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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으로 글래스턴베리 접수한 세븐틴, ‘아주 나이스’ 외신 극찬도

    K팝으로 글래스턴베리 접수한 세븐틴, ‘아주 나이스’ 외신 극찬도

    그룹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잉글랜드 서머싯주에 있는 워시팜 노천에서 히트곡 ‘마에스트로’, ‘락 위드 유’, ‘박수’, ‘핫’, ‘음악의 신’ 등 1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BBC는 “(케이팝) 트렌드에 글래스턴베리는 상대적으로 늦게 반응한 편”이라며 “세븐틴이 한 시간짜리 공연을 이어가는 동안 청중은 계속해서 늘어갔다”고 당시 현장을 설명했다. 덧붙여 “넓은 필드가 곳곳 비어있었지만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세븐틴의 노력으로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며 객석을 장악한 세븐틴의 모습을 묘사했다.무대가 끝난 후 BBC 뮤직 유튜브 채널에 세븐틴의 실시간 무대 녹화본이 올라왔다. ‘아주 NICE’, ‘마에스트로’, ‘SOS’ 총 3곡이다. 30일 기준 각 영상 조회수는 25만 회, 14만 회를 기록했다. 댓글로는 현장의 열기를 영상으로 대신 느끼는 팬들로 가득했다. 팬들은 “내가 살면서 BBC 로고가 들어간 세븐틴 무대를 보다니 격세지감이다”, “아나스(아주 나이스)를 보여준 게 세븐틴답다”, “정말 자랑스럽다”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무대가 끝난 후 세븐틴은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글래스톤베리 아주 NICE하게 무대를 찢어놓고 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 野, 이번주 김홍일 탄핵·채상병 특검 등 강공 예고… 여야 대치 격화

    野, 이번주 김홍일 탄핵·채상병 특검 등 강공 예고… 여야 대치 격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 기간인 2~4일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과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법 개정안), 채 상병 특검법 등을 통과시키기로 해서 여야 대치가 또 격화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앞서 KBS·MBC·EBS 등 공영방송 3사의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한 것에 대해 “방송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법질서를 파괴한 쿠데타적 작태”라고 30일 비판했다. 이어 “전력을 다해 정권의 방송 장악을 저지할 것”이라며 ‘방송 4법’과 김 위원장 탄핵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압박했다. 민주당이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이다. 방통위 설치·운영법 개정안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게 핵심 내용이다. 민주당 주도로 야 5당이 지난 27일 발의한 ‘김홍일 탄핵안’은 국회법에 따라 2일 본회의에 보고된다. 2~4일엔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가 매일 열리기 때문에 이 기간에 표결(본회의 보고 24시간 후 72시간 내)이 가능하다. 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은 ‘탄핵의 시간’에 묻힐 가능성이 커졌다. 김 위원장의 탄핵 사유는 5인 상임위원 합의제로 운영되어야 하는 방통위가 2인 체제로 안건을 위법하게 의결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 김 위원장 탄핵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김 위원장의 직무는 정지된다. 또 8월 12일로 예정된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교체도 영향을 받게 된다. 민주당이 방문진의 야권 우위 구도를 유지해 MBC가 계속 친야 성향 방송으로 남아있도록 탄핵을 추진한다는 여당의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민주당 자력으로 탄핵안 가결이 가능한 만큼 여권은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사례처럼 탄핵안 가결 전 김 위원장의 자진사퇴로 후임을 물색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책이 없는 상황이다. 대신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의 방송통신위원회 항의 방문을 ‘갑질’이라고 지적하며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갑질이 일상이다. 민주당 당명을 ‘민주갑질당’으로 변경하길 권한다”고 꼬집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갑질) 증상이 악화하기 전에 스스로 ‘죽비’를 들라”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은 1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들을 불러 채 상병 사망 관련 수사 외압 의혹 등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이르면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할 가능성도 나온다. 2일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한 외압 외혹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 18일에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반면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고, 야당의 ‘입법 폭주’를 부각하는 여론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 추억의 63빌딩 아쿠아리움···이제는 역사 속으로 [포토多이슈]

    추억의 63빌딩 아쿠아리움···이제는 역사 속으로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이자 63빌딩 내 대표 관광명소인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30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아쿠아플라넷63는 1985년 개장한 한국 최초의 아쿠아리움이다. 당시 서울 시민들의 나들이, 수학여행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꼽혔다. 지난 39년 동안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방문객만 9000만 명에 달한다. ‘인어공주 공연’은 아쿠아플라넷63의 대표 콘텐츠였다. 199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인어공주 공연은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수족관 안을 유영하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쿠아플라넷63은 최대 250여종, 3만여마리의 해양생물이 모인 곳으로 한때는 남극 ‘임금펭귄’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쿠아리움이기도 했다. 이곳에 있는 해양생물들은 일산, 광교, 여수, 제주 아쿠아리움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63아트’도 문을 닫는다. 63아트는 세계적인 작품은 물론 국내 신진 작가 작품을 소개해왔다. 이 공간에는 세계적 현대미술관으로 꼽히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분관’이 들어선다. 퐁피두센터는 루브르,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퐁피두센터 서울 분관은 2025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 [위클리국회]

