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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아이도 벗으라고”…男의사 건강검진에 논란 불거진 日

    “여자아이도 벗으라고”…男의사 건강검진에 논란 불거진 日

    일본에서 학교 건강검진을 위해 셔츠를 벗게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8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일 요코하마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건강검진을 두고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 끝없는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남자 의사가 진찰하는데 여자아이도 셔츠를 벗도록 했고 해당 학생의 부모가 소셜미디어(SNS)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올리면서 이슈가 됐다. 이 초등학교의 남자 의사는 청진기를 이용해 아이들의 심장소리를 들었다. 몇몇 여학생은 옷을 벗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었지만 결국은 모두가 셔츠를 입지 않고 진찰받았다. 다만 남자 의사 혼자 있는 것은 아니고 여간호사가 진찰에 동석했다. 학생들의 건강검진과 관련해 지난 1월 일본 문부과학성은 정확한 검사·진찰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체육복을 입도록 전국의 교육위원회에 통지했다. 그러면서도 피부나 심장 등의 질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체육복 안에 청진기를 넣어 진찰할 수 있다는 예시 조항도 함께 넣었다. 다만 이런 경우 학생과 보호자에게 사전에 정중하게 설명하도록 했다. 문부과학성의 지침이 하급 단체로 내려가면서 지방자치단체나 학교에서 내용의 해석 차이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이번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학교 측은 각 가정에 “옷을 벗고 상반신을 검사하겠다”고 통보했다.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는 “학교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학부모에게 미리 알렸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여학생들은 건강검진이 끝난 후 집에 돌아가 “옷을 벗고 싶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한 학부모는 “병원에서도 옷에 청진기를 대는데 건강검진을 할 때 셔츠를 입으려 하는 아이들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탈의를 요구하는 것은 아이의 인권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일본에서는 2022년에 오카야마현의 한 중학교에서 의사가 건강 검진 중에 속옷 차림의 여학생 5명을 도촬 촬영한 혐의로 체포된 일도 있었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셔츠 없이 진찰하는 게 불안할 수밖에 없다. 교토대학 주치의로 일했던 가와무라 다카시 명예교수는 “2~3초간 호흡을 멈추면 셔츠 위에서도 심장 박동을 확인할 수 있지만 문지르는 소리가 들리기 쉽기 때문에 완전히 진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건강검진은 제한된 조건에서 이상을 선별해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의학적 이상을 추구해야지 안전과 편안함을 우선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교토대학의 의료윤리 전문의 고다마 사토시 교수는 “문부과학성이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지자체와 학교가 일관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옷을 입는 것에 따라 검사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부모와 학생이 어떻게 건강검진을 받을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자가 죄는 아니잖아?!”…中 인플루언서, 돈 자랑하다 SNS서 실종 [핫이슈]

    “부자가 죄는 아니잖아?!”…中 인플루언서, 돈 자랑하다 SNS서 실종 [핫이슈]

    ‘중국의 킴 카다시안’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왔던 중국 인플루언서가 당국으로부터 SNS 활동 금지령을 받았다. SNS에서 과도하게 부를 자랑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차이나데일리 등 현지 관영언론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지 동영상 기반 SNS인 더우인에서 약 474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왕콴훙싱’(이하 왕)은 최근 더우인과 웨이보 계정이 모두 플랫폼 규정 위반 사유로 정지됐다. 해당 인풀루언서의 본명은 왕훙취안으로, 1993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평소 SNS를 자신의 부를 자랑하는데 활용해왔다. 예컨대 수도 베이징의 호화 아파트 단지에 집 7채를 보유하고 있다거나, 가장 큰 아파트의 면적이 991㎡(약 300평)에 달하지만 햇빛이 잘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워놨다고 자랑한 바 있다.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는 최소 1000만 위안(한화 약 19억 원)어치의 명품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몸에 치장하지 않으면 외출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지에서는 ‘중국의 킴 카다시안’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의 SNS 계정이 정지된 것은 지난 21일 저녁이다. 더우인 측은 “더우인 커뮤니티 자율 협약 관련 규정을 위반한 계정‘이라는 안내문을 내걸었지만, 세세한 이유는 전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해당 인플루언서가 지나치게 부를 자랑하는 콘텐츠를 올린 게 계정 정지의 원인이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현지 관영매체인 차이나데일리는 22일 “중국 SNS 플랫폼 전체에서 과도한 부를 과시하는 콘텐츠를 다루는 인플루언서를 표적 삼은 단속의 물결이 휩쓸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더우인 등 중국 소셜미디어들은 향락사치와 부 과시 등 건전하지 못한 가치관을 지닌 콘텐츠 유포를 엄격히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동 공지문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은 “부를 바탕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고의로 노출하는 행위를 억제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부 과시하는 행동, 시진핑 ‘공동부유’ 정책과 어긋나 중국 당국의 배금주의 정책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내세운 공동부유 정책과도 연관이 있다. 시 주석은 덩샤오핑의 선부론(능력있는 사람이 먼저 부유해지는 것)을 뒤집고 고성장 보다는 고품질 발전에 방점을 둔 공동부유(모두 잘 살자)를 주창해 왔다.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부동산과 내수 경기 침체 등을 겪으면서 경제 불황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당국의 상황도 배금주의 정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예야오위안 미국 세인트토머스대 교수는 미국의소리(VOA)에 “중국 공산당이 단속에 나선 것은 공동부유 방침에 위배되기 때문”이라면서 “중국 경제가 부진한 가운데 일부의 부 과시로 젊은 빈곤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어 중국 정부로 분노가 집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윈 모리스 라이덴대학 교수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경기 침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콘텐츠를 저속한 것으로 여길 가능성이 높다”면서 “(향락 사치와 부 과시 등을 금지하는)이러한 정책은 당국이 도덕적이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고 분석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 경제가 올 1분기 5% 상승했지만 실제 상황은 수치보다 더 어렵다”면서 “중국 당국이 불만의 소지가 있는 모든 것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오래된 울산 국가산단에 ‘아름다움’ 입힌다

