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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 도서관 어디 있지?… ‘힙독핫플 맵’ 보세요!

    서울시가 야외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독서 지도 플랫폼 ‘힙독핫플 맵’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도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야외도서관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야외도서관 정보를 망라한다. 운영 장소는 물론 운영 기간, 운영 시간 등의 이용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서울야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속 가능하다. 시민들은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야외도서관을 쉽게 찾고 상세 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야외도서관 운영 정보 외에도 올해부터 운영 중인 공공 북클럽 ‘힙독 클럽’의 노마드 리딩경로, 서울형 책방, 추천 야외 독서명소 등 책 읽기 좋은 장소들을 주제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노마드 리딩경로 기능이 가장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마드 리딩이란 전국 독서 명소를 찾아다니며 자유롭게 야외 독서를 즐기는 것을 일컫는 말로 힙독클럽 회원에게 제공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종로구 운현궁 노락당에서 진행된 ‘달빛 독서’를 시작으로 다양한 코스가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다음 달부터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나만의 힙독핫플’ 코너도 운영한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구성한 독서 핫플을 추천 받고, 추천된 명소를 ‘힙독 핫플 맵’에 등재해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야외 독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좋은 독서 공간이 좋은 독서 경험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힙독핫플 맵’을 알차고 편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인도·파키스탄, 美 중재로 휴전… 트럼프 ‘첫 외교 성과’

    핵보유국 전면전 우려에 직접 개입인도 “양국 직접 대화” 美역할 축소지난달 말부터 무력 충돌 수위를 높여 온 인도와 파키스탄이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중재 끝에 전격 휴전에 합의했다. 우크라이나·가자 전쟁 종전 협상에서 별다른 해법을 내지 못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모처럼 외교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긴 협상 끝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두 국가가 상식과 큰 지혜를 발휘했음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의 발표 직후 양국도 휴전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소셜미디어(SNS)에 “지역 평화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적극적인 역할에 감사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을 돌렸다. 다만 인도 정보부는 “이번 합의는 양국 간 직접 대화를 통해 이뤄졌다”며 미국의 역할을 축소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미국의 설득을 받은 파키스탄이 먼저 포격·공습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고 인도가 화답하며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고 전했다. 양국의 온도 차에 대해 CNN은 “인도는 오랫동안 국제 중재에 반대해 왔지만, 외국 원조에 크게 의존하는 파키스탄은 중재를 환영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양국의 휴전은 지난 7일 무력 충돌 발생 이후 사흘 만이다. 인도는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의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다며 ‘신두르 작전’을 감행, 파키스탄에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파키스탄도 인도의 미사일 저장시설, 공군기지 등을 공격해 양측에서 50명 이상이 숨졌다. 미국은 분쟁 직후 JD 밴스 부통령이 8일 불개입 입장을 밝혔지만 사실상 핵보유국인 두 국가의 전면전 우려까지 나오자 9일 직접 개입으로 돌아섰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휴전 합의가 이뤄진 10일 성명에서 “지난 48시간 동안 밴스 부통령과 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샤리프 총리 등과 소통했다”며 미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과의 무역 확대에 더해 카슈미르와 관련한 문제를 ‘1000년 만에’ 해결하기 위해 양측 모두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중도 개입을 놓고 대중국 관세 협상에 돌입한 시점에 또 다른 지정학적 불씨를 남겨선 안 될 필요성에서 움직였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 딥페이크 영상 선거운동 금지… 유권자는 확성기 사용 못해요

    딥페이크 영상 선거운동 금지… 유권자는 확성기 사용 못해요

    후보자, 문자 총8회·현수막 가능게시했던 정당 현수막 철거해야유권자도 전화로 지지 호소 가능 6·3 대선이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대통령 후보와 유권자들은 대선 하루 전인 다음달 2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22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 딥페이크(허위 사진·영상·음성 편집기술) 영상 등을 활용한 당선·낙선운동은 엄격히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대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뒤 이튿날부터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후보는 배우자(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가 1명 지정), 직계존비속, 후보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사무원 등과 함께 명함이나 선거공약서를 배부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집마다 찾아 배부하는 호별 방문은 허용되지 않는다. 단체문자 방식으로 선거운동 메시지를 전송할 수도 있지만 예비 후보 기간을 포함해 8회를 넘길 수 없다. 또 후보는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이때 현수막은 반드시 천 재질이어야 하고 육교처럼 도로를 가로지르는 방법은 불가하다. 정당은 선거 기간에 자당의 정책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게시했던 정당 현수막이라도 철거해야 한다. 후보와 선거사무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개최한 건물 안 모임에 일시적으로 참여해 연설할 수도 있다. 이때 확성장치나 녹음기를 활용한 송출은 오후 9시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유권자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것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한정된다. 미성년자나 외국인, 공무원 등을 제외한 일반 유권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홍보하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하지만 유권자의 경우 후보나 선거사무 관계자와 달리 확성기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를 하는 건 금지된다.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경우 그 대가를 요구하거나 금전을 수수할 수 없다. 후보와 유권자 모두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배포해서는 안 된다. 선거벽보나 공보물뿐 아니라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에서도 후보나 선거와 관련된 허위사실 적시는 금지된다. 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서 AI 심층학습을 통해 정교한 현실처럼 보이게 하는 가짜 콘텐츠 ‘딥페이크 영상’에 대한 주의도 커지고 있다. 선관위가 죄수복을 입고 있거나 감옥에 수감되는 등 예비후보자와 관련된 SNS 내 딥페이크 사진에 대해 삭제를 요청한 사례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221회에 달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선거 관련 영상이 조금이라도 오인 가능성이 있다면 법 위반”이라며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펄럭’ 쿠르스크 게양 인공기 첫 포착…러군과 ‘한 몸’ 북한군 (영상) [포착]

