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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민주당(갑) 지역위원회, 일방통행식 운영 ‘비난’ 거세

    순천 민주당(갑) 지역위원회, 일방통행식 운영 ‘비난’ 거세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가 상무위원과 전국 대의원을 사전에 내정하는 등 요식적인 절차로 진행해 대의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순천 갑 지역위원회는 21일 순천 호남호국기념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정기대의원 대회를 열고 상무위원과 전국 대의원을 선출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선발하는 대신 지역위 관계자가 자체적으로 결정한 사람들의 명단을 부르는 식으로 진행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정기 대의원 대회에는 순천갑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왔던 A씨는 “대의원을 불러 놓고 그냥 구경꾼 취급을 했다”며 “아무 기준도 없고 상무위원이 누구인지 명단도 식순도 전혀 준비가 안된 채 졸속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런 자료 조차도 마련하지 않으면서 대의원 대회를 뭐하러하는지 모르겠다”며 “지역 대의원들을 위원장의 수족들로만 채우려는 속내가 훤히 보인다. 오늘같은 행위는 지역 대의원들을 심각하게 무시하는 행위다”고 성토했다.또 다른 대의원 B씨는 “대의원들을 초대해 놓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해 너무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지역위가 당원과 시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마치 대의원들을 과반수 맞추려고 부른 것으로 밖에 해석할 방법이 없다”며 “진행도 일방통행식이어서 납득하기가 어려운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불평 불만도 커지고 있다. 친명으로 불리는 김문수 위원장이 표리부동하다는 지적이다. 말과 행동이 다른 점이 자주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갑작스레 ‘순천시의회 경선에 권리당원 20% 투표 결과를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일순간 지역 정가가 술렁이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등 의회 무시 행태을 보인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와관련 김 위원장은 “권리당원 20% 투표 결과를 반영하는 제안은 이번에 적용하기가 어렵다”고 말해 다소 성급한 제안으로 지역 정가만 혼란스럽게 만든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평소 “순천시의장 선거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고 말해 왔지만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시의장 자격’에 대해 2분여 동안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마치 자신의 기준에 맞추라는 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고 꼬집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식순에 없는 시의장 출마자 3명에게 3분 정견발표 시간을 할애했다. 대의원들은 “오는 22일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들이 참석하는 워크샵에서 시의장 출마자 4명에 대해 정견발표 시간이 예정돼 있다”며 “두번씩 정견을 발표하게 하는 등 위원장의 시의회 잡기가 노골화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은행법학회 “사라지는 은행 점포…은행대리업이 빈자리 채워야”

    은행법학회 “사라지는 은행 점포…은행대리업이 빈자리 채워야”

    비대면 금융거래가 보편화되면서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기 위해 은행대리업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은행법학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세미나실에서 ‘은행대리업 제도의 도입 필요성과 법적 과제’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은행대리업이란 핀테크업체나 우체국처럼 비은행 기관에서 예금과 대출 등 은행 고유의 업무를 대리하는 사업이다. 해외에서는 일본과 미국에서 은행대리업이 운영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순자산액이 300만엔 이상인 개인사업자나 500만엔 이상의 법인사업자가 내각총리대신의 승인을 받아 은행대리업을 할 수 있다. 별도 승인을 받으면 겸업도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예금중개인과 대출중개인, 주택담보대출중개인 등 각각 업무에 따라 별도 허가를 연방정부나 각 주정부에서 받아야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일본 제도를 참고해 은행이 대리인을 관리하는 소속은행제도를 제안했다. 은행대리업 이용자가 손해를 입었을 때 소속은행도 손해배상책임을 지면서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고 교수는 “전국적 영업망을 갖춘 유통업자 등 법인이 은행대리업을 겸업할 수 있으면 은행대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은행대리업자에 대한 영업 규칙 등을 만들어 금융당국이 대리업자를 감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자봉 은행법학회 회장은 “국내 은행업은 현재 비대면 디지털 금융과 고령화로 인한 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이 양립하고 있다”며 “은행대리업 제도 활성화를 위해 위·수탁에 대한 적절한 범위와 책임구조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현대차·기아, 칸 국제광고제서 단독 세미나… 나노쿨링필름 등 소개

