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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考試플라자] 내년 신규 자격증 쏟아진다

    오는 2000년까지 직업상담사,사회조사분석사 등 국가기술 자격증 4개가 신설된다.사무서비스 분야의 자격증 가운데 장기적으로 고용창출 확대가 예상되는 것으로 ▲직업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전산회계사 ▲전자상거래관리사 등이다. 당초 직업상담사,사회조사분석사,전산회계사 등은 올해 안으로 시험을 치른 뒤 연말쯤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직종검증이 늦어져 내년 3∼4월경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직업상담사(1·2급) 구인 구직 취업 진학 경력개발 직업적응 전직 등을 상담하는 전문가.직업적성검사,흥미검사 등을 실시한다.노동시장,직업세계 등과 관련된 직업정보를 수집·분석해 예비 취업자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노동부에서는 노동부 지방관서 및 고용안정센터,인력은행 등 119개 국립직업안정기관과 전국 281개 시·군·구 ,1,756개 직업소개소,24개 국외 직업소개소 등에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급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다.1급 응시자격은 해당 업무에 5년이상 종사하거나 2급자격을 취득한 뒤 해당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해야 한다. 사회조사분석사(1·2급) 기업 정당 정부 등의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등에대한 계획을 수립·조사하며 그 결과를 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전문가.각종 연구기관,정당,통계청이나 기업체,리서치회사,사회단체 등 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특히 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산회계사(1∼3급)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회계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기업체의 자금관리,세무 등 회계 처리업무를 맡는 회계 실무자로취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시험과목이 ‘회계원리’‘원가회계’‘세무회계’ 등으로 4년제 대학 졸업 수준의 지식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졸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1급은 대기업 회계 책임자로서 회계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2급은 대기업의 회계 실무자 또는 중소기업의 회계책임자 능력,3급은 중소기업 회계실무자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수준이다. 전자상거래관리사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인터넷 시스템 개발,마케팅,홈페이지 설계와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특히 올해 초 전자상거래법이 제정됨에 따라 전자상거래의 확산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늘어날 전망이어서유망한 업종으로 꼽힌다.정보통신업체 서비스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고,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다만 이번에 구체적인 시험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들 신규 자격증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노동부 자격진흥과로 문의하면된다.안내전화는 (02)503-9758최여경기자 kid@ *900여개 자격증제도 대수술 각종 자격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정부가 자격증 제도에 대한 전면 개선작업에 들어갔다는 얘기다. 정부측이 올 정기국회에서 가칭 ‘자격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변리사,세무사 등 719개에 달하는각종 국가자격제도에 대한 관리체제를 정비하려는 취지다. 국가자격 뿐만 아니라 190여개에 이르는 민간 자격제도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민간자격에 대해 국가가 인정해 주는 민간자격 국가공인제도 도입이 그것이다.정부는 그 시한을 내년 하반기로 잡고 있다. 정부로선 일단 자격증 제도개선을 규제완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총리가 주재하는 규제개혁위가 최근 ‘민간자격 국가공인’ 제도화를 선창한데서도알 수 있다. 사실 근년에 들어 갖가지 자격증이 양산됐다.이상룡(李相龍) 노동부장관도지난달 8일 한 세미나에서 이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즉 “우선 사회조사분석사,직업상담사,전자상거래관리사,전산회계사 등 4개 종목을신설하고,매년 15종목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자격증 신설이 정보화시대에 맞는 전문인력 공급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단 민간자격 활성화 방안을 강구중이다.민간자격 공인기준과 절차를 합리화·간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국가기술자격의 경우 응시자격도 현실에 맞게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를테면 기초자격의 학력제한은 아예 폐지하는 등 학력·경력의 인정수준을 합리화한다는 것이다. 민간자격 공인제도를 도입하되 자격증의 유효기간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물론 민간자격 활성화에 따른 역기능에 대해서도 주의가 요망된다는 지적이다. 규제개혁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민간자격제도가 활성화될 경우 사설학원 등에서 허위·과장 광고를 남발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말했다.정부는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 소관인 ‘표시 및 광고의 공정화법’을 강화하는방안을 고려중이다. 구본영기자 kby7@
  • 陸東一 교수 공공개혁 세미나서 지적”지자체 개혁 방향잃고 과속”

    국민의 정부가 실시해온 지방자치단체의 개혁이 속도만 중시하고 리더십도없이 단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육동일(陸東一)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29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주최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공부문 개혁의 평가와 앞으로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육교수가 꼽은 문제점은 8가지다. 육교수는 정부의 지자체 개혁이 올바른 방향은 제쳐놓고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지금까지의 정부 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구호만요란했던 것은 개혁에 대한 비전과 방향이 바르게 설정돼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둘째로 개혁이 단기적·단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미국·영국·뉴질랜드 등에서는 10년,20년 걸려 추진했지만 우리는 1년도 안돼 2단계 계획에 착수하는 등 성급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셋째로는 인도적(人道的)인 조치가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선진국에서는 퇴직장려금과 취업알선 등으로 사기저하와 저항을 완화시켰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개혁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새로운 사람에 의해 고안되고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아이디어를 가진 혁신적 공무원의 동참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개혁을 주도할 용기있는 리더십이 발휘되지 않고 있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여섯째로는 공무원이 주도하는 개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일곱째로는 개혁이 국민과 함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마지막으로 하향적으로개혁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육교수는 따라서 정부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혁의 올바른 방향이 재설정돼야 하고,시장·지방·지역사회로 권력이 이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지방자치단체의 기능과 역할이 재정립돼야 하며 지역특성에 맞도록 자율적인 개혁이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경쟁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민영화,주민자치를 위한 역량 제고,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개혁 추진,고객 중심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 등 8가지를대안으로 들었다. 손성진기자 sonsj@
  • 신사회공동선운동聯 창립5돌 세미나

