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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 지고 ‘런치니’가 된 만치니… 사우디서도 비판

    한국에 지고 ‘런치니’가 된 만치니… 사우디서도 비판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승부차기 도중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팬들은 만치니의 행동을 보고 ‘어디가노 런치니’라는 별명을 붙였다. 한국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우디와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뒀다. 당연히 1위를 할 것으로 예상했던 E조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조 2위(1승2무)로 16강에 올라 비판받았던 클린스만호는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일궈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끝낸 양 팀은 사우디가 후반 1분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압둘라 라디프가 알다우사리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박스에 진입한 뒤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디에 계속 밀리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9분 황희찬, 후반 19분 박용우, 조규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중반부터 사우디가 지키는 실리 축구로 돌아선 뒤 한국의 일방적인 공세가 거듭됐지만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았다.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진 가운데 한국은 경기가 끝나기 직전 조규성의 동점 헤더골이 터지며 기사회생했다.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의 선방 쇼가 보태지며 4-2 승리를 거뒀다. 잇단 실축에 패색이 짙어지자 만치니 감독이 승부차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그라운드를 떠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중간에 사라진 만치니 감독을 빗대 한국 팬들은 나무위키에 그의 이름을 ‘어디가노 런치니’로 바꾸는 해프닝도 있었다. ‘도망가다’는 뜻의 런(RUN)과 만치니 감독의 이름을 합친 합성어다. 경기가 진 것은 물론 비매너 행동을 보여주면서 현지의 비판도 거세다. 만치니 감독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아랍어로 “만치니 나가라”, “당신이 사우디가 진 이유”, “당신이 싫다. 나가라”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영어로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말이 쇄도했고 한국 팬들만 한국어로 “감사하다”고 남겼다. 경기 후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드린다. 경기가 끝난 줄 알았다”고 해명하며 “누구에게도 무례하고 굴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팀으로서 많은 발전을 이뤘고 몇몇 선수들도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매우 기쁘다”면서 “모든 선수가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부임한 만치니 감독의 연봉은 최대 3000만 유로(약 4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시안컵 출전국 감독 중에 최고연봉인 것은 물론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연봉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보인 탓에 사과 이후에도 그를 향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 불에 탄 車에서 멀쩡한 ‘그 텀블러’…‘납 검출’ 논란

    불에 탄 車에서 멀쩡한 ‘그 텀블러’…‘납 검출’ 논란

    미국에서 불이 난 차 안에서 얼음이든 텀블러만 멀쩡한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된 ‘스탠리’ 브랜드의 텀블러.<br> 최근 미국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 이 텀블러에서 납 성분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납 검사 키트로 스탠리 텀블러를 테스트한 결과 납이 검출됐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납과 접촉하면 색이 변하는 용액에 면봉을 적신 후 이 면봉으로 텀블러 내부 바닥 등 곳곳을 문지르면 면봉 색이 변한다는 것이다. 납은 중금속 중에서도 독성이 있는 물질로 체내 흡수되면 다른 중금속보다 배출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몸속에 과잉 축적될 경우 신경계 장애와 빈혈, 변비, 복통을 유발하고 소아기에는 성장을 방해하거나 과잉행동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자 스탠리 측은 “텀블러 바닥을 밀봉하는 재료로 납이 일부 사용됐다”면서 도 이 납이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스탠리 대변인은 “우리는 제조 과정에서 제품 바닥에 자리한 진공 단열재를 밀폐하기 위해 업계 표준 입자(pellet)를 사용하고 있고, 그 밀폐 재료에 납이 일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밀폐되면 이 부분은 내구성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층으로 덮여 소비자가 닿을 수 없다”며 “소비자가 접촉하는 어떤 스탠리 제품의 표면에도 납이 존재하지 않고 내용물에도 납이 없으니 안심하라”고 부연했다. 텀블러가 파손되거나 극단적인 열에 노출되거나 제품 의도와 맞지 않는 방식으로 사용되지 않는 한 밀폐재로 쓰인 납이 노출될 일은 없다는 게 스탠리 측 설명이다.실제로 SNS에 공유된 영상은 스탠리 측이 ‘진공 단열재로 밀폐한다’고 밝힌 부분을 대상으로 실험한 것이다.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면 해당 부분의 코팅이 벗겨지거나 캡이 떨어져 나갈 수 있는데, 영상을 올린 이들은 그 부분에 용액을 문질러 검사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아마존에서 판매된 ‘티블루 스테인리스 스틸 어린이 컵’ 등 텀블러 제품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리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 “쿠릴열도는 우리땅…일본, 할복하든지” 성난 러시아 과격 반응

