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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발롱도르 수상자에게 선정적인 엉덩이춤 추어 보라고?

    여자 발롱도르 수상자에게 선정적인 엉덩이춤 추어 보라고?

    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진행된 2018년 발롱도르 시상식 진행을 돕던 DJ가 여자 수상자에게 선정적인 춤 트웍(twerk)을 출줄 아느냐고 권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DJ 마르틴 솔베이그(42·프랑스)는 첫 선을 보인 여자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된 아다 헤게버그(23·리옹·노르웨이)가 무대에 올라오자 엉덩이를 들이 밀고 낮은 자세로 추는 이 춤을 어떻게 추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헤게버그는 단호하게 모른다고 답했다. 그녀는 시상식을 마친 뒤 “농담이었다고 이해했다”며 “성희롱이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식이 끝난 뒤 소셜미디어 등에서 난리가 났다. 솔베이그는 “마음의 상처를 받은 누구에게라도 사과드린다”며 “농이었다. 아마도 나쁜 농담이었다.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시상식 내내 음악을 튼 솔베이그는 결국 그녀와 프랭크 시내트라의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췄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인터넷 댓글을 보고 조금 놀랐다. 물론 난 누군가를 기분 나쁘게 할 의도가 없었다”며 “내 영어 실력이 딸리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가 그 정도 밖에 안돼 이런 말이 그런 범죄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알지 못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가 ‘메날두(메시·호날두) 시대’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가 됐어야 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아닌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2007년 카카(브라질)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상자인 호날두는 투표 2위에 올랐고,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뒤를 이었고 메시는 5위에 그쳤다. 발롱도르는 2008년부터 메시와 호날두가 양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 시상한 여섯 차례(2010~2015년)를 포함해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다섯 차례씩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올 시즌 메시와 호날두는 월드컵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모드리치가 발롱도르의 새 주인공이 됐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지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실었다.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끈 것도 수상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등 각종 트로피를 휩쓸며 발롱도르에서의 ‘메날두 시대’ 종식을 예고했다. 모드리치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위대한 선수들 사이에 포함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최고의 순간은 절대 쉽게 오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 상을 받기까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21세 이하 선수에게 수여하는 ‘코파 트로피’를 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발롱도르 첫 여성 수상자에 ‘엉덩이춤’ 요구…11년 만에 깨진 ‘메날두 시대’

    발롱도르 첫 여성 수상자에 ‘엉덩이춤’ 요구…11년 만에 깨진 ‘메날두 시대’

    4일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올해 신설된 여자 부문 발롱도르의 수상자에게 DJ가 “엉덩이춤을 출 수 있느냐”고 물어 논란이 됐다. 이날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선 노르웨이 선수 아다 헤게르베르그(23·리옹)가 첫 여자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문에서는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11년 만에 ‘메날두(메시·호날두)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는 21세 이하 선수에게 수여하는 ‘코파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첫 여성 발롱도르 수상보다 화제가 된 것은 시상식 진행자의 ‘엉덩이춤’ 요구였다. 무대에 오른 프랑스 DJ 마르탱 솔베이그는 헤게르베르그에 “내가 킬리안 음바페를 위해 준비한 세리머니를 봤을 텐데 같은 것을 요구하려고 한다”며 “트워크(twerk) 출 수 있느냐”고 물었다. ‘트워크’는 자세를 낮추고 엉덩이를 흔드는 일종의 섹시 댄스다. 솔베이그는 앞서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를 받은 음바페에게도 춤을 요구했고, 음바페는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가 솔베이그와 함께 가볍게 춤을 췄다. 그러나 헤게르베르그는 솔베이그의 요구에 단호한 표정으로 ‘아니오’(No)라고 말한 뒤 돌아 나가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이내 돌아와 솔베이그와 섹시 댄스가 아닌 다른 가벼운 춤을 췄다.이 장면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에 빠르게 퍼져나가며 논란을 불러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첫 여성 발롱도르가 ‘트워크 출 수 있느냐’는 질문 탓에 퇴색됐다”고 표현했다. 논란이 커지자 솔베이그는 트위터에 “트워크를 추라고 요구한 것이 아니라 프랭크 시내트라 노래에 춤을 추자고 한 것”이라며 사과했다. 헤게르베르그도 솔베이그가 후에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그 당시에 성희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가장 중요한 것은 발롱도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한편 ‘메날두’ 시대를 종식시킨 모드리치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이외의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2007년 카카(브라질) 이후 11년 만이다. 발롱도르는 2008년부터 메시와 호날두가 양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통합상을 수여한 6차례(2010~2015년)를 포함해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5번씩 상을 받았다. 모드리치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위대한 선수들 사이에 포함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최고의 순간은 절대 쉽게 오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이야기하고 싶다.이 상을 받기까지 쉽지 않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손흥민 아스널전 역전 PK 얻어냈지만 토트넘 2-4로 재역전패

