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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미녀’ 조인영, 블랙 비키니로 남심 저격

    ‘최강미녀’ 조인영, 블랙 비키니로 남심 저격

    모델계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조인영이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 조인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블랙 비키니를 입고 절정의 매력을 과시했다. 조인영은 올해 몸매관리를 위해 웨이크서핑을 즐겼다. 웨이트서핑의 결과로 조인영은 부드럽고 탄탄한 라인을 가지게 됐다. 매혹의 용모와 라인으로 남심을 저격한 조인영은 2014년 모델로 데뷔했다. 172cm의 큰 키와 요정같은 용모 그리고 팬친화적인 자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조인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CJ슈퍼레이스를 비롯해 지스타, 오토살롱위크 등 굵직한 행사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 메가박스, 역대 가장 화려한 로열오페라하우스 11작품 단독 상영

    메가박스, 역대 가장 화려한 로열오페라하우스 11작품 단독 상영

    극장을 넘어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역대 가장 화려한 시즌으로 평가받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시즌’을 국내 단독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로 1946년 런던 도심 코번트 가든에 만들어졌으며, 로열 발레단과 로열 오페라단이 함께 전 세계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로열 발레단은 케빈 오헤어 감독을 필두로 19세기 클래식부터 현대 작품을 아우르고 있으며, 로열 오페라단은 음악감독 안토니오 파파노와 오페라 감독 올리버 미어스의 지휘 아래 글로벌 오페라를 선도하고 있다. ㈜위즈온센이 국내 수입 및 배급을 맡은 이번 시즌은 로열 발레단 멤버십 60주년을 맞아 기념비적인 작품과 새로운 프로덕션을 포함해 역대 최대이자 가장 화려한 시즌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로열 발레단과 로열 오페라단 산하 13개의 프로덕션이 참여해 1300곳이 넘는 전 세계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메가박스에서는 이번 시즌의 11개 작품을 상영한다. 다음달부터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발레 공연으로는 <호두까기 인형>, <영국 로얄 발레: 다이아몬드 기념 공연>, <달콤 쌉사름한 초콜릿>,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준비했으며, 오페라 공연으로 <나비부인>, <아이다>, <세비야의 이발사>,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일 트로바토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레는 주 2회 코엑스점, 안성스타필드점, 해운대점을 포함한 전국 20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상영되며, 오페라는 주 1회 성수점, 킨텍스점을 포함한 7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31일 시네마 시즌의 막을 여는 푸치니의 걸작 <나비부인>은 오늘날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 오페라로 꼽히며 로열 오페라단이 416번 공연했을 만큼 놈은 완성도와 예술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리바이벌에서는 일본 문화를 더 진정성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1년여에 걸쳐 자문을 받아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요소들을 업데이트했다. 이탈리아 소프라노 마리아 아그레스타와 미국 테너 조슈아 구에레로, 스페인 바리톤 카를로스 알바레즈, 영국 메조소프라노 크리스틴 라이스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21일에 개봉하는 <아이다>는 로열 오페라단 20년 차를 맞은 파파노가 캐나다 감독 리처드 카슨이 감독하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덕션의 지휘를 맡는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12월 19일에는 <호두까기 인형>이 상영된다. 차이콥스키의 매혹적인 스코어에 장엄한 설경, 마법 같은 무대 연출과 꿈 같은 과자 왕국에서의 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아이돌 향한 中 네티즌의 ‘제멋대로’ 문화침탈…기반은 韓 커뮤니티 [클로저]

    아이돌 향한 中 네티즌의 ‘제멋대로’ 문화침탈…기반은 韓 커뮤니티 [클로저]