    “쿠릴열도는 우리땅…일본, 할복하든지” 성난 러시아 과격 반응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할복’, ‘원폭’ 등 과격한 표현을 써가며 일본에 날을 세웠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3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올린 글에서 같은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기국회 시정방침 연설 내용을 거론하며 이같이 반응했다. 중의원(하원)·참의원(상원) 본회의 시정방침 연설에서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와의 관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우리나라로서는 영토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을 견지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이는 러시아가 실효지배 중인 쿠릴열도(일본식 표현 북방영토)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일본은 중국과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러시아와는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이에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다음과 같은 이해에 근거한 평화조약이라면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토 문제는 러시아 헌법에 따라 완전 종결”이라면서 “쿠릴열도를 전면 개발할 것이다. 신규 무기 배치를 포함한 쿠릴열도의 전략적 역할은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러시아는 지난해 쿠릴열도에 미사일 방어체계 등 각종 전략자산을 배치한 바 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어 “이른바 ‘북방영토’에 대한 ‘일본인들의 감정’은 우리가 알 바 아니”라면서 “이곳은 ‘분쟁 지역’이 아닌 러시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슬픔을 느끼는 사무라이(무사)들은 할복(seppuku)이라는 일본의 전통 방식으로 생을 마감하면 된다. 물론 감히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말이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할복하는 일본 무사 사진을 첨부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일본과 미국의 우호적인 관계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미국의 원폭 투하)를 완전히 잊어버린 채 미국과 프렌치 키스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게 분명하다”고 비아냥거렸다.러시아는 쿠나시르, 이투루프, 하보마이 군도, 시코탄 등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을 두고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섬은 현재 러시아 사할린주에서 관할한다. 러시아는 이 섬들이 제2차 세계대전 후 옛 소련의 일부가 됐고 러시아가 영유권을 가진다고 주장한다. 1956년 일본과 소련이 수교하며 서명 발효한 외교문서 ‘일소 공동선언’에는 평화조약 체결 후 소련이 하보마이 군도와 시코탄을 일본에 넘긴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그러나 평화조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서방 제재에 동참한 일본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하고 평화조약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같은 날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3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상은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가 2014년 외무상 시절에 했던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라고 말한 뒤 11년간 빠짐없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지속하고 있다.
  • 무심코 엄지척… 선거철 구설수… 손단속 입단속

    무심코 엄지척… 선거철 구설수… 손단속 입단속

    “최근 페이스북을 접었어요. 총선 출마자 게시글에 무심코 ‘좋아요’를 눌렀다가 가슴이 덜컥했거든요.”(A 사무관) “동료들과 술 마실 때도 선거 얘기는 안 해요. 누가 신고라도 하면 어떡해요.”(B 주무관)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입단속’, ‘손단속’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대통령실이 전 부처 공직 기강을 점검 중이며 지방정부도 공직 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 공무원들도 구설에 오를까 알아서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행정안전부 과장급 공무원은 “소셜미디어(SNS) 게시글로 곤욕을 치르는 일이 잦아지니 ‘눈팅’만 하거나 SNS를 끊는 동료도 많다”고 전했다. 30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국가공무원법 65조와 복무규정 27조에 따라 공무원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2020년 한 공무원이 특정 후보의 선거 홍보물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가 적발된 사례처럼 명백한 선거운동은 물론 특정 후보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사소한 행동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최근 들어 ‘좋아요’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주의하라는 전화를 받은 공무원도 몇몇 있다고 한다. 이은영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은 “정치인 SNS에 ‘좋아요’를 누른 행위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해당하는지는 선관위가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살펴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사례마다 다르다는 의미다. 네이버 향우회 카페에 올라온 ‘출마하니 밀어 달라’는 글을 보고 응원 댓글을 달았다가 고발당한 사례도 있다. 댓글 단 이가 공무원임을 알고 카페 회원이 선관위에 제보했다. 한 공무원은 “선거철 몸조심에는 이골이 났지만, 최근에는 ‘주의’가 아닌 ‘징계’로 이어질까 걱정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실제로 2022년 대선 당시 공무원이 선거 중립 의무 위반 행위로 징계받은 사례가 2건(강등, 감봉 각 1건) 있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추경호 현수막 사건’으로 바짝 긴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재선 의원인 추경호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달성 FC’라 적힌 빨간 유니폼에 3선 축구화를 신고 3선 슬리퍼를 든 채 3선이 그려진 축구공을 드리블하는 현수막이 이임식장에 걸려서다. ‘3관왕, MVP 내 다 물끼다’란 문구도 적혀 있었다. 누가 봐도 ‘대구 달성 출마, 3선 성공’을 기원하는 내용이었다. 세종시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 조처를 내렸다. 후임자인 최상목 부총리는 간부회의에서 SNS에 정치적 견해를 밝히지 말라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구설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총선 출사표를 던진 방문규 전 산업부 장관이 재임 중이던 지난 1일 직원들에게 출판기념회 안내 문자메시지를 뿌려 논란이 불거졌다. 한 국장급 공무원은 “모셨던 상관이라도 출판기념회에 가지 않는다. 법적으로 문제되진 않지만, 그런 자리에 얼굴을 비쳤다가 경쟁 후보나 상대 당에 찍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있어 더 조심한다”고 전했다.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는 이유는 뭘까. 이 국장은 “헌법상 공무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 특정 정치집단이나 정치세력에 좌지우지돼선 안 된다”며 “예를 들어 국장이 특정 정당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면 정책 입안과 집행 과정에서 공정성을 의심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車산업 다시 미국으로”… 수입차 관세 부과 공언

