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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쓸어버린 박병호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 첫 3루타를 포함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호는 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가 멀티히트 경기를 한 것은 빅리그 진출 이후 네 번째이고 3루타는 처음이다. 박병호의 맹활약으로 6-2로 승리한 미네소타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박병호는 전날 첫 득점권 안타를 터뜨린 데 이어 이날도 2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리며 “득점권 타율이 저조하다”는 비판을 털어냈다. 홈런 같은 3루타였다. 박병호는 3-1로 앞선 5회초 1사 1, 2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휴스턴의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의 시속 약 137㎞짜리 직구를 받아쳤다. 공은 중견수를 넘어 구장에서 가장 깊숙한 곳인 가운데 담장 움푹 들어간 지점에 떨어졌다. 비거리가 127m에 달하는 홈런성 타구였다. 카이클은 3루타를 맞은 뒤 강판됐다. 이날 박병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시속 127㎞ 체인지업을 밀어 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4회초 1사 1, 2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운 뒤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았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232에서 .250(72타수 18안타)으로 올랐다. 박병호는 홈런(6홈런), 타점(11타점), OPS(장타율+출루율)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기록 중이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무실점 경기로 시즌 4호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전에 6-3으로 앞선 7회초 등판해 1이닝을 타자 3명으로 간단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84로 낮췄고 팀은 10-3으로 승리해 최근 4연패를 마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메이저리그 첫 3루타 쳐낸 박병호

    [포토] 메이저리그 첫 3루타 쳐낸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열린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3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의 활약으로 미네소타는 6-2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박병호 3루타, 크게 휘두른 스윙

    [포토] 박병호 3루타, 크게 휘두른 스윙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열린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3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의 활약으로 미네소타는 6-2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박병호, 메이저리그 첫 3루타 신고

    [포토] 박병호, 메이저리그 첫 3루타 신고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열린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3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의 활약으로 미네소타는 6-2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박병호, 데뷔 첫달 6방…김현수, 가끔 나와 6할

    [MLB] 박병호, 데뷔 첫달 6방…김현수, 가끔 나와 6할

    박병호 솔로포… 4월 팀내 홈런 1위 김현수 3안타… 감독 “정말 훈련 열심” ‘루키’ 박병호(30·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달에 6홈런을 폭발시키는 괴력으로 한국인 거포에 대한 ‘의구심’을 걷어냈다. 박병호는 30일(현지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대포를 쏘아올렸다. 0-3이던 4회 2사 후 우완 선발 조던 지머먼의 슬라이더(시속 140㎞)를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7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3일 만에 나온 시즌 6호이자 비거리 130.45m짜리 대형 홈런이다. 4타수 1안타를 친 박병호는 4월 타율 .227(66타수 15안타)에 그첬다. 대신 안타 15개 중 10개를 장타(홈런 6개, 2루타 4개)로 연결하는 펀치력을 뽐냈다. 데뷔 첫 달 홈런 6방을 터뜨린 신인은 1982년 켄트 허벡(8개)에 이어 그가 두 번째다. 6홈런 중 5개가 타깃 필드에서 나와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홈런 평균 비거리도 131.37m에 달해 빅리그 최강 거포에 뒤지지 않는 ‘파워’까지 입증했다. ●박병호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대감 이로써 박병호는 한국인 거포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미네소타가 KBO리그에서 2년 연속 50홈런을 친 한국인 거포를 영입할 당시 현지 언론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지 의문”이라며 의구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박병호는 간판 미겔 사노(3개) 등을 제치고 팀 내 홈런 선두를 달렸다. 전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4월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면서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대신 박병호를 꼽았다. 현재 박병호는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 시즌 최다 홈런을 갈아치울 기세다. 한국인 최다는 추신수(텍사스)의 22개, 아시아인 최다는 일본인 마쓰이 히데키의 31개다. 시즌 40홈런 페이스의 박병호를 감안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빠른 변화구 공략·득점권 한 방 필요 하지만 과제는 남아 있다. 앞으로 박병호에 대한 견제를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다. 빠른 공에 적응하고 있지만 여전히 빠른 변화구에 약하다. 특히 득점권에서 무기력한 탓에 강한 인상을 심지 못하고 있다. 홈런이 6개이지만 모두 솔로포여서 평가절하하는 이들도 있다. 박병호도 이날 “더 많은 타점을 올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선구안과 집중력을 높여 ‘해결사’ 면모를 과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MLB “김현수가 반전 일으켰다”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9번타자, 좌익수로 나서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하루 3안타는 처음이다. 김현수의 타율은 무려 .600(15타수 9안타)이다. 제한된 출전을 감안하면 김현수의 활약은 놀랍다. MLB.com도 “김현수가 반전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초반 극도로 부진했던 그도 빅리그에 적응한 모습이나 여전히 출장 기회가 적다. 벅 쇼월터 감독은 “정말로 타격 훈련을 열심히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쇼윌터의 시선이 달라졌고 경쟁자 조이 리카드의 방망이도 주춤해 5월 기대를 부풀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김현수 3안타, 가끔 나와 6할…박병호 솔로포. 데뷔 첫달 6방

