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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수애 향해 ‘뿌잉뿌잉’ 애교+백허그 “심쿵”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수애 향해 ‘뿌잉뿌잉’ 애교+백허그 “심쿵”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이 침대 위 수애를 향해 애교를 부리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 월화미니시리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의 수애(홍나리 역)와 김영광(고난길 역)의 백허그 스틸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지난 5일 방송된 13회 엔딩에서 애틋 백허그로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든 ‘난리(나리+난길)’ 커플 수애 김영광이 오늘(6일) 14회 방송에서는 침대 위 밀착 백허그로 시청자의 심쿵을 유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김영광은 수애의 어깨를 뒤에서 꼭 끌어안고 있다. 수애를 자신의 품 안에 가두고는 옴짝달싹 못하게 만든다. 특히 절대 수애를 놓지 않겠다는 듯 그의 등에 찰싹 달라붙은 채 꼼짝도 하지 않는 김영광의 아이 같은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김영광의 두 팔 안에 쏙 들어간 수애의 표정이 새초롬해 보여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양볼에 두 주먹을 가져다 대고 뿌잉뿌잉 애교를 부리는 김영광의 모습이 포착돼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상남자 매력으로 여심을 홀리던 김영광이 반전 애교를 폭발시킨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6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콘텐츠케이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창욱 “액션 노하우? 그런 거 없어요, 연습하고 또 연습할 뿐”

    지창욱 “액션 노하우? 그런 거 없어요, 연습하고 또 연습할 뿐”

    굴곡없는 모범생 코스? 사실과 달라‘다섯손가락’ 후 섭외 뚝 끊겨 슬럼프내년초 군입대… 인생의 또다른 도전 “그동안의 작품들이 지금의 저를 있게 도와준 것 같아요. 결국 배우는 작품 말고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잖아요.” 최근 종영한 tvN 금토 드라마 ‘더 케이 투’(THE K2)로 쟁쟁한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한 지창욱(29). 이 작품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은 그는 남성미 넘치는 액션 장면과 처절한 멜로 연기를 고루 소화하며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2010년 KBS 일일 연속극 ‘웃어라 동해야’로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주말극, 사극, 미니시리즈 등 한 단계씩 차례로 밟아 한류스타로까지 발돋움한 케이스다. 최근 서울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창욱에게 굴곡 한번 없는 ‘모범생’ 코스를 밟은 것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실상은 다르다며 손사래를 친다. “‘웃어라 동해야’ 때 재능이 없는 제가 계속 연기를 계속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많이 흔들렸지만 주변 사람들 덕에 견뎠어요. 2012년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을 끝내고 한동안 작품 섭외도 없고 입지가 애매모호해서 힘들었죠. 그러던 중 뮤지컬 ‘그날들’에서 미친 듯이 공연을 하고 있는데 MBC ‘기황후’에 출연하면서 연기 칭찬을 받았고 ‘힐러’를 통해 비로소 인기를 얻게 됐어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작품하는 순간만큼은 재미있게 연기하려고 했죠.” 그는 ‘기황후’와 ‘힐러’가 중국에서 반향을 일으키면서 중국 내 한 설문 조사에서 인기 있는 한류스타 1위에 오를 정도로 인지도가 올랐다. 중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한 그는 중국 드라마 ‘선풍소녀2’에 이어 ‘나의 남신’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무사 백동수’에서 ‘더 케이투’까지 ‘액션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또래 연기자에 비해 액션 연기를 많이 한 편이지만 매번 액션 연기를 앞두고 꼼꼼히 준비를 하는 노력파다. “액션과 인연이 깊지만 딱히 노하우가 있는 편은 아니에요. 원래 운동 신경도 있는 편인데 20대 후반부터는 작품 중에 다칠까 봐 헬스 등 운동을 꾸준히 했어요. 사실 액션은 긴장을 많이 하고 사고가 날 확률도 크기 때문에 현장에서 집중하고 리허설도 많이 하는 편이죠.” 평소 누군가를 지켜야만 하는 극적인 캐릭터인 경호원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이번 작품을 앞두고 고민도 많았다. 곽정환 감독은 마초적이고 강한 남성상을 원했지만 그는 “한번 생각하면 거침없이 나아가는 제하의 행동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갑수, 송윤하, 조성하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했지만 긴장감보다는 실없는 농담 배틀이 오가는 편안한 현장이었다며 웃는다. 내년 초 군 입대를 앞둔 그에게 선배들은 또 다른 도전으로 다가왔다. “내가 나중에 나이를 먹고 존경하는 선배들의 나이가 됐을 때 후배들도 나를 그렇게 바라봐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처럼 지치지 않고 행복하고 재미있게 연기한다면 그런 목표에 조금은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200% 완벽 의사 변신 ‘어떤 노력?’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200% 완벽 의사 변신 ‘어떤 노력?’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의 연기력 호평 뒤에는 끝없는 노력이 숨어있었다. 1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월화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동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연석의 열공 모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촬영 대기시간에 대본을 꼼꼼히 확인하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들에서 그는 감독과 대본을 함께 보며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작은 소품들 하나하나까지 직접 챙기는 열정이 엿보인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유연석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강동주 캐릭터와 하나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는 후문. 그는 선후배 동료 배우들의 장면까지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고, 쉬는 시간에도 연습을 반복하는 등 수재의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며 더욱 철저히 연구하고 있다. 특히 유연석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했던 2008년 MBC ‘종합병원2’ 촬영 준비를 하며 사용했던 수첩이 눈길을 끈다. 대기실에서 유연석이 가방에서 꺼낸 낡은 수첩에는 자필 글씨가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당시 의학드라마를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의학용어들과 의국에서 실습과 수술 참관했던 것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수첩을 보관하고 있다가, ‘낭만닥터 김사부’ 자문 의사 도움을 받아 새로운 의학 지식을 보강하고 의술의 디테일을 더움 꼼꼼히 채워 연기에 활용 하고 있다는 후문. 이에 유연석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지한 태도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응답’ 징크스 날린 ‘보검매직’… “착한 이미지 불편하지 않아요”

