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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건강‘피부관리 이렇게

    - 비타민 섭취 늘리고 가벼운 운동을. 봄이 오고 있다.잔뜩 웅크렸던 몸도 이제 따뜻한 봄기운을 받으며 서서히 기지개를 켠다.하지만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있다.춘곤증과 꽃가루 알레르기가 대표적.만물이 생동하는 봄이지만 피부에는 별로좋은 계절이 아니다. ●춘곤증 앉기만 하면 졸립다.입맛이 없고 소화도 잘 안된다.가끔 어지럽기도 하다.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들이다.가장 큰 이유는 계절이 바뀌면서 생체리듬이 변하기 때문.이 과정에서 우리 몸이 환경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못해 생기는 것이 춘곤증이다. 이런 증상에서 빨리 벗어나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먼저 식생활.한림대의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교수는 “봄철엔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쌀밥보다는 현미나 보리 콩 등을 섞은 잡곡밥으로 비타민B를 보충해야 한다. 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제철음식인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은 입맛을 돋우고 비타민을 보충하는 데제격이다.아침에 굶고 점심때 과식하면 춘곤증이 심해지므로 아침식사는 꼭챙겨야 한다. 밤이 짧아지면서 수면시간도 줄기 쉽다.밤잠이 부족하면 낮잠을 20분 정도자는 게 도움이 되며 과로나 과음은 피해야 한다.휴일에 잠을 몰아서 자면오히려 다음날 더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다. 가벼운 운동도 중요하다.아침엔 가벼운 조깅이나 맨손체조가 좋고 직장에서도 수시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점심식사 후에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관리 봄이 되면 기온이 높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분비물도많아진다.또 꽃가루 접촉이 잦아지면서 피부염 등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된다.햇빛의 자외선도 강해져 피부를 위협한다.따라서 충분히 대비해야만 건강한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먼저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서 잦은 목욕은 금물이다.목욕도 탕욕보다는 간단한 샤워 정도가 좋고 물은 몸 온도보다 약간 낮은미지근한 정도라야 한다.수시로 수분을 함유한 보습제 등을 발라 피부,특히각질층의 수분증발을 막는 것이 피부보호에 효과적이다. 피부분비물이나 먼지에 의한 피부트러블을 막으려면 피부청결에도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하지만 비누 등 알칼리성 피부 청결제는 표피 투과성이 높아피부에 자극을 주기 쉬우므로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내는 습관이중요하다. 자외선이 기미 주근깨 피부주름 등 피부노화의 주범이란 것은 널리 알려진사실.외출할 때는 가급적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고,자외선차단제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꽃가루알레르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등의 원인이 되는 꽃가루 하면 흔히 벚나무 개나리 진달래 백합 등 아름답고 향기 있는 꽃을 연상하기 쉽다.서울대병원 알레르기클리닉 민경업교수는그러나 “이런 꽃은 충매화이므로 공기 중에 잘 날리지도 않고 알레르기도일으키지 않는다”고 말한다.원인이 되는 것은 오리나무 소나무 버드나무 참나무 삼나무 등에서 나오는 꽃가루. 꽃가루 알레르기를 피하려면 먼저 원인이 되는 꽃가루를 정확히 확인한 뒤그 꽃을 피하는 게 상책이다.그 꽃이 피는 시기에는 가능한한 외출을 피하고부득이한 경우 특수필터를 장착한 꽃가루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또 실내에 꽃가루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은 잘 닫아놓아야 한다.그러나 회피만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요즘엔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약물을 대증요법으로 많이 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향긋한 봄내음 두릅·냉이 나물무침

    향긋한 봄나물이 식욕을 자극하는 계절이다.겨울철에도 달래,냉이,두릅 등을 먹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음식은 제철에 먹어야 맛이 더 나는 법이다.늘먹는 봄나물이라도 새로운 소스를 이용하거나 조리방법을 달리하면 한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다음은 프라자 호텔 조리연구개발팀이 개발한 새로운봄나물 조리법이다. ◆ 두릅야채볶음◆재료 두릅 100g,죽순 ½개,당근 ½개,밤 20g,초고버섯 3개,브로콜리 10g,표고버섯 2장,은행 5개,대파 ½대,생강·마늘 조금,소스(육수 ½컵,간장 1큰술,청주 1큰술,굴소스 ½큰술,소금·후추·설탕·참기름·조미료 조금,물녹말 1큰술)◆만들기 ①두릅은 살짝 데친다.②당근과 죽순은 모양을 내어 편으로 썬다. ③브로콜리는 작은 크기로 썰고,표고버섯·초고버섯·밤은 얇게 저며 놓는다.④대파는 굵게 채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고 생강은 곱게 다진다.⑤대파·마늘·생강을 제외한 야채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⑥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릅을 기름에 살짝 볶아 접시 가장자리에 돌려담는다.⑦팬에 기름을 두르고뜨거워지면 파와 생강,마늘을 넣어 향을 내고 간장,청주를 넣어 볶다가 야채를 넣고 볶는다.⑧⑦에 육수를 붓고 양념,조미료,굴소스,후추를 넣어 간하고 끓으면 물녹말로 농도를 맞추고 참기름을 넣는다.⑨이것을 두릅 안에 담고손질한 은행으로 장식한다. ◆ 봄나물 모듬냉채◆재료 냉이 5g,원추리 5g,두릅 30g,미나리 5g,게살 20g,산달래 드레싱(산달래 5g,식용유·식초·배즙 각 1큰술,레몬 ½개)◆만들기 ①봄나물을 손질,깨끗이 씻어서 보기좋게 담는다.②게살을 찢어서나물 위에 올린다.③드레싱 재료를 모두 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 체에 걸러②에 골고루 뿌려준다. ◆ 봄나물 해물조림◆재료 냉이 10g,원추리 30g,쑥 10g,바닷가재살 50g,오징어 60g,유자청 30g,된장 10g,정종 20g◆만들기 ①냉이·원추리·쑥 등 봄나물은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다.②냄비에 유자청·정종을 넣고 된장을 풀어 졸인다.③②가 끓으면 바닷가재살과 오징어를 넣고 3분 정도 더 졸인다.④데친 봄나물을 그릇에 가지런히 올리고,그 위에 졸인 해물을 올린다. 이외에도 쑥셔벗,풋마늘대를 이용한 쇠안심 짜장볶음,봄나물과 해산물 샐러드,봄미나리를 곁들인 도미살에 와후드레싱 등 봄나물을 이용한 여러가지 조리법은 프라자호텔 홈페이지(www.plaza.co.kr)인터넷 쿡북에서 조리연구개발팀을 클릭하면 볼수 있다. 강선임기자
  • 복지리·복죽 손수 만들기

