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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새 최고위원 김가람…“당 취약함의 상징인 호남의 40대”

    국민의힘 새 최고위원 김가람…“당 취약함의 상징인 호남의 40대”

    하몽 국산화 이력…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국민의힘이 전국 정당으로 가는 시작”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김가람(40)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에서 찾기 힘든 호남 출신에 40대라는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5일 토론회에서 “저는 우리 당의 취약함의 상징인 호남의 40대”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각종 여론조사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지역별로는 호남, 연령별로는 40대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지난해) 당의 모습은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그 원인은 어떤 생각이나 철학의 다름이 아닌 세대 간의 갈등이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당내에서 제 역할이라고 한다면, 20·30과 50·60을 잇는 그런 40대로서의 역할을,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잇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 출신이라는 점도 강조하며 “국민의힘이 전국 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며 “우리 당이 가장 취약하고 어렵다는 그 지점, 그곳에 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호남 국민”이라며 “(광주·전남에)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 국회의원이 한 분도 없다는 점을 잊지 않고 발로 뛰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1983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수입에 의존하던 스페인 전통 음식 ‘하몽’을 국산화한 농업회사법인 풍강을 창업해 부사장직을 맡았다. 이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새누리당 시절부터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광주시당 미래세대위원장 등 보수 정당에 약 10년간 몸 담았다. 20대 대선 윤석열 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기획위원 등을 거쳐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후 김기현 지도부 출범하면서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했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박채아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경산)은 ‘경상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학생의 건강을 지킬 시책 마련 ▲3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학생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실태조사 ▲예방교육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박 의원은 “최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된 사례가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달 22일 SBS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과수에 의뢰된 10대 마약 감정 건수가 1290건이며 이중 양성투약자는 290명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더 이상 좌시할 수만은 없어 특별한 대응책을 고민했고, 무엇보다 예방교육 사업의 시행을 통해 마약 및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처음부터 손대지 않게 하려고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박 의원이 인용한 SBS 보도 국과수의 ‘10대 마약 전수분석’ 자료 중 중학생 이하 나이에서는 여성 투약자가 남성보다 2대 높았고, 전체인원의 80%에서 대마, 케타민, 펜타닐, 코카인 등 5대 마약 검출이 200건이며 최소연령이 만 12세로 밝혀지는 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발의된 조례안은 제340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LG화학 여수 앞바다 잘피 서식지 복원 착수

    LG화학 여수 앞바다 잘피 서식지 복원 착수

    LG화학이 여수산단 사업장 앞바다에 탄소를 흡수하는 잘피 서식지 복원을 추진한다. LG화학은 여수시와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6개 기업, 기관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여수산단 사업장 앞바다의 잘피 서식지 복원을 위한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14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LG화학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에 축구장 14개 크기인 10ha 규모의 잘피 군락지를 만들 계획이다. LG화학 주도로 프로그램 운영은 기후 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 담당하고, 여수시는 행정지원을 맡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잘피 복원 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다. 10ha 규모 잘피 서식지는 잘피가 심겨진 퇴적층을 포함해 자동차 2,800대가 매년 배출하는 양의 탄소 5000톤을 흡수할 수 있고 산림보다 흡수량이 30배 이상 많아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꼽은 3대 블루카본 중 하나다. 최근 우리나라 연안의 잘피 군락지는 지구 온난화와 해양쓰레기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어, 복원과 생태 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잘피 서식지가 복원되면 탄소 흡수 외에도 생태계 회복으로 인근 생물 개체 수는 2.5배, 종류는 1.5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인근 어촌과의 상생도 기대할 수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해양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뿐 아니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며 “글로벌 과학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탈탄소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가능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화학, 여수 앞바다에 ‘잘피 숲’ 조성한다

