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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공공기관 ‘유리천장’ 여전…女 관리자 19% 불과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여성 관리자 비율이 전체의 2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전문위원회는 2009개사를 대상으로 점검한 고용 성차별 해소 및 평등촉진을 위한 고용개선 조치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2006년 도입된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에 따르면 5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 가운데 여성 노동자 및 관리자 비율이 같은 업종 평균의 70% 미만인 사업장은 제도 개선 시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용부는 이들의 실적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올해 점검 결과에 따르면 점검대상 사업장의 여성 노동자 비율은 37.4%, 여성 관리자 비율은 19.4%였다. 지난해 여성 노동자(37.1%), 관리자(18.4%) 비율보다 높다. 고용부가 제시한 기준(업종 평균 여성 고용률의 70%)에 미달한 사업장은 점검대상 기업의 절반보다 많은 1077개에 달했다. 1000인 이상 사업장의 51.4%, 500∼999인 사업장의 55.1%가 기준에 미달해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여성고용에 소극적이었다. 업종별로는 농업·광업, 중공업, 건설, 전기·가스·수도업 등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았고, 보건·사회복지, 숙박·음식, 사업지원서비스, 항공·운수업 등은 비율이 높았다.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비율은 15.9%로 민간기업(20.0%)보다 낮았다. 이재흥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내년부터는 여성 고용이 저조하거나 개선의지가 낮은 사업장의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막말 공방·부실 질의·국회 갑질 여전…의원별 ‘시정 조치 실명제’ 도입해야

    “어디 여당 부대표가 회의에서 깽판을 놓나. 왜 그래!”(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누굴 가르치는 거예요?”(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가르쳐야 돼. 당신 말이야.”(강 의원) 지난 18일 행정자치부 추가 국정감사가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장. 여야 의원들 간에 낯 뜨거운 막말 공방이 한참 동안 이어졌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이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했던 ‘총선 필승’ 건배사가 선거법 위반인지 여부를 놓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저질·막말 국감을 연출한 것이다. 덕분에 정작 정책 질의는 뒷전으로 밀렸다.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의 전반기가 23일 마무리된 가운데 부실과 구태를 여전히 반복한 국감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후반기 국감은 추석 연휴 뒤인 다음달 1일부터 다시 시작하지만 ‘국감 무용론’이 등장해 관심도는 현저히 떨어진 상태다. 지난 7일 정무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증인 채택에는 합의했지만 날짜 문제로 파행했다.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에게 “야, 어디다 대고 함부로 얘기하는데?”라고 막말을 했다. 강 의원도 “함부로? 뭘 함부로!”라고 맞서면서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수준 미달의 질의도 부지기수였다. 17일 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신 회장에게 “한국과 일본이 축구 시합을 하면 한국을 응원하느냐”고 질의해 실소를 불렀고 이튿날 사과했다. 21일 보건복지위원회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국감’은 증인으로 채택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불출석하고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증인 채택 문제에 여야가 합의하지 못해 20분 만에 종료됐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등 증인 5명은 한마디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피감기관의 부실한 답변 태도도 문제다. 복지위 국감에서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줄곧 “정확한 것은 모르겠는데…”라는 식으로 일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매번 반복되는 질의와 고쳐지지 않는 시정 조치 사항은 ‘국감 무용론’의 가장 큰 원인이다. 24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 따르면 18대 국회와 19대 국회 2년간 10건 중 1건이 중복 질의였고 매년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시정 처리 요구가 되풀이됐다. 홍금애 NGO모니터단 공동집행위원장은 “매년 반복되는 질의·답변에서 호통만 치고 증인을 불러 놓고 한마디도 물어보지 않는 것은 슈퍼 갑질의 전형”이라며 “의원별 시정 조치 사항 실명제를 통해 중복·부실 국감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류전형 없애… 직무 준비 우수자 선발

    [인재경영 특집]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류전형 없애… 직무 준비 우수자 선발

