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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IT 인재양성’ 세미나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IT 인재양성’ 세미나

    선문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회장 김종해)는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이지은)와 공동으로 ‘2023학년도 지·산·학 공유협업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지난해 10월 권역별 6개 대학(강릉원주대·건양대·목포해양대·선문대·우석대·한림성심대)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다. 각 대학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LINC3.0사업단의 공유와 협업을 기본으로 한 인공지능기술교육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icrosoft Open AI와 교육시장의 변화’, ‘대학생을 위한 취업 연계 사이트 링크드인’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5월부터 ‘인공지능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50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213명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AI-900 자격증 취득을 시켰다. 김종해 회장은 “학생들의 취업 폭을 넓히기 위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IT 기업 현장 실습을 연계해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프릴어학원 신입생 모집... 28일 가을학기 개강

    에이프릴어학원 신입생 모집... 28일 가을학기 개강

    크레버스(CREVERSE, 대표 김형준)가 초등 영어 브랜드 에이프릴어학원이 오는 28일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프릴어학원은 통합교과 기반의 언어 학습과 프로젝트 수업을 한다. 언어의 4대 영역인 읽기·듣기·말하기·쓰기를 균형 있게 학습하고, 창의적 프로젝트 활동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입학시험은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리 테스트(PRE-TEST)를 통해 레벨1~3으로 구분된 시험에 응시한다. 학년별 전국 레벨 분포도와 미국 공교육 기준의 어휘 난이도를 비교 지수로 제공한다.학생이 입학시험을 치르는 동안 학부모 세미나가 진행되며 커리큘럼 안내와 아이들을 창의·융합 인재로 키우는 융합 사고력 로드맵을 제시한다. 에이프릴어학원은 추천하는 재원생과 추천받은 신입생 모두에게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수강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 ‘해결머리가 트인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테스트뿐만 아니라 전국 캠퍼스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운영 중이다. 에이프릴어학원 가을학기 입학시험은 크레버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캠퍼스와 일시를 정하면 된다.
  • 野 “윤석열 정부, 日 방류 범죄 동조”…與 “민주당, 괴담정치에 사활”

    野 “윤석열 정부, 日 방류 범죄 동조”…與 “민주당, 괴담정치에 사활”

    日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공식화민주당, ‘국민 안전 비상사태’ 선포23일 촛불집회, 대국민 규탄행동 돌입국민의힘 “방사능 모니터링 체계 강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공식화하면서 22일 국회에도 전운이 감돌았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안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대적인 촛불집회를 예고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도 “민주당이 괴담정치에 사활을 걸었다”고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라든지 관련 상임위 간사들하고 우리 당에서 조치해야 할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 체결식’ 후 “우리 해역에서 이뤄지는 방사능 모니터링 감시 체계를 더욱 꼼꼼히 챙겨서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이날 오염수 방류가 과학적으로 문제는 없으나 ‘찬성은 아니다’고 밝힌 것처럼 국민의힘도 불필요하게 일본 정부 입장을 대변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도 읽힌다. 다만 민주당의 이른바 ‘허위 괴담과 가짜뉴스’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 미디어조정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가짜뉴스 괴담, 무엇을 노리나’ 세미나에 지도부가 총출동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날 오후 4시를 넘어 국민의힘이 내놓은 첫 공식 입장인 강민국 수석대변인 논평도 민주당을 정조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오늘 일본의 방류 결정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들끓고 있는 당내 내홍과 연일 불거지는 방탄 비판의 따가운 시선을 돌릴 절호의 기회나 다름없는 셈”이라며 “괴담 선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조롱거리로 전락하지는 않을지 우려가 앞설 지경”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총력 저지에 돌입했다. 일본 정부 발표 후 곧바로 국회에서 ‘일본 정부 규탄대회’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국제사회와 연대, 범국민적 방류 저지 운동 등을 예고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일본 정부를 향해 “결국 일본이 최악의 환경 파괴를 선언했다. 일본의 무도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용납할 수 없는 이번 결정에 들러리를 서고 방패막이 역할을 했던 윤석열 정권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국민 혈세까지 쏟아부으며 핵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했고 합리적 우려의 목소리를 괴담이라며 국민의 입을 막았다”고 했다. 민주당 오염수 저지 총괄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주권 포기, 국익 포기 그것만으로도 이미 일본의 방류 범죄를 동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23일 국회에서 권리당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방류 저지 촛불집회를 연다. 또 전국 17개 시도당, 253개 지역위원회별 규탄 행동과 규탄선전전을 예고했다. 대책위는 이날 일본 대사관도 항의 방문했다.
  • 한미일 정상회의 쏟아지는 평가...여야 대표 세미나서 매긴 점수는?

