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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부실 대처’ 논의하려 성탄절 긴급 장관급 회의

    ‘쿠팡 부실 대처’ 논의하려 성탄절 긴급 장관급 회의

    대통령실은 성탄절인 25일 오후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를 열었다. 미국 기업인 쿠팡이 미국 정·관계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등 쿠팡에 대한 처벌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휴일까지 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경제성장수석, AI미래기획수석, 안보3차장 등이 참석했다. 또 외교부 2차관도 함께했다. 쿠팡이 미국 기업임을 앞세워 책임 회피에 나서고 있는 데다 미국 일각에서 무역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자 이 부분에 대한 실태를 살펴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오는 30~31일 예정된 국회의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상임위만 참여하려 했다가 최근 외교통일위원회가 추가된 것도 이러한 이유로 분석된다. 정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쿠팡 사태가 심각하고 쿠팡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회의를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쿠팡 사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했다. 또 현재 과기정통부 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한 조사와 함께 쿠팡 같은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의 정보 유출과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준비하기로 했다. 성탄절 휴일까지 쿠팡 대책 회의를 소집한 또 다른 이유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쿠팡에 대한 처벌 의지가 강력하기 때문으로도 알려졌다. 정부는 이미 과징금 기준선 상향과 과징금 100억원 이상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율 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납품업체로부터 2조 3424억원에 이르는 판매촉진비와 판매장려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거래 금액 24조 6953억여원의 약 10%에 이르는 규모다. 이 중 광고·홍보비, 할인 쿠폰 등 판매촉진비로 1조 4212억원(5.76%), 판매장려금으로 약 9211억원(3.73%)을 받았다. 쿠팡은 직매입으로 마진을 남기는데도 온라인쇼핑몰 평균(3.5%)보다 많은 판매 장려금을 받은 것이다.
  • [부고]

    ●김경임씨 별세, 모종채씨 부인상, 모창선(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심사원)·영희(부천 남초등학교 교장)·순앵·신정(한국아이닷컴 부장)씨 모친상, 신민숙씨 시모상, 신재주·김병수·박태정(뉴스1 정치부 부장)씨 장모상, 모상필·강조씨 조모상, 신진호·신은호·김민식·김동하·박가현·박수현씨 외조모상 = 25일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발인 27일. (02)2227-7500 ●신정남씨 별세, 정상영씨 부인상, 정경희(삼표산업 고문)·우식·우민씨 모친상, 서형준(전 연합뉴스 미디어기술국장)씨 장모상, 이명숙(울산 용현초 교사)·홍경순씨 시모상 = 25일 동국대경주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054)770-8334 ●박순용(향년 97세)씨 별세, 권선경·선국·선웅·경자·선자씨 모친상, 송정희·이순남·강태영씨 시모상, 강민호·이창훈씨 장모상, 권신구(시사위크 정치부 기자)씨 조모상 = 25일 대전 쉴낙원갈마성심장례식장, 발인 27일. (042)533-4400
  • ‘집사 로봇’ 공개한 LG전자, 헤리티지 강조하는 삼성…CES 2주 앞 ‘예열 모드’

    ‘집사 로봇’ 공개한 LG전자, 헤리티지 강조하는 삼성…CES 2주 앞 ‘예열 모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를 10여일 앞두고, 세계 가전시장의 맞수가 내놓을 ‘승부수’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LG전자는 첫 휴머노이드 가사 로봇(홈 로봇) 공개를 예고했고, 삼성전자는 1980년대 ‘혁신 가전’을 재조명하며 헤리티지를 부각했다. LG전자는 25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홈 로봇 ‘LG 클로이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감지능이 가정에서 살아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다섯 손가락을 지닌 클로이드가 사람과 주먹 인사를 하거나 세탁물을 집는 모습, 접시를 정리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클로이드는 몸체에 달린 양 팔과 다섯 손가락으로 섬세한 동작 구현이 가능하게 제작됐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학습할 수 있어 집주인의 스케줄에 맞춰 가전을 스스로 제어하는 ‘가전 비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고객이 가사 일에 쓰던 시간과 노력을 아끼기 위해선 일을 직접 대체하는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가 필요하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LG전자가 CES에서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CES 2024’에서 바퀴 두 개를 단 이동형 로봇 집사 ‘Q9’을 공개했지만 지난 9월 국제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5’ 전시장에서는 Q9을 뺐다. 이에 출시가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당시 HS사업본부장이었던 류재철 LG전자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가사 노동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을 다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클로이드는 Q9의 핵심 기능이던 ‘AI 홈 허브’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인체와 유사한 형태로 가사 노동에 최적화시킨 ‘업그레이드’ 버전일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진행한 조직 개편에서도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하며 홈 로봇 분야에 힘을 실었다. 클로이드는 HS로보틱스연구소의 ‘데뷔작’이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이날 자사 가전제품의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CES를 맞아 제품 역사를 강조한 티저 영상을 별도로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40여 년간의 가전 제품 변화를 정리해 삼성전자만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셈이다. 영상에서는 1980년 마이크로컴퓨터 칩을 탑재한 에어컨, 1982년 화면이 달린 다목적 전자레인지, 1985년 음성 안내 기능이 장착된 냉장고 등 삼성전자가 최초로 시도한 가전제품들이 소개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TV 제품의 변화 과정을 정리한 별도 티저 영상을 뉴스룸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새해 CES에서 ‘마이크로 적·녹·청(RGB) TV’ 신제품을 새로 공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 ‘금융인♥’ 손연재, 72억 집에 대형 트리…행복한 일상