    오래된 울산 국가산단에 ‘아름다움’ 입힌다

    오래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매곡일반산업단지에 활력과 아름다움을 입히는 환경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의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착공 후 20년 이상 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특화 디자인 도입, 근로자 쉼터와 녹지 조성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뒀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울산·미포국가산단에는 미디어아트, 조형 예술품, 포토존 등을 만들고 보행로 정비, 예술 담장 등을 설치한다. 매곡일반산단에는 ‘청년과 문화를 담은 미래이동수단 선도 산단’을 조성한다. 통행이 불편한 보도와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차장과 공터를 활용해 휴게시설과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 또 근로자가 휴식을 취하고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변 녹지구역에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산책로를 만들어 근로자가 산단 외부에 조성된 공원과 친수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2개 사업 모두 올해 하반기까지 디자인과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료할 예정이다.
  • ‘사우디 최초 35골’ 호날두 또 축구 새역사…사상 첫 4개 리그 득점왕

    ‘사우디 최초 35골’ 호날두 또 축구 새역사…사상 첫 4개 리그 득점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또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사우디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단일시즌 역대 최다 골 기록과 함께 4개 프로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알 나스르는 2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 이티하드와의 최종 34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승점 82점을 올린 알 나스르는 알 힐랄에 14점 차 밀린 2위로 리그를 마쳤다. 알 나스르의 최전방을 책임진 호날두는 이날도 맹활약했다. 전반 10분 왼 측면을 파고든 호날두는 사각에서 골키퍼 머리 위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전반 44분에도 사디오 마네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로 득점했으나 또 오프사이드에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호날두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가슴으로 받은 호날두는 왼발로 골대 구석을 찔렀다. 1-0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호날두는 새 기록을 위해 공을 들고 중앙선으로 뛰었다.호날두는 후반 21분 상대 수비수 퇴장을 유도했고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그의 올 시즌 35번째 득점으로 2018~19시즌 알 나스르 소속 압데라자크 함달라(모로코)의 34골을 넘어 한 시즌 최다 기록이 작성되는 순간이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교체로 빠진 상황에서 후반 33분 페널티킥 득점, 후반 추가시간 헤더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알 이티하드는 후반 42분과 추가시간 1골씩 넣었다. 31경기 35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리그 득점 2위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알 힐랄·27골)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득점왕을 쟁취했다. 공식전 50경기로 넓히면 50골(정규리그 35골·컵대회 3골·아시아챔피언스리그 6골·아랍클럽 챔피언스컵 6골)로 경기당 1골에 육박하는 득점 본능을 과시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서로 다른 4개 리그에서 득점상을 받는 최초의 선수로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그는 2007~0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0~11·2013~14·2014~15시즌 스페인 라리가,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등에서 득점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호날두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 “나는 기록을 좇지 않는다. 기록이 나를 따라올 뿐”이라고 밝혔다. 알 나스르는 다음 달 1일 2023~24시즌 마지막 경기인 사우디 국왕컵 결승전에서 알 힐랄과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 직원 주먹질에 애견유치원서 한쪽 눈 잃고 돌아온 반려견 ‘충격’

    직원 주먹질에 애견유치원서 한쪽 눈 잃고 돌아온 반려견 ‘충격’

