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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11개월 만에 2800선 돌파… ETF 순자산총액 첫 ‘200조 시대’

    코스피 11개월 만에 2800선 돌파… ETF 순자산총액 첫 ‘200조 시대’

    코스피가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했다. 새 정부 출범 기대감 속에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대거 유입됐다. ‘허니문 랠리’(정권 초 증시 강세)를 맞이한 국내 증시의 선전에 상장지수펀드(ETF) 국내 순자산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 상승한 2812.0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270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새로 쓴 지 하루 만에 연중 최상단을 더 높였다. 장중 한때 2831.11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800선을 넘긴 것은 지난해 7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 코스피에서 1조 507억원을 사들인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대규모 순매수를 이어 갔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9162억원어치를 사들였는데 전날에 이어 올해 순매수 기록 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선 직전인 지난 2일 코스피 시장에서 2415억원가량을 순매도했던 기관 투자자들도 이날 코스피에서 2829억원을 사들이며 대선 이후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전날 삼성물산과 LG, GS 등 지주회사 주식을 대거 사들였던 연기금은 이날도 삼성물산(77억원)과 GS(43억원), 두산(39억원) 등 지주회사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상법 개정안 통과, 자사주 강제 소각, 지배구조 개편 등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지주회사들의 주가가 집단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만 이날 연기금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217억원을 순매수했다. 새 정부 출범 기대감과 미국에서 불어온 반도체 훈풍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 간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5만 9900원까지 상승하며 ‘6만전자’ 재입성 기대감을 높였다.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ETF 국내 순자산총액은 2002년 첫 도입 이후 23년 만에 200조원 선을 돌파했다. 지난 4일 종가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201조 284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 197조원을 넘긴 이후 한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4일 코스피의 연고점 경신과 함께 200조원 문턱을 넘었다.
  • ‘국장 지킴이’된 李, 코스피200 ETF에 매월 100만원씩 붓는다

    ‘국장 지킴이’된 李, 코스피200 ETF에 매월 100만원씩 붓는다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주가조작을 해도 아무도 처벌받지 않더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저격했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 직접 투자한 내역을 공개한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주가는 가만히 있어도 확실하게 오를 것”이라며 1400만명의 개미 투자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올라가니까 주가도 따라 올라가지 않나”며 “지금 주가지수가 2700 갈 듯 말 듯 하던데,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그 자체만으로도 주가는 지금보다 확실하게 오를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그 근거로 “민주 정권이 들어섰을 때 언제나 주가가 올랐고, 보수 정권이 들어섰을 때 주가가 망했다”며 “주가를 조작해도 아무도 처벌받지 않으면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러면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어 “(민주 정권에선) 누구처럼 주가 조작해서 피해를 주면 반드시 감옥에 간다, 주가 조작으로 이익을 보면 그 몇 배를 토해내야 한다, 그래서 주가가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당선되면 주가가 오를 것 같아서 펀드를 구매했다. 저도 약간의 수익을 얻어 볼까 해서”라며 자신의 정책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주식시장 선진화를 주제로 한 ‘K-이니셔TV’ 유튜브 생방송에서 자신이 실제 4100만원어치를 투자한 ETF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제가 은퇴할 때쯤이면 꽤나 돈이 될 것 같다”며 “주가조작이나 물적분할 못하게 해야 한다. 투자판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산 투자가 주식시장 대신 부동산에 몰린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국장(국내 주식시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고 많이들 탈출했는데,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코스피 200’에 투자하는 ETF는 2000만원, ‘코스닥 150’에 투자하는 ETF는 2000만원에 매수했다. 코스피 200에 투자하는 ETF의 경우, 매월 100만원씩 5년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5년 간 투자금 합계는 1억원이다. ‘K-이니셔TV’의 사회를 본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노무현 정부 임기를 마칠 때 코스피 지수를 기준으로 주가가 3배 이상 올랐다”며 “그 이후 왔다 갔다 한다. 국민 자산의 부동산 쏠림이 너무 크다. 주식시장은 안 오르고 부동산만 오르다 보니까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게 하나씩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했던 첫해 592선이었던 코스피 주가는 임기 말 1686선으로 약 2.8배 상승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에는 2270에서 2610로 1.15배 상승했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 임기 당시에는 2596선에서 2465선으로 약 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전 대통령 역시 실제 재임 시절 약 8000만원을 펀드에 투자하며 주식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후 ‘트럼프 풋’이라는 용어가 생겼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이 주식시장을 상향시켰다는 것”이라며 “이제는 ‘이재명 풋’이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 암호화폐 시장 뛰어든 트럼프家… 30억 달러 실탄 모아 투자 ‘베팅’

    암호화폐 시장 뛰어든 트럼프家… 30억 달러 실탄 모아 투자 ‘베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매입을 위해 최대 30억 달러(약 4조 1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대통령 가족 기업이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이해 충돌 우려가 거세질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TMTG가 20억 달러 규모 신주 발행과 10억 달러 상당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자금은 비트코인 등 주요 디지털 자산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TMTG는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의 모회사다. 지난 23일 기준 시가총액이 약 60억 달러에 이른다. 이번 계획은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암호화폐 관련 행사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자리에는 JD 밴스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TMTG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9월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들은 암호화폐 플랫폼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을 설립해 트럼프 밈코인 등을 판매했다. 트럼프도 자신의 밈코인($TRUMP)을 다량 보유한 투자자들을 지난주 초청해 비공개 만찬 행사를 열었다. 하지만 이번 계획이 현실화되면 대통령 일가가 정부의 암호화폐 친화 정책에 힘입어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셈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 동행을 거부해 미운털이 박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전했다. 순방에 앞서 백악관이 여러 기업 CEO들에게 동행을 권유했지만 쿡 CEO는 이를 거절했고 트럼프는 순방 기간 여러 차례 그를 비난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애플은 최소 25%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위협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 비롯됐다는 추측이다. 쿡 CEO는 지난 8년간 ‘트럼프에게 가장 사랑받는 CEO 중 한 명’이었으나 이제 ‘백악관의 최대 표적 중 한 명’이 됐다고 NYT는 덧붙였다.
  • [재테크+] 버핏이 콕 집은 ‘황금알’…“156% 급등 카운트다운 들어갔다”

