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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남미여자들도 기죽인 몸매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남미여자들도 기죽인 몸매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남미여자들도 기죽은 몸매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25·브라질 이름 카타리나 쇼이 누네스)가 브라질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최송이는 지난달 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1위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때문에 규정 위반으로 자격을 박탈당해 최송이는 1위로 올라서게 됐다. 브라질 최고 미녀로 선정된 최송이는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최송이는 지난 해 MBC ‘무한도전’에 포르투갈어 선생님으로 특별출연했다. 2013년 미스코리아 브라질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선생님으로 소개됐다. 미모의 포르투갈어 선생님 등장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환호를 보냈고, 당시 최송이는 정형돈에게 “화장실이 어디예요?”라는 뜻의 포르투갈어를 알려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계 최송이 ‘미스월드 브라질’ 1위

    한국계 최송이 ‘미스월드 브라질’ 1위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25·브라질 이름 카타리나 쇼이 누네스)씨가 브라질 대표 미녀로 선발됐다. 최씨는 지난달 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미스월드 브라질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 대회 1위가 기혼자란 사실이 드러나며 왕관을 박탈당했고, 차점자인 최씨가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최씨는 오는 12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한다. 포르투갈계 부친과 한국계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최씨는 2013년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미스코리아 브라질 1위, 그해 미스코리아 미를 수상한 미녀다. 그해 필리핀이 주최하는 미스어스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최송이,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정

    최송이,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정

    ‘최송이’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25·카타리나 쇼이 누네스 Catharina Choi Nunes)가 브라질의 대표 미녀로 뽑혀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송이는 지난달 말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선정됐다. 하지만 1위에 선정된 여성이 기혼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규정 위반으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해, 최송이가 1위의 왕관을 차지하게 됐다. 최송이는 브라질의 최고 미녀로 선정돼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코리아 최송이, 과거 무도 출연..멤버들 표정보니?

    미스코리아 최송이, 과거 무도 출연..멤버들 표정보니?

    ‘미스코리아 최송이’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25·카타리나 쇼이 누네스)가 브라질의 대표 미녀로 선정된 가운데,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 받았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하기 전에 포르투갈어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송이는 포르투갈어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빨간 원피스를 입고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는 최송이가 등장하자마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우와”, “따봉”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최송이는 “2013 미스코리아 브라질 진, 미스코리아 미 최송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최송이는 브라질에서 사용할 기본적인 표현들을 설명했다. 특히 최송이는 “한국에서 오케이를 뜻하며 사용되는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모으는 표현은 브라질에서는 욕으로 통하니 사용을 자제하라”고 주의를 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월드 브라질 최송이 1위한 이유가…미혼이라서? 왜?

    미스월드 브라질 최송이 1위한 이유가…미혼이라서? 왜?

    미스월드 브라질 최송이 1위한 이유가…결혼 안해서? 미스월드 브라질 최송이 1위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25·브라질 이름 카타리나 쇼이 누네스)가 브라질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최송이는 지난달 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1위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때문에 규정 위반으로 자격을 박탈당해 최송이는 1위로 올라서게 됐다. 브라질 최고 미녀로 선정된 최송이는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최송이는 지난 해 MBC ‘무한도전’에 포르투갈어 선생님으로 특별출연했다. 2013년 미스코리아 브라질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선생님으로 소개됐다. 미모의 포르투갈어 선생님 등장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환호를 보냈고, 당시 최송이는 정형돈에게 “화장실이 어디예요?”라는 뜻의 포르투갈어를 알려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월드 브라질 최송이 1위한 이유가…결혼 안해서? 무슨뜻?

    미스월드 브라질 최송이 1위한 이유가…결혼 안해서? 무슨뜻?