    韓 전통 기술 수공예품30만원대 비녀, 루머의 대상으로잘못된 관심, 오역된 본심2018년 불거진 근거 없는 글, 해외로이번엔 비녀입니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앰버서더 장원영은 머리 장식으로 한국의 은공방 비녀를 선택했습니다. 이 은공방, 한국에서 이미 여러 사극에 제품을 협찬하면서 업력을 쌓아온 곳입니다. 장원영은 2018년 아이즈원 센터로 데뷔한 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로 재데뷔하면서 걸그룹 개인 광고 수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만큼 구설수에도 휘말려야 했습니다. 날아오르는 비녀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36만원짜리 은비녀가 중국서 문화 침탈 주장을 낳게 하더니, 이제 장원영의 국적이 중국이라는 설이 퍼집니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인플루언서 멍선무무가 공론화시킨 장원영의 비녀 문화 침탈 논란에 분노하다가, 이젠 새롭게 조명된 장원영의 국적 관련 논쟁 해프닝에 열광합니다. 전자에선 중국의 것을 침탈한 연예인으로, 후자에선 알고보니 우리 연예인으로 말입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에 게재된 뉴스들은 올해 초에서 베이징동계올림픽 관련 현지의 황당한 주장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이중 심각한 일부는 앞선 기사 등을 통해 여러분께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엔 장원영입니다. ● 장원영, 韓 문화 알릴 뿐인데국적·원료까지 파고 든 中 네티즌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다며 프레드로 참석한 파리 패션위크에 준비해간 봉황 비녀와 관련해 중국 일부 네티즌이 과열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인플루언서 멍선무무가 공론화시킨 이른바 ‘봉황비녀’ 논란이 장원영의 국적 관련 관심으로 확산하며 일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중적인 태도도 나옵니다. 19일 현재 중국 대형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는 장원영의 국적이 중국이라는 주장을 담은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의 기반은 모순적이게도 한국 네티즌의 글입니다. 한류에 관심이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 일부 팬커뮤니티의 글을 번역해 옮기며 장원영의 국적이 중국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속사, 법적 대응 고려중인기에 따라온 소문 반면 멍선무무가 공론화시킨 봉황 비녀의 중국 문화 침탈 주장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인기 아이돌이 자신들의 것을 침해하고 있다는 논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국내서 이어지는 장원영에 대한 허위 주장 글과 관련해 지난 4월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장원영이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8년부터 불거졌던 소문으로, 그의 이름 표기법 등에 기반해 일부 팬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낸 바 없습니다. 다만 그가 해외로 출국하면서 대한민국의 여권을 들고 다닌 점, 중국어를 할 줄 모른다고 팬들에게 말한 점 등을 들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대처할 필요도 없는 허위 사실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나아가 이미 K팝 아이돌 중 외국인이 많은 상황에서 유명세에 따라온 불필요한 소란으로 치부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네티즌들은 일부 악성 팬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장원영과 관련된 편집된 글을 그대로 나르며 자국의 연예인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봉황 비녀 논란으로 인해 자국의 아이돌을 발굴하게 됐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도 나옵니다. 중국 미디어앱 제이커에 이날 게재된 글에는 “한국의 1위 미녀가 중국인으로 드러났다”는 근거 없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의 기반은 한국에서 제기된 커뮤니티 글입니다. 이들은 “한국에 머리핀이 있지만 장원영이 이번에 하고간 것과 다르다”거나 “봉황은 고대 중국 신화의 전설에 나오는 짐승이다”라는 등 편파적인 주장을 첨부하고 있습니다. ● 장원영 은비녀, 韓 수공예 기술 이어가“전통 공예 사수, 응원 부탁드린다” 또한 장원영이 하고 간 비녀의 제작 업체에 중국서 일부 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확인할 수 없는 글도 사실인 것처럼 퍼집니다. 이 같은 글에는 업체의 판매 항목을 캡처한 사진도 있습니다. 약간의 사실에 허위를 더하면,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나아가 장원영이 팬과의 소통에서 중국어를 배운 후 발음을 잘했다며 그가 중국인인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장원영이 착용한 비녀는 은으로 제작된 봉황 모양의 비녀로, 담당 업체는 “인간의 수천 가짓수의 물형 중 최고의 물형은 ‘봉황’이다. 예로부터 최고 여인들의 상징과 기원의 봉황문 장식도 이와 통한다”며 “모든 기운이 비상하는 ‘봉황문 비녀’다. 최고의 길상에 우뚝 솟은 기운이 함께하는 비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체는 분명히 한복비녀라고 그 이름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업체는 자사 설명에 대해 “대한민국의 전통 공예 기술을 지켜내는 회사”라고 특히 강조합니다. 나아가 “사라져가는 한국적인 주얼리를 지금도 장인분들이 손으로 제작하며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전통 공예를 사수해 나가는 과정에 이해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또한 “메이드 인 코리아 핸드메이드 은공방”이라고 회사를 소개하며 “정통 수공 제작 기술 방법 그대로 제작한다고 회사의 음성 소개 등을 통해 강조합니다. 업체의 정체성 자체가 한국의 수공예 기술을 지켜나가는 것인데, 일부 중국 네티즌의 오역된 글은 이 같은 업체의 장인정신은 퍼갈 수 없었습니다.  모순적인 것은, 이 같은 주장의 기반에 한국 일부 팬커뮤니티 글이 인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수는 한 건이 아닌 다량입니다. 국내서도 확인되지 않아 그저 루머로 치부하던 글이 국경을 건너가 한국인 모두가 인정한 것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한류에 세계인의 관심이 커진 근래, 보다 성숙한 인식이 필요해보이는 이유입니다.
  • [장인주의 춤추는 세상] 인생의 디베르티스망/무용평론가