    김현수 3안타, 가끔 나와 6할…박병호 솔로포. 데뷔 첫달 6방

    ‘루키’ 박병호(30·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달에 6홈런을 폭발시키는 괴력으로 한국인 거포에 대한 ‘의구심’을 걷어냈다. 박병호는 30일(현지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대포를 쏘아올렸다. 0-3이던 4회 2사 후 우완 선발 조던 지머먼의 슬라이더(시속 140㎞)를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7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3일 만에 나온 시즌 6호이자 비거리 130.45m짜리 대형 홈런이다. 4타수 1안타를 친 박병호는 4월 타율 .227(66타수 15안타)에 그첬다. 대신 안타 15개 중 10개를 장타(홈런 6개, 2루타 4개)로 연결하는 펀치력을 뽐냈다. 데뷔 첫 달 홈런 6방을 터뜨린 신인은 1982년 켄트 허벡(8개)에 이어 그가 두 번째다. 6홈런 중 5개가 타깃 필드에서 나와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홈런 평균 비거리도 131.37m에 달해 빅리그 최강 거포에 뒤지지 않는 ‘파워’까지 입증했다. ●박병호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대감 이로써 박병호는 한국인 거포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미네소타가 KBO리그에서 2년 연속 50홈런을 친 한국인 거포를 영입할 당시 현지 언론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지 의문”이라며 의구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박병호는 간판 미겔 사노(3개) 등을 제치고 팀 내 홈런 선두를 달렸다. 전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4월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면서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대신 박병호를 꼽았다. 현재 박병호는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 시즌 최다 홈런을 갈아치울 기세다. 한국인 최다는 추신수(텍사스)의 22개, 아시아인 최다는 일본인 마쓰이 히데키의 31개다. 시즌 40홈런 페이스의 박병호를 감안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빠른 변화구 공략·득점권 한 방 필요 하지만 과제는 남아 있다. 앞으로 박병호에 대한 견제를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다. 빠른 공에 적응하고 있지만 여전히 빠른 변화구에 약하다. 특히 득점권에서 무기력한 탓에 강한 인상을 심지 못하고 있다. 홈런이 6개이지만 모두 솔로포여서 평가절하하는 이들도 있다. 박병호도 이날 “더 많은 타점을 올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선구안과 집중력을 높여 ‘해결사’ 면모를 과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MLB “김현수가 반전 일으켰다”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9번타자, 좌익수로 나서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하루 3안타는 처음이다. 김현수의 타율은 무려 .600(15타수 9안타)이다. 제한된 출전을 감안하면 김현수의 활약은 놀랍다. MLB.com도 “김현수가 반전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초반 극도로 부진했던 그도 빅리그에 적응한 모습이나 여전히 출장 기회가 적다. 벅 쇼월터 감독은 “정말로 타격 훈련을 열심히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쇼윌터의 시선이 달라졌고 경쟁자 조이 리카드의 방망이도 주춤해 5월 기대를 부풀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 박병호 시즌 5호 홈런포…비거리 135m 초대형 아치

