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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쿨 결원보충제 4년 더… 올 100명 추가 입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결원보충제도가 4년 연장되면서 올해 로스쿨 예비합격자 100명 안팎이 추가로 로스쿨에 입학한다. 교육부는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던 결원보충제도를 202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결원보충제도는 신입생 미등록이나 자퇴로 로스쿨에 결원이 생겼을 때 전체 입학정원 10% 안에서 결원만큼 이듬해 신입생을 더 뽑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일부 지방 로스쿨에서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로스쿨로 학생이 편입할 것을 우려해 한시적으로 2010년부터 4년간 적용하기로 했다가 2014년 3년 연장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 제도가 필요하다는 로스쿨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4년이 다시 연장된다. 교육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2017학년도 로스쿨 예비합격자 가운데 100명 안팎이 추가 합격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이주배경청소년 심리치유 상담카페 ‘다톡다톡’ 프로젝트 5월까지

    이주배경청소년 심리치유 상담카페 ‘다톡다톡’ 프로젝트 5월까지

    정민(가명·14)이는 미등록체류가 적발되면서 부모가 모두 강제추방돼 한국에 홀로 남게 됐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괴로움에 하루종일 폭력성이 다분한 게임에만 매달렸다. 학교에서도 친한 친구를 만들지 못했다. 담임교사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의 ‘다톡다톡(多talk茶talk)’ 프로그램을 정민이에게 소개했다. 미술치료와 담임교사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면서 정민이는 지나치게 게임에 몰두하던 시간을 줄였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됐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이주배경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다톡다톡’ 프로젝트 4차년도 사업을 5월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사회 적응이나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시며 속 깊은 이야기를 마음껏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차년도 프로젝트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청소년(9~19세)들에게 1인당 110만원의 심리치료비와 함께 가족상담 및 집단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대상 인원도 기존 750명에서 800명(상담 720명, 심리치료비 80명)까지 확대했다. 현대차그룹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중도입국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상담 및 심리치료비 지원 신청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및 지역위탁기관(안산, 부산, 광주) 상담카페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은 전화 및 팩스, 이메일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무의사 키워 건강산림 가꾼다

    나무의사 키워 건강산림 가꾼다

    산림청, 수목진료 전면 개편 나무병원 별도법인으로 관리 미등록자 수목진료 못하도록 나무의사 국가자격시험 실시 사람과 동물처럼 수목에 대해서도 처방과 치료를 전문가가 담당하는 진료 체계가 구축된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나무의사’ 도입을 골자로 개정된 산림보호법은 한 그루의 나무라도 사회적 자산으로 삼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담고 있다. 2018년 6월 개정 법률 시행에 맞춰 국가자격으로 나무의사 시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숲세권’이란 말이 등장할 정도로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의 가치는 높아졌지만 사실상 그동안 국내 수목관리는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다. 2015년 전국 생활권 수목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비전문가 방제가 92%에 달했고 이 중 실내소독업체에 의한 방제가 90%를 차지했다. 부적절한 농약 사용도 69%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구잡이식 방제는 수목의 생장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숲을 찾거나 녹지를 이용하는 사람, 특히 아이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산림사업법인 등록을 하지 않은 자가 수목 병해충 방제를 시행하는 것은 위법이지만 무관심 속에 묵인돼 왔다. 나무는 심기만 하면 자란다는 안이한 인식과 물과 공기처럼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치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목 피해가 발생해도 방치되거나 관리자 편의대로 방제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고온과 잦은 미세먼지 발생으로 건강한 생활권 녹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나무의사는 건강한 녹지를 만들고 자산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의사 도입에 따라 국내 수목진료 체계는 전면 개편된다. 2017년 1월 현재 산림사업법인으로 등록된 ‘나무병원’은 478개다. 나무병원은 식물보호기사·산업기사 1명 또는 수목보호기술자 1명만 있으면 등록 가능하다. 자격요건이 높지 않다 보니 전문성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앞으로 나무병원은 산림사업법인에서 분리돼 산림보호법 적용을 받는 별도 법인으로 관리되고, 등록하지 않으면 수목진료도 할 수 없다. 1종 나무병원은 자본금 1억원에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각각 1명 이상이 필요하다. 나무의사의 처방에 따른 치료를 전담하는 2종 병원은 자본금 1억원과 수목치료기술자 1명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수목진료를 총괄하는 나무의사는 양성기관 교육을 받고 자격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전문의’로서 요구되는 상당한 요건을 고려해 수목·토양·수목병해충·농약·관련 법학 등 이론과 현장실습에서 일정 수준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양성기관으로 8곳의 국립대 수목진단센터 등이 거론된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나무의사의 구체적인 응시자격 등은 연구, 협의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며 “국내 수요를 감안할 때 최소 30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정원, 수목원 등과 연계하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현혹되지 마라… 주식 투자 5적