    [장인주의 춤추는 세상] 인생의 디베르티스망/무용평론가

    발레 작품을 보면 딱히 줄거리와 연관이 없으면서 놀라울 정도로 화려한, 볼거리가 넘치는 장면들이 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지 않아도 발레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약방의 감초라고나 할까. 이런 장면을 ‘디베르티스망’이라 부른다. 프랑스어로 심심풀이, 기분전환, 오락 등을 뜻하며, 대사 없이 춤동작만으로 극을 이끌어 가는 발레에서 ‘이것 없으면 지루하다’ 할 만큼 관객을 최대한 즐겁게 해 주는 ‘춤모음’이다. 음악의 희유곡 ‘디베르티멘토’와 일맥상통한다. 예를 들어 ‘백조의 호수’ 1막 지그프리트 왕자의 성년식에서 각국의 공주가 등장하는 장면이나 ‘호두까기인형’ 2막의 환상의 나라 장면 등이다. 알고 보면 발레는 그 자체가 ‘디베르티스망’이었다. 18세기까지만 해도 발레는 오페라나 연극 중 막간극이었고 춤은 그저 분위기 전환용 재밋거리에 불과했다. 그러다 낭만발레시대에 와서 비로소 하나의 독립된 장르로 발전하면서 오롯이 춤만으로 이야기를 끌어갈 수 있게 됐고, 그 안에서 디베르티스망은 ‘극 속의 극’으로 존재해 왔다. 고전발레가 역사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고전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차이콥스키의 음악 덕분이라고 했던가. 프랑스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러시아로 건너가 60여편의 발레를 안무했고, 그중에서 특히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작품들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3대 대표작인데 이 중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나오는 디베르티스망이 특히 다채롭다. 오로라 공주가 백년 만에 잠에서 깨어나 데지레 왕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3막에 나온다. 발레단마다 작품 스케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원작자 샤를 페로의 동화 속 주인공들인 ‘장화 신은 고양이’, ‘늑대와 빨간 망토를 입은 소녀’, ‘신데렐라’를 비롯해 ‘파랑새와 플로리나 공주’까지 재미난 등장인물이 관객의 시선을 붙잡는다. 1890년 초연 당시, 러시아 황실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발레에서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형식미를 연출하려고 했으니, ‘고전발레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디베르티스망도 볼거리가 많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명언을 남긴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은 ‘디베르티스망’을 여가, 오락을 뜻하는 엔터테인먼트로 풀이했다. 인간은 가만히 있는 것을 참지 못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활동하기 때문에 휴식을 갖는다면서도 정작 쉬지 않고 새로운 놀이거리로 분주하다는 것이다. 인간의 활동성을 분석한 것인데 그의 생각을 입증이라도 하듯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휴식마저 빈틈없이 엔터테인먼트로 채워 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열풍을 일으킨 ‘부캐’는 어떠한가. 또 다른 나를 찾아 제2의 캐릭터를 만들어 인기를 끈 몇몇 연예인을 보며 잠시 지나가는 트렌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가상현실 속 세상을 일상화하는 요즘, ‘부캐’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캐’가 늘어날수록 위선과 거짓이 난무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한 번뿐인 인생에서 자아의 이면을 개발하고 막간극을 즐기겠다는 욕구를 비판만 할 수도 없다. 가끔은 발레작품보다 그 속의 디베르티스망을 즐긴다. 영화 속 카메오를 만난 것 마냥 신선함과 이색적인 매력에 빠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생의 디베르티스망은 어떻게 찾을 것인가.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채워 가는 취미나 레저에 국한하지 않는다. 일탈이나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누군가는 ‘불멍’, ‘물멍’처럼 ‘멍 때리기’로 삶의 여유를 찾지 않던가. 꼭 장비가 필요하거나 사치스러울 이유도 없다. 나를 돌아보고 나만의 디베르티스망을 가꿀 수 있다면, 그래서 내 방식의 힐링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보다 한결 더 풍요로워질 것 같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제시카의 추리극장’ 앤젤라 랜즈베리 97세로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제시카의 추리극장’ 앤젤라 랜즈베리 97세로

    미국 범죄수사물 ‘제시카의 추리극장’(Murder, She Wrote)에서 주인공 제시카 플레처 역할을 맡아 낯익은 영국 여배우 앤젤라 랜즈베리가 97세를 일기로 저하늘로 떠났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랜즈베리의 유족은 생일을 닷새 앞둔 고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영면에 들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1925년 런던에서 1930년대 영국 노동당 당수를 지낸 조지 랜스베리와 어머니 모이나 맥길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뉴욕으로 이주해 피긴 드라마예술학교에 입학했다. 1942년 할리우드의 한 파티에 참석했다가 제작진의 눈에 띄어 데뷔한 것이 1944년 작품 ‘가스등’에서의 하녀 역할이었다.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화려한 이력을 쌓은 랜스베리는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황금 시대를 이끈 스타 가운데 마지막으로 생존해 있던 인물로 꼽힌다. ‘가스등’의 하녀로 처음 오스카 후보가 된 뒤 1945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의 시빌 역할, 1962년 ‘만주인 포로’에서 로렌스 하비를 조종하는 어머니 배역으로 세 차례 오스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984년 처음 방영된 ‘제시카의 추리극장’에서 제시카 플레처 역할을 맡아 그의 이름과 얼굴을 세계 각국에 각인시켰다. 12년 동안 아홉 시즌에 걸쳐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런 성공 덕에 그녀는 한때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혔는데 당시 재산이 1억 달러 정도로 추산됐다. 이 작품은 80년 가까이 영화와 연극으로 계속 제작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세 차례나 아카데미상 후보로 그녀 이름을 오르게 했다. 2014년 드라마와 영화, 자선활동 등으로 국위를 선양했다는 이유로 백작부인 칭호를 얻는 영예도 누렸다. 88세이던 2013년 아카데미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호주 출신 배우 제프리 러시가 그녀를 “연기 범위를 규정하는 산 예(living definition of range)”이라고 극찬했다. 2002년 영국아카데미 평생공로상은 물론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도 들었다. 1960년대 브로드웨이로 옮긴 뒤에도 1970년 스위니 토드에서 넬리 러벳 역할 등 여러 차례 토니상을 수상했다. 랜즈베리는 목소리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도 무대를 휘어잡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1991)에서 마법에 걸려 주전자로 변한 ‘포트 부인’ 목소리를 연기했고, 주제곡도 직접 불렀다. 또 브로드웨이 뮤지컬 ‘메임’, ‘디어월드’, ‘집시’ 등에도 얼굴을 내밀었다. 당연히 조시 가드, 하비 피어스테인 등 많은 배우들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1978년 영화 ‘나일강 살인사건’에서 호흡을 맞춘 여배우 미아 패로는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애도했다. 적지 않은 이들이 고인이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에이즈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TV 캠페인을 펼치고 치료 기금을 모으는 데 앞장선 일을 지적했다. 고인은 두 차례 결혼했는데 첫 번째 남편은 열아홉 살 때 리처드 크롬웰과 화촉을 밝혔다. 이 결혼은 짧게 끝났고, 나중에 같은 배우 겸 제작자 피터 쇼와 가정을 꾸려 그가 200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50년 이상 해로했다. 유족으로는 세 자녀와 남동생이며 제작자인 에드가, 여러 명의 손주와 증손주를 남겼다.
  • 장현성, 올해 20살 ‘송중기 닮은 아들’ 공개

