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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이·취임식 참석 “미래농업 선도, 새농민이 중심이 되어 달라”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이·취임식 참석 “미래농업 선도, 새농민이 중심이 되어 달라”

    경기도 농업 혁신을 위한 새농민 역할 강조청년농업인 육성⋅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을 위해 정책적 지원 약속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6일 전곡농협에서 열린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이⋅취임식’에 참석해 신임 임원진과 회원들을 격려하고, 경기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새농민 경기도회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대표 농업인 단체로, 이날 행사에는 본부장, 지부장, 조합장,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프라와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한국새농민 경기도회가 경기도 농업의 혁신 주체로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방 위원장은 “이제 농업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건강, 치유, 반려, 체험 등 도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라며, “아이돌 농부와 같은 농업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새농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개선, 그리고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도 농업의 희망찬 도약을 위해 새농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취임식과 함께 꽃다발 전달, 쌀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방성환 위원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농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 국립농업박물관,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우리 농업 가치·역사·문화 한눈에 ‘인기’

    국립농업박물관,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우리 농업 가치·역사·문화 한눈에 ‘인기’

    2022년 수원에 개관한 국립농업박물관이 우리나라 농업의 가치와 역사 그리고 문화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박물관 업계에 따르면 국립농업박물관은 특색있는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으며 최근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립농업박물관 실내에는 ▲우리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 ▲250여종의 다채로운 아열대 과수 등 식물들로 가득한 ‘식물원’ ▲곤충이 농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곤충관’ ▲미래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이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야외에는 ▲사시사철 포근하고 정겨운 농촌 경관을 선보이는 도심 속 농촌 체험 공간 ‘다랑이 논·밭’ ▲탐스러운 결실을 맺는 사과나무·감나무 등이 있는 ‘과수원’ ▲절기에 따른 농가의 일과 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농가월령 산책로’ 등이 있다. 국립농업박물관이 자리한 수원 서둔동은 정조가 계획도시 수원화성을 조성하며 만든 인공호수 ‘축만제’와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묘가 있는 의미 있는 장소다. 박물관과 함께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인기 장소다. 실감 나는 영상과 체험을 통해 놀면서 벼농사의 과정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초중고 학생 대상 농업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제철 농산물로 우리 전통 음식을 만드는 식문화 프로그램 ▲스마트팜의 원리와 작물의 성장 과정을 배워보는 미래농업 프로그램 등 양질의 농업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디지털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한 상설전시관 ‘내일의 농업’에서는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농업 로봇부터 극지와 사막, 우주의 스마트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와 과일 껍질로 만든 가죽 등을 소개한다. 이곳에서 우리 농업의 ‘내일’이 어떤 모습일지 자유롭게 상상해 볼 수 있다. 국립농업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강추위에 야외 활동이 부담스러운 요즘, 실내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며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박물관 모든 공간의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휴관일은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이다.
  • 해남군-세종대 ‘농업기후변화 대응’ 맞손

    해남군-세종대 ‘농업기후변화 대응’ 맞손

    해남군이 세종대학교와 손을 잡고 농업 기후변화대응과 기능성 소재 산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세종대와 ‘기후변화 대응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세종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임진희 학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식량안보, 메디푸드 관련 국가 및 공공기술 과제발굴과 참여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첨단 농식품 연구 및 인적 교류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농특산물의 기능성 물질 탐색 및 이용기술 연구 등 지자체 기반 관련 대형 공동과제를 기획할 계획이다. 세종대에서는 교내 설립 예정인 기후식량기술혁신센터를 통해 해남군에 들어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협약을 계기로 해남군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종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 간척지에 스마트농업시대 열린다

