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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브더칠드런, 발달장애 아동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회 성료

    세이브더칠드런, 발달장애 아동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회 성료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한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렸으며, ‘장애아동의 참여’와 ‘무장애통합놀이터’에 관심있는 아동과 주변인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전시 기간 이음갤러리에서는 3개 지역 22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해당 작품은 지난 8월 열린 워크숍에 참여한 아동의 작품으로 ‘모두 함께 놀 권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로’ 사업에 소속된 예술인 팀은 아이들에게 직접 듣고 느낀 장애아동의 고유성과 놀이, 공간을 주제로 한 드로잉과 설치미술, 영상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이음아트홀에서는 대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미니 강연회 등 부대행사가 열렸다. 대중 참여부스에서는 ▲플레이콘 만들기: 무장애통합놀이터,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모두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에 대한 생각을 모아요! ▲참여형 놀이공간: 모두 함께 놀아요! 등이 상시 운영됐다.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중들은 “고도 근시와 난시를 위한 밝은 조명이 있으면 좋겠어요”, “장애아동도 즐겁게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기구들을 포함해 주세요”, “장애아동 보호자가 같이 있을 수 있게 벤치나 그늘을 만들어주세요” 등 장애아동의 참여를 지지하고, 무장애통합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 이외에도 총 3회에 걸쳐 미니 강연회를 개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열린 1섹션 ‘현장 전문가와의 만남’에서는 피치마켓 함의영 대표와 ㈜미션잇 김병수 대표가 각각 ‘발달장애·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참여 환경조성 방법과 사례’,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 시 중요한 요소 및 필요한 사회적 시각’을 주제로 강연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29일에는 특별한 만남을 골자로 2섹션에서는 ‘부모로서 바라본 아동참여의 중요성’, 3섹션에서는 ‘아동 & 현장 종사자가 말하는 ’모두 함께 놀 권리‘와 진정한 아동참여’에 대해 공유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조민선 부문장은 “유엔이 권고한 장애아동의 권리 현황을 살펴보면, 단지 0.03%의 놀이터만이 장애아동의 접근이 가능해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놀 권리를 가지지 못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고, 무장애통합놀이터에 대한 대중과 관련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는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형태로 진행했다. 휠체어 사용자와 아동의 평균 눈높이를 고려해 구성됐으며, 점자 포스터와 리플렛, 아동의 목소리를 녹음한 스피커 등도 마련돼 더 성숙한 전시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전국 의대 3분의2 이상 ‘정원 확대’ 요구할 듯

    전국 의대 3분의2 이상 ‘정원 확대’ 요구할 듯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위한 수요 조사에 나선 가운데 전국 의대 3분의2 이상이 증원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립대와 입학 정원 50명 이하의 ‘미니 의대’가 증원 의사를 적극적으로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7일 의대를 둔 전국 40개 대학에 공문을 보내 입학 정원 확대에 관한 수요 조사를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각 대학의 현재 교육 역량과 향후 투자 계획을 조사하고 대학은 증원 수요를 작성해 회신하게 된다. 대학 설립·운영 규정에 따른 교원, 교사(건물), 수익용 기본 재산 확보율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입학 정원이 50명 이하인 소규모 의대 17곳이 적극적인 증원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소규모 의대는 운영비에 견줘 학생 수가 적어 정원 확대에 대한 요구가 높다.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입학 정원이 40명인 의대는 성균관대, 아주대, 차의과대, 가천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주대, 대구가톨릭대, 을지대, 울산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10곳이다. 49명인 곳은 인하대, 강원대, 충북대, 가톨릭관동대, 동국대 WISE캠퍼스, 건양대, 동아대다. 현재 전국 소규모 의대의 입학 정원을 80명으로 늘릴 경우 최소 600명 이상을 증원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립대와 입학 정원 50명 이상의 비수도권 사립대 중에도 적극적인 대학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신설 수요도 적지 않다. 의대가 없는 전남과 세종을 포함해 여러 대학이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관련 법안도 15개 이상 발의돼 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복지부에 전달한 ‘시도별 의대 정원 신증설 수요 조사’에서 10개 대학이 교육부에 의대 신설을 요청했다. 부경대와 인천대, 공주대, 군산대, 목포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가 신설 의견을 전달했다. 여기에 의과학자 중심의 의대 신설을 추진하는 카이스트와 포항공대도 포함됐다. 다만 의대 신설을 위해서는 교수를 확보하고 교육 여건을 갖춰야 하므로 이르면 2026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이 배정될 수도 있다. 법령상 100병상 이상의 수련병원을 갖춰야 하는 조건도 관건이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인구당 의사 수가 부족하고 지역이 넓은 곳, 의대가 없는 곳에 (의대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안배와 국민 편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히잡 실랑이’ 쓰러져 뇌사 이란 16세 소녀 사망…부모 인터뷰에 관리 입회

