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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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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 총수들 경영만 하고 책임은 안진다?

    재벌 총수들 경영만 하고 책임은 안진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공통점은?’ 경영에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기업 총수 가운데 등기이사를 맡고 있는 사람은 2%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 현대중공업, 두산, LS, 신세계, 대림, 미래에셋, 태광 등 8개 회사의 총수는 단 한 곳의 계열사에도 이사로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권리만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6개 대기업집단(계열사 1582개)의 지배구조 현황 등을 분석해 27일 보고서를 내놓았다. 전체 등기이사 5844명 가운데 ‘총수 이사’는 157명으로 2.7%에 불과했다. 2010년 3.2%, 지난해 2.9% 등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아들·딸, 친인척 등 총수 일가로 범위를 확대하면 이사 등재 비중은 9.2%(535명)다. 지난해 8.5%보다 약간 늘었다. 하지만 올해 대기업집단으로 처음 지정된 대성 등 세 곳을 빼면 8.2%로 사실상 지난해보다 낮다. 김성삼 공정위 기업집단과장은 “총수 일가의 이사등재 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경영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라면서 “등기이사가 아니면 법적 책임을 묻기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그룹별로는 부영(30.9%), 세아(29.8%), 대성(28.1%) 순으로 총수 일가의 이사등재 비율이 높았다. 삼성(0.3%), 미래에셋(1.3%), LG(1.5%), 동부(1.9%), 현대중공업(2.7%)은 저조했다. 삼성그룹은 전체 354명의 이사 가운데 이 회장의 맏딸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만 유일하게 이사를 맡고 있다. 총수 일가 가운데 1명이라도 이사를 맡고 있는 회사는 384곳(27.2%)뿐이다. ‘거수기 사외이사’를 뒷받침해 주는 통계도 나왔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상장기업 238개사의 1년 이사회 안건 5692건 가운데 사외이사 반대 등으로 원안대로 가결되지 않은 안건은 36건(0.63%)에 불과했다. 그나마 24건은 총수 없는 집단에서 나온 것이었다. 같은 기간 소수 주주가 주주권을 행사한 것도 3차례뿐이었다. 2대 주주(쉰들러그룹)가 2건의 주주권을 행사한 현대엘리베이터를 제외하면 사실상 소수 주주가 권한을 행사한 사례는 1건에 그쳤다. 소수주주의 권한 행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집중투표제·서면투표제·전자투표제 등은 활용된 사례가 거의 없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시설관리부장(총무부장 겸임) 김진국△윤전부 차장 이영수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 고형우△OECD대한민국정책센터 사회정책부 본부장(파견) 김상희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기획부장 노상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 임희택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이석순△생산본부장 신현근△연구개발원장 양영명 ■대한지적공사 △서울본부장 김철수 ■KBS ◇국장 △시청자권익보호 양원석△다큐멘터리 허진△안동방송 조인석 ■강원대 <수의과대학>△학장 홍종해△부학장 박선일 ■KB국민은행 △영업기획부장 이규진 ■메리츠종금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이동진 ■STX건설 △해외영업본부장 박동우 ■㈜LG ◇부사장 전입 △CSR팀장 김영기 ■LG이노텍 ◇승진 △전무 김창환◇전입△전무 한기철◇신규선임△상무 박상호 박세길 손성진 황응연 ■LG디스플레이 ◇전무 승진 <센터장>△모듈2 전수호△패널l 정경득△TV 영업/마케팅 최형석◇상무 신규 선임△TV 고객지원담당 곽상기△파주 패널 공정기술담당 김종우△구미경영지원담당 이윤형△IT 대만영업담당 차성호△모바일·OLED 영업3담당 최문봉△IT 시스템 개발담당 김한섭△TV 개발1담당 백흠석△모바일 개발2담당 윤정환△TV 개발4담당 이현우 ■LG화학 ◇승진 <부사장>△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노기수<전무>△LCD유리기판사업담당 나상업△대산공장주재임원 목경수△재무관리팀장 김정대<상무>△김영환 조재정 정재한 홍우평 이향목 홍순범 김동온 정철근 ■LG실트론 △전무 정진수△상무 나채영 ■서브원 △전무 김상돈△상무 윤방현 이병재 조준 ■루셈 △상무 구자경 ■GIIR △상무 김생규 ■LG 스포츠 △상무 김완태 ■LG 연암학원 △전무 정윤석 ■LG CNS ◇부사장 △금융/통신사업본부장 정태수◇전무△공공/SOC사업본부장 박진국◇상무△제조사업부장 장홍관△스마트소프트웨어부문장 정웅식 ■LG엔시스 ◇상무 △생산부문장 현운몽 ■LG상사 ◇상무 승진 △회계담당 김동수△법무담당 김범순△비철사업부장 박영태△유화사업〃 김신곤 ■LG하우시스 ◇상무 승진 △울산 주재임원 신동원△청주공장장 박귀봉△장식재·영업담당 한정훈◇상무 전입△해외사업담당 황경주 ■LG유플러스 ◇전무 승진 △SC본부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전병욱◇상무 신규선임 △SC본부 HT사업담당 이석재△MS본부 서부영업담당 정경진△BS본부 솔루션담당 최기무△SD본부 SD품질담당 조창길△NW본부 강북운영담당 안병렬△경영관리부문 회계담당 여명희 ■현대백화점 ◇승진 <전무>△홍보실장 오중희△킨텍스점장 최관웅△재경담당 및 관리담당 서성호<상무갑>△중동점장 홍병옥<상무을>△상품본부 MD사업부장 나명식△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 윤기철△〃 경영관리팀장 김민덕<상무보>△신규사업담당 조성상△충청점장 장교순△상품본부 패션상품사업부장 이재실△천호점 부점장 김길식△영업전략실 회원운영·관리담당 이희준△무역센터점 경리담당 박민희△본점·무역센터점 총무담당 안병석◇점장 전보△신촌 최문식△동구 최보규△광주 이채식 ■현대홈쇼핑 ◇승진 <전무>△영업본부장 강찬석<상무을>△상품기획사업부장 박경택△관리담당 임완호<상무보>△방송사업부장 이정 ■현대그린푸드 ◇승진 <상무을>△IT사업부장 이필선△식재사업〃 임대규<상무보>△푸드서비스2사업부장 홍경표 ■현대HCN ◇승진 <상무갑>△충청지역담당 안남영△경영지원실장 유정석<상무을>△기술총괄실장 권기정 ■현대H&S ◇승진 <전무>△대표이사 김화응 ■현대드림투어 ◇전보 △대표이사 윤영보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 강길환◇부동산114△대표이사 이구범◇미래에셋증권<부문대표>△홀세일 최경주△기업RM 조한홍△투자금융 나병윤△경영서비스 이만희△리테일 변재상
  • [씨줄날줄] 자수성가 부자/곽태헌 논설위원

    이명박 대통령은 현대건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현대그룹 주요 계열사의 CEO를 지냈지만 오너가 아닌 월급쟁이였다. 이 대통령이 고(故) 정주영 그룹 명예회장을 대신해 청와대에서 열린 재벌 회장 모임에 대타로 참석하자 모 그룹 회장이 “당신이 왜 여기에 왔느냐.”고 핀잔했던 것으로 재계에는 알려져 있다. 그 재벌 회장은 2007년 12월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자, 보복을 당할까 좌불안석이었을지도 모르지만 피해를 본 것은 아직까지는 없다. 모 그룹 회장이 이 대통령에게 이같이 말한 것은 재벌의 힘, 재벌의 폐쇄성을 말해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대기업들의 모임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사실상 재벌 오너들의 모임이다. 샐러리맨의 신화로 통하는 S그룹 회장도 재벌 모임에서는 약간 소외돼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것도 재벌의 폐쇄성, 그들만의 리그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많고 계열사도 많으면 보통 재벌 회장으로 불리지만 처음에는 맨손으로 일굴 수밖에 없다. 한국의 대표적인 대기업 집단을 일군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자수성가한 부자의 대명사로 통한다. 20년 전쯤 정 명예회장이 정계에 발을 들여놓자 노태우 정부는 현대그룹을 겨냥해 세무조사 등 온갖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현대그룹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계열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당시 현대중공업의 한해 순이익은 삼성그룹 전체의 순이익과 비슷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등 잘나가는 계열사들이 현대그룹에는 즐비했다. 반면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정도가 그나마 의미 있는 순이익을 내는 정도였다. 재벌닷컴이 1813개 상장사와 1만 4289개 비상장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배당금·부동산 등 등기자산의 가치를 평가한 결과, 흔히 억만장자(billionaire)의 기준으로 삼는 1조원 이상의 부자는 25명이었다. 이중 대(代)물림에 의존하지 않은 자수성가형 부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비롯해 6명. 박 회장의 재산은 2조 4683억원으로 6위였다. 부모의 능력이나 부모의 대물림에 의존하지 않은 자수성가형의 부자가 많아야 열린 사회이고 희망이 있는 사회다. 보통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기존 재벌들의 폐쇄성을 경고하는 의미에서도 앞으로 제2, 제3의 박현주가 많이 나와야 한다. 신흥부자들은 돈도 제대로, 멋있게 써서 기존 재벌과는 또 다른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곽태헌 논설위원 tiger@seoul.co.kr
  • ‘게임 갑부’