    ‘금융인♥’ 손연재, 72억 집에 대형 트리…행복한 일상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집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연재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옆에는 아들이 서 있고, 실내에는 놀이용 텐트와 장난감, 아동용 자동차 등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4위를 기록하며 한국 리듬체조 최고 성적을 세웠다. 2017년 은퇴 후 유소년 리듬체조 아카데미 리프 스튜디오의 최고경영자(CEO)로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듬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 명의로 매매가 7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2024년 아들을 얻었다.
  • 올림픽 향해 뛴다…다음달 7일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국가대표 선수들의 2026년 훈련 시작을 알리는 훈련 개시식이 다음 달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다. 개시식은 오전 10시부터 선수촌 내 벨로드롬에서 열린다. 현재 선수촌에는 가라테, 근대5종, 빙상(쇼트트랙), 사격, 사이클, 수영, 역도, 요트, 유도, 조정, 철인3종, 체조, 카누, 탁구, 펜싱 등 15종목의 선수 400여명이 입소했다. 개시식에는 선수촌에서 담금질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체육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훈련 개시식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종합대회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한다. 특히 이번 개시식은 유승민 회장이 지난 1월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을 노리던 이기흥 전 회장을 꺾고 당선되고, 김택수 촌장이 진천선수촌의 총괄 책임을 맡은 후 처음 개최된다. 유 회장과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와 상임심판 등 선수촌을 대표하는 7명이 자정결의문을 낭독할 계획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선수촌 내 챔피언하우스에서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가 이어진다. 쇼트트랙을 포함한 빙상 종목과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한편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대에서 개최된다.
  • “왜 반말해요” 환자가 따지자 의사가 마구 주먹질…인도 병원 ‘발칵’

    “왜 반말해요” 환자가 따지자 의사가 마구 주먹질…인도 병원 ‘발칵’

    인도의 한 의사가 반말에 항의하는 환자를 주먹으로 마구 때려 직무정치 처분을 받게 됐다. 폭행 당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하면서 현지에서는 공분이 일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주 심라에 있는 인디라 간디 의과대학(IGMC)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라가브 나룰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환자 아르준 판와르(36)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판와르는 호흡 곤란 증세로 입원했는데, 검사를 받고 병상에 누워 잠시 쉬던 중 다툼이 벌어졌다. 판와르는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의사가 무례한 말투로 이야기를 했다. 힌디어에서 ‘투’(tu·너, 당신)라는 단어를 낯선 사람에게 쓰면 예의가 없거나 지나치게 친근하게 들리는데, 그가 내게 그 단어를 썼다”고 설명했다. 그가 의사의 말투를 지적하며 환자를 존중해 달라고 요청한 뒤 말다툼이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의사가 때리기 시작했다는 게 판와르의 주장이다. 판와르는 “검사 후 의료진이 잠시 쉬고 있으라고 해서 폐병동의 빈 침대에 누워 있었다”면서 “라가브가 와서 제 진료 기록을 묻는데, 나를 ‘당신’(tu)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가족에게도 그렇게 부르냐’고 물었더니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고 매체에 말했다. 병원 직원이 촬영한 당시 영상에는 의사 가운을 입은 라가브가 침대에 누워 있는 판와르를 마구 때리고, 판와르는 누운 채 발로 라가브의 주먹에 저항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라가브는 주변 직원들의 제지에도 분을 참지 못하는 기색이었고, 말리는 직원들의 손을 뿌리치며 끝까지 판와르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판와르는 곧바로 경찰에 폭행 피해를 신고했다. 판와르의 친척과 친구들은 병원 앞에 모여 라가브를 즉각 체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제대로 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농성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IGMC 의료감독관인 라훌 라오 박사는 성명을 통해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라가브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면서 “예비 조사에서 라가브가 이번 사건의 책임이 있다는 잠정적인 결론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주 보건부 장관이 병원 측에 이번 사안에 대한 보고서 제출을 지시했으며, 예비 조사 결과가 이미 제출됐다고 라오 박사는 덧붙였다.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경찰도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라가브는 혐의를 부인하며 “환자를 폭행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환자가 먼저 내게 무례하게 굴었다”면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 제니 무대에 턱 괴고 무표정…에스파 지젤, 논란 되자 “조금 아쉬웠다”

    제니 무대에 턱 괴고 무표정…에스파 지젤, 논란 되자 “조금 아쉬웠다”

