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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소영 칼럼] 진보든 보수든 정부는 언론의 자유 싫어한다

    [문소영 칼럼] 진보든 보수든 정부는 언론의 자유 싫어한다

    “만약 나에게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의 양자택일을 하라면 나는 조금도 서슴지 않고 후자를 택하겠다.”1776년 미국 독립선언문을 기초하고 제3·4대 대통령을 지낸 토머스 제퍼슨(1801~1809 재임)이 1787년에 한 발언이다. 언론 자유를 강조할 때마다 등장한다. 그러나 제퍼슨이 미국 최초의 연임 대통령을 지내면서 전혀 다른 취지의 발언도 했는데 언론은 잘 인용하지 않는다. 그는 “신문을 하나도 읽지 않는 사람이 신문을 읽는 사람보다 소식을 더 잘 알고 있다”는 언론을 폄하하는 편지를 노벨 미시건 상원의원에게 보냈다. 언론에 얼마나 시달렸으면 신념이 바뀌었을까 싶지만, 언론 종사자로서 나중에 뒤집힌 철학이 아쉽다. 또 언론의 자유를 거론할 때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자주 거론된다. “언론, 출판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고 해 절대적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덕분이다. 미국 정부는 신문 검열제를 하는 전통을 가진 영국 정부와 달리 정부의 검열이나 입법부의 통제를 모두 부인한 것이다. 건국의 아버지들은 더 나아가 언론의 정부 감시를 택했는데, 제퍼슨은 1792년 워싱턴 대통령에게 “감시자 없이는 정부가 존재할 수 없으며, 신문의 자유가 보장되는 한 정부에서는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조언했다. 제임스 레스턴 뉴욕타임스 전 부사장이 쓴 ‘신문과 정부의 갈등’(The Artillery of the press·1967)에 나온다. 한국도 헌법 21조 1항과 2항에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다.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와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가 그것이다. 다툼의 여지는 있지만, 우리 헌법에는 언론의 자유 유보 조항이 존재한다. 제37조 2항에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라고 했기 때문이다. 기본권 유보 조항의 시작은 1948년 제정된 제헌헌법을 탓해야 한다. 제헌헌법이 ‘법률에 의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일본제국헌법을 답습했다는 것이 헌법학자 김철수 전 서울대 명예교수의 해석이다. 이런 탓에 언론기본법이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일명 언론중재법) 등 언론규제법이 만들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언론의 자유는 사실 ‘진보 정부’가 들어서면 크게 개선된다. 그래도 권력의 속성 탓인지 전두환 정권의 ‘보도지침’은 없어도 유무형의 압력과 규제를 만든다. 김주언 전 한국일보 기자는 2016년 8월 ‘보도지침 폭로 3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보도지침이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의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세월호 참사 때 KBS 보도국장에게 협조를 요청한 녹취록이 공개된 때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언론에 우호적이지 않았던 세무조사나 취재선진화 조치 등의 사례도 담았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 의원은 2016년 일명 ‘기사삭제 청구권’을 도입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냈다. 이 개정안은 유튜브나 구글, 팟캐스트, 트위터 등등 소셜미디어를 ‘유사 뉴스 서비스’로 규정하고 허위 정보들이 이들 매체로 유통된다면 이를 통제하려고 했다. 이런 점에서 최근 정부 여당이 추진한다는 ‘가짜뉴스 규제법’과 ‘곽상도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닮은 면이 있지 않은가. 언론중재위원회의 존재도 아니러니다. 전두환 정부 때 ‘언론 3대 악법’으로 비판받은 언론기본법에 기초해 구성됐으나 1987년 언기법이 폐기된 후에도 ‘한국적 중재 모델’로 살아남았다. 근거법 없이 곁방살이를 하다가 참여정부이던 2005년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일명 언론중재법)이란 모법을 제정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포털 대관업무 담당자들은 당시 정부 여당 관계자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실시간 검색어를 내려 달라고 닦달하고 단톡방에서 확산되는 루머를 왜 금지시키지 않느냐며 처벌법을 만들겠다고 겁박하는 통에 몹시 괴로워했다. 허위조작 정보를 찾아내 처벌하겠다는 현재와 교집합이 보이지 않는가. 권력은 감시당하지 않으면 부패한다. 가짜뉴스는 공론장에서 스스로 퇴출되도록 뉴스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건전한 공론장과 언론에 더 힘을 실어 줘야 한다. 가짜뉴스를 법과 규제로 해결할 수 없다. 논설실장 symun@seoul.co.kr
  • 강용석 구속…김부선·김세의·윤서인 ‘옥중변호’ 받나