    ‘히잡 실랑이’ 쓰러져 뇌사 이란 16세 소녀 사망…부모 인터뷰에 관리 입회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란의 ‘도덕경찰’로 불리는 지도순찰대(가쉬테 에르셔드)와 실랑이를 벌인 끝에 의식을 잃고 뇌사 상태에 빠진 16세 소녀가 결국 숨졌다. 28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아르미타 게라반드(Armita Geravand)가 “불행하게도 뇌 손상으로 상당 기간 혼수상태에 빠졌었다”며 “그가 몇 분 전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 시간은 이날 아침이었는데 아직 부모들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통상 미성년 뇌사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것은 부모가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결정을 내려야 가능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뒀으며, 이란 특히 쿠르드족 난민들을 관심있게 다루는 인권단체 헨가우(Hengau)는 게라반드의 아버지 바흐만의 말을 인용해 병원에 입원한 뒤 너무 상태가 위중하다는 이유로 한 차례도 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게라반드는 지난 1일 수도 테헤란 지하철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뒤 치료를 받아오다가 지난 22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국내외 인권 단체들은 히잡 착용 의무를 어긴 그를 지도순찰대 소속 여성 대원들이 단속하는 과정에 물리적 폭력이 가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란 당국은 게라반드가 저혈압 쇼크로 실신해 쓰러지면서 금속 구조물 등에 머리를 부딪혔다며 폭행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게라반드의 부모는 이란 국영 매체와 인터뷰에서 딸이 저혈압으로 쓰러졌을 수 있다고 밝혔으나 인권단체는 인터뷰 현장에 보안당국 고위 관리가 입회해 압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IRNA 등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게라반드가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친구들과 열차에 올라탔다가 곧 의식이 없는 상태로 들려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다만 진상을 밝힐 핵심 증거인 지하철 내부 CCTV 영상은 공개하지 않아 당국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게라반드의 사망이 이란의 신정정치에 저항해 여성의 히잡 착용 의무를 거부하는 대중의 분노를 재점화할 수 있다고 AP 통신은 짚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이란의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당시 스물두살이던 쿠르드계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의문사와 여러 측면에서 닮은 꼴이다. 아미니는 지난해 9월 13일 테헤란 도심에서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도 순찰대에 체포돼 조사받던 도중 쓰러져 사흘 만에 숨졌다. 유족은 아미니의 머리와 팔다리에 구타 흔적이 있다며 경찰의 고문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조사과정에 폭력을 쓴 적은 없다며 아미니의 기저 질환이 사인으로 추정된다고 해명했다. 그 뒤 이란 전역에서는 아미니의 의문사에 항의하고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들불처럼 번졌다.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시위는 수개월 만에 진압됐지만, 정부에 대한 이란 국민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언어, 세계의 창문이자 창살… 때로는 의심해 보세요