    국내 최초로 새만금지구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가 조성된다. 첨단시설을 갖춘 온실뿐 아니라 척박한 간척지에서도 스마트농업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6일 농촌진흥청과 전북 김제시에 따르면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와 성덕면 일대에 내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한다. 새만금에서 실증된 노지 스마트농법은 전국으로 보급된다. 간척지의 열악한 작물재배환경을 극복하는 ‘간척지 농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밀과 콩을 재배하는 새만금 간척지 모델은 50㏊에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간척지 농업모델에서는 기상, 병해충, 토양 등 생산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작물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력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스마트농업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생산환경과 작물 생육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농업생산 시스템이다. 배수, 자율주행, 생육모니터링, 양분관리 등을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실증하게 된다. 올해는 드론을 활용한 다중분광 영상으로 생육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생육 시기별 식생 지수 분석을 통해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다. 내년에는 실시간으로 토양 양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비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술이 시연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생육시기별로 지하 수위를 조절함으로써 콩 수확량이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GPS 기반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을 활용해 작업 경로를 스스로 설정, 중복작업을 방지하고 수확량이 10% 증가하는 결과도 이끌어냈다. 김제시 관계자는 “노지농업도 이제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하던 관행적 농업에서 벗어나, 자동화와 데이터기반의 과학농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의 선도적인 실증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고도화된 모델을 구축,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미래농업 혁신 위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미래농업 혁신 위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지난 27일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농업기술원과 농축산유통국 소관 2025년도 예산안 1조 2854억원을 심사했다. 농업기술원 소관 예산은 전년 대비 10.56% 증가한 978억원, 농축산유통국 소관 예산은 전년 대비 5.86% 증가한 1조 1096억원으로 편성됐다. 김재준 의원(국민의힘·울진)은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벼 품종 육성과 축산악취 농가 페널티를 제안했으며, 축산업의 환경오염 문제에 집중하여 악취와 배설물 해결을 위한 예산 증액과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석영 의원(국민의힘·포항)은 농업기술원 들녘특구사업의 농축산유통국 이관, 아열대 연구 예산 확충, 본인이 마다가스카르에 보급한 통일벼 사례를 언급하며 ODA사업 참여를 제안했고, 폭염 피해와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실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이며 농업6차산업화지원 사업의 형식적 운영을 지적했다. 이충원 의원(국민의힘·의성)은 저탄소농업 시범사업의 자동물꼬장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예산 확대를 통해 축분 처리의 선순환 방안을 제안했다. 정근수 의원(국민의힘·구미)은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의 행정 편의적 예산 산출을 비판했고,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과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의 선정 과정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병근 의원(국민의힘·김천)은 장기적 R&D 투자와 경북 포도 연구 확충 및 포도연구소 설립을 주장했으며, 청년농업인 자립 문제에 접근해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사업의 대상과 규모 확대를 제안했다. 노성환 의원(국민의힘·고령)은 스마트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 R&D 예산 증대를 요구했으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 지침 개정과 라이센스 도입 등을 제안했고, 정부의 일방적인 쌀 재배면적 감축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국민의힘·경주)은 국산 스마트팜 자재 개발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기술원의 역할을 강조했고, 농기계 등화장치 지원 사업과 관련해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창의적 접근을 요구했다. 박창욱 부위원장(국민의힘·봉화)은 수직농장 구축 사업의 예산 문제와 연구소별 예산 불균형을 지적했으며, 산업기능요원 선정, 축산기술연구소 예산 감액 문제를 제기하고 농업대전환 예산과 기존 사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효광 위원장(국민의힘·청송)은 들녘특구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하며 대규모 농가와 일반 농가 간 균형을 강조했고, 농업6차산업화지원, 스마트팜 국제협력사업,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정착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목적과 효과성을 상세히 점검했다. 아울러 이날 농수산위원회는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방치 농업기계 처리, 경관농업지구 조성 등을 위한 5건의 조례안도 의결했다.
  • 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888억 편성···전남 최대 규모

    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888억 편성···전남 최대 규모

    순천시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1조 4888억원을 편성해 2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남 22개 시군중 최대 규모다. 여수시는 1조 4824억, 광양시 1조 1456억, 목포시는 1조 28억원을 편성했다. 인구와 예산 규모에서 여수시를 추월한 명실상부 ‘전남 제1의 도시’로 안착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건전재정 운용을 통해 전남도 제1의 재정규모를 달성했다. 총 규모는 올해 1조 4237억원 대비 651억원(4.5%)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1조 2896억원(3.5% 증), 특별회계 1992억원(11.8% 증)이다. 시는 체감도가 낮은 국·도비 보조사업 정리, 이월 최소화, 집행잔액 삭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민생안정, 경제활력, 도시경쟁력 3대 분야에 집중했다. 핵심사업 109건에 총 4726억원(전체예산의 31.7%)을 반영해 올해 3397억원 대비 39%인 1329억원을 증액했다. 또 경상경비 10%를 자체 절감했다. 줄인 재원으로는 민간보조금 17%를 확대 편성해 민생·경제 분야에 투자했다. 민생안정 예산으로는 ▲출생수당(신규) 22억원 ▲출산장려금(계속) 72억원 ▲산후조리비용 지원(확대) 41억원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구축(신규) 4억원 ▲경로당 회장 활동비(신규) 6억원 등 총 2764억원을 반영해 올해대비 341억 원(12.4%)을 증액했다. 경제활력 예산으로는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신규) 50억원 ▲순천사랑상품권 발행(확대) 79억원 ▲투자진흥기금 조성(확대) 80억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20억원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 7억원 등 총 574억원을 반영해 올해 대비 318억원(124%)을 증액했다. 도시경쟁력 예산으로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계속) 853억원 ▲시민광장 조성(신규) 10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신규) 60억원 ▲글로컬대학 30 및 교육발전특구(신규) 51억원 등 총 1388억원을 반영했다. 올해 대비 670억원(93%) 증액된 규모다. 시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재정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남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일회성 재난지원금 지급 대신 민생안정, 경제활력, 도시경쟁력 분야에 꾸준히 투자해 온 시의 건전한 재정운용의 결실을 톡톡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특히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대비 복지예산은 1055억원(26.6%)이 증가한 5018억원을 편성해 전체예산의 3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비중이 높은 농업예산은 197억원(11.3%)이 증가한 1934억원으로 전체예산의 14.9%를 차지, 농가경영 안정 및 미래농업을 위해 투자했다. 노관규 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경제활력·도시경쟁력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과감하게 투자했다”며 “민선 8기 약 2년 동안의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통해 내년에는 미래 도약을 본격 추진하면서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본예산안은 제283회 순천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 영암군, 농정 대전환 나서

