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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넣어 가슴 만지세요” 압구정 박스녀 논란… 공연음란죄? [넷만세]

    “손 넣어 가슴 만지세요” 압구정 박스녀 논란… 공연음란죄? [넷만세]

    최근 강남 걸거리에 박스 입은 여성 등장알몸 상태 가슴 만지게 하는 ‘이벤트’ 진행“남자는 웃통 벗는데… 일종의 행위예술”온라인서 화제… 남초·여초 반응은 정반대“지방에서도 해달라” vs “결국 바바리맨”‘성욕 자극’했다면 공연음란죄 해당할수도 서울 강남 한복판에 박스를 입고 나타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행인에게 박스에 뚫린 구멍 안으로 손을 넣어보라 해 알몸 상태인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한 ‘압구정 박스녀’에 여초 커뮤니티 등에서는 비난이 거셌다. 반면 남초 커뮤니티에는 유머로 소비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는 ‘실시간 압구정 박스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박스를 걸친 채 압구정 거리를 돌아다니는 박스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면서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가슴 만지게 해준다던데 실제로 만난 사람 있나”라고 물었다. 이 글에는 3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린 가운데 “이래서 서울 살아야 한다는 거구나”, “부산 안 오면 음란공연죄로 고소할 거다”, “대체 왜 이런 걸 서울 한복판에서… 지방에서 해달라” 등 유머 게시물처럼 대하는 반응이 많았다. 다른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전국투어 한 번 하자”(보배드림), “오늘부터 압구정에 신문지 깔고 잔다”(개드립넷) 등 장난스러운 댓글이 이어졌다. 반면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서는 관련 게시물에 비난 댓글이 400여개 이어졌다. 여성시대 회원들은 “공연음란죄 아닌가. 결국 바바리맨이잖아”, “만지는 남자가 더 극혐이다”, “남자는 자기 몸을 상품화하지 않는다”,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저럴까 싶다. 짠해서 욕하고 싶지도 않다” 등 비판이 쏟아졌다.네티즌들은 박스에 QR코드가 인쇄된 점 등으로 미뤄 홍보 목적의 이벤트일 것으로 봤다. 또 길거리에서 박스 안에 손을 넣어 알몸을 만지게 하는 방식은 독일, 일본 등 외국에서 유행했던 것을 따라한 것이라는 추측도 많았다. ‘박스녀’로 불린 당사자의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압구정 이벤트를 벌인 영상 외에 19금 노출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다. 소속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은 성인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2년 전부터 한국 AV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박스녀’는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남자가 웃통을 벗으면 아무렇지 않고, 여자가 벗으면 처벌받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걸 깨보는 일종의 행위예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설명에 일부 네티즌들은 “페미니즘 들먹이네. 저런 거 하라는 ‘걸스 캔 두 애니띵’이 아닌데”(여성시대) 등 댓글로 지적했다. ‘박스녀’가 ‘행위예술’로 칭한 논란의 행동을 두고 ‘클리앙’ 등에서는 “공연음란죄 조건이 성립되겠다”는 의견과 “소속사가 있고 바이럴이라면 법률자문 받고 했을 듯”이라는 의견이 엇갈렸다. 형법 제245조(공연음란)는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구성요건은 불특정 다수가 인식할 수 있는 ‘공연성’과 ‘음란행위’다. 판례 등을 보면 공연음란죄 적용 여부는 사안마다 다르다. 형법 공연음란죄의 ‘음란한 행위’에 대해 대법원은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해 성적 흥분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하여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것이고, 그 행위가 반드시 성행위를 묘사하거나 성적인 의도를 표출할 것을 요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서 성행위가 아닌 ‘음란한 행위’를 한 경우에도 공연음란죄로 처벌받은 사례들이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STCO, 겨울 아우터 일상룩 ‘최현욱 화보’ 공개

    STCO, 겨울 아우터 일상룩 ‘최현욱 화보’ 공개

    모던 워크웨어 브랜드 STCO가 브랜드 모델 최현욱과 함께한 겨울 아우터 화보를 공개했다. STCO 브랜드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인해 코로나 전 일상으로 돌아온 직장인을 중심으로 많은 패션 브랜드가 다양한 일상룩을 공개했다”며 “STCO 역시 겨울 출근룩에 어울리는 남성 코트 4종과 겨울 아우터를 주력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직장인들의 쇼핑 리스트에 급하게 출근길 아우터가 추가됐다. STCO의 4가지 코트는 덕다운 울 캐시 코트, 싱글 맥시 롱 코트, 더블 오버핏 코트, 발마칸 오버핏 코트가 있다. 화보 속 최현욱이 입은 코트는 ‘등판 덕다운 울 캐시 체스터 코트 아이보리’로, 등판 구스다운으로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캐시미어와 울 혼방으로 원단이 부드럽고 가벼워 착용 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베이직 핏의 기분 체스터 라펠로 데일리 코디가 가능해 일상과 출근룩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 제품이다. 그 외 여유로운 실루엣의 울 블렌드 오버사이즈 핏의 ‘싱글 체스터 맥시 롱 코트 블랙’과 더블 블레스티드 디자인에 현대적인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접목시킨 ‘더블 오버핏 코트 블랙’, 마지막으로 발마칸 카라에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접목시키고 히든 플라켓 디테일로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한 ‘발마칸 오버핏 코트 라이트 베이지’도 직장인 겨울 데일리룩으로 제격이다. 또한 코트보다 캐주얼하고 짧은 기장의 점퍼류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항공점퍼와 바시티자켓, 스웨이드점퍼도 겨울 시즌 스타일에 맞춰 출시됐다. ‘스웨이드 트러커 점퍼 그레이’는 소프트한 터치에 유연하고 신축성이 좋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고, ‘스테디움 퀼팅 점퍼 네이비’는 울 10% 혼방 소재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안감 퀼팅 패딩이 더해져 보온성이 우수해 겨울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최현욱은 화보에서 ‘후디 볼륨 덕 다운점퍼 그레이’와 ‘패딩 롱 코트 블랙’, ‘후드 디테처블 MA-1 점퍼 브라운’ 등 다양한 아우터를 착용했으며, 무심하고 시크한 표정 연기로 ‘BOY, BUT MAN’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평일 출근 후 저녁 약속 자리에도 어울리는 아우터로,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한편 화보 속 최현욱이 입은 STCO 전 제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에스티코 홍대입구역 매장 및 전국 매장,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與 신임 정책위의장에 평택 3선 유의동 내정…김기현, 2기 지도부 인선 돌입

