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드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보물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AI 분석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빌라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CEO 주도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633
  • 초콜릿으로 재탄생한 영국 유명 건축물

    최근 영국의 유명 건축물을 본 따 만든 초콜릿 작품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로 10cm·세로 20cm 크기의 이 작품들은 영국 찰스 왕자와 스팅·니콜라스 케이지 등 유명인사들의 주문에 의해 제작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찰스 왕자의 사저이자 고급 친환경 식료품점인 ‘하이그로브’. 이 작품은 수 십 개의 작은 창문 및 주변 나무들까지 정교하게 표현돼 있어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나무와 창문·건물 외벽 등의 명암이 모두 다르게 표현된 정밀함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초콜릿 아티스트 플로 브로튼(Flo Broughton)과 그녀의 아버지 커 던롭(Kerr Dunlop)이 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투자한 시간은 약 3주. 플라스틱으로 주조물을 만들고 각기 다른 색상의 초콜릿으로 작품을 꾸미는데 모두 2000파운드(약 400만원)가량이 들었다. 두 사람은 5년 전 ‘초콜릿 온 초콜릿’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소형 초콜릿 작품을 만드는데 주력해왔다. 함께 공개된 작품 중에는 ‘하이그로브’ 뿐 아니라 니콜라스 케이지가 최근 구매한 ‘미드포드 성’(Midford Castle)과 유명 쇼핑센터 ‘크리브 코즈웨이’(Cribbs Causeway)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커 던롭은 “각기 다른 색상의 초콜릿을 만든 뒤 주조틀을 이용해 제작하는 작업이 매우 어려웠다.”면서 “그러나 나와 딸은 이런 아름다운 초콜릿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 작품은 현재 찰스 왕자가 세운 고급 친환경 식료품점 ‘하이그로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250g에 12파운드(약 2만4000원)선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기현 ‘설설’… 풀럼, 부산에 0-1 무릎

    프로축구 부산이 설기현(29)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을 무너뜨렸다. 부산은 23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벌어진 ‘2008 풀럼 코리아투어’ 1차전에서 후반 12분 최기석의 선제 결승골로 풀럼을 1-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를 08∼09시즌 주전 확보의 기회로 삼은 설기현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완벽한 컨디션이 아닌 듯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물러났다. 제골을 얻어맞은 풀럼은 후반 31분 에드워드 존슨의 헤딩 슈팅이 골문 왼쪽 상단 구석으로 파고들었지만 부산 수문장 이범영의 몸을 날리는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WBA팬 “김두현, ‘캐논슈터’ 명성 확인”

    WBA팬 “김두현, ‘캐논슈터’ 명성 확인”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이하 웨스트브롬)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감독과 팬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한 김두현은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 슈루즈베리 타운과의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29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2-2 무승부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가 끝난 후 관심은 김두현에게 집중됐다. 웨스트브롬의 공식홈페이지(wba.premiumtv.co.uk) 첫 화면도 김두현의 경기 모습으로 장식됐다. 웨스트브롬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인터뷰에서 “골을 넣은 김두현과 제임스 모리슨은 모두 재능있는 선수들”이라고 칭찬하며 “이번 시즌 우리 팀의 위협적인 선수들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이로써 김두현은 프리시즌 3경기에 연속 출전하고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골까지 기록하면서 주전 경쟁에 탄력을 받게 됐다. 팬들도 김두현의 활약에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웨스트브롬의 비공식 팬페이지 ‘웨스트브롬닷컴’(westbrom.com)에는 이번 시즌 김두현의 활약을 기대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골 뿐만 아니라 포지션에 적합한 플레이를 펼쳤다는 평가가 많았다. 네티즌 ‘richjonawba’는 “김두현은 볼을 많이 다루지는 않지만 짧은 순간에 그의 능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한다.”면서 “그는 벌써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고 ‘Dan’은 “김두현이 뛰어난 슈터라는 명성은 이미 들었었다. 시즌에서도 그가 골을 기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 ‘chris-brunt’는 “우리는 김두현과 모리슨 등 세계 최고수준의 미드필더를 가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웨스트브롬은 오는 8월 17일 아스날과의 원정경기로 2008-2009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웨스트브롬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이징올림픽 D-17] ‘리틀 박지성’ 조영철·‘골 넣는 수비수’ 김근환 승선