    장현성, 올해 20살 ‘송중기 닮은 아들’ 공개

    배우 장현성이 아들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현성이 스페셜MC로 인사했다. 장현성은 송중기를 닮았다는 아들 장준우에 “이제 20살이다. 대학교 신입생이다”라고 설명했다. 준우 군의 사진에 신동엽은 “엄마 닮아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농담했다. 장현성은 “제가 드릴 말씀은 없지만 모진 세월을 겪기 전까지는 잘 생겼었다”라고 말했다. ‘아들 자랑’을 해보라는 말에 장현성은 “큰 애는 고등학교 때 뮤지컬을 했다. ‘미녀와 야수’ 오디션에서 당당히 미녀로 뽑혔다. 심지어 남녀공학이었다”며 “둘째는 애정세례를 받는다. 제 직업이 배우다보니까 새벽에 나가고 밤늦게 오는 일이 많은데 애들 방에 가서 둘째를 안아주면 잠결에 저를 폭 안는다”라고 자랑했다. 장현성은 아내에 대해서는 “저희 아내는 도박을 안한다. 음주운전도 안한다. 강력범죄에 연관된 적도 없다”라 했고, 신동엽은 “되게 대단한 거다. 아내 분의 가장 큰 도박은 장현성과 결혼한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장현성은 “작년에 첫째가 고3 둘째는 중2 아내는 갱년기였다. 대한민국 가장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어쨌든 저는 살아남았다. 그 시기를 돌이켜 생각하면 알 수 없는 힘이 저를 버티게 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마음이었다”며 갱년기와 사춘기 중에 뭐가 더 힘드냐는 말에 “갱년기를 이길 수 있는 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근데 마찬가지로 엄마도 고3이 수험생이니까 함부로 못한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이 눈치를 봤다. 다음 주가 모의고산데 어떻게 하냐. 계속 물고 무는 역학관계 힘의 균형을 내가 맞춰야 했다. 오늘은 누가 제일 기분이 안좋은가를 봐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꽃미모’ 男아이돌 멤버, 골프채 타격으로 안면 골절

    ‘꽃미모’ 男아이돌 멤버, 골프채 타격으로 안면 골절

    그룹 골든차일드의 최보민이 개인 일정 중 골프채에 맞아 안면부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29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최보민은 지난 28일 개인 스케줄로 골프 연습 중에 타인이 휘두른 골프채에 맞아 얼굴의 광대 부분이 골절됐다. 소속사 측은 “정밀검사 결과 수술과 재활치료가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최보민은 현재 예정된 골든차일드 스케줄 참여가 어려우며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보민은 음악 활동 외에도 예능 출연, MC, 연기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팀을 알려 왔다. 지난해 12월엔 카카오TV 오리지널 시리즈 ‘그림자 미녀’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10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8월 미니 6집 ‘아우라’(AURA)로 컴백했다. 지난 3월 멤버 이대열이 입대함에 따라 9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 ‘이집트 최고 미녀’ 네페르티티 미라, 이르면 내달 공개