    미스월드 브라질 최송이 1위한 이유가…결혼 안해서? 미스월드 브라질 최송이 1위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25·브라질 이름 카타리나 쇼이 누네스)가 브라질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최송이는 지난달 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1위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때문에 규정 위반으로 자격을 박탈당해 최송이는 1위로 올라서게 됐다. 브라질 최고 미녀로 선정된 최송이는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최송이는 지난 해 MBC ‘무한도전’에 포르투갈어 선생님으로 특별출연했다. 2013년 미스코리아 브라질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선생님으로 소개됐다. 미모의 포르투갈어 선생님 등장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환호를 보냈고, 당시 최송이는 정형돈에게 “화장실이 어디예요?”라는 뜻의 포르투갈어를 알려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미모 봤더니..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미모 봤더니..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25·카타리나 쇼이 누네스 Catharina Choi Nunes)가 브라질의 대표 미녀로 뽑혀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송이는 지난달 말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선정됐다. 하지만 1위에 선정된 여성이 기혼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규정 위반으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해, 최송이가 1위의 왕관을 차지하게 됐다. 최송이는 브라질의 최고 미녀로 선정돼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1위로 바뀐 이유?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1위로 바뀐 이유?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25·카타리나 쇼이 누네스 Catharina Choi Nunes)가 브라질의 대표 미녀로 뽑혀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송이는 지난달 말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선정됐다. 하지만 1위에 선정된 여성이 기혼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규정 위반으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해, 최송이가 1위의 왕관을 차지하게 됐다. 최송이는 브라질의 최고 미녀로 선정돼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송이 미스월드 브라질 1위, 순위 변동된 이유는?

    최송이 미스월드 브라질 1위, 순위 변동된 이유는?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한국계 브라질인인 최송이(25·브라질 이름 카타리나 쇼이 누네스)가 브라질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해 대표 미녀로 선정됐다. 최송이는 지난달 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1위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때문에 규정 위반으로 자격을 박탈당해 1위로 올라서게 됐다. 브라질 최고 미녀로 선정된 최송이는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루스 윌리스 딸 루머 윌리스, 비키니 미녀들 사이에서...”좀 비교되네”

    브루스 윌리스 딸 루머 윌리스, 비키니 미녀들 사이에서...”좀 비교되네”

    할리우드 배우 루머 윌리스(26, Rumer Willis, 중앙)이 4일(현지시간)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윈 라스베이서스 호텔의 앙코르 비치 클럽에서 제239주년 독립기념일을 성조기 디자인의 비키니로 축하하고 있다. 루머 윌리스는 할리우드 톱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딸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뷰] “나, 강수진의 생애 마지막 꿈…한국적 발레, 무대 올리는 것”

    [스타뷰] “나, 강수진의 생애 마지막 꿈…한국적 발레, 무대 올리는 것”

