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드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무대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LH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K9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466
  • 바이코리아컵축구 하위팀 돌풍

    프로축구 정규리그 바이코리아컵 K리그가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팀당 2경기씩을 치른 초반에 불과하지만 시즌 개막무대였던 대한화재컵 판도와 비교하면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는 것. 가장 큰 변화는 부천 SK를 비롯한 대한화재컵 중하위권 팀들의 상승세.대한화재컵 A조 3위에 그쳤던 부천은 4강에 올랐던 울산 현대와 천안 일화를 연파하고 2연승,수원 삼성을 골득실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나서는 등 분위기를주도하고 있다.B조 3위였던 전북 현대도 2일 경기에서 준우승팀 부산 대우를3-1로 꺾는 기염을 토했고 전남 드래곤즈와 대전 시티즌도 각각 울산과 포항을 1-0,2-1로 눌러 간단치 않은 행보를 예고. 부천의 상승세를 이끄는 기둥은 이을용 윤정춘 이원식 등 미드필드 라인.대한화재컵에서 무득점이거나 단 1득점에 불과했던 이들은 곽경근 이성재의 투톱을 대신해 미드필드와 최전방을 넘나 들며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2연승을이끌었다. 전북의 하은철은 정규리그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대한화재컵에서는 2득점에 불과했지만 2일 부산전에서 동점과 역전골을 넣는 등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려 초반 득점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전남은 노상래-최문식의 콤비플레이가 위력적이고 대전은 장철우와 임영주이호성 등 다양한 득점라인을 형성,판도 변화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중하위권 팀들의 반란이 일과성이 아닐 것으로 점친다.신문선 MBC 해설위원은 “5일 벨기에와의 초청경기와 이달 중순 코리아컵,그리고 10월 시드니올림픽 최종예선 등에 대표선수들이 차출됨에 따라 변화는 이미 예고돼 있었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큰 변수는 선수들의 자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들 팀들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곽영완기자 kwyoung@
  • [氣차게 삽시다](8) 우리 선조들 농사에도 氣이용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지면 지기(地氣)를 받아 싹을 틔우고 자기가 살아갈 생에 대비한다.옥수수의 뿌리가 위로 올라가는 해는 비가 많이 오며,뿌리가 땅속으로 깊숙히 들어간 해는 가물고 무덥다.덩굴식물이 스프링처럼 휘감고 올라가는 것은 바람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함이요,배나무 옆에 향나무를 심으면 병이 들어 먹을 수 없다.이는 서로 상극이기 때문이다.나라꽃인 무궁화꽃은 진디물이 많기로 유명하다.옆에다 개나리를 심어주면 서로 상생이 되어 잘자란다.이는 필자가 강화도 농가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확인한한 결과다. 강화의 군목이 감나무였는데 인삼이 유명해지면서 감이 사라질 위기까지 몰리고 있다.그런데 인삼생산이 줄어들자 다시 감이 잘 열리게 되었다.감과 인삼은 상극이라는 것도 재배과정에서 알게 되었다. 은행나무는 지구 생성이래 가장 변하지 않는 나무로 해충이 없다.그래서 은행나무를 연구하는 분들이 그 액을 추출하여 농약을 만들고 있으며 멀지않아 시판될 것이라고 한다. 바닷가의 소나무는 싱싱하다.염분섞인 해풍으로부터 보호받기 때문이다.강화의 쑥과 인삼 순무가 좋은 것은 내륙으로부터 들어오는 기가 충만한 데 기인한다.3개의 강이 모이는 것은 그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예성강이 북쪽으로부터,임진강이 중부,한강이 남부의 기를 싣고 와서 서로 토해내고 있다. 우리의 선조들은 농사를 지을 때도 기를 이용하였다.논에 김매기를 할 때한쪽에서는 힘들여 일하고 있는데 또 한쪽에서는 농악 한마당을 이루는데 여기에 오묘함이 숨어있다.논매기에 놀란 해충들이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며 놀라 도망가는데 농악에서 나오는 징 꽹과리 북 장구의 파동이 놀란 해충의 창자를 터트리기 때문이다. 필자가 강화에서 자연의 소리를 가지고 농사를 짓는 것 중의 하나가 새소리를 계속 들려줌으로써 벌레들이 도망을 가도록 하는 것이다.알다시피 새는벌레의 천적이다. 또하나는 대형 피라미드 밑에서 농작물을 키우는데 성장이 대단히 좋다는점이다.농약도 안주고 있는데도 수확량도 증가되는 것같다. 아직은 실험단계라 확신하기 이르나 언젠가 자신있게 발표될 날이 있을 것이라확신한다. 현재 피라미드 주택을 신축중인데 앞으로 이곳은 기 충전소로서의 역할과생태건축 실험장소의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 李載奭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
  • 한국축구 공격·수비 허점 여전