    ‘응답’ 징크스 날린 ‘보검매직’… “착한 이미지 불편하지 않아요”

     ‘응답하라’ 시리즈로 뜬 스타들은 차기작에서 쓴맛을 본다는 징크스도 없이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연타석 홈런을 친 박보검(23). 사극에 처음 도전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팬층이 중장년층까지 확장되고 미니시리즈 남자 주인공의 대열에 당당하게 올라섰다.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이런 신드롬급 인기에 대해 “무섭기보다는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예의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얼마 전 경복궁 팬 사인회나 포상 휴가로 간 필리핀에서도 한 분 한 분 인사를 해 드리고 싶은데 그러면 펜스가 무너질 정도로 달려오는 분이 많아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더라고요. 그 후로 행동이 더 조심스럽고 신중해졌어요. 그래서 때론 제 진심이 혹시 왜곡될까 봐 안타깝고 죄송해요.”  이처럼 선하고 바른 청년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그에게는 스토리에 상관없이 그의 얼굴만 보고도 힐링을 받는다는 뜻의 ‘보검 매직’, ‘블랙홀’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어딜 가나 선한 영향을 주고 싶다는 말을 늘 했었는데 제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됐다는 것이 감사하고 큰 복이라고 생각해요. ‘1박 2일’에서 종민이 형까지 선하게 바뀌게 했다는 뜻에서 ‘보검 매직’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 같은데 그 말이 제일 좋아요. 어쩜 말도 그렇게 이쁘게 지어 주실까(웃음).”  그는 이 작품에서 군주로서 외척 세력에 맞서는 카리스마 연기부터 남장여자 내시 홍라온(김유정)과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화려한 액션까지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초반에는 연기에 확신이 서지 않아 재촬영도 불사했다.  “처음에는 잘하고 싶고 내가 삐끗하면 다 무너진다는 부담감이 커서인지 중심이 잡히지 않았어요. 자신감이 없으니 풋풋한 날라리 왕세자로서 풀어지고 능청스러운 연기도 되지 않고 제 틀에 갇혀서 일차원적인 연기를 했던 것 같아요. 그때마다 대본을 열심히 봤고 이영 세자가 구덩이에 빠지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캐릭터를 완전히 이해하게 됐어요.”  힘들 때 그는 ‘응답하라 1988’의 신원호 감독이 했던 “모두가 다 주인공”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자신이 모든 것을 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을 비로소 떨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로맨스 연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대사는 “이영이다. 내 이름”을 꼽았다. 모두들 세자 저하라고 불렀지만 라온이 진짜 이름을 불러 줄 때 가장 설렜다고.  그는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끈 뒤에도 지하철을 이용하고 학생이 대부분인 팬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며 선물을 받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팬들이 정리해 준 효명세자에 대한 노트와 서적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 때론 착한 이미지가 답답할 법도 한데 정작 본인은 별로 불편한 게 없다면서 웃는다.  “오히려 작품에서는 다른 매력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전 좋아요. 진짜 힘들 때는 CCM을 듣거나 가족들에게 화가 났던 일을 이야기하면서 풀어요.”  ‘응팔’에서 ‘구르미’까지 올해 축복받은 한 해였다는 그는 아직은 어리고 소년 같은 이미지에 머물고 있지만 당분간은 이 시기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어차피 시간이 해결해 줄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겪는 일도 많고 느끼는 것도 풍부해질 테니까요. 어떤 역할을 맡든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해내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보미, 이상형은 박해진 “어제도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김보미, 이상형은 박해진 “어제도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배우 김보미가 bnt와 함께 진행한 화보에서 이상형은 박해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총 4가지로 진행된 화보에서 김보미는 우아한 분위기부터 소녀 같은 러블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그는 러플 장식이 더해진 블라우스와 커팅이 독특한 스커트로 차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 김보미는 소맷자락이 독특한 원피스에 블랙 힐을 신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한껏 부각시켰다. 이어진 콘셉트에서 그는 벨벳 톱과 그린 컬러의 스커트로 소녀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마지막으로는 터틀넥 니트 톱과 오버올 원피스를 입고 무용 동작을 해 보이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유려하게 이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보미는 무용 전공 중 어떻게 연기를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무용과 교수님께서 KBS ‘미녀들의 수다’ 방청객으로 나가보라고 추천해 주셨어요. 방청객으로 출연을 하게 됐는데 PD 님께서 연기 쪽은 어떻겠느냐 추천을 해주셨고 그렇게 우연찮게 시작하게 됐어요. 기획사도 소개해주셨고요”라고 답했다. 무용에 대한 미련이 없냐는 질문에는 “미련이 없을 수가 없죠. 그래서 제가 ‘바람의 화원’이라는 작품 끝내고 2년 동안은 연기를 안 했어요. 졸업도 해야 되고 고민이 많았거든요. 2년 전까지는 무용을 아예 놨었는데 지금은 연기하다 보면 공백 기간이 생길 때는 다시 레슨도 하고 가르치기도 하면서 아예 놔버리지는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8년 차 내공의 연기자지만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출연했던 그에게 아쉬움이 없냐고 묻자 “없지는 않아요. 물론 주인공 역할을 주신다면 너무 좋겠죠. 처음 시작할 때보다는 욕심이 없어진 것 같아요. 지금은 일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비슷한 캐릭터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아쉬워요. 분명히 다른 역할도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생김새 때문에 한가지 캐릭터에 집중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마이 시크릿 호텔’할 때 감독님이 되게 불안해하셨어요. 막상 하면서는 감독님께서 재수 없다고 하실 정도였어요. 최고의 칭찬이었죠”라고 덧붙였다. 출연했던 작품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어셈블리’를 꼽았다. “‘어셈블리’ 같은 경우는 힘들지 않았던 것처럼 보였겠지만 촬영하는 동안 정말 힘들었어요. 일주일에 4~5일은 같은 공간에서 선, 후배님들이 함께 밤을 새우며 촬영했거든요.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친해진 배우들도 없을 거예요. 서로서로 너무 돈독해졌거든요. 송윤아, 정재영 선배님 같은 대선배님도 계시는데 아직도 하루도 안 빼놓고 휴대폰에 단체 채팅방에서 얘기해요”라고 답했다. 연기하면서 슬럼프는 없었냐는 질문에 “구가의 서’ 끝나고 왔던 것 같아요. 제가 1회밖에 안 나왔는데 한 달 반 정도 촬영했거든요. 시대극이고 감정적인 부분에서 계속 슬픈 감정을 이어가야 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나는 이제 그만해야 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감정씬을 프로답게 못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때 한참 쉬었던 것 같아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구가의 서’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앞으로도 연기력 논란이 없는 연기자가 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서는 “솔직히 막장드라마 되게 해보고 싶어요. 저는 아침드라마, 주말드라마, 미니시리즈 다 챙겨보거든요. 그리고 제가 악역을 딱 한번 밖에 못해봐서 막장드라마에 나오는 악역 연기해보고 싶어요”라며 의외의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함께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는 하지원을 꼽았다. “팬이고 롤모델이거든요. 제가 연기하기 전에 황진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너무 멋있는 거예요. 한국무용을 그런 호흡으로 하기가 힘든데 완벽하게 소화하시더라고요. 호흡 자체가 달라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소문으로 들었을 때도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어떤 작품이 됐든 간에 함께 해보고 싶어요”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스타일리스트로 등장했던 그는 “저는 언니 보면서 되게 배운 것도 많아요. 연기할 때 애드리브도 그렇고요. 그냥 풍기는 사람의 분위기 자체가 다르고 에너지가 다른 것 같아요. 첫 촬영 때 되게 긴장하고 갔었는데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긴장 안 하고 했던 것 같아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현재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대답하며 이상형에 대해서는 “이상형은 많이 말씀드렸는데 박해진 선배님이요. ‘별에서 온 그대’ 이후로 함께 하는 작품이 벌써 3번째에요. 어제도 리딩 때문에 뵀었는데 너무 좋았어요”라며 웃음 띤 답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고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밝은 이미지가 많기 때문에 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실제 제 모습이 나오면 긍정적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싶어서요”라고 덧붙였다. 작품 속 캐릭터로 기억되는 배우 김보미. 앞으로는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할 그의 내일을 기대해 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희정 컬처 살롱] 단막극의 귀환이 반가운 이유