    ‘제2의 박지성’으로 기대를 모은 19세 조영철(요코하마FC)과 ‘골넣는 수비수’ 김근환(22·경희대)이 박성화호에 당당히 승선했다.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의 박성화 감독은 21일 오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8월7일)가 열리는 친황다오행 비행기에 태울 18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하고 오후에는 훈련을 지휘했다. 이날 훈련에는 전날 K-리그 경기를 뛴 김정우(성남)와 백지훈(수원)이 컨디션만 조절했고 김진규(서울)와 신영록(수원)은 가벼운 무릎 이상으로, 박주영(서울)은 허벅지 안쪽 통증 때문에 제외돼 13명만이 참여했다. 재소집 첫날 회복훈련만 할 것이란 예측을 비웃듯 볼뺏기 게임,6-7미니게임 등으로 90분간 강도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코트디부아르,31일 호주와의 평가전을 통해 친황다오행 중간 점검을 거친다. 조영철과 김근환의 발탁은 김치우(전남)와 서동현(수원) 등을 예비 엔트리(4명)로 밀어 젖히고 이뤄진 것이어서 놀랍다. 이들 4명은 중국에 갈 수도 없어 훈련에도 제외된다. 다만 부상 등으로 18명 중에 결원이 생기면 그때야 현지에서 합류한다. 조영철은 측면 미드필더 자원에 쟁쟁한 선배들이 많은 데다 16일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움직임이 좋지 않아 예비 엔트리 정도로 점쳐졌지만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괌과의 아시아 19세이하선수권 예선에서 10골을 뽑아낼 정도로 결정력이 빼어나기 때문. 나이가 너무 어려 부담은 없느냐는 지적에 “프랑스 프로축구 메스에서 연수를 했기 때문에 경험도 풍부하다.”고 거침없이 답할 정도로 자신만만하다. 2004년 아테네에서 끊긴 대학생 대표 명맥을 잇게 해준 김근환은 올림픽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 1월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눈에 띄게 좋아져 박 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수비수지만 고교 시절 공격수로 활약했고 최장신(192㎝)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 과테말라전 동점골에서 입증됐듯 슈팅 감각도 빼어나다. 박 감독은 최종 엔트리의 키워드로 멀티플레이어 중용과 미드필드 강화를 꼽았다.“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상대 팀의 미드필드 플레이를 어떻게 제압하고 효과적인 공격을 하느냐에 성적이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서동현 대신 신영록(수원)을 선택한 것은 신영록의 선발 출전이 더 잦았고 이근호(대구)와의 호흡도 잘 맞는 데다 수비진을 휘젓는 능력에서 앞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주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축구대표팀 최종엔트리(18명) △GK=정성룡(성남) 송유걸(인천) △DF=강민수(전북) 김진규(서울) 김근환 김동진(제니트) 김창수(부산) 신광훈(전북) △MF=백지훈(수원) 오장은(울산) 기성용 이청용(이상 서울) 김정우(성남) 김승용(광주) 조영철 △FW=박주영(서울) 이근호(대구) 신영록(수원) △예비엔트리(4명)=양동원(대전·GK) 김치우 이요한(전북·이상 DF) 서동현(FW)
  • 박지성, 빅리그 속으로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0일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5월24일 귀국해 국내에 머물러 왔다.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 한결 깔끔해진 머리가 인상적인 박지성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에게 “푹 쉬었다.”며 “네 번째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출국한다. 국내 팬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에 도착하는 대로 오른쪽 무릎 재검을 받고 결과에 따라 구단으로부터 다음 시즌 훈련 방법을 전달받게 된다. 이어 남아공 프리시즌 투어에 함께하지 않은 동료들과 함께 전용 훈련장인 캐링턴 구장에서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맨유는 이날 남아공 투어 첫 경기에서 카이저 치프스와 1-1로 비겼다. 박지성은 9월10일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북한 원정을 앞두고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귀국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김두현(26·웨스트브롬)은 이날 독일 쾰른에서 분데스리가 FC쾰른과 벌인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75분을 뛰었지만 팀의 1-4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두현은 16일 보루시아MG전에 이어 프리시즌 2경기에 모두 출전, 주전 경쟁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2008 美 대선] 오바마, 중동·유럽 등 첫 해외순방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통령 후보 자격으론 처음으로 해외순방길에 나섰다.19일(이하 현지시간) 첫 방문지인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1주일여간 이라크, 요르단, 이스라엘 등 중동지역 및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동맹국을 방문한다. 오바마에게 이번 순방은 일종의 ‘오디션’이나 마찬가지다. 미국 차기 대통령감으로서 외교 지도력을 세계무대에 선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에 비해 외교안보정책 면에서 취약하다는 지적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첫 방문지로 아프간을 선택한 것은 ‘테러와의 전쟁’ 구심점을 이라크에서 아프간으로 옮기려는 의지 표명이라고 뉴욕 타임스, 알 자지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오바마는 당선 뒤 이라크 병력을 감축하는 대신 최소 2개 규모 여단,1만명가량의 병력을 아프간에 증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조지 부시 대통령과 존 매케인 후보는 구체적인 미군 철수 일정을 제시하는 데 반대 입장이다. 때문에 그의 아프간 첫 방문에 의미가 보태진다는 분석이다. 20일 오바마 후보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을 만나 당선시 아프간에 대한 계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테러와의 전쟁을 의욕적으로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오바마 후보는 “카르자이 대통령이 아프간 정부에 대한 신뢰 구축 움직임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아프간측은 “민주·공화 모두 아프간의 친구이며 대선에서 누가 이기든 아프간은 미국에서 강력한 파트너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2년만의 이라크 방문 역시 관심거리다. 오바마는 ‘당선 뒤 16개월 내 철군’ 공약으로 백악관 입성을 노리고 있다. 백악관이 지난주에 이라크 알 말리키 총리와 추가 감군 목표 설정에 합의하는 등 안보 상황도 바뀌고 있는 터다. 한편 매케인 후보는 오바마의 중동순방을 깎아내리며 정면공세에 나섰다.19일 라디오 연설에서 “우리는 오바마가 미군 증강이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그가 틀렸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바마의 외교분야 경험 부족을 강조하는 TV광고도 내보냈다.오바마가 상원 외교위원회의 소위 위원장이면서도 아프간 관련 청문회를 한번도 열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내용이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시즌 1달 앞둔 박지성에게 필요한 3가지는?

