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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입시부정 본격 수사/검찰/재단 이사장·총장 곧 소환방침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검 특수부는 1일 동아대총학생회(회장 최종해·화학공4)가 손병규총장과 정수봉재단이사장을 부정입학 주도및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본격수사에 착수했다. 학생들은 고발장에서 「지난 87학년도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당시 교무처장과 총장으로 재직하던 현 손총장과 정이사장이 2백47명의 미등록자를 충원하면서 입시성적 차점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고 2백여명을 부정입학시켰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금명간 총학생회 관계자들을 불러 고발인 진술을 받고 지난 88년도 문교부가 동아대에 대한 정기감사때 부정입학여부가 지적됐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문교부에 감사자료를 요청키로하는 한편,손총장과 정재단이사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 세무서 직원 사칭/세법 관련책 강매/회사원등 둘 영장

    서울남대문경찰서는 28일 임종현씨(23·회사원·관악구 봉천동 1536의 6)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앙문화원대표 강선문씨(32)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8월17일 달아난 강씨가 마포구 도화동 상창플라자빌딩 11층에 차린 회사에 취직한뒤 중구 퇴계로 K여행사등 10여개 회사를 찾아다니며 세무서직원이라고 속이고 8만9천원짜리 「세무세법요람」등 미등록 세무관련 책자 2종을 팔아 지금까지 7백5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성대 전 총장등 내주초 소환/검찰,「입시 부정」 수사 착수

    ◎관련자 5명 출국 금지/50여명 부정 입학 사례 확인/교육부,전 교무처장등 3명 해임 요청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6일 성균관대학교의 91학년도 입시부정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이는 교육부가 이날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의뢰해온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날 성균관대의 김용훈전총장과 이완하전부총장,한동일전교무처장,박영석교무과장,정한령전기획실장등 사건 당시 학교보직자 5명에 대해 출국을 금지시켜주도록 법무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교육부의 감사결과를 통해 올해 입학자 가운데 일부 학생의 시험점수가 불합격자보다 낮은 경우등 입시부정혐의점이 있음을 확인하고 부정합격자의 명단과 기부금의 액수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오는 9일부터 김전총장등 관련자들을 소환,본격적인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이번 입시부정진정사건을 감사해온 교육부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의 집중감사 결과 ▲성적이 상위자보다 월등히 낮은 학생의 합격 ▲교직원 직계자녀의 대다수인 48명의 합격 ▲지원학과가 아닌 다른 학과 2명 부정합격등 입시부정사례를 적발,이를 서울지검에 통보했다. 교육부는 또 이번 사건과 관련,김용훈전총장을 해임하고 한동일전교무처장과 박영석교무과장을 파면하도록 재단측에 요청했다. 교육부의 허종갑감사관은 이날 『대학측이 합격자사정대장등 주요입시관련자료를 분실했다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아 부정입학한 전체 인원과 명단,미등록자의 결원보충에 따른 추가합격자 결정방법및 금품수수사실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교직원자녀 48명 가운데 일부는 감사과정에서 부정입학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베를린 파견 건대 성용승군/88년 부정입학생으로 판명(조약돌)

    ○…「전대협」대표로 베를린에 파견돼 있는 성용승군(22·건국대 행정학과 4년)이 검찰의 건국대 입시부정사건 수사결과 지난 88년 학교관계자에게 3천만원을 주고 부정입학한 부정입학생으로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성군은 당초 사회학과나 사학과를 지망했으나 이들 학과에는 미등록자가 없어 학교측이 행정학과로 옮겨 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 건대 유 이사장등 6명 구속/서울지검