    ‘펄럭’ 쿠르스크 게양 인공기 첫 포착…러군과 ‘한 몸’ 북한군 (영상) [포착]

    러시아와 북한이 합동군사작전으로 서부 쿠르스크를 수복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쿠르스크에서 러시아 국기와 나란히 게양된 북한 인공기가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호출부호 ‘자랴’를 사용하는 러시아 군인이 쿠르스크의 송신탑에 러시아 국기와 인공기를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관련 시각 자료에는 러시아 군인이 펄럭이는 국기와 인공기, 공산당을 상징하는 낫과 망치가 그려진 붉은 깃발, 드론 탐지기 소음을 배경으로 전우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가 “명절”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이었던 지난 9일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로 확인된 쿠르스크 인공기 자료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러북, 파병 인정 후 한 몸처럼…전승절 ‘형제애’ 과시 작년 10월 북한군 파병 후 러시아와 북한은 줄곧 해당 사실을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지난해 쿠르스크에서 인공기 부착 군모를 착용한 북한군 시신과 인공기가 발견됐다는 친우크라이나 단체의 주장이 있었으나 사실 확인은 어려웠다. 쿠르스크땅에 나란히 꽂힌 러시아 국기와 인공기가 포착됐다는 소셜미디어(SNS)발 주장도 있었으나 역시 진위는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올해 1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을 생포했고,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달 말 처음으로 파병을 공식 인정했다. 러시아는 ‘쿠르스크 완전 해방’을 주장하며 북한군의 기여를 강조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북한군을 “영웅”이라 칭했다. 이후 러시아는 각본을 수행하듯 북한군 훈련 및 실전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북한 띄우기’에 나섰다. 특히 우크라이나군과의 실전 영상에서는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며 우크라이나군을 격퇴, 러시아 국기와 소련 상징 붉은깃발을 나란히 꽂고 끌어안는 모습을 홍보했다. 급기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전승절 계기로 모스크바 붉은광장 열병식에 참석한 북한군 대표단을 직접 만나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밀착을 과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역시 처음으로 주북러시아대사관을 방문해 전승절 축하연설을 하며 러시아와의 ‘형제애’와 ‘전우애’를 드러냈다. 푸틴, 우크라에 15일 직접 대화 제안젤렌스키 “긍정신호…휴전부터 해야”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일방 선언한 72시간의 ‘전승절 휴전’ 종료 직후인 11일 새벽 우크라이나에 직접 대화를 전격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휴전, 진정한 휴전에 합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협상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에 성과 없이 끝난 2022년 이스탄불 회담의 ‘재개’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마침내 전쟁 종식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면서도 “전쟁을 진정으로 종식하는 첫 번째 단계는 휴전으로, 러시아가 12일부터 완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휴전을 확인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짚었다. 또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그가 협상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은 보이지만 여전히 시간을 벌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라며 푸틴 대통령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 “내 아가”…새끼 덮친 트럭, 머리로 밀고 있는 어미 코끼리 포착

    “내 아가”…새끼 덮친 트럭, 머리로 밀고 있는 어미 코끼리 포착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트럭이 아기 코끼리를 덮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새끼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머리로 트럭을 밀고 있는 어미 코끼리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11일(현지시간) 머스트쉐어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말레이시아 페락주 쿠알라캉사르의 고속도로에서 무게가 700㎏으로 추정되는 5살 된 미라 코끼리가 트럭에 치여 숨졌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새끼 코끼리가 차량 밑에 깔려 있는 가운데, 어미 코끼리가 트럭에 머리를 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미 코끼리는 으르렁 거리며 몸에 힘을 주고 머리로 차량을 미는 모습도 보였다. 페락 야생동물 보호 및 국립공원부는 이날 새벽 3시 30분 해당 사고를 접수했다. 이들은 트럭 아래에서 새끼 코끼리의 시체를 꺼내 묻을 준비를 마쳤으며, 25세~27세로 추정되는 어미 코끼리는 현장서 포획됐다. 유소프 샤리프 국장은 “어미 코끼리는 건강 상태 등 모니터링을 거쳐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속도로를 따라 야생동물 주의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야생 코끼리 보호를 위해 다양한 예방 조취를 취할 것”이라면서 “운전자들도 운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럭 운전사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처벌 여부 등도 전해지지 않았다. 해당 지구 경찰청장은 곧 이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도로에는 야생 코끼리들이 자주 출몰한다. 지난 2023년에는 새끼 코끼리를 들이받은 차량에 성체 코끼리 5마리가 달려들어 공격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 “여친이 처음간 호텔 와이파이 ‘자동연결’”…이별뒤 ‘반전’ 있었다

