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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임성언 ‘8등신 미녀의 단아한 자태’

    [NTN포토] 임성언 ‘8등신 미녀의 단아한 자태’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황정음 류승범 고수 조여정 오지호 황정민 임현식 강수연 김혜선 신현준 김서형 조진웅 김태훈 임성언 서영희 남보라 박은빈 한예원 임권택 이장호 정지영 김유진 장길수 이명세 강우석 장현수 김의석 윤제균 류승완 감독 MC 공형진과 최정원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아시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국내외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부천영화제는 15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 부천시민회관과 일대의 영화관에서 11일 동안 진행된다.현성준 기자 부천(경기) gus@seoulntn.com
  • “신민아가 쓰레기통을?”’여친구’ 황당 구미호 눈길

    “신민아가 쓰레기통을?”’여친구’ 황당 구미호 눈길

    미녀 배우 신민아가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미모와 어울리지 않게 길거리에 놓여진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다. 심지어 쓰레기통 속에서 사이다를 발견하고 신기한 듯이 핥아먹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 사진은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500년 만에 세상으로 나온 구미호로 분한 신민아의 스틸컷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극중 신민아의 이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라며 "신민아는공포스러운 구미호가 아니라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구미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여친구’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연인 호흡을 맞춘다. 이승기가 분한 차태풍은 학문은 등한시하고 제멋에 취해 브루스 윌리스 뺨치는 액션 배우를 꿈꾸는 유쾌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친구’는 500년 전에 살았던 구미호(신민아 분)가 21세기에 다시 깨어나 차태풍(이승기 분)을 쫓아다니며 최첨단 문명을 새롭게 접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월 11일부터 드라마 ‘나쁜남자’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 IM컴퍼니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추녀엔 무거운 세금을”…루마니아 ‘미인당’ 등장

    “추녀엔 무거운 세금을”…루마니아 ‘미인당’ 등장

    “미남미녀들이 행복하게 살 수 나라를…” 이색적인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정당이 루마니아에 등장했다. 국가 이미지 상승을 위해서 뚱뚱한 사람들에게는 세금을 더 무겁게 내도록 하겠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고됐다. ‘루마니아 모델당’(Romanian Models Party)은 최근 화제와 논란 속에서 창당됐다. 이 정당을 이끄는 대표는 루마니아에서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산지아나 브루이아나(23). 금발에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는 “루마니아에 미남미녀들이 많아지면 국가 이미지가 상승해 전 세계에서 최고의 관광 대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브루이아나 대표는 주장과 함께 몇 가지 정책을 요구했다. 먼저 비만인 사람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 평균 체중이 1kg을 넘어설 때마다 10유로(1만5000원)씩 추가 부가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미남미녀가 더 대접받는 국가가 되려면 ‘무식한 금발’(Dumb Blonde)과 같은 금발 차별적인 농담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농담을 하는 사람들은 당장 징역형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정당에 소속된 당원은 대부분 미모의 여성 모델들이다. 이 때문에 브루이아나 대표는 여성 모델에 유리한 법 조항 여러 건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녀는 “비키니 입은 쭉쭉빵빵 모델만이 관광 가이드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해야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한다.”, “모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하루 촬영 임금은 최소 200유로(31만원)이 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진=산지아나 브루이아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영화리뷰] ‘마법사의 제자’

    [영화리뷰] ‘마법사의 제자’