    한미일 정상회의 쏟아지는 평가...여야 대표 세미나서 매긴 점수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한 여야 성적표는 극명하게 갈렸다. 여당 주최의 세미나에 참석한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를 ‘새로운 삼각다리의 뉴노멀 창출’, ‘자유연대의 정점’ 등으로 높게 평가했지만 야당 토론회에선 ‘깜깜이 외교’, ‘불량 외교’라는 비판이 나왔다.22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한미일3국 정상회의의 의미, 성과, 과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를 “나토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나 ‘오커스’(미국·영국·호주) 형태의 연대를 형성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룰 테이크(take)’ 아니라 ‘룰 메이크(make)’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위상으로 올라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했다. 향후 과제로는 대국민 소통 강화, 일본의 대한협력 강화 유도, 북중러 반발과 이들의 밀착 대비 등이 언급됐다.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은 “한미일 3국 협력을 자국에 대한 견제로 인식하는 중국이 북한, 러시아와 공조해 중북러 3각 협력을 가속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동해 표기 등 한일 간 민감한 문제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남성욱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3국 협력 성패는 한일관계 개선에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일본을 설득하는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남 전 원장은 이번 회의가 국가이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의미는 무엇인지 대국민 소통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반면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평화안보대책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선 미국의 중국 봉쇄 전략에 종속돼 외교 자율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번 합의로 대한민국은 미국 대중봉쇄의 전면에 서게 됐다. 한반도가 동북아 신냉전의 화약고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인영 민주당 평화안보대책위원장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3자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자평과 달리 ‘깜깜이 외교’, ‘불량 외교’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 협의의 성격이 준군사동맹으로 가고 있고, 한미일이 그에 준하는 동맹을 맺은 것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설명하고 비준을 얻어야 마땅하다”고 했다.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이번 정상회의를 ‘미국 주류 외교 엘리트의 기획’으로 보고 한미일 대 북중러 군사적 대립구도가 분명해져 한국 외교가 위기에 빠질 것이라 우려했다.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도 “대북 위협 억제를 명분으로 대중 견제를 강화하기 위한 3국 안보협력 형태의 포장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 US컨설팅그룹, 캔암 미국투자이민 66차 세미나 마감 임박

    US컨설팅그룹, 캔암 미국투자이민 66차 세미나 마감 임박

    미국 이민법 전문 법률사무소 US컨설팅 그룹은 오는 26일 서초동 본사에서 캔암의 66차 미국투자이민 필라델피아 재건 프로젝트 투자자 모집을 위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캔암(CanAm Enterprises)은 미국투자이민 글로벌 1위 리저널센터 기업으로 EB-5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영주권 승인 및 투자금 원금 상환 기록을 갖고 있다. 최근 미국투자이민이 수속기간이 빨라지면서 캔암의 경우 2019년에 접수된 57차 뉴욕 스파이럴 프로젝트 한국인 투자자 전원이 투자이민청원서(I-526) 승인을 받았고 이후에 진행된 프로젝트들도 순차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미국 이민국은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전후로 심사를 빠르게 처리하는 경향이 있어 오는 10월 시작되는 2024년 회계연도 시작을 앞둔 지금 신속하게 투자이민 접수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캔암과 US컨설팅 그룹은 8월 중 미국투자이민을 신청하는 투자자들에게 환율 고정 혜택을, 66차 필라델피아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는 미국투자이민 비용 중 변호사 수임료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US컨설팅 그룹은 캔암의 한국 공식 수속업체로 미국변호사 자격의 제이슨리 대표가 한국과 미국에서 사무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미국 이민법 전문 법률사무소이다. 제이슨리 대표 미국변호사는 지난 20년간 미국투자이민 수속을 직접 진행하여 1건의 거절 케이스 없이 영주권 수속을 성공시키고 있으며, 이미 오랫동안 실적이 증명된 캔암의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만 진행하고 있다. 이미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있고 매년 새롭게 모집하는 투자이민 프로그램마다 신뢰도와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 EB5 신청자들에게 우선 선택을 받고 있다. 실제로 캔암의 EB5 프로젝트는 모집 시작부터 평균 3개월 내로 투자자 모집을 끝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캔암 66차 미국투자이민은 필라델피아와 펜실베니아 주정부 지원을 받는 대규모 개발에 세계적인 기관 투자자이자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20년 연속 받고 있는 캐나다 연기금이 스폰서하고 있다. 이미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투자자가 상당히 많아 한국에 배정된 10세대도 곧 마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캔암 66차 필라델피아 투자이민 세미나 신청 및 문의는 US컨설팅 그룹에서 받고 있다.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메이츠, 초거대AI·로봇 기술 현장방문 진행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메이츠, 초거대AI·로봇 기술 현장방문 진행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메이츠(허훈 대표의원, 국민의힘·양천2)가 연구활동의 목적으로 지난 21일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 사옥 내 마련된 세미나룸에서 네이버가 개발 중인 한국어에 특화된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X’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공지능, 로봇, 클라우드 등 각종 첨단 기술력을 융합해 자체 개발한 로봇 시스템인 ‘아크(ARC)’ 시스템과 현재 연구 및 고도화 중인 브레인리스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QR체크인 활용 등 보유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부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정책 입안의 근간이 되는 빅데이터 분석, AI 기반 인프라 구축 등 상생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이어 네이버가 개발 중인 각종 첨단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로 설계된 1784 사옥 주요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와 양팔로봇 엠비덱스, 군단로봇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직 이동하는 로보포트, 실제 세상을 디지털 환경에 3차원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을 시연하고 상용화를 앞둔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허 의원은 “세계 각국이 데이터 주권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독자적인 초거대AI 생태계 확보는 기술 종속을 탈피하고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국내 혁신 빅테크 기업들이 기술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 역시 입법·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현장방문에는 서울메이츠와 서울혁신포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의원과 서울시의회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함께했다. 서울메이츠는 글로벌 선도 도시 진입을 위한 서울시의 미래 비전 제시와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기 위해 출범한 의원연구단체로 주로 미래산업 관련 분야의 세미나, 특강 개최, 첨단산업기술 현장스터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곡성군, 2024년 ‘제23회 한국 강의 날 대회’ 유치 확정