    언어, 세계의 창문이자 창살… 때로는 의심해 보세요

    2019년 3월 독일 베를린에서 임신한 여성이 생면부지의 남성에게 배를 가격당했다. 독일 언론들은 여성이 히잡을 썼기 때문에 공격받았다고 보도했다. 여성이 폭행당한 이유는 히잡 때문이 아니라 범인이 인종주의자였기 때문이다. 인종주의를 대하는 최악의 미디어 언어는 이런 ‘관심 돌리기’다. 튀르키예 이민자 출신의 무슬림으로 독일의 대표적인 여성 언론인인 퀴브라 귀뮈샤이가 쓴 ‘언어와 존재’는 우리의 언어가 빚어내는 현실을 날카롭게 통찰한다. 독일 사회에서 인종주의, 여성 인권, 페미니즘, 이민, 난민과 같은 담론은 양극화를 부추기고 사회를 분열시키는 주제로 공격받는다. 그 결과는 존재가 지워진 사람들에 대한 ‘강요된 침묵’으로 나타난다. 2016년 독일 방송이 만든 정치 토크쇼 141개 가운데 난민, 이슬람, 테러리즘, 포퓰리즘과 같은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 절반 이상이다. 반면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교육 정책, 전 세계적으로 대서특필된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은 단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다. 책은 독일 사회의 한 풍경을 이루는 언어의 건축 구조를 저자의 자기 고백적인 문장으로 파헤친다.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어, 영어, 라틴어, 튀르키예어를 구사할 수 있지만 튀르키예어는 언어 능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귀뮈샤이는 언어가 ‘개인’과 ‘사회’라는 존재의 집이자 우리의 생각과 삶을 이루는 소재라며 그렇기에 “언어는 우리에게 세계를 열어 주는 동시에 우리를 그 안에 가둔다”고 말한다. 효율과 기준을 내세운 그럴듯한 표현, 주류 권력 아래 조장돼 온 언어에 의구심을 품지 않으면 부당함과 부조리에 잠식당한다고 경고한다. 그는 “누구나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고, 말하고, 연결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면 어떤 형태의 혐오든 용인해서는 안 되며 ‘의견’으로 격상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한다. 증오가 의견이 되는 순간 ‘말’은 부서지고, 그 자리에는 어떤 인간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책꽂이]

    [책꽂이]

    숲속의 늙은 아이들(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민음사) 노벨문학상의 계절이면 늘 독자들이 수상을 염원하는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집. 페미니즘과 여성의 삶을 깊이 들여다본 작가답게 소녀, 중년 여성, 어머니, 독신 여성 등 다양한 여성이 다정하거나 사악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예리하면서도 위트 넘치고 매혹적이다. 444쪽. 1만 8000원.재일조선인미술사 1945-1962(백름 지음, 노유니아·정성희 옮김, 연립서가) 1945년부터 1962년까지 해방 이후 식민지 종주국이었던 일본에 남아 미술 작업과 생활을 위해 분투한 재일조선인들의 삶을 유족 인터뷰, 문헌 조사 등으로 촘촘히 엮었다. 전설처럼 전해지던 ‘재일조선미술가화집’(1962)에 게재된 도판 45여점도 수록했다. 511쪽. 3만 5000원.탈냉전기 미중관계 타협에서 경쟁으로(김재철 지음, 사회평론아카데미) 30년 전 국력 격차가 16배나 됐던 미국과 중국. 어느 때보다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두 국가가 상호 의존의 시기를 거쳐 현재의 경쟁·충돌의 단계에 이른 경로를 분석했다. 저자는 “양국 관계가 경쟁의 관리를 통해 공존하든 신냉전으로 돌입하든 탈냉전기와 비교해 훨씬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547쪽. 3만원.걸프의 순간(압둘칼리끄 압둘라 지음, 김강석·안소연 옮김, 쑬딴스북) 세계 원유 매장량의 60%를 품고 있는 걸프 국가들은 다극화된 세계의 등장과 함께 경제, 금융, 정치, 외교의 새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젊은 인재, 글로벌 기업 등을 끌어들이며 유럽, 아시아 대도시와 경쟁하는 ‘21세기 걸프의 순간’들을 통해 미래를 진단한다. 256쪽. 2만 1000원.지금은 시가 필요한 시간(장석주 지음, 나무생각) 삭막한 시절을 통과하는 이들에게 장석주 시인이 용기를 불어넣어 주듯 건네는 29편의 시와 시인들 이야기. 참여시의 대가 김수영이 시를 “세계의 개진”이라 말했듯 그는 ‘시의 효용’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가 시대와 개인을 어떻게 위무하고 새로운 길을 보여 주는지 짚는다. 264쪽. 1만 6800원.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채정호 지음, 인플루엔셜)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명 이상의 환자를 치유해 온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 일로만 여기는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하고 실제로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행복의 원칙’을 소개한다. 368쪽. 1만 8800원.
  • ‘리조트 특혜’ 박병종 전 고흥군수, 항소심 패소···법정구속 피해

