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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후원금’ 제공 의혹 보험사 노조간부 줄소환

    노동조합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2부는 29일 소환 대상자 선별 작업을 끝내고 당사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지난 20일 압수수색을 벌인 LIG손해보험 노조의 김모 위원장에게 30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김 위원장은 LIG손해보험 노조가 2009년 노조원들에게 10만원씩 걷어 1억여원의 불법 후원금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 전달했을 당시 노조에서 세액공제사업 담당 부위원장직을 맡았다. 검찰은 당시 LIG손해보험 노조가 당원이 아닌 노조원들에게서 세액공제사업 명목으로 돈을 걷어 두 정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후원금 조성 및 전달 경위를 추궁하고, 이 과정에서 노조 조합비를 다른 형태의 돈으로 위장해 후원금을 제공하거나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미등록 계좌로 정치자금을 입금했는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전국 야구장 수 140개… 축구장 8분의 1

    ‘열기는 후끈, 인프라는 빈약?’늘어나는 야구 인구에 비해 전국에 산재한 야구장의 숫자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실행위원회는 23일 ‘국내 야구장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프로·아마추어·생활체육 분야에서 정식으로 등록된 야구팀은 5600여개고 미등록된 팀까지 합하면 1만개 이상이다. 야구인구는 25만여명. 하지만 전국의 야구장 수는 140개에 불과해 비율로 따져보면 야구장 한면을 70여팀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1만 5179곳의 공공체육시설 중 야구장은 77곳인 데 비해 축구장은 607개에 이르렀다. 축구장이 8배나 더 많았다. 증감폭을 비교해 봐도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야구장은 연평균 7개씩 늘어났지만 축구장은 63개씩 증가했다. 축구장이 9배나 많이 늘었다.실행위원회는 최근 높은 야구 인기를 타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잇따라 야구장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면서 프로야구 경기장, 국가대표 훈련장, 사회인 야구장 등 22곳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리틀야구팀과 생활체육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야구장 부족 현상은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틀야구팀은 2007년 41개 팀에서 올해 133개로 4년 새 3배 이상으로 늘었다. 실행위원회는 인프라가 개선돼야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구단 운영이 가능해지고 선수들의 경기력도 높아진다며 이런 선순환 구조가 정착하면 관중 수 증대로 이어져 프로야구 전체 판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스트로스칸 추락시킨 ‘CSI’ 뉴욕특수수사대는?

    스트로스칸 추락시킨 ‘CSI’ 뉴욕특수수사대는?

    원칙과 증거에 입각한 신속한 수사로 국제금융계의 거물이자 유력한 차기 프랑스 대통령 후보였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사임을 가져온 뉴욕 특수수사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트로스칸 측을 꼼짝 못하게 한 DNA 증거 확보 등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 범죄 드라마의 장면들을 연상시킨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 특수수사대는 맨해튼에 본부를 두고 5개 자치구(버로)에 분소가 있다. 모두 190명의 베테랑 수사관과 전문 요원들이 밤낮없이 성폭력범 추적에 매달리고 있다.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주말에는 보통 30여건의 성폭력 관련 사건들이 신고된다. 1년에 약 6000건의 성폭력 관련 범죄들을 다룬다. 1인당 30건 정도를 수사하는 셈이다. 뉴욕 특수수사대는 1970년대 초반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미국에 두 번째로 신설됐다. 성폭력이 흉폭해지고 피해자들의 연령이 다양해지면서 특수수사대 내 어린이 성폭력 전담반과 성폭력 상습범 추적 전담반, 미등록 성폭력범 추적 전담반 등을 별도로 두고 있다. 수사요원들은 사건 특성상 겁에 질려 있거나 진술을 거부하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다루는 특수훈련을 받는다. 수사요원들은 경찰관들 중에서도 경험과 나이 등을 감안해 베테랑들이 주로 선발된다. 선발된 뒤에는 DNA 증거 수집법, 정신적 충격이 큰 피해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받아내는 수사 기법, 사건 현장 보전법, 강간범과 성폭력범들의 심리상태 연구 등 수사에 필요한 별도 훈련을 받는다. 특수수사대가 담당했던 사건들에는 뉴욕 센트럴파크 연쇄 강간사건, 여대생 강간 살인 사건 등 언론의 관심을 모았던 사건들도 있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주를 이룬다. 스트로스칸이 체포돼 조사를 받던 지난 주말에도 이스트할렘 분소와 브루클린 분소에서는 사촌 오빠한테 강간당한 10세 소녀 사건과 삼촌이 4살짜리 조카를 성희롱한 사건 등이 접수됐다. 수사요원들 이외에 피해자들의 신체적인 피해 상황을 검사하는 간호사 등 의료팀이 별도로 있다. 뉴욕 시내 18개 병원에 성폭력사건 대응팀이 설치돼 있고, 성폭력 피해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점검하는 전문요원과 상담요원이 배치돼 있다. 뉴욕경찰 대변인 폴 브라운은 “특수수사대 소속 요원들은 일에 매우 헌신적이지만 성범죄 수사가 TV에서 다뤄지는 것처럼 그럴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과대포장을 경계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 지원 전략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 지원 전략