    “여친이 처음간 호텔 와이파이 ‘자동연결’”…이별뒤 ‘반전’ 있었다

    중국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휴대전화에 처음 방문한 호텔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연결되자 이별을 선택한 가운데, 여자친구인 여성의 해명이 눈길을 끈다. 1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B씨와 함께 지난 1일 중국 남서부 충칭시의 한 호텔을 찾았다. A씨가 당시 체크인에 필요한 실물 신분증을 깜빡해 디지털 신분증을 찾으려고 휴대전화를 켰을 때 B씨는 A씨의 휴대전화가 호텔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된 것을 목격했다. 이에 B씨는 A씨에게 이전에 다른 사람과 함께 호텔에 온 적이 있는지 물었다. A씨는 이 호텔에 방문한 것이 처음이며, 왜 자신의 휴대전화가 자동으로 와이파이에 연결됐는지 알 수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를 믿지 않은 B씨는 결국 이별을 고했다. A씨는 “내 친구들조차 내 말을 믿지 않았다”면서 “심한 모욕감을 느껴 내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직접 원인을 찾아 나섰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일했던 충칭시에 위치한 다른 호텔에서도 똑같은 사용자 이름과 암호로 와이파이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B씨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지만, B씨는 그의 연락을 거부하고 A씨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역시 “나를 믿지 않는 남자와는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 충칭TV의 리포터가 직접 A씨의 과거 직장이었던 호텔로 가서 와이파이에 연결한 뒤, A씨와 B씨가 방문했던 호텔로 이동해 와이파이를 연결하자 자동으로 연결됐다. 한 전문가는 “휴대전화가 이전 로그인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했다면 동일한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사용해 새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 저장 기능이 보안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꺼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A씨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남자는 버려야 한다”, “전 남자친구랑 방문했던 곳이라고 해도 그게 무슨 상관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패리스, 새 차 주세요”…불탄 차량 앞에서 소원 빌었더니

    “패리스, 새 차 주세요”…불탄 차량 앞에서 소원 빌었더니

    미국의 방송인 겸 사업가인 패리스 힐튼이 차량 화재로 피해를 입은 팬에게 새 차를 선물하며 화끈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비비아나 곤잘레스라는 여성은 자신이 몰던 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된 사연을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올렸다. 곤잘레스는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로 잠시 멈췄다가 차에서 불길이 번져 급히 탈출했다고 설명했다. 곤잘레스가 들고 탈출한 것은 다름 아닌 패리스 힐튼이 판매하는 텀블러였다. 그는 패리스 힐튼을 영상에 언급하며 “오늘 내 차가 불탔는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게 이 텀블러다”라며 “새 차량을 사주세요”라는 농담 섞인 요청을 보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급속도로 퍼졌다. 영상을 본 패리스 힐튼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며 “도와줄 수 있는 모든 걸 해보겠다”고 댓글로 답했다. 이후 힐튼은 자신이 운영하는 비영리재단과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Carvana)와 협력해 곤잘레스에게 새 자동차를 선물했다. 영상을 보면 힐튼이 직접 차량 운반차를 운전하며 등장해 곤잘레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곤잘레스가 힐튼을 “요정 대모”라 부르며 새 차량에 탑승하자 힐튼은 “이렇게 깜짝 선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산불로 (힐튼이) 집을 잃었다던데 힘든 시기에도 친절을 베풀다니 대단하다”, “플랫폼을 잘 활용한 예시”, “패리스 힐튼을 존경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힐튼은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 피해자와 동물 보호소에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전달했다. 또한 산불 피해를 입은 여성 소유 중소기업 50곳에 1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는 등 캘리포니아 도시 재건을 위한 자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영상) 英 도심 한복판서 포착된 30m ‘악마 먼지’ 정체

    (영상) 英 도심 한복판서 포착된 30m ‘악마 먼지’ 정체

    영국 맨체스터 한복판에서 높이 30m에 달하는 거대한 ‘먼지기둥’이 발생했다. 폭풍우도 없는 화창한 날에 별안간 회오리가 일면서 이상 기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는 흙먼지를 빨아들이며 하늘로 솟구치는 먼지기둥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연이어 올라왔다. 영상 속 먼지기둥은 마치 토네이도처럼 천천히 이동하며 주변을 맴돌았다. 도로 인근에서 발생해 근처 교통이 몇 분간 마비되기도 했다. 이 현상은 약 1분 동안 지속된 후 사라졌으며, 인명 피해나 별다른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은 “바람이 거의 없는 화창한 날씨에 이런 소용돌이를 본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 목격자는 “갑자기 집 안이 어두워져 밖을 보니 거대한 먼지구름이 있었다”며 “토네이도인 줄 알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기상학자들은 이 현상을 ‘먼지 악마’(Dust Devil)라고 불리는 회오리바람으로 설명했다. 회오리바람은 덥고 건조한 날씨에서 상승 기류로 인해 주변 공기가 회전하면서 먼지와 잔해를 끌어들여 형성된다. 토네이도와는 달리 지면에서부터 위로 솟아오르며, 지속 시간도 몇 분 정도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 “어? 저 사람은”…음란물 사이트 19세女 ‘눈물 셀카’ 충격적 진실

