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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교과목 쉽게 구성, 완전학습 지원해야”

    “학교 교육을 상대방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으로 해야 한다.”(곽병선 한국교육학회 회장), “폐쇄적이고 비민주적인 교육과정 개편작업이다.” (이덕환 서강대 교수) 한나라당 정책위원회와 박영아 의원 주최로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과정 개편에 관한 미래교육 국민대토론회’.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 방향에 대한 두 발제자의 상반된 시각이다. 화학자인 이 교수는 “6차 교육과정 때문에 자녀들 교육시키기가 매우 힘들었다.”면서 교육학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의 편향성을 질타했다. 곽 회장은 “현행 9등급 고교생활기록부는 교육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며 내신 절대평가로의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고교까지의 교과목 내용은 쉽게 구성해서 누구나 학습에 집중하면 완전학습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고 밤새워 공부하는 것은 대학에서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모든 초·중등학생의 평생을 좌우할 교육과정을 결정하는 일에 대해 감히 꿈꾸기 어려울 정도로 과감한 계획”이라고 졸속성을 꼬집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EBS 창사특집 교육대토론

    EBS는 창사 9주년을 맞아 22일부터 5일 동안 교육 대토론 특집생방송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자’를 방송한다. 매일 오후 8시20분 시작하는 방송은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정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70분간 토론을 나눈다. 1부는 ‘우리는 미래 인재를 키우고 있나’라는 주제로 창의력, 상상력, 소통 능력, 공생하는 능력 등 더 높은 감성과 자질을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에 대해 토론한다. 오헌석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 박경철 의사와 홍사종 숙명여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2부는 51년부터 이어진 ‘6-3-3-4 학제’의 개편 문제, 3부는 미래교육, 4부는 사교육비, 마지막 5부는 대학 교육이 주제다.
  • “국정·내각 전면 쇄신해야”

    “국정·내각 전면 쇄신해야”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9일 “이명박 정부는 집권 10개월 만에 무능한 국정 운영과 국론 분열로 총체적인 난국을 맞았다.”면서 “국정과 내각의 전면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현 정부의 실정 원인을 이 같이 진단한 뒤, 경제와 남북관계, 교육문제 등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에 주력했다. 특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8대 과제를 제안하는 등 경제 문제에 비중을 두었다. 정 대표는 경제위기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정책 혼선과 실패로 금융시장은 심리적 공황에 빠지는 등 대통령의 리더십 부족과 정부의 신뢰 위기가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내년 예산안 전면 수정 ▲경제정책 기조, 경제시스템, 경제팀 교체 ▲경제부총리제 부활 ▲부가세 인하 ▲민영화 철회 ▲현 부동산 정책 철회 등 8대 요구 사안을 내놓았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보호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한편, 대통령 직속기구로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정 대표는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에 대한 이행 의지 표명 ▲개성공단의 차질 없는 추진 ▲인도적 지원사업의 조건 없는 재개 ▲남북 당국간 대화 재개 등이 일괄 타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문제 해결방안으로 정치권과 교육계, 시민단체,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미래교육 범국민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일종의 교육정책 국민대협약 차원이다. 정 대표는 “현 정부 들어 국가기관들이 앞다퉈 공안정국을 조성하는가 하면, 언론탄압과 정치사찰까지 자행되는 등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민주당은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현안인 쌀 직불금 부당수령 사태와 관련,“부당 수령자의 직불금은 전액 환수하고, 공직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기술과 예술 경계 허문다

    기술과 예술 경계 허문다

    순순하게 노트북 컴퓨터만으로 이뤄진 미국의 오케스트라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의 전통음악 연주자들과 천상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또 ‘통섭(統攝)의 최고수’로 꼽히는 미국 MIT미디어렙 교수들이 한국 학생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상상력의 근원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갖는다.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열리는 ‘제2회 예술과 과학기술의 통섭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isAT2008(International Symposium for Arts and Technology)은 기술에서 벗어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적 발상을 지향하기 위한 본격적인 통섭 실험이다. ‘세번째 공간으로의 이동’이란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물리적인 ‘제1의 공간’과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제2의 공간’의 연결에 의해 구현되는 제3의 공간인 ‘유비쿼터스’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공연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인공두뇌학)의 선구자인 로이애스콧과 백남준보다 먼저 비디오아트로 이름을 떨친 세계적 미디어아트 작가 제프리 쇼(호주 시드니 인터렉티브 시네마 연구소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코넬대의 린허쉬만 교수는 전세계 130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사용하고 있는 온라인 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강의를 선보인다. 가상세계의 아바타로 등장해 직접 본인의 전시작과 영화, 퍼포먼스 영상 등을 시연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의 참여자들과 쌍방향 토론도 시도한다. 사람이 전혀 등장하지 않고 노트북 컴퓨만으로 구성된 ‘랩탑 오케스트라’도 국내 첫 선을 보인다. 미국 스탠퍼드대의 컴퓨터 음악·음향 연구소 CCRMA에서 제작한 ‘스탠퍼드 랩탑 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두 각각의 랩탑으로 대체해 천상의 소리를 들려준다. 특히 공연에서는 미국에서 연주되는 랩탑 오케스트라의 오디오와 비디오를 한국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한국에서 실제로 공연하는 전통음악 연주자들과 협연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예종 관계자는 “네트워크로 생기는 지연의 개념까지 음악적으로 이용하면서 시공간을 초월한 미래 지향적 퍼포먼스를 만들어낼 계획”이라며 “기술의 진보로 만들어내는 전자음악과 혼이 살아있는 한국 전통음악의 협연이 완벽한 통섭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한예종 미래교육단이 주관한 ‘수(數)의 날씨’다. 연극원 윤정섭 교수가 연출을, 무용원 김삼진 교수가 안무를 맡고 황지우 총장이 시나리오를 써 연극과 무용, 문학의 통섭을 시도했다. ‘수’의 담담한 언어를 통해 인류가 처한 상황을 그려내며 숫자가 갖고 있는 데이터로서의 객관적 사실 외에 이면에 놓인 진실과 의미를 역동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21세기 新다빈치 프로젝트-통섭을 말하다] “물리학 미제 풀어낼 예술가 키운다”

    [21세기 新다빈치 프로젝트-통섭을 말하다] “물리학 미제 풀어낼 예술가 키운다”