    ‘게임 갑부’

    김정주 엔엑스씨(옛 넥슨) 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등 게임업체 대주주들이 국내 부자 지형도를 다시 쓰고 있다. 게임업체를 설립해 손수 일군 이들은 주가상승에 힘입어 재벌 출신의 독무대였던 국내 대표 갑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계 진출 여부로 관심을 끄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인기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등을 거느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도 신흥 갑부로 떠올랐다. 10일 재벌닷컴이 1813개 상장사, 1만 4289개 비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배당금, 부동산 등의 가치를 평가한 결과 개인재산 1조원을 넘는 부자는 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9명보다 6명 늘었다. 이 중 대표적인 ‘게임 갑부’는 ‘바람의 나라’, ‘카트라이더’ 등 온라인게임 돌풍을 일으킨 김정주 회장. 개인 재산은 2조 3358억원으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엔엑스씨의 지분을 48.5% 보유하고 있는 김 회장은 엔엑스씨의 일본법인 넥슨재팬이 일본 증시 상장을 앞둔 덕분에 재산 평가액이 지난해 8714억원에서 1조 5000억여원 불어났다. 종합순위 역시 지난해보다 14계단이나 상승했다. 엔엑스씨와 함께 국내 게임산업을 주도해온 김택진 대표이사는 재산 1조 8251억원으로 12위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조 2812억원(13위)으로 최고 벤처부자에 등극했다.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갑부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개인 재산은 2조 4683억원으로 지난해 1조 1841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순위도 14위에서 6위로 껑충 뛰었다. 1조원대 부자 중 25명 중 19명은 재벌가 출신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자녀를 비롯한 삼성가 출신이 8명이나 됐고, 범현대가와 LG가는 각각 3명을 배출했다. 전체 순위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자산은 8조 5265억원이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조 1922억원으로 2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조 2445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차기 대선주자 물망에 오른 안철수 원장의 재산은 안철수연구소의 지분가치 등을 합쳐 지난해보다 갑절 이상 늘어난 1354억원(198위)을 기록했다. K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이수만 회장의 재산액은 1865억원으로 지난해 763억원에서 1000억원 넘게 급증했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3426억원(81위)으로 처음 400대 부호 명단에 올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게임갑부’ 국내 부자 지형도 바꾼다

     김정주 엔엑스씨(옛 넥슨) 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등 게임업체 대주주들이 국내 부자 지형도를 다시 쓰고 있다. 게임업체를 설립해 손수 일군 이들은 주가상승에 힘입어 재벌 출신의 독무대였던 국내 대표 갑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계 진출 여부로 관심을 끌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인기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등을 거느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도 신흥 갑부로 떠올랐다.  10일 재벌닷컴이 1813개 상장사, 1만 4289개 비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배당금, 부동산 등의 가치를 평가한 결과 개인재산 1조원을 넘는 부자는 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9명보다 6명 늘었다.  이중 대표적인 ‘게임 갑부’는 ‘바람의 나라’, ‘카트라이더’ 등 온라인게임 돌풍을 일으킨 김정주 회장. 개인 재산은 2조 3358억원으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엔엑스씨의 지분을 48.5% 보유하고 있는 김 회장은 엔엑스씨의 일본법인 넥슨재팬이 일본 증시 상장을 앞둔 덕분에 재산 평가액이 지난해 8714억원에서 1조 5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종합순위 역시 지난해보다 14계단이나 상승했다.  엔엑스씨와 함께 국내 게임산업을 주도해온 김택진 대표이사는 재산 1조 8251억원으로 12위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조 2812억원(13위)으로 최고 벤처부자에 등극했다.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갑부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개인 재산은 2조 4683억원으로 지난해 1조 1841억원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순위도 14위에서 6위로 껑충 뛰었다.  1조원대 부자 중 19명은 재벌가 출신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자녀를 비롯한 삼성가 출신이 8명이나 됐고, 범 현대가와 LG가는 각각 3명을 배출했다. 전체 순위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자산은 8조 5265억원이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조 1922억원으로 2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조 2445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차기 대선주자 물망에 오르고 있는 안철수 원장의 재산은 안철수연구소의 지분가치 등을 합쳐 지난해보다 갑절 이상 늘어난 1354억원(198위)을 기록했다. K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이수만 회장의 재산액은 1865억원으로 지난해 763억원에서 1000억원 넘게 급증했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3426억원(81위)으로 처음 400대 부호 명단에 올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제 블로그] 당국 ‘시집살이’뒤에 박현주 ‘시누이’?

    최근 금융당국이 재테크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자문형 랩 어카운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증권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달 초 금융위원회는 맞춤형 투자가 가능하도록 개인 고객마다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자문형 랩이 업계의 경쟁 과열로 점점 펀드를 닮아가고 있다며 제동을 걸었다. 지난달부터 삼성·한국투자·현대증권 등이 내놓은 적립식 랩을 겨냥한 것이다. 금융위는 또 자문형 랩에 가입할 때 선취로 떼는 수수료가 너무 많다면서 목표전환형 랩에 가입한 뒤 중도 해지한 고객에게 계약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의 수수료를 돌려주라고 지난 14일 증권사에 지시했다. 앞서 1월에는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즉시 환매가 가능한 스폿 랩의 판매도 금지했다. 22일 송경철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3개 증권사 사장들과 아침을 먹으며 제일 먼저 꺼낸 얘기도 자문형 랩이었다. 과당 영업 경쟁을 자제하고 곧 마련될 모범규준을 착실히 따라 달라는 주문이었다. 연초 10배 가까이 랩 잔고를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던 증권업계가 석달 사이 금융당국에 3연속 강펀치를 맞은 셈이다. 최근에는 우리투자증권이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 출시를 준비했다가 금감원의 승인이 나지 않아 막판에 접기도 했다. A증권 관계자는 “새로운 자문형 랩 상품을 내놓기가 꺼려질 정도로 당국 눈치보기가 심해졌다.”고 전했다. 증권사들은 급속도로 성장한 랩 시장의 건전성을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시집살이’가 과도하다고 하소연하며 시집살이 뒤에 힘센 ‘시누이’가 있다고 지목했다. B증권의 고위 관계자는 “적립식 랩이 금지된 배경으로 국내에 적립식 펀드를 도입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있다는 소문은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주장했다. 펀드 운용으로 돈을 버는 자산운용사들의 이권 지키기도 한몫했다는 게 증권사들의 생각이다. C증권 관계자는 “‘굴러들어온 돌’인 자문형 랩이 잘 팔리면 ‘박힌 돌’인 펀드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위기 의식 때문에 운용사들의 견제가 눈에 띄게 심해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 측은 “고객 자산 관리 측면에서 랩뿐만 아니라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이 함께 성장하는 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성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머니테크]