    이 영화의 제목을 듣자마자 연상되는 영화가 있다면? 당신을 애니메이션 영화의 ‘달인’으로 임명하겠다. 맞다. 21일 개봉하는 ‘마법사의 제자’는 미키마우스를 주인공으로 한 미국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판타지아’(1940)의 에피소드 ‘마법사의 제자’를 모티프로 삼았다. 미키마우스는 스승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엉터리 마술을 선보이며 사고를 치는 말괄량이 캐릭터다. “부모님과 함께 영화관에서 본 첫 작품이었다. 아직도 1년에 한 번씩은 꼭 판타지아를 감상한다.” 영화의 제작자 겸 주연배우로 열연한 니콜라스 케이지의 말이다. ‘마법사의 제자’는 판타지아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시킨 작품이다. 뉴욕 맨해튼. 어느덧 신화가 돼버린 위대한 마법사 발타자(사진 왼쪽·니콜라스 케이지)는 사악한 어둠의 마법사 호르바스(알프레드 몰리나)로부터 도시를 지켜내는 임무를 수행한다. 발타자는 엄청난 마법의 잠재력을 지닌 데이브(오른쪽·제이 바루첼)를 제자로 거두고 함께 악당에 맞서 전쟁을 한다. 솔직히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시킨 작품이란 말보다는 ‘답습’했다는 게 더 적당할 듯 싶다. 할리우드의 영웅 판타지 액션영화의 기본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까닭에서다. 첫번째, 일단 영웅으로 점지된 남자 주인공이 납신다. 겉보기에 연약하고 심지어 바보같다. 약간의 왕따 기질도 보인다. 영화에선 데이브다. 두 번째, 조력자가 납신다. 이 나약해 빠진 남자 주인공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훈련시킨다. 영화에선 발타자다. 세 번째, 영웅의 미녀 여친이 납신다. 무척 예쁘다. 처음엔 매력 없는 영웅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 사랑에 빠진다. 영웅을 위기에서 구해낼 줄도 안다. 영화에선 벡키(테레사 팔머)다. 최근 개봉한 판타지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과 비슷한 구조라 할 수 있겠다. 기발함과는 거리가 멀다. 여기에 생뚱맞게 급변하는 감정선이나,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갑작스레 튀어 나오는 ‘휴머니즘’은 어색하기 그지 없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훌륭한 감정선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아니다. 오히려 블록버스터일수록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 이야기를 제대로 끌어가야 화려한 영상도 눈에 들어오는 법이니까. 관객은 영화를 보려고 극장에 오지, 영상예술을 보러오는 게 아니다. 다만 마법의 원리를 물리학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마법사의 모든 행위는 물리학의 법칙 안에서 이뤄진다.”는 영화의 대사처럼 마법의 물리학적 근거에 꽤 공을 들이고 있다. 가령, 불을 지피는 마법은 ‘분자의 진동’을 극대화하면서 불을 붙인다는 설명이다. 그렇기에 이 마법을 부리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분자들을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여기서까지 과학적 근거를 따질 필요는 없겠다. 그나마 이런 부분이라도 눈길이 가는 게 다행이다. 107분. 전체 관람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그냥 꽂았을 뿐인데”… ‘휴대폰女’ 대박 비명

    “그냥 꽂았을 뿐인데”… ‘휴대폰女’ 대박 비명

    ’휴대폰녀’ ‘파라과이녀’로 널리 알려진 파라과이의 미녀 라리사 리켈메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 이후 인생이 확 바뀌면서다. 라리사는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뉴스채널 C5N과의 국제저놔 인터뷰에서 “남아공 월드컵 덕분에 인생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면서 “(초청을 받고) 정신 없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도 TV방송과 광고촬영 일정이 잡혀 브라질 상파울로와 페루 리마를 연이어 방문하기 위해 막 출발하려던 참에 잠깐 인터뷰에 응했다. 라리사는 “남아공 월드컵 때 우리나라(파라과이) 팀을 열심히 응원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성공이 따라올 줄은 몰랐다.”면서 “월드컵이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그녀를 일약 ‘월드스타’로 발돋움하게 한 ‘가슴 속 휴대폰 사진’에 대해 라리사는 “솔직하게 말하지만 눈에 띄기 위한 전략은 결코 아니었다.”면서 “휴대폰을 갖고 있었는데 마땅히 보관할 곳이 없어 그 곳에 넣었던 것”이라고 했다. 화제의 그 사진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라리사는 ‘남아공 월드컵의 신부’라는 애칭과 함께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라리사는 “(유명해진 뒤로) 세계적인 유명인들로부터 전화가 많이 온다.”면서 “(다른 뜻 없이) 인사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컵 때 라리사는 파라과이가 월드컵에 우승하면 자신이 거리응원에 참여했던 아순시온 민주광장에서 전신 누드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파라과이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리켈메는 약속을 지켰다. 광장에서 옷을 벗진 않았지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상반신 누드사진, 누드동영상 등을 연이어 공개했다. 한편 라리사는 14일 브라질에서 광고모델로 데뷔, 남성의류 광고를 찍었다. 현지 언론은 “라리사가 최소한 15일까지 브라질에 머물면서 여러 회사와 (광고)계약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매일 결혼하는 남자’ 청림, 5人 미녀와 웨딩마치