    전북혁신도시로 지난해 본사를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공공기관 최초로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신입사원 92명을 선발할 때 처음 적용된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은 학력, 전공, 나이(만 59세 정년 초과자 제외), 성별 제한을 없애고 서류전형을 폐지해 능력 중심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스펙을 적어야 하는 입사지원서 대신 공사가 직무별 요건을 제시하면 지원자가 자신의 준비도를 증명할 수 있는 역량 기반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고졸자 전형에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사의식을 평가하는 한국사 등 필기시험이 포함됐다. 이 채용은 정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우수 사례로 채택되기도 했다. LX는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5%에서 10%로 확대했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는 전북 소재 학교 출신 응시자 중 합격자가 채용목표 비율에 미달하면 하한 성적(합격선보다 최대 3점 낮은 수준) 범위에서 미달 인원만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김영표 LX 사장은 “불필요한 스펙을 쌓기 위한 사회적 비용을 줄였다”면서 “직무 준비가 높은 신입사원 선발로 업무 몰입도가 높아졌고 이직률은 낮췄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우건설 3896억 분식회계” 결론… 과징금 20억 중징계

    “대우건설 3896억 분식회계” 결론… 과징금 20억 중징계

    금융 당국이 결국 대우건설이 수천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결론짓고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 당국이 부과할 수 있는 최대 과징금이다. 대우건설의 외부감사를 맡았던 삼일회계법인에도 10억 6000만원의 과징금을 매겼다. 다만, 당국은 그간 논란이 됐던 고의성 여부를 회계 처리 자체 오류에서 기인한 ‘중과실’로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회계법인의 건설업 감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공사 손실 충당금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업계 관행을 바꿀만한 결정은 못 된다”고 평가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어 대우건설에 20억원, 대표이사에 1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정부가 지정한 감사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게 했다. 금융감독원이 분식회계 조사에 들어간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증선위는 대우건설이 공사 손실 충당금 등을 실제보다 적게 잡아 당기순이익을 부풀린 금액을 3896억원으로 파악했다. 문제가 된 사업장은 총 10곳으로 증선위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가 지적한 2450억원에 서울시 합정동 사업장 1446억원을 더해 산출됐다. 합정동 사업장은 세 차례에 걸친 감리위원회와 앞서 열린 두 차례의 증선위에서도 빠졌지만 세 번째 증선위에서 분식회계로 판단됐다. 증선위가 중징계 카드를 꺼내든 것은 대우건설이 분양률 미달 등 부실사업장의 예상 손실을 2012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고 대손충당금(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 두는 돈)을 적게 반영해 이익을 부풀렸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전·현직 임직원을 검찰에 고발하지는 않았다. 이번 제재 결정은 증선위 사전심의 기구인 감리위원회 판단과 비슷하다. 분식 규모만 2450억원에서 좀 더 늘어났다. 애초 금감원이 국내 10여개 사업장에서 5000억원 상당의 공사 손실 충당금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보다는 줄었다. 국내 건설업계 특성상 착공 전에 분양가를 책정해 선(先)분양하는 방식이 유지되는 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은 건물이 완공된 뒤 분양을 하기 때문에 회계상으로도 미래 손실분을 매출로 잡아 충당금을 쌓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선분양 방식이 관행처럼 굳어진 우리나라는 미래 손익에 대해 어느 시점에 얼마만큼을 예상해 매출로 집계할 것인지가 늘 변수다. 한 회계법인 임원은 “건물이 완공된 시점에 매출을 잡는 외국은 이런 논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분양 방식 자체를 바꾸도록 하면 더 큰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 손실에 대비해 충당금을 쌓는 것도 기업이 판단하는 것인데 여기에 시점과 기준을 정해 일괄적으로 적용하려는 당국의 방침이 타당한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회계감사 지정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금처럼 기업이 회계법인과 계약을 맺고 감사를 실시하는 상황에서는 감사를 하는 회계사가 되레 ‘을’이 되고, 감사를 받는 기업이 ‘갑’이 될 수밖에 없어서다. 김갑순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는 “기업과 계약 관계에 있는 회계법인이 이를 감사하는 현행 풍토에서는 중립적인 판단을 내리기에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건설업계처럼 부실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나 특정 영역의 경우 법적으로 금융 당국이 회계감사인을 지정하는 것이 소신 있게 감사를 시행하도록 하는 대안”이라고 제안했다. 소리만 요란했지, 어정쩡한 제재라는 비판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회계사는 “이번처럼 당국이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고 임직원 고발도 하지 않으면 차라리 과징금을 맞고 (대손충당금을 적게 쌓아 이익을 얻겠다며) 악용하는 기업이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비주류 “文, 물갈이 땐 본격 탈당”… 文, 지도부와 자택서 ‘화합 만찬’