    현혹되지 마라… 주식 투자 5적

    직장인 A씨는 온라인 주식 고수라는 B씨가 운영하는 주식 카페에 돈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했다. ‘2000%가 넘는 수익률로 억대 스포츠카부터 호화 주택까지 구입했다’는 증권방송을 본 뒤 유료 정보를 잘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A씨는 ‘외자 유치로 관리종목인 C사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추천 글을 보고 C사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하지만 투자 유치는 거짓이었고 A씨는 투자금 전부를 날렸다. 알고 보니 이익을 챙긴 건 처음부터 시세 차액을 노린 B씨였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주식 투자 시 주의할 5가지 적(賊)이 있다며 주의를 환기했다. 첫 번째 적은 ‘자칭 주식 전문가’다. 이들은 증권방송이나 광고성 프로그램에 출연해 얻은 유명세로 투자금을 가로채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방송이 광고주 입맛대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광고일 뿐임을 소비자들이 모른다는 점이다. 두 번째 적은 ‘대박 추천 종목’이다. 대놓고 권유하진 않지만 주식 카페 등을 통해 “숨은 호재가 있다”, “요즘 여기가 좀 잘나가지 않나요” 등의 댓글로 분위기를 몰아 투자를 유인한다. 알고 보면 호재성 정보 자체가 허위다. ‘○○○ 테마주’도 경계 대상이다. 테마주는 기업 실적과 무관하게 소문만 무성하고 단기 주가변동 폭도 크다. 인터넷 블로그나 주식 카페에서 투자 실적을 과시하며 손님을 모으는 ‘미등록 투자일임업자’도 요주의 대상이다. 자칫 일임한 증권계좌가 주가 조작에 악용돼 자신도 모르게 증권범죄에 연루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정교하게 ‘위조한 주권(株券)’을 담보로 제공하고 돈을 빌린 뒤 잠적하는 사례도 많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보편화되다 보니 일반 투자자들은 실물 주권을 볼 일이 없다는 허점을 노린 범죄다. 위조 여부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사이트(SEIBro.or.kr)나 자동응답전화(02-783-4949)로 가려 낼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경기대학교, 2017학년도 정시모집 시작

    경기대학교, 2017학년도 정시모집 시작

    경기대학교 2017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이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 원서접수는 2017년 1월 4일 17시까지 3일 동안 인터넷으로만 진행되며, 추가 서류제출 마감은 2017년 1월 5일까지, 지원자들은 2017년 1월 6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류 도착 유무 및 고사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2017년 2월 2일 발표되며, 등록 시한 종료 후 미등록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2017년 2월 7일부터 추가 합격자 발표에 들어간다. 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 등 경기대학교는 이번 정시 모집에서 가, 나, 다군 등 모집군별 총 1,057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디자인비즈학부(시각정보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와 서양화/미술경영학과, 애니메이션영상학과 등이 일반학생전형과 특성화고졸업자전형 나눠 66명을 모집하며, 나군에서는 수원캠퍼스 체육대학과 서울캠퍼스 예술대학에서 총 173명을 선발한다. 또 다군에서는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한 수원캠퍼스 전체 학과와 서울캠퍼스 관광대학에서 818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664명, 농어촌학생전형 90명, 기회균형선발 43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21명을 모집하며, 일반학생전형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학생부 20%와 수능성적 80%로, 사범계열인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20%와 수능성적 75%, 인·적성면접(1월 24일 예정) 5%로 선발한다. 가군 학과 중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학과들은 2017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나군은 2017년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다군은 2017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고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계열별 수능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인문·사범계열은 국어 40%, 수학 (나)형 10%, 영어 40%, 사회탐구 10%, 자연계열은 국어 10%, 수학(가)형 40%, 영어 40%, 과학탐구 10%를 반영하며, 인문계열 중 전공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산업정보학과는 영어 성적을 100%를 반영한다. 또 예·체능계열의 수능 반영 비율은 국어 45%, 영어 45%, 탐구 10%로, 탐구영역은 응시과목 중 가장 성적이 좋은 1개 과목의 성적을 반영하고, 한국사 영역은 등급별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2016년 12월 30일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내일부터 스타트

