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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건축 4곳중 3곳 사업성 없다

    재건축 용적률을 250%로 묶을 경우 서울 시내 재건축 대상 아파트 단지 4곳 가운데 3곳은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나타났다. 최근 건설산업연구원이 주최한 ‘2002년 건설 및 부동산경기전망 세미나’에서 건산련 김현아 연구원은 ‘서울시아파트 재건축 시장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내 15년 이상된 아파트 608단지(29만4,622가구)가운데 용적률을 250%로 적용할때 재건축사업성이 있는 단지는 120개 단지(13만8,000여가구)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강서·송파 등 강남구와 양천구는 사업성이 비교적 양호한 반면 관악·구로·금천구 등은 사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강북은 용산·종로·노원구를 뺀 대부분의 지역이 사업성이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재건축이후의 아파트 가격을 재건축에 소요되는 추가부담금과 현재의 아파트 매입가,금융비용 등 제반비용으로 나누어 1이 넘을 경우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평가했다.용적률 250%로 재건축을 할 경우 주민의 평균 추가비용은 8,000만∼1억2,0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 재건축시 용적률이 250%에 못 미치는 경우가많고,최근 건설교통부가 재건축시 소형아파트 의무건축 비율을 부활함에 따라 서울시내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성은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소형주택을많이 짓는 아파트에 용적률을 더주는 용적률 인센티브제도입과 사업성이 있는 단지와 없는 단지의 용적률 차등적용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곤기자
  • [편집자문위원 칼럼] 신중해야 할 전쟁보도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테러범에 의해 무너질 때 마침 스위스 취리히에 있었다.촉각을 곤두세우고 텔레비전 뉴스에 온통 귀를 귀울이다가 서둘러 귀국했는데 파리를 경유하면서 유럽 신문들은 이번 사태를 어떻게 보도하는지 궁금해서 몇 개 신문을 사서 비행기 안에서 읽었다. 그런데 문제는 서울에 도착해서 발생했다.도착한 다음날조간신문을 받아보니 우리 신문은 당장 전쟁을 할 것처럼보도하는 것이 아닌가.비행기 안에서 읽었던 유럽의 신문과는 너무나 다른 보도태도였다.9월 15일자 모든 조간신문은1면 통제목(신문의 가로 전체를 하나의 주제로 뽑는 제목)으로 전쟁임박을 보도하는 것이 아닌가.너무나 센세이셔널한 보도태도였다.대한매일의 경우도 ‘미,아프칸 보복작전돌입’이라는 제목으로 내일 당장 미국이 아프간을 침입하는 것처럼 보도했다. 더욱 재미나는 현상은 대부분의 신문이 1면에 큼지막한 사진을 똑같이 실었는데 그것은 항공모함에서 발진하는 전투기 사진이었다.제목이 비슷하고,똑같은 사진을 통신을 받아 게재하다 보니 1면만 보아서는 어느 신문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였다.아마 전쟁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사진을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그것은 그만큼 전쟁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예이기도 하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것이다.필자가 유럽에 있을 때와 귀국했을 때의 시차 동안전쟁으로 치닫는 사태가 급속히 진전되었을 수 있다.그렇지만 구미의 신문들은 그 후에도 우리 신문처럼 전쟁임박을우리 신문처럼 요란하게 보도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런 보도태도는 우리 신문만이 갖는 독특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필자는 전쟁 임박을 알리는 9월15일자신문이 그 전날밤 지하철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현상을 목도했다.신문에 큼직막하게 전쟁임박 제목을 뽑으니 귀가 길의 시민들이 너도나도 신문을 사는 것이었다.즉 장사가 되는신문제작이었던 셈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신문은 한동안 전쟁임박 보도를 며칠간 계속해서 보내야 했다.설마 2∼3일 사이에 전쟁이 안 일어날까 하는 자세로 말이다.만약 일어나지 않으면거짓말보도가 되는데도 우리 신문은 이런 것에 개의치 않은 듯하다.그런데 그 만용은 참담한 결과로 나타났다.테러후 26일이 지난 8일 새벽에야 미국의 공습이 시작됐다. 19세기 말 미국에서 있었던 퓰리처계 신문과 허스트계 신문간에 신문부수 싸움이 미국과 스페인간의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이때 언론은 전쟁이 발발했으면 하는 심정으로 보도했다.그래야만 신문이 많이 팔리기 때문이다.이때 재미난 사실은 쿠바 아바나에 특파된 기자가 아바나는 조용해서 전쟁 기미가 없다고 하자 뉴욕의 데스크에서는 “이봐,당신은 기사만 써.전쟁은 우리가 일으킬 테니까”라고 말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그만큼 전쟁은 언론이 장사하기에 좋은 소재이다.미국의 보도전문 방송인 CNN도 계속 허덕이다가 지난번 걸프전으로 단번에 일어서지 않았던가.그렇지만 그때는 있었던 전쟁을 보도하면서 이루어진 결과이고,전쟁 가능성을 단번에 전쟁임박으로 부풀린 우리 언론의 보도태도와는 큰 차이가 있다.좀 더 냉정한 기사가 요구된다. 김정탁 성대 언론정보대학원장
  • 연세대 “기여입학 꼭 필요”

