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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土公, 올 전국20여곳 69만평 공급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일반 사유지보다 값이 싼 공공 단독택지의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들 택지는 대부분 전철 도로 전력 통신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공원학교 백화점 등 공공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무엇보다 주거여건이 좋다. 한국토지공사는 올 한해 구리 토평 등 전국 20여개 택지개발지구에서 이러한 단독주택지 9,011필지 69만평을 공급한다.근린생활 시설용지 513필지 7만1,442평도 판매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적한 곳에 전원주택 등을 짓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들 택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권고한다. ?동두천 생연 의정부 송산지구와 함께 한강이북 최대의 교통·상업중심지로 꼽힌다.18만평에 아파트 5,13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휴전선 접경지역 개발정책과 청량리∼의정부∼동두천을 잇는 경원선 복전철화사업이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단독주택지 97필지를 평당 90만원에 분양중이며 오는 9월 상업용지를 평당 500만∼600만원에 공급한다. ?구리 토평 2001년 말까지 1만8,000명을 수용하는 23만7,000평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들어서는 지역.서울 광장동에서 1.5㎞ 거리에 있고 한강을 직접바라볼 수 있어 ‘제 2의 용인 수지’로 불린다.단독주택지 10필지를 280만원선에 공급하고 있다.연말에는 근린생활시설용지 32필지를 평당 400만원에분양한다. ?부천 상동 중동 신도시 바로 옆에 개발되는 미니 신도시(94만3,000평)로 2002년까지 1만7,000가구가 입주한다.부천 시청에서 서쪽으로 3㎞ 떨어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송내역과 부개역이 있다.다음달 단독주택지 565필지(3만7,200평)를 평당 200만원선에 공급한다. ?수원 천천2,정자2 반경 1㎞ 안에 정자·일월·화서·천천1지구가 있어 수도권 분양 택지 중 최대의 노른자위로 꼽힌다.수도권 전철 1호선 성대역과화서역이 가깝다. 단독주택지의 경우 천천2지구에서 140필지를 평당 201만원,정자2지구에서 39필지를 평당 215만원선에 분양하고 있다.오는 6월 정자2지구의 근린생활시설용지(10필지)를 평당 250만∼300만원,천천2지구 상업용지(23필지)를 300만원선에 분양한다. ?공공택지 어떤 점이 유리한가 종전에는 토공에서 공급하는 단독주택지를사면 같은 지구내의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없었으나 지난해 6월부터 이런 제한이 없어졌다.또 토공에서 사들인 땅은 계약 뒤 6개월이 지나야 다른 사람에게 되팔 수 있었으나 이런 전매제한 규정도 없어졌다.땅을 사들인 뒤 3년이내에 본래의 용도대로 건축물을 지어야 한다는 제한도 폐지됐다.대금은 한꺼번에 내거나 3∼5년 사이에 나눠 낼 수 있다.약정일보다 먼저 돈을 내면 10%를 깎아 준다.
  • ■아파트 구입요령·유망지역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시장이 열기를 띠고 연말들어 용인 분당 목동등 일부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아파트 구입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아파트 값은 어떻게 될 것이며,구입시점은 언제가 적기인가.또 어느 지역을 어떤 조건으로 구입해야 하나” 새해들어 내집마련을 계획했거나 여유자금으로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갈피를 못잡고 있다.아파트 구입요령과 유망지역 등을 알아본다.●무분별한 구입 자제하라 신규 분양아파트나 기존 아파트를 살때 가격 교통 환경 학군 단지규모 편의시설 환금성 자금능력 등을 면밀히 분석,최선이라고 판단될 때 구입해야 된다.‘남들이 사니까 나도 산다’는 식으로 서두르면 안된다.●대단지 아파트를 사라 단지규모는 클수록 좋다.택지개발지구또는 민간개발이라도 1,000가구 이상이 돼야 한다.가구수가 많을 수록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사고 팔 수있는 확률이 높아 환금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대단위 단지가 형성된 곳은 서울에서는 목동 가양 압구정 상계 수서 도곡 개포지구 등을 들 수 있다.수도권에서는 분당 일산 평촌 등 5개 신도시와 고양 화정·능곡 행신·용인 수지·구리 인창·파주 교하·김포 사우지구 등이다.●역세권아파트를 눈여겨 보라 지하철이나 전철역에서 5분정도 거리면 좋다.거리상으로 500m정도면 제일적합하다.역사 바로 옆의 단지는 오히려 투자가치가 떨어진다.사람과 차량의 소통이 많고 소음 등으로 선호도가 떨어진다.●직장에서 가까운 곳이어야 한다 통근거리 30분 이내면 가장 좋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환경이 좋고 여러 여건이 좋더라도 직장에서 승용차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외곽지역이라면 기름값,통행료 등을 감당할 수가 없다.전원주택의 인기가 떨어진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교통비,난방비 등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교통과 주거환경이 뛰어나면서도 아직 상승세를 타지 않은 곳을 주목하라 남양주 덕소,파주 교하지구,경기 광주군 태전지구 등을 꼽을 수 있다. 남양주 덕소지역은 6번 국도가 4차선으로 뚫려 30분 가량이면 청량리에 닿고 현재 진행 중인 청량리∼덕소 전철화사업이 2003년에 완공되면 서울 진입이 쉬워진다.입주아파트가 많아 아직까지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지 않았다. 파주 교하지구는 부동산 경기 침체후 수요자들의 관심권에서 벗어났다가 최근 월드건설의 메르디앙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분양되면서 다시 주목받는 곳.경기 북부지역의 자연친화적인 저밀도 주거단지로 개발될 교하지구는 67만5,000평 부지에 1만6,000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다.광주 태전지구는 분당과 가까운데다 인근에 팔당호,남한산성이 있어 경관이좋다.미분양아파트가 많이 남아 있지만 죽전지구 아파트건설이 본격화될 경우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이다.●세제혜택을 이용하라 오는 6월30일까지 분양받거나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5년 동안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전용 25.7평이하 아파트를 구입하면취득세·등록세의 25% 감면혜택까지 받는다. 또 올해 1년동안 신규든,기존주택이든 평형에 관계없이 주택을 구입할 경우 1년 이상만 보유하면 양도세가 비과세된다.朴性泰 朴建昇 sungt@
  • 건교부,105만평 택지개발지구 지정

    오는 2002년까지 경기도 김포시 신곡리 일원이 인구 7,000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강원도 원주 무실3지구와 목포시 옥암동일원은 각각 주택 7,000가구와 1만7,000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택단지로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3일 김포 신곡 일대와 원주 무실3,목포 옥암,포항 장량 등 4개 지구 105만4,000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이들 지구에 2002년말까지 주택 2만8,000가구를 건설해 모두 9만4,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방침이다. 지구별 규모 및 수용인구는 ●김포 신곡 4만평(2,000가구,7,000명) ●원주무실3 15만9,000평(7,000가구,2만1,000명) ●목포 옥암 80만3,000평(1만7,000가구,6만명) ●포항 장량 5만4,000평(2,000가구,6,000명)이다. 건교부는 세부 개발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토지매수 절차를 거쳐 2001년 초부터 택지를 공급할 예정이다.朴建昇 ksp@
  • 국감 일일 베스트5