    “한국 고전 작품을 토대로 한 ‘창작 발레’를 무대에 올리고 싶어요. 한 사람의 힘만으론 되지 않아요. 안무가를 중심으로 팀이 꾸려져야 하고…. 안무가는 한국적인 것을 굉장히 잘 알아야 하고요. 한국적인 것을 발레로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안무가를 찾는 게 관건이에요.” 강수진(48)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의 생애 마지막 꿈이다. 발레리나로서는 세계 최정상의 반열에 올라 더 바랄 게 없다. 감독으로서 꼭 해 보고 싶은 게 한국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창작 발레다. 강 감독은 지난해 2월 국립발레단 사령탑을 맡았다. 발레단 발전과 발레 대중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서 감독직을 수락했다. 취임 이후 ‘봄의 제전’ ‘말괄량이 길들이기’ ‘지젤’ ‘백조의 호수’ 등 여러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발레 작업은 서로 주고받는 거예요. 단원들과 같이 작업하면서 그들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그들로부터도 많은 것을 배워요. 작품을 하면서 단원들이 자신들이 몰랐던 걸 깨우치고 한층 성숙해진 순간을 봤을 때, 단원들이 무용을 즐기면서 한다는 걸 느낄 때 제가 공연하는 것보다 더 보람 있고 행복해요. 무용수들이 다른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제 임무예요. 하반기엔 단원들 중 안무에 흥미를 갖는 사람이 있다면 안무 기회를 주려 해요. 단원들이 안무한 창작 발레로 기획 공연도 하려 해요.” ●“선후배 경계 없이 작품 맞는 사람이 주연 해야죠” 강 감독은 파격적인 주역 발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서열이나 경륜보다는 해당 작품에 맞는 무용수를 주역으로 뽑는다. “연륜 있는 무용수가 맞으면 그 사람이 하고, 신인이 맞으면 신인이 해야죠. 후배가 선배에게 배우듯 선배도 후배에게 배울 수 있어요. 배움에 한계를 둬서는 절대 클 수 없어요. 선후배가 서로 활력소가 돼야 해요.” 후배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절대 남을 모방해서는 안 돼요. 어떤 작품이든 자기 색깔을 찾고 새롭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해요. 꾸준히 연습도 해야 하고요. 공연을 앞두고 ‘벼락치기’하듯 연습하면 부상만 당해요. 평소 기초를 튼튼히 갖춰 놔야 어떤 작품이든 소화할 수 있어요.” 강 감독은 중학교 1학년 때 발레를 시작했다. 또래에 비해 좀 늦은 편이었다. 중학교 졸업 후 1982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3년 뒤 스위스 로잔 발레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데 이어 이듬해 19세의 나이로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 동양인 최초로, 그것도 최연소로 입단했다. 한국 발레 역사를 새로 쓰며 거침없이 질주했다. “발레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했기에 지금까지 할 수 있었어요. 누구나 겪는 슬럼프도 순수한 사랑으로 이겨 냈죠. 발레는 제 삶 자체예요. 삶에서 떼어 놓을 수 없어요. 발레는 스텝, 움직임만 배우는 게 아니에요. 인생을 배워요. 발레 안에는 삶이 있기 때문이에요. 발레를 통해 누구도 겪지 못한 여러 세계를, 다양한 삶을 경험했어요.” ●“지금도 매일 새벽 연습… 자기 관리가 생명” 강 감독은 1997년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가 됐다. 입단 11년 만이다. 말단 무용수로 오랫동안 있었던 게 큰 도움이 됐다.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면서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호주, 남미, 북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박물관을 찾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둘러봤어요. 이런 경험들이 발레 이상으로 내적 성숙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강 감독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하다. 평소 네다섯 시간 정도 잠을 잔다. 눈을 뜬 이후엔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중1 때 발레를 시작한 이후 줄곧 유지해 온 생활 패턴이다. 감독 취임 이후에도 매일 새벽 5시부터 집에서 한두 시간 발레 연습을 한다. “발레는 자기 관리가 생명이에요. 발레 연습 외에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하고요. 발레나 예술은 누가 하라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발레에 푹 빠지지 않으면 절대로 자기 관리를 못 해요. 누군가는 학창 시절이나 젊었을 때 발레를 하느라 노는 걸 포기해야 하지 않았느냐고 물을 수 있을 텐데, 저는 발레 외에 다른 것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어요. 사람마다 원하는 게 다르고, 삶의 목적이나 관점도 다르지 않나요. 저는 발레를 위해 제 삶 중에 뭔가를 포기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른 삶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발레를 그만두고 다른 삶을 살았을 거예요.” 그는 지금껏 ‘잠자는 숲속의 미녀’ ‘로미오와 줄리엣’ ‘까멜리아 레이디’ ‘오네긴’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 “큰 극장에서 대형 공연을 하든, 소규모 극장에서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해 공연을 하든 공연에 대한 책임은 똑같아요. 무대에는 제가 서기 때문에 그 공연에 대한 책임은 제가 져야 해요. 모든 공연들이 중요할 수밖에 없죠. 매 공연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100% 공연을 했기 때문에 모든 공연이 특별해요.” ●내년 ‘오네긴’ 공연 뒤 30년 정든 獨 무대 은퇴 강 감독은 내년 7월 22일 ‘오네긴’ 공연을 끝으로 30년 정든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은퇴한다. 이에 앞서 국내에서도 11월 6~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슈투트가르트발레단과 함께 공연한다. 발레리나 강수진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공연에 벌써부터 발레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네긴’은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로 일컬어진다.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남자 ‘오네긴’과 순진한 소녀 ‘타티아나’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발레 창시자 존 크랑코가 러시아 문호 푸시킨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토대로 3막 6장의 발레를 만들었다. 강 감독은 2004년 ‘오네긴’ 첫 내한 공연 때 내부에서 터져 나오는 오열 연기로 마지막 장면을 끝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줬다.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쉰이고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도 30년 활동했어요. 이 정도면 발레리나로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늦기 전에 항상 은퇴하려고 했어요. 내년이 은퇴 최적기라고 봐요. 한국과 독일의 마지막 공연에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 줬던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해요. 제가 혼자 잘나서 성공했다고 한들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많은 분들이 저를 사랑하고 인정해 줘서 지금의 위치에 올 수 있었고 삶도 행복하고 아름다웠어요. 좋은 공연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요. ‘오네긴’은 수십년간 사랑해 온 작품이고 발레리나로서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 중 ‘오네긴’만큼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해요.”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광주 U대회 D-1] 두근두근, 광주