    연세대는 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대학의 자율과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붕괴 직전의 대학교육을 살리기 위해서 기여우대제 도입은 필수”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연세대는 기여우대제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고등교육법시행령의 정원외 입학 규정에 ‘국가 및 사회발전 또는 당해 대학의 발전에 현저하게 기여한 자의 직계자손’도 추가해달라고 교육부에 거듭 요구했다. 오인탁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두개 대학만이라도 세계적인 대학이 되는 길이 있다면 길을 터줘야 한다”면서 “기여우대제는 사회에 만연한 음성적 기부를 양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청 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을요구하는 21세기 대학에 걸맞게 자율성을 보장받아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영선 연세대 기획실장도 전체 토론 발제문에서 “기여우대제를 도입하면 기여자 심사는 교내외 인사들로 구성된 기여심사평가위원회에서 담당하는 한편 투명성을 위해 기여금 내용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의 한 관계자는 “최근 10년동안 동산과 부동산 등 1억원 이상을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물질적 기여자들의 명단을 분류,작성해 놓고 있다”면서 “기여우대제가 도입되면 이 명단이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에 대해 “기여입학제는 교육의 기회균등을 천명하고 있는 헌법정신에 어긋나는데다 대학간 격차를 심화시키고 서열화를 조장할 우려가 크다”면서 “물질적이든,비물질적이든 어떤 형태의 기여입학제는 허용할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대 관계자외에도 박경양 참교육 전국학부모회 부회장,박거용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운영위원장 등도 참가해 기여우대제의 필요성과 문제점을 논의했다. 허윤주기자 rara@
  • MBC 새 수목드라마 ‘가을에 만난 남자’