    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이 멜론뮤직어워드(MMA) 방청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일 열린 MMA 당시 블랙핑크 제니의 무대 중 지젤이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등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 장면이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선배 무대인데 리액션이 부족하다”, “다른 가수의 무대 때와는 반응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지젤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어제 있었던 MMA를 잘 보셨냐. 조금 아쉬웠다”며 “자리가 제일 뒤쪽 구석이라 무대도, 모니터도, 전광판도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무대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자연스러운 호응을 하기 어려웠다는 취지다. 지젤의 설명 이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상황을 들으니 이해가 된다”, “안 보이니까 즐길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공감했다. 반면 “무대가 안 보였다면 왜 본인들의 영상이 나올 때는 반응했느냐”, “핵심을 빗겨나간 설명 같다” 등 여전히 태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제니는 MMA에서 지난 3월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Ruby(루비)’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했다. 이날 제니는 한국적인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예술적인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Seoul City’(서울 시티)와 ‘ZEN’(젠), ‘like JENNIE’(라이크 제니) 무대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980만회를 넘어섰다.
  • 용변 보면서 담배 피우려고요? 화장실 문이 투명해집니다…中 실내흡연 특단 대책

    용변 보면서 담배 피우려고요? 화장실 문이 투명해집니다…中 실내흡연 특단 대책

    화장실 흡연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국의 한 쇼핑센터가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담배 연기가 감지되면 투명해지는 유리창을 화장실 칸막이 문에 설치한 것이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의 슈베이 국제센터와 슈베이 진주빌딩 쇼핑센터 화장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 최근 리모델링 후 화장실 용변 칸 문에 유리창이 새로 설치됐는데, 특수 기술이 적용된 이 유리창은 평소 불투명하지만, 연기를 감지하면 몇 초 뒤 전원이 차단돼 투명해져 안이 들여다보이게 된다. 쇼핑센터 측은 화장실 이용자들이 새로 설치된 유리창의 기능을 알 수 있도록 안내문도 붙여 놨다. “담배를 피우면 유리가 투명해집니다. 온라인에서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면 흡연을 참으세요.” 현지 누리꾼들은 이 쇼핑센터의 새로운 화장실에 찬사를 보냈다. 한 누리꾼은 “드디어 화장실 흡연자들을 단속할 효과적인 방법이 생겼다”고 적었다. 중국에서는 공공장소 금연 조치에도 실내 흡연 행태가 여전해 다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많다. 캠페인이나 소액의 과태료 등 전통적인 조치들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기술을 전국적으로 보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선전은 중국에서 실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도시 중 하나다. 해당 쇼핑센터 역시 금연 건물이다. 쇼핑센터 관계자는 이전부터 화장실 내 흡연에 대한 고객 불만이 쇄도했다면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뒤 입점업체와 쇼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연기 감지기가 연기에만 작동하도록 설정했으며, 센서가 실수로 작동할 경우를 대비해 유리창 근처에 리셋 버튼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기술 자체가 법을 위반하진 않지만 법적 위험 요소가 없진 않다는 분석도 나왔다. 광둥의 한 변호사는 유리창이 오작동해 이용객이 사생활을 침해받을 경우 쇼핑센터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강행했지만 한계” 윤종신, ‘건강 문제’로 진행 중인 공연 취소

    “강행했지만 한계” 윤종신, ‘건강 문제’로 진행 중인 공연 취소

    가수 윤종신이 건강 이상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윤종신은 25일 소셜 미디어에 “즐거운 연말을 제 공연과 함께 보내시려 했던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 전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제게 6일 전 갑작스럽게 발생한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5일간 집중치료를 받고 어제 공연을 강행했다. 하지만 성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2시간여를 함께 했으나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자고 일어난 이날 오전까지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서 이번 공연은 좋게 보여드릴 수 없다고 판단, 나머지 공연 일정을 취소했다. 윤종신은 “공연을 기대하셨던 분들의 소중한 연말 일정에 혼란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윤종신은 전날부터 2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2025 윤종신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을 열 예정이었다. 윤종신은 내년 2월 목표로 공연장 알아보고 있다. 현재 JTBC ‘싱어게인4’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 “좋은 소식 전하지 못해 안타깝다”…서태지가 전한 현재 상황

    “좋은 소식 전하지 못해 안타깝다”…서태지가 전한 현재 상황

    가수 서태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지난 24일 소셜미디어에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냐. 딱 1년 만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모두들 평안하고 차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는 거 같다”고 적었다. 다만 “이번 한 해도 열심히 살았건만 퐐로들이 바라마지않는 ‘좋은소식’ 은 전할 수가 없을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팬덤 서태지매니아가 기다리는 신곡 발매가 아직이라는 얘기다. 그러면서 ‘좋은소식’ 보다는 소소한 소식을 전해볼까 한다며 “페스트 공연 영상은 다들 봤냐.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디스이즈 페스트’ 뮤지컬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알래스카 여행, 9집 수록곡 ‘크리스말로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엘리와 만남 등에 대해 나눴다. 서태지는 마지막으로 “아무리 바빠도 가장 중요한 건강 꼭 챙기자. 육아, 직장 등 힘든 일이 많을 거다. 하지만 우리들만의 따뜻한 추억으로 멀리 있어도 서로 깊은 의지가 됐으면 좋겠다.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남은 25년도 멋지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만 20세이던 1992년 3월23일 양현석·이주노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정규 1집 ‘난 알아요’로 국내 음악계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지금 K팝으로 통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주류가 된 ‘랩 댄스’의 형태를 고착화시킨 주인공이자 지금과 같은 우리나라 팬덤 문화의 원형을 만들었다.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이전에 1세대 아이돌 그룹 ‘H.O.T’가 있었고, 그 이전에 서태지가 있었다. 서태지는 국내 열정적인 팬문화의 시초인 서태지매니아라는 팬덤도 이끌었다. 공백기간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매번 서태지 매니아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소통해왔다.
  • 미군, 마약 밀매 의심 ‘반잠수정’ 무차별 격침…‘고스트라이더’ 떴나? (영상)