    “어? 저 사람은”…음란물 사이트 19세女 ‘눈물 셀카’ 충격적 진실

    중국에서 한 여성이 ‘눈물 셀카’를 온라인상에 올렸다가 자신의 사진이 음란물 사이트 등에 도용됐다는 것을 알고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한 대학에 다니는 학생 리앙(19)은 최근 자신의 사진이 음란물 사이트 등에 도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2년 전 슬픈 소설을 읽다가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모습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이후 수많은 음란물 사이트와 성욕 촉진제, 중매 등의 광고에서 리앙의 사진을 도용했다. 리앙은 친구들 덕분에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리앙은 자신의 사진이 ‘오르가즘 주사’라는 제품 광고에 사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당 제품은 여성의 성욕을 촉진하는 것이다. 리앙은 “내가 울고 있는 사진을 도용한 광고가 한 SNS 플랫폼에서 70만회의 조회수를 올렸다”면서 “몇몇 플랫폼에 불만을 제기했지만 광고를 삭제한 곳은 극소수에 불과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그는 지난 6일 이 같은 상황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광고 회사나 음란물 사이트 등에 어떻게 연락을 취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리앙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 이런 평범한 사진을 광고에 사용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심지어 내 뒤에서 어떤 사람이 나를 향해 ‘흥분제 파는 여자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나는 순수하다. 오르가즘 주사가 뭔지도 모른다”면서 “사진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지도 않았고, 자극적인 동작을 하지도 않았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리앙은 피해자들이 이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기 어렵기 때문에 SNS 플랫폼에서 내부 고발 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내 사진이 도용돼 여러 광고 등에 악용됐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여러 웹사이트에 제보를 보내기 시작했다”면서 “관련 자료도 많이 준비했지만 대부분의 노력은 허사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NS에 피해를 본 상황을 알렸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왜 그런 사진을 올렸냐’, ‘누가 감성적인 사진을 올리래?’ 등 오히려 나를 탓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중부 후난성의 한 로펌 변호사는 “리앙의 경험은 디지털 시대에 피해자들이 자신의 이미지와 명예를 보호하기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사진을 도용한 회사의 웹사이트 링크, 제품 정보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시에 사진을 도용한 업체와 협상해 위반 행위를 중단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면서도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는 소송을 제기해 법적 책임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 SNL “저급하다” 비판 솟는데…김원훈, 문채원과 인증샷 “행복했다”

    SNL “저급하다” 비판 솟는데…김원훈, 문채원과 인증샷 “행복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 7의 내용이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개그맨 김원훈이 이날 호스트로 출연한 배우 문채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김원훈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원훈은 문채원과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설명에는 “저 이번 주 진짜, 되게, 엄청 행복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은 이날 ‘SNL 코리아’에 출연한 문채원과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과 문채원은 중요 부위 등에 신체를 접촉하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방송이 과도하게 선정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에 대해 “저급하다”, “도대체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 거냐”, “보자마자 불쾌한 수준”, “아무리 성인 콘텐츠여도 성인들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선이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SNL 코리아’가 적절하지 않은 콘텐츠를 냈다는 이유로 비판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6일 방송에서는 배우 김사랑이 출연해 방송인 신동엽의 입에 빨대를 꽂아 음료를 받아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날 선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시즌 6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지난해 10월 방송에서 배우 김아영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외모를 흉내 낸 것을 두고 “풍자가 아니라 외모 조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SNL 코리아’를 제재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방심위는 “현행법상 OTT는 방송으로 보지 않는다”며 방송법에 따라 규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냈다.
  • “쇠창살에 붙어 고성”…악명 높은 엘살바도르 감옥의 현실

    “쇠창살에 붙어 고성”…악명 높은 엘살바도르 감옥의 현실

    엘살바도르에 있는 악명 높은 ‘테러범수용센터’(CECOT·세코트) 내부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맷 게이츠 전 미국 하원의원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갱단 혐의 이주민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게이츠 전 의원은 이들이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TdA) 조직원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수용자들이 철장에 바짝 붙어 통로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격렬하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 중에는 상의를 입지 않은 채 몸에 있는 문신을 그대로 드러낸 이들도 보인다. 영상은 미국 하원의원단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함께 테러범수용센터를 시찰하는 과정에서 촬영됐다고 데일리메일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3년 개장한 테러범수용센터는 최대 4만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도소로, 엘살바도르 치안을 단시간에 안정화한 상징적인 장소다. 부켈레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에서 추방된 갱단 혐의 이주민들을 1년간 이곳에 수감하는 조건으로 600만 달러(약 87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안나 파울리나 루나 하원의원(플로리다)은 “악을 보았다”며 현장 방문 소감을 밝혔다. 루나 의원은 “MS-13 조직원이 유아 살해 장면을 목격했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고, 또 다른 조직원은 5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자백하는 것을 봤다”며 “어린 시절 조직에 끌려가 인성과 영혼이 짓밟힌 소년들이 살인자가 됐다. 민주당원들은 의회에서 이를 옹호하는 일을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러범수용센터 내부 영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이곳 수감자들을 배경으로 불법 입국 및 체류자에 대한 강경한 대응 의지를 담은 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반인권 문제 부른 ‘테러범수용센터’국제인권단체들은 테러범수용센터 내 수감 환경이 극도로 열악하다고 지적한다. 수감자들은 하루 30분을 제외하고 70명이 한 감방에 갇혀 지내며, 외부 출입과 면회가 금지된 채 매트리스조차 없는 철제 침대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크리스토살 센트로아메리카’(크리스토살)는 이 교도소에서 최소 363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과밀 수용 ▲질병 방치 ▲음식·의약품·기본 위생 시설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부켈레 대통령이 최근 구금자 헌법상 권리인 ‘헤비어스 코퍼스’(인신보호청원) 중단 가능성을 언급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헤비어스 코퍼스는 구속·구금된 개인이 신체 자유 제한에 대한 정당성을 법원에 심사받을 수 있는 권리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역시 ‘반란이나 침략 시 공공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헤비어스 코퍼스를 중단할 수 있다’는 미국 헌법 조항을 언급하며 “이 옵션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분별한 추방 논란…“문신만으로 갱단 몰아” NBC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자료를 인용해 최근 2~3개월 사이 미국에서 이주민 3만 2000여명이 추방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중 상당수가 갱단 혐의로 엘살바도르에 수감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주민들은 “단지 문신이 있다는 이유 등 허술한 근거로 무더기 체포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 불법 추방 사례는 논란을 더욱 키웠다. 가르시아는 미국과 엘살바도르 양국에서 범죄 전력이 없으며, 갱단 소속이라는 주장도 강하게 부인했다. 백악관이 ‘추방은 행정적 오류’라고 인정한 데 이어 연방대법원도 그를 미국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엘살바도르 주권 영역이라며 이행을 거부하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 정부는 초강경 갱단 척결 정책을 지속하며, 최근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세계 최대 교도소의 수용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엘살바도르가 미국 추방자들을 위한 ‘블랙홀’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주도하는 강경한 갱단 소탕 정책과 미국과의 추방 협력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중, 향후 엘살바도르 감옥 정책과 미국 이민 정책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 ‘돌싱’ 안재현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냐”는 질문에 ‘주춤’하더니 내놓은 답변…