    [머니테크]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시중 유동자금을 예치하려는 금융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은행권은 금리 상승기에 맞춰 고금리 예금상품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으며, 보험사는 금리 확정형과 고정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드업계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실속형과 프리미엄 서비스 상품을 내놓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가족·친구 ‘일촌’땐 최대 30만원 돌려줘 <기업은행 ‘IBK스타일 플러스 카드’> 가족, 친구 등과 ‘일촌’을 맺고 카드를 쓰면 결제금액을 합산해 1년에 최고 3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지난 한해 34만장이 나간 히트상품 ‘IBK스타일카드’의 후속작이다. 일촌 그룹은 최대 4명까지 묶을 수 있다. 1년에 2번(6월 말, 12월 말) 4명의 카드 결제금액을 합해서 1000만~2000만원이면 2만원, 2000만~5000만원이면 5만원, 3000만원 이상이면 7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일촌 중에 IBK카드를 처음 발급하는 신규 가입자가 있으면 돌려주는 현금이 2배로 늘어난다. 이런 ‘더블 캐시백’ 혜택은 처음 2년 만 제공된다. 캐시백 금액은 회원별 사용실적에 따라 나뉘어 카드 결제계좌에 입금된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각 일촌이 6개월 동안 6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60만원 미만이면 일촌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일촌은 전국의 기업은행 지점이나 IBK고객센터(1566-2566),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도 강화됐다. 사용 빈도가 높은 9개 업종(쇼핑, 외식, 주유 등) 중에서 5가지를 고르면 최대 10%를 할인해준다. 할인 대신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시백 공동구매 방식의 신개념 카드”라고 설명했다. ▶20~30대 겨냥 금리 年 5.0% 월복리 <KB국민은행 첫 재테크 적금> KB국민은행은 젊은 고객층의 첫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월복리 적금인 ‘KB국민 첫 재테크 적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금융 거래를 시작하는 20~30대 고객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반영, 소액 예금에 최고 연 5.0%의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월복리 적금이다. 직장 초년생 등 처음으로 목돈을 마련하려는 젊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8세 개인고객으로 저축금액은 월 1만~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3년. 기본이율은 연 4.5%로 월복리 효과를 감안하면 연 4.7%의 은행권 최고 수준의 예금금리다. 첫 거래 고객과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연 0.5%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첫 거래 우대이율 최고 연 0.2% 포인트 ▲KB스타뱅킹 우대이율 연 0.1% 포인트 ▲목돈 마련 우대이율 최고 연 0.2% 포인트로 이뤄져 있다. 목돈 마련 우대이율의 경우 만기 시점에 마련한 목돈이 500만원 이상이면 연 0.1% 포인트, 1000만원 이상이면 연 0.2% 포인트가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출시 2개월 만에 14만 5000계좌에 370억원이 몰렸다.”면서 “향후 3년간 목표액인 77만 계좌, 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실적 포인트화… 정기예금에 합산 <우리은행 ‘키위 정기예금’> 금리 상승기를 맞아 정기예금에 여윳돈을 묻어 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리은행은 예금 금액과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0.1% 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지급하고, 은행포인트를 현금화해서 정기예금에 합산할 수 있는 ‘키위 정기예금’을 출시해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2009년 3월부터 지난 2년간 44만 계좌에 22조 8000억원을 모았다. 개인고객만을 위한 고금리 상품으로 금액에 제한이 없다. 확정형 금리가 ▲1년 만기 연 4.10% ▲2년 만기 연 4.20% ▲3년 만기 연 4.20%다. 3000만원 이상인 신규 고객과 로열 고객에게는 0.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키위 정기예금의 특징은 우리은행 거래 실적에 따른 멤버스 포인트를 각각 정기예금 가입 금액의 최대 1%까지 현금으로 돌려줘 정기예금 원금에 합산이 가능하다. 또 가입원금뿐 아니라 현금으로 돌려준 금액에 대해서도 약정이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간마다 약정이율을 변경 적용하는 ‘회전형 금리’와 신규 때 결정된 금리를 만기까지 적용하는 ‘확정형 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회전형 금리의 경우 회전 기간은 1개월과 2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을 고를 수 있다. 고객이 중간에 해지해도 회전기간 경과 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2년 전에 출시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화재·도난·상해 등 가정위험 보장 <삼성화재 ‘가정종합보험 행복한 우리집’> 주택화재, 배상책임, 도난·상해사고 등 가정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화재로 인한 손해를 실손 보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례 보상하던 기존 상품보다 실질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건물가액이 2억원인 건물로 가입금액 1억원짜리 일부보험에 가입했는데 화재로 5000만원의 손해가 났다면 손해금액을 전부 보상해준다. 화재대물배상책임 보장금액은 최고 5억원, 도난·손해 보장금액은 최고 1000만원이다. 이 상품은 금리연동형과 금리확정형 등 2가지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연동형은 고객이 적립한 보험료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금 인출이 가능하다. 금리확정형은 계약 2년이 지나면 미리 지정한 날짜에 매년 중도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주부들의 집안 청소 부담을 덜어주는 클린홈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홈 클리닝 10% 할인, 오존 살균 클리닝 30% 할인, 포장이사 10~20% 할인 혜택 등이 있다. 기본계약은 화재, 붕괴 등 손해담보와 임시주거비용담보로 구성된다. 보험기간은 3·5·10·15년형이 있고 납입주기는 1·3·6·12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3만~6만원 수준이다. 월 3000~4000원을 더 내면 부모님 댁의 화재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다. ▶통합보험 7년뒤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 <대한생명 ‘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처음 가입할 때는 온 가족이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통합 보험으로 유지하다가 7년 뒤부터는 변액유니버셜 기능을 갖춘 적립형 계약으로 상품 종류와 보험 대상자를 바꿀 수 있는 상품이다. 출시 7개월 만에 5만 4000건 이상 판매되고 신계약 첫 회 보험료가 100억원을 넘을 정도로 인기다. 계약 전환 뒤에는 본인 또는 자녀가 보험 대상자가 된다. 자녀 명의로 계약자를 변경할 경우 현행 세법으로 10년간 3000만원(미성년자 증여 시 15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가입일을 기준으로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보험 차익 비과세 혜택도 있다. 45세 이후에는 연금 전환 기능을 통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통합 보험으로 활용할 경우, 한건의 보험 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보장, 실손의료비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유니버셜기능이 있어 보험료 추가 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펀드 운용 실적이 좋으면 추가 보험금을 받고, 투자 수익이 저조해도 최저 사망보험금은 보장받는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은 물론, CI보험, LTC보험, 실손의료보험, 적립보험, 연금보험 등 보험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이 적용된 명실상부한 스마트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성장기대’ 소비재 주식에 직접투자 <미래에셋 ‘글로벌 컨슈머 주식 랩어카운트’> 미래에셋그룹의 해외 네트워크와 해외주식거래시스템을 통해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전 세계 소비재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현지법인이 맡고 있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단순 자문만 받아서 한국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법인의 해외주식 전문가가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과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3개월마다 0.75%를 내는 방식이다.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38.5%의 종합소득세율(주민세 포함)을 적용받는 고액자산가가 이 상품에 투자하면 양도세 22%(주민세 포함)만 부담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한 세무대행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상품 문의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소비재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를 올해 유망 투자상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5년 업계 최초의 소비재펀드인 ‘솔로몬 컨슈머펀드’를 내놨다. 지난해에는 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흥시장 소비성장에 따른 수혜 업종에 투자하는 ‘글로벌 이머징마켓 그레이트 컨슈머펀드’를 출시하는 등 전 세계 시장의 소비구매력 성장에 주목하고 컨슈머 섹터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모든 주유소서 ℓ당 60원씩 할인 <삼성카드 ‘카앤모아카드’>기존의 주유 카드가 특정 업체에서만 할인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정유사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ℓ당 60원(LPG는 3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멤버십을 체결한 카앤모아멤버스 주유소에서는 최대 40원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주유할인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에 제공된다. 주유 금액은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주유 외 사용금액은 별도 주유 포인트로 적립된다. 일반가맹점에서 금~일요일에는 사용 금액의 0.4%, 나머지 요일에는 0.2%가 주유 포인트로 적립된다. 주유 포인트는 1만 포인트 단위로 주유 금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전국 애니카랜드, 스피드메이트, 카젠에서 타이어 펑크 수리, 엔진오일 1만 5000원 할인 등 차량정비 서비스와 지정 지역 내 가장 싼 주유소 또는 지정 주유소의 가격과 위치 정보를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 2회 알려주는 ‘최저가 주유소 알리미서비스’, 차량에 부착된 대표번호로 휴대전화 통화를 연결해 주는 ‘주차안심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 ▲삼성화재 특화 서비스 ▲CGV 현장 구매 시 동반 1인 50% 할인 ▲스타벅스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전국 6만 5000개 보너스 클럽에서 최대 5%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출시 4개월만에 10만당 돌파 ‘인기카드’ <현대카드 ‘플래티넘 3 시리즈’>합리적인 프리미엄 고객들을 타깃으로 혜택을 차별화한 상품이다. 저가의 연회비를 받고 비슷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 패턴에 따라 카드를 구분해 실용적인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당한 연회비를 받는다는 컨셉트가 주효해 출시 4개월 만에 발급 10만장을 돌파했다. 연회비가 7만원(M3, H3), 10만원(R3, T3)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특히 자신의 소비 패턴을 꼼꼼히 분석해 카드를 사용하는 젊은 층의 호응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M포인트 적립률이 일반 카드의 2배인 M3는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때 포인트를 활용하면 5년간 최고 2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외식·쇼핑·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쓸 수 있다. H3는 학원·이동통신·병원·약국 등 생활 체감도가 높은 사용처에서 월 최고 10만원(영역별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R3는 국내 3대 백화점 할인 등 쇼핑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T3는 마일리지 적립 등 항공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내 라운지 무료 이용, 국내 주요 면세점 할인, 해외 이용 3개월 무이자 할부, 호텔·레스토랑·뷰티·아카데미 등 4개 부문 프리미엄 가맹점 할인, 특급 호텔 무료 발레파킹 등 공통 서비스 면면도 화려하다.
  • “대형IB 필요” 발언 3색 반응