    ◎권 전총장·부총장 2명 포함/4년간 1백3명 부정입학/도서관 건설기부금 명목,35억 받아/해외도주 3명은 귀국하는대로 구속 건국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문세영검사)는 5일 이 학교 유승윤재단이사장(41)과 권령찬전총장(63)등 모두 6명을 업무방해혐의로 구속,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해외에 머물고 있는 김용한전총장(61)과 김광진전총장비서실장(42),황령선전산주임(35)등 3명을 귀국하는대로 구속하기로 하는 한편 정길생전교무처장(50)과 김용곤전재단재무차장(51),김영권전자계산소장(55)등 3명은 불구속으로 입건했다. 유이사장 등과 함께 구속된 사람은 윤효직전서울캠퍼스부총장(56),한성균전충주캠퍼스부총장(60),김삼봉전재단관리이사(63·현상무이사),김선용전충주캠퍼스교무주임(43)등이다. 유이사장 등은 지난 8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동안 1백3명의 학부모로부터 모두 35억여원의 기부금을 받고 그 자녀들의 성적을 조작하는 등으로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유이사장은 지난 87년5월 착공한 학교도서관의 건립비용 1백억원 등으로 재정압박을 받게 되자 같은해 12월 권당시 총장과 윤·한부총장및 김이사등 4명에게 『도서관 건립자금난이 심각한 만큼 타개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기부금입학방안을 제시해 도서관 건립비용 30억원을 조달케 했다는 것이다. 유이사장의 지시에 따라 김차장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C호텔 객실에 부정입학창구를 차려놓고 소개나 소문을 듣고 찾아온 학부모 41명으로부터 1억5천만원에서 3천만원씩을 받고 등록을 하지 않은 합격자 대신 이들 자녀의 입학성적을 높여 합격처리했다. 검찰은 또다른 부정입학자 54명 가운데 52명은 미등록자 결원보충때 성적을 무시하고 돈을 낸 학생들을 우선 합격시켰으며 의예과의 경우는 당시 충주캠퍼스 교무주임 김선용씨가 답안지를 직접 조작해 성적을 높여 합격시켜주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입시부정이 유이사장의 주도아래 총장등 6명이 계획적으로 꾸며온 점으로 미루어 관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지난 89년부터 91년사이의 입시부정에 관련이 있는 당시 총장 김용한씨가 미국에 가있어 정확한 입시부정경위는 김씨가 소환돼야 풀릴 것으로 보고 김씨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 건국대 입시부정관련 영장 요지

    유승윤은 서울 성동구 모진동 93의 1 학교법인 건국학원의 이사장으로 「상허」기념 도서관의 건축비 약 1백억원중 대학교측에 할당된 모금액 30억원을 부정입학을 통해 충당하기로 마음먹고 권령찬,윤효직,한성균,김삼봉,정길생,김영권,김용곤,황령선 등과 공모해 지난 87년 12월초 서울 워커힐 호텔 지하 일식집에서 건국대 서울캠퍼스와 충주캠퍼스의 신입생 합격자 등록마감일 경과시 미등록으로 인한 결원보충방법은 사정원칙상 불합격된 전 지원자중에서 1,2지망의 성적에 따른 석차의 순서대로 보충하기로 돼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교직원 자녀 일부및 기부금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교부하는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후보순위나 지망학과를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정입학을 시키기로 하고 재단측은 기부금의 접수·관리를,학교측은 대상학부모들의 모집및 부정입학을 시키는 데 필요한 제반 절차의 이행을 각각 맡기로 방침을 정한 다음,권령찬은 88년 1월초순 서울캠퍼스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윤효직,한성균에게 교수나 교직원을 통해 인기학과는 5천만원,비인기학과및 충주캠퍼스는 2천만∼2천5백만원의 기부금을 내고 입학하겠다는 학부모를 선정해 김용곤에게 명단을 교부,기부금을 접수토록 하고 교직원 자녀들도 가능하면 부정입학을 시키라고 지시했다. 윤효직,한성균은 권의 지시에 따라 서울캠퍼스 교무처장인 정길생등에게 부정합격자로 선정한 입시지원자들의 명단과 학과에 대한 자료를 받게되면 그들이 정당하게 합격하는 것처럼 사정부등 제반 서류를 구비하라고 지시를 하는 한편 전자계산소 소장인 김영권에게 교직원자녀들및 기부금을 낸 학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해 성적을 상향조정해 결원의 범위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석차를 조작하고 입학시키려는 학과도 원서접수시 1,2지망으로 선택한 것으로 조작을 해 겉으로는 사정원칙에 맞는 것처럼 사정부를 작성하라고 지시했다.김영권은 전산실무자인 황령선에게 같은 취지의 지시를 전달해 그때부터 대학교직원들이 기부금을 납입할 학부모들을 모집하자 재단 재무차장인 김용곤은 88년 1월8일께 서울 크로바 호텔에서 가정관리학과를 지원한 김모양의 아버지로부터 부정입학을 위한 기부금조로 4천5백만원을 받는 것을 비롯해 같은 해 1월8일부터 2월8일까지 총 39명으로부터 12억4천5백만원을 받았다. 권영찬 등은 또 전기입시에서의 기부금 총액이 도서관 건립을 위해 대학교측이 조성하기로 한 30억원에 훨씬 미달하게 되자 88년 1월중순 서울캠퍼스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기학과인 의예과를 지망한 김모군 등 수험생 2명의 시험점수를 합격선 이상으로 상향조정해 부정입학을 시켜주는 대신 기부금 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1인당1억5천만원씩 3억원을 받는 등 모두 15억4천5백만원을 챙긴 혐의이다.
  • 전 총장 2명 직접관련에 충격/건국대 입시부정의 전말