    ▷재경 李在明(국)◁ ◇세관절차를 간소화하라. ­통과화물의 운송에 있어 우리나라의 부산항, 광양항, 김포공항은 동북아 물류의 중심기지(HUB)로서의 기능이 날로 중요시 되고 있다. 통과화물을 취급하는 업계인 선사, 항공사, 포워더, 하역업체, 창고, 보세운송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세관절차를 간소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농림해양 尹鐵相(국)◁ ◇농협개혁 신경분리로 나가라.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일을 초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 신용사업 중심의 현행 경영방침으로는 고유의 기능을 살릴 수 없다. 협동조합 개혁의 가장 핵심은 유통과 신경분리인 만큼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농협이 신경분리 방향으로 개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산업자원 金七煥(자)◁ ◇발전설비 일원화하라. ­우리나라의 발전설비 생산능력은 한전의 발주물량에 비해 3배 가까운 공급과잉을 보이고 있다. 시급한 구조조정을 통한 발전설비 일원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중공업, 삼성, 현대중공업 사이에 협상이 진행중이지만 아직도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다. 유휴설비의 활용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환경노동 朴世直(자)◁ ◇국립공원지역 재조정사업 재검토 필요하다. ­20%를 차지하고 있는 사유지가 해제될 경우 엄청난 개발붐과 함께 투기가 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국립공원 구역 재조정은 기본 방향의 설정과 구역재조정 절차, 방법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 이를 위해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립공원 제도개선 위원회’를 구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건설교통 玄敬大(한)◁ ◇택지개발 정보유출 대책을 세워라. ­파주 교하지구는 물론 지난해 지정된 평택 청북지구도 아산만 광역개발계획에 따라 미니 신도시가 들어선다는 정보가 나돌아 당시 땅값이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이처럼 토지개발공사가 택지를 개발하는 곳은 사전에 정보가 유출돼 부동산 투기장으로 변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 수도권 4곳 택지 208만평 개발

    ◎용인 죽전·남양주 진접·기흥 신갈·안성 공도/건교부 목포용해 등 전국 5곳 112만평도 함께/아파트 등 7만8,000여가구 건립25만명 수용 경기도 용인 죽전,남양주 진접,기흥 신갈,안성 공도 등 9개 지구 320만평이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새로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7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도권의 이들 4개지구 208만평과,지방의 △목포 용해 △목포 용해2 △경산 사동2 △김해 율하 △거창 상동 등 5개지구 112만평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고시했다. 이들 지역에는 수도권 4만3,000가구와 지방 3만5,000가구 등 모두 7만8,000가구의 주택이 건립돼 인구 25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건교부는 특히 수도권의 용인시 수지읍 죽전리와 구성면 보정리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용인 죽전지구에 113만6,000평의 택지를 개발,2만2,0000가구를 수용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와 연평리,금곡리 일원을 포함하는 남양주 진접지구에는 67만2,000평을 개발,1만2,000가구를 수용하게 된다. 개발 담당자인 토지공사나 주택공사,광역지자체는 지구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매수 등의 절차를 거쳐 앞으로 2∼3년동안 택지를 조성한 뒤 2001년부터 주택건설업체에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들 지역이 택지로 개발될 경우 앞으로 8년동안 2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이것이 히트상품이다­건설부문/’97히트상품

    ◎성원건설­일산 성원타운/총3,000여가구… 1,093가구 입주 성원아파트는 경기도 광주 태전리,의왕 오전동 1∼2차,일산 성원타운,파주 검산동 등 4곳에서 100% 분양함으로써 아파트 부문에서 단연 히트상품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5월 광주 태전리에서는 1차분인 22,31,38,50평형 654가구를 청약자순위 내에 분양을 끝냈다.3천여가구의 대규모 성원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이곳은 분당 용인에 버금가는 수도권 특급 주거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의왕 성원아파트는 지난 6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분양됐다.1차는 21,31,42,52평형 201가구,2차는 23,31,42평형 520가구였다. 이달들어 분양을 끝낸 일산 성원타운 3차 사업의 성공은 신도시내의 각종 행정기관·학교·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고 정발산·호수공원 등 자연환경에 힘입은 바 크다.이곳에는 이미 1,2차분 1천93가구가 입주를 끝냈고 앞으로 3천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12월에 분양완료한 파주 검산동은 24,32,49평형 656가구이다.이곳은 통일시대를 대비한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전원형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멀티미디어산업단지,출판문화단지 등이 들어설 곳이어서 조기 분양에 도움이 됐다. 성원아파트가 인기속에 조기분양한 것은 청정 및 건강아파트라는 테마상품으로서의 이미지 심기에 주력한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이다.또 가변형 벽체의 시공, 주민공동 다목적실 시공 등 실용성을 강조하고 부부전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설치하는 등 고급스럽게 꾸민 점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은 요인이다. ◎한화국토개발­한화콘도미니엄/국내 콘도시장 1위… 호 진출 계획 대천,경주 한화콘도를 분양 중인 한화국토개발은 올해 국내 콘도미니엄 회원권 시장(개인 및 법인)에서 점유율 1위를 고수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분양에 들어간 제주 한화리조트는 제주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이다.콘도 500실과 실버타운 테마파크 퍼블릭 골프장 등을 갖춰 기존 회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8월에 개장한 산정호수 한화콘도는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100%를 달성,콘도업계의 신화적인 기록을 남겼다.시설의 고급화와 친절한 서비스로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콘도로 알려져 있다. 한화국토개발은 국내 최대의 종합레저업체라는 명성에 걸맞게 내년 4월에는 대천 한화콘도,내년 12월에는 제주 한화리조트와 춘천 한화리조트를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다.또 99년에는 해운대 한화리조트를 개장하기 위해 현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화국토개발은 국내 뿐만 아니라 사이판 호주 동남아 등지의 해외 리조트사업에도 활발히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국토개발은 설악 용인 양평 백암 수안보 경주 산정호수 등 전국 7개지역에 3천여 객실을 갖춘 휴양콘도미니엄 뿐 아니라 지리산 프라자호텔,프라자컨트리클럽(용인),설악프라자컨트리클럽 등도 내실있게 운영,국내 최고의 종합레저업체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한화콘도의 회원권은 하나만 갖고 있어도 전국 직영체인 및 부대시설(40∼50% 할인)을 연간 30일동안 이용할 수 있다.앞으로 개장되는 체인도 마찬가지로 이용이 가능하다. ◎LG화학­LG황토방/원적외선·약리작용 건강 도움 우리 조상들이 이용한 민간요법의 중요한 재료인 천연 황토에있는 약성을 이용해 아파트 바닥재에 적용함으로써 크게 인기를 끈 상품이다.특히 황토에서 내뿜는 원적외선과 약리작용은 우리 몸의 생리작용을 활성화시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LG황토방은 표면과 이면층에 이중으로 천연 황토층을 형성시켜 황토 자체가 내뿜는 원적외선 방출효과로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있다.또 황토 자체의 약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에 항균 및 방충처리를 추가,집안에 돌아다니는 바퀴벌레의 서식을 막고 곰팡이 세균 등이 퍼지는 것을 막아 준다. 이밖에 황토의 질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표면을 특수코팅처리했고 특히 여름철에 끈적거림을 막고 뽀송뽀송함을 느끼게 했다. LG화학이 국내 황토연구의 최고 전문가인 경상대 백우현 교수팀과 1년간 산학협동으로 연구·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PVC 시장에 새로운 소재와 패턴을 제시한 획기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이 때문에 시판 초기부터 관련업계는 물론 소비자로부터도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LG화학은 현재 청주와 울산공장에 연산 5백만m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양산,시판하고 있다.출시 첫달인 지난 5월에 10만m(13억원)를 시작으로 8월에는 20만m(21억원)를 돌파했다.또 9월에는 24만m(25억원),10월에는 30만m(32억원)를 팔아 출시 5개월만에 전체 바닥 브랜드 중 3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 평택 청북·파주 교하에 미니신도시/건교부/빠르면 내년 분양