    ‘매일 결혼하는 남자’ 청림, 5人 미녀와 웨딩마치

    가수 청림이 5명의 여성과 가상 결혼을 한다. 청림은 Y-STAR 오락프로그램 ‘매일 결혼하는 남자’를 통해 미모의 여성들과 만나 가상 결혼을 올려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모가 완벽한 아내’, ‘천국 같은 아내’, ‘능력 있는 아내’ 등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 5명의 여자들과 평일 내내 결혼생활을 하는 내용은 담았다. 청림은 “현실에서 불가능한 독특한 설정이라 출연하게 됐다.”며 “매일 다른 여성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 어색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청림은 월요일에는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화제를 뿌린 아이폰녀 김성아, 화요일에는 만능 스포츠우먼 방송인 김정아, 수요일은 완벽한 외모로 모델 활동하고 있는 이경민, 목요일은 연봉 2억원의 연상녀 김성아, 금요일은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의 막내 연기자와 함께 신혼을 꾸민다. 첫 방송은 13일 오후 4시.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미스유니버스 1위가 목표”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미스유니버스 1위가 목표”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22)가 한국대표로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한다.김주리는 오는 8월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 59회 미스유니버스대회 출전해 각국의 미녀들과 함께 미의 대결을 펼친다.그는 “최근 월드컵을 보면서 정말 많이 응원했다. 축구를 대신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로 월드컵 때 이루지 못한 8강이 아닌 우승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며 “미스월드선발대회에서 7위에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1위에 올라 한국의 미를 당당히 세계에 알리고 오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김주리 측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4강을 넘어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김주리는 2007년 미스유니버스에서 4위로 오른 이하늬의 기록을 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고 밝혔다.또 “러시아 불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해 러시아어와 영어 등 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김주리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그 동안 많은 미스코리아들이 세계 대회에서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했던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역대 미스코리아 중 최고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김주리는 다음달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16일 동안 합숙을 한 뒤 오는 23일 각 나라 후보들과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김아중, 차기작은 영화 “사극로맨스 놓고 고심중”

    김아중, 차기작은 영화 “사극로맨스 놓고 고심중”

    배우 김아중이 차기작을 영화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두 작품을 놓고 고심중이다. 김아중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김아중이 4~5작품을 놓고 고심하던 중 최근 사극과 현대물 두 작품으로 압축했다. 조만간 차기작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아중의 차기작은 영화 제작과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할 예정이다. 김아중은 2009년 6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영화는 그녀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2006년 ‘미녀는 괴로워’ 이후 4년만이다. 김아중이 어떤 영화로 팬들 곁으로 돌아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美-러 냉전이후 첫 스파이 맞교환