    ‘19득점 무실점’-.2000년 시드니올림픽 축구 아시아 1차예선에서 파죽의3연승으로 최종예선에 안착한 한국의 성적표다.가공할 공격력에 철통같은 수비력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이는 겉으로 드러난 성적표에 불과하다.상대가 너무 약체이다 보니겉으로 드러난 부분이 극히 제한돼 있어 허점이 눈에 띄지 않았을 뿐이다.허점은 수비와 최전방 공격진,그리고 미드필드진 모두에서 발견됐다.한수 위의 전력을 갖춘 최종예선이나 본선 상대들을 염두에 둔다면 이 허점들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 가장 먼저 지적된 허점은 수비 조직력이다.수비진들은 1대1 대인방어 능력과 패싱력은 물론 볼처리 등에서 전반적으로 미흡했다.이 모든 허점이 한꺼번에 드러났던 경기는 인도네시아전.이 경기에서 한국은 상대 최전방 공격수 파뭉카스의 빠른 발에 흔들리며 슛까지 허용하는 상황을 여러차례 맞았다. 그가 골 결정력만 갖췄었다면 어려운 경기가 됐을 수도 있었다. 공격에선 이동국에 지나치게 편중된 득점루트가 개선돼야 한다.이동국은 3경기에서 두차례나 해트트릭을작성,뛰어난 역량을 과시했지만 한국팀으로서는 그가 상대수비에 묶일 때 득점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미드필드진은 그라운드 전체를 보지 못하고 눈앞의 선수에게만 신경을 집중하는 우를 자주 범했다.그러다보니 뒤로 빠져 들어오는 선수를 발견하지 못하고 2대1 패스에 쉽게 구멍이 뚫렸다.또 포워드진으로의 신속한 전진패스시기를 놓쳐 추가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아쉬움도 남겼다. 한편 1차예선 뒤 곧바로 해산,소속 팀에 복귀한 선수들은 7월중 2주 정도의 유럽원정과 한차례의 국내평가전 등을 통해 전력을 다질 계획이며 최종예선(10월1일∼11월14일 사이·장소 미정)이 열리기 한달전 다시 소집돼 본격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 올림픽팀 예선 1차전 화끈한 공격축구로 4회 연속진출 시동

    “1차 예선은 워밍업,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의심치 않는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예선(25∼29일)을 앞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허정무감독은 이번 대표팀이 “조직력과 세트플레이는 물론 특정선수에 치우치지 않고 누구든지 한방을 날릴 수 있는 고른 공격력이 최고의자랑”이라며 자심감을 보인다. 한국은 25일 스리랑카,27일 대만,29일 인도네시아와 각각 경기를 갖는다.허감독은 3-4-3포메이션을 기본 전술로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할 복안이다. 이같은 포메이션은 우선 미드필드진의 스피드와 팀워크가 바탕이 돼주어야한다.이는 지난 1월 소집 이후 호주에서부터 시작된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허감독이 줄기차게 요구하는 공격력이 이제는 상당한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하고 있다. 허감독은 “특히 빠르고 패스감각이 뛰어난 이영표와 박진섭이 좌우 윙백을맡아 양쪽에서 허리싸움을 주도하면서 공격력이 극대화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올림픽팀의 또 다른 특징은 가공할 득점력.지난 21일 수원 삼성 2군과의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철우를 비롯,이동국 윤용구 신병호 안효연 설기현 등 미드필드진과 포워드진은 언제든지 한방을 날릴 수 있는 요원들.이를 바탕으로 올림픽팀은 지난 2월 던힐컵 우승 이후 재소집한 뒤 25차례의평가전에서 20승2무3패의 호성적을 기록했다.특히 이동국 김용대 설기현 박동혁 등이 합류한 3월 이후에는 17연승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1군(5월 1일),실업최강인 현대미포조선(5월 8·13일) 등도 연승행진의 희생양이었다. 허감독은 “조세권이 빠진 수비진이 다소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1차예선을 통과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며 “본선 티켓을 놓고 다툴 최종예선을 염두에 두고 실전을 통해 전술과 조직력을 다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99대한화재컵-데니스-부산 마니치“최고용병 가리자”

    ‘최고용병을 가리자’-.수원 삼성의 데니스와 부산 대우의 마니치가 23일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질 대한화재컵 프로축구대회 결승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국내무대에서 뛰고 있는 용병 가운데 최고 기량을 다투는 공격수들.우승컵의 향방도 이들의 활약에 따라 가려질 전망이다. 러시아 올림픽대표인 데니스는 거침없는 드리블과 절묘한 패스,과감한 슈팅 등 공격수로서 거의 것을 갖춘 미드필더.수원이 공격 일변도의 전략을 즐겨 쓰는 이유도 그가 미드필드를 장악하면 쉽게 경기의 주도권을 휘어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3일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한달여 동안 출장치 못했지만 4강 진출의 고비였던 지난 10일 포항전에 교체멤버로 복귀,1골 1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치며 3-1승을 이끌어 진면목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결승 1차전에서는 후반 결승골을 터뜨린 비탈리와 교체돼 나오는수모를 겪기도 했지만 이번 2차전에서 만큼은 팀 공격의 중심이라는 자존심으로 선봉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유고 출신의 마니치는 부산의 스트라이커.지난 12일 포항전에서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16일 울산 현대와의 4강전과 19일 결승 1차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골 결정력과 개인기에서는 국내무대 최고 수준이다. 특히 발 빠른 미드필더 정재권과 콤비플레이를 펼치며 최전방을 파고드는 스피드는 상대 수비수에게 공포의 대상이다.부산이 1차전에서 수세에 몰린 끝에 0-1패를 당한데는 골게터 안정환과 함께 그가 결장한 공백이 컸기 때문이다. 이번 2차전을 통해 복귀할 그는 투톱 파트너 안정환의 족쇄가 여전히 풀리지 않아 공격의 비중은 어느 때보다 커졌지만 속죄의 투혼으로 반드시 ‘두몫이상’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지구와 혜성이 충돌한다면…대하과학소설 ‘피라미드’ 출간