    애견 유치원에 보낸 강아지가 직원에게 폭행당해 눈 한쪽을 잃은 채 돌아왔다는 견주의 주장이 나와 공분이 일고 있다. 26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견 유치원에 보낸 강아지가 눈 한쪽을 잃은 채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A씨는 “지난 23일 애견 유치원에 갔던 강아지 꿍이가 몸을 벌벌 떨며 한쪽 눈이 돌출된 채로 집으로 돌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A씨는 “평소 유치원에서 강아지를 픽업하고 데려다줬는데, 사건 당일 가족들이 모두 집에 있었음에도 (직원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꿍이를 던지고 갔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꿍이의 동공이 피로 물들어 있었고 탁구공처럼 돌출돼 있었다. 혀를 내민 채 가파르게 숨을 내쉬며 몸을 떨고 있었는데, 한 눈에 봐도 정상이 아니었다.A씨가 꿍이를 데리고 찾은 동물병원에서는 꿍이의 눈을 환납하는 시술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마취 후 시술을 해봤지만 꿍이의 눈 안쪽에 이미 피가 가득 고여있어 들어가지 않았다. A씨는 “B동물병원 측은 이러한 경우 둔기, 압박, 동물끼리의 싸움이 원인일 수 있다고 했다”며 “ 이미 각막이 파열되고 동공수가 흘러나와 안구적출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A씨의 가족이 유치원 측에 자초지종을 묻자, 업체 대표는 “강아지들을 픽업하는 차 안에서 강아지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웰시코기한테 눈을 물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의 가족은 대표에게 유치원 내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대표는 유치원 내부 CCTV를 보내주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대표가 추천해 준 다른 동물병원을 찾았지만, 병원에서는 꿍이의 각막이 파열돼 시력을 되찾기는 힘들다는 진단을 내렸다. 눈 상태가 심각해 당장 수술이나 시술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 다른 병원에서은 “(꿍이에게) 물린 자국이 없기 때문에 물리적 힘을 원인으로 추정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들은 A씨의 가족은 해당 유치원에서 꿍이를 태우고 가는 경로의 아파트 CCTV를 확인했다. 5월 한 달 동안 유치원이 꿍이를 태우고 간 시간대의 CCTV를 모두 확인한 A씨는 충격에 빠졌다.사건이 일어난 당일 애견유치원 직원이 꿍이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주먹으로 강타하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담겨있었던 것이다. A씨는 “그 당시 꿍이는 이미 안구가 파열된 상태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곧장 애견유치원 대표에게 해당 사실을 말했고, 그제서야 애견유치원 직원이 자신이 한 일이라며 자백했다고 한다. A씨는 “직원이 꿍이가 픽업 차량에서 내릴 때 겁을 먹어 안 내리려고 하자 차 안에서 눈을 주먹으로 강타했고 그때 안구가 파열됐다고 했다”며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주먹으로 머리를 다시 강타했다고 했다”고 분노했다.A씨는 “평소에 밥도 잘 먹고 활발하던 아이가 한 달 정도 저녁 밥을 먹고 구토를 하고 배가 아픈지 계속 몸을 웅크리고 산책도 가지 않으려고 했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아이가 유치원에서 학대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A씨는 “꿍이는 현재 동물병원에 입원해있고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도 바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람을 좋아하던 꿍이는 현재 사람을 무서워하게 됐고 주인도 알아보지 못하고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현재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폐쇄하고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격, 런던올림픽 영광 재현”… 세계新 김예지, 첫 金 쏜다

    “사격, 런던올림픽 영광 재현”… 세계新 김예지, 첫 金 쏜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얻으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는 등 항상 ‘효자종목’이었던 사격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라는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격 국가대표팀은 2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장갑석 대표팀 감독은 “특정 종목을 이야기하기에는 선수 기량이 백지장 차이라 어려운 점이 있지만 저희의 이번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라고 말했다. 한국 사격은 차영철이 1988 서울올림픽 남자 50m 소총복사에서 은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역대 올림픽에서 항상 메달을 딴 효자 종목이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진종오가 남자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 2관왕에 올랐고 김장미는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태호 대한사격연맹 부회장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꼭 필요하다. 남은 60일 동안 철저히 준비해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여자 권총 25m에서 세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한 김예지(임실군청)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예지는 “바쿠 월드컵은 제 사격 커리어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지금까지 했던 노력을 올림픽으로 이어 가는 게 목표다. 메달은 따라올 것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인 한국 속사권총 간판 송종호(IBK기업은행)는 “해를 거듭할수록 경험이 쌓이고 있다”며 “이번 올림픽만큼은 놓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격 대표팀 중 최연소인 여자 10m 공기소총의 반효진(대구체고 2년)은 “지금처럼만 하면 메달도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여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하는 이은서(서산시청)는 여자 선수 최초의 50m 3자세 메달에 도전한다. 이은서는 “이제껏 잘 준비했고 감각도 많이 올라와 지금 상태면 메달 획득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29일부터 새달 9일까지 독일 뮌헨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리는 ISSF 월드컵에 출전하며 새달 7~23일에는 창원에서 최종 점검에 나선다.
  • “펜싱 종주국도 두렵지 않아”… 남자 사브르, 3연패 찌른다