    ‘이집트 최고 미녀’ 네페르티티 미라, 이르면 내달 공개

    이집트 최초 여왕이자 최고 미인으로 유명한 네페르티티의 미라가 이르면 내달 공개된다. 미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이집트 최고 권위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 박사는 최근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두 달 내(10~11월) 네페르티티 미라를 공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머무는 하와스 박사는 이집트 파라오 시대 여성들을 주제로 한 ‘나일강의 딸들’이란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네페르티티는 기원전 1370년대 재위했던 고대 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 아케나톤의 왕비다. 고대 이집트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네페르티티의 흉상’으로 유명하지만, 아직 그의 무덤이나 미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남편을 도와 유일신을 섬기는 ‘종교혁명’을 단행한 역사적 인물이다. 네페르티티는 황금 가면 등 많은 유물이 발굴돼 유명해진 파라오 투탕카멘의 의붓어머니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친딸 안케세나멘(아낙수나문)을 투탕카멘과 결혼시켰는데 당시에는 가족끼리 결혼하는 게 흔했다. 특히 네페르티티는 남편이 죽고 나서 투탕카멘이 즉위하기 전까지 여왕으로 이집트를 통치했다고 일부 학자는 주장한다. 하와스 박사도 네페르티티가 일시적이긴 하지만, 여왕으로 즉위했다고 믿는다. 아케나톤이 죽은 뒤 그의 동생으로 알려졌던 스멘크카레가 3년간 이집트를 통치했는데 그가 실제로는 네페르티티였다는 게 하와스 박사의 생각이다.하와스 박사는 현재 고대 이집트 왕실 공동묘지인 ‘왕가의 계곡’에 있는 한 무덤에서 발굴된 KV21a와 KV21b라는 미확인 미라 2구 중 한 구가 네페르티티라고 확신한다. 나머지 한 구는 아낙수나문일 가능성이 크다. 네페르티티와 아낙수나문은 고대 이집트 문명의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와 함께 이집트 3대 미녀로 꼽힌다.
  • [달콤한 사이언스] 남자가 여자보다 미신 더 믿고 무모한 짓까지 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남자가 여자보다 미신 더 믿고 무모한 짓까지 한다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 카지노에 있는 남자 주인공들이 도박을 하는 중에 옆에 있는 미녀에게 칩이나 주사위에 행운의 키스, 숨결을 불어넣어 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을 간혹 볼 수 있다. 영화 속에서는 행운의 칩, 주사위 덕분에 주인공이 큰 판돈을 따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관객들은 그런 행위들이 단순한 미신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비슷한 상황을 실제로 맞닥뜨렸을 때는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보일까. 생물학자, 뇌과학자, 심리학자, 형법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실제로 남자들이 여성들보다 팔랑귀가 많고 미신적 행위나 말에 쉽게 현혹돼 무모한 짓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로테르담대, 암스테르담 자유대 실험·응용심리학과, 국립범죄·형집행연구소(NSCR), 마스트리히트대 형법·범죄학과 공동 연구팀은 남자들이 운세 같은 미신들을 쉽게 믿고 그에 따라 무모하게 재정적 부담이 많은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9월 8일자에 실렸다. 점성술, 타로, 무속인 등 미신적인 믿음과 행동은 전 세계 어느 곳이나 있다. 운세나 점성술 같은 것은 불확실한 세상에서 불안한 감정을 퇴치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징크스라고 하면서 자신만의 미신적 의식을 행하는 것은 자신감을 높여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경우도 간혹 있다. 다양한 형태의 미신이 전 세계에 퍼져 있지만 이것들이 사람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히 실험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연구팀은 운세에 따라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세 가지 실험을 실시했다. 우선 693명의 건강한 성인남녀를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자신의 삶과 미래의 재정적 성공에 대해 각 그룹별로 긍정적, 부정적, 중립적 운을 제시했다. 운세를 알려준 다음 부동산이나 자동차 구매처럼 큰 재정적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결정을 내리는데 경향성을 평가하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또 이보다 좀 더 적은 재정적 위험을 감수하는 사례들에 대한 투자 경향도 조사했다.그 결과, 긍정적인 운세를 들은 집단은 부정적 운세를 들은 이들보다 재정적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이 8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여성들은 운세가 투자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다시 실험실에서 새로운 193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도박게임을 하도록 했다. 그 다음 연구팀은 이들을 세 집단으로 나눈 뒤, 이전 실험처럼 긍정적, 중립적, 부정적 운세를 각각 들려주고 다시 온라인 도박게임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긍정적 운세를 들은 남성들은 운세를 듣기 전보다 무모한 배팅이 훨씬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운세와 행동 변화 관련 유사 연구들을 메타분석한 결과에서도 남성들이 긍정적, 중립적 운세를 들은 경우 재정적 위험을 감수하는 정도가 커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세 종류의 연구에서 여성들에게서는 이 같은 연결 고리를 찾지 못했다. 흔히들 점을 보러 다니거나 미신은 여성들이 더 많이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말이다. 연구를 이끈 시아유 탄 에라스무스 로테르담대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재미있는 점은 긍정적 운세를 듣고 자신의 행동에 변화가 생긴 남성들 대부분이 자신은 미신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남성들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쉽게 믿고 행동한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상하단 말, 제겐 최고의 칭찬” Z세대의 얼굴 심달기