    미군, 마약 밀매 의심 ‘반잠수정’ 무차별 격침…‘고스트라이더’ 떴나? (영상)

    미국이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잇달아 격침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반잠수정을 공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남부사령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매 혐의를 받는 ‘은밀한 선박’을 공격해 1명이 사망했다”며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수면 위로 일부 모습을 드러낸 선박에 연이은 공격이 이어지고 결국 활활 불타오른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선박은 주로 중남미 마약 밀매 조직이 운용하는 반잠수정으로 알려졌다. 반잠수정은 마약을 수송해 ‘나르코 잠수정’이라고도 불리는데, 통상 기존 선박을 사용해 개조되며 레이더 및 감시 장비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잠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작전에 미국의 최신 특수전 항공기 AC-130J ‘고스트라이더’가 투입된 것 같다는 보도도 나왔다. 지난 24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폭발의 양상과 특징을 보면 고스트라이더가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30㎜ 기관포와 105㎜ 포탄을 동시 사용해 반잠수함이 완전히 불타 가라앉을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AC-130J는 미 공군 특수작전사령부(AFSOC)에서 운용하는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로 ‘하늘의 전함’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다만 미 국방부는 공격을 수행하는 데 어떤 항공기나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지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는다. 앞서 지난달 11일 CNN은 미군이 드론과 공격헬기, 전투기를 활용해 태평양과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매 선박에 대한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CNN은 “이 공습에 대부분 나선 것은 ‘하늘의 암살자’라 불리는 ‘MQ-9 리퍼’이며 AC-130J도 공격에 동원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작전은 서반구 마약 소탕을 위한 ‘서던 스피어 작전’(Operation Southern Spear)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현재까지 미군은 카리브해와 동태평양 일대에서 마약 의심 선박을 총 29건 공습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105명이 사망했다. 이처럼 서던 스피어 작전의 공식적인 목표는 마약 테러 조직의 소탕이지만 사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군사적 압박으로 풀이된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로부터 미국으로 마약이 흘러 들어온다는 이유로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공공연하게 노려왔으며 이에 카리브해 해역에 군함 12척 이상과 병력 1만 5000명을 배치하며 군사적 위협 강도를 높였다.
  • [포착] 미군, 마약 밀매 의심 ‘반잠수정’ 무차별 격침…‘고스트라이더’ 떴나? (영상)

    [포착] 미군, 마약 밀매 의심 ‘반잠수정’ 무차별 격침…‘고스트라이더’ 떴나? (영상)

    미국이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잇달아 격침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반잠수정을 공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남부사령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매 혐의를 받는 ‘은밀한 선박’을 공격해 1명이 사망했다”며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수면 위로 일부 모습을 드러낸 선박에 연이은 공격이 이어지고 결국 활활 불타오른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선박은 주로 중남미 마약 밀매 조직이 운용하는 반잠수정으로 알려졌다. 반잠수정은 마약을 수송해 ‘나르코 잠수정’이라고도 불리는데, 통상 기존 선박을 사용해 개조되며 레이더 및 감시 장비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잠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작전에 미국의 최신 특수전 항공기 AC-130J ‘고스트라이더’가 투입된 것 같다는 보도도 나왔다. 지난 24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폭발의 양상과 특징을 보면 고스트라이더가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30㎜ 기관포와 105㎜ 포탄을 동시 사용해 반잠수함이 완전히 불타 가라앉을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AC-130J는 미 공군 특수작전사령부(AFSOC)에서 운용하는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로 ‘하늘의 전함’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다만 미 국방부는 공격을 수행하는 데 어떤 항공기나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지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는다. 앞서 지난달 11일 CNN은 미군이 드론과 공격헬기, 전투기를 활용해 태평양과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매 선박에 대한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CNN은 “이 공습에 대부분 나선 것은 ‘하늘의 암살자’라 불리는 ‘MQ-9 리퍼’이며 AC-130J도 공격에 동원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작전은 서반구 마약 소탕을 위한 ‘서던 스피어 작전’(Operation Southern Spear)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현재까지 미군은 카리브해와 동태평양 일대에서 마약 의심 선박을 총 29건 공습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105명이 사망했다. 이처럼 서던 스피어 작전의 공식적인 목표는 마약 테러 조직의 소탕이지만 사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군사적 압박으로 풀이된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로부터 미국으로 마약이 흘러 들어온다는 이유로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공공연하게 노려왔으며 이에 카리브해 해역에 군함 12척 이상과 병력 1만 5000명을 배치하며 군사적 위협 강도를 높였다.
  • “이게 뭐야?” 최현우, 호그와트 사진 한 장에 ‘폭소’