    ‘리조트 특혜’ 박병종 전 고흥군수, 항소심 패소···법정구속 피해

    공무원 근무성적 평가 조작과 개발업자에게 땅 매입 특혜를 제공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박병종 전 고흥군수가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광주지법 형사1부(부장 김평호)는 26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박 전 군수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대법원 확정판결 방어권 보장 등을 위해 법정구속을 하지는 않았다. 박 전 군수는 2015년 9월부터 2016년 3월까지 고흥군이 발주한 공익사업인 수변노을공원을 조성한다며 주민에게 땅을 사들여 콘도미니엄 개발업자에게 헐값으로 팔아 수억원의 이득을 줘 군민에게 피해를 준 혐의로 기소됐다. 2017년 정기인사에서 특정 공무원 승진을 위해 임의로 근무성적평가를 수정하도록 인사담당 공무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날 재판에서 지방공무원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박 전 군수와 함께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을 선고받은 공무원들에 대한 항소도 모두 기각됐다. 항소심은 검찰과 피고인 측 쌍방 항소로 진행됐지만 재판부는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 굿피플, 후원자와 함께하는 ‘네팔 필드트립’ 해외봉사 성료

    굿피플, 후원자와 함께하는 ‘네팔 필드트립’ 해외봉사 성료

    굿피플 필드트립, 후원자와 결연아동이 교류하는 특별한 만남의 장굿피플, 네팔 시라하 RTN 학교 방문… 아이들과 교감하며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김천수 회장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정직하게 전달하는 굿피플이 되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굿피플 필드트립’이 4년 만에 재개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네팔 시라하에서 후원자와 결연아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 ‘굿피플 필드트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피플 필드트립은 후원자와 결연아동이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다. 후원자는 마음으로 품은 결연아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결연아동은 후원자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번 필드트립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굿피플은 ‘Long time KNOW see!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후원자들과 함께 네팔 시라하(Siraha) 지역에 위치한 ‘시라하 RTN 학교’를 방문했다. 시라하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남쪽으로 242km 떨어진 농촌 지역으로 인도에 접경하고 있다. 굿피플은 시라하의 낙후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붕괴 위험에 놓였던 시라하 RTN 학교를 재건축한 바 있다. 후원자들은 페이스 페인팅, 비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했다.또 미니 운동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삭막했던 학교 교실 벽면에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필드트립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사업 현장에서 후원해 온 아이들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제가 더 열심히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필드트립 기간 동안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 필드트립’은 나눔의 가치가 실현되는 굿피플의 사업 현장을 후원자에게 공유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정직하게 전달하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 사우디서 7500㎞ 날아와 아버지 기린 이재용

    사우디서 7500㎞ 날아와 아버지 기린 이재용

    유족과 삼성 전현직 사장단 참석선대 회장 추모영상 시청 뒤 오찬이재용 “흔들림 없는 혁신” 당부 2020년 10월 25일 지병으로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 회장의 3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 수원시 이목동 선영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회장은 이날 새벽 사우디에서 전세기로 약 7500㎞를 날아와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가족과 함께 고인을 기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추도식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이 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유족이 모두 참석했다. 유족들은 오전 11시쯤 선영에 도착해 10여분간 머무르며 고인을 추모했고, 이 회장과 김 위원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19일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이 선대회장 추모 음악회에 가족 중 홀로 불참했던 이 사장은 이날은 교복 차림의 고교생 아들과 함께 선영을 찾았다. 유족들에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등 삼성 현직 사장단 60여명은 오전 10시쯤 미니버스를 타고 선영에 도착해 차례로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삼성 전직 사장단 40여명과 고문단 30여명, 이 선대회장의 병상을 지켰던 주치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 20여명은 오후에 시간을 나눠 방문해 참배했다. 이 회장은 추도식 후 용인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사장단과 함께 선대회장 추모 영상을 시청한 뒤 오찬을 함께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 사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흔들림 없는 혁신과 투자로 글로벌 경영 위기 극복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은 올해 추도식은 전통적으로 ‘탈상’의 의미를 갖는 3주기라는 점에서 앞선 두 차례 추도식과 달리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는 행사를 열어 왔다. 지난달 19일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는 이 선대회장의 지시로 시작된 ‘삼성 안내견 사업’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가 시각 장애인을 위해 남기고 간 사회적 유산과 동물 복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 전 관장은 이 자리에서 “선대회장님이 굉장히 노력했던 사업이라 30주년 기념식을 보면 감동하고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8일에는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이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그가 한국 경제에 남긴 발자취를 살펴보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고, 이튿날에는 삼성 호암상 예술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참여하는 추모 음악회가 이어졌다.
  • “소규모 의대 17곳 정원 각각 80명 이상 늘려야”

    “소규모 의대 17곳 정원 각각 80명 이상 늘려야”