    LG화학, 여수 앞바다에 ‘잘피 숲’ 조성한다

    LG화학이 탄소를 탁월하게 흡수하는 해조류 서식지 복원에 나선다. LG화학은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6년까지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에 잘피 군락지를 만들고 축구장 14개 크기인 10ha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다. 10ha 규모 잘피 서식지는 잘피가 심겨진 퇴적층을 포함해 자동차 2800대가 매년 배출하는 양의 탄소(5000톤)를 흡수할 수 있다. 산림보다 흡수량이 30배 이상 많아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꼽은 3대 블루카본 중 하나다. 잘피 서식지가 복원되면 탄소 흡수 외에도 인근 생물 개체 수는 2.5배, 종류는 1.5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질이 개선되어 생태계가 회복되는 만큼, 인근 어촌과의 상생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복원 사업에는 LG화학의 주도로 총 6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LG화학은 4년간 14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해양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뿐 아니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며 “글로벌 과학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탈탄소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가능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해양의 날인 8일 제페토에서 메타버스 바다숲인 ‘블루 포레스트(BLUE FOREST)’도 공개한다. 이는 바닷속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잘피심기, 바다식목일 봉사활동 등 가상의 바다숲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쉽게 자기만의 바다 숲을 만들고,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경험하며 탄소 감축 효과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 선언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 선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통한 대화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7일 한국노총은 한국노총 전남 광양 지역지부 회의실에서 제100차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노총은 경사노위 탈퇴 여부는 김동명 위원장 등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민주노총이 1999년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이래 유일하게 노동계를 대표해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해왔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총마저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면서 노동계와 정부 사이 공식적인 대화 창구는 사실상 닫히게 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31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이 발생하면서 경사노위에 불참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장소인 전남 광양은 김 사무처장이 체포된 지역으로, 그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망루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2일 구속됐다.이번 회의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류기섭 사무총장 등 집행부, 한국노총 회원조합 대표자, 지역본부 의장 등 약 50명이 참석해 오후 12시 30분부터 한 시간 넘게 비공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우리 조직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강하게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이 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중재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사노위는 전면 중단으로 하되 어떤 필요시에 위원장이 언제라도 탈퇴를 결단할 수 있도록 위임해달라”면서 참석자들의 동의를 구했고, 참석자들이 박수로 동의하자 회의는 그대로 끝났다. 한국노총은 8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논의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한국노총이 경사노위 불참·탈퇴를 선언한 것은 7년 5개월 만이다. 한국노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1월 저성과자 해고를 가능하게 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양대 지침 추진에 반발해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17년 10월 문 대통령이 노동계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진행한 만찬 회동에서 사실상 노사정위 복귀를 선언했다. 경사노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의 결정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경사노위는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더 나은 노동시장과 노사관계를 구축해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사회적 대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 입장을 존중하지만, 산적한 노동 개혁과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다시 나서주길 희망한다”라며 “이른 시일 내에 노사정 대화가 새롭게 시작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담배 가격 8년째 4500원…8000원으로 올려야” 전문가 제언

    “담배 가격 8년째 4500원…8000원으로 올려야” 전문가 제언

    “우리나라 담뱃값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국가 중 34등으로 정말 부끄러운 수준이다. OECD 평균 수준인 8000원까지 인상해야 한다.” 지난 31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정책 포럼에서 의학 전문가들이 금연을 위해 담뱃값 인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학계의 주장이지만 정부가 개최한 포럼에서 논의된 주제라는 점에서 ‘담배 가격 인상’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담배 가격은 현재 보통 4500원(20개비, 1갑)인데, 2015년 1월 1일 2500원에서 2000원 인상된 이후 8년간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2023년 기준 호주의 담뱃값은 원화로 약 3만 6000원이며, 뉴질랜드는 2만 9000원, 영국과 아일랜드는 약 2만원에 달한다. 캐나다, 노르웨이, 프랑스, 싱가포르, 미국, 네덜란드 모두 1만원을 넘는다. 한국보다 담뱃값이 낮은 나라는 코소보, 튀니지, 방글라데시, 아제르바이잔, 네팔, 북마케도니아, 볼리비아, 케냐,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가 대부분이다. 담뱃값 인상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부과하는 대표적인 ‘죄악세(Sin Tax)’로 꼽히지만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명분에도 ‘서민 증세’라는 반발이 따라붙는다. 한국은 특히 담뱃값 인상에 대한 저항이 거센 편이다. 2015년 박근혜 정부가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릴 당시에도 반발이 상당했다. 조홍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담배 없는 일상을 위한 담배규제 포럼’을 주제로 “담뱃값을 기본적으로 올리고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홍준 교수는 2015년 이후 8년째 담뱃세 인상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2015~2022년간 1인당 실질국민소득 증가율이 10.1%인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담배 가격은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라며 “담뱃값 인상을 하지 않으면 담배 규제를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라며 정부의 담배 가격 인상을 촉구했다. 또한 담배 규제를 위해 담뱃값 경고 그림의 확대 등 추가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역시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담배 가격 인상만큼 효과적인 금연 정책은 없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을 맡아 온 서 원장은 담뱃갑 경고 그림 의무화를 이끌어 낸 대표적인 ‘금연 전도사’다. 서 원장은 “세계 66개 국가가 (매장 내) 담배 진열을 금지하고 있다. (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곳은 90여 국가에 달한다. 우리나라가 담뱃갑 흡연 경고 그림 표시제도를 2016년 도입했는데 그 면적이 (담뱃갑 전체 면적의) 30%밖에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우리가 먹는 음식에 발암물질이 있다면 우리가 과연 그것을 먹겠는가. 라면에 발암물질이 있다면 그 라면 사서 먹을 것인가”라며 “담배가 바로 발암물질이다.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가 있는 것”이라며 금연 필요성을 언급했다.보건복지부 “새로운 규제 정책 추진” 백유진 대한금연학회 회장은 편의점 내 담배 광고가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회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한 새로운 흡연자가 양산되고 있고 담배롤 인해 사망하거나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며 “세계 각국에서는 담배 판매를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속속 통과시키고 있다. 당장 편의점 내 담배 광고가 제한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발언했다. 정부는 금연 정책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되며 국가 차원의 금연 정책이 시작된 이후 (정부는) 2004년 담뱃값, 담배 규제 등을 통해 금연 정책을 본격화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01년 60%를 넘었던 성인 남성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재작년 역대 최저인 31.3%를 기록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새로운 규제 정책을 추진해 담배 없는 일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민수 차관은 “금연은 이제 개인의 건강과 주변 환경을 지키기 위한 것은 물론 전 지구적 관점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미룰 수 없는 일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사회의 금연 환경조성 및 담배규제에 보건복지부가 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도약계좌 금리 어쩌지”… 은행들 8일 공시 앞두고 골머리

