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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농산물 직거래장터 공동 개설

    대구시와 경북도가 손 잡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매주 열기로 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경제협력의 첫 단추격인 직거래 장터를 대구 두류공원과 낙동강 달성·강정고령보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직거래 장터는 1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경북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경북 시·군에서 추천한 지역 대표 품목과 팔공산 미나리 가공품·어성초 등 대구시 명품인증 브랜드 등이 선보인다. 대구 시민들은 경북지역에서 생산한 쌀 중 최고 품질의 쌀을 비롯해 사과, 대추 등 과일류, 과메기, 문어, 오징어, 인삼 등을 한곳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대구 축협의 ‘팔공상강한우’ 시식 및 판매코너가 개설된다. 부대행사로는 ‘함께 나누고 즐기는 마당’이 열려 떡 나눠주기와 전통놀이체험 등도 다양하게 열린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성보와 강정고령보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주말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 마련한 직거래 장터는 우리 농업 현실과 중요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우리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부산 국내최대 광장 내년 말 완공

    부산 국내최대 광장 내년 말 완공

    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광장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 일대에 들어서는 부산중앙광장(가칭·투시도) 조성 사업과 관련, 이름공모 절차에 들어가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중앙광장은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구간 왕복 8차선 도로 위 3만 4740㎡(길이 700m, 폭 45~78m) 공간에 조성된다. 이는 서울 광화문광장(길이 557m, 폭 34m)보다 넓은 국내 최대 규모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총 1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중앙광장에는 ▲문화마당(공연 및 이벤트 공간) ▲다이내믹 부산마당(부산 시민의 동적 활동 공간) ▲역사마당(역사체험 및 기념공간) 등이 조성된다. 문화마당은 기존 땅을 7m 아래로 파 만든 ‘성큰광장’(반지하형 야외공연장, 면적 4020㎡)을 비롯, 잔디스탠드·카페 등 편의 및 판매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다이내믹 부산마당(1만 5750㎡)엔 잔디광장, 화강암 판석 등이 깔린 포장광장, 실개천,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이곳은 거리응원, 시민행사, 루미나리에 축제, 댄스록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시민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역사마당(8600㎡)은 옛날지도 문양을 한 바닥분수,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였던 송상현공 동상 기념광장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광장 조성으로 없어지는 도로를 대신할 새 도로를 개설한다. 명칭 공모는 30일까지로 다음 달에 대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경북, 임산물 신약·식료품 개발 추진

    경북도가 버섯이나 나물 등 임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신약 및 음식료품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8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 대원제약과 함께 ‘백두대간 그린 마인 비즈니스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MOU 교환은 도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광역 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연계협력사업은 경북도 및 강원도의 11개 시·군, 8개 연구기관과 대원제약 등 18개 기업이 참여해 2014년까지 두 지역의 풍부한 임산자원을 활용, 고부가 식·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것. 이에 따라 도는 대구한의대 등과 함께 40개 임산물의 효능을 연구하고, 특히 대추와 라복자(무씨) 등을 이용한 대사성 질환 약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내 시·군과 함께 ▲호두와 표고버섯을 활용한 의약품과 건강 지향성 제품 개발(김천) ▲산약과 그린 마인 자원 대량생산 매뉴얼 확보(안동) ▲체질 질환별 소재 개발(상주) ▲흑도라지, 음나무 원료로 시제품 개발(청송) ▲우산나물, 어수리, 두릅을 주원료로 한 발효김치(영양) ▲산재미나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청도) ▲결명자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봉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그린 마인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참여기관 성과 제품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는 한편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도는 이 사업을 진행하면 37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171억원의 기업투자 유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수도권 기업 이전 확대, 수출 등을 통한 산나물산업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용기 경북도 산림비즈니스과장은 “이번 관·산·학·연 협약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임산자원을 산업화하는 것은 물론 경제성을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김봉수의 맛있는 대한민국] 포항-“철따라 맛 좋은 포항으로 오이소”

    [김봉수의 맛있는 대한민국] 포항-“철따라 맛 좋은 포항으로 오이소”