    ◎미등록결원 충원때 성적순위 무시/재력있는 학부모 만나 기부금 흥정 지난 89년 한양대 고려대 동국대 및 지난해의 한성대 입시부정사건에 이어 건국대에서 다시 지난 4년동안 1백2명의 학생을 부정입학시킨 사건은 사학의 비리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건국대사건은 특히 재단과 일부 교직원간에 저질러져온 다른 부정사건과 달리 전임총장이 2명이나 직접 관련돼 있어 충격이 더욱 크다. 더구나 건국대입시부정설은 지난 2월부터 건국대학생회나 노조등에 의해 계속 제기돼 왔음에도 교육부가 뒤늦게 특별감사를 벌였을 뿐 아니라 그나마 금품수수 여부나 88년도 부정사실은 전혀 밝혀내지 못해 교육행정의 한계를 드러냈다. ▷부정입시 전말◁ 이번 사건에서 우선 드러난 특징은 입시부정사건에 컴퓨터조작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건국대의 88년 사건은 입시에서 합격자 가운데 1백여명의 미등록자가 생기자 결원을 메우는 방법으로 대학사정원칙에 규정돼 있는 「성적에 의한 보충」이 아니라 유승윤이사장이 학교측 권총장등과 협의,입시원서등을 통해 경제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학생들의 학부모와 접촉하면서 기부금을 조건으로 성적에 관계없이 순위만을 컴퓨터로 조작,합격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이 밝힌 88년 입시부정사건의 수법은 지난 87년 학내분규로 학교재정이 악화되자 유 이사장이 권 총장에게 기부금 입학을 지시,권 총장과 윤효직 서울캠퍼스부총장·한성균 충주캠퍼스부총장 등이 협의한 끝에 전산실직원 등을 통해 부정입학자의 순위를 끌어올려 합격시킨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부금입학자의 선정은 학교측에서 임의로 정하거나 직접 학부모가 찾아와 제의하는 경우도 있으며 기부금 수수는 재단 전 관리이사 김삼봉씨(63)의 주도아래 김용건 전 재무차장이 시내 C호텔에 숙소를 정해두고 일괄 접수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거두어 들인 자금 13억원은 무두 「상허도서관」 신축비용에 충당된 것으로 서류상 돼 있으나 검찰은 이 돈이 재단으로 흘러들어가 사용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점◁ 사학이라면 예외없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교육계의 도덕적 타락만을 탓할 수 있겠느냐는 동정론도 있지만 이로 인해 불합격한 피해자가 수백명에 이르고 있다는 점과 대학이 도덕과 권위의 최후보루가 돼야 한다는 점을 생각할때 이들의 행위는 지탄을 면할 수 없다 하겠다. 또 이러한 사학의 입시부정이 계속되는 것은 그만큼 재정이 악화돼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인 만큼 이번 기회에 「기부금 입학제」를 양성화 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번 사건을 통해 컴퓨터조작을 방지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함께 교육부의 부정입시 척결의지 또한 재삼 요구되고 있다.
  • 건대 부정입학 확인/검찰/학부모 3명,“3천만원 냈다” 시인