    사단법인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은 2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세미나를 가졌다.서영훈(徐英勳)상임대표의 기조강연‘세계화·정보화시대의 공동선 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요약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구조적 부정부패와 몰가치적 행태는 모두 인간의 기본적인 도의와 가치,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린 맹목적 질주의 결과다.20세기의 수많은 사상가들이 인간적 가치의 황폐화를 경고해 왔다.특히 새로운세기를 목전에 둔 지금은 삶의 질과 인간적 가치의 회복을 부르짖는 암묵적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아래서 우리는 인간 고유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범인류적인 자각과 지혜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이런 지혜의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도덕적 자각과 자율의 확산을 위한 가정과 학교·사회에서 교육의 역할이 특별히 중요하다. 그런데 오늘날 정서·문화환경은 어떤가.대중문화는 예술을 빙자한 장사,이윤추구의 상업문화로 전락해 버렸다.끊임없는 판로개척과 유행창조를 위해인간의 저급한욕망을 자극하는 문화가 됐다.영화·대중음악·잡지·오락할것 없이 섹스와 폭력을 주내용으로 삼는 일회성 욕망 충족의 문화인 것이다. 일찍이 공자는 교육에서 음악과 시(詩)의 역할을 중요시했다.플라톤도 음악을 정신순화의 중요한 단계로 간주했다.훌륭한 음악과 예술은 인간에게 감동을 주고 정신을 성숙하게 한다.이러한 점에서 새로운 정서의 문화를 확산해나가는 운동이 지혜의 문화운동과 더불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1972년 로마클럽은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를 내 인류의 보편적 과제를제시했다. 인구·공업화·환경오염·식량생산 및 천연자원 이용이 현 추세대로 진행된다면 지구의 성장은 100년 이내에 한계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이다.이것 말고도 무절제하고 무자비한 낭비와 자연파괴가 계속된다면 새로운 야만상태가 도래할 것을 경고하는 목소리는 수없이 많다. 이제 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오래전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슈마허는‘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책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온 경제적 삶의문제를 단적으로 지적했다.양적 팽창과 큰 것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당연시해온 경제행태를 이제는 벗어야 한다는 것이다.양적 성장이 아니라 질적삶을 추구해야 하고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절약,재활용,불필요한 생산과 과소비 억제 같은 노력을 통해 작은 욕망이지만 질적인 삶의 수준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삶으로의 의식전환을 해야 할 때인 것이다. 정리 김성호기자 kimus@
  • 여고농구 홍현희 한빛은행行

    여고농구 최대어 홍현희(190㎝·동일여상)가 한빛은행에 입단한다. 홍현희는 27일 삼성생명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빛은행에 선발됐다.중학시절 가드와 포워드로활약하다 고교입학후 갑자기 키가 커져 센터로 활약해온 홍현희는 외곽슛도뛰어나 당장 한빛은행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지난 1년간의 팀성적을 합산해 역순인 한빛은행-국민은행-신세계-현대산업개발-삼성생명의 순서로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2순위는 황순혜(181㎝·전북사대부고),3순위 강윤미(190㎝·수피아여고),4순위 장화진(176㎝·동일여상),5순위 윤미나(176㎝·대전여상) 등이 1라운드에 뽑혔다. 선수난에 시달려온 국민은행은 4명을,나머지 구단은 2명씩을 선발했다. 한편 78명이 참가한 드래프트에서 12명만이 선발돼 66명은 실업자가 됐다.
  • ‘아태지도자회의’ 화제

    “정치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 아시아인은 ‘아태민주지도자회의’(FDL-AP)에 참여하라” 26일 끝난 ‘아태민주지도자회의 국제회의 및 3차 회의’에서 농담처럼 회자(膾炙)됐던 말이다.우연인지,필연인지 이 곳을 거쳐 정치지도자로 성장한사람이 많은 까닭이다. 대표적인 사람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공동 설립자인 김대통령은 초대 상임의장을 맡은 뒤 97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했다.창립멤버이며 현재 이사를맡고 있는 몽골의 곤치그도르지는 사민당 당수에서 현재 국회의장에까지 올랐다.일본 고노 요헤이 외상은 그동안 옵서버로 참석해오다 지난 9월 공동의장을 맡은 뒤 외상이 됐다.최근 선출된 인도네시아 와히드 대통령과 메가와티 부통령은 지난 95년 세미나에 함께 옵서버로 참석한 경력이 있다. 민주주의 꿈나무 양성소인 ‘아태민주청년워크숍’도 ‘정치 등용문’이긴마찬가지.98년 여름 워크숍 참석 당시 국회의원 보좌관이었던 네릭 아코스타는 그해 최연소 국회의원에 선출됐다. 이지운기자
  • 3개 군, 자매결연 10돌 행사 ‘풍성’

    고려시대 당시 삼별초가 몽고에 대항해 싸운 근거지였던 제주도 북제주군과 경기도 강화군,전남 진도군 등 3개 군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각종 행사로 형제애를 쌓아가고 있다. 26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이들 3개 자매 군은 지난 89년 5월 결연한 이후 매년 군민의 날 등 주요 행사가 있을 때면 군수나 부군수급의 상호 교환방문을 실시하며 관내 농협지부에 자매군 지역특산물 판매코너를 설치해 감귤,쌀,화문석,흑미,구기자차 등을 서로 팔아주고 있다. 특히 결연 10주년이 되는 올해는 북제주군 정월대보름 들불축제(2월)와 진도군 영등축제(4월),강화군 고인돌 축제(8월)에 각각 축하사절단을 보내 서로를 격려했고 3월에는 제주에서 항몽유적지 답사와 삼별초 항몽호국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8월에는 수해를 입은 강화군에 북제주군과 진도군이 의연금을 전달해위로했고 지난 24일에는 강화군과 진도군 공무원 40여명이 제주에 와 북제주군 공무원들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오는 11월중에는 각 군이 2명씩의 공무원을 차출,1주일동안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며 삼별초를 보다 폭넓게 연구하고 이해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3개군이 함께하는 가칭 ‘삼별초학회’도 설립할 계획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판화 조각회원’ 300명 모집