    “철따라 맛 좋은 포항으로 오이소” 해산물의 메카인 포항은 계절마다 별미 음식을 선사한다. 여름철에는 ‘포항물회’, 겨울철에는 ‘구룡포 과메기’가 여행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그러나 포항을 해산물로만 기억하면 섭섭하다. 아직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포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 있으니 살짝 공개해 본다. 구룡포의 ‘모리국수’, 50년 전통의 ‘구룡포 찐빵’ 등….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는 포항의 음식들이 여기에 있다. 에디터 구명주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김봉수 부산 ‘싸나이’ 김봉수는 ‘맛집’을 특히 편식하는 여행자로 부산·경남 여행커뮤니티 ‘풍경’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www.poongkyung.com 달인 물회를 만나다 마라도 횟집 포항에서는 ‘포항물회 전문’이라는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식당 중에서도 SBS <생활의 달인> 전파를 탄 집이 있으니 바로 ‘마라도 횟집’이다. 이곳은 ‘전국 최고의 물회 맛 대결’에서 우승해 대한민국 ‘물회의 달인’으로 인정받았다. 마라도 횟집의 물회에는 매실, 아카시아 꿀, 다시마 엑기스로 만든 얼음 육수가 들어가는데 그 맛이 무척 신선하고 깔끔하다. 특히 특별 메뉴인 ‘최강 달인 물회’에는 회, 전복, 해삼, 소라, 개불 등 여러 해산물이 가미돼 씹히는 질감과 신선한 맛이 아주 그만이다. 또한 물회 육수에 비벼 먹는 국수는 덤이라고 하기엔 그 맛이 완벽하다.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158 문의 054-251-3850 추천메뉴 마라도 물회 1만2,000원, 최강 달인 물회 1만2,000원 포항의 대표 특산물 구룡포 과메기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겨울철 해풍에 여러 번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숙성시킨 것이다. 과메기 하면 바로 구룡포 과메기가 아니겠는가. 과메기는 겨울철 구룡포항에 가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데, 항 주변의 과메기 덕장은 물론이고 시장 골목골목마다 과메기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과메기의 본고장인 구룡포 주변 횟집을 찾으면 과메기를 쉽게 맛볼 수 있다. 과메기는 싱싱한 배추에 김, 생미역, 미나리, 잔파, 마늘을 곁들여 초고추장에 찍어 쌈으로 싸서 먹는 게 일반적이다. 이렇게 먹어야만 특유의 비린 맛이 덜하여 그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추천메뉴 과메기 한 접시 2만~3만원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오직 구룡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꾸네 모리국수 포항 음식 중 가장 놀라운 맛을 선사했던 음식, 바로 모리국수다. 홍합, 아귀, 대게, 새우, 미더덕 등 해산물이 풍부한 모리국수는 일종의 해물 칼국수다. 해산물이 많은 만큼 국물 맛이 얼큰하고 시원해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모리’라는 이름은 바로 ‘많다’는 뜻의 일본어 ‘모리’에서 유래됐는데, 이름 그대로 재료도 양도 푸짐하다. 구룡포항 내에서 모리국수로 가장 유명한 집이 바로 ‘가꾸네 모리국수’. 찾기 쉽지 않은 골목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집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집이자 현지인에게 더 인기 있는 집으로 통한다. 얼큰하고 시원하고 걸쭉한 국물 맛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만큼 강렬한 감동이었다. 모리국수는 막걸리와도 잘 어울리는데, 이 집에서 판매하는 ‘구룡 막걸리’도 입에 착 감길 만큼 맛있다.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57-3 문의 054-276-2298 추천메뉴 모리국수 1인분 5,000원, 막걸리 2,000원 구룡포 찐빵의 원조 철규분식 50년 전통에 빛나는 철규분식 찐빵은 구룡포의 대표 음식이다. 구룡포 초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해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철규분식에는 현지인들의 추억마저 묻어난다. 하지만 이 집의 메뉴는 국수, 단팥죽, 찐빵 단 3가지. 육수 맛이 진하고 시원한 국수, 설탕을 곁들여 먹는 단팥죽…. 하지만 이 집의 화룡점정은 단연 찐빵이다. 손으로 직접 빚어내 곧바로 쪄내는 이 집 찐빵 맛은 가히 예술이다. 두껍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의 빵과 그 속에 부드럽게 녹아든 달콤한 팥소는 환상적인 궁합을 뽐낸다. 하지만, 철규분식의 찐빵은 언제나 쉽게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루에 정해진 양만 만들어 팔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그냥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미리 전화로 문의한 후 찐빵이 나오는 시간에 맞추어 찾아가 보는 것이 좋겠다.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87-7 문의 054-276-3215 추천메뉴 국수 2,000원, 단팥죽 2,000원, 찐빵 3개 1,000원 T clip. 꼭 추천하고 싶은 포항 여행지 12폭포의 아름다움을 품은 ‘내연산’ 내연산은 포항 시내에서 떨어진 포항시 송라면에 자리한다. 천년고찰 보경사와 열두 개의 아름다운 폭포를 품고 있으며, 그 산세가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관음폭포와 연산폭포는 폭포 중 백미로 불린다. 해맞이 명소 ‘호미곶’ 우리나라 지도를 호랑이에 비유한다면 호미곶은 꼬리가 되는 부분이다. ‘상생의 손’으로 불리는 조형물과 등대박물관이 있고, 매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려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한국 속의 작은 일본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구룡포는 일제 강점기 일본 어업의 전초기지로 일본인들의 집단거주 지역이었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일본인 가옥들이 남아있어 한국 속의 작은 일본을 연상케 한다. 일본인 가옥거리 홍보전시관을 찾으면 가옥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포항 최대 재래시장 ‘죽도시장’ 죽도동에 위치한 포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수산물이 주를 이룬다. 포항대게와 구룡포 과메기 등 포항 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광주 도심 구조물 대신 나무·꽃 채워주세요

    광주 도심 구조물 대신 나무·꽃 채워주세요

    “도심에 더이상 구조물을 세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18일 광주시내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구와 남구 일대 광주천변. 교량 주변은 갖가지 콘크리트 구조물과 조형물로 넘쳐난다. 천변로를 산책하는 주민들은 늦가을 햇볕을 조금이라도 더 쬐기 위해 이리저리 빈틈을 찾기 일쑤다. 서구에 사는 이모(50)씨는 “거리마다 앞다퉈 세워지고 있는 콘크리트나 철골 구조물을 볼 때마다 숨이 막힐 지경”이라며 “차라리 공터를 그대로 놔두거나, 기왕에 빈 공간을 채우려거든 나무를 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가 민선4기 당시 수백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자연형 하천 정비사업’이 콘크리트 옹벽과 다리,구조물을 만드는 데 치중한 탓이다. 나무나 꽃이 심어져야 할 자리에 대형 조형물 등이 빼곡히 채워졌다. 이런 건축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세월이 지날 경우 ‘도심 흉물‘로 전락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런데도 각 자치구는 도심에 대형 구조물이나 육교 등을 설치하는 사업에 지금도 열을 올리고 있다. 광주 동구는 상권활성화를 명분으로 충장로1~5가를 투명덮개로 씌우는 ‘충장로 아케이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2~2015년 국비 등 모두 291억원을 들여 충장로 1~5가 1.58㎞구간에 아케이드를 조성키로 하고 내년 1월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구는 인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이곳 일대를 아시아 최대의 상권으로 만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여름철 공기 소통과 냉·난방 등 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동구는 앞서 2006년 충장로 5가와 궁동 ‘예술의 거리’ 130m와 300m 구간에 루미나리에를 설치했다가 3~4년 만인 지난해 말 철거했다. ‘도심 흉물’ 논란 때문이다. 수억원의 예산만 낭비한 꼴이다. 서구도 풍암택지지구 주변 금당산과 풍암저수지를 잇는 육교설치를 추진 중이다. 서구는 최근 정부의 교부금 10억원과 구비 17억원 등 모두 27억원을 확보한 뒤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공사는 현재 김종식 구청장의 선거 공약으로 폭 35m의 도로를 가로질러 세우는 육교다. 광주시가 올 디자인비엔날레 프로젝트로 옛 읍성터 외곽을 따라 세운 10여개의 공공 건축물 ‘광주 폴리’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일부는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예술작품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주변 상인을 포함해 일부는 사람들은 “세월이 지나면 도심 흉물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시가 경전선 폐선부지를 ‘푸른길’로 조성한 사업은 도심을 어떻게 가꿔야 하는지를 보여준 성공적 사례”라며 “도심의 빈 공간에 구조물보다는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노원구청장 “정책데이트 하실래요”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월 2회 ‘구청장과의 정책 데이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생활과 직결된 구정현안 중 불합리하거나 법규나 지침이 현장과의 괴리 탓에 발생하는 갈등과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정책수행 때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은 뒤 집행해야 추진력도 생긴다는 취지가 깔렸다. 데이트는 매월 둘째, 넷째 주에 열린다. 주요 현안이나 주민합의가 필요한 정책사안 등을 대상으로 토론회, 간담회, 타운미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물론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한다. 첫 번째 데이트는 지난 12일 당현천 일대와 현장사무소에서 ‘당현천 수질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속발전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와 구의원, 주민,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0여분간 현장 답사를 시작으로 당현천 현황보고와 당현천 수질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수질개선 방안을 주제로 삼은 데는 지난해 10월 친환경하천으로 복원된 당현천에 수개월 전부터 녹조 발생과 해충 출현 등을 꼬집는 인근 거주자들의 민원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질소 함유율이 높아 녹조가 발생한다.”는 전문가들 분석에 주민들은 “질소 제거 효과가 있는 쌀뜨물을 사용하자. 질소 흡수 효과를 보이는 미나리, 부레옥잠, 청포 등을 상류에 심자.”는 등 의견을 내놓았다. 구는 “다음 해 3월부터 5월까지를 해충 집중 방지의 달로 정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당현천 일일 모니터링제를 운영하자.”는 정책 제안을 했다. 구는 이들 의견에 대해서는 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하게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김장비 18만원