    與 신임 정책위의장에 평택 3선 유의동 내정…김기현, 2기 지도부 인선 돌입

    김기현 ‘민생 우선·개혁 정당’ 인선 원칙친윤·영남 일색 -> 통합형 의사결정유의동, 21대 총선 1951표차 당선수도권 험지 최전선·친유승민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으로 위기를 맞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정책위의장에 수도권 3선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을 내정했다.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후 첫 인선으로 이날 오전 화상으로 열리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추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앞서 ‘임명직 당직자 일괄 사퇴’ 대열에 함께한 박대출 전 정책위의장의 후임으로 유 의원을 발탁했고, 유 의원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취임 직후 1기 지도부를 꾸릴 때도 유 의원에게 지명직 최고위원 등 당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불발됐다. 친윤·영남 일색의 김기현 지도부에 비윤·수도권 중진의 역할이 절실했으나 유 의원은 당시 고사했다. 김 대표가 2기 지도부 첫 번째 인사로 유 의원을 발탁한 것은 친윤 일색의 의사결정 구조도 ‘통합형’으로 변화를 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지난 14일 임명직 당직자 일괄 사퇴를 수용하면서 “국민의힘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당이 되도록 면모를 통합형으로 일신하고, 민생을 우선으로 하며, 개혁정당으로 발전적 도약을 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평택을에서 1951표 차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이 경기도 59석 중 단 7석만 얻는 수도권 역대급 참패를 거둔 가운데서도 험지인 평택을에서 생환했다. 유 의원의 지역구가 수도권 험지의 최전선인 만큼 ‘수도권 위기론’을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유 의원이 ‘친유승민’계로 분류되는데도 지역구에 ‘친윤 검사’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을 정도의 대표적인 험지로 꼽힌다. 이한동 국무총리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유 의원은 무려 전국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으로 불린 2014년 7·30 재보궐선거 평택을에서 당선됐다. 당시 김무성 대표의 ‘상향식 공천’ 실험의 성공 모델로도 평가받았다. 이후 유승민 전 의원과 ‘개혁 보수’ 그룹을 함께 했다. 국민의힘에 흔치 않은 ‘70년대생 ’ 젊은 중진이다. 최근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당 진상조사단장을 맡기도 했다.
  • 1세대 디펜더·클래식 미니… 전기차로 부활한 ‘전설의 올드카’[오경진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1세대 디펜더·클래식 미니… 전기차로 부활한 ‘전설의 올드카’[오경진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귀여운 얼굴로 여심을 사로잡은 ‘클래식 미니’, 아직도 열렬한 추종자를 상당수 거느린 랜드로버 1세대 ‘디펜더’…. 자동차 역사를 수놓은 전설적인 올드카들이 전기차로 부활하고 있다. 내연기관차에서 엔진을 뜯어내고 모터·배터리를 장착시키는 ‘EV컨버전’ 시장 이야기다. 업계는 일부 애호가들의 욕구 충족을 넘어 산업·환경적인 이점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V컨버전은 자동차 튜닝 시장이 큰 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다. 2019년 영국에서 설립된 EV컨버전 전문 업체 ‘에버라티’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럽의 명차들을 전기차로 바꿔 주는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다. 랜드로버의 클래식 디펜더와 ‘레인지로버’를 시작으로 포르쉐의 ‘911’, 1960년대를 풍미했던 메르세데스벤츠의 ‘280 SL 파고다’에도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달아 준다. 에버라티 측의 설명에 따르면 차량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전기차로 개조하는 데 약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개조된 전기차들의 주행거리는 완충 시 대략 250~320㎞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요즘 전용 플랫폼을 장착한 전기차만큼은 아니지만, 꽤 준수한 수준이다. ‘디펜더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커스텀 차량을 제작해 주던 미국의 튜닝 업체 ‘ECD 오토모티브’도 최근 사업을 확장해 ‘전기 랜드로버’와 ‘전기 재규어’를 만들고 있다. 재규어라는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E타입을 전기차로 복원해 주겠다고 나서면서 클래식카 애호가들을 열광케 했다. ECD 오토모티브는 테슬라에서 확보한 리퍼브 배터리·모터를 전기차 개조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브는 불량품이나 반품을 일부 수리해 파는 상품을 말한다.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클래식 미니’를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다. 영국의 한 사설업체 ‘데이비드존스오토모티브’는 얼마 전 자신들의 소셜미디어(SNS)에 클래식 미니를 전기차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8.8◇ 배터리가 탑재되며 완충 시 주행거리는 180㎞에 불과한데도 가격은 12만 5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2억원이 조금 넘는다. 지난해 초에는 ‘더 미니 리차지’라는 이름으로 구형 미니를 전기차로 바꿔 주는 브랜드 차원의 깜짝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도 했다.클래식한 감성과 첨단 기술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일부 얼리어댑터를 중심으로 관심이 뜨겁다. 현대자동차가 ‘원조 사장님 차’, ‘각그랜저’ 등의 애칭으로 불리는 1세대 ‘그랜저’를 전기차로 복원한 콘셉트 이미지가 각종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고 과거 현대정공의 ‘갤로퍼’를 전기차로 바꾼 ‘갤로퍼EV’ 상상도가 인터넷에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러나 자동차 튜닝 시장이 너무 작고 관련 법 규정도 미비한 한국에서 올드카를 전기차로 개조해 몰고 다니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그래도 아예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올드카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해 보자는 공감대가 정부와 산업계에 확산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정부가 전남 일대를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한 게 대표적이다. 일부 중소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해 정부가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조한 전기차를 운행해 보고 안전성 등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2025년 정도에는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내연기관차는 개인이 전기차로 개조해 타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개조 전기차 시장이 열리면 차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으므로 차량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그만큼 부품·튜닝 시장이 뒷받침해 줘야 하고 환경부 등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을 비롯한 여러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브 ‘나’를 이야기하는 첫 미니음반…3연속 밀리언셀러 도전