    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 [위클리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2024년 6월 2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연임 도전 수순, 추경호 의총서…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조금 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 당 대표 출마 등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당이 자유롭게 지금 당의 상황을 정리하고 판단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발표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입장 발표’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며 “국민의힘은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막아야 한다는 집권 여당의 책임감, 민생을 책임져야 하는 책무가 제 가슴을 때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입법폭주와 의회독재 저지를 위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겠다”면서 “더 처절하고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이날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등 당대표 후보들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초선 표심을 공략했다. 또 뒤이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외하고 다른 세 후보는 ‘미래혁신포럼’에도 참석해 당내 의원들에게 표심을 호소헸다. ◼ 2024년 6월 25일 <국회 정상가동 첫날부터 6분만에 파행·고성>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25일 오전 원내대책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7개 상임위원장직을 맡기로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며 “거대 야당의 브레이크 없는 독주로 수적 열세긴 하지만 싸우더라도 원내, 특히 상임위에 들어가 폭거에 맞서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정부 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그리고 지원대책 마련은 물론 피해 외국인과 유가족들이 서럽고 원망스럽지 않게 지원 조치에도 만전을 기울여주길 정부에 요청한다”며 “중앙 정부는 재해가 반복되지 않게 유사 사업장을 전면 조사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전날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을 해제하면서 국회가 정상 가동된 첫날인 25일,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막말·고성 등 파행이 빚어졌다.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반발에도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개정안 등을 강행 처리했다. 또 입법청문회 연기 요구가 묵살당한 국민의힘은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에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면서, 여야 간 대치는 지속될 전망이다. ◼ 2024년 6월 26일 <복지위, 의료계 청문회…의대증원·집단휴진 두고 공방>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정부와 의료계 이해관계자들을 불러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추진 과정과 의사들의 집단 휴진 사태 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졌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일·박민수 1·2차관,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이 증인으로, 강희경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참고인으로 각각 참석했다. 박 직무대행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전 대표 사임 후 직무대행으로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국회 복귀는 사필귀정이고 만시지탄”이라며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전세사기 피해지원 입법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한 달 동안 불법·무노동 파업을 하더니 민생고통 해결의 발목을 잡으려 국회 복귀를 선언한 것이냐”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개혁 4법’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탈정치화·탈권력기관화를 목표로 한 검찰개혁 4법을 통해 막강한 검찰 권력을 해체하는 한편 빈틈 없는 법제화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이뤄내겠다”며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중수청법), 수사절차법 등 이른바 ‘검찰개혁 4법’을 공개하고 7월 초를 목표로 본격 발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 2024년 6월27일 <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27일 완료됐다. 이로써 22대 국회는 개원 28일만에 정상화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았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으로는 주호영 의원이 재석 283명 중 269명의 찬성을 얻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확정됐다. 김민기 전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도 본회의를 통과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의 이학영 부의장,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등 원내 5개 야당은 이날 오후 김 위원장 탄핵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은 잘못된 국정 기조를 전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언론장악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에 경종을 울리고 총선에서 확인한 민심을 확고히 전달하기 위해 국회가 김 위원장의 탄핵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 2024년 6월 27일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오늘 현충원 참배>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김민기 신임 국회사무총장, 조오섭 의장 비서실장 등도 참배에 동행했다. 전날 ‘백령도 잠행’을 마치고 인천항으로 들어온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 中 플랫폼 진격 어디까지…美 아마존도 초저가 섹션 만든다

    中 플랫폼 진격 어디까지…美 아마존도 초저가 섹션 만든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 사이트에 20달러(2만 8000원) 이하 초저가 상품 판매 섹션을 새로 만든다고 아마존조차 중국 저가상품 플랫폼 테무와 쉬인에 위기감을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아마존은 중국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콘퍼런스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사이트 첫 화면에 브랜드가 없는 다양한 품목의 섹션을 제공하는데, 이들 품목은 대부분 20달러 이하 초저가 상품으로 구성된다. 중국 온라인 쇼핑 물류 중심지인 광둥성 선전의 국경간전자상거래협회는 “아마존에 대한 중국 판매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중국 판매자가 아마존을 통해 미국 소비자에 상품을 판매하려면 미국 내 아마존 창고에 미리 재고를 쟁여둬야 했다. 이렇게 하면 빠른 배송은 가능하지만 창고 보관 비용과 관세 등 추가 비용이 생겨나 중국 플랫폼과의 가격 경쟁에서 불리해진다. 그래서 아마존은 중국 판매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판매자들은 미국 소비자의 주문이 들어오면 9~11일 이내에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중증에서 미국으로 보내주면 된다. 아마존은 가을쯤 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 테무의 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다만 테무와 달리 판매자가 스스로 제품 가격을 정할 수 있도록 해 자율성을 줬다. 쉽게 말해서 ‘품질 좋은 물건을 공급할 능력이 있다면 테무의 갑질에 휘둘리지 말고 아마존에서 많은 수익을 챙기라’는 신호다. CNBC방송은 “아마존의 이런 변화는 중국업체 테무와 쉬인의 미국 공습을 막기 위한 가장 공격적인 시도”라고 분석했다. 테무와 쉬인은 의류와 전자제품, 가정용품 등 초저가 판매를 통해 미국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테무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5개국에서 쇼핑 분야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쉬인 역시 다수 국가에서 테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이 ‘알테쉬’(알리바바·테무·쉬인)로 대표되는 중국 플랫폼의 거센 도전에 맞서고자 칼을 빼 들었다. 다만 시장 컨설팅 회사 아이미디어의 수석 분석가 장위는 SCMP에 “아마존은 좋은 제품을 최대한 빨리 배송해 시장을 석권했는데, (중국 플랫폼처럼) 초저가 제품을 배송하느라 서비스가 느려진다면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사생팬이 멤버들 기내식 바꿔놔”…하이브 아이돌 피해 호소