    “이게 뭐야?” 최현우, 호그와트 사진 한 장에 ‘폭소’

    마술사 최현우(47)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호그와트 마법학교 주인공들과 담소를 나누는 합성 사진을 공개했다. 최현우는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에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배경으로 극중 주인공들과 함께 커피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는 해리 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와 최현우가 호그와트 거리의 테이블에 둘러서 커피와 소시지 등을 먹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군밤으로 보이는 간식도 놓여 있어 현실감을 더했다. 최현우는 해리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고, 나머지 배우들 역시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어 마치 실제 만남처럼 보인다. 추운 날씨 속에서 입김과 따뜻한 커피의 김이 피어오르는 장면도 포착됐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호그와트 교장 덤블도어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갬본과 교복 차림으로 함께한 모습도 담겼다. 해당 이미지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합성 사진이다. 이번 게시물은 그동안 대중 사이에서 최현우를 두고 “호그와트 출신 아니냐”는 농담이 이어진 데 대한 유쾌한 화답으로 해석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호그와트 졸업생 인증”, “해리포터 영화에 왜 안 나왔나”, “이 정도면 진짜일 수도 있겠다”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움을 표했다. 한편 최현우는 무대에서도 관객과의 교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월 10일과 11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 ‘아판타시아’를 총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현우가 직접 기획·연출한 작품으로, 관객이 공연의 흐름에 참여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식으로 진행돼 ‘직접 체험하는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20대에 월매출 10억” 김풍, 사업 접게 된 이유는 ‘이 사건’

    “20대에 월매출 10억” 김풍, 사업 접게 된 이유는 ‘이 사건’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과거 사업에서 연매출 10억을 달성했다. 김풍은 24일 방송된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26세 때 캐릭터 회사를 차렸다며 이렇게 밝혔다. 당시 국내 소셜 미디어의 원조로 통하는 싸이월드가 막 태동하던 시기였고, 이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김풍의 회사를 비롯 여러 곳에 미니홈피 스킨과 미니미 캐릭터 제작을 제안했다. 김풍은 당시를 추억하며 “(회사) 기획서에 ‘도토리로 환전’이라는 말이 있어 사기가 아닌가 의심했다. ‘돈이 입금되면 하자’고 했는데 실제로 입금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업 제안에 응했다. 싸이월드 열풍과 함께 김풍 회사도 급성장했다. 월 매출은 10억원에 달했고 직원 수는 16명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해당 사업 영역은 캐릭터만 잘 그려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다. 영업도 병행해야 했다. 김풍은 “나는 캐릭터를 만드는 사람이지, 영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을 설득하고 술자리를 이어가는 일이 점점 힘들어졌다”고 털어놨다. 한 미팅 자리에서 술에 취한 상대에게 뺨을 맞았던 경험을 고백하며 “그 순간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회의감이 들었다”고 했다. 김풍은 이후 동업자에게 회사를 넘겼다. 영화 기자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해봤다고 부연했다.
  • ‘K팝 조명’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 별세…향년 48세

    ‘K팝 조명’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 별세…향년 48세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씨가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 48세. 김영대 평론가 측은 이날 오전 고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영대님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22일까지만 해도 엑스(X) 계정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대중과 소통했고, 최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도 참여했다. 김영대 평론가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특히 아이돌과 K팝 산업,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성공 등에 대해 활발하게 평론해왔다. 그는 음악적 식견을 바탕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등 유명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의 국내 TV 중계도 진행했다. 또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고,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와 ‘더 송라이터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11시.
  • 충북도 직인 찍힌 공문에 ‘연애 고민’ 황당 실수…“오빠, 나는 연인 사이에”

    충북도 직인 찍힌 공문에 ‘연애 고민’ 황당 실수…“오빠, 나는 연인 사이에”