    아이브 ‘나’를 이야기하는 첫 미니음반…3연속 밀리언셀러 도전

    걸그룹 아이브가 13일 첫 미니음반 ‘아이브 마인’(I’VE MINE)을 발매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 마인’은 ‘나’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녹여낸 앨범으로 여섯 멤버는 전작에 이어 자기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아이브는 이번 음반을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나를 묘사한 ‘이더 웨이’(Either Way), 서로가 발견한 나를 그린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내가 찾아낸 또 다른 나를 담아낸 ‘배디’(Baddie)가 타이틀곡이다. 선공개된 두 타이틀곡에 이어 이날 베일을 벗은 ‘배디’는 중독적인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에 강렬한 트랩 비트와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자신감 넘치는 곡이다. 신보에는 아이브의 시작을 함께한 작사가 서지음(‘오프 더 레코드’)과 선우정아(‘이더 웨이’), 빅나티(‘배디’)가 힘을 실었고, 멤버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 엠’ 등을 히트시키며 일약 4세대 걸그룹 선두 주자로 발돋움했고,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와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한편, 아시아·북미·남미·유럽 등 총 19개국 27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도 이어간다.
  • [책꽂이]

    [책꽂이]

    에르고드 이코노미(권오상 지음, 미지북스) 19세기 물리학자 볼츠만은 열역학 개념 에르고드를 경제학과 접합하는 제안을 했다. 실패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극대화하며, 다원화를 지향하고, 모두의 성장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에 이런 시도가 이어진다. 공학을 전공하고 금융권에서 일한 저자가 에르고드 경제학을 소개한다. 284쪽. 1만 6800원.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박정호 지음, 반니) 대만은 어떻게 지금과 같은 반도체 강국이 됐고, 사우디는 왜 네옴시티 같은 거대 프로젝트에 집착할까. 국가들이 저마다 어떻게 경제를 구축했고, 어떤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살핀다. 특히 지리적 환경이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주력했다. 384쪽. 1만 9800원.아주 사적인 은하수(모이야 맥티어 지음, 김소정 옮김, 까치) 우리 은하를 1인칭 주인공으로 삼아 자서전 형태로 풀어 썼다. 우주 탄생에서부터 여러 은하의 삶과 죽음, 우주를 탐색하기 위한 인간 과학자들의 여정에 이르기까지 우주에 관한 지식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우주와 관련된 신화들도 함께 소개한다. 320쪽. 1만 8800원.사랑에 미쳐 날뛸 날이 올 거다(황규관 지음, 책구름) 1945년 작품 ‘공자의 생활난’부터 1968년 마지막 작품인 ‘풀’까지 김수영의 ‘일념’을 중심으로 시와 산문, 삶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한국과 세계의 역사적 현실 위에서 김수영이 평생 버리지 않았던 꿈이 어떻게 그의 시를 이끌어 왔는지, 김수영의 글쓰기란 무엇인지 설명한다. 488쪽. 2만 1000원.멀리 오래 보기(비비언 고닉 지음, 이주혜 옮김, 에트르) 독보적인 논픽션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한 저자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작가 인생 50년 동안 사회 전반을 냉철한 시선으로 살핀 통찰을 한 권에 담았다. 페미니즘은 물론 매혹적인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탐구한 문학까지 저자의 비평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356쪽. 2만 2000원.사찰에 가면 문득 보이는 것들(노승대 지음, 불광출판사) 전국 곳곳에 자리한 사찰은 ‘박물관’으로 불린다. 석조물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한 의외의 보물, 수미단과 탁자, 계단과 석축, 절집 화장실 해우소, 그리고 전각 지붕의 백자 연봉과 청자 기와, 처마 밑에 숨겨진 항아리, 용마루에 앉아 있는 오리 등의 사연을 살핀다. 432쪽. 3만원.
  • 진 당선인 “1분 1초 아껴 구정 정상화할 것” 김태우 “낮은 자세로 구민의 뜻 받아들일 것”

    진 당선인 “1분 1초 아껴 구정 정상화할 것” 김태우 “낮은 자세로 구민의 뜻 받아들일 것”

    ‘미니 총선’을 방불케 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가 끝나자마자 여야 캠프의 표정은 극명히 갈렸다. 마곡동에 차려진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선거사무소는 승리를 예감한 듯 들떠 있었지만 250m 떨어진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캠프는 고요했다. 11일 진 당선인의 선거사무소는 투표 종료 20여분 전부터 잔칫집 분위기였다.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를 제외한 당 지도부 대부분이 출동해 밝은 표정으로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감색 정장에 검푸른 넥타이를 맨 진 당선인의 얼굴에만 긴장감이 뚜렷했다. 저녁 뉴스와 개표 방송을 시청하던 의원 13명과 캠프 관계자들은 뉴스 화면에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김 후보가 “보궐선거 비용 40억원은 수수료로 애교 있게 봐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자 큰 소리로 야유를 보냈다. 개표 방송 도중 최종 투표율이 48.7%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캠프 관계자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조정식 사무총장은 상기된 얼굴로 “보궐선거라 투표율이 많이 낮지 않겠냐는 예상이 있었지만 여러분이 뛰어 준 덕에 예상을 웃돌아 50%에 육박하는 투표율이 나왔다”며 “진교훈 파이팅! 강서구 파이팅!”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진 당선인은 오후 11시 30분쯤 배우자 박은지씨와 함께 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로소 표정이 환해진 그는 “오직 구민만 바라보고 일분일초를 아껴 강서구정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은 상대적으로 썰렁했다. 투표가 끝난 오후 8시쯤 50여명의 캠프 관계자가 모여 서로를 격려했지만 출구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만큼 특별한 동요는 없었다. 김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오후 9시쯤 상황실을 찾았다. 당 지도부에서는 이철규 사무총장이 동행했고,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은 보이지 않았다. 김 후보는 패색이 짙어지자 오후 11시 30분쯤 마이크를 잡고 “진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유튜버들은 투표함을 열자마자 진 당선인이 큰 차이로 앞서 나가는 모습에 “뭔가 이상하다”며 개표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 잔칫집된 진교훈 캠프…패배 인정한 김태우[르포]