    ◎전국 10곳 320만평 택지지구 지정 평택 청북지구 등 수도권 4개지구와 광주 동림 등지방도시 6개지구에서 총 3백20만평의 택지가 새로 공급돼 인구 5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 2개와 신시가지 8개가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평택 청북지구에 1백50만평 규모,파주 교하 지구에 68만평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수도권에서 이들 2곳과 양주 덕정2지구 7만평,화성 태안2지구 9만평등 4개지구 2백35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새로 지정했다. 지방도시중에서는 광주 동림2지구 18만평,광주 선운2지구 14만평,진주 평거3지구 13만평,진해 자은2지구 2만평,청주 강서1지구 18만평,제천 신월지구 20만평등 6개지구 85만평이 새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은 지난 2월에 3백50만평을 지정한데 이어 올들어 2번째로 이번에 지정된 지역들은 개발계획이 세워지는대로 토지매수 등 필요한 절차를 밟아 개발에 들어가 빠르면 오는 99년 늦어도 2000년부터는 택지로 공급된다. 이로써 올해 수도권에서 새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면적은 지난 2월의 2백95만평을 합해 총 5백30만평이 됐으며 이는 수도권 신도시 개발 이후 최대 규모다. 건교부는 특히 평택 청북지구에 대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은 수도권의 베드타운으로서가 아니라 지역균형 개발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아산만 광역권 배후신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이 지역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됨으로써 천안 당진과 함께 아산권 배후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평택 청북지구에는 주택 4만8천가구가 건설돼 인구 16만명을 수용하게 되며 파주 교하는 인구 7만5천명(주택 2만2천가구),양주 덕정2지구는 인구 8천명(주택 2천가구),화성 태안2지구는 인구 1만명(주택 3천가구)을 각각 수용하게 된다.
  • 이효계 토공사장(공기업 최고경영자에 듣는다)

    ◎「간접 국토확장」 해외개발 적극 추진/주택·공장용지 올 640만명 공급… 연차적 확대/정부 의존도 낮추고 「팔릴수 있는 토지」 개발 주력/수도권 다핵분산형 개편… 주택가격 안정에 최선 □대담=권혁찬 경제부차장 성남시 분당의 한국토지공사 신사옥에 들어서면 1층에 「토지박물관」이 있다.이 곳을 둘러 보면 고조선과 발해시대를 포함,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의 영토가 표시된 지도가 눈길을 잡는다. 이는 토공이 영토확장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며,다가오는 21세기에는 과거에 잃었던 고토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토공의 이효계 사장은 서울신문 경제부 권혁찬차장과 가진 대담에서 『올해에는 지난해 마련한 중장기 전략경영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도심 재개발과 유통단지,관광단지,해외 토지개발 등의 전략사업을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고객만족」에서 한 발 더 나가 「고객 감동경영」을 펼침으로써 품질과 서비스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22년만에 새 사옥 마련 ­설립 22년만에새 집을 마련,지난달 분당으로 옮기셨는 데요.축하드립니다. ▲토공은 땅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관이면서도 정작 자체 사옥이 없어 여러차례 옮겨 다녀야 했습니다.주택난 해소와 산업입지의 확충을 위한 투자가 우선이었기 때문이었지요.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일하고 있습니다.우선 내실경영에 주력할 것입니다.그동안은 정부 지원에 많이 의존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성장여력을 비축하고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라고 봅니다.통일시대와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비하고 시대변화에 맞게 각종 규제를 고객의 입장에서 풀어나가겠습니다. ­신도시 개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사업주체인 토공은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부동산 값이 폭등하던 80년대 말에 분당 등 4개 신도시 건설을 맡았습니다.쾌적한 도시를 만들려고 애썼습니다.그러나 짧은 기간에 큰 사업을 하다 보니 자족기능이 완비되지 못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게 사실입니다.지금은 신도시의 자족기능 촉진과 도시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일산의 경우 국제회의장과 전시장,법조연수단지,통일법제연구원이 입주할 예정입니다.분당에는 한국통신,주택공사,가스공사 등 공기업과 삼성·대우 등 민간업체가 대거 들어올 예정이어서 이곳의 자족기능은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영국의 「밀턴케인즈 신도시」에서 보듯 하나의 도시가 성숙하려면 수십년의 세월이 걸립니다.따라서 신도시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신도시 건설로 부동산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점과 짧은 기간동안 짜임새있게 건설된 점을 외국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습니다.국민의 주거수준을 한단계 올리고 21세기의 새로운 도시건설 모델과 주거문화의 방향을 제시한 성과도 주목해 줬으면 합니다. ○신도시 평가는 이르다 ­공공토지로 수용할 경우 토지 소유자에게 세금 감면이나 면제 혜택이 있습니다만,수용 주체가 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습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몇년 전 일산 등지에서 그같은 민원사례를 접수한 일이 있습니다.토공에서는 토지 수용시 각종 세금 관련문제를 통보해 주고 있습니다만,일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그런 일이 생긴 것으로 압니다.토지를 수용당하는 사람들은 수용주체로부터 수용확인원을 발급받아 국세청에 신고하면 관련 세금에 대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토지 피수용자에게는 반드시 이같은 내용을 알려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계획된 토지개발 규모는 어느 정도 입니까. ▲신경제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3조6천억원을 들여 총 3백71만평의 택지와 2백29만평의 공장용지 등 모두 6백40만평을 공급하게 됩니다.주택용지는 계속사업지구에서 2백50만평을 공급하고 전국 88개 신규사업지구에서 3백71만평의 택지를 공급합니다.공업용지는 군장·녹산 등 19개 사업지구이며 특히 해외공단개발 사업중 러시아 나홋카 공단은 빠르면 하반기에 착공됩니다.또 토지의 수급조절 차원에서 올해 30만평을 사들이게 됩니다.해외 공단개발의 경우 우리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영토확장」이나 다름없습니다. ○수도권 219만평 공급 ­택지의 경우 수도권과 지방의 사정이 크게 다를 텐데요. ▲수도권은 인구집중과 산업과밀로 교통·주택 등에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82년부터 94년까지 전국 택지개발 면적은 9천8백만평이었습니다.이 가운데 49.4%가 수도권에서 이뤄졌습니다.그런데도 95년 현재 수도권의 주택 보급률은 76.5%로 전국 평균 86.1%에 크게 못미칩니다.아파트 가격 등 부동산 시장의 큰 흐름은 수도권에서 결정됩니다.정부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을 다핵분산형 공간구조로 개편하는 등의 국토개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토공도 여기에 맞춰 수도권내 장기 토지수급량을 예측하고 연차적·권역별로 택지를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현재 수도권의 인구집중 추세와 산업 구조조정 패턴을 감안할 때 2011년까지 수도권에서는 전국 소요량의 40.3%인 1억5천만평이 필요합니다.올해 수도권지역에서는 8개 지구에서 4만8천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2백19만평이 공급됩니다.토공에서는 사업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불안심리를 없앨 계획입니다. ­최근 발표된 미니 신도시쪽의 투기우려는 없습니까. ▲아직은 심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정부가 발표한 용인 동백지구와 화성 향남지구도 조기 개발에 착수,수도권 집값 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산단지 분양가 인하 ­최근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아산국가산업단지의 일부 분양가를 내렸습니다.앞으로 분양가 인하를 더 확대할 생각을 없으십니까. ▲산업용지 분양가는 국가 산업경쟁력과 불가분의 관계입니다.요즘 흔히 말하는 고비용 저효율의 대표적인 것이 높은 땅값입니다.우리나라 공장용지의 분양가가 선진국이나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토지 보상비가 높기 때문입니다.조성원가로 공급하는 공장용지의 분양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원가절감 노력 외에 간선시설 설치비 등 조성원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줄여야 합니다.선진국과 경쟁국은 간선시설 외에 공단내의 공원,하수처리시설,간선도로까지 지자체나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토공은 정부의 「경쟁력 10% 이상 높이기」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아산국가산업단지의 분양가를 지구별로 최고 22%,평당10만원을 내리는 등 특단의 가격인하 조치를 단행했습니다.목포대불,동해북평,김천구성 산업단지 등 다른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할부이자를 면제하고 대금 납부기간을 연장해 줌으로써 사실상 분양가 인하효과를 냈습니다.이밖에 공단내 녹지율의 하향조정과 입찰방식으로 공급하는 영리시설용 용지의 분양에서 얻는 이익만큼 조성원가를 내리는 방법,신공법 개발을 통해 분양가의 인하조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판촉 D­60일 운동」계획 ­지난해에는 목표치를 넘는 토지를 분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올해는 어떻습니까. ▲작년에는 토지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6백90만평,4조3천억원어치의 토지를 공급했습니다.산업용지는 가격인하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목표대비 132%의 공급실적을 기록했습니다.올해도 계속되는 국내 경기의 침체와 정부의 재정 긴축운용으로 부동산 경기를 낙관하기 어렵습니다.또 개방화·민간화·지방화 등의 가속으로 좋은 땅을 확보하기가 힘들고 땅값 상승과 지자체의 간선시설 지원요구 등으로 원가상승 요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따라서 올해에는 팔지 못하고 남은 땅을 줄이는데 중점을 둘 작정입니다.지난해 처럼 판촉활동에도 적극 나서 상·하반기에 「판촉 D-60일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지역별 고객지원센터 완비를 통한 전국 통합판매망을 구축하고 수요자 위주의 토지특화,유효수요 계층별 집중광고전략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미분양 재고토지는 어느 정도입니까.빨리 처분할 방도는 없나요. ▲개발사업이 끝났는데도 팔리지 않은 땅은 4월 현재 3백88만평입니다.금액으로는 4조8백67억원이나 됩니다.이처럼 미매각 토지가 많은 것은 92년 말부터 지속된 부동산 경기침체 탓입니다.전체 재고토지 금액의 68%를 차지하는 신도시 상업·업무용지의 매각 부진도 큰 원인입니다.과거에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생산하기만 하면 팔린다』는 공급자 위주의 판매방식에 안주하던 경향이 없지 않았습니다.지금처럼 장기간의 부동산 경기침체기에는 마케팅 방식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까지 요구되고 있습니다.이제 민간기업식의 마케팅 방법을 과감히 도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이미 모든 제품에 보편화된 「토털 마케팅」 개념을 토지상품의 원자재의 취득·개발 등 생산단계에서 도입해 「팔릴수 있는 토지」의 개발에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토털 마케팅」 개념 도입 ­우리처럼 국토가 좁은 나라에서는 구조적으로 땅에 대한 애착이 크지 않습니까.21세기를 대비해 국토를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공급하는 등의 중장기전략을 소개해 주시지요. ▲인구는 많고 국토는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짜임새 있고 효율적으로 국토를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합니다.토공은 「국토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국토종합개발계획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경영계획」을 세웠습니다.세계 제일의 자랑스런 국토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꿈,코랜드 드림(KoLand Dream=한국토지공사의 꿈)을 실현하려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중장기 기본전략으로는 2001년까지 택지를 연평균 2.9%,산업용지를 4.2%씩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하겠습니다.유통단지,관광단지,복합단지 등신규 전략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산지와 구릉지를 이용한 싼값의 전원형 택지도 체계적으로 개발·공급할 계획입니다.개발방식도 민간기업 또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시너지 효과를 높이겠습니다.
  • 평택에 인구10만 신도시 건설/안중·청북면 일대 150만평