    오! 박병호 시즌 5호 홈런포…비거리 135m 초대형 아치

    오승환 1사 1·2루서 2K 퍼펙트… 3경기 연속 무실점 ‘박뱅’ 박병호(왼쪽·30·미네소타)가 5경기 만에 시즌 5호포를 폭발시켰다. 박병호는 28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서 통렬한 대포를 쏘아 올렸다. 4-6으로 뒤진 6회 1사에서 상대 선발 조시 톰린의 85마일(137㎞)짜리 커터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는 대형 1점 아치를 그렸다. 전날 연타석 2루타를 친 박병호는 지난 20일 밀워키전 이후 8일, 5경기 만에 5호 대포를 가동하며 팀 내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또 17경기에서 기록한 14안타 중 무려 9개를 장타로 연결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홈런이 5개이고 2루타가 4개다. NBC스포츠는 “미네소타 역사상 첫 17경기에서 5홈런을 친 선수는 게리 가에티와 그렉 네틀스에 이어 박병호가 세 번째”라고 전했다. 이날 현재 아메리칸리그 홈런 레이스는 로빈슨 카노(시애틀), 조시 도널드슨(토론토) 등 4명이 공동 선두(7개)를 달리고 박병호는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 등과 공동 8위다. 또 구단이 발표한 박병호의 홈런 비거리는 444피트(135.3m)다. ESPN의 ‘홈런트래커’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빅리그 평균 홈런 비거리는 121m다. 박병호의 평균 비거리는 131m이다.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린 박병호는 타율을 .236에서 .241(58타수 14안타)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팀은 5-6으로 졌다. 오승환(오른쪽·34·세인트루이스)은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이날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7-4로 앞선 6회 1사 1, 2루 위기에서 등판해 1과 3분의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2탈삼진)으로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3경기(3과 3분의1이닝) 연속 무안타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1.69에서 1.50으로 끌어내렸다. 팀은 11-4로 대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포토] 박병호, 시즌 5호 홈런 작렬…135m 압도적 비거리

    [포토] 박병호, 시즌 5호 홈런 작렬…135m 압도적 비거리

    박병호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6회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5경기 만에 터진 홈런포였고, 비거리는 미네소타 구단 측정 기준 135m였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나란히 멀티 히트… ‘호호’ 웃다

    [MLB] 나란히 멀티 히트… ‘호호’ 웃다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가 첫 연타석 2루타를 터뜨리며 팀 2연승에 앞장섰다. 박병호는 27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박병호가 한 경기에서 장타 2개를 친 것은 처음이다. ‘멀티 히트’는 7일, 4경기 만에 시즌 세 번째다. 득점도 7개로 늘었다. 그의 타율은 .216에서 .236(55타수13안타)으로 올랐고 팀도 6-5로 이겨 2연승했다. 박병호는 경기 뒤 “팀이 이겨 기분이 좋다.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이날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기 전에 공격적으로 방망이를 돌린 것이 주효했다. 1-1이던 2회 상대 선발 코디 앤더슨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151㎞)을 때려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만들었다. 커트 스즈키의 안타로 홈까지 밟았다. 2-2이던 4회 1사 후에는 4구째 체인지업(137㎞)을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연결했다. 스즈키는 다시 적시타로 박병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세 번째 타석이 아쉬웠다. 4-2이던 5회 2사 1, 2루 찬스에서 3구째 포심 패스트볼(150㎞)을 공략했으나 직선 타구가 껑충 뛰어오른 상대 유격수 글러브에 빨려들었다. 이대호(34·시애틀)도 이날 데뷔 첫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이대호는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했다. 지난 24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일 만이자 7번째 선발 출전해 5, 6호 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의 타율은 .235에서 .286(21타수 6안타)으로 상승했고 시애틀은 11-1로 이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내달렸다. 이대호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맞아 3회 2루 땅볼에 그쳤지만 5회 1사 1루에서 유격수 깊숙한 내야 안타를 빼냈다. 이어 7회 바뀐 투수 마이클 펠리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았다. 한편 강정호(29·피츠버그)는 빅리그 복귀를 재촉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이날 더럼과의 트리플A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등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정상적인 수비와 주루로 9이닝을 모두 소화하면서 조만간 빅리그 복귀가 점쳐진다. 류현진(29·LA 다저스)도 이날 재개한 불펜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인사이더’는 “류현진이 훌륭히 불펜 피칭을 했다. 30개를 던졌고 변화구도 점검했다”면서 “류현진은 이번 주말 다시 불펜 피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류현진 오늘 불펜 투구… 복귀 향한 잰걸음