    올 김장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18만 1000원이 될 전망이라고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1만 1000원에 비해 3만원(14%)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비용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배추와 무값 하락이다. 지난해 ‘금배추 파동’까지 야기시켰던 배추는 지난해 11월에 포기당 2885원까지 올랐으나 올해(11월 예상기준)는 이보다 42.8% 내린 1650원으로 전망됐다. 무도 개당 지난해 1595원에서 올해는 1300원으로 18.5%가량 내릴 전망이다. 깐마늘(19.0%), 대파(53.0%), 쪽파(43.1%), 미나리(37.5%), 갓(56.7%) 등도 대폭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고춧가루는 지난해는 ㎏당 1만 7736원이었으나 올해는 2만 5800원으로 45.5%나 올라 김장비용 하락세를 누그러뜨렸다. 이외 굴(23.3%), 새우젓(11.2%) 등도 지난해보다 오를 전망이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김치비용을 13개 품목별로 배추 3만 3000원(1650원·20포기), 무 1만 3000원(1300원·10개), 고춧가루 4만 7988원(2만 5800원·1.86kg) 등이다. 올해 김장을 담글 때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품목은 배추가 아니라 고춧가루가 될 전망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나른한 봄철 도움 되는 음식들

    나른한 봄철 도움 되는 음식들

    봄은 미각의 계절이다. 각종 나물류 등 제철 음식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런 제철 음식을 잘 섭취하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의들은 “특정 질환이나 증상을 음식으로 통제하기는 어렵지만 제때 피로를 털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수칙과 함께 음식을 잘 섭취하면 당연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봄철의 대표적 문제인 황사와 춘곤증,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등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짚어 본다. 몸 곳곳에 달라붙은 황사 먼지를 제거하는 데는 물이 최고다. 하루 8잔(1.0∼1.5ℓ) 이상의 수분을 섭취해 호흡기의 방어 메커니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과 함께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제철 과일·채소 등도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장운동을 촉진하거나 황사 속 중금속과 결합해 유해물질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 황사 먼지나 중금속은 인체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이때 항산화 영양소를 보충해 주면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A·C·E와 폴리페놀·셀레늄 등의 섭취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항산화 영양소와 엽산이 부족하기 쉬운 흡연자와 만성 음주자는 봄철 야채 중 두릅이나 치커리를 충분히 먹으면 도움이 된다. 과일 중에는 딸기나 바나나·오렌지 등에 엽산이 많아 하루 4∼5개의 딸기와 바나나 1개, 오렌지 반개 정도를 번갈아 먹으면 된다. 환절기에 잘 걸리는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음식을 고루 잘 먹는 게 좋다. 흔히 봄에는 몸보신을 해야 한다며 육류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이보다는 신선한 야채나 과일 등에 많은 비타민 C가 항산화 효과가 있어 육류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인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또 야채나 과일의 섬유질이 장 면역력을 높인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물론 많은 양의 비타민을 한번에 복용하는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답이 없지만 적정 수준의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물론 세끼 식사를 충실히 한다면 따로 영양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견해다. 특히 무기질인 아연은 세포 면역을 강화하지만 영양제 등을 통해 과잉 섭취할 경우 오히려 면역 기능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쇠고기 콩 굴 해바라기씨 계란 우유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겨울 동안 추운 날씨에 적응했던 몸이 따뜻한 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게 정설이다. 따라서 춘곤증에 대비해 균형 잡힌 영양과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 특히 영양소 중 결핍되기 쉬운 B1과 C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B1은 보리 콩 견과류 간 육류 우유 계란 등에 많고, 비타민 C는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의 봄나물과 키위 딸기 감귤류 채소 브로콜리 토마토 감자 등에 많다. 식단은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세끼 식사에 고루 나눠지도록 준비하는 게 좋다. 특히 아침을 거르면 피로감이 더욱 쉽게 느껴지는 데다 점심·저녁에 과식하기 쉬워 오히려 춘곤증이나 식곤증을 부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챙겨 먹도록 한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
  • 3월 3일 삼겹살 데이… 고기 전문가에게 들어본 가장 맛있는 조리법