    만물의 원숙함이 드러나는 가을에 30대의 농익은 사랑을안방극장에서 만난다면? 17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MBC 새 수목드라마 ‘가을에만난 남자’(오후 9시55분)는 이혼한 남녀의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포착해낸다. 능력있는 미술 감독 한수형(박상원)은 이혼은 했지만 전처와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한다.다소 남아있는 미련 탓에전처의 어려움을 두고 보지 못한다.그동안 여러 드라마에서 이혼한 뒤 전처와 원수지간이 되는 상황을 설정했던 것과는 다르다.한수형은 영화사 기획실장인 신은재(이승연)와 조심스러운 사랑의 감정을 싹 틔운다.쓰라린 실패로 서로에게 다가서는 것이 쉽지않다.게다가 신은재는 우연한기회에 알게 된 정윤섭(이정길)의 따뜻함에도 흔들린다.그러나 함께 가족의 사랑을 그린 동화같은 영화를 만들면서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한번 실패가 있기에 더욱 아름다울 수 있는 사랑이 화면 가득히 펼쳐질 예정이다. ‘가을에 만난 남자’는 단순히 이혼한 중년의 새로운 사랑찾기에 그치지는 않는다.노총각 최태식(권해효),노처녀강미나(김민중)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의 조연을 배치해중년 남녀의 사랑에 대한 여러 시각을 언급할 예정이다.무조건 이혼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현실적으로 접근해나가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이다. 지난 96년 결혼한 남녀의 사랑을 그린 화제의 미니시리즈‘애인’과 97년 주말연속극 ‘신데렐라’를 연출한 이창순 PD가 연출했다. 극본은 ‘그들만의 세상’‘접속’‘연풍연가’ 등의 감미로운 영화를 주로 집필하고 MBC 베스트극장의 ‘티타임의 모녀’‘엘리베이터에서 스치다’‘엄마는 어느남자를사랑했을까’등의 단막극을 썼던 조명주 작가가 맡았다. 이창순 PD는 “이혼이 우리 사회에서 낯설지 않지만 이혼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여전히 심하다”면서 “한번 아픔을 겪은 뒤 성숙해가는 30대의 사랑을 깊이있게 그려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명주 작가는 “30대의 사랑을 아름다운 동화처럼 포장하지 않고 성이나 일,사랑,이성관 등 여러 측면에서 현실감 있게 다룰 것”이라면서 “이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는 성인드라마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오늘의 눈] 강자 논리와 국익챙기기

    미국이 아닌 중남미나 아시아 국가에 테러가 가해졌어도지금처럼 전 세계가 대(對)테러 전선에 뛰어들 것인가.아마 애도를 표시하면서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는데 그쳤을 것이다. 그렇다면 굳이 미국의 ‘전쟁놀이’에 뛰어들 필요는 없지 않은가.미국이 테러를 자초한 면도 없지 않은 상황에서 ‘흑백논리’에 따라 편가름을 하는 것 자체가 구시대적산물이 아닌가.맞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미국은 정치·군사·안보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이미 세계의 ‘지주회사’ 자리에 올랐다.단적으로 미국에 대한 수출비중은 일본 30%,유럽과 아시아 22%,남미 60% 등이다.그만큼 미국이 세계의 ‘밥벌이’를 책임지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을 옹호하자는 얘기가 아니다.‘강자의 논리’를 한번 되새겨보자는 것이다.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앞두고각국에 ‘양자택일’을 강요할 수 있는 자신감이 군사력의우위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테러의 1차적 원인이 미국에 있다는 해묵은 논쟁은 ‘3자의 몫’으로 돌리자.그렇다고 미국의 일방적 논리에 부합할필요도,적으로 간주한 이슬람원리주의 단체나 이슬람 세력의 입장을 대변할 필요도없다. 일본과 러시아를 보자.일본은 테러와의 전쟁을 빌미로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마치 테러공격을기다렸다는 듯 미국에 대한 지원을 선언하고 자위대의 파견까지 결정했다.미국이 부담스러워 할 만큼 생색을 내면서 자기 잇속은 다 챙기고 있다.러시아는 테러와의 전쟁을계기로 중앙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유럽 및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도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WTO 가입에도 한발짝 성큼 다가섰다.미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신 체첸 침공에 대한 비난은 완전히 비켜가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테러를 규탄하고 미국을 지지하는 것만으로 충분한가.평화헌법을 유지하라고 일본에 경고하는 게 전부인가.테러와의 전쟁을 ‘지렛대’ 삼아 남북한 또는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꾀할 복안은 없는가. 종합대책반을 가동,국내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정부 당국은 주미 대사관을 비롯해 모든외교 채널을 가동,보다적극적인 자세로 국익 챙기기에 나설 필요가 있다.은밀하게 진행할 필요도 없다.세계가 격변하는데 우리만 똬리를 틀고 점잔을 빼는 것은 아닌지…[백문일 워싱턴 특파원mip@]
  • 권노갑고문 누굴 미나