    조규홍 장관 “尹대통령에게 보고”오늘 수요 조사 계획 직접 발표 보건복지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정원 50명 이하인 소규모 의대 17곳의 정원을 최소 각 8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적어도 51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한 것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체 40개 의대 중 정원 50명 이하가 17개다. 효율적으로 교육하려면 정원이 최소 80명 이상 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늘어난 의대 정원을 지방 국립대와 ‘미니 의대’를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의사 수 확충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0년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이 무산된 일이 반복되지 않게 의료계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정책 패키지를 잘 만들어 2025년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대 정원을 110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구에는 “계속 검토 중이어서 특정 숫자를 밝히기는 어렵다”며 선을 긋고 “정원을 늘릴 때는 대학의 수용 능력과 해당 의대가 원하는 정원 확충 규모도 중요해 수요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수요 조사 계획은 26일 조 장관이 직접 발표한다. 일정 기간 특정 지역 의무 근무를 조건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이른바 ‘지역의사제’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의사들이 의료 취약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의무 복무는 장단점이 있어 잘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서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별도로 만들 것인지 현재의 국립의대를 모델로 지역 의사를 양성할 것인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공공의대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 신설의 경우 학생 모집에 일정 시간이 걸리는 만큼 우선 현행 의대 위주로 수요 조사를 하고 지역 의대 설립도 계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우디서 7500㎞ 날아와 아버지 기린 이재용…이건희 3주기 추모식

    사우디서 7500㎞ 날아와 아버지 기린 이재용…이건희 3주기 추모식

    2020년 10월 25일 지병으로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 회장의 3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 수원시 이목동 선영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회장은 이날 새벽 사우디에서 전세기로 약 7500㎞를 날아와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가족과 함께 고인을 기렸다.비공개로 진행된 추도식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이 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유족이 모두 참석했다. 유족들은 오전 11시쯤 선영에 도착해 10여분간 머무르며 고인을 추모했고, 이 회장과 김 위원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19일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이 선대회장 추모 음악회에 가족 중 홀로 불참했던 이 사장은 이날은 교복 차림의 고교생 아들과 함께 선영을 찾았다. 유족들에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등 삼성 현직 사장단 60여명은 오전 10시쯤 미니버스를 타고 선영에 도착해 차례로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삼성 전직 사장단 40여명과 고문단 30여명, 이 선대회장의 병상을 지켰던 주치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 20여명은 오후에 시간을 나눠 방문해 참배했다.이 회장은 추도식 후 용인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사장단과 함께 선대회장 추모 영상을 시청한 뒤 오찬을 함께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 사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흔들림 없는 혁신과 투자로 글로벌 경영 위기 극복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은 올해 추도식은 전통적으로 ‘탈상’의 의미를 갖는 3주기라는 점에서 앞선 두 차례 추도식과 달리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는 행사를 열어 왔다. 지난달 19일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는 이 선대회장의 지시로 시작된 ‘삼성 안내견 사업’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가 시각 장애인을 위해 남기고 간 사회적 유산과 동물 복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 전 관장은 이 자리에서 “선대회장님이 굉장히 노력했던 사업이라 30주년 기념식을 보면 감동하고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8일에는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이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그가 한국 경제에 남긴 발자취를 살펴보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고, 이튿날에는 삼성 호암상 예술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참여하는 추모 음악회가 이어졌다.
  • 조규홍 “50명 이하 의대 80명까진 늘려야”…증원 최소 510명 이상

    조규홍 “50명 이하 의대 80명까진 늘려야”…증원 최소 510명 이상

    보건복지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정원 50명 이하의 소규모 의대 17곳의 정원을 최소 각 8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적어도 51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한 것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체 40개 의대 중 정원 50명 이하가 17개다. 효율적으로 교육하려면 정원이 최소 80명 이상 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늘어난 의대 정원을 지방 국립대와 ‘미니 의대’를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의사 수 확충이 굉장히 필요하기 때문에 2020년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이 무산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의료계와 협의를 강화하고 정책 패키지를 잘 만들어 2025년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대 정원을 110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구에는 “계속 검토중이어서 특정 숫자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선을 긋고 “정원을 늘릴 때는 대학의 수용 능력과 해당 의대가 원하는 정원 확충 규모도 중요해 수요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수요 조사 계획은 26일 조 장관이 직접 발표한다. 일정 기간 특정지역 의무 근무를 조건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이른바 ‘지역의사제’ 도입 여부에 대해선 “의사들이 의료 취약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의무 복무는 장·단점이 있어 잘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서도 “지역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별도로 만들 것인지, 현재의 국립의대를 모델로 지역의 의사를 양성할 것인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공공의대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 신설은 학생 모집에 일정 시간이 걸리는 만큼, 우선 현행 의대 위주로 수요 조사를 하고 지역 의대 설립도 계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동작구 “동작반려견공원서 댕댕이와 함께 문화축제 즐기세요”