    현대차·기아, 칸 국제광고제서 단독 세미나… 나노쿨링필름 등 소개

    현대차그룹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세계 최대 국제 광고제에서 모빌리티 분야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단독 세미나를 열어 호응을 받았다. 현대차·기아는 2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국제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 2024’에서 ‘기술의 마법: 기술력을 확산하는 5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단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차·기아의 첨단 복사 냉각 소재인 ‘나노 쿨링 필름’의 개발을 담당한 이민재 에너지소자연구팀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올라 현대차·기아가 개발 중인 다양한 소재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나노 쿨링 필름은 태양 에너지의 파장에 따라 세개의 반사층으로 구성, 차량 유리에 부착하면 유리를 어둡게하지 않으면서도 여름철 실내온도를 10도 이상 낮출 수 있는 기술이다. 현대차는 지난 4월 ‘틴팅’(자외선 차단 등을 목적으로 필름을 자동차 유리에 부착하는 작업)이 법적으로 금지된 파키스탄에서 70여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 장착해주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는 단순히 지금의 이익에 집중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해 선행기술에 계속 투자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칸 국제 광고제는 1954년에 시작해 올해로 71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 90여개국에서 2만 5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공식 세미나는 시상식 행사와 함께 전 세계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자리로 꼽힌다. 기존에는 미디어·마케팅업계 위주의 행사였지만 최근 몇년 동안 크리에이터, 테크 기업을 비롯해 유명인사와 스포츠 선수들까지 방문하면서 참석자와 주제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이같은 흐름을 반영해 칸 국제 광고제는 이례적으로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를 세미나 개최 기업으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칸 국제 광고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 경과원, 중소벤처기업 투자 기회 확대 ‘G-Invest Day’ 27일 개최

    경과원, 중소벤처기업 투자 기회 확대 ‘G-Invest Day’ 27일 개최

    투자설명회·1:1 투자상담·세미나···중소벤처 투자기회 확대 기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새로운 투자 시대를 개막하는 ‘2024 G-Invest Day’를 27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G-Invest Day는 ‘더 깊은, 더 새로운, 더 가까운 기회’를 모토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 확대와 경기도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설명회 ▲1:1 투자 상담 ▲투자세미나 ▲국내 복귀(리쇼어링) 지원 설명회 ▲경기도 투자환경 IR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투자설명회’에서는 23개 G-펀드에 대한 소개와 투자 절차, 운용전략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G-펀드 23개 운용사와 함께하는 ‘1:1 투자상담’은 기업 성장 단계별(스케일업, 밸류업존)로 구분해 진행되고 투자법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하는 투자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 복귀 및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는 해외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복귀 정책, 경기도 국내 복귀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이 국내에 복귀할 때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투자환경 소개와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투자유치의 기회도 마련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G-Invest Day가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G-펀드 간의 활발한 투자 연계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내에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한 1조 원 규모의 펀드(투자조합)다. 투자 대상은 경기도 유망 스타트업에서 고성장 기업까지이며, 투자 분야는 ▲미래 성장 분야(AI, 바이오, 반도체, 로봇, 빅데이터, 이차전지 등) ▲탄소중립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전환 등이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세미나 개최 예산의 행사성 경비 아닌 사무관리비 편성 문제 지적

    황철규 서울시의원, 세미나 개최 예산의 행사성 경비 아닌 사무관리비 편성 문제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4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도시공간본부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공항권역 고도제한 완화 및 발전방안 구상’ 사업의 세미나 개최 예산이 행사성 경비가 아닌 사무관리비로 편성된 것을 지적하고, 세미나 개최 세부계획 수립 시 사무관리비 명목에 적절하게 사업내용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황철규 의원은 ‘공항권역 고도제한 완화 및 발전방안 구상’ 의 사업내용과 추경편성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개발소외지역에 대한 정비지원 및 도시공간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7억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합리적 기준 제시를 위한 전문 세미나 개최 등의 사유로 2억 5000만원이 요청·편성됐다. 황 의원은 “해당 사업 전체 예산 7억 중, 용역비용이 6억이고, 세미나 비용이 1억인데, 용역비용 대비 세미나 비용이 과도한 것 아닌가?”라고 질의하면서 세미나 개최 세부계획이 수립되면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일반적으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면 사무관리비가 아니라 행사성 경비로 편성하지 않나? 실례로 본 사업과 유사한 강서구에서 진행한 고도제한 관련 세미나의 경우에도 행사운영비로 예산편성한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하며, “그런데 본 사업의 경우, 행사성 경비로 편성하지 않고 사무관리비로 예산을 편성한 것은 사전심사를 받지 않기 위한 일종의 우회편성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예산편성 시, 실무적인 측면에서 비목 간의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인정하고,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으로 세미나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본 사업이 사무관리비로 편성된 만큼, 세부계획 수립 시 사무관리비 편성에 적합하게 사업내용이 수립되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 올여름 피서는 도봉구청에서