    3월 3일 삼겹살 데이… 고기 전문가에게 들어본 가장 맛있는 조리법

    구제역 여파로 공급이 급감하면서 삼겹살이 요즘 ‘금(金)겹살’이라 불릴 정도로 값이 올랐다. 삼겹살이란 단어가 국어사전에 처음 등재된 때는 1994년으로 우리 국민이 삼겹살을 즐기기 시작한 것은 채 30년이 안 된다. ‘삼겹살에 소주’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한해 1인당 평균 삼겹살 소비량은 9㎏에 이른다. 하지만 최근 500g에 1만원을 넘어서면서 서민 음식이란 칭호가 무색할 지경이다. 새달 3일은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고자 만든 삼겹살 데이. 국내 1위 브랜드 돼지고기 선진포크를 만드는 선진의 문성실 식육연구센터 소장에게서 삼겹살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들어봤다. ●두께는 6㎜, 온도는 350도가 최선 문 소장은 “1980년 시작해 30여년 동안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씨돼지(종돈)를 육성한 결과 북미, 유럽, 칠레 등에서 수입된 삼겹살과는 다른 맛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식육학 박사인 그는 국내 최고의 돼지고기 맛 전문가로 불린다. 삼겹살은 흔히 비계라 불리는 지방과 단백질이 혼합된 것인데 특히 지방산에 함유된 올레인산이 많을수록 고기맛이 좋다는 게 문 소장의 설명이다. 하지만 비계가 지나치게 두꺼우면 고기가 속까지 익지 않는 단점이 있다. 다섯달 동안 식육센터 연구원과 전문 평가요원을 동원한 관능검사(인간의 오감으로 평가하는 제품의 품질검사) 결과, 가장 삼겹살이 맛있게 구워지는 고기의 두께는 6㎜, 온도는 350도로 평가됐다. 문 소장은 “고기가 얇고 가열 온도가 높을수록 더 맛있어지지만 고기 두께가 지나치게 얇으면 육즙 보유량이 떨어지고, 가열 온도가 너무 높으면 금방 타버린다.”며 “6㎜ 두께의 삼겹살을 350도에서 2~3번 뒤집어 가며 두꺼운 불판을 이용해 구우면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시원한 음료수병과 고기 장바구니에 함께 담아라 문 소장은 고기에 불이 직접 닿는 직열구이는 피하라고 강조했다. 삼겹살의 맛을 좌우하는 지방산이 떨어져 나가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두꺼운 불판을 이용해 일정한 열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좋은데 문 소장은 불판은 솥뚜껑, 열원은 숯을 추천했다. 숯은 최고 500도까지 온도가 올라 쉽게 고기 맛을 낼 수 있다. 삼겹살도 한우처럼 마블링(지방의 분포)이 좋은 것이 맛있다. 단백질은 붉고 지방은 백색으로 잘 굳어 단단한 느낌을 주는 것이 최고다. 돼지고기를 사서 신선하게 집으로 가져가려면 시원한 음료나 주류를 함께 장바구니에 담는 것이 한 방법이다. ●요리할 때 커피 첨가하면 삼겹살 비린내 싹~ 신선함을 즐기려면 3일 안에 조리해서 먹고, 3일이 넘은 고기는 냉동실에 보관하라는 게 문 소장의 조언이다. 얼린 고기는 랩이나 밀폐용기에 보관한 상태 그대로 냉장고에서 12~15시간 해동해서 먹는 게 좋다. 요리할 때 커피를 첨가하는 것도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이다. 선진포크의 요리 카페 ‘해뜨는 마을’(cafe.naver.com/sjpork)에 오른 요리 가운데 삼겹살로 집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삼겹살 부추전 ●재료: 삼겹살 500g, 부추 200g,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400g, 계란 4개, 물 400g, 바질 약간 ①삼겹살과 부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서 밀가루에 계란과 물을 넣어 반죽한다. ②달궈진 프라이팬에 밀가루 반죽과 삼겹살을 올리고 삼겹살은 잘 달라붙도록 부침개로 꾹꾹 눌러준다. ③반죽에 올린 삼겹살 위에 바질 가루 또는 후추를 약간 뿌린다. ④그냥 먹기 심심할 때 새콤달콤한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으면 훨씬 고기 맛이 살아난다. ■ 삼겹살 채소말이 ●재료: 삼겹살 500g, 파프리카 빨강·노랑 각 1개, 무순, 미나리 ●고기 육수 재료: 물, 통마늘 5개, 통후추 20알, 대파 흰대 1개, 파뿌리 1개, 양파 ¼개, 월계수입 4장, 인스턴트 커피 1작은술 ●소스 재료: 고추냉이 적당히, 마요네즈 3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①소스 만들기: 양파는 곱게 다지고 미나리 줄기는 송송 썰어준다. 고추냉이로 조금씩 맛을 보며 간을 맞춘다.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키면 그 맛이 더 깊어진다. ②통삼겹을 조금 얼려 썰기 쉽게 한 다음 채소를 말 수 있도록 세로로 썰어준다. ③물에 육수 재료를 넣고 향이 우러나도록 팔팔 끓인다. ④끓는 육수에 고기를 넣어 3~4분 더 끓인다. 건져낸 고기는 차가운 물에 한번 헹구어 기름기를 없앤다. ⑤미리 데쳐 놓은 미나리줄기-삼겹살-적당히 썬 파프리카와 무순을 순서대로 올리고 돌돌 말아 미나리로 묶어 마무리한다. ■ 오리엔탈 드레싱 양배추 삼겹살 샐러드 ●재료: 삼겹살 500g, 치커리 2줌, 양배추 5잎 ●오리엔탈 소스 재료: 간장 2큰술, 올리브유 3큰술, 식초 1큰술, 꿀 1큰술, 땅콩버터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가루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①삼겹살을 3㎝ 크기로 자른다. 끓는 물에 삼겹살과 양파, 대파잎, 통후추, 백포도주 또는 김빠진 맥주나 청주를 넣어 20분 정도 익힌다. ②잘 삶아진 삼겹살은 찬물에 살짝 헹구어 거품과 고기 찌꺼기를 없애 냉장고에 넣어둔다. ③분량의 재료를 넣어 오리엔탈 샐러드 소스를 만든다. 치커리와 양배추도 손질한다. ④접시에 채소를 깔고 차갑게 식은 삼겹살을 올린 다음 소스를 살짝 뿌린다.
  • 송년회로 뱃살 늘어나는 겨울, 다이어트 구원투수 그 이름은 ‘양파’

    송년회로 뱃살 늘어나는 겨울, 다이어트 구원투수 그 이름은 ‘양파’