    박병호 무안타·최지만 2볼넷 허벅지 부상으로 훈련을 중단했던 류현진(29·LA 다저스)이 마운드 복귀를 위해 다시 불펜 피칭에 나선다. 미국 ‘CBS스포츠’는 26일 “류현진이 27일 불펜 투구에 나선다. 20~25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팀에 합류한 류현진은 당초 17일 불펜 피칭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타구니에 가벼운 부상으로 일정이 밀렸다. 류현진이 27일 순조롭게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면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했던 지난 12일 이후 보름 만이다. 당초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5월 말이나 6월 초로 예상됐지만 허벅지 통증 탓에 시기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해결사’로 기대를 모았던 박병호(30·미네소타)는 이날 찬스마다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박병호는 26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 2사 1, 2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대니 살라자르의 구위에 눌려 3루 땅볼에 그쳤다. 또 3-2로 역전에 성공한 5회 2사 1, 2루에서도 땅볼로 돌아섰다. 8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의 타율은 .216으로 떨어졌지만 팀은 4-3으로 이겨 3연패를 끊었다. 박병호는 빅리그에서 14차례 득점권 찬스를 맞았으나 12타수 무안타(2볼넷)에 그치며 득점권 타율 0을 기록했다.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볼넷 2개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타율은 .111로 낮아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박병호, 첫해부터 올스타 후보에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가 데뷔 첫해 당당히 올스타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오는 6월 13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후보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박병호는 검증이 끝나지 않은 빅리그 ‘루키’이면서도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박병호와 함께 강정호(29·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3루수, 추신수(34·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후보에 이름이 올랐다. 재활 중인 강정호는 한 차례도 출전하지 않았고 추신수는 종아리 부상으로 5경기 출전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음에도 후보로 뽑혔다. 탬파베이의 한국계 포수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도 아메리칸리그 포수 올스타 후보로 선정됐다. 올스타 투표는 오는 7월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나 30개 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투표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한국어 투표 시스템도 열린다. 박병호는 이날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가 상징성 짙은 4번 타자로 선발 투입된 것은 처음이다. 박병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234(47타수 11안타)로 조금 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린스 녹음실서 조용한 장례식… 사인은 4주 뒤 나올 듯

    현지 경찰 “외상 없고 자살 아닌듯”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의 장례식이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23일(현지시간) 조용하게 치러졌다. 외신에 따르면 장례식은 그의 자택 및 녹음실이 있는 미네소타주 챈허슨의 페이즐리 파크 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보라색으로 치장한 팬들은 스튜디오 밖에서 그의 가는 길을 축복했다. 프린스 대변인은 “프린스의 시신은 화장됐으며, 유해는 비공개 장소에 보관된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그의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미네소타주 카버 카운티 경찰국은 “프린스의 몸에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살로 추정되지는 않는다”고만 밝혔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이날 오전 진행된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4주 걸릴 것으로 보인다. 프린스는 21일 오전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유명을 달리했다. 그가 사망 직전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약물 과다복용설이 제기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신약 임상실험서 주목받는 ‘더러운 생쥐’

    요즘 아이들은 위생과 청결을 이유로 많은 항균제품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아토피나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이 때문에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은 ‘옛날에는 흙을 집어 먹어도 건강하게 자랐는데’라는 말을 하곤 한다. 이른바 ‘청결의 역습’이다. 청결의 역습은 실험용 동물에도 적용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미생물학 및 면역학과, 보스턴 아동병원, 클리블랜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 병리학과 공동연구팀은 생물학 및 의학연구실에서 실험용 생쥐를 이용해 개발한 신약물질이 정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가 ‘지나치게 청결한 상태’이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20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신약 개발 등에 활용되는 실험용 생쥐가 세균이 거의 없는 멸균상태에 가까운 청정환경에서 사육되고 실험되기 때문에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된 사람에게는 맞지 않아 임상시험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엄격하게 통제된 실험실 환경에서 키운 생쥐가 아닌 사람과 비슷하게 일상적인 환경에서 자란 ‘더러운 생쥐’(dirty mice)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스티븐 제임슨 미네소타대 교수는 22일 “면역학을 비롯한 많은 생물학 연구과정에서 감염증 발생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해 각종 암이나 감염병 치료를 위한 신약, 백신 개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자유·반골의 아이콘 ‘보랏빛 비’되다