    민주당의 예비 대선주자인 노무현(盧武鉉)고문이 지난달26일 점심때 동교동계의 좌장격인 권노갑(權魯甲)전 고문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 전 고문은 그동안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노 고문측은 5일 “최근 한광옥(韓光玉)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동교동계가 이 위원과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다는 설을 확인하기 위해 만남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노 고문측에 따르면 권 전 고문은 회동에서 “내가 특정후보와 가깝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후보는 당원들이 현명하게 선택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노 고문은 “민주당의 대선후보는 수도권과 영남권 등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권 전 고문도 이에 동의했다고 한다. 김상연기자
  • 세계 건축문화 부산서 한눈에

    부산의 건축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게 될 ‘2001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다. 주제가 ‘문화 어울림의 건축’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과 설계사무소, 건축자재업체, 해외건축가들의 작품 등총 761점이 전시된다. 행사의 꽃인 ‘건축작품전’에는 ▲서울·부산시 등 시·도 건축상 ▲대한민국 건축대전 ▲공간 국제학생건축상 ▲지산학생건축 공모전 등 각종 국내 대표적인 건축상 수상작 70여점이 엄선돼 전시된다. 또 독일 모더니즘 건축의 선두주자로 유럽과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게르칸(독일)씨와 비토리오 롱귀씨 등 이탈리아 작가 6명,미국 미네소타 대학과 부산시청 청사 등의 설계자문을 한 레오나드 파커(미국)씨,아시아권 최고 건축가로 평가받고 있는 다케야마세이(일본)씨 등이 출품한 ‘국외 작가 초대전’에는 9개국 137개 작품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울대와 부산대 등 국내26개 대학생들이 출품한 ‘학생 우수작품전’에는 107개 작품이 전시되고 김인철·승효상·조성룡씨 등 한국을 대표하는 부산출신 현대건축가 3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작가 3인전’도 함께 열린다.이번 축제기간에는 세계적인 건축학자들이 초빙돼 건축관련 포럼과 강연,세미나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10일과 11일 컨벤션홀 205호에서 열리는 ‘포럼 1’과 ‘포럼 2’에서는 현재 영국건축의 조류를 형성하는 대표적인 작가이자 AA스쿨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알렉잔드로 자에라 폴로교수와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초대작가이자 베니스대 교수인 카를로 아이모니노 교수가 각각 초빙돼 자신의 건축세계를 소개하게 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신문개혁 세미나 발언”3개신문 공개사과 요구

    신문개혁국민행동(본부장 成裕普)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일부 신문이 시민단체 합동 세미나에서 발표된 발언 내용을 비판적으로 보도한데 대해 항의하며 공개사과와 반론문 게재를요구했다. 김주언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 등은 회견에서 “조선,중앙,동아일보가 한국언론재단이 후원하고 신문개혁국민행동이 주최한 세미나 내용을 뒤늦게 보도하는 과정에서자극적인 제목 아래 전후 맥락을 무시한 채 참여자의 발언중 거친 표현만 골라내 침소봉대함으로써 시민단체를 일방적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는 “워크숍 발표 때 ‘과거에는 왜곡보도를 일삼는 언론에 대해서는 윤전기에 모래를 뿌리는 등타격을 가하는 행동도 있었으나 현재는 그러한 방법으로 항의해서는 안된다.전화를 비롯한 통신매체를 통한 항의 등으로 집단적 분노를 표출해 충격을 주는 방법이 필요하다’고발언한 것”이라면서 “이를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이 ‘깡패방식’ 운운하는 등 발언의 본질은 외면한 채 독자들을 자극시키는 문구만 모아 보도함으로써 발표자들의 명예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비난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오늘 공무원 교육훈련 세미나