    시즌 1달 앞둔 박지성에게 필요한 3가지는?

    ‘산소탱크’ 박지성(27)이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맨체스터로 돌아간다. 오는 20일 오후 맨체스터로 떠나는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투어에 참가하지 않은 채 캐링턴에서 개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 박지성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한 달이다. (맨유는 오는 8월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시즌 첫 개막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얼마나 완벽한 몸 상태에 도달하느냐는 향후 시즌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새 시즌 준비하는 박지성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첫째는 부상관리다. 박지성은 입단 이래 정상적인 몸 상태로 시즌을 준비한적이 단 한번 밖에 없다. 리그 2년차였던 2006년 9월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3개월을 쉬어야 했고 부상에서 돌아와 맹활약을 펼치던 2007년 4월에는 오른 무릎에 이상이 생겨 9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그나마 큰 부상이 없었던 데뷔 시즌도 적응에 애를 먹었던 점을 감안하면 100% 컨디션으로 시즌을 맞이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셈이다. 다행히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박지성의 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다. 논란이 됐던 베이징 올림픽 와일드카드에서 일찌감치 제외됐으며 월드컵 예선 도중 문제가 됐던 오른 무릎 염증도 휴식을 통해 완쾌된 상태다. 이제 박지성에 남은 변수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하는 일뿐이다. 두 번째는 변화된 리그 제도에 대비하는 것이다. 지난 13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2008-09시즌부터 교체멤버가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당일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됐다. 그동안 박지성은 선발출전을 제외하면 상대 팀에 따라 교체 멤버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교체투입 때보다 선발출전시 보다 나은 활약을 펼친 탓에 선발에서 제외될 경우 교체멤버로서 경기에 투입되는 일이 더욱 적었다. 그러나 대기선수 명단이 7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박지성의 교체출전 빈도수는 이전 시즌에 비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때문에 박지성은 이번 프리시즌 동안 조커로서의 능력 또한 배가 시킬 필요가 있다. 마지막은 역시 박지성의 영원한 과제인 골 결정력을 보완하는 일이다. 골이 선수의 모든 것을 말해주진 않지만 적어도 박지성이 미드필더이자 맨유의 공격을 이끄는 한 선수인 이상 득점력 향상은 필수조건이다. 더구나 맨유의 주득점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금 특별한 대안이 없는 맨유에게 박지성의 득점력 상승은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동안 박지성은 스스로 골 욕심을 드러내며 매번 개선을 모습을 보였다. 비록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그 열매를 맺는 데는 실패했지만 변하려는 의지는 매우 뚜렷했다. 모든 시즌이 그랬지만 다가올 새 시즌은 박지성에게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어느덧 입단 4년차다. 이젠 발전하는 과정이란 변명을 하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 버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베이징 올림픽 D-23] 베이징행 최종 티켓 누가 쥐나

    [2008 베이징 올림픽 D-23] 베이징행 최종 티켓 누가 쥐나

    서동현(23)과 신영록(21·이상 수원), 양동현(22·울산)이 베이징행 시험대에 오른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세 공격수는 16일 밤 8시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과테말라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출장,23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하는 최종 엔트리의 한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됐다. 이날 평가전은 다음달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온두라스전에 대비한 모의고사인 셈. 과테말라 올림픽대표팀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 상대는 A대표팀. 이 팀은 온두라스 출신 라몬 마라디아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데다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온두라스 올림픽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3-3으로 비기는 등 모의고사 상대로 나무랄 데가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04위로 한국(53위)보다 낮지만 역대 A매치에선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박 감독은 이날 평가전에서 최전방 공격수와 플레이메이커(수비형 미드필더)를 눈여겨 보겠다고 공언해 왔다. 플레이메이커로는 24세 이상 와일드카드로 낙점된 김정우(성남)와 기성용(서울)의 선발 출장이 점쳐져 무난한 승선이 예상된다. 당초 부상에서 돌아온 백지훈(수원)과 오장은(울산)의 컨디션을 살펴봐 남은 와일드카드 한 장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려 했는데 여의치 않게 됐다. 15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계속된 훈련에서 오장은은 재활에만 몰두했고 백지훈은 미니게임에서 비주전팀으로 뛰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올림픽대표와 처음 실전을 소화하는 김정우가 기성용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조직력 강화가 절박한 수비진은 중앙수비수 김진규(서울)와 강민수(전북)를 축으로 좌우 윙백에 최철순(전북), 김창수(부산)가 주전 낙점을 굳힌 가운데 이요한, 신광훈(이상 전북), 김근환(경희대), 윤원일(제주) 등이 2명의 ‘백업 요원’ 승선을 벼른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의 코사 골키퍼 코치가 아버지 병환을 핑계로 고국인 이란에 돌아간 뒤 압신 고트비 전 대표팀 코치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란 프로리그 페르세폴리스 팀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대한축구협회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협회 전임지도자인 박영수 코치가 지난 7일부터 대타로 골키퍼들을 지도하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마법사’ 호나우지뉴, AC밀란서도 10번 달까?