    복어는 쫄깃쫄깃하면서 담백하다.그리고 시원하면서 감칠맛 나는 국물 맛은 일품으로 숙취를 푸는데는 그만이다.복어 국물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매운탕보다는 지리가 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복요리는 1년내내 맛볼수 있지만 가장 맛있는 계절은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이때가 되면 살집이 두둑해지고 독기도 적기 때문이다.각 호텔에서도 이맘 때 계절메뉴로 복요리를 내놓는다. 그러나 복어는 맹독성 어류여서 손질이 까다롭다.요리할 때 미나리와 마늘을 듬뿍 넣는 것도 ‘제독’을 위해서로 만약 집에서 해먹으려면 유독부위를 미리 제거해주는 전문 생선가게에서 구입해야 한다. 롯데호텔 남춘섭 조리부장은 “복어는 손질이 까다로우며 손질한 다음에도흐르는 물에 5∼7시간 담가 피를 우려내야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껍질 무침은 쫄깃하면서 맛있으나 껍질표면에 있는 가시를 잘 손질해야먹을 수 있다.그리고 복어 지느러미는 버리지 말고 말렸다가 구워서 따끈하게 데운 정종에 띄워 먹으면 술에 잘 취하지도 않아 좋다. 까치복·황복은 지리나 매운탕으로,쫄복은 튀김으로 많이 사용되며 회는 참복으로 해야 제맛을 느낄수 있다.복어를 이용한 요리중 많이 먹는 것은 대략 10가지 정도로 복회·복지리·복매운탕·복튀김·복죽·복불고기·복껍질무침 등이 있다.롯데호텔 남춘섭 부장의 도움말로 복지리와 복죽을 만들어보자. 복지리 재료 손질한 복살 250g,배추 180g,팽이버섯 ¼봉,무 70g,당근 20g,죽순 20g,대파 40g,미나리 40g,연두부 ¼모,찹쌀떡 구운 것 30g,조미료 10g,고추가루 5g,정종,소금,양념장 등.양념장은 본즈쇼우(간장+식초),레몬 1/6조각,실파 40g,홍고추 30g,무 등을 갈아서 짠것. 만들기 ①배추·무·당근은 삶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냄비 밑에 깔고 복을 넣는다.②여기에 정종과 소금,구운 찹쌀떡을 넣고 다시마와 가쯔오부시우린 물을 재료가 잠길 정도로 붓고 푹 끓인다.(찹쌀떡을 넣으면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③조미료로 간을 맞추고 미나리를 마지막으로 넣는다.미나리는아작아작하면서 향이 남아있을 때 먹어야 맛있다.④양념장을 준비한다.⑤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죽을 끓여 먹어도 맛있다. 복죽 재료-복살 100g,밥 120g,배추 80g,표고버섯 30g,죽순 40g,달걀 1개,가쯔오부시,구운김 1장,조미료 5g,미나리 40g,소금,참기름 만들기-①복살은 삶아서 살을 발라놓는다.②배추는 삶아서 사방 1㎝ 크기로 썬다.표고·죽순도 비슷한 크기로 준비한다.③냄비에 참기름을 붓고 재료②를 볶다가 복살과 밥,다시마와 가쯔오부시를 우려낸 물을 붓고 끓인다.④끓인 죽에 달걀 풀은 것과 미나리를 넣고 살짝 익힌 다음 김을 부셔서 얹어낸다. 강선임기자
  • 맛있는 김치 담그는 요령

    김장맛 절반은 배추절이기가 좌우/ 김장철이다. 김치를 아주 즐겨먹지 않더라도 식탁에 김치가 없으면 허전한 것이 보통 한국 사람들의 정서다.또한 김장김치만 넉넉히 있으면 김지전,김치볶음,김치찌개,김치해장국 등 다양한 응용을 할 수 있어 겨울철 반찬걱정이 한결 줄어든다. 그러나 ‘김치’ 하면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신세대 주부들에게 김장을 직접 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맛깔지면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김장법은 없을까. 전통요리연구가 한영용씨(30)는 “젊은 주부들 가운데는 ‘어렵다’‘맛이없으면 어떻게 하나’하며 지레 겁먹고 시도도 안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작은 요령과 감각만 있으면 힘을 덜 들이고도 ‘대사’를 거뜬히 치를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보통 주부들이 김장 속을 준비할 때 무 채 썰기를 가장 힘들어하지만 무 채를 쓰지 않고 대신 무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김치를 저장할 때 사이사이에 넣어 주기만 해도 무의 시원한 맛이 김치에 스며들고 무에도 김치양념이 배어 수월하게 맛있는 김치를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배추고르기] 배추는 줄기가 얇고 잎이 긴 것을 고른다.줄기부분을 눌렀을때너무 단단하거나 무른 것보다 약간 탄력있는 것이 좋다. 쪼갰을 때 속이 개나리꽃처럼 노랗고 겉잎은 녹색이 선명한 것이 고소하다.배추크기는 4포기무게가 10㎏ 정도 되는 것이 적당하다. [배추절이기] 김치 맛의 50%는 배추를 얼마나 알맞게 잘 절였느냐 따라 결정된다.배추 밑동을 잘라낸 다음 10㎝ 정도 십자로 칼집을 넣고 손으로 쪼갠다.물 4ℓ에 굵은 소금 800g을 풀고 배추를 넣어 절인다.이때 무거운 것을 얹어놓으면 뒤집지 않아도 된다.7∼8시간 정도 절인다음 줄기부분을 눌러본다. 탄력이 있으면서 씹었을때 아삭아삭하고 단맛이 나야한다.너무 절이면 배추의 맛있는 성분이 빠져버리므로 주의한다.알맞게 절여지면 헹궈서 채반에 엎어 물기를 뺀다. [양념만들기] 물고추 간 것(마른 고추를 물에 20분정도 불려 블렌더에 넣고고추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만든다)6컵,고춧가루 400g,새우젓 2컵,까나리액젓 1컵,실고추 조금,청각 다진것 1컵,마늘 다진것 1컵,생강 다진것 ½컵,깨 1컵,찹쌀풀 1컵,멸치다시물 8컵과 갓과 쪽파 각 400g을 2㎝길이로 썰어함께 섞는다.굴이나 낚지 등은 기호에 따라 선택,양념에 함께 섞는다. 찹쌀풀은 익으면서 단맛을 내는데 찹쌀이 없으면 조청(400g)이나 밥(1컵)으로 대신해도 된다.단 밥은 불린고추를 갈 때 함께 넣어 준다. [담기] 준비한 양념을 배춧잎 사이에 켜켜로 넣고 맨 나중에 뿌리쪽에 칼집을 넣고 양념을 밀어넣는다.그래야 줄기까지 고루 간이 밴다.양념이 끝난 배추는 전체적으로 공기를 빼듯이 꽉꽉 쥐어준다.무를 2㎝ 두께로 잘라 김치사이사이에 넣어 준다. [저장하기] 아무리 맛있게 담근 김치도 저장을 잘못하면 빨리 신다.김치통은입구가 좁으면서 깊이가 있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공기와 접촉면이 적어 빨리시지 않는다. 김치를 담고 윗면을 소금에 절인 겉잎으로 덮어서 공기를 빼듯이 꼭꼭 눌러준다. [꺼내먹기] 식구가 단촐한 집에서는 한끼에 김치 1쪽을 다 먹기 힘들다. 이럴 때는 김치 몇쪽을 꺼내 머리부터 세로로 길게 자른다.그리고 두쪽을 엇갈리게 놓고 김치 겉잎으로 싸서 먹기좋게 4∼5등분 한다. 자른 것이 풀어지지 않도록 잎으로 꼭꼭 싸서 통에 담아놓고 한 끼에 한 묶음씩 꺼내 먹는다. 층마다 비닐을 깔고 담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강선임기자 sunnyk@ * 요리전문가가 권하는 별미김치 3가지 요리 코디네이터 노영희씨와 요리 연구가 한영용씨가 권하는 별미김치 3가지. ■ 노영희의 ‘롤김치’[재료] 일반 포기김치와 동일. [만들기] ①양념 전에 미리 배추잎을 따로 떼어 두 세 장씩 펴놓고 배추 속을 넣어 김밥 말듯이 돌돌 만다.②김치통에 차곡차곡 넣어 두었다가 한롤씩꺼내 먹는다.간편하면서 보쌈김치를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요리메모] 식구가 적거나 혼자사는 사람에게 유용하다.주문 김치도 집에서저장하기 전 김치 잎을 떼거나 머리부분을 잘라내고 두 세 장씩 돌돌감아 보관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한영용의 ‘육수로 담근 갓 물김치’[재료] 양지머리 400g,돌갓 2㎏,대추 10개,당근 1개,배 1개,인삼 1뿌리,쪽파 50g,새우젓 1∼2컵(기호에 따라 결정),소금. [만들기] ①양지머리를 푹삶아 국물은 체에 받쳐 두고 고기는 얇게 저민다. ②갓은 소금에 10분 정도 살짝 절인다.③인삼,배,당근은 직사각형으로 썰고대추는 돌려깎기 하여 비슷한 크기로 준비한다.④육수에 새우젓으로 간하고돌갓,대추,배,당근을 넣고 버무린다.⑤실온에서 하루,냉장고에 1주일 정도익히면 제 맛을 즐길수 있다. [요리메모] 갓의 쌉싸름한 맛이 육수와 어울려 시원하다.돌 갓으로 해야 제맛이 난다. ■ 한영용의 석류김치[재료] 배추 2포기,미나리 50g,석류 2개,청각 10g,잣 1큰술,생강 1톨,마늘 10개,무 1개,석이버섯 약간,배 1개,홍고추 2개,다시마 삶은물 4컵,까나리액젓 ½컵. [만들기] ①배추를 반으로 갈라 소금물에 절여 씻어둔다.②생강,마늘,무,석이버섯,홍고추는 채 썰고 청각은 물에 불려서 짜 둔다.배는 납작하게 직사각형으로 썬다. ③미나리는 3∼4㎝길이로 썰고 석류알갱이는 알알이 뺀다.④다시마 삶은 물에 ②③의 재료와 잣을 넣어 섞는다.⑤배추 사이사이에 ④를 넣어서 항아리나 김치통에 담는다. [요리메모] 석류에는 비타민C가레몬의 30배나 들어있어 겨울철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
  • [외언내언] 2만년전 매머드