    각종 모임으로 밤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이게 되는 연말이다. 송년회가 아니더라도 긴 밤 출출해진 배는 군것질을 부른다. 이때 늘어나는 뱃살을 구원해줄 투수가 있으니 바로 양파다. 양파 속의 케르세틴 성분이 몸 속의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고깃집에서 고기와 함께 양파를 구워주고, 기름진 중국 요리에 양파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한국양파산업연합회는 17일 “광합성 식물에서만 발견되는 성분인 양파의 케르세틴이 몸속의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을 분해하고, 특히 육류와 함께 섭취할 경우 항산화 작용은 물론 항암효과도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조지아주 양파 생산지의 주민들은 위암 발생률이 다른 지역 주민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 주민들은 양파를 하루에 3분의1개쯤 꾸준히 먹는데, 가능한 한 생양파를 먹는 것이 항암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양파산업연합회는 덧붙였다. 양파 요리를 할 때는 매운 향 때문에 나는 눈물이 고역이다. ‘사랑은 양파를 대신 썰어주는 것’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양파 썰기는 요리사에게도 힘든 일이다. 찬물에 양파를 담갔다가 건져내서 바로 썰면 눈물을 조금 덜 흘릴 수 있다. 영국의 유명 요리사 제러미 올리버는 “양파를 썰 때는 남자도 공식적으로 실컷 울 수 있다.”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요즘은 겨울이라 양파가 쉬 상하지 않지만 날씨가 더울 때는 양파를 보관하는 법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보통 살 때 담겨 있는 붉은색 망에 넣어 보관하지만, 양파는 수분이 많아 한곳에 장기간 두면 썩기 쉽다. 이때 까지 않은 양파를 구멍 난 스타킹에 하나씩 넣어 매듭을 지은 다음, 베란다처럼 햇볕이 잘 안 드는 서늘한 곳에 두면 두달 이상 두고 먹을 수 있다. 스타킹 속 양파는 서로 닿지 않아 잘 썩지 않는다. 양파를 꺼낼 때는 스타킹을 잘라서 하나씩 쓴다. 팬티스타킹보다는 무릎까지 오는 판탈롱 스타킹의 길이가 최적이라는 것이 경험자의 조언이다. 간편한 양파조리법을 소개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이렇게 만들어요 ●양파 김치 재료:양파 10개, 당근 100g, 미나리 70g, 실파 100g, 붉은 고추 5개, 밤 2개, 대추 4개, 양념:고춧가루 2와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찹쌀 풀 2큰술, 통깨 약간, 멸치액젓 1/2컵, 물 1/2컵, 방법:①양파는 꼭지를 자르고 십자로 칼집을 내고 나서 멸치액젓에 30분간 절인다. ②당근, 붉은 고추, 밤, 대추는 채 썰고 미나리, 실파는 4㎝ 길이로 자른다. ③양파가 절여지면 액젓을 따라내고 준비한 양념에 남은 액젓을 조금 섞어 양파 안을 양념으로 채운다. ●양파 피클 재료:양파 2개, 비트 20g, 청양고추 4개 절임물:물 3컵, 설탕·식초 ⅓컵씩, 간장 1큰술, 통후추 1큰술, 소금 약간 방법:①양파는 네모지게,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비트는 얄팍하게 저며 썬 뒤 모양 틀로 찍어내어 물에 담가 붉은색을 약간 뺀다. ②냄비에 물을 붓고 설탕과 식초, 간장, 통후추를 넣어 팔팔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하고서 식힌다. ③준비한 양파와 비트, 고추를 밀폐용기에 담은 뒤 ②의 물을 붓는다. ●양파잼 닭 안심 샌드위치 재료:식빵 2장, 닭 안심 100g, 소금, 후추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토마토 1개, 베이비채소 약간 양파잼:양파 2개, 올리브오일 50㎖, 마늘 2큰술, 발사믹식초 50㎖, 황설탕 3큰술, 소금, 후추 약간 소스:씨겨자 1큰술, 마요네즈 3큰술, 레몬즙 1큰술 방법:①닭 안심은 올리브오일을 바른 다음 소금, 후추를 뿌려 200도에서 25분간 굽는다. ②양파는 5㎜ 두께로 썰고 다진 마늘과 함께 재료를 넣어 10분간 눌어붙지 않게 주의하여 볶는다. ③식빵에 소스를 펴 바르고 손질한 베이비채소, 토마토, 닭 안심, 양파잼 순으로 올려준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30% 싸게 온천욕 즐겨요

    ‘4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주 수안보온천과 앙성온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천발전심포지엄, 전국온천가요제, 온천건강미인 선발대회, 온천수로 송편빚기, 온천수 족욕체험 등 다양한 온천관련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치어리딩 페스티벌, 인공암벽등반 체험행사, 전국가족등반대회 등도 마련돼 온천으로 피로를 풀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수 있다. 축제기간중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는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안보 온천지구에 노천족탕, 루미나리에, 가로수 조명시설 등을 확충했고, 앙성온천지구에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 이달초에는 행정안전부, 충북도, 한국관광공사, 한국온천협회등 7개 기관과 협력식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와 앙성온천을 널리 알려 충주를 온천관광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용출 온천수인 수안보온천은 수온 53℃, 산도 8.3의 약 알카리성으로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바닷바람·솔바람 함께 맞는 전천후 여행지 삼척