    잔칫집된 진교훈 캠프…패배 인정한 김태우[르포]

    ‘미니 총선’을 방불케 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투표가 끝나자마자 여야 캠프의 표정은 극명히 갈렸다. 마곡동에 차려진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승리를 예감한 듯 들뜬 표정이었지만 250m 떨어진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의 캠프는 고요했다. 11일 진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투표 종료 20여분 전부터 잔칫집 분위기였다.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를 제외한 당 지도부 대부분이 출동해 밝은 표정으로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감색 정장에 검푸른 넥타이를 맨 진 후보의 얼굴에만 긴장감이 뚜렷했다.저녁 뉴스와 개표방송을 시청하던 의원 13명과 캠프 관계자들은 뉴스 화면에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김 후보가 “보궐 선거비용 40억원은 수수료로 애교 있게 봐 달라”고 말한 장면이 나오자 큰 소리로 야유를 보냈다. 개표 방송 도중 최종 투표율이 48.7%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캠프 관계자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조정식 당 사무총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보궐선거라 투표율이 많이 낮지 않겠냐는 예상이 있었지만 여러분이 뛰어준 덕에 예상을 웃돌아 50%에 육박하는 투표율이 나왔다”라며 “진교훈 화이팅! 강서구 화이팅!” 구호를 외쳤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진 후보은 오후 11시 30분쯤 배우자 박은지씨와 함께 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로소 표정이 환해진 그는 “오직 구민만 바라보고 일분일초를 아껴 강서구정을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은 상대적으로 썰렁했다. 투표가 끝난 오후 8시쯤 50여명의 캠프 관계자가 모여 서로를 격려했지만 출구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만큼 특별한 동요는 없었다. 김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오후 9시쯤 상황실을 찾았다. 당 지도부에서는 이철규 사무총장이 동행했고,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은 보이지 않았다. 김 후보는 패색이 짙어지자 오후 11시 30분쯤 마이크를 잡고 “진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패배를 인정했다.한편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유튜버들은 투표함을 열자마자 진 후보이 큰 차이로 앞서나가자 “뭔가 이상하다”라며 개표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 LG전자, 첼시스하이볼과 협업…LG 얼음정수기냉장고 팝업스토어 운영

    LG전자, 첼시스하이볼과 협업…LG 얼음정수기냉장고 팝업스토어 운영

    LG전자는 LG 얼음정수기냉장고와 첼시스하이볼이 콜라보한 팝업스토어 ‘크래프트 아이스 하이볼 하우스’가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LG 얼음정수기냉장고와 하이볼 전문 다이닝 바 첼시스하이볼이 협업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첼시스하이볼 이태원점과 청담점, 가로수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LG 얼음정수기냉장고는 크래프트 아이스와 각얼음, 조각얼음과 같이 다양한 얼음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LG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첼시스하이볼 이태원점에 비치해 다양한 하이볼 음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메인지점인 첼시스하이볼 이태원점에는 입체적인 크래프트 아이스와 조각얼음 그래픽으로 채워진 하이볼 잔 형태의 3D 구조물을 매장 외부에 배치하고, 얼음이 컵으로 쏟아져 내리는 듯한 외벽 랩핑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첼시스하이볼 이태원점 2층 행사존에는 LED 조명과 시원한 느낌의 얼음 비주얼라이징으로 팝업스토어 메인 테마를 형상화한 입체 포토월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하이볼 메뉴 3종을 첼시스하이볼 이태원점에서만 단독으로 제공하며 현장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 한해 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 첼시스하이볼 청담점, 가로수길점 방문객을 위한 방문 인증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정판 하이볼, 포토존 등 팝업스토어 관련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1명)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미니(2명) ▲스타벅스 기프트콘(30명)을 증정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깨끗한 물과 다양한 종류의 얼음 취수 기능으로 언제든 쉽고 편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얼음정수기냉장고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첼시스하이볼과의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라며 “첼시스하이볼 이태원점에서 한정판 하이볼을 맛보고 청담점, 가로수길점에서는 다양한 경품 당첨의 기회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옛 사람들의 SNS인 그림을 엿보다… 전주박물관 ‘아주 특별한 순간’

    옛 사람들의 SNS인 그림을 엿보다… 전주박물관 ‘아주 특별한 순간’