    손흥민 아스널전 역전 PK 얻어냈지만 토트넘 2-4로 재역전패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널전을 2-1로 앞서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세 골을 내리 내줘 2-4로 재역전패했다. 손흥민은 2일 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 4-3-3 전형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전반 33분 상대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들다 콜라시나치의 파울을 얻어 페널티킥 판정을 얻어냈다. 해리 케인이 1분 뒤 침착하게 차 넣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10분 패트릭 오바메양에게 동점 골을 내준 데 이어 알렉산데르 라카체트와 루카스 페레이라에게 연속 실점해 2-4로 재역전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걸어나왔다. 케인이 투 톱의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중앙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얀 베르통언은 지난 9월 말 이후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아스널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은 등 부상 때문에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전반 초반 토트넘의 수비 불안이 심각했다. 10분 베르통언이 핸드볼 파울을 저질러 오바메양이 페널티킥 골을 뽑아 1-0으로 앞서 나갔다. 토트넘은 공격의 맥을 찾지 못해 헤매다 전반 30분 에릭 다이어가 에릭센의 프리킥 크로스를 문전으로 뛰어들며 머리에 맞혀 원바운드로 튀긴 것이 레노 골키퍼의 손에 맞고 그물을 출렁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1분과 22분 날카로운 공간 돌파와 위협적인 슈팅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손흥민이 33분 문전을 치고 들어가다 얻은 페널티킥으로 토트넘이 2-1로 역전했다. 아스널은 전반 막판 두 차례나 토트넘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오바메양이 일대일 상황에서 날린 슈팅 등이 모두 우고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2로 맞선 후반 22분 손흥민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상대 선수들이 공을 돌리던 패스가 뜻밖에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 서 있던 자신에게 온 것이었다. 그가 찬 회심의 슈팅은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다이어가 동점 골을 넣은 직후 왼쪽 코너 플랙 근처에서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다 아스널 벤치 멤버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북런던 더비 답게 두 팀 서포터들의 흥분이 극에 달했고 어수선한 틈을 타 상대 수비수 콜라시나치의 의 태클에 걸리지도 않은 것처럼 보이는 손흥민이 페널티킥 판정을 얻자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은 흥분의 도가니가 됐다. 아스널은 19경기 연속 무패(15승4무)를 이어갔고, 토트넘은 최근 6연승 행진을 중단했다. 앞서 첼시가 풀럼을 2-0으로 제압해 리그 3위로 올라섰고, 아스널이 토트넘과 나란히 승점 30 동률이 됐지만 골 득실이 앞서 4위, 토트넘은 5위로 떨어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아스널전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 출격, 100호 골 터뜨릴까

    손흥민 아스널전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 출격, 100호 골 터뜨릴까

    손흥민(토트넘)이 해리 케인과 투 톱으로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2일 오후 11시 5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 왼쪽 공격수로 해리 케인과 함께 선발 출전, 오른쪽 공격수로 활약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4-3-3의 처진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얀 베르통언은 지난 9월 말 이후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지난달 29일 인터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선발 명단과 네 자리의 얼굴이 바뀌었다. 손흥민과 에릭센 외에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 왼쪽 수비수 후안 포이스가 선발 출격하는 것이다. 아스널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은 벤치에도 앉지 못한다.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손흥민은 아스널전에는 선발로 나설 공산이 크다는 예상이 많았는데 적중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부터 1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고, 토트넘은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어 두 팀의 대결은 상위권 순위 다툼에 중요한 관건으로 여겨진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네 시즌을 뛰는 동안 아스널과 일곱 차례 대결(정규리그 6경기·리그컵 1경기)에 나섰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그가 여덟 번째 북런던 더비에 출격해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00호 골을 작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첫 대결은 1887년 11월 19일에 펼쳐질 정도로 역사가 깊다. 당시 아스널의 연고지는 런던이 아닌 플럼스테드였고, 아스널이 1913년 연고를 북런던으로 옮기면서 ‘북런던 더비’로 발전했다. 1909-1910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1부리그)를 기점으로 토트넘과 아스널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까지 1부리그 무대에서 182경기를 치렀고, 아스널이 76승49무57패로 앞서는 형국이다. 때문에 토트넘은 이번 시즌 아스널과 첫 대결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첼시가 풀럼을 2-0으로 누르고 리그 3위로 올라서고, 토트넘은 승점 30에 4위로 내려 앉았다. 토트넘(승점 30)과 5위 아스널(승점 27)의 골 득실은 12로 똑같아 이날 아스널에 지면 토트넘은 4위 자리마저 내놓게 된다. 손흥민은 첼시와 정규리그 13라운드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99호 골(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토트넘 50골)을 기록했다. 인터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한 손흥민으로서는 ‘북런던 더비’에서 100호 골을 채울 기회가 열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호물로 진가 드러낸 부산, 대전 누르고 서울과 승강 PO에

    호물로 진가 드러낸 부산, 대전 누르고 서울과 승강 PO에

    프로축구 부산 공격수 호물로의 진가가 드러난 한판이었다. 호물로는 1일 부산 구덕운동장으로 불러들인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선발 출전, 전반 6분 선제 결승 골을 뽑아 3-0 완승에 앞장섰다. 전반 42분 호물로의 프리킥 패스로 시작된 기회에 노행석이 추가 골을 뽑아내고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된 신영준이 후반 추가시간 3분 쐐기 골을 터뜨렸다. 두 시즌 연속 K리그1 11위 팀과 맞붙는 승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쥔 부산은 2시간 전 킥오프한 K리그1 38라운드에서 상주에 0-1에 무릎꿇어 11위를 확정한 FC서울과 오는 6일과 9일 홈앤드어웨이 경기를 통해 승격하느냐 잔류하느냐를 따진다.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3주 만에 경기를 치르는 부산이 광주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사흘 만에 나선 대전보다 체력적 우위를 앞세워 적극적인 공세를 폈다. 부산 수비수 김문환은 선발 출전한 반면 대전 미드필더 황인범이 결장해 전력의 추가 기운 감도 있었다. 부산은 전반 6분 호물로가 대전 측면에서 올린 왼발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렇다 할 기회를 못 잡던 대전은 전반 막판에 살아났다. 전반 33분 측면 크로스에 이은 황재훈의 문전 왼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36분 안주형이 마음먹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수세에 몰리던 부산은 전반 42분 호물로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고경민이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로 올린 것을 노행석이 달려들어 왼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고명석 대신 가도에프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 대전은 후반 15분 1차 크로스가 골대를 강타,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날린 2차 슈팅마저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과 마주했다. 부산은 후반 25분 투입된 신영준이 김치우와 번갈아 대전 수비진을 교란하는 한편 막바지 대전의 반격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그리고 추가시간 신영준이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왼발 쐐기포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 2부 플레이오프 부산-대전, 1부 잔류 팀과 11위 가려진다