    2017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내일부터 스타트

    2017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원서접수 대행사인 (주)유웨이어플라이가 수험생들이 놓쳐선 안 되는 주의사항 등 조언을 전했다. 12월 31일부터 전국 196개 대학에서 일괄적으로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모집 군에 상관없이 내년 1월 4일까지 대학별로 사흘 이상 진행되며, 전체 선발인원의 29.4%에 해당하는 10만3145명을 선발한다.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정시 전형이 실시되는 가군 133개 대학은 전년도에 비해 6천여 명 감소한 3만5907명을 선발하며, 나군 139개 대학은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년도 대비 4천여 명 감소한 3만9346명을 선발한다. 또 다군 113개 대학은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전년도 대비 9백여 명이 증가한 2만7892명을 선발한다. 가군, 나군 대학의 경우 작년에 비해 선발인원이 감소했으며, 다군 대학은 오히려 모집인원이 늘어났다. 대학에 따라 수시 충원 합격 등록이 완료되는 12월 29일 이후, 수시 미등록인원이 일부 정시모집으로 이월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증원 사항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대행사이트의 ‘표준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에 따라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를 한 번만 작성하면 모집 군별로 하나씩 총 세 곳에 지원할 수 있다. 단,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광주과기원, 울산과기원, 한국방송통신대,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 등 13개 대학은 대학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하므로, 대행사이트의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 유웨이어플라이는 “인터넷 및 창구접수 대학의 경우 대학별 원서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이 다를 수 있다”며 “접수 전에 각 대학의 원서 접수일정과 마감시간 등을 반드시 한 번 더 확인해라”고 당부했다. 합격자 발표는 최초 2월 2일부터 시작하며 전형을 마친 수험생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안에 정시 합격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자 충원을 위한 추가 합격자 통보는 16일 전까지 진행되며, 추가 합격자 등록기간은 17일에 끝난다. 또 추가모집 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 추가모집 등록 마감은 2월 27일이다. 수험생들은 추가등록 마감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만약 희망 2순위 대학에 합격 등록을 마친 상황에서 희망 1순위 대학의 충원합격 통보를 받는다면, 이전 대학에 등록 포기의사를 즉시 전달해야 충원합격 대학에 등록이 가능하다. 유웨이어플라이는 “충원 합격 통보 시 유선으로 연락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원서 작성 시 개인 연락처 등은 반드시 수신이 가능한 번호를 기입해야 한다. 연락처가 변경됐을 때는 미리 지원 대학에 연락해서 바뀐 연락처로 수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유웨이어플라이는 수험생들의 2017학년도 정시 합격을 기원하며, 12월 31일부터 1월 13일까지 ‘정시 원서접수하고 경품도 받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원서 접수 후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 총 87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 정시 특집] 숙명여자대학교, 수능 백분위 적용… 모집단위별 4개 영역 필수

    [대학 정시 특집] 숙명여자대학교, 수능 백분위 적용… 모집단위별 4개 영역 필수

    예체능계열(무용과,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가군, 인문·자연계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음악대학만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옮겼고 나머지는 지난해와 같다. 체육교육과는 수능과 실기, 면접으로 선발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과 실기로 뽑는다. 정시 나군에서 인문·자연계 모두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모두 1004명으로 지난해 996명보다 늘었다. 차용진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생기면 정시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되기 때문에 원서접수 전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최종 선발인원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했다. 일반학생전형 인문·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수능 성적과 실기만으로 따진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 4개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다만 체육교육과, 무용과, 미술대학은 3개 영역, 음악대학은 2개 영역 응시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2개 과목 평균)의 4개 영역을,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영역(2개 과목 평균)의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학과별로 반영하는 영역이 다르므로 지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okmyung.ac.kr).
  • [대학 정시 특집] 삼육대학교, 자연계 수학 가형 응시자, 수학 10% 가산점

    [대학 정시 특집] 삼육대학교, 자연계 수학 가형 응시자, 수학 10% 가산점

    가·다군에서 모두 314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 미등록 인원이 생기면 이월해 선발한다. 일반 학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를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성적 50%, 실기 50%를 반영한다. 음악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수능은 가·다군 모두 국어, 수학, 영어 가운데 2개 영역에서 각 40%씩을 반영하고, 사회 또는 과학탐구, 제2외국어 영역 가운데 1개 과목에서 20%를 반영한다. 지난해까지는 영어를 필수로 반영했지만, 올해는 필수 영역을 없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탐구영역 대신 제2외국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컴퓨터학부와 메카트로닉스학과가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로 통합됐다. 화학과와 생명과학과는 화학생명과학과로 바뀌었고, 미술컨텐츠학과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아트앤디자인학과로 통합 모집한다. 문·이과 구별 없이 교차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자연계 모집 단위 지원자 가운데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는 수학 점수의 10%를 가산한다. 실기고사 시간 및 장소는 가군은 2017년 1월 6일 오후 2시, 다군은 1월 20일 오후 2시에 공지된다. 박완성 입학처장은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 가중치 적용 등 입시 요강을 꼼꼼하게 분석해 지원하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ipsi.syu.ac.kr).
  • [대학 정시 특집] YOU를 위한 ‘U’

    [대학 정시 특집] YOU를 위한 ‘U’