    “이상하단 말, 제겐 최고의 칭찬” Z세대의 얼굴 심달기

    배우 심달기(23)는 연기자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사투리로 달래라는 뜻을 가진 이름 ‘달기’가 무려 부모님이 지어 준 본명이고, 이름을 몰라도 한 번 보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마스크를 타고났다.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과 ‘소년심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잇따라 활약하며 대중에게 “아, 걔?”를 각인시킨 바로 그 배우다. 어딘가 이상하지만 쉽게 눈을 떼기 어려운, 자꾸만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심달기가 지난 25일 독립영화 ‘말아’로 돌아왔다. 영화에서 코로나19 시대 청년 백수 주리를 연기한 그는 최근 서울신문과 만나 “이제껏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했던 새로운 내 얼굴을 많이 봐서 즐거웠다. 더 많은 사람에게 ‘내가 이런 모습도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곽민승 감독의 첫 장편인 ‘말아’는 76분짜리 주리의 성장 영화다. 매일 자취방에서 하릴없이 뒹굴던 주리는 아픈 할머니를 돌봐야 하는 엄마 영심(정은경)으로부터 김밥집을 대신 운영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그러지 않으면 자취방을 빼버리겠다는 엄포와 함께. 테이블 서너 개의 작은 동네 김밥집을 홀로 맡은 주리는 당연히 고전을 면치 못한다. 처음 말아 본 김밥 옆구리는 다 터지고, 멸치볶음은 너무 달다. 그러나 매일 김밥 한 줄을 주문하는 손님 이원(우효원), 초등학생 단골손님 등과 친해지며 주리는 움츠러들었던 몸을 펼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처음으로 영화의 원톱 주연을 맡은 심달기는 “큰 사건은 없지만, 잔잔한 하루들이 반복되는 작품인 만큼 관객이 쭉 보게 하려면 배우의 힘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감독님이 먼저 나를 알고 배역을 제안해 주셨고, 나 역시 욕심이 나서 도전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어 “주리처럼 일반적인 취업준비생 같은 경험은 해본 적 없지만, 배역을 준비하며 배우 오디션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 역시 예전엔 일주일에 오디션을 세 개씩 보기도 했다”며 웃었다.그는 독특한 외양만큼이나 특이한 이력을 자랑한다. 17살이던 2016년 ‘아무개의 잠재의식과 영역’이라는 11분짜리 단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고, 2018년 영화 ‘동아’의 주인공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연기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연극계에서 활동한 부모님 덕에 어릴 때부터 무대를 마구 휘저은 덕택이다. 심달기는 “사실 더 어렸을 때는 무대에 올라가는 게 너무 부끄러웠다. 어린이집 학예회에서 한마디도 못 하고, 친오빠가 대신 대사를 읊어 줬던 기억이 난다”고 돌아봤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연출한 탈춤에서 원숭이 역할을 맡았는데, 그때 쓴 탈이 자아를 잊게 해 줬다. “얼굴을 가리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무대 연기는 바로 관객의 호응이 전해지는데 그게 너무 재밌었어요.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웃고 박수치는구나, 느낀 뒤론 막 까불었죠.”배우를 하며 점점 강해지는 생각은 “사람이 궁금하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의 속마음, 비밀, 생각 등이 알고 싶다. 배우는 수많은 사람을 집요하게 관찰하는 게 허용되는 유일한 직업이라는 점에서 직업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여태 맡은 역할들 역시 짧지만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줬다. 엉뚱한 고등학생 허완수(‘안은영’)부터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아기의 엄마(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불안한 가출 청소년 아람(영화 ‘최선의 삶’), 학교에서 따돌림당하지만 소셜미디어(SNS)에선 화려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구애진(카카오TV ‘그림자 미녀’)까지 다채롭다. 그는 “일이 재미있고, 일로 만난 사람들도 소중하다”며 “연기를 하면서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1999년생인 심달기는 대표적인 ‘Z세대’ 배우로 손꼽히기도 한다. 남들과 똑같은 걸 싫어하고, SNS에서 자신을 포장하거나 ‘셀프 피알’하는 데 익숙하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구석엔 한번의 실수로 낙인 찍히거나 언제든 이 사회에서 제명당할 수 있다는 공포가 늘 자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심달기는 “특수함이나 특별함, 남과 다르다는 건 애증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테면 어릴 땐 연극계에 계시는 아버지가 다른 아버지들과 달리 회사에 안 간다는 게 창피했고, 친구들이 알까봐 무서웠어요. 하지만 자라면서 그걸 인정하고 무기로 쓸 줄 알게 됐다고 할까요. 남들과 완전히 다른 건 무섭지만 그렇다고 똑같은 것도 싫은, 이런 양가 감정은 배우라는 직업의 특수성과 닮은 것 같기도 해요.” 남들 사이에서 완전히 튀면 안되지만, 또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끊임없이 갈팡질팡한다는 심달기는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히는 게 꿈이다. 그는 “워낙 체구도 작고 아이 같은 느낌이 있다 보니 20대인데도 고등학생 역할이 많다. 이젠 교복 입는 역할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건 로맨스물 주인공. 몸짓 하나, 표정 하나로 사람을 사로잡는 배우 본연의 매력이 로맨스 장르에서 극대화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건 유일무이함이라고 봐요. ‘저 사람이 다음은 어떻겠다’는 식으로 파악되는 걸 제일 피하고 싶죠. 계속 예상을 벗어나는, 흔하지 않은, 이상한 배우로 성장하고 싶어요. 그게 제겐 최고의 칭찬입니다.”
  • 롯데 타임빌라스 개점 1주년… 공연·명품 할인 행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개점 1주년을 맞아 각종 공연과 명품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다음달 4일 잔디광장에서 TV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 1~3 파이널 진출자들이 뭉친 ‘4팬덤즈’의 팝페라 콘서트 ‘오버 더 타임빌라스’를 진행한다. 이어 11일에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디즈니 영화에서 사랑받은 주제가를 중심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12명의 디즈니 공주와 겨울왕국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용품, 뷰티용품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다음달 4일까지 해외명품 브랜드의 빈티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명품 세컨핸드’ 상품전과 ‘에트로’, ‘무스너클’ 등이 참여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라코스테 스페셜 세일’과 ‘데상트 그룹대전’도 연다.
  • “팝페라부터 명품 할인까지”…롯데 ‘타임빌라스’ 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팝페라부터 명품 할인까지”…롯데 ‘타임빌라스’ 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개점 1주년을 맞아 각종 공연과 명품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먼저 다음 달 4일 잔디광장에서 TV 프로그램 ‘펜텀싱어’ 시즌 1~3 파이널 진출자들이 뭉친 ‘4팬덤즈’의 팝페라 콘서트 ‘오버 더 타임빌라스’를 진행한다. 이어 11일에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디즈니 영화에서 사랑받은 주제가를 중심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12명의 디즈니 프린세스와 겨울왕국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용품, 뷰티용품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다음 달 4일까지 해외명품 브랜드의 빈티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명품 세컨핸드’ 상품전과 ‘에트로’, ‘무스너클’ 등이 참여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라코스테 스페셜 세일’과 ‘데상트 그룹대전’도 연다.
  • 미녀스타 왕조현 맞아? 충격 근황