    강용석 구속…김부선·김세의·윤서인 ‘옥중변호’ 받나

    불륜설 상대 여성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고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 강용석(49) 변호사가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강 변호사가 구치소에 갇힌 신세가 되면서 그를 변호인으로 선임한 배우 김부선씨, 김세의 전 MBC 기자, 만화가 윤서인씨의 재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24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강 변호사와 불륜설에 휩싸인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은 2015년 1월 강 변호사에게 손해배상금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같은 해 4월 이 소송을 취하시키려고 김씨와 공모한 뒤 김씨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를 받았다. 박 판사는 “변호사라는 지위와 기본 의무를 망각하고 중요한 사문서를 위조해 제출한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런 행위로 아내의 불륜에 이어 추가적 고통을 얻은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고 있고,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강 변호사의 구속으로 그가 맡은 사건들도 영향을 받게 됐다. 다만 구속됐다고 해서 변호사 자격이 즉시 박탈되는 것은 아니다. 변호사법 5조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뒤 복역한 기간, 형 집행이 끝난 시점으로부터 5년까지는 변호사 등록이 취소된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면 유예기간과 유예가 끝난 시점으로부터 2년까지 변호사로 활동할 수 없다. 강 변호사는 이날 곧바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따라서 형이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법적으로는 변호사 활동이 가능하다. 다만 구속상태라 사건 의뢰인과의 접견이 제한돼 ‘옥중 변호’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 강 변호사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김부선씨의 변호를 맡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에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 지사를 고소했고, 서울동부지법에는 이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원을 청구하는 소송도 제기했다.이런 강 변호사에 대해 김부선씨는 “강 변호사는 제가 겪은 법률가 중 최고의 휴머니스트”라며 신뢰를 나타낸 바 있다. 강 변호사는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의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세의 전 기자와 윤서인씨의 변호도 맡은 상태다. 지난달 11일 검찰은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최종 선고공판이 열린다. 그러나 구속된 강 변호사는 참석할 수 없다. 법조계에서는 강 변호사가 적극적인 법률 조력이 어려워진 만큼 사임계를 내고 맡은 사건에서 물러난 뒤 다른 동료 변호사를 추천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강용석 구속, 도도맘 김미나 소송 서류 위조 “불륜에 추가 고통”

    강용석 구속, 도도맘 김미나 소송 서류 위조 “불륜에 추가 고통”

    ‘도도맘’ 김미나 씨 관련 소송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회의원 출신 강용석(49·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24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뒤 김씨 남편 조모씨가 자신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이를 취하시키기 위해 김미나 씨와 함께 사문서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미나 씨는 2015년 4월 조씨의 인감도장을 몰래 갖고 나와 인감증명 위임장을 작성하고 인감증명서 발급을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미나 씨는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항소하지 않으면서 형이 확정됐다. 이날 재판에서 박 판사는 강용석 변호사의 혐의 전부를 유죄로 인정했다. 박 판사는 “김씨 남편은 강 변호사와 김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소송대리인까지 선임한 상태였다”며 “소 취하서를 작성하기 이틀 전 강 변호사와의 합의도 결렬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 취하서는 소송을 종국 시키는 매우 중요한 문서인데, 작성 권한을 위임한다는 게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을 법률 전문가로서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작성을 도와줬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당시 김씨와의 불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방송 출연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계속돼 방송을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일단 무리해서라도 소 취하가 이뤄지게 할 다소 급박한 사정이 있었다”며 당시 강 변호사의 상황도 고려했다. 박 판사는 “변호사로서 자신의 지위와 기본적 의무를 망각하고 불륜 관계에 있던 김씨와 함께 문서를 위조해 법원에 제출했다”며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씨 남편은 불륜으로 당한 고통에 더해 추가로 고통을 입었을 것”이라며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전혀 반성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실형에 처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향후 항소 과정 등을 거쳐 실형을 확정받으면 5년간 변호사 영업도 하지 못하게 된다. 현행 변호사법상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은 변호사는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로부터 5년간 자격이 정지된다. 강용석 변호사는 배우 김부선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직선거법 위반 고소 사건을 변호하고 있는 상황. 이날 법정 구속됨에 따라 향후 김부선에 대한 변론은 사실상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소벤처기업· 이노비즈협회, 4차 산업혁명 한-독 전문가 워크숍