    오는 8월 2012학년도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가 시작된다. 다양한 전형요소를 보고 선발하는 수시모집은 대입 관문의 필수로 여겨지지만 내신 준비하랴, 수능 준비하랴 바쁜 고3 수험생에게는 대학과 학과별로 세분화된 수많은 전형 때문에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이에 서울신문은 입시전문 교육업체 진학사와 함께 서울 지역 주요 대학 20곳의 올해 수시 전형을 분석해 기사로 다룬다. 지난해와 달라진 전형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분야를 찾아 대입 성공의 지름길로 삼기 바란다.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 전형 3개로 통합 논술우수자 선발 119명 줄어 올해 건국대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해 실시했던 KU리더십, KU자기추천, KU전공적합, KU사랑, KU차세대해외동포 전형 중 KU리더십과 KU차세대해외동포 전형이 폐지됐다. 전체 전형 수는 3개로 줄었으나 모집인원은 250명에서 277명으로 늘었다. 논술우수자(1차)와 학생부우수자 전형(1차), 수능우선학생부 전형(2차)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지난해는 인문 2개 영역 백분위 86 이상, 자연 2개 영역 백분위 76 이상이었으나, 올해는 인문 2개 영역 2등급 이상, 자연 2개 영역 3등급 이상으로 소폭 높아졌다. 논술우수자 전형(1차)은 논술 80%, 학생부 20%를 반영하는 전형방법은 같지만,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500→381명) 비중이 감소했다. ●입학사정관 전형 지난해 다섯 개였던 전형을 올해 세개로 통합했다. KU자기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시행한다. KU전공적합과 KU사랑은 1단계에서 모두 학생부 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 3단계에서 서류와 심층면접을 시행한다. 학생부 성적이 부족해도 교과외 활동이 많은 학생이라면 KU자기추천을, 학생부 관리가 잘되어 있고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와 관련된 활동이 많다면 KU전공적합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KU사랑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의 (손)자녀, 민주유공자 자녀 등으로 제한하므로 지원자격을 따져 지원하도록 한다. ●수시 1차 전형 올해 수시 1차 전형의 변화는 논술우수자, 국제화 전형의 모집인원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지난해의 전형방법과 큰 차이가 없어서 올해는 경쟁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 준비가 잘되어 있지 않다면 무리한 지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가 반영되므로 학생부 성적이 좋은 경우 지원한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수시 미등록 충원이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수시 미등록 충원을 하게 되면 지난해보다 합격 성적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나 학생부 100% 전형의 경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만 지원하기 때문에 추가합격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국제화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아 공인외국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해 볼 만하다. 공인외국어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다면 논술과 면접 등에서 최종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수시 2차 전형 수시 2차에서는 수능 우선 학생부 전형에서만 41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이 100% 반영되며, 수능 성적 일정 기준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선발을 시행한다. 수능 우선선발 자격기준은 인문계는 3개 영역 등급 합 5 이상, 자연계는 2개 영역 등급 합 3 이상이다.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은 경우라도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한다면 지원해 보는 것도 좋다. ●건국대 지원 팁 건국대 수시 지원 시에는 ▲학생부가 우수하면 학생부우수자 전형(1차) ▲특정 분야에 대한 활동이 뛰어나면 입학사정관 전형(1차) ▲학생부 성적은 다소 부족하나 논술 준비를 꾸준히 했다면 논술우수자 전형(1차) ▲수능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우수하다면 수능우선학생부 전형(2차)을 고려해 보도록 하자.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 전형 하나로 합쳐 교과우수·일반 모집시기 바뀌어 올해 경희대 수시모집에서의 변화는 ▲세분화돼 있던 네오르네상스(입학사정관) 전형 통합 ▲입학사정관 전형 신설로 원서접수 조기 시행 ▲교과우수자 전형 및 일반전형에서의 우선선발 시행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제외하고 수시 1차는 학생부 전형인 교과우수자 전형으로, 수시 2차는 논술 전형인 일반전형으로 전형이 단순화되었다. 교과우수자 전형과 일반전형은 모집시기가 바뀌어 입시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신설된 전형이 있어 지원자격과 전형방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 지난해 세분화해 시행했던 네오르네상스 전형이 통합되었다. 세부적인 인재상을 보면 ▲리더십인재 ▲국제화인재 ▲과학인재 ▲문화인재 ▲모범·봉사인재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하나 이상의 항목에 해당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학생부 성적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관련 실적을 쌓았다면 서류 준비에 따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설된 고교교육과정연계와 창의적 체험활동 전형은 각각 모집단위 관련 교과 성적이 좋거나 교과 관련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단계에서 창의적 체험활동보고서(포트폴리오)를 평가해 5배수를 선발하므로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 지원해 볼 만하다. ●수시 1차 전형 수시 1차에는 입학사정관 전형 외에 특기자 전형과 교과우수자 전형이 있다. 특기자 전형은 문학, 미술, 음악 분야의 특기자를 소수(20명) 선발한다. 교과우수자 전형은 모집시기가 변경되었고(2차→1차), 모집인원도 배로 늘었다(150명→300명).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데 모집인원의 50%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우선선발한다(단, 한의예는 예외). 따라서 학생부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다소 낮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만하다. 일반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2등급 이내(한의예는 2개 1등급)이므로 일반선발까지 고려한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만족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수시 2차 일반전형 일반전형은 올해 모집시기가 바뀌었다(1차→2차). 모집인원은 약간 줄었으며(794명→700명), 논술 100%로 선발했던 우선선발은 ‘논술 60%+학생부 40%’로 변경되었다. 일반선발에서도 논술 비율이 줄고 학생부 비율은 늘어 지난해보다 학생부 성적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논술도 중요한 전형요소이므로 착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우선선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능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의 우선선발 지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높은 지원율이 예상되는 만큼 일반선발에 대비해 수능 공부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경희대 지원 팁 고교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이나 활동이 있다면 입학사정관 전형,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면 수시1차, 논술 준비가 잘되어 있다면 수시 2차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교과우수자 전형과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학생부 성적과 논술 실력 등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일반선발까지 고려한다면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함을 잊지 말자. ◆고려대학교 3개 전형 단순화… 중복지원 가능 일반전형 우선선발 60%로 늘어 올해 고려대 수시모집은 몇 가지 큰 변화가 있다. 우선 9개 전형이 3개 전형으로 통합되었고, 전형방법도 단순화되었다. 또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해졌으며, 가장 많은 인원(138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우선선발의 비율이 확대(50%→60%)되었다. 논술은 우선선발(100%→80%)과 일반선발(60%→50%) 모두에서 비중이 축소됐지만 학생부 비중은 증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해 적용된다. ●일반전형 논술의 비중이 축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논술 성적이다. 최저학력기준 역시 우선선발에 매우 높게 적용되므로 수능 준비를 착실하게 해야 한다. 일반전형 중 우선선발로 합격하려면 수능>논술>학생부 순으로 중점을 둬야 하며, 일반선발은 논술>학생부>수능 순으로 준비하면 된다. ●특별전형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자격에서는 큰 차이는 없으나 전형방법에서 2단계의 면접 비중이 10% 상승했고, 1단계 서류성적과 합산해 수험생을 최종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에 따라 1단계에서 서류로 3~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가 시행되기 때문에 실제 합격을 위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면접이다. ●입학사정관 전형 추천전형 중 학교장추천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지난해 지역인재전형에서 명칭이 바뀌었다. 학교당 추천 인원은 인문·자연 각각 2명에서 1명으로 축소됐다. 올해 전형방법은 반영요소와 비율이 명확해져 ‘서류 60%+면접 40%’가 반영된다. 면접은 입학사정관들에 의한 서류 진위판단형 면접일 것으로 예상돼, 일괄합산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에서는 서류의 중요성이 조금 더 강조된다. ●고려대 지원 팁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3가지 전형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맞는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단, 올해부터는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으로 예비번호가 부여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中 지하교회, 종교자유 보장 입법 촉구