    “펜싱 종주국도 두렵지 않아”… 남자 사브르, 3연패 찌른다

    펜싱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역사적인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노린다. 펜싱 국가대표팀은 2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 준비 상황과 포부를 밝혔다.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겠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 펜싱은 양궁과 함께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남자 플뢰레 개인전 김영호)과 동메달(남자 에페 개인전 이상기)이 최초로 나온 것을 시작으로 최근 5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를 따냈다. 특히 국제펜싱연맹(FIE) 순위 1위인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해당 종목이 제외된 바 있다. 금메달 경험이 있는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대전시청)에 새롭게 박상원(대전시청)과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합류했다.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경험이 있는 원우영 남자 사브르 코치는 “최근 상승세인 미국,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헝가리가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라며 “단체전 3연패의 의미가 남다른 만큼 새 역사를 써 보겠다”고 말했다. 조종형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은 “세대교체도 있었고, 이번 대회가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열린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일심동체가 돼 강력한 팀워크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체력과 기술 훈련에 더해 정신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심리 상담과 마인드컨트롤에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펜싱 대표팀은 다음달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파리올림픽 펜싱 경기는 개회식 다음날인 오는 7월 27일부터 열린다.
  • 혼맥 화려한 효성家… 조현준, 세인트폴고·예일대서 글로벌 인맥[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혼맥 화려한 효성家… 조현준, 세인트폴고·예일대서 글로벌 인맥[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효성의 창업주인 만우 조홍제(1906~ 1984) 회장은 슬하에 3남 2녀를 뒀다. 장남 조석래(1935~2024) 효성그룹 명예회장과 차남 조양래(87)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 명예회장, 삼남 조욱래(75) DSDL(옛 동성개발) 회장의 2세대에선 혼인을 통한 인맥, 즉 ‘혼맥’으로 명문가를 이뤘다. 고 조석래 명예회장은 재정경제부 장관 출신 송인상 한국능률협회 명예회장의 삼녀 송광자(80) 여사와 결혼했다. 조 명예회장은 처가로 인해 이회창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총재, 노태우 전 대통령과 사돈의 사돈이 됐다. 송 여사의 큰언니의 삼녀가 이 전 총재의 장남 정연(61)씨와 부부다. 또 송 여사의 작은언니의 장녀는 노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59)씨와 결혼했다가 2013년 이혼했다.조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준(56) 회장은 2001년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의 삼녀로 음악을 전공한 미경(48)씨와 화촉을 밝혔다. 미경씨의 큰언니 남편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53)씨다. 조 회장과 재만씨는 동서 사이로, 효성가는 전 전 대통령과도 사돈의 사돈이 됐다. 차남 조현문(55) 전 부사장은 이부식 전 과학기술처 차관의 장녀 여진(50)씨와 2003년 결혼했다. 서울대 불문과 출신의 외무고시 31기로 외교통상부에 입부한 여진씨는 청와대 의전비서관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어통역을 담당할 때 조 전 부사장을 만났다. 여진씨는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한 미국(뉴욕주) 변호사이기도 하다. 조 전 부사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고, 하버드대 로스쿨을 거쳐 미국(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삼남 조현상(53) 부회장은 2009년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의 딸인 유영(44)씨와 결혼했다. 김 회장은 김용주 전 행남자기 회장과 사촌 간이다. 효성가 3세들은 혼맥을 바탕으로 공부와 일로 만난 ‘학맥’과 ‘업맥’으로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넓혔다. 조 회장은 경기초, 보성중을 거쳐 미국 뉴햄프셔주 소재 세인트폴고에 진학했다. 이 학교는 학비가 비싸지만 고교 시절부터 글로벌 인맥을 쌓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회장은 2001년 세인트폴고에서 결혼식을 올렸을 정도로 모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조 회장은 세인트폴고 인맥이 해외 기업과의 비즈니스에 큰 힘이 된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조 회장은 국내 동문 모임인 서울 펠리칸 네트워크에도 참여하고 국내에서 열리는 세인트폴고 입학설명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조동길(69) 한솔그룹 회장과 김동관(41)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39) 한화생명 사장이 세인트폴고 출신이다. 특히 김동원 사장은 예일대 동아시아학과 출신으로 정치학과를 나온 조 회장과 고교·대학 동문이기도 하다. 예일대 졸업 뒤 조 회장은 일본 게이오기주쿠대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는데,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조부 간의 인연이 3대인 조 회장과 이 회장의 학연으로 이어진 셈이다. 조 회장은 이 시기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조 회장은 효성 입사 전 일본 미쓰비시와 모건스탠리 일본 지사에서 근무하면서 일본 인맥을 넓힐 수 있었다. 조 회장은 또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과도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긴밀한 관계를 이어 가고 있다. 경복고를 졸업한 조 부회장은 연대 교육학과에 입학했으나 교환학생으로 간 미국 브라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정용진(56) 신세계그룹 회장이 경기초·청운중·경복고·브라운대 선배다. 큰형인 조 회장의 동서인 전재만씨, 이재용 회장, 정지선(52)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과 초·중·고 동문이다. 최재원(61) SK 수석부회장, 최태원(64) SK 회장의 아들 최인근(29) SK E&S 북미법인 패스키 매니저도 브라운대 동문이다. 조 부회장은 또 세계 3대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컴퍼니 서울과 도쿄지사에서 일했고, 일본 통신기업인 NTT 커뮤니케이션에 파견 근무하다 한국지사 설립을 주도했다. 외국 회사 근무 경험으로 인수합병(M&A) 영역 인맥을 두텁게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회장은 2005년 한중일 3국 외교부가 선정한 ‘한중일 차세대 지도자’, 2007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차세대 글로벌리더’(YGL)에 선정됐다. 현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를 맡아 글로벌 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조석래 명예회장의 동생인 조양래 명예회장은 홍긍식 전 변협회장의 딸 홍문자(83) 여사와 결혼해 2남 2녀를 뒀다. 장남 조현식(54) 한국앤컴퍼니그룹 고문은 차동완(77)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장의 딸 진영(47)씨와 결혼했는데, 진영씨의 외할아버지가 설경동(1901~1974) 대한전선 창업주다. 차남 조현범(52)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이명박(83) 전 대통령의 삼녀 수연(49)씨와 결혼했다. 효성가는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3명의 대통령 집안과 ‘혼맥’으로 이어져 있다.
  • 대만 톱스타들, 줄줄이 “나는 중국인” 선언…中 사상검증 압박?

    대만 톱스타들, 줄줄이 “나는 중국인” 선언…中 사상검증 압박?

