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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들은…하얀전쟁

    미녀들은…하얀전쟁

    가히 ‘하얀 전쟁’이라 할 만하다.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들은 예년보다 이르게 화이트닝 제품들을 앞다퉈 쏟아내며 여심을 부추기고 있다. 희고 고운 얼굴에 대한 한국 여성들의 열망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동안 외모를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탓에 그 유별스러움이 더해가는 듯하다. 동안의 기본 조건은 잡티, 기미 없는 맑은 피부다. 여기에 올봄 메이크업 트렌드가 영향을 준 점도 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의 관계자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막 마치고 나온 듯 촉촉하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먹는 미백 화장품도 속속 등장 미백 신제품들을 보면 이보다 더 똑똑할 수 없다. 특히 제품명에 유독 ‘스팟’이란 단어를 강조한 점도 특징이다. 기미, 잡티의 문제가 되는 지점을 정확히 짚어 근본부터 밝게 해준다는 것을 한결같이 내세웠다. 이런 가운데 속부터 다스려야 한다며 나온 ‘먹는 화이트닝 화장품’도 이 전쟁의 틈바구니에 끼어들었다. LG생활건강 브랜드 오휘의 ‘오휘 셀샤인 매직앰플’은 독자적인 미백 성분을 추가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항산화, 미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약초인 단삼 뿌리 추출물을 넣었다는 설명이다. 나이가 들면서 혈색이 나빠지는데 피부 속에서부터 세포를 활성화해 ‘어린 빛’을 되찾아 준다는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 한방 화장품 설화수는 인삼의 미백성분을 내세운다. ‘자정스팟에센스’의 인삼 성분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 잡티의 원인을 차단한다. 이 제품은 특히 기미, 잡티를 만드는 자외선(빛)뿐 아니라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적외선(열)으로 인한 피부 고민도 해결해준다. 한국에서 화이트닝으로 쏠쏠한 재미를 본 SK-II도 성분 강화를 내세운 신제품을 내놨다. ‘20㎝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도 촘촘하고 매끈한 광채피부’를 뽐낼 수 있게 해준다는 콘셉트로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EX’와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콘센트레이트’를 선보였다. 콘센트레이트 제품은 고농축으로 기존에 있는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되며 저녁에 수면팩처럼 얼굴 전체에 사용하면 좋다. ●기미·잡티 잡아주는 스팟 제품 인기 키엘이 선보인 ‘클리얼리 코렉티브 다크 스팟 솔루션’은 투명한 액체와 용기가 강조된 맑은 에센스. 보는 것만으로 청명함을 주는 이 제품 또한 기미가 올라올 수 있는 피부층에 미리 침투해 ‘다크스팟(색조 침착)’을 관리해준다. 시세이도의 ‘화이트 루센트 인텐시브 스팟 타기팅 세럼 플러스’는 열흘 안에 깨끗한 피부를 선사한다고 장담한다. 레이저 피부 관리에서 착안해 개발한 4단계 시스템이 피부 위에 퍼즐 조각처럼 퍼져있는 멜라닌을 파괴한다. 맥은 클렌징, 스킨, 로션 등 기초부터 화이트닝 파운데이션까지 포함된 ‘2012 라이트풀리 뉴 컬렉션’으로 끝까지 환한 피부를 책임진다. 기존에 있던 화이트닝 라인에 미백 성분이 탁월한 해조류 성분을 추가했다. 진정한 미백은 속부터 다스려야 한다는 제품도 나왔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프로그램의 ‘화이트 리듬’이 그것. 제주산 귤피추출물과 함께 L-시스틴, 비타민 C까지 함유해 속 안에서부터 환한 빛을 찾아준다는 설명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여성 정치참여 해외사례

    여성 정치참여 해외사례

    여성 정치인의 비율은 유럽이 미국과 일본에 비해 훨씬 높다. 유럽은 30%를 넘지만 미·일에서는 10% 선에 그친다. 특히 복지국가로 평가받는 북유럽은 40%를 웃돌고 있다.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채택한 것이 북유럽 여성 정치인의 비율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의원 전원을 정당명부식의 비례대표로 뽑는 북유럽 스웨덴의 경우 여성 국회의원이 45%를 넘는다. 이웃 핀란드는 42.5%, 노르웨이는 39.6%로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자극을 받은 영국이나 프랑스는 여성 정치인 비율을 높이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프랑스는 2000년 ‘남녀동수공천법’을 제정했다. 영국 노동당은 1997년 총선 당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에 여성 후보자만 공천한다.”고 선언한 뒤 101명을 당선시키는 등 여성들의 현실정치 참여가 높아지는 추세다. 반면 미국은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크게 활성화되지 못했다. 현재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여성은 17명(17%)이고, 하원도 전체 의원 435명 중 여성은 73명(16.8%)에 불과하다. 비교적 진보 성향의 민주당에 여성 의원이 훨씬 많다. 상원의원 중 여성은 민주당이 12명, 공화당이 5명이고 하원은 민주당 49명, 공화당 24명이 여성이다. 올해 총선을 앞두고 민주, 공화 양당은 역대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경제난으로 가계가 팍팍해져 주부들의 불만이 커진 데다 ‘워싱턴 정치’가 국민에게 반감을 사면서 상대적으로 ‘워싱턴 아웃사이더’로 인식되는 여성 후보가 표심을 끌어당기기 더 쉬울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민주당은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을 지낸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의 주도 아래 지난해 말부터 일찌감치 여성 후보 모집에 나섰다. 공화당의 아성인 네바다주, 매사추세츠주, 위스콘신주 등의 상원의원 선거를 겨냥해 민주당 현직 여성 하원의원들을 ‘전략 공천’했다. 공화당도 전 하와이 주지사와 전 뉴멕시코 주지사 등 여성 후보들을 전략 공천하고 나섰지만, 민주당만큼 활발하지는 못하다. 하원의원 선거구에서도 상당수를 여성 후보로 채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첫 올랜도 여성 경찰청장인 발 데밍스와 이라크전 참전용사 태미 덕워스, 그리고 톰 비색 현 농무장관의 부인 크리스티 비색 등을 후보로 영입했다. 일본에서는 남성 우위적 문화 탓에 여성들이 공천을 받기가 쉽지 않다. 중의원(하원)에서 여성 의원은 전체 480명 중 11.3%인 54명에 불과하다. 여성 의원 비율 순위는 전 세계 186개국 가운데 121위다. 전문가들은 롤 모델로 삼을 만한 여성 리더가 부족한 상황에서 여성할당제를 통해 여성의 정치 참여를 높일 것을 주장한다.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경우도 전문성보다는 방송사 아나운서나 미녀 커리어우먼 등이 주목을 받는다. 이들은 2009년 중의원 총선에서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이 발탁했다고 해서 ‘오자와 걸’로 불렸다. 고이즈미 전 총리 시대에는 ‘고이즈미 미녀 자객’으로 통했다. 따라서 여성 정치인들을 전문성보다는 흥미 위주로 전락시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본은 여성 의원 수를 일정한 비율 이상으로 하는 여성할당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쿄 이종락·워싱턴 김상연특파원 jrlee@seoul.co.kr
  • 사연따라 연예 반세기(演藝 半世紀)…그시절 그노래(6)

    사연따라 연예 반세기(演藝 半世紀)…그시절 그노래(6)