    자유·반골의 아이콘 ‘보랏빛 비’되다

    7세에 작곡… 7개 그래미상 ‘전설’ 마이클 잭슨과 팝 양대 산맥 21일(현지시간) 밤 미국 전역이 보라색 물결로 뒤덮였다.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팝의 전설’ 프린스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를 비롯해 그의 고향 미니애폴리스에 이르기까지 각 도시의 대형 건축물과 광고판은 그의 대표곡 ‘퍼플 레인’에 맞춰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음악팬들도 보라색 옷을 입거나 머리를 염색하고 같은 색의 풍선과 꽃을 들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있는 그의 집 앞으로 대거 몰려들었다. 슬픔을 나누던 수천 명의 팬들은 거리 뮤지션의 연주에 맞춰 그의 히트곡을 합창하고 함께 춤을 추며 위대한 아티스트의 영면을 기원했다. 독창적인 스타일과 저항적 태도로 숱한 논란을 일으킨 ‘문제적 예술가’였던 프린스는 가는 길도 순탄치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구급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이날 오전 9시 47분 프린스의 자택과 녹음 스튜디오인 ‘페이즐리 파크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이들은 스튜디오 엘리베이터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프린스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57세.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싸고 약물 과다 복용설이 제기됐다.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콘서트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그는 전용기를 타고 가다 비상착륙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대변인은 “인플루엔자 때문”이라고 했으나 미국 연예매체 TMZ는 약물 과다 복용이 원인이라는 의혹을 보도했다. TMZ는 “병원으로 후송된 프린스에게 의사들이 놓은 ‘세이브 샷’이라는 주사는 보통 아편 증상을 중화하는 데 사용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22일 그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그는 1958년 미네소타에서 태어났다. 재즈 밴드 멤버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일곱 살에 첫 노래를 만들었다. 1979년 데뷔한 이래 32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고 7개의 그래미상과 1억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전설’이었다. 1984년 발표한 6집 ‘퍼플 레인’으로 24주 연속 빌보드차트 1위를 달리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라 1980년대 마이클 잭슨과 함께 팝 음악계를 양분했다. 하지만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에 성적 표현이 가득한 가사와 반항적인 태도 때문에 상대적 저평가에 시달렸다. 1994년 음반사 워너브러더스와 송사를 벌였던 그는 음반사를 ‘제도화된 노예’라고 비난하며 항의의 뜻에서 이마에 ‘노예’(Slave)라는 글씨를 쓰고 다니기도 했다. 200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당시 인터뷰에서 “음악을 시작할 때 내가 가장 신경 쓴 건 자유였다. 작곡할 자유, 모든 악기 연주를 앨범에 담을 자유, 내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말할 자유”라고 반골 기질을 드러냈다. 전 세계 팬들과 음악가들은 충격과 슬픔을 표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창조의 아이콘”을 잃었다며 “누구의 영혼도 프린스보다 강하고 담대하며 창의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그와 염문을 뿌렸던 마돈나는 인스타그램에 프린스와 함께 공연했던 사진과 함께 “프린스는 세상을 변화시켰다. 진정한 선지자다. 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애도 글을 올렸다. 엘턴 존도 인스타그램에 프린스의 사진을 올리고 “엄청나게 충격적인 소식”이라고 했으며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도 그를 “혁명적인 예술가이자 훌륭한 음악가, 작곡·작사가”로 칭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롱다리 남성’, 대장암 위험 크다(연구)

    ‘롱다리 남성’, 대장암 위험 크다(연구)