    충북도청에서 시·군에 보낸 공문에 사적인 연애 고민을 상대에게 토로하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관가에 따르면 23일자로 충북도 내 11개 시·군 관계 부서로 발송된 공문 하단에 사적인 내용이 담겼다. 해당 공문은 장비보급사업 모델 변동사항을 알리는 내용이었는데, 정상적인 공문 내용이 끝난 뒤 하단 ‘붙임’ 부분에 사적인 메시지로 보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문제의 글은 “오빠 나는 연인 사이에 집에 잘 들어갔는지는 서로 알고 잠드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오빠는 아닌 거 같아. 오빠의 연애 가치관은 아닐지 몰라도 나한텐 이게 중요한 부분이고, 연애할 때뿐만 아니라 결혼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앞으로도 난 이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 내가 전에도 오빠한테 노력해달라고 얘기했던 부분이고 또 얘기한다고 크게 달라지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내가 내려놔 보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많이 힘드네”라는 내용이었다. 해당 공문을 발송한 부서는 시·군 담당자들로부터 공문에 이상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원인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뉴스24에 따르면 담당 팀장은 “발송한 문서를 확인해 봐도 문제가 없어 처음에는 전산 에러가 난 줄 알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사 끝에 결국 공문 작성자의 실수가 밝혀졌다. 도청 관계자에 따르면 담당자가 메신저로 연애 상대방에게 보내기 위한 메시지를 쓰고 이를 복사해 놓은 상태에서 공문을 작성하다가 메시지 내용까지 공문에 붙여졌다. 게다가 개인적인 메시지 내용이 흰색 글자 처리된 부분에 옮겨지며 전자문서상으로는 글씨가 보이지 않아 팀장과 과장의 결재 과정에서도 문제의 내용의 확인되지 않았고, 그대로 공문이 각 시·군에 발송됐다. 충북뉴스에 따르면 충북도 관계자는 “전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며, 공문을 작성하던 기안자가 여러 창을 띄워놓은 상태에서 개인적인 내용을 잘못 붙여넣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성 당시 해당 문구가 글자색이 흰색으로 처리돼 눈에 띄지 않았고, 이로 인해 결재 과정에서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문서가 시·군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기본 서식이 적용되면서 해당 문구가 검정색으로 표시돼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고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충북도는 이번 사안을 개인 실수로 인한 해프닝에 가깝다고 설명했으나 공문 작성과 검토, 결재 과정에서 좀 더 면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중국인 친절하고 따뜻해” 반전…日관광객 후기글 화제, 무슨 사연?

    “중국인 친절하고 따뜻해” 반전…日관광객 후기글 화제, 무슨 사연?

    최근 중일 양국 간 정치·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한 일본인 여성의 사연이 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인 여성 A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베이징 여행 중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가 중국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국한 사연을 전했다. 평소 한 중국 가수의 팬이었던 A씨는 공연 관람을 위해 베이징을 찾았다가 귀국길에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척추와 코, 치마 등이 손상되는 중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낯선 땅에서 막막한 상황에 부닥쳤다. 가장 큰 문제는 병원비였다. A씨는 가지고 있던 신용카드가 병원 결제 시스템에서 승인되지 않아 곤란한 상황에 부닥쳤고, 이를 본 현장의 한 병원 직원이 선뜻 나서 A씨 대신 결제 했다고 한다. 이 직원은 A씨에게 “중국에 온 모든 이는 친구”라며 “사고로 힘든 상황일 텐데 나를 친구라 생각하고 부디 무사히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진들 또한 번역 앱을 동원해 A씨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으며 “외국인 환자를 더 잘 치료하기 위해 외국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중국인들의 말투가 때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의료진은 진심으로 환자를 돌보는 전문가들이었다”고 떠올렸다. 공항 직원들 역시 휠체어를 제공하며 그가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A씨는 “이것은 업무의 연장이 아니라 인간적인 친절의 표현이었다”며 “국가 이미지나 언론 보도로 인해 오해와 편견을 갖고 있었지만, 내가 만난 중국인들은 매우 따뜻하고 친절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중국인에 대한 편견이 부끄럽다”, “이런 선의가 양국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누리꾼들 또한 “편향된 정보로 서로를 미워하지만, 정작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가장 먼저 돕는 이들은 우리가 ‘적’이라 배웠던 사람들일 수 있다”며 공감을 표했다.
  •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4개월 만에 20㎏ 감량한 30대女, ‘왕조현 닮은꼴’ 中서 인기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4개월 만에 20㎏ 감량한 30대女, ‘왕조현 닮은꼴’ 中서 인기

    중국에서 한 30대 여성이 체중 감량으로 놀라운 외모 변화를 이뤄내며 ‘왕조현 닮은꼴’로 주목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베이성 어저우 출신의 류원디(32)는 결혼 생활 중 폭식으로 체중이 급증해 한때 70㎏대 중반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다. 친구와 가족들은 류씨에게 건강에 신경 쓰라고 당부하기 시작했다. 한 친구는 “살만 빼면 정말 예뻐질 것”이라고 조언했고, 그 말에 자극을 받은 류씨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4개월간 체중 감량에 도전해 72.5㎏에서 52.5㎏까지 무려 20㎏을 감량했다. 류씨는 자신의 체중 감량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고,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확산되며 31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끌어모았다. 네티즌들은 체중 감량 후 류씨의 갸름한 얼굴선과 또렷하면서도 청순한 이목구비를 두고 “왕조현과 놀랍도록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류씨는 처음에는 극단적인 식단 제한으로 체중을 줄였으나, 불면과 탈모 같은 부작용을 겪은 뒤 16시간 동안 금식하는 간헐적 단식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다이어트 방법을 바꿨다. 이후 체중은 안정적으로 줄었고, 피부 상태 역시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씨는 “살을 뺀 것은 외모 때문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되찾고 춤을 추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라고 말했다. 그는 건설 비용을 관리했던 기존의 직장을 그만두고 앞으로 춤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왕조현은 1987년 홍콩 영화 ‘천녀유혼’에 출연하며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에 개봉한 영화 ‘아름다운 상하이’를 끝으로 배우 활동 은퇴를 선언하고 캐나다로 이주했다. 은둔 생활을 하던 그는 올해 밴쿠버에서 쑥뜸 가게를 개업해 화제가 됐다.
  • 45세 비너스 윌리엄스, 테니스도 결혼도 ‘현역’