    트럼프 “車산업 다시 미국으로”… 수입차 관세 부과 공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해 자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했다. 앞서 10% 포인트 보편 관세 추가, 중국산 제품에 60% 관세 부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등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회귀를 예고한 터라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했던 경제산업 정책도 한바탕 요동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관세나 다른 수단을 동원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미국 노동자와 함께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하겠다”며 “자동차 산업을 다시 우리나라로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9일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한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UAW) 위원장을 겨냥해 “그는 자동차 산업을 중국에 팔아넘기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55%가 이미 미국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그가 재집권 시 자동차 산업 무역장벽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언급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대 대통령 당선을 위해 업데이트 중인 정책공약 ‘어젠다 47’은 1기 정책보다 더 ‘자국 위주’로 ‘탈중국’을 지향한다. 트럼프 캠프는 미중 무역 불균형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무역 최혜국(MFN) 대우 폐지, 적성국에 적용하는 징벌 관세(평균 관세율 40%) 등을 통해 중국산 제품 관세를 60%까지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평균 관세율이 3% 선, 중국산에 평균 19% 관세를 부과하는 점을 감안하면 대중 무역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중국 고립을 위해 틱톡 등 중국 기술미디어 기업의 진출 금지, 대중 투자 감독기구 신설, 외국인투자위원회(SCIUS)를 통해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국 투자 금지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전기차 등 첨단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도 친환경 정책 폐지, 국내 투자를 위한 통상 압박 등을 예고해 대선 결과에 따라 대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 부활과 전기차 보조금 등 세액 공제·기후변화 보조금 폐지, 화석연료 산업 규제 철폐, 청정에너지 프로그램 지출 삭감 등이 예상된다. 자신의 지지 기반인 백인 노동자층을 겨냥해 내놓은 내수용 정책들로, 지난 3년간 바이든 정부 정책에 투자한 기업들에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 생각한대로 제어… 인간 뇌 ‘칩’ 꽂다

    생각한대로 제어… 인간 뇌 ‘칩’ 꽂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심어 생각하는 대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에 “어제(28일) 첫 환자가 뉴럴링크로부터 칩을 이식받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뉴럴링크가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간 대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지 8개월 만에 이뤄졌다. 뉴럴링크는 2019년 생쥐를 시작으로 돼지에 컴퓨터 칩을 심어 뇌 신호를 수집했고 원숭이 뇌에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는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데 성공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한 것이다. 머스크는 “뉴럴링크 첫 제품명은 ‘텔레파시’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휴대전화나 컴퓨터 또는 주변 기기를 모두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티븐 호킹이 타자를 빨리 치는 타이피스트나 경매인보다 빠르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보라. 그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머스크가 사례로 든 호킹 박사는 21세에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을 앓기 시작해 평생 휠체어에 의지한 물리학자다. 이번에 쓰인 기술은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를 뇌에 이식하는 것이다. 국내 대표적 뇌공학자인 임창환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는 “머스크의 뉴럴링크 방식은 이전 BCI 기술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기존 BCI는 마이크로 어레이라는 미세 전극이 박힌 칩을 뇌에 깊숙이 꽂아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거나 컴퓨터 화면에 글자를 타이핑하는 방식이었다. 뇌에 이식된 전극에서 보내 오는 신호는 무선이 아닌 긴 전선을 이용한 유선 수신 방식이다. 이와 달리 뉴럴링크는 뇌 표면에 전극이 코팅된 가느다란 전선들을 수술 로봇으로 미세하게 박음질한 다음 전선들을 한데 모아 링크라는 장치와 연결하는 방법을 취한다. 링크는 칩과 뇌 신호 송수신 장치가 일체화된 동전 크기의 전자장치다. 두개골에 동전 크기의 구멍을 낸 다음 링크를 끼우고 미세 전선들과 연결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칩에서 수집한 뇌 신호를 송수신 장치를 통해 무선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전송하게 된다. 생각만으로 전자 장비를 움직일 수 있는 원리다. 임 교수는 “이전 실험실에서 행해졌던 BCI 기술과 비교하면 뉴럴링크의 방식은 덜 침습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뉴럴링크의 방식은 다른 BCI 경쟁 기업의 전자장치 이식보다 깊이가 더 깊은 것으로 알려져 갈 길이 멀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BCI 기술은 1970년대 초 처음 등장했지만 구체적 성과를 내놓기 시작한 것은 뇌신경과학, 전자공학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한 21세기 들어서다. 2021년 5월 과학 저널 ‘네이처’에는 미국 스탠퍼드대 하워드 휴스 의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이 사지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글씨를 쓸 수 있게 하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연구팀은 2007년에 척수 손상으로 목 아래로는 몸을 움직일 수 없는 65세 남성 환자의 뇌에 마이크로 탐침이 박힌 전자칩 2개를 이식해 생각만으로 컴퓨터에 글자를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처럼 연구실 수준에서 진행되던 BCI 연구에 머스크나 메타(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뛰어들면서 상용화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이번 임상시험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뇌 관련 모든 수술은 신체적 손상과 거부 반응이라는 내재적 위험이 있는 만큼 칩을 심었을 때 장기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것이다. 실제로 뉴럴링크에서 컴퓨터 칩을 이식받은 원숭이들이 전신 마비, 발작, 뇌부종 등의 부작용을 겪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 AI가 시험문제 내고, 학습 평가… 초등부터 컴퓨팅 사고력 배워야 [AI 블랙홀 시대]