    “청년도약계좌 금리 어쩌지”… 은행들 8일 공시 앞두고 골머리

    이달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놓고 은행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5년간 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하려면 금리를 현재의 일반 예적금 금리보다 두 배 가까이 높게 책정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은행들과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약계좌 운영 사전 점검 회의’를 열고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2개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를 선보인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40만∼70만원을 적금 계좌에 내면 정부가 월 최대 2만 4000원을 더해 주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도 부여한다. 문제는 금리 수준이다. 은행권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5000만원 목돈 만들기 달성을 위해서는 기본 금리가 연 5.5~6% 이상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금리가 하락하면서 시중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가 2~3%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이고,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결됐다는 평가마저 나오는 상황이어서 은행 입장에서는 고금리 적금 상품 출시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보다 금리를 높이 제시했다가 자칫 고객이 몰리는 것도 달갑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금리가 너무 높아도 안 되고 금리가 너무 낮아도 안 돼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관련 금리를 오는 8일 1차 공시한다. 이어 은행별로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와 저소득층 우대금리, 예적금담보부대출 가산금리 등을 시작한 후 오는 12일 최종 공지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은행권을 향해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미래의 고객을 확보한다는 측면, 미래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을 고려해 달라”고 밝혔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용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박강산 서울시의원, 용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박강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노성철)가 용산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주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대정부 규탄대회’에 참석해 현 정부의 안일한 자세를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오염수 투기 특위)는 위원장 노연수 노원구의회 의원을 필두로 현 정부의 안일하고 원론적인 대응에 강력히 반대하며, 일본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국제사회가 인정할 수 있는 전문적·과학적 대처 및 국민과의 소통을 촉구했다. 또한 오염수 투기 특위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국내 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발표 등으로 정부가 주장하는 과학적·객관적 지표와 데이터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미래세대의 생존을 보장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노연수 오염수 투기 특위 위원장, 옥동준 양천구의원, 곽고은 양천구의원, 함대건 용산구의원, 이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간사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년들이 규탄 선언문 낭독을 진행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지난 26일 서울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재혁 의원(노원6)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언론에 이미 보도됐듯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2년간 일본에 6번 서면질의를 했는데 질문과 답변 모두 원론적이었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다. 일본 정부의 일방적 계획에 유감 표명조차 주저하는 현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는 국민 안전권을 내팽개친 것이나 마찬가지다”고 강조했다.
  • “예산 함부로 안 쓴다”…‘강원형 재정준칙’ 조례로 못 박아

    “예산 함부로 안 쓴다”…‘강원형 재정준칙’ 조례로 못 박아

    강원도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준칙을 도입한다. 도는 고강도 재정혁신 기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강원형 재정준칙’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재정준칙은 최근 국회를 통과해 공포를 앞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 제20조와 지방재정법 제3조에 근거한 조례로 제정된다. 도는 조례안을 오는 7월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재정준칙이 시행된다. 재정준칙은 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통합한 금액의 3% 이상을 지출하지 못하는 것과 실질채무비율을 5% 이내로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규모 재난·재해, 경기 침체 등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이 발생해 재정준칙에 벗어난 재정 운용을 할 경우 도의회로부터 동의받아야 한다. 김한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3% 이상 지출을 못 한다는 것은 예컨대 일반회계 규모가 7조원이면 7조2100억원 이상 지출을 허용하지 않게 관리한다는 뜻이고, 올해 6.9%인 실질채무비율은 내년 6%, 2025년 5%로 단계적으로 감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김진태 지사의 긴축 재정 기조에 맞춰 지난해 채무 1조원 가운데 3000억원을 상환했고, 민선 8기까지 3000억원을 추가로 갚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지사는 “재정준칙은 재정혁신이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근본적인 도정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이다”면서 “미래세대에 빚보다는 안정적 미래를 물려줘야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했다”고 말했다.
  • 노병은 죽지 않는다, 그들의 희생 기억한다면