    [공희정 컬처 살롱] 단막극의 귀환이 반가운 이유

    1970~80년대 학생 잡지에 실린 하이틴 스타들의 인터뷰 기사에는 이런 대목이 자주 나왔다. “어떻게 배우가 되셨어요?” “어느 날 엄마와 함께 명동을 걸어가다가 픽업됐어요.”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나에겐 솔깃한 이야기였다. 혹시나 나에게도 ‘픽업’의 행운이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함께 명동을 향했다. 그때가 중학교 3학년. 지금은 없어진 미도파백화점 앞에서 시작된 우리들의 나들이는 명동 성당까지 이어졌다. 친구들은 휘황찬란한 유행의 동네에 넋이 나갔지만, 난 어딘가에서 나를 보고 있을 감독님을 의식하며 한껏 폼을 잡고 걸어갔다. 그날 아무도 날 ‘픽업’해 주진 않았다. 지금처럼 복합상영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십대를 위한 영화도 적었던 시절 픽업되지 못한 아픔을 안고 난 자연스럽게 TV와 친해졌다. 코미디, 외화, 쇼 등 무엇 하나 재미없는 것이 없었지만, 그중에서도 드라마를 좋아하게 된 것은 KBS ‘TV 문학관’의 영향이 컸다. 몇 날 며칠 걸려야 다 읽을 수 있는 소설을 한 시간여 만에 오감으로 완독할 수 있는 이 단막극은 활자보다 입체적이고 독서보다 효율적이었다. ‘삼포 가는 길’, ‘배따라기’, ‘등신불’, ‘젊은 느티나무’, ‘김약국의 딸들’, ‘독짓는 늙은이’ 등 수많은 문학작품을 나는 단막극으로 섭렵했다. 그렇게 드라마 사랑이 깊어지면서 한때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기도 했다. 꿈은 원대했고, 결과는 처참했지만 미완의 내 걸작들은 아직도 꿈의 상자 안에 간직돼 있다. 그때 단막극은 드라마 작가 지망생들에겐 교본과도 같은 장르였다. 1980년 KBS ‘TV문학관’을 시작으로 MBC ‘베스트 셀러극장’, SBS ‘오픈 드라마 남과 여’가 순차적으로 등장했다가 사라졌지만 그래도 한때 지상파 방송사는 단막극을 정규 편성했었다. 연속극과 다른 집약된 감동이 있는 단막극은 신인 작가와 배우, 감독들의 꿈의 산실이었고, 기라성 같은 스타들의 다른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TV가 16부 내외의 미니시리즈, 50부 내외의 주말 드라마, 150부 내외의 일일 연속극에 익숙해지면서 드라마는 상품으로서의 가치에 집중하게 됐다. 단막극은 자본의 논리 앞에 맥없이 무너졌고, 미래의 거장을 꿈꾸는 신인들의 등단 무대도 함께 사라져 갔다. 잔인한 현실이었다. 그런데 이 가을 단막극이 돌아왔다. 비록 일 년에 몇 달, 한정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귀한 존재가 되긴 했지만 단막극의 귀환은 반가웠다. 신인 배우들의 연기는 신선했고, 신예 작가들의 이야기는 색달랐으며, 입봉하는 감독들의 시선은 날카로웠다. 그리고 오랜 시간 꿈을 향해 달려왔을 그들의 비상은 더 없이 힘찼다. 중국 대륙을 쥐락펴락하는 스타들도, 한 회당 수천만원에서 억대의 작가료를 받는 작가들도 미숙함에 주눅 들고, 낯섦에 긴장됐던 신인 시절이 있지 않았겠는가. 그들에겐 꿈을 향해 어설프게 첫발을 내디뎠던 그 ‘마당’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스타가 될 수 있었다. 그러니 세상이 할 일은 더 넓은 ‘마당’을, 더 많은 그들의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꿈을 이뤄 내는 것은 각자의 몫이지만 꿈을 펼쳐 볼 마당을 만들고 이를 지켜 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 차갑게 변한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16회 예고 영상