    “사생팬이 멤버들 기내식 바꿔놔”…하이브 아이돌 피해 호소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가 최근 사생팬(연예인의 신상 정보 등을 불법적으로 취득해 따라다니는 극성팬)이 기내식을 임의로 지정해놨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TXT 멤버 태현은 멤버들과 중국 베이징에서의 팬 사인회 일정을 위해 지난 29일 출국했다 같은 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생팬으로 인한 피해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태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즐겁게 모아(팬덤명)들이랑 팬 사인회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는데 누가 멤버들 좌석 기내식만 미리 예약해서 바꿔놨다”고 말했다. 태현은 “안 먹으면 그만이긴 한데 왜 그러는지, 시스템이 어떻길래 그렇게 다른 사람 것도 변경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며 “밥은 미리 먹고 왔다.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TXT 멤버들이 사전에 예약해놓은 기내식 메뉴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내식 맘대로 바꿔서 알레르기 있는 음식 먹게 되면 책임질거냐”, “너무 소름 돋는다”, “어떻게 알고 바꾸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생팬이 아이돌의 기내식을 바꾸는 행위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돌의 점심 메뉴를 통제하고 싶은 마음인가”, “사생팬들은 아이돌들에게 자기 존재를 알리고 싶어 한다. 알아봐달라고 이런 짓을 한 것 같다” 등 추측을 쏟아냈다. 하이브, 항공권 정보 불법 취득한 일당 고소 앞서 하이브는 지난 18일 아티스트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이를 거래한 혐의를 받는 일당을 경찰에 고소했고 이들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연예인의 항공권 정보를 매매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온라인 채팅이나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으로 K팝 아이돌 등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불법으로 거래된 정보는 극성팬들이 연예인의 좌석 정보를 사전에 알아내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뒤 근접 접촉을 시도하는 스토킹 행위에 이용됐다.또 연예인의 좌석과 기내식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항공편 예약을 취소해 일정에 지장을 주는 등 연예 활동과 엔터테인먼트사 운영 전반에 손해를 끼친 사례도 확인됐다. 이에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상품화하고 거래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연예인 항공권 정보 불법 거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다. 하이브 소속뿐만 아니라 다수의 가수와 연기자들이 항공권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빅뱅의 멤버 대성은 “한 번은 비행기에 탔는데 (사생팬이) 옆 좌석과 그 옆의 좌석에 앉아 있었다. 근데 그분이 깜짝 놀라는 척을 하더라. ‘어머’ 이러는데 영배(태양) 형이 ‘놀라는 척하지 마세요. 이미 다 알고 탔잖아요’라고 하는데 이 말이 너무 쿨해 보였다”며 회상하기도 했다.
  • 56세 티칭프로 US시니어오픈에서 2개홀 연속 홀인원 화제

    56세 티칭프로 US시니어오픈에서 2개홀 연속 홀인원 화제

    56세 티칭 프로가 US시니어 오픈 골프 대회에서 2개 홀 연속 홀인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워서 화제다. 프랭크 벤셀 주니어는 지난 29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번 홀(파3)과 5번 홀(파3) 티샷이 거푸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누렸다. 공식 대회에서 한 선수가 2개 홀 연속 홀인원을 기록한 건 처음으로 알려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한 선수가 하루에 홀인원 두 번을 한 사례가 3번 있었지만 2개 홀 연속은 아니었다. 대회 코스에 파 3홀이 연달아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2개 홀 연속 홀인원은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뉴포트 컨트리클럽은 4개의 파 3홀 가운데 2개를 4, 5번 홀에 배치했다. 벤셀 주니어는 이날 생애 13번째, 14번째 홀인원으로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으나 보기 8개를 곁들이며 4오버파 74타를 적어내 2라운드 합계 9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했다. 벤셀 주니어는 “첫 홀인원 때는 언더파를 치겠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홀인원을 하고는 믿기지 않았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 OTT 별 부산에 모인다…10월 국제 시상식 개최

    OTT 별 부산에 모인다…10월 국제 시상식 개최

    부산시는 과학기정보통신부와 함께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4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 글로벌 OTT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세계적 콘텐츠와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아아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산업을 키우고,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와 과기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OTT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올해 제2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11개 경쟁 부문, 4개 초청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경쟁 부문은 우수한 첨단 제작 기술을 선보인 콘텐츠에 수여하는 ‘베스트(Best) 디지털 시각특수효과(VFX) 작품’, 새로운 소재와 신선한 형식(포맷)으로 성과를 낸 콘텐츠 또는 제작사에 수여하는 ‘베스트(Best) 크리에이티브’ 등이 있다. 경쟁 부문에서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낸 배우를 관객 투표로 선정하는 ‘피플스 초이스상’, 우수한 OST를 선보인 콘텐츠에 수여하는 ‘음악상’이 신설됐다. ‘초청’ 부문은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해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에 수여하는 ‘뉴테크상’, OTT분야의 새로운 장르와 시도를 선보인 콘텐츠에 수여하는 ‘혁신 스토리상’, 세계적으로 폭넓은 작품 활동을 한 배우에게 주는 ‘라이징 스타상’ 등이 있다. 시는 수상작 선정을 위한 작품 공모를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심사위원회의 예선·본선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경쟁 부문 후보작과 후보자는 오는 9월 공지한다. 과기정통부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국내외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투자사 대상으로 국내 제작사의 우수 기획안을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 시사회를 연다. 또 해외 미디어 석학의 강연이 진행되는 국제 OTT 서밋 등 비즈니스 행사를 열 계획이다.
  • 르브론, 아들 신인 지명한 레이커스와 ‘1년 아닌 3년 더!’