    전업작가도 쓰기 쉽지 않는 방대한 분량의 대하소설을 과학자가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카오스 이론에 의한 유체이동 연구로 프랑스페르피낭 대학에서 과학 국가박사학위를 받은 이종호씨(51·이동에너지기술연구소장).이씨는 전12권의 대하소설 ‘피라미드’(새로운사람들·자작나무) 중 제1부 4권을 최근 출간했다. 나머지 소설 원고도 모두 탈고한 상태로 2부와 3부는 각각 7월과 10월에 나올 예정이다.97년 과학소설 ‘아누비스’를 발표하기도 한 이씨는 이번에 펴낸 긴 호흡의 대하소설을 통해 소설가로 본격 데뷔한 셈이다. ‘피라미드’는 지구와 인류가 직면할지도 모르는 위기상황을 다룬 미래소설.그 상황이 새로운 천년에 조명해야할 우리들의 몫이라는 점에서 밀레니엄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소설은 지구에서 11.8광년 떨어진 행성 ‘알프’가 예기치 못한 혜성의 충돌로 폐허가 되어버리는 위기상황을 감지하는 것으로 시작된다.지구보다 앞선 과학문명을 이룬 알프 행성은 이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알프 복구 5000년’이란프로젝트를 추진한다.그 열쇠는 지구문명의 상징인 피라미드에 숨겨져 있다.이 알프를 재건하려는 세력과 지구를 정복하려는 세력,그리고 지구를 방어하려는 세력이 3파전을 벌인다는 것이소설의 큰 줄기다.일종의 ‘우주삼국지’라고 할 만하다. “알프 행성에 닥친 혜성 충돌은 단순히 가상세계에서 벌어지는 현상만은아닙니다.지구도 언젠가는 알프와 같은 운명에 처할 수 있어요.그때 지구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묻고자 하는 것입니다” 작가는 그 대처방법으로 과학무기로 혜성을 요격하거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방안을 제시한다.실제로 과학계 일각에서는 300년 이상의 장기 계획만 뒷받침된다면 화성을 지구와 같은 행성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행성 이주가 단지 환상만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 소설은 인간의 환생이나 초광속 우주여행,타임머신을 통한 시간여행 등몇몇 소설적 장치를 제외하면 대부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내용으로돼 있다.그런 점에서 기존의 판타지소설이나 SF소설과 다르다.그러나 이 소설의 미덕은 무엇보다전문인 소설이 빠지기 쉬운 ‘인간유형의 몰개성’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이 작품에는 선과 악을 무시로 넘나드는 다양한 인간유형이 등장한다. 한편 이 소설은 두 개의 출판사가 공동으로 책을 제작하고 만화·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 등 2차 저작권사업도 동시에 추진하는 등 출판문화산업의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새로운사람들과 자작나무는 출판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교열·편집·제작·홍보·판촉·영업·2차저작권사업등에서 철저하게 역할을 분담했다.
  • 서울대 망국론-康俊晩 전북대교수 특강

    “서울대가 망해야 나라가 산다?” ‘서울대 망국론’을 주장해 관심을 끌었던 전북대 강준만(康俊晩·44·신문방송학)교수가 서울대에서 처음으로 강연을 했다.강교수는 ‘서울대가 우리 사회에 끼친 폐해’를 조목조목 열거하며 서울대를 정점으로 피라미드식으로 서열화된 우리사회의 지식생산 구조와 권력집중 현상을 비판했다. 서울대 총학생회(회장 朴慶烈·사회학4)의 초청으로 19일 오후 6시 인문대강의실에서 열린 ‘강준만교수의 서울대 읽기’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강교수는 “우리나라 교육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의 출발점인 서울대의 개혁 없이는 교육개혁은 있을 수 없다”는 지론을 펼쳤다. 강교수는 특히 교육계에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대 구조조정과관련,“서울대 개혁을 이 대학 교수들에게 맡기는 것은 기업구조조정을 사원들에게 맡기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국민여론 형성을 통해 입학정원 절반축소 등 과감한 서울대 개혁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봄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강교수는 “서울대 출신들이 우리사회의 권력과 금력을 장악,의사결정과정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이렇게권력이 집중된 상태에서는 다양한 출신의 인재들이 능력에 따라 경쟁,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서울대생은 “강교수의 주장에 일리가 있으나서울대를 비롯한 우리 대학의 문제는 지엽적인 교육개혁이 아닌 사회개혁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영우기자ywchun@
  • 수원 고종수-대우 김주성,‘창-방패’숙명의 한판