    고고학이나 생물학에서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과학적 증거보다 상상력에 더 많이 기대게 된다.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서 쥐라기를 거쳐 백악기말기까지 1억몇천만년 동안 지구를 지배하다가 갑자기 멸종한 동물 공룡을부활시킨 영화 ‘쥐라기 공원’은 그 상상력의 한 결과다. 공룡보다는 더 늦게 멸종했지만 매머드도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해 온 동물이다.약 250만년 전에 등장해 1만년 전쯤 역시 갑자기 사라진 매머드는 코끼리의 조상이다.보통 몸 높이가 4m를 넘는 큰 동물로 코끼리처럼 긴 어금니와코가 있었으며 몸통은 북슬북슬한 털로 뒤덮여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의 홍적세 퇴적층에서 화석으로 발견된다.국내에서도 96년 매머드의 어금니가 발견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시베리아의 영구 동토(凍土)에서는 때때로 보존상태가 매우 훌륭한 매머드‘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시체라 함은 이 태고의 동물이 냉장고에 들어있는 고기처럼 냉동된 상태로 발견돼 탐사대의 개가 그 고기를 맛보았다는말까지 전해지기 때문이다.시베리아 베레소브카강 기슭에서 반쯤 무릎을 꿇고 반쯤 선 자세로 발견된 매머드는 죽을 때 입에 애기미나리아재비를 물고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냉동된 상태로 발견되는 매머드들은 빙하의 크레바스에 빠져 죽은 것으로 설명하지만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다른 이론을 제기하기도 한다.당시 시베리아에서 빙하가 흐르던 곳은 매머드가 뜯어먹던 풀이 없던 지대며 북극의 얼음 정도 온도로는 매머드와 같은 거대한 동물이 급속 냉동할수 없다는 것이다.매머드처럼 두꺼운 모피에 싸인 거대한 동물을 냉동하기위해서는 섭씨 영하 100도 이하의 엄청난 저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이같은 기후 급변은 거대한 화산폭발로 대량 분출된 가스가 대기의 상층부로 올라가면서 냉각됐다가 다시 지구 표면으로 쏟아져 내려오면서 생겨났으리라고그들은 추정한다. 믿기 어려운 주장이지만 그들은 인류가 이런 일을 당하게될 날이 없으리라고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매머드를 대상으로 한 ‘쥐라기 공원’식 실험도 진행된다.보존상태가 좋은매머드의 털과 근육조직에서 DNA를 복원해 내는 작업,매머드 세포의 핵을 코끼리 난자에 집어넣어 수정란을 확보하고 수세대에 걸친 잡종교배로 순종 매머드를 되살려 내는 계획 등을 러시아·영국·일본 과학자들이 시도하고 있다. 2만년 동안 시베리아 얼음 속에 묻혀 있던 매머드 시체가 완벽하게 보존된상태로 발견됐다고 외신이 전한다.머리에서 꼬리까지 통째로 완벽한 매머드시체는 이번이 처음이라 한다.매머드에 대한 상상력이 과학적 사실로 밝혀지고 쥐라기 공원이 현실화될지 궁금하다. [任英淑논설위원 ysi@]
  • 추석음식 두배로 맛있게 즐기기

    추석이면 으레 등장하는 음식으로 송편,토란탕,전,적,갈비찜,나물,잡채 등을 들수 있다.여기에 들어가는 재료도 거의 변화가 없다.갈비찜에는 밤이나 감자,고구마를 넣는다.그리고 북어포로는 북어 보푸라기 무침 등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공식아닌 공식이 정해져 있다.이번 추석에는 매년 대하는 음식이라도 색다른 아이디어로 변화를 주어 보는게 어떨까.요리연구가인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은 추석때 많이 나오는 토란을 갈비찜이나 닭찜에 넣어보라고 제안한다.의외로 맛이 서로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토란의 맛을 경험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그는 “요리는 조금만 발상을 달리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다”며 명절에 흔한 과일 재료를 이용한 생채와 북어포 초회를 추천했다.상큼 새콤한 이들 음식은 전,구이 등 기름진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토란갈비찜] 재료(4인분) 쇠갈비 1㎏,통마늘 5쪽,굵은 파 1대,토란 100g,당근 ½개,은행 10알,소금·설탕 약간씩,조림간장(간장3큰술,설탕 1½큰술,맛술 ½컵,,물엿 3큰술,물 ½컵,마른고추 2개,통마늘 10쪽,저민마늘 1작은술,굵은 파 1대,통후추·녹말가루 약간) 만들기 ①냉동갈비는 녹여 찬물에 20∼30분 담가 핏물을 뺀다.②냄비에 갈비가 잠길만큼 물을 붓고 통마늘과 굵은 파를 넣고 30분간 삶는다.(물량을잘맞춘다)③삶은 갈비는 건져서 결방향으로 칼집을 2∼3번 넣는다.갈비 삶은 물은 마른 면보자기에 내려 맑게 거른다.④토란은 껍질을 벗겨 큰것은 반으로 가르고 작은 것은 통채로 쌀뜨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살짝 삶아서 건진다.그래야 미끈하고 아린 맛이 없어진다.⑤은행은 프라이팬에 볶아서 껍질을벗긴다.⑥맛술을 먼저 냄비에 넣고 끓인 후 분량의 조림간장재료를 모두 넣어 약간 걸쭉하게 국간보다 약간 센정도의 간으로 끓여 조림장을 만든다.⑦냄비에 ③의 국물을 넣고 조림장을 푼 뒤 손질한 갈비를 넣어서 끓인다.먼저 센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서서히 30분간 끓인다.⑧토란 삶은것과 당근,은행은 끓기 시작한 다음 15분이 지나서 넣는다.⑨먹기 전에 그릇에 담는다. [북어포초회] 재료(4인분) 북어포찢은 것70g,실파 3뿌리,양파 ¼개,깻잎 10장(미나리를 사용해도 좋다),홍고추 2개,소금,초회소스(고추장 2큰술,고춧가루 1큰술,다진마늘 1큰술,설탕 3큰술,식초 2큰술,깨소금,참기름) 만들기 ①북어포를 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서 참기름을 넣고 무쳐 놓는다. ②깻잎은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1㎝ 폭으로 썬다.홍고추는 가늘고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낸다.③제시한 분량대로 초회소스를 만들어 골고루 섞는다.④초회소스를 ①과 ②섞은 것에 넣어 버무려 간을 맞춘다. [과일생채] 재료(4인분) 붉은사과·파란사과·배 각 1개씩,밤 3개,대추 6개,소금 설탕 약간씩,촛물(식초 2큰술,설탕 1큰술,소금 ½작은술) 만들기 ①사과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반으로 갈라 씨를 도려낸 후 3㎜ 두께로 채썰어 설탕물에 담가둔다.②배는 껍질을 벗긴 후 사과와 같은 굵기로채썰어 설탕을 뿌리거나 설탕물에 담가둔다.③밤은 껍질을 벗겨 채썰고,대추도 물에 씻어 물기를 닦아 돌려깎은 후 채썬다.④큰볼에 준비한 과일을 담고 소금을 약간 넣어 밑간을 한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식힌다.⑤분량의 재료를 넣어 촛물을 만든 뒤 ④에 넣어 버무린다. 강선임기자
  • 평택호에 ‘자연학습장’ 조성