    美-러 냉전이후 첫 스파이 맞교환

    미국과 러시아가 8일(현지시간) 각각 자국에 수감 중인 스파이 ‘맞교환’에 합의, 최근 불거진 미국 내 러시아 스파이 사건을 11일 만에 속전속결로 매듭지었다. 과거 동서로 분단돼 있던 독일 베를린에서 스파이를 교환하는 대신 스파이들을 유죄 판결한 뒤 사면을 통해 해외로 추방한 형식을 빌렸다. 맞교환은 중립국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뤄졌다고 미국 법무부가 밝혔다. 양국 언론들은 미국 전세기와 러시아 정부 비행기가 9일 빈 국제공항의 활주로 외곽 구역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스파이가 맞교환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비행기는 이날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미국 전세기는 영국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행선지는 분명치 않다. 미국과 러시아는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 등 미국에서 활동하다 지난달 27일 체포된 러시아 스파이 10명 전원과 러시아에서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정보기관을 위해 암약한 혐의로 감옥에 있는 러시아인 4명을 각각 풀어 주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대규모 스파이 맞교환은 20여년 전 베를린 장벽 붕괴, 동서냉전이 종결된 이후 처음이다. 풀려나는 러시아인 4명은 핵잠수함 기술 등 군사기밀을 미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이고르 수티아긴 박사, 영국을 위한 첩보활동으로 13년 형을 받은 세르게이 스크리팔, 알렉산데르 자포로즈스키, 제나디 바실렌코 등이다. 4명 가운데 3명은 러시아 군인과 정보기관원이다. 미·러 양국은 신속한 합의 이행을 위해 폴리바게닝(유죄인정조건 형량 감경)과 대통령 사면 형식을 취했다. 실무는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러시아 해외정보국(SVR)이 맡았다. 미국 뉴욕 법원은 이날 ‘러시아 정보원으로 활동한 죄’로 기소된 스파이 10명이 스스로 혐의를 시인하자 체포된 이후 구금된 날짜만큼만 형을 선고한 뒤 즉각적인 추방 및 재입국 금지를 명령했다. 러시아 정부도 이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자국민 수감자 4명을 사면했다고 발표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국가안보와 인도주의 차원에서 신속하고 포괄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결정이 이뤄졌다.”면서 “러시아 스파이 10명을 장기 구금해서 얻을 수 있는 중차대한 국가안보상 이익이 없다.”고 밝혔다. 합의에 대해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 주요 현안들에서의 협력을 위해 성사시킨 정치적 거래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서방 언론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있는 대(對) 러시아 관계 재설정, 핵무기 감축, 이란 핵프로그램 저지 등과 관련해 러시아의 도움이 필요한 미국과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때 미국의 지지를 얻으려는 러시아가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대러시아 외교에서 유약하다는 공화당 측 비난을 야기할 수 있고, 법적 안정성을 해쳐가며 나쁜 전례를 남김으로써 앞으로 미국에서 불법적으로 활동하는 외국 스파이 문제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부정적인 관측도 없지 않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씨줄날줄] 스파이 교환/이춘규 논설위원

    1962년 2월10일 독일 베를린과 포츠담을 잇는 그리니커 다리 동·서쪽 끝에 각각 한 사람이 섰다. 이들은 다리를 건너가 자국 인수팀에게 갔다. 미국과 소련의 첫 스파이 교환. 미국은 뉴욕에서 고정간첩 활동을 하다 검거한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대령 루돌프 아벨을 풀어줬다. 상대는 소련 영공에서 스파이 활동을 하다 미사일을 맞고 추락한 미 중앙정보국(CIA)의 U-2기 조종사 프랜시스 게리 파워스였다. 이런 스파이 교환은 양국의 복잡한 계산이 맞아떨어질 때 가능하다. 69년에는 영국 스파이 제럴드 브룩과 소련 스파이 피터 크루거 등의 교환이 이뤄졌다. 81년에는 동독 비밀경찰 권터 기욤과 서방 스파이의 교환이 이뤄졌다. 85년에는 동구권에 수감됐던 미국 스파이들과 폴란드 스파이 마리안 자차르스키가, 86년에는 러시아 반체제 인사 샤린스키를 포함한 3명의 서방 스파이와 KGB 스파이 코처 부부가 교환됐다. 냉전체제가 붕괴된 뒤에는 전형적인 스파이 교환보다는 외교관 맞추방으로 대체됐다. 스파이는 국가나 단체의 비밀정보를 대립관계에 있는 다른 국가 또는 단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주는 사람으로 간첩이라고 한다. 스파이는 인류 역사와 함께한다. 모세를 이은 유대 지도자 여호수아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여리고에 2명의 첩자를 파견했다는 구약성서 내용도 있다. 김춘추의 목숨을 건 고구려 첩보전과 백제 왕실에 미녀 스파이를 침투시킨 신라의 교란전이 없었다면 삼국통일은 어찌 됐을지 모른다. 9일 미국과 러시아 간 스파이 교환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뤄졌다. 미국에서 활동하다 체포된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 등 러시아 스파이 10명과 러시아에서 활동하다 체포된 미국 스파이 4명이다. 스파이 스캔들이 장기화될 경우 양국이 입을 외교적, 경제적 피해를 감안해 적절한 타협점을 찾은 것. 냉전 종식 이후 최대 규모의 스파이 교환이다. 교환장소로 왜 빈이 등장할까. 19세기 말부터 오스트리아 빈은 세계 정보유통의 중심이었다. 빈은 동서유럽의 중간지대다. 1차대전을 전후한 유럽의 혼란기 때는 망명객과 난민들이 빈으로 쏟아져 들어와 정보를 교환했다. 2차대전 후 냉전체제 아래서의 빈은 중립국 수도였기 때문에 동·서독이 대치하던 독일 베를린과 함께 유럽대륙의 양대 스파이 중심지였다. 냉전이 종식된 현재도 빈에는 2000~3000명의 스파이들이 산업, 기술, 외교안보 분야에서 암약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월드컵 우승하면…” 미녀들의 공개약속 위험 수위