    45세 비너스 윌리엄스, 테니스도 결혼도 ‘현역’

    동생 세리나(44)와 함께 2000~2010년대 여자 테니스를 평정했던 비너스 윌리엄스(45·미국)가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윌리엄스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난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안드레아 프레티(왼쪽)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2000년 윔블던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고, 2001년과 2005년, 2007년, 2008년에도 윔블던 여자 단식을 제패했다. 그는 동생과 달리 여전히 ‘최고령 현역’으로 뛰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최고령 승리 2위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1위는 2004년 윔블던에서 47세 나이로 단식 승리를 따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갖고 있다. 덴마크계 이탈리아인인 남편 프레티는 윌리엄스보다 8살 어린 배우 겸 모델, 프로듀서다. 
  • 데이터 앞세운 기획 기사 돋보여… 심층 분석은 강화해야[독자권익위]

    데이터 앞세운 기획 기사 돋보여… 심층 분석은 강화해야[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신문 회의실에서 제193차 회의를 열고 12월을 중심으로 올해 1년간 서울신문 보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진재(한국갤럽 여론조사 수석), 윤광일(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박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 한해 기획기사가 강점이었다며 차장급 기자들의 칼럼 필진 참여, 지역 기사 다양화로 읽을거리가 풍성해졌다고 평가했다. 또 이들은 12월에 구체적인 통계 등 데이터를 활용해 국회의 입법 홍수를 다룬 지면, 2030세대 박탈감을 다룬 기사 등이 심층적이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2·3 비상계엄 1주년 관련 기사, 인공지능(AI) 비교·분석 기사 등도 색다른 접근 방식으로 생동감을 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정치 이슈에 대해 심층 분석을 보다 강화할 것을 제언했다. 다음은 독자권익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김영석 연세대 명예교수쿠팡 비판, 다양한 관점 잘 풀어내베를리너판 맞는 사진 배치 주의지난해 7월 바꾼 베를리너판이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주요 이슈를 콤팩트하면서 깊이 있게 담아냈다. 다만 일부 지면의 경우 기사와 무관한 사진이 들어가거나 사진 설명이 친절하지 못할 때가 적지 않다. 지면이 줄어든 만큼 작은 것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2월 22일자 29면 지면에 실린 ‘쿠팡이 유독 욕을 더 먹는 이유는 뭘까’는 쿠팡이 비판 받는 이유와 배경을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 이슈 이해에 도움이 됐다. 다만, 방대한 내용을 한 개 면을 차지하는 긴 기사 한 편에 모두 담아 가독성이 떨어져 아쉬웠다. 같은 날 1면과 3면에 실린 ‘골든타임 열흘… 환율 잡기 ‘영끌 작전’’ 기사는 고환율의 이유와 배경을 4가지 관점으로 나눠 분석해 깊이가 있었다. 17일자 10면 ‘대학 “등록금 올려 교육 혁신” 학생 “재정 악화 책임 떠넘겨”’ 기사도 등록금 인상에 대한 대학과 학생 측 입장을 대비해 잘 조명했다. 다만 과거보다 못한 교수들의 처우와 인력 유출, 이에 따른 대학 교육의 질 저하, 외국인 학생들로 충당되는 대학 현장 등 구조적 문제까지 조명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국회 무차별 입법, 숫자로 잘 표현 내란전담재판부 법적인 분석 필요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서울신문은 1년 동안 기획 및 심층 기사에 강점을 보였다. 계엄과 대선 등 굵직한 이슈에선 한정된 인력으로 타 언론사와 차별화하려는 노력도 곳곳에서 엿보였다. 12월에는 데이터를 앞세운 기사들이 돋보였다. 18일자 ‘한국은 아침에 발상, 저녁 뚝딱 발의… 영국의 91배·독일의 67배 입법홍수’를 담은 지면(33면)은 국회 회기별, 국가별 입법 현황 등을 구체적 수치로 나타내 한국 국회의 무분별·무의미한 입법 문제를 가시화했다. 사실상 로비스트 역할을 하는 기업 대관 직원들의 입법 압박 등에 대한 심층 취재도 했다면 깊이를 더했을 것이다. 11일자 29면 ‘2030의 박탈감 이유 있다’도 2030세대가 처한 환경을 고용률 등 각종 지표로 잘 드러냈다. 다만 일련의 지표가 2030세대 기준이다 보니 전체 세대를 아울러 비교·분석하기 어려웠다. 이번달 주요 이슈였던 내란전담재판부 관련 기사도 많았다. 위헌 소지 언급이 자주 나왔지만, 구체적으로 왜 위헌 소지가 있는지 구체적 설명은 부족했다. 전·현직 재판관들의 발언을 인용하는 것 외에 법적 분석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허진재 한국갤럽 여론수석총기 사건서 인종차별 다뤄 적절중견기자 칼럼, 미래 경쟁력 될 것서울신문은 현 정부 출범 후에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기사들을 담았다. 