    차갑게 변한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16회 예고 영상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박보검 분)이 차갑게 변했다. 11일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이날 방송 예정인 16회 예고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국혼 예식이 거행되는 날 추포된 홍경래(정해균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영은 역적이자 사랑하는 홍라온(김유정 분)의 아버지인 홍경래를 보며 심란해한다. 조하연(채수빈 분)은 홍내관이 홍경래의 여식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홍라온은 변장을 한 채 위험이 도사리는 궁궐로 들어왔다가 우연히 이영과 재회한다. 하지만 이영은 홍라온에게 “지금 네가 여기 있는 것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 모르느냐?”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영은 추포된 홍경래에게 찾아가 “당신은 왕이 사라지길 바란다더군. 난 당신 때문에 아주 소중한 것을 잃었소”라고 원망한다. 한편 왕(김승수 분)은 “백성을 위한 지도자는 백성의 손으로 직접 세우는 것이다”라는 홍경래의 말에 목을 그의 베라 명한다. 바로 그때 이영이 “당장 그 칼을 거두어라”라고 소리치며 막아서고 왕의 놀라는 얼굴이 화면에 잡히며 16회 예고는 끝이 난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16회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영상=구르미 그린 달빛 16회 예고 영상/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日 액션 스릴러 ‘모즈’ 메인 예고편

    日 액션 스릴러 ‘모즈’ 메인 예고편

    오사코 고의 베스트셀러 소설 ‘모즈가 울부짖는 밤’을 스크린에 옮긴 액션 영화 ‘모즈’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모즈’는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경시청 공안부 경위 ‘쿠라키’(니지시마 히데토시)가 도쿄 중심부에서 발생한 테러사건과 납치미수사건에 의문을 품고 그 사건의 배후를 뒤쫓는 과정을 담았다. 2014년, 거대한 스케일과 치밀한 구성으로 영화 같은 드라마라는 평을 받은 TV 미니시리즈 ‘모즈’가 스크린 위에 재탄생한 것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행복했던 가족이 한순간에 무너진 사건에 의문을 품는 ‘쿠라키’ 경위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도쿄 시민들에게 괴담처럼 떠돌던 ‘달마’와 그를 추종하는 검은 세력이 ‘쿠라키’에게 접근한 이유가 드러나면서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도쿄의 고층 건물 테러와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차량 폭파 장면 등 웅장한 스케일이 눈길을 끈다. ‘모즈’에는 니지시마 히데토시, 카가와 테루유키, 마키 요코 등 기존 출연진과 코미디언,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일본 대표 배우 기타노 다케시가 출연했다. 영화 ‘모즈’는 오는 10월 27일 국내 개봉된다. 115분. 사진 영상=THE 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영의 국혼?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 예고 영상

    이영의 국혼?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 예고 영상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박보검 분)과 조하연(채수빈)의 국혼이 예고됐다. 9일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10일 방송 예정인 15회 예고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홍라온(김유정 분)이 떠나고, 이영과 조하연이 국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 영상에서 홍라온은 “제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지 마십시오. 저에 대한 어떤 소식을 들어도 흔들리지 마십시오”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이영은 김병연(곽동연 분)에게 “단 한 번이라도 만나게 해줄 수 있겠느냐”라고 부탁한다. 김헌(천호진 분)은 이영에게 “죄인이란 오명을 쓰고 정당에 들 수 없지 않겠습니까”라며 옷을 내밀고 이영은 “해서 관복까지 모두 반납하겠다는 말이오?”라고 되묻는다. 한상익(장광 분)은 “내 이름까지 사칭해 그 아이 불러낸 걸 보면 우리 가까이 있는 자다. 용서치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김병연은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김헌은 김윤성(진영 분)에게 “역적의 딸년 따위를 마음에 둔 것이냐”라고 묻고, 김윤성은 “저는 조악하고 천박하더라도 저만의 그림을 그리며 살겠습니다”라고 답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이영은 결국 조하연과 국혼을 준비한다. 국혼을 준비하는 이영과 조하연의 표정에는 슬픔이 가득 서려있다. 예고편은 “어쩌다 라온이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이 되었느냐, 내가”라는 이영의 독백과 함께 끝이 난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는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영상=구르미 그린 달빛/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쇼핑왕 루이 서인국 남지현 ‘순수+발랄 케미’ 시청률 ‘공항가는 길’ 추월