    중소벤처기업· 이노비즈협회, 4차 산업혁명 한-독 전문가 워크숍

    중소벤처기업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3일 독일 라이프치히 프라운호퍼연구소IMW에서 ‘4차 산업혁명 한-독 전문가 워크숍’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성섭 중기부 국장과 부아유 프라운호퍼IMW연구소 연구총괄부장 등이 참석하여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일과 한국의 정부 정책, 우수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또 장병윤 아주대 교수, 이상명 한양대 교수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선도하는 신신사와 유진로봇과 제우스 관계자도 참석하여 비즈니스 혁신사례와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현황 등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프라운호퍼 연구진과 함께 활발한 논의를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최상기 신신사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독일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경험 등을 벤치마킹하여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섭 중기부 국장은 “독일은 2011년부터 국가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제조업,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결합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는 2016년 5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2017년부터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하여 기술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윤종규 KB금융 회장 “그룹 차원 자문역량 강화”...자산관리 페어 개최

    윤종규 KB금융 회장 “그룹 차원 자문역량 강화”...자산관리 페어 개최

    KB금융지주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부동산 세미나와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2018 KB 자산관리 페어’를 열었다. KB국민은행 고객 5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박합수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박원갑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자산관리 분야의 ‘핫 이슈’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국악과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금융그룹 차원의 차별화된 자문역량 강화를 통해 자산관리 전략과 콘텐츠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고객 자산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자문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재 서울 역삼동, 대치동, 여의도동, 을지로 등 네 곳에 KB자산관리자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SBS 스페셜’ 해명 “송유근 방송 조작? 과정 상세히 못 담아 유감”

    ‘SBS 스페셜’ 해명 “송유근 방송 조작? 과정 상세히 못 담아 유감”

    SBS 측이 방송 조작 의혹에 해명했다. 24일 ‘SBS 스페셜’ 측이 최근 불거진 송유근 관련 방송 조작 의혹에 입장을 내놨다. 제작진은 이날 다수 매체에 “송유근 세미나 참석은 촬영 이전에 이미 결정된 부분”이라며 “제작진이 학교 홍보팀에 협조 공문을 보내 촬영 허가를 받았지만, 세미나 주최 측에서 끝내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지 않겠다’고 전달했지만, 세미나는 취소됐다”며 “(방송에) 과정을 상세히 담지 못하고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은 유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SBS 스페셜’은 ‘천재 소년의 자화상 스무 살, 송유근’ 편을 방송했다. 이후 일부 시청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이 문제를 삼은 건 송유근이 블랙홀 관련 저널 세미나가 취소됐다고 통보를 받은 장면이다. 해당 방송에서 송유근은 “세미나 참여를 문의하는 메일을 보냈다”며 “15분간 발표 기회를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세미나가 취소됐다고 하네?”라며 취소 메일을 확인하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한 시청자는 방송에 비친 주최 측 이메일을 확대해 직접 해석, 행사 취소가 아닌 송유근의 갑작스러운 발표 요청을 거절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SBS가 이 같은 정황을 숨기고, 주최 측 잘못으로 송유근의 피해를 본 것처럼 방송했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륜소송 취하 문서 위조’ 강용석 1심서 징역 1년…법정구속

    ‘불륜소송 취하 문서 위조’ 강용석 1심서 징역 1년…법정구속

    ‘도도맘’ 김미나씨와 불륜설이 퍼진 뒤 김미나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변호사에게 24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0일 결심공판에서 강 변호사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김씨의 남편은 2015년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면서 강 변호사에게 손해배상금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해 4월 강 변호사는 이 소송을 취하할 목적으로 김씨와 공모해 김씨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 변호사는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강 변호사는 “김씨가 남편으로부터 소 취하 허락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강 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김씨가 남편으로부터 소송을 취하할 권한을 위임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고 소송 취하서를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불과 이틀 전에 김씨 남편과의 합의가 결렬됐는데 김씨가 취하 허락을 받았다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사실을 법률 전문가인 피고인도 알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씨 남편이나 법률 대리인에게 전화하는 등 의사를 확인할 간단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당시 피고인이 방송에 출연하는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던 터라, 무리해서라도 일단 소를 취하하도록 하고 합의금 등은 이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급박한 사정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변호사라는 지위와 기본 의무를 망각하고 중요한 사문서를 위조해 제출한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이런 행위로 아내의 불륜에 이어 추가적 고통을 얻은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고 있고,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됐기 때문에 형이 확정돼 집행되면 변호사법(5조)이 정한 결격 사유에 해당해 변호사 등록이 취소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구로 중학교에 둥지 튼 청소년 문화예술센터