       <연극 막간에 구성진 노래>  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말아라  아까운 이내청춘 늙어만 가누나  삼천리강산 새봄이 와요  무궁화동산 춘삼월에 에라 좋구나 지금도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신(申)「카나리아」의『삼천리(三千里) 강산(江山) 에라 좋구나』다. 1928년께에 일본「빅타·레코드」에서 취입됐으니 45년 전의「히트·송」이며 동시에 50년을 이어온 장수가요의 하나다. 가늘고 맑은 목소리, 구성진 창법이 지금도 옛날과 별 다름없이 들린다는 점에서 확실히 신(申)「카나리아」는 만년 소녀가수다. 본명이 신경녀(申璟女)인 신(申)「카나리아」는 순회 가극단에서 발굴된 초창기 여가수다. 그는 27년째 원산(元山)의 원산관(元山舘)에서 순회공연을 하던『조선예술좌(朝鮮藝術座)』에서 단장이자 극작가였던 임서방(任曙昉)한테 발탁되었다.  그리고 연습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 날부터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16살 때였다.  타고난 목소리와 귀염성 있는 미모가 무기였다. 원산관(元山舘)에서 공연하던 이 가극단은 그 뒤 신의주(新義州), 선천(宣川), 개성(開城)을 거쳐 서울로 오는 동안 이 16살의 풋나기(풋내기) 소녀를 주연급「스타」로 키워 놓았다.  그녀가 노래를 익힌 건 고향인 원산(元山)의 감리교회 유년 주일학교에서부터다. 그 감리교회는「테너」이인범(李仁範)을 배출한 곳. 이인범(李仁範)의 아버지가 바로 그 교회 목사였다. 신(申)「카나리아」는 교회 찬양대에 들어가면서 이인범(李仁範)의 누나인 이옥현(李玉賢)씨한테 노래 솜씨를 익힐 수 있었다.   <떼써서 받은『삼천리(三千里) 강산(江山)』>    집안이 가난해서 학교는 원산(元山)「루시」여자고등보통학교의 1학년에서 중퇴했다. 아버지 신석권(申錫權)씨는 5녀1남 중 막내딸인 경녀(璟女)양을 악극단 가수로 내놓는데 어지간히 반대했었다.  『학교에 가면 월사금 안가져 왔다고 수업 중에 되돌려 보냈어요. 집에 가봐야 돈이 없는 건 뻔하고 , 하는 수없이 논둑길 냇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하교시간이면 교실에 가서 책보를 챙겨 귀가했죠.그것도 한두번이지 계속됩니까?』  이럴 즈음 순회 극단이 들어왔고 순회 극단의 나팔(나발)소리는 들떠 있던 소녀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때만 해도 여자 선수는 이(李)애리수, 이경설(李景雪), 신은봉(申銀鳳), 김연실(金蓮實)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들은 가수라기보다 연극, 영화배우였다. 이(李)애리수는「취성좌(聚星座)」의 간판「스타」였고 이경설(李景雪)은「취성좌(聚星座)」, 김연실(金蓮實)은 영화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이들은 다행히 목소리가 고와서 막간에 노래를 불렀고 막간가수란 이름으로 통했다.  원래 연극배우로 출발한 김연실(金蓮實)은 고운 몸매, 초롱초롱한 눈모습의 미녀로 그녀가 부른『강남달』『세동무』(모두 영화 주제가)는 청중들의 넋을 잃게 만들었다. 이경설(李景雪)은 전옥(全玉)에 앞서서「눈물의 여왕」소리를 들은 비극의「히로인」.『베니스의 노래』『방랑자의 노래』를 즐겨 불렀다.  그러나 이때는 노래에 주인이 따로 없었다. 누구든지 연극에 어울리는 노래를 나와서 부르면 그것으로 족했다.  (申)「카나리아」가 처음 부른 노래도 주인이 따로 없는『베니스의 노래』였다. 김용환(金龍煥) 작사 작곡의 이 노래는 노래가사는 다음과 같다.  <「베니스」의 고요한 밤, 맑은 강물에는 길을 잃은 갈매기야 너는 왜 우느냐 저 멀리「곤돌라」에 노래소리 들리는데, 네 목소리 처량히 올려주느냐>(이상 1절)  (申)「카나리아」가 그때의「호프」전수린(全壽麟)과 만난 것은 행운의 기회를 잡은 거나 다름없다.  『황성(荒城)옛터』로「톱」의 인기를 누리는 전수린(全壽麟)한테서 그는「히트·송」『삼천리(三千里) 강산에라 좋구나』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곡을 차지하는 데는 조그만 사건이 있었다.  그때 (申)「카나리아」는「연극시장(演劇市場)」의 주연배우(그때는 이를「하나가다」<화형(花形)>라고 불렀다)였다. 단성사에서 연극이 시작되는데 개막 시간이 돼도 (申)「카나리아」가 나타나지 않았다. 아프다는 핑계였지만 사실은 전(全)씨가『삼천리(三千里)강산-』을 자기한테 주지 않으려 하는데 대한 농성「데모」였다. 다급해진 극단 단장은 전(全)씨한테 뛰어와 이를 호소했고 전(全)씨는 마침내『「삼천리강산(三千里江山)-」을 너한테 줄테니 나와 달라』고 타협을 했다는 것.  『아파서 못나간다고 이불을 쓰고 누웠던 아가씨가 그 말을 듣자마자 용수철처럼 튀어나가면서 좋아라고 극장에 나가더군요-』(전수린(全壽麟)씨 말)  사실 그때 전(全)씨는 용모, 노래 솜씨가 뛰어난 이(李)애리수를 생각하고 있었다 한다.    <사나이들 유혹도 수없이>    『그때만 해도 (申)「카나리아」는「바이브레이션」이 지나친 목소리에 호흡이 나빴다』한다.  어쨌든『삼천리강산(三千里江山)-』이「히트」하자 (申)「카나리아」는 대망의「레코드」취입을 하기 위해 현해탄을 건너가게 됐다.  일본(日本)「빅타·레코드」에서의 그의 인기는 전수린(全壽麟)과 함께 쌍벽을 이루었다.  『어느날「호텔」에서 혼자 잠을 자는데 어떤 녀석이 이불 속을 기어들어 왔어요. 깜짝 놀라 일어나서 그 친구와 일대 격전을 벌였지요. 옷이 갈기갈기 찢겨져서 간신히 탈출, 옆방에 들고 있던 전(全) 선생한테 갔었죠. 다음날 보니까 「빅타」악단의「피아니스트」가 결근을 했더군요. 그 친구는 가책되어 회사를 그만 뒀답니다』그뿐 아니다.총독부를 배경으로 무시 못할 권력을 휘두른 박춘금(朴春金·2대 주일대사)이란 사람이 (申)「카나리아」에게 추근거렸다.『일본의 모 갑부가 양녀로 달라고 하니 그의 수양딸이 되(돼)라』는 것이었다.  수양딸이 되면 미국 유학시켜 세계적인 가수로 만들겠다는 조건이었다.  지금 충무로에「카나리아」다방을 경영하고 있는 (申)「카나리아」는 그때의 일을 꿈처럼 회상했다. 20년 전에 결혼한 김화랑(金火浪) 감독과 조용하면서도 활기있는 여생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그때 차라리 양녀가 될 걸 그랬지?』 짐짓 던지는 만년소녀 아내의 말에 김화랑(金火浪) 감독은『누가 뭐래』 너털웃음을 합창했다. <조관희(趙觀熙) 기자> [선데이서울 73년 2월11일 제6권 5호 통권 제226호] ●이 기사는 ‘공전의 히트’를 친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39년전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과 광고 카피 등 당시의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한권에 얼마냐고요? 50원이었습니다.
  • “화장하고 경기해요” 미녀축구단 화제