    <체크하자> 31일부터 정시 모집… 수능·학생부 반영 비율 따져야 <클릭하자> 접수 직전 학과별 최종 인원 공고… 대학 홈피 확인을 이달 31일부터 전국 196개 4년제 일반 대학이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대학들은 정시모집을 통해 올해 전체 모집 인원 35만 248명 가운데 29.4%인 10만 3145명을 선발한다. 6차례의 기회를 주는 수시와 달리 정시에서는 가·나·다 3차례의 기회밖에 없고, 대학 입학의 마지막 문인 까닭에 수시보다 경쟁이 더 치열하다. 올해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133개 대학이 3만 5907명(34.8%), 나군에서 139개 대학이 3만 9346명(38.2%), 다군에서 113개 대학이 2만 7892명(27.0%)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에서 미등록한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기 때문에 선발 인원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 대학별로 정시 원서 접수 직전 학과별 모집 인원 변경을 공고하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대학의 홈페이지를 잘 살펴야 한다. 정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주요 전형 요소로 활용된다.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수능을 100% 반영하는 대학이 114개교, 8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39개교다. 60% 이상이 26개교, 50% 이상이 6개교다. 40% 이상 반영 대학은 5개교, 30% 이상 반영 대학은 1개교뿐이다.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지만 수가 적다.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100% 반영 대학이 2개교, 60% 이상 반영 대학이 1개교, 50% 이상 반영 대학이 3개교, 40% 이상 반영 대학이 11개교, 30% 미만 반영 대학이 60개교다. 원서 접수 기간은 모집군에 상관없이 이달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이며, 대학마다 사흘 이상 접수한다. 인터넷 접수만 시행하는 대학이 143개교로 가장 많다. 인터넷 접수는 표준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표준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은 수험생이 공통원서를 한 번 작성하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원서 접수 대행사인 진학어플라이나 유웨이어플라이 중 한 곳에 우선 통합 회원으로 가입한 뒤 이용하면 된다. 정시 모집 전형 기간은 가군의 경우 2017년 1월 5일부터 14일, 나군은 2017년 1월 15일부터 21일, 다군은 2017년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다. 합격자 최초 등록 기간은 2017년 2월 3~6일이다. 미등록 충원의 등록은 2월 17일까지 이어진다. 모집 기간 군이 다른 대학이나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 기간 군이 다른 학과별로는 복수 지원을 할 수 있다. 다만 수시 합격자(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 포함)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금지되니 유의해야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CNH케미칼 출자 박국태, 1223억 체납왕

    CNH케미칼 출자 박국태, 1223억 체납왕

    배우 신은경(43)씨와 영화감독 심형래(58)씨 등 일부 연예계 인사와 ‘방산 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이 적게는 6억원에서 많게는 200억원 정도의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14일 고액·상습 체납자 개인 1만 1468명과 법인 5187곳을 포함, 총 1만 6655명을 홈페이지(www.nts.go.kr)와 전국 세무서 게시판에 실명 공개했다. 체납자의 성명과 상호, 나이, 직업, 체납세금의 종류과 금액 등이다. 올해부터 공개 대상 기준이 ‘체납액 5억원 이상’에서 ‘3억원 이상’으로 완화하면서 대상자가 지난해 대비 7.5배 늘었다. 이들의 총체납액은 1년 전보다 3.5배 증가한 13조 3018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8억원이다. 개인 중에는 CNH케미칼 출자자였던 박국태(50)씨가 교통·에너지·환경세 등 4가지 세목에서 총 1223억원을 체납해 1위에 올랐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514억원의 세금이 밀린 미등록 고철 도소매업자 윤희열(40)씨와 종합소득세 등 298억원을 체납한 ㈜킴스이십일 김태영(59) 대표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개인 4위는 종합소득세 199억원을 체납한 일광공영 이 회장이었다. 신은경씨는 종합소득세를 포함해 7억 9600만원을 내지 않았다. 심형래씨도 양도소득세 등 6억 1500만원을 체납했다. 법인 중에는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상일금속 주식회사(대표 이규홍)가 부가세 872억원을 내지 않아 1위에 올랐다.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은닉 재산을 추적해 올해 10월까지 약 1조 4985억원의 세금을 징수하거나 조세채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제주, 부실 박물관 솎아내고 공공성 높인다

    제주도는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의 건전한 육성과 공공서비스 기능 확대 등을 위해 ‘박물관·미술관 설립계획 승인 및 등록에 관한 지침’을 마련, 새해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난립하면서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영세하고, 콘텐츠를 베끼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주에는 박물관 30개, 전시관 23개, 식물원 9개, 미술관 20개 등 83개가 등록돼 있다. 이 중 국립과 공립은 각각 1곳과 16곳이 있고, 나머지 66개는 사립이다. 여기에다 미등록 사립박물관 수십개를 포함하면 120개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설립단계에서 시설별로 충족해야 하는 설립기준 외에 정성평가를 실시해 기존 시설과 유사성이 인정되면 설립계획을 보완하거나 승인 신청 철회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설립계획 심의 및 등록 심의 과정에서 3회 이상 보완요청을 받은 경우 2년 이내에 재심의 요청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뚜렷한 이유 없이 장기 휴관하는 시설은 2차례 개관 요청에 불응하면 등록취소 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도는 박물관·미술관의 품질을 확보와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립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제도 추진한다. 도는 현재 평가 인증 참여시설 31곳을 서면 및 현장 평가하며 이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10월 현재 휴관 중인 11개의 운영상황을 점검한 뒤 5개는 정상운영토록 하고, 나머지 6개는 시정권고 후 대응이 부실하면 등록 취소 절차 이행 등을 할 계획이다. 제주지역에 박물관과 미술관이 난립하는 것은 취득·등록세가 면제되고,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콘텐츠가 부실하거나 베끼기 유사 박물관 등에 대한 관광객들의 민원이 많다”며 “등록 심의 강화 등으로 사설 박물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산란계 농장 덮친 AI… ‘달걀 대란’ 초비상