    ‘돌싱’ 안재현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냐”는 질문에 ‘주춤’하더니 내놓은 답변…

    배우 안재현이 20년지기 절친들의 결혼 질문에 당황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안재현이 출연해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들이 “솔직히 재현이 앞에서 힘든 것 있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하자 안재현은 한숨을 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친구들은 “재현이가 한동안 안 보였던 적이 있다. 우리한테 연락 안 하지 않았냐”라며 “우리 행복한 것 보기 싫다고 그랬다”라며 안재현을 놀렸다. 이후 안재현이 “나중에 다시 태어나도 지금 배우자와 결혼할 것이냐”고 묻자 유부남인 친구들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에 친구들은 “넌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것이냐. 네가 나한테 물어보길래 나도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다”라고 하자 안재현은 주춤하더니 “배우자 있을 때 물어봐라”라고 일축했다. 한 친구가 “재현이가 그때보다 많이 밝아졌다”라고 하자 또 다른 친구는 “그때가 언제를 말하는 것이냐”라고 말해 안재현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재현이 너는 살면서 언제가 제일 힘들었냐”고 다시 한번 비수를 꽂아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이 “곧 마흔이지 않냐. 마흔 되면 뭐 할 거냐. 나는 너희 셋째 아이 기다리겠다”라며 두 아이를 키우는 친구에게 말했다. 그러자 친구들은 “너의 첫째를 기다리겠다”며 “재현이의 새 출발을 위해서 한잔하자”면서 다 같이 건배했다. 안재현은 “내가 무명일 때 기뻤던 게 있다”라며 “너희가 ‘재현이 힘들 텐데 우리 돈 모아서 생활비 대주자’고 말해줬던 게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술 먹고 한 이야기 같다. 기억이 잘 안 난다”며 능청을 떨었다. 안재현은 이날 친구들을 만난 소감으로 “친구들을 만나면 처음 만났던 시절의 나이로 돌아가는 것 같다. 항상 이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남은 인생도 그렇게 보내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을 맺은 뒤 이듬해에 결혼했다. 이후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하면서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결혼 3년 만인 2019년에 이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혼 합의금, 이혼 귀책 사유 등을 두고 다툼이 생겨 서로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로전을 벌이는 등의 소동을 겪었다. 이후 조정 기간을 거쳐 2020년 합의 이혼했다.
  • [포착] “쇠창살 붙들고 고성”…악명 높은 엘살바도르 감옥 실제 모습은