    곡성군, 2024년 ‘제23회 한국 강의 날 대회’ 유치 확정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대회’가 내년 8월 곡성군에서 열린다. 곡성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22회 한국 강의 날 익산대회에서 한국강살리기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 단체 투표를 통해 내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는 내년 1월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과 하천의 회복 전략, 생물 다양성 보호 및 복원에 관한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강과 하천 보호를 위한 국내의 대표적인 행사다. 전국의 강·하천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들이 모여 강과 하천의 미래를 논의하고 지역별 보존 사례나 세계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학습의 장이다. 행사는 주로 민간 단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환경부와 광역 자치단체, 지자체의 후원을 받아 추진한다. 참가자들은 강과 하천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상호교류하면서 지속 가능한 하천 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박정수 준비위원회 대표 겸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 대표는 “내년에 열리는 곡성 대회를 통해 섬진강의 국가습지와 섬진강의 보존 사례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섬진강은 호남 지역 중요한 생명의 터전으로 아끼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책임이다”며 “‘한국 강의 날’을 통해 섬진강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후손에게 가치를 전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자동연구원과 차세대 항공교통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자동연구원과 차세대 항공교통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항공안전기술원은 21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차세대항공교통(AAM) 및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AAM 생태계 발전과 활용 촉진을 위한 각종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AAM 활용 촉진을 위한 수요 발굴, 관련 핵심 부품과 기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AAM·드론·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해 양 기관의 연구성과 및 기술·정보를 교류해 AAM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상에서부터 하늘까지 확장되는 모빌리티 기술 교류를 통해 차세대항공교통 발전과 촉진에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2017년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 업무를 담당한 이래 드론부터 UAM, 미래항공 모빌리티까지 정책 지원, 국제 협력, 안전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 “정당현수막 특혜 없애고 전자게시대 보급 확대해야”

    “정당현수막 특혜 없애고 전자게시대 보급 확대해야”

    정당현수막에 일반현수막과 같은 법을 적용하고, 전자게시대 처럼 현수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홍보수단의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은 17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정당현수막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 특별세미나에서 이같이 제언했다. 김 소장은 “정당의 정치활동 자유, 국민의 표현 자유 모두 동등하게 법률로써 제한 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대체하는 디지털 홍보수단의 보급이 확대돼야 하며,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 만 걸릴 수 있도록 정당 등 공공분야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신일철 생활공간정책과장은 “{정당현수막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 후)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적 영향력 및 성향에 따라 단속 수준에 편차가 발생하고 현장 공무원에 대한 보호장치가 없어 적극적인 철거가 어렵다”고 밝혔다. 또 “현수막에 쓰인 문구가 통상적 정당활동의 내용인지 각급 선관위에 질의하면 매우 폭넓게 인정돼 타 정당이나 정치인을 비방하는 현수막이 난립하고 예비 후보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상적 정당활동과 환경·안전·도시미관·형평성 등이 조화될 수 있도록 정당현수막 난립 방지를 위한 구속력 있는 법령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보라 녹색어머니회 서울 수석부회장은 “서로를 비방하는 정당현수막 내용과 표현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거리에 걸린 현수막의 부적절한 내용에 아이들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앙정부 관계자, 정당현수막 업계 관계자, 학회 회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도 참여해 정당현수막 난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 한국OOH광고학회와 미래사인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날 특별세미나에는 이후일 관악구청 전 광고물팀장, 이상영 법무법인 YK변호사,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회장, 김성훈 세명대 교수, 한광석 남서울대 교수, 김현정 서원대 교수, 박진표 동양대 교수 등도 참석 했다.
  • 전세제도 수명 다했나…“인위적 폐지보단 월세 인센티브 필요”

    전세제도 수명 다했나…“인위적 폐지보단 월세 인센티브 필요”