    노병은 죽지 않는다, 그들의 희생 기억한다면

    “미국의 젊은 세대는 한국전쟁을 잘 모른다. 우리는 자유를 위해 싸웠다.”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현충일)인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내셔널 몰의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 만난 6·25전쟁 참전용사 제임스 딕스(92)는 “누군가 물어보면 1950년대 한국에서 전쟁이 있었다고 설명해 왔지만 이제 한국전쟁이 잊히지 않도록 할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에서 흔히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90대 노병이 모두 사라지면 전쟁의 의미까지 잊힐까 우려한 것이다. 딕스는 옆에 있던 아들에게 “당시 한국은 황폐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기자가 지금은 서울이 뉴욕처럼 발전했다고 하니 “많이 들어 알고 있지만 가 보진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야전 포병으로 연합군이 크게 밀렸던 1950년 8월 부산에 상륙해 최전방에서 전투를 치르다 같은 해 11월 북한 최북단까지 밀고 올라갔고, 그곳에서 공산군에 잡혀 33개월간 포로 생활을 한 뒤 살아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KWVMF)이 매년 현충일에 이곳에서 개최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식’에 참석했다. 고령임에도 100여명의 참석자와 적지 않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전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6·25전쟁에서 삼촌 ‘재키’를 잃은 수전 하더(54)는 어머니의 추모사를 대독했다. “재키는 보스턴대 1학년을 마치고 한국민의 자유를 위해 싸우겠다며 부모에게도 말하지 않고 해병대에 입대해 1953년 1월 한국으로 갔다. 스무 살 생일이던 같은 해 7월 8일 후방에 남게 됐지만, 자진해서 전투에 나갔다가 실종됐다”고 얘기했다. 9개월 만에 찾은 시신은 고향인 매사추세츠주 서머빌에 묻혔다. 하더의 어머니는 “우리는 자유가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미래 세대는 영웅들이 자유의 미래를 위해 싸웠다는 데 감사하고 그들의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사령관 출신인 존 틸러리 KWVMF 회장은 지난해 제막한 ‘추모의 벽’ 공사 비용을 지원한 한국민과 정부에 고마움을 표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참전 용사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수천 마일 떨어진 타국으로 보낸 가족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이날 조지아주 앤더스빌 국립묘지에서는 1950년 9월 1일 낙동강 전투에서 홀로 전방에 남아 중대가 철수하도록 엄호하다 전사한 루서 스토리 미 육군 상병의 유해가 안장됐다. 73년 만의 귀향이다. 미국은 그의 부친에게 1951년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전달하면서도 유해 수습에 대해선 불가 판정했다. 이후 한미 양국의 유해 발굴 노력으로 신원을 확인해 지난 4월 유족에게 통보했다. 지난달 방미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스토리 상병의 희생을 기리며 6·25전쟁 실종 장병을 끝까지 찾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 [기고] 대한민국 북한 인권정책의 현주소와 미래/원재천 한동대 법학부 교수