    산란계 농장 덮친 AI… ‘달걀 대란’ 초비상

    산란계 살처분 238만 마리 달해… 산란계 번식 종계의 35% 살처분 매일 120만개 달걀 공급 끊긴 것… 내년 여름까지 수급 차질 빚을 듯 오리 농장을 중심으로 번지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근 산란계 농장으로 확산되면서 ‘달걀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알 낳는 닭을 번식시키는 국내 종계의 35%가 이번 AI 사태로 살처분돼 내년 여름까지 달걀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위성항법장치(GPS)를 달지 않은 달걀 운반 차량이 산란계 농장을 드나들며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방역 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이후 AI로 살처분된 가금류는 127개 농가 383만 3000만리에 이른다. 농가 수로는 육용 오리 농장이 70곳으로 압도적이지만, 살처분 마릿수는 산란계가 238만 2000마리로 전체의 62%를 차지한다. 산란계는 육계나 오리에 비해 농가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농가당 적게는 10만 마리에서 많게는 70만 마리를 키운다. AI가 발생하면 살처분 규모가 클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살처분된 산란계는 국내 전체 사육량의 3.4%에 해당된다. 농식품부는 “매일 120만개의 달걀 공급이 끊긴 것”이라고 추산했다. 국내 양계업계가 하루 4000만개의 달걀을 적정 공급량으로 보는 것을 감안하면 약 3%의 달걀이 부족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통상 겨울은 달걀 공급과 소비가 모두 감소하는 비수기로, 특히 방학이 시작되면 학교 급식에 쓰이는 달걀 수요가 줄어 당장 수급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큰 틀에서 장기적인 수급 우려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특히 살처분된 종계가 18만 2000마리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종계가 낳은 알에서 산란계 병아리가 부화한 뒤 6개월이 지나야 달걀을 공급할 수 있는데, 전체 종계의 35%가 살처분되면서 내년 여름까지 산란계 마릿수가 크게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 실장은 “양계업계에 ‘초생추’(갓 부화한 병아리) 수입을 권유하는 방식으로 산란계 부족분을 보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달걀 운반 차량 관리에 고심하고 있다. 살처분으로 달걀 확보에 비상이 걸린 업체들이 ‘AI 청정지역’으로 남은 영남권까지 이동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방역 당국은 달걀 운반 차량 1500대에 의무적으로 GPS를 부착시키고 이동 경로를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GPS를 달지 않은 미등록 차량이 산란계 농장을 드나든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대학생 상대 불법 다단계 또 등장

    대학생을 상대로 한 불법 다단계 영업 피해 사례가 급증하자 서울시는 5일 피해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송파구의 거여동과 마천동에 밀집한 원룸에서 함께 지내며 불법 다단계 방문판매 업체에서 일해 ‘거마 대학생’이라 불리던 조직이 최근 미등록 상태로 동서울 강변터미널 5층에서 영업을 한다는 민원상담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은 A씨는 맛집 소개 업체라고 속아 다단계 회사에서 2~3일간 방문 교육을 받고 900만원 대출을 받은 뒤 850만원 가량의 제품을 강제로 사게 됐다. 제품구매 계약서와 같은 서류도 못 받았고, 구입을 취소하려고 해도 계속 상위판매원은 이런저런 핑계만 댄다. B씨는 3일정도 아르바이트를 같이 가자는 친구의 거짓말에 속았다. 집에 못가게 붙잡아놓고 반복적인 대출권유가 이어졌으며 결국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다단계를 시작하게 됐다. 시는 올해 141건의 특수판매 관련 상담이 접수됐으며, 다단계 관련 상담 107건을 분석한 결과 불법 대학생 다단계 업체에 대한 상담이 62건, 강변터미널 관련 불법 다단계 업체 상담이 45건으로 1인 평균 피해액은 959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주로 20대에게 취업을 미끼로 2~3일 교육을 시킨 뒤 제2금융권 대출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도록 했다. 반품을 요청하면 위협적인 행동으로 거절했다. 특히 강변터미널 5층의 불법 다단계 조직은 등록된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영업 행위에 대한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현금으로만 제품구매와 후원수당 지급을 하고 있다. 시는 계속된 행정조치를 통해 이들이 송파구에서 강변터미널로 이동한 것을 파악했다. 서울시는 대학생 다단계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작업을 하고 있어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즉각 행정처분이나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교육부 정유라 특혜 확인…정유라 위해 면접점수 깎인 2명 구제방법 없어