    “1차전에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다”(수원 김호감독),“가능한 2차전으로 승부를 몰고 간다”(부산 이차만감독) 19일 하오 7시 수원에서 99대한화재컵 프로축구대회 결승 1차전을 치르는수원 삼성과 부산 대우의 전략은 천양지차.서정원 샤샤 고종수 데니스 등 최정예 멤버가 총출동하는 수원은 줄기찬 공세로 일찌감치 승부를 가르겠다는전략.반면 투톱 안정환 마니치의 퇴장여파와 미드필더 이장관의 부상으로 베스트멤버 조차 구성하기 힘든 부산은 수비에 치중하며 집중포화를 피한뒤 마니치 등 일부 주전이 복귀할 2차전에서 승부를 걸 계획이다. 따라서 1차전에 나서는 양팀의 핵심 플레이어도 각각 공격과 수비수다.수원은 지난시즌 MVP인 신예 미드필더 고종수(21),부산은 노장 수비수 김주성(33)이 그 역할을 맡는다.이들은 팀의 공격을 주도하는 게임메이커와 수비사령관인 스위퍼로 공수 조율에는 최적격자들이다. 상대적으로 신바람이 난 선수는 고종수다.공격에 치중한다는 전략에 따라어느 때보다 역할이 커졌기 때문이다.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스워크와 재치있는 돌파력이 빛을 발할 기회다.샤샤 박건하 등 최전방 공격진들은 물론 서정원 데니스 등 같은 선상의 미드필더들도 듬직하다.자신이 볼배급 루트만 적절히 찾아내 연결해주면 모두 언제든 골을 터뜨릴 능력이 있는 동료들이다. 시즌 초반 부상에 시달리다 복귀한 뒤 부진했던 팀 공헌도를 만회할 절호의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각오로 스스로도 골을 잡아낼 태세다. 김주성은 무엇보다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상대는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팀.최종수비수이자 수비라인을 조율하는 스위퍼로서 단 한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패배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오랜 경험을 통해 갖춘 게임 감각과 넓은 시야로 승부를 할 생각이다.물론 반격의 기회가 오면승부수를 띄울 수도 있다.골게터로 활약하던 전성기 시절의 실력을 과감하게 선보인다는 각오다.
  • [외언내언] 밀레니엄 씻김굿

    올해가 지나면 새로운 천년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세계 각국에서는 새 밀레니엄을 여는 역사적 순간을 놓지지 않기 위해 갖가지 기념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00년 1월1일 0시를 기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기위한 21세기 시계탑이며 밀레니엄 돔, 미래를 향한 회전식 관람차가 등장하는가하면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수교(吊橋)가 세워지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띠는아이디어는 오는 12월 31일 밤, 미국 뉴욕 스퀘어광장에서 열리는 ‘과거의영광을 되새기고 미래를 창조하자’는 밀레니엄 전야제와 메릴랜드주의 지난해의 망령을 몰아내기 위한 유령들의 야간행진, 그리고 독일에서는 베를린장벽해체의 상징인 브란덴브르크에서 부끄러운 역사와 결별하고 화해를 모색하는 ‘나치학살 희생자기념관’이 개관되기도 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미국의 밀레니엄 소사이어티측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이집트의 피라미드, 러시아의 붉은 광장, 중국의 만리장성등 과거 1천년동안의 주요사건과 역사를 만든 인물들의 삶의 궤적을 조명한 ‘역사의 순간들’을 방영할 계획이다. 우리도 오는 12월31일 판문점에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밀레니엄 비디오 씻김굿’을 대규모로 공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국 BBC와 미국 PBS가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MBC-TV가 생중계하고 전세계 40여개국 방송사가 참가하는 24시간 밀레니엄 축하방송 ‘2000 투데이’의 한국편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하오 8시반부터 2001년을 넘기는 3시간반동안 판문점 자유의 집앞마당에서 열리는 밀레니엄 씻김굿은 수백대의 TV모니터를 연결한 메가트론(Megatron)과 레이저를 이용하여 ‘자연·인간존중’ ‘통일과 화합‘ ‘인류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지난 천년의 한(恨)을 풀어내고 새천년의평화시대를 활짝여는 퍼포먼스로 펼쳐지게 된다. 그동안 숱한 기행과 모험적 예술로 화제를 모은 백남준씨는 전세계로부터 수많은 밀레니엄 프로젝트를받았으나 분단 조국에서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 행사를 거침없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첨단의 만남을 상징하기 위해 전통예술인 씻김굿과 전위예술인 비디오아트를 결합하는 최첨단 멀티미디오쇼는 냉전시대의 마지막현장인 판문점에서 인류평화를 새천년의 주제로 삼았다는 점에서 세계의 어떤 전야제보다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져주게 될것이다. 새천년을 여는 희망과 설레임속에서 이 상서로운 행사가 과거를 씻고 남북한 통일의 문을 여는아름다운 가교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이세기논설위원
  • ‘클론’의 남성미 대형무대서 뽐낸다

    10대 댄스그룹 틈에서도 기죽지않고 당당한 ‘아저씨 댄스그룹’ 클론.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이 자신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남성미를 마음껏 발산할 대형 무대를 마련한다. 6월12·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비 스트롱(Be strong)콘서트’.그리스 신화의 야누스와 메두사를 차용한 공연 컨셉이 재미있다.두개의얼굴을 가진 야누스처럼 클론이 지닌 두 이미지,‘관능’과 ‘익살’을 동시에 보여주고,‘돌아와’의 여성보컬 김태영은 긴 손톱분장과 기괴한 화장,뒤엉킨 가발머리로 메두사의 악녀적인 이미지를 대변한다. 고대 그리스신전을 연상시키는 기둥과 성화대,피라미드식 유리조형물로 무대를 꾸며 마치 신들의 제의를 엿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낼 계획. ‘꿍따리 샤바라’‘돌아와’‘펑키 투나이트’등 신나는 댄스곡과 함께 클래식을 리메이크한 ‘사랑과 영혼’,입양아들의 고통과 아픔을 그린 ‘버려진 아이’로 기존의 클론과는 다른 성숙한 면모를 과시한다.‘부채질 춤’을 비롯한 화끈한 춤솜씨도 이참에제대로 보여줄 각오다. 팬서비스차원에서 마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구준엽·강원래와 똑같은 머리모양을 한 관객은 무료로 입장시키고,공연중 가장 눈에 띄는 관객을 뽑아 ‘열혈관객상’을 시상한다.공연전날에는 해외입양아 500명을 초청해 특별시연회를 연다.20일 대구를 시작으로 매주말마다 전국순회공연 예정.(02)737-2723. 이순녀기자
  • LA타임스지 ‘양국 경제대처 상황 비교’기고문