    [재테크+] 버핏이 콕 집은 ‘황금알’…“156% 급등 카운트다운 들어갔다”

    60년간 월가를 호령해온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귀띔해온 ‘황금 투자처’가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가 추천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를 두고 월가에서는 5년 내 2.5배 넘게 오를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버핏이 추천한 S&P500 ETF에 대해 ‘월가 족집게’로 꼽히는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2030년까지 156% 상승한다”고 예측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1965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어온 버핏은 일반 투자자들을 위해 개별 주식 대신 S&P500 같은 지수를 따라가는 저비용 상장지수펀드(ETF)를 구매하라고 조언해왔습니다. S&P500 지수는 미국 500개 우량 기업을 담고 있어 위험이 분산되는 장점이 있는데요. 시가총액이 큰 회사일수록 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가치의 35.5%를 차지하는데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3사만으로도 시총이 9조 6000억 달러(1경 3160조원)에 달합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인공지능(AI) 분야 선두 주자입니다. 블룸버그는 생성형 AI 시장이 “2032년까지 1조3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다”고 예측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AI가 “2033년경까지 세계 경제 규모를 7조 달러 확대시킨다”고 전망했습니다. 어느 전망이 현실이 되든 AI는 앞으로 S&P500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가에서 시장 흐름 읽기에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톰 리는 현재 5800대를 기록 중인 S&P500지수가 2030년까지 156% 상승해 1만 500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그는 기업들이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AI와 자동화에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MZ세대가 2030년쯤에는 전 연령대 중 소득이 가장 높은 30~50세가 되면서 투자 자금이 S&P500으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역사적으로 S&P500은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신고점을 경신해왔습니다.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이 없는 한 1만 5000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분석입니다. 리의 예측 능력은 월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다른 분석가들이 약세장을 우려할 때 그는 S&P500이 475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실제로 4769까지 올라 거의 정확히 맞혔습니다. 지난해에도 그가 제시한 5개 목표치 중 4개를 달성하며 예측력을 입증했습니다.
  • “1700만 코인 투자자 잡아라”… 대선發 가상자산 공약 대결

    6·3 대선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공약이 전면에 서는 최초 대선이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 투자자가 17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공격적인 가상자산 정책 추진과 맞물리며 나온 변화다. 14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후보는 나란히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하겠다고 공약했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를 국내 증시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 현물 ETF 도입에는 금융사의 가상자산 보유가 전제돼야 한다. 가상자산의 변동성이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금융사의 건전성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지만, 양당 후보의 공통 공약인 만큼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디지털 가상자산 7대 공약’을 발표하며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공약으로 공식화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지난 6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겠다”며 해당 공약을 내세웠다 양당 후보들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의 핵심인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마련에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7대 공약에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를 포함했고, 민주당의 경우도 지난달 말 ‘디지털 자산 기본법’ 초안에 관련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테더 등 해외 스테이블 코인이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관계 부처에서도 제도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공약은 국민의힘이 띄운 ‘1은행-1거래소 폐지안’이다. 국내 5대 코인 거래소는 특정금융정보거래법(특금법)에 따라 각각 은행 1곳씩과만 제휴를 해야 하는데 여러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바꾸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담당하는 디지털자산위원회 차원에서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과 업계에서는 거래소 고객의 실명계좌 관리·감독 책임이 여러 은행으로 분산될 경우,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되는 우리기술투자는 지난달 14일 이후 이날까지 17.28%, 다날은 12.32%, 한화투자증권은 18.93% 상승했다.
  • 1주 새 최대 40% 급등… 가상자산 가격 다시 뛴다

    1주 새 최대 40% 급등… 가상자산 가격 다시 뛴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완화 기대 속에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상승세가 다시 본격화하고 있다. 일부 종목은 주간 상승률이 40%를 넘어섰고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초 기록했던 전고점에 근접했다. 시장에선 미중 협상이 원만히 이뤄진다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투심이 최고조에 달했던 연초 수준을 넘어설 것이란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온다. 1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5% 오른 10만 3944.39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에 비해선 8.32% 올랐다. 이날 한때 10만 4900달러 선까지 넘어서면서 10만 5000달러 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관세 여파가 한창이던 지난 4월 7만 달러대로 급락했던 가격이 관세전쟁 완화 기대에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지난 1월 21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0만 9000달러 선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더 큰 폭의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7.04% 상승한 2542.9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일주일 전에 비해 38.10% 급등했다.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2500달러 선을 돌파했는데 지난 3월 초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이 외에도 솔라나는 24시간 전 대비 2.17% 오른 175.85달러에 거래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운 도지코인은 8.34% 상승한 0.24달러 선을 오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가 24시간 전 대비 가격이 올랐고 이 중 5개 종목은 일주일 전 대비 10% 이상 급등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 중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미국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 등 친가상자산 정책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지난 7일 뉴햄프셔주에서는 주 차원의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를 위한 법안이 통과됐고, 8일에는 애리조나주에서도 자체 가상화폐 보유 지원 법안이 통과됐다. 가상자산 가격의 상승세와 함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에는 9일 하루 703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최근 일주일 해당 종목의 수익률은 6.29%를 기록했다.
  • [재테크+] ‘가상화폐 파티’ 시작?…“가즈아” 외치기엔 넘어야할 산이