    [기고] 대한민국 북한 인권정책의 현주소와 미래/원재천 한동대 법학부 교수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을 국빈 방문하면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북한 인권에 대한 우려와 정책 공조 확대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미국 의회 연설에서는 통일부가 발간한 북한인권보고서를 거론하며 북한 인권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북한에서 구금됐다가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가족을 접견하며 북한 인권침해 피해 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랫동안 거대 통일담론의 불편한 ‘서자’ 취급을 받던 북한 인권정책이 이제 정상 궤도로 들어서고 있는 것 같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은 제52차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에 5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복귀했고, 5년간 공석이었던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임명했다. 통일부도 권영세 장관 취임 후 북한인권증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부처 직제개편을 통해 인권·인도실을 신설, 북한 인권정책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행정적 진용을 갖추게 됐다. 북한인권법 제정 후 7년이 지난 현재까지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하지 못한 상황에서 북한인권증진위원회는 통일부 장관 자문 기구이자 민관 협업 플랫폼으로 북한 인권정책을 준비하고, 북한 인권 민간단체들의 국내는 물론 유엔과 국제기구, 세계시민 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북한 인권 증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북한인권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는 아직도 출신 성분에 기반을 둔 봉건적 계급차별 사회제도가 있고, 과거 구소련 스탈린 시대부터 시작된 정치범 수용소에는 연좌제로 죄 없는 아동과 여성들이 수용돼 있으며, 수많은 기독교인이 신앙과 사상 때문에 모진 박해와 가혹한 처벌을 받고 있다고 한다. 국군 포로와 전시 전후 납북자의 생사 및 10만여 북송 재일동포의 안위 또한 묘연하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북한의 제도적 인권침해가 이미 나치 독일 정권의 유대인 홀로코스트와 남아공의 인종차별 아파르트헤이트에 버금가는 유엔 및 보편적 국제규범을 위반한 반인륜적 범죄라고 규정했다. 결국 인륜(人倫)을 파괴하고 천륜(天倫)을 거역하는 행위자들은 보응을 받겠지만 오늘도 고통받고 있는 북한의 취약계층인 여성, 장애인, 특히 아동을 생각하면 심히 안타까운 심정이 든다. 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는 것은 가깝게는 동포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자유와 평화, 인권과 법치 등 인류 보편의 가치를 구현하는 일이자 통일 미래를 열어 나가는 실질적 통일 준비이기도 하다. 정부의 집중력과 유엔 및 국제기구, 시민사회 그리고 특히 미래세대까지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 북한 인권 보호와 증진은 시대의 천명(天命)이다.
  • [B컷 용산]尹, ‘외교 수퍼위크’ 뒤, 경제인·미래 세대 소통 내치

    [B컷 용산]尹, ‘외교 수퍼위크’ 뒤, 경제인·미래 세대 소통 내치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한-EU 정상회담을 끝으로 이른바 ‘외교 수퍼 위크’를 마무리하고 경제, 민생 등 내치 영역으로 눈길을 돌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24일 용산 대통령실에 이재용 삼선전자 회장 등 경제인과 미래세대를 초청해 소통했다. 김건희 여사도 지난 23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가수 겸 배우인 차은우 홍보대사와 만나 관광업계 활성화에 힘쓰기로 약속했다.尹, 500여 명 경제인과 소통… 참석자 절반 이상이 40대 이하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40대 이하 젊은 경제인과 대기업 대표 등 500여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중소기업인대회가 단순히 밥 한 끼 먹고 헤어지는 시간이 되기엔 아깝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중소기업인대회의 참석자는 절반 이상이 40대 이하의 청년 기업인들로 구성됐고, 선후배 기업 간의 멘토링 사례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치러졌다.윤 대통령은 행사에서 테이블을 돌며 참석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기업인들의 단체 기념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윤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앉아 있던 테이블을 첫 번째로 찾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앉아 있는 테이블에서 윤 대통령은 ‘해외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일정을 계속하시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해외에 나가면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런지 피곤한 줄 모르겠다”고 답했다. 다른 기업인이 “중소기업의 지지율이 77%라니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스트레스가 없어지실 것 같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기업이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지 않겠나. 기업이 잘 돼야 근로자가 잘되고, 그래야 나라도 잘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정리 발언에서 “요새 다자회의에 나가면 참여하는 모든 국가가 우리하고 양자회담을 하려고 손을 내밀고 해외에서 대우를 잘 받는데 저는 그게 다 여러분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우리가 경쟁력 있는 산업시스템을 갖추고 첨단 분야에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대통령이 해외 나가면 대접을 받고 서로 만나려고 일정을 잡는 것이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힘이 없으면 해외에 나가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면서 “늘 감사드리고 있다. 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용 회장은 “요새 경기가 어렵지만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모두가 원팀이 돼서 노력하면 이 긴 터널도 곧 지나가리라 믿는다”라고 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도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이어갔다. 주최 측이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때 불러 화제가 된 ‘아메리칸 파이’를 배경음악으로 틀었고 참석자 사이에 관련 이야기가 오고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히로시마 G7 회의를 전후해 11번의 양자회담을 할 때 거의 모든 상대 정상들이 ‘아메리칸 파이’를 얘기했다는 일화를 전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행사에 대해 “벤처·중소기업은 10대 대기업 대표나 은행장,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수석 등을 만나기가 어려운데 젊은 기업인들이 갖기 어려운 네트워킹 시간의 의미가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윤 대통령은) 첨단 산업, 수출, 경제,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등 대기업 총수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B금융그룹, IBK기업은행,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회장, 경제부총리와 산업·환경·고용·농림·중기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및 특허청장 등 8개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진 경제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초·중·고 학생 50여명 대통령실 견학 안내한 尹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 24일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과 함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를 지켜볼 계획이었으나, 통신 오류로 발사가 한 차례 미뤄지자 대통령실 집무실 견학으로 행사를 대체했다. 윤 대통령은 이 행사에서 12살 여학생을 향해 “20년 후에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30대 후반이 40대 초반에 대통령이나 총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는 등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학생들을 맞이하면서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과 지구궤도에 인공위성이 잘 안착하고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면서 “여러분들이 어렵게 대통령실에 발걸음을 했으니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오면 어디서 정상회담을 하는지 내가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집무실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면서 방이 생각보다 큰지, 작은지 질문을 했고 많은 학생들이 “생각보다 크다”고 대답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미국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접견실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외국 손님이 왔을 때, 외국 대사가 우리나라에 새로 부임하거나 우리 대사를 외국으로 보내거나 할 때 행사를 하는 방”이라고 말했다. 확대회의장에서 그는 “양국의 정상과 함께 군사·안보·경제·문화·교육·과학기술 등 관계되는 장관들이 모두 앉아 정상회담 확대회담을 하는 곳”이라고 부연했다.학생들과 윤 대통령이 즉석에서 모의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 학생이 “요즘 북한의 미사일 공격이나 이런 것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라고 묻자 윤 대통령은 “한미 간에 공고한 안보협력 태세로 막아야 한다”고 답변했다.이재용 만난 尹 이어 김건희 여사는 이부진 만나 김 여사는 지난 23일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참석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이부진 사장과 관광 업계 관계자, 재한 유학생 등과 소통했다. 김 여사는 “정부는 이번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명예위원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전 세계인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사장은 “여사님께서 해외 순방을 하실 때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일정을 수행하시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김 여사의 명예위원장 추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여사께서 K-관광 협력단 활동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신다면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가 한층 더 밝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부산시 YS기념관 건립에 시민단체 “비민주적 일방 추진”