    영암군, 농정 대전환 나서

    영암군이 올해를 농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계획농업과 스마트 영농, 협치 농정 등 3대 농업혁신에 나섰다. 기후 위기와 쌀 소비량 감소,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친환경·기능성 쌀 재배 확대와 밭농사·원예작물 재배 확대, 가공·유통 분야 경쟁력 향상, 데이터 기반 계획 농정 등 농가소득 중심의 농업혁신으로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영암형 농정대전환 기본계획’ 수립과 미래농업인 및 첨단 농업 육성을 통해 1억 농부 500명과 청년농 1000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먼저 기능성 항암 쌀 시범 재배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기능성 쌀 재배 면적을 200ha로 확대해 농가소득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영암 전체 농협의 통합 RPC 참여로 단일품종 고품질 쌀 판매 유통체계 구축과 마케팅 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을 통해 생과 판매 위주의 무화과를 고부가가치 창출의 무화과산업으로 육성한다. 영암 무화과를 제과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트와 성심당에 납품하는 등 영암 특산품의 품질과 가치 제고에도 나선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농부 남생이’ 마케팅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전통주 ‘문득’과 지역대표 맥주 3종, 대봉감만주와 무화과타르트, 영암한우 육포와 사골곰탕, 무화과 향장품 등 농축산 가공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암군은 또 축산농가와 경종 농가의 비료·사료 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환경 부담을 줄이고, 탄소를 저감하는 탄소중립 실천에도 나선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청년 스마트 창업농 산실 마련과 청년 농업 성공 모델 발굴의 장도 마련했다. 스마트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첨단 농업 메카 기반 조성과 함께 품목별 계약재배와 공선출하, 농산물 전문유통법인 설립 등을 통한 농산물유통 체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 지역 농업의 살길은?···순천농협,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 개최

    지역 농업의 살길은?···순천농협,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 개최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의 길을 밝히는 연구 포럼이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농협은 6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기후변화와 농촌인구감소 등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 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허상만 (전)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문수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장, 주철호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농민 단체장, 농업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보성, 광양 등 인근 지역농협 조합장 20여명은 행사 2시간 동안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주요 내빈들은 포럼의 취지에 공감하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업정책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은 ‘농협,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길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농촌인구감소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포럼을 축하했다. 첫 번째 강연은 김재수 (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맡았다. 김 장관은 ‘AI, 글로벌 시대의 순천농업의 과제’라는 주제로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순천 지역 농업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김 전 장관은 “순천지역은 치유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진단되며, 시대와 패러다임 변화에 알맞은 인식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장인 김창길 박사가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한 농촌 뉴빌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순천지역은 경제, 지역 활력 분야,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병원 (전)농협중앙회장이 ‘리더의 희생은 둠벙이다’에 대해 강연했다. 김 전 회장은 “농협의 존재 이유는 죽어도 농민이다”고 역설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농민과 농촌에 대한 농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 농업전문기자인 정혁훈 국장은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국장은 기술기반 농업 혁신사례를 소개하며 “농업은 보호와 지원의 대상에서 이제는 농산업과 미래농업의 주인공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순천 농업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토론은 좌장인 이상욱 (전)농협대학교 총장이 ‘순천농업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기웅 순천농협 사외이사(순천대학교 명예교수), 오성재 순천농협 청년이사,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최신철 순천시 농업정책과장, 현영수 조합원 등 순천지역 농업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을 주관한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럼을 개최해 우리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우리 모두노력과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자”고 덧붙였다.
  •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재배 늘리는 지자체들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재배 늘리는 지자체들