    [재테크+] ‘가상화폐 파티’ 시작?…“가즈아” 외치기엔 넘어야할 산이

    비트코인이 심리적 장벽으로 여겨지던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가상화폐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과 미국 내 친(親)가상화폐 정책 움직임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주 6% 이상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4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나타낸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대에 안착하며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때 10만 4000달러 선까지 돌파하며 1월 31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죠. 비트코인 보관 서비스 제공업체인 자포 뱅크의 투자 책임자 가디 차이트는 “10만 달러 돌파는 일시적인 열풍이 아닌, 시장의 자금 흐름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규모 투자자들의 꾸준한 비트코인 매수세와 상장지수펀드(ETF)의 기록적인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관세 분쟁으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정치적인 영향을 덜 받는 ‘중립적’인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최근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소식들이 잇따른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지난 7일 뉴햄프셔주가 주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전략적 보유고 조성 법안을 통과시켰고, 바로 다음 날 애리조나주도 유사한 가상화폐 지원 법안을 내놓으며 우호적 정책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치면서 한껏 불안에 떨던 시장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BTSE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메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 발언으로 무역전쟁 악화 우려가 크게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같은 위험 자산으로 자금을 재배치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은 곧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 기류에 힘입어 알트코인 시장도 일제히 들썩이고 있는데요. 그동안 비트코인에 비해 성과가 저조했던 이더리움은 11% 상승하며 이틀간 29%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솔라나도 7% 올라 이틀간 17% 상승했습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리스크 온’(위험 감수) 심리가 다시 불붙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상승세는 3~4월 동안 알트코인 시장을 짓눌렀던 침체기를 완전히 벗어난 뚜렷한 전환점이라는 분석입니다. 가상화폐 전문 분석업체 LVRG 리서치의 이사 닉 럭은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산업을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 수단으로 재평가하면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며 “장기간 부진했던 알트코인이 침체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매수세를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가상화폐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스니다. 다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미중 무역협상에 집중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상에서 양국 간 신경전이 재점화되거나 합의점 도출에 실패할 경우, 지금의 가파른 상승세가 급격히 식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 역세권 방 3개 주택이 13.946코인… ‘진짜 자산’ 된 가상자산 [뉴 코인 시대]

    역세권 방 3개 주택이 13.946코인… ‘진짜 자산’ 된 가상자산 [뉴 코인 시대]

    美, 비트코인 전략 자산으로 인정증권거래위 ETF 현물 상장 허용영국 등 주요국도 ‘자산’으로 규정대여·취득·양도 때 세금 적극 부과 #. 싱가포르 MRT 파시르리스역 인근 방 2개짜리 콘도, 7.854비트코인(약 7억 2570만원). 시메이역 인근 방 3개짜리 주택, 13.946비트코인(17억 2300만원). 싱가포르를 비롯해 미국 마이애미, 뉴욕과 일본 오사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선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부동산을 사고팔 수 있다. 사용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상자산의 경쟁력이 됐다. #. 베트남 국민의 은행 계좌 보유율은 40%대로 절반이 안 된다. 반면 가상자산 보유율은 17%대로 비교적 높다.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등 물가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나라들의 가상자산 보유율도 높다. 전통 금융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서 가상자산이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가상자산이 투자 수단을 넘어 결제 수단과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국 정부는 가상자산을 금이나 주식과 비슷한 ‘자산’으로 규정하고 소득세를 매기는 등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금융투자 상품으로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은 머니마켓펀드(MMF)를 토큰화한 상품으로 가장 많은 예치금을 모았고, 세계 3대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을 통해 수조원대 이익을 공유한다. 23일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지난달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에 예치된 자산 규모는 처음으로 100억 달러(14조원)를 넘었다. RWA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해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 것이다. 실제 상품이 있어도 가상자산으로 거래하는 시장 규모가 10조원 이상이란 뜻이다. 블랙록이 MMF를 토큰화한 상품인 비들(BUIDL)이 14억 1400만 달러(2조 9000억원)로 가장 많았다.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는 전통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권 간 가교 역할을 한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1월 10일 세계 최초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허용했다. 이어 5월엔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도 승인했다. 홍콩은 4월, 영국은 5월에 두 ETF를 모두 승인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의 운용 자산은 480억 달러(69조원),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는 300억 달러(42조원)를 돌파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이보미 연구위원은 “가상자산 현물 ETF의 인가는 투자 자산의 확대보다는 가상자산의 제도권 포섭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는 지난해 130억 달러(17조원)를 벌었다. JP모건, 골드만삭스에 버금가는 실적이다. 미 국채 등 보유 자산 이자 수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가상자산 직접 투자로도 이익을 남겼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미 정부 입장에서도 유용하다. 발행사들이 주로 미 국채를 담보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미 국채를 대량으로 매입하게 되기 때문에 유동성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 2위 업체인 테더와 USDC가 보유한 미 국채는 한국보다 많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내에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는 데에는 커스터디(수탁) 인프라의 역할도 컸다. 커스터디는 기관이나 개인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해킹, 도난 등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는 서비스다. 미 커스터디 업체인 코인베이스가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가상자산은 세상에 나온 지 약 16년 만에 국가 비축 전략 자산이 됐다. 미국은 가상자산을 금, 석유 등과 같이 정부 차원에서 비축해야 하는 전략 자산으로 인정했다. 신시아 루미스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해 100만 개의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재 미 정부는 약 20만 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정부가 압수한 디지털 자산을 전략 비축 자산으로 하는 행정명령에 최근 서명했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2021년부터 비트코인 보유량을 꾸준히 늘려 왔으며 약 6100개의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부탄은 현재 1만 2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가는 올 초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크게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지어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곳도 있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지정했다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을 받기 위해 이를 폐지했다. 엘살바도르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약 6000개로 알려져 있다. 해외 주요국에서는 가상자산을 ‘자산’으로 보고 가상자산 대여, 취득, 양도 등에 소득세를 매기고 있다. 미국은 가상자산에 소득세를 부과하고 판매할 때 얻는 차익에 대해서도 과세를 한다. 장단기로 구분하고 소득별로 10~37% 과세한다. 이렇게 한 해 끌어당기는 세금만 수십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영국에서도 기본세율 10%, 초과 범위는 20%의 소득세를 매긴다. 독일은 가상자산의 거래를 통한 수익이 발생하면 자본이득세를 납부하되, 1년 이내의 단기 거래에 대해서는 최대 45%의 세금을 부과한다. 호주는 가상자산을 취득할 시 개인소득세를 부과하며, 거래로 인한 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으로 분류해 종합과세한다. 일본은 이를 잡소득으로 보고 최대 55%를 매긴다. 가상자산 채굴을 일종의 사업으로 보고 과세를 하는 국가도 있다. 가상자산 채굴은 컴퓨터 장비를 사용해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그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획득하는 것이다. 미국·일본·영국·독일 등 주요 국가들은 채굴로 얻은 가상자산을 사업소득과 비사업소득으로 나눠 과세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사업은 국제적 관점에서도 경제 활동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IMF는 최근 발표한 ‘국제수지와 국제투자지표 매뉴얼 7판(BPM7)’에서 가상자산 관련 활동을 각국 통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분류 기준을 제시했다. 채굴과 스테이킹(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가상자산을 맡기고 보상을 받는 서비스)도 ‘컴퓨터 서비스’로 정의해 기존 국제수지에서 서비스 수출입 통계에 포함될 수 있게 했다.
  • 실명계좌는 허용, ETF는 금지… 제도권 문턱 여전히 높은 한국 [뉴 코인 시대]