    중국의 미등록 지하 가정교회 지도자 20여명이 최근 의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에게 ‘종교자유’ 보장 입법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냈다.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집단으로 종교자유와 관련한 청원서를 전인대에 제출한 것은 처음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13일 중국의 마이크로블로그 등을 통해 전해진 청원서는 ▲지하교회 목회활동 탄압 중지 ▲헌법 제71조 규정에 따른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특별조사 개시 ▲종교자유 특별조사위원회 설립 ▲현행 종교 관련 조례의 위헌 여부 조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부터 5주째 베이징 서우왕(守望)교회의 옥외집회를 당국이 막고 신도들을 탄압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이번 사건이 청원서 제출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집단으로 정부의 종교정책에 항거했다는 점에서 전례 없는 대치 국면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이번 청원이 더욱 강력한 탄압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국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지만, 원칙적으로 개신교와 가톨릭 신자는 정부 통제하에 있는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나 중국천주교애국회 소속 교회와 성당에서 열리는 예배와 미사에만 참여할 수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노원구, 급식관리 센터 운영… 보육 시설 535곳 안전 지원

    노원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100인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 535곳의 급식 안전을 지원하고 책임지는 ‘노원구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북구도 동덕여대와 손잡고 어린이 급식 지원 센터를 만들어 74곳의 보육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양사가 없는 지역 내 100인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정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일 위탁업체로 선정된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또 모두 3억 4000만원을 들여 서울여대 캠퍼스 내에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희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지역 내 집단급식소를 설치한 보육시설과 유치원은 597곳이다. 그러나 영양사가 상주하는 보육시설은 62곳에 불과하다. 100명 미만일 경우에는 비상근 영양사가 보육시설 5곳에 대해 식단을 짜는 식으로 관리하게 돼 있다. 구 어린이 급식 지원센터 집중 관리 대상은 50~100인 미만 어린이집 74곳이다. 미등록 관리 대상인 50명 이하 급식소 461곳에 대해서도 구는 식단을 제공하고 교육을 지원한다. 센터의 주요 기능으로, 먼저 영양팀은 식단 개발, 급식 담당 시설 종사자의 정례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 영양 증진을 책임진다. 위생팀은 어린이 급식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안전관리 순회 방문 지도 등을 맡는다. 기획운영팀은 급식 개선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위해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경찰 “현대캐피탈 해킹, 대부업체 연루 수사”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대부업체와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대부업체 연루’와 관련된 서울신문 보도<4월 12일자 1, 8면>를 부인하다 14일 만에 이를 공식 인정했다. 경찰은 또 필리핀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해커 신모(37·미검)씨와 주범 정모(36·미검)씨에 대해 현지 경찰에 사법공조와 범죄인 인도를, 중국으로 출국한 국내 인출책 조모(47·미검)씨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서울청이 대부업체 수사에 나선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우선 정씨의 전과 기록 등에 나타난 범행 수법과 과거 전력 때문이다. 정씨는 전문 해커 신씨를 끌어들여 이번 사건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진 실질적인 주범이다. 조사결과 정씨는 현대캐피탈 사건처럼 과거에도 개인정보를 빼돌려 대부업체에 팔아넘긴 유사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005년 미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팝업창을 통해 고객정보 1만 3000여건을 입수, 이를 대부 중개업체에 팔아넘겨 6억원을 챙긴 전력이 있다. 경찰은 “정씨는 이 때문에 2006년 4월에 신용정보법 위반으로 처벌까지 받았다.”면서 “정씨와 신씨가 관련된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는 등 대부업체와의 연계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범의 진술도 이를 뒷받침한다. 검거된 국내 총책 허모(40)씨도 정씨와 대부업체가 연루됐을 개연성에 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 등이 대부업체의 의뢰를 받고 현대캐피탈을 해킹, 개인정보를 빼내 ‘협박용’과 ‘DB 장사용’으로 이용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면서 “신씨나 정씨가 잡히면 구체적인 전모가 드러날 것으로 보고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정씨가 검거된 허씨를 필리핀 클라크 등지에서 만나 범행을 모의한 정황을 포착, 구체적인 경위를 캐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허씨와 조씨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필리핀에서 정씨를 만나 역할을 분담하는 등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씨가 현대캐피탈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정씨는 신씨와 국내 인출책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허씨는 국내 인출책으로 조씨 등 3명을 지휘했다.”면서 “이후 허씨는 해킹 발생 후 현대캐피탈이 범인 계좌로 입금한 1억원 가운데 3500여만원을 국내에서 인출, 이 가운데 1700만원을 정씨 여동생 계좌를 통해 필리핀에 있는 정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백민경·김양진기자 white@seoul.co.kr
  • 수능 D-200… 고3 대비 이렇게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월에 시작하는 수시모집 기간을 고려한다면 고3 수험생활에서 입시를 준비할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시간의 압박에 모든 수험생의 마음은 불안하기 마련이지만, 그렇다고 이 시점에서 수험생이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을 빠뜨려선 안 된다. 앞서 3~4월 두번의 학력평가를 토대로 학습계획을 보완하고,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문제 유형 및 출제경향의 지침이 될 6월과 9월 시험에 맞춰 수능 준비계획을 짜 보자. 수능은 6개월 이상 남았지만 대입 지원은 이미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11월 수능 전까지 모의평가 성적 추이, 학생부 성적을 토대로 대학별 고사 준비는 필수다. 학기 초이지만 수시나 정시에 대한 구분 없이 먼저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그리고 가고 싶은 목표대학을 그룹 지어 보자. 올해는 수시 모집인원 증가, 미등록 충원 기간 등으로 수시 지원 기회가 확대됐지만 모든 수험생들이 여기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온다면 수시보다 정시 지원이 더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범위와 개수를 정하고, 수능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기간을 점검하자. 일단 수시모집이 시작되면 원서접수와 대학별 고사 준비로 바쁜 데다, 수시에 지원한 다른 친구들의 영향 탓에 마음이 해이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시 지원 의사가 있다면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대학별로 많은 전형이 있지만 크게 학생부, 논술, 특기 및 입학사정관, 적성검사 등으로 나뉜다. 유리한 전형 유형을 선택했다면 목표대학의 전형계획을 참고해 남은 기간 어느 분야에 집중해야 하는지 지원전략을 세워두자. 5월이 되면 상위권 수험생 대다수는 이미 선행학습으로 수능 출제범위의 공부를 모두 마친다. 교과서나 기본서 학습이 준비됐다면 지난 3~4월 학력평가에서 출제된 신유형 문제나 낯선 지문 등을 다시 확인하고, 고난도 문항 위주로 학습하자. 언어영역에서는 문학과 비문학에 출제됐던 낯선 지문을 점검하고, 수리영역은 기본개념을 묻는 문항보다 단원이 통합된 유형의 문제 위주로 복습하자. 외국어영역은 어휘·어법을 꾸준히 챙기되 난이도가 높은 장문 독해 위주로 학습하면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중위권 수험생은 학력평가를 통해 우선 수능 문제 유형을 익히는 데 전념해야 한다. 특히 자신에게 취약한 부분과 약점인 단원을 먼저 챙겨야 한다. 언어영역은 출제 가능성이 큰 문학작품을 따로 정리하자. 수리영역은 고난도 문항보다는 다양한 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 파악에 주력하는 게 좋다. 주의할 점은 문제를 푸는 데 그치지 말고, 교과서를 통해 문제의 기본개념을 확실히 익혀야 한다. 외국어영역은 독해 연습과 함께 어휘·어법 위주로 준비하되, 실제 수능을 대비해 시간 안배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위권 수험생의 수능 준비 핵심은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수능 준비 방법은 수험생마다 천차만별이지만 특히 하위권인 학생들은 모든 영역에서 기본 학습법을 배우는 게 필요하다. 우선 3~4월 학력평가에서 쉬운 문제 위주로 다시 풀어보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또다시 틀리지 않도록 확실히 알고 넘어가자. 언어영역은 수능 기출문제를 통해 유형을 파악하고, 출제빈도가 높은 단원 위주로 학습하자. 수리영역은 교과서와 기본서를 통해 단원의 기본개념을 익히고, 연습문제를 통해 반드시 복습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외국어 영역은 남들을 따라 독해 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하듯이 기본기가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만 반복하면 실력은 절대 늘지 않는다. 교과서 기본 어휘와 어법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되, 하루에 3~4개씩 짧은 독해 문제를 통해 앞에서 익힌 단어의 의미와 활용법을 다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도움말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
  • 3월이후 대입전략 어떻게