    기후변화로 기온이 해마다 높아지자 지자체마다 아열대작물 재배가 경쟁하듯 확산되고 있다. 18일 농촌진흥청이 파악한 지난해 아열대작물 재배현황을 보면 전국 7338 농가가 4125.7㏊에서 5만1932t을 생산했다. 전남은 재배면적이 2452㏊로 전국의 59.4%를 차지,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1091㏊, 제주 399㏊, 전북 84㏊, 경북 54㏊, 울산 22㏊, 경기 20㏊ 순이었다. 전남이 아열대작물 최대 생산지역이 된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 육성 정책을 남보다 빨리 시행했기 때문이다. 아열대로 진입하는 기후조건에 맞춰 육성전략을 세운 데다 아열대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전남도는 최근 3년간 아열대과수 육성에 224억원을 투입했다. 해남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장성 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유치해 아열대농업 연구기반도 갖췄다. 전국 최초로 아열대농업 육성 지원조례도 제정했다. 특히 전남산 아열대작물을 유통하기 위해 브랜드도 정했다. ‘오매향’이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4160 농가가 2452㏊에서 2만 6125t의 아열대작물을 생산했다. 장성에서는 레몬을, 완도에선 애플망고와 바나나, 커피를 생산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곡성에서는 올해 처음 제주에서 재배하는 천혜향을 출하했다. 경남도도 마찬가지다. 창원에서는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 일원 28 농가가 애플망고와 만감류(천혜향·한라봉 등), 체리와 용과를 재배한다. 총재배면적은 10.1㏊다. 창원시는 아열대작물 재배를 돕기 위해 올해 ‘애플망고·파파야 묘목 도입 사업’으로 1억원(국·시비 50%씩)을 지원한다. 지난해 여름에는 몽키바나나를 시범재배해 올해 수확할 예정이다. 거제시, 산청군 등도 아열대 작물 육성에 뛰어들었다. 경북도는 지난 2017년 91 농가가 25㏊에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해 올해 3월 19개 시·군 206 농가가 63.4㏊에서 492.4t을 생산했다. 천혜향 같은 만감류와 애플망고, 바나나, 커피, 여주, 공심채 등이다. 대구에서는 7 농가가 레몬과 감귤, 천혜향을 재배한다. 충북에서는 10.23ha에서 아열대 채소류는 9가지(오크라, 삼채, 여주, 공심채, 강황, 얌빈, 롱빈 등), 과일은 파파야, 백향과(패션푸르트), 구아버 등 8가지를 생산한다. 전북에서는 아열대 과일 10가지(122㏊)와 채소류 8가지(11.8㏊)를 재배한다. 과일은 한라봉, 홍해향, 청해향, 백향과, 구아버, 망고, 바나나, 커피, 파파야 등이다. 전남도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농작물과 과일 재배지역이 이동한다”며 “정부 부처와 함께 신품종 연구·보급, 재배기술 교육 확대, 다양한 판로 개척 지원 방안을 고민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와 미래농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경희 이천시장 “일자리 넘쳐나는 첨단산업도시 만들 것”

    김경희 이천시장 “일자리 넘쳐나는 첨단산업도시 만들 것”

    “이천시는 투자 규모가 200억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정책을 도입하는 등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18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드론, 모빌리티,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일자리가 넘쳐나는 첨단산업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이천시는 지난해 각종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 기업SOS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5월에는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해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도 마련했다”면서 “투자유치TF팀 운영과 맞춤형 기업서비스를 통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용인시와 맺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협약, 반도체 주요시설 연계 도로망 확충, 소부장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성과도 강조했다. 저출산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에 대해 김 시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전국적으로 소아의료계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다”며 “올해는 전국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을 시작, 육군 최초로 부대 내 다함께 돌봄센터 2곳 개설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관련 “설봉공원 개선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이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설봉산에 1㎞에 이르는 황톳길을 조성했다”며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하천 종합생태수변공원은 대규모 캠핑장과 테마숲, 잔디광장과 어린이 물놀이시설, 카페 등을 구비한 이천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올해 12월까지 완료해 쾌적하고 쉼이 있는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외에도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명품 복지구현, 청년에게 기회가 가득한 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향상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또 민선 8기 출범 이후 24시간 민원 기동팀을 신설해 지난 2년 동안 2400여 건의 민원을 접수해 2200여 건을 해결하는 한편, 균형발전을 위해 신설한 남부 시장실을 총 76회 운영하고 남부권 민원 377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 마포, 모든 동주민센터 옥상에 스마트팜 조성한다

    마포, 모든 동주민센터 옥상에 스마트팜 조성한다

    서울 마포구는 하반기 16개 동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차세대 미래농업인 ‘스마트팜’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재배시설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자동 제어 관리하는 미래 농업 기술이다. 기후 영향 없이 적은 노동력으로 사계절 높은 품질과 생산량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스마트팜을 전체 동주민센터 옥상에 조성해 구민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주민센터 옥상 등 유휴공간은 기존엔 옥상 텃밭으로 주로 이용됐다. 스마트팜 시설 규모는 16㎡ 정도다.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된 농작물은 7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주민참여 효도 밥상’ 등 마포구민을 위한 복지 정책과 연계할 예정이다. 7월 중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4분기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역 내 스마트팜 확대가 유소년, 청년 등 모든 구민이 미래 농업 기술을 앞서 체험하는 기회이자 스마트농업 관련 미래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스마트농업은 거스를 수 없는 미래 산업 흐름”이라며 “마포구는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받아들이고 정책에 반영해 마포구민의 삶의 질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민들 삶의 질’ 도농복합시중 종합지수 전국 2위