    행정자치부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金炳浩)은 28일 민·관 교육훈련기관장,교수요원 등 교육훈련 관계자 2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교육훈련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광웅 중앙인사위원장이 ‘디지털 시대의 바람직한 공무원상과 교육훈련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연세대 김판석 교수의 ‘공무원 핵심역량 강화를위한 민·관 교육훈련 협력방안’과 삼성인력개발원 송영수 박사의 ‘E-learning의 전략과 방향’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서울산업대 하태군 교수,금호인력개발원 김원훈 부장,중앙공무원교육원 권영철 부장,현대인재개발원 이재만 팀장,숭실대 오철고 교수,춘천교육대 서순식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가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LG여자오픈/ 국내 여자골프 상금퀸은

    여자골프 스포츠서울투어 LG레이디카드오픈이 26일부터 3일간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에서 열린다. 스포츠서울투어로는 지난주 스포츠토토오픈에 이어 2주 연속,하반기 첫 대회인 한빛증권클래식부터는 4주 연속 치러지는 무대. 무엇보다 이 대회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여자프로골프상금왕 각축전이 볼만할 전망이다.우승컵의 향방에 따라 시즌 상금왕 경쟁 판도에 일대 파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판도는 일찌감치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강수연(아스트라)에게 정일미(한솔)와 역시 2승의 이선희(찬카라캐피탈)가 도전하는 형국이다.강수연의 독주로 쉽게 끝날 것 같던 상금왕 다툼은 강수연이 여름 휴식기이후 발걸음이 더뎌진 반면 두 선수가 턱밑까지 따라 붙으며 혼전양상으로 바뀌었다. 현재 강수연은 1억2,728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를 지키고 있으나 정일미(9,627만원)와 이선희(8,601만원)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상금 2,700만원을 챙긴다면 상금왕의 주인은 더욱 안개 속에 빠져든다. 더욱이 강수연과 이선희는LPGA 퀄리파잉스쿨 본선을 앞두고 있어 더욱 우승이 간절하고 정일미는 올시즌 준우승만 4차례에 그친 한을 풀겠다는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이들 외에 서아람(칩트론) 박소영(하이트) 등 상금순위 5위 이내 선수들과 지난주 스포츠토토오픈 우승으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이미나(용인대)가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만능 예술인 ‘巴人의 면모’ 한눈에

    파인(巴人) 김동환(金東煥·1901-?)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일제하 시인 언론인 출판인 가곡작사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파인을 만날 수 있다. 먼저 24일부터 1주일 동안 서울 영풍문고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파인 김동환의 문학과 삶’을 주제로 특별전이 열린다.지난 8월10일부터 대한매일에 주 2회 연재한 ‘작고문인 육필 서한’을 비롯해 그의 문학세계와 삶을 담은 자료 844점,시화(詩畵)30점 등이 전시된다. 파인이 창간한 ‘삼천리’ 등 문예잡지와 사진자료, 그가쓴 기사와 글, 부인 신원혜(申元惠)씨가 보관하던 문인들의편지 뭉치도 선보인다. 또 26일 오후 7시 서울예술고 2층 연주홀에서는 파인을 기리는 ‘가곡의 밤’이 열린다.파인의 시 중 가곡으로 작곡돼 널리 알려진 ‘봄이 오면’ ‘아무도 모르라고’ ‘산너머 남촌에는’ 등 14곡을 소프라노 석금숙·김영애,테너 박성원,바리톤 신경욱씨 등이 열창한다.예술원회원인 시인 김남조씨와 음악평론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민경찬 교수가각각 시와 음악을 해설한다.파인이 태어난 날인 27일에는 오후 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계간 ‘시와 시학사’주최의 학술세미나와 시 낭송회가 마련된다.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의 ‘파인 김동환의 세계’기념 강연에 이어 오세영 서울대교수,정진석 한국외대교수,윤형두 한국출판학회장,민경찬교수가 문학·언론·출판·가곡 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인다.또 ‘시 낭송회’에는 허영자 홍윤숙 김남조 김후란 이가림 유안진 신달자 시인 등이 참가한다. 이종수기자 vielee@
  • 에듀토피아/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