    평택지역의 젖줄인 평택호가 환경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평택시는 4일 시민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올해 평택호 인근 오성면 창내리 1만5,000평에 자연조건을 활용한 자연학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수생식물 가운데 향토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관찰로,조류 관찰장 등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연관찰 및 학습기회 장소로 제공한다. 또 평택호의 수질보호를 위해 호수로 유입되는 동삭동 모산골 저수지와 지산동 동막저수지 등 3곳에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부레옥잠을 심어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안중·팽성·세교동 등 5개 지역의 하천변에는 공해물질에 강한 미나리와습지식물 등을 심어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해 610억원을 들여 호수로 들어오는 하천에 통복·장당종말처리장을 완공해 가동중이며 오는 2002년까지 1,643억원을 들여 기존의 하수종말 처리장과 분뇨처리장의 처리용량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평택l金丙哲
  • 식생활개발연 김경분씨가 말하는 맛있는 김치 담그기 요령

    ◎정성 담기면 김장맛이 달라진다/배추 절일때 물·소금 10대 1 비율로/우거지·무청 활용한 김치도 별미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주문김치를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힘들어도 직접 김치를 담그는 것이 경제적이고 나름대로 맛을 즐길 수 있다.주문김치와 비교하면 비용이 절반 정도 든다는게 전문가들의 이야기.배추김치와 동치미를 담고 남은 우거지와 무청을 이용하면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한국식생활 개발연구원 김경분씨로부터 값싸게 맛있는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알아본다. ◇배추김치=재료 배추 5통,굵은 소금 5컵,무 5개,대파 10대,미나리 1단, 갓 1단,마늘 5통,다진생강 4큰술,찹쌀풀 1컵,새우젓 반컵,멸치젓국 1/4컵,고추가루 2컵반,설탕 3큰술,소금 약간. 만드는 법=①배추를 소금물(물과 소금비율 10:1)에 절인다. 5시간쯤 지나면 한번 뒤집어 고루 절여지도록 한다.8∼10시간 절인 후 배추를 3번 정도 씻어 채반에 건져 30분정도 물기를 뺀다.②무 대파는 5㎝ 길이로 채썰고 미나리 실파 갓도 같은 길이로 준비한다.③미지근한 물에 고추가루를 같은 비율로 섞어 불려놓는다.여기에 곱게 다진 새우젓과 멸치젓국 마늘과 생강 다진 것을 함께 넣어 섞는다.④채썬 무에 양념을 넣어 버무린 후 고추물이 들면 소금과 설탕으로 간한다.여기에 ②를 넣고 버무려 소를 준비한다.⑤배추 사이사이에 소를 넣고 겉잎으로 여민 후 항아리에 담고 우거지로 덮는다. ◇섞박지=재료 배추 1통,무 1개,실파 조금,마늘 1통,생강 조금,고추가루 1컵,소금,새우젓 반컵.배추김치를 담고 남은 우거지를 이용해 만들어도 된다. 만드는 법=①배추는 4㎝길이로 썬다. 여기에 소금을 뿌려 4시간 정도 절인 다음 씻어 건진다.②무는 3㎝길이의 네모로,실파 미나리는 잎을 떼어내고 다듬어서 배추와 같은 길이로 준비한다.③넓은 그릇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어 버무린 다음 항아리에 곡꼭 눌러 담는다.젓국을 쓰지않고 소금으로 간해서 담아두면 늦은 봄에 꺼내 먹어도 좋다. ◇동치미=재료 무 20개,실파 갓,고추(삭힌것),붉은고추,마늘,생강,배 소금 3컵,물 10ℓ. 만드는 법 ①무는 작고 몸통이 미끈 한 것을 골라 껍질째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는다.②소금 그릇에 무를 굴려 소금을 묻힌 다음 항아리에 담아 하룻밤 절인다.③갓은 푸른 것으로 준비해 실파와 함께 간추려 묶는다.생강과 마늘은 다져서 면주머니에 담아 끝을 묶는다.배도 깨끗이 씻어 껍질채 반갈라 놓는다.④물은 팔팔 끊여 차게 식힌 후 남은 소금을 풀고 간을 맞춘다.⑤준비한 재료를 모두 항아리에 넣고 무가 떠오르지 않도록 채반을 씻어 항아리 안으로 집어넣고 돌로 눌러둔다. ◇무청김치=재료 무청 20개,굵은소금 1컵,무 1개,미나리,실파,고추가루 1컵,마늘 3통,생강다진것 1큰술,멸치젓과 새우젓 5큰술씩.무청을 버리지 않고 절였다 활용하면 별미로 먹을 수 있다. 만드는 법=①무청은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밑동을 조금 남긴채 잘라 소금을 켜켜로 넣어 4시간정도 절인다.②배추김치와 같은 요령으로 소를 만들어 둔다.③무우청 절인 것을 씻어 물기를 뺀 후 갈피갈피에 소를 넣는다.④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무우청을 접어올려 또아리를 만들어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는다.⑤약간 싱겁게 탄 소금물을 소 버무린 그릇에 부어 김치국물을 만들어 붓는다.
  • 팔당호 수질개선 방법은 많지만…/국립환경硏 정화기술 보고서 요약