    ‘광양시민들 삶의 질’ 도농복합시중 종합지수 전국 2위

    전남 광양시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도농복합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삶의 질’ 지수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도농복합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경제, 문화공동체, 지역활력 영역에서 경제 7위, 문화·공동체 3위, 지역활력 6위를 받아 경기도 이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충남 청양에서 제21차 본회의를 열고 전국 129개(농어촌 79, 도농복합시 50)를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지수 결과’를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농어업위에서 개발했다. 5개 영역(▲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과 20개 지표로 구성하고 계층화 분석법(AHP)을 활용해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틀을 마련했다. 2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스마트 항만 조성, 철강산업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 신산업의 메카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광양은 2년 연속 인구 증가 도시다.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어린이보육재단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소아응급환자 의료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광양시는 ‘도시 수준이 보장되는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일반예산의 10.59%를 농업·농촌 분야에 투자한다.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귀농귀촌 지원,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업경영체 등록·관리,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의 업무를 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 뛰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감동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이 이번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며 “농어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따뜻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대, 나주·고흥 특화캠퍼스 신설

    전남대, 나주·고흥 특화캠퍼스 신설

    전남대가 광주의 9대 대표산업, 전남의 10대 핵심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적 경계를 뛰어넘는 ‘광주·전남 초광역 메가 캠퍼스’ 5개를 구축해 ‘글로컬대학 30 사업’ 혁신기획서를 완성하고 세부실행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여수·회순 캠퍼스는 지역별 특화산업의 거점으로, 고흥과 나주에는 미래형 캠퍼스를 각각 신설한다. 각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견인함과 동시에 경제활성화와 정주 인구 증가 등 지역소멸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안이다. 광주캠퍼스는 인공지능(AI)·반도체·메디헬스케어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기술개발 및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AI+X’ 융합연구 및 실증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초·중·고 및 지역민 대상의 AI 교육을 확대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와 우수한 관광·수산·해양 자원을 감안해 고급기술인력의 공급기지 역할에 충실하면서 탄소 중립, 수산·해양 스마트기술 협력 및 문화관광산업 인재 양성으로 전남도의 블루 이코노미 정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화순캠퍼스는 의과대학과 화순전남대병원을 백신산업특구와 연계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허브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고흥지역에는 우주항공 분야 역량 집적을 위해 우주항공센터를 설립하고, 폐교를 활용해 ‘우주항공 분야 캠퍼스’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에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실습농장을 스마트 팜 기반 ‘미래농업교육 캠퍼스’로 전환하는 것을 서두르고 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대학은 더 이상 지역소멸의 희생양이 아닌 지역소멸을 막는 보루이자, 지역 활성화의 거점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전남대는 거점대학으로서 광주·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기후변화에도 안정적 채소 공급… ‘스마트팜’에 답 있다