    ◎아산항·공단 배후주거지로/내년 하반기 착공 경기도 평택시 안중면과 청북면 일대에 아산공업단지와 아산항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인구 10만명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는 4일 지난 94년말 확정된 아산만권 광역개발계획에서 주거단지로 지정된 4개 지역중 평택을 우선 개발키로 하고 상반기에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 신도시는 사업주체인 토공의 사업계획 수립과 충남도의 승인 등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평택 신도시는 1단계로 안중면과 청북면 일대 1백50만평에 건설되며 수용인구는 10만명에 이른다.건교부와 토공은 아산만권의 인구증가에 맞춰 1단계 사업과 비슷한 규모의 2단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 신도시는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생산기능 등을 함께 갖춘 「미니신도시」와는 달리 아산항과 공단의 순수한 배후 주거지로 건설될 예정이다. 아산지역에는 3백70만평 규모의 국가공단과 기아자동차·현대자동차공장 등 대규모 공장이 들어서고 연간 2천5백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도 건설중이어서 주거지역의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 수색·동백지구에 관심 집중/신규지정 수도권택지지구 특징과 전망

    ◎5만여가구 99년부터 분양 서울 수색,용인 동백,인천 논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대규모 택지가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주택가격을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 서울 수색지구(마포구 상암동) 등 14개 지구 3백50만평을 신규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이중 수도권이 8개지구 3백만평,천안 백석 등 지방이 6개지구 50만평이다. 건교부는 이들 지역에 11만채의 주택을 건설,40만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용인 동백지구외에 ▲서울 도봉 ▲인천 논현2 ▲화성 향남 ▲포천 송우 ▲화성 태안 ▲평택 이충 2지구 등이 공공택지로 조성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택지지구는 올해 신규 지정하기로 예정된 택지 9백50만평의 37%이다.특히 수도권의 경우는 예정물량 4백30만평의 70%를 조기에 지정했다.이들 지구는 인천 논현 2지구 55만평을 비롯,비교적 대규모 단지로 개발되는데다 교통여건과 자연환경도 뛰어나 제2의 수도권 주택청약붐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택지지구는 앞으로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오는 9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99년에는 아파트 분양에 착수,2000년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수색지구◁ 마포구 상암동 일대의 42만평이 대상지역이다.지금까지 이 곳은 상암지구로 불리며 이웃 마곡지구와 함께 택지개발 가능지역으로 기대를 모아왔다.서울의 마지막 대단지 택지지구로 꼽혀온데다 각종 입지여건도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이었다. 앞으로 수색지구에는 1만8천가구의 주택을 건설,5만2천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일종의 미니신도시인 셈이다. 경의선 수색역의 역세권에 있는데다 이웃 일산 신도시와 경기도 고양시 지역의 발전방향축과 연계되고 있어 서울서북부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내년말 개통예정인 전철 6호선이 이곳을 지나고 있고 자유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와도 연결돼 교통여건도 어느 지역 못지 않고 약 1백만평의 난지도가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거여건도 앞으로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동백지구◁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동백리 일대 99만평이 개발된다.수원 영통지구와 비슷한 규모로 분당 신도시에서 남쪽으로 7㎞ 떨어져 있다.입지여건이 좋다.주변도로를 신설 또는 확장할 예정이며 영동고속도로와도 연계가 가능하다.주변경관이 수려한데다 이웃에 용인 에버랜드,호암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있어 「전원형 신도시」로 탄생할 전망이다.건교부는 이곳에 총 3만가구를 건설,11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인천논현2지구◁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일대의 55만4천평이 택지로 개발,1만7천가구를 건설 6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서해안 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남동공단 및 소래포구와 연접해 있어 교통여건은 좋은 편이다.전철화가 계획돼 있는 수인선이 지구내를 관통한다.이에 따라 역사설치 등 역세권 개발에 따른 각종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충분히 확보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인천 및 수도권 서부지역의 주택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향남지구◁ 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행정리 일대 52만평이 개발된다.1만7천가구의 주택을 건설,인구 5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그간 비교적 개발이 낙후된 지역이었지만 주변의 발안공단,제약공단 등 서해안권의 개발과 함께 공단 배후도시로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꼽혀왔다. 이 지역은 기존 시가지와 연계,주변경관을 최대한 살려 환경을 보존하는 「전원형 단지」로 개발돼 수원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주택수요를 채워줄 전망이다.
  • 용인동백지구 전원도시로/99만평 산­구릉지 살려 쾌적환경 제공