    ◎자갈층 수로 등 설치 오염물질 분해/하천 유입부에 갈대 등 수초대 조성/특수비료 사용 질소·인 유출 최소화 국립환경연구원(원장 朱秀永)은 최근 ‘팔당호 수질 관리 특별대책 수립을 위한 오염 저감기술’이란 보고서에서 팔당호 수질 향상을 위한 여러 방법을 제시했다. ◇하천 박층류(薄層流)법=수심이 비교적 얕은 하천에서 물이 수로를 따라 흐르는 동안 하상(河床)에 조성된 자갈층의 생물막(膜)에 의해 오염물질이 분해,산화되도록 한다.유기물의 분해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천 단면을 평활하게 하고,수로를 계단식으로 만든다.독일 라인강 지류 등에 이용되고 있다. 하천의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10∼20ppm,폭이 넓고 경사가 완만해 자갈층 수로를 조성할 수 있는 지역이 적당하다.묵현천 조정천 구운천(북한강) 양화천 복하천 경안천 곤지암천 청미천(남한강) 왕숙천 장자못 월문천 궁촌천 도심천 고덕천 덕소천(팔당호 하류)에 알맞다. ◇자갈층 접촉산화법=하천 둔치에 자갈층 접촉시설을 만들어 물이 유입되기 앞서 자갈층을 거치도록 하는 방법.하상에 자갈을 까는 것이 아니라 하천 옆에 별도의 자갈층을 만드는 점이 하천 박층류법과 다르다.물이 5∼6시간 자갈층에 머물도록 함으로써 BOD를 60∼80% 가량 낮출 수 있다.BOD가 20∼50ppm인 하천이 적당하다. 묵현천 조정천 구운천 양화천 복하천 경안천 곤지암천 청미천 왕숙천 장자못 월문천 궁촌천 도심천 고덕천 덕소천이 적지로 꼽힌다. ◇수초대 조성=하천 유입부에 수초대(帶)를 조성해 수생식물의 자연정화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오염된 하천의 유입부에 갈대 줄 애기부들 미나리 마름 연꽃 새우가래 검정말 좀개구리밥 생이가래 부레옥잠 등을 심는다.묵현천 조정천 구운천 양화천 복하천 경안천 곤지암천 청미천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200㎡ 가량의 수초대를 설치하면 하루 300㎥를 처리할 수 있다.BOD가 40%쯤 낮아진다. ◇수생식물지를 이용한 마을하수 정화=마을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기 전 수생식물 정화지를 통과하도록 한다.BOD가 30ppm을 웃돌고 영양염류 오염도가 높은 하수가 방류되는 묵현천 조정천 구운천 양화천복하천 경안천 곤지암천 청미천에 알맞다.1,600㎡ 정도의 수생식물지를 조성하면 하루 200㎥를 처리할 수 있다. ◇자연형 하천 유지를 위한 도시하천 정비=수로와 고수(枯水)부의 경계가 확연히 구분되도록 나무틀 사석(砂石) 등으로 얕은 제방을 만든다.또 생물의 이동통로,물고기 먹이가 되는 수생곤충 또는 부착조류(藻類)가 많이 사는 여울,물고기가 잠을 자고 치어(雉魚)가 많이 사는 소(沼),습지,생태공원(Biotope)을 인공적으로 조성한다.도시지역을 관류하는 왕숙천 장자못 월문천 궁촌천 도심천 고덕천 덕소천 복원을 위해 사용할 만하다. ◇퇴적물 준설=팔당호에서 퇴적물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경안천 유입부 325만㎡의 퇴적물 300만t을 평균 깊이 0.9m로 준설한다.준설할 경우 경안천 광동교(橋) 지점은 총질소(T­N) 농도가 3.0㎎/ℓ에서 1.8㎎/ℓ,총인(T­P) 농도가 404㎎/ℓ에서 106㎎/ℓ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총인(T­P) 농도를 낮추는 데 드는 비용은 하수를 처리할 때보다 4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저수용량이 1.7% 증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있다. ◇시비(施肥)방법 개선=물이 없는 논에 비료를 준 뒤 논을 갈아 엎어 비료가 흙 속에 들어가도록하면 질소성분이 암모늄염의 형태로 흙 입자 중에 흡착되므로 비료 중의 질소 인 유출량이 감소한다.농촌지도소 등을 통해 한강수계 내 295개 소(小)유역별 논 면적의 50%인 2,600㎢의 비료를 주는 방법을 개선한다. ◇비료 질 개선=한강수계 내 전체 논 면적의 50%인 2,600㎢에 질소성분이 흙 속에서 천천히 용출되도록 특수공법으로 만든 완효성(緩效性) 비료를 사용하도록 한다. 논에서 영양염류가 하천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수질이 개선된다.질소 19%,인 15%를 줄일 수 있다. ◇수초재배섬(浮島)을 이용한 영양염류 제거=경안천 광동교 상류,소규모 저수지 또는 연못,하수처리장에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을 심은 인공섬을 설치한다.질소 인을 제거하고 빛을 막아 조류 증식을 억제한다.총인 농도가 0.2㎎/ℓ 이상,총질소 농도가 1㎎/ℓ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수원수 취수구 이전=취수구를 경안천 근처에서 북한강 쪽의 경기도 남양주시조안면으로 옮기고,팔당호 하상에 기존 취수구와 연결되는 도수로를 설치한다.
  • 신창원 추적 사흘째 허탕

    ◎경찰 3천명 동원… 전주·완주 등 검문 강화 【전주=조승진 기자】 탈옥수 신창원(30)을 뒤쫓고 있는 전북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전판용 전북경찰청 차장)는 7·8일 이틀동안 3천여명의 경찰력을 동원,신이 달아난 완주군 이서면 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 인근 야산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신을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헬기 3대와 군견을 동원,대대적인 수색활동을 폈으나 도주현장에서 400m쯤 떨어진 미나리꽝에서 신의 것으로 보이는 검정색 오리털점퍼와 소형라디오 1대를 발견했을 뿐 신의 추가행적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경찰은 신이 출현한 지역이 김제·전주시,완주군 등 3개 시군의 접경지역인 점을 감안, 도주에 능한 신이 경찰의 포위망을 벗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전주와 익산,완주군 등에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인근 전남·충남경찰청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신이 열흘전부터 고향부근인 김제시 금구면 금천저수지에서 낚시꾼 행세를 하며 배회했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가족들이나 고향친구들과 접촉여부를 캐고 있다.
  • 남은 차례음식 재활용 아이디어

    ◎생선 호박전 등 야채넣고 모듬전골로/도라지 등 나물 밀가루 반죽후 튀겨내 “오늘도 나물에 생선전이야…” 얄팍한 IMF 월급봉투를 쥐어짜 정성껏 장만한 차례음식이지만 식탁에 오르면 아이들 반찬투정 대상으로 전락한다.제사음식은 화려하거나 향신료 맛 강한 것이 금기이기 때문에 부식감으론 낙제점인게 사실.냉동실에 쳐박혀 있다가 잊혀질 만하면 슬그머니 휴지통에 구겨박히는 신세가 되곤 했다.하지만 험난한 IMF시대 단지 맛이 없다고 음식버리는게 용납될 주부는 없을 듯.차례음식을 재활용,특식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보자.냉장고 용적도 넓게 쓰고 가족 미각 만족도도 IMF이전 수준으로 유지할 차례음식 리폼요리를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부설 조리직업전문학교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모듬전골 △재료=생선전·호박전·김치적·두부적 등 전·적·부침류,무·쇠고기 각 100g,미나리 30g,실파 5뿌리,붉은 고추 2개,마늘 다진 것 1작은술,육수,국간장,소금,후추,참기름. △만드는 법=①부침개는 길이 5㎝,넓이 2∼3㎝로 썰어둔다 ②무는 길이 5㎝,넓이 2ㄹ㎝로 저며 썬후 육수를 붓고 무르도록 끓인다 ③미나리,실파는 4∼5cm 길이로,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턴다 ④쇠고기는 채썰어 간장,후추,참기름에 무친다 ⑤전골냄비에 익은 무를 깔고 부침개와 미나리,실파,붉은 고추,쇠고기를 얹는다 ⑥마늘 다진 것과 갖은 양념으로 간맞춘 육수를 전골에 붓고 끓여가며 먹는다. ◇나물튀김 △재료=도라지·고사리·시금치 나물,달걀1개,실파 2뿌리,밀가루 1컵,녹말 1/4컵,식용유. △만드는법=①나물은 3∼4㎝ 길이로,실파는 송송 썰고 달걀은 풀어둔다 ②넓은 그릇에 나물,파를 담고 밀가루,녹말,달걀 푼 것을 부어 반죽한다 ③반죽을 젓가락으로 조금씩 집어 160。C의 식용유에 넣고 튀겨낸다. ◇돼지고기 솔잎자반 △재료=돼지고기 편육 300g,식용유 2큰술,조림간장(간장 3큰술,물엿 2큰술,청주·다진마늘·참기름·통깨 각 1큰술,후추 약간). △만드는법=①돼지고기 편육은 결대로 가늘게 찢는다 ②그릇에 조림간장 재료를 넣은뒤 찢은 고기를 넣고 무친다 ③식용유 두른 팬에 고기를 넣어 보슬보슬 볶아준다. *돼지고기 대신 삶은 닭고기를 써도 된다.
  • “에이즈 치료에 감초 특효”/중 한약과학원 면역연