    실명계좌는 허용, ETF는 금지… 제도권 문턱 여전히 높은 한국 [뉴 코인 시대]

    우리나라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은 금융 투자 상품으로서의 지위가 없다. 정부는 변동성과 불안정성을 이유로 가상자산의 금융 상품화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이다. 과세는 추진했다가 유예시켰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대중화를 위한 실험 단계에서 중단된 상태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법적으로 특정금융정보법상의 자산으로만 규정된다.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나 금융투자 상품으로는 분류되지 않는다. 특금법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다만 부동산이나 주식, 채권 등 실물에 기반한 토큰 증권(STO)은 증권으로 보자는 논의가 진행 중인데 정부는 올해 토큰증권 시장 출범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있다. 당국이 가상자산을 ‘기초 자산’으로 인정만 하면 상장지수펀드(ETF)는 만들 수 있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가상자산 연계 금융 상품이 도입되면 가상자산 가격이 오를 때는 쏠림이 심화하고 가격이 내려갈 때는 시장 유동성과 금융사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은 금융투자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과세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주식이나 채권 등 다른 투자 수익과 형평성에도 차이가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원래 2022년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는 시장 상황과 납세 인프라 미비 등으로 두 차례 미뤄진 상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스테이블코인 도입도 진척이 없다. 원화(KRW)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국내에서 개발 시도는 있었지만 제한적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다. 2019년 스타트업 비엑스비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b’를 발행했으나 출시 후 규제 문제로 거래가 중단됐다. 우리도 가상자산 관련 제도만 정비되면 전통 금융과의 결합이 어렵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미 금융권은 가상자산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KB금융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펀드에 출자했고 신한금융은 미국 가상자산 펀드에 투자했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통 금융자본과 가상자산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방향으로 중대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부자아빠, 주식·ETF 대신 추천한 것은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부자아빠, 주식·ETF 대신 추천한 것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지금이 자산 확보의 마지막 기회”라며 비트코인과 금, 은 투자를 다시 한 번 강력히 권고했다. 그는 2035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약 13억 7000만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금 단 0.5BTC만 보유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며 “10년 뒤엔 그 기회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5년에는 금값이 온스당 3만 달러, 은은 3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요사키는 그간 일관되게 달러의 약세와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하며 금, 은, 비트코인을 ‘진짜 자산’으로 지목해왔다. 그는 “주식, 채권, ETF는 부를 지켜주지 못하며, 오히려 글로벌 금융 카르텔이 조종하는 가짜 자산일 뿐”이라며 기존 금융자산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발언에서도 “금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고, 은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달러는 이미 부패하고 있으며, 미국의 재정 정책은 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연준의 유동성 중독과 정부의 재정 남용이 초래한 구조적 문제로 인해, 실물 및 디지털 자산 외엔 해답이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친 가상자산 정책 기대감에 11만 달러에 육박했으나, 이후 규제 속도 조정과 관세 갈등 등으로 한때 7만 4000달러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21일 오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8만 47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300달러대에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 금 현물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대비 340% 넘게 급증한 상태다. 기요사키는 앞서도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라며, 오히려 실물 자산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세대를 잇는 부를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 [재테크+] “이러다간 2030년 파탄난다”…금융 거물이 경고한 ‘시한폭탄’, 뭐길래?