    기후변화에도 안정적 채소 공급… ‘스마트팜’에 답 있다

    이마트는 잦아진 이상기후 속에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팜’ 상품을 적극 운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 속에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채소 판매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협업하는 스마트팜은 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 농업의 또 다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팜 채소는 내부 공기 순환, 기온 조절, 습도 조절 등을 통해 바깥이 아닌 내부에서 키우는 식물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실내 환경을 제어해 계절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연중 균일하게 좋은 품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팜 채소는 매년 반복되는 계절·기후 이슈를 극복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여름에는 빠른 폭염이 진행되면서 농산물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왔던 2020년과는 또 다른 풍경이지만,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여름 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다. 스마트팜 기술은 매 여름처럼 연이은 태풍, 장맛비로 농작물 작황이 부진하거나, 겨울철 한파에 따른 냉해 피해로 채소 시세가 폭등하는 경우 더 부각된다. 스마트팜에서는 작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그간 축적된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재배’가 가능해 사시사철 양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팜은 토양을 사용하지 않고, 살충제 등 환경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다. 물 사용량도 기존 노지 대비 94% 절감하고 스마트팜 운영에 사용하는 전기는 향후 태양광발전 등 클린에너지로 전환이 가능해 ESG 경영을 가능하게 해주고 스마트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준다. 유러피안 양상추류는 특히 폭염과 추위에 약한 작물이다. 여름과 겨울에는 기온 변화로 인해 보기 힘든 채소로, 이마트는 스마트팜을 통해 좋은 품질의 양상추류를 기후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스마트팜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외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이마트는 스마트팜 채소를 더욱 신선하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스마트 팜 ‘애그테크’ 기업 ‘엔씽’과 협업 관계를 맺었다. 엔씽은 독자적인 기술로 인정받는 스마트팜 기업으로, 이마트와 뜻을 함께해 이천에 있는 이마트 후레쉬센터 옆에 스마트팜 ‘큐브’를 세웠다. 애그테크 산업은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말로, 첨단기술을 농산물 생산에 적용함으로써 획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심각한 식량 부족 현상의 대안으로 꼽히는 산업을 의미한다. 큐브에서는 로메인과 버터헤드, 바타비아 등 유럽형 상추와 스윗바질, 딜 등 허브를 재배하고 있다. 큐브에서 생산되는 채소는 연간 110t 규모로 전량 이마트 후레쉬센터로 공급된다. 특히 이곳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일반 노지나 하우스에 비해 5배에 달한다. 또한 이마트 물류센터 옆에 스마트팜이 들어섬으로써 스마트팜 농작물의 물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마트는 엔씽을 통해 스마트팜 채소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매년 반복되는 이상 기후로 농산물 가격 급등락이 반복되자 이마트는 2021년 엔씽과 협업해 스마트팜 농작물 ‘뿌리가 살아있는 채소’를 선보였다. 지난해 4월에는 ‘스마트팜 스타트업’ 엔씽과 협업해 이마트 연수점에 실내 설치 소형 스마트팜인 ‘인도어팜’을 선보였다. 인도어팜은 생산지에서 유통과정을 거쳐 마트에 들어오는 방식이 아닌 재배 즉시 현장서 판매하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소비자 중 일부는 뿌리까지 제공되는 이마트 파머스픽 상품의 뿌리를 다시 심어 집에서 키워 먹는 영상을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아가 이마트는 지난해 7월 스마트팜 시스템 전 과정 환경영향평가(LCA) 지원사업으로 엔씽의 국내 최초 스마트팜 환경부 환경성적인증 취득을 지원했다. 이후 지난해 8월 LCA 평가 결과 및 전문가 의견들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고, 9월에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미래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스마트팜과 리테일러의 역할’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현재 이마트에서는 9개 종류의 스마트팜 상품을 운용 중이다. 관련 상품 매출은 최근 채소 가격 급등으로 인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팜은 연중 같은 단가로 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가격 이슈, 품질 이슈 없이 연중 공급이 가능하다. 1~3월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뿌리가 살아있는 로메인’, ‘뿌리가 살아있는 버터헤드’ 상품은 각각 25%, 35% 매출이 신장했다. 이마트는 향후 스마트팜 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팜이 환경과 미래 식량에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팜 기술 연구 및 지원사업을 지속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성동구,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경비 총 90억 지원

    성동구,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경비 총 90억 지원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대비 5억원 증액한 총 90억원의 교육경비를 초·중·고교 및 유치원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의결했다.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비를 선정했으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85억원 대비 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5개 분야 67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편성 내역은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 23억 100만원 ▲학교별 특화사업 등 프로그램 지원 19억 7800만원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4억 3000만원 ▲구 중점 사업 및 긴급 현안 사업 42억 9100만원이다. 올해 교육경비 편성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활동코디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다. 교육활동코디 사업은 교육활동코디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교실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학생의 수업과 활동을 일대일로 보조하는 사업이다. 수업 방해 학생 관리, 학습지원대상학생 기초학력 지원,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 활동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1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교육활동코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에 있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지원 코디를 위촉할 수 있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경수중학교 통학로 인근 건축공사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우려된다는 학부모와 학교 측 요청에 따라 스쿨버스 운영 사업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학부모의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모든 유치원의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습카페, 상담실 조성 사업,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초등학생 독서활성화 ‘천권 읽기’ 프로그램 지원 사업, 영농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 청소년들이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며 “주민, 학교와 함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교육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경희 이천시장 “민생·지역경제에 활력… 첨단산업 육성 주력”

    김경희 이천시장 “민생·지역경제에 활력… 첨단산업 육성 주력”

    “올 한해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하겠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불편 해소 등 ‘민생우선’, 미래세대의 부담 완화를 위한 ‘건전재정 운용’,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시정운영의 핵심목표로 삼고 한치의 흔들림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전년 대비 195억원(1.67%)이 늘어난 규모인 총 1조 1862억원 규모로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세출 구조조정과 지출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재정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민생안정과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김 시장은 “신설한 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투자 가이드 제작과 투자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한 경쟁력 강화하겠다”며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050억원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경영환경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도시체험관, 반도체연구단지의 입지와 개발방식을 구체화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이천시가 염원하는 반도체 파크의 볼륨을 키우는 한편 반도체 인재양성센터 구축과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반도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를 구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교육을 실현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녹색도시를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변화에 대비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확보 등 6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여섯 가지 역점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중요 정책의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 해남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확보