    오늘 2부 플레이오프 부산-대전, 1부 잔류 팀과 11위 가려진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문환(부산)과 황인범(대전)이 1부 리그 승격 길목에서 맞대결을 펼칠지 주목된다. K리그2(2부 리그) 3위 부산 아이파크는 1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2 플레이오프를 대전 시티즌과 치른다. 두 팀 모두 나란히 4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을 노린다. 이날 이기는 팀은 다음날 결판이 나는 K리그1 11위 팀과 오는 6일과 9일 두 차례 맞붙어 K리그1 승격을 노린다. 차세대 축구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문환과 황인범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으며 지난달 호주 원정 명단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황인범은 호주전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활약하며 벤투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섰지만 김문환은 호주 출국 당일 대퇴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고 그 뒤 플레이오프 경기만 바라보고 재활에 매진했다. 김문환은 “출국 당일 아침에 부상으로 호주로 가지 못한다고 했을 때 눈물이 나올 만큼 아쉬웠다. 하지만 마음을 더 독하게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3주간의 짧은 재활을 거치면서 플레이오프만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다시 한 번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 전에 우리팀과 나에게 플레이오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간절한 마음이다. 무조건 승리해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경기를 뛰겠다”고 말했다. K리그2 PO는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유리하다. 단판 승부로 치러지지만 비기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에 승강 PO 진출권이 돌아간다. 때문에 부산은 대전에 지지만 않으면 1부리그 승격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설 수 있다. ‘포스트 기성용’으로 떠오른 특급 미드필더 황인범은 무릎 부상 때문에 광주전에서 결장했던 터라 이번 경기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다만 경기의 중요성 때문에 나설 공산도 있다. 2시간 앞서 K리그1 10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9)는 오후 2시 인천 전용경기장에서 기업구단 최초로 강등이 확정된 전남 드래곤즈를 불러들여 스플릿 B 38라운드 홈 경기이자 시즌 최종전을 킥오프한다. 잔류왕 인천이 자력으로 잔류할 수 있는 길은 승점 3을 챙겨 승점 42를 쌓는 것이다. 11위 상주(승점 37)가 서울(승점 40)을 꺾는다 해도 인천의 자력 잔류가 확정된다. 하지만 인천이 비기거나 지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인천이 비기고 상주가 이기면 승점 40 동률이 되지만 다득점에서 인천이 크게 앞서 10위를 차지한다. 지면 서울-상주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상주가 비기거나 패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상주가 서울을 꺾으면 인천이 11위로 떨어져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인천은 왼쪽 풀백 김진야와 미드필더 임은수, 전남은 오른쪽 풀백 이슬찬과 센터백 허재원이 결장하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AFC어워즈에 한국은 없었다

    국제대회 부진한 성적 반영된 듯 올해 러시아월드컵에서 부진했던 한국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수상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AFC는 29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올해 부문별로 성과를 낸 선수, 감독 등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그러나 시상대에 선 한국 선수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지난해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던 손흥민(토트넘)은 올해는 일본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에게 상을 내줬다. 하세베는 지난 2012년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2013년 나가토모 유토(갈라타사라이), 2016년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에 이어 4번째 일본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아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사상 첫 연속 및 세 번째 수상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유럽파를 배제하는 AFC 올해의 선수상 논란이 불거지자 2012년 제정됐다. 타 대륙의 프로축구리그에서 활약하는 AFC 회원국 선수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한국은 AFC 올해의 선수에도 남녀 후보를 내지 못했다. 각각 카타르의 압델카림 하산과 중국의 왕솽이 상을 받았다. 올해의 유망주상 부문에 전세진(수원)이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투르키 알 아마르(알 샤밥)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알 마르는 AFC U-19 챔피언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국축구가 AFC 어워즈에서 수상자를 내지 못한 것은 2014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엔 이승우(베로나)가 유망주상을 받아 한국이 상을 2개 받았다. 이 밖에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일본 가시마의 오이와 고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일본 여자대표팀 다카쿠라 아사코도 여자 감독상을 받아 일본이 올해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북한축구협회는 AFC 올해의 협회 중 발전부문상을 받았다. 올해 열린 국제대회에서 한국이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이 이번 시상식 결과에 그대로 반영됐다. 일본이 러시아월드컵에서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한 반면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AFC가 일본 미드필더 하세베를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월드컵 성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아시안게임은 AFC 주관대회가 아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로켓포 날고 몸수색당하는 삶… 이·팔 국민들 “평화 오길”

    로켓포 날고 몸수색당하는 삶… 이·팔 국민들 “평화 오길”