    르브론, 아들 신인 지명한 레이커스와 ‘1년 아닌 3년 더!’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처음 아들과 함께 코트를 누비는 전무후무한 역사 창조를 앞둔 ‘킹’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새로운 3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ESPN 등 미국 스포츠전문매체들은 30일(한국시간) “제임스가 2024~25시즌 5140만 달러를 받기로 한 기존 계약을 포기하고 3년 최대 1억 6200만 달러(약 2240억원)를 받는 새로운 계약을 레이커스와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2018년 7월 선수 옵션 1년 포함 4년 계약을 맺고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뒤 2차례 연장 계약을 통해 동행을 늘려왔다. 2023~24시즌을 마친 제임스는 레이커스와 1년을 더 함께하거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선택(옵트아웃)을 할 수 있었는데 FA 선언 뒤 아예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기로 한 것이다. 이는 이틀 전 레이커스가 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를 55순위로 지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브로니는 1984년생인 제임스가 20살 때 얻은 첫아들이다. 지난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 입학한 브로니가 올해 드래프트에 도전하자 제임스가 아들을 지명한 팀으로 이적할 거란 전망이 많았다. 평소에 아들과 함께 코트에서 뛰고 싶다는 희망을 밝혀온 제임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아들의 합성 사진을 올리며 “말도 안 돼!”라고 적는 등 크게 기뻐했다. 레이커스 구단은 “브로니가 등번호 9번에 ‘제임스 주니어’라는 이름을 단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버지(203㎝)보다 작은 체구(187㎝)인 브로니는 수비와 패스가 장점이라는 평가다. 제임스는 팀 전력 강화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연봉을 줄일 의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레이커스가 (우승을 위해) 중요한 선수를 영입한다면 제임스가 연봉을 덜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SPN은 제임스가 연봉 감축을 감내할 선수 유형으로 제임스 하든(LA클리퍼스)이나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베테랑 가드나 조나스 발란슈나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등 앤서니 데이비스를 거들 수 있는 ‘빅맨‘을 언급했다. 한편, 제임스와 레이커스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농구 대표팀이 다음달 6일 라스베이거스로 소집되기 전까지 재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샤먼 중의 샤먼’ 한국 무당이 세계여행 떠나자 벌어진 일

    ‘샤먼 중의 샤먼’ 한국 무당이 세계여행 떠나자 벌어진 일

    한국 여성 무당이 전 세계 곳곳에서 굿판을 벌이며 혼을 위로하고 다니면 어떨까. 소셜미디어(SNS)가 전 세계인을 연결해주는 시대에 실제 이런 무당이 있다면 엄청난 인플루언서가 될 것 같다. 성인 남자들도 가기 어려운 아마존, 아프리카 같은 곳을 용감하게 다니는데 현지 샤먼들의 설움마저 위로하는 샤먼 중의 샤먼이라면 엄청나게 화제가 될 것이 틀림없다.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30일 막을 내리는 국립창극단 ‘만신 : 페이퍼 샤먼’은 보통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규모의 이런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이다. 신내림을 받은 한국 무당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치유를 위해 굿판을 벌이는데 현지 샤먼들의 설움까지 만져주는 게 할리우드 영화에서 세계 평화를 지키는 영웅 저리 가라 할 정도다. 말 그대로 샤먼계의 원더우먼이 따로 없는 것이 어지간한 만화적 상상력으로도 불가능한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만신 : 페이퍼 샤먼’은 영험한 힘을 지닌 주인공 ‘실’을 통해 만신(萬神·무당을 높여 이르는 말)의 특별한 삶과 그들의 소명 의식을 이야기한다. 1막에서는 남들과는 다른 운명을 타고난 소녀가 내림굿을 받아 강신무가 되기까지를, 2막에서는 만신이 된 실이 오대륙 샤먼과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 대륙의 비극과 고통을 다양한 형태의 굿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 전방위 예술가 박칼린이 연출·극본을 맡았고 극작가 전수양이 극본 집필에 함께했다.‘예민한 자’로 통칭되는 샤먼들은 북유럽에서 만나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북유럽에서 한참이나 머나먼 단군의 나라에 신비로운 존재의 기운을 감지한 이들은 마치 예수 탄생을 예감하고 한밤중에 찾아온 동방박사들처럼 실의 탄생 현장을 방문한다. 어려서부터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사람들의 미래를 예측하는 실은 이런 부류의 주인공이 대개 그렇듯 집안에 갇혀 지낸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점점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수 없게 되고 결국 무당으로서의 삶을 택한다. 친모에게 “나 당신 딸 아니오”라고 말하며 실이 신내림을 받는 장면은 실제 귀신이 빙의한 듯한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무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다.운명을 받아들인 실은 본격적으로 세계여행을 떠난다. 태어날 때 마을 사람들이 한복을 입은 것으로 봐서는 실이 과거의 인물인 것 같은데 극이 진행되다 보면 시공간을 무한하게 넘나들며 상식을 파괴하는 전개가 이어진다. 덕분에 관객들은 실과 함께 판타지의 세계로 떠나게 된다. 실은 바다에 빠진 아프리카 노예들의 원혼을 위로하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인디언들이 당한 설움을 풀어주더니 비무장지대(DMZ)를 찾았다가 환경 파괴로 고통받는 아마존까지 위로한다. 인류의 영혼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이 가득한 실은 해당 지역 샤먼들까지 어루만져주는 샤먼 중의 샤먼인지라 실존한다면 당장 찾아가 상담받고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남다르다. 무당들의 조상으로 대접받는 인물이자 한국 여성 영웅 서사의 대표 격인 바리데기보다도 더 대단한 존재감과 능력을 뽐내는 실은 작품 말미에 자신의 사명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다른 대륙의 샤먼들과 길을 떠난다. 작품에서 어루만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을 넘어 위로가 필요한 세계 곳곳을 향하려는 실의 미래는 얼마나 또 대단한 곳을 다닐지 기대감을 품게 한다. 전쟁으로 아픈 현실을 생각한다면 실의 다음 행선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접경지대 어디쯤과 가자 지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우리 전통 설화들은 대개 지역에 갇힌 세계관에 머무는 경향이 있는데 ‘만신 : 페이퍼 샤먼’은 기존 전통 설화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삼으면서 기존의 설화에서 느낄 수 없는 웅장함이 있다. K팝을 중심으로 한 K컬처가 세계로 뻗어가는 현상을 샤먼계까지 담아내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관객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는데 최근 웹툰(정년이), 경극(패왕별희), 셰익스피어 희곡(베니스의 상인들·리어) 등 원작의 창조적인 창극화를 이룬 국립창극단의 작품에 감동했던 관객들이라면 기존과는 결이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무대 위 소리꾼들의 모습은 어떤 작품이든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줘 박수를 절로 보내게 된다. ‘만신 : 페이퍼 샤먼’은 2023~24시즌 국립창극단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마친 국립창극단은 조만간 새 시즌 작품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 최진실 아들 지플랫, 연애중? 여성과 뽀뽀 사진 공개