    서울 구로구는 24일 구로 청소년 문화예술센터가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예술센터는 구로중학교 내 국제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지상 4층 규모의 공간이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센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센터에는 공연장, 세미나실, 스튜디오, 영상편집실, 연습실, 다목적실 등 청소년들의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갖췄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축제, 공연이 열리는 종합문화예술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로구는 센터 조성을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과 맺은 ‘청소년 문화예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설의 관리와 운영은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이 맡는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여전히 부족한 현실에서 센터 개관이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송유근 세미나 취소 방송 조작’ 의혹 제기되자 SBS가 해명한 사실

    ‘송유근 세미나 취소 방송 조작’ 의혹 제기되자 SBS가 해명한 사실

    “촬영 시작 전에 참석 결정···촬영 포기한다해도 세미나 취소”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SBS 스페셜-천재소년의 자화상 스무 살, 송유근’ 방송이 조작됐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SBS 측이 23일 조작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장면에서 송유근 씨가 세미나에서 발표하기로 했다가 취소 통보를 받은 부분이 문제가 되면서 이런 의혹이 불거졌다. 송유근씨는 이메일로 학회 참여를 신청했고, 학회 측에서 발표 기회를 준 상황이었다. 송유근 씨는 “내가 혹시나 들어간다면 세 번째로 10분에서 15분 정도 잠깐 토크(발표)할 수 있나 봐요. 소속이나 슈퍼바이저(지도교수) 없이도 이번 발표는 그냥(할 수 있대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송유근 씨가 발표를 위해 쉼 없이 영어로 준비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그런데 그날 밤 돌연 세미나가 취소됐다는 통보가 날아왔다. 이메일을 확인하던 송유근 씨는 “이거 왜 이래”라며 난색을 표했다. 화면에는 이메일 내용이 잠깐 비춰졌다. 방송에서는 내레이션으로 “돌연 이유를 알 수 없는 일방적인 (송유근 씨에게) 취소 통보가 왔다”고 나왔다. 시청자들은 이 장면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방송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세미나가 취소됐다고 했지만, 송유근 씨가 확인한 이메일엔 취소 이유가 드러나 있었다는 것이다.방송에 비친 이메일 장면을 캡처해 확인한 결과 ‘SBS 제작진 측이 당신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인터뷰를 부탁한 것 같다. 우리는 그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고 예상치 못한 인터뷰에는 응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취소하기로 했다’고 적혀있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조작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홍보팀 담당자는 “송유근 씨가 세미나에 참석하기로 결정된 것은 방송 촬영 전이다. 이후 제작진이 학교 홍보팀 측에 촬영 협조 공문을 보냈고 허락을 받은 상태였다”라고 했다. 이어 “학교 홍보팀이 세미나 담당 교수에게 촬영에 대해 문의하자 ‘세미나를 취소하겠다’고 했다. 제작진은 ‘그렇다면 촬영하지 않겠으니 세미나 취소를 하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취소가 결정됐다”면서 “촬영하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세미나가 취소됐고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방송에 그렇게 전했다”고 설명했다. 담당자는 “방송 분량상 그 과정을 자세히 담지 못했다. 사실에 대해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유근씨는 오는 12월 군 입대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한국문화재재단,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정비 사업성과 발표 자리 가져