    쇼핑왕 루이 서인국 남지현 ‘순수+발랄 케미’ 시청률 ‘공항가는 길’ 추월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가 방송 5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6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는 시청률 8.1%(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통통 튀는 발랄한 스토리와 연출,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은 인기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쇼핑왕 루이’ 5회에서는 루이(서인국)와 복실(남지현)의 부산 로맨스와 또다시 루이에게 닥친 위기가 그려졌다. 루이와 복실이 한 집에 사는 것을 알게 된 중원(윤상현)은 루이에게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지만 루이는 단번에 거절했다. 루이와 복실의 동거가 자꾸만 신경쓰이던 중원은 자신의 출장에 복실을 데려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루이와 인성(오대환)이 부산에 따라 갔다. 부산에서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며 힘들어하는 루이를 꼭 안아주는 복실의 모습은 로맨틱한 부산의 야경과 함께 아름답게 빛났다. 루이를 없애려는 선구(김규철)의 움직임 속에 5회는 복실을 만나러 가던 루이에게 교통사고가 난 상황에서 마무리되며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지난 13회 시청률 9.5% 보다 2.3%p 상승한 11.8%로 수목드라마 1위를 고수했다. KBS2TV ‘공항 가는 길’ 6회는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섹션TV 최지우, 미모 비결 질문에 처음엔 겸손하더니 “타고 났다”

    섹션TV 최지우, 미모 비결 질문에 처음엔 겸손하더니 “타고 났다”

    배우 최지우가 ‘섹션TV’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25일 오후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오는 26일 첫 방영될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주인공들인 최지우 주진모 전혜빈 이준 등과 인터뷰를 방송했다. ‘섹션TV’ 리포터 박슬기는 최지우에게 동안 외모 비결을 물었다. 최지우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주진모는 “그럼 안티 생긴다”고 솔직한 답을 유도했고 최지우는 “기본적으로 타고 났다. 엄마한테 예쁘게 낳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은 또 ‘대놓은 이것만큼은 유죄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예뻐서”라고 적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로펌 사무장이 한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법정 로맨스 드라마. 26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 ‘섹션TV’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W 이종석 한효주, ‘자유의지’ 진범의 소름 전개 “시청률 9회 연속 1위”

    W 이종석 한효주, ‘자유의지’ 진범의 소름 전개 “시청률 9회 연속 1위”

    ‘W(더블유)’ 이종석과 한효주가 진범이 지배하게 된 ‘웹툰W’에서 도망자 신세로 전락하며 위기에 몰렸다. 또한 총상을 입은 긴장감 백배 상태에서 이종석을 치료한 한효주가 눈물의 키스를 통해 현실 세상으로 귀환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10회에서는 창조주이자 웹툰 작가 오성무(김의성 분)의 얼굴을 빼앗은 진범이 ‘웹툰W’에서 활개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W’ 10회는 수도권 기준 15.3%로 9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유의지를 갖게 된 진범은 오성무의 얼굴을 빼앗은 데 이어 의식마저 지배했다. 오성무는 진범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고, 이에 진범은 신에 가까운 능력을 얻게 됐다. 총기난사를 시작으로 ‘웹툰W’에 새로운 설정값을 부여한 진범은 강철(이종석 분)의 해피엔딩을 막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범은 강철의 오랜 숙적이자 국회의원 한철호(박원상 분)가 위기에 몰리자 그에게 연락을 취했고,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웹툰 세계로 소환된 오연주(한효주 분)는 현실로 돌아가지 못한 채 성진병원을 방황했다. 총기난사 부상자들을 돌보던 오연주는 자신을 의심하는 의사를 피해 도망쳤고, 옥상에서 의도치 않게 강철을 만났다. 강철이 혼자 술을 마시는 오연주에게 다가와 한 모금만 달라고 부탁한 것. 오연주는 “왜 날 그렇게 봐요?”라고 묻는 강철에게 남편이랑 닮았다고 털어놨지만, 기억을 잃은 강철은 아무것도 눈치 채지 못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웹툰 세계에 머물게 된 오연주는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윤소희(정유진)의 집을 찾아갔다. 라면 물을 올린 오연주가 한숨 돌린 순간 강철이 나타났다. 강철은 오연주를 추궁했고 경찰을 불렀다. 이어 배고픔을 호소하는 오연주를 외면하지 못한 강철은 라면을 끓여주고 상처에 약을 발라줬다. 오연주는 다정한 강철에 “그만하라고요 좀. 사람 미련 남게 왜 그래요”라며 버럭 했다. 오연주의 정체에 의심을 갖게 된 강철은 경찰을 돌려보냈고, 오연주를 자신의 곁에 두기로 했다. 강철은 병원에 입원 중인 손현석(차광수 분)을 만나러 갔다. 손현석은 강철에게 10년 전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며 음성 파일을 들려줬다. 당시 총격 사고 현장 파일에는 강철이 범인이라고 믿을 만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강철은 손현석에게 “조작입니다”라고 외쳤다. 이때 손현석을 향해 총알이 날아왔고, 강철의 손에 갑자기 총이 나타났다. 진범에 의해 손현석을 죽인 범인으로 몰린 강철은 경찰을 피해 달아났다. 총을 맞은 강철은 자신의 차를 타고 도망치기 시작했고, 뒤늦게 오연주의 존재를 깨달았다. 오연주는 총을 맞은 강철을 모텔로 데려가 치료했다. 진범을 없애려던 강철과 아빠의 계획이 실패한 것을 깨달은 오연주는 누명을 쓴 강철에게 “어떻게 된 건지 어떻게 해결해야 될 지 알아볼게요”라며 현실 세계로 돌아갈 것임을 알렸다. 하지만 강철은 오연주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고, 오연주는 자신의 정체를 묻는 강철에게 “강철 씨 인생이 해피엔딩이길 바라는 사람”이라고 밝힌 뒤 강철에게 입을 맞췄다. 오연주의 애절한 눈물 키스는 강철의 감정을 동요시켰고 오연주는 ‘계속’이라는 글자와 함께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이처럼 ‘W(더블유)’는 ‘인생의 키’ 오연주가 또 한 번 강철을 구해내며 애절한 로맨스를 그려내는가 하면 설정값을 넘어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된 진범이 창조주를 집어삼키고 웹툰 세계를 지배하는 모습으로 소름 끼치는 전개를 이어갔다. 매회 예측 불가한 맥락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는 ‘W(더블유)’가 어떤 설정값과 미친 상상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W(더블유)’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로, 오늘(25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W(더블유)’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핑왕 루이’ 서인국, 까슬까슬하게 난 수염 깜짝 ‘상남자 포스’