    최진실 아들 지플랫, 연애중? 여성과 뽀뽀 사진 공개

    고 최진실, 조성민의 아들이자 가수인 지플랫(23·최환희)이 근황을 밝혔다. 지플랫은 지난 29일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tropic”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을 통해 지플랫은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상의를 탈의하고 드러낸 탄탄한 근육질 몸매도 자랑했다. 또다른 사진에는 한 여성에게 뽀뽀를 받는 지플랫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지플랫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톱스타 최진실(1968~2008)과 일본에서 활약한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의 아들이다. 배우·가수로 활약한 최진영(1971~2010)의 조카이기도 하다. 지플랫은 2020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2021년에는 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10’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플랫은 지난 20일 디지털 싱글 ‘썬번(SUNBURN)’을 발매했다.
  • 허경환 모델 발탁한 기프트인포 “TV CF로 판촉물 경쟁력 제고”

    허경환 모델 발탁한 기프트인포 “TV CF로 판촉물 경쟁력 제고”

    판촉물 기업 ‘기프트인포’가 개그맨 허경환을 모델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허경환과 함께 촬영한 2024 기프트인포 TV CF 광고 공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프트인포는 지난 1994년 설립한 가운데 현재까지 국내 판촉물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로 ‘2016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 ‘2022년 하이서울 기업인증’ 취득 등의 성과를 거두며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을 위한 최저가 보장제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ESG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출간, 친환경 상품 제작 및 판매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프트인포 모델로 발탁된 허경환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그는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해 다채로운 유행어를 남기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백패커2’, ‘신상출시 편스토랑’,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허경환은 방송인으로서 오랜 시간 동안 대중과의 신뢰를 쌓아왔다. 기프트인포는 허경환의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 광고를 활용하여 허경환의 얼굴 및 목소리로 기프트인포 브랜드 경쟁력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뿐만 아니라 허경환의 건실한 사업가 이미지와 함께 기프트인포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최저가 보장제 등 고객 친화적 경영 정책이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프트인포 관계자는 “허경환과 함께하며 젊은 소비층과의 소통 강화가 기대되는데 허경환이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판촉물 구매의 주요 소비층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 “2살 남자애도 에로틱하게 여자 본다”…日서 논란 커진 ‘소년 혐오’

    “2살 남자애도 에로틱하게 여자 본다”…日서 논란 커진 ‘소년 혐오’

    일본에서 ‘소년 혐오’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고 일본 주간지 ‘여자 스파!(SPA!)’가 29일 전했다. 말 그대로 소년을 혐오한다는 뜻의 소년혐오는 이전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가 지난 5월 말 소셜미디어(SNS)에 “여성 전용 산부인과에 한 엄마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왔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거세졌다고 한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이는 “‘남성은 출입 불가’라는 팻말이 붙은 여성 전용 산부인과에 여전히 남학생을 데리고 오는 경우가 있어 더 이상 그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일본에서는 ‘남성 출입 금지’가 성인 남성이 아닌 남자 전체를 의미하는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2세 아이도 에로틱한 눈으로 여자를 본다”, “순진한 척하면서 엉덩이를 만졌다”, “남자는 유아기부터 성에 눈을 뜨고 여자를 성폭행하는 생물”이라는 과격한 의견까지 나오면서 소년 혐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에서는 여탕에 들어갈 수 있는 남자아이의 연령 제한에 관한 논란도 불거졌다. 기존에 많은 곳이 9세로 제한을 뒀는데 여러 곳에서 6세로 낮추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여자 스파!는 “3~5세 정도 남자아이가 여성의 몸에 관심을 갖고 만진다면 그것은 성욕이나 피해의식이 아니라 단순한 호기심”이라며 “이 소년들의 행동을 ‘그들이 이미 여자를 성적으로 보고 있다’고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라고 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성인 남성이 남자아이를 성폭행하는 사건도 많아지고 있다. 어린 소년을 공공장소에 혼자 두기 위험하다 보니 엄마가 여탕이나 여자 화장실에 데리고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여자 스파!는 “여자 화장실에 데리고 가면 다른 여자들이 ‘남자 데리고 오지 마’라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그런데 남자 화장실에 혼자 가게 하면 변태가 있을까 봐 무섭다”는 한 여성의 목소리를 전했다. 여자 스파!는 “엄마와 아이가 외출할 때 아직 어린 소년이 갈 수 없는 곳이 많다”면서 “애초에 여성 전용 장소에 데리고 가지 않아도 되도록 아빠의 육아 참가를 장려하면 ‘남자 동반은 하지 말아달라’라고 하는 이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 수유실, 여자 화장실, 공중목욕탕에서 남자를 보는 것만으로 ‘소년 혐오’를 퍼뜨리는 것은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사회를 만든다”면서 “여성들이 남자아이를 두고 서로 싸우고 괴롭히기보다는 건설적인 육아 환경으로 논의가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아이가 남의 진료실에 들어가지 않을 것 같으니 좀 더 너그럽게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일본의 치안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데 부모가 지켜주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이런 말(소년 혐오)을 들으니 정말 슬프다”, “세 살배기 아이를 남자로 인정하는 느낌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형제가 함께였는데…전 여친 논란에 허웅 사라져