    2006년 초, 개미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 최재천 교수가 이화여대로 자리를 옮겼다. 대학교수가 자리를 옮기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최 교수의 경우는 모교이자 국내 최고 대학을 박차고 나왔다는 점에서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다. 이화여대가 최 교수에게 약속한 것은 ‘통섭원’ 개원과 학문의 영역을 넘나드는 에코과학부의 창설 등 두 가지였다. 최 교수는 “학문 영역별 벽이 높은 서울대보다 좀 더 자유로운 교류를 기대했다.”면서 “각 학문 전공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통섭원 포럼 등을 통해 조금씩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고려대,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국내 대학들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저마다 ‘통섭’ 또는 ‘자유전공’을 학교가 나아갈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서울대는 올해 처음으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학생들이 의학, 수의학, 사범계열, 간호학을 제외한 대학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학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심어주겠다는 취지다. 서울대측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들며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와 같은 걸작을 펴낸 ‘리처드 도킨스’(영국의 과학저술가로 쓰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창조론·진화론 논쟁을 불러일으킨 생물학자)와 같은 통섭형 인간을 키워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세계 수준의 대학을 지향하는 KAIST는 MIT의 링컨연구소를 본뜬 신개념 연구소 ‘KI(KAIST Institute)’를 2006년 말 설립해 계속 확장하고 있다.KI는 구상 단계부터 통섭과 융합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철저하게 적용했다. 여러 학문이 모여 상호 보완시스템을 구축했고 신임 교수 채용에도 기존의 학과별 기준 대신 복합적인 새 분야의 인재를 뽑겠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KI에 채용됐거나 채용될 신임 교수는 무려 700명에 달한다. 2009년 완공되는 새로운 KI 건물에는 엔터테인먼트공학연구소, 미래도시연구소, 바이오융합연구소 등 8개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연구소마다 10여개의 다른 학과 교수들이 함께 참여한다. 소설가와 문헌정보학과 전문가들도 영입됐다. KAIST 물리학과 정하웅 교수는 “생명화공학과 이상엽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융합연구에서 그동안 학과 내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수많은 문제들의 실마리를 실제로 찾아냈다.”면서 “이론 차원이 아닌 실증 차원의 교류까지 포함하고 있어 분명한 결과물까지 도출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U-AT 통섭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음악, 연극, 영상, 미술, 무용, 전통예술 등 6개 장르간 소통과 융합을 꾀하고 있다. 이 학교 미래교육준비단 전수환 교수는 “융합형 예술은 전 세계적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데도 한국에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현재 기초연구와 통섭 교육과정의 개발을 위한 연구실 9개와 기술개발 연구실 1개를 운영 중이고 향후 인문학·과학기술 분야의 융합과정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도 이같은 사회적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학문간 장벽을 극복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인문사회와 과학기술계 석학들을 모아 ‘문진(問津) 포럼’을 출범시켰다.‘문진’이란 ‘나루터를 묻는다.’는 말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길과 강을 건너기 위해 나루를 함께 찾아 나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포럼에는 서강대 엄정식 명예교수(철학)를 위원장으로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 명지대 미디어학부 이대일 교수, 한양대 국문과 정민 교수, 이승종 과학재단 본부장, 장지상 학술진흥재단 단장 등 8명이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엄 교수는 “소통을 위한 기초단계부터 과학기술과 인문학간의 문제,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론을 이어갈 생각”이라며 “학제간 융합연구의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인성교육·학력신장에 최선”

    “인성교육·학력신장에 최선”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23일 첫 주민직선제로 치러진 제15대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규호(60) 현 교육감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도민들의 지지는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성교육과 학력 신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비록 1년10개월의 짧은 임기이지만 근대교육 100년을 마무리하고 미래교육 100년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교육계의 수장’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계의 머슴’이 되겠다.”면서 “지역사회,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전북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간 교육지원 경비를 1000억원 이상 유치해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교육복지도 증진시켜 학교, 가정, 사회를 만족시키는 감동의 교육시대를 열 것을 다짐했다. 최 교육감은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제 2∼4대 전북도 교육위원, 전북도 교육위원회 의장, 전주 경실련 정책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최규성(58·김제·완주) 의원의 친형이다. 임기는 다음 달 18일부터 2010년 6월 말까지 1년 10개월 간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법무부 ◇전보 △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이태섭△서울북부지검 〃 김광수△인천지검 〃 성형섭△청주지검 〃 이상혁◇승진(4급)△법무연수원 기획과 곽명규△광주고검 사건과장 현재우△서울북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임성일△의정부지검 집행과장 이재철△인천지검 마약수사〃 이건방△춘천지검 사건〃 이무중△〃 집행〃 장동진△〃 수사〃 김창규△청주지검 사건〃 배병관△〃 집행〃 권상주△창원지검 조사〃(검사직무대리) 황학모△광주지검 사건〃 홍근식△〃 집행〃 이성복△제주지검 총무〃 서무완△〃 사건〃 강팔성△〃 집행〃 손영섭◇전보(4급)△법무부 국가송무과 고인권△〃 검찰과 양승각△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이운연△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서울중앙 검직) 유승준△〃 디지털수사담당관실(대전지검 검직) 남궁기운△〃 수사기획관실(대구지검 검직) 석기환△〃 감찰2과 김동준△서울고검 관리과장 김환영△〃 소송사무제1〃 류남진△〃 소송사무제2〃 손대익△대구고검 사건〃 허익환△부산고검 사건〃 박상욱△서울중앙지검 집행제2〃 경인현△〃 피해자지원〃 이훈호△〃 조직범죄수사〃 유문희△〃 마약수사〃 이경섭△〃 검사직무대리 김진우 김중학△서울동부지검 사건과장 김용대△〃 집행〃 고만상△〃 조사〃 박성순△〃 공판〃 허기준△서울남부지검 총무〃 신준호△〃 사건〃 정연익△〃 공판〃(대검찰청 파견) 김영헌△〃 조사〃 유영린△서울북부지검 총무〃 이재관△〃 사건〃 장기화△〃 집행〃 이순노△〃 조사〃(대통령실 파견) 최원식△〃 수사〃 전홍섭△서울서부지검 총무〃 문현철△〃 사건〃 천득현△〃 집행〃 박유수△〃 조사〃 선시홍△〃 검사직무대리 장영관△의정부지검 총무과장 서원석△〃 사건〃 박동현△〃 수사〃 강태식△인천지검 총무〃 이원형△〃 집행〃 김정옥△〃 조사〃 정금성△〃 수사〃 신종교△〃 공판송무〃 팽지현△〃 검사직무대리 양상섭△수원지검 총무과장 성용균△〃 사건〃 김희공△〃 집행〃 김복수△〃 수사〃 이종운△여주지청 사무〃 김규△평택지청 사무〃 정춘조△안산지청 사무〃 안창환△춘천지검 총무〃 정덕량△강릉지청 사무〃 조동길△대전지검 사건〃 위용수△〃 조사〃 최연식△홍성지청 사무〃 박일진△서산지청 사무〃 최준영△천안지청 사무〃 박상희△청주지검 총무〃 양태호△〃 수사〃 임건상△충주지청 사무〃 손벽수△대구지검 사건〃 서수길△〃 조사〃 이제훈△〃 수사〃 설진웅△〃 공판〃 도계록△대구서부지청 사무〃 김형동△안동지청 사무〃 서인환△부산지검 사건〃 강영길△〃 집행〃 지창호△〃 기록관리〃 김홍수△〃 범죄정보〃 원용인△〃 조직범죄수사〃 안교열△〃 검사직무대리 권태수△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이돈주△〃 수사〃 노봉근△울산지검 총무〃 이종대△〃 사건〃 진철규△〃 집행〃 김경도△〃 수사〃 김두명△창원지검 총무〃 엄익삼△〃 사건〃 이종성△〃 집행〃 안민태△〃 수사〃 김지태△통영지청 사무〃 이명우△광주지검 집행〃 김현동△〃 수사〃 이득수△순천지청 사무〃 최창래△전주지검 총무〃 백상현△〃 사건〃 박성구△정읍지청 사무〃 최석봉△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상심의위원회 파견 장진건△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 김정△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 현병기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진단의약품과장 신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보 (사무국)△미래교육전략특보(상근전문위원) 류호두△조직본부장 김경윤△학교교육지원〃 박남화△교육정책연구소장 한재갑△기획조정실장 박충서△조직국장 권영백△대외협력〃 정동섭△교원연수〃 이헌구△현장교육지원〃 강병구△정책교섭실장 김항원△정책지원팀장 신정기△총무국장 김수홍△미래교육전략팀장 김무성(한국교육신문사)△사장 이찬우△편집출판본부장 이석한△경영기획실장 서상국△출판국장 박영옥△마케팅전략〃 김종식△교육복지〃 김정호△교육문화팀장 이웅기 서울경제TV △마케팅본부 광고부국장 김창겸 우리은행 ◇단장대우 △우리금융지주사(파견) 김종운 ◇영업본부장△서울시청 김국서△본점영업부 정대식 ◇수석부장△시너지추진실 조용흥△우리금융지주사(파견) 김경완 ◇부장△개인영업전략부 이광구△카드상품개발부 장우석△카드영업지원부 이익기△카드마케팅부 조신일△카드업무지원부 송회용△직원만족센터 김석민△홍보실 박강석△ 우리금융지주사(파견) 김현수 강환복 정영진 최정 오강훈 남기명△시너지추진실 강병모△우리아메리카은행 권광석 ◇기업영업지점장△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김형찬 나득수△중부〃 최종석△여의도〃 김범수 김문환△강남〃 김진△경수〃 이길영 이기회 채현식△부산경남〃 김종원 ◇지점장△가락남부 박상식△강남구청 이재철△강동구청 안길수△개롱역 김민성△개포남 김광만△건대역 신홍식△공덕동 채우석△금천구청 김인환△길동 김준환△논현남 유이환△당산역 김호철△대림3동 박용중△목동중앙 신하섭△무교 허연욱△사당북 노경상△삼릉 소주영△상도남부 김용남△성균관대학교 김치식△수송동 이해철△신길서 김용태△신림남부 정윤석△신압구정 성한주△암사동 안학식△영동중앙 김학수△오류동 유옥△오장동 윤몽룡△왕십리역 이병선△자하문 조수형△잠실서 정진국△장위동 최광호△종로 신창호△창동 박성동△청계8가 김성률△청구역 이돈남△청량리중앙 강영수△홍은동 탁병온△가좌공단 장철일△용현동 이홍현△과천중앙 황수영△구성 김명주△내손동 원종진△동의정부 이종칠△매탄동 신재덕△발안 김형식△분당정자 변형근△산본역 최창걸△수내역 김재국△신장 이두한△안산남 한윤태△여주 이동희△의왕 정한수△인계동 황성길△일산풍동 유홍일△일산호수 김성록△평촌 임종호△대덕테크노밸리 임경옥△용문역 강동은△대천 김기성△아산배방 김근인△청주 조규송△기장 손성동△녹산공단 허명수△덕천동 이춘삼△망미동 김재열△메트로시티 채규영△서면 김광해△용호동 최재용△대구 김경화△동산동 배상협△평리동 김영배△경산 구명수△구미 이영환△인동 최점동△유동 이윤재△여수 최상용△군산 엄재완△김제 이영구△영등동 강영숙 ◇법인장△홍콩우리투자은행 최정훈△러시아우리〃 최기성 ◇개설준비위원장△가산벤처지점 오길환△성내역〃 조남석△송파역〃 염정옥△향남〃 박대용△군장공단〃 이훈재△콸라룸푸르사무소 박경훈 ◇수석검사역△검사실 노치환 이원덕 ◇수석심사역△중기업심사부 이형호 ◇수석부부장△트레이딩부 신현창△홍보실 신명혁 ◇수석부지점장△뉴욕지점 정운기
  • 美 교환학생에 뽑히려면