    고3에게 3월은 곧 입시의 시작이다. 첫 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더구나 올해는 대입 일정과 대학별 전형 방법은 물론 수능 출제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새학기 본격적인 입시 준비를 위해 챙겨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수리 범위 확대… 가·나형 선택 신중히 올해 수능 출제에서 변경된 것은 크게 두 가지로, 수리 출제범위 확대와 탐구 최대 응시과목 수 축소를 들 수 있다. 수리 가·나형 모두 출제 범위가 늘어 학습해야 할 양이 많아졌다. 특히 수리 가형의 출제 범위가 확대되면서 가형을 응시하는 자연계 학생들의 부담이 늘었다. 수리 나형에도 미적분과 통계 기본 단원이 추가됨에 따라 대학마다 수리 나형을 반영하는 자연계열 모집단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가형이 아닌 나형을 선택하는 자연계 수험생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리 가·나형 응시 여부는 6월 모의평가를 전후해 자신의 수리 영역 성취도를 기준으로 결정하자. 단, 수리 가형을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수리 나형으로 바꿨을 때의 성적 향상 정도를 예상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탐구 영역은 최대 4과목에서 3과목 응시로 축소되었다. 하지만 탐구 영역 학습 부담이 줄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지난해 많은 대학이 2과목만 선택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2~3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면서 1과목은 별 준비 없이 응시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최대 응시 과목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면서 선택한 모든 과목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많은 학생이 탐구 영역은 공부할 양이 적다는 생각에 여름방학 이후로 학습을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미리 집중할 과목을 선택하고 학습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6월 전에는 선택할 과목을 정하고 제대로 준비해 모의평가에 임하도록 하자. ●대부분 대학 3~4월 전형계획 발표 학습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 못지않게 대학의 선발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대학별로 복잡한 전형을 단순화하고 논술 등 대학별 고사의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대부분 대학들이 3~4월쯤 전형계획을 발표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대학별 전형계획 일정과 변경 부분 등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목표 대학을 정했으면 해당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정보를 얻고 성적을 환산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올해는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 조기 시행, 수시 미등록 충원 시행, 정시 원서 접수 일정 변화 등 대입 일정에 많은 변화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입시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만 낭패를 보지 않는다. 특히 서류 등 준비 기간이 많이 필요한 입학사정관 전형은 원서접수 일정이 8월로 앞당겨져 응시하려는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우선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확인해서 잘못 기재되어 있거나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한다. 또한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지만 참고자료로 제출할 수 있는 서류, 학생부의 활동을 보충할 수 있는 세부 활동보고서 등을 미리 챙겨두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대학별로 서류 양식이 발표되면 자기소개서 등을 미리 써보고 수시로 수정해 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올해 대입 수시·정시, 어떤 전형 지원할까