    가나아트센터는 초보 애호가들이 미술작품을 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판화·조각 회원제’를 마련하고 1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1년 단위로 운영되며 회비는 150만원이다.1차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현재 인사동과 평창동 가나아트센터내에 판화와 조각품 상설전시장을 각각준비중이다.이곳에는 중견작가 60여명의 판화작품 500여종과 조각품 50여종을 갖춰놓았다.판화가격은 15∼20호가 20만∼150만원 선이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시중인 판화나 조각품을 구입할 수 있다.단 구입총액은 회비인 15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작품가격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작품을 구입후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싫증나면 1년 동안에는 판화 및 조각품을 횟수에 관계없이 교환할 수 있다.교환시 작품가격이 차이가 나면 차액만큼 더 내거나 돌려받을 수 있다.3회 이상부터는 설치비는 본인 부담이다.계약기간이 끝나는 날 소유한 작품 구입계약서에 서명한다. 그리고 이 기간중에는 가나에서 마련하는 유명작가와의 만남과 작업실 방문,미술 세미나에 참석할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트사업부 이상무팀장은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일반인들의 그림에 대한 안목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결과를 지켜보면서 타장르로 점진적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02)734-8621. 강선임기자
  • 亞太민주지도자회의 오늘 개막

    아태민주지도자회의(FDL-AP)는 25일부터 이틀간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유럽지역의 정치지도자와 학자,인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새 천년을 위한 민주주의와 평화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이 단체 명예상임공동의장 자격으로 기조연설을 하며,한승주(韓昇洲)전 외교장관(상임공동의장대행),고노 요헤이(河野洋平)일본 외상,동티모르 독립지도자 호세 라모스 오르타,몽골의 곤치그도르지 국회의장,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부총재 등이 연설을 한다. 이어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한상진(韓相震)정신문화연구원장,최상용(崔相龍)고대 교수,존 던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톨비요른 루덴 스웨덴 스톡홀름대교수,로버트 마이어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등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적 통치,사회 불평등 및 생산적 복지 ▲세계평화로의 길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유민기자 rm0609@
  • 종교계 최대 예술제 열린다

    종교간 예술교류를 통해 종교예술진흥과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종교예술제’ 3번째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과 영상자료원,프레스센터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종교예술제는 불교 개신교천주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 민족종교 등 국내 모든 종교계가 참여해 음악제미술제 영화제 학술세미나로 꾸민다. 26일 오후 9시부터 예술의전당 음악당 1층로비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연에는 각 종단 대표와 종교방송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종교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종교예술제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음악제(2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메조 소프라노 김청자 ‘아베마리아’‘야훼는 나의 목자’,소프라노 이경애 ‘오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주는 왕이시다’,소프라노 김보경 ‘그리운금강산’‘나 없으매’,가야금 병창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진도아리랑’,장승호·이경선 ‘기타와 바이올린 2중주’,천주교 기독교원불교 불교각 75명씩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 300명의 앙상블,단국대 오케스트라 ‘가고파’‘내마음’‘청산에 살리라’. ■미술제(26일∼11월2일 예술의전당 미술관 3층 제4·5전시실)기독교 불교 천주교 천도교 원불교 민족종교계에서 출품된 동양화 25점,서양화 30점,조각 11점,서예 20점,사진·공예 26점 등 모두 112점 전시. ■영화제(27∼30일 한국영상자료원 시사실)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참가.27일 오세암(박철수감독)28일 개벽(임권택감독)29일 켄로치(영국영화)30일 이집트왕자(미국 애니메이션)■학술세미나(11월2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기조강연 김지하(한민족 전통사상의 현대적 의의와 전망) 주제발표 유병덕(원광대교수·전통사상과 한국종교)김성건(서원대교수·새천년 새문화 창조와종교인의 역할)
  • [21세기 여성시대](4)군인