    한국문화재재단,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정비 사업성과 발표 자리 가져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프레아피투 사원 복원정비사업의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 사업성과 공유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2010년 양 국가간 앙코르 유적 보수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이후, 2013년 ‘KOICA 정부부처제안사업’을 통해 한국국제협력단에 프레아피투 사원 복원정비사업이 제안됐다. 2014년 사업수행기관 선정심사를 거쳐 한국문화재재단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 2015년 9월 사업에 착수하였다. 약 3년간 진행된 1단계 사업은 2018년 11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 동안 프레아피투 사원(군)은 13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도상학 연구를 통해 12세기에 건립된 근거들이 확인됐다. 또한 조사연구를 통해 20세기 초 프랑스 학자에 의해 명명된 각 사원의 알파벳 이름 이전부터 불리던 명칭들을 확인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조영척도를 확인하여 사원의 설계 방법을 알아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확인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3년간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추진한 복원정비사업의 세부과제로 진행된 여러 조사연구 결과들을 공유한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초청된 캄보디아 문화예술부의 포엉 사코나(PHOEURNG Sackona) 장관이 ‘앙코르 유적 및 프레아피투 사원’에 대한 기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의 권고에 의해 설립된 캄보디아 정부기구인 압사라청(APSARA National Authority)의 행 뻐우(HANG Peou) 부청장과 속 상바(SOK Sangvar) 부청장이 ‘앙코르 유적의 수(水)공학과 관광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이날 세미나에는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의 박형국 교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영모 총장 등이 참여하여 각 분야별 조사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고고학, 건축, 미술사, 보존과학, 수목경관, 종교민속, 지반공학, 보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재재단과 KOICA는 매년 6월과 12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개최되는 ICC-Angkor(앙코르 역사유적의 보호와 발전을 위한 국제 조정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사업 추진 내용을 보고하고 국제 전문가들로부터 점검과 권고를 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 ICC-Angkor의 특별 전문가들은 한국문화재재단이 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천대 게임대학원,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학술협력 MOU 체결

    가천대 게임대학원,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학술협력 MOU 체결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20일 대학 IT대학 회의실에서 게임분야 정보교류와 학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황보택근 게임대학원장을 비롯하여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분야 교육 및 업무 등과 관련된 상호협력 △게임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게임 분야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게임 분야 관련 연구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교환 등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이 위원장은 가천대 게임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 게임생태의 방향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황보택근 부총장은 “가천대 게임대학원은 최초의 게임 전문 대학원으로 대학에 인접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업계와 활발하게 협력 하고 있다. 재학생들도 대부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게임업계 임직원들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학계·정부 심의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게임산업의 전문화, 게임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이 결합하면 국내 게임 생태계 발전과 학술 및 문화 교류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게임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 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정보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00시대 평생학습,사람을 빛나게하다“...부산서 25일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평생학습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는 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와 감천문화마을 등에서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사람을 빛나게 하다’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160개 평생학습도시)와 평생학습 단체,동아리,대학 등 318개 기관이 참가하며,국내외 관람객 35만여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는 전시마당으로 7개 체험존(자치단체,교육청,대학,평생학습기관,문해교육 등)에 700여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평생교육 국제세미나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는 평생학습아고라와 21개 동아리팀 공연인 전국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인문학 토론 휴먼라이브러리 등이 열린다. 시민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 함께 댄스타임’과 도전 OX퀴즈,과학과 함께하는 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벡스코 전시장 외에도 영화의 전당,감천문화마을,아미동 비석마을,보수동 책방골목,동구 이바구길 등 부산을 대표하는 5개 지역에서 외부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돼 인문학과 지역 문화를 연계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벡스코에서 외부박람회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다”며 “이번 박람회에 관람객들이 부산만의 아름다운 문화와 경치도 즐기고 배움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klle.kr)나 박람회 사무국(051-782-2225)에서 확인 하면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00세시대 평생학습,사람을 빛나게하다”...부산서 25일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평생학습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는 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와 감천문화마을 등에서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사람을 빛나게 하다’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160개 평생학습도시)와 평생학습 단체,동아리,대학 등 318개 기관이 참가하며,국내외 관람객 35만여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는 전시마당으로 7개 체험존(자치단체,교육청,대학,평생학습기관,문해교육 등)에 700여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평생교육 국제세미나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는 평생학습아고라와 21개 동아리팀 공연인 전국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인문학 토론 휴먼라이브러리 등이 열린다. 시민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 함께 댄스타임’과 도전 OX퀴즈,과학과 함께하는 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벡스코 전시장 외에도 영화의 전당,감천문화마을,아미동 비석마을,보수동 책방골목,동구 이바구길 등 부산을 대표하는 5개 지역에서 외부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돼 인문학과 지역 문화를 연계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벡스코에서 외부박람회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다”며 “이번 박람회에 관람객들이 부산만의 아름다운 문화와 경치도 즐기고 배움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klle.kr)나 박람회 사무국(051-782-2225)에서 확인 하면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이화여대, 26일 차별금지법 세미나 개최