    ◎권 전총장등 4명 소환키로 건국대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2일 이대학이 지난88년 입시에서도 학생53명을 부정입학시켰다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이 가운데 주소가 확인된 학생의 학부모 3명을 소환해 조사한 결과 이들이 1인당 3천만원씩을 내고 부정입학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 진정서에서 이들 학생들을 부정입학시켜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아 착복한 것으로 지목된 유승윤이사장(41)과 88년 당시 총장을 지낸 권영찬,충주분교 부총장 한성균,건국우유사장 전연규씨등 4명을 소환,조사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한씨를 빠르면 3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이 학교 홍보실관계자들이 『지난89년 교육부가 건국대 감사시 특례입학자 13명등 모두 53명을 부정입학시킨 사실을 알고도 경고각서만 쓰도록 하고 이를 묵인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홍보실관계자들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53명을 부정입학/건대직원도 시인 한편 이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있는 건국대의 한관계자는 이날 『지난88년 권총장주도 아래 교직원자녀에게 가산점을 주어 13명을 특례입학시키는 등 그해 신입생미등록분으로 모두 53명을 부정입학시킨 것같다』고 비공식적으로 이 사실을 시인했다. ◎88년 서류 폐기처분 한편 건국대는 지난 2월20일 입시관련 서류의 의무적인 보존기간 연한이 3년인 점을 들어 지난 2월20일 88학년도 대입학력고사 답안지를 당시 김용한총장의 결재를 얻어 폐기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 「등록금 납부거부투쟁」 장기화 파장/사립대 「무더기제적」 위기

    ◎대학마다 대상 4백∼1천여명/“내 10일 시한”… 가정통신문 발송/고대 총학생회선 “재거부” 결의… 사태 악화 학생들의 등록금납부 거부투쟁이 장기화되면서 상당수 사립대학에서 무더기제적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다. 현행 학칙에 따르면 법정수업일수의 4분의 1선인 이달말까지 등록을 마치지 않으면 미등록자로 처리돼 제적조치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각대학에서는 등록금인상과 관련,『그동안 학생들의 집단행동에 밀려 번번이 양보해왔으나 이번만은 더이상 학생들에게 끌려갈 수 없다』는 입장아래 학칙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사태는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그동안 등록금인상에서 수세에 몰려오던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은 올해초 물가상승과 학교재원의 확보 등 이유를 들어 지난해보다 15∼20%가 오른 등록금을 책정,등록을 받아왔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률을 한자리수로 낮춰 줄 것 등을 요구하며 새학기가 시작된지 한달이 다되도록 등록을 거부 1·2차 추가등록기일이 끝났는데도 등록률이 80∼85%선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학생들의 등록금납부 거부투쟁이 계속되자 각대학들은 교육부에 낼 학적변동자 신고기일인 다음달 10일까지도 등록을 하지않는 학생에 대해서는 제적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내부방침을 세우고 이를 알리는 가정통신문까지 발송하고 있다.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15% 인상한 고려대는 1·2차에 걸친 등록금 납부기일이 지나도록 1천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하지않자 제적이 불가피함을 경고했다. 학교측은 지난주 미등록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추가등록기간에도 등록을 하지않았으므로 학칙에 따라 불가피하게 제적조치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의가 있으면 제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28일의 「비상학생총회」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측의 인상안을 다시 거부,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이에 따라 미등록자들의 무더기 제적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 4백여명의 학생이 등록을 하지 않은 성균관대도 지난 22일 이들에게 『휴학이나 등록을 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된다』는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이밖에 이화여대·서강대 등 등록금인상 진통이 적었던 일부 대학을 뺀 대다수의 사립대학에서 예년보다 2∼3배 가량 많은 4백∼5백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거부하고 있는 형편이어서 새학기 대학가에서는 무더기 제적사태가 잇따를 전망이다.
  • 이라크 경제손실만 2천억불선