    바닷바람·솔바람 함께 맞는 전천후 여행지 삼척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했던가요. 처서(處暑)도 지났으니 슬슬 가을 느낌이 날 법도 하련만 더위가 쉬 가시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삼복 중인 양 바다에 풍덩 뛰어들 만큼도 아니네요.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소슬한 바람이 건듯 불고 바닷물은 꽤 차가워졌으니 말이죠. 그래도 한낮의 더위는 여전히 후텁지근하게 사람의 기운을 쏙 빼놓습니다. 참 애매한 계절이죠. 이럴 때 여름의 바다와 가을의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즈음 여름과 가을의 전천후 여행지, 삼척을 ‘강추’합니다. 좀 덥다 싶으면 늘 그 자리에서 넉넉히 맞아주는 너른 동해 바다에 발목을 담가 봐도 좋겠네요. 비키니와 근육질의 청춘남녀들은 모두 떠난, 흥청거림의 뒤끝이라 조금 쓸쓸할 수도 있겠지만요. 마침 떠난 날이 가을 느낌으로 선선하다면 두타산, 덕항산, 쉰움산 등 삼척이 품고 있는 높고 낮은 산으로 훌쩍 떠나면 되죠. 가을 속에서 흠뻑 흘리는 땀은 여름의 것과는 다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계절과 계절 사이에는 늘 비가 있다고 하더군요. 엊그제 내린 비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가버린 여름이 못내 아쉽다면, 혹은 가을을 서둘러 누리고 싶다면 이번 주말, 삼척 어떠세요? ●아이들과 즐기면 딱! 해양레일바이크 방학 끝난 아이들이 느끼는 허탈함과 반복되는 일상으로 다시 편입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부모의 상상 이상이다. 방학 내내 책 한 줄 제대로 읽지 않은 채 물로, 들로 쏘다니다 새카맣게 그을린 아이들이나 ‘좌빈둥, 우빈둥’으로 빈둥거렸던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다. 방학이라고 별 다를 것도 없이 내내 학원에 쫓겨다니며 바쁘게 살아 오히려 방학 전보다 더 희멀게진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늘 방학의 끝은 아쉽기만 하다. 그들을 달래주는 것은 부모의 또 다른 몫이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여름방학의 뒤끝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다. 물론 레일바이크는 강원도 정선에도, 전남 곡성에도, 경북 문경, 경기도 양평에도 있다. 하지만 바다와 산의 기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느낌은 또다르다. 이곳 사람들을 닮은 순박한 강원도 산촌을 살짝 엿보는 맛과 눈이 확 트이는 시원한 동해안 해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서 출발할 수도 있고, 용화리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 운행 구간이 5.4㎞로 1시간 정도 가야 하니 제법 다리힘을 써야 한다. 하지만 오르막길에서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전동으로 움직이고 내리막길도 몇 곳 있으니 큰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내리막길의 속도감은 짜릿할 정도이니 적절하게 브레이크를 잡아 줘야 할 필요가 있다. 도착하면 회송버스가 출발한 곳으로 데려다 준다. 철로를 따라 해송을 거느리고 있는 해변이 쉼없이 이어진다. 궁촌 해변 앞 초곡 휴게소에서 10분 남짓 쉰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주전부리를 사먹기도 한다. 해변이 사라지는가 싶으면 껑충한 옥수수밭이 이어지고 터널이 나타난다. 신비한 해저터널, 무지개터널, 빛의 향연터널 등 모두 3개가 잇따른다. 루미나리에 LED 등 각종 레이저쇼가 펼쳐져 터널 안은 레일바이크에 올라탄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웅웅거린다. 어른들도 탄성이 절로 쏟아진다. 2인승은 2만원으로 젊은 연인들이 주로 탄다. 4인승(3만원)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주로 탄다. 지난 7월20일 처음으로 시작했다. 방학 동안에는 제대로 인터넷 예약(www.oceanrailbike.com)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인기 절정이었다. 여전히 쉽지는 않지만 방학이 끝나 그나마 나아졌다. 어쨌든 현장 판매가 없으니 ‘예약은 필수’다. 다른 곳의 레일바이크와 달리 폐철로가 아니라 레일바이크 사업을 위해 시에서 철로를 새로 깔았다. 민가 옆을 레일바이크가 쉴 새 없이 지나다 보니 주민들은 소음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궁촌역에서 가까운 철로 구간에 ‘소음 대책 내놓고 운행하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아닌게 아니라 시끄럽긴 하다. 즐기며 지나가는 이야 모를 일이지만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곤혹스럽겠다. 이달부터는 밤 11시까지 운행한다니 그네들의 고통스러움이 더 심해질 노릇이다. ●아낙네들의 농밀한 웃음소리 있는 해신당공원 해양레일바이크 용화역에서 10분 못미친 곳에 있는 신남리 해신당공원도 충분히 둘러볼 만하다. 해신당과 어촌민속전시관, 성(性)민속공원 등이 있다. 그러나 도회지에서, 농촌에서 모처럼 나들이 나온 아낙네들이 남근숭배 민속신앙이 남아있는 곳에 왔거늘 어디 어촌 민속만이 궁금했으랴. 습지생태공원에도, 십이지신상에도, 다리쉼하라고 만들어 놓은 의자에도, 장승에도, 솟대에도 온통 남근투성이다. 가파른 계단 오르면서도 숨가쁜 줄 모르고 낄낄대며 사진 찍고, 여기저기 쓰다듬어보느라 정신이 없다. 손 닿을 만한 곳에 있는 조각품들은 모두 맨들맨들하다. 함께 온 남정네들은 객쩍은 웃음과 헛기침만 연방 흘리며 그네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한다. 눈 둘 곳 마땅찮아하며 딴청 피우는, 호기심에 찾아든 젊은 연인들의 모습이 오히려 풋풋하다. 나름대로 애틋한 전설이 깃들어 있다. 옛날 이곳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했던 처녀 애랑이와 총각 덕배가 있었는데 어느 날 애랑이가 갯바위로 해초 뜯으러 갔다가 그만 파도에 쓸려 죽고 말았다. 그 뒤 한동안 고기가 잡히지 않다가 남근을 깎아 제사를 지내며 애랑이의 원혼을 달래주자 다시 풍어를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어촌민속전시관에는 다양한 민물·바닷물 어종이 있는 수족관, 전통선박과 현대어선 등의 체험 공간, 고기잡이 도구, 옛날 잠수부인 머구리와 해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촌문화가 있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이 밖에 관동팔경 제1루인 죽서루와 동굴탐험관, 태양광에너지 전시관 등이 있는 엑스포타운 등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에 꼽힌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해신당공원, 죽서루, 엑스포타운 등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어른 6000원, 초·중·고생 3000원이다. 글 사진 삼척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서울에서 삼척은 꽤 멀다.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를 타고 4시간 넘게 달려야 삼척이다. 여기에서도 7번 국도를 타고 아래 쪽으로 제법 내려와야 그럴싸한 곳들에 다다를 수 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그만 한 값어치는 충분하다. 강남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서 삼척터미널 가는 버스가 30분~1시간 간격으로 있다. ▲맛집 임원항, 덕산항, 정라항 등 동해안을 따라 늘어선 작은 항구에는 횟집거리가 있다. 4만원짜리 모둠회 하나면 3명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호객과 흥정으로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지만 어느 집이건 회의 질이나 맛은 크게 다르지 않다. 울진과 거리가 가까워서인지 대게를 파는 집들도 많다.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회를 먹다 보면 최소한 이곳에서만큼은 끌고 간 차가 얼마나 거추장스러운 것인지 절감할 수 있다. ▲잘 곳 삼척시내에 있는 삼척온천(573-9696)에는 가족수면실이 있어 저렴하면서도 깨끗하게 하룻밤 묵을 수 있다. 저녁 8시~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 시간이 제한된다. 4만원(4인 기준). 동해안 작은 어항의 정취와 동해 일출을 느끼고 싶다면 울진 경계 가까이에 있는 호산비치호텔(576-1004)이 좋다. 7번 국도를 타고 한참 내려가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호젓하게 쉬기로는 온천의 가족수면실과 차원이 다르다. 아침에 호텔 뒤쪽에 있는 솔섬(또는 속섬), 혹은 호산해수욕장까지 산책하기도 좋다.
  • [일하는 엄마기자의 요리학원 간보기] ③아귀찜과 조개실파전