    - “日 빈둥거릴때 한국경제 급속 회복” 미국의 유력지 LA 타임스지가 16일자에 ‘경제적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있는 두나라 이야기’ 제하의,프랭크 기브니 포모나대학 교수의 기고문을 실었다.우리와 일본에 관한 글이다.이 기고문은 우리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인을 색다르게 분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요지는 ‘한국의 위기극복은 프로그램이 있었고,구(舊)체제와 인연이 없는‘아웃사이더’ 지도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총체적 구조조정을 실행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즉 오부치 일본총리가 궁극적으로 체제 안의 ‘정당원’이었던 반면,김대통령은 30년 이상 ‘거물 아웃사이더’였다는 점이 두나라의 위기극복 과정에 차이를 낳고 있다는 것이다. 기고문은 먼저 우리와 일본이 전후(戰後)에 경제적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이유로 고성장 정책과 집중적인 투자정책을 꼽았다.기브니교수는 그러나 “제아무리 최선의 정책이라도 결국은 하향곡선을 보이게 되는데 한국과 일본은 이같은 경고를 무시했다”고 위기의 원인을 여기서 찾았다.그런데 한국이 빈둥거리는 일본과 달리 2년도 지나지 않아 빠른 회복세로돌아선 이유는 뭘까.기브니교수는 한국의 올 3% GNP성장 등 각종 통계수치뒤에는 부실 재벌계열사 매각과 공기업 민영화,부실은행 퇴출 등 경제적 노력이 뒤따랐음을 지적했다.다시 말해 한국은 세계화된 경제의 경쟁력있는 멤버로 매일 빵을 벌어들여야 하지만,일본은 10조달러의 저축액으로 몇년 동안은 온실경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절박감의 차이에서 속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인사이더’인 오부치총리는 권력의 핵심을 조심스럽게 헤쳐나오면서경제구조조정이 피라미드로 형성된 정당에 재앙이 될 지도 모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멈칫거렸지만 김대통령은 자유로웠다는 점을 들었다. 기브니교수는 노조와 재벌의 저항,그리고 다루기 어려운 국회때문에 개혁추진이 수월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리 양승현기자 yangbak@
  • 우성용-서정원“내일은 승리뿐”…대한화재컵축구 결승전

    ‘최상과 최악이 만났을 때의 결과는…?’ 19일 오후 7시 수원에서 펼쳐질 수원 삼성과 부산 대우의 대한화재컵 프로축구대회 결승 1차전은 서정원(수원)과 우성용(부산)의 맞대결로 좁혀진다.1차전에서만큼은 두 선수가 양팀의 최고 공격리더다. 그러나 의미는 다르다.수원의 서정원은 최상의 전력을 이끌 선봉인 반면 부산의 우성용은 공격의 기간전력 대부분이 빠진 최악의 상황에서 불가피하게선택된 카드다.수원은 고종수 데니스 등 대회 초반 부상으로 결장했던 선수들이 모두 복귀해 최강의 전력으로 나서지만 부산은 스트라이커 안정환과 마니치가 퇴장 여파로 결장하는데다 사이드어태커인 이장관과 정재권도 부상으로 출장여부가 불투명하다. 맞대결을 펼칠 두 선수의 이름값에서도 서정원이 월등히 앞선다.서정원은청소년-올림픽-월드컵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모두 거친 베테랑 미드필더.키173㎝로 축구선수로서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돌파력과 스피드,득점력을 고루 갖췄다.지난 16일 천안 일화와의 준결승전에서는 0-1로 뒤진 전반 34분 탁월한 위치선정 능력을 활용,골문 앞으로 떨어지는 볼을 낚아채며 첫 동점골을 터뜨려 분위기를 살려놓기도 했다.수원으로서는 챔피언 등극에 반드시 필요한 전력의 핵. 이에 견줘 우성용은 팀 전력에서 차지해 온 비중도 떨어지고 서정원과 같은 화려함도 없다.그러나 호락호락하지 만은 않다.비록 안정환의 결장으로 선택된 카드이기는 하지만 올림픽대표팀을 거친 실력파로 잠재적인 득점 능력에서는 결코 서정원에 뒤지지 않는다.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연습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을 입증했고 특히 큰 키(192㎝)를 이용한 고공 공격력에서는 서정원을 앞선다.그 역시 16일 울산 현대와의 4강전에서 전반 9분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있다. 과연 ‘최상과 최악’의 전력을 이끌 두 선수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99 대한화재컵-내일 4강 맞대결 감독 전략전술