    ‘마법사’ 호나우지뉴, AC밀란서도 10번 달까?

    호나우지뉴(28)가 5년간의 바르셀로나 생활을 청산하고 AC밀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여름 이적 시장 내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호나우지뉴는 약 500억원을 제시한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밀란을 택했다. 실리보다 명예를 선택한 것이다. 또 한 명의 브라질 선수를 추가한 밀란은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인 삼바축구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밀란에는 2006-07 FIFA 올해의 선수 카카와 브라질의 미래라 불리는 알렉산더 파투 그리고 오랜 기간 밀란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카푸(은퇴 예정)와 디다 골키퍼가 있는 상태다. 호나우지뉴의 밀란행이 확정된 지금 그와 관련된 새로운 흥밋거리는 호나우지뉴가 과연 그의 상징적인 등번호인 10번을 밀란에서도 달수 있느냐하는 것이다. 현재 밀란의 10번은 네덜란드 출신의 미드필더 클라렌스 시도르프(32)가 사용하고 있다. 2002년 입단한 그는 본래 20번이었다. 이미 팀에는 포르투갈 출신의 미드필더 루이 코스타(36)가 10번을 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루이 코스타가 벤피카로 이적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10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 시도르프 역시 등번호 10번과는 뗄레야 뗄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지구 방위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10번을 달았으며, 밀란의 라이벌 인터밀란에서도 10번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다. 과거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10번은 시도르프의 몫이었다. 그러나 호나우지뉴 역시 이에 뒤지지 않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 역시 유럽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파리 생제르망 시절부터 10번을 사용해(입단 초기엔 21번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부동의 10번을 유지해왔다. 비록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선 10번을 내주긴 했으나 히바우두 때문에 7번을 달아야 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제외하곤 굵직굵직한 메이저 대회에서 10번은 호나우지뉴의 차지였다. 그러나 시도르프가 이적하지 않는 이상 10번은 바뀌지 않을 공산이 크다. 2007년 입단한 호나우두 역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등번호 9번을 필리포 인자기로 인해 대신 숫자 9가 두 번 들어간 99번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알베르토 질라르디노의 11번이 유력한 상황이다. 과연, 부활을 위해 밀란을 찾은 호나우지뉴가 시도르프의 10번을 차지하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새 등번호를 사용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이징올림픽 2008] 박주영 뺄까, 넣을까?

    14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10분 동안 진행된 올림픽대표팀 훈련 과정을 지켜보던 기자들도 속옷이 온통 젖을 정도로 땀을 흘렸다. 이런 찜통더위 속에 ‘박성화호’에 오르기 위해 뛰어다니며 안간힘을 내는 선수들이 안쓰러워 보일 정도. 주말 K-리그 경기에 출장했던 선수들이 모두 돌아왔지만 전날 처음으로 합류했던 고명진(서울)이 주말 울산과의 경기에서 다친 오른쪽 새끼발가락을 진단받기 위해 팀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빠져 27명이 비지땀을 흘렸다.몸을 풀고 공뺏기 훈련을 한 뒤 박 감독이 잔디밭에 앉힌 채 선수들에게 전술 교육을 10분간 실시했다.그리고 10-10 미니게임을 통해 공격 루트를 여는 방법을 중점 점검했다. 박 감독은 조금이라도 선수들 움직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지시키고 호통을 쳤다. 박성화호가 급해진 것은 16일 밤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과테말라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조직력을 끌어올릴 시간이 없기 때문. 선수들로선 선발이나 교체멤버로 낙점받을 시간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박 감독은 “중앙 공격수, 수비형 미드필더 두 자리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과테말라전에는 박주영(서울)과 이근호(대구) 등 이미 검증된 선수들 대신 신영록과 서동현(이상 수원) 등 새 얼굴들을 공격라인에 세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기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오장은(울산)과 백지훈(수원)도 예외가 아니다. 23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최종 엔트리(18명+예비 4명)를 제출해야 하지만 박 감독은 과테말라전과 주말 K-리그를 지켜본 뒤 21일쯤 최종 낙점을 할 예정. 그리고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만으로 전술을 가다듬어 27일 코트디부아르,31일 호주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에 나선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20세 이하 대표팀 시절부터 지금까지 박주영을 지켜본 박 감독이 그를 베이징에 데려가느냐 여부. 박주영이 K-리그에서 워낙 부진한 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박 감독은 또 “이번 평가전에서 조직력을 보여주긴 힘들 것 같다.”며 “아무래도 개인 기량을 주로 평가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파주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홍사덕 등 친박 중진들 ‘재입성’

    홍사덕 등 친박 중진들 ‘재입성’