    “우리 중국인들은…” “나는 중화민족의 일원입니다.” 타이완의 톱스타들이 최근 며칠 사이 잇따라 중국의 팬들을 향해 “나는 중국인”이라는 ‘공개 선언’에 나섰다. 중국과의 통일을 거부하는 대만 민주진보당이 3연속 집권하면서 양안관계에 긴장감이 커지자,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만 연예인들에게 ‘사상검증’이라는 불똥이 튄 것이다. 타이완 연예인들 SNS서 “중국 품에 안길 것” 27일 타이완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활동하거나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타이완의 연예인들이 라이칭더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난 20일 이후 잇따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X)에 중국 관영 CCTV의 게시물을 올렸다. CCTV의 해당 게시물은 붉은 글씨로 쓴 ‘통일(統一)’ 글자 위에 중국 오성홍기를 꽂은 그림과 함께 “타이완은 지금까지 국가가 아니었으며 영원히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다. 대만 독립(台獨)은 죽음의 길이며, 중국은 끝내 완전한 통일을 실현할 것이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여주인공인 배우 천옌시(진연희),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흥행하며 한국을 여러 차례 찾은 배우 왕다루(왕대륙), 배우 겸 첼리스트 오우양나나, 가수 겸 배우 양청린 등 타이완의 정상급 연예인들이 이같은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은 CCTV 게시물을 올린 데 이어 “타이완은 반드시 조국(중국)의 품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글귀를 덧붙였다. 중국의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왕신링은 자신의 웨이보에 CCTV의 게시물을 공유한 데 이어, 한술 더 떠 “나는 중화민족의 일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대만 ‘국민밴드’ 보컬 “우리 중국인” 특히 타이완의 ‘국민밴드’마저 “우리 중국인”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타이완 팬들은 물론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24일 베이징에서 콘서트를 연 밴드 우위에톈(오월천·영문명 MAYDAY)의 보컬 아신은 “우리 중국인들은 베이징에 오면 카오야(중국 베이징의 오리고기 요리)를 먹는다”고 말했다. 1997년 데뷔한 우위에톈은 타이완은 물론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밴드다. 타이완 방언인 ‘민남어’로 부르는 노래를 다수 발표하고 성소수자 등 타이완의 민감한 사회 이슈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등 타이완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로 꼽힌다. 그런 우위에톈마저 중국 시장을 지키기 위해 고개를 숙이자, 팬들은 이들의 소셜미디어(SNS)에 “당신들마저 이럴 줄은 몰랐다”, “실망스럽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중국 네티즌들도 중국에서 활동하는 주요 타이완 연예인들과 이들이 중국과의 통일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는지 여부를 리스트로 만들어 공유하고,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연예인들에게는 악성 댓글로 압박하고 있다. 드라마 ‘상견니’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청춘스타로 떠오른 배우 쉬광한의 경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그의 소셜미디어(SNS)는 “당장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중국 시장을 잃을 것”, “중국에서 돈 벌 생각 하지 말라”는 중국인들의 댓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中 네티즌 SNS에 “입장 밝혀라” 압박 라이 신임 총통이 집권 직후 중국을 향해 ‘강공’을 퍼붓자 중국 관영 언론과 ‘샤오펀홍’이라 불리는 강성 네티즌들이 타이완 연예인들을 상대로 사상 검증에 나서고, 연예인들이 중국 시장을 잃지 않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라이 신임 총통은 취임식에서 “중화민국(타이완)과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은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면서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은 가운데 중국과 현상을 유지하면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표면적으로는 타이완 정부가 견지해 온 ‘현상유지’ 기조를 이어간다는 의미지만, 중국에서는 타이완이 중국과 별개의 국가라는 ‘양국론’을 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라이 총통을 향해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이라고 비난했고, 중국군은 라이 총통 취임 사흘 만에 타이완을 포위하는 군사훈련을 단행했다. 자국 연예인들에 대한 사상 검증이 도를 넘어서자 라이 총통마저 우려를 표명했다. 라이 총통은 “타이완의 문화예술인이 다른 나라에서 압력을 받는 것에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도 “우리 국민들이 (그들을)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도 연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진당 소속인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은 “연예인들의 언론 자유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중국국민당 의원들 역시 “이런 압박이 양안의 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예술은 예술에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 [단독]그냥은 못간다…전북도 갑질 논란 간부, 돌연 사표 철회

    [단독]그냥은 못간다…전북도 갑질 논란 간부, 돌연 사표 철회

    갑질 사건에 휘말려 사직했던 전북자치도 고위간부가 사표 철회서를 제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관영 지사가 사표를 수리한 뒤 갑질 사건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혔으나 A 간부(2급)가 돌연 사표 철회서를 제출하고 현직에 복귀하게 돼 전북도 행정은 상당 기간 혼란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27일 갑질 논란으로 사표를 제출했던 A 간부가 사표 철회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갑질 사건으로 청내가 시끄러워지자 지난 21일 사표를 제출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도 사표를 수리하고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섰다. A 간부는 B 과장에게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인사 조처하겠다”며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지난 5월 14일 저녁 만취 상태에서 전화로 B 과장에게 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잘하자고 통화하는 과정에 호칭에 욕설을 섞어 말하는 실수를 했다. 이에 B 과장은 총무과에 타 부서 전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A 간부는 5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북이 왜 제일 못사는 도인지 이제 알겠다. 진정성! 일 좀 해라! 염치없이 거저 가지려 그만 좀 하고!”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샀다. 그러나 A 간부는 사표 제출 7일만에 사표 철회서를 제출해 청내 공무원들이 들썩이고 있다.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갑질 논란으로 사표를 제출하고 SNS에 보란 듯이 전북도를 비판하는 글까지 올렸던 간부가 무슨 염치로 현직에 복귀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A 간부는 현재 사표 처리 절차를 밟는 과정에 있어 철회서를 제출하면 즉시 현직에 복귀하게 된다. A 간부는 현직에 복귀해 명예회복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다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A 간부가 사표 철회서를 제출한 만큼 감사를 통해 갑질 사건의 진위를 파악한 다음 징계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 간부는 지난해 7월 개방형 직위인 전북자치도 고위직에 응모해 임용됐으나 갑질 사건이 불거지자 사표를 제출하고 물러났었다. 더구나 전북도의 또다른 갑질 사건은 감사위원회가 감사에 착수해 갑질 파문이 어디까지 미칠지 미지수다. 전북도의 또다른 간부 C씨의 갑질과 광고비 지출은 시민사회단체까지 나서 비판에 나설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C씨의 갑질에 이어 2차 갑질 의혹도 제기돼 현재 6급과 7급 2명의 직원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 “이란 혁명수비대, 영국 땅에도 존재” 런던 시위 중 구타당한 여성,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 영국 땅에도 존재” 런던 시위 중 구타당한 여성, 경고