    오랜 시간 서민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온 전세제도를 인위적으로 폐지하기보단 현재 전세제도에 치중된 지원과 규제를 해소해 월세제도와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김경환 서강대 연구석학교수는 17일 국토연구원과 한국주택학회가 공동 주최한 ‘주택시장에서의 전세의 의미와 역할’ 세미나에서 이같이 제언했다. 최근 집값 상승에 감춰졌던 전세사기가 곳곳에서 수면 위로 드러나고, 전셋값이 매매가보다 높은 깡통전세가 속출하자 ‘전세폐지론’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전세 보증금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1000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전세가 여전히 순기능을 내포하고 있어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거세다. 김 교수는 “전세는 임차인이 정보 비대칭하에서 임대인에게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데 따른 내재적 위험이 있다”면서 “전세사기와 관계없이 전세보증금이 하락하거나 임대인이 보증금을 잘못 운용할 경우 반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세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전세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로 시중 대출보다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는 전세대출, 전세자금 보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전세보증금 반환대출 등 금융제도를 꼽았다. 김 교수는 “전세를 지탱하는 제도가 있어 전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전세제도가 수명을 다했다고 없앨 수 없고 없어지지도 않는다”면서 “전세를 어떻게 하자는 게 아니라 전세제도를 위주로 기울어진 지원과 규제를 평평하게 만들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두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주제 발표에서 월세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전세금 회수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전세사기가 최근에만 나타난 신종 범행 수법이 아님을 짚었다. 1930년대에도 전세금 편취 사건이 있었고 1980년대엔 대항력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를 이용한 전세사기도 등장했다. 김 교수는 “전세제도는 우리 사회의 오랜 관행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제도를 폐지할 수 없다”면서 “주택시장에서 대출을 규제하는 취지에 맞게 전세자금담보대출 또는 전세금반환대출을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택매수를 위한 대출은 규제하면서 세입자가 돈을 빌려 다시 소유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현상은 주택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다”면서 “세입자 입장에서 전세제도보다 월세제도를 이용하는 게 이익이 되도록 제도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박진백 박사는 “주택 매입자 상당수에게 전세는 주택 매입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한다”면서 전세를 금융 관점에서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보증금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갚아야 할 채무라는 점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할 필요성을 제언했다. 나아가 상환 능력이 있는 사람 중심의 시장이 되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김완섭 차관 “지역 활성화 펀드로 강원도 경제 활성화 앞당겨야”

    김완섭 차관 “지역 활성화 펀드로 강원도 경제 활성화 앞당겨야”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강원도의 지역 활성화를 앞당기려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는 정부·정책금융기관이 모 펀드를 출자하고, 민간 투자를 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펀드다. 김 차관은 1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3차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에서 “강원도는 풍부한 관광자원, 혁신적인 바이오산업 연구 기반, 청정수소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시설 등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광역지자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김 차관과 함께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기재부 지역 활성화 투자 전문 컨설팅단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도입 취지와 제도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지자체가 펀드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김 차관은 “지역 활성화라는 정책 목적을 달성하려면 충분한 규모의 모펀드 조성, 효율적 제도 설계 등 내년 초 제도 출범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제 펀드를 활용할 주인공인 지자체가 제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제대로 활용할 역량을 갖추는 게 더욱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 일대일 컨설팅은 물론 투자설명회,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자체의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김 차관이 강조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의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18대 기초 지자체와 협업해 데이터, 에너지, 관광, 레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원도의 여러 장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해 강원 지역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 김영호 “중국 내 탈북민은 난민…한국행 희망자 전원 수용할 것”

    김영호 “중국 내 탈북민은 난민…한국행 희망자 전원 수용할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6일 중국 내 탈북민을 ‘난민’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원한다면 한국에 입국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내 탈북민의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한 지적은 끊임없이 제기됐으나 중국 정부는 이들을 ‘불법이민자’로 규정해 코로나19 팬데믹 전까지 강제송환했다. 최근 북중 국경이 개방될 조짐이 보이면서 대거 송환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중 억류 탈북민 강제송환 반대’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중국 내 탈북민은 불법입국자이기에 앞서 생명과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난민으로 규정돼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본인 의사에 반하는 강제북송은 국제 규범의 정신에 배치되며 ‘강제송환 금지 원칙’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중국 내 탈북민들은 국제 기준에 따른 인권을 보장받고 한국 등 본인이 희망하는 국가로 입국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과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재중국 탈북민의 구금과 강제북송 문제에 대해 중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다”며 탈북민을 불법입국자로 간주하는 중국 정부에 정책 변화를 요구했다. 그는 “정부는 한국으로 오기를 희망하는 모든 탈북민을 전원 수용할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제3국에 있는 탈북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국내로 입국하고 어떤 차별이나 불이익 없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북지원부’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적과 함께 부임한 김 장관 체제에서 통일부의 남북회담 및 교류·협력 기능은 해체 수준으로 통폐합이 진행 중이며, 탈북민 정착 교육시설인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도 실장급에서 국장급으로 축소된 바 있다. 조정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북한의 코로나19 국경 봉쇄 해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중국에 구금된 약 2000명의 탈북민들이 조만간 강제북송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 캔암 57차 스파이럴, 한국 투자자 전원 미국투자이민 청원서 승인