    형제가 함께였는데…전 여친 논란에 허웅 사라져

    프로농구계의 아이돌 허웅(31)이 전 여자친구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동생 허훈(29)과 함께 준비한 제품의 광고에서 허웅이 사라졌다. 30일 닥터웰핏 홈페이지에는 제품 광고 사진에 허훈만 모델로 남아있다. 이 제품은 허 형제가 함께 얼굴을 내세운 제품이다. 허훈은 지난 22일 제품을 런칭하면서 소셜미디어(SNS)에 “제가 1년 전부터 형과 같이 준비한 피트니스 건강식품 브랜드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공동 설립해 의료와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지식을 결합하여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허웅 역시 자신의 SNS에 해당 제품 사진을 올렸다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자 관련 게시물을 지웠다. 이후 홈페이지에 두 사람이 함께 있던 사진 역시 현재는 허훈만 홀로 모델로 남은 상태다.허웅은 최근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면서 두 번의 임신과 낙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로부터 협박당했다는 입장이고 전 여자친구는 허웅이 오히려 괴롭혔다는 입장이라 양측의 의견이 맞서고 있다. 허웅은 29일 전 여자친구와 관련 “현재 상대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에 관해서는 수사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로 대응 중”이라며 “상대방의 사실무근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허웅은 허재(59)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으로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소속팀 부산 KCC를 정상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는 등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허웅의 몰랐던 모습이 드러나면서 팬들의 시선 역시 싸늘해진 상황이다.
  • 지드래곤, 항상 손으로 얼굴 가리는 이유 있었다

    지드래곤, 항상 손으로 얼굴 가리는 이유 있었다

    가수 지드래곤이 항상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이유를 공개했다. 매거진 엘르 코리아 측은 29일 ‘매일이 한계죠, 근데 전… 한계를 마주하는 지드래곤의 방식’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지드래곤은 “가장 좋아하는 표현은 고마워다”며 “고맙다, 다..모든게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좋아하는 표정으로 손으로 얼굴 가리는 순간을 언급하더니 “아마 있을 텐데 대부분 이러고 있을 거다. 그게 제가 제일 좋아할 때 표정일 거다”며 “쑥스럽다 보니까 매체나 미디어를 통해서 항상 이러고 있었던 거 같은데 즐겁거나 웃기거나 재밌거나 신나고 감추지 못할 때 가리는 거라 이 순간이 오면 되게 행복할 때일 거다, 아마..이 안에 있는 표정인데 보여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무대가 아닌 경우는 웃음이 조금 많다”며 “평소에 웃을 때 예쁘단 소리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한마디로 관종이라고 표현하더니 “내 삶에 만족한다”며 “다른 삶을 살 수는 있겠는데 똑같이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매일이 한계다. 부딪히는 걸 좋아한다. 그냥 하는 거다. 선이 있는 건 아니니까”라며 “될 때까지, 내 마음에 들 때까지 하는 것 같다. 안 된다고 하면 원래 더 하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다”고 털어놨다.
  • 美 최강 장갑차 vs 러 최강 탱크 맞붙었다…승자는 누구?[포착](영상)