    ‘결승티켓은 우리가 거머쥔다’-.16일 열리는 99대한화재컵 프로축구 준결승전에서 맞붙을 수원 삼성-천안 일화,울산 현대-부산 대우 등 4개팀의 공통된 목표는 당연히 결승 진출에 이은 정상 정복이다. 감독들의 머리속은 자기팀의 전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방안과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 전략으로 꽉 차 있다.객관적인 전력으로 수원-천안전은 수원의 우세,울산-부산전은 박빙의 접전이 예상된다.그러나 전문가들은 공은 둥글고 4강이 갖는 의미로 볼때 승리를 점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말한다.따라서 감독의 전략 전술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공산이 크다. 수원-천안전에서 수원의 우세를 점치는 이유는 양팀간 역대 전적에서 수원이 8승4무1패로 절대 우세한데다 이번 대회에서도 14득점 8실점으로 가장 안정된 전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수원의 김호감독은 “천안은 체력을 바탕으로 한 기동력이 강점이지만 공수 조직력이 허약하다”며 “고종수 서정원 샤샤 데니스 등 풍부한 미드필드진으로 중원을 장악,초반부터 공세를 펼쳐 일찌감치 승부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천안의 차경복감독은 “전력상 수원이 앞서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비진의 지나친 공격가담은 최대의 약점”이라고 지적하고 “일단 초반에는 정면충돌을 피해 탄탄한 수비로 공세를 차단하다 기회가 생기면 신태용과 박남열을 앞세워 순간적인 역습을 노릴 작정”임을 드러냈다. 울산-부산전은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12득점 10실점,부산은 9득점 10실점으로 울산의 공격력이 다소 앞선 듯하지만 경기 운영력에서는 부산이 우세. 울산의 고재욱 감독은 “부산은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라고 평하면서 “그러나 부산의 골게터 마니치가 퇴장으로 출장을 못하고 포워드진에 구멍이 생겨 승산이 있다”고 분석했다.고 감독은 “김종건이 최상의 골감각을 보이고김현석 이길용도 버티고 있는 등 다양한 득점루트가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부산의 이차만감독은 “마니치가 출장할 수 없어 걱정이긴 하지만 안정환과 더불어 우성용이 충분히 제몫을 해줄 것”이라며 “특히 김성배 김주성 등노련한 수비진이박정배가 빠진 울산에 비해 앞서는 만큼 기동력에 승부를걸겠다”고 밝혔다.
  • 데니스·고종수 “부상털고 수원 4강행 쌍끌이”

    부상병동에서 신음하던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고종수(21)와 데니스(21)가장기 결장 끝에 8일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A조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출장,4강 진출의 선봉에 선다. 고종수는 지난해 10월 31일 열린 정규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새끼 발가락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뒤 6개월여만의 실전 무대 복귀.데니스는 지난달 3일 포항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한 이후 한달여만의 출장.물론 장기 부상에 시달려 온 만큼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이들이 나서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이 경기가 4강 진출의 최대 고비이기 때문이다. 현재 2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4승2패,승점 11로 같은 승점의 부산 대우에 골득실차로 앞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사실상 4강티켓이 주어지는 조 2위를 확보하게된다. 그러나 패하면 포항(승점 9)에 선두를 내주고 3위권으로 떨어져 마지막 경기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된다.따라서 확실한 승리를 담보하고 싶은 수원의 김호감독은 불가피하게 미드필드진의 최정예인 이들을 투입하게 된것. 지난시즌 최우수선수(MVP)인 고종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미드필더.화려한 개인기를 무기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포워드진에 찬스를 만들어주거나 스스로 골찬스를 엮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미드필더로서는 윤정환(부천 SK) 이후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니스 역시 수원이 자랑하는 테크니션.러시아 올림픽대표 출신으로 예측할 수 없는 패스워크 등 지능적인 플레이가 일품이다.돌파력과 득점력도 뛰어나 지난해 5득점 4어시스트 등 높은 공격기여도를 보였다. 김호감독은 “두 선수 모두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풀타임을 소화할 수 없어 전후반을 교대로 나눠 뛰도록 할 생각”이라며 “오랜만의 출장인 만큼 의욕이 어느 때보다 높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곽영완기자 kwyoung@
  • 美 최악의 토네이도…교포도 큰 피해

    무서운 파괴력의 토네이도로 도시의 모습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폐허만 남은 미 오클라호마주 델 시티의 전경(위).토네이도를 피해 집을 떠났던 오클라호마주 미드웨스트시 주민들이 5일 돌아와 무참히 파손된 집을 보고 울음을참지 못하고 있다(오른쪽). 한편 지난 3,4일 오클라호마주와 캔자스주를 휩쓸고 간 사상 최악의 토네이도로 이 지역의 한인 교포 10여명이 부상하고 주택 100여채가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라호마주(미국)AFP AP 연합
  • [氣차게 삽시다] 氣의 존재영역 무한