    “월드컵 우승하면…” 미녀들의 공개약속 위험 수위

    월드컵 우승을 조건으로 한 공개약속이 위험수위에 달하고 있다. 자국이 우승하면 전신 누드를 보여주겠다는 각국 연예인과 모델이 판을 치더니 이젠 섹스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르노 배우까지 등장했다. 네덜란드의 여자 성인영화배우 보비 에덴이 바로 이 같은 공개약속을 한 주인공. 그는 최근 트위터에 “네덜란드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내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무료로 ○○섹스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수위 높은 성인영화에나 나오는 장면을 무료 서비스하겠다는 약속이 알려지면서 4900명을 약간 넘던 그의 팔로워는 금새 3만3000여 명으로 폭증했다. 하지만 에덴이 네덜란드의 우승을 예상하고 진짜 축하하는 마음이 이런 약속을 했는지는 의문이다. 그가 공개 약속을 띄운 건 네덜란드가 독일을 제압한 준결승이 열리기 전이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아르헨티나를 4대0으로 제압한 독일이 네덜란드를 가볍게 누를 것으로 예상하고 부담 없이(?) 약속을 남발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한편 파라과이가 준결승에 진출하면 누드를 보여주겠다고 했던 파라과이의 ‘휴대폰녀’ 미녀모델 라리사 리켈메는 약속을 지켰다. 그는 “비록 준결승에 오르진 못했지만 파라과이 대표팀이 진정한 영웅이 되어 귀국했다.”면서 7일 상반신 누드를 공개했다.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파라과이에서 ‘월드컵 신부’이라는 애칭을 얻은 라리사는 “신부가 남편을 버리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대표팀이 준결승에 오르진 못했지만 충분히 보상을 받을 만큼 선전했다”며 상반신 누드를 찍었다. 라리사는 스페인과 영국 회사로부터 전신누드 화보 촬영 제안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영화단신]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2010년 하반기 걸작 일본영화 정기 무료상영회를 연다. 12일 1950년대 일본 청춘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햇빛 쏟아지는 언덕길’(1958) 상영을 시작으로 8월 ‘그림 속의 나의 마을’(1996), 9월 ‘만화잡지따윈 필요없어’(1986), 10월 ‘청춘일기’(1963), 11월 ‘은밀한 게이샤의 세계’(1972), 12월 ‘젖은 욕망’(1972)을 준비했다. 상영회는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매월 둘째주 월요일마다 열린다. ●합법적인 다운로드를 권장하는 문화운동인 굿다운로더캠페인 운동본부가 최근 캠페인 공식 사이트(www.gooddown loader.com/2010)를 오픈했다. 운동본부는 곰TV, 네이버, 다음, 맥스무비, 벅스, 인디플러그 등 합법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 사이트들과 손잡고 ‘굿 다운로더’를 활성화하는 공동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싱어송라이터 김수철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천영화음악상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한국 영화 음악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에게 2006년부터 수여하는 상이다. 김수철은 1980년대 ‘못다핀 꽃 한송이’ ‘젊은 그대’ 등을 히트시킨 데 이어 1990년대 이후부터는 ‘서편제’ ‘축제’ ‘창’ 등 여러 편의 영화에서 음악을 담당하며 영화 음악가로 활동해 오고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이달 말까지 한국영화 VOD 사이트(www.kmdb.or.kr/vod)를 통해 시대별 대표 미스터리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미스터리 영화전’을 연다. 김지미의 열연과 반전이 돋보이는 ‘불나비’(1965), 현대적 감각이 물씬 풍기는 추리 범죄극 ‘목없는 미녀’(1966), 바닷가 외딴집에 사는 부유한 상속녀를 둘러싼 음모를 그린 ‘흑진주’(1969) 등 8편이 준비됐다. 영상자료원은 최은희, 조미령, 양미희 등 옛 스타들이 출연한 1950년대 로맨틱 코미디 영화 3편도 DVD 박스세트로 출시했다. 3편은 이용민 감독의 ‘서울의 휴일’(1956), 이병일 감독의 ‘자유결혼’(1958), 한형모 감독의 ‘여사장’(1959)이다.
  • 톰크루즈, ‘작은 키’ 때문에 ‘꼬마 톰’ 적힌 ‘굴욕 선물’