    교육부 정유라 특혜 확인…정유라 위해 면접점수 깎인 2명 구제방법 없어

    교육부가 18일 이화여대 특별감사 결과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입학 및 재학 당시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대가 정 씨를 합격시키려고 면접에서 일부 학생의 점수를 깎아 탈락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들 피해학생을 구제할 방법이 없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이대 면접위원들이 서류평가에서 정 씨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던 학생 2명의 면접 점수를 조정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15학년도 이대 체육특기자전형에서 면접에 앞서 진행된 서류평가에서 22명 중 9등이었다. 면접에는 22명 중 1명이 결시해 총 21명이 응시했고, 면접위원들은 이중 정 씨보다 서류평가 점수가 높았던 2명에게 낮은 점수를 주고 정씨에게는 높은 점수를 줬다. 정씨는 결국 6등으로 이대에 합격했고 서류평가에서 정씨보다 선 순위였던 학생 2명은 최종 탈락했다. 김청현 교육부 감사관은 “당시 입학처장이 먼저 ‘금메달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고 이야기했고 면접 쉬는 시간에 한 교수가 두 학생을 지목하면서 ‘해당 종목은 나이로 볼 때 전성기가 지나 발전 가능성이 없는 만큼 합격은 온당치 않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들 2명은 정씨가 아니었더라면 이대에 합격했을 가능성이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관련 법령이나 규정상 이들을 구제할 별다른 방법은 없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들의 구제방법에 대해 “이런 경우 차점자에게 다시 입학을 허가하는 규정은 없어 구제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학의 모집요강이나 학칙에 따라 예비합격자 명단은 있지만 예비합격자는 미등록자가 발생할 경우를 위한 것이고 이번 사례처럼 입시 부정에 따른 규정은 별도로 없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학생들이 이대에 직접 당시 본인의 순위 공개를 요구해 확인한 뒤 개별적으로 소송 등을 하는 방법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법무부, 단식농성 우즈벡 노동자 ‘강제 송환’…지원 단체들 “보복성” 주장

    산재 보상을 요구하며 경기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수개월간 단식을 해오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 오먼(40)이 지난 9일 강제송환 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아시아의친구들’은 10일 “오먼이 범죄혐의자가 아니였는데도 이례적으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무관이 나와 직접 압송해 갔다”고 밝혔다. 아시아의친구들 김대권 대표는 “오먼을 본국 대사관에 인계했다는 것은 단순한 추방이 아니라, 본국 정부로부터 조사 등 불이익을 받도록 유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오먼의 소재파악 및 연락도 안되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무부가 이토록 이례적인 방법으로 오먼을 강제 송환한 것은 그의 딱한 사연이 외부로 알려지고 언론에 잇따라 보도되자, 보복한 것 아닌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보호소 측은 구금 중인 외국인 노동자 관련 문제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약속해놓고 오먼 송환 관련해서는 언질조차 해주지 않았다”면서 “법무부에 약소국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도주의적 정신이 과연 있는 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아시아의친구들과 경기이주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랜 단식으로 심약해진 오먼의 건강이 무척 염려된다”면서 “이번 강제송환에 대해 적절한 해명과 사과를 하고 오먼이 다시 한국에 입국해 적절한 치료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먼은 2003년 산업연수생(D-3) 비자로 입국해 경북 고령 S금속에서 기숙사 청소 중 한쪽 눈을 실명했다.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상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뒤 불법체류가 돼 일용직을 전전하다 지난해 8월 검거돼 화성외국인보호소에 구금돼 왔다. 오먼은 보호소에서 눈 치료와 S금속의 보상을 요구하며 지난 4월부터 단식 또는 절식을 해왔으며, 9월 하순부터는 물과 소금을 제외한 영양식을 섭취하지 않아 몸이 극도로 쇠약해졌다. 지난달 25일에는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으나 법무부가 병원 이송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이주노동자 지원단체들은 지난 1일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단속과 구금, 추방 일변도의 미등록 이주자 정책의 전환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속보]아시아의친구들, 화성외국인보호소 및 법무부 규탄 시위

    경기지역 외국인 근로자 지원단체들이 법무부와 화성외국인보호소를 규탄하고 나섰다. 아시아의친구들 등 경기이주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경기이주공대위)는 1일 오전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정문 앞에서 “지난달 25일 오후 2시쯤 화성외국인보호소에 1년 이상 구금돼 있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인 오먼(40)이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으나(서울신문 26일자 10면 보도), 보호소와 법무부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석방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다행히 다른 노동자들이 비교적 빨리 발견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4시간가량 정상적인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누워 있는 환자를 보호소 측은 간단한 검진과 주사 처방만 한 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살을 시도할 당시 오먼은 지난 4월부터 산재 보상 등을 요구하며 단식 또는 절식을 해 105㎏에 이르던 체중이 60㎏ 이하로 줄어 휠체어에 의지해서만 이동할 수 있었고, 9월 하순부터는 물과 소금을 제외한 영양식을 섭취하지 않아 건강이 극도로 나빠졌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경기이주공대위는 화성외국인보호소에 보호 외국인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조처를 요구하는 한편 법무부 및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는 단속과 구금, 추방 일변도의 미등록 이주자 대책의 전환을 촉구했다. 오먼은 2003년 산업연수생(D-3) 비자로 입국해 경북 고령 S금속에서 기숙사 청소 중 한쪽 눈을 실명했다.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상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뒤 불법체류가 돼 일용직을 전전하다 지난해 8월 검거돼 화성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前달샤벳 백다은 “미등록 업체에 속아 노출영화 출연..재판 진행 중”

    前달샤벳 백다은 “미등록 업체에 속아 노출영화 출연..재판 진행 중”