    이화여대, 26일 차별금지법 세미나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젠더법학연구소(소장 유니스김)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화여대 법학관 405호에서 차별금지법 관련 세미나를 연다.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차별금지법의 제정 필요성을 살펴보는 이번 세미나에서 한지영 이화여대 법학 박사가 ‘미투 이후, 다시 ‘성’차별금지법을 말하다’, 김명수 홍익대 법학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 배경과 개선방안’, 조혜인 변호사가 ‘성적지향·성별정체성 차별-개념, 실태와 법 제정 방향’,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 최태원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속도 높이자”

    최태원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속도 높이자”

    “모든 이해 관계자 함께 만족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실행력 제고를”SK그룹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디아넥스호텔에서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참가한 가운데 ‘뉴 SK를 위한 딥 체인지 실행력 강화’를 주제로 2018 CEO세미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관계사 CEO와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실행력을 높이고 이에 기반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는 사회와 고객으로부터 무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일 뿐 아니라 이제는 경제적 가치 이상으로 기업의 전체 밸류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면서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하루빨리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SK CEO들은 사회적 가치 추구가 경영진만의 몫이 아니라 SK그룹 전 구성원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진정한 변화와 혁신이 뒤따를 수 있다고 보고 사회적 가치 추구를 SK 기업문화의 중요한 축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최 회장은 “SK가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는 일반공중(General Society)뿐만 아니라 고객, 주주,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면서 “모든 이해관계자를 함께 만족시키는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어야 지속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EO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생존하려면 ‘딥 체인지’의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실행력 제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가속화 ▲HR(인사관리) 제도 및 연구개발(R&D) 시스템 개선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황미나 기상캐스터, 회사 앞 데리러 온 김종민에 “멋있어”

    황미나 기상캐스터, 회사 앞 데리러 온 김종민에 “멋있어”

    김종민, 황미나의 달달한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있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종민이 자신의 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은 황미나를 데리러 회사 앞으로 온 모습이다. 황미나는 김종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김종민과 황미나는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와우! 과학] 피라냐 조상뻘…1억 5000만년 전 육식어 화석 발견

    [와우! 과학] 피라냐 조상뻘…1억 5000만년 전 육식어 화석 발견

    오늘날 피라냐처럼 다른 물고기들의 지느러미나 살을 뜯어먹고 사는 육식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종이 독일 남부에서 거의 완벽한 형태로 발견됐다. 독일과 호주 등 국제 연구팀은 약 1억5000만 년 전인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한 육식어종에 관한 화석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최신호(1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몸길이 평균 7.1㎝, 최대 9㎝로 오늘날 피라냐의 3분의 1 정도 크기인 이 육식어의 거의 온전한 화석은 1860년 세계 최초의 시조새가 발굴된 곳으로 유명한 퇴적층에서 2016년 처음 발견됐다. 그리고 근처에는 이 육식어의 먹이가 돼 지느러미나 몸이 손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어종의 화석도 발견됐다.이에 따라 새로운 육식어 화석은 지느러미를 뜯어먹는 피라냐라는 뜻으로 ‘피라냐메소돈 핀나토무스’(Piranhamesodon pinnatomus·이하 피라냐메소돈)로 명명됐다.특히 이번 화석은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입천장과 아래턱에 늘어선 길고 날카로운 이빨과 입 주변 골격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었다. 아래턱 끝부분에는 가위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삼각형의 이빨도 확인됐다. 연구팀의 분석결과 피라냐메소돈은 턱의 길이가 짧지만 그 힘은 매우 강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이들이 커다란 먹잇감을 통째로 삼키지 못하고 오늘날 피라냐처럼 지느러미나 살을 뜯어먹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피라냐메소돈은 평평한 체형 탓에 다소 느리게 움직였지만 이들이 살았던 열대의 얕은 바다에서는 커다란 지느러미가 있어 비교적 잘 움직일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피라냐메소돈은 자신을 경계하지 않는 물고기에 접근해 비늘이나 지느러미, 또는 살을 뜯어먹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같은 퇴적층에서 발견된 다른 물고기들의 화석에서는 이런 유형의 공격과 일치하는 손상 흔적이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려진 경골어는 당시 다른 물고기의 지느러미나 살을 뜯지 않았지만 피라냐메소돈 만큼은 달랐다. 상어와 같은 연골어가 살을 물어뜯을 수 있었지만 역사적으로 경골어는 무척추동물을 먹거나 먹이를 통째로 삼켰다. 연구에 참여한 호주 제임스쿡대학의 데이비드 벨우드 교수는 “공룡들이 땅 위를 걷고 작은 공룡들이 익룡처럼 하늘을 날려고 했을 때 이들 물고기는 서로의 살이나 지느러미를 뜯으며 그들의 발밑을 헤엄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커런트 바이올로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일 양국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혜 모아···본사 주최 공동세미나서