    톰크루즈, ‘작은 키’ 때문에 ‘꼬마 톰’ 적힌 ‘굴욕 선물’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굴욕(?)적인 선물을 받아 화제다. 톰 크루즈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브라질에서 열린 영화 ‘나잇&데이’의 시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톰 지뉴’라고 새겨진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지뉴’는 포르투갈어로 ‘꼬마’라는 의미로 170cm대 초반의 서양인 치고는 비교적 아담한 톰 크루즈를 유쾌하게 풍자한 선물이었다. 탐 크루즈는 지난 5월 할리우드에 진출한 가수 겸 배우 비가 SBS ‘강심장‘에 출연해 “꿈꾸던 톰 크루즈를 봤는데 키가 생각보다 작아 실망했다.”고 밝혀 이미 국내에서 한 차례 굴욕을 당한 바 있다. 톰 크루즈는 그 밖에도 남아공 월드컵에서 화제가 되었던 악기 부부젤라도 선물 받아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톰 크루즈가 미녀배우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나잇 앤 데이’는 국내개봉 15일 만에 15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 = 데일리메일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1억대 생일만찬 즐긴 中미녀재벌은 누구?

    1억대 생일만찬 즐긴 中미녀재벌은 누구?

    보통 사람들은 입이 떡 벌어지고 눈이 휘둥그레질 초호화 파티를 연 중국의 미녀재벌의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위화감 조성이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뉴스 사이트 차이나 뉴스에 따르면 붉은색 드레스를 차려입은 여성들은 최근 생일을 맞아 친언니와 함께 9000만원(50만 위안)짜리 진수성찬을 즐겼다. 중국 산시성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이름이나 직업 등은 확인되지 않은 채 인터넷에서 ‘미녀 재벌’로 불리고 있다. 이 여성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호화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5m짜리 테이블 가득 쌓아놓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원하는 음식을 작은 접시에 떠서 맛보면서 즐겁게 생일을 즐겼다.”는 내용을 올렸다. 또 매니저가 준비한 초고가의 술로 건배를 즐겼으며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이 수백만원짜리 휴대전화기란 사실을 알고 정말 행복했다는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중국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사진이 급속히 퍼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슈를 만들려고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다 먹지도 못할 고급 음식을 시키고 이런 행동을 자랑하는 모습이 한심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차이나 뉴스는 “이 여성들이 기분을 내려고 먹은 식사의 값은 일반 노동자 160 여 명의 한 달 임금과 같다.”고 이들의 사치스러운 행동을 꼬집었다. 사진=차이나 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윤정수 “미녀 쫓다가 망신살 당했다” 깜짝고백