    올여름 피서는 도봉구청에서

    서울 도봉구가 올해도 구청 청사를 피서지로 꾸민다. 도봉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구청사에 테마형 무더위쉼터를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도봉구는 오는 24일부터 3개월간 구청사 1, 2층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일은 물론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올해는 휴양지를 콘셉트로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1층에 파라솔과 테이블 등 해변 느낌을 내는 물품들을 곳곳 배치했다. 2층은 기존 세미나실을 실별로 테마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을 갖춘 힐링방부터 아동용 놀이기구가 가득한 놀이방, 텔레비전 등을 볼 수 있는 영상방 등으로 조성했다.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상시 관리인력도 배치한다. 관리요원은 무더위쉼터 안내부터 안전관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무더위쉼터 조성으로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내 집 앞에서도 여름바캉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단순한 휴식을 넘어 이곳에서 재밌고 신나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재단·조은희 의원,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청년재단·조은희 의원,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재단법인 청년재단(재단)은 조은희 국회의원(서울 서초구 갑)과 공동주최하고, 국무조정실의 후원을 받아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취약청년 연구자들과 입법 및 청년정책 전문가가 모여 우리 사회 취약계층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법 제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전국의 취약계층 청년 지원기관 28개소의 종사자와 청년 당사자, 주돌봄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은희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위기상황별 지원대상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의 법적 근거가 없고, 지원사업 또한 부처별 소관사업에 따라 산발적으로 진행돼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들이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법을 제정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인구구조·노동시장의 변화,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위기청년의 자립과 보호를 위한 새로운 방법 모색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기존 법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고민들이 나눠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가는 공정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열어줄 사회적 책무를 가지며, 다음 세대가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어야 한다”며 “고립된 젊은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기 위한 실효적 제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의 청년 연구자들이 유형별 취약청년 실태와 정책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김성기 협성대 교수는 ‘취약계층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 방안’ 필요성 발제를 통해 “현재 ‘청년기본법’의 선언적 규정만으로는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적인 정책이나 프로그램의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태이므로 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권리 및 책임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에 대한 책무를 정하고 청년정책의 수립, 조정 및 청년지원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이어 노혜진 강서대 교수의 ‘가족돌봄 청년의 돌봄실태와 정책적 개입의 필요성’, 이미지 대구교육대 교수의 ‘경계선 지능 청년의 자립 취업 요구를 통한 정책적 방향성 제고’, 강현주 힌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의 ‘고립은둔청년 지원 현황 및 개선방안’,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장의 ‘금융취약청년 실태 및 정책 현황과 정책제언’을 주제로 한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과 이해인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과장이 ‘취약청년 자립을 위한 입법 타당성과 정책적 기대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덕난 연구관은 “2023년 ‘청년기본법’ 개정으로 취약계층 청년 지원에 대한 정책이 마련되고 논의가 활발해진 것은 의미가 있으나 일반적인 청년법제와는 달리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특별한 지원의 근거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 지원에 대한 유형별 지원 방안, 관련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시책,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추진체계를 규정한 단일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립·은둔청년 회복 당사자, 금융취약청년 지원조직 종사자, 경계선지능청년 주돌봄자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했다. 청년 참석자 김예진씨는 “취약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크게 울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참석했다”며 “취약 청년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주려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이 공유되며,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취약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국제도서전 26일부터 코엑스서 닷새간