    비주류 “文, 물갈이 땐 본격 탈당”… 文, 지도부와 자택서 ‘화합 만찬’

    22일 박주선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은 예고된 수순이다. ‘현역 탈당 0순위’로 꼽혀 온 데다 “추석 전 탈당”을 공언했던 터다. 하지만 야권신당론의 중심인 광주의 3선 중진의원인 데다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 철회로 가까스로 내분이 ‘봉합’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탈당이 이뤄져 내년 1월이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주류에서는 “박 의원의 탈당은 대세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애써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비주류에서도 당장 ‘탈당 도미노’의 가능성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의 추가 합류 가능성은 적지 않다고 봤다. 비주류인 호남의 한 초선의원은 “박 의원의 지역구(광주 동구)는 인구 미달로 통합 대상이었다. 정치개혁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탈당했다고 하더라도 무소속 출마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당내 평가는 인색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비주류 재선 의원은 “문 대표가 총선 승리의 비전을 보여 주지 못한 채 12월, 1월에 물갈이가 본격화되면 탈당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혁신위에서 중진의원 용퇴론과 관련, 10명 정도 직접 이름을 거명한다든지 하는 중대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지난 20일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을 선언한 천정배 의원, 앞서 신민당 창당을 선언한 박준영 전 전남지사까지 세 갈래의 야권신당 움직임이 구체화했다. 이들은 ‘반(反)새정치연합·반문재인’이란 공통분모를 지닌 데다 호남을 기반으로 세력화를 도모하는 만큼 내년 1월쯤 하나로 수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천 의원은 앞서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할 것”이라며 연대 가능성을 열어 놓기도 했다. 야권 재편이 일단락되면 호남에서는 새정치연합과 신당의 경쟁구도가 불가피해진다. 호남 출신 유권자가 많은 수도권 격전지에서도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된다. 물론, 신당추진세력의 통합 가능성과 총선 파괴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우세하다. 호남의 한 의원은 “공천 탈락자 규합 수준이면 유의미한 의석을 확보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개혁적 국민정당을 내건 천 의원이 박 의원이나 박 전 지사와 함께하게 된다면 신당이 벽에 부딪혔다는 방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발표될 ‘마지막 혁신안’이 추가 탈당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혁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인적쇄신의 폭과 실명 포함 여부를 두고 난상토론을 벌였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문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구기동 자택에서 최고위원들과 만찬을 하며 지도부의 결속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소주를 돌리며 너도나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비주류인 주승용 최고위원은 “우리가 잘 이겨내면 (야권 신당은)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며 분위기를 추슬렀다. 재신임 정국에서 문 대표를 비판했던 범주류 오영식 최고위원도 “박 의원의 행보가 민심과 거리가 있는 행보가 되느냐 아니냐는 우리에게 달렸다”며 단합하자는 의미의 건배사를 제안했다. 문 대표의 부인인 김정숙씨는 참석자들에게 각자 다른 내용의 자필 편지와 와인을 선물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文 비전 없을 땐 본격 탈당” “탈당 도미노 당장엔 없다”

    “文 비전 없을 땐 본격 탈당” “탈당 도미노 당장엔 없다”