    [재테크+] “이러다간 2030년 파탄난다”…금융 거물이 경고한 ‘시한폭탄’, 뭐길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재정 적자가 지속되면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가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에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그는 금융 시장의 미래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의 ‘토큰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는 현재 종이와 도장으로 복잡하게 이루어지는 부동산 거래가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앱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가능해지는 시대가 열린다는 의미입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핑크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미국의 국가 부채와 디지털 자산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부채를 통제하지 못하고 적자가 계속 늘어난다면, 미국은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기축통화 지위를 빼앗길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핑크는 미국이 수십 년간 기축통화국으로서 패권을 유지해왔지만, 이것이 영원히 이어질 거라는 보장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1989년 이후 미국의 국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보다 3배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했죠. “올해 미국의 이자 지급액은 9520억달러(1350조원)를 초과해 국방비 지출을 넘어설 전망이다. 2030년까지 의무적 정부 지출과 부채 상환액이 미연방 총수입을 완전히 잠식해 영구적인 재정 적자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핑크는 가상자산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탈중앙화 금융은 놀라운 혁신이다. 이는 시장을 더 빠르고, 저렴하며, 더 투명하게 만든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달러보다 비트코인을 더 안전한 투자처로 보기 시작한다면, 바로 그 혁신이 미국의 경제적 이점을 저해할 수 있다”고 그는 내다봤습니다. 핑크는 서한에서 ‘토큰화’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토큰화란 주식, 채권,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을 온라인에서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각 토큰은 마치 디지털 증서처럼 특정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합니다. 핑크는 “전통적인 종이 증서와 달리, 이러한 토큰들은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돼 번거로운 서류 작업이나 대기 기간 없이 즉각적인 구매, 판매, 이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든 주식과 채권, 펀드 등 모든 자산은 토큰화될 수 있다. 만약 모두 토큰화된다면, 투자 방식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람들은 은행 문이 닫힐까 봐 발을 동동 구를 필요가 없어지고, 현재 며칠이 걸리는 거래는 불과 몇 초 만에 완료될 수 있으며, 정산 지연으로 묶여 있던 자금이 즉시 시장에 투입돼 재투자되므로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핑크는 “언젠가 토큰화된 펀드가 상장지수펀드(ETF)처럼 투자자들에게 친숙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지만, 한 가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로 신원 확인 문제입니다. 금융 거래에는 엄격한 신원 확인이 요구됩니다. 이를테면 애플페이와 신용카드는 매일 수십억번 신원 확인을 거쳐 거래를 처리하는데요. 하지만 토큰화된 자산은 이러한 전통적인 금융기관을 통해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디지털 신원 확인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인 인도는 이미 이를 실현했다. 오늘날 90% 이상의 인도인들이 스마트폰에서 직접 거래를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결론은 분명하다. 효율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디지털 인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가상자산은 변혁적 기술의 산물… 그 철학엔 금융 포용이 있다” [월요인터뷰]

    “가상자산은 변혁적 기술의 산물… 그 철학엔 금융 포용이 있다” [월요인터뷰]