    서울국제도서전 26일부터 코엑스서 닷새간

    국내 최대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도서전 주제는 ‘후이늠’(Houyhnhnm)으로 1726년 조너선 스위프트가 쓴 ‘걸리버 여행기’ 4부에 나오는 말들의 나라를 가리킨다. 서울국제도서전 측은 19일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간이 만들어 내는 ‘세계의 비참’을 줄이고, ‘미래의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을 모색하고자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후이늠’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세상을 탐구하고 통찰해 볼 강연·전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도서전 첫날인 26일에는 김연수 소설가가 다시 쓰고, 강혜숙 작가가 그림을 더한 ‘걸리버 유람기’를 처음 선보인다. 육당 최남선이 1909년 번역·번안한 ‘걸리버 유람기’의 문체를 그대로 쓰고, 육당이 번역하지 않은 3부 ‘라퓨타’와 4부 ‘후이늠’을 더했다. 올해 66회를 맞이한 도서전에는 19개국 452개사(국내 330·외국 122)가 참가한다. 전시, 부대행사, 강연 및 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45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H마트에서 울다’의 저자이자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리드보컬인 미셸 자우너가 ‘기억으로 이어지는 레시피’를, 29일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사라져 가는 아름다움, 생태적 감수성’을 주제로 무대에 나선다. 30일에는 2019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자인 오만의 소설가 조카 알하르티와 은희경 작가, 허희 문학평론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 경기도 콘텐츠+ICT 분야 16개 사,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기업당 2천만 원 지원

    경기도 콘텐츠+ICT 분야 16개 사,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기업당 2천만 원 지원

    경기도는 성남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3기’ 선발 오디션을 통해 16개 사를 선정했다. ‘2024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콘텐츠·ICT 분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되고 6월부터 11월까지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7개 분야로 ▲사업화 자금지원 ▲기업진단 ▲멘토링 및 심화컨설팅 ▲IR 자료 고도화와 IR 행사 참여 ▲워크숍 및 네트워킹 세미나 운영▲성과발표회 ▲관련 자료집 발간 등이다. 지난 18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5:1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심사에 통과한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16개 기업이 선정됐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도의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 지원을 통해 산업계 활성화의 첨병이 되길 바란다”며 “콘텐츠·ICT 융합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미래 기술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16개 기업이 참여해 매출 총 190억 원, 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스튜디오 프리윌루젼은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로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2개 부문 수상(대상·관객상)했다.
  • [마감 후] 재정건전성 vs 세부담 완화 딜레마

    [마감 후] 재정건전성 vs 세부담 완화 딜레마

    지난달 23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전국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 공동세미나에선 지방재정이 투입되는 500억원 미만 사업에 대해서도 현금 흐름 등 재정 상황을 살피는 타당성조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사업 승인율(73.8%)과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심사 승인율은 2022년 기준 시도 심사 92.7%, 시군구 심사 99.3% 등 하나 마나 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인구 감소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지방재정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올해 지방정부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7년 만에 최저치(43.3%)를 기록했다. 강원·경북·전남·전북은 20%대에 그쳤고 전남 강진 등 재정자립도가 10% 미만인 곳도 수두룩했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건전성을 높이려면 투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 학계에서 타당성조사 대상을 낮춰 사업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하는 이유다. 지자체장의 치적을 위해 ‘짬짜미’ 식으로 통과된 사업은 혈세 낭비로 귀결되기 쉽다는 점에서다. 그러나 행안부는 난색을 보인다. 자칫 규제 강화로 받아들여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난제에 대응해 적기 착수가 중요한 지자체의 각종 사업이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지연되면 지자체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논리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내년부터 지방에 보내는 교부세를 1~2% 더 올려 재정 부담을 덜어 주겠다고 밝혔지만 지방 세수를 확보해 건전 재정도 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딜레마다. 재정건전성과 국민 세부담 완화 논리도 충돌한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6일 종합부동산세 사실상 폐지, 상속세율 30% 완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언급하며 “종부세는 지방정부 재원 목적으로 활용 중인 재산세에 통합 관리하면 이중과세 문제도 해결된다”고 밝혔다. 종부세는 전액을 부동산교부세라는 이름으로 전국 지자체에 나눠 주는데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일수록 더 받는다. 반면 재산세는 해당 재산을 거둬들인 지역에서만 쓰기 때문에 종부세를 폐지하면 가뜩이나 부족한 지방재정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지난해 종부세 결정세액은 4조 2000억원이다. 지방교부세 비율을 정해 줄 국세마저 지난해 56조 4000억원이 덜 걷혀 ‘세수 펑크’가 났다. 올해도 30조원대 결손이 예상된다. 야당도 속내가 복잡하다. 노무현 정부 때 ‘징벌적 부유세’ 개념으로 도입된 터라 일단 정부·여당에 세수 결손 대책을 마련하라며 ‘감세’ 반대 제스처를 취했지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고민정·박성준 의원 등 수도권 의원을 중심으로 종부세 완화 주장이 나오는 등 지역 중산층 표심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고물가에 시달리는 국민의 세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세제 개편은 당위성이 있어 보인다.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세수 부족 대책을 마련하라는 야당의 지적은 일리가 있는 만큼 여·야·정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지자체는 치적용, 전시행정 등 긴요하지 않은 사업을 자제하고 탈세, 과태료 미납 등 위법하게 새는 돈부터 막아야 한다. 복잡할수록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강주리 세종취재본부 차장
  • “우키시마호 승선 명단 있다… 韓, 日에 받아 내야”