    한일 양국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혜 모아···본사 주최 공동세미나서

    한국과 일본이 갑작스럽게 닥치는 자연재해와 도시화에 따른 각종 재난에서 지역 사회를 되살리고 정부 및 시민사회의 창조적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지혜를 모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및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9회 한·일 지방자치단체 재해 대책 공동 세미나’가 1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개회사, 고광헌 서울신문사장의 환영사와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 대사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기조 강연자로 일본 자치단체장이 나섰다. 오니시 가즈후미 일본 구마모토 시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재해 대책’이란 주제로, 이어 허성무 창원시장이 ‘기후변화와 재난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주제발표는 안종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일본 가기야 하지메 아토미학원여자대학교 교수가 ‘지방자치단체의 재해 대책-지구 방재 계획 제도를 중심으로’를, 김건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참여협력연구센터장이 ‘우리나라 재난 관리 쳬계의 개선 방안- 지진을 중심으로’를 각각 발표했다.세미나 마지막 행사인 종합토론에서 가기야 교수, 오스카 다이스케 일본 소방청 국민보호·방재부 국민보호실장, 이상팔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임재웅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자연재난대응과장, 정지범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후루쇼 슈지 구마모토시 정책국장이 자신들의 재난 대응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양국 참석자들은 재난과 관련된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의 한계를 극보하기 위한 대응방안과 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 2호 커플 탄생 “오늘부터 3일”

    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 2호 커플 탄생 “오늘부터 3일”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연애의 맛’ 공식 커플이 됐다. 18일 방송된 ‘연애의 맛’ 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의 서울대공원에서 핑크빛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필모는 직접 싼 도시락을 꺼냈고 서수연은 감동 받았다. 두 사람은 함께 거리를 걸으면서 한껏 가까워 졌고 이필모는 서수연의 햇빛을 가려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달력이 보이자 “우리는 며칠일까요”라며 서로 얘기를 나누게 됐다. 서수연이 만난지 한 달 째라고 하자 이필모는 “우리는 3일로 하자, 우리가 세 번 봤으니까”라면서 “이후의 시간들은 하루하루가 되는 것으로 하자”고 말했고 서수연 역시 동의했다. 썸남썸녀에서 연인 사이로 거듭난 순간이었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언제든 힘들때 불러라 119가 되겠다”고 고백했다. 첫 만남부터 “우리 오늘부터 1일”이라며 직진 고백, 연인이 된 김종민, 황미나 커플에 이어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연애의 맛’ 두 번째 커플이 됐다. 이필모의 연인이 된 서수연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으로 현재 박사과정을 밟으며 강사로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택산업연구원 “서울 등 13곳 ‘공급부족’”

    전국 30개 주요 도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13곳은 집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 김태섭 박사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택시장 현황 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주택시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파트 공급의 지역별 양극화”라며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서울은 안정적인 성장지역이면서 공급이 부족해 주택시장 불안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의 전체 신규 주택 수요는 연평균 5만 5000가구인데 공급량은 연평균 6만 4000가구로 수급이 원활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파트만 놓고 보면 수요는 연평균 4만가구인데 공급량은 연평균 3만 1000가구에 그쳐 최근 6년간(2012∼2017) 누적 부족 물량이 5만 4000가구나 됐다. 아파트 공급량은 감소한 대신 다세대주택 등 비아파트 공급량이 증가한 셈이다. 서울 외에도 대구, 인천, 대전, 성남, 고양, 광명, 수원, 안양, 부천, 파주, 아산, 제주시가 공급부족지역으로 꼽혔다. 광주, 제주도는 공급적정지역으로 평가됐고, 나머지 지역은 공급과잉지역으로 분류됐다. 김 박사는 “서울시의 전체 아파트 공급량에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비중이 약 78%인 것을 고려하면 다른 대안이 없는 한 정비사업구역 해제는 서울의 아파트 공급부족 문제를 계속 발생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공급부족 문제를 없애는 데 필요하다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고려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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