    “화장하고 경기해요” 미녀축구단 화제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남미 콜롬비아에서 ‘최고로 여성스러운’ 미녀 축구단이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최고의 미녀들이 뛰고 있는 축구단은 창단 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디바스’. 축구단에는 모델, 연예인, 미녀의 대학생 등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들이 선수들로 뛰고 있다. 선수들은 ‘화장하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대에 오르는 것처럼 철저하게 헤어를 스타일링하는 건 기본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마케팅을 위해 선수들이 화장을 하고 경기에 나선 건 아니다. 워낙 바쁜 일정을 갖고 있는 모델, 연예인들이다 보니 행사나 방송에 나간 뒤 허겁지겁 축구장으로 달려가 바로 유니폼을 입고 뛴 데서 시작된 축구단의 독특한 특징으로 굳어지게 됐다. 시간이 없어 화장을 지우지 못하고 경기에 나선 게 뜻하지 않게 축구단의 마케팅 전략이 되어버린 셈이다. 그러나 화장이 지워질까 걱정하느라 몸을 사리는 일은 절대 없다. 모델로 활동하면서 축구단에서 뛰고 있는 루스 마리아(35)는 “패션쇼에 참석하고 바로 경기에 출전하다 보니 머리를 감고 화장을 지울 시간이 없다.”면서 “곱게 치장하고 경기에 나서지만 격렬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미녀 축구단이 등장하면서 이 팀이 경기를 벌이는 축구장은 거대한 패션쇼 무대로 변하고 있다.”면서 팬들을 몰고 다니는 등 미녀축구단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는 남자축구가 쇠락한 반면 여자축구는 기세를 떨치고 있는 대표적인 남미국가다. 남자 월드컵대표팀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부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자월드컵대표팀은 2011년 독일월드컵 본선에 나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5월 한국 찾는 뮤지컬 ‘위키드’ 싱가포르 공연 미리 보니…

    5월 한국 찾는 뮤지컬 ‘위키드’ 싱가포르 공연 미리 보니…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꼭 봐야 할 작품으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뮤지컬이 하나 있었다. 국내에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위키드’(Wicked·마녀)다. 200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연된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영국 런던), 독일, 호주, 일본 등에서 공연되며 전 세계적으로 25억 달러(3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관객이 3000만명이 넘은 화제작으로, 지금도 브로드웨이에선 당일 공연 티켓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다. ‘한국 뮤지컬 시장의 시계와 브로드웨이의 시계가 동시에 움직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오른 유명 뮤지컬 대부분은 한국에 소개됐다. 이점을 생각하면 ‘위키드’는 우리에게 신비감과 희소성을 지닌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다. 오는 5월 국내에서 ‘위키드’를 경험해 볼 귀한 기회가 온다. ‘위키드’의 호주 프로덕션 투어팀의 공연이 5월 31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종료일을 정하지 않는 오픈런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 관객이 처음으로 맞게 될 ‘위키드’는 어떠할까. 서울 공연을 석 달가량 앞둔 ‘위키드’(호주 프로덕션)의 싱가포르 공연을 지난 7일 미리 맛봤다. 태어날 때부터 초록색 피부를 지닌 엘파바(왼쪽)는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고 악한 존재로 인식된다. 하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똑똑하고 용감하다. 동물들이 말을 하고 인간처럼 전문직에 종사하는 ‘오즈의 나라’에서 엘파바는 사람과 동물 중간의 정체성을 갖고, 동물에게 강한 연대감을 느낀다. 그녀가 재학 중인 시즈 대학에서 유일한 동물 교수인 염소 ‘딜라몬드’는 마법사 여교장 ‘마담 모리블’이 ‘동물은 보는 것이지 듣는 것이 아니다.’(Animals should be seen and not heard)는 구호를 앞세워 동물의 사회적 활동을 저지하려고 하자 분노한다. 엘파바 역시 학생 가운데 유일하게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고자 애쓴다. 그녀는 또한 하반신 불구로 휠체어 신세를 지는 여동생 네사로즈의 일이라면 엄마처럼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 시대의 장녀이자, 큰 언니의 모습이다. 마치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 우즈’의 쌍둥이 같은 금발미녀에 인기녀인 ‘글린다’(오른쪽)는 룸메이트 엘파바를 왕따시키지만, 곧 죄책감을 느끼며 엘파바를 친구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 ‘피에로’가 어느 순간 자신보다 엘파바를 더 사랑한단 사실을 알게 되자 여자로서 엘파바를 질투하며 그녀를 곤경에 빠뜨리는 데 일조한다. ●‘오즈의 마법사’ 맛깔나게 비틀어 뮤지컬 ‘위키드’의 재미를 제대로 맛보려면, 먼저 유명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줄거리 파악이 우선이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발상으로 패러디한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1995년작 소설 ‘위키드:사악한 서쪽 마녀의 삶과 시간’이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고전 ‘춘향전’의 진짜 남자 주인공은 ‘이몽룡’이 아닌 ‘방자’였다는 상상력에서부터 출발한 영화 ‘방자뎐’처럼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180도 뒤집어 두 마녀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그래서 관객은 두 작품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 패러디 된 부분과 반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로시가 물을 뿌려 없애버린 초록색의 사악한 마녀가 실은 나쁜 짓을 저지른 오즈의 마법사에 맞서 싸운 ‘정의로운 마녀’였고, 도로시에게 도움을 준 착한 마녀 글린다는 알고 보면 철없는 공주병 환자에다 남자 때문에 친구를 배신하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추녀 엘파바와 미녀 글린다를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선과 악을 구분할 때 선입견은 없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한다. 지능을 얻고 싶어 하는 허수아비와 심장을 원하는 양철 나무꾼,겁쟁이 사자의 탄생 비화가 밝혀진다는 점도 흥미롭다. 두 마녀의 우정과 인생 여정은 판타지를 뛰어넘어 친구 간의 우정과 사랑, 질투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적절히 잘 표현하였다. 또 곳곳에 코미디 요소가 스며들어 객석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관객 홀리는 무대… 귀에 맴도는 멜로디 투어팀의 공연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 세트의 정교함, 조명의 환상적인 효과가 살아 있는 판타지 무대 연출 등이었다. 글린다 역의 수지 메이더스와 엘파바 역의 젬마 릭스의 목소리는 힘이 있고 청아했으며 매력적이었다. 그녀들은 시쳇말로 ‘미친 가창력’을 뽐내며 관객의 집중력을 높였다. 무대 장치는 여느 작품에서와 달리 극장 천장까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판타지 세계 ‘오즈’를 맛깔나게 표현하였다. 원작 소설 속에서 엘파바의 아버지 프렉스가 엘파바 출생 당일 모욕을 겪게 되는 ‘타임 드래건’의 형상도 꽤 비중 있게 표현했다. 노래의 선율도 좋았다. 글린다가 엘파바를 메이크오버시켜 줄 때 나오는 ‘파퓰러’(Popular)를 비롯해 엘파바가 온 힘을 다해 마법사와 싸우겠다고 약속하며 부르는 ‘디파잉 그래버티’(Defying Gravity) 등은 한참 동안 멜로디가 귀에 맴돌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 북미의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뒤집어본 ‘위키드’는 마법사의 이야기인 데다, 소녀감성이 진하게 묻어난다는 점에서 한국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된다. 워낙 유명한 작품인 데다 한국에 처음 들어오기에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는 데 충분한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드라마와 판타지 영화 및 소설을 동시에 보는 듯한 착각이 드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이다. 싱가포르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뮤지컬 ‘위키드’ 5월 31일부터 오픈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5만~16만원. 1577-3363.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부터.
  • 경성시대 실화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 오디션 개최