    [광주 U대회 D-1] 두근두근, 광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일 대회조직위원회는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했다. 이날 밤 개막식 리허설과 실무 단체별 회의 등이 잇따라 열렸으며, 한국 선수단 본진 등 각국 선수단들도 속속 광주에 모였다. 오후 7시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리허설은 식전행사와 문화행사, 선수단 입장, 환영사, 개회선언 등 실제 행사와 똑같이 진행됐다. ●대회 성화 3700㎞ 돌아 광주 도착 대회 주경기장을 밝힐 성화는 3700㎞를 돌아 이날 밤 광주에 도착해 조직위에 안치됐다. 개막 전날인 2일에는 조직위원장인 윤장현 광주시장이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에서 출발하는 1구간 주 주자로 참여해 보조 주자 7명과 함께 달린다. 다둥이 맘 양서진씨와 장애인 인권 활동가 최성배씨, 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 원피피씨 등이 보조주자로 참여한다. 이에 앞서 ‘미녀 궁사’ 기보배도 같은 날 오전 광주여대 본관에서부터 5튼튼병원 앞까지 성화 봉송에 나선다. 성화는 개회식 때 성화대에 점화돼 대회 개막을 알리고 대회기간인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를 환하게 비춘다. ●일본·영국 등 38개국 입촌식 열려 참가국들도 선수촌에 국기를 게양하며 대회 참가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오전 선수촌 국기 광장에서는 일본과 영국을 비롯해 카메룬, 헝가리,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38개국의 입촌식이 열렸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선수 등 총 586명을 파견했고, 영국도 100명이 넘는 선수단을 보냈다. 이들 국가의 선수단은 선수촌의 공연과 임덕호 선수촌장의 환영사로 이어지는 환대를 받고, 입촌 선언에 이어 자국의 국기를 게양했다. ●오늘 전야제 샤이니·EXID 등 K팝 스타 총출동 전야제는 2일 오후 8시 30분 전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샤이니, 포미닛, EXID, YB 등 한류 열풍의 주역들이 케이팝 무대를 선보이며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6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갈라(GALA)·환영 리셉션 행사가 열린다. FISU 집행위원회와 동·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예정도시 조직위원회 등 관계자를 초청해 유공자를 격려하고 차기대회를 소개하는 자리다. 전통 무용과 퓨전 관현악 공연도 곁들여진다. 한편 경찰청은 대회안전을 위해 대회 기간 동안 본청 치안상황실에 ‘광주 U대회 종합상황실’을 꾸린다. 경찰청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연인원 11만 2000여명에 달하는 경찰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카리스마 ‘대박’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카리스마 ‘대박’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카리스마 ‘대박’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캐릭터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MBC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등 주요 배역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뱀파이어 선비 성열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릭터 컷에서도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표정을 선보였다. 이유비는 극중 양선의 밝은 캐릭터를 표현했다.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은 이유비는 상큼한 모습으로 늘 유쾌한 양선을 표현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비밀을 품은 인물답게 애틋한 눈빛을 선보여 성열과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첫 사극에 도전하며 비주얼 변신도 감행한 심창민은 단단한 눈빛과 위엄 있는 모습으로 세자 이윤의 캐릭터를 드러냈다. 극 중 이윤은 겉으로 보기에는 여색을 밝히고 학문을 등한시 하는 세자의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인 만큼 실제 이윤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절대 악역으로 성열과 대립할 귀 역할의 이수혁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어두운 뱀파이어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열의 첫사랑 명희와 속을 알 수 없는 ‘냉미녀’ 혜령으로 1인2역을 맡게 된 김소은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었던 따뜻하고 화사한 명희의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드라마에서 보여줄 혜령의 반전 캐릭터에 대한 기대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다. ‘밤선비’는 비극적 사건으로 첫사랑과 모시던 세자를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성열(이준기 분)이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던 중 남장 책쾌 양선(이유비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우월 비주얼에 기대 증폭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우월 비주얼에 기대 증폭