    8m 높이의 잿빛 장벽이 팔레스타인 자치 지구 ‘가자’를 둘러쌌다. 인간의 힘으로 넘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장벽은 지평선을 따라 끝도 없이 뻗어 나갔다. 그것은 가자를 이스라엘로부터 격리하는 벽이자, 세계로부터 격리하는 벽이었다. 분리장벽 꼭대기 초소 기관총 총구는 가자지구 쪽을 향했다. 장벽과 지면이 맞닿은 곳에 노란 꽃이 피었다. 가자지구를 실질 지배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수백발을 발사해 양측의 긴장이 절정으로 치달았던 지난 17일 가자지구 분리장벽과 맞닿은 이스라엘 중서부 마을, 유대인 25가구 약 1000여명이 사는 네티브하사라에 갔다. 거대한 차량 출입 통제기가 마을 입구를 막았다. 검문소에 마을을 둘러보려고 한국에서 왔다고 설명하자 통제기가 열렸다.놀이터에서 유대인 남성 오베르 마르코비치(47)를 만났다. 그는 6세 아들과 놀고 있었다. 마르코비치는 “이 마을에 산 지 16년이 됐다”면서 “가자에서 수시로 로켓포가 날아온다. 나도 나지만, 내 아이들이 더 걱정된다. 아들 말고도 딸 둘이 더 있다”고 했다.왜 이렇게 위험한 곳에서 사느냐고, 왜 떠나지 않느냐고 그에게 물었다. 마르코비치는 “여기에 내가 지은 집이 있고 내 부모님이 있고 내 친구가 있다. 다른 곳에 가서 살 수는 없다”고 답했다. 마르코비치는 “지난 20년간 이스라엘의 대팔레스타인 정책은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했다”고 지적했다. 마르코비치의 아내 탈리(44)가 기자에게 다가와 인사했다. 탈리는 정착촌 1세대인 부모를 따라 네티브하사라에 왔다고 했다. 탈리는 “20년 전에는 평화로웠다. 하지만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 너무 두렵다”면서 “지난주 하마스 공격 때에는 집안 방공호에서 24시간 동안 떨었다”고 했다. 차로 30여분을 달려 가자지구 북쪽 장벽에서 불과 2㎞ 떨어진 인구 2만 5000의 소도시 스데롯으로 이동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위협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었을까. 스데롯 경찰서 앞에는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포탄 잔해 수백발이 쌓여 있었다.한 여성에게 가자지구에서 쏜 미사일이 실제로 위협이 되느냐고 물었다. 그는 그렇다고 했다. 여성은 기자를 동네 놀이터로 안내했다. 그는 종잇조각처럼 찢어지고 절단면이 시커멓게 타들어 간 놀이터의 철제 구조물을 보여 줬다. 여성은 “넉 달 전 가자에서 쏜 포탄이 이곳을 강타했다”고 했다. 포탄 파편이 튀어 시커먼 구멍이 뚫린 시소가 눈길을 끌었다. “아이가 다친 적은 없다”고 그가 덧붙였다. 딸 둘과 놀이터에 나온 주민 니심 몬틴(28)은 “하마스의 공격은 일상”이라면서 “아이들이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오토바이, 비행기 소리에 경기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그에게 바람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그는 “오직 평화, 평화만 바란다”고 말했다. 이튿날 기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하는 ‘서안지구’의 도시 헤브론 내 이스라엘 정착촌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정착촌 중에서도 긴장 수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이스라엘에서 20년 넘게 생활한 가이드가 동행했다. 가이드는 “헤브론 정착촌에 사는 유대인 정착민은 8가구다. 이스라엘은 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헤브론에 군대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그 이면에는 종교적 이유가 있다. 헤브론에는 이슬람교와 유대교 양측이 선조로 모시는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의 묘 ‘막벨라 사원’이 있다.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곳”이라고 설명했다.마을 입구에서 이스라엘군이 정착촌 주위를 오가는 팔레스타인 청년의 몸을 수색했다. 청년은 주머니를 까뒤집어 검문소 군인에게 보여 줬고 벨트를 풀어 검색대에 올려놓았다. 인근에서 만난 한 팔레스타인인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하도 못살게 굴어 정착촌 주변에 살던 팔레스타인인들이 떠났다. 원래 여기는 우리 상인들이 장사하던 시장 골목이었다. 활기차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시멘트로 봉쇄한 한쪽 골목을 가리키면서 “이 벽 너머는 팔레스타인 지역이다. 통행을 못 하게 막은 것”이라고 했다.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라진 상점 문들은 굳게 닫혀 있었다. 적막한 거리에 이스라엘 국기만 나부꼈다. 정착촌을 가로질러 강철로 만든 출입구를 빠져나갔다. 출입구 너머는 별세계였다. 그곳은 왁자지껄한 팔레스타인 도시였다. 팔레스타인인들이 웃고 떠들고 터키시 커피를 마시고 케밥을 먹었다.헤브론 시민인 팔레스타인인 압둘 하미드(50)는 “유대인들이 와서 도시가 쪼개졌다. 재산과 집을 저쪽에 두고 밀려난 사람들이 많다. 우리와 이스라엘 사이에 분쟁이 생기면 아예 저쪽 통행로를 막아버린다”면서 “헤브론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 다시 예전처럼 마음대로 이쪽저쪽으로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기자가 영어로 시간을 내줘 고맙다고 하자. 그는 “앗살라무 알라이쿰”(신의 평화가 당신에게)이라고 인사했다. 양측 국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평화는 그러나 요원해 보였다. 20일 오전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정부 측 입장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만났다. 그는 “평화 협상을 하려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해야 하는데 그들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마스는 헌장에 이스라엘을 파괴하라는 내용을 명시한 집단이다. 하마스와 항구적인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하마스를 실질적 위협으로 규정한 이스라엘은 가자를 분리장벽으로 가뒀을 뿐 아니라, 첨단 기술을 사용해 감시한다. 같은 날 오후 텔아비브의 이스라엘 국영 군수업체 IAI를 방문했다. 인근 활주로에서 오토바이 소리가 들렸다. 오토바이가 아니었다. IAI의 무인 정찰기 ‘헤론’이었다. 헤론은 약 10초 만에 활주로에서 공중으로 떠올랐다. IAI 관계자는 “헤론은 한 번 뜨면 45시간 공중에 머무른다. 헤론 여러 대가 1년 365일 가자를 감시한다”면서 “보통 상공 1만 피트(약 3㎞)에서 기동한다. 헤론의 존재를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헤론 작전통제실은 컨테이너 박스 1개 크기였다. 거기에는 모니터 10여개가 설치돼 있었다. 조종사들이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원격 카메라 조종기로 헤론이 보내는 영상을 확인했다. 헤론은 상공 1만 피트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의 영상을 찍었다. 또 다른 IAI 관계자에게 이스라엘이 자살 드론(폭탄을 장착해 목표물을 타격하는 무인기)을 보유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기밀이다. 답해 줄 수 없다”고 했다. IAI 측은 또 원격 조종으로 움직이는 무인 군용 자동차, 은폐·엄폐물을 뚫고 생물체 움직임을 간파할 수 있는 레이더 등 각종 군수 장비를 소개했다. 기자는 이스라엘에 오기 전 사진으로 본, 가자 분리장벽을 향해 돌팔매를 던지던 팔레스타인 청년을 떠올렸다. 글 사진 네티브하사라·스데롯·헤브론·예루살렘·텔아비브 강신 기자 xin@seoul.co.kr
  • NCT127 신곡 ‘사이먼세즈’ 마오리족 기도문 썼다가 ‘혼쭐’