    [일하는 엄마기자의 요리학원 간보기] ③아귀찜과 조개실파전

    2005년 개봉한 일본 영화 ‘카모메 식당’은 그다지 흥행하지는 않았지만 마니아들이 많다. 핀란드에서 두 명의 일본 여성이 주먹밥을 매개로 연결되어 같이 식당을 하면서 정을 나누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음식감독을 맡았던 이지마 나미는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법 등을 묶어 책(‘라이프’)을 펴내기도 했다. 세 번째 요리수업에서 실습한 메뉴는 아귀찜과 조개실파전. 아귀찜은 같은 양념장으로 꽃게, 낙지, 대구 등 어떤 해물찜을 해도 맛이 난다. 다방면으로 응용 가능한 한국의 대표적인 가정식이다. 선생님은 “아귀는 콜라겐이 많아 피부에 좋은데 생아귀로 찜을 하면 살이 다 녹아버려 먹을 게 없는 단점이 있다.”며 “그냥 집에서 해먹을 때는 3㎏ 이상 되는 큰 냉동아귀를 사서 두세 번에 걸쳐 나눠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아귀찜과 같은 해물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콩나물과 미나리다.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콩나물 꼬리를 떼는 장면이다. 선생님은 “숙취를 없애는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은 꼬리에 가장 많다.”며 “(콩나물) 꼬리를 떼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양념장은 아귀 700g에 고춧가루 4큰술, 다진 마늘 3큰술, 생강즙 1작은술, 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가쓰오부시 가루 1큰술,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넣으면 된다. 해물찜의 끈적끈적하고 윤기 나는 양념장의 비결은 녹말가루다. 물과 1대1 배율로 섞은 녹말가루를 엉기지 않게 양념장에 잘 풀어주면 바로 진득해지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해물찜 하면 밖에서 사먹는 음식으로만 여겼는데 의외로 간단했다. 재료 준비를 제외한 요리시간이 10분 남짓이었다. 남은 양념장에 밥을 볶아 먹으면 푸짐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조개실파전을 만들 때는 충분히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재료를 올린 다음 뒤집개로 꾹꾹 누르지 않는 참을성이 필요하다. 고기를 구울 때처럼 전도 딱 한 번만 뒤집어야 쫄깃한 맛이 살아난다고 선생님은 강조했다. 전을 뒤집으며 옆자리 학생과 ‘간편한 가정식 요리 정보의 절실함’을 얘기하는데 불현듯 ‘카모메 식당’의 한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현장 행정]광진 자활근로사업 열매 ‘주렁주렁’

    [현장 행정]광진 자활근로사업 열매 ‘주렁주렁’

    광진구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이 10년째를 맞으면서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도 구는 ▲자전거 이동수리 ▲자전거대여 ▲저소득주민 간병 ▲장애아동 교육보조 ▲폐금속 재활용 ▲의류리폼 ▲유기농작물 재배·공급 ▲행사판촉물 제작판매 ▲악취제거 및 집안일 대행서비스 등 총 9개 분야에서 100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9개 자활근로사업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참살이사업과 늘푸른 트랩사업이다. 광진구는 그동안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1000명에 달하는 저소득층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술습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에서부터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모든 절차를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1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영농 ‘참살이’사업은 자활근로사업의 입문단계라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다. 자활인큐베이터형은 개인의 욕구·적성·능력·처지에 맞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프로그램. 2005년 1월 출범한 참살이사업은 이듬해 1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전환됐으며, 지난 2008년에는 본격적인 시장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참살이 영농사업단은 남양주시 이패동 1500여평의 하우스에서 유기농 상추, 미나리, 부추, 시금치 등을 재배하여 소형마트, 야채가게, 자활·복지단체에 팔고 있다. 시중가보다 30% 이상 싼 값에 판매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참여주민은 6명이며, 1인당 월 80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유기농 인증을 받아 1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2500여만원을 목표로 교육·종교단체 등 틈새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악취제거와 집안일 대행 서비스를 해주는 늘푸른 트랩은 올 3월부터 처음 선보이는 자활근로사업. 지난해 악취제거 아이템을 가지고 인큐베이터 사업을 시작했다가 올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전환됐다. 4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싱크대, 하수구, 세면대 등의 냄새를 제거해주고 있으며 3만원가량의 부품비만 받고 낡은 부품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원하는 일반가정집도 찾아가 욕실, 침대, 냉장고 등 집안청소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월 2회 저소득가정을 방문, 악취를 제거해주거나 집안일도 처리해주는 봉사를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구는 이 기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사랑의 손맛’ 반찬가게와 ‘빵과 사람들’ 제과점 등 자활공동체도 구상하고 있다. 한경래 사회복지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 수급자들이 자격증도 따고, 기술도 배우고, 자활역량도 강화하는 일석삼조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쓰레기물에 담갔다 꺼낸 미나리, 누구 입으로 갈까?

    사진 속 미나리, 누구의 입으로… 최근 중국의 한 네티즌이 충격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는 더러운 강가에서, 농민 두 명이 출하 직전의 미나리를 담갔다가 꺼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장소는 장쑤성 난퉁시로 밝혀졌다. 이를 최초로 공개한 네티즌은 “더러운 강물에 미나리를 3시간이나 담가놨다가 건져냈다.”면서 “보기만 해도 역겨운 장면이었다.”고 적어 올렸다. 이들이 미나리를 더러운 강물에 담갔다 꺼내 출하하는 이유는 무게를 더 나가게 해 값을 높여 받으려는 심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민들이 미나리를 담갔다 꺼낸 강은 쓰레기 뿐 아니라 심한 악취때문에 인근 주민들도 자주 접근하지 않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곳 시민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해당 지역에서 온 미나리를 먹게 될까 두려움에 떨고 있다. 난통 농림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만약 네티즌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앞으로는 농산물관리에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개인 상인들이 내다파는 물건은 상세한 품질조사가 어려워 해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농산물값 이상기후로 폭등… 밥상물가 당분간 고공행진

    농산물값 이상기후로 폭등… 밥상물가 당분간 고공행진

    올해 들어 발생한 이상기후로 농산물 작황이 나빠져 가격이 뛰면서 소비자들을 울리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적어도 5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상반기에는 채소류, 하반기에는 과실류를 중심으로 식탁물가가 고공행진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한파와 폭설, 일조량 감소, 잦은 비 등 기상조건이 악화되면서 농산물 생산이 급감, 농가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전국 평균가격 정보(상품 기준)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도매가격 기준으로 무 1㎏의 가격은 1년 전보다 96.2%나 뛰었고, 한 달 전보다도 52.1% 상승했다. 1년새 가격이 배로 뛴 것이다. 붉은고추 10㎏도 16만원으로 한 달 사이 110.2% 뛰는 등 도·소매가격이 덩달아 오르고 있다. 미나리 1㎏은 64.6%, 쪽파 1㎏은 60.3%, 시금치 4㎏은 58.3% 비싸졌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3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월보다 2.3% 오른 것을 감안하면 농산물은 수십배 이상 큰 폭으로 뛴 것이다. 특히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실류는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현실화될 때까지 몇달이 걸리기 때문에 수확 시기인 하반기 이후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아닌 영하의 날씨와 눈으로 전북은 전체 과수 면적의 25.7%, 배 산지인 나주·영암지역은 60~70%가량 냉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설작물의 경우에는 최근 들어 기후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5월 중순이 지나면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땅 위에서 기르는 노지작물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춘곤증 엄습… 근골격계 조심을