    올해 입시는 대학별로 유사한 전형을 통합하는 등 전체적으로 대입 전형이 다소 간소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전형요소를 통해 선발하는 수시 때문에 수험생들은 ‘나에게 적합한 전형은 무엇일까?’를 두고 고민이 많다. 특히 올해는 수시모집에서도 미등록 충원을 할 수 있어 수시지원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수시와 정시, 어떤 전형이 유리하고,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올해 대입 전형의 특징과 나에게 맞는 수시와 정시 준비방법을 찾아보자. [수시] 목표대학 설정은 입시전략 수립에서 가장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이제 겨우 3월 학력평가만 치른 상태에서 목표 대학을 구체적으로 정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지금은 성적에 맞는 전형 유형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다. 올해는 대입 전형이 10%가량 축소된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체 전형 방식은 3000개가 넘는다. 이 많은 전형 중에서 내게 맞는 전형을 찾는 것이 우선되면 향후 목표대학 설정에도 유리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수시는 크게 학생부우수자 전형, 논술 전형, 적성검사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2학년 2학기까지의 내신 평균이 2등급대의 학생이라면 서울지역 대학의 학생부 우수자 전형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3학년 1학기 성적에 따라 전체 평균을 0.3~0.5등급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내신 평균이 1~2등급 이내라면 상위권 대학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수시모집에서 미등록인원을 충원하지 않아 학생부 성적이 1.5등급 이내여야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수시 미등록 충원에 따라 지원 가능 성적이 변화할 수 있어 2등급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우수자(반영비율 100%) 전형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두고 있으므로 수능 준비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3학년 1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이 3등급 초반 이내라고 한다면 논술 전형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 논술은 작문 실력보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의도를 얼마나 잘 파악하고 그에 따라 답안을 작성했는지가 중요하다. 인문계열은 비문학 독해 실력이 뛰어난 학생, 자연계열은 수리,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가 높은 학생들이 유리하다. 올해는 서울대가 수시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일부 대학들도 논술 전형을 폐지 또는 축소하면서 표면적으로는 논술 반영 비율이 낮아졌다. 하지만 실질 반영 비율을 따져볼 때 여전히 논술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논술 전형의 모집인원이 줄어듦으로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논술 학습과 학생부 성적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평균이 3~5등급이고, 모의고사 성적이 4개 영역 평균 3~4등급 정도에서 더 오르지 않는다면 서울·수도권 일부 대학에서 시행하는 적성검사 전형을 고려하자. 적성검사는 언어와 수리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고교 교과 내에서 출제하는 경향이 높다. 따라서 교과서 위주로 학습하되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봉사, 특별활동, 리더십, 교내외 활동 등을 꾸준히 준비해 오지 않았다면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욱이 올해는 8월부터 원서접수를 해 평가 기간은 길어지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들어 미리 준비하지 않은 학생은 당연히 불리하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내신 성적도 주요 평가 요소이므로 꾸준한 내신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희망 전공에 들어맞는 교과목들이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성적 향상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정시] 올해는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전 영역의 성적이 우수해야 한다. 수능시험이 쉬우면 영역별로 급간 표준점수 차이가 줄게 되는데, 이럴 경우 성적이 낮은 영역을 다른 영역의 성적으로 대체하여 만회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국립대와 교육대에서는 정시에서도 학생부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매우 높으므로 이들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학생부 성적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은 “올해 수시는 추가합격 시행으로 인해 상향 지원의 여지가 있어 수험생들의 기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합격을 전제로 한 수시 지원은 위험하다.”면서 “대학별로 수시 전형이 다양하지만 본인의 장점을 잘 파악한다면 도전해 볼 만한 전형을 몇개로 축소할 수 있으며, 현재의 성적을 통해 지원 가능한 전형을 가늠해 보고, 앞으로 발표되는 대학별 전형계획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2012년도 대학입시 준비 3대 포인트

    2012년도 대학입시 준비 3대 포인트

    2012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이 새로 만들어지고, 모집 정원도 늘어나는 등 수시 영향력이 올해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만큼 예비 고3 수험생들은 이런 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착실하게 준비를 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년 수시모집 인원 증가추세 대학별 고사 대비전략 세워야 2011학년도 서울 소재 일부 대학의 수시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전년도에 비해 모집 인원이 늘어났는데도 지원율이 크게 올랐다. 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 등 같은 차수 내의 여러 전형에 복수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나고 정시모집 인원이 줄어들면서 불안해진 수험생들이 수시에 중복 지원한 것도 지원율 상승에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엔 총모집 인원(37만 9215명)의 61%인 23만 1035명을 수시모집으로, 39%인 14만 8180명을 정시모집으로 뽑았다. 올해는 62.1%인 23만 7640명을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비율로는 1.1% 포인트가 올랐지만 영향력은 더 커지게 됐다. 지난해는 수시모집 미등록으로 인해 총모집 인원의 15~20%가 정시모집으로 이월돼 결과적으로는 정시모집 인원이 수시모집보다 많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정시모집 전인 12월 15~20일 6일간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이 새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이전이라면 정시모집으로 넘어갔을 수시모집 정원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수시의 영향력이 더 커진 셈이다. 영향력이 커진 만큼 더 많은 수험생들이 몰려 지원율이 올라갈 것임은 당연하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은 “매년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 역시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상위권 대학은 수시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므로 예비 고3 수험생들은 수능을 대비한 학습을 우선하고 내신 관리, 논술 및 면접 등의 대학별 고사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8월부터 입학사정관 원서 접수 여름방학 활용하기엔 시간부족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우 지난해에는 수시모집이 시작된 9월 8일에 함께 원서를 받았지만 올해는 8월 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이 한달이나 앞당겨져 학교 입장에서는 지원자들의 서류를 검토·검증할 시간적 여유가 많아졌다. 그렇지만 예비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준비 기간이 더 짧아진 셈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3학년 1학기 여름방학까지도 활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여름방학만 보고 있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성적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비교과 활동, 경력, 특기 등의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는 만큼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예비 고3생은 이번 겨울방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122개 대학, 선발 인원 4만 1250명으로,전년도 118개 대학 3만 6896명에 비해 4개 대학, 4534명이 늘었다. 올해 수능에서는 수리영역이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주요 척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출제 범위가 바뀌는 등 어려워진 수리영역의 점수 편차가 예년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 나형 출제범위 달라져 난이도 있는 문제 출제될 듯 수리 나형의 경우 출제 범위가 바뀐다. 기존의 ‘수학Ⅰ’에다 미적분과 통계까지 포함된다. 미적분과 통계에서 15문항이 출제되는데, 이는 수리 나형 전체 문항의 반을 차지하는 규모다. 인문계 수험생 또는 수리 능력이 다소 부족한 자연계 수험생들이 수리 나형에 응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적분과 통계처럼 난이도 있는 문제가 출제될 경우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들의 점수 편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수리 가형도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출제된다. 반수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에서 언어·외국어 등 일부 영역에서 성적이 큰 폭으로 떨어진 수험생들의 재수 또는 반수로 올해 다시 한번 수능을 보려는 재수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2011학년도 정시에서는 중상위권 대학의 하향 안정 지원 경향이 두드러졌다. 졸업생들은 재학생에 비해 수능 대비 학습에 전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졸업생 및 반수생의 증가로 상위권 성적대의 학생층이 두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대 수시 등록포기 69%가 자연계열