    美 최강 장갑차 vs 러 최강 탱크 맞붙었다…승자는 누구?[포착](영상)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브래들리 전투장갑차와 러시아군의 최첨단 주력 전차인 T-90M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을 담은 무인기(드론) 영상이 공개됐다. 브래들리 장갑차는 화력과 기동성 등 성능이 러시아군 장갑차를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90과 T-90M은 러시아군이 현재 운용 중인 전차 가운데 최상급으로 꼽힌다.공개된 영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동부 도네츠크주(州)의 아우디이우카에서 지난 1월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장비는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는 정찰드론이다. 영상은 러시아군의 T-90M은 브래들리 장갑차와 마주친 뒤 사격을 가하지만 목표물에 명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브래들리 장갑차는 25㎜ 포탄으로 러시아군의 T-90M을 공격해 포탑과 차체를 파괴했다. 러시아군의 T-90M이 두 번째 포탄을 발사했지만, 그 사이 이미 브래들리 장갑차는 엄폐물 사이로 이동해 공격을 피했다.이후 우크라이나군의 미국산 브래들리 장갑차는 엄폐물 뒤에서도 첨단 센서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면서 계속 러시아군의 T-90M을 향해 사격을 가했고, 이내 다른 브래들리 장갑차가 공격에 합류하면서 기세를 몰아쳤다.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군 측은 “미국산 장갑차(브래들리)들은 아우디이우카 전선에서 가장 효과적이다. 러시아군을 파괴할 기회가 더 많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이우디이우카에는 브래들리 장갑차가 러시아군의 MT-LB 장갑차 3대로 이뤄진 1개 소대의 측면을 매복 공격하는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디스코 헤드’ 결함 노출해 온 러시아군의 최첨단 주력 전차 앞서 러시아군의 T-90M은 포탑이 제멋대로 빙글빙글 도는 등 통제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러시아에 굴욕을 안긴바 있다.지난달 28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공개한 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이 탑승한 미국산 브래들리 장갑차의 근거리 공격을 받은 러시아 T-90M 탱크가 통제력을 잃더니 포탑이 빙글빙글 회전하는 일명 ‘디스코 헤드’(disco head) 결함을 보였다. 제멋대로 한참 회전하던 포탑은 나무와 충돌하고, 탱크 안에서 병사들이 뛰어나와 도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우크라이나군 47여단은 소셜미디어에 해당 영상을 게시하고 “드론 공격으로 T-90 탱크의 유도 광학장치가 손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도 광학장치가 손상되면 사격통제 시스템에 잘못된 신호가 전송돼 포탑이 제어할 수 없을 만큼 제멋대로 회전할 수 있다. T-90의 경우 이른바 ‘회전 포탑 증후군’(spinning turret syndrome) 버그 탓에 약간의 손상에도 포탑이 통제 불능으로 회전해 전투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T-90의 일부 전자장비가 서방에서 공급되는 만큼, 서방의 대러 제재가 전차 결함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T-90 전차의 대당 가격은 450만 달러(한화 약 61억 원)에 달한다. 한편 미국은 지난 4월 우크라이나에 브래들리 전투장갑차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향후 반격 작전을 펼치는 데 전투장갑차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 여성기자협, “기자 단톡방 성희롱 사건 규탄”

    여성기자협, “기자 단톡방 성희롱 사건 규탄”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동료 언론인과 정치인을 성희롱한 취재기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확실한 처벌을 촉구했다. 협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정치권 남성 취재기자들, 단톡방서 언론인·정치인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강한 분노와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협회가 자체 파악한 피해 현황과 관련 보도에 따르면 국회와 대통령실 등을 출입하는 남성 기자 3명은 최소 8명 이상의 기자와 정치인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했다. 외모 품평을 비롯해 피해자들이 강한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이 다수였다. 또 피해자들이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 같은 행동은 개인의 품격과 존엄을 훼손한 명백한 인권침해로 사회적으로 용인받을 수 없다”며 “특히 취재현장에서 함께 뛰는 동료 기자와 취재원을 성희롱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마땅히 지켜야 할 기자 윤리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여성기자를 동료가 아닌 성적 대상으로 여기는 행위가 용인되지 않도록 소속 회사 차원에서 철저한 조사와 가해자들에 대한 확실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특히 침묵이나 방조는 비슷한 일이 반복되게 만드는 또 다른 가해 행위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마땅한 보호를 받아 어떠한 경우에도 2차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 TV토론 후 ‘바이든 교체론’ 제기…美민주당 “재앙” 패닉