    AI가 시험문제 내고, 학습 평가… 초등부터 컴퓨팅 사고력 배워야 [AI 블랙홀 시대]

    인공지능(AI)은 교육계에도 전에 없는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수업이 중단되면서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현장에서는 AI를 교수학습 지원에 활용하면 더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교육이 가능하다고 보고 새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아울러 ‘AI 시대’ 지식과 직업의 패러다임에 맞게 학생들을 길러내고 AI와 공존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교사가 AI 서비스에 학습 자료를 입력한다. 학생들에게 낼 문제를 만들어 달라고 명령하자 내용을 학습한 AI는 학생들이 수업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을 순식간에 만들어 낸다. 학습한 내용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인 채점기준표까지 만든 AI는 학생들이 수준별로 할 수 있는 활동까지 추천한다. 기존에 데이터를 요약·정리하는 기능이나 학습 수준을 한 화면으로 보여 주는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수업의 핵심 중 하나인 활동과 평가까지 AI가 도와주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학습보조’ AI생성형 AI, 교육자료 만들어코스웨어로 개인화된 학습 지난 24~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교육 정보 기술) 박람회 ‘벳쇼’(Bett Show)에서는 AI가 단연 화두였다. 130개국의 500여개 기업이 가득 메운 전시장에서는 AI를 기반으로 한 교수·학습 소프트웨어를 쉽게 볼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 스타트업들도 AI, 가상현실(VR)을 접목한 미래 교실의 모습을 선보였다. AI를 최적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신 기기들도 눈길을 끌었다.●생성형 AI가 바꿀 교육 특히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챗GPT 같은 생성형 AI다. 전 세계 교실에서 이미 자료 요약 등 여러 방면에 챗GPT를 활용하고 있지만 생성형 AI가 교사의 업무를 더 광범위하게 보조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예를 들어 대화형 AI인 MS 코파일럿이나 구글의 듀엣AI는 자료를 학습하고 시험 문제를 출제하며 이를 토대로 평가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AI 기반 도구들을 활용하면 교사들의 교육 활동 관련 업무량도 크게 줄어들 수 있다. MS 관계자는 “코파일럿의 경우 읽기·수학·외국어·코딩 학습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교사가 보다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태블릿이나 PC에 탑재해 교과서처럼 활용하는 코스웨어(교육 소프트웨어)도 수업 시간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웨어를 이용하면 영어 수업에서는 ‘AI 원어민’과 읽기·말하기·연습을 하며 영어를 익히고, 수학 시간에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계속 풀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학습하고, 교사 입장에서는 AI가 분석해 주는 학생의 학습 상황을 토대로 개개인에게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학생 간 협업과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교사 역할 변화학생과의 소통, AI 대체불가디지털 학습격차 보완 고민 한국 공교육에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AI디지털교과서도 이런 코스웨어를 활용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교과서 발행사와 기업이 협업해 코스웨어를 만들고 있는데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에듀테크 선진국인 영국 교육부 관계자도 한국 디지털 교과서 시제품을 보고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기술 발달할수록 교사 역할 더 중요 디지털 기술이 교육에 들어올수록 교사 역량의 중요성도 커진다. 기술이 교사의 업무를 상당 부분 대신할 수 있지만, 수업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는 건 교사의 몫이기 때문이다. 미국 스탠퍼드대가 2030년의 AI 활용을 전망한 ‘인공지능과 2030의 삶’ 보고서는 “학생 교육에 있어서 대면 상호작용은 매우 중요하므로 교실 환경에서의 모든 상호작용을 로봇이 대체하지는 못한다”며 “AI 기술이 대면 교육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실증적 연구 결과가 더 확보된다면 교육 분야에서 AI 활용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는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고 교사와 학생의 긴밀한 상호작용은 여전히 중요하다는 얘기다. 교사의 역할도 다양해진다.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주기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교수 학습 계획을 구성하는 능력도 고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교육 전환 선도교사단인 ‘터치교사단’ 소속으로 벳쇼를 참관한 김태호 충북 청남초 교사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다 보면 자칫 빠른 학습자와 느린 학습자의 학습 격차가 커질 수도 있다. 이를 보완하는 건 교사의 수업 계획과 학급 운영”이라며 “교사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며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문학적 소양 필요 AI가 가져올 급격한 사회 변화에 맞게 인재를 길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AI와 인간이 협업하는 시대가 오고 자동화로 인해 직업의 개념도 변화하기 때문이다. AI 관련 산업도 크게 성장한다. 교육부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정보 교과 시간을 현재 초등 17시간, 중등 34시간에서 각각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시도교육청들도 AI 중점학교를 선정해 정보과학·AI 수업을 도입하고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시대에 더 본격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든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게 되는 만큼 각 분야를 융합하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 서정연(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연구석학교수)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장은 “앞으로는 어느 분야든 컴퓨터로 문제를 해결하는 AI를 사용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며 “과학뿐 아니라 의학이나 법학 같은 분야에도 AI를 활용할 수 있는 융합전문가가 한국에는 극소수”라고 지적했다. 서 회장은 “이제 전공에 관계 없이 컴퓨팅 사고력과 데이터 개념, AI 기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며 “대학 들어갈 때 모든 학생이 컴퓨팅 사고력을 익힌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부터 꾸준히 가르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해력 키우기비판적 기술 활용력 길러야종이책과 미디어 균형 필요 태어나면서부터 AI를 접하는 ‘AI 네이티브’ 세대에 맞게 문해력(리터러시)을 길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통적인 의미의 문해력뿐 아니라 AI의 원리와 기능, 한계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조지은 영국 옥스퍼드대 언어학과 교수는 “이제 리터러시 자체가 다변화되는 시대로 종이책 기반의 문해력과 디지털 문해력 모두가 요구된다”며 “둘 사이 균형을 맞추도록 디지털 미디어와 종이책 보는 시간을 조절하는 등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만능 AI’를 가지고 정답을 맞히는 훈련보다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영준 서울 성남고 정보·기술교사는 “학생들이 사회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실패를 겪으면서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 돼야 한다”며 “그러려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교육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그걸 왜 먹나”…녹말 이쑤시개 제조업체 사장님도 ‘황당’