    가상자산 질서 세운 1등 공신30년 기재부·금융위 정무직 거치며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 등 다 겪어 암호화폐 광풍에 거래소 폐쇄 위기 실명계좌 입출금 도입해 산업 살려공직 생활 이후 빠진 미래 기술어렵지만 새롭게 느껴진 블록체인큰 충격과 호기심에 배울 결심 생겨가상자산 투자자 김서준 대표 인연싱크탱크 ‘해시드오픈리서치’ 합류전통 금융의 한계 넘는 크립토트럼프 당선 후 새로운 패권 구축 중 인식 범위·내재적 가치 시야 넓혀야자산으로 받아들여 과세 개편 필요은행권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기대지금도 젊은 세대에서 회자되는 2018년 1월 ‘박상기의 난’을 기억하는지.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이 신년 간담회에서 ‘코인 거래소 폐쇄’를 언급해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 만에 약 2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20% 이상 빠진 사건(?)이다. 일거에 한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광풍을 잠재우기는 했지만 코인 산업은 타격을,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입었다. 당시 서울은 가상자산의 ‘그라운드 제로’(가장 뜨거운 전쟁터)로 불렸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영끌’에 나선 2030을 중심으로 하루 거래량이 전 세계 거래량의 50%까지 치솟았고, 김치 프리미엄이 해외 시세의 50%를 넘어간 날도 있었다. 과열이었다. 터무니없는 수익률을 내건 코인 사기도 급증했다. 결국 정부가 나섰다. 정확히는 법무부가 가상자산 거래소 전면 폐쇄를 불사하며 나섰고 금융위원회가 거래소와 은행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이런 움직임을 막았다. 가상자산 시장의 질서는 잡으면서도 산업의 불씨는 살려 둔 묘안이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가 그것이다. ●가상자산 과열 잡다가 업계로 입성 이 제도를 한 땀 한 땀 만든 게 경제 관료 출신의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HOR) 대표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만 30년이 넘은 차관급(당시 금융위 부위원장) 베테랑 관료였던 그도 “내가 했던 일 중에 제일 어려웠다”는 말을 반복할 정도로 당시 분위기는 심각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 위기, 카드 사태, 유럽 경제 위기, 코로나19 등 모든 경제 위기를 경험했다. “이미 법무부 주도로 거래소 폐쇄라는 결론이 난 분위기를 뒤집어야 했죠. 금융위는 가상자산 거래를 유지하되 실명 확인 계좌를 만들어 관리하는 방안을 준비해 갔어요. 산업 뿌리는 뽑아선 안 된다고요. 문서로 남기지 말자고 한 후배도 있었죠. 나중에 탈이 난다고요.” 그는 비트코인이 유난한 현상이 아니며, 기술과 통화의 초기 역사는 어수선할 수밖에 없고, 거래소를 폐쇄한다고 거래를 못 할 구조도 아니며, 거래소 폐쇄는 정부의 혁신 성장 기조와도 반대된다는 논리를 폈다. 청와대는 금융위 손을 들어 줬다. 구사일생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는 실명 계좌로 전환하며 살아남았다. 이름과 계좌번호, 입출금 내역, 주민등록번호 등의 자료가 쌓였다. 실명 계좌 입출금 서비스 시행 직후 바로 김치 프리미엄이 0%대로 급감했다.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은행이 통제하고 정부는 은행을 관리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을 관리할 수 있었던 셈이다. 김 대표는 연신 고개를 저으며 “원래 정부는 독점적으로 정보를 갖고 정책을 주도한다. 그래도 어려운 게 정책이다. 이 경우엔 주도는커녕 관장도 안 했고, 현안도 민감했고, 시기도 버블이 최고조일 때였다”며 “당시에 정말 운이 좋아서 질서가 잡힌 거지, 블록체인(분산 거래 저장 장부)이라는 새롭고 거대한 기술은 정말 나를 힘들게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후엔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부임해 코로나와 싸웠다. 미국발 유동성이 끌어올린 물가와의 싸움이었다. 기재부와 금융위 정무직을 모두 경험한 관료는 김 대표를 포함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그의 머릿속엔 어느새 블록체인이라는 파괴적인 기술이 자리잡았다. 관료로서 가장 어려웠던 일이, 그때 느낀 충격과 호기심이, 정통 관료가 블록체인 업계로 ‘파격 이동’할 수 있었던 씨앗이 됐다. 2021년 기재부 1차관 퇴직 후 김 대표의 더듬이는 미래 기술로 향했다. 그는 “당시에도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이 ‘핫’했다”며 “시간이 있을 때 젊은이들한테 이런 걸 좀 듣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떠올렸다. 당시 주변 여러 곳에서 추천한 사람이 2017년 설립된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다. 한국에서 가상자산으로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으로 꼽히는 김서준 대표의 해시드는 2023년 기준 12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와 2400억원 규모의 2호 펀드를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즈음 지인으로부터 청첩장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김서준 대표가 그의 아들이었다”고 말했다. 김서준 대표의 부친인 김용구 전 미래경영개발연구원장과 김 대표는 광산 김씨 문중에서 만났고 김 대표가 김 원장을 멘토로 두고 있는 관계였다. “마침 해시드에서는 싱크탱크(해시드오픈리서치)를 설립할 계획이었다. 김 원장이 합류를 권유했고, 나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해시드는 2022년 8월 초기 자본금 20억원을 100% 출자해 해시드오픈리서치를 세웠다. 김 대표는 “지금도 후배 관료들이 가상자산 업권의 몸값을 단번에 띄워 줬다고 볼멘소리(?)를 하지만, 정통 관료로서 해시드가 가진 비전에 대한 믿음과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저신용자도 가상자산엔 쉽게 접근 가능 김 대표는 가상자산의 철학이 ‘금융 포용’(financial inclusion)에 있다는 믿음으로 업계에 몸담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계기로 나온 금융 포용은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도 금융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김 대표는 가상자산의 바탕이 되는 블록체인은 사회제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변혁적인(transformative) 기술’이라고 표현한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이 포용하지 못하는, 배제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가령 해외 노동자가 많은 필리핀에서는 국민 절반 이상이 계좌도 못 만든다. 계좌가 있어도 송금 수수료가 8%씩 붙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은행은 신용 등급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데, 가상자산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수수료 없이 1초 만에 보낼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만든 금융 포용”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마디로 “크립토(가상자산)는 피아트(법정화폐)에 대한 안티테제(정반대)”라고 요약했다. 피아트를 강제하면서 국가 경제 관리에는 실패한 여러 개발도상국이 대표적이다. 그는 “동남아, 아프리카,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등의 크립토 거래가 활발하다. 국가가 피아트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 이들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100%, 200%까지 뛴다. 법정화폐 역할을 못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 금융이 문제를 잘 해결했다면 도전자인 크립토의 영역은 크지 않았을 것”이라며 크립토 역시 2009년 미국의 티파티(풀뿌리 보수주의) 운동, 2011년의 아큐파이(반자본주의) 운동처럼 레거시 금융의 총체적 실패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 위기에도 기성 권력은 굳건하고 애먼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는, 양극화가 심해지는 모순에 대해 예리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P2P 전자화폐’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재래 통화의 뿌리는 신뢰인데, 역사는 이것의 위반으로 가득하다”고 묘사했다. ●전통 금융과 크립토, 대체재 아닌 보완재 업계와 정부를 두루 아우르는 김 대표는 ‘경청’과 ‘소통’을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크립토라는 ‘도전하는 기술’이 가진 문제의식에 공감한다. 그는 “크립토가 여러 영역에서 전통 금융보다 더 우월한 해법들을 많이 낸다”며 “도전자가 약진하고 있는 거다. 도전자의 참모습이 뭔지, 어떤 기술이 뛰어난 건지 등에 대해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선언으로 크립토의 지위가 격상됐다고 김 대표는 단언했다. 그는 미국이 크립토 시대 새로운 달러 패권을 구축 중이라고 봤다. 1970년대 석유 거래를 달러로 고정시킨 ‘페트로 달러’처럼 이제는 달러와 가상자산을 연동하는 방식의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패권을 유지하려 한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정부도 크립토에 대한 인식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크립토를 자산으로 받아들여 과세할 경우 국가에도 득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은 최대 37%, 영국은 20%를 과세한다. 일본은 최대 55%의 세금을 붙인다. 김 대표는 “우리도 과세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가상자산으로 성공한 ‘영 앤드 리치’가 많은데 세금 한 푼 안 낸다. 비난을 못 한다. 국가가 놓친 세금이 많다”고 말했다. 크립토의 내재적 가치에 대한 시야도 넓힐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많은 글로벌 기업이 가상자산 공개(ICO)를 통해 상장된다. 이것도 산업 자본”이라고 했다. 국내 ICO가 막혀 있는 데 대해선 “크립토 기술이 정보기술(IT) 기업과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진도를 빼지 못하고 있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상품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크립토 ETF는 증권사가 만드는 자본시장 상품”이라며 “현재 크립토 ETF의 70~80%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가져가고 있다. 우리가 지금 이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면 자본시장에서도 점점 뒤처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새 상품이 없는 자본시장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이렇게 되면 자본시장 자체도 정체된다”고 했다. 즉 자본시장과 크립토는 경쟁이 아닌 보완 관계라는 의미다. 특히 전통 은행권은 크립토의 중개나 수탁(커스터디)뿐만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발행이라는 큰 장르를 기대해도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조원의 매출을 올린 서클(미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이 골드만삭스 자회사다. 우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민간 금융사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김용범 대표는 ▲1962년 전남 무안 출생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0회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금융위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현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
  • 은퇴 앞뒀다면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 낮은 변동성·높은 배당수익 추구