    1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등 ‘밤을 걷는 선비’ 주요 배역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에서 뱀파이어 선비가 된 이준기는 사극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경험이 있는 만큼 노련한 모습으로 극중 성열을 표현해냈다. 이유비는 ‘밤을 걷는 선비’ 양선의 밝은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첫 사극에 도전하며 비주얼 변신도 감행한 심창민은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에서 단단한 눈빛과 위엄 있는 모습으로 세자 이윤의 캐릭터를 드러냈다. 절대 악역으로 성열과 대립할 귀 역할의 이수혁은 다른 남자 배우들과 달리 자유분방하면서도 어두운 뱀파이어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열의 첫사랑 명희와 속을 알 수 없는 ‘냉미녀’ 혜령으로 1인2역을 맡게 된 김소은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었던 따뜻하고 화사한 명희의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드라마에서 보여줄 혜령의 반전 캐릭터에 대한 기대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비극적 사건으로 첫사랑과 모시던 세자를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성열(이준기 분)이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던 중 남장 책쾌 양선(이유비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7월 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각양각색 매력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각양각색 매력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각양각색 매력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캐릭터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MBC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등 주요 배역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뱀파이어 선비 성열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릭터 컷에서도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표정을 선보였다. 이유비는 극중 양선의 밝은 캐릭터를 표현했다.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은 이유비는 상큼한 모습으로 늘 유쾌한 양선을 표현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비밀을 품은 인물답게 애틋한 눈빛을 선보여 성열과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첫 사극에 도전하며 비주얼 변신도 감행한 심창민은 단단한 눈빛과 위엄 있는 모습으로 세자 이윤의 캐릭터를 드러냈다. 극 중 이윤은 겉으로 보기에는 여색을 밝히고 학문을 등한시 하는 세자의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인 만큼 실제 이윤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절대 악역으로 성열과 대립할 귀 역할의 이수혁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어두운 뱀파이어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열의 첫사랑 명희와 속을 알 수 없는 ‘냉미녀’ 혜령으로 1인2역을 맡게 된 김소은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었던 따뜻하고 화사한 명희의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드라마에서 보여줄 혜령의 반전 캐릭터에 대한 기대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다. ‘밤선비’는 비극적 사건으로 첫사랑과 모시던 세자를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성열(이준기 분)이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던 중 남장 책쾌 양선(이유비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각양각색 카리스마 ‘기대 만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각양각색 카리스마 ‘기대 만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각양각색 카리스마 ‘기대 만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캐릭터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MBC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등 주요 배역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뱀파이어 선비 성열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릭터 컷에서도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표정을 선보였다. 이유비는 극중 양선의 밝은 캐릭터를 표현했다.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은 이유비는 상큼한 모습으로 늘 유쾌한 양선을 표현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비밀을 품은 인물답게 애틋한 눈빛을 선보여 성열과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첫 사극에 도전하며 비주얼 변신도 감행한 심창민은 단단한 눈빛과 위엄 있는 모습으로 세자 이윤의 캐릭터를 드러냈다. 극 중 이윤은 겉으로 보기에는 여색을 밝히고 학문을 등한시 하는 세자의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인 만큼 실제 이윤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절대 악역으로 성열과 대립할 귀 역할의 이수혁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어두운 뱀파이어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열의 첫사랑 명희와 속을 알 수 없는 ‘냉미녀’ 혜령으로 1인2역을 맡게 된 김소은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었던 따뜻하고 화사한 명희의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드라마에서 보여줄 혜령의 반전 캐릭터에 대한 기대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다. ‘밤선비’는 비극적 사건으로 첫사랑과 모시던 세자를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성열(이준기 분)이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던 중 남장 책쾌 양선(이유비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완벽 비주얼에 기대 폭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완벽 비주얼에 기대 폭발