    ◎쿠웨이트 주둔 50만은 궤멸/탱크·야포등 80% 이상 파손/전사 5만∼10만,포로 10만명 넘을듯 걸프전에서 다국적군은 피해가 경미했던 반면 이라크의 피해는 엄청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막상 이라크가 입은 전쟁피해의 정확한 규모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라크는 전쟁중에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인한 피해가 격심하다고 전세계를 향하여 「읍소」작전을 폈었다. 하지만 이나마 2월중순 2만여명이 죽고 6만여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한 것을 끝으로 더 이상 전쟁피해 상황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라크 관계자들은 다국적군의 이라크 시설파괴로 통신이 두절돼 민간인 사상자를 집계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라크의 피해정도에 대해서는 추측만이 무성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나온 추측들로만 보더라도 이라크가 당한 전쟁피해는 「피해를 당했다」라는 표현보다도 오히려 「전멸했다」는 표현이 걸맞다. 사우디정부는 전쟁으로 인한 이라크의 민·군 전사자는 8만5천내지 1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트레보 두푸이라는 한 군사학자는 사상자 숫자가 10만내지 15만명 정도이며 이 가운데 3분의 1내지 4분의 1이 사망자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라크가 무역금수조치와 다국적군 공습에 의해 입은 물적 피해도 어림짐작이기는 하지만 2천억달러 규모를 넘어서는 엄청난 규모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가 입은 가장 「완벽한」 피해는 뭐니뭐니 해도 쿠웨이트 전장에 투입됐던 군부대의 완전 궤멸이다. 쿠웨이트와 이라크남부에 배치됐던 이라크군의 총 규모는 공화국수비대 11만명을 포함 55만명. 탱크는 4천2백80대,장갑차 2천7백50대,야포 3천1백10문,전투기 6백50대가 동원됐지만 살아남은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나마 산산히 부서져 전투력 발휘는 꿈도 못꿀 형편. 바스라의 남쪽 다국적군에 의해 점령된 지역은 지상전 발발 당시 이라크의 정예 공화국수비대가 포진한 곳이었지만 다국적군측에 의하면 지금은 5개 기계화대대와 3개 보병대대만이 겨우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숫자는 5천명도 채 안된다는 것이다. 이라크의 포로숫자도 다국적군이 미처 헤아릴 수가없을 정도다. 지금까지 미군당국은 포로가 8만명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이는 포로로 등록된 숫자일 뿐 다국적군에 의해 붙잡혔지만 미등록된 숫자까지 포함하면 17만5천명(민간인 5만 포함)은 넘을 것이라는게 영국 국방부의 추산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나머지 42만5천명의 이라크군은 어디로 갔을까. 다국적군측은 지상전이 개시되기 전에 이미 이라크군이 30%의 도주율을 보였다고 말하고 있다. 도망병들은 뿔뿔이 사막을 가로질러 고향을 향하고 있어 추계가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다국적군도 이라크군의 정확한 피해는 알길이 없어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매우 매우 많다」고만 이야기한다. 많은 이라크군들이 다국적군의 공습과 집속탄 등에 맞아 벙커속에서 죽었으며 다국적군은 이들을 나를 수 없어 표식기만 건채 그대로 묻고 지나갔다는 것이다. 전황 브리핑을 전담하다시피 한 닐 미군준장은 벙커에서,탱크속에서 죽어 그대로 묻힌 이라크군의 매장장소를 곧 이라크군측에 알려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번 전쟁으로 인한 이라크의 피해는 정확히 파악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 어림으로나마 잡힐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쟁에서 운좋게 전장을 피해 배치된 이라크군은 대부분 커다란 피해 없이 그대로 살아 남았다. 터키 국경쪽의 10내지 12개 사단,시리아 국경쪽의 6개 사단,사우디 국경쪽의 5개 사단,1천3백대의 탱크,3천2백대의 장갑차,2천문의 야포가 아직 건재하며 2만내지 2만5천명의 공화국수비대가 바그다드부근에 포진하고 있다. 해군은 전쟁전 이탈리아 항구에 억류된 4척의 프리깃함을 제외하고는 전멸이지만 전투기는 1백60대만 부서지고 나머지는 이란에 대피해 있거나 은닉돼 있다.
  • 의원윤리(정치쇄신:4)