    초선은 많고 다선은 적은 한나라당의 ‘피라미드형 구조’가 변화를 맞는다. 최고위원회가 10일 전원 복당을 허용한 친박(친박근혜) 의원 그룹에는 재선에서 6선까지 경륜이 깊은 의원들이 포진해 있다. 친박연대의 서청원 대표와 홍사덕 의원은 6선 의원으로 복당하면 당내 최다선이다. 자유선진당 조순형(7선) 의원에 이어 여야 통틀어 4명인 6선은 모두 한나라당 소속이 된다. 나머지 2명은 정몽준 최고위원과 이상득 의원이다. 서 대표는 이번 4·9총선 때 친박계를 대변해 한나라당 공천에 여러 차례 반발하다가 결국 탈당했다.2002년 당 대표였던 그가 탈당하기 직전까지 맡은 직함은 ‘상임 고문’이다. 그는 ‘2002년 대선자금 수사’ 때 구속돼 2006년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다. 현재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공천 헌금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다. 서 대표는 이날 한나라당 복당과 관련,“친박연대는 복당 절차를 밟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당에 남아 정리할 것을 정리하고 하겠다.”고 밝혀 재판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2004년 탄핵 역풍 속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여의도를 떠났던 홍 의원의 복당길은 순탄하지 않았다.2005년 10·26 재·보선 당시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 경기도 광주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력 때문에 한나라당은 그의 복당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한나라당 경선 때 박근혜 전 대표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았을 때 복당 신청을 했지만, 친이(친이명박)계가 복당을 반대했다. 당시 홍 의원을 지지한 ‘장군의 손녀’ 김을동 의원은 이후로 홍 의원과 정치 행보를 같이해 왔다. 친박연대 초선 양정례·김노식 의원은 서 대표와 함께 공천헌금 비리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다. 서 대표 등이 검찰 수사 때문에 한동안 발이 묶인 상태라면 지난해 경선 이후 한나라당내 친박계 좌장 역할을 해 온 김무성 의원은 ‘4선’이라는 날개를 달고 복귀했다. 민주계 중진으로서 한나라당 낙천 이후 부산·경남(PK) 지역에서 ‘박근혜 바람’을 증폭시키며 ‘스스로와 친박 의원 구하기’에 성공했다. 초선 중에서도 박대해·유재중·이진복 의원 등은 자치단체장 출신으로 지역 기반과 정무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검찰 수사를 받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등이 한나라당에 얼마나 용해될지는 미지수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서태지ㆍ엄정화, 스케일ㆍ마케팅도 왕이다

    서태지ㆍ엄정화, 스케일ㆍ마케팅도 왕이다

    서태지, 그리고 엄정화. 2008년 여름, 한국 가요계의 ‘킹’ 과 ‘퀸’으로 불리던 그들이 귀환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엄정화는 지난 1일 새 미니 앨범 ‘D.I.S.C.O(디스코)’를 발매하며 2년여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가요계 왕’이 귀환한다. 바로 서태지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8집 첫 번째 싱글음반 발매하며 복귀하는 것. 서태지와 엄정화는 명실공히 가요계 ‘킹·퀸’다운 가치를 자랑한다. 이들의 네임 밸류(name value)는 투자 가치로 이어져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 우선 스케일과 마케팅부터 다르다. 엄정화, 무대 의상비만 1000만원 ‘댄싱 퀸’ 엄정화의 지난 5일 컴백 무대에 한동안 섹시 여가수들이 넘쳤던 가요계가 바짝 긴장했다. 독특한 안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는 “역시 엄정화!”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지만 그의 컴백 무대의 또 다른 화두로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닌 의상비. YG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엄정화가 MBC와 SBS의 컴백 무대에서 선보인 의상 5벌과 앞으로 의상 다섯 여벌을 더하면 의상비만 총 1천만원+알파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는 직접적인 노출은 피하되 과장된 어깨선과 굵은 허리띠가 인상적인 퓨처리즘 풍 하이브리드 의상이 인상적이다. 서태지, 세계 정상급 대형 오케스트라 협연 오는 29일에는 4년 6개월만에 서태지가 복귀한다. 새 앨범에 대한 아웃라인은 새달 6일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 방송을 통해 그려질 예정이지만 8월 15일 열리는 ETP페스트를 시작으로 9월 27일 영국 로열필하모닉 협연 등 두 차례 공연이 확정돼 있는 상태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전설적인 록 그룹 ‘퀸(Queen)의 명곡을 클래식과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영국 지휘자 겸 작곡가 톨가 카시프(Tolga Kashif)가 이끄는 영국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oyal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가수로는 ‘넥스트’에 이어 두번째로 시도되는 이번 협연은 세계적 관현악단과 한국 가요계 변혁을 주도해온 트렌드 메이커 서태지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엄정화+빅뱅 탑, ‘마돈나+팀버레이크 마케팅’ 엄정화는 데뷔 15년 이래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컴백 신고를 했다. YG 수장 양현석은 YG 둥지 밖에 있는 외부 가수로는 처음 엄정화 10집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그의 컴백무대에는 든든한 YG사단이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다. 타이틀 곡 ‘디스코’ 뮤직 비디오에는 인기 절정 그룹 ‘빅뱅’의 탑이 카리스마 넘치는 랩 피처링 영상을 더해 엄정화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팬은 물론 10대 팬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마돈나’의 마케팅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마돈나는 최근 새 앨범 ‘하드 캔디’(Hard Candy)를 발표하며 ‘4 Minutes’의 피쳐링에 섹시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영입, 뮤직비디오에서 아슬아슬한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대중들은 당대 최고의 섹시 디바와 매력 넘치는 연하 가수의 아찔한 영상에 매료됐고 ‘최고의 마케팅 효과’로 직결됐음은 당연하다. ‘신비주의’ 마케팅 서태지, U.F.O + 미스테리적 메시지 전략 서태지는 매번 유례없는 각종 마케팅 전략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 그의 이번 컴백 마케팅 전략은 크게 티저 영상과 특집 스페셜 다큐 방영을 통한 메시지 전달과 UFO 출현 동영상을 비롯해 최근 발견된 미스터리 서클을 통한 암호 제시, 그리고 서울 코엑스 피라미드 광장에 설치한 직경 12m짜리 대형 UFO 모형 전시 등으로 압축된다. 서태지를 일컬어 ‘마케팅의 천재’라 극찬하는 언론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음악성이 아닌 다소 소란스러운 마케팅이 이슈가 되고 있음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서태지는 마케팅을 통해 8집의 메시지를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홈페이지에 인류의 태동기인 ‘태초의 소리를 담겼다’는 의지를 밝힌데 견주어 대중들은 U.F.O나 미스터리 서클 등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제 3세계에서 보는 시각을 논하려 하는 그의 시도를 짐작할 수 있다. 그들의 노력은 다르다 1992년 ‘난 알아요’와 1993년 ‘눈동자’로 대중 앞에 섰던 서태지와 엄정화에 대한 평은 냉혹했다. 당시 음악 판도를 뒤엎을 만한 시도였음에도 불구, 대중 음악 전문가들 조차 그들이 훗날 일으킬 반향을 예상치 못했다. 서태지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느 날 아침 일어나보니 대스타가 되어있더라’고 웃음 지었지만 이 말을 진담으로 받아들인 대중은 없었다. 그의 음악적 도전은 젊은 세대의 음악적 감성을 흔들어 놓았고 ‘문화 대통령’이란 칭송까지 받게 되었다. 엄정화 역시 최근 예전 히트곡인 ‘몰라’를 얻기 위해 음반 프로듀서 김창환을 1년간 조른 사연과 자신의 10집 복귀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직접 YG 프로듀싱을 계획, 수락을 이끌어 낸 점 등은 서태지와 엄정화가 ‘킹·퀸’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대동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나우지뉴·호비뉴 브라질 와일드카드로