    “그걸 왜 먹나”…녹말 이쑤시개 제조업체 사장님도 ‘황당’

    온라인상에서 유행 중인 녹말 이쑤시개 ‘먹방’(먹는 방송)과 관련해 이쑤시개 제조업체 사장이 큰 우려를 표하며 자제를 당부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녹말 이쑤시개를 삶아 먹거나 튀겨 먹고, 심지어는 시즈닝(조미료와 향신료를 배합하여 만든 양념)을 뿌려 과자처럼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인기 유튜버는 “정말 신기하다. 이거 먹는 거 맞냐”면서 녹말 이쑤시개를 직접 튀겨서 먹었다. 이 유튜버는 바삭바삭한 느낌으로 튀겨진 녹말 이쑤시개를 먹으면서 “이거 진짜 시중에 파는 과자 같다”고 말했다. 구독자가 90만명 가까이 되는 또 다른 인기 유튜버도 자신의 채널에서 “녹말 이쑤시개 튀김을 제가 만들어서 한 번 먹어보겠다”라면서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에 튀겨 먹었다. 이에 녹말 이쑤시개를 제조하는 업체의 사장 A씨는 한 인터뷰에서 “저희는 식용 용도로는 일절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쪽으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생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어이가 없다. 먹는 게 아닌데 왜 먹나”라며 답답함을 표했다.“테스트 한 적 없어 어떤 문제 생길지 알 수 없다” 녹말 이쑤시개의 성분은 옥수수나 고구마 전분, 단맛을 내는 감미료 소르비톨과 색소 등으로, 성분만 보면 인체에 유해하다고 보긴 어렵다. 이에 대해 제조업체 사장님은 “(녹말 이쑤시개는) 위생용품이 먹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제품이라 버리면 저절로 분해가 되고 음식물 쓰레기에 들어가면 동물들이 먹었을 때 전혀 문제가 없다.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 생산한 거지 지금처럼 튀기거나 다량 섭취하면 무슨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며 “우리가 테스트를 한 적이 없어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알 수 없다”고 우려했다. 위생용품으로는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나 식품으로서 인체에 무해한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제조업체 사장님은 한숨을 쉬며 “저희는 소비가 늘어서 좋다고 해야 하나? 아니에요. 저희 입장에서는 전혀 안 그래요”라며 “그렇게 소비가 늘어나는 건 반갑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물론 성분적으로는 먹어도 상관없는 성분들이 거의 100%기 때문에 쓰다가 실수로 먹는 건 괜찮다. 하지만 대놓고 튀겨서 먹고 삶아서 먹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녹말 이쑤시개의 성분 중 하나인 소르비톨을 많이 먹으면 구토, 설사 등 소화관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 23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녹말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니므로 식용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에밀리, 파리에 가다’ 한국계 배우, 중환자실 탈출

    ‘에밀리, 파리에 가다’ 한국계 배우, 중환자실 탈출

    29일(현지시간) 애슐리 박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주연 배우 릴리 콜린스와 함께 소파에서 따뜻한 포옹을 하는 사진과 침술을 받고 있는 사진을 덧붙이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께 비행 허가를 받았다”며 “현재 파리에서 회복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라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애슐리 박은 태국 병원에서 퇴원 후 프랑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애슐리 박은 “아름다운 응원과 위로의 메세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동과 감사를 드린다”며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식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즌4 촬영장에 합류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그동안 기다려주신 넷플릭스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촬영 합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애슐리 박은 휴가를 보내는 동안 편도선이 감염되고 심각한 패혈성 쇼크로 번져 중환자실에서 일주일을 보냈다. 편도섬염을 앓다가 패혈성 쇼크가 찾아왔다는 애슐리 박은 당시 “여러 장기가 감염됐다”고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했다. 한편,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발표 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 “여기 일본인가요?”…일어 간판에 ‘엔화’ 메뉴판까지 등장