    심신을 연마하는 기 수련과 사무실 집기배치,집터잡기,수맥찾기 등에 얽힌생활풍수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10년동안 기와 생활풍수를 연구해온 은행지점장 출신의 이재석(李載奭)씨의 생활풍수 이야기 ‘氣차게 삽시다‘를 주2회 연재한다.기와 풍수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이라는 측면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의 존재 영역은 무한히 넓어서 땅속을 흐르는 수맥에서도 기가 발산된다. 이 수맥에서 나오는 기는 우리 인간과 동식물은 물론 건축물과 정밀기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집이나 산소자리에 수맥이 지나가게되면 그 수맥이발하는 나쁜 기로인해 그 집안에 예기치 못한 화를 당할 수 있다. 또 방밑으로 수맥이 지나가게되면 방바닥이나 벽이 갈라지고 그 방에서 기거하는 사람의 건강도 해친다. 연탄가스가 새는 집은 수맥이 지나가는 곳이며 이러한 곳에 임산부가 기거를 하게되면 아이가 유산되거나 사산 또는 배냇병신을 낳을수 있다. 장애아들이 태어난 곳을 조사해보면 거의가 이 수맥때문이다. 나이가 많은노인이 수맥위에서 기거를 하게되면 중풍이 오게되는데 중풍환자들의 집을조사해보면 95%이상이 수맥이 흐른다.그리고 신경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정신집중이 잘 안되고 깊은 잠을 못이루고 꿈을 많이 꾸며 잠을 자고 일어나도몸이 개운치 않고 고단하며 아침에 잘 일어나지를 못하고 그방에 들어가기를싫어하게된다. 인체에 해로운 수맥의 기가 계속 방사되기 때문이다. 식목일에 산등성이와 산골짜기에 똑같은 나무를 심어놓고 비교해보면 산등성이에 심어진 나무는 잘자라지 못하는반면 산골짜기에 심어진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음을 알수있다.이는 산등성이에는 기가 사방으로 흩어지지만골짜기안에는 나무가 자라는데 필요한 좋은기가 모여들기 때문이다. 기는 6각형이나 8각형 히란야,피라미드 등의 특수한 형상과 공명공진(共鳴共振)하고 수정 맥반석 옥 금 은 동 등 귀금속,그리고 문자와도 공명공진한다.그래서 꼴값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필자가 기와 인연을 맺게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쯤 안양에 있는 주택은행 호계동지점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때로 당시칠십이 넘은 백발이 성성한 노인을 만나게되면서 부터였다.어느날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나서 냉수한사발을 시원하게 들이키다가 고개를 갸우뚱했다.은행에서 생수를 산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원에게 웬 생수냐고 물으니 아는 노인께서 날마다 생수를 떠다준다는 것이다. 며칠후,그 노인께서 또 생수를 떠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히 나가보았다. 자그마한 체구에 도인풍의 건강하고 단아한 모습이 속인의 입장에서는 그분이 살아오신 세월의 무게를 가늠할수조차 없었다.그 노인과의 첫만남이 오로지 은행원이 천직인양 살아온 나에게 언젠가 또다른 나의 삶을 예비하는 순간임을 나중에야 깨달았다.“저희 은행직원들을 위해 날마다 생수를 떠다주신다니 지점장으로서 감사드립니다” 그랬더니 그분께서는 역정을 내시면서뒤도 돌아보지않고 휑하니 돌아가시는 것이었다. [李載奭 한국 정신과학학회 이사] 필자 약력▲60세 ▲주택은행 안양 호계동·서울 흑석동 지점장 등 역임 ▲한국 정신과학학회 서울지회 부회장 ▲저서 ‘氣와 생활풍수 인테리어'
  • 강동희 美프로농구 진출‘노크’

    ‘코트의 마술사’ 강동희(33,기아 엔터프라이즈)가 국내 프로농구 선수 최초로 미국 프로농구(NBA)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NBA스태프와 NBA소속 14개 구단,유럽리그 스카우터 등 많은 프로농구 관계자들이 참가해 선수 개개인의 실력을 정밀 체크,NBA에 참가할 만한 실력이있는 선수들을 공개선발하는 무대인 이번 트라이아웃에 강동희가 참가하게된 것은 그동안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한 재미교포 임진섭(조슨 에이전시)씨의 추천과 구단의 적극적 추진 덕분. 30년 역사의 트라이아웃에는 650명 NBA선수들과 한 단계 아래인 컨티넨털농구협회(CBA) 선수 300여명이 참가,시범경기와 기술테스트를 통해 각 담당코치로부터 실력을 평가받는다. 트라이아웃은 오는 7월9일부터 8월1일까지 캘리포니아 롱비치주립대 피라미드체육관에서 하루 5경기씩 치러지는데 여기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8월1일열릴 챔피언십에 출전한게 된다. 김경운기자 kkwoon@
  • FIFA조사단 내일 방한…월드컵관련 첫 공식논의

    안토니오 마타레세(이탈리아)와 데이비드 윌(스코틀랜드) 국제축구연맹(FIFA)부회장 등 FIFA조사단 8명이 오는 2일 내한한다. 조사단은 6일까지 4박5일동안 머물며 2002년월드컵 상암동 주경기장과 서귀포,부산 사직구장 등 3개 경기장을 시찰하고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와 입장권 문제 등에 대해 첫 공식 논의한다. 이번 방한을 통해 FIFA는 오는 15일 개최국의 경기장수 등을 확정하는데 앞서 제반 시설을 최종 점검한다.또 해외 판매분 입장권 1장당 100달러를 요구하는 월드컵조직위와 자신들의 의견을 조율한다. 한편 2일에는 마타레세 부회장,호스트스 슈미트 독일축구연맹 사무총장과피터 벨라판아시아축구연맹(AFC) 사무총장,월터 개그 FIFA 기술담당,다니엘루프 행사담당이 먼저 입국하고 3일 윌 부회장과 어윈 슈미드 FIFA 재정부장이 합류한다. 김경운기자
  • 전투화·철모 ‘버전업’ …신세대 특성에 맞게