    미녀스타 왕조현 맞아? 충격 근황

    원조 미녀 스타 왕조현(55)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홍콩 매체인 홍콩01은 지난 13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포착된 왕조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 알려진 왕조현은 이날 밴쿠버 사찰에서 열린 법회에 참석했다. 법회 라이브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낸 왕조현은 손을 모으고 절을 하는 등 행사에 집중했다. 사찰에 나타난 왕조현은 그간 자신의 SNS에 공개해온 외모와 사뭇 달랐고,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 농구선수 출신인 왕조현은 10대 후반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1987년 영화 ‘천녀유혼’에서 소천 역을 연기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2년 영화 ‘미려상해’를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왕조현은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을 떠나 생활 중이다.
  • 정형돈과 ‘우결’ 사오리, 15년만 근황 “싱글맘이다”

    정형돈과 ‘우결’ 사오리, 15년만 근황 “싱글맘이다”

    ‘미녀들의 수다’와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던 사오리가 15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사오리를 만나다] 정형돈과 우결 찍은 ‘미수다’ 방송인 눈물의 근황. 15년만에 찾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오리는 한국 카메라 앞에 오랜만에 서서 “15년 만에 처음이다. 2007년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제가 아이가 있다. 한국에서 믿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서로 생각이 많이 다르더라. 그래서 (헤어지고) 아이는 제가 키우기로 했다”며 싱글맘으로 지내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사오리는 “그러다 어느날 모 백화점에서 이모 중 한 분이 친구분들과 계셨는데 마주쳤다. ‘이모다!’ 하면서 아는 척하려 했는데 이모는 모르는 척 하시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창피하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모는 한국 사람인데 여자가 한국에서 혼자 애를 키우는 건 창피한 일이라면서 ‘친구들한테도 사오리가 일본에서 시집 잘 가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자꾸 한국에 오면 어떡하냐’더라. ‘일본에서 아이만 키우면서 숨어서 살라’고 하셨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렇게 창피한 일이구나’ 하면서 일본에서 계속 살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모도 사정이 있었고 피해주기 싫었고 곤란하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지금 웃고 있지만 매일 울었다. 몇 번이나 이 세상을 떠나려고도 했다. 그래도 아이한테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멈췄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사오리는 “(10년간) 아이만 키웠다. 알바하면서 카페, 식당 서빙, 치과조수, 옷 가게 알바 같은 걸 하면서 지냈다”며 “숨어서 살아야지 하면서 살았다. 지금도 진짜 괜찮은 건지 사실은 저도 모르겠다. 진짜 창피한 일인가? 그래도 당당하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딸이 엄마의 방송 활동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제가 CD도 낸 적이 있다. 서랍에서 뭔가 꺼내다가 ‘할머니 이거 뭐야?’ 이렇게 되고 따라 부르면서 조금씩 안다. 그랬더니 BTS 아냐더라”며 웃었다. 사오리는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면서는 “항상 웃고 있었다. 갑자기 방송에 나가면서 못 알아듣는데 웃는 것도 있었다. 준코, 에바 이런 친구들과 1기였는데 회식도 많이 해주셔서 좋은 곳도 데리고 가주셨다”며 “(남희석이) 건물 높은 층에 있는 와인이나 칵테일도 사주셨다. 참 좋으 분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정형돈과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사랑 받기도 했다. 사오리는 “그립다. (정형돈을) 뵙고 싶다”면서 정형돈이 자신 이후 태연과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봤다. 제가 태연 씨를 좋아한다. 노래도 좋아하고 항상 일본에서도 태연씨 노래를 많이 듣는 정도로 좋아한다. 그래서 오히려 친근감을 느끼고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태연씨가?’ 하면서 반가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오리는 “힘들었던 일밖에 없다. 여자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게 너무 불안하고 다른 가족들은 아빠가 운전해주고 엄마가 뒤에 앉아서 아이랑 과자를 먹거나 하는 사소한 일을 나는 해본 적이 없다. 공원 가서 피크닉할 때도 딸과 둘이서만 있다. 웃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생각이 든다. 용기를 내서 다시 웃으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에 왔다”며 “웃으면서 살 수 있도록 다 같이 행복하자. 불러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67세 김영란, 10㎏ 감량 성공…완전히 다른 사람

    67세 김영란, 10㎏ 감량 성공…완전히 다른 사람

    지난해 10㎏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영란의 화보 같은 일상이 9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올 블랙 원피스로 차려입은 김영란은 67세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핏을 선보이며 나이답지 않은 매력을 뽐냈다. 7, 80년대 대표 미녀 배우로 유명세를 떨쳤던 김영란은 60대의 나이에 들어서며 체중이 늘고 건강에 문제가 생겨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이어 10㎏ 감량에 성공했다. 김영란은 체중 감량 전 무기력증에 시달렸으나 10㎏ 감량 후 활력을 되찾으며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김영란은 “보통 나이가 들면 체중이 늘어도 잘 신경을 안 쓰게 되는데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체중 관리가 필수적인 것 같다. 지금도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전문가의 관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는 예쁜 옷을 보더라도 입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지금은 30대 딸과 옷을 같이 입을 정도로 옷 입는 재미에 빠져 있다”라며 다이어트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 “여성 상품화 이제 그만”...비난 여론 속 또 열린 엉덩이 미인대회