    “여기 일본인가요?”…일어 간판에 ‘엔화’ 메뉴판까지 등장

    최근 ‘일본 감성’을 앞세운 식당이나 숙박업소가 늘고 있는 가운데 메뉴판 가격까지 엔화로 표기한 식당이 있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30일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일식당에 갔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공유됐다. 그는 “현지 기분을 느끼란 것이냐”라며 일본 음식인 몬자야키 식당의 메뉴판 사진을 공개했다. 메뉴 뒤에 표기된 가격은 ‘원’이 아닌 엔화($)로 적혀있었다. 메뉴판 상단에는 ‘엔화로 표기된 가격은 0을 붙여 원화로 계산해주세요’라는 안내 문구도 있었다. 실제 주메뉴부터 토핑, 음료까지 모두 ‘원’이 아닌 엔화로 표기돼있다. “마치 일본 여행을 온 것 같다”는 긍정적 반응도 있지만, “굳이 한국의 식당에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며 지나치다는 지적도 많다. 또 다른 네티즌은 “굳이 엔화까지 적을 필요가 있나”, “메뉴 이름은 한글, 가격 표기는 엔화인 게 웃긴 상황”, “그냥 메뉴 콘셉트”,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일식집이니 콘셉트라고 생각하자” 등 의견을 내놨다. 현행법상 식당과 카페 등 메뉴판에는 한글 표기가 없어도 불법이 아니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광고물의 문자는 원칙적으로 한글 맞춤법이나 국어의 로마자표기법, 외래어표기법 등에 맞춰 한글로 표시해야 하며 외국어로 기재하는 경우 한글을 병기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식당 등 내부에서 손님에게만 제공하는 메뉴판은 옥외광고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난해 8월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카페와 음식점 등 대중 이용 시설에서 한글 안내판이나 메뉴판을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어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일본 감성’을 콘셉트로 내세우는 식당이나 료칸(일본식 여관)은 젊은 연령층 사이 유행하고 있다. 이에 일본어만 적힌 간판과 일본 감성을 가득 담아 꾸민 식당들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번화가에 우후죽순 생겨났다. 일각에서는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의결... 유가족 기자회견 열어 정부 규탄 [포토多이슈]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의결... 유가족 기자회견 열어 정부 규탄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가 30일 정부의 이태원 특별법 재의요구안 의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거부권을 거부한다’, ‘진실말고 필요없다!’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특별법 시행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갖고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한 총리는 “특조위는 동행명령, 압수수색 의뢰와 같은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이는 헌법상 영장주의 원칙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할 소지가 크다”며 대신 ‘10·29 참사 피해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이날 오후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이 순간 정부 여당과 윤석열 대통령은 159명의 희생자를 외면했고, 그 가족들조차 송두리째 외면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거부권은 무제한으로 행사될 수 있는 권한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족이 언제 재정적 지원과 배상을 요구했나”라며 “유족이 바란 것은 오직 진상규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유족의 요구를 가장 모욕적인 방법으로 묵살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건 취임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9번째다.
  • 수지, 갈수록 우아해지는 근황

    수지, 갈수록 우아해지는 근황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미모를 뽐냈다. 30일 수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다양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매력을 뽐내는 자태가 시선을 모은다. 한편 수지는 차기작으로 김우빈과 주연을 맡은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를 준비 중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 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와 감정결여 가영(수지)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총 12부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 명예훼손 혐의 구속영장… “재범 위험”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 명예훼손 혐의 구속영장… “재범 위험”

    유튜브 방송 등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 이른바 ‘쥴리 의혹’을 반복해서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안씨에 대해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며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지난해 8월 김 여사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와 박대용·안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안씨는 유튜브를 통해 “김 여사가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등 발언을 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에도 “쥴리의 파트너가 돼 접대받았다”는 발언으로 고발당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다. 지난해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가짜뉴스로 영부인의 명예는 실추됐고 이들이 계속해 범행을 저지르리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면서 “이를 좌시하고 방치하는 것은 범행을 방조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것과 다름없다. 더 엄정한 수사와 가중처벌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안씨가 관련 발언으로 고발당해 2023년 10월 조사를 받은 이후에도 약 두 달간 유사한 발언을 8차례 반복하자 재범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 르세라핌 옆에서 “나도 꽂고 싶다”…성희롱 발언한 男배우

    르세라핌 옆에서 “나도 꽂고 싶다”…성희롱 발언한 男배우

    대만 가수 겸 배우 황웨이진이 그룹 르세라핌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황웨이진은 지난 27일 대만에서 방영된 설 맞이 특별 프로그램 ‘홍백 예술상’에서 르세라핌이 대나무 꼬치로 고구마볼을 먹으려고 하자 “나도 꽂고 싶다, 그 고구마볼”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이 “말실수를 한 것 같다”라고 말하자 황웨이진은 당황하며 “나도 그녀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라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황웨이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그는 직접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에 대한 해명의 글을 올렸다. 황웨이진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오해할 만한 말을했다”라며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뜻이었다”라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황웨이진은 사과문에서 “말에 절대 다른 뜻은 없었다”라며 “그 말을 듣고 불편하셨던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말 사이의 세부 사항과 그 사용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 ‘억대 금품 수수’ 기아 감독·전 단장 구속영장심사 ‘감독 없이 전지훈련 떠나는 선수단’ [포토多이슈]