    22일 박주선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은 예고된 수순이다. ‘현역 탈당 0순위’로 꼽혀 온 데다 “추석 전 탈당”을 공언했던 터다. 하지만 야권신당론의 중심인 광주의 3선 중진의원인 데다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 철회로 가까스로 내분이 ‘봉합’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탈당이 이뤄져 내년 1월이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주류에서는 “박 의원의 탈당은 대세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애써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비주류에서도 당장 ‘탈당 도미노’의 가능성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의 추가 합류 가능성은 적지 않다고 봤다. 비주류인 호남 초선의원은 “박 의원의 지역구(광주 동구)는 인구미달로 통합 대상이었다. 정치개혁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탈당했다고 하더라도 무소속 출마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당내 평가는 인색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비주류 재선 의원은 “당장 후속 탈당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문 대표가 총선 승리의 비전을 보여 주지 못한 채 12월, 1월에 물갈이가 본격화되면 탈당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혁신위에서 중진의원 용퇴론과 관련, 10명 정도 직접 이름을 거명한다든지 하는 중대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지난 20일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을 선언한 천정배 의원, 앞서 신민당 창당을 선언한 박준영 전 전남지사까지 세 갈래의 야권신당 움직임이 구체화했다. 이들은 ‘반(反)새정치연합·반문재인’이란 공통분모를 지닌 데다 호남을 기반으로 세력화를 도모하는 만큼 내년 1월쯤 하나로 수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천 의원은 앞서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할 것”이라며 연대 가능성을 열어 놓기도 했다. 야권의 재편이 일단락되면 호남에서는 새정치연합과 신당의 경쟁구도가 불가피해진다. 호남 출신 유권자가 많은 수도권 격전지에서도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된다. 물론, 신당추진세력의 통합 가능성과 총선 파괴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호남의 한 의원은 “얼마나 참신한 인물을 영입할지 의문이지만, 공천 탈락자를 규합하는 수준이라면 유의미한 의석을 확보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개혁적 국민정당을 내건 천 의원이 박 의원이나 박 전 지사와 함께하게 된다면 신당이 벽에 부딪혔다는 방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발표될 ‘마지막 혁신안’이 추가 탈당을 불러올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혁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인적쇄신의 폭과 실명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난상토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에서 최고위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대표 취임 후 자택을 개방한 것은 처음이다. 재신임 정국에서 쏟아진 비주류 및 지도부와의 소통 강화 요구에 호응하려는 의도다. 문 대표는 비주류가 폭넓게 참여하는 특보단 등을 구성해 당내 현안 등을 논의하겠다는 복안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수도권 9~10석 증가… 농어촌 줄어 ‘비상’

    수도권 9~10석 증가… 농어촌 줄어 ‘비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21일 20대 총선의 지역구 수를 244~249석에서 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현행 지역구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획정위가 내놓은 244~249석 지역구 수에 따르면 총 6가지 시나리오가 나오지만, 현행 246석을 유지하거나 또는 249석으로 3석을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권역별로는 인구 상한을 웃도는 지역구가 많은 경기도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북, 전남·북, 강원 등 농어촌 지역은 인구 하한 미달 지역이 많아 비상이 걸렸다. 획정위가 8월 말 인구(5146만 5228명)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상한 인구 수는 27만 8945명, 하한 인구 수는 13만 9473명이다. 상한 초과 36석, 하한 초과 26석 등 조정대상 선거구는 총 62석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석 늘어 49석, 인천이 1~2석 늘어난 13석 또는 14석, 경기도가 7석 늘어난 59석으로 순증하는 지역구(9~10석)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인구 상한 초과인 강서·강남구를 갑·을 2석에서 갑·을·병 3석으로 분구하고 중구를 성동갑·을에 합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인천은 연수구가 분구돼 1석 늘어나고, 246석일 때는 서·강화에서 강화를 떼어내 중·동·옹진군에 합칠 가능성이 높다. 249석일 때는 부평 갑·을이 갑·을·병으로 분구되고, 나머지 5개 선거구가 조정되는 방안이 유력하다. 경기는 수원, 용인, 남양주, 화성, 군포, 김포, 광주 등 7곳이 분구를 통해 각 1석씩 늘어난다. 충청권은 현재 대전 6석, 충남 10석, 충북 8석, 세종 1석 등 총 25석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내부 조정이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산이 18석, 울산은 6석으로 현행 유지되고, 경남은 1석 줄어든 15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산은 서구(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영도구(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중·동구(정의화 국회의장) 등 3곳 가운데 1곳이 줄어들어 거물급들의 혈투가 예상된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가 12석으로 현행 유지되지만, 경북은 246석으로 결정되면 최소 2석, 249석이면 최소 3석이 줄어든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광주가 1석 줄어 7석으로, 전남·전북은 246석으로 결정되면 각 2석씩 줄어들고, 249석으로 결정되면 각 10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강원·제주에서는 제주도가 3석을 유지하지만, 강원도는 최소 1석이 줄어 8석이 될 가능성이 높아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다. 농어촌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은 농어촌의 대표성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선거구’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장윤석, 권성동, 한기호, 황영철, 김기선, 염동열,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 등 25명의 농어촌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모임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에 각각 1석 이상의 특별선거구를 채택해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여야 지도부 회의에서도 대책 마련 목소리가 나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총선 지역구 숫자를 244∼249석으로 결정한 것은 ‘비현실적인 안(案)’”이라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에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에 지역구를 둔 주승용 최고위원·이윤석 의원 등이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촉구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제발 팀에서 나가라” 독설에 울컥 “첫사랑이 밥먹여줘?”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제발 팀에서 나가라” 독설에 울컥 “첫사랑이 밥먹여줘?”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첫사랑이 밥먹여줘?” 박서준 독설에 결국 분노폭발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첫사랑 황정음을 알아보지 못하고 독설을 날렸다.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2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에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잡지사에서 첫사랑인 지성준과 재회했다. 하지만 김혜진이 흰 세트장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 바닥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지성준은 “거기 안 나와? 어떤 놈이 세트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라고 소리쳤고 김혜진의 구멍난 양말을 본 뒤 냉소까지 보였다. 이후 김혜진은 업무 중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지성준을 찾아갔다. 하지만 지성준은 김혜진이 말을 더듬자 “교포 출신이냐. 혹시 언어장애 있냐. 할 말 정리해서 다시 오든가 3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고 지성준은 “업무능력 함량 미달, 그런 사람 이름이 김혜진이라는 것. 그쪽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함량 미달이면 자격 없는 거고 이 팀이 싫으면 제발 나가라. 내가 얼마든지 잘라줄테니까”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상사로 만난 성준이 자신을 무시하고 막말을 해대자, 예전의 그 순둥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혜진은 “저딴 놈 뭐 이쁘다고 회사 관둘 생각을 해?! 첫사랑은 개뿔. 첫사랑이 밥 먹여준대?”라면서 “잘라? 니가 날? 나 절대 이 회사 안 나가. 죽어도 너같은 놈한테 잘릴 일은 없어”라고 혼잣말을 해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날아갔다, 킹캉의 PS