    해남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확보

    해남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남도 최대금액인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라남도 최대금액인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군은 투자계획 기본방향을 ‘청년과 경제특화의 해’로 정하고 ‘머물고, 다시찾고, 살고싶은 해남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인구 삶의 질 향상, 지역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다문화 복합문화공간 ‘눙눙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황산면 인근 빈집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과 창업,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청년마을의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남 김·고구마 대박상품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 특산물인 김·고구마를 활용한 히트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에 직접적 지원을 통해 상품개발과 판로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 시설 확충도 실시한다. 해남군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내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 시설 확충과 친환경 스마트 육묘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중물 삼아 해남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으뜸해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다 함께 잘살고 행복하게 ‘5대 혁신’… 진도 100년 성장동력 만들 것”

    “다 함께 잘살고 행복하게 ‘5대 혁신’… 진도 100년 성장동력 만들 것”

    예산 4607억, 국·도비 1974억 확보공모사업 57건 761억 ‘역대 최다액’올 어업소득 5440억… 어가별 6억셋째 출산 장려금 2000만원 파격126㎞ 진도 산티아고 순례길 개발242 소행성 사업… 인구 감소 대응 “진도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군민들에게 100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의 야심 찬 포부다. 김 군수가 말하는 성장 동력은 ▲다 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다. 이른바 ‘5대 혁신’에 방점을 찍고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군민이 중심이 되는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누비며 군민들과도 소통하려고 힘쓴다. 서울신문이 24일 김 군수를 만났다.-군정을 이끌면서 이룬 성과는. “국비와 도비를 많이 확보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2억원이 늘어난 4607억원을 본예산에 확보했다. 또 국·도비 1974억원을 마련했다.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충분히 설명하고 끈질기게 건의한 결과다. 올해는 ▲전남형균형발전300사업(30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00억원)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40억원) ▲농어촌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60억원)에 선정됐다. 지난 1년간 공모사업 57건 761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다’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올해 농수산 분야 예산을 1670억원 마련했다. 진도 농수산 분야는 총예산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서다.” -농어업인을 현장에서 지원해 성과가 크다는데. “농사짓는 일은 고되다. 노동을 줄일 수 있게 기계나 장비 지원을 늘리고 농업 보조사업 지원율을 10% 올려 농가의 부담을 줄였다. 지난해 역대 최대로 공공비축미 24만 2422가마를 매입했고 농어민 공익수당을 확대 지급했다. 또 벼·보리·구기자·울금 생산 농가에 수매 장려금을 지원했다. 화훼농가를 육성해 농업소득 다변화로 농가 경영안정을 강화했다. 살기 좋은 어촌마을을 만들려고 진도항 여객터미널을 신축하고 섬 종합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신활력 증진사업(도명항, 동육항)을 벌여 시설을 확충했다.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킨 결과 어업소득이 5440억원에 달한다. 올해 어가별 평균소득이 6억원에 이른다.” -보육 인프라 확충과 복지정책이 눈에 띈다. “소아청소년과를 지난 6월 개설했다.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올해부터 출산장려금도 지급한다. 첫째와 둘째를 낳으면 1000만원, 셋째는 2000만원을 준다. 지급 기간도 단축했다. 첫째와 둘째는 9년에서 7년, 셋째는 18년에서 13년으로 앞당겼다. 청소년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꿈키움 센터’를 착공했다. 청소년 꿈키움 이용권을 지급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준다. 고교 신입생 입학 축하금과 해외문화 탐방비를 지원한다.” -진도는 이름난 관광지다. 문화관광사업은. “올해 열린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바닷길 미디어 아트와 야간조명을 했고 향토음식점 돔텐트를 설치했다. 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 28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진도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2013년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됐고 2025년까지 연장됐다. 예술인 육성과 복지를 위해 문화진흥기금 63억원을 조성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볼링장과 장애인체육관 같은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했다. 진도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만들어 선수 7명을 영입했다.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민을 위한 행정이라면. “군민을 섬기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 운영을 한다. 공직자 의식개혁과 친절 교육도 한다. 대외기관 평가에서 33건의 시상금 17억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진도 242 소행성(소통·행복·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주민 통합과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투자기업 유치, 산업단지 입주 여건 개선 등 인구감소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또한 답례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중점적으로 홍보하려고 한다.” -지역 성장동력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은. “새로운 조도대교와 가사대교를 건설하려고 한다. 진도 해안일주도로가 국도 77호선으로 승격되도록 힘쓰고 있다. 서망항 국가어항 확장사업(700억원)과 녹진관광지 호텔&리조트 민자유치, 진도항~애월항 신규 카페리(1만t급) 취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해 국·도비 확보,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다 함께 잘사는 진도를 위한 노력은.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과수·채소단지 조성(30억원)과 미래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 농업인 창업농장(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 농업인이 창업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 수산업 분야 소득을 늘릴 수 있게 지역맞춤형 수산 종자 실용화센터를 세우려고 한다. 내년에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 -중점 추진할 관광사업은.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126㎞ 진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개발하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같은 대규모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겠다. 진도 역사문화관을 세우고 사천권 힐링 산림복지 단지(130억원)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민이 참여하는 꽃동네 조성사업을 읍면별로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하고 205억원을 들여 낡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확장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 성남도 등 6개 섬마을의 해수 담수화 시설을 개량해 도서지역의 식수문제도 개선하겠다.” -‘군민이 살기 좋은 진도’를 위한 노력은. “마을 곳곳을 정비하는 ‘진도 242소행성 프로젝트’를 지속해 인구 3만명 시대를 회복하겠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입시키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다. ‘군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경기 농업인 350명 ‘농담 토크콘서트’…기회소득 확대 등 제안