    “대형IB 필요” 발언 3색 반응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발언으로 금융투자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IB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합병 효과에 기대를 드러내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일 인터뷰에서 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을 따로 떼어 다른 증권사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덩치 큰 IB를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대해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소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대형 IB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인수에 필요한 자금력보다 인수 이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투자증권 분리 매각에 대해서는 “특정 증권사가 거론됐지만 아직 아이디어 단계이기 때문에 언급하기는 이르다.”며 말을 아꼈다. 반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전날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 등을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고 있다. 논란의 중심이 된 우리금융지주는 난처함을 표시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은 비은행부문 핵심 계열사로 사업 포트폴리오상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분리 매각 여부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1회 금융투자인상 대상에 박현주 미래에셋회장

    1회 금융투자인상 대상에 박현주 미래에셋회장

    적립식펀드의 대중화를 이끈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제1회 금융투자인상 대상을 받았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창립 2주년을 맞이해 올해 처음 제정한 금융투자인상 대상 수상자에 박 회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박 회장은 적립식·간접 투자개념을 새롭게 정립해 개인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자산운용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박 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성공한 금융 창업가로 평가받는다. 1998년 12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설립한 그는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인 ‘박현주 1호’를 내놓고 100% 넘는 수익률을 올리며 펀드 열풍을 이끌었다. 특별상은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와 최상목 금융위원회 국장에게 돌아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금융특집] 미래에셋 ‘글로벌 컨슈머 랩어카운트’

    [금융특집] 미래에셋 ‘글로벌 컨슈머 랩어카운트’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소비재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컨슈머 랩어카운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주식 거래시스템을 통해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전 세계 소비재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해외 주식투자 랩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현지법인에 위탁해 운용된다.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38.5%(주민세 포함)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고액자산가는 양도세 22%(주민세 포함)만 부담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세무대행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분기별 0.75%를 걷는 방법과 연 선취 1.5%와 분기별 0.3%를 걷는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2005년 업계 최초로 ‘솔로몬 컨슈머펀드’를 출시한 미래에셋은 2006년에는 ‘솔로몬 아시아퍼시픽 컨슈머펀드’, 2010년에는 ‘글로벌이머징 마켓그레이트 컨슈머펀드’와 ‘아시아 그레이트 컨슈머펀드’를 잇따라 출시하는 등 전 세계 시장의 소비 구매력 성장에 주목하며 컨슈머 섹터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 소비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성장하는 글로벌 컨슈머 섹터 주식에 해외 전문가를 통해 직접 투자하며 동시에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VIP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문의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 미래에셋 증권·생명 공동대표 조웅기-김신·하만덕-이상걸씨

    미래에셋그룹이 27일 증권과 보험 계열사에 공동대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조웅기(47) 사장과 김신(46) 부사장이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미래에셋생명은 하만덕(50) 영업부문 사장과 이상걸(49) 관리부문 사장 체제로 바뀐다. 미래에셋캐피탈 사장에는 박만순(49) 부동산 114 대표가 내정됐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비상장 배당 10억이상 44명

    비상장 주식을 통해 10억원 이상을 배당받는 부자들이 4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은 비상장 회사의 2009 회계연도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배당 내역을 집계(지난달 31일 기준)한 결과, 1억원 이상의 억대 수령자가 125명이었다고 2일 밝혔다. 1위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으로, 현재까지 확정된 배당금 총액이 163억원에 이른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지분율 54.33%)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79.81%)이 주당 2500원과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함에 따라 각각 123억 800만원과 39억 9300만원을 받는다. 박 회장은 본인과 부인, 자녀들이 대주주로 있는 KRIA(43.68%)와 미래에셋캐피탈(37.89%) 등 다른 계열사들이 앞으로 현금 배당을 의결하면 수령금액이 더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 배당금 1위에 올랐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당시 비상장이던 삼성생명이 지난달 상장되면서 삼성종합화학, 삼성SDS 등 비상장 계열사로부터 총 7억 1000만원을 받는 데 그쳐 64위로 밀려났다. 학습지로 유명한 교원그룹의 장평순 회장이 비상장 계열사인 교원과 교원구몬으로부터 62억 6000만원과 39억 6000만원의 배당금을 각각 받아 박 회장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현대엠코, 이노션 등의 주식을 갖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96억 7000만원), 4위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동생인 허정수 GS네오텍 회장(83억원), 5위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74억 7000만원)이었다. 박병구 모빌코리아 대표이사(68억 6000만원), 정몽용 성우오토모티브 대표이사(60억원), 설윤석 대한전선 부사장(45억 8000만원),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45억 200 0만원),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44억 8000만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2억원),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41억 5000만원) 등도 비상장사들로부터 거액을 배당받았다. 억대 배당부자 125명 중 여성은 22명이었으며, 최고령자는 올해 88세인 신격호 롯데 회장(5억 1000만원), 최연소자는 허용수 GS전무의 아들인 아홉살 석홍(1억원)군이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박현주 미래에셋회장 155억 배당