    많은 사람이 다리가 긴 사람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다리가 짧은 게 오히려 더 좋은 듯하다. 남성은 다리가 긴 사람일수록 대장암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은 ‘동맥경화 위험연구’(ARIC)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고 최근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ARIC 자료는 1985년 7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지난 20여 년간 미국 4개 지역에 사는 참가자 1만57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적극적 역학연구다. 연구팀은 이 중 약 1만4000명에 관한 키(신장)와 몸통 길이, 다리 길이 등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기욤 오니아갈라 연구원은 “다리가 긴 남성들은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율이 평균 42% 더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다리가 긴 남성들(평균 90cm)은 가장 다리가 짧은 남성들(평균 79cm)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9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두 가지 가설을 세운 뒤 연구를 통해 입증하고자 했다. 첫째, 키 큰 사람은 결장이 더 길어서 암이 생길 수 있는 조직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가설과 함께 다리가 길어지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대장암 원인이 될 수 있는 성장 호르몬이 많기 때문이라는 가설이다. 청소년기,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IGF-1)로 불리는 한 성장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는 대장암의 위험 인자이기도 하다. 일단 연구팀은 성별에 따른 키를 고려해서 남녀를 구분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다리 길이가 전체 키나 몸통 길이보다 대장암과 더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다리뼈 성장을 유도하는 인자들이 대장암 위험 인자라는 것을 제시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두 번째 가설을 과학적 통계가 뒷받침하고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과 달리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팝의 전설’ 프린스 57세로 돌연사

    ’팝의 전설’ 프린스 57세로 돌연사

    미국의 ’팝의 전설’로 통하는 프린스(57)가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이 21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프린스의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프린스는 7개의 그래미상을 받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미국 팝의 전설이다. 사진은 프린스가 지난 1985년 2월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에서 공연하는 모습.사진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스턴과 3차전 앞둔 커리, 프린스 음악 들으며 슛 연습

    휴스턴과 3차전 앞둔 커리, 프린스 음악 들으며 슛 연습

     발목이 좋지 않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22일 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슛 연습을 했는데 몇 시간 전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레전드’ 프린스(사진)의 음악을 들으며 했다고 미국 ESPN이 전했다.  커리는 이날 토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8강) 3차전 출전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스티브 커 감독이 밝힌 가운데 슛 연습을 강행했다. 클레이 톰프슨과 안드레 이궈달라는 “Purple Rain” “When Doves Cry”와 “Raspberry Beret” 등 고인이 남긴 히트곡들을 들으며 몸을 솟구쳤다.  프린스는 지난달 4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를 직관한 뒤 다음날 그곳에서 공연을 했던 인연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커리의 부인 아예샤와 드레이먼드 그린 등이 트위터를 통해 공연에서의 고인의 모습을 떠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NBA 임기 동안 많은 시간을 그와 함께 걸어왔다. 미니애폴리스에서 올스타게임을 마친 뒤 그가 연 심야 파티는 지금도 사람들이 얘기하는 전설적인 파티다. NBA 가족을 대표해 그의 가족과 수백만 팬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안타까워하는지 말하고 싶다”고 적었다.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고인의 음악 ‘Let´s Go Crazy’를 틀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미니애폴리스가 포함된 미네소타주에 연고를 둔 모든 프로 스포츠 구단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미국프로풋볼(NFL)은 역사상 최고의 공연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07년 슈퍼볼 하프타임쇼 공연 모습을 담은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하고 추모했다.      미네소타 출신의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슬픔을 표시했는데 래리 피츠제럴드(애리조나 카디널스), 스키 여제 린지 본, 레슬러 출신 제시 벤투라와 드웨인 존슨, 폴 피어스(LA 클리퍼스), NBA 레전드 어빙 매직 존슨과 샤킬 오닐, 조시 레딕(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가볼까 ‘52’ + 1…박병호 이틀째 홈런 시즌 4호