    국방부는 29일 군복과 전투화,철모 등 군용물자 27종을 신세대 장병들의 신체적 특성과 기호에 맞게 개선,다음달부터 전군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투화는 가죽을 부드러운 것으로 바꾸고 볼 구조를 개선,장거리 행군시 발의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고쳤으며,철모(방탄 헬멧)는 재질을 기존의 나일론에서 아라미드 신소재로 바꿔 방탄능력을 2배 이상 높이고 귀와 목도 보호할 수 있도록 형태를 바꿨다. 특전사 방한복은 방수 및 투습,보온기능이 뛰어난 고아텍스 재질을 사용해영하 25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방한화와 방탄복은 무게를 각각 2.14㎏에서 1.60㎏,3.5㎏에서 2.2㎏로 낮춰 기동력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수통은 원통형 알루미늄 재질로 개선했으며,발목부분 보호가 가능한 아라미드 재질의 지뢰 덧신을 미국에서 수입,전방 근무자 등에게 지급키로했다.
  •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5월5일은 어린이날.어린이들에겐 가장 즐겁고 기쁜 날일 수도 있는 이날 어디를 가볼까.놀이동산을 찾아 모처럼 단란한 가족끼리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고 박물관에서 옛 사람들의 체취를 느껴보는 것도 보람있는 시간이될 수 있을 것이다.어린이날에 맞춰 각 단체나 호텔 놀이동산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들을 준비하고 있다.어린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전곡 구석기문화제 올해로 7번째.장소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구석기 유적관.구석기문화를 흥미있게 재현해보도록 꾸민 문화축제다.연천군과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주최로 해마다 열리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는이색 행사다.‘원시마을에서의 하루’란 주제아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원시마을의 환영행사부터 시작해 원시인들의 생활을 그대로 느끼는 원시생활 체험코스와 상상화 그리기대회 및 백일장,토우만들기 대회,미스 미스터 원시인 선발대회가 열린다.연극인 정찬교씨가 진행하는 퍼포먼스 ‘원시인’과 상상극 ‘원시가족의 현대나들이’ 등공연도 펼쳐진다.특별전시로 문화유적 발굴사진전과 설치미술전시회도 함께열려 재미와 문화체험을 같이 맛볼 수 있다.(0335)834-7722 안산 에어쇼안산시가 주최하는 한국 최초의 민간 에어쇼.장소는 안산 경비행장.경비행기와 열기구를 직접 타볼수 있으며 항공 시뮬레이션 탑승의 기회도 주어진다. 특별기념 행사로 가족사진 촬영대회와 물로켓 발사대회,보라매 항공캠프가마련된다.공군군악대·의장대·여고 브라스밴드 거리축제와 록 콘서트도 볼거리중 하나이며 한국의 화이어버드,공군 곡예비행팀을 비롯해 호주 스카이댄서,일본 매스 플라이잉·레드 바론,리투아니아 곡예비행팀 등 국내외 유명 곡예비행팀이 연출하는 공중 곡예비행이 하이라이트다.(0345)494-2745 삼성어린이박물관개관 4주년을 맞아 ‘즐거운 우리집’이란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한다.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박물관 전시장과 야외공간에서 가족놀이문화 성격을 살려 하루 종일 진행한다.특별 초청공연으로인형극 ‘빨간모자’가 오후 2시·4시 두차례 열린다.주차장에선 ‘가족분장놀이’,‘비누방울놀이’,‘우리마을 장승만들기’,‘행운의 박 터뜨리기’행사가 열린다.미술 프로그램 ‘재활용 대형집 만들기’,‘마법의 집 만들기’,‘요술 피라미드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02)2203-1871 올림픽공원오전 10시 잠실운동장을 출발한 제9회 서울자선달리기대회 참가자들이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골인해 어린이날 기념식과 사랑의 나눔 콘서트를 갖는다.오후 2시엔 미8군 댄스팀이 평화의 광장에서 하와이언댄스와 팝·가요 공연을 가지며 제1체육관에서는 가수 신해철 라이브콘서트가 오후7시부터 열린다.올림픽파크텔에선 마술·레크레이션시범이 열린다.(02)410-1240 독립기념관어린이날 경축행사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연다.가족들이 어린이와 함께 동심을 나누는 어린이 동요부르기를 비롯해 충청대의 태권도시범,119구조대시범,충남학생풍물단의 농악·사물놀이 공연,얼굴 분장놀이(페이스 페인팅)등으로 짜여진다.어린이들은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동요부르기경연에 참가하는 어린이에겐 경품도 나누어준다.(0417)560-0264 놀이동산우방타워랜드(053-6200-262)는 어린이날 기념 불꽃축제와 진기명기 기인쇼,가족 물로켓 발사대회,도전 어린이 올림픽,어린이 노래자랑·디스코 경연대회를 마련한다.한국민속촌(0331-283-2106)은 호남우도농악·택견·북청사자놀음·군악대 초청공연과 함께 전통혼례식,민속놀이대회,화산폭발쇼,통기타라이브쇼 등을 연다.에버랜드(0335-320-8661)는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제작한 300여개의 종이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행사를 마련하며 과천시립어린이교향악단의 동요·클래식 한마당,해군군악대의 공연,삼성농구단의 팬사인회도 준비한다.서울랜드(02-504-0011)도 어린이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밤11시까지 문을 연다.공주 선발대회와 첨단 소방장비 전시 및 사용,구조장면 체험 등으로 짜여진 119축제,레이져쇼도 연다.롯데월드(02-411-2102)는 어린이날 축하퍼레이드와 인기가수·묘기팀 초청공연,영화 ‘스타키드’ 시사회를 마련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