    TV토론 후 ‘바이든 교체론’ 제기…美민주당 “재앙” 패닉

    11월 대선을 앞두고 처음 열린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눌한 말투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민주당이 ‘패닉’에 빠졌다. ‘대선후보 교체론’까지 거론될 정도로 후폭풍이 거세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첫 대선 TV토론에서 전반적으로 경직되고 어눌한 모습을 보였다. 토론 내내 쉰목소리로 말을 더듬거나 웅얼거리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전국에 방송됐다. 불법 이민 대응과 관련한 사회자 질문에 답하면서 하고자 하는 말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발언 기회를 넘기기도 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가 문장 끝에 무슨 말을 했는지 정말 모르겠고 그도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공격했다. 바이든 대통령 측은 “대통령이 감기에 걸렸다”고 해명했지만, 미국 주요 언론들은 바이든에 사실상 판정패를 내렸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은 빠르게 말했고 두서없이 답변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말끝을 더듬거렸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많은 유권자가 트럼프의 에너지와 활력과, 자기주장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이든의 현저한 차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언론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떨리는 목소리와 일관성 없는 답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에 ‘패닉’을 겪었다면서 이번 토론이 민주당의 “악몽”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져온 상황에서 TV토론으로 열세를 뒤집기는커녕 인지력 저하 논란으로 대변되는 고령 리스크만 더욱 부각됐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대선 후보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NYT에 따르면 토론이 시작된 지 몇분 되지 않아 바이든이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지자 행정부 구성원을 포함해 바이든을 수개월간 방어해온 측근들의 전화통은 서로 주고받는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불이 났다. 일부는 절망에 빠져 소셜미디어에 그들이 받은 충격을 표현했고, 일부는 젊은 사람에게 대통령 후보직을 양보하라고 바이든 대통령을 설득하기에 너무 늦은 것이 아닌지 논의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강하게 지지해온 한 민주당 전략가는 NYT에 “바이든은 점점 거세지는 사퇴 요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원 사이의 바이든에 대한 깊은 애착의 우물은 말라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정당은 선거 승리를 위해 존재한다. 트럼프와 함께 무대에 오른 사람은 이길 수 없다”며 “트럼프에 대한 공포가 바이든에 대한 비판을 넘어섰다. 이제 이러한 공포가 바이든에 대한 사퇴 요구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민주당 하원의원은 이번 토론이 바이든에게는 ‘재앙’이라고 인정했다. 이 하원의원은 함께 토론을 지켜본 동료 의원들이 새로운 대선 후보 필요성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을 후원해온 저명한 기부자 마크 뷰엘은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대선 후보로 가장 적합한지 강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선택할 시간이 없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에게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아직 요구하지 않았다면서도 “민주주의가 위태롭고 우리가 모두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지도부는 백악관에 가서 미국인들의 생각을 분명히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위원인 나디아 아마드는 “지금이 바이든에게는 건강 문제로 사퇴하기 좋은 시간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지난 2000년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앤드류 양은 토론이 끝나기 전 소셜미디어에 ‘조를 교체하자’(#swapJoeou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민주당은 다른 이를 대선 후보로 뽑아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나 미국 언론은 실제 대선 후보를 교체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그동안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프라이머리)에서 충분한 대의원을 확보하면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 사퇴하는 경우 후보 교체가 가능하다.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새 대선 후보를 선출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가 후보로 거론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하더라도 해리스 부통령이 자동으로 후보로 선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민주당 내 지위와 백악관과의 연결고리 등을 고려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대타’로 해리스를 지지할 수 있다는 게 WSJ의 설명이다.당사자인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교체론’을 곧바로 일축했다. 그는 토론이 끝난 뒤 자정이 넘은 시각 애틀랜타 시내의 와플 식당에 들른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민주당원들이 토론에서 보여준 모습에 우려하고 있으며 후보 사퇴를 고려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No)라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다. 그는 “거짓말쟁이(트럼프)와 토론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통령도 토론 후 CNN과 인터뷰에서 “그는 월등히 강하다. 시동이 늦게 걸렸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며 “선거는 토론 스타일이 아닌 본질적 문제를 두고 이뤄져야 한다”고 바이든 대통령을 엄호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토론 도중 진행한 ‘가상 토론시청 파티’에서도 “바이든은 중요한 장면에서 리듬을 탔다. 우리 대통령은 대선에서 승리할 것임을 보여줬다”라고 적었다.
  • 아이 달래려 준 스마트폰 ‘치명적 독’으로 돌아온다 [달콤한 사이언스]

    아이 달래려 준 스마트폰 ‘치명적 독’으로 돌아온다 [달콤한 사이언스]

    사람들이 많은 식당에 가면 어린애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하거나, 부모들이 좀 더 편하게 식사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이다. ‘디지털 젖꼭지’라고 부르는 스마트 기기를 접한 시기가 빠를수록 성인이 돼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분노조절 장애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대 생물학연구소, MTA-ELTE 비교 동물생태학 연구단, 캐나다 셔브룩대 의학·보건과학부, 교육학과 공동 연구팀은 아이들의 짜증을 진정시키기 위해 디지털 장치를 사용하면 감정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성인이 돼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아동·청소년 정신과학’ 6월 28일 자에 실렸다. 아이들은 태어난 뒤 3~4살까지도 특정 상황에 대한 정서적, 정신적, 행동적 반응인 자기 조절에 대해 스스로 학습한다. 외부 자극에 대해 나타나는 자동적, 본능적 반응을 스스로 조절하는 노력적 통제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와 주변 환경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학습되는 것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지 못하게 하기 위해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주의를 돌리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 콘텐츠에 빠져 외부 환경에 대한 반응을 멈추는 것인데, 가장 쉬운 방법이자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이기는 하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런 디지털 젖꼭지가 장기적으로 아이의 인지적, 정서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가정했다. 이에 연구팀은 2~5세 자녀를 둔 부모 약 30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의 미디어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1년 단위로 후속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모가 아이들의 짜증이나 화를 차단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자주 사용하고, 디지털 젖꼭지 사용 시기가 빠를수록 아이의 분노나 좌절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감정이 느껴졌을 때 디지털 기기를 바로 접한 아이들일수록 감정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노 조절 능력이 떨어질수록 디지털 기기에 더 의존하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베로니카 코녹 외트뵈시 로란드대 박사(동물행동학)는 “이번 연구는 부모가 아이를 진정시키거나 짜증을 멈추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상습적으로 사용한다면 아이는 감정 조절 방법을 아예 배우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이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 심각한 감정 조절 문제, 특히 분노 관리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코녹 박사는 “아이들은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은 디지털 기기가 아니라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의료 전문가의 도움이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광명시, AI 아나운서 ‘써니’ 통해 정책 홍보

    광명시, AI 아나운서 ‘써니’ 통해 정책 홍보

    AI 아나운서 ‘써니’가 광명시 유튜브 채널 ‘광명클릭’을 통해 데뷔했다. 경기 광명시는 AI 아나운서 ‘써니’를 통해 유튜브에서 시의 주요 정책과 소식을 매주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AI 아나운서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도입한 것은 광명시가 경기도 시군 중에서는 최초이다. AI 아나운서 ‘써니’는 이날 광명시 유튜브 채널의 ‘광명클릭’을 통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에서는 지난 21일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복합시설에 문을 연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써니’가 진행하는 ‘광명클릭’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정책을 소개하는 코너로 매주 수요일에 광명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편, AI 기술로 탄생한 가상인간 ‘써니’는 시의 슬로건인 ‘빛을 품은 광명시’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박승원 시장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신선한 기법으로 시정을 홍보하고자 AI 아나운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정책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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