    “우키시마호 승선 명단 있다… 韓, 日에 받아 내야”

    1945년 일본서 부산 오던 배 폭침일본 정부 “명부 없다”… 모두 은폐후세, 2021년 사건 알고 자료 청구지난달 日정부 “명부 70개 정도”후생성 공개 명부엔 “2429명 승선” “이런 역사적 사건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책임을 다하지 않는 정부의 태도는 의혹을 키우게 됩니다. 반성하지 않으면 신뢰할 수도 없게 되죠.”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카페에서 만난 프리랜서 기자 후세 유진(47)은 79년 전 일어난 우키시마마루(浮島丸·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은 사건을 몰랐다는 게 충격이었다”며 “더욱 충격적인 건 일본 정부가 이에 대해 그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했다. 1945년 8월 22일 일본 패망 후 강제동원 조선인 노동자들을 태운 우키시마호가 부산을 향해 출항했다. 그러다 돌연 마이즈루항으로 선수를 돌려 항해하던 중 출항 이틀 뒤 배가 폭발해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배가 부산으로 가지 않은 이유, 폭발한 배경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모든 사실을 숨겼고, 승선자 명부도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달에야 승선자 관련 명부 3개를 공개했고 “명부라고 이름 붙은 자료가 70개 정도 있다”며 기존의 주장과 다른 입장을 내놨다. 후세 기자는 이 명부의 존재를 이끌어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안보 분야를 전문으로 한 그는 2021년 12월 마이즈루에 취재차 방문했다가 우키시마호 사건을 알게 돼 그때부터 지금까지 취재를 이어 오고 있다. 후세 기자는 일본 정부에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등에 대한 자료 공개를 청구했고 그렇게 해서 그동안 숨겨져 왔던 명부 일부가 공개됐다. 후생노동성이 공개한 3개 명부 가운데 하나는 아오모리현의 오미나토 해군시설부에서 작성한 ‘승선 명부’로 그 표지에는 ‘8월 24일 승선, 총원 2429명’이라고 적혀 있다. 명부에 있는 성명과 생년월일 등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가려진 채 공개됐다. 그가 사건을 접한 때의 충격만큼이나 당황스러운 점은 사건을 밝힐 자료 확보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생존자와 관계자들은 모두 사망했고 일본 정부는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며 “그렇다 보니 사건의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의혹만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후세 기자는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요청해 공개된 명부를 받아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식민지 시대의 문제는 일본이 저지른 가해의 문제”라며 “일본이 과거를 마주하고 반성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일본은 신용할 수 없는 국가가 된다”고 강조했다.
  • 상명대, 청주 문화콘텐츠 활성화 나선다

    상명대, 청주 문화콘텐츠 활성화 나선다

    청주시·청주문화재단·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업무협약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18일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 및 문화예술 창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식산업과 창의인재 양성 관련 교육과정 개발 △문화예술·디자인 분야 창업·창작 인력 양성 협력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학술교류 프로그램·세미나 등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상명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상명대 디지털콘텐츠전공은 이날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2024 예비예술인 지원사업’ 하나로 미디어 워크숍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최근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하는 세계공예도시로도 선정됐다”며 “좋은 인재들이 세계적인 공예도시 청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상명대 예술 및 디자인 분야 학과들의 역량과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된 청주시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돈 되는’ 한국인 거절하더니…日신사 “일본인들 왜 안오냐” 무슨 일