    ‘쇼핑왕 루이’ 서인국, 까슬까슬하게 난 수염 깜짝 ‘상남자 포스’

    ‘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근황이 화제다. 최근 서인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염’이라는 단어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서 그는 까슬까슬하게 난 수염과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서인국은 흰 티셔츠와 검은 모자를 쓴 채 꾸미지 않은 멋스러운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연출 이상엽) 측은 19일 타이틀롤 루이 역을 맡은 서인국의 첫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기말 반기문 UN총장, 머라이어 캐리와 기념사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유명 스타들을 만나 유엔 홍보에 나선 가운데, 한국에서도 유명한 세계적인 가수인 머라이어 캐리와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공개됐다. 반 총장은 유엔 평화유지군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미니시리즈 ‘인 함스 웨이’(In harms way)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할리우드 스타 250여 명으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래리 킹의 사회로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잭 니컬슨, 로버트 드니로, 샌드라 블록, 벤 애플렉, 머라이어 캐리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석했다. 반 총장은 찬조연설을 마친 뒤, 머라이어 캐리와 나란히 서서 환한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머라이어 캐리가 반 총장의 어깨를 친근하게 감싼 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반 총장의 할리우드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10년 3월과 2011년 2월, 할리우드의 방송‧영화 예술인, 연예인 등과 만나 할리우드가 유엔을 긍정적으로 묘사해주길 촉구한 바 있다. 이번 LA 방문에서도 역시 “평화와 안정을 위한 숭고한 뜻을 이루기 위해 1년에 100명 이상의 평화 유지군이 전사하고 있다. 할리우드라는 매체를 통해 이들의 희생과 유엔이 지향하는 바가 잘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쇼핑왕 루이 서인국, 첫 스틸 공개..그림같은 옆얼굴에 ‘심쿵’

    쇼핑왕 루이 서인국, 첫 스틸 공개..그림같은 옆얼굴에 ‘심쿵’

    ‘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여심을 설레게 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측은 19일 타이틀롤 루이 역을 맡은 서인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며,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인국이 맡은 루이는 일찍이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하나 남은 손자마저 어떻게 될까 애지중지하는 할머니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외롭게 자란 온실 속 화초남. 공개된 스틸 컷에는 첫 촬영부터 루이와 하나가 된 서인국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크한 표정과 함께 묻어나는 고혹적인 분위기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인다. 또한 유럽에서 쇼핑왕으로 성장한 루이가 비행기를 타고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첫 촬영을 마친 서인국은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인사드리게 됐다. 항상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감독님과 제작진이 다들 도와주시는 덕분에 루이에 푹 빠져 살고 있다. ‘배우로 산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 하는 기분이 드는 요즘이다. 앞으로도 루이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선한 웃음뿐만 아니라 잔잔한 감동까지 안겨드릴 것을 약속하며 ‘쇼핑왕 루이’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도 100% 청춘 로맨스 ‘쇼핑왕 루이’는 현재 방영 중인 ‘W(더블유)’의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쇼핑왕 루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블유 이종석 한효주, 리셋 했는데 또 재회? 응급실 만남 포착 ‘멘붕’

    더블유 이종석 한효주, 리셋 했는데 또 재회? 응급실 만남 포착 ‘멘붕’

    ‘더블유(W)’ 이종석 한효주가 병원 응급실에서 재회할 것임이 예고돼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리셋 이별’로 두 사람의 관계가 리셋된 가운데, 이종석 한효주가 다시 만난 사진이 공개되며 9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블유(W)’(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측은 18일(오늘) 9회에서 공개될 ‘철연주’ 강철(이종석 분) 오연주(한효주 분)의 응급실 재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연주는 ‘웹툰W’ 속에 머물기로 한 강철이 눈 앞에 지나가자 깜짝 놀라 시선을 멈추는가 하면, 아련한 눈빛으로 강철을 바라봐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강철의 눈빛은 사뭇 다르다. 앞서 연주를 향해 ‘설탕 눈빛’을 발사하며 세상 누구보다 따뜻한 미소를 보여줬던 강철은 연주 앞에서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강철은 자신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설정값에 불과했던 가족 몰살의 진범이 실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웹툰W’ 주인공 ‘강철’로서의 숙명을 다하기로 했다. 그리고 강철은 연주를 인생의 키로 생각하기 이전, 옥상에서 피습을 당했던 당시로 모든 걸 되돌리기를 원했다. 이후 강철은 병원에서 깨어나며 다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고, 연주에 대한 모든 기억들을 완전히 잊었다. 하지만 연주는 모든 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기에 강철에게 ‘새로운 삶’을 전해준 현실에 가슴 아파한 것. 이에 두 사람의 응급실 재회가 어디서 이뤄진 것인지, 이들의 또 다른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추측까지 불러일으키며 네티즌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더블유’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오늘(18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사진=‘더블유’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종석 한효주 ‘더블유’, 18.6% 최고 시청률 3번 찍어..“몰입도 최강”

    이종석 한효주 ‘더블유’, 18.6% 최고 시청률 3번 찍어..“몰입도 최강”