    놀이와 학습을 접목시킨 유아용 교육사이트가 인기를 끌고있다. 한글, 수리, 영어 등을 단순 학습하는 형태를 벗어나놀이 형식으로 창의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유아놀이학습 사이트 지니키즈 (www.genikids.com)에는 부모와 함께 풀어나가는 창의력 게임들이 풍부하다.열대어 기르기,우리나라 지도퍼즐,모래성 쌓기,식탁 꾸미기 등 스스로 생각하면서 그림을 연출할 수 있는 창의력 게임 200여개가 마련돼 있다.서울대 심리학과 출신들이 발달심리학에 근거해 컨텐츠를 개발했다. 한솔교육에서 운영하는 재미나라(www.jaeminara.co.kr)는한글학습과 영어학습을 위한 낱말과 문장들을 게임으로 구성해 서비스한다.기존 한솔회원들은 연간 사용료 1만8,000원을 내면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에듀팜(www.edufarm.com)은 유아들의 수리학습에 중점을둔 사이트다.수학적 개념을 게임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연령별로 게임을 구분,자녀의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특히 구구단을 재미있게 익힐 수있는 게임이 흥미롭다. 와삭(www.wasac.com)은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영어공부를할 수 있는 사이트다.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언어의 4가지 기능을 총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학습스케줄에 따라 매일 새로운 내용이 업데이트된다.기초과정과 발전과정,응용과정 등 단계별로 프로그램이 나눠져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스포츠토토 여자 오픈/ 아마추어 이미나 우승

    아마추어 이미나(용인대)가 스포츠서울 여자골프투어 스포츠토토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 정상에 올랐고 정일미(한솔CSN)는 시즌 4번째 준우승에 그쳤다. 국가대표인 이미나는 21일 강원도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추격한 정일미와 함께 합계 2언더파 214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들어선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는 지난주 SK인비테이셔널에서도 이선희와의 연장전 끝에 패해 올시즌 연장전 패배 두차례를포함,준우승만 4번에 그치는 불운에 울었다.정일미는 프로1위를 차지해 2,700만원의 우승상금을 챙기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는 호조로 합계 5언더파의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던 이미나는 이날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한개씩 기록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진행했으나 후반들어 10·11·13·15번홀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선두를 내주며 추락했다. 이미나에게 3타나 뒤진 공동 7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정일미는 그 사이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꾸며 단독선두로 올라서며 경기를 마쳐 마침내 시즌 첫승을 거두는듯했다.그러나 먼저 홀아웃한 정일미에게 한타 뒤져 있던챔피언조의 이미나는 17번홀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낚아 동타를 이루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가 결국 승리를 거뒀다. 김희정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3위에 올랐고 시즌 3승 경쟁을 벌였던 이선희와 강수연은 각각 합계 3오버파 219타로공동 11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13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리비어 주한美공사 “美테러사태 北·美관계와 무관”

    에번스 리비어 주한 미국공사는 21일 “미국의 테러 사태가 북·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북한에 국제사회의 테러근절 움직임에 동참할 기회가 주어졌다”고 밝혔다. 리비어 공사는 이날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주최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에 참석,“테러는 국제적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하며 우리는 하나가돼 움직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리비어 공사는 “이를 위해 법제도 및 안보를 강화하고,필요한 군사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테러 리스트들에 대한 재정을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라덴 아프간 떠났다?”…이동설 부상