    걸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 백다은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달샤벳 리더에서 기상 캐스터, 그리고 이번엔 배우로 돌아온 백다은. 이번 화보에서 그는 헬스와 킥복싱으로 다져진 우월한 몸매와 더불어 완벽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차분한 느낌의 베이지 톤 상의와 스트라이프 스커트를 입은 채 고혹적이고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두 번째 촬영에서 그는 분위기를 전환해 캐주얼한 의상으로 자유롭고 발랄한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러블리한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이뤄진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각양각색으로 변하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진심을 담을 말들을 전해줬다. 미모, 연기, 집안까지 완벽한 ‘엄친딸’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묻자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다. 내 성격 자체가 욕심도 많고 열심히 하려는 스타일인데 그런 모습들을 좋게 봐주는 것 같아 영광스럽다”며 수줍은 대답을 내놓았다. 그는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SNS에서 ‘아이큐 140’을 인증했는데 이에 대해 “사실은 더 높게 나온 적도 있다. 그런데 종이를 분실해 인증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머리는 나쁘지 않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은 아니었다”며 솔직한 말을 꺼내놓기도 했다. 한때 나인뮤지스 연습생이었던 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중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멤버들이 나가고 들어오는 일이 반복되니 데뷔가 늦어져 조급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 했다. 하지만 지금 나인뮤지스가 멋진 조합을 이루어내 보기 좋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혼성그룹 에이포스 활동에 대한 질문에는 “팝핍 현준과 함께 만들어진 프로젝트성 그룹이었다. 굉장히 멋진 댄스를 선보일 것이라 기대했지만 뜻대로 되지는 못했고 내가 춤을 선보일 수 있는 부분이 부족했다”며 활동에 대한 아쉬움의 감정을 남겼다. 연습생 시절 주얼리, 서인영 등의 무대에서 백댄서 활동을 했던 그에게 계기를 묻자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3~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백댄서 활동을 했다. 당시만 해도 커뮤니티 사이트가 활발했는데 한 곳에서 ‘가장 예쁜 백댄서’로 뽑힌 적이 있다”고 말했다. 많은 분야를 오고 갔지만 대중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그의 모습은 달샤벳 비키. 데뷔와 탈퇴 과정을 묻자 “처음부터 솔로에 대한 욕심이 강했다. 하지만 살짝 노선을 변경해 달샤벳 리더로 활동을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홀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답했다. 달샤벳 탈퇴 후 기상 캐스터에 변신을 했던 그에게 계기를 묻자 “JTBC에서 직접 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종편이다 보니 새롭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원한 듯했고 나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좋게 봐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영화 ‘바리새인’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으로서 파격 도전을 했던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아 읽었을 때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이라고 느껴졌다. 다소 파격적인 도전이었지만 그 영화로 ‘제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 뒤 본인의 의지가 아닌 상황 속에서 몇 번의 노출 있는 영화들을 찍었는데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계약을 맺었던 곳이 알고 보니 미등록 업체였고 그곳에서 원치 않는 일들이 일어났다. 현재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그 어떤 제안이 들어와도 정확한 서류 없이는 믿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굳은 심경을 표했다. 평소 성격에 대한 질문을 묻자 “평소 허당인 편이고 유리 같은 마인드를 지녀 친구들이 ‘쿠크다스’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똑 부러지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사람을 잘 믿어 큰일이다”라고 말했다.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인 그에게 본인만의 관리 비법을 물으니 “자기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려고 한다. 여자들은 호르몬 때문에 몸이 자주 붓곤 하는데 부종 관리만 잘 해줘도 미운 살이 붙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단 같은 경우는 따로 관리하지 않는다”며 솔직 담백한 여담을 전하기도.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Mnet ‘힛 더 스테이지’를 뽑은 그는 “꼭 출연해서 나만의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與 11명·野 20명 기소… “법은 평등” vs “정치 검찰”

    與 11명·野 20명 기소… “법은 평등” vs “정치 검찰”