    캔암 57차 스파이럴, 한국 투자자 전원 미국투자이민 청원서 승인

    미국 이민청원서를 처리하는 미국이민국이 본격적으로 미국투자이민 관련 청원서 처리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와 EB-5 Reform & Integrity(RIA) 개정으로 장기간 적체를 빚던 케이스들에 대한 심사 방식 변경을 발표한 이후 계속해서 투자이민청원서(I-526) 승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미국투자이민 업계 1위 기업 캔암(CanAm Enterprises)은 지난 16일 캔암 57차 뉴욕 스파이럴 EB5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인 투자자 전원의 투자이민청원서 승인을 마쳤다는 소식을 알렸다. 캔암스파이럴 프로젝트는 당시 단일 프로젝트로 가장 많은 한국인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투자이민 개정 후 80만 달러로 시작된 EB5 프로젝트의 최초 사전 승인(I-956F) 소식도 있었다. 이 역시 캔암의 63차 EB5 프로젝트로 80만 달러 미국투자이민 개정 이후 공개된 신규 프로젝트로는 캔암이 I956f 승인을 가장 먼저 받았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가들은 미국 이민국의 심사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면 몇 주, 몇 달 빠른 승인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얘기한다. 오히려 미국투자이민은 신뢰도 있는 프로젝트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각국의 EB5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프로젝트를 잘 따져보고 서류 준비를 시작하여 이민국에 접수 신청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US컨설팅그룹은 미국투자이민 업계 1위 캔암의 한국 공식 수속업체로 현재 캔암 66차 필라델피아 재건 프로젝트로 EB5 투자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높은 신용도를 가진 연금 투자기관 스폰서가 투자해 역대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들 중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로 꼽히고 있으며 이미 한국 외에도 각국의 EB5 투자자들이 빠르게 참여하고 있다. 오는 8월 26일에는 US컨설팅 그룹 서초동 본사에서 캔암 66차 필라델피아 재건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투자자는 10세대로 반드시 세미나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 브라질 사실상 국가 전역 정전 초유 사태…원인은 미스터리

    브라질 사실상 국가 전역 정전 초유 사태…원인은 미스터리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정전이 브라질 전 국토를 암흑 상태에 빠뜨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더 브라질리안 레포트 등 현지 매체는 사고 당일 오전 8시 31분경 브라질 전역에 정전이 발생했으나 정작 브라질 당국은 전력 공급 중단의 정확한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정전으로 남동부 상파울루와 미나스 제라이스, 북동부 바이아 등 일부 도시에서 운행 중이었던 지하철이 모두 멈춰 섰으며 등교하던 출근 중이던 운전자들은 거리의 신호등의 불이 돌연 꺼지면서 한동안 혼란이 빚어졌다. 지하철 탑승객들은 전원 열차에서 하차해 선로를 따라 걸어 출근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또, 브라질 전역의 초중고교 수업이 중단됐고 도심 곳곳의 상점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문을 걸어 잠그는 등 주민들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날 오전 정전 공급이 돌연 중단되면서 브라질 전역의 26개 주 중 단 한 곳을 제외한 25개 주가 암흑 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전 피해는 호라이마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발생했다. 국가 시스템 운영센터(ONS)는 이날 오전 8시 31분경 국가연동시스템의 운영 네트워크에서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국가 전기 시스템이 단 10분 만에 에너지의 약 25.9%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기 공급 중단의 정확한 원인은 지금껏 밝혀진 바가 없다. 더욱이 이날 오전 11시경 브라질 남동부와 남부, 중서부 일부 지역의 전력은 복구됐으나 북부와 북동부 지역은 여전히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알렉산드리 시우베이라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현재 무슨 사태가 벌어진 것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특별 조사 상황실을 꾸렸다”면서 “사고 당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동행해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중이었으나, 사고 소식을 들은 직후 곧장 브라질로 귀국했다”고 말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생선의 새콤한 변신, 페루식 세비체/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생선의 새콤한 변신, 페루식 세비체/셰프 겸 칼럼니스트