    ‘돈 되는’ 한국인 거절하더니…日신사 “일본인들 왜 안오냐” 무슨 일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對馬)섬에 있는 와타즈미 신사 앞에 ‘한국인은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내걸렸다. 이에 일본 현지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해당 신사 관계자는 “일본인들이 신사를 찾아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와타즈미 신사는 최근 ‘한국인은 출입금지’라는 한글 문구가 적힌 안내문을 설치했다. 이 신사는 2019년에도 한국인 관광객을 출입 금지한 적이 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일부 한국인 관광객이 신사 경내에서 금지된 흡연이나 꽁초 버리기 등 매너를 지키지 않으며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히며 해당 신사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제지받은 한 남성이 한국말로 “뭔데 고함을 지르는데”라며 오히려 화를 내는 장면과 신사 경내와 주변 도로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의 모습이 담겼다. 또 여성들이 신사에서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모습도 있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한국과 일본에서 관심이 이어지자 해당 신사 관계자가 직접 입을 열었다. 이 신사의 신직(신사 관리자) 히라야마 유이치는 18일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일본 문화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와타즈미 신사는 앞서 소셜미디어(SNS)에 코로나19 팬데믹 전 신사를 방문한 관광객이 신사에 모신 신의 신체석에 돌을 던지는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어린아이와 어른들이 ‘물수제비’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유이치는 이 같은 행동을 한 사람들이 한국인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인의 행동은 조상을 모욕하고 상처를 주는 행위”라며 “일본 전통문화를 폄훼하고 다른 나라의 소중한 문화를 마음대로 다루는 것은 심히 유감이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라고 말했다. ‘매너 없는 행동을 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일부인지 혹은 전부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일부는 아니다”라며 “일부 좋은 한국인도 있지만, 대부분 (한국인은) 일본 문화를 경멸하고 존경도 없다. 신사를 테마파크의 어트랙션처럼 즐기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십만명의 한국인이 신사를 방문해 괘씸한 짓을 하는 셈”이라며 “정신도, 육체도 피곤해졌다”고 토로했다. “일본인들이 쓰시마섬에 관심 가져야” 현지에서는 와타즈미 신사의 이러한 대책이 ‘차별 행위’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이치는 “무관심이 불러오는 방일객의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을 직시하지 않는 것은 국익을 잃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일축했다. 산케이 신문은 “쓰시마섬을 한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한국인들이 쓰시마섬에서 반환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유이치는 “이미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를 빼앗겼다. 아마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100년 뒤, 1000년 뒤를 내다본 현 상황을 생각해달라. 일본의 미래를 위해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이치는 현지인들에게 쓰시마섬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쓰시마섬이) 한국인 관광객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은 일부 의견일 뿐”이라면서도 “한국인 관광객이 음식점이나 호텔 등 상권에 도움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인이 관심을 두고 쓰시마섬에 눈을 돌리면, 오버투어리즘 대책이나 국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꼭 많은 일본인들이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 79년 만에 드러난 우키시마호 승선자…“韓 정부, 日에 명부 요청해야”

    79년 만에 드러난 우키시마호 승선자…“韓 정부, 日에 명부 요청해야”