    ‘삼바 듀오’가 베이징 하늘 아래 뜬다. 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FC바르셀로나)가 호비뉴(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베이징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자국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확정됐다고 AP통신이 8일 전했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함께 지휘하고 있는 둥가 감독은 24세 이상으로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와일드카드로 미드필더 호나우지뉴와 포워드 호비뉴,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플루미넨세)를 뽑는 등 18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브라질 축구협회와 둥가 감독이 이렇듯 삼바의 별들을 대거 올림픽에 내보내기로 한 것은 올림픽에서 한 차례도 금메달을 따지 못한 한을 이번에는 풀어보겠다는 것.1984년 로스앤젤레스와 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었고 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선 동메달에 그쳤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베이징 4강 넘을 것” 박성화호 6개월 만에 재소집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내건 박성화호가 6개월여 만에 다시 모였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7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지난달 30일 발표된 예비명단 40명 가운데 와일드카드 후보와 부상 선수를 제외한 26명이 1시간30분간의 첫 훈련을 소화했다. 당초 소집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던 미드필더 오장은(울산)은 왼발목 인대 부상으로 빠졌다. 23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해야 하는 최종 엔트리 18명과 예비명단 4명에 포함되려면 둘 중 하나는 탈락해야 하는 치열한 생존경쟁이 시작된 것. 박 감독은 최종 엔트리 18명 가운데 24세 이상 와일드카드로 이미 김동진(제니트)과 김정우(성남)를 낙점하고 “남은 한 장은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혀왔다. 또 나머지 16명은 이번 소집훈련과 16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치를 과테말라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지켜본 뒤 확정할 계획이다. 와일드카드와 골키퍼 각각 2명씩을 제외하면 필드 플레이어들은 사실상 14명 안에 들어야 베이징행에 오를 수 있는 ‘좁은 문’. “사상 첫 메달을 노려 보겠다.”고 공언한 박 감독은 “최종 엔트리에 들려면 기량도 중요하지만 조직에 흡수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선발 기준을 재차 강조한 뒤 “4강이 힘겨운 도전이겠지만 넘지 못할 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승부욕과 목적의식이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박 감독은 21일이나 22일쯤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고 이때부터 정예멤버로 조직력을 다져 27일 코트디부아르,31일 호주 올림픽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 뒤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1차전(8월7일 카메룬)과 2차전(8월10일 이탈리아)을 치를 중국 친황다오로 다음달 3일 떠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J리그 올스타 공격수에 일본인은 어딨지?

    J리그 올스타 공격수에 일본인은 어딨지?