    연휴를 보내는 동안 남기고 싶은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기억하고 싶은 장면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일 터.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오는 29일까지 하는 특별전 ‘아주 특별한 순간-그림으로 남기다’는 옛사람들의 SNS인 그림을 들여다보는 전시다. 선조들이 남긴 그림에는 평생 가슴에 남는 특별한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저마다 간직하고 싶어한 다양한 일상이 펼쳐져 있다. 함께했던 만남, 쉽게 지나칠 수 없던 자연 풍경,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그린 그림 등 ‘아주 특별한 순간’이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 사연이 있는 31건 83점의 그림이 준비됐다.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기증한 유물 중 ‘문관초상’, ‘수하한담도’ 등 12건 31점도 포함됐다. 1부에서는 함께 모여 취미를 공유하거나 소소한 일상을 즐겼던 순간들이 기다린다. 조선시대에는 ‘아집’(雅集), ‘아회’(雅會)라는 이름으로 취미를 공유하거나 소소한 일상을 함께 즐겼던 문화가 있었다. 이인문(1745~1821)이 경치 좋은 곳에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때를 그린 ‘누각아집도’ 등 사적인 모임을 추억한 그림들을 1부에서 볼 수 있다.2부에서는 멋진 자연 풍경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강세황(1713~1791)은 아들이 회양 부사로 부임하자 아들을 따라가다 금강산 가는 길에 있던 피금정을 방문했던 순간을 그림으로 남겼다. 이인상(1710~1760)은 15년 전 지인과 함께 구경했던 금강산 구룡폭을 떠올리며 기억을 더듬어 다시 그리기도 했다. 경치를 기록하는 것은 단순히 눈앞의 장면만 담는 게 아니라 그때 함께했던 사람들과 나눈 감정과 사연까지 저장하는 일이다. 휴대전화로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요즘과 달리 사진이 없던 과거에 추억을 더듬어 가며 붓을 들고 화폭을 채워 간 손길이 정성스럽게 다가온다. 3부에서는 국가와 개인이 행사가 있을 때 남겼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왕세자가 탄생해 스승과 상견례하고 성균관에 입학하는 등 왕세자의 성장 과정이 담기는가 하면 평안감사 부임식을 담은 ‘평안감사향연도’ 등 특별한 행사를 그림으로 기록한 것을 보게 된다. 거대한 그림 속 미니어처 같이 묘사된 실존 인물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 요즘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 것처럼 주문받아 그린 근대기 초상화들이 함께 전시됐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전북 출신의 채용신(1850~1941)이 그린 ‘평생도’다. ‘석강실기’에는 70세가 넘은 채용신이 특별한 순간을 병풍에 담아 자손에게 보이고자 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채용신은 과거를 돌아보며 찬란했던 시간을 떠올렸고 이 중 열 가지 순간을 꼽아 10폭의 병풍에 펼쳐냈다. 채용신 인생 최고의 기억으로 남은 태조의 어진(왕의 초상화) 작업을 비롯해 그가 보여 주고 싶었던 특별한 순간들이 관람객에게 좋았던 날을 돌아보게 한다.이번 전시는 지난여름 전북 부안에서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맞춰 학생들이 한국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겼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전시를 준비한 민길홍 학예연구사는 “지금도 우리는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가 좋았어’라고 한다”면서 “평범한 모임도, 인생의 중요한 하루도 그림으로 남겨 기억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유물을 보면서 평범한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가까운 지인과 가족들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며 특별한 하루를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축구 한일전, 아이돌은 중립 지켜야” 발언했다 ‘뭇매’ 男아이돌

    “축구 한일전, 아이돌은 중립 지켜야” 발언했다 ‘뭇매’ 男아이돌

    남자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과 관련해 ‘한일전 중립’ 발언을 해 논란되고 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박건욱은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일 축구 봐야 해. 한일전 결승전이잖아요”라며 라이브 방송을 켜놓고 팬들과 함께 축구를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라 약속은 못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건욱은 하루 뒤인 7일 다시 방송을 켜 “아무래도 한일전이다 보니까,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라면서 “무슨 느낌인지 알죠? 다 이해할 거라 믿어요”라고 함께 축구를 보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외국인도 아닌 한국인인 그가 한일전에서 중립을 지키겠다는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았다. 누리꾼들은 “한일전에서 중립을 지키겠다는 한국인이 어디있냐”, “반일 감정을 조장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일본도 한국도 응원을 못 한다는 소리를 하는 건 너무 생각이 짧은 발언이었다”고 비판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예민한 반응”이라며 국내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이기에 이해한다는 반응도 보였다. 또한 박건욱이 처음부터 회사에 허락받고 경기를 함께 보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를 막은 소속사의 대응에 분노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엠넷의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돼 지난 7월 10일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다음 달 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를 발매한다.
  • 스트레이 키즈, 美 타임 ‘차세대 리더’ 선정

    스트레이 키즈, 美 타임 ‘차세대 리더’ 선정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3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차세대 리더)에 선정됐다. K팝 보이그룹이 해당 분야에 선정된 건 2018년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두 번째다. 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를 명단에 올렸다고 밝히며 “새로운 소리를 포용함으로써 세계적 성공을 거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타임은 “자신들의 독특한 음악 방향성을 밀고 나간 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3월 처음으로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를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려놨다. 스테이(STAY)라 불리는 글로벌 팬덤의 지지 또한 대단하다”라고 조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3월 ‘ODDINARY’, 10월 ‘MAXIDENT’(맥시던트), 2023년 6월 ‘★★★★★ (5-STAR)’(파이브스타) 세 작품 연속 ‘빌보드 200’ 정상을 석권한 데 이어 ‘파이브스타’의 경우 해당 차트에 15주간 랭크인하며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걸그룹 뉴진스도 지난 5월 같은 명단에 선정돼 올해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에는 K팝 그룹 2팀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타임은 2014년부터 매년 젊은 트렌드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 뉴진스 ‘슈퍼 샤이’ MV 90일만에 1억뷰 신기록