    ‘억대 금품 수수’ 기아 감독·전 단장 구속영장심사 ‘감독 없이 전지훈련 떠나는 선수단’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장정석 전 단장(왼쪽)과 김종국 전 감독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검찰은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후원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프로야구단 현직 감독에 대해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다.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던 KIA는 스프링캠프 돌입 전부터 대형 악재가 생겼다.검찰 조사 결과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은 기아 타이거즈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모두 합쳐 억대가 넘는 금품을, 장 전 단장은 수천만 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커피 업체는 2022년 8월 기아 타이거즈와 후원 계약을 맺었는데, 검찰은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이 금품을 받고 후원업체 선정 과정 등에 개입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앞서 지난 29일 기아 타이거즈 측은 “김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 손상 행위로 판단해 김 감독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기아는 최대한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가 지휘한다. 진 수석코치는 초유의 사태에 29일 인천공항에서 인터뷰하는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김연아도 쓴소리한 ‘발리예바 도핑 사태’ 2년 만에 일단락…내년까지 자격정지·베이징 단체 金 박탈

    김연아도 쓴소리한 ‘발리예바 도핑 사태’ 2년 만에 일단락…내년까지 자격정지·베이징 단체 金 박탈

    러시아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8)의 도핑 사태가 약 2년 만에 일단락됐다. 스위스 로잔의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리예바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핑 방지 규정 위반 여부를 심리한 결과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며 4년간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발리예바를 포함한 러시아 대표팀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땄던 금메달도 무효로 했다. 자격 정지 기간은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다. CAS 재판부는 발리예바가 도핑 방지 규정상 금지약물인 트리메타지딘에 양성 반응을 보인 점을 사실로 인정했다. 협심증 치료제 성분인 이 약물은 운동선수의 신체 효율 향상에 사용될 수 있어 2014년 금지약물이 됐다. 재판부는 약물 사용 당시 자기 주도권이 없는 15세였던 점만으로는 발리예바가 관대한 처분을 받을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항소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러시아는 스위스 연방 대법원에 항소할 수 있으며 법원 결정에 따라 CAS 결정도 바뀔 수 있다. 러시아 피겨 대모 타티아나 타라소바는 “우리나라를 향한 증오가 그녀에게 퍼졌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반면 미국 측은 CAS 결정을 환영했다.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 최고경영자(CEO) 사라 허쉬랜드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옹호하는 전 세계 선수들이 승리한 날”이라고 말했다. 미국반도핑기구 CEO 트래비스 타이거트는 “2년이나 지났으나 올바른 결정이 내려졌다”라고 말했다. 발리예바는 주니어 시절부터 남자 선수도 하기 어려운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구사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다. 그러나 2022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 두 달 전 러시아 선수권 때 도핑 양성 반응을 나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을 일으켰다. 발리예바는 심장 질환 치료제를 복용하는 할아버지와 같은 컵을 사용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발리예바는 논란 속에 개인전 출전을 강행했으나 4위에 그쳤다. 당시 김연아는 소셜미디어에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발리예바의 개인전 출전에 쓴소리를 던진 바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2022~23시즌부터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이 금지되며 발리예바는 자국 대회에만 출전하고 있다. 지난해 초 러시아반도핑기구가 발리예바에게 “과실이 없다”며 러시아 선수권 결과만 취소하는 등 사실상 면죄부를 주자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CAS에 항소했다.IOC는 이번 CAS 결정으로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개최하지 않았던 단체전 시상식을 열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IOC는 CAS 결정이 이뤄지면 메달 시상식을 열겠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면서 “(미국) 선수들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에서 시상식을 여는 방안에 관해 건의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단체전 금메달이 박탈되며 2위였던 미국이 금메달, 3위 일본이 은메달, 4위 캐나다가 동메달을 받게 됐다. 미국이 단체전 금메달을 받으면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로 중국(금9·은4·동2)을 제치고 베이징동계올림픽 종합 3위로 올라선다.
  • 머스크 “사람 뇌에 처음으로 ‘텔레파시’ 칩 이식”

    머스크 “사람 뇌에 처음으로 ‘텔레파시’ 칩 이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처음으로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했다고 머스크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어(SNS) 엑스(X)에 “어제(28일) 첫 환자가 뉴럴링크로부터 이식(implant)받았다”며 “환자는 잘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Telepathy)”라며 “생각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는 물론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초기 사용자는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며 “스티븐 호킹이 타자를 빨리 치는 타이피스트(typist)나 경매인(auctioneer)보다 더 빠르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였던 스티븐 호킹은 21살 때부터 근육이 위축되는 루게릭병을 앓아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하며 생활했다.The first human received an implant from @Neuralink yesterday and is recovering well.Initial results show promising neuron spike detection.— Elon Musk (@elonmusk) January 29, 2024 뉴럴링크의 첫 이식은 지난해 5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 임상을 승인받은 지 8개월 만이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9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머스크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뇌가 컴퓨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 왔다. 그는 이를 통해 시각을 잃었거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선천적으로 맹인으로 태어나 눈을 한 번도 쓰지 못한 사람도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 딸 손 잡고 ‘겨울연가’ 촬영장 간 최지우 “이게 얼마 만인지”