    지난 97년 개봉됐던 리들리 스콧 감독의 ‘지 아이 제인(G.I.Jane)’은 오락물에 불과하다는 일부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금녀(禁女)지대인 해군특수부대(SEAL)조차 이제는 벽을 허물어야 할 때가 왔음을 보여줬다.1차대전때 여성 군입대가 공식화되고 2차대전때 병과(兵科)확대가 이뤄진 이후 불과 50여년만에 여성의 군(軍)진출은 비약적인 속도로 이뤄져왔다.여성은 사병에서부터 장관까지,단순 사무직에서 전투기조종사에 이르는 거의 모든 병과에 진출,남성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이같은 개방화 속도로 미뤄볼때 21세기여군의 역할증대는 거역할수 없는 추세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사상 첫 여성 학과장직을 맡았던 실라 위드넬 박사는미 역사상 최초의 공군장관을 역임한 인물.그녀는 93년 30년간 몸담았던 강단을 떠나 현역군인만 38만명인 공군을 거느리고 군현대화,조달부문 개혁 등탁월한 업적을 쌓았다.97년 퇴임,강단으로 돌아간후 지금까지도 이름이 회자(膾炙)되고 있다. 예비역 해군소장인 로버트 해자드는 미군내 최고위 계급 여성으로 알려져있다.작전,훈련,인사 등 다양한 경험이 그녀를 해군 인사참모부장까지 이끌어갔다.이들은 현재 미군내 여성의 지위와 여군의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역사상 여성의 군대 진출은 기록에 남아있는 것만도 기원전 1300년전 중국상왕조 우딩(武丁)의 푸하오 왕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그러나 정식 여군으로 복무하게 된것은 1차대전때부터.그 전까지 여성은 남자로 변장한 다음에야 군인이 될 수가 있었다.영국과의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었던오를레앙의 처녀영웅 잔 다르크도 ‘남자’로서 프랑스 군대를 지휘했지 여군은 아니었다. 여성이 정식으로 군에 입대할 수 있었던 것은 1차대전때.물론 간호와 사무에 한정됐으나 대우는 ‘최고’였다.1차대전말 미 여군 간호장병만 총3만4,000명에 달했다.여군 병과확대가 이뤄진 것은 2차대전때로 수송,기계수리,항공,첩보 등에까지 진출했다. 당시 영국에서는 50만여명의 여성이 암호해독과 레이더기지 운용 등 지원업무는 물론 적지에 투입돼 정보수집과 후방교란업무를 수행하는 특수작전도벌였다.인도계 영국인 베굼 누르는 프랑스 노르망디에 낙하된 최초의 여성스파이였다.암호명 ‘메덜린’으로 암약하며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앞서 1년여동안 정보를 보내다 독일군에 발각돼 44년 처형됐다. 유태계 폴란드인인 한나 세네쉬 역시 유고에서 첩보활동을 벌이다 체포돼 23살의 나이에 총살된 비운의 주인공이다. 러시아 여군들은 직접 전투에 참여했다.80만명의 여군중 70%가 전방에서 독일군과 교전을 벌였다.티토의 빨치산 투쟁에는 200만명의 여성이 가담했다가28만2,000명이 처형당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아프리카 등 제3세계에서 여성은 독립투쟁의 선봉장이었다.나이지리아에서1929년 일어난 ‘아바봉기’는 영국의 식민통치에 반기를 든 ‘여성의 전쟁’으로 유명하다.국민당과 싸웠던 중국공산당 마오쩌둥(毛澤東)의 대장정에는 35명의 여성당원이 끝까지 길을 같이 했다. 현재 미군내 여군은 육군과 해병대만 각각 3만2,000명과 4만8,000명.공군장교의 15%,사병의 10%가 여성이다.아파치 공격헬리콥터를 몰며 탱크를 호위하는 여군의 모습은 이제 더이상 생소하지 않다.‘사막의 폭풍’작전때만 4만1,000명 여군이 참전했다. 박희준기자 pnb@ * 韓·日 여성지도자 세미나 개최 여성의 힘을 빌어 ‘21세기 한-일관계’를 새롭게 모색해보려는 대규모 한일(韓日) 교류행사가 열린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춘호)은 창립 30돌을 맞아 일본 여성 지도자 500여명을 초청,오는 24일∼26일까지 서울 힐튼 호텔에서 양국 여성지도자 세미나를 가진다. 세미나 주제는 ‘21세기 여성의 정치적 역할’.한일 여성국회의원을 비롯해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의 배우자,학계 및 여성단체 대표,여성 경제인,여성 언론인 등 한일 여성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여성계최초의 대규모 한일 양국교류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일본 자민당의 모리야마 마유미 의원을 비롯,양국 모두 초당적인 입장에서 여성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해 양국 여성정치발전에 관해 진지한토론을 열 예정이다. 구체적인 논의과제는 제1주제인 ‘새천년을 향한 여성의 정치세력화’와제2주제인 ‘21세기 여성의 가치변화를 주도할 주요 요인’.이중 제1주제에대해선 ▲21세기 정치세력으로서의 여성의원의 비전(김정숙 국회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정치인 배우자는 정치자원이 될 수 있는가(김정옥 이해찬 국회의원 배우자)▲여성지방의원과 생활정치의 이상(안상현 강원도 의원) 등의소주제로,제2주제와 관련해서는 ▲멀티미디어를 통한 여성의 가치변화(신낙균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한일대중문화와 여성(하윤금 방송진흥원 연구원)▲사이버시대의 여성경제활동에 대한 전망(최영희 내일신문 발행인)▲여성의 정보화와 정치세력화(손봉숙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등의 소주제가 토론된다.일본측에서도 각 1인이 발표자로 나선다. 특별행사로는 참가비(각 10만원)로 마련한 장애인 전용버스 증서(1억2,000만원)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와 함께 이번 세미나를위해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야시로 에이타(八代 英太) 일본 우정장관 등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연맹의 이춘호 회장은 “한일 여성지도자들의 잦은교류를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국 여성이 진정한 동반자로서 여성문제 뿐 아니라 제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2000년에는 일본 삿뽀르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일 양국 여성지도자 교류세미나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옥기자 ok@ * 한국 女軍의 어제와 오늘 한국 여군은 한국 전쟁이 발발한 50년 9월 피난지 수도 부산에서 여자 의용군 491명으로 창설됐다.당시 여자 의용군은 정보수집,수색활동을 비롯,군가보급,간호활동을 벌였다.의용군은 곧 해체되고 51년 육군본부에 여군과가 설치돼 여군에 대한 인사행정업무를 처음으로 다루게 된다. 여군의 독자적 훈련기관인 여군 훈련소가 서울 서빙고에 창설된 것은 55년. 이후 여군은 여군처로 개편(59년)되고 70년대 들어 여군훈련소와 여군대대를예속부대로 한 여군단으로 확대되는등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기갑,포병을뺀 모든 병과에서 남자에 못지 않은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여군은 간호장교 800명을 포함,2,000명 가량.창설이후 2만명의 여군이배출됐다.엄옥순(嚴玉順·43)여군학교장과 민경자(閔慶子·47) 육군본부 여군담당관이 현역중 최고직위인 대령으로 재직하고 있다.예비역으로는 13대여군 병과장을 지낸 정영숙(鄭瑛淑) 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김화숙(金和淑)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이 사회에서 활동중이다. 여군의 최대숙원은 장군 배출.엄옥순·민경자 대령이 입대 26년이 되는 2001년 육사 31기와 함께 장군진급심사 대상에 들어간다.보수적인 군문에서 최초의 여성 장군이 탄생될지 관심을 끈다. 황성기기자 marry01@ *역대 최고의 女戰士 인류 역사상 최고의 여전사(女戰士)는 누구인가.미국의 인터넷 정보제공 업체인 ‘네트 사라소타’는 프랑스의 잔 다르크,중국의 화무란(花木蘭),미국의 몰리 피처,베트남의 트룽 자매를 꼽았다. 잔 다르크는 15세기 백년전쟁 때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위험에 놓인 나라를구해낸 프랑스의 여걸.소작농의 딸로 군대를 이끌고 오를레앙 전투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둬 영국의 침략야욕을 분쇄했다. 1429년 영국군에 의해 포위된오를레앙에 군대를 이끌고지원을 나간 잔 다르크는 위험을 무릅쓰고 선두에서서 병사들을 독려,프랑스군의 사기를 높여 영국군의 항복을 받아냈다.1920년 5월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성인으로 추증됐다. 화무란은 5세기 중국 북위(北魏)시대때 흉노족의 침입으로 강제 징집령을받은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하고 전쟁터에 나가 큰 공을 세웠다.미국의월트디즈니사가 화무란을 ‘뮬란’이라는 제목의 만화영화로 제작,98년 전세계에 개봉함으로써 널리 알려졌다. 특히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그해 중국 방문전 이 영화를 보고 동양적 충효사상에 감명을 받아 중국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미 독립전쟁 때 맹활약한 몰리 피처는 본명 메리 매컬리보다 별명 ‘몰리피처(물주전자 몰리)’로 더욱 유명하다.남편 헤이스와 함께 뉴저지의 몬머스 전투에 참가한 그녀는 쉴틈없이 우물에서 물을 길어와 부상병과 갈증에허덕이던 병사들의 목을 축여줘 이 별명을 얻었다.포병인 남편이 쓰러지자자신이 직접 포수가 돼 싸움이 끝날 때까지 싸웠다. 베트남의 트룽 자매도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여전사들.트룽 트락과 트룽니 자매는 1세기 중국 후한(後漢)의 지배를 받고 있던 베트남의 공주들이다. 중국군이 트락을 성폭행하고 남편을 살해하자 8만명의 반군을 조직,거대 중국에 대항했다.뛰어난 게릴라 전으로 당시 중국이 점령하고 있던 지역을 빼앗은 것은 물론 세력권을 중국 남부까지 확대했다. 김규환기자 khkim@
  • [외언내언] 2만년전 매머드