    영어를 배우러 교환학생으로 가려는데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미국 국무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지내기 때문에 홈스테이 비용이 무료다. 하지만 선발절차는 까다롭다.4월 초에는 서류 접수가 마감되기 때문에, 교환학생을 희망한다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미국 교환학생 공식 명칭은 ‘고등학생 교환 프로그램’이다. 최근 ‘영어인터뷰 강화’,‘학교성적 및 슬렙점수 상향’ 등으로 선발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선발 대상은 참가 학기 기준으로 만 15∼18세 학생(중3∼고2)이다. 지난 3년간 평균 성적이 70점 또는 5∼6 등급 이상이 되어야 한다.SELP Test 67점 만점에 45점 이상이다. 지원을 결심했다면 서둘러야 한다. 지난해에 비해 미국기관에서 한국 학생의 선발 인원을 대폭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고, 관련 서류 마감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크리스천사립 유학 미국 일반유학처럼 F-1 비자를 받고, 유학 형식과 절차는 비슷하지만 미국 교환학생과 마찬가지로 미국 비영리재단의 관리를 받는다.J-1비자를 받는 교환프로그램과는 달리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학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교환학생프로그램과는 달리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자비유학에 비해 절반 정도의 경비만으로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달리 14∼18세의 학생(중1∼고2)이며, 한국에서 지난 3년간 평균 성적이 70점 또는 5∼6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SELP Test 67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되지만 슬렙 성적에 따라서 수준별로 ESL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캐나다 교환학생 각 지역 교육청에 의해 운영된다. 선발되고 나면 캐나다 학생들과 동일한 자격으로 캐나다의 공립교육을 받을 수 있다.98% 이상이 캐나다 현지인으로 구성된 학교로 배정되며, 일부 학교에서는 국제학생들을 위한 ESL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 일반 유학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참가자격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이다. 최근 2년간 학교성적이 중·상위권인 학생(성적증명서 필요)이어야 한다. 초등학생은 반드시 생활기록부가 필요하다. ●선발기준은 영어로 말하기는 서툴더라도, 듣기는 원활한 학생인지 인터뷰를 통해서 확인한다. 최근에는 간혹 미국 기관에서 ‘성적’이나 ‘지원서 내용’을 보면서 무작위로 직접 학생에게 전화인터뷰를 요청하는 사례도 있다. 학교 성적도 기준에 맞추어야 한다. 우선 최근 3년간의 학교성적 평균 ‘우’를 기준으로 한다. 필수 과목들이 중요하고, 성적이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으면 유리하다. ■ 자료제공 밝은미래교육(www.bfedu.co.kr)
  • [맞춤형 교육통신]

    ●중등교육사이트 1318클래스(www.1318class.com)는 전국의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의학력진단평가를 무료로 실시한다. 평가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다. 국어 25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25문항이며, 각각 50분씩 치러진다.3월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시간에 1318클래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시하면 된다.●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부설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5층 회의실에서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월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주경복(건국대 교수) 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이 같은 제목으로 발제한다.(02)598-0963.●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은 새학기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회원 750명을 대상으로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학습법 공개특강’을 갖는다. 영역별 중요한 파트와 단원을 예시로 실제 수험생의 성공 학습 사례를 소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1577-9100.●메가스터디 엠베스트(www.mbest.co.kr)는 김기훈 강사의 영어 단과 강좌 ‘천일문 Start’를 열었다. 중학교 내신에 대비하고 독해실력을 늘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1001개의 문장과 140개의 영어 패턴으로 문법, 듣기, 쓰기, 어휘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확인영어사가 전화영어 프로그램 ‘토킹 파트너’를 출시했다. 홈페이지(www.0575.co.kr)에서 20가지 학습 메뉴를 내려받아 원어민과 통화할 내용을 미리 반복 학습할 수 있다. 매일 10분간 전화로 진행되는 원어민 강사와의 회화를 통해 학습한 표현을 응용할 수 있다.(02)567-5152.
  • 강남구 미래교육표준안 마련