    ‘더블유(W)’가 몰입도 최강임을 인증했다. ‘더블유’는 이종석 한효주의 가슴 저릿한 리셋 선언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 18.6%를 세 번이나 강탈한 것. 이종석은 ‘웹툰W’의 주인공답게 자신의 숙명대로 살겠다고 다짐했고, ‘인생의 키’ 한효주와 연결된 인연의 끈을 스스로 끊었다. 이 장면들은 18.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더블유’ 8회의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8회에서는 ‘철연주’ 강철(이종석 분)-오연주(한효주 분)의 가슴 저릿한 ‘리셋 이별’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더블유’ 8회는 수도권 기준 15%로, 7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세 번을 찍은 부분은 모든 것이 리셋 되기 전 옥상에서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강철-오연주의 모습(22:53), 잠에서 깨어난 뒤 기억을 리셋 당한 강철과 모든 것을 다 기억하는 연주의 안타까운 모습(22:56~22:57)이 담긴 장면으로, 이는 TNMS 수도권 기준 18.6%를 기록했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놀라운 전개와 이어질 수 없는 ‘철연주’ 강철-연주의 안타까운 숙명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고 강철-연주의 폭발적인 감정선이 몰입도를 한껏 높이며 최고 시청률을 세 번이나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날 방송에서는 강철을 강하게 만들 설정값에 불과했던 가족 몰살의 진범이 나타나 현실세계의 인물인 연주에게까지 협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짐과 동시에, 연주가 강철이 사는 ‘웹툰W’의 여주인공이 되면서 웹툰 속에서도 생명력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강철은 ‘연주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몸서리쳤고, 등장인물의 역할을 다한 자신의 친구 윤소희(정유진 분)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에 두려워했다. 결국 강철은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돌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웹툰W’의 주인공이라는 숙명을 다하기로 결심했다. 강철은 연주를 인생의 키로 생각하기 이전, 옥상에서 피습을 당했던 당시로 모든 걸 되돌리려 한 것이다. 존재도 모르는 진범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그 때의 강철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었고, 이에 강철은 연주에게 “두 달 전에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모두 꿈으로 만들어줘요”라고 부탁했다. 강철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굳건했다. 강철은 연주가 돌아가자마자 모든 걸 꿈으로 바꿔달라고 부탁에 부탁을 거듭했고, 연주는 지금 이 사실을 믿기 힘들어하면서도 그의 부탁을 승낙했다. 그리고 강철이 옥상에서 떨어지며 이야기의 엔딩을 맞았고, 강철은 연주와의 모든 추억을 잊은 채 눈물을 흘리며 꿈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연주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었고, 이는 더욱 안타까움을 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한편 ‘더블유’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사진=‘더블유’ 방송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종석 한효주, 모든 것 되돌린 이별 ‘더블유(W)’ 리셋 “충격 엔딩”

    이종석 한효주, 모든 것 되돌린 이별 ‘더블유(W)’ 리셋 “충격 엔딩”

    ‘더블유(W)’ 이종석 한효주가 달달했던 ‘웹툰 W’ 속편의 끝을 선택했다. 이종석 한효주는 그동안 함께 했던 모든 일이 꿈이라는 설정값을 만들기로 했고 처음 만났던 옥상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블유(W)’(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8회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오연주(한효주 분)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W’ 8회는 수도권 기준 15.0%로 7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철은 ‘웹툰 W’ 속 진범이 나타나 오연주를 죽이겠다고 선언하자 패닉에 빠졌다. 오연주를 지키기 위해 서둘러 경호원을 배치시킨 강철은 ‘진범은 있다’는 새로운 가설을 세웠다. 또한 웹툰 작가이자 창조주인 오성무(김의성 분)가 실체를 부여하지 않았기에 진범의 실체가 없고, 스토리에 따라 어떤 맥락도 필요 없이 나타나 살인할 수 있다고 추리했다. 강철은 오연주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는가 하면, 오연주가 이마에 총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을 상상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웹툰 세상에서 불사신이라고 믿고 있는 오연주는 강철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강철은 “변수가 없는 원칙은 없어요. 실체도 없는 범인이 나타날 줄 누가 알았냐”며 초조해했다. 오연주는 강철에게 호텔에만 있는 것이 답답하다고 했고, 강철은 오연주를 위해 라면을 끓여주겠다고 나섰다. 서툰 강철의 모습에 오연주는 자신이 하겠다고 했고 파를 썰다가 손을 베었다. 강철은 오연주의 피에 당황하며 “피 한 방울 안 나야 정상인데 왜 피가 나죠? 당신도 총에 맞으면 죽는다는 거잖아. 지금”이라며 충격을 받은 것. 강철의 마음에 동요가 생기자 오연주가 사라졌다. 현실세계로 온 오연주는 전화를 받았고, 이어 진범의 목소리와 함께 “너 돌아왔어? 너 오성무 딸이지? 네가 오연주지? 강철하고 결혼한 여자”라는 글자가 허공에 나타났다. 오연주는 잠을 자고 있던 박수봉(이시언 분)을 깨워 차를 타고 도망쳤다.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진범은 총을 쐈고 오연주는 총알이 날아오는 순간 웹툰 세계로 귀환했다. 다시 재회한 오연주와 강철은 점점 몸이 사라지고 있는 윤소희(정유진 분)를 만나러 갔다. 강철은 오연주를 통해 진범이 현실 세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여기에 더해 등장인물의 목적이 없어지면 소멸되고, 목적이 확실해지면 등장인물로 고정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강철은 오연주와의 결혼은 위장결혼이며 “난 평생 네가 필요하다”는 말로 윤소희의 소멸을 막았다. 이 모든 일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한 오연주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바라던 속편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라고 자책했다. 강철은 오연주를 처음 만났던 옥상으로 데려갔다. 오연주에게 USB를 건넨 강철은 “다시 여길 떠나게 되면 그림 하나만 그려줘요”라며 “내가 꿈에서 깨는 장면. 두 달 전에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모두 꿈으로 만들어줘요”라고 부탁했다. 소멸되어 가는 친구들을 그냥 둘 수도 없고, 오연주의 죽음도 볼 수 없는 강철은 오연주를 ‘인생의 키’라고 생각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선택한 것. 계속해서 강철은 오연주에게 “살려내줘서 고마운데 이제 알겠다. 주어진 숙명대로 살아야 되는 거였어. 잡을 수 없는 진범을 찾아 다니는 게 제 존재의 이유면 그렇게 해야죠”라며 “오연주 씨 지금 나는 잊어요. 나는 만화 속 인물입니다. 앞으로 내가 보고 싶으면 서점가서 책으로 보면 돼요. 알았죠? 잘 지내요”라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이후 강철은 눈물을 흘리며 병원에서 깨어났다. 오연주와 그 동안의 일도 모두 잊어버린 강철은 “무슨 꿈을 꾼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라고 했고, 강철의 자살과 함께 현실 세계로 돌아온 오연주는 자신이 그린 강철의 그림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이처럼 모든 것이 ‘꿈’이라는 설정값을 통해 ‘인생의 키’ 오연주를 잊어버린 만화 속 주인공 강철과 현실세계로 돌아온 오연주의 이별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오연주와 강철이 재회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로운 설정 값이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더블유’가 또 어떤 맥락 있는 전개로 충격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블유’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더블유’ 방송화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W 이종석 한효주, ‘더블유’ 첫 도킹 장소서 재회..묘한 눈빛에 ‘심쿵’