    빈 라덴의 행방과 관련,이미 그가 아프간을 떠났다는 관측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파키스탄내 아프간 접경도시 페샤와르의 소식통들은 21일 빈 라덴이 성직자회의가 열리기 전인 지난 17일 이미 아프간을 떠나 제3의 비밀장소로 떠났다고 전했다. 인도의 뉴스 웹사이트 레딥 닷컴은 20일 “빈 라덴이 이미나흘 전에 아프간을 떠났다”고 보도했다.정보소식통들은 빈 라덴이 미국의 공격을 피해 파키스탄으로 향하는 수천 명의 아프간 난민들 틈에 끼어 있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본다. 그러나 빈 라덴은 그동안 여러 테러사건의 배후로 지목돼있어 갈 수 있는 곳은 당초부터 제한돼 있다.게다가 이번 미 테러 대참사 이후 미국이 전 첩보력을 동원,그의 행방을 주시하고 있어 선택 폭은 상당히 좁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은 20일 아프간 집권 탈레반에 대해 빈 라덴을 책임있는 당국에 인도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의회 연설에서 라덴과 비호세력인 알 카에다 지도자들을 인도하지 않으면 탈레반도 역시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아프간 집권 탈레반은 21일 빈 라덴을 결코 미국에넘기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압둘 살람 자예프 파키스탄주재 아프간 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빈 라덴 인도는 불가능하며 그를 미국에 인도하거나 국외추방하는 일은 이슬람 교리에 어긋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만약 빈 라덴이 자진해서 아프간을 떠났다면 그의 새로운은신처는 어느 곳이 될까? 현재 아프간 탈출설,국내 산악지대 피신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체첸이나 중앙아시아 지역도 유력한 은신지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국가가 미국의 대공격 및 각종 제재조치를 감수하면서 빈 라덴을 받아들일지 미지수다. 이동미기자 eyes@
  • 아마추어 이미나 ‘깜짝 선두’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미나(용인대)가 스포츠서울 여자골프 스포츠토토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에서 프로 선수들을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미나는 20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에서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6개의 버디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이로써 이미나는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이정화(미즈노) 박성자(마루망) 한지연(휠라코리아) 김희정(휠라코리아) 홍희선(랑방) 등 5명의 프로들을 2타차로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공동선두였던 김희정과 홍희선은 이븐파 72타로 주춤했다.또 이정화는 4언더파 68타로 분전했고 통산 2승의 박성자는 3타를 줄였다.정일미(한솔CSN)는 5언더파 67타를 뿜어내며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전날 38위에 머물렀던 순위를 단숨에 공동 7위로 끌어 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세계 치매의 날’ 행사 21일 광주서