    날아갔다, 킹캉의 PS

    “동료 강정호를 위해 기도한다. 부디 쾌차해라. Chingu(친구).”(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간판타자 앤드류 맥커친 트위터) 한국인 야수 최초로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해 ‘킹캉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정호(28·피츠버그)가 불의의 부상으로 쓰러졌다. 운동 선수에게 치명적인 무릎 인대와 뼈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고, 올 시즌 출전할 수 없는 건 물론 내년 시즌까지 차질을 빚게 생겼다. ●강 “코글란이 날 해치려는 의도 없어… 이해해” 강정호는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수비 도중 거친 슬라이딩을 한 상대팀 크리스 코글란과 강하게 충돌했다. 0-0으로 맞선 무사 만루에서 피츠버그 2루수 닐 워커가 평범한 내야 땅볼을 잡아 2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온 강정호에게 던졌는데, 슬라이딩을 한 1루 주자 코글란의 오른쪽 정강이와 강정호의 왼쪽 무릎이 강하게 부딪쳤다. 넘어지면서도 1루에 정확한 송구를 해 더블아웃을 완성한 강정호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와 반월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 진단을 받았고 바로 수술을 했다. 내측 측부 인대는 슬관절(무릎관절) 옆에서 다리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며, 반월판은 슬관절 내부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을 감싸는 판으로 체중 부하를 버틴다. 피츠버그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강정호의 회복 기간이 6~8개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 시즌은 물론 내년 시즌 초반까지도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선수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강정호는 에이전트인 앨런 네로를 통해 “운이 나빠 부상을 당했다. 코글란은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 나를 해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을 것이다. 걱정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만간 규정타석 미달로 각종 기록 순위서 탈락 불의의 부상으로 강정호는 올 시즌 쌓았던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아픔을 겪게 됐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 데뷔 첫해 가을 야구 무대에 설 꿈에 부풀었으나 물거품이 됐다. 467타석째에서 멈춰 조만간 규정타석에 미달될 예정이며, 타율(.287)과 출루율(.355), 장타율(.461) 등의 순위에서도 이름을 내리게 됐다. 신인왕 경쟁도 크게 불리해졌고, 일본인 조지마 겐지가 갖고 있는 아시아 타자 데뷔 최다 홈런(18개) 경신도 불가능해졌다. 시즌 내내 강정호의 활약에 즐거워했던 국내 팬들도 크게 낙담했다. 특히 코글란이 2009년에도 일본인 내야수 이와무라 아키노를 같은 방법으로 다치게 한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가 폭발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날아갔다, 킹캉의 PS