    뉴진스 ‘슈퍼 샤이’ MV 90일만에 1억뷰 신기록

    걸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슈퍼 샤이’(Super Sh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데뷔곡 ‘하이프 보이’, 첫 싱글 ‘오엠지’에 이어 통산 3번째 억대 조회수 MV를 보유하게 됐다. 6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 MV는 전날 오후 1억뷰를 넘었다. 지난 7월 7일 공개된 지 90일만으로, 뉴진스 자체로는 최단기간 1억뷰 돌파 신기록이다. 앞서 1억뷰를 넘은 ‘하이프 보이’ MV가 255일, ‘오엠지’ MV가 130일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점점 시간이 단축되고 있는 셈이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글로벌 인기 확산과 가파른 성장세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슈퍼 샤이’는 저지 클럽 리듬을 바탕으로 뮤직비디오에 이국적인 영상미와 시원 시원한 와킹 동작을 담은 플래시몹 대형 퍼포먼스를 담았다. ‘슈퍼 샤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최고 순위 48위를 찍는 등 8주 동안 차트인하며 롱런했다. 뉴진스는 내달 5일 열리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K팝 걸그룹으로는 ‘베스트 그룹’, ‘베스트 케이팝’ 등 유일하게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 20대도 80대도… 한눈에 본 강남 평생학습

    20대도 80대도… 한눈에 본 강남 평생학습

    서울 강남구가 강남의 평생학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2023 강남구 평생학습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등에서 지난 1년간 평생학습 과정을 수강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자가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총 24개 팀 13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13개 팀)과 전시(11개 팀)로 나뉜다. 13개 팀은 구민들이 직접 평생학습 강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강좌를 기획했다. ▲금쪽미술심리상담소 미술치료 작품 ▲꿈과 소망을 담은 민화 등을 전시한다. 이 밖에 즉석 사진, 소셜미디어(SNS) 구독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평생학습을 한번에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배움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껴 보길 바란다”며 “연령을 막론하고 누구나 학습자가 되는 시대에 개인의 잠재력을 발전시키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혁신적 희곡과 산문…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 부여했다

    혁신적 희곡과 산문…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 부여했다

    올해 노벨문학상은 ‘21세기의 사뮈엘 베케트’라 불리는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64)의 품에 안겼다. 스웨덴 한림원은 5일(현지시간)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그를 호명하며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포세는 “나는 압도됐고 겁이 나기도 한다”면서 “이 상은 다른 고려 없이 문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학에 주어진 상이라고 본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노르웨이 작가로는 네 번째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쥔 포세는 현대 연극의 최전선을 이끄는 작가로 희곡의 거장 베케트, 헨리크 입센에 비견돼 왔다. 그의 희곡들은 전 세계 무대에 1000회 이상 오르며 그를 입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작품이 상연된 노르웨이 극작가 자리에 올려놓았다. 희곡뿐 아니라 소설과 시, 아동문학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전방위로 넘나든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50여개 언어로 번역돼 각국 독자들에게 읽혔다. 노르웨이의 언어와 자연에 뿌리를 둔 그의 작품은 군더더기를 배제한 미니멀리즘의 구성과 언어의 소리, 리듬이 강하게 드러나는 문체, 침묵의 메시지를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생존 투쟁에서 발버둥 치는 인간 군상들의 비극과 불안의 본질을 깊이 파고들어 왔다. 윤시향 원광대 독문학과 명예교수는 “포세는 일상의 언어를 그대로 쓰고 주제 역시 평범하지만 반복되는 시적 언어를 통한 울림, 삶의 원형을 드러내는 글쓰기로 인간의 보편성을 깊이 탐구해 왔다”고 평했다.포세의 대표작 ‘3부작’을 번역하고 작가와 직접 통화도 해온 홍재웅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 교수는 “작품을 빨리, 쉽게 쓰지만 잘 읽히는 포세는 사회적인 이슈 대신 일상적 사건으로 이야기를 크게 확장해 간다”며 “한림원도 문학의 본령인 필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959년 노르웨이의 해안도시 헤우게순에서 태어나 하르당에르피오르에서 자라난 그는 대학에서 비교문예학을 전공했다. 1983년 장편소설 ‘레드, 블랙’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이후 ‘보트하우스’, ‘멜랑콜리 I, II’, ‘납 그리고 물’ 등을 펴냈다. 유럽 난민의 일상을 통해 인간의 가식과 이중성을 드러낸 ‘잠 못 드는 사람들’과 ‘올라브의 꿈’, ‘해질 무렵’을 묶은 ‘3부작’도 대표작으로 꼽힌다. 1994년 첫 희곡 ‘그리고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으리라’를 선보인 이후 ‘누군가 올 거야’, ‘기타맨’, ‘나는 바람이다’ 등 40여편의 희곡을 잇달아 발표했다. 왕성한 글쓰기로 그는 1998년과 2003년 노르웨이어로 쓰인 최고의 문학 작품에 주어지는 뉘노르스크 문학상, 1999년 스웨덴 한림원이 스웨덴과 노르웨이 소설에 수여하는 도블로우그상, 2007년 한림원 북유럽 문학상, 2010년 국제 입센상, 2015년 북유럽이사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 프랑스 공로 훈장에 이어 2005년 노르웨이 국왕이 내리는 세인트 올라브 노르웨이 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포세의 작품은 국내에도 다수 출간돼 있어 ‘노벨상 특수’를 누릴지 관심이 모인다. 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문학동네), 희곡집 ‘가을날의 꿈 외’(지만지드라마), ‘3부작’(새움) 등이 번역돼 있다. 이달 20일쯤에는 ‘멜랑콜리아 I-II’ 합본판(민음사)도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는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이 낀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 5000만원)와 메달, 증서를 받는다.
  • 노벨문학상, ‘21세기 베케트’ 욘 포세 품에 안겼다