    ◎빠르면 내년 하반기 분양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5개 신도시 조성 이후 최대 규모 택지개발예정지구인 동백지구(99만평)을 앞으로 개발된 미니 신도시의 모델로 선정,환경친화적 전원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동백지구의 개념을 생활자족형 녹색도시로 정하고 전체 지구를 평평하게 만들던 종전의 택지조성방식에서 탈피,산과 구릉지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아파트를 건설키로 했다. 동백지구에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9천가구,25.7평 이하 1만5천가구,25.7평 초과 6천가구 등 모두 3만가구가 건설되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분양이 시작된다.
  • 수도권 미니신도시 개발4곳/부동산투기 집중단속

    서울 수색지구,경기 용인 동백지구 등 수도권 미니 신도시 개발지로 발표된 4곳에 대해 부동산 투기 단속이 실시된다. 또 미니 신도시 개발예정지 가운데 부동산투기우려지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은 인천 논현지구 등이 부동산투기우려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집중적인 부동산투기 감시를 받는다. 국세청은 3일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분양될 수도권 미니신도시와 택지개발예정지의 부동산값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서울 수색지구와 용인 동백지구 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투기붐이 형성될 우려가 높아 감시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들 미니신도시 외에 서울 도봉지,·평택 이충2지구,포천 송우지구,화성태안지구 등 전국 14개 택지개발지구 가운데 부동산투기우려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은 투기우려지역으로 새로 지정하기로 했다.
  • 집값안정 자족도시 건설로(사설)

    건설교통부가 기존도시와 연결된 「미니도시」를 건설키로 한 것은 분당·일산을 비롯한 수도권과 서울지역의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니도시」건설은 주택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향후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집값 안정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용인 동백지역과 서울 수색지역에 「미니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은 지난해말부터 주택가격상승을 주도해온 분당과 일산지역의 부동산가격안정을 겨냥한 것이다. 그러나 「미니도시」는 당면한 주택가격상승세를 꺾는데 상당한 효과는 있지만 이 도시와 연계되어 있는 기존도시의 교통난과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등 문제가 적지 않다.「미니도시」는 자족기능을 갖출수 없기 때문이다.게다가 「미니도시」건설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수도권의 주택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렵다.향후 2∼3년이 지나면 택지(공간)가 없어 이같은 「미니도시」건설도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므로 건설교통부는 「미니도시」건설과는 별도로 지금의 신도시처럼 베드타운이 아닌 직장과 주택을 겸비한 자족도시 건설을 포함한 미래형 주택건설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미래형 도시는 자족기능뿐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 또 21세기에는 주택개념이 정보집약사회에 맞게 바뀔 것이다.정보집약시대는 직장과 주택이 동일한 장소가 된다.많은 시민이 낮에는 집에서 근무하고 야간에는 근린공원(녹지공간)을 찾는 등 생활패턴이 달라질 것으로 전문가는 보고 있다.이러한 생활패턴에 부응하려면 신도시의 도심은 용적률을 높여 주거공간을 최대한 제고하되 도시주변은 녹색공간으로 꾸며 쾌적한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 정부는 미래형 자족도시계획을 수립,연차적으로 건설하여 기존도시가 갖고 있는 교통난과 환경악화 등 부작용을 없애면서 주택가격도 안정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수도권 8곳 택지 300만평 개발

    ◎서울 수색 등 5만명 이상씩 수용/지방 6곳 50만평도 새로 지정 서울 마포 수색지구와 인천시 논현 2지구,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화성군 향남지구가 각각 인구 5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주택공급 확대로 집값의 지속적인 안정을 위해 서울 수색과 용인 동백 등 수도권 8개 지구 3백만평,충남 천안시 백석 등 지방 6개 지구 50만평 등 모두 3백50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택지지구에는 11만가구의 주택을 건설,인구 40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수도권 택지개발예정지구별 규모는 서울 수색지구 42만3천평,인천 논현2 55만4천평,용인 동백 98만8천평,화성 향남 51만9천평,포천 송우 18만5천평,화성 태안 13만7천평,평택 이충2 11만9천평,서울 도봉 2만1천평 등이다. 수도권 밖의 택지개발예정지구는 전남담양 천변지구(9만8천평),경남울산 굴화2지구(3만평),충남천안 백석지구(13만1천평),당진 원당지구(13만6천평),홍성월산지구(8만5천평),강원도 영월 하송지구(2만평) 등 6곳이다.
  • 최신식 실버타운 선보인다/건강관리실·문화레저시설 등 갖춰

    ◎전문인력 운영관리… 안전에 최우선 국내에도 실버주택이 새로운 주택개념으로 선보인다.경남기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도심형 유료노인 복지시설(실버시설)인 시니어타운을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말 기공식을 가졌다.21세기의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를 앞둔 발빠른 움직임이다. 95년말 현재 65세 이상의 고령자 인구비율은 5.7%로 앞으로 소득수준 향상과 의학기술 발달로 평균수명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선진국과 마찬가지로 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이에 따라 국내에도 실버주택이 새로운 주택개념으로 정착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경남 시니어타운은 대지 2천622평에 철근 및 콘크리트 라멘조로 지하 3층,지상 8층이다.모두 208가구다.전용면적 20평은 104가구,21평은 16가구,23평은 72가구,24평형 16가구다.99년 5월에 입주할 수 있다. 노인복지법상 골조공정이 50% 이상 진행된 뒤 판매가 가능하도록 돼 있어 오는 8∼9월쯤 회원권을 판매할 계획이다.가격은 3억원 내외다.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는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에게 회원권으로 판매한다.회원권은 양도와 상속이 가능하다. 간호사무실·진료실·응급처치실·요양실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건강관리부문을 갖췄다.또 공동식당 및 가족식당,미니마트·비지니스센터·이용실과 미용실도 들어선다.헬스클럽·골프연습장·건강목욕실·도서실·오락실 등 문화레저시설도 갖춰진다.안전관리를 위한 시설과 설비도 갖춘 최신식 유료 노인복시시설이다. 시설의 운영관리 및 서비스를 위해 운영관리 전문회사를 설립해 우수한 전문인력으로 충원할 계획이다.입주자들을 위해 현재 필리핀의 관광명소인 푸에르토 아줄에 건설중인 종합리조트 시설과 연계해 이를 이용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경남 시니어 맞은편에는 건립중인 서울대 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해 분당 차병원,동국대 한방병원,재생병원 등이 있어 노인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의료시설도 괜찮은 편이다.분당 신도시내의 많은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이 있어 쇼핑뿐 아니라 레저 및 문화시설을 즐기는데 문제가 없다.도심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좋은 경관을 갖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생을 즐겁게 보내기에 좋은 입지조건이라는 게 경남기업의 설명이다. 경남기업은 일산 등 다른 신도시와 서울근교에도 앞으로 실버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이번에는 건강한 노인을 상대로 회원권을 판매하나 앞으로는 건강하지 않은 노인으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 여의도의 동원증권빌딩에 쇼룸을 오픈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법정공휴일 제외) 공개하고 있다.하루 평균 30∼40명이 찾고 있다.문의처 경남기업 실버사업부(02­768­6210∼17)
  • 부동산투기 초기에 잡아라(최택만 경제평론)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가격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지난 20일 부동산 안정대책을 내놓았다.그 대책은 주택물량 공급의 확대,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부과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가 4년만에 토초세를 부활한 것은 최근 부동산 동향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현재 수도권지역 주택은 물론 그린벨트 및 고속철도 건설지역 주변 등의 부동산가격이 크게 상승하거나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택가격은 신도시에서 뛰기 시작,서울 강남지역으로 확대되었다가 연초 부터는 그동안 「무풍지대」로 남아 있던 서울 북부지역 일부 아파트와 수도권의 광명·수원·성남·의정부 등의 부동산까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린벨트 규제완화이후 대기업들이 대규모 유통시설을 한다는 명목으로 토지를 매입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지역 땅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고속철도 주변 지역은 개발 붐에 편승,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부동산가격 10년 주기설」이 나돌고 있고 올해는 대선이 있어 값이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인플레기대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부동산시장의 불안정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연초부터 부동산가격이 들먹이자 정부가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은 것은 올봄 이사철때 까지 부동산가격이 상승,지난 80년대말과 같은 투기가 재연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투기재연 미리 차단해야 물론 현재 경제는 그 당시와는 아주 다르기 때문에 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는 어렵다.80년대 말에는 사상 처음으로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를 시현한 반면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불과 10%선에 불과해 아파트투기가 성행될 수 밖에 없었다.경제성장률도 10%선의 고도성장을 보임에 따라 여유자금이 부동산에 몰린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국제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성장률도 6%선대로 내려가 있다.또 정부가 부동산실명제와 부동산 전산화 및 토초세 등 부동산투기를 잡을 수 있는 장치를 강구해 놓고 있어 과거와 같은 투기가 재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의 주택과 그린벨트 및일부 개발지역 등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상당히 있다.정부가 강도 높은 안정대책을 내놓은 연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부동산투기를 조기에 진압되지 않으면 산불처럼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정부대책은 이같은 투기억제를 위한 단기대책의 성격이 짙다.토초세와 토지거래허가제 등 세정과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이다.주택가격 상승은 결국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함으르써 발생한다.주택가격을 안정시키는 최선의 길은 물량공급의 확대이다. 정부도 이 점을 감안하여 올해 기존도시에 신시가지를 건설하는 이른바 「미니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분당과 일산 등 신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점을 비춰 볼때 「미니도시」 개발방식 도입은 올바른 정책방향이다. 정부는 이러한 「미니도시」 건설과 함께 직장과 주택이 같이 있는 자족도시 건설을 포함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의한다.정보화시대의 진전에 맞춰 「정보화도시」를 건설한다면 신도시의 베드타운화를 막으면서 정보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장기적 관점에서 이 도시건설을 추진할 것을 제의한다. ○자족 신도시 건설 바람직 또 주택정책이 주거개념에 입각해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지금까지 주택개념은 주거(생활공간)보다는 소유(가치증식수단)쪽에 치우쳐 온 것이 사실이다.인플레시대를 살아온 구세대들에게는 소유개념이 강하나 신세대는 그렇지가 않다.그들은 주택을 생활공간으로 여기는 성향이 높다. 그러므로 주택공급이 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그러려면 임대주택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책이 다각도로 강구되어야 하겠다.정보와시대와 신세대에 적합한 주택정책이 개발되기 바란다.〈논설위원〉
  • 「미니 학교」 교감 없앤다/2001년까지