    서울대 수시 등록포기 69%가 자연계열

    서울 주요 대학들의 수시 등록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복 합격한 학생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 학력 기준에 미치지 못한 학생들이 등록을 기피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대 수시 미등록자의 대부분이 공과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 등 자연계열에 집중돼 의·치의학계열에 중복 합격한 학생들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서울대에 따르면 2011학년도 수시 모집정원 1884명 가운데 153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공과대학 64명, 농업생명과학대학 22명, 자연과학대학 20명 등으로 전체 미등록자 중 69.2%가 자연계열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자연계열 인기학과인 의예과는 이탈 학생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서울대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에 비춰 보면 자연계열에서 빠져나간 학생의 대부분은 타 대학의 의·치의학 계열로 옮겨간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동점자로 합격한 6명을 정시에서 뽑지 않기로 해 147명이 정시 선발로 이월됐다. 고려대는 수시모집 정원 2586명 가운데 1865명이 등록, 72.1%의 등록률을 보였으며, 등록을 하지 않은 721명은 정시 선발로 넘어갔다. 연세대의 수시 등록률은 76.9%였다. 수시모집 정원 2743명 가운데 2108명을 뽑고, 나머지 635명은 정시모집에 합쳐서 뽑는다. 이에 비해 지방대 수시 등록률은 대부분 80%를 웃돌았다. 내년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재수 기피 현상이 발생해 지방 주요대의 수시 등록률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 수시 충원율은 대전대 80.1%, 한남대 73.2%, 대구 가톨릭대 84.5%, 대구대 86.7%, 영남대 81.7%, 부산 신라대 81.8%, 동의대 88.9% 등이다. 각 대학은 17~23일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덕성·삼육·단국·상명·동덕·동국대

    ■덕성여자대학교-실내디자인과 등 실기고사 없어 덕성여자대학교는 사회과학대학·정보미디어대학·생활체육학과 신입생은 가군에서, 인문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생활체육학과 제외)·예술대학 신입생은 나군에서 각각 뽑는다. 농어촌학생(43명), 사랑나눔파트너십(12명) 및 전문계고교출신자(48명) 특별전형도 나군에서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의 30%는 수능 100%를 반영해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70%는 수능(70%)과 학생부(3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히 실내디자인·시각디자인·섬유미술·의상디자인학과는 실기고사 없이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해 실기를 준비하지 않고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해 볼 만하다. 반면 동양화과와 서양화과의 실기 반영비율은 상당히 상승됐다. 동양화과는 실기 60%, 수능 40%를 반영하고 서양화과는 실기 50%, 수능 3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실기 우수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성적이 반영되며, 수능 성적 가산점은 자연과학대학(생활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의 경우 수리 가형에 대해 백분위 점수의 10%를 부여한다. 단, 나군의 Pre-Pharm Med학과는 수리 가형을 반영한다. Pre-Pharm Med학과는 이학계열로서 약학대학 및 의학, 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에 유리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2학년 수료 후부터 약학대학에 지원하거나 4학년 졸업 후 의학,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02)901-8691~5. www.enter.duksung.ac.kr 이정욱 입학홍보처장 ■삼육대학교-수시 미등록 인원도 추가 선발 삼육대는 가군과 다군 전형으로 총 519명의 신입생과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을 포함한 인원을 추가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가군과 다군 모두 20일부터 23일(목)까지 인터넷(http://apply.jinhak.com)으로만 접수한다. 신학과·예체능계 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의 경우 수능 50%, 학교생활기록부 40%, 면접시험 10%를 반영한다.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하는 학과(영미어문학부, 컴퓨터학부)는 다군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을 10%까지 반영하고 수능 80%, 면접 10%를 반영해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한다. 수능은 백분위점수를 사용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주로 언어·사회탐구·외국어의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수리·탐구·외국어 영역을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언어·수리·외국어영역 40%, 탐구영역 20%씩이다. 기초의약과학과는 언어 20%, 수리 30%, 사회·과학탐구 2과목 각 10%, 영어 30% 의 모든 영역을 반영한다. 영미어문학부와 중국어과, 일본어과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만을 반영한다. 학생부반영은 수험생의 수능 지정영역에 따라 동일한 교과의 전 과목을 평가한다. 인문계열은 국어·사회·외국어(영어)를, 자연계열은 수학·사회·과학·외국어(영어)를 반영한다. 영미어문학부와 중국어과, 일본어과, 예체능계열 학과는 학생부도 국어·외국어(영어)만 반영한다. (02)3399-3366. www.syu.ac.kr 강진양 교무처장 ■단국대학교-사범계열 적성·면접 10%로 단국대는 총 인원 1776명을 가·나·다군에 걸쳐 죽전캠퍼스 858명, 천안캠퍼스 918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죽전캠퍼스는 나·다군에서 인문·자연계열 분할모집을 실시하며 공연영화학부는 가군에서, 음악 및 체육계열은 나군에서, 미술 및 사범계열은 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인문ㆍ자연계열은 수능우수자전형으로 267명을 수능성적 100%로 우선 선발하며, 다군에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사범계열은 다군에서 1단계 수능 100%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능 70%, 학생부 20%, 교직적성·인성 면접 1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수리 가형 선택 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일부 학부(과)에서 10%, 과탐 선택 시 자연계열 일부 학부(과)에서 5~10%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학생부는 인문계열은 국어·수학·영어·사회교과를, 자연계열은 국어·수학·영어·과학교과 중 이수한 전과목을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천안캠퍼스는 나·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하며 나군에서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20%와 수능 80%를, 치의예과는 학생부 10%와 수능 90%를 반영한다. 다군에서 인문·자연계열 및 지역할당제전형은 학생부 30%와 수능 70%를, 의예과는 학생부 10%와 수능 90%를 반영한다. 죽전 캠퍼스 (031)8005-2550~3 천안캠퍼스 (041)550-1233~6. www.dankook.ac.kr 홍석기 죽전캠퍼스 입학처장 ■상명대학교-우선선발 전형 수능 100% 반영 상명대는 서울캠퍼스 841명, 천안캠퍼스는 753명 등 총 159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서울캠퍼스는 나·다군, 천안캠퍼스는 가·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서울캠퍼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천안캠퍼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서울캠퍼스 우선선발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하고 일반선발은 수능 90%와 학교생활기록부 10%를 반영해 476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전형은 수능 30~70%, 실기고사 70~30%를 반영해 239명을 뽑는다. 특별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농어촌학생전형 54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57명, 기회균형선발전형 15명을 뽑는다.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비율은 10~20%가 줄고 수능 반영비율은 지원한 계열과목의 비중이 높아졌다. 천안캠퍼스 일반학생전형은 수능 70%, 학생부교과 30%를 반영해 359명을 뽑는다. 예체능계 전형은 학생부교과 30%, 수능 30~40%, 실기고사나 포트폴리오 면접 40% 또는 구술고사 30%를 반영해 384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전문계고교 졸업자 특별전형,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10명)이 있으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과 전문계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발생 시 해당 인원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02)2287-5010, 천안캠퍼스(041)550-5013. http://admission.smu.ac.kr 권기환 입학처장 ■동덕여자대학교-농어촌 등 특별전형 147명 선발 동덕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으로 나군 402명, 다군 776명을 선발한다. 이 밖에 특별전형으로 농어촌학생 63명, 전문계 특별전형 84명을 포함해 모두 1325명을 모집한다.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은 나·다군 동일하며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능성적과 학생부 성적,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 성적이 포함된다. 반영비율은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 큐레이터과의 경우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회화과·디지털공예과·디자인학부는 학생부 20%와 수능 40%및 실기 40%, 피아노·성악과·관현악과·무용과·방송연예과·실용음악과·모델과는 학생부 20%, 수능 20%, 실기 60%, 체육학과는 학생부 20%, 수능 50%, 실기 30%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농어촌, 전문계 특별전형은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만 모집하며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성적을 활용하여 반영하며, 외국어영역(필수), 언어·수리 중 1개 영역, 사탐(2과목)·과탐(2과목) 중 1개 영역 등 총 3개 영역이 균등하게 반영된다. 학생부 성적은 석차등급을 활용해 교과 성적 90%, 출석성적 10%로 산출한다.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계열 모두 국어, 영어교과를 필수로 반영하며 사회, 수학, 과학교과 중에서 성적이 좋은 과목을 선택 반영한다. (02)940-4047~8. www.dongduk.ac.kr 곽형기 교무처장 ■동국대학교-가군 연극학부 실기 40% 반영 동국대는 가군에서 일반전형 634명과 특별전형 138명 등 총 772명, 나군에서 629명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전형 가운데 인문계열·자연계열·영화영상학과·연극학부(이론)는 수능점수만 100% 반영해 선발한다. 가군 중에서 연극학부(실기)는 수능 30%와 학생부 30%에 실기 40%를 반영한다. 정시 나군 일반전형 인문계열·자연계열·영화영상학과에서는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해 선발하고 체육교육과·미술학부·문예창작학과의 경우에는 수능 30%와 학생부 30%에 실기 4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자연계 모두 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개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언어 30%, 수리 20%, 외국어 35%, 탐구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공통적으로 언어 10%, 외국어 35%가 반영되고 수리와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은 학과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자연계열Ⅰ은 수리 가 35%, 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Ⅱ는 수리(가·나 중 택1) 35%, 과학탐구 2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Ⅲ은 수리(가·나 중 택1) 35%,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Ⅱ, Ⅲ은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가중치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전형유형과 계열별로 지정된 반영교과에 포함되는 전 학년 과목 중에서 석차등급이 가장 높은 과목을 반영교과별로 3과목씩 선택하여 성적을 산출한다. (02)2260-8861~4. ipsi.dongguk.edu 이윤호 입학처장
  • 너도 나도 국가공인? 허위 민간자격증 주의보