    은퇴 앞뒀다면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 낮은 변동성·높은 배당수익 추구

    하나증권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는 은퇴를 앞둔 이들을 대상으로 낮은 변동성과 높은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채권형 ETF 등 변동성 낮은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하나증권 고유의 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 투자 조합을 산출한다. 매월 분배금, 배당 발생이 예상되는 ETF 등에 투자해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낮은 변동성과 수익 추구를 기반으로 한 노후자금 투자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는 국내투자형과 해외투자형 두 가지가 있다. 국내투자형 ‘하나더넥스트 K배당재투자랩’은 고배당 ETF와 채권형 ETF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 재투자를 통해 수익을 높이고, 채권 상품을 통해 안정성을 동시 추구한다. 해외투자형 ‘하나더넥스트 글로벌인컴랩’은 미국 상장 채권형 ETF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낮은 변동성과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 재투자로 복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에 해지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상품 보수는 하나더넥스트 K배당재투자랩은 선취 0.6%, 후취 연 1.2%며, 하나더넥스트 글로벌인컴랩은 선취 0.8%, 후취 연 1.0%다.
  • ‘부자아빠’ 기요사키 “역사상 가장 큰 투자 기회… 비트코인 20만 달러 간다”

    ‘부자아빠’ 기요사키 “역사상 가장 큰 투자 기회… 비트코인 20만 달러 간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올해 비트코인이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역사상 가장 큰 투자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요사키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비트코인 상승랠리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요사키는 “많은 투자자가 시장에서 소외됐을 때 느끼는 두려움을 뜻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에 대해선 알고 있지만, 실수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FOMM’(Fear of Making Mistake)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결국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FOMM’이 될 것”이라며 “실수가 두려워서 비트코인 같은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은 계속 가난한 상태로 남게 될 것”이라고 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두 들어본 뒤 스스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 영역에서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이해충돌’ 지적에도 트럼프 기업과 관련된 회사가 연이어 코인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회사로 알려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1’을 이더리움과 BNB 체인에서 배포했다. 총발행 예정량은 약 350만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트럼프 일가가 지분을 소유한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TMTG)은 글로벌 거래소 크립토닷컴과 협력해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추진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TMTG는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기업 ‘트루스 소셜’의 모기업으로, 그가 지분 53%를 소유하고 있다.
  • 불확실성의 시대 믿을 건 金 뿐… 덩달아 뛰는 ‘은동’

    불확실성의 시대 믿을 건 金 뿐… 덩달아 뛰는 ‘은동’

    금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은과 구리 가격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04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장(3006.10달러)보다 1.2% 오른 수준으로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4일 30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한 뒤에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연초에 비하면 14%가량 오른 상태다. 금뿐만 아니라 은과 구리 가격도 동시에 오르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은 선물 종가는 온스당 34.82달러로, 전 거래일(34.31달러)보다 1.5%가량 상승했다. 은 선물 가격은 연초에 비하면 16%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1t당 구리 현물 가격도 전장보다 53.55달러 오른 9852.83달러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구리 역시 올해 들어서만 13% 상승했다. 이에 은, 구리와 관련된 금융상품에도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은선물(H) ETF’의 이날 종가는 6130원으로 연초 대비 15% 상승했다. ‘KODEX 구리선물(H) ETF’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구리실물 ETF’는 연초에 비해 각각 21%, 11% 올랐다. 금뿐 아니라 은, 구리까지 금속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것은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은의 경우 산업 수요가 절반 이상인데, 최근 제조업 환경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격이 오르는 건 관세 불안 때문에 금 가격이 오르며 귀금속인 은도 함께 오르는 영향이 크다”며 “구리의 경우 최근 미국이 관세를 부과할 거란 관측이 퍼지면서 선제적으로 쟁이려는 수요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 오세훈, 尹탄핵심판 선고에 “정치권, 국민 선동 말고 승복해야”