    “일본 정부가 애초 식민 지배를 하지 않았더라면 그런 사건도 희생도 없었을 겁니다.” 지난 3일 도쿄 시부야의 한 카페에서 만난 프리랜서 기자 후세 유진(47)이 이같이 말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1945년 우키시마마루호(이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승선자 관련 명부 3개를 공개했다. 이어 미야자키 마사히사 후생노동성 부대신(차관)은 지난달 31일 중의원(하원) 외무위원회에서 “승선자 등의 ‘명부’라고 이름 붙은 자료가 70개 정도 있다”며 명부가 없다고 해온 그간의 입장을 사실상 바꿨다. 일제강점기와 관련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아픈 역 중의 하나인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피해를 증명해줄 중요 단서인 명부의 존재를 이끌어낸 게 후세 기자다. 내년 80주기가 되는 우키시마호 사건은 1945년 8월 22일 일본 패망 후 강제동원 조선인 노동자들을 태운 배가 당초 목적지인 부산 대신 돌연 마이즈루항으로 향한 뒤 같은 달 24일 폭발해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은 일을 말한다. 일본은 당시 공식 발표에서 승선자 3725명, 사망자 524명, 실종자 수천 명으로 집계했는데, 생존자 목격담에 따르면 8000명 이상이 배에 있었다고 한다. 배가 부산으로 가지 않고 폭발한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일본인 장교들이 한국의 보복이 두려워 자폭했다는 주장도 있고, 기뢰 충돌설도 있다. 후세 기자는 안보 문제를 중심으로 남수단에서의 자위대 활동 문제 등을 취재해 수상한 경력이 있다. 2021년 12월 마이즈루에 취재차 방문했다가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을 알게 돼 그때부터 지금까지 취재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그전까지 이 사건에 대해 전혀 몰랐다.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은 사건을 몰랐었다는 게 충격이었다”며 “더욱 충격적인 건 일본 정부가 이에 대해 그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후세 기자가 이 문제를 알아보며 당황했던 점은 이 사건을 밝힐 만한 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그는 “사건을 알아보는 게 너무 늦었다는 점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며 “당시 생존자와 관계자들은 모두 사망했고 일본 정부는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며 “그렇다 보니 사건의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의혹만 커지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세 기자는 일본 정부에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등에 대한 자료 공개를 청구했고 그렇게 해서 그동안 숨겨져 왔던 명부 일부가 공개됐다. 후생노동성이 공개한 3개 명부 가운데 하나는 아오모리현의 오미나토 해군시설부에서 작성한 ‘승선명부’로 그 표지에는 ‘8월 24일 승선, 총원 2429명’이라고 적혀 있다. 명부에 있는 성명과 생년월일 등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가려진 채 공개됐다. 그는 “일본 정부가 명부 존재 자체를 처음부터 밝히지 않은 데는 희생자의 정확한 규모를 몰랐기 때문일 것이며 우키시마호와 관련된 업체 등에서 개별적으로 작성한 명부의 승선자 규모가 더 커 문제가 생기는 걸 막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후세 기자는 자신의 역할은 이러한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자료를 찾아내 공개하는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의혹을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요청해 공개된 명부를 받아내야 한다”며 “희생자와 유족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진상규명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식민지 시대의 문제는 일본이 저지른 가해의 문제”라며 “일본이 과거를 마주하고 반성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일본은 신용할 수 없는 국가가 된다”고 말했다.
  • 한국도자재단·국립고궁박물관 등 5개 기관,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공동사업 협약

    한국도자재단·국립고궁박물관 등 5개 기관,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공동사업 협약

    조선왕실유산 관련 전시, 교육, 연구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특별전, 현장체험, 대중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진행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은 국립고궁박물관·아모레퍼시픽미술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덴버미술관(이하‘5개 기관’)과 14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왕실유산의 전시, 연구,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선왕실유산과 관련한 전시, 교육, 연구의 상호 협력 ▲조선왕실유산을 활용한 행사, 출판, 홍보 등의 공동 기획 ▲ 5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협조 등이다. 5개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조선 왕실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진행한다.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는 그동안 각 기관에서 쌓아온 유·무형 왕실 문화유산의 풍부한 연구 성과를 더 많은 국내외 대중이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선 왕실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선 왕실을 주제로 한 전시, 강연 및 세미나, 현장 답사, 서적 출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은 그동안 수집하고 조사 ·연구한 조선백자의 연구 성과물들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조선 왕실 도자 유산과 천년 경기도자 유산을 적극적으로 보존·전승하기 위해 국내외의 다양한 전문기관과 활발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초청 ‘통일환경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 학술 세미나 개최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초청 ‘통일환경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 학술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일안보포럼’(대표의원 김형재)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통일환경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 하 네 개의 토론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이 후원했으며,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을 비롯해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재진 의원, 정영순 (사)한국평화연구학회 회장, (사)한국평화연구학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국형 한국평화연구학회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학술프로그램과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로 구성됐으며, 학술프로그램에서는 김형수 한국동북아학회 회장의 주재 아래 네 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유인석의 삼국연대론과 동아시아 평화구축’이라는 주제로 방용식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자문위원이 발표 ▲‘대만해협 긴장이 한중 해양논쟁에 미치는 영향분석’의 주제로 주민욱 한라대학교 교수가 발표 ▲‘조선노동당 문헌을 통해 본 북한사회의 변화’의 주제로 정원희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이 발표 ▲‘평화자동차 사례로 살펴본 남북경협의 방향’의 주제로 박준범 단국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또한 주제별로 2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김 의원은 축사에서 “북한은 ‘22년 9월 핵무력완성법을 공표한 이래 수많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고, 올해 초 두 개 국가론으로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한 데 이어 최근에는 오물풍선을 보내는 등 끊임없이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이번 세미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환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평화연구학회 정영순 회장님과 조국형 집행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의원연구단체 ‘통일안보포럼’은 국민의 굳건한 안보의식 강화속에 자유대한민국의 번영과 통일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학술적 논의와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통일안보포럼’은 김 의원을 비롯한 총 14명의 의원(김혜영, 김용호, 옥재은, 이승복, 김재진, 이종태, 윤종복, 남창진, 정지웅, 김규남, 이종환, 이종배, 우형찬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손흥민 등장한 화제의 결혼식…축구선수·모델 다 모였다