    공정거래위원회는 ‘국가공인’이라고 허위 또는 과장 광고하고 있는 민간자격증 광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26개 민간자격증 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부당 광고행위 여부에 대해 직권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자격증 발급기관과 교재 판매업체들이 취업 등을 미끼로 구직자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민간자격증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공인받지 않은 자격을 공인받은 자격 또는 국가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 ▲단순 등록 민간자격을 국가자격과 동일한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 ▲미등록 자격을 등록 자격인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전북, 골프장 불법영업 수수방관

    전북도 내 골프장들이 장기간 불법 영업을 하고 있으나 감독기관인 전북도는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고 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김제 스파힐스 ▲김제 에스페란사 ▲전주 샹그릴라 ▲익산 베어리버 등 4곳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골프장은 전북도에 체육시설로 등록한 후 영업을 하도록 규정한 체육시설법을 어기고 길게는 6년째 미등록 상태로 배짱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제 에스페란사(10홀)는 부지 내 사유지를 매입하지 못한 채 2007년부터 불법 영업을 해 오다 최근에야 토지수용 절차를 밟아 등록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또 전주 샹그릴라는 대중제 골프장을 건설해야 하는 병설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은 채 2005년부터 6년째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공직자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해 파문이 일고 있는 스파힐스의 경우 18홀의 골프장 부지 가운데 아직도 4필지의 사유지를 매입하지 못해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익산 베어리버 역시 같은 이유로 2007년부터 4년째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도는 이들 골프장에 대한 행정처분을 미루고 있다. 특히 이들 4개 골프장 가운데 전주 샹그릴라에 대해서만 2005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형사고발 했을 뿐 나머지 3곳은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아 형평성 논란과 함께 유착 의혹까지 일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이들 불법 골프장에 대해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대책회의까지 가졌지만 골프장별로 사정이 다르다는 이유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G마켓, ‘미등록 패션상품 신고 보상제’ 1만원 지급

    G마켓, ‘미등록 패션상품 신고 보상제’ 1만원 지급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마켓은 자사에 판매하지 않는 타 오픈마켓 패션상품을 발견, 신고하면 1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미등록 패션상품 신고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말까지 G마켓 회원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 당 월 1회 가능하며 다른 이용자가 이미 신고한 동일 상품의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비교대상 사이트는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3곳으로 각 사이트별 패션의류 및 잡화카테고리 중 여성의류·속옷, 남성의류·속옷, 신발·구두·운동화, 가방·지갑·소품, 시계·주얼리 등이다.신고는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명(ID)과 이메일 주소,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제목과 내용을 쓰고 비교사이트를 선택해 상품번호 및 비교사이트의 상품정보 URL을 정확히 입력하고 제품 이미지는 첨부파일로 업로드하는 방식이다.처리현황은 신고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로그인 한 뒤 ‘내 신고결과보기’ 버튼을 클릭,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보상여부는 신고일로부터 이틀 이내에 결정되며 ‘신고 중, 보상확정, 보상불가’ 상태로 확인할 수 있다.‘보상확정’으로 처리 시 이메일 및 SMS 수신 동의한 이용자에 한해 결과내용이 발송되며 신고한 날의 그 다음주에 현금잔고로 1만원이 지급된다.김석훈 G마켓 운영기획실 실장은 “고객참여 마케팅의 일환으로 미등록 패션상품 보상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온라인몰에서 패션상품 쇼핑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강원도 숨겨진 재산 2500억 찾았다