    동작구 “동작반려견공원서 댕댕이와 함께 문화축제 즐기세요”

    서울 동작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작반려견공원에서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펫티켓과 반려견 상식을 겨루는 ‘도전! 댕댕 골든벨’, 반려견의 인내심 테스트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 반려인 반려견이 함께 뛰는 ‘미니 댕댕 운동회’ 등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행운권 추첨으로 반려견 유모차와 동반 호텔 무료 숙박권, 빈려견 용품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 이용 및 행사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 안전을 위해 체고가 40㎝ 이상인 대형견은 오전 11시 ~ 오후 1시, 이하인 중·소형견은 오후 1시 ~ 4시에 입장할 수 있다. 지난달 12일 임시 개장한 동작반려견공원은 서울시 최장 규모(약 5900㎡)로 임시 개장 기간 방문한 반려인이 총 2417명으로 집계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도심 속 공원에서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통 경제관료 정재룡이 77세에 써내려간 첫 소설 ‘오로라와 춤을’

    정통 경제관료 정재룡이 77세에 써내려간 첫 소설 ‘오로라와 춤을’

    재정경제부 차관보를 지냈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으로 일하며 111조원의 금융사 부실 채권을 깔끔하게 정리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 정재룡(77)씨가 첫 소설을 펴냈다. 필명 정다경(茶耕)으로 연애소설 ‘오로라와 춤을’(다산글방)을 썼다. 책장을 넘기면 흠칫 놀라게 된다. 나이 들었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뜨거운 사랑을 하자고 말하는 것 같아서다.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경제 관료로 잔뼈가 굵고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를 탈출하는 데 숨은 공을 세운 이가 꺼낸 얘기가 시쳇말로 신박해서다. 대학 때 미팅으로 만난 남녀가 40년에 걸쳐 두 차례 이별 끝에 세 번째 만남을 이어가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는 줄거리다. 40년 동안 소녀를 잊지 못하고 갈구하는 형벌에 처해진 남성은 다른 이와 결혼했다. 청년이 마음에 들었지만 수동적이었던 여성은 수녀가 돼 가족으로부터도 멀어진다. 상대 얼굴마저 잊었던 두 사람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옛 기억과 사랑을 축조하는 과정이 흥미로운데 또 이별의 아픔을 겪는다. 이쯤 되면 ‘으이그, 또 꼰대들 얘기구만’ 싶을 것이다. 그런데 아니다. 40년을 돌아 재결합하는 두 사람의 연애는 파격적이며 현대적이며 페미니즘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작가의 말에 귀기울여보자. “실버들이 젊었을 때처럼 몸이 따르지 못하더라도 영혼과 감성의 자유를 찾아 용기있는 모험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한 선배 얘기를 해볼까 한다. 파리 유학 중 만난 덴마크 여성과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아 행복하게 살았다. 사업으로 만난 한국 여성과 사랑에 빠져 20년을 살아온 덴마크 부인과 이혼하고 선배는 한국 여성과 재혼했다. 전 부인과 덴마크 새 신랑을 한국에 신혼여행 오도록 초청했고 두 커플은 설악산을 함께 다녀온다. 신이 남녀를 갈구하고 갈망하게 만들었으니 우리는 파트너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오래 그리워하며 지내야 하는 운명을 로맨틱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슬기롭게 찾아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흥미로운 점은 처음 써보는 소설의 뒤로 갈수록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를 만큼 뜨거워진다는 점이다. ‘그림자 형부’ ‘그림자 언니’ 같은 알듯 모를듯한 표현도 등장하고, 오로라가 춤추는 아래 모닥불이 일렁이는 듯한 농염한 표현들이 넘쳐난다. 작가가 주변 사람들의 연애 얘기를 듣고 구상했다니 이렇게 뜨거운 사랑 얘기를 나눈 중년들의 얼굴이 문득 궁금해진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높은 수익률로 4분기에도 가맹 사업 가속화