    박현주 미래에셋회장 155억 배당

    내년부터 일절 배당을 받지 않기로 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009회계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에 155억원의 배당을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8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배당액을 285억 141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을 54.33% 보유해 배당금은 154억 8481만원이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그룹 전체 배당액이 확정되면 박 회장이 받을 배당금은 늘어날 수 있다.박 회장의 미래에셋캐피탈 지분율은 37.98%,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지분율은 79.81%다. 미래에셋캐피탈의 2009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851억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당기순이익은 495억원이다. 박 회장은 2008년 3월 미래에셋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에 해당하는 전액을 이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쓰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이번이 마지막 배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승진 <부이사관>△재정기획과장 양철수<서기관>△재정기획과 최병협△총무과 유성훈△심판사무2과 윤해정◇과장 전보△총무과장 황병일△인사관리〃 김정희△심판자료〃 김성수△법무감사〃 장유식<파견>△국방대 김정성△통일교육원 이규현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공보관 왕정홍△특별조사국 감찰정보기획관 한현철△기획관리실 기획심의관 강경원△심의실 심사심의관 김병석△감사원(파견예정) 조규호 황상길 김상곤◇고위감사공무원 전보△감찰관 정태문[국장]△재정·경제감사 윤영일△금융기금감사 송기국△사회·문화감사 염차배△행정안보감사 박시종△특별조사 김영호[실장]△원장비서 최재해△심의 이종철[단장]△전략과제감사 김상윤△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 김영진[기획관]△행정안보감사국 국방감사 김진해△자치행정감사국 자치감사 김정하<감사원>△파견예정 이욱 신언성 김충환◇부이사관 승진 [과장]△재정경제감사국 제5과 남궁기정△금융기금감사국 제1과 유희상△〃 제2과 이수성△〃 제3과 원성희△공공기관감사국 제1과 박찬석△사회문화감사국 제4과 진유조△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장인출<감사교육원>△행정과장 황장호△감사교육〃 전광춘△교수 이효선<감사원>△파견예정 최기정△파견 주승노◇과장 신규보임 [과장]△건설환경감사국 제4과 유인재△전략과제감사단 제2과 이영웅△특별조사국 감찰정보과 박재신△〃 기동감찰과 유병호△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 조웅길[담당관]△기획관리실 결산 이상욱△〃 성과관리 장난주△공보관실 공보 이영△심의실 법무 윤승기△〃 조정 정항면△〃 심사2 백복수△〃 재심의 정수영△감찰관실 감찰 최달영<감사연구원>△연구1팀장 최승기<감사원>△파견예정 김현국 이관직△파견 조성은 이영하◇과장 전보 [과장]△금융기금감사국 제4과 최성호△건설환경감사국 제3과 최대선△전략과제감사단 제1과 김경호<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이익형△제2과 이병률△제3과 권형중△제4과 이해인△제6과 정상복<공공기관감사국>△제3과 오종석△제4과 문린곤<사회문화감사국>△제2과 정정수△제3과 최채우△제5과 김기영<행정안보감사국>△제2과 이철진△제4과 마광열△제5과 정상우<자치행정감사국>△총괄과 조동호△제1과 김일태△제2과 심호△제4과 이재구△제5과 홍광표△제6과 장태범<특별조사국>△총괄과 현창부△조사1과 이필광△조사2과 이도승△조사3과 남주성<감사청구조사국>△총괄과 구자홍△조사1과 조성환△조사2과 조경학△조사3과 박찬기[담당관]△기획관리실 지식관리 정경중△심의실 심사1 유병찬<감사교육원>△회계교육과장 김경혜<감사연구원>△연구기획실장 서기원<감사원>△파견예정 신해철◇4급 승진△건설환경감사국 제4과 장주흠△사회문화감사국 〃 박경수△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 박시석△행정지원실 관리지원팀장 홍성재△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 이종각△〃 회계교육과 김병수△감사원(파견예정) 임상혁<재정경제감사국>△제5과 임동혁△제6과 전영진<공공기관감사국>△제1과 조귀현△제4과 전형철<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최재혁△결산〃 김태우△국제협력〃 강승원<심의실>△조정담당관실 김석중 김수종 김용천 손성근△심사1담당관실 김태석 이세열△심사2담당관실 김용배△재심의담당관실 심수경◇4급 전보△제1과 현완교<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이철수△제2과 박석진△제3과 김순식 유흥수△제4과 박준현 이강민△제5과 김동섭△제6과 정태진<금융기금감사국>△제1과 이윤재 홍기업△제2과 이구화 양은전△제3과 강성덕 이범△제4과 유종남 남수환<건설환경감사국>△제1과 김계중△제3과 이진완△국책사업점검TF팀장 정규섭△제4과 최원오<공공기관감사국>△제1과 박완기△제2과 이영구△제3과 홍영남△제4과 오재도△제5과 이영회<사회문화감사국>△제1과 이영갑△제4과 진영규<행정안보감사국>△제1과 안상문 최현준△제2과 박승준△제3과 엄광섭 이진종△제4과 최인수△제5과 김영신<자치행정감사국>△총괄과 이준재 김용범△제1과 이동수 이진열△제2과 안무열 임서수△제3과 이희두△제4과 이재인 김병림△제5과 이광우△제6과 김태경 이길후<특별조사국>△총괄과 송윤근 홍순범△조사1과 허구 배재일△조사2과 김용걸 라윤준△조사3과 장양국△감찰정보과 이종섭△기동감찰과 황해식<감사청구조사국>△총괄과 전본희 남기철△조사1과 한재훈 민근홍△조사3과 김남현 이정순△지역민원조사과 양주석△광주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장 이병식△부산국민·기업불편신고〃 이재호<전략과제감사단>△제1과 김영관 강성수△제2과 이수연 박석구<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한남희△결산제도연구TF팀장 황규상△ASOSAI사무처〃 김성준<심의실>△조정담당관실 백철우△심사2〃 이상천△재심의〃 박영철<행정지원실>△서무행정팀장 정재종<감사교육원>△감사교육과 배정량△김중훈<감사연구원>△연구1팀 권오복<감사원>△파견예정 어원 박옥창 염호열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 △장관실 계강훈△예산제도과 이성원△민영화과 조영욱△남북경협팀 남동오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기획관리실장 김기식△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파견 김기수△재난안전실 재난안전정책과장 최복수△지방재정세제국 재정정책〃 조봉업△지방재정세제국 회계공기업〃 구본근 ■관세청 ◇전보 △조사감시국장 서윤원△부산세관장 김철수◇승진△정보협력국장 정일석◇보직발령△중앙관세분석소장 최교찬 ■경기도 △수원시(국장요원) 오동희△외교안보연구원 정승희<실장>△도시주택 정용배△복지여성정책(직대) 최봉순 <부시장·부군수>△용인시 윤성균△안산시 최승대△의정부시 조병석△김포시 김정진△양주시 김준호 △양평군 최원호△연천군 윤항덕<국장>△복지건강 김창규△교통건설 박성권△경제농정 김정한△환경(직대) 민기원△교통도로(직대) 안수현<본부장>△팔당수질개선(직대) 김태한◇파견△국방대 이화순△중앙공무원교육원 전태헌△세종연구소 김진흥 조청식△지방행정연수원 심기보 신석철 김경희 김명선 김용연 ■경남도 ◇3급 △농수산국장 구도권△환경녹지〃 김현△도시교통〃 김정강△보건복지여성〃 박수조△통합시 출범준비단장 요원 김종호△남해안기획관 정구창◇4급△정책기획관 최만림△감사관 허종구△국제통상과장 신대호△행정〃 이성주△사회장애인복지〃 천성봉△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갑수 <부시장·부군수>△통영시 박헌규△사천시 정유권△함안군 이현규△함양군 강중구△거창군 김춘수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 권건주△교육파견 박준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실장△감사 정영숙△대외협력 진경애△연구기획조정 박소영△경영기획 김정훈△교육정보분석 이상하△교육과정기초·정책연구 박순경△교과교육과정연구 이경언△학교학습연구 박선화△수업개선연구 홍미영△학업성취도기획분석 김성숙△학업성취도평가출제연구 정은영△국제학업성취도연구 김경희△교과서평가연구 진재관△기획분석 조지민△출제연구 신일용△문제은행연구 조윤동△영어교육개선연구 임찬빈△영어능력시험연구 이병천◇팀장△대외홍보 피교철△△채점 황철현△시스템 관리 전윤산◇처장△기획 신성균◇본부장△교육과정연구 조난심△교수학습연구 이화진△교육평가연구 남명호△교과서연구 이인제△수능연구관리 이양락△영어교육특임연구 이의갑△인재선발관리 조용웅◇부장△교육평가행정지원 김도균△교과서검정운영 김창환△수능운영 연근필△출제관리 경영호△인재선발관리1 이병문△인재선발관리2 왕미선△총무 최종교△재무운영 심재목◇국·센터장△사무국 박종덕△전산정보센터 최정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승진 △창원지원장 진덕희△급여조사실 조사관리부장 오병록◇전보 <실장>△고객지원 이병일△의료자원 김남수△심사기획 최명례△심사 고선혜△평가 변성애△정책지원 김충렬<단장>△약제비관리개발 정춘혜<지원장>△부산 최철수△대전 송응복△수원 박혜숙 ■국민연금 ◇실장△경영지원 배성훈△기금운용본부 운용지원 임진우◇지역본부장△서울북부 서강봉△경인 이수민△대전 전근철△대구 김은경△부산 박익수◇센터장△장애심사 오판술△서울콜 김제균△대전콜 박상택△대구콜 이철희△광주콜 장선주◇지사장△동대문중랑 이용백△마포 함현규△의정부 이수형△구리남양주 우호승△강남역삼 윤용선△강동하남 곽세창△서초 김민수△구로금천 김남익△용인 이상만△안양 박덕수△성남 김선규△안산 남은진△북대전 장홍순△청주 송휘식△천안 윤성수△북광주 한명덕△동광주 노대우△전주 노주순△순천 이재현△제주 박상길△구미 백관수△문경 문규연△남부산 신종기△김해 박희대△고양 윤우용△남동연수 최성백△포항 김용국△창원 김승환△진주 신동학△성북강북 손남식△용산 양광호△포천 박희곤△강서 이창언△강릉 이은상△삼척 김철호△원주 신옥철△군포의왕 이달호△남인천 김기영△동대전 장석연△충주 임병환△공주 이경구△홍성 최재붕△보령 김종진△정읍 정준택△남원 김창균△여수 정화면△서대구 우두곤△대구달성 이재원△영주 전상홍△서부산 성주경△동래 안현주△남울산 서정준△동울산 안수원△마산 문영완△통영 이갑성△거창 안향문△양산 장통령 ■공무원연금공단 △고객업무본부장 신현조△시설주택〃 신영철◇승진 <1급>△재해보상실장 김방영<2급>△사업기획실 부장 심재월△부산지부 〃 장석원△대구지부장 여환희◇전보 <실장>△감사 안효익△전략기획 최재식△연금사업 송진호△대부사업 문태석△고객기획 주성진△정보지원 이덕근△사업기획 윤상돈△시설사업 석인성△건설사업관리 최석준△재건축사업 김대웅△운용지원 최필주△채권운용 이기학△주식운용 이해진△조직인사 김영재△홍보대외협력 김성귀△재무지원 주병기△리스크관리 정지도△법무지원 김재양<소·단·센터장>△GEPS연구소 이재섭△통합전략경영시스템구축추진단 정진철△컨택센터 민창현<지부장>△서울 김낙기△부산 이기만△대전 김성우△광주 이상주△강원 홍성영△전북 이준△제주 김태준 ■한국환경공단 △감사 이택관◇본부장△경영지원 유만식△기후대기 윤용문△자원순환 전태봉△환경시설 엄창현 ■서울시설공단 △경영지원본부장 최준원△상가사업단장 이효재△공동구관리처장 홍동빈△교통시설관리〃 허시강◇승진 <1급>△감사실장 홍종명△어린이대공원사업단장 박승오<2급>△광장관리처장 이순형△상가사업단 시설관리부장 고동기△상수도공사파트장 최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영지원처장 정재환△기술지원〃 김성근△안전정책〃 고종집△성장동력본부장 이상조△경영전략팀장 윤재성△총무〃 민병현△재무관리〃 황등연△고객지원〃 홍귀석△검사〃 손명목△정책지원〃 김이원△안전관리〃 유수현△일상감사〃 박준현◇지역본부장△서울 정기용△대구경북 황영균△광주전남 박희종△대전충남 김윤동△강원 한인섭△충북 변철균△전북 김종훈△경남 송주용△제주 정찬호◇지사장△서울서부 엄시호△서울남부 김종근△서울북부 김구현△경북북부 임석윤△대구서부 이은우△구미칠곡 김주철△경북동부 서정주△김천상주 권택수△경주 원대희△전남동부 김형보△여수 이조순△충남남부 송상호△충남중부 윤덕량△서산태안 신용주△경기중부 정해권△안산시흥 권용주△평택안성 김만건△이천여주 김우섭△부천 차경식△김포 류인희△강원동부 박창수△원주횡성 염진근△충주음성 윤종식△남원순창 윤병협△경남서부 김태섭△통영거제 모성엽△경남북부 국갑표△밀양창녕 설원수 ■한국생산성본부 ◇승진 △부회장 박우건△상무 여상철△본부장 김형범 황인호 이정훈 임하욱△부본부장 노환표 김익택△센터장 김근수 김천수 이용운 최규형 백상민 백인기◇전보△인적자본개발본부장 강기영△자격개발·인증〃 최상록△뉴생산성향상운동본부 제1부〃 김익균△경영교육센터장 이기영△직무교육〃 최태영 ■중소기업중앙회 ◇승진 △이사대우 정성모 이종목△1급 서석태 이근국 이남희△2급 김종환 류재범 정재기△3급 오진균 윤현욱 이찬민 임춘호 정경은 최경영◇전보△인력개발원장 유영호△안산지부장 황재규<실장>△노란우산공제사업단 정성모△감사 이종목△전략경영 강성근△비서 이재원<지역본부장>△인천 전석봉△경기 김철기△경남 서석태 ■현대그룹 ◇승진 <현대상선>△상무 이영준△상무보 유민행 한명동 김종하 손용찬 정동진<현대증권>△전무 정태욱△상무 최철규 오빈영 김용회 정항기△상무보 박재만 박선무 김진영 장윤현 임인혁 최인섭 이봉기△상무보대우 전복용 이현기 김찬백<현대아산>△상무보 전영인 김영수<현대엘리베이터>△상무 신민영△상무보 주청규 김형문 박영기△상무보대우 정동용 박종갑<현대택배>△상무 홍원흥△상무보 이성재 김지말<현대유엔아이>△상무 안경진<현대경제연구원>△전무 윤봉락◇전보 <현대증권>△전무 공현무 <현대자산운용>△부사장 정성수 ■한라그룹 ◇수석부사장 승진△㈜만도 수석부사장 신사현◇부사장 승진△한라건설 부사장 김병란 이은시 김철환△㈜만도 〃 김주신 황인용 성일모△㈜마이스터 〃 박준열◇부사장 선임△㈜만도 부사장 프랭크 정(Frank Chung)◇전무 승진△한라건설 전무 홍석화 김문섭 이장근△㈜만도 〃 김영승 손정원 정경호 심창섭 ■나이스그룹 ◇승진 <그룹 사장>△한국신용정보 이장훈△한국신용평가정보 박종인<전무>△한국신용평가정보 남욱△나이스알앤씨 이상호△나이스채권평가 김종현△KIS정보통신 박세진<상무>△한국신용정보 홍춘기△나이스정보통신 이은대△나이스디앤비 조성태△나이스채권평가 신동훈△에스이티아이 김용수<상무보>△한국신용평가정보 이호제 박현섭 송경수△한국신용정보 김명수△한신정평가 김승훈△나이스정보통신 황우양△나이스디앤비 강용구◇전보△한국전자금융 사장 박상태△〃 상무 노영훈△한국신용평가정보 상무보 황윤경 ■동국제강그룹 ◇승진 <동국제강>△전무 신정환 김두호△이사 서영태 차영덕 고광덕 엄세용 제국환 이삼익<유니온스틸>△상무 노양준△이사 최종철 김갑태<국제종합기계>△대표이사 사장 유제선△이사 홍재덕 윤기호△이사대우 성장용△대표이사 부사장 변명섭△상무 김광선<인터지스>△대표이사 사장 정표화 ■노루그룹 ◇승진 <디피아이홀딩스>△전무 송윤빈 이주길△상무 이상철<노루페인트>△전무 장형석△이사 정성헌 우경현 이경재 이명희<노루케미칼>△대표이사 전무 강석규△전무 백성빈△상무 신동훈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증권> ◇승진 [상무]△경영서비스부문 대표 김신△HR본부장 박형규△서울사업〃 이만희△WM센터장 강길환△자산운용컨설팅본부장 이재호△기업금융2〃 조효승[상무보]△경영지원본부장 황유원△기업금융1〃 박희재△프로젝트금융2〃 안종균△퇴직연금C&A〃 맹민재△마케팅〃 이종필△북경사무소장 정이훈[이사]△전략상품추진본부장 강효식△대전지점장 임인수△수원〃 조봉식△영남사업본부 퇴직연금컨설팅1팀장 박기관△채권본부 채권영업팀장 송창섭△프로젝트금융1본부 PF2팀장 전태욱△프로젝트금융2본부 PF2팀장 김찬일△퇴직연금컨설팅2부문 1본부 1팀장 정중근△〃 1본부 2팀장 이남곤△IT사업부 IT기획팀장 김우정△IT개발본부 정보관리팀장 한원돈<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 [상무]△연금마케팅본부장 장부연△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 CEO 이덕청[이사]△운용기획본부장 이정훈△On-Line마케팅〃 구필희△리테일2〃 성태경△홍보실장 임명재△IT본부장 김완규△미래에셋자산운용 브라질 CIO 김영환◇승격△리스크/컴플라이언스부문 CRO 박진수<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승진 [상무보]△컴플라이언스2본부장 