    ◎초등 5학급 중등 3학급이하 1,242곳 대상/재경원·교육부 합의… 내년 311명 줄어 신설교 배치 내년 중에 초·중등학교 교감 311명이 감축되는 등 규모가 작은 초·중등학교의 교감이 5년 안에 완전히 없어진다.감축되는 교감은 주로 신설되는 학교에 재배치되는 등의 방식으로 활용돼 신규인력 충원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2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재정경제원과 교육부는 최근 소규모 학교의 교감을 감축,인건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의 경우 총 학급수가 5학급 이하인 1천34개 학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5년 동안 교감을 단계적으로 감축키로 최종 합의했다. 중학교는 내년부터 2년동안 총 학급수가 3학급 이하인 학교를 대상으로 교감을 감축한다. 정부는 이에 따라 내년도의 경우 초등학교 207명,중학교 104명 등 총 311명을 감축키로 했다.정부는 당초 초등학교도 중학교처럼 전체 학급수가 3학급 이하인 학교를 대상으로 교감을 감축할 계획이었으나 5학급 이하로 그 대상을 넓혔다. 정부는 소규모 학교의 경우 교감을 두지않아도 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법 개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교장 및 교감은 교사 및 학생들을 통솔하는 기관장 및 부기관장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학년이 한 학급뿐이거나 그 미만인 소규모 학교에 교감을 일일이 둘 필요는 없다』며 『종국적으로는 초·중·고교를 한 울타리안에 둬 전체적으로 교장 및 교감을 한 명씩만 두게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에 수도권 신도시 지역 등 전국적으로 유치원 2개와 초등학교 96개,중·고교 61개,특수학교 4개 등 총 163개의 학교를 신설키로 했다.〈오승호 기자〉
  • 나만의 스타일로…/주문주택 “바람”/업체 진출 실태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입주자 및 지주가 원하는 설계로 집을 지어주는 주문주택이 인기다.이제는 대형건설업체마저 기술과 자본력을 앞세워 대거 뛰어들고 있다. 단독주택 및 전원주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주문형주택이 주택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문형주택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대형업체로는 선경건설·금호건설·한신공영·한화국토개발 등이 있으며 주문형주택전문업체인 한국형주택·연세주택·윤승건영·태을건설·한국예건 등도 활발하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주문형주택사업에 뛰어든 금호건설은 주택브랜드인 금호베스트홈을 앞세워 서울시내와 일산·분당 등 수도권 신도시를 대상으로 주문주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금호는 1백개 표준주택모델과 1만여종의 건축자재를 데이터 베이스에 수록한 다음 3차원 입체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수요자가 원하는 설계를 토대로 집을 지어주고 있다.평당가격은 2백50만∼3백만원선이다. 지난 93년 업계에서 시티빌이라는 브랜드로 가장먼저 주문형주택사업에 뛰어든 선경건설은 원룸에서 60평까지의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로 다가구형태로 방구조는 독신자형·신혼형·유형 등이 있으며 마감재도 입주자가 선택한다.서울 논현동·성산동·염리동 등에서 분양중인 시티빌 평당가격은 5백만원. 또 한신공영은 지난달 주택사업본부 아래에 주문주택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한신공영은 베티하우스라는 브랜드로 단독주택·전원주택·다가구주택 등 모든 형태의 주택을 주문식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콘도미니엄사업을 주로 해온 한화국토개발도 가세했다.그동안의 노하우를 십분활용,전원주택에 주력하고 있다.평형과 구조에 따라 10개의 기본모델을 토대로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평당 건축비는 2백50∼3백만원. 주문주택전문업체중에서는 한국형주택이 서울 한남동과 삼성동·홍제동 및 경기도 고양시 일산과 구리시등에 마이너스옵션제를 도입한 다가구형 주문주택을 분양하고 있다.공사비는 설계비를 포함,평당 2백10만원이다.이밖에 연세주택이 경기도 고양시내 일산·호정·탄현지구 등 10여곳에서 주문형주택을 분양중이다. ◎누가 어디에 짓나 □금호 베스트홈­3차원 입체영장 설계 건축주 원하면 언제든 시공상황 점검 전문 코디네이터 기획·설계·인허가 대행 입주 2년 무상보수 □선경 시티빌­도시형 주택 전문 원룸∼대형 다양한 모델 최근 동호인 인기 포켓볼·헬스룸 등 가정오락실까지 설치 한평 600∼800만평 □베티 하우스­최고의 기능 목표 단독·전원·다가구 등 모든 형태 망라 논현·창천동 등 5천여만원에 분양중 새달엔 「전원」 선봬 ▷금호베스트홈◁ 금호건설은 지금까지 10개동의 주문주택을 지었고 현제 20개동을 수주,건립중이다.금호베스트홈은 대기업이 건축한다는 점과 3차원 입체영상시스템을 통해 시공전이나 공사중이라도 건축주가 원하는대로 설게가 되었는지를,그리고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문코디네이터가 계획단계에서부터 설계·인허가·감리 등 전반적인 사항도 대행해주고 있다.입주후 2년간은 무상으로 애프터서비스를 해준다. 금호베스트홈은 1개동이 완성되기까지 계약완료일로부터 통상 5개월이 소요된다.의뢰에서 청약까지는 약 15일이 걸리며 그로부터 한달 뒤면 건축허가 등을 끝내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상담에서 입주까지는 6개월보름정도가 걸리는 셈이다.금호는 앞으로는 공사소요기간을 좀더 단축할 계획이다.한편 금호는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E마트상가에 1백여평 규모의 제2영업장을 개장했다. ▷선경시티빌◁ 선경건설은 도심내 소규모택지를 이용하고 획일적인 공동주택의 단점을 보완,공동주택의 편리함에 단독주택의 개성을 살린 도시형 주문주택을 지향하고 있다. 동호인주택·저층고밀주택·원룸주택 등을 주요상품으로 삼고 있다.특히 현재 개발주택·저층고밀주택은 용적률 1백80%이상 5층이하의 실용주택개념으로 다가구주택보다는 상품수준이 높은 아파트와 고급빌라의 중간수준을 겨냥하고 있다. 상품을 용도별로 보면 독신자나 학생층을겨냥한 소형원룸주택,1가구나 2가구 가족중심의 원룸 또는 중소평형 주택,자녀가 성년에 이른 가족을 위한 중대형 주택과 단지내 거주자가 동일한 계층으로 구성된 동호인주택 등으로 나눠놓고 있다. 특히 시티빌은 내부평면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공동활용공간을 분리하여 수요층에 따라 헬스룸·포켓볼테이블 등 건강오락시설을 설치해주기도 하고 유아원·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 서교동 시티빌 101,성산동 시티빌 102와 103·104,염리동의 시티빌 201,서초동 서초타워 시티빌은 당장 입주가 가능하다.평형은 지역에 따라 13평에서 88평까지다.평당분양가는 서초타워가 8백만원이고 다른 곳은 5백90만∼6백45만원선. ▷베티하우스◁ 한신공영은 도시의 미적 공간을 최대한 살리면서 최고의 기능을 갖춘 주택건설을 주문형주택의 목표로 삼고 있다.최근 서울 논현동과 창천동에 임대다가구주택 14가구와 19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현재 이곳은 가구당 4천5백만∼5천만원에 분양중에 있으며논현동의 경우 신청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또 내달에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상리 4필지 총 2천6백24평의 대지에 가구당 대지 1백30평에 건평 30평규모의 주문형 전원주택 18가구를 분양한다.가구당 분양가는 2억원이며 입주는 내년 5월이다. 한신공영은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재택근무가 가능한 고급주택도 짓는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그 일환으로 우선 서울 평창동 361에 분양가가 가구당 20억원대에 이르는 주문형 초고급단독주택 10가구를 분양한다.이밖에 새달에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 동호인주택 10가구 공사에 들어간다.
  • 최대의 정유도시 옴스크(시베리아 대탐방:24)