지역 뉴스도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중심에서 지역 행사나 특산물 소개 등 독자의 관심을 끌 내용들로 바뀌면서 읽을 거리가 풍성해졌다. 칼럼 필진에 차장급 기자들이 대거 늘어난 점도 긍정적이다. 향후 서울신문 경쟁력을 높일 자양분이 될 거다. ‘글로벌 인사이트’ 코너는 12월에도 깊이 있는 정보를 전했다. 17일자 16면 ‘모든 인종차별에 맞서 싸워야 ‘반유대주의 범죄’ 막는다’ 기사는 호주 시드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다뤘다. 단순 사건 설명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 등의 흐름을 제시했다. 완성도 높은 기사였다. 5일자 2면 ‘소비 쿠폰 나비 효과… 깜짝 성장 뒤엔 재정·물가 ‘경고등’’ 기사는 현 정부 출범 후 지난 6개월 간 경제 성과를 재정·세제·금융 등 항목별로 나눠 평가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통상 악화 등에 대한 분석도 곳곳에 녹아있어 깊이를 더했다. 정치 기사들의 경우 특정 정치인들의 발언이나 그날의 상황 전달에만 급급한 것 같아 아쉽다. 주요 이슈에 대한 분석이나 과거 연관 사례 등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 뒷받침됐으면 좋겠다. 김재희 변호사비상계엄 뒤 軍 변화 기사 ‘생동감’ 부처 업무보고 경기에 비유 인상적12월 1일자 4·5면 ‘이 명령은 적법한가, 자기 검열에 갇힌 軍’ 기사는 비상계엄 사태가 군 조직 전반에 미친 영향과 그 이후 변화상을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군인들의 구체적인 증언과 현장 취재가 더해져 기사에 생동감을 더했다. 19·20일자 18면 ‘‘능수능란’ 구윤철 ‘소신답변’ 정은경 ‘티키타카’ 한성숙’ 기사는 부처별 업무보고 생중계 현장을 스포츠 경기 중계에 비유해 현장감을 살린 점이 인상적이다. 2일자 18면 ‘체감 성능 더 좋네… 챗GPT 흔드는 제미나이 3.0’ 기사는 기자가 실제 제미나이 3.0과 챗GPT를 직접 사용한 후 비교·분석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독자 입장에서 두 AI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 다만 두 AI의 기술적 한계 등도 다뤘더라면 더 좋았겠다. 15일자에 ‘‘일자리 밖’으로 밀려난 청년 160만명’ 기사는 1면에 실릴 정도인지 아쉬웠다. 통계가 주를 이루는 기사로 심층적으로 취재한 부분이 없어 보였다. 이재현 이화여대 박사과조진웅 은퇴, 균형적 시각 담아내독자 혼란 유발 추측성 제목 지양해외 사례를 비교·분석한 심층 기사들이 다수 기억에 남는다. 추측성 기사 제목, 맥락 없는 특정인의 발언으로 구성했던 기사 제목도 분석적, 함축적으로 뒤바뀌었다. 다만 일부 소제목에 여전히 ‘~듯’이란 표현이 사용되는데, 독자의 혼란을 불러올 수 있어 지양했으면 한다. 12월에는 8일자 2면 ‘조진웅 은퇴가 던진 질문’ 기사가 소년법의 재사회화 취지와 피해자 중심주의 등 상반된 시각을 균형 있게 다뤘다. 다만 대중이 소비해 온 해당 연예인의 이미지와 실제 모습 간 괴리에서 오는 불편함 등을 짚지 못해 아쉽다. 4일자 2면 ‘이러니 수도권 몰리지 고향 떠난 청년… 연봉 557만원 늘었다’ 기사는 수도권이 왜 청년을 대거 빨아들이는지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다만 늘어나는 연봉만을 이유로 드는 것은 비약으로 비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직무 및 산업구조 차이, 생활·주거비 변화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디지털자산 법학자 인터뷰했으면 한 주제 서로 다른 용어 사용 주의쿠팡 개인정보 유출처럼 같은 이슈를 서로 다른 부서의 기자들이 풀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기자마다 사용하는 용어가 상이해 혼란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관련 기자들과 데스크가 한데 모여 소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2월 12일자 16면 ‘꼬리가 몸통 흔드는 ‘디지털자산 입법’’ 기사는 금융권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으로 기사를 마무리하다 보니 스테이블코인법과 디지털코인법 등에 대한 법적 분석이 미흡했다. 법학자 인터뷰도 같이 했다면 날카로운 기사가 됐을 것이다. 앞서 언급된 18일자 33면 입법 홍수 관련 기사의 경우 해외의 입법 형태 등에 대한 설명이 추가됐으면 내용이 더 풍성해졌을 것이다. 9일자 16면 ‘590억어치 판 한투보다 200억 판 국민은행에 더 가혹?’ 기사는 최근 국민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 조치를 받는 이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담겼으나,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사안 설명이 없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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