    [포착] “쇠창살 붙들고 고성”…악명 높은 엘살바도르 감옥 실제 모습은

    엘살바도르에 있는 악명 높은 ‘테러범수용센터’(CECOT·세코트) 내부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맷 게이츠 전 미국 하원의원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갱단 혐의 이주민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게이츠 전 의원은 이들이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TdA) 조직원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수용자들이 철장에 바짝 붙어 통로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격렬하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 중에는 상의를 입지 않은 채 몸에 있는 문신을 그대로 드러낸 이들도 보인다. 영상은 미국 하원의원단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함께 테러범수용센터를 시찰하는 과정에서 촬영됐다고 데일리메일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3년 개장한 테러범수용센터는 최대 4만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도소로, 엘살바도르 치안을 단시간에 안정화한 상징적인 장소다. 부켈레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에서 추방된 갱단 혐의 이주민들을 1년간 이곳에 수감하는 조건으로 600만 달러(약 87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안나 파울리나 루나 하원의원(플로리다)은 “악을 보았다”며 현장 방문 소감을 밝혔다. 루나 의원은 “MS-13 조직원이 유아 살해 장면을 목격했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고, 또 다른 조직원은 5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자백하는 것을 봤다”며 “어린 시절 조직에 끌려가 인성과 영혼이 짓밟힌 소년들이 살인자가 됐다. 민주당원들은 의회에서 이를 옹호하는 일을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러범수용센터 내부 영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이곳 수감자들을 배경으로 불법 입국 및 체류자에 대한 강경한 대응 의지를 담은 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반인권 문제 부른 ‘테러범수용센터’국제인권단체들은 테러범수용센터 내 수감 환경이 극도로 열악하다고 지적한다. 수감자들은 하루 30분을 제외하고 70명이 한 감방에 갇혀 지내며, 외부 출입과 면회가 금지된 채 매트리스조차 없는 철제 침대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크리스토살 센트로아메리카’(크리스토살)는 이 교도소에서 최소 363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과밀 수용 ▲질병 방치 ▲음식·의약품·기본 위생 시설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부켈레 대통령이 최근 구금자 헌법상 권리인 ‘헤비어스 코퍼스’(인신보호청원) 중단 가능성을 언급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헤비어스 코퍼스는 구속·구금된 개인이 신체 자유 제한에 대한 정당성을 법원에 심사받을 수 있는 권리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역시 ‘반란이나 침략 시 공공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헤비어스 코퍼스를 중단할 수 있다’는 미국 헌법 조항을 언급하며 “이 옵션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분별한 추방 논란…“문신만으로 갱단 몰아” NBC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자료를 인용해 최근 2~3개월 사이 미국에서 이주민 3만 2000여명이 추방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중 상당수가 갱단 혐의로 엘살바도르에 수감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주민들은 “단지 문신이 있다는 이유 등 허술한 근거로 무더기 체포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 불법 추방 사례는 논란을 더욱 키웠다. 가르시아는 미국과 엘살바도르 양국에서 범죄 전력이 없으며, 갱단 소속이라는 주장도 강하게 부인했다. 백악관이 ‘추방은 행정적 오류’라고 인정한 데 이어 연방대법원도 그를 미국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엘살바도르 주권 영역이라며 이행을 거부하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 정부는 초강경 갱단 척결 정책을 지속하며, 최근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세계 최대 교도소의 수용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엘살바도르가 미국 추방자들을 위한 ‘블랙홀’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주도하는 강경한 갱단 소탕 정책과 미국과의 추방 협력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중, 향후 엘살바도르 감옥 정책과 미국 이민 정책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 “준비도 없이”…이천수♥심하은 딸, 美존스홉킨스대 영재 시험 합격

    “준비도 없이”…이천수♥심하은 딸, 美존스홉킨스대 영재 시험 합격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와 아내 심하은의 딸이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양성 프로그램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하은은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에 한 영상과 글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천수와 심하은의 딸 주은양이 ‘존스홉킨스 CTY’(Center for Talented Youth 시험에 합격했다는 결과가 담겨 있다. 심하은은 “우리 딸 행여나 혹시나 하고, 준비 없이 제 실력으로 봐보자고 덤빈 시험. 쌍둥이 밖으로 피신시키고 혼자 조용히 본 시험이 합격”이라면서 “너의 꿈을 응원해”라고 적었다. 존스홉킨스 CTY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이 진행하는 영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CTY 시험에 통과하면 3주간 미국 현지에서 이뤄지는 여름 캠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국 명문대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국제적으로 우수한 학생들과 교류하고 미국 명문대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미국에서도 명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의 아들도 CTY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도 딸의 합격 소식을 전하며 “아빠 경주 시합 응원 오느라고 시간도 없었을텐데 진심으로 수고했고 너가 한 노력을 아빠가 알겠다. 사랑하고 수고했어”고 적었다. 그러면서 “가고 싶은 과, 대학도 벌써 추려지고 있나본데 아빤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라고 기뻐했다. 이어 “아빠가 요즘 유소년 선수들 가르치는것 때문에 주은이한테 신경도 못 썼는데 알아서 잘해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천수는 지난 2012년 심하은과 결혼해 슬하에 딸 주은양과 이란성 쌍둥이 태강군, 주율양을 두고 있다.
  • 젠슨 황·립부 탄 등 거물 총출동…대만 ‘컴퓨텍스’ 20일 개막

    젠슨 황·립부 탄 등 거물 총출동…대만 ‘컴퓨텍스’ 20일 개막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인 ‘컴퓨텍스 2025’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도 참삭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트라(TAITRA·대만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연합(TCA) 주관의 컴퓨텍스는 오는 20~23일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인공지능(AI) 넥스트’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9개국, 약 10400개 기업이 참가해 4800개가량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엔 황 CEO와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뿐 아니라 리사 수 AMD CEO, 인텔의 전 CEO인 팻 겔싱어, 르네 하스 Arm CEO 등 세계적인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가 됐다. 황 CEO는 올해 행사 개막 전날(19일) 기조연설에 나서며, 개막 당일 부스를 둘러본 뒤 개막 둘째 날(21일)에는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올해 3월부터 인텔을 새롭게 이끌게 된 립부 탄 CEO도 행사에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제품 전시 부스를 꾸리며, 삼성디스플레이도 처음으로 출격한다. 1981년부터 시작한 컴퓨텍스는 당초 대만 컴퓨터 제조·조립 회사들의 부품을 전시하던 행사였으나, 최근 몇 년 사이 AI 기술과 설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IT 기업들이 모이는 행사로 거듭났다. AI 붐이 불면서 대만계 미국인 CEO를 둔 엔비디아, AMD는 물론 TSMC와 같은 대만 기업이 막강한 시장 지배력를 가지게 되면서 컴퓨텍스가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 영어 안쓴 첫 미국인 교황…트럼프와 친해질까 [월드핫피플]