    지난 4·13총선에 출마한 정치인들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가 13일 끝나면서 법의 심판대 위에 서게 될 20대 국회의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기소된 의원 중 3분의2 정도가 야당 인사들인 데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법정에 서게 되면서 야권은 ‘편파 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국이 얼어붙을 기색이다. 정치권과 검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새누리당 11명, 더민주 16명, 국민의당 4명, 무소속 2명 등 총 33명이 검찰의 기소로 재판에 서게 됐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 15명 최다 기소 혐의별로는 허위사실 공표가 1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사전선거운동 7명 ▲금품 제공 5명 등의 순이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한표(62·경남 거제) 의원이 알선수재 및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경남의 한 건설사 실소유주 김모(59)씨로부터 거제시 공유수면 매립 허가와 관련해 알선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가 적용돼 추가 기소됐다. 2002년 뇌물죄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 판결을 받은 뒤 피선거권만 회복됐지만 선거 과정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복권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같은 당 이군현(64·경남 통영·고성) 의원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의원은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보좌진의 급여 중 2억 4400여만원을 돌려받아 미등록 직원의 급여와 사무실 운영 경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민주에서는 유동수(55·인천 계양 갑) 의원이 금품 제공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자원봉사 선거운동원에게 10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의 선거캠프 관계자들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같은 당 최명길(55·서울 송파을) 의원은 선거 운동 기간 선거 사무원이 아닌 이모(47)씨에게 온라인 선거운동을 부탁하고 돈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최 의원이 페이스북에 필요한 자료를 만들어 올려주는 역할을 한 대가로 이씨에게 200만원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박준영(70·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은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전 신민당 사무총장 김모(64)씨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3억 5000만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다. 총선 당시 한 홍보업체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선거 홍보물을 납품받고도 선거관리위원회에 3400만원으로 축소 신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무소속 서영교(52·서울 중랑갑) 의원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거운동 기간 경쟁 상대였던 국민의당 민병록(63) 후보에 대해 “전과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민 후보에게 전과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전국에서 두 번째는 아니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 1월 지역구인 횡성 지역 한 체육행사에서 선거구민 2명에게 각각 30만원과 10만원의 돈봉투를 전달한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벌금 70만원 형을 선고받은 새누리당 황영철(51·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은 검찰의 상고 포기로 의원직 유지가 확정됐다. 당선 무효 선고 기준은 벌금 100만원이다. ●검찰총장 “법과 원칙에 따라 정리”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편향된 선거 수사’라는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선거사범에 대한 처리는 어느 범죄보다 기준과 원칙 등이 잘 정립돼 있다”며 “선거사범을 처리하는 데 있어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콩고, 대선 2년 연기…반정부 시위 격화 조짐

    콩고, 대선 2년 연기…반정부 시위 격화 조짐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정부가 대선과 총선 시행을 2년 뒤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알자지라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콩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애초 올해 11월 예정된 선거를 2018년 12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셉 카빌라 민주콩고 대통령도 전날 “미등록된 수백만명이 투표할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려고 선거 시행일을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부터 민주콩고 수도 킨샤사 등지에서 정부의 선거 연기 시도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보안군의 무력 충돌로 수십 명이 사망한 다음 나온 것이다.  민주콩고는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했으나 지금도 민주주의 체계로 이행 과정을 밟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야권은 15년간 집권한 카빌라 대통령이 또다시 정권 연장을 위해 선거를 연기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주요 야권 지도자는 유엔 등 국제사회가 나서 선거 일정을 중재해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민주콩고 정부가 인구 총조사 결과에 따라 선거를 연기할 수 있다는 내용의 선거법 통과를 시도하다 격렬한 반정부 시위를 초래했다. 현지 외교관 등도 카빌라 대통령에 대한 반정부 시위대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민주콩고에서는 1996년과 2003년 내전이 발발해 수만명이 숨진 바 있다.  이에 카빌라 대통령은 “지금 이 나라에는 어떠한 정치적 위기도 없다”며 “지금 벌어지는 일은 아프리카 다수의 국가에서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긴장감이 감도는 평범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카빌라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 로랑 카빌라의 아들로,아버지가 암살당한 8일 후인 2001년 1월 26일 과도정부 대통령에 취임한 뒤 두 차례 연속 대선에서 승리했으나 지난해 집권연장을 기도하다 국민적 저항에 부딪힌 바 있다.  민주콩고 헌법상으로는 대통령 3선이 금지돼있다.  아프리카 중부 콩고강 유역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은 이웃의 콩고 공화국과 구별하기 위해 흔히 민주콩고(DR콩고)로 부른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한 해 18만명… 대학 포기하는 대학생들

    지난해 전국 대학생 중 18만 3000여명이 미등록과 자퇴 등으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교육부에서 받은 ‘2015년 전국 대학생 중도탈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년제 대학에서 18만 3340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이 된 4년제 대학은 전국 일반대, 교대, 기술대, 방송대, 사이버대 등 253개 대학이다. 학업 중단 대학생은 이들 대학에 다닌 총학생 247만 4861명의 7.41%에 해당하는 규모로, 2014년 6.38%보다 1.03% 포인트 증가했다. 학업 중단 이유로는 입학을 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미등록’이 가장 많은 45.7%를 차지했고, 자퇴 31.7%, 휴학을 하고 기간이 지나도록 복학하지 않아 제적된 경우가 18.7%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대학생 중 중도탈락한 학생은 13.1%였고, 지방대 학생의 중도탈락률은 4.85%를 보였다. 학업중단 사유는 서울권과 지방권이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서울 지역 대학생들은 미등록(70.4%)이 가장 많았고 자퇴(18.7%), 미복학(7.4%) 순을 보인 반면 지방 소재 대학생들은 자퇴(48.9%), 미복학(35.6%), 미등록(12.3%) 순이었다. 유 의원은 “서울 지역 학생들은 학교에 이름만 유령처럼 올려놓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고, 지방 소재 학생들은 자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4년제 대학이 학문과 취업의 어떤 기능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학생들의 중도이탈이 심화되는 것 같아 매우 우려스럽다”며 교육부에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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