    영국 수도 런던에서 이란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 중 구타당한 한 여성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영국 땅에도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이란 반체제 단체 ‘자유의 단계’ 설립자인 엘리 보햄(43)은 지난 24일 런던 웸블리에서 자신을 포함한 5명이 시위를 벌인지 불과 몇 분 만에 이란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구타당했다고 밝혔다. 19년 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시민권을 획득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기도 한 보햄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평화롭게 서 있었는데 그 남자들이 다가왔다. 우리를 에워싸고 위협했다”며 “주먹으로 내 얼굴, 몸, 팔다리를 때렸다. 그중 한 사람은 ‘너희를 죽이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믿기지 않는 일이다. 우리 중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것은 영국 땅에 있는 IRGC의 영향력”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충돌은 최근 이란에서 헬기 추락사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등을 추모하기 위한 런던 웸블리 행사장 밖에서 발생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 내 반체제 인사나 시위자들을 잔혹하게 탄압하고 진압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란 내 서열 2위 강경파 정치인이었다. 이에 대해 보햄은 “이란의 진정한 국민들은 라이시의 죽음에 화가 나지 않았다. 그는 무고한 사람들을 처형하도록 명령한 최고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며 “그 사람은 우리에게 히틀러나 사람 후세인과 같이 사악하고 사악했다”고 말했다. 이란에서는 지난 2022년 마흐사 아미니(22)가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 경찰에 체포돼 구금 상태에서 의문사한 뒤 전국적으로 히잡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이후 이란 정부는 강압적으로 시위자들을 탄압해 유혈 사태가 벌어졌고 수백 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아미니 사망 이후 반체제 단체를 설립했다는 보햄은 이번 시위에서 자신이 부상 탓에 치료 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 친이란 단체 차량 2대가 근처까지 따라왔다며 한 시간 뒤 경찰이 오고나서야 떠났다고 주장했다. 보햄은 또 영국 정부에 IRGC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이는 (영국 내) 이란 국민들의 안전 뿐 아니라 영국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반체제 매체인 이란 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 지지자들과의 충돌 중에 자신의 휴대전화가 도난당했다며 나중에 런던 주재 이란 대사관 내부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켜졌다고 말했다. 런던 경찰은 이란 반체제 단체 회원 4명이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후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던 시간은 오후 6시21분이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이란 정부 지지자들이 참석한 현장에서는 이란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란 반정부 시위자들이 행사장 밖에 모여들었고, 단체들 간에 충돌이 발생했다”며 “반정부 시위자 4명이 다쳐 응급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경찰은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폭행 영상을 조사할 것이며 다른 영상이나 정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런던에는 대규모 이란 공동체들이 있으며, 이 중 대다수는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 떠나온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 용산의 이광기, 용마루길 상권에 날개를 달아주오

    용산의 이광기, 용마루길 상권에 날개를 달아주오

    서울 용산구는 배우 이광기를 용문동 ‘용마루길 상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상권이 보유한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광기(56)는 198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용문동과 신창동, 경기 파주시에 ‘갤러리 끼’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을 운영 중이다. 위촉식은 지난 24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홍보대사는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기간인 2025년 연말까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홍보, 상권 내 각종 축제·행사 참여, 소셜미디어 연계 활동을 이어간다. 이광기는 “용마루길 상인 중 한 사람으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공모해 시비 총 21억원을 확보했다. 2025년 연말까지 구비 4억원을 더해 3년간 로컬콘텐츠 발굴, 마케팅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용 프로모션, 상인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상권 내 등록 점포는 ▲외식업 33곳 ▲서비스업 37곳 ▲소매업 52곳이다. 구는 용마루길 상권 브랜드 체계로 ‘소소한 아지트’를 선보였다. 소소하지만 뚜렷한 개성을 가진 가게들이 모여 발견의 즐거움을 주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라는 의미다. 지난해 상권을 대표하는 거점 점포 6곳도 선정했다. 거점 점포(용마루길 앵커스토어)는 ▲슈퍼수퍼(새창로20가길 9) : 소셜다이닝 도시산장과 함께 운영하는 식료품 편집숍 ▲쿱(새창로12길 3) : 감각적인 브랜드 콘셉트가 돋보이는 젤라또 가게 ▲카페미우(새창로14길 7) : 일본식 핸드 드립 커피가 일품인 애견 동반 카페 ▲유재력 사진관(새창로14길 50) : 대한민국 1세대 사진작가가 운영 ▲브레드 읍읍(새창로14길 8) : 독특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제공하는 이색 카페 ▲지유명차(새창로20길 3) : 10년차 차예사가 선보이는 보이차 전문점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중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상인이 직접 나서 주시니 용마루길에 날개를 단 듯 하다”며 “오래 머물며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상권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 ‘10살 연하♥’ 홍진호, 아빠 된다…결혼 2개월 만에 경사