    W 이종석 한효주, ‘더블유’ 첫 도킹 장소서 재회..묘한 눈빛에 ‘심쿵’

    W 이종석 한효주의 옥상 재회 사진이 공개됐다. W 이종석 한효주는 스펙터클했던 첫 도킹 장소였던 옥상을 다시 찾았고 서로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지금까지 보여줬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측은 오늘(17일) 8회 방송을 앞두고 강철(이종석 분) 오연주(한효주 분)의 옥상 재회를 담은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속 강철 연주(철연주)는 따뜻한 햇살 아래 서로를 그윽한 눈빛으로 마주보는가 하면, 아련함을 품은 눈망을로 서로를 응시해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강철 연주가 함께 서 있는 이 옥상은 두 사람의 첫 도킹 장소로 연주가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처음 본 곳이다. 당시 연주는 칼에 찔려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강철을 살려내며 ‘생명의 은인’이 됐고 이후 계속해서 웹툰으로 소환되며 강철 인생의 키가 돼 버린 것. 강철 연주의 당시 첫 만남은 ‘피범벅 도킹’으로 파격적이고 스펙터클한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웹툰세계와 현실세계의 ‘도킹’의 시작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옥상 재회’ 스틸 컷에서는 1회 ‘철연주’의 강렬했던 도킹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W’ 제작사 측은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애정과 사랑에 스태프와 배우들이 더욱 열혈적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에 더욱더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더운 여름, ‘W’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오늘(17일)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블유’ 한효주, ‘혼비백산’ 피투성이 심폐소생술 포착 ‘폭풍 오열’

    ‘더블유’ 한효주, ‘혼비백산’ 피투성이 심폐소생술 포착 ‘폭풍 오열’

    ‘더블유(W)’ 시청률이 수직 상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한효주의 ‘혼비백산’ 피투성이 응급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응급실에서 포착된 한효주는 마음까지 저릿해지는 애절한 눈빛과 함께 눈물의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어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치로 높이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측은 4일 6회에서 공개될 오연주(한효주 분)의 폭풍 오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선 5회에서 ‘웹툰 더블유’의 작가인 ‘창조주’ 오성무(김의성 분)와 주인공 강철이 현실세계에서 충격적인 독대를 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가족을 몰살한 범인은 없으며 단지 주인공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설정이었음을 알게 된 강철은 분노를 내뱉으며 총을 들었다. 그러나 성무는 강철에게 “넌 내가 만든 캐릭터야. 설정값”이라며 절대 자신을 쏠 수 없을 거라며 도발했고, 결국 강철은 자신을 창조한 성무를 향해 방아쇠를 잡아 당기며 성무를 쓰러뜨렸다. 이에 긴박함이 담긴 연주의 응급실 신은 더욱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 연주는 흰색 셔츠에 빨간색 피를 잔뜩 묻힌 채 눈물을 머금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연주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가슴 절절한 표정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것. 흉부외과 의사인 연주는 꼭 살려내야 된다는 다부진 의지를 드러냄은 물론, 슬픔이 가득 찬 눈동자로 아버지인 성무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 연주는 수술실에서 막 나온 듯 수술복고 수술실을 뒤로한 채 폭풍 오열을 하며 애절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연주는 가슴을 부여 잡고 두 눈을 꼭 감은 채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듯 온 몸으로 슬프고도 복잡한 심경을 표출하고 있는 것. 공개된 장면은 강철의 총을 맞은 성무의 향방에 대한 무한한 궁금증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하나의 ‘키’로 작용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밝고 경쾌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연주가 아버지의 치명적인 일을 접한 뒤 마음이 요동치는 씬이며, 강철과 아버지 사이에서 비극적 운명을 겪게 된 연주의 첫 모습이기 때문. 특히 연주 역의 한효주는 그간 연기했던 모습이 아닌 ‘혼비백산’ 폭풍 오열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황이 반전되는 순간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기에 극 중 연주가 처한 상황과 연주가 앞으로 겪게 될 전개에도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블유’ 제작사 측은 “6회에서는 강철의 총에 맞은 아버지로 인해 연주의 심경이 변화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는 앞으로 연주에게 닥칠 일들의 시작이 되며, 중요한 씬으로 작용될 예정이다. 그 동안 밝고 경쾌했던 연주가 한 순간에 바뀌는 모습이 ‘W’의 키가 될 것”이라며 “오늘(4일) 6회 본방사수를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더블유’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더블유’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오늘(4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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