홍성기[이사]△마케팅2본부장 류경식△주식운용〃 이태윤<미래에셋캐피탈> ◇승진△이사 서래호<브랜드무브> ◇승진 [이사]△광고팀 국장 김은령 ■대우건설 ◇승진 △전무 구임식 김경수 남기혁 강우신△상무 강승구 김근영 김남철 성현주 소경용 신희식 윤기종 이광윤 이찬빈 임순주 최규명 하익환 허경필△상무보 김창환 민경복 박종혁 서복남 서영근 신익수 심우근 오진균 윤완섭 이정한 정익권 정재학 정훈 조재덕◇보직 <전무>△기술연구원장 조성태[본부장]△플랜트사업 조응수△토목사업 구임식△국내영업 김경수△경영지원 남기혁△해외영업 강우신 ■한미약품 <한미약품>△총괄대표이사 사장 임선민△R&D본부 〃 이관순△R&D본부 상무이사 김맹섭(연구소장 겸임) 권세창(부소장)△〃 연구위원 김영훈△경영지원본부 부사장 한창희△〃 상무이사 고민섭 임종호△공장·생산본부 전무이사 우종수△〃 이사대우 최성철 <한미IT>△상무이사 정정희 ■LIG투자증권 ◇보임 △법인사업부장 서영석△기획관리부문장 박용희△경영기획팀장 박종인△인사총무〃 김진호△리스크관리〃 박장석 ■하이마트 ◇승진 <하이마트>△부사장 박철균 김효주△전무 한병희△상무 장대종 이민균△상무보 한동일 최영석<하이마트쇼핑몰>△부사장 박무열<하이마트로지텍>△전무 이병기△상무 선현석 ■정·식품 ◇선임 △감사 곽호병◇승진 [전무]△총괄 손헌수[상무]△청주공장장 이순구[이사대우]△청주공장 관리부문 김희준<자연과사람들> ◇승진 [전무]△담양공장장 김석민 ■한일시멘트그룹 ◇승진 <한일시멘트>△부사장 원인상△전무 유황찬 곽의영△상무 양승권 최덕근 전근식<한일산업>△전무 이용우△상무 이덕우△상무보 선우석훈<한일건설>△전무 경지선△상무 허순도 이동열<오늘과내일>△전무 박지훈 최항기△상무 전효식 ■순천향대병원 △서울병원장 신병준△천안〃 이문수△부천〃 홍대식△구미〃 오천환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이석호△상무이사 최병준△이사 김대영 박재익<마이크로필터>△대표이사 이기형△대표이사 고상영△대표이사 김완영 ■그랜드코리아레저 ◇승진 <1급>△기획조정실장 박황숙△부산롯데점장 김형직◇전보 <1급>△교육팀 자문위원 홍은미△모니터실장 송덕종△감사〃 조용담<2급>△홍보팀장 김도곤△마케팅기획〃 김홍래△밀레니엄서울힐튼점장 민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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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해양부 ◇국장 승진 및 파견 △국가건축정책기획단 부단장 박민우△지역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장 김일평■한국소비자원 ◇부서장 전보 △경영기획실장 이병주△정보교육국장 박경희△정책연구실장 이득연△분쟁조정국장 전효중△소비자안전〃 손성락△시험검사〃 이용주△조정행정실장 박인용△홍보〃 문성기■영상물등급위원회 ◇부장 전보 △경영지원 김길원△조사홍보 류종섭△영화 김규식△영상콘텐츠 최영호■한국석유공사 ◇전보 △홍보실장 신석우△재무처장 직무대행 강창구△캐나다사무소장 손경락△평택지사장 이재웅△신규사업처 M&A사업팀장 김병일△석유탐사실 담당역 김영배△페루사무소 〃 김찬 이흥연△캐나다사무소 〃 전광호 김종우△우즈베키스탄사무소 〃 정연국■주택금융공사 ◇전보 △영업1 이경우△영업2 유춘승△유동화증권 유석희△주택연금 강성철△경영기획 백수열△리스크관리 정하원△영업 성영진△기금채권 배덕수△IT기획 박경순△업무지원 김성수△창의경영 정문재△감사 정기춘△대전충남 조현곤△충북 이재경△전북 홍연식△부천 정진■조폐공사 △사업·기술이사 이계재△ID·글로벌이사 배재필△사업관리처장 성낙근△비상경영대책단장 조병호△비상경영대책단 부단장 엄주태△공공사업단장 신기방△관리처장 최영억△홍보·지원실장 강상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 김중권△정보유통 최희윤△정보분석 문영호△슈퍼컴퓨팅 이지수△기획관리 민재규■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전보 △건설정책연구실장 최민수△건설산업연구〃 권오현△건설관리연구〃 이영환△교육팀장 이종한△출판〃 이형우■한국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박동수■대구은행 ◇부행장급 승진△수석부행장 진병용△부행장보 서정원 박인규 김광수 김희철◇본부장 승진△경북2 이만희△기업금융 이찬희△영업지원 신진희■CJ그룹 ◇승진 [부사장대우]△전략지원팀장 권인태 [부사장대우]△식품연구소장 김태준△홍보실장 신동휘[상무]△제약전략기획담당 박정원△인니좀방공장장 임승호△편의식EBM장 한상욱△신선진천공장장 강재홍△바이오기술연구원 전문임원 신수안△신기술연구센터장 정헌웅 [부사장대우]△경영지원총괄 김기열 [상무]△신규사업본부장 김상임△투썸사업부장 유제혁 [부사장대우]△경영지원총괄 박영암△영업본부장 이종진[상무]△상품사업부장 신시열 [부사장대우]△해외사업총괄 임오규△택배사업본부장 손관수[상무]△택배운영담당 이재성△Asia 중국사업총괄 어재혁△Asia 정보전략담당 박흥선△Asia 베트남법인장 천석범 [상무]△중국사업총괄 임종길△영업본부장 이규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허민회[상무]△전략기획실장 최병환 [상무]△건설본부장 정인곤◇전보△인사팀장 정태영△감사〃 이한국△사업2〃 이준영△제약BU장 강석희△식품〃 윤석춘△경영지원실장 강신호△SCM전략〃 장중진△식품글로벌사업담당 김동준△경영전략팀장 박정훈△인재원부원장 조성형△인사팀장 신영수△전략구매〃 김명곤△심사〃 이정일△사업용식품BU장 조현래△인천1공장장 유종하△식품미생물연구소장 이강표△식품 KAM SU장 박길순△식품기술혁신센터장 겸 소재기술혁신센터장 김근영△식품 조리EBM장 노상규△사료전략기획담당 정근상△식품영업전략담당 이상구△마케팅실장 신재열△제약생산담당 유영호△뚜레쥬르영업1담당 이혁수△유통본부장 박연우△해외사업부문장 겸 Star CJ 운영총괄 서정△운영총괄 조면제△택배전략마케팅담당 김범준△전략기획담당 서장원△운영총괄 이정훈△중국경영지원담당 전진철△중국 E&M지원담당 김성훈◇신규 영입 △식품응용센터장 조윤제△CJmall사업부장 도동회△국제물류사업담당 김영기■KTB자산운용 ◇승진 △투자공학 담당상무 장상기△기획관리팀장 김승범■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사장 하우성△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 권순학△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CMO 버나드 림△미래에셋사회봉사단장 조현욱■대한해운 ◇승진 △상무 김칠봉 조용택 안계혁■동아건설 ◇승진 △통합지원실 김훈△토목사업본부 정의영 채기남 오대석△건축사업본부 강경돈 김윤철△경영관리본부 김효중△토목사업본부 박종균 조창현△통합지원실 허형기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신규 임원 △주식운용담당 장영상△마케팅담당 정구헌■한국NSK㈜ ◇승진 △공장장 이종원△정기부장 김태진■미주제강 ◇전보 △전무 김진석△엠에스메탈 영업2본부장 김무일△미주제강 글로벌전략담당 김재정△성원파이프 기술고문 윤세창△영업본부장 정병욱△국내영업담당 권동근△해외영업담당 이준우◇임원승진 △생산본부장 겸 순천공장장 김정목△통합지원담당 신경철■삼천리그룹 ◇승진△상무 전상호 길형도△이사 윤양노◇승진 및 전보 [이사]△도시가스사업본부 업무지원담당 차봉근△집단에너지사업본부 기술담당 신현우[이사대우]△도시가스사업본부 영업기술담당 김주일△자원환경사업본부 LNG사업담당 이정구△경영지원본부 재경담당 유태봉△〃 인사담당 전병철◇전보 [부사장]△도시가스사업본부장 조한우△에너지기술〃 현치웅△사업개발 TFT 부사장 권오기△전략기획본부장 황성식△경영지원〃 강병일[전무]△자원환경사업본부장 유재권△전략기획본부 전략기획실장 하찬호△〃 대외협력〃 손원현[상무]△중부지역본부장 정희돈△경영지원본부 PI담당 김선민△남부지역본부장 안영창△인천지역〃 이성열 ◇승진△부사장 김달수 ◇승진△전무 김문희 김경일△상무 김상현 정경은 ◇승진△상무 조환철 ◇승진△이사대우 홍창우 ◇승진△상무 김진규 ◇승진△이사 하길용 ◇승진△이사대우 최동주 ◇전보△이사 이용석 ◇전보△상무 김진규■한국도자기 ◇승진 △경영지원·생산담당 민경혁△영업 및 홍보담당 김무성△재무담당 유춘기△경영관리 이완희△데칼사업부 이영희△중앙연구소 김윤수△영업지원부 하걸용 △경리부 임홍규■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정병진 ◇부장△편집1부 이창선△정치부 김광덕△경제부 이성철△산업부 조재우△사회부 김상철△정책사회부 이은호△국제부 고태성△사진부 최종욱△생활과학부(부장직대·부장대우) 장인철△스포츠부(〃) 여동은
  • 미래에셋, 홍콩에 펀드 수출한다