    경성시대 실화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 오디션 개최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충무아트홀과 모비딕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이 공연된다. ‘콩칠팔 새삼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명동예술극장이 지원하는 2011 창작팩토리 뮤지컬 부분에서 1위를 하며 작품성을 입증 받았으며, 지난해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던 액터-뮤지션 뮤지컬 ‘모비딕’을 선보인 모비딕프로덕션이 제작하는 두 번째 뮤지컬이다. 그 동안 충무아트홀은 해외 최신 뮤지컬 뿐만 아니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2008), ‘즐거운 인생’(2008), ‘엄마를 부탁해’(2010) 등의 창작뮤지컬을 지속적으로 올려왔다. 특히, 이번 ‘콩칠팔 새삼륙’ 제작은 ‘식구를 찾아서’ 이후, 창작팩토리 당선작을 무대화 한 또 하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은 1931년 4월, 영등포 역에서 기차선로에 뛰어든 두 여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제목인 ‘콩칠팔 새삼륙’은 옛 우리말로 ‘남의 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고 떠든’ 혹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말로 이러니 저러니 지껄이는 모습을 뜻하는 말’로 작곡가 난파 홍영후(홍난파)가 작곡한 동요의 제목이기도 하다. 홍난파는 자신의 조카가 쓴 동시를 보고 곡을 만들었는데, 그 동시를 쓴 홍난파의 조카가 바로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실화의 주인공 홍옥임이다. 홍옥임은 조선 최초로 의사면허를 획득했던 일곱 명 중 한 명인 홍석후 박사의 고명딸이었고, 그녀와 사랑에 빠진 김용주는 종로에서 덕흥서점을 운영하던 부유한 사업가 김동진의 장녀이자 장안의 소문난 마포 부자 심정택의 맏며느리였다. 이 작품은 자유 연애라는 단어가 한참 만개했던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두 여인 홍옥임과 김용주의 이야기를 픽션으로 풀어낸다. 한편 오는 여름 공개될 ‘콩칠팔 새삼륙’ 초연에 앞서, 제작사 모비딕 프로덕션은 동성애를 연기할 두 여주인공을 비롯하여, 전 배역에 걸쳐 공연에 참여할 실력 있는 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2월 17일(금)까지 이메일(musical078@naver.com)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전형 통과자에 한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무아트홀 충무뮤지컬아카데미에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콩칠팔 새삼륙’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musical0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9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밤 11시 40분) 경기 고양시에 보증금 500만원, 월세 25만원을 내고 지내는 두희씨와 연실씨의 비닐하우스가 있다. 아빠 두희씨는 비닐하우스 짓는 일을 한다. 겨울에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일을 찾아 며칠씩 지방으로 간다. 일용직 일을 하는 엄마 연실씨는 사고로 오른쪽 눈에 마비사시 증상이 있어 식당에서 거절당하는 일도 빈번한데…. ●TV소설 복희누나(KBS2 오전 9시) 태웅은 금주를 일본으로 데려가기 위해 덕천으로 찾아오고, 친지들께 인사드린다며 병만에게 금주와의 외출을 허락받는다. 금주는 상황에 밀려 태웅을 따라 나서지만 태웅의 진심을 느끼게 되면서 여러 가지로 생각이 복잡해진다. 한편 또다시 영표를 찾아온 대성주조 정 부장은 소주공장에서 뜻을 펼치라고 권한다.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갑작스러운 서주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은 동준은 뺑소니 사고임을 알고 분노한다. 소라(황보라)는 최 이사를 찾아가 도희가 협박범에게 돈을 줬다고 털어놓으며 사실을 밝히라고 말하지만 아무 대답도 듣지 못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소라는 도희에게 자신이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있다고 말한다. ●스타 부부쇼 자기야(SBS 밤 11시 15분)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의 성형 중독에 대해 분석해 부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아내가 성형에 빠진 것이 드라마 ‘천국의 계단’ 때문이라며 감춰져 있던 원인을 밝혀냈다. 이유인즉 미녀 개그우먼으로 예쁜 역할만 도맡아 하던 그녀가 최지우의 친구로 출연하며 자신의 외모를 되돌아보게 됐다는 것인데…. ●독립다큐관(EBS 밤 12시 5분) 대학 시절 발그레한 양 볼에 수줍음과 설렘을 가득 담고 ‘농사꾼’이 되겠다고 다짐한 세 여자가 있다. 대학 동창인 셋은 저마다의 이유로 나고 자란 도시를 떠나 경남 작은 마을로 시집을 갔고,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며느리가 됐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 않은 법. 매일이 버라이어티한 그녀들의 농촌 생활기를 따라가 본다. ●검색녀(OBS 밤 11시 5분) 가수 성대현은 ‘R.ef’ 해체 이후 사업하러 미국에 갔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파산을 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쌀 살 돈도 없어 낚싯대 하나 들고 바닷가로 가서 고등어를 잡으며 어부로 살았다. 그래도 한국 거지로 보이고 싶지는 않아 계속 말도 안 되는 중국말을 했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 [주말 하이라이트]

    ●신들의 만찬(MBC 토요일 밤 9시 50분) 4대 아리랑 후계자 선정을 위한 경연대회가 전통한식집 ‘아리랑’에서 열린다. 라이벌인 도희(전인화)와 설희(김보연)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경연을 펼친다. 설희는 도희의 여유로운 모습에 불안해지고, 실수로 손에 불이 붙어 부상을 입고 만다. 한편 도희와 영범은 인우, 인주와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데….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청정 자연 시드니, 대도시는 아니지만 그들만의 여유로움이 매력적인 곳 호주의 브리즈번. 식인 상어가 우글거리는 곳에서 골프를 즐기는 카브룩 골프클럽, 품에 꼭 안기는 귀여운 코알라와 나무 그늘에 태평하게 누워 있는 호주의 상징 캥거루까지. 가장 호주다운 도시 브리즈번을 소개한다. ●오작교 형제들(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자은을 찾아간 복자는 엉망으로 망가져 있는 자은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복자는 준비해 온 전복죽을 내밀며 얼른 먹고 정신 차리라고 충고한다. 엄마처럼 따끔하게 혼내는 복자의 말에 자은은 눈물을 꾹 참고 숟가락을 든다. 한편 봉 형사는 태희를 찾아와 수사일지를 주고 간다. 태희는 무심코 수사일지를 보게 된다. ●고교토론-판(OBS 토요일 오후 6시 45분) 2011년 10월 ‘고교토론 왕좌’를 놓고 서울·경기·인천 지역 48개 고등학교 팀의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진다. 고등학생들의 쟁쟁한 입심 대결은 계속된다. 이제 고교 말짱들의 토론 레이스는 ‘통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를 주제로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KBS 스페셜(KBS1 일요일 밤 8시) 1955년생부터 1963년생은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다. 전체 인구의 14.9%에 달한다. 경제 성장의 주축이었던 이들의 은퇴가 시작되었다. 노후 자금에 대한 각종 기사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른 정년을 맞이하는데…. ‘KBS 스페셜’은 은퇴 후 더 길어진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한지에 알아본다. ●늘 푸른 인생(MBC 일요일 오전 6시) 추억과 향수 가득한 농촌 체험, 경남 진주시의 대암 초록마을 어르신들을 만난다. 갖은 사건 사고로 아내의 속을 썩인 남편, 늘 윽박지르고 고함치기 일쑤였던 남편, 그리고 종가 외동아들인 남편과 결혼해 시집살이를 힘들어 했던 아내까지. 말 많고 탈 많은 초록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본다. ●런닝맨(SBS 일요일 오후 5시) 뜨거운 그녀들이 온다. 올해 최강의 떠오르는 스타 3인이 한겨울을 녹여 버릴 뜨거운 미션에 도전한다. 스파이가 되어 런닝맨에 잠입해 전원을 아웃시켜라.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최종미션이 그녀들을 기다린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미녀 삼총사 대 런닝맨.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 [사건 Inside] (18) 이 곳만 다녀오면 무조건 결별…수상한 레스토랑의 비밀