    강남구 미래교육표준안 마련

    사교육의 대명사로 불리던 서울 강남구가 공교육 1번지에 도전한다. 강남구는 4일 강남교육청과 공동으로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요구하는 높은 사고력과 가치관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공교육 중심의 미래교육 표준안을 마련,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우선 낙후된 교육여건 및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보조금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05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170억원 지원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에는 이를 1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다가 ‘매칭펀드’ 방식에 따라 일선 학교가 마련하는 재원 20억원을 포함하면 강남구의 교육보조금은 모두 17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강남구는 지난해에 구청·교육청·학교 공동으로 자구노력을 하는 매칭펀드 방식을 도입, 학교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올해도 매칭펀드 방식을 계속 적용, 지원할 계획이다. 매칭펀드 방식은 학교가 일정액의 재원을 마련하면 구청과 교육청도 그에 맞게 재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강남구는 또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산한 금액의 4%로 돼 있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범위도 5%로 확대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55억 지원 강남구는 이들 재원 가운데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55억원을 지원한다. 이들 재원은 초·중·고등학교의 노후된 냉·난방 시설 개선과 과학교실, 보건실 등 특별교실 현대화 사업에 쓰인다. 30개 초등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강사 50명의 인건비, 관리비를 지원하고, 중학교에도 영어강사를 추가 배치하는 등 영어 공교육 지원에도 30억원을 투입한다. 이외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를 점차 확대하는 등 선진국 수준으로 교육환경을 중점 개선하게 된다. 한편 강남구는 2008년 교육경비 지원계획과 관련해 강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관내 학교 관계자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여건개선 추진 보고회’를 지난해 12월27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정책선거 원년으로] (2) 교육·문화 정책

    [정책선거 원년으로] (2) 교육·문화 정책

    ■ 교육 ●이명박 후보 ‘교육의 자율경영 강화’와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핵심적인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기숙형 공립고, 마이스터고, 자율형 사립고 등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 대학입시 자율화, 영어 공교육 완성, 대학 교육의 평가·인증·퇴출 시스템 구축 등으로 제시된다. 전체적으로 고교 및 대학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경쟁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간 한나라당이 주장해왔던 ‘3불 정책’ 폐지와 학교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교육비 경감방안과 교육 정책의 목표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명시하는 강점이 있다. 반면 대학서열화가 더욱 확대되고 교육 양극화를 부추겨 교육의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지 모른다는 것은 약점이다. 자율형 사립학교, 마이스터고 등의 학교 설립과 다양한 교육과정 등 고교 다양화 프로젝트,3단계 대학입시 자율화, 학생수나 성과 지표에 따른 대학 재정 지원 등 명확한 교육목표에 따라 일관된 정책을 보이고 있어 대학 자율성과 국제경쟁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광범위한 경쟁체제 도입에 따라 국민들의 교육비 부담이 높아질 것이고, 사교육시장 역시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자아낼 수 있다. 교육재정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현재의 대학서열 문제나 형평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귀족형 학교가 확산될 가능성, 사교육 시장의 확대 우려는 위협요인이다. ●이회창 후보 공교육을 바로 세워 교육을 혁신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수준으로 줄이고, 교사들의 잡무를 줄이기 위해 행정보조원을 두는 등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한 정책들을 내놨다. 다른 한편으로 사립학교 완전 자율화, 대입본고사·고교등급제 단계적 도입, 정부 간섭 축소도 내세운다. 교원증원과 교육재정 확보, 단위학교 자율성 강화 등을 통해 공교육과 사학교육의 균형을 잡아 나가려는 점은 기회요인이다. 하지만 교원평가제 도입에 따른 사회적 갈등 발생, 사학의 자율성 강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교육의 공공성과의 대립이 격화될 가능성은 위협요인으로 볼 수 있다. 교사 10만명을 추가로 확보하고, 교사 교육훈련과 연수 등 교원능력 개발 기회를 대폭 확대해 교사가 주도하는 공교육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공약은 교육시장 개방에 대한 대안으로서 공교육기관의 경쟁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교육관치행정을 지양하고 단위학교 자율책임경영제도를 정착하며 대학경영 자율성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은 정부간섭을 줄이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대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대안으로는 교육복지 확충을 통해 0세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들 수 있다. 반면에 재정확보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은 채 교원 10만명을 추가확보하겠다는 공약은 실현성이 의심스럽다. 공약내용이 너무 압축돼 있어 사교육으로 인한 국민고통 경감 방안이나 공교육 정상화 방안 제시가 추상적이다. ●정동영 후보 ‘사교육비 부담 없는 교육’과 ‘공교육 내실화’를 중심으로 한다. 크게 무상보육 및 무상교육 확대, 수능시험 폐지와 고교졸업자격시험 도입, 공교육 정상화, 고등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대학경쟁력 강화, 직업교육과 평생교육, 국가영어책임제 그리고 교육대협약 등으로 제시된다. 전체적으로 교육의 평등성 유지 및 복지확대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경쟁이나 성장의 논리보다는 분배와 복지 효과를 노린 것으로 판단된다. 성과주의 예산방식의 전면 시행 및 정부재정 절감 등으로 GDP 대비 6% 교육재정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점과 전형요소를 단순화시켜 대학입시부담을 완화시키려는 점,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미래교육전략회의 구상 등이 강점이다. 반면 일선 학교에 대한 자율권을 부여하려는 정책이 미흡하고 대학서열체제 완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이 부실하다는 점은 약점이다. 또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었던 교육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개편방안이 부족한 약점이 있다. 기회요인은 대학입시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 가능성을 보여 주어 이 문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기대되며 교육정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복지 혜택을 확대하는 부분이다. 위협요인으로는 특수목적고, 자립형사립고 등 평준화정책 보완 기제로서의 학교체제 다양화 문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관점에 서 있다는 점과 자율화·다양화를 통한 사학교육의 육성에 대한 의지가 약하다는 점,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교육의 지방화 전략이 취약하고 영어교육의 강화로 인해 고교 교과과정이 편중 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지적할 수 있다. ●문국현 후보 균등한 기회 제공과 창조적 교육을 중심에 두고 풍부한 대안을 제시했다. 기존 제도와 의식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다. 3불 정책 유지, 무상교육 확대, 기회균등선발제, 지방대학발전특별법 제정, 기초학력 국가 책임제 등을 통해 교육의 기회균등 극대화를 다짐하고 있다. 반면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국가 표준학력검사는 대학들을 서열화할 우려가 있다. 교원 양성 다양화도 학내 인사권 문제 등이 선결되지 않으면 효용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권영길 후보 입시제도 폐지와 대학평준화를 통한 대학서열 해소, 무상교육 확대를 통해 입시 중심 교육과 과도한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시하고 있다. 학벌중심사회와 대학서열화로 인한 입시경쟁, 사교육비 증가, 대학교육의 질 저하 등에 대한 진단이 구체적인 만큼 교육재정 GDP 대비 7% 확충, 유아교육, 초·중·고교육, 국·공립대교육 무상화, 사립대 등록금 상한제 등 파격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반면 정치·사회·경제적 조건들과 연관시켜 어떤 방식으로 사회적 합의를 통한 단계적 대학평준화를 하겠다는 것인지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했다. ■ 문화 ●이명박 후보 전반적으로 ‘문화적 하드웨어’와 ‘문화향유 측면’을 강조한다. 특징은 문화산업과 공공디자인 영역에 대한 강조이고, 주목할 만한 내용은 공공문화시설의 무료 입장과 공공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이다. 공공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고 문화를 공간의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러나 문화산업이나 문화향유의 기반 자원이 되는 기초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낮은 관심과 고령화 등 예상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이 없는 것은 약점이다. 문화의 산업화 경향이나 공공 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은 적극적인 문화정책을 펼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고령화, 다문화화 등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원칙을 수립하지 못할 경우 민간과 정부영역의 역할 혼선 등 정책추진의 위협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정동영 후보 전반적으로 참여정부의 문화정책 기조(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와 맥을 같이하고 문화산업 분야(문화콘텐츠, 출판, 영화산업 등)에 대한 관심 강화가 특징이다. 강점으로는 문화예산의 확충 목표수치를 공식화함으로써 재정확보를 통한 문화활동 지원의 정책의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효 문화대국’ 등 정책목표의 구체성이 떨어지거나 시행여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것은 약점이다. 예술의 산업화 경향이나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등 문화예술, 사회의 변화 경향에 대한 정책방향이 제시돼 있지 않아 향후 이런 부분에 대한 대응방안 강구가 필요하다. ●문국현 후보 참신한 정책으로 다른 후보와 차별화했고 문화정책으로 사회적 통합을 추구하려는 점이 돋보인다. 그러나 이를 현실화할 구체적 방안은 미흡하다. 한글과 전통사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문화진흥 및 균형발전, 남북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통일문화 환경조성, 다문화 한국사회의 구축 정책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제시한 공약 가운데 관광정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보이는 약점이 있다. ●권영길 후보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문화 공공성을 강조하고 생활문화를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문화복지의 지향과 이념을 잘 반영하고 있다. 국제문화정책에 대한 이해가 취약하며, 문화의 산업화 경향이 증가하는 현실에 대한 대응이 취약한 것은 약점이다. 문화를 기본적 권리로 인식하는 경향이 추세인 만큼 문화복지적 정책방향 설정은 기회요인이지만 재정문제로 인한 복지부문 지출 억제 압력은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회창 후보의 경우, 최종 제출한 20대 핵심 공약에 문화분야 정책공약이 없어 따로 분석할 수 없었다. 대표집필 김용국 경기전통문화 연구소장
  • 교사자격갱신제 도입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는 초·중등학교 학년군제와 고교 무학년제, 교사자격 갱신제 도입 등을 담은 ‘미래교육 비전과 전략 2030’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교육 2030은 정부가 앞으로 추진해야 할 10∼15년 뒤의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 8월 초안이 발표됐다. 최종 보고서는 초안 내용이 거의 그대로 담겼다.2015년부터 초·중학교에는 지역·학교별 특성에 따라 몇 개의 학년을 하나로 묶는 ‘학년군제’를 시범 도입하고, 고등학교는 학년 구분을 없애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신청해 듣는 ‘무학년제’ 및 ‘학점이수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가정에서 배운 교육을 학력으로 인정하는 ‘홈스쿨링제’와 교사 자격증을 주기적으로 갱신하는 ‘교사 자격 갱신제’도 추진하기로 했다. 교원대와 사범대를 대신할 교원전문대학원은 일반 대학 출신자의 입학을 자유롭게 허용하면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교직 적성과 인성 등 입학자격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제도 다양화 원칙 공감하지만 공교육 내실화 역행할까 우려”