    [MLB] 날아갔다, 킹캉의 PS

    “동료 강정호를 위해 기도한다. 부디 쾌차해라. Chingu(친구).”(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간판타자 앤드루 매커천 트위터) 한국인 야수 최초로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해 ‘킹캉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정호(28·피츠버그)가 불의의 부상으로 쓰러졌다. 운동 선수에게 치명적인 무릎 인대와 뼈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고, 올 시즌 출전할 수 없는 건 물론 내년 시즌까지 차질을 빚게 생겼다. ●강 “코글란이 날 해치려는 의도 없어… 이해해” 강정호는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수비 도중 거친 슬라이딩을 한 상대팀 크리스 코글란과 강하게 충돌했다. 0-0으로 맞선 무사 만루에서 피츠버그 2루수 닐 워커가 평범한 내야 땅볼을 잡아 2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온 강정호에게 던졌는데, 슬라이딩을 한 1루 주자 코글란의 오른쪽 정강이와 강정호의 왼쪽 무릎이 강하게 부딪쳤다. 넘어지면서도 1루에 정확한 송구를 해 더블아웃을 완성한 강정호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와 반월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 진단을 받았고 바로 수술을 했다. 내측 측부 인대는 슬관절(무릎관절) 옆에서 다리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며, 반월판은 슬관절 내부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을 감싸는 판으로 체중 부하를 버틴다. 피츠버그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강정호의 회복 기간이 6~8개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 시즌은 물론 내년 시즌 초반까지도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선수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강정호는 에이전트인 앨런 네로를 통해 “운이 나빠 부상을 당했다. 코글란은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 나를 해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을 것이다. 걱정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만간 규정타석 미달로 각종 기록 순위서 탈락 불의의 부상으로 강정호는 올 시즌 쌓았던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아픔을 겪게 됐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 데뷔 첫해 가을 야구 무대에 설 꿈에 부풀었으나 물거품이 됐다. 467타석째에서 멈춰 조만간 규정타석에 미달될 예정이며, 타율(.287)과 출루율(.355), 장타율(.461) 등의 순위에서도 이름을 내리게 됐다. 신인왕 경쟁도 크게 불리해졌고, 일본인 조지마 겐지가 갖고 있는 아시아 타자 데뷔 최다 홈런(18개) 경신도 불가능해졌다. 시즌 내내 강정호의 활약에 즐거워했던 국내 팬들도 크게 낙담했다. 특히 코글란이 2009년에도 일본인 내야수 이와무라 아키노를 같은 방법으로 다치게 한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가 폭발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황정음 박서준, “제발 팀에서 나가라” 박서준 독설에 분노

    황정음 박서준, “제발 팀에서 나가라” 박서준 독설에 분노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2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에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잡지사에서 첫사랑인 지성준과 재회했다. 하지만 김혜진이 흰 세트장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 바닥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지성준은 “거기 안 나와? 어떤 놈이 세트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라고 소리쳤고 김혜진의 구멍난 양말을 본 뒤 냉소까지 보였다. 이후 김혜진은 업무 중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지성준을 찾아갔다. 하지만 지성준은 김혜진이 말을 더듬자 “교포 출신이냐. 혹시 언어장애 있냐. 할 말 정리해서 다시 오든가 3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고 지성준은 “업무능력 함량 미달, 그런 사람 이름이 김혜진이라는 것. 그쪽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함량 미달이면 자격 없는 거고 이 팀이 싫으면 제발 나가라. 내가 얼마든지 잘라줄테니까”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서준, 황정음에 “제발 팀에서 나가라” 독설