    ‘10살 연하♥’ 홍진호, 아빠 된다…결혼 2개월 만에 경사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아빠가 된다. 결혼 2개월 만의 경사다. 27일 홍진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홍진호는 “너무 감사하게도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았다. 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 축복 속에서 건강하게 잘 오기를”이라며 벅찬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동료들의 축하 인사도 쏟아지고 있다. 황제성은 “친구야, 너무 축하한다”라면서 함께 기쁨을 나눴다. 홍진호는 지난 3월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열애를 공표한 후 다양한 예능에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앞서 홍진호는 ‘동상이몽2’에서 현 아내를 두고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 원래 두피 클리닉을 하는 친구였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 많이 어리다. 나랑도 10세 차이가 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출신인 홍진호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후에도 다수 방송에 출연하면서 예능인으로도 활약했다. ‘더 지니어스’ 이후에도 최근 ‘피의 게임’ 시리즈, ‘더 타임 호텔’ 등에서 활약했다.
  • [포착] 우크라 대형마트 쇼핑 중 ‘날벼락’…내부 CCTV에 담긴 러 ‘폭격’

    [포착] 우크라 대형마트 쇼핑 중 ‘날벼락’…내부 CCTV에 담긴 러 ‘폭격’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대형 쇼핑몰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되며 최소 14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모습이 내부 CCTV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25일 오후 러시아의 활공폭탄이 하르키우의 가정용품 대형마트인 에피센트르에 떨어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폭격을 받은 직후 공개된 대형마트의 내부외 CCTV화면을 보면 폭탄이 떨어짐과 동시에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확인된다. 또한 내부 CCTV에는 매장을 한가롭게 거닐던 손님들의 모습과 함께 폭발로 인한 화염이 치솟는 장면이 너무나 생생하게 담겨있다. 특히 폭격이 이루어지기 직전 아빠로 보이는 남성의 손을 잡고 매장을 걸어가는 소녀의 모습도 CCTV에 촬영됐다. 사건 직후 우크라이나 경찰 측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중에는 13세 소녀도 있었다”면서 “경찰과 법의학 전문가들이 폐허에서 유해를 찾기위해 밤새도록 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이에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마트에 또다른 잔인한 공격이 가해졌으며 200여 명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충분한 방공 시스템과 현대식 전투기가 있었다면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재차 서방의 지원을 호소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현지 언론을 통해 “공격 대상이 된 곳은 무기를 갖춘 군사기지로 군인들이 방문객”이라며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을 반박했으나 내부 CCTV에는 민간인과 DIY 용품들의 모습이 확인된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북동부 하르키우는 러시아와의 국경에서 약 30㎞ 떨어져있으며 최근들어 러시아군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있다.
  • 블핑 리사, 모나코 요트 앞 황금빛 파격 착시 패션

    블핑 리사, 모나코 요트 앞 황금빛 파격 착시 패션

    블랙핑크 리사가 매력적인 초미니 의상을 입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서 화제다. 27일 블랙핑크 리사의 인스타그램에는 “Pit stop in Monaco MC”라는 문구와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모나코에서 열리고 있는 F1 그랑프리 대회를 관람한 후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리사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노출 의상을 입고 완벽한 S자 몸매와 다리맵시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리사는 지난해부터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수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다.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목격된 장소에서의 사진을 당당히 소셜미디어(SNS)에 업로드하고 있다.
  • “혼인상태인 차두리, 두 여성과 교제”…‘내연 문제’로 고소전

    “혼인상태인 차두리, 두 여성과 교제”…‘내연 문제’로 고소전

    축구 국가대표와 코치를 지낸 차두리(45)씨가 법적 혼인상태에서 내연 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차씨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자신을 ‘차씨와 교제 중인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 B씨 역시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차씨는 고소장에서 A씨에 대해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라고 밝히며 “A씨가 사생활 폭로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차씨와 연인 관계라고 밝힌 B씨도 고소장에 “A씨는 차씨와 몇 차례 만남을 가졌던 사람”이라며 “A씨가 소셜미디어(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을 스토킹하고 명예훼손했다”고 했다. 다만 A씨는 차씨와 2021년 8월 처음 만난 ‘연인 관계’라고 주장한다. A씨는 “차씨가 자신과 만나면서 동시에 B씨와 교제하고 있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을 빚자 자신을 고소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A씨 “차씨가 먼저 연락해 연인으로 발전” 주장 A씨는 차씨와 수년에 걸쳐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근거로 2021년 8월 차씨가 SNS를 통해 먼저 연락해왔고, 같은 해 9월부터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A씨가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차씨가 먼저 ‘자기야’, ‘보고 싶다’, ‘사랑한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도 확인된다. 차씨가 A씨에게 ‘같이 살고 싶다’고 한 대목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A씨는 B씨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자 이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약 5개월 뒤인 10월, 차씨는 A씨에게 다시 연락해왔다. CBS노컷뉴스가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차씨는 A씨에게 “좋은 하루 보내”, “잘 지내?”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A씨가 답을 하지 않아도 몇 차례 더 연락했다. A씨는 한달 뒤 차씨가 B씨와 수년간 교제하며 자신을 만난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큰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그 사람(B씨) 만나다 왜 나 만났냐”는 A씨 물음에 차씨는 “좋은 감정을 많이 느꼈다”, “미안하다” 등의 답을 했다고 한다. 당시 차씨가 사과하며 문제를 바로 잡을 테니 시간을 달라고 했으나 두 사람의 관계는 개선되지 않았고, 갈등은 올해 3월까지 이어졌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차두리 측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 안해” 차씨 측 변호인은 CBS노컷뉴스에 “차씨는 (법률상 배우자와) 법률상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상호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기로 한 상황이고 차시의 사생활은 누구로부터 부도덕함을 지적받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또한 차씨는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번 주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육군 훈련병 1명 또 사망… 군기 훈련받다가 쓰러져