    ◎미나리­자운영 함께쓰면 약효 더좋아 【북경 AFP 연합】 중국 한의사들은 중국 전역에 퍼지고 있는 에이즈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사용을 촉구하면서 감초가 가장 유망한 약품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중국한약과학원 면역연구소의 관 총펜 소장은 “우리는 이제 한약의 에이즈 치료효과에 대해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까지 가장 좋은 효력을 보인 복합처방은 감초·미나리·자운영 등이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다. 관 소장은 “서방 치료법은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공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한방은 환자가 HIV를 저지하는 면역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여년간 HIV와 에이즈 치료에 종사해온 관 소장은 “새로운 연구 계획에서는 HIV 환자들이 한약과 서방에서 널리 사용되는 에이즈 약인 AZT로 치료를 받는 두 그룹으로 나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당뇨병 민간요법/김광원(전문의 건강칼럼)

    ◎검증안된 요법은 혈당 낮춰줘도 득보다 해가 많아/병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치료제 꾸준히 복용해야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으면 약효가 날 것 같지도 않은 작은 알약을 한 두개 주면서,하지말라는 것은 왜 그리 많은지 차라리 내 식대로 적당히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이런 때 간혹 귀를 솔깃하게 하는 광고를 여기저기서 발견하게 된다.‘한달만에 완치되는 신비의 당뇨약’,‘식사 제한이 전혀 없는 당뇨약’,‘당뇨병 때문에 왜 걱정하십니까?’ 등등…. 이것만이 아니다.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들이 당뇨병에 그렇게 신효할 수가 없단다.주목나무,해당화,버들나무,뽕나무,칡,두룸나무,구기자,보리잎,어린벼,옥수수수염,들깨,돌미나리,미나리,돈나물,양배추,늙은호박….이루 다 헤아릴 수 없다. 당뇨환자의 절반 이상은 당뇨병 치료중에 민간요법을 1회 이상 단독으로 또는 병원약과 함께 투여해 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민간요법이 널리 퍼져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무엇보다 당뇨병의 실체에 대해서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당뇨병은 피 속에 있는 포도당을 떨어뜨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80∼140㎎/dl사이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되는 것이다.혈당 떨어지는 효과가 너무 강하면 저혈당으로 오히려 치명적이 될 수 있다.따라서 당뇨병 치료제가 되려면 혈당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일정수준을 유지하고,예측가능해야 한다. 부작용도 없어야 한다.실제로 민간요법의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도 많다.술의 주성분인 에틸알콜도 뚜렷한 혈당강하 효과가 있지만,결코 당뇨치료제로는 쓰지 않는다.여기에 약리학적인 작용기전이 규명되야 비로소 치료약으로 인정받게 된다.민간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들 중에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당뇨병 치료제의 새로운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가져볼수는 있다.그러나 치료제로 사용되려면 앞서 말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이런 검토가 없는 민간요법은 득보다는 해를 자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지리산 끝자락 「구례 5일장」/청정 약초·산나물의 장터

    ◎「지리산으로 먹고사는 이들」의 삶의 터전/“식물의 보고” 우슬·인동초 등 약초 수두룩/「팔뚝만한」 더덕 한뿌리 2∼3만원선 거래 지리산 서남쪽자락에 위치한 전남 구례는 예로부터 「지리산으로 먹고 사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주민 대부분이 지리산에서 나오는 약초·산나물 등 청정 농산물과 임산물을 팔아 생계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구례읍에 위치한 「구례 5일시장」.이곳에는 봄철인 요즘 장날이면 새싹을 갓 틔운 약초와 산나물·야생화를 광주리에 듬북 담아 시장바닥에 줄지어 앉은 아낙네들과 이를 사려는 사람들의 흥정으로 시골시장 정취가 물씬 풍긴다. 장이 서는 3일과 8일이면 좌판을 벌이는 사람만도 60∼70명에 이른다.대부분 지리산을 터전으로 평생을 살아온 아낙네와 할머니들이다. 장터는 화엄사와 피아골에서 구례온천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장터 아래쪽에는 채소만 취급하는 채전이 있고 이 중간에 「광주리 좌판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여느 장터에서는 찾기 힘든 각종 지리산 약초와 산나물·야생화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산채와 약초는 대략 10여가지이며 야생화도 50여종이 넘는다. 시장에서 좌판을 벌이는 정순분 할머니(65)는 『봄이 되면서 무공해 약초 등을 구하려고 서울과 광주 등지에서 온 구매객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정할머니는 이곳에서 팔리는 것들은 전부가 주민들이 직접 캔 「진짜」 약초라고 전한다. 특히 무공해 건강식품인 자연산 토종만을 고집하는 풍토가 확산되면서 이곳을 찾는 발길은 더 잦아졌다. 최근들어 지리산 산동온천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관광을 겸해 찾는 외래객들이 더욱 많아졌다. 지리산에는 한반도에서 생장하는 식물의 30%인 1천323종이 분포,「식물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지리산이란 이름이 들어간 식물만도 23종에 이르고 이곳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은 무려 107종이다. 이곳에서 주로 팔려 나가는 것은 청정 산나물.지역 주민들이 직접 캔 것들로 고사리와 취나물·고들빼기·두릅 등이 주종을 이룬다.사람 손으로 키운 것과는 다른,사실상 약초라고 봐도 무방하다. 시장 아낙네들은 자신만이 아는 군락지에서 산나물을 채취,광주리에 담아 나온다.그래서 믿고 살 수 있다. 최근에는 이곳 청정 산나물의 소문이 퍼지면서 대도시 주부들이 몰려들어 몽땅 사가기도 한다.점심먹고 늦게 가면 벌써 장이 파하는 경우가 많다. 이곳 산나물은 도회지 시장에 나오는 것과는 종류와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코언저리에서 휘감겨 도는 향기는 풋풋하고도 진해 어느 지역산에 비할 바가 아니다. 또 윤기가 나거나 겉이 매끄럽지는 않다.그러나 한두번 사본 주부들은 단박에 알아보고 다시 찾는다. 들판에서 갓 뜯어온 쑥과 불미나리·쑥갓·방아잎도 시장 곳곳에 나와 좌판을 풍성하게 한다.한손에 쥘 수 있는 분량이 1천∼2천원선에 거래된다. 구례읍에서 온 김명숙씨(32)는 『그동안 인근 시장에서 채소를 구입,식탁에 올렸으나 최근에는 이곳만을 이용한다』면서 『풋성귀가 싱싱해 살짝 데치거나,무쳐 먹거나 생선과 함께 요리하면 더없이 좋다』고 말했다. 약초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신선초·우슬·인동초·오미자·유근피·산수유·당귀·작약·목단·두충·결명자·구기자 등이 주류를 이룬다. 신경통과 두통·요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상인들은 밝혔다. 종종 산삼에 버금가는 동삼이라는 더덕도 나와 횡재(?)를 할 수 있다.보통 손가락 굵기이지만 10년이상 된 어른 팔뚝만한 것도 나온다.이 정도 크기이면 한뿌리당 2만∼3만원선이면 살 수 있다. 칡 또한 좌판시장의 한 얼굴이다.굵기에서부터 효능과 특징 등이 조금씩 다르지만 지리산 칡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상인들이 제값을 준다고 한다. 말린 신선초나 인동초 등도 근당 4천∼5천원에 거래된다. 지리산에서 캔 야생화도 많이 나와 눈길을 끈다.야생화 가운데 화분에서 키울수 있는 것들로,70여종에 이른다. 지리산일대의 독특한 기후조건으로 이곳에서 나는 진달래와 철쭉·매화·동백나무 등은 향기는 물론 꽃이 유난히 짙고 아름답다.때문에 상품가치가 상당히 높다. 척박한 토양에서 뿌리를 박고 살아온 식물이어서 활착력도 좋아 찾는 이가 많다고 한다. 구례군은 최근 민간업체와 합작으로 야생화 55종을 분재용으로 개발,시장과 종묘상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값싸게 보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기술이나 요령없이도 기를수 있는 장점이 있고,토종꽃이란 점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요즘에는 이른 봄에 꽃이 피는 금낭화·할미꽃·앵초·제비꽃·복수초·윤판나물·동의나물·노루귀·피나물 등이 잘 팔리고 있다.
  • 조개류 “취식반 쓰레기반”/영양사회 조사연구