    박서준, 황정음에 “제발 팀에서 나가라” 독설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2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에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잡지사에서 첫사랑인 지성준과 재회했다. 하지만 김혜진이 흰 세트장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 바닥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지성준은 “거기 안 나와? 어떤 놈이 세트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라고 소리쳤고 김혜진의 구멍난 양말을 본 뒤 냉소까지 보였다. 이후 김혜진은 업무 중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지성준을 찾아갔다. 하지만 지성준은 김혜진이 말을 더듬자 “교포 출신이냐. 혹시 언어장애 있냐. 할 말 정리해서 다시 오든가 3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고 지성준은 “업무능력 함량 미달, 그런 사람 이름이 김혜진이라는 것. 그쪽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함량 미달이면 자격 없는 거고 이 팀이 싫으면 제발 나가라. 내가 얼마든지 잘라줄테니까”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못 알아보고 독설 날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못 알아보고 독설 날려..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2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에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잡지사에서 첫사랑인 지성준과 재회했다. 하지만 김혜진이 흰 세트장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 바닥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지성준은 “거기 안 나와? 어떤 놈이 세트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라고 소리쳤다. 이후 지성준은 김혜진이 말을 더듬자 “교포 출신이냐. 혹시 언어장애 있냐. 할 말 정리해서 다시 오든가 3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고 지성준은 “업무능력 함량 미달, 그런 사람 이름이 김혜진이라는 것. 그쪽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함량 미달이면 자격 없는 거고 이 팀이 싫으면 제발 나가라. 내가 얼마든지 잘라줄테니까”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갈등예고 “팀에서 나가라”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갈등예고 “팀에서 나가라”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2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에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잡지사에서 첫사랑인 지성준과 재회했다. 하지만 김혜진이 흰 세트장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 바닥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지성준은 “거기 안 나와? 어떤 놈이 세트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라고 소리쳤고 김혜진의 구멍난 양말을 본 뒤 냉소까지 보였다. 이후 김혜진은 업무 중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지성준을 찾아갔다. 하지만 지성준은 김혜진이 말을 더듬자 “교포 출신이냐. 혹시 언어장애 있냐. 할 말 정리해서 다시 오든가 3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고 지성준은 “업무능력 함량 미달, 그런 사람 이름이 김혜진이라는 것. 그쪽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함량 미달이면 자격 없는 거고 이 팀이 싫으면 제발 나가라. 내가 얼마든지 잘라줄테니까”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못알아보고 독설 “제발 나가라”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못알아보고 독설 “제발 나가라”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2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에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잡지사에서 첫사랑인 지성준과 재회했다. 하지만 김혜진이 흰 세트장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 바닥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지성준은 “거기 안 나와? 어떤 놈이 세트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라고 소리쳤고 김혜진의 구멍난 양말을 본 뒤 냉소까지 보였다. 이후 김혜진은 업무 중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지성준을 찾아갔다. 하지만 지성준은 김혜진이 말을 더듬자 “교포 출신이냐. 혹시 언어장애 있냐. 할 말 정리해서 다시 오든가 3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고 지성준은 “업무능력 함량 미달, 그런 사람 이름이 김혜진이라는 것. 그쪽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함량 미달이면 자격 없는 거고 이 팀이 싫으면 제발 나가라. 내가 얼마든지 잘라줄테니까”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못알아보고 독설 날려.. ‘황정음 울컥’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못알아보고 독설 날려.. ‘황정음 울컥’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2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에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잡지사에서 첫사랑인 지성준과 재회했다. 하지만 김혜진이 흰 세트장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 바닥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지성준은 “거기 안 나와? 어떤 놈이 세트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라고 소리쳤고 김혜진의 구멍난 양말을 본 뒤 냉소까지 보였다. 이후 김혜진은 업무 중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지성준을 찾아갔다. 하지만 지성준은 김혜진이 말을 더듬자 “교포 출신이냐. 혹시 언어장애 있냐. 할 말 정리해서 다시 오든가 3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고 지성준은 “업무능력 함량 미달, 그런 사람 이름이 김혜진이라는 것. 그쪽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함량 미달이면 자격 없는 거고 이 팀이 싫으면 제발 나가라. 내가 얼마든지 잘라줄테니까”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첫사랑 황정음 얼굴 못알아보고 독설 ‘갈등 예고’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첫사랑 황정음 얼굴 못알아보고 독설 ‘갈등 예고’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2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에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잡지사에서 첫사랑인 지성준과 재회했다. 하지만 김혜진이 흰 세트장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 바닥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지성준은 “거기 안 나와? 어떤 놈이 세트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라고 소리쳤고 김혜진의 구멍난 양말을 본 뒤 냉소까지 보였다. 이후 김혜진은 업무 중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지성준을 찾아갔다. 하지만 지성준은 김혜진이 말을 더듬자 “교포 출신이냐. 혹시 언어장애 있냐. 할 말 정리해서 다시 오든가 3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고 지성준은 “업무능력 함량 미달, 그런 사람 이름이 김혜진이라는 것. 그쪽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함량 미달이면 자격 없는 거고 이 팀이 싫으면 제발 나가라. 내가 얼마든지 잘라줄테니까”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제발 팀에서 나가라” 황정음에 독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제발 팀에서 나가라” 황정음에 독설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2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에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잡지사에서 첫사랑인 지성준과 재회했다. 하지만 김혜진이 흰 세트장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 바닥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지성준은 “거기 안 나와? 어떤 놈이 세트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라고 소리쳤고 김혜진의 구멍난 양말을 본 뒤 냉소까지 보였다. 이후 김혜진은 업무 중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지성준을 찾아갔다. 하지만 지성준은 김혜진이 말을 더듬자 “교포 출신이냐. 혹시 언어장애 있냐. 할 말 정리해서 다시 오든가 3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고 지성준은 “업무능력 함량 미달, 그런 사람 이름이 김혜진이라는 것. 그쪽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함량 미달이면 자격 없는 거고 이 팀이 싫으면 제발 나가라. 내가 얼마든지 잘라줄테니까”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 지하철역 40%, “비상대피시간 기준 미달” 가장 오래 걸리는 역은?