    부산시 YS기념관 건립에 시민단체 “비민주적 일방 추진”

    부산시가 민주주의역사기념관을 ‘YS기념관’으로 조성하려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의견수렴 부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24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가 YS기념관 건립을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고 있다. 졸속 추진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합리적인 의사 수렴부터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주의역사기념관은 중앙공원 내 소공원인 민주공원 주변 5000㎡에 국·시비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기념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공정책연구원을 통해 지난해 민주주의기념관 건립 방향과 관련한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에서는 기념관을 김영삼 전 대통령 일대기와 문민정부의 정책을 조명하는 ‘YS기념관’으로 조성하거나, 미래세대가 관련된 전시·체험을 하면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학습하는 ‘민주주의 미래관’으로 만드는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전문가 토론회에서 민주주의 미래관은 타 지역의 유사한 시설과 차별화하기 어렵지만, YS기념관은 민주화를 이끈 인물로서 김 전 대통령의 상징성이 충분하고, 부마항쟁 등과 연계해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용이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시는 민주주의역사관의 가칭을 YS기념관으로 변경하고 관련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사실상 YS기념관 건립으로 방향을 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민 시민단체는 이런 사업 추진 과정이 비합리적이고 비민주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시민 인식조사나 토론회에서도 YS기념관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는데도, 부산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가 지난 3월 시민 1000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적합한 기념관 건립 유형으로 50.1%가 민주주의 미래관을 꼽았다. YS기념관을 선호하는 시민은 37.9%였다. 연대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떠나, YS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 자체가 비합리적이고 비민주적이다. 민주주의역사기념관 한 인물을 기념하기 보다는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하고 희생한 시민을 전면화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YS기념관 건립과 관한 3차 토론회를 오는 30일 부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힌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까지 시 민생노동정책과에 전화(051-888-6462) 또는 전자우편(msmomo@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에서는 ‘YS기념관 건립 필요성과 방향’ 주제 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론, 참여 시민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 尹 “혁신으로 무장하자”…대기업·중기 동반성장 약속