    NCT127 신곡 ‘사이먼세즈’ 마오리족 기도문 썼다가 ‘혼쭐’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그룹 NCT127이 신곡에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기도문을 삽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오리족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마오리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계기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29일 뉴질랜드 텔레비전방송(TVNZ)과 스터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NCT127가 지난 22일 발표한 신곡 ‘사이먼 세즈(Simon Says)’의 도입에 3초 가량 마오리 기도문 ‘카라키아’를 삽입한 것이 화제다. SM타운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사이먼 세즈 뮤직비디오는 일주일만에 조회수 740만여회를 기록했다. 일부 마오리 문화 연구자는 이 K팝 그룹이 카라키아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곡에 사용했다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곡에 삽입된 기도문은 마오리 말로 “우리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문장으로 끝난다.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의 마오리 지적재산권 전문가 아로하 미드 교수는 “노래에 나오는 마오리 말들은 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고 최고의 경의를 표할 때 쓰는 말”이라면서 “노래에 그런 정신이 담겨 있지 않다면 그 말을 잘못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드 교수는 그 말은 주로 논쟁을 끝낼 때 사람들이 화해하면서 사용한다며 이 말을 노래 도입에 사용한 것은 곡 제작자가 제대로 조사해보지 않고 사용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문화에서 영감을 받는 것과 그것을 존중하려는 자세에는 차이가 있다면서 “그것을 사용하는 게 적절한지 부적절한지 조사도 해보지 않고 사용한다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먼세즈는 최진석, 로니 스벤슨, 유영진 등이 작곡과 편곡을 담당하고 제이큐와 토미 스트레이트가 공동 작사했다. 가사의 내용은 미드 교수의 지적처럼 화해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한글과 영문이 반반 섞인 노랫말에는 “멈춘 순간 널 향해 조준 다 쏜다”, “NCT we all so sexy(우리는 모두 너무 섹시해)”, “누가 날 욕해”, “두려워하지마 널 막는 건 너일 뿐 착각하지마” 등 도발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일부 뉴질랜드인들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K팝 그룹이 마오리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성남시청·야탑역 광장 성탄 트리 30일 점등

    경기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로비와 분당 야탑역 광장에 성탄 트리가 설치 운영 된다. 성남시는 30일 오후 5시 시청 1층 로비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트리 점등식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의 캐럴을 함께 부르고, 연말연시 서로 감사의 마음과 ‘하나 되는 성남!’을 기원하는 마음을 나눈다. 시청 트리는 높이 7m, 폭 3m 규모다. 내년 1월 말까지 청사를 빛내 희망의 메시지는 전한다. 같은 기간(11.30~2019.1.31) 성남시청 광장 입구 산책길에는 ‘LOVE’ 알파벳 조명, 하트 모양 터널,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 등의 조명 기구가 설치돼 시민에게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야탑역 광장도 성탄 트리가 불을 밝힌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는 이곳에 높이 11m, 폭 5m 규모의 대형 피라미드형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점등식을 한다. 야탑역 광장 트리는 내년 1월 초순까지 거리를 빛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대전, 1부 꿈에 ‘한 발 더’

    고종수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대전이 광주FC를 누르고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K리그2(2부 리그) 정규리그 4위 대전은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5위 광주와의 준PO(단판) 후반 23분 외국인 선수 키쭈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대전은 다음달 1일 부산 구덕운동장을 찾아 3위 부산과 PO를 치른다. 이 경기를 잡은 팀이 K리그1 11위 팀과 홈앤드어웨이로 1부 리그 승격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 대전은 미드필더 황인범이 무릎 부상 중이라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광주는 리그 득점왕 나상호가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핵심 자원이 빠진 두 팀은 전반 수비 위주로 나섰다. 이겨야만 했던 광주는 후반 초반 가열찬 공격에 나섰다. 후반 8분 펠리페는 임민혁의 프리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했는데 대전 골키퍼 박준혁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대전은 후반 중반 주도권을 되찾았다. 23분 키쭈가 박수일의 왼쪽 크로스를 문전에서 달려들어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광주 골키퍼 윤평국이 대전 공격수에게 왼팔을 휘둘러 처음에 레드카드를 받았다가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옐로카드로 감경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쭈의 킥을 윤평국이 쳐내 추가 골을 얻지 못했지만 광주에 골문을 열어 주진 않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광주FC 이승모, 공중볼 다투다 의식 잃어…주심 인공호흡

    광주FC 이승모, 공중볼 다투다 의식 잃어…주심 인공호흡

    프로축구 광주FC 미드필더 이승모가 28일 경기 도중 공중볼을 다투다 떨어져 한때 의식을 잃었다. 주심이 인공호흡을 하는 등 응급 조치후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모는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2부리그) 승강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대전시티즌의 윤경보와 공중볼을 다투다 부딪혔다. 머리부터 그라운드에 떨어진 이승모는 곧바로 의식을 잃었다. 주심이 달려와 인공호흡을 시작했고 양 팀 관계자와 의무진도 응급조치에 나섰다. 이승모는 그라운드에 들어온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주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다행히 이승모의 의식은 돌아왔다”며 “목 주변의 통증이 심한데, 정확한 몸 상태는 정밀 진단을 받아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버려진 정신병원, 108시간의 극단적 불면 실험극!…‘108: 잠들 수 없는 시간’ 예고편