    누구나홀딱반한닭, 높은 수익률로 4분기에도 가맹 사업 가속화

    치킨·맥주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은 현재 가맹계약을 완료하고 다음달 8개 가맹점을 신규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가맹점은 위례창곡점, 용인보라점, 용인흥덕점, 구월아시아드점, 청주방서점, 경남고성점, 춘천거두점, 제주외도점 등이다.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상담을 진행 중인 건까지 포함할 경우 올해 4분기 신규 오픈 가맹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홀을 중심으로 배달 및 포장을 병행하는 3WAY 영업방식을 갖춘 안정적 수익구조와 더불어 외식 수요 회복으로 인한 창업 수요 증가라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매출 비중 75% 이상을 홀 영업에서 확보하는 누구나홀딱반한닭의 수익 안정성이 증명됨과 함께 외식업계 분위기가 회복되자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상담 문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인기 외식 메뉴인 치킨으로 매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맥주와 하이볼 등 마진율 높은 주류 메뉴로 수익성을 강화하는 치킨창업과 맥주창업이 결합한 ‘캐주얼치킨펍’ 콘셉트를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오븐에 구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메뉴를 기본으로, 맥주와 어울리는 쌈닭 메뉴와 풍미 메뉴, 탕 메뉴, 미니 메뉴 등 다양한 안주를 보유해 1차부터 3차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해결 가능한 호프 브랜드”라면서 “매장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이 길고 객단가가 높아 가맹점의 매출경쟁력 및 수익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로열티, 가맹비, 교육비, 재계약비, 상품보증금 납입 면제 ▲창업대출 최대 1억원 지원 ▲창업전문가와 1대1 맞춤형 무료 상담 ▲신규 오픈 온라인마케팅 비용 500만원 무상 지원 등의 11월 창업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창업 정보 및 이달 창업 혜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나만 알고 싶은 야경… 이번 주말엔 꼭! 노원 화랑대철도공원

    나만 알고 싶은 야경… 이번 주말엔 꼭! 노원 화랑대철도공원

    서울 노원구는 공릉동 화랑대철도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 문화 매력 100선 선정 공모 사업’(로컬 100)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로컬 100’은 지역 고유의 유무형 문화 자원 100선을 선정해 육성하고 2년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화랑대역을 중심으로 2010년 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철로 구간을 그대로 살려 ‘기차’를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색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무궁화 객차 6량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타임 뮤지엄’을 비롯해 실제 스위스를 그대로 옮긴 듯한 모형이 있는 ‘노원기차마을’, 미니 기차가 직접 커피를 배달하는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등이 마련됐다. 일몰 이후 화랑대철도공원은 화려한 야간 조명을 선보이는 ‘불빛 정원’으로 변신한다. 형형색색의 ‘불빛 터널’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아바타 트리’ 등이 야간 경관 명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 에어서울, 라인프렌즈 캐릭터 협업 마케팅 [서울포토]

    에어서울, 라인프렌즈 캐릭터 협업 마케팅 [서울포토]

    에어서울이 주 고객층인 20-30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기 위해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과 미니니(minini)를 공항 및 기내 등 전 부문에 적용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23일 오전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적용된 에어서울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객이 경품추첨을 하고 있다.
  • 에어서울, 라인프렌즈 캐릭터 협업 마케팅 [서울포토]

    에어서울, 라인프렌즈 캐릭터 협업 마케팅 [서울포토]

    에어서울이 주 고객층인 20-30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기 위해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과 미니니(minini)를 공항 및 기내 등 전 부문에 적용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23일 오전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적용된 에어서울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객이 승무원, 브라운 케릭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븐틴 미니 11집, K팝 역대 최대 520만장 선주문 신기록

    세븐틴 미니 11집, K팝 역대 최대 520만장 선주문 신기록

    보이 그룹 세븐틴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역대 K팝 선주문량 기록을 다시 썼다. 23일 앨범 유통사 와이지 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발매된 ‘세븐틴스 헤븐’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520만 6718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의 선주문 최고 기록인 513만장을 넘어선 것이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 ‘세븐스 헤븐’(Seventh Heaven)을 그룹 세븐틴의 이름으로 변주한 것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비롯해 세계적인 DJ 마시멜로가 프로듀싱한 ‘SOS’, 퍼포먼스팀의 ‘백 2 백’(Back 2 Back), 힙합팀의 ‘몬스터’, 보컬팀의 ‘하품’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멤버 우지가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고, 에스쿱스·호시·원우·민규·버논이 작사 혹은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경쾌한 신시사이저와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솔(Soul) 펑크 기반의 곡으로 세븐틴만의 행복의 에너지가 담긴 노래라고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 도덕경찰과 실랑이 중 쓰러진 16세 소녀 뇌사…이란 히잡시위 다시?