    노벨문학상, ‘21세기 베케트’ 욘 포세 품에 안겼다

    올해 노벨문학상은 ‘21세기의 사뮈엘 베케트’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64)의 품에 안겼다. 스웨덴 한림원은 5일(현지시간)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그를 호명하며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포세는 “나는 압도됐고 겁이 나기도 한다”며 “이 상은 다른 고려 없이 문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학에 주어진 상이라고 본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노르웨이 작가로는 네 번째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쥔 포세는 현대 연극의 최전선을 이끄는 작가로 희곡의 거장 베케트, 헨리크 입센과 비견돼 왔다. 그의 희곡들은 전 세계 무대에 1000회 이상 오르며 그를 입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작품이 상연된 노르웨이 극작가 자리에 올려놓았다. 희곡뿐 아니라 소설과 시, 아동 문학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전방위로 넘나든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50여개 언어로 번역돼 각국 독자들에게 읽혔다. 40여편의 희곡, 1000회 이상 세계 무대 올라‘현대 연극 최전선 이끄는 작가’로 군림 “울림 큰 시적 언어로 삶의 원형 드러내” 노르웨이의 언어와 자연에 뿌리를 둔 그의 작품은 군더더기를 배제한 미니멀리즘의 구성과 언어의 소리, 리듬이 강하게 드러나는 문체, 침묵의 메시지를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생존 투쟁에서 발버둥치는 인간 군상들의 비극과 불안의 본질을 깊이 파고들어 왔다. 윤시향 원광대 독문학과 명예교수는 “포세는 일상의 언어를 그대로 쓰고 주제 역시 평범하지만 반복되는 시적 언어를 통한 울림, 삶의 원형을 드러내는 글쓰기로 인간의 보편성을 깊이 탐구해왔다”고 평했다. 포세의 대표작 ‘3부작’을 번역하고 작가와 직접 통화도 해온 홍재웅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 교수는 “작품을 빨리, 쉽게 쓰지만 잘 읽히는 포세는 사회적인 이슈 대신 일상적 사건으로 이야기를 크게 확장해간다”이라며 “한림원도 문학의 본령인 필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쉽게 빨리 쓰지만 잘 읽히는 필력, 문학 본령 큰 평가”국내 출간 작품 여럿, ‘노벨문학상 특수’ 누릴지 주목 1959년 노르웨이의 해안도시 헤우게순에서 태어나 하르당게르표르에서 자라난 그는 대학에서 비교문예학을 전공했다. 1983년 장편소설 ‘레드, 블랙’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이후 ‘보트하우스’, ‘멜랑콜리 I, II’, ‘납 그리고 물’ 등을 펴냈다. 유럽 난민의 일상을 통해 인간의 가식과 이중성을 드러낸 ‘잠 못 드는 사람들’과 ‘올라브의 꿈’, ‘해질 무렵’을 묶은 ‘3부작’도 대표작으로 꼽힌다. 1994년 첫 희곡 ‘그리고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으리라’를 선보인 이후 ‘누군가 올 거야’, ‘기타맨’, ‘나는 바람이다’ 등의 40여편의 희곡을 잇달아 발표했다. 왕성한 글쓰기로 그는 1998년과 2003년 노르웨이어로 쓰인 최고의 문학 작품에 주어지는 뉘노르스크 문학상, 1999년 스웨덴 한림원이 스웨덴과 노르웨이 소설에 수여하는 도블로우그상, 2007년 한림원 북유럽 문학상, 2010년 국제 입센상, 2015년 북유럽이사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 프랑스 공로 훈장에 이어 2005년 노르웨이 국왕이 내리는 세인트 올라브 노르웨이 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포세의 작품은 국내에도 여럿 출간돼 있어 ‘노벨상 특수’를 누릴지 관심이 모인다. 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문학동네), 희곡집 ‘가을날의 꿈 외’(지만지드라마), 3편의 연작소설인 ‘잠 못 드는 사람들’ 등 ‘3부작’(새움) 등이 번역돼 있다. 이달 20일쯤에는 ‘멜랑콜리아 I-II’ 합본판(민음사)도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는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이 낀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 5000만원)와 메달, 증서를 받는다.
  • 두 번 버림받은 아이들... 공동묘지서 버려진 영아 시신 6구 발견 [여기는 남미]

    두 번 버림받은 아이들... 공동묘지서 버려진 영아 시신 6구 발견 [여기는 남미]

    도미니카공화국의 한 공동묘지에서 버려진 영아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시신을 매장하기로 한 상조업체 또는 공동묘지 측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동부에 있는 크리스토 살바로드르 공동묘지에 시신이 버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4일 오전(현지시간).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이 최초 목격자였다. 주민은 출근길에 공동묘지 앞을 지나다가 입구에 버려져 있는 영아의 시신 1구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긴급 출동한 경찰은 영아의 시신을 수습하고 주변을 돌아보다 유기된 영아 시신 5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은 “사망한 아기들의 시체가 마치 쓰레기처럼 여기저기 버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버려진 영아는 남자아기 4명, 여자아기 2명이었다. 영아들은 성별에 맞춰 분홍색과 파란색 식별 팔찌를 차고 있었다. 경찰은 팔찌를 근거로 영아들이 사망한 병원을 추적했다. 아이들이 차고 있던 팔찌는 산토도밍고에 있는 후안 보스치 시립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이었다. 경찰이 문의하자 병원은 “우리 병원에서 내준 시신이 맞다. 매장을 위해 전날 영아 시신 6구를 상조회사에 인계했다”고 확인했다. 버려진 영아는 사인은 각각 달랐지만 모두 신생아였다. 병원은 “사망한 아기 중 2명은 집에 갔다가 사망한 아이들이었고 나머지 4명은 태어나자마자 병원에서 사망한 아이들이었다”고 밝혔다. 사망한 신생아의 시신은 부모에게 내주는 게 절차지만 부모가 시신 인도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병원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장례비를 감당할 수 없어 영아의 시신을 받지 않는 일이 있다”면서 “태어나자마자 죽고 부모에게까지 버림을 받는, 너무 불쌍한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사망한 영아들을 매장하기 위해 상조회사에 시신을 넘긴 병원이 시신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묻자 상조회사는 “6구 시신을 모두 매장했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신을 공동묘지 측에 넘겼다”면서 “아이들이 시신이 왜 버려진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회사가 시신을 버리고 거짓말을 한 것인지, 담당 직원이 일을 그렇게 처리한 것인지, 아니면 공동묘지 측의 소행이었는지는 수사를 해야 한다”면서 혐의가 특정되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건이 보도되자 인터넷에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사망 후 또 버림을 당했다. 두 번 죽은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 “한이 맺혀 천국에 올라가지 못했겠다” 등 안타깝다는 메시지가 넘쳤다. 이런 여론이 비등하자 도미니카공화국 보건서비스는 “6명 영아의 장례를 치러주고 인간의 존엄성에 걸맞게 시신을 안장하겠다”고 밝혔다. 
  • 서대문독립공원으로 밤마실 나오세요