    딸 손 잡고 ‘겨울연가’ 촬영장 간 최지우 “이게 얼마 만인지”

    배우 최지우가 딸과 함께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겨울연가’(2002) 촬영장을 찾았다. 최지우는 지난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와. 이게 얼마 만인지”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겨울연가’의 촬영장이었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발왕산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이 담겼다. 최지우는 ‘겨울연가’ 입간판이 세워진 곳에서 딸의 손을 꼭 잡고 인증사진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딸과 함께 감동입니다”, “겨울연가 생각나네요”, “아름다워요” 등의 답글을 올렸다. 한편 최지우는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2018년 결혼했다. 2020년 마흔여섯의 나이로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최지우는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힘내라”라며 격려글을 올리기도 했다.
  • 디비피아, 국내 학술 시장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주제 추천 서비스 출시

    디비피아, 국내 학술 시장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주제 추천 서비스 출시

    이용자 목적·관심분야·관심 키워드 바탕으로이용자에게 적합한 연구 주제와 목차 관련 논문 제공 한국 대표 학술 콘텐츠 플랫폼 디비피아(DBpia)는 학술 연구와 과제 작성을 위한 혁신적인 AI 주제 추천 서비스 ‘디비피아 아이디어’(DBpia idea)를 지난 23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디비피아 아이디어’(DBpia idea)는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 기술로 이용자의 목적, 관심분야, 관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논문이나 과제에 적합한 주제를 추천해 주고, 그 주제에 알맞은 목차 리스트를 제공한다. 또한, 목차의 내용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학술 자료도 함께 추천해 준다. 이 서비스의 차별화 포인트는 목차 구성에 필요한 학술 자료 추천 시, 디비피아가 보유한 검증된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할루시네이션’(환각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데 있다. 새롭게 출시된 ‘디비피아 아이디어’는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학원생, 기업 연구원 등 다양한 이용자층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논문이나 리포트, 보고서의 초안을 잡기 어려운 경우, 적합한 주제와 목차를 구성해 주고 이에 필요한 확실한 연구 자료를 추천해 줌으로써 연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학술 자료의 이용 허들을 낮출 수 있게 됐다. 디비피아 구독 기관 이용자 및 개인 정기구독자는 디비피아 사이트 내 ‘디비피아 아이디어’ 코너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디비피아를 운영하고 있는 누리미디어의 최순일 대표는 “혁신적인 AI 기술의 도입으로 학술정보 이용의 패러다임이 새롭게 바뀔 것”이라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제공하며 국내 학술 시장의 리더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비피아는 400만 편의 전문 학술 콘텐츠를 전국 4년제 대학, 전문대학,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 기업체, 글로벌 기관 등 2000여 곳에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학술 서비스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로 학술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 조국 북 콘서트서 “尹사단은 하나회” 언급 이성윤, 검사징계위 회부

    조국 북 콘서트서 “尹사단은 하나회” 언급 이성윤, 검사징계위 회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주최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이성윤(62·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법무부는 30일 관보에 ‘송달불능에 따른 공시송달’을 게재하고 이 위원 징계 사건을 심의하기 위한 검사징계위원회를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차관 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공시송달이란 소송이나 행정절차의 상대방이 서류를 수령하지 않는 등 이유로 송달이 어려울 경우 해당 내용을 관보 등에 게재하고 내용이 당사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법무부는 징계위 개최 이유에 대해 “2023년 1월 17일쯤부터 같은 해 11월 28일쯤까지 8회에 걸쳐 소셜미디어(SNS) 게시글, 언론 등 인터뷰를 통해 검찰 업무의 공정성을 훼손하거나 저해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와 교류함으로써 검찰권의 공정한 행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시키고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문재인 정부 때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지낸 이 연구위원은 지난해 9월 조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라고 맹비난했다. 조 전 장관에 대해서는 “강철 같은 의지력의 소유자”라고 평가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자신의 책 ‘꽃은 무죄다’ 출판기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추진에 반발한 이원석 검찰총장을 겨냥해 “검사들이 조직 구성원을 감싸는 것이 마치 리더십이라고 생각하는 듯한데 지금은 그런 게 통하는 세상이 아니”라며 이 총장의 발언을 비판하고 민주당에 동조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검찰청은 지난 4일 감찰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법무부에 이 연구위원에 대한 중징계를 청구했다. 이 연구위원은 앞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도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다. 그러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그는 “무죄가 선고됐는데 무슨 징계냐”며 불출석했다. 최근 2심 법원도 이 연구위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이 연구위원은 공직선거법상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출마 시한인 11일을 사흘 앞둔 지난 8일 법무부에 사표를 내 ‘총선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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