    [사건 Inside] (18) 이 곳만 다녀오면 무조건 결별…수상한 레스토랑의 비밀

     남녀가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며 저녁을 먹었는데, 음식값이 터무니 없이 많이 나왔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나라 정서상 ‘더치페이’는 상상하기 어렵고 대개 남자들이 짐짓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지갑을 꺼낼 것이다. 속에서는 열불이 나더라도 말이다.  남자의 이런 심리를 이용해 사기를 친 신종 ‘기업형 꽃뱀’이 등장했다. 양식 레스토랑 주인이 미모의 여성을 고용해 남자를 꾀어낸 뒤 첫 데이트에서 많게는 백만원 이상의 음식값 바가지를 덮어씌웠다.    ●설레는 첫 데이트, 계산서 받는 순간 충격으로…  “안녕하세요~ 어제 만났던 사람인데 오늘 저녁 가볍게 한잔 어떠세요? ^^;;”  지난해 12월 초. 김모(30)씨의 가슴은 설렘으로 쿵쾅거렸다. 설마했는데 그녀가 정말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온 것이었다.  이 여성은 며칠 전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즉석만남)으로 만난 A(25)씨. 청순한 얼굴에 다소곳한 몸가짐의 그녀는 평소 김씨가 꿈꿔온 이상형이었다. 게다가 그 예쁜 입으로 “오빠는 여자친구한테 자상하게 대해줄 것 같다.”, “계속 만나면서 알아갔으면 좋겠다.”와 같은 달콤한 말까지 흘리는 것 아닌가.  “이 가게 스테이크가 그렇게 유명하대요.”  A씨와 만난 장소는 경기 부천시 상동에 있는 한 레스토랑. 근처에 직장이 있다며 A씨가 직접 고른 장소였다. 너무 거창한듯 해서 부담스럽긴 했지만 천상의 배필감을 만난 김씨로서는 비용이야 어찌되든 상관 없었다.  “오빠, 그냥 밥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와인 한잔 시킬까요?”  A씨가 스테이크와 와인을 시켰다. 꿈같은 2시간이 흘러갔다. 하지만 그 대가로 받아든 하얀 계산서는 경악 그 자체였다. 스테이크가 1인분에 15만원씩 30만원, 와인이 8잔에 40만원으로 적혀 있었다.  ‘음식값은 그렇다치고 와인이 1잔에 5만원이라니’  처음 음식을 주문할 때 A씨에게 알아서 하라며 메뉴판을 보지 않았던 게 화근이었다. 하지만 이런 미녀와의 데이트에서 밥값 때문에 구저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 김씨는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70만원을 카드로 긁었다.  하지만 그걸로 그녀와의 인연은 끝이었다.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며 헤어진 A씨는 더 이상의 연락을 하지 않았다. 몸이 단 김씨가 계속 전화를 돌려댔지만 받지 않았다.  “죄송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오빠랑은 잘 맞지 않을 것 같아요.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며칠만에 온 한통의 문자 메시지. 김씨의 짝사랑은 70만원의 손해만 안긴채 허무하게 끝이 났다.  ●이상한 레스토랑의 비밀은 바로 ‘꽃뱀 알바’  그런데 이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커플들은 묘한 공통점이 있었다. 모두 나이트클럽 부킹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초고가의 스테이크 정식을 먹었다. 그리고 이 레스토랑을 나섬과 동시에 반드시 이별을 하게 됐다.  32세 박모씨가 지난해 11월 초 이 레스토랑을 찾은 것도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저녁을 먹기 위해서였다. 부천에서 사업을 한다는 이 여성은 박씨를 이곳으로 불러냈다.  “웨이터가 메뉴판을 그 여자한테만 주더군요. 여자는 나한테는 뭘 먹을지 물어보지도 않고 스테이크 코스를 시키더라고요. 와인도 한잔 시키더니 맛이 좋다면서 거의 10잔 가까이 마셨어요. 더 황당한 건 계산서에 그날 마신 와인이 20잔 이상으로 표시돼 있었던 겁니다.”  그날 박씨가 지불한 금액은 130여만원. 이 중 와인값이 100여만원이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와인은 시중에서 4만~5만원 정도면 살수 있는 제품이었다. 와인 1병을 8잔으로 계산할 경우 한잔에 5000원가량이면 될 것이 10배로 뻥튀기 된 것이었다.  “제대로 따지지도 못했어요. 남자가 음식값으로 구시렁대면 여자들이 좀스럽다고 볼 것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 남자 10명 중 7~8명은 저처럼 행동했을 겁니다.”  모든 게 레스트랑 주인 이모(41)씨의 계략 때문이었다. 이씨는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남성들의 심리를 이용하기로 하고 ‘꽃뱀’들을 고용했다. 20~30대 여성들로 이뤄진 10여명의 ‘유혹조’는 밤마다 나이트클럽으로 출근해 먹잇감을 물어 레스토랑으로 데려왔다. 여인들은 음식값의 10~20%를 소개비로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레스토랑 주인 이씨에 대해 사기 및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 등 여성 10명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이 압수한 이씨의 수첩에는 여성들의 외모 평가는 물론 주량, 연애경험, 신체 사이즈까지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여성들은 나이트클럽 부킹을 통해 연락처를 알아낸 뒤에는 2~3일 정도 만나지 않고 유선연락만 해 남자들의 경계심을 허물어뜨렸다.  피해 남성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람만 720여명. 피해액은 3억 5000여만원에 이른다. 피해자들은 한끼 식사에 최소 30만원에서 많게는 180만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피해자 수와 피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지어 횟집까지…‘꽃뱀 알바’의 진화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심리를 이용하려는 악덕 업주는 최근 들어 증가세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 강남 일대 몇몇 바(Bar)에서 쓰였던 이 수법이 신도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경찰서도 서교동 일대에서 ‘바 알바’를 고용해 부당이익을 챙기던 업주 8명을 적발했다. 고급 횟집에서도 ‘미녀 알바’를 활용한 사기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피해 사례가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피해자들이 온라인 카페를 만들어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가 하면 ‘알바 구분법’을 만들어 공유하기도 한다.  경찰 관계자는 “악덕 업주들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피해자들이 메뉴판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데이트 상대마저 의심을 해야 할 정도로 각박해진 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혀를 찼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날씬한 것들은 가라!”…이색 ‘뚱뚱 미녀’ 선발대회