    서대문독립공원으로 밤마실 나오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14일과 15일 ‘2023 서대문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밤을 밝히는 불꽃’이란 주제 아래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화(夜畵) 등 8야(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경(夜景) 별 하나에 문화재’는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장 프로그램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참여한다. 이들 시설은 행사 기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야사(夜史) 서대문에 담긴 이야기’는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가이드 투어로 독립과 자주를 주제로 한 ‘서대문 코스’와 서대문의 근대 역사를 중심으로 한 ‘통일로 코스’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야로(夜路) 서대문 나이트 미션 투어’는 독립공원 일대를 자유롭게 관람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이다. 독립공원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으며 일일 선착순 200명의 미션 완료자는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야설(夜說) 서대문 달빛 콘서트’는 독립공원 내 독립관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타악 퍼포먼스그룹 ‘놀당갑서’, 국악 아카펠라그룹 ‘토리스’, 인디밴드 ‘시나 쓰는 앨리스’, 퓨전 국악팀인 ‘예결밴드’와 ‘드오’가 공연을 펼친다. ‘야시(夜市) 서대문 야간 공방’은 전통 한지 등(燈)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미니 블록 태극기 만들기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독립문 포토부스와 독립공원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야화(夜畵)-별이 비추는 순간’은 불꽃과 독립을 주제로 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외벽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독립문을 품은 달 벤치, 별을 따라 걷는 길, 청사초롱 길 등 ‘문화재 야행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영천시장 상품권 연계 프로그램인 ‘야식(夜食)-서대문료리집’과 서대문 지역 호텔 숙박권 이벤트 ‘야숙(夜宿)’이 함께 진행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야행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분께 서대문구의 문화재와 문화공간을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황영웅 복귀…첫 앨범 모금액 20억원 돌파

    황영웅 복귀…첫 앨범 모금액 20억원 돌파

    학교폭력 등 각종 논란에 따라 자숙하던 가수 황영웅이 최근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첫 미니앨범 기부 공동구매 모금액이 20억원을 돌파했다. 3일 황영웅 팬카페에 따르면 이날 기준 황영웅의 첫 미니앨범 기부 공동구매 모금 금액은 24억원을 돌파했다. 팬카페 스태프는 2차 앨범 기부 공동구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 2월 MBN ‘불타는 트롯맨’ 경연 중 상해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방송 제작진 측은 “2016년 황영웅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며 의혹을 인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유력한 1위 후보였던 황영웅은 논란을 의식한 듯 “과거의 부족함을 용서해달라”며 호소했으나 학교 폭력과 데이트 폭력, 군 생활 논란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2차 결승전 직전 자진하차했다. 이후 약 6개월의 자숙 끝에 황영웅은 복귀 소식을 전했다. 황영웅은 지난달 자신의 팬카페에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했다.
  • 5성급 호텔 짓듯… 글로벌 건축기업 ‘아파트 각축전’

    5성급 호텔 짓듯… 글로벌 건축기업 ‘아파트 각축전’

    현대건설 “한남3구역 경관 차별화”세계적 설계기업 ‘MVRDV’ 맞손삼성 ‘퍼킨스…’ DL ‘저디’와 협업 대형 건설사들과 서울 주요 단지 재건축 조합이 아파트의 차별화, 고급화를 위해 세계 주요 도시 랜드마크, 5성급 호텔 등을 설계한 글로벌 업체 모시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용산구,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특화 설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4일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정비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 ‘MVRDV’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MVRDV는 상하이, 파리, 베를린, 뉴욕 등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설계사로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마켓 홀’(전통시장·슈퍼마켓·공동주택 복합화)을 설계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로7017’, ‘안양예술공원 전망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등의 설계에 참여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남산, 한강 등이 어우러진 한남3구역에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경관 설계를 선보이기 위해 디자인 강점이 있는 해외 설계사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월 착공한 서초구 ‘프레스티지 바이 래미안’(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의 고급화 전략을 위해 세계적 디자인 회사 ‘퍼킨스 이스트만’과 손잡았다. 퍼킨스 이스트만은 전 세계에 16개 지사를 운영하며 미국 뉴욕의 하이엔드 주거시설부터 상업시설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해 동작구 ‘래미안 팰리튼 서울’(흑석2재개발)의 수주에 나서면서 세계 주요 도시에 수많은 랜드마크 건축물을 남긴 건축 디자인 회사 ‘SMDP’와의 협업을 예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층 건물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디즈니월드 등의 조경을 설계했던 SWA에 단지 조경을 맡겼다.내년 분양을 앞둔 DL이앤씨의 ‘아크로 리츠카운티’(방배삼익 재건축) 역시 일본 최고의 시그니처 복합시설 롯폰기 힐스,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등의 설계를 담당한 ‘저디’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도 외관 설계를 저디에 맡겼다. 전통적인 부촌인 압구정의 경우 국내 설계사들이 세계적인 건축가, 설계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압구정 2구역의 경우 설계사 디에이(DA)가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독일 베를린 올림픽 벨로드롬 등을 담당한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와 함께 설계 공모에 나섰다. 압구정 4구역 역시 디에이 컨소시엄과 손을 잡았다. 디에이 컨소시엄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의 구조기술설계 경험이 있는 영국의 애럽(ARUP)과 손잡고 조합원을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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