    ‘취지는 좋지만 글쎄….’교육혁신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미래 교육 비전과 전략(안)’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4일 서울 삼청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혁신위 안(案)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내용이나 방법, 효과면에서는 적지 않은 비판이 이어졌다. 가장 많은 지적은 과연 실효를 거둘 수 있겠느냐는 비판이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용선 정책연구국장은 “학습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학부모의 입시 욕망과 만나면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대학 입시와 대학 서열화 등 교육 구조의 중핵적인 부분들이 빠져 있어 장계 계획이지만 실효성이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황환택 부회장도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예산 수립이나 현장 실태 분석이 부족한 점 등 문제가 있다.”면서 “제도의 다양화라는 대원칙에는 공감하지만 공교육 내실화에 역행할 우려가 없지 않다.”며 걱정했다. 중앙대 교육학과 이희수 교수도 “고등·평생교육이나 인적자원 개발은 이상적이지만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실효를 거두기 위한 대안도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허경철 초빙 연구위원은 “학생의 능력과 소질을 고려한 교육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우선 순위를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교육학과 진동섭 교수는 “국가미래교육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제안은 수 차례 나왔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시행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혁신위 같은 조직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말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교사자격 갱신제 2015년 도입

    교사자격 갱신제 2015년 도입

    이르면 2015년부터 교사의 자질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교원 자격증을 갱신하는 교사자격갱신제가 시범 도입된다. 초·중·고등학생 학년 구분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학년군(群)제와 고교 무(無)학년제, 가정학습을 학력으로 인정하는 가정학교(홈스쿨링)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는 16일 이런 내용의 ‘미래교육 비전과 전략(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내용이 이상적이고 제도 개선과 교육계 합의 등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학제개편 작업에 맞춰 2015년부터 초·중·고는 지역별·학교별 특성에 따라 몇 개의 학년을 하나로 묶는 학년군제가 시범 도입된다. 고등학교는 학년 구분을 없애고 대학처럼 학생 개인의 수준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신청해 듣는 무학년제와 학점이수제를 도입한다. 학교에 가지 않고 부모가 집에서 직접 교육하는 내용을 학력으로 인정하는 가정학교제도 2010년부터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초·중등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나왔다. 교사 자격증을 주기적으로 갱신하도록 하고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자격을 박탈하는 교사자격갱신제를 2015년부터 제도화할 것을 권했다.2015년부터는 교원전문대학원을 도입, 로스쿨처럼 학부에서 다양한 전공을 공부한 뒤 대학원에 진학해 교원양성 과정을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교대와 사범대는 폐지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기준 미달땐 교원자격증 박탈 법적 구속력 없어 ‘실효 미지수’

    기준 미달땐 교원자격증 박탈 법적 구속력 없어 ‘실효 미지수’