    ◎“청렴실천 의무화”… 국회법개정 불가피/「족쇄」로 인식하는 풍토 하루빨리 고쳐야/재산 미등록자의 징계방안도 검토할 때 뇌물외유사건과 수서사건 등이 잇따라 정치권을 강타한 이후 국회의원 등 정치인의 윤리문제가 여론의 도마위에 올라 있다. 여야의원들은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정치권 전체가 극심한 불신을 받고 있는데 대한 자구책으로 지난 1월 임시국회에선 선언적 의미의 윤리강령을 제정한데 이어 이를 구체적 행동규범으로 담보하기 위한 실천(윤리)규범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야는 이미 지난 임시국회에서 민자당의 남재희 김덕룡 신경식 김제태,평민당의 한광옥 조승형 이협,민주당의 김광일의원 등 여야 동수로 「국회의원 윤리강령 등 법제기초위원회」를 구성,실천규범에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해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의 근거조항」 신설 및 윤리위원회 설치를 포함하는 국회법 개정방향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정치권의 자정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을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강제성을 띤 실천규범마련과 국회법상의 처벌조항 강화 등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스스로에 대한 족쇄가 된다는 측면에서 각 의원들마다 의견이 분분한데다 ▲징계사유의 범위 ▲윤리위의 여야구성비 등 각론부분에서 여야가 첨예한 입장차를 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의원윤리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주요 국가중 미국은 「윤리위원회」를 여야동수로,하원에는 상임위로,상원에서는 특별위로 각각 상설 운영하고 있는 반면 일본의 경우 「정치윤리심사위」를 각 교섭단체 의석비에 따라 특별위원회 형식(중·참의원이 동일)으로 상설 운영하고 있다. 민자당이 검토중인 「윤리심의위」(가칭) 방안은 여러모로 일본의 회의 「정치윤리심사회」 운영방식과 유사하다. 이 안에 따르면 윤리심의위는 국회의원의 비윤리성이 제기돼 자체조사를 통해 정치·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면 1차적으로 등원 자숙권고 등 징계를 결정,해당의원에게 통보하고 이에 불복할 경우 국회의장에게 징계를 요구,의장이 이를 법사위에 회부해 국회법상의 징계조치를 취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평민당의 「윤리위원회」안은 의원들의 실천규범에 대한 위반사례조사 뿐만 아니라 현재 법사위가 갖고 있는 징계권한 등도 모두 윤리위로 이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윤리위 설치여부 뿐만 아니라 국회법상의 징계사유에 대한 규정을 보완하기 위해서라도 국회법 개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의 징계사유에 관한 국회법 제148조에는 의원이 헌법 제46조 제1항 청렴의 의무 및 제3항 이권운동의 금지의무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징계사유로 규정하면서 국회법 제25조에서 규정한 품위유지의무의 위반에 대해서는 징계사유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일관성을 잃고 있다. 따라서 미 의회의 경우와 같이 여성문제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사건으로 인해 국회의원의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국회의 권위에 큰 손상을 입혔을 때는 반드시 제재를 받는 방식으로 국회법이 고쳐져야 한다. 또한 입법·사법·행정부소속 고위공직자들의 「재산등록제」를 골자로 하는 공직자윤리법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도 실천규범 제정 및 국회법개정을 통한 보완조치가 검토되어야 한다. 가장 가까운 예로써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변동상황 신고마감일인 지난달 31일 국회의원의 경우 신고내용의 성실성여부는 차치하고 행정부 공직자보다 훨씬 저조하게 대상자 2백99명중 겨우 1백36명(46%)만이 국회사무처에 등록을 마친 것으로 미뤄 볼 때 미등록자에 대한 국회 내부징계 강화방안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갖고 있다. 지난 임시국회에서 여야합의로 통과된 4개항의 선언적 의미의 윤리요강과는 달리 민자당은 이를 위반할 경우,징계의 사유가 되는 항목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11개항의 실천규범을 마련중이다. 여기에는 ▲회의장내 폭력금지 ▲일정기간동안 무단불출석금지 ▲화환 및 화분증여를 금지하는 등 가정의례준칙 준수 ▲공사 외유의 엄격한 구분 등 청렴유지에 관한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평민당도 ▲직권남용금지 ▲청탁금지 등 유사한 내용의 실천규범 시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의 이같은 구체적인 자정노력이 많은 기대를 갖게 하지만현재 논의중인 갖가지 규제장치들이 얼마나 큰 실효를 거둘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왜냐하면 정치인 자신의 진정한 의식개혁이 선행되지 않는 제도개혁만으로 정치인의 윤리성을 높일 수 있을지 의문인데다 국회의원 등 정치인을 시혜나 이권청탁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일부 유권자들의 의식도 또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땅에 떨어진 명예를 되찾고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들이 환골탈퇴하는 참모습을 국민들에게 시급히 제시해야될 시점이다.
  • 대입 추가합격후보 공개 의무화/채점 답안지 반드시 검산토록