    새로운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거나 색다른 시도가 필요할 때 동경하던 요리를 만들어 본다. 유명한 셰프의 창의적인 요리나 이미 클래식이 된 요리 같은 것들 말이다. 그러고 나면 늘 두 가지 결론이 동시에 찾아온다. ‘생각보다 별거 아니었네’ 또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구나’. 해보면서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별거 아닌 듯 느껴질지 몰라도 맛의 디테일을 일관되게 잡아 가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쉽고 간단해 보이는 요리일수록 그렇다. 세비체가 그중 하나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요리였지만 여러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고 트렌드에 밝은 식도락가라면 익숙할 법하다. 이름만 보면 왠지 멋들어진 이국적인 요리 같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일종의 해산물 초무침이다. 주로 날생선을 산성을 띠는 양념장에 재운 후 먹는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횟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막회나 초무침과 맥을 같이하는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기원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오늘날 세비체라고 하면 페루를 본고장으로 꼽는다. 생선을 산성액, 식초나 과즙으로 절이는 요리는 페루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페루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고 식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들어 스페인의 초절임 요리 ‘에스카베체’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이미 2000년도 더 된 페루 원주민의 전통요리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초절임 음식은 날이 더워 음식이 상하기 쉬운 지역에서 쉽게 발견된다. 주로 피클처럼 야채를 절여 저장식품으로 먹기도 하지만 생선이나 고기 등 단백질 식품에도 적용된다. 산성 용액에 재우면 산에 치명적인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 줘 쉽게 상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보존력을 높이면서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산미도 함께 선사해 지역과 시대를 막론하고 인류에게 사랑받는 조리법 중 하나가 됐다.세비체는 오래 보관하기 위한 용도라기보다 굳이 불을 쓸 필요 없이 생선을 안전하면서도 맛있게 먹기 위해 고안된 요리다. 페루식 세비체는 주로 농어를 쓰는데 가자미나 도미 등 흰 살 생선이면 크게 문제는 없다. 고등어나 청어처럼 지방이 많은 등 푸른 생선은 세비체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생선 외에도 오징어나 문어, 새우, 가리비 같은 해산물도 세비체로 활용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적절한 맛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관건이다. 김치 레시피에 정답이란 게 없듯 세비체도 마찬가지지만 가장 기본적인 조합은 있다. 적양파는 얇게 썰고 고추 과육은 잘게 자른 뒤 생라임 주스, 소금, 후추, 파슬리나 고수 같은 약간의 허브를 다져 넣고 버무리면 가장 기초적인 페루식 세비체가 완성된다. 여기에 패션프루트, 민트, 튀긴 셜롯, 코코넛 밀크 등을 넣기도 하는데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다. 라임이 주는 톡 쏘는 신맛이 부담스럽다면 단맛이 함께 있는 오렌지 주스를 사용해도 좋다. 해산물을 산성액에 절이는 순간부터는 과학의 영역이다. 라임의 구연산이 단백질을 변성시키면서 마치 불에 익는 것처럼 표면이 천천히 하얗게 변한다. 불이 없다 뿐이지 스테이크를 익히는 과정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불이든 산이든 변성된 단백질은 수분이 빠지면서 표면이 단단해진다. 처음에는 표면만 단단해지지만 점점 산성액이 안으로 스며들면서 안에 있던 수분이 다 빠져나와 버린다. 너무 오래 산성액에 담가 놓으면 살이 부서질 정도로 익어버리게 된다.취향의 문제겠지만 모름지기 맛있는 스테이크란 겉은 잘 익고 속은 부드럽게 익은 상태여야 한다고 믿는다. 세비체도 마찬가지다. 산성에 의해 겉은 충분히 단단한 식감을 지니고 있지만 속은 말랑하고 부드러워 씹기에 무리가 없는 상태가 좋다. 겉과 속의 식감 대비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절이는 게 완벽한 세비체를 만드는 핵심이다. 얼마나 절여야 극적인 상태의 세비체가 되느냐는 크기에 달렸다. 너무 작으면 빨리 단단해지고 너무 크면 씹기 불편하고 절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로 자른 생선이라면 보통 10분에서 20분 사이가 적절하다. 날것의 느낌을 더 원한다면 그보다 짧은 5분 정도, 더 단단한 식감을 원한다면 30분 정도 절여도 좋다. 1시간 이상 절이는 건 어지간해선 추천하지 않는다. 너무 익은 고기처럼 딱딱한 단백질은 먹기도 씹기도 곤란하다. 더위에 지쳤다면 생선회에 늘 먹던 초고추장은 잠시 넣어 두고 세비체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길 권하는 바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몇 번 시도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시그니처 세비체를 갖게 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 뮤지컬 ‘시스터 액트’, 메이드 인 코리아로 해외 무대 도전