    尹 “혁신으로 무장하자”…대기업·중기 동반성장 약속

    2년 연속 중소기업인대회 참석9대 그룹 총수·중소기업인 등 500여명 만나“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기업 뒷받침”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9대 그룹 총수, 중소기업인·소상공인 500여명과 만나 “우리 기업이 더 과감하게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해 세계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와 만찬에 참석해 “세계시장을 내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 달라. 정부도 뒷받침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실에서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 것을 두고 정부가 기업과 ‘원팀’으로 뛰고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겠다는 취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공급망 분절과 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기업을 뒷받침하려 노력해 왔다”며 “경제를 외교의 중심에 두고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뛰었다. 앞으로도 계속 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성장할 때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혁신 제품으로 경쟁할 수 있다”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은 한 기업과 한 기업의 경쟁이 아니라 생태계 대 생태계, 클러스터 대 클러스터 간의 집단 경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간 주도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일자리는 정부의 직접재정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스타트업이 만드는 것이고 여러분의 도전정신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 공직자에게 정책의 목표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시장을 촉진하고 그 기능을 통해 결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게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했다. 김주인 주식회사 시즈 글로벌 회장과 고석재 경진단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 임종현 주식회사 에이프로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천기대 낙스넷 대표 이사가 동탑산업 훈장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대통령 말씀처럼 모두가 원팀이 돼서 노력하면 긴 터널도 곧 지나가리라 믿는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들과 미래세대들은 이날 대회에서 최초로 협력을 통해 앞으로 같이 성장하겠다는 ‘함께 성장하는(함성) 대한민국’ 선포식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배 기업이 후배 세대의 혁신성장을 위한 멘토링·네트워킹·협업 등을 지원하는 ‘함성 대한민국’ 세부 프로그램 온라인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 尹, 히로시마서 원폭 피해 동포와 면담

    尹, 히로시마서 원폭 피해 동포와 면담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원폭 피해 동포들과 만난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면서 “역대 대통령 가운데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를 만나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일 양국이 미래세대를 위한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으로 과거사 문제도 계속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일 양국이 미래의 문을 열었지만, 과거의 문도 결코 닫지 않고 해결하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방일 기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한다. 한일 정상이 위령비를 함께 참배하는 것은 처음이다.
  • [열린세상] 외교정책 전환이 국익으로 이어지려면/김정 북한대학원대 교수

    [열린세상] 외교정책 전환이 국익으로 이어지려면/김정 북한대학원대 교수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는 한국 외교정책의 대전환에 나섰다. 국제질서의 지축을 흔드는 미중 관계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버리고 전략적 명료성을 선택했다. 지역 질서의 판도를 가르는 한일 관계에서 전환기 정의보다 역사적 화해를 우선했다. 한반도 질서의 향방을 가늠할 남북 관계에서 관여정책의 색채를 누그러뜨리고 봉쇄정책의 색채를 뚜렷이 했다. 위험 분산보다는 동맹 강화를, 도덕 공세보다는 안보 협력을, 상호 대화보다는 군사 억제를 한국의 평화와 번영을 지속할 수 있는 실효적 정책 도구로 인식하는 윤 대통령의 외교 철학이 오롯하다. 윤 정부의 정책 전환이 실제 국익 실현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험난하다. 영합 게임의 속성을 강하게 띠는 국제관계에서는 한쪽으로의 경사가 쉽게 다른 한쪽의 반발을 불러오는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높이면 방기의 위험성을 낮추지만 연루의 위험성은 높아진다. 북한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제고하는 수익 확보가 가능한 반면 대만 유사시 중국과의 분쟁에 끌려들어 가는 위험 회피는 어려워진다. 무력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중국의 일방주의적 시도를 제어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중국이 경제적 상호의존을 무기화해 한국을 징벌하려는 위험이 상승한다. 한미일 삼각 안보 협력의 실효성을 높여 북한을 억제하고 중국을 견제하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일본의 군사력 증강과 지역적 영향력 증대에 따른 위험을 지켜봐야 한다. 한국의 안보에 ‘미국을 불러들이고, 중국을 밀어내며, 일본을 일으켜 세우는’ 정책 선택에 나서면 그 편익에 상응하는 비용을 감수할 각오가 필요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상대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힘에 의한 평화로 미래세대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튼튼한 안보를 구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제는 대통령의 결단이 국민적 결의를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지난 12일 한국갤럽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큰 이유도 외교 성과이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큰 이유도 외교 성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정부가 단행한 한국 대전략의 전환을 지지세력은 가장 커다란 정책 성공으로, 반대세력은 가장 커다란 정책 실패로 각각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정책 전환에 대한 한쪽의 강한 지지가 다른 한쪽의 강한 반대를 불러오는 ‘작용 반작용의 법칙’은 국내 정치에서도 예외가 아닌 셈이다. 결국 외교정책 전환이 실제 국익 실현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윤 정부가 얼마나 국제관계와 국내 정치의 양면 게임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윤 정부는 무엇보다도 외교정책 전환에 따른 다층적 국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을 심화하는 선택에 나선 만큼 윤 정부는 북한 위협뿐만 아니라 대만해협 위기를 포함한 지역 질서의 발화점에 앞으로 어떻게 관여할 것인지를 깊이 숙고해야 한다. 동시에 윤 정부는 외교정책 전환이 국내 정치 갈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잘라 낼 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 국정 운영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국회를 반대당이 장악하고 있는 이상 윤 대통령은 외교정책 전환의 배경과 내용을 설득하는 정치 전략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를 심각하게 구상해야 한다. 외교정책 전환에 따른 국제관계의 다면적 위험을 관리할 역량 및 국내 정치의 양극적 대결을 극복할 역량을 동시에 키워야 하는 셈이다. 국제질서가 협력에서 대결로 가파르게 치닫고, 지역 질서가 안정보다는 불안 요소를 크게 늘리며, 한반도 질서가 교류에서 단절로 솟구쳐 역류할 때 윤 대통령에게 정책 및 정치 역량 축적의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해 보인다.
  • 2년 연속 광주 찾은 尹 “오월정신, 통합 구심체”