    일본인 공격수 없는 일본 올스타?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8일 “다음달 2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ㆍ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일본인 공격수는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며 자국 공격수 부재를 한탄했다. 7일 발표된 J리그 올스타팀의 공격수는 북한대표팀의 정대세(가와사키)와 나고야 그램퍼스의 욘센 그리고 감바 오사카의 바레 이상 3명. 모두 외국 국적의 선수들이다. 일본인 공격수가 한명도 포함되지 못한 것에 대해 올스타팀을 지휘하는 가시마 앤틀러스의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은 “난 국가대표를 뽑은 게 아니라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를 뽑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J리그의 오니다케 켄지(鬼武健二)회장 역시 “K리그를 이길 수 있는 최상의 선수를 뽑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착잡한 표정으로 부연 설명을 했다. 현재 J리그 득점랭킹은 1위에서 5위까지 모두 외국선수가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인 선수로는 우라와 레즈의 수비수 다나카 마르크스 툴리오(田中マルクス闘莉王)와 가시와 레이솔의 미드필더 오오타 케스케(太田圭輔)가 6골로 공동 6위에 올라있다. 사진=www.j-league.or.jp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불 印대사관 폭탄테러… 41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인도 대사관앞에서 7일 오전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1명이 죽고,140여명이 부상했다고 AP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대사관은 상점들이 밀집한 카불 도심에 위치한 데다 비자를 받으려는 시민 수십명이 건물 앞에 대기중이어서 사망자 피해가 컸다.목격자들에 따르면 테러범은 인도 대사관으로 진입하려던 외교 차량 2대를 막아선 채 폭탄을 터트렸다. 이로 인해 정문 경비를 담당하던 보안군 요원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의 인도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간 내무부는 이번 사건이 현지에서 활동중인 정보기관의 도움을 받은 탈레반 대원에 의해 자행됐다며 강력 비난했다. 하미드 카르자위 아프간 대통령은 “아프간과 인도의 우정을 훼손하려는 무장단체들의 행위”라고 비난했다.인도 외무부는 성명에서 테러 행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 뒤 “이번 공격이 아프간 정부와 국민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멈추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01년 미국의 아프간 공격으로 정권에서 축출당한 탈레반은 끊임없이 테러 공격을 감행해 왔으며, 특히 최근 몇달 간 폭력 양상이 심해졌다. 올들어 카불에서 일어난 자살테러 공격은 이번이 6번째이며, 탈레반군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도 올 한 해 2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인기 TV시리즈 스크린 속으로

    인기 TV시리즈 스크린 속으로

    TV를 통해 익숙한 주인공들이 올 여름 대거 스크린으로 몰려 온다. 최근 국내 케이블 TV에서 재방영돼 인기를 모은 ‘도라에몽’의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가 17일 국내 처음 소개된다.1990년대 ‘미드’(미국드라마) 열풍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엑스파일’의 극장판인 ‘엑스파일-나는 믿고 싶다’도 새달 개봉한다. 일본의 인기 TV드라마를 영화화한 ‘꽃보다 남자 파이널’도 올여름 국내 관객과 만난다. 마쓰모토 준, 오구리 슈운 등 원작 드라마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한 이 작품은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개봉해 ‘인디아나 존스’4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TV시리즈물을 영화화하는 데 따른 장점은 무엇보다 대중적 인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섹스 앤더 시티’다. 시즌 6까지 제작된 이 드라마는 TV시리즈를 영화화해 미국에서만 제작비의 두배가 넘는 약 1억 4000만달러를 벌어들였고, 국내에서도 100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또한 시즌제 드라마의 경우 드라마 이후의 이야기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거나 기존엔 볼 수 없었던 내용을 새롭게 만들어 마니아들의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하기도 한다. 국내에선 인기 TV시트콤을 영화화한 ‘올드 미스 다이어리’가 선보인 바 있지만 활발하지는 않은 편이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선 TV시리즈와 영화가 번갈아 제작될 정도로 왕성한 매체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드라마 마니아층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면서 처음 접하는 새로운 영화 관객을 끌어 들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외화 수입사인 누리픽쳐스의 정성렬 팀장은 “인기 TV시리즈물들은 안방극장의 고정 시청자들을 그대로 영화관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소재 고갈에 허덕이는 영화계로서는 매력적인 일”이라면서 “하지만 오리지널 작품에 대한 향수나 기대심리에 편승해 섣불리 영화화하다가는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축구협 기술위원 돌연 총사퇴

    비난의 소나기를 피하려는 단순 사퇴극인가, 아니면 월드컵을 위한 체계적인 대비책 마련을 위한 것인가. 이영무(55)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조영증 기술교육국장 등 7명의 기술위원들이 4일 돌연 총사퇴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정무 감독을 잘 보좌하지 못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죄 드린다.”면서 “후임을 잘 선임해 월드컵 최종예선에 잘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05년 12월 딕 아드보카트 감독 취임 직후 기술위원장을 맡아 2년7개월 동안 부임했다. 베이징올림픽과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한국 축구의 또 다른 비상 사태다. 준비에 차질도 우려된다. 사퇴극은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등과의 최종예선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허정무호’의 색깔 없는 축구에 대한 일차적 수술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밋밋한 공격과 헐거운 수비, 느슨한 조직력으로는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팽배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 5월 말 발생한 ‘음주 파문 이운재 사면’을 둘러싼 이 위원장과 허 감독의 내부 갈등으로 인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물론 ‘무능한 기술위’에 대한 비판은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달 김호(64) 대전 감독이 “허 감독에게만 책임을 물을 건 아니다.”며 “협회와 기술위원회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하게 질책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그럼에도 기술위의 총사퇴만으로 대표팀 경기력 발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에서 개운치 않다. 특히 물러나는 기술위는 허정무 감독에 대한 혹독한 비판을 마다하지 않았다. 기술위원들이 집중적으로 거론한 문제는 공수전환 템포가 느리고 너무 많은 선수들이 시험대에 오르다 보니 경기력에 일관성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그러면서 허정무호의 모든 것을 뜯어고치라고 요구했다. 한편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와일드카드 후보로 뽑혔던 염기훈(25·울산)이 부상 재발로 수비형 미드필더 이호(24·제니트)로 교체됐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축구 2008] ‘무패 차붐’ 스톱