    1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등 ‘밤을 걷는 선비’ 주요 배역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에서 뱀파이어 선비가 된 이준기는 사극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경험이 있는 만큼 노련한 모습으로 극중 성열을 표현해냈다. 이유비는 ‘밤을 걷는 선비’ 양선의 밝은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첫 사극에 도전하며 비주얼 변신도 감행한 심창민은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에서 단단한 눈빛과 위엄 있는 모습으로 세자 이윤의 캐릭터를 드러냈다. 절대 악역으로 성열과 대립할 귀 역할의 이수혁은 다른 남자 배우들과 달리 자유분방하면서도 어두운 뱀파이어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열의 첫사랑 명희와 속을 알 수 없는 ‘냉미녀’ 혜령으로 1인2역을 맡게 된 김소은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었던 따뜻하고 화사한 명희의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드라마에서 보여줄 혜령의 반전 캐릭터에 대한 기대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비극적 사건으로 첫사랑과 모시던 세자를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성열(이준기 분)이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던 중 남장 책쾌 양선(이유비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7월 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한복자태 보니 ‘비주얼 폭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한복자태 보니 ‘비주얼 폭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이준기-이유비 ‘케미 폭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1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등 ‘밤을 걷는 선비’ 주요 배역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에서 뱀파이어 선비가 된 이준기는 사극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경험이 있는 만큼 노련한 모습으로 극중 성열을 표현해냈다. 뱀파이어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에서는 날카로운 눈빛과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서늘함을 자아내면서도, 눈빛 하나만으로 그가 오랜 시간 삼켜온 서글픈 세월을 짐작하게 했다. 이유비는 ‘밤을 걷는 선비’ 양선의 밝은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밝은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은 이유비는 상큼한 모습으로 늘 유쾌한 양선을 표현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비밀을 품은 인물답게 애틋한 눈빛을 선보여 성열과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첫 사극에 도전하며 비주얼 변신도 감행한 심창민은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에서 단단한 눈빛과 위엄 있는 모습으로 세자 이윤의 캐릭터를 드러냈다. 극 중 이윤은 겉으로 보기에는 여색을 밝히고 학문을 등한시 하는 세자의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인 만큼 실제 이윤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절대 악역으로 성열과 대립할 귀 역할의 이수혁은 다른 남자 배우들과 달리 자유분방하면서도 어두운 뱀파이어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델 출신답게 표정과 간단한 포즈만으로도 아우라를 드러내 극의 갈등을 이끌어 나갈 귀의 캐릭터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다. 성열의 첫사랑 명희와 속을 알 수 없는 ‘냉미녀’ 혜령으로 1인2역을 맡게 된 김소은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었던 따뜻하고 화사한 명희의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드라마에서 보여줄 혜령의 반전 캐릭터에 대한 기대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비극적 사건으로 첫사랑과 모시던 세자를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성열(이준기 분)이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던 중 남장 책쾌 양선(이유비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여름에 걸맞는 뱀파이어 소재, 그리고 그 뒤에 숨어있는 미스터리 요소들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어우러진 판타지 멜로 사극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연출한 이성준 PD와 ‘커피 프린스 1호점’ 장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7월 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대박이다”,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기대된다”,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비주얼 막강하네”, “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이준기 이유비 케미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밤을 걷는 선비 캐릭터 컷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승승장구 김성령이 진희경에게 밀려난 까닭은?