    고고학이나 생물학에서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과학적 증거보다 상상력에 더 많이 기대게 된다.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서 쥐라기를 거쳐 백악기말기까지 1억몇천만년 동안 지구를 지배하다가 갑자기 멸종한 동물 공룡을부활시킨 영화 ‘쥐라기 공원’은 그 상상력의 한 결과다. 공룡보다는 더 늦게 멸종했지만 매머드도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해 온 동물이다.약 250만년 전에 등장해 1만년 전쯤 역시 갑자기 사라진 매머드는 코끼리의 조상이다.보통 몸 높이가 4m를 넘는 큰 동물로 코끼리처럼 긴 어금니와코가 있었으며 몸통은 북슬북슬한 털로 뒤덮여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의 홍적세 퇴적층에서 화석으로 발견된다.국내에서도 96년 매머드의 어금니가 발견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시베리아의 영구 동토(凍土)에서는 때때로 보존상태가 매우 훌륭한 매머드‘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시체라 함은 이 태고의 동물이 냉장고에 들어있는 고기처럼 냉동된 상태로 발견돼 탐사대의 개가 그 고기를 맛보았다는말까지 전해지기 때문이다.시베리아 베레소브카강 기슭에서 반쯤 무릎을 꿇고 반쯤 선 자세로 발견된 매머드는 죽을 때 입에 애기미나리아재비를 물고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냉동된 상태로 발견되는 매머드들은 빙하의 크레바스에 빠져 죽은 것으로 설명하지만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다른 이론을 제기하기도 한다.당시 시베리아에서 빙하가 흐르던 곳은 매머드가 뜯어먹던 풀이 없던 지대며 북극의 얼음 정도 온도로는 매머드와 같은 거대한 동물이 급속 냉동할수 없다는 것이다.매머드처럼 두꺼운 모피에 싸인 거대한 동물을 냉동하기위해서는 섭씨 영하 100도 이하의 엄청난 저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이같은 기후 급변은 거대한 화산폭발로 대량 분출된 가스가 대기의 상층부로 올라가면서 냉각됐다가 다시 지구 표면으로 쏟아져 내려오면서 생겨났으리라고그들은 추정한다. 믿기 어려운 주장이지만 그들은 인류가 이런 일을 당하게될 날이 없으리라고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매머드를 대상으로 한 ‘쥐라기 공원’식 실험도 진행된다.보존상태가 좋은매머드의 털과 근육조직에서 DNA를 복원해 내는 작업,매머드 세포의 핵을 코끼리 난자에 집어넣어 수정란을 확보하고 수세대에 걸친 잡종교배로 순종 매머드를 되살려 내는 계획 등을 러시아·영국·일본 과학자들이 시도하고 있다. 2만년 동안 시베리아 얼음 속에 묻혀 있던 매머드 시체가 완벽하게 보존된상태로 발견됐다고 외신이 전한다.머리에서 꼬리까지 통째로 완벽한 매머드시체는 이번이 처음이라 한다.매머드에 대한 상상력이 과학적 사실로 밝혀지고 쥐라기 공원이 현실화될지 궁금하다. [任英淑논설위원 ysi@]
  • “한·일 문화교류 전면개방이 목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한·일 편집간부 세미나 참가 언론인을 접견한 자리에서 “현재 진행중인 한·일 문화교류는 잘못된 측면이있다”고 지적한뒤 “선정성,폭력적 범죄 관련물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교류한다는 것이 우리의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한·일 문화교류위원회에서 향후 개방내용을 검토하고 있으며,모든 것을 상호 개방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김대통령은 “월드컵 공동개최와 그 전에 이뤄질 일황 방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한·일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북한과의 문화교류에 힘쓰면서 고구려 벽화보전 등에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대북 문화교류에 선도적인역할을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국정원 국감 맞춰 ‘北용어집’발간