    “여성 상품화 이제 그만”...비난 여론 속 또 열린 엉덩이 미인대회

    세계적을 페미니스트 바람이 거센 가운데 논란의 미스붐붐 대회가 2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브라질 언론은 "상파울로의 한 연회장에서 2년 만에 미스붐붐 대회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최됐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스붐붐은 최고의 엉덩이 미녀를 뽑는 대회로 2011년 1회 대회가 열린 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이벤트가 됐다.  대회에는 브라질 27개 주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대표들이 본선에서 경합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이 시작되면 1차 예선에서 12명이 탈락하고 15명이 여왕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 화젯거리가 되고, 미국으로까지 수출되는 등 대회는 커져갔지만 이에 비례해 비판도 높아졌다.  성 문제에 관대한 남미에서조차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투 바람까지 불면서 대회 창시자인 카카우 올리베르는 2018년 "이젠 미스붐붐 대회가 수명을 다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회는 계속됐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리우 카니발마저 건너 뛴 지난해에도 미스붐붐 대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에서 열린 대회는 사회적 비판을 염두에 둔 듯 사상 최초로 '미스터 붐붐' 대회를 병행해 개최했다. 여자에서 남자로 주인공만 바꿔 개최한 대회였다.  대회장에 역사적 인물의 포스터를 달고 "이번에 브라질의 대통령이 누가 될지 알기 전에 미스붐붐 우승자가 누가될지 알아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기도 했다.  일부 언론은 "비판을 잠재우기 위한 주최 측의 대응이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비판은 여전했다. 상파울로대학의 정치학교수 타리네 구이마는 "아무리 치장을 해도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근본적 내용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여기자 니나 레모스는 "미스붐붐 대회는 어이없는 짓"이라며 "국가의 이미지마저 실추시키는 대회는 사라져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기회의 길을 막지 말라고 항변한다. 2015 미스붐붐 우승자 수시 코르테스는 "미스붐붐이 되고 난 후 많은 길이 내게 열렸다"며 "무조건적 폐지론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미스붐붐 대회에선 아크레주의 대표 카롤리나 레케르(사진)가 우승했다. 레케르에겐 5만 헤알(약 1300만원)의 부상이 주어졌다.
  • [포토] 2022 미스 필리핀의 눈부신 드레스 자태

    [포토] 2022 미스 필리핀의 눈부신 드레스 자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열린 미스 필리핀 선발대회 ‘비니비닝 필리피나스’(Binibining Philipinas)에서 참가자들이 수영복,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무대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총 40명의 참가자가 이 대회에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비니비닝 필리피나스는 우리나라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와 같다. 이 행사를 통해 선발된 미녀들이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에 필리핀 대표로 출전해 세계 미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아름다움을 견주게 된다. 신화 연합뉴스
  • 서울역사박물관·서울시향 4일 ‘우리동네 음악회’

    서울역사박물관·서울시향 4일 ‘우리동네 음악회’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일 시민들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동네 음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역사문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클래식 공연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보헤미안 랩소디’, ‘미녀와 야수’, ‘오페라의 유령’ 등 대중에 널리 알려진 영화 속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중 1번 ‘조각배로’와 밀러의 ‘달빛 세레나데’ 등 정통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플루트, 하프의 현악기 앙상블로 진행된다.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의 친근한 해설도 들어볼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30분 전인 오후 7시부터 입장 및 착석이 가능하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잠시라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엘레강스하면서 정확한 프랑스 발레 기대하세요”…박세은 ‘에투알 갈라’로 금의환향

    “엘레강스하면서 정확한 프랑스 발레 기대하세요”…박세은 ‘에투알 갈라’로 금의환향

    “엘레강스하면서 정확한,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프랑스 발레 기대하세요.” 353년 역사를 가진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동양인 최초의 에투알(수석 무용수)이 된 박세은(33)이 오는 28~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파리 오페라 발레 2022 에투알 갈라’를 앞두고 금의환향했다.25일 광진구 세종대에서 진행된 단체 인터뷰에서 그는 “프랑스 발레의 매력을 보여 줄 좋은 작품을 많이 갖고 왔다”며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이외의 작품도 저희만의 스타일로 춤을 추기 때문에 분위기와 공기가 다르다”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파드되(두 사람이 추는 춤)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 파드되, 컨템퍼러리 작품인 ‘달빛’, ‘애프터 더 레인’ 등으로 구성됐다. 관전 포인트로 박세은은 ‘인 더 나이트’를 꼽았다. 그는 “객석에서 처음 이 작품을 봤을 때 ‘(이 춤은) 프랑스 사람이 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프랑스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의상과 무대 배경,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쇼팽 음악, 프랑스 무용수들의 자연스러운 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에투알 갈라’에는 폴 마르크, 도로테 질베르, 발랑틴 콜라상트, 제르망 루베, 엘루이즈 부르동, 록산느 스토야노프, 제레미 루 케르 등 파리 오페라 발레단 주역들이 함께한다. 박세은은 그중 폴 마르크와 ‘로미오와 줄리엣’ 파드되, ‘인 더 나이트’ 제1커플 파드되 무대 등에 함께 선다. 박세은은 “폴과는 눈빛만 봐도 상대가 뭘 원하는지 안다”며 “춤에 대한 철학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파트너”라고 했다. 이어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할 때 저희 둘 다 의상이 흠뻑 젖고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힘들었다”며 “객석에서 볼 때 힘들어 보이지 않도록 쉽게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세은은 이번 무대로 에투알로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그는 “올해 시즌을 고국에서 끝낼 수 있게 돼 굉장히 설레고 행복하다”며 “시즌 막바지엔 많은 무용수들이 지치기 마련인데, 사실 이럴 때 가장 좋은 춤이 나온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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