    가볼까 ‘52’ + 1…박병호 이틀째 홈런 시즌 4호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에서도 ‘꿈의 50홈런’을 달성할 수 있을까. KBO리그에서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시즌 초반부터 빠른 속도로 홈런 수를 늘려가고 있다. 박병호는 20일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5로 끌려가던 8회 1사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4호포를 쏘아 올렸다. 좌측 스탠드 2층에 떨어지는 비거리 126m짜리 대형 솔로 홈런으로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다. 비록 팀은 5-6으로 졌지만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시즌 타율을 .233(43타수 10안타)까지 끌어올렸다. 10안타 중 홈런이 4개, 2루타가 2개로 장타만 6개다. 이날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순위 공동 8위에 오른 박병호는 홈런 5개를 친 로빈슨 카노(시애틀) 등 7명의 1위 그룹을 1개 차이로 바짝 쫓고 있다. 내셔널리그까지 합해도 전체 12위다. 박병호가 4호 홈런을 때리기까지 걸린 경기 수는 12경기. 3경기당 1개 홈런을 쏘아 올려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가장 빠른 속도다. ‘홈런당 타수’(타수/홈런)는 10.75타수당 1개로 리그에서 6번째로 빠르다. 기록 전문 사이트 ‘베이스볼-레퍼런스’는 올 시즌 박병호가 부상 없이 주전으로 풀타임 출전했을 때 574 타수를 채울 것으로 예상했다. 홈런당 타수는 홈런 페이스를 가늠하기 가장 적합한 데이터로 여기에 대입할 경우 박병호는 올 시즌 53개의 홈런을 친다는 계산이 나온다. KBO리그 시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KBO리그에서 홈런 4개를 치기까지 2012년 14경기, 2013년 18경기가 걸렸고 50홈런 이상을 달성했던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13경기, 7경기가 걸렸다. 2015년에 올해보다 빨랐다. KBO리그 시절 홈런당 타수도 2012년 15.13타수, 2013년에는 12.16타수로 현재 페이스(10.75)가 오히려 더 빠르다. 2014년(8.83)과 2015년(9.96)에만 미치지 못할 뿐이다. 파워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지난 19일까지 박병호는 홈런 3개 이상을 친 타자를 기준으로 ‘평균 비거리’를 계산한 결과 430.7피트(약 131m)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리그 수준 차이와 함께 많은 변수가 남았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아시아선수 최다홈런 경신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아시아선수 최다 홈런은 2005년 마쓰이 히데키(41)가 31개를 기록한 뒤 11년째 누구도 넘지 못하고 있다. 박병호가 데뷔 시즌 30 홈런 이상을 기록할 경우 한국인 최초 신인왕까지 넘볼 수 있다. 지난해 신인왕에 오른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는 26홈런을 때려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박병호 4호 홈런에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도 “그가 또 해냈다! 박뱅!”

    박병호 4호 홈런에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도 “그가 또 해냈다! 박뱅!”

    박병호(30)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리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공식 트위터도 환영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0일(한국시간) 박병호의 4호 홈런이 터진 직후 트위터를 통해 “그가 또 해냈다!”는 메시지와 함께 박병호를 가리키는 별칭인 ‘박뱅’을 해시태그로 적은 글을 올렸다. 이틀 연속 터진 박병호의 홈런포를 크게 반긴 것이다. 다만 트위터에는 전날 홈런 상황에서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는 “좌측 담을 넘긴 박병호의 8회 솔로포로 3-5로 추격했다”면서 “그의 시즌 4호 홈런”이라고 생중계했다. 미네소타는 또 ‘박병호는 어떻게 역전을 시작하는지를 안다’는 내용의 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 게시물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미네소타는 역전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호 홈런’ 박병호 인터뷰 “솔직히 새로운 리그 적응 쉽지 않았다”

    ‘4호 홈런’ 박병호 인터뷰 “솔직히 새로운 리그 적응 쉽지 않았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4호 홈런을 쳐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고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박병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사실 미국 현지 언론은 박병호를 향해 “한국보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많은 메이저리그에서 버틸 수 있는가”, “외야 펜스까지 거리가 짧은 구장을 사용한 타자가 타깃필드를 통할까?” 등의 의문을 제기했었다. 그러나 박병호는 12경기에서 4홈런, 10안타를 기록하며 이러한 물음에 성적으로 답했다. 박병호는 이날 미국 CBS 미네소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새로운 리그 적응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박병호는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다. 새로운 곳에서 매끄럽게 적응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면서 “메이저리그 생활이 쉬울 것으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사실 엄청난 도전을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박병호는 또 “코칭 스태프와 팀 동료들은 내가 좋은 성적을 내거나 혹은 부진해도 언제나 나를 응원한다. 확실히 의지가 된다”면서 “특히 동료들이 내가 혼자라는 걸 느끼지 않게 농담도 자주 건네고 대화도 유도한다.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CBS 미네소타는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고등학교 때부터 지켜봤다”면서 “박병호는 출발이 조금 더뎠지만 미국 야구와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했다. 그들의 예상이 맞았다”고 보도했다. CBS 미네소타는 또 “박병호는 경기장 밖에서도 아내와 아들이 트윈 시티에 정착하는 걸 돕느라 매우 바쁘다”며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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