    육군 훈련병 1명 또 사망… 군기 훈련받다가 쓰러져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던 중 쓰러졌다. 해당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전날인 25일 오후 사망했다. 당시 훈련병 6명이 군기 훈련을 함께 받았다고 육군은 전했다. 군기 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 단련 및 정신 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 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소위 ‘얼차려’로도 불린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군기 훈련은 인권 침해 소지가 없어야 하고 하루 2시간 이내로 실시하되 1시간 초과 시 중간 휴식시간을 부여하도록 한다. 육군은 경찰과 함께 군기 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을 포함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자세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사안을 뒤늦게 알린 데 대해선 유가족이 언론 보도를 원치 않았지만 소셜미디어(SNS)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성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1명이 숨졌고 훈련을 지휘하던 소대장은 손과 팔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 손흥민, GD와 깊은 사이…‘100개 한정판’ 선물 인증

    손흥민, GD와 깊은 사이…‘100개 한정판’ 선물 인증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장 손흥민에게 전세계 100개뿐인 한정판 향수를 선물했다. 손흥민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감사합니다”라며 선물 받은 향수를 인증했다. 이 향수는 지드래곤이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과 협업한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이다. 지난해 9월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브랜드 창립자인 프레데릭 말 방한을 기념해 제작했다.손흥민이 선물 받은 향수는 100개 중 7번으로, 그의 등번호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역시 지드래곤 계정을 태그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이 향수는 가수 이효리, 방송인 조세호, 작사가 김이나, 가수 세븐, 배우 이성경·주현영 등도 지드래곤으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카라큘라, 내가 무조건 죽임”…도넘은 김호중 팬심

    “카라큘라, 내가 무조건 죽임”…도넘은 김호중 팬심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가 자신을 향한 ‘살인 예고’ 글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커뮤니티에는 ‘간밤에 저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가 빗발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해당 게시글은 이용자들의 신고로 삭제됐으나 구독자들이 PDF로 증거를 수집한 후 제보해서 경찰에 즉시 신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월요일 오전 경찰서에 방문해 고소장과 증거 자료를 제출하고 피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며 “도를 넘은 팬심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카라큘라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11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김호중 갤러리’에 ‘카라큘라 저 XX 내가 무조건 죽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카라큘라가 김호중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자 분노한 팬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라큘라는 김호중으로부터 학폭 피해를 당했다는 경북예고 출신 피해자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다. 김호중의 경북예고 1년 후배라는 A씨는 고교 시절 김호중에게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30분 이상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 “동급생에 ‘실명’ 될 만큼 맞았는데 고작 ‘옆 반 교체’”

    “동급생에 ‘실명’ 될 만큼 맞았는데 고작 ‘옆 반 교체’”

    충남 아산에서 학교 폭력으로 ‘망막’까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가해 학생이 학급 분리 조치됐지만, 여전히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학교 1학년 A(13)군은 지난 3월 7일 방과 후 아산 모처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 동급생 5명이 둘러싸고 있었고 이 중 같은 반 친구인 B(13)군이 폭행했다. B군은 A군 몸 위에 올라타 왼쪽 눈과 얼굴에 수차례 주먹을 휘둘렀다. A군은 이 사건으로 왼쪽 눈이 망막 안쪽까지 훼손돼 실명 위기까지 왔고,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A군 측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산으로 이사 온 A군은 친분이 없던 B군으로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협박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B군은 “졸업식장에 찾아가 패주겠다”, “집이 어디냐”등 협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두 사람은 공교롭게 같은 중학교 같은 반에 배정됐고, B군은 더욱 노골적으로 A군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입학 일주일도 안 돼 학폭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B군에게는 강제 전학 한 단계 아래인 학급 교체 처분과 접근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정당방위 등을 한 A군에게는 서면 사과 처분이 내려졌다. B군은 A군의 바로 옆 반으로 학급이 교체됐다. 하지만 A군은 학교에서 계속 B군을 마주쳤고, 2차 가해는 계속됐다는 게 A군 측의 주장이다. A군의 어머니는 매체에 “가해 학생이 아이 반까지 찾아와 도발하고 지나칠 때마다 욕설을 내뱉거나 어깨를 툭 치는 2차 가해 행동을 계속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는 여전히 심리치료를 받으며 고통 속에 있지만 죄책감이나 반성의 기미가 없는 가해 학생을 매일 마주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학폭심의위원회 시스템 또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A군 어머니는 “심의위원들이 학폭 사건에 대해 미리 인지하지 않은 채 심의가 진행되고, 그렇기 때문에 위원들이 사안에 맞지 않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가해 학부모는 실제로 사과도 하지 않았는데 피해 학부모인 내가 사과를 거부했다는 내용이 회의록에 적혀 있더라”고 비판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아산교육청 측은 “학폭 관련 처분은 심의위원들의 판단에 따른 결과라 교육청에서 간섭할 수 없지만 행정절차에 따라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다”며 “가해 학생이 접근 금지 처분을 어기는 부분은 학교 측에 더욱 세심하게 지도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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