    뮤지컬 ‘시스터 액트’, 메이드 인 코리아로 해외 무대 도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메이드 인 코리아’ 버전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한다. 검증된 작품에 한국의 뮤지컬 제작 시스템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세계시장에도 통하는 경쟁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영어 공연권을 확보한 ‘시스터 액트’를 2023~24시즌 국내 15개 도시에서 선보인 후 2025~26시즌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14일 서울 강남구 EMK뮤지컬컴퍼니에서 만난 김지원 부대표 겸 프로듀서는 “해외공연이 들어올 때는 북미나 호주 제작사에서 만들어 내한 공연을 하는데 어디서 만드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다”면서 “좋은 공연도 있지만 어떨 땐 한국에서 만들 때보다 별로일 때가 있다. 2017년 공연 때 ‘시스터 액트’는 우리가 만드는 게 훨씬 잘 만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만든 라이선스 뮤지컬이 그대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들은 다른 프로덕션에서 2차 제작을 하는데 비용만 늘어나고 수준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다. 한국 뮤지컬 시장이 성장하면서 높아진 팬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제작 역량도 함께 올라온 상황에서 ‘차라리 우리가 제대로 제작해서 세계시장으로 나가보자’라는 게 도전의 취지다. 이번 시도는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걸음과도 맞닿아 있다. 세계시장에 창작 뮤지컬로 직접 도전할 수도 있지만 실패할 수도 있는 만큼 검증된 작품으로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동시에 한국의 제작 시스템으로 해외 무대에 도전하는 경험을 쌓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렸다. 한국에서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최초로 이런 형식으로 도전한다.로버트 요한슨 연출은 “한국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훌륭한 재능을 가진 배우들이 많다”면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배우들을 확보했다. 한국인과 미국인의 혼합을 보여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스터 액트’는 미국 뉴욕 현지에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쳤고, 한국인 배우 6명이 이번 작품에 함께한다. 노래는 기본이고 영어 공연인 만큼 영어를 잘하는 배우들로 선정했다. 1992년 미국에서 개봉한 같은 이름의 영화를 만든 ‘시스터 액트’는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초연 후 2009년 런던 웨스트엔드, 2011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한국에선 2017년 공연했고 당시 공연장이던 블루스퀘어의 연간 매출 1위에 오른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 재공연을 올린 후엔 아시아권에서 이미 확정된 2개 도시를 포함해 6개 도시에서 공연하는 게 목표다. 다만 기존 라이선스 작품보다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었지만 티켓 가격이 내려가진 않는다. 한국에서 제작하는 비용은 큰 차이가 없고, 가격을 깎지 않는 대신 관객들에게 비용에 맞는 수준의 작품을 보여주겠다는 게 EMK뮤지컬컴퍼니 측의 설명이다. VIP석 기준 17만원에서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김지원 부대표는 “한국 뮤지컬의 제작 노하우를 해외에 알릴 좋은 타이밍이라 생각했다”면서 “K뮤지컬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달라”고 전했다.
  • 하일, ‘마약 파문’ 심경 고백 “극단적 생각도… 하루종일 울었다”

    하일, ‘마약 파문’ 심경 고백 “극단적 생각도… 하루종일 울었다”

    태영호 與의원 주최 마약 관련 토론회 참석“마약 합법화 안 돼… 美 마약 사용자 늘어”“중독 재활 지원 프로그램에 정부 지원 필요” 마약 투약 논란으로 4년 전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던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62)이 14일 공개 행사에서 “한동안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인 하일은 이날 오전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하일은 마약을 처음 접한 계기에 대해 오래전 미국에서의 로스쿨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대학생 때 고향 유타주에 있는 종교 단체가 소유한 학교에 다녔고 학교가 엄격했기 때문에 학교 내에서 마약 하는 학생을 보지 못했다”며 “하지만 대학원에 가게 됐을 때 환경이 360도 변했다. 미국 동부 주립대 로스쿨을 다니면서 주말마다 파티에 가면서 보니 술과 대마초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로스쿨을 다닐 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다 대마를 피우고 있었다. 깜짝 놀라 ‘어떻게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여기는 네 고향이 아니다. 사람들이 다 한다’고 하더라”며 마약 관련 한 일화도 들려줬다. 그러나 4년 전 그의 마약 투약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하일은 “방 안에서 하루 종일 울었다. 저를 떠난 친구들도 많다”며 “그런데 가족이 매일 지켜봤고, 산에 가면 사람들이 힘내라고 해줘 힘이 생겼다. 많은 사람이 지켜줬다”고 말했다. 그는 “처벌을 받은 사람으로서 마약 합법화는 올바른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인 중 25%가 지난 1년 안에 대마를 피워봤다고 한다. 합법화로 해결이 됐느냐. 마약 사용자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하일은 마약과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약 했던 사람들이 기술을 배워 취직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에 지원금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마약 관련 교육 시설, 치료 병원이 너무 부족하다”며 “지역 곳곳에 중독 재활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가 생겨 실질적 교육과 심리상담이 이뤄져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사람들이 마약에 손대면 그 느낌이 너무 좋으니까 계속하게 된다”며 “학생들이 파티하면서 마약을 하게 되는데, 손을 대서는 안 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하일은 2019년 4월 방송 녹화 직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재판에 넘겨져 같은 해 8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일은 2020년 모친의 사망에도 형을 마치지 못한 관계로 미국 정부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토론회는 태 의원이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가 풀린 후 처음 개최한 행사였다. 서울 강남갑이 지역구인 태 의원은 “제 지역구에서도 이상하게도 마약 관련 일이 터진다”며 “마약 문제가 점차 청년들, 10대까지 넘어가 문화처럼 자리 잡는 현상을 막아야겠다 싶어 부랴부랴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토론회 주최 이유를 밝혔다.
  • ‘마약 전과’ 하일, 4년만에 공개 활동…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