    “날씬한 것들은 가라!”…이색 ‘뚱뚱 미녀’ 선발대회

    ”이 세상에 날씬한 것들은 가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체중 80kg 이상만 참가할 수 있는 미인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색적인 이 미인대회의 타이틀은 ‘미스 브라질 플러스 사이즈’(Miss Brazil Plus Size Beauty Pageant)로 일반 미인대회와 마찬가지로 드레스, 비키니 심사 등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날 영예의 우승자는 바바라 몬테리오로 무려 3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관을 쓰는 기염을 토했다. 몬테리오는 “미스 플러스 사이즈로 선발돼 매우 자랑스럽다.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아름답고 멋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같은 이색적인 대회가 열린 것은 미의 대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는 여론 때문. 최근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여성의 48%가 과체중으로 패션업계 등은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이들 여성들을 위한 상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지하철은 뚱뚱한 여성들을 위한 넓은 의자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주최측은 “이 대회는 진짜 아름다움에 상을 주는 것으로 패션 업계 등에서 만든 미의 기준은 대회에 존재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한편 우승한 몬테리오에게는 상금 6,000달러(약 670만원)와 스위스 여행권이 주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동 최초 여성 기관사 된 20대 미녀

    아랍에미리트에서 중동 최초로 여성 열차기관사가 탄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올해 28세인 마리암 알 사라프는 최근 두바이 시내를 오고가는 지하철의 기관사로 임명됐다. 사라프의 이번 임명은 단순히 한 개인의 경사가 아닌, 아랍 여성들의 인권과도 연관된 큰 일로 해석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수의 중동국가에서는 운전하는 여성들이 체포되기도 하는 등 엄격한 여성차별이 가해져 왔다. 때문에 역사상 최초로 여성 지하철기관사가 탄생한 것에 많은 여성들이 기쁨을 표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시스템과 환경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두바이메트로열차는 일부 무인가동시스템이 가능할 만큼 발달된 기술을 탑재했다.알 사파르는 기관차 운행과 동시에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해 시스템을 점검·수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아랍에미리트의 유력 영자신문은 걸프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나는 언제나 도전하는 마음으로 위험에 굴하지 않았다.”면서 “열차 기관사가 된 것은 서로 다른 나라와 환경에서 온 스태프와 사람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게 해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여성들이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일자리를 고민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삶을 비전이나 목표 없이 허비해서는 안된다. 성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시민들에게 서구문명의 노출도를 높이고 젊은 여성들에게 교육과 구직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특정 전문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의 수를 늘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kimus@seoul.co.kr
  • “타이거 우즈와 불륜”…미녀 모델 고백 파문

    “타이거 우즈와 불륜”…미녀 모델 고백 파문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의 성추문 논란이 또 다시 불거졌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모델 출신인 로레다다 졸리(28)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즈의 ‘과거’를 다시 폭로했다. 졸리는 지난 2009년 친구의 폭로로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우즈의 여러 여인 중 한명으로 지목됐으나 당시 이같은 사실을 부정한 바 있다. 당시 뉴욕포스트는 “졸리가 2006~2008년 사이 1만 5000달러를 우즈에게 받고 20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며 “우즈가 맨해튼에 머무르는 동안 클럽과 쇼핑에도 동행했다.”고 밝혀 졸리는 우즈의 11번째 불륜녀로 등극(?)했다. 뒤늦게 졸리가 이같은 보도가 사실이라고 시인한 것은 비즈니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녀가 웨딩드레스 사업을 시작해 미디어의 노출이 필요했기 때문. 졸리는 “내 드레스의 웹사이트가 2주안에 오픈한다. 드레스는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아름답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한편 우즈는 최근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세계 랭킹을 25위에서 17위로 끌어올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훈련 중 부상 미녀 스키선수 ‘새라 버크’ 결국 사망

    훈련 중 부상 미녀 스키선수 ‘새라 버크’ 결국 사망

     하프파이프 훈련 도중 머리를 다쳐 혼수 상태에 빠졌던 캐나다의 프리스타일 스키 개척자 새라 버크가 19일(현지시간) 끝내 세상을 떴다. 향년 30.  고인의 남편 로리 부시필드 등은 지난 10일 미국 유타주의 파크시티 마운틴 리조트의 이글 슈퍼파이프 훈련 도중 잘못 착지하는 바람에 머리를 심하게 다친 뒤 치료를 받아온 유타대학병원에서 19일 오전 9시 22분에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사후 장기와 피부 기증 서약에 따라 고인의 시신에서 장기 등을 적출한 뒤 장례 절차가 진행된다.  네 차례 X게임 챔피언에 올랐고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된 시범종목 첫 금메달이 확실했던 그의 죽음은 프리스타일 스키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여성 최초로 세 바퀴 회전 점프를 성공해 주목받았던 고인은 사고 당시 U자 모양의 하프파이프 얼음 바닥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4가지 동맥 가운데 하나가 파열돼 심해진 뇌출혈이었다.  잡지 ‘파우더(Powder)’의 데릭 테일러 편집인은 “그는 기본적으로 다니카 패트릭(여성 카레이서)이며 미아 햄(여자축구선수)이었다. 남자 선수들과 곧잘 어깨를 겨뤘다. 탄탄함에서 늘 앞서 있었다. 그녀가 우승하지 못하면 얘기는 ‘그럼 누가 물리쳤대?’ 식으로 이어졌다.”라고 고인을 돌아봤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훈련중 부상 加 미녀 스키선수 새라 버크 뇌출혈로 끝내 사망

    훈련중 부상 加 미녀 스키선수 새라 버크 뇌출혈로 끝내 사망

    하프파이프 훈련 도중 머리를 다쳐 혼수 상태에 빠졌던 캐나다의 프리스타일 스키 개척자 새라 버크가 19일(현지시간) 끝내 세상을 떴다. 향년 30세. 고인의 남편 로리 부시필드 등은 지난 10일 미국 유타주의 파크시티 마운틴 리조트의 이글 슈퍼파이프 훈련 도중 잘못 착지하는 바람에 머리를 심하게 다친 뒤 치료를 받아온 유타대학병원에서 19일 오전 9시 22분에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네 차례 X게임 챔피언에 올랐고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된 시범종목 첫 금메달이 확실했던 그의 죽음은 프리스타일 스키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사인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4가지 동맥 가운데 하나가 파열돼 심해진 뇌출혈이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만날 수 있을지도!…中 10대 미녀 스튜어디스