    ◎“금요일은 술꾼의 날”… 한낮에도 취객 거리 누벼/이르티시강변 인구 20만 새 베드타운/16세기 코작군 사령부… 「반혁 백군」 본거지/도스토예프스키 유형 생활했던 옛집도 모스크바시간으로 상오8시30분 항구에 줄지어 늘어선 석탄기중기들이 인상적인 이르티슈강을 지나 옴스크역에 도착했다.이곳에서부터 모스크바와의 시차는 3시간으로 늘어나 역사의 시계탑은 상오11시30분을 가리키고 있다. 거리의 첫 인상은 에카테린부르그보다 더 활기차고 개방적인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이는 착각이었다.시베리아로 들어갈 수록 사람들의 개방 마인드는 점점 더 떨어지는 특징을 보였다.호텔의 수납원은 돈을 받더니 똑 같은 영수증을 4장씩 썼다.호텔카드를 받아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지키는 군인들에게 보여주어야 했고 방이 있는 층에 올라가서는 또 다시 지키는 여자에게 돈낸 영수증을 보여주고 나서야 방열쇠를 건내받았다. ○개방 마인드 뒤떨어져 다음날 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중앙매표소로 갔더니 그곳도 마찬가지로 옛 소련 시절의 복잡한 서류작업을 그대로 되풀이 하고 있었다.표 한장 사는데 서류를 한보따리씩 붙이고 있었다.매표소 안에서 사진을 몇장 찍었더니 갑자기 나이든 여자 2명이 뛰어나와 왜 비밀구역에서 사진을 찍느냐며 당장 경찰을 부르겠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쳤다.그런 규정도 없고 아무 일도 아닌데 과거의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거리에서 느꼈던 일시적인 착각은 이런 일들로 인해 금방 깨져버렸다. 옴스크는 1760년 남쪽 유목민들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세운 작은 요새로 출발했다.그러다가 1808년부터 시베리아 코작의 총본부가 됐다.변경을 지키는 코작의 중심지 뿐 아니라 지금 북카자흐스탄 영토의 수도였다.아크물라이,파브류달 등 카자흐공화국의 도시들이 당시 옴스크 구베르니(행정구역)안에 들어있었다.그 뒤 레닌이 민족 단위로 소련을 나누면서 이들 도시는 카자흐쪽으로 넘긴 것이다.그 이전까지 옴스크는 이들 지역의 미니 수도였다. 1913년 튜멘∼옴스크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철도에서 떨어진 뚜볼스크가 쇠락의 길로 들어서게 된 반면 옴스크는 또한번도약의 전기를 맞았다.이 도시의 최대강점은 철도와 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요건이다.혁명 전부터 미국·영국·덴마크·독일계 회사 등 많은 외국회사가 이곳에서 무역활동을 했다.더구나 이 일대는 유명한 옥수수 재배지였을 뿐 아니라 버터,밀크의 주산지였다. 이렇듯 과거의 명성은 혁명 뒤 볼셰비키들의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며 순수한 산업도시로 그 기능이 축소돼 오늘에 이르게 됐다.내전 때 백군지휘자 콜착 제독의 사령부가 이곳에 있었으며 백군 저항의 본거지였다는 점이 무엇보다 볼셰비키들로 하여금 이곳을 「죽이기로」한 결정적 배경이 됐다.콜착 제독은 내전 막바지 이르쿠츠크에서 체포돼 처형됐지만 백군 병력은 이곳에서 궤멸됐다.이후 이곳에 있던 모든 행정·군사조직은 새로운 중심지 노보시비르스크로 옮겨갔다. 코작의 중심지로서 이곳에는 코작들이 쓰던 대사원,코작총사령부,코작행정부가 위치해 있었다.러시아의 코작은 15∼16세기에 남쪽 유목민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결성된 특수 국경수비병력을 가리킨다.이후 3세기 정도 세월이 지나면서 이들은 정식 민족은 아니지만 반민족처럼 되어버렸다.왜냐 하면 특별한 군대식 정서와 규율을 지켜왔고 물론 차르의 명령은 받았지만 정규군대와는 별도의 독립조직을 유지하면서 독특한 전통,관습,의복까지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 시베리아 점령기 때 이들 코작은 변경 각지로 퍼져 국경수비를 전담했으며 물론 점령작전에도 가담했다.전성기 때 코작은 1백만명 정도 됐으나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다.레닌은 혁명 뒤 코작을 해체시켜 버렸는데 내전 때 이들이 반혁명에 가담했기 때문이었다.다시 복권되기는 했지만 현재 이들은 군대조직으로 재건되지는 못하고 사설 경호나 열차의 보안요원 등으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금요일 하오 트람바이(전기버스)를 타고 도시외곽을 돌아보았다.짧은 시간에 도시를 보는 데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게 최고다.도시전체를 빠짐없이 연결해줄 뿐 아니라 사람들의 표정,옷차림을 통해 그들의 삶의 모습을 가장 솔직하게 알아낼 수 있고 또한 차안에서 나누는 사람들의 대화를 통해중요한 정보까지 얻어 듣는 수도 많기 때문이다. ○독특한 전통·관습 유지 러시아에서 금요일은 술꾼들의 날이다.주말을 앞두고 일찍 일을 끝내고 대낮부터 술에 취한 사람들이 거리,트람바이에 지천으로 보였다.시중심가에서 북서쪽으로 15∼20㎞ 떨어진 곳에 50년초에 건설된 시베리아 최대의 정유공장단지가 들어서 있다.시베리아에는 아친스크,앙가르스크,그리고 옴스크 등 3곳에 정유공장이 있는데 이중 옴스크 것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입구에서 끝까지의 공장 길이가 10㎞에 달하는 규모다. 트람바이나 트롤리(전차)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녀보면 시베리아 각 도시들은 나름대로 독특한 형성 과정을 거쳐왔음을 알 수 있다.처음 공장이 건설되고 이 공장 노동자들을 위한 주택단지가 들어선다.이 경우 공장지대와는 보통 3∼4㎞의 녹지대를 사이에 두고 아파트촌이 형성된다.시베리아는 물론 사회주의 도시들에 녹지대가 많은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노동자수가 늘어나면서 공장­공원­주택­공원­주택의 순으로 도시규모도 점점 더 커지고 대중교통 노선도 함께 복잡다양화된다. ○아파트 사이엔 녹지대 그러다가 도시가 포화 상태가 되면 강을 건너 새로운 도시가 형성되고 이를 연결하기 위해 교량이 세워지고 도시 고속도로가 닦인다.이 주거용 신도시는 이곳에서도 우리 같이 베드타운으로 불린다.다만 좀더 직설적으로 「스팔냐(침실)」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이르티슈강 건너편에 새로 건설된 옴스크의 신도시는 20만명이 살고 있는 대형 베드타운이 됐다. 옴스크 시내 옛 시가지 쪽에 있는 팔티잔스크거리에는 도스토예프스키가 1850년부터 1854년까지 유형 생활을 했다는 집건물이 남아 있다.도스토예프스키는 당시 「페트라셉스키(황제에 반대하는 비밀결사조직으로 페트라셉스키는 주모자의 이름)」라는 반정부 비밀결사에 가담한 죄로 시베리아 유형을 왔다고 현관옆 동판에 새겨져 있다.도스토예프스키는 사형 판결을 받고 사형대까지 올라갔다가 극적으로 감형돼 유형을 떠났다.이 유형생활을 기록한 그의 소설이 바로 「죽음의 집의 기록」이다.현재 이 건물은 옴스크주 모병소로 쓰이고 있다.
  • 겨울잠 부동산 경기/실수요 위주 “기지개”