    교육혁신위원회가 16일 발표한 ‘미래교육 비전과 전략(안)’은 ▲학습체제 구축 ▲고등교육 역량 강화 ▲평생학습 활성화 ▲사회통합과 균형발전 등 4개 부문 184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다.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30’의 교육 부문을 구체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학습체제 구축’ 분야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체계의 큰 틀을 바꿀 것을 제안하고 있다. 우선 2015년부터 시범 도입하는 초·중·고 학년군(群)제는 기존 학년 개념은 그대로 두고 몇 개의 학년을 하나로 묶어 하나의 학년군 안에서 다양한 수준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학교별·지역별 특성에 따라 초등학교 1∼3학년과 4∼6학년을 하나로 묶거나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까지를 묶어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고교 학점이수제와 무(無)학년제는 학년 구분을 없애고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신청해 필요한 만큼 학점을 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렇게 되면 매일 등교하지 않아도 되고 학년에 상관없이 매 학기 이수학점을 기준으로 진급·졸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취업 체험과 인턴십 등 학교 밖 공인 프로그램을 학점으로 인정할 수 있다. 혁신위는 제도 도입 여부를 학교별 또는 시·도교육청별로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가정학교(홈스쿨링)제는 부모가 집에서 직접 자녀를 가르친 내용을 일정 범위 안에서 학력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보호자와 교육감이 협약을 맺고 부모의 의무사항을 명시하고, 필요하면 일정 범위 안에서 가까운 학교에서 수업을 이수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제시됐다. 교사자격갱신제를 도입, 교원 자격증이 유효기간을 정하고 주기적인 평가를 거치도록 했다. 미국의 여러 주(州)가 5∼10년마다 교원자격을 갱신하도록 하고 있다. 일본도 최근 10년 주기의 교사자격갱신제를 도입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상을 이원화해 현직 교사는 연수와 연계해 자격을 갱신하도록 하고, 자격증만 갖고 교직을 떠나 있는 비(非)교사는 일정한 재교육을 받은 뒤 교단에 설 수 있도록 했다. 정홍섭 혁신위원장은 “최악의 경우 자격을 박탈당하는 교사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기 때문에 기준에 미달한 교사는 재교육 기회를 통해 다시 교사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교원 자격증을 박탈당하는 교사가 나올 수 있어 교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오는 2015년 시범 도입되는 교원양성을 위한 교원전문대학원은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 자질을 갖춘 교사를 키우기 위한 방안이다. 로스쿨처럼 일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전공별로 1∼2년 동안 전문대학원 과정을 이수해야 교원 자격증을 준다는 것이다. 지금의 교원임용시험은 전문대학원을 마쳐야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고서가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데다 장기과제라고 해도 교원단체를 비롯한 교육계의 반발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교 무학년제나 학점이수제 등 적지 않은 내용이 현재의 교육과정을 대폭 손질해야 하는 것이어서 로드맵대로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5부작

    EBS는 창사특집 ‘대화-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시리즈로 5일 동안 우리 교육의 현실과 미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미래교육, 예술교육, 과학교육, 외국어 교육, 인문학 교육을 주제로 80명에 이르는 전문가가 릴레이로 나서는 ‘인터뷰 다큐멘터리’다. 18일 ‘미래교육’에 이어 19일 오후 10시50분에 두번째편 ‘예술교육’을 방송한다. 지식정보사회인 21세기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창의적인 인재가 사회를 선도한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예술교육이야말로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육이라는 것이다. 지금껏 우리가 진정한 교육이라 알고 있었던 잘못된 교육의 모습을 짚어보고, 어떻게 하면 참다운 예술교육을 펼칠 수 있을지 알아본다. 미술평론가 이주헌 씨는 ‘예술은 생존을 위한 화두’라고 강조하고, 피아니스트 노영심 씨는 감성이 풍요로운 인생을 만든다고 얘기한다.
  • 일류 교육도시 꿈꾸는 포천

    일류 교육도시 꿈꾸는 포천

    ”인재 유출을 막고 인재를 불러 오자.” 100억원 장학재단 설립, 교원엔 임대주택 지원까지….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교육도시 포천’을 향한 특수시책들을 잇따라 추진해 주목된다. 포천시의 미래교육을 위한 남다른 투자와 설계는 재선된 박 시장의 지방선거 공약이행 차원에서 실행되고 있다. 자치단체론 이례적으로 계 단위의 전담부서인 ‘교육담당’을 두고 있다. ●우수학생 관내 진학기여 교사 시상 포천시는 다음달 ‘포천시 인재장학재단’을 출범시킨다. 시가 올해부터 2010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출연하는 50억원과,2015년까지 매년 5억원씩 관내 기업체를 포함한 범시민 모금운동으로 모아질 민간기탁금 50억원으로 운영된다. 장학재단은 내년 40명의 초·중·고교·대학생에게 장학금 4600여만원 지급을 시작으로 수혜대상과 금액을 매년 늘린다.2015년부터는 연간 400여명에게 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적우수자와 특기생, 성적은 좋으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졸업생들의 관내 학교 진학률을 높이거나, 서울 등지 명문대 진학생 배출에 기여한 교사들에게도 시상금이 주어진다. 재단은 고교학력 경시대회와 대학입시 박람회, 교육현안 토론회 등도 열 계획이다. 현재 포천의 초·중·고교 교사 1300여명 중 43%는 관외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앞으로 시가 임대아파트(20평형 기준)를 임차, 임차보증금을 대납해준다. 우선 12가구분 예산 2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책 읽는 마을 조성´ 사업 벌여 이밖에 특수시책으로 관내 30인 이상 고용 137개 업체와 52개 학교를 자매결연해주는 ‘학교사랑 우리사랑 운동’을 펴고, 도서관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농촌마을에 도서를 순회 대여하는 ‘책읽는 마을 조성’사업도 편다. 내년 3월엔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갖고 평생학습센터 건립에 착수,7월엔 교육인적자원부에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국·도비의 지원과 시비를 합쳐 지어질 대형도서관인 소흘도서관과 중앙도서관도 내년과 2008년 잇따라 개관한다. ●초등생 선발 과학고 진학 지원 시는 향토영재 조기발굴과 지도를 위해 외지학생의 입학경쟁이 치열한 대진대 주말 운영 과학영재교육원(정원 135명)에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별도의 정원 18명을 배정받았다. 이들은 엘리트 교육을 거쳐 과학고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포천시에 4년제인 대진대와 중문의대가 있지만 인재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주의식을 높이는 지역발전의 첫번째 과제로 교육환경 개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김형효 교수의 테마가 있는 철학산책] (12) 이성을 넘어서