    중국의 10대 미녀 스튜어디스가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 왕이 등에는 중국의 10대 스타 스튜어디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을 보면 이들 승무원은 중국국제항공(에어 차이나), 남방 항공, 심천 항공, 산동 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에서 여성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거나 과거 근무 경력이 있는 여성들이다. 대부분 지난 2010~2011년에 걸쳐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 맞선 프로그램, 각종 직업을 대상으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스튜어디스 신분으로 승무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출연했거나 항공사 이미지 모델 활동을 하는 등 저마다 다른 경로를 통해 화제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또 이들 가운데는 현재 가요계 진출, 레이싱걸 모델 활동 및 배우 등으로 직업을 바꾼 여성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10대 미녀 승무원들의 주요 경력이다. 1. 자오링즈(赵凌子·중국남방항공) 자오링즈는 2010년 7월 10일 중국의 유명 맞선 프로그램 ‘비성물요’(중국판 러브러브 스위치)에 출연한 계기로 인기를 얻었다. 미스 아시아에 출전한 경험을 가진 그녀는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4번 남성과 커플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2. 장한즈(张瀚之·중국국제항공) 현재 중국국제항공 승무원인 장한즈는 과거 그라비아 아이돌 모델 활동 경험이 있다. 이에 ‘중국 제일 미녀 승무원’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3. 샹진(项瑾·중국심천항공) 심천항공 승무원으로 중국 드라마 ‘승무원과 함께 한 날들’에 출연했다. 그녀는 승무원을 총괄하는 사무장 역할을 맡아 상냥한 얼굴로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그녀는 당시 배우들의 업무 내용을 지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4. 조야루(赵亚璐·중국산동항공)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중국 국내 이미지 캐릭터 오디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중국 스튜어디스 달력의 산동항공 페이지의 메인모델을 맡은 바 있다. 5. 순칭(孙青·중국심천항공) 홍콩 유명 여배우 이가흔을 닮은 순칭은 심천항공사 메인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6. 황신커(黄馨可·중국남방항공) 중국판 ‘트러블 메이커’ 승무원인 황신커는 중화권 인기가수 겸 배우 왕리훙(왕력굉)과의 열애 소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자작 연출이 아니냐는 의견이 다분했다. 또한 목욕 사진 유출로도 주목을 받은 그녀는 현재는 승무원을 은퇴하고 가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7. 정천(郑晨·중국심천항공) 2010년 한 사이트에서 열린 현역 승무원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그녀의 소박한 성격은 이웃집 여자라는 인상이라고 한다. 가장 아름다운 눈을 가진 승무원으로 불리는 그녀는 사내에서도 모범적인 승무원으로 불리고 있다. 8. 예팅위(叶婷玉·중국심천항공) 중국 데이트 프로그램 ‘아문약회파’(우리 데이트할까요?)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모은 예팅위는 희망자 1000명 중 1명만 회원이 될 정도로 미녀 만이 ​​참여할 수 있다는 커뮤니티에 가입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9. 창이조(常一娇·싱가포르 항공) 창이조의 경력은 조금 특별하다. 싱가포르 항공에서 은퇴 뒤 중국에서 레이싱모델과 탤런트 활동을 거쳐 지난해 국내 걸그룹 라니아의 멤버로 합류해 준비 중이며 이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리웬징(李媛静·베이징항공우주대학) 중국에서 가장 섹시한 승무원으로 뽑힌 리웬징은 현재 중국 걸그룹 ‘뉴걸스’(NEWGIRLS)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51.9% ‘토종의 힘’

    51.9% ‘토종의 힘’

    한국 영화 점유율이 4년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지난해 ‘최종병기 활’(747만명), ‘써니’(736만명), ‘완득이’(530만명),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478만명), ‘도가니’(466만명) 등 400만~700만명급 중형 흥행작이 5편이나 나온 데 힘입어 5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19일 “2007년 이후 40%대에 머물던 점유율이 4년 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은 한국 영화산업이 그동안의 침체기를 벗어나는 청신호”라고 밝혔다. 한국 영화 점유율이 정점을 찍은 것은 2006년. 한국 영화 흥행 역대 1, 2위에 해당하는 ‘괴물’(1301만명)과 ‘왕의 남자’(1230만명)가 동시에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63.8%(9791만명)의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2007년에는 ‘디워’(842만명)와 ‘화려한 휴가’(730만명), ‘미녀는 괴로워’(661만명)의 동반 흥행으로 50.0%에서 버텨 냈다. 하지만 2008년 이후 40%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영화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 데다 지갑이 얄팍해진 관객들의 발걸음도 뜸해진 탓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를 보면 지난해 전체 관객 수는 2010년보다 8.8% 늘어난 1억 5979만명이었다. 영화산업 총매출액 역시 전년보다 6.9% 늘어난 1조 2363억원이다. 둘 모두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국내 경제 불안으로 소비심리가 움츠러든 상황에서 외형적으로는 고무적인 결과를 일궈 낸 셈이다. 곽 차관은 “영화산업의 긍정적인 성과들을 발전시키고자 영화 스태프들이 작품 제작에 참여하지 않는 기간에도 전문 교육을 받으면서 실업 급여 성격의 교육 훈련 수당을 지급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올해 사업비로 10억원을 책정했다. 영화 요금에 포함된 영화발전기금 중 5억원과 제작사에서 내놓은 5억원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한국영화산업노조와 70여개 제작사가 참여하는 영화산업고용복지위원회가 집행한다. 지원 대상은 800여명에 이르는 영화 현장 스태프들인데, 1인당 약 125만원꼴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엘프귀가 매력적…고아라 닮은꼴 미녀 모델 화제

    ▶프리다 구스타프슨 페이스북 보러가기 신화속 엘프처럼 뾰족한 귀에 큰 눈을 가진 북유럽계 미녀 모델이 국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온라인매체 로켓뉴스24는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 모델 프리다 구스타프슨(19)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최근 중국 웹사이트 메이홍 등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구스타프슨의 사진을 공개하며 “눈처럼 흰 피부, 장미빛 볼, 커다란 파란 눈동자는 마치 동화속 주인공 같다”면서 “그녀의 매력 포인트는 요정처럼 살짝 뾰족한 귀”라고 전했다. 그녀의 팬들은 그 엘프처럼 뾰족한 귀를 “귀엽다”고 평하고 있다고 한다. 구스타프슨은 지난 2008년부터 모델 활동을 하고 있지만 2010년 봄·여름 컬렉션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84cm라는 큰 키에 반해 아기같은 얼굴이 대조를 이뤄 인상적이다. 그녀는 현재 안나 수이, 질 스튜어트 등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 광고에 등장했으며, 보그, 더블유, 엘르, 뉴메로 등 대형 패션 매거진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직 데뷔 4년차 정도지만 이미 세계 슈퍼모델 ‘톱 50’에서 35위에 랭크 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스타프슨은 일부 사이트를 통해 국내서도 몇 차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일부 네티즌은 배우 고아라와 닮았다고 평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설을 앞두고 친정어머니를 찾아가는 권복순씨. 그리고 딸을 기다리는 구난회 할머니. 딸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마음. 지난해 말려두었던 시래기며 손수 만든 매작과는 어머니가 딸에게 해 주면서도 쑥스럽고 미안한 선물이다. 이렇게 딸이 올 시간에 맞춰 준비한 어머니의 밥상에 차려지는 마음을 함께한다. ●쥬로링 동물탐정(KBS2 오후 3시 5분) 아름드리시 시청에 닥치는 대로 종이를 먹어치우는 하얀 염소와 까만 염소가 나타났다. 이 때문에 사람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이린은 쥬로링 동물탐정단에 염소의 정체를 밝혀달라고 한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세계유산 등록 계획 서류가 모두 염소의 배 속으로 들어가고, 미사는 격노한다. ●고향을 부탁해(MBC 오후 6시 50분) 밤 12시면 트럭으로 나무 궤짝에 선어를 내리는 사람들이 있다. 여수 전역의 바다에서 들어오는 선어가 집합하는 여수 교동의 선어시장. 겨울이면 삼치부터 아귀, 물메기와 원양어선으로 들어오는 서대, 문어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새벽 12시부터 2시간 동안 전날 여수 앞바다에서 어부들이 얼마나 분주했는지를 알 수 있다. ●퀴즈쇼 곱하기 9(SBS 오후 6시 30분) 다가오는 설을 맞아 9명 전원이 혈연으로 맺어진 딸 부잣집 8자매와 8사위가 출연한다. 본격적인 퀴즈 도전에 들어가자 다소 긴장한 탓인지 초반부터 ‘딸 부잣집’팀에 위기의 순간이 찾아온다. 9명 전원이 일치해야 3단계 ‘전원 정답 퀴즈’에 진출할 수 있는데 계속된 오답 속출로 탈락 위기를 맞이한다. ●나를 닮은 얼굴(EBS 밤 12시 5분) 아이를 해외로 입양 보낸 명자는 아들인 브랜트를 30년 만에 다시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그들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나고 다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면서 또다시 가족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입양 가족이 겪는 일반적 문제인 언어와 문화적 차이 때문에 서로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설날특집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OBS 밤 11시 10분) 설을 맞아 ‘검색 유부녀’에서는 기존 미녀 10명을 대신해 꾸밈없는 입담으로 사랑받는 미시 연예인이 출연한다. 선우용여, 최란, 이승신, 김지혜, 슈, 조향기, 심진화 등 총 8명의 여자 연예인이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특히 엉뚱한 4차원 아내 이승신은 남편 김종진에게 집 밖으로 쫓겨난 사연까지 공개한다.
  • [뉴차이나 시진핑 시대 사람들] (6·끝)공천당·태자당·상하이방