    ◎폐기율 51∼69%… 쓰레기 유발 식품 1위/채소류는 미나리·시금치 등 버릴것 많아 음식재료 가운데 조개류가 음식물쓰레기를 가장 많이 유발한다. 미나리·시금치·쑥갓 등 엽채류의 채소는 버려지는 양이 많은 반면 고추·가지·감자 등과 과일은 적다. 대한영양사회가 한 단체급식소에서 사용하는 98개 식품재료를 대상으로 음식을 만들때 폐기되는 양을 조사해 13일 발표한 「합리적인 식단작성을 위한 식품폐기율 조사연구」에 따르면 폐기율이 가장 높은 재료는 대합(68.8%),꼬막(65.1%),바지락(51.3%) 등 조개류였다.바다가재의 폐기율도 61.7%로 높았다. 채소류 중에는 미나리(64.3%),호박잎(54.4%),완두콩(49.1%),고추잎(47.2%),고구마줄기(46.4%),쑥갓(35%),시금치(33.5%) 등 엽채류의 폐기율이 높았다. 과일 가운데는 파인애플(56.8%),바나나(38.6%),수박(33.4%) 등이 버리는 양이 많았으며 생선 중에는 가자미(46.9%),민어(45%),명태(40.7%) 등이 꼽혔다. 육류중에는 소갈비(36.7%),닭고기(32%),돼지갈비(23.2%)등의 폐기율이 높았다. 반면 폐기율이 낮은 음식재료로는 채소류 중에 붉은고추(4.8%),가지(5.2%),토마토(6.3%),고구마(6.4%),감자(7%),오이(7.2%) 순으로 나타났으며 고사리,호박,풋고추 등도 모두 10% 이내의 낮은 폐기율을 보였다.
  • 농협 유기농산물 판매점 10곳 성업

    ◎“무농약 재배 농산물만 팝니다”/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높여/시중보다 20% 비싼가격 불구 인기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유기농산물전문판매점과 판매코너가 농도불이를 실현하고 있다. 농협은 전문판매장과 코너를 통해 퇴비와 자연광석 등만을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증대 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농협이 운영중인 유기농산물 전문매점은 서울시에 4곳이 있고 전문 판매코너는 6곳이 성업 중이다.전문 판매점의 경우 서울시와 각 구청이 공동출자하고 운영만 농협이 맡고 있다.작년 5월 말 서울 양천구 신정동 삼양프라자 지하 1층에 양천판매장을 시작으로 10월 강남구 역삼동 올림피아 빌딩내 강남판매장,12월 20일 은평구 증산동 호산프라자 빌딩내 증산판매장,그리고 12월 27일 관악구 봉천3동 봉천순복음교회 1층 관악판매장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각각 교통이 편리하고 상권이 발달한 지역에 널직한 공간을 확보,1천여종의 각종 농산물을 전시,공급한다.강남점의 경우 매장면적이 160평,증산점은 70평이나 된다. 판매코너의 경우 면적은 작지만 회전율이 대단히 빨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곳.양재동 농협유통내 「양재하나로클럽」을 비롯,「도봉하나로클럽」「신촌슈퍼마켓」「용산농산물백화점」「둔촌하나로마트」「개포하나로마트」 등 7곳에 설치돼 있다. 전시·판매되는 농산물의 수와 종류는 매장과 코너별로 약간 차이가 나긴 하지만 상추·깻잎·치커리·파·아욱·부추·신선초·근대·케일·쑥갓·열무·비름나물·돌미나리·청경채·무·감자·당근·배추·토란 등의 채소류 및 청과류,그리고 농협의 우수가공식품 등은 대부분의 매장과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다. 값은 동일 농산물의 재래시장 및 백화점 판매가에 비해 약 20% 정도 비싸다는게 농협관계자의 설명이다.퇴비 등 생산자재 확보와 재배에 품이 많은 들기 때문이다.강남 판매장의 경우 신선초가 1㎏에 3천380원,방울토마토가 400g에 2천810원,케일 500g이 1천800원,돌미나리가 200g에 1천120원,쌀이 4㎏에 1만4천700원,토란이 1㎏에 3천100원 등에 팔리고 있다.배달이 되지 않아도 소비자들의 볼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작년 매출은 그리 많지 않다.영업일수가 워낙 적어 매출을 올릴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4개 매장이 약 6천만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올들어서는 연초부터 소비자들이 몰려들어 하루 평균 작년의 두배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들 농산물을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의 산지에서 재배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공급하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시 와부농협이 출하창구다.와부농협은 작목반을 설치,재배상황을 점검하고 품목별·생산자별로 잔류농약검사 등을 실시,재배를 지도하고 있다.또한 농산물잔류검사를 통해 「무농약재배」「유기재배」「저농약재배」「일반재배」등의 4가지 인증을 주어 농산물의 질에 대한 소비자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농협측은 올해 말까지 25개 구청에 전문판매장을 확대·설치,우수 농산물의 보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농산물전문매장은 소비자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보장의 확실한 중개자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문의 농협중앙회 사업장지원부 (02)397­5776.
  • 김정일 군방문 등 공식활동 잦아져(북녘 뉴스라인)