    손흥민 등장한 화제의 결혼식…축구선수·모델 다 모였다

    모델 김진경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현이는 17일 “우리 구척 막내 진경이 시집가는 날. 버진로드에 잔디 깔아버린 신부…”라며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진경이 그리고 누구보다 멋있었던 신랑 승규 잘 살아!! 행복해야돼!!”라며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을 비롯해 축구선수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이승우 등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타들이 참석했다. 김진경은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내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며 “서로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고 한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주고 축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고 결혼 소감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골키퍼인 김승규는 지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 소속돼 있다.
  • 경남대, 지역 기관 협력 강화하며 글로컬대학 본지정 고삐

    경남대, 지역 기관 협력 강화하며 글로컬대학 본지정 고삐

    경남대학교가 지역 각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컬대학 본지정 고삐를 당기고 있다. 경남대는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글로컬대학30 사업·RISE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경남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과 RISE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산업 연구 고도화, 디지털 인재 양성, 산학 협력 세미나와 워크숍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글로컬대학30 사업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 RISE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교육혁신, 산학공동 기술연구·개발, 인재 양성 체계 고도화도 도모하고 있다. 홍정효 경남대 대외부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경남 RISE 사업은 대학을 비롯해 소멸 위험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도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남대가 보유한 혁신 역량과 우수성은 대학과 지역 새 도약을 견인해 나가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진경♥김승규 결혼식 올려…모델·축구선수 부부 탄생

    김진경♥김승규 결혼식 올려…모델·축구선수 부부 탄생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진경과 김승규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전해졌다.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가까워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실제로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이다. 그는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수준급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진경은 최근 SNS에 올린 글에서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다”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는 표현으로 예비신랑 김승규를 언급하면서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옐로우’ ‘안단테’ ‘퍼퓸’ 등으로 배우 입지를 다졌다. 김승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지난 2006년 K리그 울산 HD FC에 입단한 그는 J리그 빗셀 고베와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에서 활약 중이다.
  • 쇳가루 날리던 뿌연 영등포는 옛말… 꽃향기 풀냄새 흩날리는 정원도시

    쇳가루 날리던 뿌연 영등포는 옛말… 꽃향기 풀냄새 흩날리는 정원도시

    쇳가루 날리던 서울 영등포구가 정원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달 8일 6300㎡ 규모의 도심 속 대규모 공원 ‘문래동 꽃밭정원’을 개장했다. 2001년 재일 교포 사업가인 고 서갑호 방림방적 회장이 공공 기여한 부지였다. 지난 23년간 영등포구는 이 땅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받은 예산 23억 5000만원을 써서 꽃밭정원을 만들었다. 문래동 꽃밭정원은 다양한 연령층을 배려한 주민 친화 정원이다. 겨울에도 녹색 잔디를 볼 수 있는 사계절 잔디마당,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모래놀이터, 습식·건식 등 두 종류의 맨발 황톳길 등을 마련해 구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구민들은 꽉 막혀 있던 공간을 쉼터로 돌려줘 고맙다며 지난달 16일 영등포구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문래동 꽃밭정원 뒤에는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이 들어선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마중물 사업비로 서울시 예산 2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를 진행 중이다. 예술의전당에는 1300석의 대공연장, 300석의 소규모 다목적홀, 전시실 등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활동시설, 구민 문화교육 시설, 청소년 교육체험 시설, 세미나실, 8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완공되면 문래동 꽃밭정원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영등포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는 ▲가로변 정원화 ▲생활 밀착형 정원 ▲수변감성 생태정원 ▲정원여가문화 확산 등을 통해 영등포를 정원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내년까지 목동교에서 국회의사당 앞 교차로 2700m의 국회대로 상부를 정원화하고 올해 안에 신풍로, 영중로, 여의대방로 등 7개 구간에 2480m의 가로 정원을 만든다. 정원축제를 개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영등포구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정원과 녹지를 곳곳에 만들어 구민의 바쁜 일상 속 치유와 쉼을 선물하려 한다”면서 “쇳가루 날리는 철공소 이미지를 벗고 새롭고 젊은 도시 영등포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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