    영어 안쓴 첫 미국인 교황…트럼프와 친해질까 [월드핫피플]

    2000년 역사의 가톨릭은 약 10분의 1에 불과한 역사를 가진 세계 최강대국 미국인을 20억 신도의 수장으로 처음 선출했다. 시카고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교황명을 레오 14세로 선택하면서, 신임 교황이 트럼프 미국 정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갈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그동안 가톨릭은 세계 최강대국에 수장의 지위를 맡길 수 없다는 경계심에 한 번도 미국인 교황을 임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레오 14세는 20년간 페루에서 선교활동을 해 2015년 페루의 대주교로 임명됐다는 점에서 경계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에다 대선에서 가톨릭교도들이 52% 득표율을 보여주자 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해 애도했다. 하지만 첫 번째 임기 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자 정책을 놓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마찰을 빚었다.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우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장벽이 아니라 다리를 세우라”고 비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조를 레오 14세 역시 잇고 있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교황으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되고 싶다”라고 농담하거나 자신을 교황으로 합성한 이미지를 공유해 논란을 낳았다. 이후 가톨릭계에서 “우리를 조롱하지 말라”고 반발하자 “(교황 합성 이미지에 대해) 멜라니아는 귀엽다고 했다”며 “교황이 된다면 결혼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끝까지 농담으로 응수했다. 지난 2월 레오 14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반이민 정책을 정당화하려는 JD 밴스 부통령을 비판하는 기사를 공유했다. 가톨릭으로 개종한 밴스 부통령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기독교에는 가족을 먼저 사랑하고, 그다음 이웃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며, 마지막으로 나머지 세상을 사랑하는 개념이 있다”고 주장하자 잘못됐다는 내용이다. 기사 제목은 “JD 밴스는 틀렸다. 예수는 우리의 사랑에 등수를 매기길 요구하지 않는다”였다. 최근 4월 레오 14세는 이민자들을 법원의 금지 명령에도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정책을 비판하는 “고통을 받지 않는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가?”란 제목의 글을 공유했다.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여전히 시카고에 남아 있는 교황의 생가는 단층의 작고 소박한 건물이다. 몇 년간 비어있다가 최근 20만 달러(약 2억 8000만원)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 루이스 마리우스 프레보스트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이자 일리노이주 교육 행정가로 근무했으며, 어머니 밀드레드 마르티네즈는 사서로 일했다. 특히 어머니는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크리올 가문 출신으로 조부모는 흑인이어서 레오 14세는 최초의 아프리카 혈통을 지닌 교황이기도 하다.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레오 14세는 교황 선출 직후 8일(현지시간) 첫 연설에서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열광적인 군중들에게 스페인어, 라틴어, 이탈리아어로 연설했다. 제2의 고향인 페루에 대한 존경을 표현했지만 미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모국어인 영어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미국 보수 가톨릭교도들로부터 불만을 샀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계자로 선정된 레오 14세가 트럼프 정부와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낼 지 세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 생방송 중 폭언·위협 당한 한국인 인플루언서…프랑스 수사 착수

    생방송 중 폭언·위협 당한 한국인 인플루언서…프랑스 수사 착수

    프랑스 길거리에서 한국인 여성이 인터넷 생방송 도중 봉변을 당한 일이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확산하면서 수사 당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지니티’는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길거리를 걸으며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는 중 킥보드를 타고 지나가던 남성이 “뭘 찍는 거냐”라며 지니티를 멈춰 세웠다. 남성이 “더러운 중국 여자”, “꺼져라”라고 소리치자 당황한 지니티가 그를 바라봤고 얼마 지나지 않아 휴대전화가 나동그라지는 듯한 화면이 찍혔다. 그가 지니티의 휴대전화를 힘껏 내리친 뒤 사라진 것이다. 당황한 지니티는 다시 화면에 나와 “방금 무슨 일이었냐”며 “도둑은 아니었고 미친 남자였다”고 설명했다. 또 “나는 그 남자가 아니라 내 얼굴을 찍고 있었다”며 “여긴 공공장소 아니냐”고 황당해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현지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지만 지니티는 “경찰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이번 일을 문제 삼지 않겠다며 방송을 이어갔다. 10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 등 현지 언론은 사건이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되자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툴루즈 검사인 다비드 샤르마츠는 “관련 부서에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며 “영상 음성 분석을 통해 인종차별적·성차별적 표현 등이 실제 사용됐는지 확인한 후 가중 폭력 행위 및 모욕 혐의로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니티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내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나는 괜찮고 프랑스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전 세계 어디에든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운이 나빴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니티는 2017년부터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해 미국, 유럽 등에 팬을 둔 트위치 스타다. 여행, 요리 등 일상생활이 담긴 브이로그와 게임 플레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 신선한 투샷…‘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홍진경과 손잡았다