    ‘세계 치매의 날(World Alzheimer’s Day)’기념행사가 21일 광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성요한병원과 한국치매가족회 광주·전남지부가 주관하는이날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치매관련 의료·복지기관 관계자와 치매노인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풍물패를 앞세운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대성초등학교∼광주천변∼행사장인 시민회관 사이 1㎞ 구간에서 가두행진을 펼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광주공원 노인복지회관 1층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성요한병원 노인정신과 이훈 박사와 광주대 사회복지학과 정상양 교수,전남대 심리학과 윤가현 교수,조선대 간호학과 이강오 교수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질의 응답 및 종합토론이 벌어진다. 성요한병원 장비오 원장은 “치매는 부양가족에게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안겨주는 데도 치료는 사실상 포기하고 있다”며 “주간 보호병원 등 프로그램을통해 치매도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CLEAN 3D/ 이한동총리 인터뷰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대한매일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클린(CLEAN) 3D’사업에 대한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이총리는 “최근 안전·보건의식저하 등으로 인해 산업재해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해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규제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규제 강화 또는 완화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평소 철학은. 현재 산업현장에서 매일 200여명의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3만7,553명의 재해자가 발생,경제적 손실액만도 4조2,000억원에 이르고 있다.산업재해는 당사자와그 가족의 불행일 뿐 아니라 기업과 국가도 귀중한 인적자원의 손실이라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대한매일과 노동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클린 3D사업에대한 소감은. 산업재해가 증가하는 것은 소규모 사업장이 재해예방을 위한 재정적·기술적인 여력이 부족하여 작업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클린3D 사업은사업주와 근로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없이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사회 각 분야의 관심이 필요하다. ■3D환경을 개선하려면 노동부·환경부·중소기업청 등 관련 부처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부처 이기주의 극복방안은. 이번 사업은 노동부,환경부 등 관련 부처간 긴밀한 업무협조가 이뤄질 때 그 효과가 배가될 것이다.정부에서는 환경부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지원 사업,중소기업청의 중소제조업 3D요인 제거장비 개발지원 사업 등 각 부처별로 추진되고 있는 유사한 사업을 노동부의 클린 3D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 추진하겠다. ■정부 차원의 예산지원이 필수적인데. 정부는 내년까지 산재예방기금에서 총762억원을 투입하여 50인 미만 사업장(총17만곳)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지원,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추진하는 등 범정부적 차원에서 예산및 인력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사업 추진과정에서 중소업체의 수요가 당초 계획보다 훨씬 많아 예산이 부족할 경우추가 예산확보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다. ■대기업에서도 관련 중소기업의 작업환경 개선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닌지. 대기업의 생산 및 경영활동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협력업체의 실정을 감안할 때 기업윤리 차원에서도 대기업의 자사협력 업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정부는 세미나,간담회 등을 통해 대기업 경영진에게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지원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대기업및 협력업체간 ‘안전보건 공동체’를 구성하도록 유도하는한편 이에 참여한 대기업에 대해 예방점검 및 감독을 유예하고 정부 포상시 우선 추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산업재해 증가원인을 안전규제 완화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폐지된 규제를 재규제할 계획은 없나. 그동안 정부차원에서 추진해 온 규제개혁은 규제완화만이 목적이 아님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민간의 자율을 존중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풀되,국민의 안전 증진 또는 사회적 질서 확립을 위해 필요한 규제는 강화할 수도 있다. 최근 안전·보건의식 저하 등으로 인해 산업재해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해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규제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규제강화 또는 완화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겠다. ■산재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중·소 하청업체의 산업재해 예방 방안은. 정부는 원·하청업체간의 안전·보건에관한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관리사항 협의,합동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또 붕괴 등 위험한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 원청 사업주에게 직접 산재예방조치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앞으로 3D사업을 통해 위험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 능력이부족한 하청업체 등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적극노력하겠다. ■재해예방을 위한 정부,사업주,근로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나. 정부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산과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는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근로자도 기본적인 안전수칙의 준수를 생활화해야한다. ■3D업체의 구인난 해소가 결국 실업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되리라고 보는데. 클린 3D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경우 이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인력난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짧은 기간 IMF 외환위기 극복에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중소기업의 역할이 컸다고 보는데. 60년대 이후 산업화와 IMF극복은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각자의 소임을 다한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덕분이다.정부는 클린 3D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별취재반 oilman@
  • IT·유통 2,130명 뽑는다

    외국계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21,22일이틀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와정보통신(IT)업계 등에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제공하고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것이다. 박람회에는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우수 중소기업 등 모두255개 업체가 참여해 2,130명을 뽑을 예정이다. 주요 참가업체는 LG그룹,SK그룹,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롯데제과 등 국내 대기업 7곳을 비롯해 암웨이,애플 컴퓨터,한국 P&G,AT&T 등 30개 외국계 업체,동양엘리베이터,한국OA,컴퓨터 코리아 등 우수 중소기업 218개 등이다. 행사장에서는 직업훈련 및 자격증에 관한 정보제공과 함께 상담을 위한 직업훈련·자격정보관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모의 면접 등을 진행하는 ‘성취 프로그램관’이 운영된다. 22일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외국회사 취업공략을 위한 세미나가 열리고,대우자동차 퇴직자를 위한 재취업 부스도 마련된다. 문의 (02) 2254-2341,4491오일만기자 oilman@
  • “영어 공용지역 확대를”이남기공정위원장 제기

    이남기(李南基)공정거래위원장이 18일 영어 공용지역 확대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장은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고려대 경제인회 조찬세미나에서 강연을 통해 “세계화시대에 걸맞게 우리의언어에 대한 기본시각과 언어교육 시스템도 전환해야 한다”며 “영어 조기교육과 영어 공용지역 확대 등을 과감히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방콕 및 제네바 주재관을 지낸데다 방콕의 대학에서영어로 강의를 할 정도로 상당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제 영어는 더 이상 제2의 언어가 아니라주요 언어이며 중국어도 우리의 이웃 언어라고 생각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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