    ‘해방처녀’,‘집난이’,‘재떨이’….북한에서 자주 쓰고 있는 말들이다. 그러나 이 말의 정확한 뜻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해방처녀’는 미혼모를 말하고,‘집난이’는 시집간 딸을 뜻한다.‘재떨이’는 지조 없는 여자란 의미다. 국가정보원은 15일 정보위 국감에 맞춰 북한 TV·신문과 각종 유인물에 사용되는 상용어 중 이해가 어려운 어휘 3,520개를 예문과 함께 해설,정리한 230쪽 분량의 ‘북한 상용 특이 용어집’을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최근 북한에서는 외국인 상대 매춘여성을 ‘공동변소’라고부르고,유선방송을 ‘유방(有放)’,소꿉친구를 ‘송아지동무’라고 하는 등신조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그만큼 남북간 언어이질화 현상이 심화돼 북한 실상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집단 따돌림을 뜻하는 우리 말 속어 ‘왕따’의 북한 용어는 ‘모서리주기’다.또 싱거운 소리를 잘 하는 사람은 ‘싱검둥이’,첩은 ‘곁마누라’,결혼하지 않고 어울려 사는 사실혼 부부는 ‘뜨게부부’로 부른다. 음담패설은 ‘고급 세미나르’로 부른다. 책자는 부록으로 북한 주민들 사이에 유행하는 은어도 다루고 있다. ‘가축돈사’는 살찐 김일성(金日成)을 돼지에 비유해 그의 별장을 돼지우리로 빗댄 표현이고,교양강습 때마다 당 간부들이 마치 가락국수를 뽑듯 괴롭힌다고 해서 이들을 ‘가락국수’라고 부른다.책자에는 북한 당 간부들의별명도 소개돼 있다.최광 전 인민무력부장은 전쟁을 좋아하는 강경파라고 해서 ‘히틀러’로 불리고,강성산 전 정무원총리는 실권이 없음을 비유해 ‘쥐며느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한종태기자
  • 국립 중앙박물관 개관 54돌

    15일로 개관 54주년을 맞는 국립중앙도서관(관장 尹熙昌)이 학위논문 전용관을 만들어 문을 연다. 이 학위논문관은 중앙도서관 건물 일부에 설치되지않고 새롭게 단장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분관을 전용해 11월1일부터 이용자를 맞는다.그 동안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은 자료이용서비스 및 어린이독서교실 운영 등 공공도서관 기능을 해왔으나 1년여에 걸친 전면적인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면서 특화 전문관으로 오픈하게 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의 각급 대학교로부터 석·박사 학위수여 논문을 제공받고 있으나 시설미비로 이의 총괄적 관리에 문제점이 많았고 이용자가 직접 자료를 찾을 수 없는 폐가제로 운영해와 이용에 불편이 뒤따랐다.국내유일의 학위논문관으로 새로이 문을 열 전용관은 학위논문 45만책(석사 38만3,000 박사 6만7,000)을 소장하며 개가제와 폐가제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립중앙도서관은 새 심벌마크를 제정,15일 개관 기념식에서 선포한다.새 심벌은 지난 세기 및 올드(old) 미디어를 대표하는 ‘책’의 이미지와새로운 세기의 뉴미디어를 대표하는 ‘CD롬’을 조합한 형태다. 한편 개관기념일에 세미나가 계획된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은 사전에 배포된 주제발표 논문을 통해 21세기 정보화사회를 주도하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전자자료관 기능을 근간으로 하는 제2 국립중앙도서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이은철 교수(성균관대)는 “국가문헌의 수집보존 강화,국가도서관 정책수립,국가문헌정보 체계 및 도서관 협력망 구축 등 국립중앙도서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이같은 국가 전자자료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이원규 교수(고려대)도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대량의 정보가 생산되고 이들 정보를 일반 이용자들이 원격지에서 이용할 수있도록 국립중앙도서관이 매개 역할을 해야 하는데 현재 이러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다”며 전자자료관 설립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김재영기자
  • 성북 官學협동 벤처타운

    성북지역에도 곧 관·학 협동의 벤처타운이 조성된다. 성북구는 13일 장위동 옛 새서울유치원 건물에 오는 11월까지 ‘벤처·창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지하 1층,지상 3층의 이 건물에는 모두 16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운영은 성북구와 관·학 협력협정을 맺고 있는 한성대에서 담당하게 된다. 구는 이곳에 휴게실과 세미나실,행정지원센터,중소기업전시판매장,공동작업실,창업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컴퓨터 10대와 복사기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각종 부대장비도 충분히 갖춰 벤처기업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임대료는 10평까지 100만원이고 10평 이상이면 평당 10만원씩 추가된다. 각 입주업체에는 한성대 교수 1명씩이 지도교수로 배정되며 이들 지도교수는 아이디어 제공은 물론 기술개발,사업계획,마케팅전략 등 벤처기업의 활동전반에 대해 지원을 해주게 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단풍나라’ 설악서 화려한 춤의 향연