    [김형효 교수의 테마가 있는 철학산책] (12) 이성을 넘어서

    인간이 얼마만큼 이성적일까? 보통 우리는 감정이 격해서 흥분한 사람에게 이성적(reasonable)으로 또는 합리적(rational)으로 행동하라는 말로 충고한다. 저 말은 감정의 흥분과 격정에 생각을 맡기는 것을 피하라는 말로 들린다. 한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빨리 흥분하고 격정적이어서 대국(大局)에서 실수를 잘하고 공동의 이익을 놓치는 어리석은 일을 감행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종종 걱정한다. 오기가 나면 이익도 팽개치고 다 엎어버리는 한국인의 충동적 행동을 나는 그 동안 세상을 살면서 여러 번 경험했다. 나는 감정적 흥분상태의 격정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 이성적 또는 합리적 사고방식이라고 젊었을 적부터 꽤 오랫동안 생각해 왔었다. 한국인의 비이성적, 감정적 생활태도를 나는 비판적으로 보아왔다. 그런 나는 얼마만큼 이성적이었던가? 나 역시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쉽게 빨리 흥분하는 감정의 행태를 노출해 왔었다. 직업상 나는 학술세미나에 많이 참석해 왔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찬반 토론이 생기고 때로는 격렬한 주장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거의 예외없이 학술세미나에서 반대의견의 개진이 치열할 경우에 논리적으로 합리적 종결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는커녕, 감정상의 앙금이 남아서 가시돋친 말의 교환이 오가는 와중에 겉으로는 점잖아 보이지만 속으로 감정이 뒤틀어진 상처가 이성의 당위적 요구를 무색케 하는 현상을 나는 많이 목도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나는 20세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거장인 하버마스의 이성적 비판이론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인간사회를 교조와 통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시키는 목적으로서의 ‘이상적 담화의 상황’에 의하여 균형적 말의 교환을 방해하는 장벽을 헐고 우리 모두가 평등하게 대화하는 이성사회가 가능하겠는가 크게 의심하게 되었다. 단적으로 나는 그런 사회의 창조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나는 점차로 이성에 의한 인간의 해방은 불가능한 꿈을 꾸는 공상과 유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이성은 결코 무의식에 침전된 인간의 감정적 앙금을 씻어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 길로 나아갔다. 그리고 인간을 이성적 동물로 규정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가 지니는 의미를 숙고하게 되었다. 과연 인간은 이성적 동물인가? 그 말의 뜻이 무엇일까? 앞글에서 여러 번 강조됐듯이, 인간의 본능은 동물의 본능처럼 확실하게 각인되어 있지 못하고 희미해서 본능 대신 지능이 생존의 능력을 대행하게 되었다. 지능만이 인간이 이 세상에서 자연의 본능을 지배하고, 세상을 인간중심으로 개척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문명의 대본은 다 지능의 산물이다. 이성적 동물은 지능적 동물의 다른 이름이다. 이런 이성은 도구적 이성을 뜻한다. 지능과 이성은 다 도구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는 인간이 동물인데, 단지 동물과 다른 특이한 차이는 지능을 사용하는 동물이라는 뜻이겠다. 그 말이 옳다. 도구적 이성은 실용적인 편리의 진리를 추구한다. 그런데 지능은 동물적 본능의 대행이므로 본능이 지닌 자기생존의 우선권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개인적, 가족적, 국가적, 종족적, 종교적, 이데올로기적 자기생존의 우선권이 지금까지의 인류사에서 한 번도 포기된 적이 없었다. 그것이 포기된 상태는 곧 지능이 모자라는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세계를 지배한 나라는 그만큼 지능의 경쟁에서 승리한 나라라고 봐야 한다. 즉 도구적 이성의 사용이 왕성한 나라가 세상을 지배해 왔다. 그 도구적 이성의 승리는 늘 자아주의, 이기주의의 생존욕을 안으로 감추고 있다. 그런 생존투쟁을 비판하면서 도덕적 해방적 이성을 강조하는 반(反)도구적 이성주의의 사상이 반작용으로 존속해 왔다. 그것이 시대마다 다른 이름을 지었었지만, 좌우간 이기적 자아생존의 우선권이 늘 패배자의 슬픔을 밟고 있어 왔기에 불의의 역사를 심판하는 그런 기능을 비판적 이성이 담당해 왔었다. 동양에서 주자학적 도학주의나 대동(大同)이념에 입각한 성리적 사회사상, 서양의 각종 사회주의나 마르크시즘,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이론 등등은 다 도덕적 성리주의와, 또 도구적 이성을 비판하는 사회적 이성이나 해방적 이성의 신뢰에 근거해 있다고 봐도 괜찮겠다. 유가적 성리론(性理論)은 천명(天命)의 절대적 선의지를 인간의 사회에 대동적(大同的)으로 실현하려는 도덕주의를 말하고, 기독교적 메시아사상과 연관된 사회주의적 이성론(理性論)은 이기적 지능을 초월한 공동선 의지에 입각한 역사적 구원의 공동체를 이 세상에 실현하여 인간의 현실적 소외를 극복하려는 것이다. 이성(理性)의 개념은 서양어 ‘reason’의 번역어이나, 이미 동양에 있어 온 성리(性理)의 개념을 참작하여 살짝 바꿔 옮긴 것이겠다. 그래서 역사를 구원하는 해방적 이성론자들은 도구적 이성을 격하시키고, 보다 더 상위적인 구원적 이성을 지고선(至高善)의 이념과 동격으로 부상시켜 그런 구원적 이성이 인간의 모든 생각을 궁극적으로 통일하는 규정적 이념(regulative idea)이라고 여겼다. 지고선의 규정적 이념이 과연 인간의 모든 감정의 비이성적 앙금의 응어리를 씻어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다. 비이성적 감정의 앙금은 역시 이기적 지능의 자아우선주의와 직결된다. 자아의 자존심이 상처를 입었기에 그것이 감정의 앙금으로 남아 타자에 대한 공격성으로 은연중에 작용하고 있다. 그러면 자아에는 도구적 이성의 자아우선주의와 다른 해방적 이성으로서의 보편적 자아가 있다는 것인가? 나는 그런 보편적 자아가 현실적으로 실존한다고 여기지 않는다. 보편적 자아는 관념상의 추상적 자아로서 당위적으로 이기심이나 감정적 흥분을 억제해야 한다는 의식상의 의지론이지, 그 의지론이 자아의 자연적 실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의식의 각성은 무의식의 자연적 기호를 이기지 못한다. 모든 도덕주의나 사회주의가 실패한 기본원인은 그것이 무의식의 기호를 외면한 명분주의이기 때문이다. 의식이나 의지는 모두 자아에서 발원하고 있으므로 자아에서 발원하는 모든 현상은 자아우선적 이기심의 무의식을 벗어나지 못한다. 해방적 이성이 그리는 보편적 자아가 도구적 이성이 낳는 이기적 자아를 능가할 것 같지만, 전자는 의식의 명분이고, 후자는 무의식의 자아우선의 기호를 대행하는 것이므로 의식의 명분이 무의식의 기호를 결코 이기지 못한다. 사회주의나 도덕주의가 실제로 시장주의와 기술주의를 능가하지 못하고 패배하는 이유는 바로 의식상의 명분이 무의식상의 이익을 조금도 부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성주의는 곧 지능의 사상이고, 그 생명은 20세기 미국의 철학자 듀이가 갈파한 도구주의적 이성(지성)의 영역을 넘지 않는다. 듀이는 해방적 이성같이 거창한 허구를 수용하지 않고, 착실한 현실적 문제해결의 가능한 영역에 이성의 기능을 제한시켰다고 하겠다. 도구적 이성의 진리는 곧 세상살이를 편리하게 만드는데 있다. 편리를 만들려는 자아우선주의는 본질적으로 자아중심의 소유주의적 속성을 경쟁적으로 띠고 있으므로, 나의 승리는 너의 패배요, 나의 기쁨은 너의 슬픔이 되게 마련이다. 이것이 도구적 이성주의의 빛과 그림자다. 도덕주의와 사회주의가 아니고 저 이성주의의 소유론적 자아우선주의의 독성을 중화시키는 방법이 없을까? 우리는 여기서 공자가 ‘논어’(자한편)에서 말한 ‘절사’(絶四)의 뜻을 음미해 볼 필요를 느낀다.“공자가 네가지를 끊었는데, 곧 그것은 무의(毋意=자기 멋대로 함이 없음), 무필(毋必=기필코 관철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이 없음), 무고(毋固=고집스러운 집착이 없음), 무아(毋我=자아우선의 욕심이 없음)이다.” 뒤에 우리가 공자의 사상을 다시 검토하는 기회를 갖겠지만, 단적으로 공자의 사상은 삼원체제(자연적 무위/도덕적 당위/기술적 유위)를 갖추고 있다. 오늘의 ‘절사’사상은 그 중 하나인 무위유학의 면모를 말한다. 이 면모는 불교와 노장사상과 유사한 대목을 지닌다. 장자(莊子)의 ‘대종사’편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인 ‘심재좌망(心齋坐忘)’이 여기에 속한다. 마음의 공허가 심재요, 좌망은 장자의 유명한 주석가인 3세기경 중국 위진시대의 곽상(郭象)의 표현처럼 ‘무심의 마음’,‘일신을 느끼지 못함’,‘천지를 알지 못함’ 등으로 이해된다. 의식의 생각을 온전히 비웠다는 것이 곧 심재좌망이겠다. 자아가 존속하는 한에서 경쟁의 세계에 살 수 밖에 없는데, 경쟁과 자아우선의 사고방식을 약화시키는 길은 그것을 억압하거나 지우려고 노력하는 도덕주의나 사회주의가 아니다. 억압의 길은 파행적 지능의 교활함을 더욱 부채질할 뿐이다. 사회주의에서 시장이 봉쇄되면서 시장의 기능이 암시장으로 은폐되어 나라경제를 교란시키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이다. 도덕주의는 명분지향의 한국사회처럼 앞뒤가 다른 위선의 풍토만을 조성할 뿐이다. 억압 대신에 자의식을 고요히 쉬게 하는 무심한 마음의 안정법을 익혀야 한다. 의식이 고요히 쉬면, 무의식에 숨어 있는 본성이 잠을 깨면서 이기적 본능의 탐욕이 자의식과 함께 누그러진다. 본성의 자발적 기호는 본능의 자발적 기호가 쉬면 드러난다. 이것이 열리면 지능의 이기적 분별심 대신에 본성의 지혜가 빛을 발하면서, 지능의 도구적 이성의 역할이 자리이타적 방향으로 발양하게 된다. 공자가 말한 심재좌망은 마음이 그냥 멍청하게 아무 생각 없는 무기(無記)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능의 자기 생존욕을 잠재우고 본성이 자기 존재의 꽃을 피워 타인들에게 이익을 보시하려는 고요하면서 즐거운 채우기를 뜻한다. 자의식의 이기심은 도덕주의적 훈계나 사회주의적 권력계도로 사라지지 않는다. 자의식의 마음이 고요히 쉬게되면, 마음의 본성이 무의식에서 자생적으로 일어나면서 본능과 지능의 합작품을 본성과 지능의 합작품으로 돌린다. 마음의 본능을 억압하는 도덕과 정치보다 오히려 마음의 본성을 가까이 하는 방법을 미래교육의 화두로 삼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철학)
  • 교육분야 대정부질문 여야공방