    윤정수 “미녀 쫓다가 망신살 당했다” 깜짝고백

    개그맨 윤정수가 미녀 때문에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정수는 최근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 참여해 미녀를 쫓아가다 주유소에서 대형 사고를 친 일화를 공개했다. 윤정수는 “어느 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는데 옆 차에 굉장히 예쁜 여성이 주유를 하고 있었다. 이어 그 여성이 자신을 보더니 차라도 한 잔 같이 하자며 따라 오라고 말했다.”고 이야기해 출연진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윤정수는 “바로 그 뒤를 쫓아갔는데 갑자기 뒤에서 뭔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주유기는 앞으로 넘어져있고 유전처럼 기름이 솟구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여성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없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윤정수의 에피소드는 오는 8일 11시 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신데렐라의 추락…임은지, 약물복용 자격정지

    신데렐라의 추락…임은지, 약물복용 자격정지

    2008년 ‘무명’의 임은지가 하루아침에 한국 육상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원래 임은지는 세단뛰기와 육상 7종 경기가 주종목이었다. 그러나 174cm의 장신 임은지는 2008년 3월 장대높이뛰기로 전향하면서 곧바로 세인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장대높이뛰기로 전향한 지 몇 개월도 지나지 않은 ‘초짜’가 2008년 10월 제1회 한국그랑프리육상대회에서 4m10을 기록, 최윤희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임은지의 질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09년 3월 대만 자오퉁에서 열린 대만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4m 24의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이어 4월 제13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에서는 4m 35를 넘어 한 달 만에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하루가 다른 눈부신 성장은 곧바로 그녀에게 ‘한국의 이신바예바’ ‘한국의 미녀새’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는 장대높이뛰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 치우는 ‘미녀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선수다. 그러나 임은지는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동아시안게임에서 4m2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올 들어 한 번도 4m 이상을 넘지 못하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그러다 지난 5월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m20을 넘어 4m에 그친 라이벌 최윤희를 다시 추월하며 1위를 탈환했다. 그러나 6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발표로 도핑테스트 결과 금지약물 복용이 확인되면서, 이 기록마저 금메달과 함께 기록에서 사라지게 됐다. 부진의 늪에서의 탈출을 반가워하던 와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그녀를 아끼는 팬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소속팀에서 발목을 치료 중인 임은지가 약물복용 판정에 대한 충격을 떨쳐내고 하루 빨리 다시 비상하는 날을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사진 = 임은지 미니홈피 뉴스팀 ntn@seoulntn.com
  • ‘미녀새’ 임은지 약물복용… 3개월 자격정지

    ‘미녀새’ 임은지 약물복용… 3개월 자격정지

    여자 육상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4m35) 보유자인 임은지(21·부산 연제구청)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달 24일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된 임은지와 남자 5000m의 이경재(20·한국체대)에게 각각 3개월과 2년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두 선수는 모두 지난 5월 창원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기간에 소변검사에서 약물 양성반응을 보였다. 자격 정지 적용일은 6월10일부터다. KADA는 임은지의 소변에서 금지약물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클로로티아지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발목 통증에 시달렸던 임은지는 KADA 청문회에 참석해 치료를 위해 양약과 지네환을 복용했고, 지네환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KADA는 임은지가 순수한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했다고 판단했지만 증빙자료가 일부 부족하고 약물 주의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3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임은지는 당시 대회에서 4m20을 뛰어 금메달을 땄지만, KADA의 처분으로 메달은 박탈됐고 기록도 삭제됐다. 또 이달 말부터 예정된 이탈리아 전지훈련에도 제외됐다.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첫 메달에 도전했던 대표팀의 목표에도 차질이 생겼다. 한편 흥분제인 메틸헥산아민이 검출된 이경재는 청문회에서 과실 또는 부주의를 입증하지 못해 2년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中글래머 얼짱, 정대세에 공개구혼 “아이는 11명”

    中글래머 얼짱, 정대세에 공개구혼 “아이는 11명”