    ◎부정땐 재정지원 끊고 감사/문교부,입시부정 방지책 시달 문교부는 16일 『9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부정이 발각되는 학교는 관련자의 문책은 물론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행ㆍ재정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전국 대학에 통보했다. 이는 최근 드러난 한성대의 입시부정사건 등으로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극히 저조해진 점을 감안,입시부정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한 예방조치이다. 문교부는 이날 각대학에 공문을 보내 『9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미등록결원보충을 위한 추가합격후보자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주ㆍ객관식 답안지채점 및 사정부작성에 반드시 검산을 하라』고 시달했다. 문교부는 특히 답안채점과 성적순위를 뽑아 합격ㆍ불합격을 결정하는 임무를 맡은 전산담당직원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도록 당부하고 전산작업에는 반드시 입회,철저히 감시ㆍ감독하도록 강조했다. 이와함께 입시관련서류는 3년이상 반드시 보존하도록 하며 답안지와 전산테이프는 분리보관토록해 추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입시사정에 대해서는 대학자체 감사기구를 활용,감사를 철저히 하도록 하는 한편 입시업무담당자에 대한 특별교육도 당부했다.
  • 무면허오토바이 집중단속/내일부터

    ◎위반자엔 벌금20만원ㆍ구류처분 치안본부는 오는 10일부터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무면허ㆍ안전장구 미착용ㆍ미등록운전 등을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 단속에서 적발된 운전자는 모두 형사입건,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를 받도록 하고 앞으로 2년간 국가에서 시행하는 각종 운전면허시험에 응시자격을 주지않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9월16일부터 같은달 30일까지 원동기운전면허에 대한 특별시험을 전국적으로 실시,25만1천여명에게 면허를 발급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등록오토바이 1백25만대에 미등록오토바이는 50만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난해 무면허오토바이에 의한 교통사고로 1천9백49명이 숨지고 4만8천9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 예식장 부가세납부 41% 증가/상반기/현금수입업소 탈세단속 강화

    ◎미등록 부동산업자에 13억 추징 예식장 부동산임대업 및 현금 수입업소에 대한 과세가 대폭 강화됐다. 국세청은 5일 90년 1기분(상반기)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중 ▲최근 호황을 누리면서 신고수준이 낮은 예식장 ▲임대인ㆍ임차인간의 담합으로 조세탈루가 쉬운 부동산 임대업 ▲음식ㆍ숙박ㆍ서비스업 등 주로 현금거래가 이루어져 세원포착이 어려운 업소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중점 관리한 결과 이들 업종의 부가세 신고납부액이 평균 30∼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식장의 경우 예식실을 3개이상 갖춘 예식장을 대상으로 조사,이들의 신고액이 2백96억9천8백만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났다. 또 부동산임대업에 대해서도 미등록자 2만여명을 찾아내 이 가운데 6천2백62명으로부터 13억7천만원을 추징했다.
  • “미등록학생 제적처리/편입등 결원 보충안해”/세종대 이총장

    유급대상학생 확정문제로 진통을 겪고있는 세종대는 14일 하오7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2학기 등록거부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중화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1학기처럼 등록기간을 무한정 연기할 수는 없으며 등록을 거부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교육관계법과 학칙에 따라 처리하겠으나 편입 등의 방법으로 정원에 미달된 학생수를 보충하지는 않겠다』고 밝혀 미등록 학생들에 대한 제적방침을 시사했다. 이총장은 지난7일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들이 2학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미등록자로 처리돼 제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있다.
  • 세종대 2백71명 학점미달 졸업/문교부 감사