    경기 농업인 350명 ‘농담 토크콘서트’…기회소득 확대 등 제안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24일 도청에서 농업인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담(農談) 토크콘서트’를 열고 고령화,인력난,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농업의 대안을 논의했다. 1부 맞손 토크는 민승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추진단장 진행으로 농업인들의 제안을 듣고 김 지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농민들은 농촌 인력 문제 해결,소멸 위기 농촌의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 시설 지원,농촌 RE100 도입,농촌 기회소득 및 농업인 재해보험 확대 등을 제안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다산 정약용의 3농(農) 정책을 언급하며 “다산 선생께서는 농민들이 상인이나 선비보다 더 편하게, 돈도 많이 벌고 대접받는 그런 농업이 돼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도 경기 농정과 어업에 대해 도정을 어떻게 펼칠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민선8기 중 정말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우선순위로 정해 입체적으로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경험과 여러분 얘기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최대한 여러분과 함께 한 팀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어촌 잘 살게 하고 또 농민들이 대접받을 수 있는 그런 경기도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맞손토크 종료 후에는 대표자들이 ‘경기농단협의 10가지 제안’ 피켓을 김 지사에게 전달했다.제안에는 ▲청년농 및 미래농업 주체 육성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유기농 확대 ▲경기미 쌀값 안정화로 농민소득 증대 등이 포함됐다. 2부에서는 실·국장과 함께 1부에서 나온 의견과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기고] 모두의 문제, 기후위기/ 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기고] 모두의 문제, 기후위기/ 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올해 우리는 가뭄, 폭염, 폭우를 순서대로 겪으며 눈앞에서 기후변화를 목격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거의 모든 종류의 기록을 경신하며 이상하고 극단적인 기후를 겪고 있다. 기후변화의 수식어로 ‘기록적’,‘극한’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는 것은 우리가 마주치게 될 기후변화가 전 인류적 재앙일 수도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이를 대비하기 위한 당장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보스포럼은 올해 초 발표한 리포트에서 ‘향후 10년간 최대 리스크’로 기후변화 관련 내용을 1, 2, 3위로 꼽았다. 리포트는 리스크 대비를 위해서 협력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투자하라는 ‘대비 원칙’을 제시했다. 우리가 체감하고 있는 기후변화가 환경, 농업, 노동, 보건 등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영향받은 확인된 위험을 가장 우선적으로 대비하고 투자하라는 내용이 이번 포럼의 주요 골자인 셈이다. 범위를 좁혀 농업에 관해서만 살펴보더라도 농업은 물과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올해처럼 기록을 경신하는 무강우 일수 지속과 물 폭탄이라는 말에 가까운 호우와 같은 극단적인 변화가 이어지면 밥상물가의 불안에 이어 식량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대응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현상들이 일어나는 극단기후 상태에서 결국 중요한 질문은‘농업이 인류를 먹여 살릴 수 있는가’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승자는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쪽이 될 것이다. 빠른 적응력이란 홍수와 가뭄, 폭풍에도 안전하고 충분하게 물을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셈이니 결국은 농업을 위해 위험에 대비하고 투자하는 일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정부는 정책적 고민을 통해 고무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바로 지난 6월 말 농식품부가 발표한 ‘2023-2032 농업생산기반정비계획’이다.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과 지역 간 물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수계연결사업’, 더불어 지역별 맞춤형 용수개발과 이용을 위한 ‘농촌형 물순환체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작물의 다양성을 위한 복합영농 기반 확충, 그리고 ICT기술과 접목한 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계획의 실질적 실행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또한 이러한 정책적 변화에 발맞춰 농업농촌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농업에 대비하기 위해 충실한 실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 내용이 고무적인 이유는 미래농업을 위한 계획에 농업농촌 환경의 자연성 회복까지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기간과 비용이라는 문제를 수반하고 있지만 모든 나라가 직면할 가장 중요한 문제인 물과 식량안보를 생각한다면 효율성과 비용만을 최우선시할 수는 없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효율성 중심의 시대에서 적응성 중심으로 지향점이 옮겨가고 있다고 했다. 농업 정책이 기후변화에 맞춰 적응성을 키우고 더욱 촘촘하고 세세한 실행 방안들이 꾸준하게 제시되고 이어진다면 상시화된 물과 관련된 재해와 재난에 본보기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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