    최근 들어 김정일의 공식활동이 잦아져 주목을 끌고 있다.한달여만의 공백을 깨고 지난 4일 동해안 군부대와 칠보산관광지를 시찰한 김정일은 10일 금강산발전소 건설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11일엔 해군 제853부대를 방문했다고 중앙방송이 12일 보도했다.김의 군부대방문은 올들어 9번째다. ◎KEDO 중유 전기생산에 이용 보도 북한은 11일 북·미기본합의문에 따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제공하는 중유가 일정대로 납입돼 『열과 전기생산에 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관영 중앙통신은 『미국과 미국이 주도하는 조선반도에네르기개발기구가 우리나라(북)에 제공하게 되어 있는 중유 5월분 3만7천8백t이 선봉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소금 품귀… 강냉이와 1대1 맞바꿔 북한에서는 소금이 아주 귀해 강냉이와 1대1의 비율로 맞바꿔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소금이 귀한 것은 소금생산이 전근대적인 방법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데다 생산되는 적은 양의 소금마저 공업용이나 일부 특권층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귀순자들은 전하고 있다. ◎“미나리 신경통에 치료효과” 소개 북한은 최근 미나리생산이 한창임을 지적하면서 주민에게 미나리의 식용법과 함께 약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중앙통신은 미나리에는 비타민과 단백질·광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줄기와 뿌리를 다려 마시면 배앓이·고혈압·류머티즘·신경통등에 상당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소개했다.
  • 가을철의 건강관리(최선록 건강칼럼:81)

    ◎급성간염 등 잠복기 지나 발병 많아져/미꾸라지·고등어 건강식품으로 제격 해마다 처서가 지나 백로가 가까워지면 아침 저녁으로 제법 써늘한 가을바람이 분다.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질병발생률이 비교적 낮지만 급성간염을 비롯,유행성출혈열 및 간난아기의 설사병인 가성 콜레라가 대표적인 가을 계절병에 속한다. 사람의 몸은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피로가 쌓이며 식욕부진으로 몸이 약해졌기 때문에 가을동안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해 체력을 강화시켜야 추운 겨울철에 잔병을 앓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가을철에 단백질과 지방을 이상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미꾸라지·꽁치·멸치·고등어를 손꼽는다.또 비타민A,B₁,B₂,C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식품은 콩·팥·메밀·율무·감·밤·은행·호도·사과·귤·무잎·갓·배추·표고버섯·송이버섯·땅콩·참깨·김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주 감염되는 급성간염은 여름 휴가중 불결한 식수를 마시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나 풀장에서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잠복기를 거쳐 가을철에 나타난다. 대부분이 B형인 급성감염의 초기증세는 감기 기운이 있고 두통,구토,고열이 나며 몸이 나른할 뿐 아니라 가끔 복통이 있다.또 황달이 생겨 눈알이 노랗게 변하고 소변빛깔이 진하지만 1주일 정도 지나면 서서히 없어진다. 치료는 단백질을 위주로 하는 식사요법이 기본이 된다.간염 치료에 적극 권정되는 식품은 살코기·우유·달걀·조개·생선·콩·논우렁이·율무·모과·구기자·칡뿌리·미나리·쑥을 들 수 있다. 유행성 출혈열은 10월 초순에서 11월말까지 서울·경기·강원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많이 발생한다.이 병은 야유회 때 숲과 잔디밭에 주저앉거나 골프장이나 탈곡기 주변의 작업장 및 휴전선 인근지역에 근무중인 군인들에게 감염될 기회가 많다. 농촌지역에 서식하는 등줄쥐나 집쥐의 배설물속에 들어있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유행성 출혈열은 종합병원에 조기 입원·대증요법을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다.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이 병 예방주사를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거의(약 95%)가 예방할 수 있다. 늦가을에 유행하는 가성콜레라는 생후 6∼24개월 사이의 젖먹이가 자주 걸리는 바이러스성 위장병인데 쌀뜨물 같은 설사를 한다.이 병은 바이러스와 쌀쌀한 날씨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병한다.대체로 3∼7일동안 설사를 하고나면 자연히 치유된다.특히 설사가 심한 아기는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탄 음료수를 1일 5∼6회 정도 계속 마시게 해야한다.
  • 채소·꽃 다발 묶는 기계 나왔다/농진청,내년부터 보급

    노동력은 물론 다발을 묶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발 묶는(결속) 기계」가 개발됐다. 농업진흥청은 6일 폴리에틸렌(PE)끈을 이용해 자동으로 채소 및 화훼류의 다발을 묶은 다음 결속 다발수까지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원예용 결속기」를 개발,내년부터 채소 및 화훼주산단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결속기의 다발 묶는 방법은 다발로 묶으려는 채소 및 화훼류를 결속기의 중앙부에 있는 결속부 위에다 대고 작동스위치를 넣은뒤 리미트스위치(감지센서)가 감지하도록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밀면 자동으로 다발로 묶여 나온다. 따라서 대파의 경우 결속기를 이용하면 시간당 1천1백60단을 묶을 수 있어 수작업때보다 작업효율이 8.5배나 높은데다 비용도 3천평당 14만원으로 수작업(85만원)보다 훨씬 싸다.대당가격도 2백만원선으로 수입품(3백50만∼4백만원)의 절반수준이다. 이용가능한 품목은 대파·알타리 무·부추·미나리·배추·시금치 등 채소류,국화·안개꽃·카네이션 등 화훼류 등이며 다발의 크기도 지름 30∼250㎜로다양하다.
  • 광록회가 있다/신경호 화가·전남대교수(굄돌)

    매일 아침 풋풋한 미나리 녹즙을 마신다.피로함을 덜하고 간밤 한잔 술이 거뜬한 게,간 해독에는 더없는 보약이다.벌써 몇해짼가,광주의 상수원인 동복호를 정화하자고 농약 퍼붓는 논농사를 작파하고 그 논에 율무나 불미나리를 심게 하였다.백야산 골짜기를 흐르는 일급수가 온갖 농약과,세제에 오염된 생활하수,축산에 의한 오·폐수로 인하여 동복호에 이르면 이미 회복 불능의 죽은 물일 뿐이다.수돗물 혜택은 오로지 광주시민의 몫,정작 동복호 상류지역에 사는 이들이 수자원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겪는 불편함을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으랴.근대화라든지 잘 살아보세,앞뒤 안가리고 고도성장 일변도로 득달같이 헤쳐온 그 공과의 과 쪽에는 온통 인간성 상실과 그 원인 제공의 뇌관인 환경파괴와 오염인 것을,이제 누군들 모르는 것 같지 않다.하루가 멀다하고 매스컴은 목청 높이는데도 백방이 무효인듯 암담하지만,보라! 세상사람들은 광주의 광록회를 주목해주기 바란다.한 사람의 꿈과 그 집요한 구걸이 황폐한 우리네 정신과 몸뚱이를 어떻게 하게 하는지,조선 선비의 은일한 정원으로 빼어난 소쇄원만 힐끗 다녀가지 말고,광주를 오거든 광록회 사람들의 일과 놀이,애환과 보람까지를 공짜로 가져가기를.백번 건강에 좋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거니와,도농이 공동체적 삶을 회복하는 길 뿐만 아니라 그리하여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고,일의 순리와 땀의 힘을 체득하게 되고,마침내 자연의 섭리로 살게 하는 체험적 공간을 광록회는 깨우쳐주고 있는 것이다.어린이는 어른의 스승이라 했던가,『오늘날 우리의 환경교육은 유치원 시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믿고 실천하는 이,저공해를 무공해로 포장않고 완벽한 무공해만을 꿈꾸는 이,『신선생,고흥 해창만 오씨 논에 오리새끼 넣는디 안 갈랑가? 가을에 잡아 묵게』누구나 송선생님의 은근한 초대를 받을 자격이 있으니… 여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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