    [뉴차이나 시진핑 시대 사람들] (6·끝)공천당·태자당·상하이방

    중국 공산당의 각 계파는 2007년 제17차 전국대표대회 때 권력의 타협을 이뤘다. 퇀파이(團派·공청단 출신 그룹)는 성을 공격해 땅을 빼앗는 수확을 거뒀고, 상하이방은 진지를 굳게 지켜 안정을 유지했으며 태자당은 시진핑(習近平)이라는 거대한 ‘자원’을 얻는 데 성공했다. 올가을 5년 만에 열리는 제18차 전대에서는 태자당과 퇀파이의 약진 속에 상하이방은 다소 세력이 밀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퇀파이와 태자당, 상하이방은 통상적인 계파 구분일 뿐이며 서로 간에 생사를 다투는 적대관계가 아니라 융합할 수 있는 관계라는 점이 중요하다. ‘시진핑 시대’의 공산당 지도자그룹이 ‘후진타오 시대’와 마찬가지로 각 계파 간 타협에 의해 구성될 것으로 점쳐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번 전대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임돼 최고지도부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은 시진핑, 리커창(李克强), 왕치산(王岐山), 리위안차오(李源潮), 보시라이(薄熙來) 외에 왕양(汪洋·57) 광둥(廣東)성 당서기, 위정성(兪正聲·67) 상하이시 당서기, 류윈산(劉雲山·65) 중앙선전부장, 류옌둥(劉延東·67·여) 국무위원, 장더장(張德江·66) 부총리 등이다. 후진타오 주석의 책사인 링지화(令計劃·56) 중앙판공청 주임, ‘리틀 후진타오’로 불리는 후춘화(胡春華·50)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당서기, 6세대 선두주자인 저우창(周强·52) 후난(湖南)성 당서기 등도 최소한 정치국 위원에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 공청단 출신인 왕양 광둥성 당서기는 최근 광둥성 우칸(烏坎)촌 사태를 원만하게 처리해 상당한 입지를 굳혔다. 왕 서기는 2003년 국무원 부비서장 시절에도 쓰촨(四川)성 한위안(漢源) 주민 폭동을 평화적으로 해결한 경험이 있다. 당시 댐 건설로 인한 수몰 보상비를 지역 공산당 간부들이 착복해 주민 폭동이 발생하자 지도부는 왕 서기를 보내 해결을 모색토록 했으며 그는 주민들의 요구 조건을 상당 부분 수용해 대규모 유혈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 우칸촌 사태 해결은 왕 서기의 이런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셈이다. 후 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기층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왕 서기의 이런 능력을 높이 사 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정성 상하이시 당서기는 전형적인 태자당이다. 아버지 위치웨이(兪啓威)는 건국 후 톈진(天津)시 시장과 제1기계공업부 부장을 지냈고, 어머니는 베이징일보 사장과 베이징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국가과학기술공업위원회 전 주임 장전환(張震?)의 사위이기도 하다. 1980년대 중반 국가안전부에 근무하던 형이 미국으로 망명하는 바람에 고초를 겪기도 했다. 시 부주석의 뒤를 이어 상하이시 당무를 맡은 뒤부터는 철저하게 ‘시진핑의 사람’으로 변신했다. 류윈산 중앙선전부장은 중앙선전부에서만 20년 근무한 ‘선전의 달인’이다. 신화사 기자를 지냈고, 네이멍구자치구 근무 시절에도 10여년간 선전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전과 관련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공청단 미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류옌둥 국무위원은 아버지가 농업부 부부장을 지내 태자당으로도 분류되고, 장쑤(江蘇)성 난퉁(南通) 출신이어서 상하이방으로도 볼 수 있다. 상하이방 태두인 장쩌민(江澤民)의 양아버지 장상칭(江上靑)이 그의 공청단 가입을 도와줬다. 태자당 막후 실력자인 쩡칭훙(曾慶紅) 전 부주석과는 서로 “오빠” “누이”라고 호칭하는 사이다. 공청단에서 오랫동안 후 주석과 호흡을 맞췄다. 장더장 부총리가 상무위원에 선임된다면 북·중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일성종합대 출신이어서 북한의 새 지도자인 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는 동문으로 엮이게 된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포토다큐 줌인] “런던의 영광 위하여” 새벽을 여는 태극전사들

    [포토다큐 줌인] “런던의 영광 위하여” 새벽을 여는 태극전사들

    짧은 호흡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입김이 캄캄한 하늘 위로 퍼진다. 지난 11일 새벽 5시 30분. 2012 런던올림픽 태극전사들의 새벽 훈련은 어김없이 시작된다. 일사불란한 아침 조깅으로 시작한 선수단의 훈련은 가벼운 몸 풀기, 종목별 스트레칭을 거쳐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이어진다. 영하 7도를 밑도는 강추위지만 20여분도 채 지나기 전에 선수들의 얼굴에서는 땀이 뚝뚝 떨어진다. 100㎏이 넘는 타이어를 세워 굴리기도 하고, 자기 몸무게는 족히 나갈 듯한 타이어를 밧줄로 허리에 묶은 뒤 트랙을 전력 질주한다. 심지어 동료를 어깨 위에 태우고 그라운드를 가로지르기도 한다. 호루라기 신호에 맞춰 사이클 페달을 밟는 미녀, 밧줄을 타고 오르는 선수들의 입에서 호랑이의 포효가, 전투에 임한 전사들의 하늘을 찌를 듯한 함성이 터져 나온다. 4년 만에 올림픽의 해가 다시 밝았다. 올림픽을 기다려 온 선수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국 런던 일원에서 펼쳐지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를 위해 태극전사들은 지금까지 해 온 모든 것을 메달이라는 목표 하나에 모으고 있다.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종합 7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도 금메달 1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영 박태환, 배드민턴 이용대, 역도 장미란, 펜싱 남현희 등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에 벌써부터 매스컴의 열기가 후끈하다. 하지만 세대 교체를 무난히 마친 양궁, 체조, 레슬링, 태권도, 유도 등 전통적인 금밭에서 신세대 영웅들도 탄생을 꿈꾸고 있다. 이른 새벽 매서운 추위와 쏟아지는 눈발 속에서 선수들의 결의에 찬 눈빛이 빛난다. 7개월 후 런던 하늘 아래 또 한번 태극기가 시상대에서 휘날리는 모습이 그들의 빛나는 눈동자 속에 그려지고 있다. 글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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