    중국의 ‘얼짱 미녀’가 북한축구대표팀의 정대세 선수에게 인터넷으로 ‘공개 구혼’했다. 중국 언론들은 7일 중국판 유튜브 ‘유쿠(優酷)’에 한 미녀가 북한축구대표팀의 ‘정대세 선수 멋져요. 저랑 결혼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치치’라고 소개한 여성은 빼어난 미모와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로, 동영상에서 가슴이 깊게 파인 파란색 민소매 의상을 입고 등장해 섹시함을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아이 11명을 낳을 수 있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거나 정대세의 얼굴 사진으로 자신을 가린 사람과 함께 등장하기도 하는 등 정대세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대체로 “예쁜 여성이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다니 보기 좋다.”며 흥미로워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인터넷 노래 부르기 사이트에서 자신을 응원해달라는 글을 남긴 점으로 미뤄 중국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는 정대세 선수를 이용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언론들은 정대세 구혼 동영상은 정대세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실제 중국의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는 월드컵 이후 정대세의 강한 정신력과 진지함에 반한 중국 네티즌들이 올린 그과 관련된 동영상과 게시물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정대세는 현재 분데리스가 2부리그인 보쿰의 이적 테스트를 받기 위해 독일로 출국한 상태다. 사진 = 유쿠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한지혜, 프랑스 팜므파탈 변신…‘광기의 미녀’ 눈길

    한지혜, 프랑스 팜므파탈 변신…‘광기의 미녀’ 눈길

    배우 한지혜가 프랑스 여배우의 ‘팜므파탈’ 분위기를 패션 화보에서 재현했다. 한지혜는 최근 패션지 ‘나일론’과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쟝 프랑소와 르파쥬의 2005년판 ‘나일론’에 대한 오마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의 한지혜는 기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에 무표정하고 차가운 팜므파탈 이미지를 더해 원본을 뛰어넘는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이번 촬영에서 한지혜는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와 무드, 표정에 이르기까지 직접 의견을 제시하며 하나뿐인 ‘한지혜 식 화보’를 완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지혜는 화보의 콘셉트인 ‘죽음 직전의 키스’(kiss before dying)를 120% 소화했다.”며 “5시간이 넘는 긴 촬영 시간 내내 눈빛 연기와 섬세한 표정, 밝은 미소로 딱딱한 현장 분위기를 살려내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지혜는 “기존 화보의 오마주 촬영이란 독특한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며 “예전 화보 속 모델들과 비교해가며 나의 새로운 모습을 연출해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까미유 끌로델’의 이자벨 아자니와 같은 프랑스 여배우가 좋아지고 있다. 이번 화보 역시 이들처럼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광기 어린 듯한 매력이 살아있는 프렌치 느낌을 체험해볼 수 있는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기 어린 미녀’로 변신한 한지혜의 오마주 화보는 ‘나일론’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중국 드라마 ‘천당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한지혜는 최근 자전 에세이 ‘마이 페어 레이디’를 출간해 작가로의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사진 = 나일론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자격정지 임은지 공식입장 “발목 부상 때문에 치료약 복용”

    자격정지 임은지 공식입장 “발목 부상 때문에 치료약 복용”

    금지약물복용으로 자격겅지 처분을 받은 임은지(21·부산 연제구청)는 발목 부상 때문에 한약과 양약을 복용해왔고, 도핑테스트를 받을 당시 약물 복용 사실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임은지는 지난 달 10일 열린 청문회에서 한약에 금지 약물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잔여 약물 샘플을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임은지는 ‘미녀새’라는 별칭을 가진 여자 육상 장대높이뛰기 선수이며 지난 5월 창원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에서 4m2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이하 KADA)는 6일 “지난달 24일 실시한 도핑 테스트 중 소변검사 과정에서 금지약물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클로로티아지드를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자 임은지에게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KADA 측은 고의가 아닌 치료 목적의 약 복용을 상황을 참작해 징계수위를 낮췄으나 제39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에서 임은지가 거둔 4m20의 기록과 금메달은 박탈했다. 현재 정은지는 약물복용 판정에 대한 충격을 떨쳐내고 소속팀에서 발목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정은지는 7월 말부터 두 달간 이탈리아 포미아르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에 참석할 수 없게 돼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전망에 차질을 빚게 됐다. 사진 = 임은지 미니홈피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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