    후반 시작하자마자 비에 젖은 그라운드를 차마 바라보지 못한 채 차범근 수원 감독은 간절한 기도를 올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정규리그 11승1무에 컵대회 4승2무로 18경기 무패를 이어온 수원이 FC서울의 19세 원톱 이승렬의 한 방에 시즌 첫 패배의 눈물을 떨구고 말았다. 차붐이 이끄는 프로축구 수원이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서울을 불러들여 치른 하우젠컵 7라운드 전반 48분, 절정의 골감각이 빛난 이승렬에게 빼앗긴 선제골을 끝내 따라잡지 못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 시즌 홈 8연승도 멈춘 반면, 서울은 7라운드에야 비로소 컵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부상병동’ 수원으로선 부상에서 회복한 조원희가 중앙 미드필더로 힘을 보탰지만 이정수를 제외하고는 경험이 부족한 최창용과 미드필더 김대의, 홍순학을 좌우 윙백으로 내세우는 고육책을 동원해야 했고 결국 헐거워진 방패는 적의 창끝을 부르고 말았다. 전반은 수원이 약간 앞선 내용이었다. 수원은 9분 신영록이 골문 오른쪽을 파고들어 날린 슛이 골키퍼 김호준을 통과해 텅빈 골문으로 굴렀지만 재빨리 수비수가 걷어내 기회를 날렸다.10분 뒤에도 에두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들며 날린 통렬한 슛이 옆그물을 맞혔고,32분 서동현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공을 트래핑한 뒤 몸을 돌려 오른발로 감아찬 공이 김호준의 선방에 막히는 불운에 울었다. 수원은 1분 뒤 서울의 최원권이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척하다 곧바로 날린 중거리슛을 수문장 이운재가 몸을 날려 쳐내 위기를 모면했다. 이 상황에서 균형을 깨뜨린 것이 이승렬. 용인축구센터와 신갈고 시절, 골 결정력 하나는 타고났다는 평판을 들어온 이승렬은 39분 수비수와 경합 끝에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공을 따낸 뒤 이운재가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가볍게 밀어넣은 것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이승렬은 주심이 종료 휘슬을 만지작대던 48분, 미드필드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떨군 뒤 오른발슛을 날려 최창용 발에 맞고 튕겨나오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왼발로 이운재의 오른쪽 틈을 찔러 선제골을 뽑았다. 수원은 후반 들어 안효연과 이관우, 조용태를 차례로 투입해 공격력을 풀가동하며 만회골을 별렀지만 신영록과 에두, 서동현이 번번이 마지막 볼터치가 좋지 않아 기회를 놓쳤다. 특히 후반 44분 이관우가 혼전 중 흘러나온 공을 미사일슛으로 연결했지만 김호준의 품에 안긴 데 이어 서동현이 날린 회심의 헤딩슛이 김호준의 펀칭에 걸린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추가시간이 무려 8분 주어졌지만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다. 차 감독은 “무패 행진이 끝난 것을 오히려 다행으로 여기고 싶다.”고 말했지만 씁쓸한 입맛은 가시지 않았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첼시 이번엔 ‘포르투갈 커넥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는 특정국가 출신 감독이 자국 선수들을 끌어들여 스쿼드를 완성한 이른바 ‘커넥션’이 존재한다. 스페인 출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에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간판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와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 골키퍼 호세 레이나가 뛰고 있다. 프랑스 출신 아르센 웽거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은 한때 티에리 앙리(FC 바르셀로나)와 실뱅 윌토르(스타드 렌), 로베르 피레스(비야 레얄), 파트리크 비에이라(인터밀란), 마티유 플라미니(AC 밀란)가 주축을 이뤘다. 08∼09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에 새롭고, 강력한 커넥션이 부상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으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지난달 첼시에 부임하면서 ‘포르투갈 커넥션’이 뜨는 것.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인 ‘슈퍼’ 데쿠가 이적료 800만파운드(약 166억원)에 바르셀로나에서 첼시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토마스 로시츠키(이상 아스널) 등과 함께 가장 창조적인 패스를 하는 미드필더로 꼽히는 데쿠의 영입은 첼시의 전력에 강력한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첼시는 앞서 지난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합 끝에 포르투갈 대표팀의 측면수비수 보싱와를 FC포르투에서 영입했다. 이적료는 1600만파운드(약 332억원). 기존의 히카르두 카르발류, 파울루 페헤이라를 포함하면 포르투갈 대표팀의 수비라인이 고스란히 옮겨온 셈. 특히 이 4명은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인터밀란) 전 감독에 의해 발굴돼 FC포르투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합작했던 인연을 갖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