    버려진 정신병원, 108시간의 극단적 불면 실험극!…‘108: 잠들 수 없는 시간’ 예고편

    심리 스릴러 영화 ‘108: 잠들 수 없는 시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08: 잠들 수 없는 시간’은 108시간 동안 잠들지 못하게 된 주인공이 점차 환각과 환청에 시달리다 죽지 못한 자들의 영혼과 만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심리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버려진 정신병원에서 펼쳐지는 불면 실험 연극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이 작품은 올해 트라이베카 영화제 미드나잇 부문 프리미어 상영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블러드 윈도우 영화제와 멜버른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제21회 말라가 스페인 영화제에서는 최우수촬영상과 최우수편집상을 수상했다. 해외 언론은 “독특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는다(Variety)”, “심리적 공포, 초자연적 스릴, 극적인 예술을 한 자리에 녹여냈다(Blood Disgusting)”며 호평을 쏟아냈다. 구스타보 헤르난데즈 감독이 연출하고 벨렌 루에다, 에바 드 도미니치, 나탈리아 드 몰리나가 출연한 영화 ‘108: 잠들 수 없는 시간’은 오는 12월 4일 공개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KT&G, ‘릴 하이브리드’ 내일 출시

    KT&G, ‘릴 하이브리드’ 내일 출시

    KT&G가 새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 하이브리드’를 28일 출시한다. 최근 필립모리스가 내놓은 ‘아이코스3’를 겨냥한 신제품이다.KT&G는 26일 신제품 발표 간담회를 열고 “릴 하이브리드는 3회 연속 흡연 기능이 있고, 기기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해 쓴다”면서 “기존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은 늘고 특유의 찐맛은 줄었다”고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미드나이트 블랙’과 ‘로즈 골드’ 두 종류로 출시된다. 전용 스틱 ‘믹스’와 함께 28일부터 서울 강남과 동대문, 인천 송도의 전용 매장 ‘릴 미니멀리움’에서 판다. 전국 편의점에서는 내년 1월부터 살 수 있다. 가격은 11만원인데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 인증 후 회원 가입을 해 할인 쿠폰을 받으면 8만 3000원에 살 수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득점 기계’ 말컹 K리그 제패할까

    ‘득점 기계’ 말컹 K리그 제패할까

    말컹(경남)이 지난해 2부 리그에 이어 올해 1부 리그 최고의 선수에 오를까?말컹은 다음달 3일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 무대에 오를 K리그1(1부 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제리치(강원), 주니오(울산), 이용(전북) 등과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개 구단의 추천을 받은 뒤 후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를 이들 넷으로 압축했다. 22일부터 투표가 시작돼 K리그1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다음달 2일 밤 8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는 기자단만 한 표를 행사했지만 올해부터는 연맹에 등록된 300여명의 축구 기자와 각 구단 감독, 선수에게 투표권을 준다. 특히 반영 비율을 미디어 40%와 감독 30%, 주장 30%로 정해 감독 12명과 주장 12명의 선택을 받는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경남에서 2부 득점왕(22골)을 차지하며 2013년 클래식과 챌린지로 나눠진 뒤 이듬해 아드리아노(대전), 2015년 조나탄(대구)에 이어 세 번째 2부 MVP를 차지했던 말컹이 두 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26골을 기록하고 있어 1부 득점왕과 MVP를 또 동시 수상할지 관심을 모은다. 제리치가 24골, 주니오가 21골로 쫓고 있어 대역전이 이뤄질지도 눈길을 끈다. 말컹이 MVP를 차지하면 1부만 따졌을 때 2004년 나드손(수원), 2007년 따바레즈(포항), 2012년 데얀(서울)에 이어 네 번째가 된다. 수비수 이용은 30경기에서 9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도움 부문 3위에 올라 외국인 공격수 셋에 표가 갈릴 경우 어부지리 수상도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지난해에는 전북 우승에 앞장섰던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수원 소속이던 득점왕(22골) 조나탄(톈진)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영플레이어상은 송범근(전북)과 한승규(울산), 정승원(대구), 강현무(포항)가 경쟁한다. 전북을 떠나 중국 톈진 사령탑으로 옮기는 최강희 감독과 경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끈 김종부 감독, 김도훈 울산 감독, 최순호 포항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올라 있다. 아울러 공격수와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등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도 함께 선정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문선민 골에 BJ 감스트 “관제탑 세리머니 한다더니…”

    문선민 골에 BJ 감스트 “관제탑 세리머니 한다더니…”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이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그림 같은 ‘원더골’을 선보인 데 대해 인터넷 축구 방송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관제탑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감스트는 평가전 후 인터넷 방송에서 “문선민 선수 골 넣는 거 봤는데 삐쳤다”며 “카카오톡으로 3일 전에 (관제탑 세리머니) 한다고 했잖아요”라며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관제탑은 감스트를 상징하는 춤이다. ‘라우더’라는 곡에 맞춰 양팔을 번갈아 쭉 폈다가 어깨 쪽으로 접는 동작을 반복하며 제자리에서 두발 모아 뛰는 동작이다.문선민은 K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관제탑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문선민은 전날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25분 그림 같은 논스톱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우즈베키스탄 골키퍼조차 두발을 떼지 못한 채 넋을 잃고 문선민의 골을 지켜보기만 했다. 경기 직후 문선민은 왜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골이) 안 들어갈 줄 알았다”며 “저도 차고 나서 너무 놀라가지고…”라고 말했다.실제 문선민은 득점에 성공한 뒤에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문선민은 “만약 아시안컵 대회에 나간다면 그때 선보이려고 세리머니를 감춘 것”이라며 “대표팀에서 관제탑 세리머니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꼭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감스트도 문선민이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멋진 골에 본인도 놀랐거나 그 멋진 상황에서 관제탑 댄스를 하면 마이너스였을 것”이라며 “솔직히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신 감스트는 “아시안컵에서 골을 넣으면 꼭 보여달라”며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흰개미, 우주서도 보이는 피라미드급 ‘왕국’ 건설하다