    [연예 포스토리] 승승장구 김성령이 진희경에게 밀려난 까닭은?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수가 연기를 하기도 하고, 배우가 노래를 하기도 합니다. 연예인이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건 80년대에도, 90년대에도 있었던 현상입니다. ‘김성령’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분은 ‘미스코리아’를, 또 어떤 분은 ‘MC’를 더 올릴 수도 있습니다.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령이 원했던 수식어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어떤 커리어를 쌓았는지 살펴봅니다. ●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입문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이 사진이 출전 당시 김성령의 모습인데요. 흔히 ‘뽕’이 많이 들어간 헤어스타일을 보고 ‘80년대 미스코리아 스타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왜 그렇게 말하는지 사진이 말해주는 것 같네요. 이 대회에서 김성령은 ‘진’을 차지했습니다. ● 서양 사교모임에서는 이런 옷을 입는다?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나가 세계의 미녀들과 아름다움을 겨루게 되죠. 이 모습은 1989년 6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예선에 참가해 야회복을 뽐내고 있는 김성령의 모습입니다. ‘야회복’은 서양에서 사교모임을 할 때 입는 옷을 가리키는데요, 이런 옷을 입고 만났다니 조금 놀랍네요. ● 대학 방송국 아나운서가 ‘연예가 중계’ MC로 미스코리아로 선발된 뒤 김성령은 방송가에서 맹활약을 펼칩니다. 1988년 12월부터 KBS2 ‘연예가 중계’의 안방마님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인하공전 재학생 시절 학교방송국의 아나운서로 활동했다는 김성령은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연구해 좋은 MC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치렁치렁한 액세서리와 밍크코트가 품위를 높여주는 건 아니잖아요” 김성령은 23세의 나이에 영화배우로 데뷔합니다.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라는 작품이 김성령의 첫 영화 출연작인데요. 앵커우먼으로 분한 김성령은 동료 기자들과 함께 정치세계의 공권력과 금권력을 파헤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당시 김성령은 “아버지가 공무원이셔서 그런지 가족 모두가 낭비를 싫어합니다. 치렁치렁한 액세서리와 밍크코트가 품위를 높여주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김성령에게 ‘제29회 대종상-신인여우상’을 안겼습니다. ● 김성령·박칼린 무슨 인연? KBS ‘남자의 자격-합창단 특집’에서 예리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지휘자로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낸 박칼린씨를 기억하십니까? 현재는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박칼린씨가 예전에는 연극을 했다고 하네요. 그것도 ‘배우’로 말입니다. 해당 작품에는 김성령이 더블 캐스팅됐다고 합니다. 두 여인이 출연한 작품은 ‘여자의 선택’이라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38세 유태계 노총각 회계사인 매트와 아홉 살 아래 간호사 샐리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김성령과 박칼린은 동갑이어서 금방 친해졌다고 하네요. ● 김성령·김성경 자매 ‘어머님이 누구니?’ 김성령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왼쪽)이 자매라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둘이 한번 싸운 뒤 무려 2년 동안이나 대화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고 계십니까? 김성령은 지난해 한 토크쇼에 출연해 “동생 김성경과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있다”는 MC의 말에 “예전에 한 번 다툼을 하고 서로 바빠서 풀지 못하고 살았는데 그렇게 연락을 안 한 게 2년이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어 “지금은 자연스럽게 풀려 녹화전에도 문자를 주고받는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나저나, 사진을 보고 있으니 박진영의 노래가 떠오르네요. ‘어머님이 누구니?’ ● 김성령, 진희경에게 밀린 사연…개성이 부족? 승승장구만 했을 것 같은 김성령이지만, 누군가에게 밀린 적도 있습니다. 1995년 김성령은 패션모델 겸 배우 진희경(왼쪽)에게 밀려나는 수모를 당합니다. 의류 브랜드 ‘페페’의 모델 자리를 뺏긴 건데요. 당시 광고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의식이 객관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주관적인 아름다움, 즉 나의 멋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트렌드를 설명했습니다. 김성령보다는 진희경의 개성을 더 높게 평가했다는 말일까요? 어쨌든, 이 말은 지금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새로운 가족의 탄생 얼마 전 김성령이 이목구비가 뚜렷한 ‘훈남’ 아들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 가족의 탄생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김성령은 96년 12월,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비치호텔에서 코리아마블 대표 이기수씨와 화촉을 밝혔습니다. 이 둘은 미스코리아 최윤희씨의 소개로 만나 3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 재력 보고 결혼했다는 소문에 “사실 돈이 보이기도 했다” 과거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성령은 “남편의 재력을 보고 결혼했다”는 소문에 “사실 돈이 보이기도 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당시 김성령은 “데이트 후 계산할 때 지갑을 보니 현금이 아니라 수표가 한뭉치 있더라. 수표를 그렇게 많이 넣어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처음봤다. 시계도 번쩍번쩍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김성령은 첫 영화에 출연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미스코리아나 모델보다는 연기자로 기억되고 싶다.” 여러분에게 김성령은 미스코리아인가요? 배우인가요? 그의 꿈이 이뤄졌길, 그리고 이뤄지길 응원합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출발드림팀’ 제시카 폭탄 고백 “33살 서초동 사는 OOO씨랑 결혼할 것”

    ‘출발드림팀’ 제시카 폭탄 고백 “33살 서초동 사는 OOO씨랑 결혼할 것”

    ‘출발드림팀’ 제시카 폭탄 고백 “33살 서초동 사는 OOO씨랑 결혼할 것” 출발드림팀 제시카 스포츠인 제시카가 결혼계획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핫보디 미녀들이 드림팀의 전매특허인 종합장애물 경기에 도전해 진정한 머슬퀸을 가려내는 ‘머슬퀸 최강자전’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카는 “경기 전인데 누가 가장 떠오르냐”는 질문에 “남자친구”라고 답했다. 이에 MC 이창명이 “결혼하실 거냐”고 물었고 제시카가 그렇다고 답하자 “남자 쪽도 그렇게 생각하냐”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제시카는 이어 “남자친구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33살 서초동에 사는 OOO씨다”라며 곧바로 남자친구의 신상을 공개하는 폭탄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드림팀’ 대표로 장도연, 김지원, NS윤지, 천이슬, 에이지아, 라임(헬로비너스), ‘머슬녀’ 멤버로는 오현진, 낸시랭, 정아름, 제시카, 정인혜, 이연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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