    여야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31일 교육·사회·문화분야에서 대입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금지 등 ‘3불(不)정책’으로 상징되는 참여정부의 교육정책과 국회에 1년여 계류 중인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사학비리의 몸통”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은 “21세기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은 교육비리 청산, 선진 사학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서 시작하는데 한나라당은 ‘사학비리의 몸통’이기에 지난해부터 개정을 막고 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사립학교법 개정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며 “교육부가 현재의 제도 아래서도 관리·감독 업무만 철저히 한다는 사학비리를 방지하거나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맞섰다. 같은 당 이군현 의원도 “한나라당이 사학비리 몸통이라면 열린우리당은 ‘머리통’이냐?”고 반박한 뒤 “한나라당도 개정 의지가 분명하지만 지배구조 개편에만 반대할 뿐”이라며 합의 처리를 강조했다.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핵심 쟁점인 개방형 이사제에 대해 “사학 70% 이상이 학생등록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개방형 이사가 이사회의 다수가 아닌 경우는 학교설립 목적을 훼손하지 않고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무조건 평등주의 벗어나야” 한나라당 의원들은 참여정부의 교육정책 비판에 주력했다. 김기현 의원은 다양한 여론조사 결과를 동원하며 “여권이 금과옥조로 고집하는 ‘3불정책’은 법적 근거가 없거나 매우 미약하다.”며 “국민 73.8%가 불만족을 표시한 교육정책은 실패했고 대수술이 필요하기에 국회와 정부, 교육전문가, 학부모대표 등이 참여하는 가칭 ‘미래교육특위’를 구성, 교육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같은 당 주호영 의원도 “평준화가 30년간 시행되면서 평둔화(平鈍化)로 바뀌었다는 지적이 있고 21세기 지식사회를 이끌어 가기에는 부족하다.”며 “당장 평준화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무조건적 평등주의에 얽매인 평준화의 환상에서 벗어나 평준화 논의를 자유롭게 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평준화와 관련,“평준화는 국민적 합의에 따라 지속되고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수월성 교육 등 다양한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고 유지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전교조 부산지부가 다음달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 반대하는 수업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하고 교수학습과정안을 배포했는데 긍정적 효과를 설명한 자료는 1쪽인데 견줘 부정적 측면을 강조하는 자료가 무려 30쪽에 이른다.”며 교육중립성 침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종수 박지연기자 vielee@seoul.co.kr
  • “능력있는 교사가 정보화 마술 주체”

    “능력있는 교사가 정보화 마술 주체”

    “마술을 부리는 것은 컴퓨터가 아니라 교사입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칩 생산업체인 인텔의 크레이그 배럿(66) 회장은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주최로 열린 ‘리더십 포럼 21’에서 이렇게 강조했다.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국가경쟁력을 높이려면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이를 활용한 교육도 중요하다는 얘기였다. 배럿 회장은 이날 ‘미래교육의 방향과 비전’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일선 학교에서 교사의 역할을 끊임없이 강조했다.“미래 지식정보화 사회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정보 자체가 아닙니다. 발전된 기술을 활용해 교사들이 얼마나 잘 가르칠 것이냐가 중요합니다.” 그는 “요즘 인텔에 입사하는 젊은이들도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5년만 지나면 엔지니어로서의 수명을 다하는데 이는 교사도 마찬가지”라면서 “21세기의 기술을 통해 교실을 키우고, 이런 기술을 가진 교사를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교사 연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조언했다. 그는 이어 “교사들이 최신 교수학습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능력을 기르는 것이 결국 미래 교육의 질을 좌우하게 된다.”면서 “능력 있는 젊은이를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대학, 기업의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교사부터 수학과 과학에 대해 잘 모르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해 주기 어려운 현실에서 학생들이 나중에 이공계를 얼마나 선택하겠느냐.”면서 “공학의 뿌리 역할을 하는 양질의 수학과 과학 교육을 위해서는 현장가들의 자질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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