    도덕경찰과 실랑이 중 쓰러진 16세 소녀 뇌사…이란 히잡시위 다시?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지하철에 탔다가 ‘도덕경찰’로 불리는 지도순찰대(가쉬테 에르셔드)와 실랑이를 벌인 뒤 의식을 잃은 이란의 16세 소녀가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INN 방송은 “아르미타 가라완드의 건강 상태에 관한 후속 소식들은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뇌사 상태임이 확실해 보인다”고 전했다. 가라완드는 지난 1일 수도 테헤란 지하철에서 혼수 상태에 빠진 뒤 지금껏 치료를 받아왔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쿠르드족 인권 단체 헨가우는 히잡 착용 의무를 어긴 그를 지도순찰대 소속 여성 대원들이 단속하는 과정에 물리적 폭력이 가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 등에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가라완드는 2명의 다른 친구들과 함께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열차에 올라탔다가 곧 의식이 없는 상태로 들려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란 당국은 가라완드가 폭행당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그가 저혈압 쇼크로 실신해 쓰러지다가 금속 구조물 등에 머리를 부딪혔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진상을 밝힐 핵심 증거인 지하철 내부 CCTV 영상은 공개하지 않아 당국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13일 스물두 살이던 쿠르드계 이란인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의문사와 닮은 꼴이어서 더욱 주목 받았다. 테헤란 도심에서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도순찰대에 체포된 아미니는 조사 중 쓰러진 뒤 사흘 만에 숨졌다. 유족은 그의 시신에 구타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란 경찰은 아미니가 기저질환으로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거센 역풍을 불렀다. 이란 지도부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아미니의 죽음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분출되면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란 전역에서 들불처럼 번졌다.정부의 강경진압으로 시위는 몇 개월 만에 진압됐지만, 정부에 대한 이란 국민의 불만은 일시적으로 억눌러졌을 뿐인 것으로 평가된다. 당국은 사회 통제의 고삐를 더욱 조이고 있다. IRNA 통신은 최근 이란 혁명법원이 아미니의 의문사를 보도한 기자인 닐루파르 하메디와 엘라헤 모하마디 등 여성 언론인 2명에게 각각 13년과 12년 징역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고 22일 전했다. 이 매체는 “이들에게는 적인 미국 정부와 협력한 죄로 각각 7년과 6년형이 내려진 것에 더해 국가안보에 반하는 행동을 한 죄로 5년, 반체제 선전으로 1년의 형기가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하메디는 혼수상태로 입원한 아미니를 끌어안은 부모의 사진을 촬영한 뒤 체포됐고, 모하마디는 아미니의 고향에서 치러진 장례식을 취재했다가 연행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이란 정보기관들은 지난해 10월 이들이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이라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이란 당국은 이른바 히잡 시위와 관련해 100명 가까운 언론인을 체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라완드의 뇌사 판정을 계기로 이란 당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해 노벨평화상은 이란 여성에 대한 압제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서 온 나르게스 모하마디(51·여)에게 주어진 바 있다. 모하마디는 20여년 동안 이란 당국에 13차례나 체포될 정도로 탄압을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은 이란의 대표적 인권운동가이자 반정부 인사다. 유럽의회는 지난 19일 올해 ‘사하로프 인권상’ 수상자로 아미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옛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의 이름을 따 1988년 제정됐으며,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수호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된다.
  • 대전 서구 ‘미니신도시급’ 노른자위 입지

    대전 서구 ‘미니신도시급’ 노른자위 입지

    대전 서구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는 ‘도마 포레나해모로’(투시도)가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 해당 지구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하고 총 2만 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되는 곳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68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온다. 단지는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 서대전역(차량 10분대),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대)에 인접해 있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7.8㎞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이 신설되면 단지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 안에 있다.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이 예상된다. 또한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인 유성구 교촌동에서 7~8㎞ 떨어진 만큼 수혜 단지로도 꼽힌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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