    ◎대형호재 곳곳에… 「실명충격」 벗는다/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개발특수」 산재/값급락 따른 반발 매수세 일어… 반전 예상/주택/환금성 높은 지역 수요 증가,시세안정 지속/상가 「부동산실명제 시대의 부동산 경기는 어떻게 될까」.지난 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올 해에는 활황까지 예상되던 부동산 시장이 「실명제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오는 7월1일부터 실시되는 부동산 실명제 시대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 전반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물론 당장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침체로 보이지만 점차 실물 거래에도 이같은 영향이 파급되리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지난 연말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가 그동안의 긴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 올 해 부터는 호황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었다.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준농림지의 이용 규제 완화,전반적인 경기 확장세의 지속에 따른 인플레 심리 등 그동안 잠자던 부동산 시장을 흔들어 깨울 수 있는 대형 호재들이 곳곳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여기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자본 자유화 조치에 따라 흘러 들어올 외국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릴 경우 부동산 경기는 활황 국면을 맞게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호황 국면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까지의 침체에서 벗어나 부동산 경기가 다소 회복되는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일치된 예상이었다. 지난 해의 각종 부동산 관련 지표들이 이를 반증한다.주택 매매 가격의 경우 92년은 전년에 비해 5%,93년에는 2.9%가 각각 떨어졌으나 지난 해 1·4분기에는 0.1%,3·4분기에는 0.2%가 올랐다.급격한 하락세에서 돌아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전세 값은 93년 2·4%에서 지난 해 4.6%로 상승률이 커졌다. 91년 상반기부터 내림세를 보인 토지가격도 하락세가 계속 둔화되면서 지난 해 4·4분기에는 처음으로 0.15% 오르기 까지 했다.올 해 부동산 경기의 활황을 점칠 수 있던 지수들이었다.5년 주기의 부동산 경기 순환과 맞물려 망국병인 부동산 투기가 재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까지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실명제 조치로 연초부터 부동산 가격이 뛸 것이라는 일반의 예상은 여지없이 허물어졌다. 이사철과 인사철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 값이 오르는 것을 빼고는 토지거래가 거의 중단되고 아파트 매매가도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는 실명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명의신탁 금지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 실명제 실시와 불법·편법적인 부동산 거래를 한눈에 가려 낼 수 있는 토지종합 전산망의 본격 가동으로 이제는 부동산을 사 두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망국적인 「투기놀음」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부동산 투기 심리가 사라지는 것이다. 지금의 위축된 상황은 그동안 「부동산=축재」라는 일반인의 정서에서의 일탈과정에서 오는 심리적 혼란과 관망 자세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실명제와 토지 종합전산망의 가동으로 장기적으로는 종전의 투기 차원의 거래가 아닌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 구조가 정착될 것이라는 정부 당국자는 물론 부동산 업계의 공통된 전망이다. ▷부동산◁ 부동산 실명제의 영향을가장 많이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 분야다.실명제의 주요 골자가 명의신탁 금지고 그동안 명의신탁을 통한 토지소유자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당초 토지시장은 대규모 지역개발과 지자체장 선거 등의 요인으로 활황을 띨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부동산 실명제의 실시로 당장은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요인이 없어진 데다 명의신탁으로 갖고 있던 토지들이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토지가격이 워낙 밑바닥 상태에 있어 장기적으로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져 회복세를 보이리라는 전망도 있다.올 해부터 각종 개발이 본격화되는 지역 주변의 땅값은 「개발 특수」도 예상된다. ▷주택시장◁ 미등기 전매가 성행했던 신도시나 재개발 지역의 아파트 매물이 늘면서 시장이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이들 지역의 미등기 전매된 아파트들이 실명전환을 거쳐 정상 거래가 형성되려면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또 신도시·재개발 지역·조합아파트를 뺀 연립·단독 주택들은지금까지 거래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져 왔기 때문에 실명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그동안 주택 매매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인데 대한 반발로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다소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집값 하락을 관망하던 실수요자들이 올 해부터 구매에 나설 수 있다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서울과 수도권의 택지난 심화도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이같은 상황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가져와 결국 집값의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파트 전세값의 경우 실명제와 상관없이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계속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실제로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평형별로 최고 1천5백만원까지 뛰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중·소형 아파트의 전세 품귀현상까지 보인다. ▷상가·사무실◁ 상가와 빌딩은 공급 물량이 계속 늘고 있다.가격의 안정세가 예상되지만 그 특성상 입지 여건에 따라 차별적인 가격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실명제로 환금성이 높은 지역에 자리한 상가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많지만 활황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현재 고속철도 사업 지역 및 지하철역 주변의 역세권은 꾸준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해외부동산◁ 지난해 말 외환제도 개혁과 함께 높아지기 시작한 해외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실명제 실시로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데 현대·대우·건영·동아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이 미국과 동남아 등지에 빌라와 별장 등 휴양 주택 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는 데에서도 나타난다. 이들 회사들이 겨냥하는 주고객이 현지인이 아니라 바로 국내 수요자들이기 때문이다. ▷회원권◁ 골프와 콘도미니엄 등 각종 회원권의 경우는 이미 기존의 투기 행위와 차이를 둔 변화가 진행돼 왔다.실명제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인 예측과 달리 실명제 조치에 따라 투자 대상을 잃은 투기성 자금들이 몰리면서 값이 크게 뛰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현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 의지가 확고하고 최근 들어 투기보다는 소득수준의 향상과 문화적 욕구의 증대가 실수요를 창출해 왔다.때문에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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