    2년 연속 광주 찾은 尹 “오월정신, 통합 구심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월의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 계승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후 첫 5·18 기념식에 이어 보수 진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5·18 정신 계승 의지를 재확인하고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국민통합 메시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다”며 “우리가 오월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주요 연설에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지적해 온 가운데 이 같은 문제의식을 오월 정신과 연결 지어 다시 환기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오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이라고 했다. 오월 정신을 ‘통합의 구심체’로 표현한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됐다”며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모두 하나”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취임 후 첫 5·18 기념사에서 “오월의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통합 메시지를 냈던 것과 같은 취지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호남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오월의 정신은 자유와 창의 그리고 혁신을 통해 광주와 호남의 산업적 성취와 경제 발전에 의해 승화되고 완성된다”며 “저는 광주와 호남이 자유와 혁신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와 첨단 과학 기술의 고도화를 이뤄 내고, 이러한 성취를 미래세대에게 계승시킬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모두 오월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와 경제의 번영을 이루어 내야 한다”며 “그것이 오월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고 민주 영령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우리금융그룹, 전세 사기 금융책 마련… 시니어 특화 점포 개설

    우리금융그룹, 전세 사기 금융책 마련… 시니어 특화 점포 개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사회공헌 5대 중점 분야(미래세대 육성·포용적 금융·환경 보존·메세나 확산·취약계층 지원)를 설정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20일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 피해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지원 대책인 ‘우리가(家) 힘이 되는 주거안정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리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히 마련한 지원방안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긴급대출 등 은행을 통한 주거안정 금융지원에 5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비금융 지원방안도 실시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말 고령층을 위한 효심 영업점 2호점인 ‘영등포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을 개설하기도 했다. ‘시니어플러스 효심 영업점’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한 시니어 특화 점포로 일반 영업점과는 다르게 안락한 대기 장소와 고령층 친화적인 ATM기가 배치됐으며,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최근 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인하를 포함해 총 2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연간 2050억원 상당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 또한 발표했다. 아울러 홍성·금산·대전·함평·순천 등 전국 산불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우리동네 선한가게’ 종합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 KB금융그룹, 어린이·청소년 육성에 앞장… 5년간 500억 지원

    KB금융그룹, 어린이·청소년 육성에 앞장… 5년간 500억 지원

    지난 5년간 어린이·청소년 돌봄지원 사업을 펼쳤던 KB금융그룹이 올해부터 5년간 다시 한번 미래세대 육성에 앞장선다. KB금융은 지난 2월 20일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다. KB금융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돌봄지원 사업을 하며 얻은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우선 늘봄학교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형 돌봄기관’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방학에도 문을 연다. 교육, 문화, 음악, 체육,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 ‘경제금융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과정도 지원한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 어린이와 청소년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지원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당시 교육부와 5년간 총 750억원 규모의 MOU를 맺고 지난해까지 돌봄 시설이 필요한 지역에 초등 돌봄교실 1648개, 병설 유치원 교실 617개 등 총 2265개의 교실을 만들었다. 4만 50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혜택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올해 경영전략회의에서 “KB가 존재하는 이유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우리의 미션이 헛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지혜를 모으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힌 바 있다.
  • 현대모비스, 미래세대 위한 안심·안전 사회공헌 활동에 올인

    현대모비스, 미래세대 위한 안심·안전 사회공헌 활동에 올인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안전과 환경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6대 사회공헌 전략 중 ‘그린무브’(Green Move)와 ‘세이프 무브’(Safe Move)가 대표적이다. 그린무브는 환경보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모비스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내 대규모 숲을 조성해 생물의 다양성 증진과 생태 환경 보전, 동식물 서식지 복원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 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교실숲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함께 만든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 식물을 초등학교 교실에 배치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공기정화 식물 총 3550여개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 6000여개를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 현대모비스의 세이프 무브는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주력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0년부터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투명우산은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경량 강화 소재로 제작해 빗길 안전을 지켜준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지금까지 총 100만개 이상의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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