    [핵잼 사이언스] 흰개미, 우주서도 보이는 피라미드급 ‘왕국’ 건설하다

    우주에서도 볼 수 있을만큼 거대한 구조물의 제작은 인류 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해외 주요언론은 브라질 북부에 건설된 그들만의 '왕국'인 흰개미언덕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다소 낯선 용어인 흰개미언덕은 흰개미들이 스스로 흙과 나뭇잎들로 흙더미를 쌓아올린 것을 말한다. 각각의 높이는 2.5m, 지름은 9m 정도로 흰개미들은 이번에 연구지역이 된 브라질 북부 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 이같은 왕국을 건설했다. 인공위성으로도 관측이 가능한 흰개미언덕은 단순한 둥지는 아니다.흰개미들은 땅 속에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데 밖으로 돌출된 이 언덕은 땅 속 굴의 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곧 뜨거운 공기와 과한 습기는 언덕의 환기구를 통해 밖으로 내보내 집의 공기 조절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 그 속으로 이어진 터널을 통해 흰개미는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갖는다. 이번에 영국 샐퍼드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브라질 북부에 건설된 흰개미언덕에 대한 놀라운 연구결과를 내놨다. 먼저 이 지역에 흰개미언덕은 무려 2억 개가 만들어져 있으며 그 범위는 영국 땅 만하게 펼쳐져있다. 또 흰개미언덕을 건설하기 위해 쓰인 흙을 모으면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약 4000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특히 흰개미언덕에 쌓인 흙을 분석한 결과 최소 690년~최대 3820년 전 만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에 참여한 브라질 페이라지산타나 대학 로이 펀치 박사는 "흰개미언덕은 분명 단일 곤충종에 의해 이루어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생명공학의 업적"이라면서 "아마 가장 오래된 흰개미언덕은 인류가 피라미드를 만들던 시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연구자인 샐퍼드대학 스티븐 마틴 박사는 "브라질 북부 지역의 흰개미언덕은 효율적인 식량 공급 시스템의 결과물로 보인다"면서 "이 지역 흰개미는 1년에 1~2차례 넓은 지역에 떨어지는 낙엽을 먹고산다"고 밝혔다. 이어 "흰개미들이 떼지어 몰려가 식량을 구하기위해 이 터널은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셀 바이올로지(Cell Bi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 한정판 신발 진짜예요?” 전문가가 밝힌 정품 확인법 9가지

    “이 한정판 신발 진짜예요?” 전문가가 밝힌 정품 확인법 9가지

    디자이너 핸드백이나 시계 등 값비싼 물건을 살 때만 가품(假品)을 조심해야 하는 시대는 지나간 듯싶다. 최근 나이키 등 스포츠 브랜드와 슈프림 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가 한정판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리셀’(되팔기) 문화가 확산하자 이런 제품을 복제한 가품 역시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스톡X 유럽인증센터의 레벨3 어센티케이터(3단계 인증자)인 매트 밀러의 조언을 인용해 구매자들이 속지 않고 가품을 구별하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1. 가격에 눈이 멀지 마라 옛말에 이르기를 믿기 어려운 일이라면 믿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만일 당신이 사고 싶어하는 뮬베리 가방의 가격이 공식 사이트와 거의 같다고 해서 가품이 아니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기꾼들은 이 같은 방법도 이용한다는 점을 잊지 마라. 2. 제품 포장을 확인하라 포장이 싸구려로 보이는가? 제품의 포장 상태는 보통 손으로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간단해 보이지만 브랜드 로고가 있고 철자가 정확한가? 상자 안에 포장지가 들어있는가? 핸드백의 경우 더스트백이 함께 제공되니 확인하라. 3. 스티칭을 확인하라 스티칭(박음질)은 특히 신발과 디자이너 핸드백의 경우 가품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증거일 수 있다. 색상이 약간 다르거나 느슨해 보이고 또는 올바르게 마무리되지 않은 스티칭 역시 가품임을 드러내는 증거가 된다. 마모돼 있거나 끝이 느슨하고 특히 미드솔(중창)에 있는 스티칭이 가짜인지를 확인하라. 가짜라면 몇 주 안에 떨어질지도 모른다. 또한 스티칭이 디자인 선에서 벗어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4. 제품을 들어봐라 제품을 만져보고 느끼고 냄새도 맡아봐라. 간단해 보이지만, 제품의 무게감으로 품질을 느낄 수 있다. 신발이나 가방이 가죽으로 돼 있다면 가죽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라. 최고의 사기꾼들조차 진짜 가죽 냄새까지 속일 수는 없다. 5. 라벨을 확인하라 일반적으로 정품 여부를 확인할 때 라벨을 가장 먼저 확인한다는 것을 사기꾼들 역시 알고 있으므로 이들은 라벨을 제조하는 데 점점 더 능숙해지고 있다. 라벨의 인쇄가 흐릿하거나 싸구려처럼 보이는지를 확인하라. 당신이 찾을 수 있는 곳에 라벨이 잘 붙어 있는가? 의류의 경우 세탁 지침이 제대로 붙어있는지 확인하라. 가품 중에는 이 부분이 없는 것도 있다.6. 로고가 완벽한가? 가품이 점점 진품처럼 둔갑하면서 한때 가품 감정 방법이었던 가짜 로고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찾기 힘들다. 제품에서 글꼴과 크기가 정확한지 아니면 너무 크거나 작게 보이지는 않는지 확인하라. 로고가 선명하고 100% 읽기 쉽고 똑바로 인쇄돼 있는가?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가품이 맞을 것이다. 7. 눈에 보이는 글로를 찾아라 글로(접착제)는 특히 운동화에서 가품을 구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 가품이 크게 늘었다. 럭셔리 운동화의 경우 접착제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만일 보인다면 진짜가 아니므로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8. 잠금장치가 부드러운가? 디자이너 가방은 힘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잠글 수 있다. 버클이나 잠금장치가 꽉 끼여 닫거나 열기 어렵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 금속 태그와 로고, 그리고 버클의 색상을 확인하라. 색상이 너무 진하거나 밝은지 또는 흠집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9. 영수증을 확인하라 판매자가 영수증이나 구매 증명서를 가지고 있는가? 판매 이유와 어디서 구매했는지 묻고 웹사이트나 매장을 통해 판매 여부를 확인한다. 구제 물건이나 빈티지 물건은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판매자가 제품을 어디서 먼저 샀는지 물어볼 가치가 있다. 한편 스톡X는 구매자와 리셀러를 이어주는 앱으로, 진품 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자가 스톡X를 통해 결제하면 리셀러들은 제품을 스톡X측에 보내 스톡X의 인증 전문가팀이 제품의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진품일 경우 구매자에게 배송한다. 가품일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스톡X가 같은 제품을 찾아 보내준다. 사진=스톡X(위), 슈프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골·골·골·골… 이것이 ‘불패 축구’다