    미래에셋그룹이 빠르면 한 달 내에 홍콩에서 우리나라에서 운용하고 있는 펀드를 그대로 복제한 펀드를 판매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펀드로서는 첫 해외수출 사례다. 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 홍콩법인은 최근 홍콩 증권선물거래소(SFC)로부터 미래에셋디스커버리 펀드라는 명의로 9개 역외(SICAV)펀드 판매 라이선스를 획득, 홍콩 전역의 판매사들을 통해 펀드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홍콩에서 판매가 시작될 펀드는 우리나라에서 운용되고 있는 펀드를 그대로 복제한 것으로 국내 펀드를 그대로 판매한다는 측면에서는 첫 해외 수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이 홍콩에 내놓게 될 펀드는 한국, 중국, 인도, 친디아, 아시아 업종대표와 아시아퍼시픽 주식펀드, 아시아태평양 인프라, 금융, 소비자 섹터 펀드 등 9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박현주 회장 “그래도 중국 믿는다”

    최근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였다. 이에 증권업계 관계자는 “‘미래에 주가는 올라가니까 기다려라.’라고 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폄하했다.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박 회장은 24일 전 직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어디 가나 번영하는 차이나 타운을 본다.”면서 “13억 인구가 가져올 엄청난 시장의 확대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등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성장을 공유하는 것은 이들 기업의 주식,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라면서 “자본을 수출해 국부를 창출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 금융상황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중국 H시장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하락이 컸고 달러화 약세로 인한 투기적 상품가격 상승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레버리지(지렛대) 투자를 하지 않는 미래에셋 입장에서는 장기 트렌드가 훼손되지 않는다면 10∼20%의 시장변동에 생각보다 담담하게 대처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느 경제, 어느 시장이나 문제점은 있고 시장은 등락하는 것”이라면서 “걱정해야 할 것은 주가가 계속 올라 버블(거품)을 만드는 것이지 하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위기는 기회… 펀드런 안돼”

    미래에셋그룹이 ‘펀드런(대량환매사태)’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위험관리에 나섰다. 경기도 일산 사는 김희동(가명·41)씨는 미래에셋증권 마두지점에서 ‘글로벌 증시 급락에 따른 진단과 대응전략’이라는 편지를 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11월에 그 지점에서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펀드도 가입했다. 마두지점장은 ▲현재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은 우리나라 카드사태랑 비슷하다고 평가한뒤 ▲미국 경제가 어려워도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이 완충역할을 할 것이고 ▲9·11테러 때도 주가가 급락했지만 곧 회복했으며 ▲중국의 긴축으로 중국증시가 하락하고 있지만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며 ‘위기가 곧 기회’라고 했다. 원금을 20%나 까먹어 펀드환매를 고민하던 김씨는 이 편지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미래에셋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투자자의 불안심리 관리에 들어간 이유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주식형펀드는 전체 주식형펀드 72조 5000억원 중 39.4%인 28조 6000억원에 이르고, 전체 해외펀드 76조 4000억원 중 27.1%인 20조 7000억원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50여개 운용사 중 미래에셋운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만약 주가폭락으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투매와 펀드런이 발생할 경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받을 충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펀드환매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운용사는 보유주식을 팔아야 하고, 그것이 다시 주식시장 하락을 촉발하고, 추가하락에 따른 추가 펀드 환매가 발생하는 등 악순환이 시작된다. 바닥없는 코스피지수의 추락도 예상된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국내외 증시 건강한 조정중”

    “국내외 증시 건강한 조정중”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 자산운용사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 증시 조정은 ‘건강한 조정’이며 주식이나 펀드 시장을 떠냐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인사이트펀드는 ‘몰빵’펀드가 아닌 글로벌자산배분펀드이며 미래에셋으로의 자금쏠림은 세계적 수준에서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월드 지수를 설명자료로 내놓았다. 이 지수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41.44%지만 주식시장 시가총액이나 국내총생산(GDP) 면에서는 20%대다. 그는 “인사이트펀드는 이같은 맹점을 보고 만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자산배분이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1년에 걸쳐 고민한 뒤 나온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관점에서 미국의 자본이 성장하는 아시아로 몰릴 것이고, 미국 시장에서 아시아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자산운용사를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운용을 시작한 인사이트펀드에는 4조원 가량이 몰렸고 지금까지 수익률은 -2%대다. 그는 “인사이트펀드는 연말까지 주식을 사들일 것이며 국내 주식 편입비율은 10%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대상은 선진국시장이나 신흥시장 구분없이 “장기적으로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몰빵’펀드라는 비난에 대해서는 “한 기업이나 지역에 자산을 넣는 것이 ‘몰빵’이지 다양한 자산에 넣는 것이 어떻게 ‘몰빵’이냐.”고 되물었다. 그는 “(내가) 성취감을 갖고 일하는데 여기까지 와서 무리한 일을 하겠느냐.”면서 “제발 ‘몰빵’펀드라고 부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사이트펀드의 성공이 미래에셋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성공하면 어떤 글로벌 플레이어와도 경쟁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단, 인사이트펀드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곤란하다고 했다.“중국펀드를 비롯한 일부 펀드들의 최근 수익률이 너무 높아 투자자들이 펀드를 로또로 인식할까봐 걱정”이라면서 “펀드는 고수익이 날 수 있는 만큼 언제든지 손실도 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래에셋으로 자금이 쏠려 위험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세계 300대 운용사 기준으로 볼 때 미래에셋이 차지하는 비중은 0.2%”라고 반박했다. 이어 “제조업과 달리 금융업은 그동안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었고 그래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것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우려”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러 국제 거래를 할 때 회사 규모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하고 규모가 크면 받는 정보도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왜곡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래에셋으로 자금이 쏠려도 그 자금이 해외시장에 분산투자되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에는 큰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미래에셋이 산 중국 관련 수혜주들이 오른 것에 대해 “종목을 보는 눈과, 때맞춰 중국 관련 주식이 세계적으로 다 오른 운이 함께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의 우려를 알기 때문에 템포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장하성 펀드 허와실](상)4가지 오해·진실

    [장하성 펀드 허와실](상)4가지 오해·진실

    ‘장하성 펀드’(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F)와 태광그룹의 전면전은 주식을 둘러싼 자본시장의 ‘머니 게임’과 기업의 지배구조, 투자, 배당 등에 관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기업 지배구조의 개선과 저평가된 ‘가치주(자산주)’의 재발견이라는 긍정적인 면이 많이 부각됐지만 일각에서는 “단기차익을 노린 해외 펀드와 다를 바 없다.”며 평가절하하기도 한다.‘장하성 펀드’를 둘러싼 시각과 주식 투자자들에게 미친 영향 등을 3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위반? 1.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언론과의 잇따른 인터뷰에서 ‘장하성 펀드’의 목적과 향후 계획 등을 자세하게 밝혔다. 현행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간투법)은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신문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를 권유하지 못하게 한다. 해석에 따라서는 장 교수의 발언이 광고는 아니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가입을 권유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2일 “장하성 펀드는 간투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에서 설립된 해외 펀드이기 때문에 국내법의 저촉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장하성 펀드는 금감원에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아닌 단순한 외국인 투자자로 등록됐다. 장 학장도 지난 주말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에서는 PEF(사모투자전문회사)를 사모펀드와 동일시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다르다.”면서 “PEF는 기업인수나 부동산 투자와 같은 특정 사안에 집중투자하지만 장하성 펀드는 여러 주식에 분산해 포트폴리오식 투자를 하는 사모 형태의 투자신탁과 같다.”고 밝혔다. # 外資 펀드… 국부유출 아니냐 2. 일각에서는 장하성 펀드를 단기 시세차익을 올린 뒤 세금을 내지 않고 해산하는 ‘먹튀 펀드’라고 공격한다. 펀드 설립이 조세회피 지역인 아일랜드에서 이뤄졌고, 대부분 외국 자본으로 펀드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 학장은 “대한화섬 지분의 95%는 국내주주가 가지고 있다.”면서 “주가가 오르면 95%의 이익은 국내 주주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은 외국 펀드의 주식 배당금에 대해서는 원천징수를 하고, 국내에 적을 두면 주식 배당금이 재투자되거나 배당수익을 90% 이상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면 세금을 안 내도 된다.”면서 “투자자들의 선택 때문이지 국내 세금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항변한다. # 왜 하필 태광그룹이냐 3. 비판론자들은 참여연대 시절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집요하게 공격했던 장 학장의 ‘변심’을 문제 삼는다. 최근 삼성에 지나치게 우호적으로 변한데다, 중견기업 하나 손본다고 해서 취약하기 짝이 없는 한국 기업들의 지배구조가 개선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장 학장은 “대기업에서는 이제 자본시장의 원칙이 어느 정도 통한다.”면서 “태광그룹처럼 베일에 가려진 중견기업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장 학장은 “펀드를 6년 전부터 구상했고, 대한화섬 주식을 매입하자 유사한 지배구조를 보였던 기업들의 주식이 일제히 오른 것만 봐도 사회책임펀드의 긍정적인 영향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재투자냐 배당이냐 4. 미래에셋그룹의 박현주 회장은 최근 투자에 소홀한 기업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장 학장은 배당을 강조하고 있다. 재투자냐 배당이냐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차로 보인다. 이에 대해 장 학장은 “회사를 깊이 알 수 없는 주주가 회사에 투자를 하라 마라 강요할 수 없다.”면서 “투자를 강조하면 선하고, 배당을 강조하면 악하다는 이분법적인 논리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배당은 주주의 당연한 권리이고, 배당을 통한 자산의 증가가 소비를 불러일으키면 투자에 따른 경제 성장과 똑같은 성장 효과를 불러온다는 설명이다. 투자할 곳이 있으면 당연히 투자해야 하지만 배당을 통한 자본의 회전도 투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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