    ‘마약 전과’ 하일, 4년만에 공개 활동…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62)이 4년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선다. 14일 국회에서 열리는 마약 관련 토론회를 통해서다.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인 하일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를 좌장 자격으로 이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조성남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하일은 자신의 마약 투약 경험담을 토대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태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해외에서 마약 실태를 생생하게 경험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외 사례 비교를 통해 대한민국 마약 문제의 현주소를 되짚고 마약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일의 마지막 공개 활동은 약 4년 전인 2019년 4월 8일 KNN ‘쎈소콘’ 녹화였다. 그는 당시 녹화 직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재판에 넘겨져 2019년 8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일은 2020년 모친의 사망에도 형을 마치지 못한 관계로 미국 정부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하일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테로이드 부작용에서 이제 회복됐다”며 쿠싱 증후군으로 얼굴이 퉁퉁 부었던 시절과 건강을 회복한 최근 사진을 소개하는 등 근황을 알린 바 있다.
  • “걸그룹 멤버가 팬심 안 받아줘서”…유명 연예기획사 대상 살인예고 20대 구속

    “걸그룹 멤버가 팬심 안 받아줘서”…유명 연예기획사 대상 살인예고 20대 구속

    걸그룹 멤버가 자신의 팬심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해당 멤버 소속사를 대상으로 흉기 난동을 예고한 20대가 결국 구속됐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 15분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울숲역 ○○엔터테인먼트 임직원만 골라 9명 죽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회사 소속 걸그룹 멤버에게 팬심을 여러 차례 어필했으나, 받아주지 않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당일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에서 범행 실행과 관련한 구체적 계획을 확인해 범죄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았다. 오산경찰서 역시 같은 혐의로 20대 B씨를 구속했다. B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께 틱톡에 “용산 칼부림 예고 없죠, 기대하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일 집에 있던 B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씨가 휴대전화에 보관하고 있던 사진 등 여러 파일과 그동안 인터넷에 올린 글 내용 등으로 볼 때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살인 예고를 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난 3일 이후 지금까지 총 38명의 살인예고 글 게시자를 검거했고, 그중 혐의가 무거운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38명은 10대 18명, 20대 8명, 30대 8명으로,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전체의 89.6%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32명(88.9%)으로, 여성(6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범행 동기는 ‘재미나 관심을 받고 싶어서’(26명·68.3%), 또는 ‘홧김에’(7명·18.4%)라고 답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경찰은 이 사건 초기 검거 대상의 연령이 10대가 가장 많았지만, 교육 당국이 나서 근절 대책을 추진한 결과 최근 들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기획계장은 “A씨와 B씨는 모두 글 게시 당일 즉시 추적·검거해 구속했다”며 “살인예고 글을 올릴 경우 반드시 경찰에 잡힌다. 절대로 이 같은 글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아트부산, 프리미엄 디자인&아트 페어 ‘디파인 서울’ 11월 개최

    아트부산, 프리미엄 디자인&아트 페어 ‘디파인 서울’ 11월 개최

    아트부산이 디자인과 아트를 통합한 프리미엄 페어인 ‘디파인 서울(DEFINE SEOUL)’을 오는 11월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파인 서울(DEFINE SEOUL)’은 디자인(Design)과 파인아트(Fine Art)의 단어 앞 자들을 연결하고,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해외 디자인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동양의 미학과 한국의 헤리티지를 함께 조명해 동시대적인 디자인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테마는 ‘사물의 내면(A Look within Matter)’으로 디자인 오브제를 통해 트렌드를 뛰어넘는 다양한 제안과 함께 컬렉터와 대중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국내외 다양한 갤러리, 디자이너, 프리미엄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디자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내일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디자인과 아트가 어떻게 상호 작용해 현시대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지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전문가, 컬렉터, 대중에게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 총괄 디렉팅에는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AD)’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선정된 양태오 디자이너가 참여해 페어의 메인 테마부터 주제관 연출을 맡는다.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디파인 서울의 거점으로는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트렌디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수동이 선정됐다. 복합문화공간인 레이어스튜디오에서 메인 행사와 주제관을 진행하며, 무신사스튜디오와 성수동 일대에서는 디자인 세미나와 스튜디오 방문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국내 아트페어에서 상징적인 기록을 달성해 온 아트부산은 이번 디파인 서울 행사를 통해 아트부산의 거점을 서울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직접 진출을 통해 아트마켓 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렉팅을 맡은 양태오 디자이너는 “디파인 서울 기획의 중점은 디자인과 아트의 만남을 통해 시대와 감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디파인 서울이 해석하는 디자인 가치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것이 취향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트부산의 정석호 이사는 “서울의 주목받아야 할 디자인과 아트를 우리가 스스로 정의(define)하겠다는 목표로 행사명을 정했는데, 이번 투자로 아트부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부산은 지난 7월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유영석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 김서준 해시드 대표 등이 참여한 기업의 첫 투자유치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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