    ◎50억 변태지출… 수익 줄여 탈세/전총장등 77명 징계키로 문교부는 13일 국세청과 합동으로 세종대학교와 학교법인 대양학원재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학사행정 및 재정관리ㆍ법인운영에 따른 각종 비리와 불법ㆍ부정행위를 밝혀냈다. 문교부는 이에따라 이중화총장과 임직원 28명을 경고 및 주의조치하고 전 박홍구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일반직원 등 77명에 대해서도 무더기 징계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감사결과 세종대학측은 학사분야에서 90학년도 졸업생 9백58명가운데 학점미달학생 2백71명을 졸업시켰으며 정상수업을 받지 않아 수업일수가 모자라는 학생 33명의 학점을 멋대로 인정했고 출석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문교부가 요구한 자료를 전임교수 15명 등 교원 60여명이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학생회 등에서 교내 커피자동판매기 등을 임의로 설치,일반인에게 임대한뒤 임대료 3천1백만원을 받았으나 이를 묵인해왔고 총장이름으로 발행되는 교지의 광고를 학보사 주간교수가 맡아 광고료 2백50만원을 학교회계에 세입조치하지 않은사실이 드러났다. 재정관리 부문에서는 학생들의 등록금납입거부행위에 대한 조치를 게을리하여 미등록학생 4백91명을 제적조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재단측은 예산집행을 해오면서 세입금이 없는데도 예산을 여러차례나 미리 집행하고 부채를 이월시키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해왔고 세종고교를 이전하기 위해 5년동안 39억원어치의 토지를 매입하면서 학교기성회비 예산집행기준보다 11억원을 초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재단측은 수익용기본재산을 임대해오면서 수익금가운데 5천7백만원을 줄여서 신고,세금을 포탈한 사실도 드러났다.
  • 대도시 부동산임대업자 과세 대폭강화/국세청,새달 「미등록」일제조사

    국세청은 부동산임대업자들에 대한 과세를 대폭 강화키로 하고 다음달중 서울 등 대도시에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채 영업하고 있는 부동산임대업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오는 7월1∼25일 실시되는 올 상반기 영업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계기로 미등록 부동산임대업자를 모두 정리하기로 하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6대도시의 부동산임대업자 등록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특히 임차인의 사업자등록때 건물임대인의 사업자등록여부를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 중심가에는 미등록 임대업자가 별로 없을 것으로 보고 미등록 영세사업자가 많은 변두리지역이나 소규모 상가건물 및 주택ㆍ점포겸용 건물밀집지역 등 취약지구를 중점조사하기로 했다.
  • 미등록 7백명 전원구제 방침/세종대,장학생­대부대상자 처리

    임시휴업 30일째를 맞고 있는 세종대는 추가등록마감일인 지난 12일까지 학교측에 등록금을 내지 않은 학생 7백9명을 일반장학생이나 학비대부대상자로 처리,모두 구제하되 이에 불응하는 학생은 제적키로 했다. 세종대는 14일 학과장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7백9명중 3백70명은 장학생으로,3백39명은 학비대부대상자로 선정,학과장을 통해 이 방침을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별하기로 했다. 이규채기획처장은 『15일까지 학과장을 통해 선별작업을 마친 뒤 학생들이 이에 응할 경우 모두 구제할 방침』이라면서 『그러나 학교측의 방침을 끝까지 거부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16일 상오 교무위원회를 열어 제적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대 「직선총장」해고 무효확인/교수협,주내 소송제기

    세종대 교수협의회는 7일하오 교수직에서 해임된 교수직선총장 오영숙교수(52ㆍ여ㆍ영문학)에 대한 해고무효확인소송을 이번주중으로 내기로 결정했다. 교수협은 이날 임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8일 상오11시 운영위원회를 열어 세부절차를 논의키로 했다. 세종대측은 이날 현재 전체 등록대상학생 3천4백13명중 미등록학생은 7백76명이라고 밝히고 문교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추가 등록시한을 오는 12일까지로 연기키로 했다. 이와관련,미등록학생들은 오는11일 전체학생 대표자회의를 열어 동맹 자퇴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대는 또 대학신문을 이날부터 2개월동안 휴간키로 했다. 학교측은 『휴간조치는 대학신문이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왜곡보도를 일삼아 학내사태를 오히려 악화시켜 취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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