    서울 지하철역 40%, “비상대피시간 기준 미달” 가장 오래 걸리는 역은?

    서울 지하철역 40%, “비상대피시간 기준 미달” 가장 오래 걸리는 역은? 서울 지하철역 40% 서울 지하철 승강장에서 외부 출구까지 대피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역은 8호선 산성역으로 총 15분 5초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서울 지하철역 10곳 중 4곳이 비상대피 기준에 맞지 않아 화재 등 사고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지하철 비상대피시간 초과 역사 현황’ 자료를 보면 276개 역 중 39.5%인 109개 역이 비상대피시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대피기준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미국방재협회의 기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승객이 4분 이내에 승강장을 벗어나고 6분 이내에 연기나 유독가스로부터 안전한 외부출입구를 벗어나도록 한다’고 국토교통부 지침에 규정됐다. 7호선의 경우 지상에 있는 39개 역 중 28개 역(71.8%)이 비상대피시간을 초과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6호선도 기준을 초과하는 역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피 시간대별로는 승강장에서 외부 출구까지 가는 데 6분을 초과하는 역이 98개 역(89.9%)으로 가장 많았다. 10분이 넘는 역도 9개 역이나 됐다. 산성역 외에 대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역은 7호선 숭실대입구역(13분), 6호선 버티고개역(12분 4초), 5호선 영등포시장역(12분 1초), 4호선 사당역(10분 40초)로 나타났다. 대피시간이 기준을 넘는 원인은 ‘지하철 만차 시 혼잡’이 73.4%로 가장 많았다. 진 의원은 “하루 5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신규 역사 건설 때는 비상대피기준에 맞게 설계하고 기존 역도 특별피난계단을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지하철역 40%비상대피시간 기준 미달 “산성역 지나는 분은 보세요”

    서울 지하철역 40%비상대피시간 기준 미달 “산성역 지나는 분은 보세요”

    서울 지하철역 40%비상대피시간 기준 미달 “산성역 지나는 분은 보세요” 서울 지하철역 40% 서울 지하철 승강장에서 외부 출구까지 대피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역은 8호선 산성역으로 총 15분 5초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서울 지하철역 10곳 중 4곳이 비상대피 기준에 맞지 않아 화재 등 사고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지하철 비상대피시간 초과 역사 현황’ 자료를 보면 276개 역 중 39.5%인 109개 역이 비상대피시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대피기준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미국방재협회의 기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승객이 4분 이내에 승강장을 벗어나고 6분 이내에 연기나 유독가스로부터 안전한 외부출입구를 벗어나도록 한다’고 국토교통부 지침에 규정됐다. 7호선의 경우 지상에 있는 39개 역 중 28개 역(71.8%)이 비상대피시간을 초과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6호선도 기준을 초과하는 역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피 시간대별로는 승강장에서 외부 출구까지 가는 데 6분을 초과하는 역이 98개 역(89.9%)으로 가장 많았다. 10분이 넘는 역도 9개 역이나 됐다. 산성역 외에 대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역은 7호선 숭실대입구역(13분), 6호선 버티고개역(12분 4초), 5호선 영등포시장역(12분 1초), 4호선 사당역(10분 40초)로 나타났다. 대피시간이 기준을 넘는 원인은 ‘지하철 만차 시 혼잡’이 73.4%로 가장 많았다. 진 의원은 “하루 5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신규 역사 건설 때는 비상대피기준에 맞게 설계하고 기존 역도 특별피난계단을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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