    신선한 투샷…‘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홍진경과 손잡았다

    모델 홍진경(47)이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등 저작을 낸 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49) 예루살렘히브리대 교수를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섭외했다. 홍진경은 지난 8일 자신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하라리 교수가 출연한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하라리 교수는 신간 ‘넥서스’를 소개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위협에 관한 견해를 펼쳤다. 그는 ‘넥서스’에 대해 “석기 시대부터 오늘날 AI의 발명까지, 정보의 역사를 다룬 책”이라고 설명했다. 하라리 교수는 현생 인류가 지구를 정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수십억 명이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꼽았다. 그러면서 “(인류는)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믿을 수 있기에 대규모 협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라리 교수는 “중요한 점은 AI도 새로운 이야기, 종교, 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라며 “AI는 도구가 아니라 주체성을 가진 존재”라고 짚었다. 이어 “AI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스스로 새로운 걸 발명할 수 있다”며 “AI는 인간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새롭게 창조한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공포스러운 점은 (AI가) 어떤 생각으로 판단하는지 우리가 모른다는 것”이라며 하라리 교수의 의견에 공감했다. 하라리 교수는 “AI가 인간처럼 무기나 돈을 만들어 낼 때 그들만의 방식으로 거래한다면 인간은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이 돈 쓰는 방식을 돼지나 소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홍진경은 “우리가 소나 돼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하라리 교수는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AI를 오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AI 알고리즘의 사회적 부작용에 대해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알고리즘에 이용자 참여도와 이용 시간을 늘리는 목표를 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라리 교수는 “AI는 공포를 심어주는 게 이용자 참여도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란 걸 깨달았다”며 “사람들에게 증오로 가득 찬 걸 보여주면, 사람들은 거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돼 있다”고 했다. 하라리 교수는 AI 시대 인류의 자정 능력을 높이는 방법도 제안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는 AI가 사람인 척하는 걸 금지하는 강력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은 음식 다이어트를 하듯이 ‘정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발 하라리 섭외라니, 정말 놀랍다”, “귀한 분 모셔주셔서 감사한다”, “고품격 방송이 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영상) 생방송 중 폭언·위협…한국인 인플루언서 인종차별에 프랑스 수사 착수

    (영상) 생방송 중 폭언·위협…한국인 인플루언서 인종차별에 프랑스 수사 착수

    프랑스 길거리에서 한국인 여성이 인터넷 생방송 도중 봉변을 당한 일이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확산하면서 수사 당국이 진상파악에 나섰다.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지니티’는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길거리를 걸으며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는 중 킥보드를 타고 지나가던 남성이 “뭘 찍는 거냐”라며 지니티를 멈춰 세웠다. 남성이 “더러운 중국 여자”, “꺼져라”라고 소리치자 당황한 지니티가 그를 바라봤고 얼마 지나지 않아 휴대전화가 나동그라지는 듯한 화면이 찍혔다. 그가 지니티의 휴대전화를 힘껏 내리친 뒤 사라진 것이다. 당황한 지니티는 다시 화면에 나와 “방금 무슨 일이었냐”며 “도둑은 아니었고 미친 남자였다”고 설명했다. 또 “나는 그 남자가 아니라 내 얼굴을 찍고 있었다”며 “여긴 공공장소 아니냐”고 황당해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현지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지만 지니티는 “경찰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이번 일을 문제 삼지 않겠다며 방송을 이어갔다. 10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 등 현지 언론은 사건이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되자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툴루즈 검사인 다비드 샤르마츠는 “관련 부서에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며 “영상 음성 분석을 통해 인종차별적·성차별적 표현 등이 실제 사용됐는지 확인한 후 가중 폭력 행위 및 모욕 혐의로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니티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내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나는 괜찮고 프랑스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전 세계 어디에든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운이 나빴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니티는 2017년부터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해 미국, 유럽 등에 팬을 둔 트위치 스타다. 여행, 요리 등 일상생활이 담긴 브이로그와 게임 플레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 샤워할 때 소변봤는데…“신부전에 ○○감염까지” 경고 나온 이유

    샤워할 때 소변봤는데…“신부전에 ○○감염까지” 경고 나온 이유

    샤워할 때 소변을 보는 습관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해당 습관이 요로 감염과 신부전까지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비뇨기과 의사 테레사 어윈 박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반인 10명 중 8명이 가진 것으로 알려진 ‘샤워 중 소변보기’ 습관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어윈 박사는 “샤워 중 소변을 보면 뇌가 흐르는 물소리와 소변 욕구를 연관시켜 물소리만 들어도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파블로프의 개 훈련과 비슷하다. 종소리만 들어도 개가 침을 흘리게 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을 씻거나 샤워, 설거지할 때마다 흐르는 물이 있으면 방광이 마치 침이 흘리듯 반응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반응이 반복되면 방광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자주 화장실을 찾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의 경우 이 습관이 더 위험할 수 있다. 요로 감염은 물론 심한 경우 신부전까지 초래할 수 있다.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요로 감염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전립선 등 요로계에 미생물이 침입하여 염증성 반응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부전은 신장이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 안의 수분량과 전해질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상실한 상태를 말한다. 심장박출량의 약 20~25%가량의 많은 혈액이 신장으로 공급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 치료사 알리샤 제프리 토마스 박사는 “여성이 서서 소변을 보는 자세는 골반기저근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이에 따라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을 수 있다”며 “골반기저근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으면 배뇨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텍사스주의 산부인과 의사 에마 퀘르시 또한 “서서 소변을 보는 것은 골반저근 기능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골반저근이 약화하면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마렵거나 흘러나오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피부 감염의 위험도 존재한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대부분 무균 상태지만, 방광염이나 요로감염 등을 앓는 환자들의 소변에는 세균이 포함돼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같은 경우 샤워 과정에서 피부 묻은 소변들이 물에 씻겨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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