    춘곤증 엄습… 근골격계 조심을

    춘곤증은 인체가 느끼는 봄소식이다. 특히 지난 겨울은 폭설과 추위가 심해 올 봄은 춘곤증이 더 심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과 봄의 환경조건이 다를수록 인체에 작용하는 호르몬체계의 변화 폭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 중의 하나가 낮잠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는 근골격계의 이상을 부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계절 바뀌며 호르몬 체계 변화로 생겨 흔히 춘곤증이라고 하는 봄철 피로증후군은 움츠렸던 신체가 따뜻한 봄 환경에 적응하면서 중추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체계가 변해서 생긴다. 즉, 계절의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 부적응 현상이다. 이런 춘곤증이 몰려올 때는 억지로 참지 말고 잠깐씩 눈을 붙이는 것이 좋다. 낮잠 자세는 사람마다 다른데,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에 큰 부담을 준다. 척추가 활처럼 휘면서 디스크에 심한 압박을 가하기 때문이다. 만약 척추 주변의 인대가 약한 사람이라면 디스크가 밀려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통증이 만성화하면 심각한 척추질환이나 척추측만증으로 발전한다. 또 팔베개로 팔 신경이 눌리면서 손이나 팔목이 저리는 ‘팔목 터널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 의자에 앉아 목을 뒤로 젖힌 자세는 수면 중 갑자기 고개가 뒤나 옆으로 꺾여 목 근육 통증이나 인대 손상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하면 고개가 한 번 꺾이는 것으로도 목디스크가 생기거나 신경성 두통을 만들기도 한다.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린 자세는 편해 보이지만 엉덩이 부근의 요추를 지지하는 좌우측 근육과 인대가 비대칭적으로 늘어나면서 경직돼 만성 요통을 만들 수 있다. ●눕거나 허리 펴고 등받이에 기대고 자야 허리에 가장 좋은 자세는 반듯하게 눕는 것이다. 그러나 직장에서 이런 자세를 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 낮잠 습관이 중요하다. 의자에 앉아서 낮잠을 잘 때는 의자에 엉덩이를 들이민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편하게 기댄 자세가 좋다. 의자는 머리 받침이 있는 것을 사용하되 등받이를 직각에서 10도 정도 뒤로 눕혀 자연스레 기댄 자세를 취한다. 등 뒤에 쿠션 등을 받쳐도 좋다. 다리는 가볍게 벌리고, 두 팔은 팔걸이에 가볍게 올려 놓는다. 발은 받침대나 책 등으로 약간 높여주면 좋다. 엎드려 잘 때는 쿠션이나 책 등으로 머리를 받쳐 상체가 지나치게 굽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자 끝에 엉덩이를 걸치고 책상에서 허리를 멀리해 엎드리면 허리 아래쪽 근육이 긴장하므로 책상과 10∼15㎝ 정도의 거리를 두고 엎드리는 게 좋다. 낮잠 후에는 바로 앉아 목을 양 옆으로 눌러주거나 기지개를 켜듯 팔을 위로 뻗어 15∼30초 정도 유지하는 등 간단히 몸을 풀어주면 척추와 팔 근육의 긴장이 풀려 한결 개운하다. ●점심 과식 피하고 오후엔 활동적 업무를 춘곤증을 이기려면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 특히 아침식사를 꼭꼭 챙겨먹어야 에너지가 축적돼 낮에 피로를 덜 느끼며, 오후 춘곤증의 원인인 점심 과식도 막을 수 있다. 업무도 지혜롭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 오전에는 두뇌활동이 많은 일을, 오후에는 회의·미팅·외근 등 활동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게 좋다. 또 비타민B·C가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춘곤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는 현미·보리·콩·팥을 넣은 잡곡밥에 많고,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C는 달래·냉이·쑥갓·미나리·딸기 등 제철 나물이나 과일에 많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
  • [경제플러스] 이마트 채소 15~50% 할인판매

    신세계 이마트는 31일까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채소 10가지를 15~50% 싸게 판매하는 ‘채소 물가잡기 행사’를 연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30% 이상 뛴 대파(700g)와 애호박(1개)은 지난주보다 35%, 25%씩 값을 낮춰 1480원에 판매한다. 또 고구마(1.5㎏, 3280원), 청도미나리(100g, 880원), 적상추(1봉, 890원), 풋고추(100g, 780원), 제주무(1개, 980원), 총각무(1단, 2480원)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 [여행가방]

    ●“청도 소싸움 보러 오이소” 2010 청도소싸움 축제가 17~21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소싸움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싸움소 132마리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1970년대 민속놀이의 하나로 시작된 소싸움은 1999년 공식 축제로 승격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세계 최초로 조성된 소싸움 전용 돔경기장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청도군은 축제 기간 중 로데오 놀이기구를 타고 오래 버티기를 겨루는 ‘이리저리! 로데오체험’, 볏짚으로 초가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의 워낭과 소뿔 모형 등을 전시한 ‘외국의 소 문화전’도 볼거리. 인근에 와인터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많다. 한재미나리와 청도추어탕 등은 요즘 제철음식으로 ‘인기 상종가’다. 청도군청 관광문화과 (054)370-2371. ●에버랜드 튤립 축제 시작 에버랜드는 19일~5월2일 ‘튤립 축제’를 연다. 특히 영화 ‘아바타’ 열풍에 힘입어 축제를 3차원(3D)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에버랜드 입구에 들어서면 ‘3D 튤립 매직 트리’가 반겨 맞는다. 총 3만 송이의 튤립과 발광다이오드(LED) 전구1000개, 광섬유 1만여개 등으로 높이 13m짜리 대형 트리를 빼곡히 채웠다. 야간에 무료로 제공되는 홀로그램 안경을 끼고 보면 말 그대로 ‘매직의 세계’가 펼쳐진다. 경쾌한 댄스 공연인 ‘봄의 마법사’와 불꽃놀이가 압권인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 100만개 전구들이 벌이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축제기간 동안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화이트데이에 온천탕에 빠져볼까 경기도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13~14일 연인들을 위해 프랑스산 고급 와인을 사용한 스페셜 와인탕을 운영한다. 와인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새학기·새출발 축하 이벤트’도 3월 내내 진행한다. 초·중·고생들은 스파 요금(주말 2만 9000원)의 50%를 할인받는다. (031)760-5700.
  • 박용성회장 야생화 달력 제작

    박용성회장 야생화 달력 제작

    ‘재계의 사진작가’라는 별명을 가진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직접 찍은 야생화 사진으로 달력을 제작했다. 박 회장의 ‘한국 야생화 시리즈’ 달력은 지난 2005년, 2009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20일 두산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인 평창에서 촬영한 물매화, 미나리아재비 등 직접 찍은 야생화 사진 12점을 담은 달력 3만 8000여부를 제작했다. 박 회장은 평소 휴가나 출장 때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진 마니아로 유명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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