    설악산 불붙는 단풍 숲에서 화려한 춤의 향연을 펼친다. 강원국제관광엑스포가 한창인 속초에서 무용제가 잇따라 열린다.각 시·도를 대표한 무용단이 경연하는 전국무용제는 13∼22일,아시아·태평양 세 나라가 동참한 ‘99 창무국제예술제’는 20∼22일 각각 엑스포 관광객을 찾아간다. ■전국 무용제 지난 92년 ‘춤의 해’를 계기로 창설,올해 8회를 맞았다.서울을 제외한 열다섯 시·도에서 참가해 대통령상을 놓고 다투는 경연장이다. 올 무용제 특징은 15 참가팀 가운데 열셋이 처음 나섰다는 점.그만큼 시도별 예선이 치열했음을 반증한다.장르별로는 한국무용 5,현대무용 9,발레 한팀이다. 13일 개막식에서 김매자창무예술원과 유옥재창작무용단이 축하공연을 하는데 이어 14일부터 각시도 대표 무용단의 경연이 펼쳐진다. 장소는 속초문화회관.(0361)243-2275. ■99창무국제예술제 민간 무용단체가 주도하는 가장 오래된 국제대회로 올해 7회째다.주제는 ‘새 천년을 비추는 동방의 지혜’.일본 무용가 간다 아키코,중국의 광동현대무용단,인도네시아 무지요노현대무용단이 무대에 선다.국내무용단도 네 팀이 참여했다. 19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전야제를 가진 뒤 속초와 서울을 오가며 진행된다.속초 강원엑스포 수변공연장에서는 20일 오후5시30분 창무회 및 해외 3팀등이 출연하는 오프닝공연과,21·22일 같은 시간 중국·인도네시아 무용단의본공연이 있다.21일 오후1시 한화콘도 컨벤션홀에서는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한편 서울 홍대앞 포스트극장에서도 21일부터 26일까지 공연이 계속된다.(02)3369-210,217. 이용원기자 ywyi@
  • [고시촌 24시] (7) 고시원

    많은 사람들이 ‘고시’라는 말을 듣고 먼저 떠올리는 곳이 바로 고시원이다.오랜 고시의 연륜만큼 그 모습과 역할이 많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여전히고시촌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대표적인 고시촌인 서울 관악구 신림9동과 신림2동 안에는 400여개의 고시원이 존재한다.고시원 방은 책상,의자 등 공부하는데 필요한 가구만 넣어도한사람 눕기가 빠듯한 1.5∼2평 크기.고시원의 위치와 부대시설에 따라 방값은 10만원에서 40만원까지 다양하다. 신림동 고시원의 위치는 크게 ‘윗동네’와 ‘아랫동네’로 구분된다.고시촌 형성의 뿌리가 있는 곳이 윗동네이고 학원,독서실,고시식당 등 고시생의실제 생활구역은 아랫동네다. 아랫동네는 최근 오락실,인터넷 게임방,비디오방 등 갖가지 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늘 변화해 나가고 있다. 근래에 세운 고층빌딩에 원룸형태의 고시원이 들어선 곳도 아랫동네다.이곳의 고시원은 아예 처음부터 고시원용으로 설계하고 최신시설을 들여놓은 만큼 방값도 비싸다. 윗동네는 오랜기간을 고시 준비에 바친(?) 고령고시생들이 많은 곳.상대적으로 오래된 건물에 방값이 싼 편이다.학원,독서실과 멀리 떨어져 있고 편의시설보다 일반 주택이 많아 하루종일 고시원에서 공부하려는 수험생들은 대부분 이곳에 거처를 두고 있다. 고시생들에게 어필하는 고시원은 단연 영양많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곳.고시생들에게 낯익은 식단은 우스개말로 ‘월소­수돈­금계’.월요일은 쇠고기,수요일은 돼지고기,금요일은 닭고기를 반찬으로 내놓는다는 뜻이다.하지만 고시원은 고시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시전문식당과도 경쟁을 해야하기때문에 갈비찜,삼계탕,생선회 등 특별한 식단도 짜야한다. 빨래실,세미나실,헬스장 등을 갖춘 준기업형 고시원에서부터 여학생 전용고시원,잠만자는 여관형 고시원 등 고시원의 형태도 각양각색이다.‘주차시설 완비’를 내세우는 곳도 있다. 고시원의 모습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만 고시생들은 여전히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거쳐가야 하는 곳’으로 생각한다.신림9동 청운고시원 주인 정만채씨는 “고시생만의 분위기가 있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고시원의 존재 이유를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 보호관찰자에 전자감시 팔찌

    이르면 2001년부터 집행유예·가석방·가출소로 풀려난 보호관찰 대상자의동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전자감시제’가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관찰관이 수시로 전화로 소재를 확인하거나,정기적으로 보호관찰 대상자를 보호관찰소에 출석토록 해 재범 가능성 및 이탈여부 등을 감시해왔다. 전자감시제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손목이나 발목에 휴대용 발신장치를 착용토록 해 정해진 지역을 벗어나면 중앙통제장치전달시스템에 경보가 울리도록 돼 있다. 법무부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보호관찰제도의 전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2001년에 시범실시한 뒤 2004년까지 전면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보호관찰 인력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보호관찰 대상자는 기존의 감시체제에서 벗어나 한결 자유롭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보호관찰 대상자는 연간 5만명 규모로 현재 320여명의 감시 인력과 150억원의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미국 LA카운티는 최근 2년간 6,206명에 대해 전자감시체계를 적용,988만달러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면서 “2001년에 시범실시한 뒤 과실범,초범 등에 한해 우선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보호관찰 불응시 지명수배 제도 ▲보호관찰 선고전 대상자의 직업,생활환경,가족관계 등을 실사하는 판결전 조사제도 ▲소년범,성인범으로구분된 가석방 심사체제의 일원화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세계를 하나로’ 정보통신 올림픽 개막