    골·골·골·골… 이것이 ‘불패 축구’다

    남태희-황의조-문선민-석현준 득점 조현우·박주호 등 수비진도 철벽 방어 감독 부임 후 3승3무… 6연속 최다 무패 사우디와 사상 처음 새해 첫날 평가전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몸 풀듯 가볍게 4골을 터뜨리며 6경기 무패 기록을 새로 썼다.대표팀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남태희(알두하일)와 황의조(감바 오사카), 문선민(인천), 석현준(랭스)이 릴레이골을 터뜨려 4-0 낙승을 거뒀다. 지난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A매치 6경기를 무패(3승3무)로 장식해 1997년 대표팀 전임 감독제 시행 이후 데뷔 감독의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5경기 연속무패 행진을 이으며 역대 상대전적에서 11승4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한국이 우즈베크에 진 건 1994년 9월 5일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4강전(0-1), 한 차례뿐이었다. 벤투 감독은 우즈베크전에 간판 골잡이 황의조를 최전방에 세운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공격수 나상호(광주)와 미드필더 주세종(아산), 수비수 박주호(울산), 정승현(가시마), 골키퍼 조현우(대구) 등 5명이 새롭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청용과 나상호가 활발하게 좌우에서 공격의 활로를 열었고,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춘 황인범(대전)-주세종이 공·수를 조율했다. 높은 볼 점유율과 빠른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 나가던 한국의 선제골은 전반 9분 만에 남태희의 발끝에서 터졌다. 속공 상황에서 황인범이 배달한 공을 받은 이용(전북)이 지체 없이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왼쪽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든 남태희가 이를 득달같이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 우즈베크의 오른쪽 골문을 흔들었다. 개인 통산 44번째 경기에서 터뜨린 A매치 6호골. 전반 24분에는 주세종의 크로스를 받아 이용이 날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 이그나티 네스테로프의 몸을 맞고 나오자 오른쪽 골지역으로 침투한 황의조가 오른발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틀 전 호주전에 이어 A매치 연속 골이었다. 볼 점유율 67%, 슈팅 수 10-3의 우세 속에 전반을 마친 한국은 남태희가 오른발을 접질려 대신 투입된 문선민이 후반 25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헤딩이 뒤로 흐르자 아크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렸고, 37분에는 석현준까지 2016년 6월 5일 체코전 이후 2년 5개월 만에 골을 터뜨려 대승을 완성했다. 4-0 승으로 2018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한국은 내년 1월 1일(한국시간) 새벽 1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으로 2019년을 열어젖힌다. 대표팀의 새해 첫날 A매치는 사상 처음. 1월 7일 시작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대회 조별리그 C조 경기에 대비해 최종 평가전 상대로 낙점된 사우디는 한국을 상대로 역대전적 5승7무4패, 아시안컵 전적 1승3무의 우세를 유지하고 있는 까다로운 상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 4-0 대파…벤투 부임 후 A매치 무패 행진

    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 4-0 대파…벤투 부임 후 A매치 무패 행진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0으로 제압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남태희(카타르 알두하일)·황의조(일본 감바 오사카)·문선민(인천유나이티드)·석현준(프랑스 랭스) 선수의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4-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8월부터 대표팀 감독을 맡은 벤투 감독은 이로써 A매치 6경기 무패(3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록은 1997년 대표팀 전임 감독제 시행 이후 최다 연속 경기 무패 신기록이다. 또 이날 승리로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11승 4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 선수를 최전방에 세운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사흘 전 호주전과 비교해 공격수 나상호(광주FC) 선수와 미드필더 주세종(아산무궁화) 선수, 수비수 박주호(울산현대) 선수, 정승현(일본 가시마) 선수, 골키퍼 조현우(대구FC) 선수 등 5명이 새롭게 선발 라인업에 등장했다. 대표팀은 경기 내내 높은 공 점유율과 빠른 공격 전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두드렸다. 첫 골은 남태희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9분 속공 상황에서 황인범(대전시티즌) 선수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이용(전북현대) 선수에게 패스했고, 이용 선수가 지체 없이 반대편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왼쪽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든 남태희 선수가 그대로 왼발 발리슛을 날렸고, 공은 오른쪽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남태희 선수는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던 지난 9월 7일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에서 득점한 후 5경기 만에 A매치 골을 기록했다. A매치 개인 통산 44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6호 골이다.기선을 잡은 대표팀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24분 왼쪽 코너킥 기회에서 주세종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이용 선수가 오른발로 강하게 찼다. 공이 상대 골키퍼 이그나티 네스테로프의 몸을 맞고 나오자 오른쪽 골지역으로 침투한 황의조 선수가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로 연결했다. 황의조 선수는 최근 호주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데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하는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다. 교체 선수 없이 후반을 시작한 대표팀은 남태희 선수가 후반 4분 방향 전환 과정에서 오른발을 접질리는 부상 악재를 만났다. 벤투 감독은 남태희 선수를 대신해 문선민 선수를 투입했다. 또 황의조 선수 대신 석현준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문선민 선수는 후반 25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헤딩이 뒤로 흐르자 페널티지역 아크에서 왼발 슛을 해 상대 골문을 갈랐다. 이후 후반 37분 석현준 선수의 쐐기골까지 터져 나오면서 한국은 4-0으로 크게 달아났다. 석현준 선수는 2016년 6월 5일 체코전 이후 2년 5개월 만에 A매치에서 골을 기록했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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