    강원도가 도유재산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벌여 수천억원대의 재산을 찾았다. 강원도는 9일 도유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도 재산액은 정밀조사 이전인 2008년 말에 비해 모두 2527억원이 증가한 9조 101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도유지는 324㎢로 2008년 말에 비해 6㎢가량 늘어났다. 이를 금액(공시지가)으로 환산하면 127억원에 이른다. 또 이번 조사에서 주민이나 업체 등이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 1420필지를 파악해 5년간의 사용료에 해당하는 총 10억원의 변상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 결과 동해안 6개 시·군에서만 354필지 1㎢(매각 시 150억원)의 미등록 토지가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80%는 국유재산으로 귀속되고 20%가량은 도유지로 등록될 예정이다. 도유지 가운데 가치가 있으나 활용되지 않는 토지도 160필지(매각시 3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의 경우 부지면적은 다소 줄었으나 가치를 재환산한 결과 166억원어치가 늘었으며 유가증권 500억원, 지적재산권 248억원 등이 증가했다. 시·군유 재산의 경우 정밀 실태조사시 무단점유되고 있거나 관리대장에 누락된 재산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는 행정재산 관리가 실제와 차이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2008년부터 7억 5500만원을 들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도유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도 관계자는 “토지의 경우 도유지가 3만 9731필지인 반면 시·군유지는 22만여필지로 시·군이 관리해야 할 재산이 많은 만큼 관리 착오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형선 강원도 건설방재국장은 “최근 기업 및 자본유치를 위한 공유지 활용 가치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정밀 실태조사를 통해 확보된 도유지 등에 대한 활용 계획도 세우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전문대도 수시 추가모집

    전문대도 수시 추가모집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내년도 전문대학 입시부터는 수시모집 미등록 학생을 별도로 충원할 수 있게 된다. 산업체 근무경력자를 위한 특별전형에 영농·어업 종사자도 포함돼 고등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전국 145개 전문대학의 입시계획을 담은 ‘2012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와 달라지는 점은 수시모집 때 미등록 충원기간을 별도로 둬 추가모집을 할 수 있다는 것. 수시모집에서 복수합격에 따른 결원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대학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다.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퇴소자, 산업재해자 등 사회 약자를 위한 다양한 특별전형을 마련한 것도 내년도 전문대 모집의 특징이다.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자 특별전형에서 ‘영농 및 어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수시모집 전형기간이 2011년 9월8일~12월6일, 합격자 발표는 2011년 12월11일까지, 등록기간은 2011년 12월12~14일이다. 정시모집은 2011년 12월22일~2012년 2월29일 원서접수와 전형,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등록기간은 2012년 3월2일까지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생의 소양과 능력을 충분히 평가할 수 있도록 원서접수 시기를 수시모집보다 한 달 앞당겨 내년 8월1일부터 실시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불법체류자 자녀도 중학교 의무교육

    앞으로는 국내에 불법 체류하는 외국인 자녀도 중학교까지 다닐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미등록 외국인 아동이 의무교육 과정인 중학교에 입학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초등학교 입학 절차를 중학교 입학에도 준용토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1991년 정부가 비준한 ‘유엔 아동권리에 관한 협약’에 따라 미등록 외국인 자녀에게도 의무교육 과정인 중학교까지 다닐 수 있도록 시행령을 수정했다.”면서 “그동안 국내에 거주하면서도 단속이 두려워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못하는 불법체류자들이 상당수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출입국 사실을 증명할 수 없는 외국인 자녀가 초등학교에 진학할 때는 주택 임대계약서나 인우(隣友)보증서 등 국내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됐다. 하지만 중학교의 경우 개별 학교의 학칙과 입학절차가 달라 대부분 미등록 외국인 자녀의 입학이 불가능했다. 교과부는 또 이번 개정령안을 내놓는 과정에서 ‘불법체류자’라는 용어를 ‘미등록 외국인’으로 바꿔 현행법상 충돌을 피했다. 출입국관리법 제84조는 공무원이 강제퇴거 대상자(불법체류자)를 발견하면 관계 당국에 통보하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에도 단속 법령을 적용하지 않고, 법무부도 학생을 통한 불법체류자 단속도 하지 않기로 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반환점 돈 로스쿨] 합격해도 안가는 로스쿨

    [반환점 돈 로스쿨] 합격해도 안가는 로스쿨

    지난해 직장을 다니며 로스쿨행을 준비했던 이모(28·여)씨는 서울의 한 로스쿨에 합격했다. 하지만 이씨가 원했던 곳이 아니었고, 하향 지원한 곳이었다. 고민 끝에 이씨는 입학을 포기하고 1년 더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이씨는 “로스쿨을 가려는 것은 변호사가 되기 위함도 있지만, 출신 대학보다 좋은 학벌을 갖자는 목적도 있다.”면서 “힘들겠지만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목표로 다시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스쿨 도입 취지 중 하나는 엘리트 학벌주의를 없애겠다는 것이었지만, 현실적으로 로스쿨 준비생 상당수는 로스쿨 대학의 지명도가 향후 진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때문에 로스쿨에 합격하고도 원하는 곳이 아니면 등록하지 않거나, 일단 다니면서 다른 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반수(半修)생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한 대부분 학교는 대규모 미등록 사태를 겪었다. 서울 소재 로스쿨도 70~80%대에 머문 경우가 많았고 지방은 미등록률이 50%에 못미치기도 했다. 서울신문이 올해 로스쿨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26%가 원하는 곳이 아니면 입학하지 않거나 다른 곳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예 자퇴를 하고 다른 진로를 찾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로스쿨 중도 포기율은 5.1%에 달했다. 의학전문대학원의 중도 포기율이 2%대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서울의 한 사립대 로스쿨에서는 학기를 수석으로 마친 학생이 사법시험 1차에 합격하자 자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로스쿨들은 올해부터 전년도 결원을 정원 외로 추가 모집했지만, 일부 학교는 뒤늦게 절차를 진행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부추겼다. 지방 로스쿨에 등록했던 학생이 추가모집에 응시하기 위해 등록을 취소하는가 하면 추가 모집에 합격한 일부 학생은 다른 학생보다 2주나 늦게 첫 수업을 받았다. 올해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는 한 수험생은 “최근에 특별전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꼭 진실을 파헤쳐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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