    ‘전 세계를 하나로’(Join the World)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박람회인 ‘텔레콤 99’가 9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주최로 열린다. ?정보통신 올림픽 71년부터 4년마다 열려온 텔레콤 행사는 ‘정보통신의 올림픽’으로 불린다.올해에는 180개국에서 1,200여 회사가 전시물 출품이나참관 형식으로 참가한다.국내에서도 한국통신,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성미전자,에이스테크놀로지,RF하이텍 등이 한국관을 만들어 공동 참가하고 삼성전자,LG정보통신,현대전자 등은 단독관을 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의 국제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와 토론회도 활발히 열린다.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차관은 12일 ‘정책과 규제 서밋 포럼’에 참석해 ‘사이버 세기의 비전’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13일에는 제네바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ITU와 각국 정부및 통신회사 주요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의 날’행사도 열린다. ?화두는 IMT-2000 올해 텔레콤99는 20세기의통신기술을 마감하는 동시에21세기 통신의 흐름을 조망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초점은 2002년 상용화될 동영상 이동전화 IMT-2000.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은 직접 동영상 이동전화를 시연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지국,교환국 등 시스템 장비와 동영상 휴대폰 등을 선보여 높은 기술력을 증명한다는 계획이고,LG정보통신도 동기식의 384Kbps급 컬러 영상전송을 직접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통신은 고속교환기를 통해 고속인터넷 검색과 다자간 영상회의 등을 할수 있는 7가지 신기술을 선보이고,ETRI는 버스·승용차·항공기 등에 부착해 어떤 조건에서도 선명한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능동안테나를 출품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금강산관광 법적문제와 대응’세미나 주제발표

    금강산관광의 지속적인 추진은 포용정책에 대한 북한의 이해를 넓힐 수 있으며 관광객의 신변안전 등 이견해소를 위해선 남북 당국간 신변안전보장협정과 통행협정의 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외국어대 이장희(李長熙) 교수(법학)는 7일 외국어대 국제관에서 ‘금강산관광의 법제도적 문제와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가진 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이사장 洪承稷 고려대명예교수)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다음은 이교수의 ‘금강산 관광의 공법적 문제와 대응방안’이란 주제발표의 요지. 북한의 남한 관광객 민영미씨 억류사건으로 지난 6월21일 중단됐던 금강산관광은 지난 8월5일부터 45일만에 재개됐다. 현대그룹과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중단됐던 관광 재개를 위해 한달간의 협상끝에 ‘관광객 신변안전보장을 위한 합의서’,‘관광시 준수사항에 관한 합의서’등을 마련했다. 정부는 당시 ▲당국간 신변안전보장 체결 ▲남북기본합의서의 이행과 준수원칙에 입각한 신변안전보장 특별위 구성 등의 원칙을 세우고 관광객 신변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남북한 당국자가 참여하는 분쟁조정기구의 설치 등을 요구했다. 현대그룹과 아·태평화위는 이에앞서 지난해 6월 이후 금강산 관광객의 신변안전보장과 관련,‘합의서’‘의정서’‘계약서’와 ‘부속계약서’,‘신변안전보장각서’등을 체결했다.양측은 당국의 승인을 받는 날부터 관련 문서가 효력을 발생한다고 규정했다.남북당국이 내용의 실천을 보장한 것이다. 계약서의 신변안전·무사귀환 보장 및 돌발사고시 긴급구조 등 관련사항은남북기본합의서 제3장 교류협력에 관한 부속합의서에서 합의한 바 있다.이점에서 금강산 관광을 위한 계약서는 남북기본합의서의 ‘교류 협력’을 실천해 옮겼다는 의미를 갖는다. 차이점이 있다면 남북기본합의서의 남북교류·협력공동위원회가 아닌 아·태평화위와 현대측이 합의했다는 점이다.그러나 이 계약서의 효력이 남북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했다.그때문에 아·태평화위와 현대측은 남북당국의 추인을 받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양측은 계약서의 해석·이행과 관련한 분쟁은 양측 대표단의 협의를 통해해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남북 당국간의 분쟁해결기구가 마련돼야 한다.특히 남북기본합의서에 있는 남북교류협력공동위원회가 대안이다. 현대와 아·태평화위의 일련의 합의서와 관련해 다음 몇가지 사항은 보완돼야 한다고 본다.첫째 ‘신변안전보장을 규정한 부속계약서’ 10조는 남북기본합의서 17조 등에 근거한다.남북한 모두 기본합의서를 법적 실효성 있는문서로 원용하고 있다.‘금강산 합의서’는 지난 92년 합의된 남북기본합의서를 바탕으로 한 관광 세부 합의서로 승화·발전돼야 한다. 둘째 남북한 관광은 공법적 성격이 짙다.즉 남북한 당국의 계약으로 발전시켜 책임성을 확보해야 한다.셋째 분쟁해결 조항은 가장 미흡하다는 지적을받고있다.관광객의 신변문제에 이상이 있을때 남북기본합의서상의 ‘남북한사회교류·협력공동위원회’에 조정을 위임하는 것이 대안이다. 넷째 장기적으로 남북한 관광을 비롯,자유왕래에 따른 형법적 문제 및 처리원칙도 마련돼야 한다.‘남북한 민사사법 공조 및 형사사법공조에 관한 세부합의서’의 채택도 필요하다.남북고위급회담에서 합의된 바 있는 ‘남북법률 실무협의회’가 활용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금강산관광의 지속적인 추진은 북한으로 하여금 포용정책이 정경분리원칙에 따른 흡수통일 배제정책이란 점을 믿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李長熙 힌국외대교수·법학 정리 이석우기자 s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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