    오세훈, 尹탄핵심판 선고에 “정치권, 국민 선동 말고 승복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국론 분열 우려에 대해 “정치권이 국민을 감정적으로 격앙되게 선동하거나 오히려 갈등을 격화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숭실대에서 열린 전국총학생회협의회 초청 특강에서 “결국 국민의 소양과 자제심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선고가) 많이 늦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권은) 무엇이든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미국 주식시장처럼 한국 주식시장도 고수익장이 되게 시스템을 바꾸는 게 제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했는가, 아마 아닐 것”이라며 “친한 친구가 얼마 벌었다더라 하는 말에 시작했을 텐데 대부분 그렇게 시작하면 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변호사 시절 목돈 생긴 것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홀딱 까먹고, 공부해야 한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저는 어차피 국내 개별종목 주식, 부동산은 투자 금지라 할 수 없이 서학개미가 됐다”면서 “시간이 없어 개별 종목은 못 하고 상당한 포션이 미국 ETF인데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활황 상태가 되게, 밸류업 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테슬라·엔비디아 ‘폭삭’… 서학개미 ‘비명’

    테슬라·엔비디아 ‘폭삭’… 서학개미 ‘비명’

    미국 증시가 휘청이면서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도 대규모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최근 한 달 동안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미국 주식은 테슬라로, 8억 4538만 달러(약 1조 2330억원)를 순매수했다. 2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배 상장지수펀드(ETF)로 8억 4017만 달러(1조 2254억원)가량 담았다.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러온 관세 전쟁 우려에 최근 한 달 사이 테슬라 주가가 36.66%나 빠졌다는 점이다. 10일(현지시간) 하루에만 15.43% 급락했다. 테슬라가 속한 ‘매그니피센트 7’(애플, MS,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의 주가도 한 달 내내 하락세다. 엔비디아는 한 달 동안 19.91%, 팔란티어와 아이온큐도 각각 34.52%, 55.51% 하락했다. 서학개미들이 미국 대표 기술주 매수에 강세를 보였던 만큼 상당한 손실이 예상된다. 실제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상위 20개 미국 주식 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사용자들이 판매한 미국 주식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지난 1월 8.7%보다 급감한 4.0%로 집계됐다.
  • 미 증시 최악 공포…“붕괴 시작” 부자아빠 경고 현실되나

    미 증시 최악 공포…“붕괴 시작” 부자아빠 경고 현실되나

    미국 증시가 급락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다시 한번 강력한 경고를 내놓았다. 그는 역대 최악의 증시 붕괴가 이미 진행 중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대비를 촉구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2.08%) 하락한 41911.7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55.64포인트(-2.70%) 떨어진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7.90포인트(-4.00%) 폭락한 17468.33에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5% 가까이 급락하며, 2022년 9월 13일(-5.16%) 이후 2년 반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지난달 기록했던 고점 대비 8.7% 하락하며 조정 국면(전고점 대비 10% 하락)에 근접했다. 이날 증시 폭락은 테슬라(-15.43%), 애플(-4.85%), 엔비디아(-5.07%), 메타(-4.42%), 마이크로소프트(-3.34%) 등 주요 기술주의 하락이 주도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27.86까지 치솟으며 투자 심리 악화를 반영했다. 이러한 시장 충격 속에서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역대 최악의 증시 붕괴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베이비붐 세대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14년 출간한 부자 아빠 예언집에서 이미 증시 붕괴를 예측했다며, 지금부터 대비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으로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특히 퇴직연금에 의존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부터 달러를 ‘가짜 화폐’로 규정하며, 금융상품보다 금·은·비트코인 같은 실물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ETF 역시 달러와 채권과 다를 바 없다”며 실물 자산을 직접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리더이며, 전 세계 지도자들이 그를 따를 것”이라며 비트코인 투자 확대를 시사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인정한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비트코인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국 도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보다 강도 높은 관세 정책을 고수하면서 증시 급락과 함께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이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월가 대형은행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확률을 속속 올리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 “과도기(transition)”라는 표현을 써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모틀리 풀 자산운용의 셸비 맥파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경기침체 가능성을 인정한 첫 사례”라며 정부가 경기 하락을 감수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베어드 프라이빗웰스매니지먼트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 분석가 역시 “트럼프 행정부는 주가가 하락하는 것에 좀 더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경기침체도 감수할 용의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국제 금값과 국채 수익률은 요동쳤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23%로 하락하며 시장 불안을 반영했다.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해 브렌트유는 배럴당 69.28달러(-1.53%),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6.03달러(-1.51%)로 마감했다. 증시 폭락과 경기침체 가능성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자 아빠’ 기요사키의 경고가 현실화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 [씨줄날줄] 가상자산 ETF

    [씨줄날줄] 가상자산 ETF

    국제적으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논의가 활발하다. 지난 1월 미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공식 승인한 것이 계기가 됐다. 미국의 블랙록, 피델리티 등 세계적 자산 운용사들이 직접 뛰어들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과 유럽 등에서도 가상자산의 주류 금융 상품 편입을 놓고 논의가 한창이다. 미국은 한술 더 떠 가상자산을 활용한 ‘달러 패권’ 강화 정책을 구상 중이다.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지난 7일 첫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미국(달러)이 계속해서 세계의 지배적인 기축통화가 되도록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급격하게 변동하지 않도록 미 달러 같은 법정화폐와 일정한 교환가치를 갖도록 설계한 가상자산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ETF를 통해 글로벌 자본을 유입하고 기축통화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미국의 원대한 구상이다. 우리도 국제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지난 7일 당정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간담회를 열고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검토를 공식화했다. 금융위원회도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위한 법적 규제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문제는 가상자산 자체가 다루기 어려운 투기성 상품이라는 점이다. 시장의 과도한 규제는 시장 발전을 저해할 수 있지만 규제가 미흡하면 곧바로 투기적 거래가 급증한다. 더욱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커서 투자 손실 우려가 높다. 해킹이나 피싱 사기도 부지기수다. 일부 가상코인들은 유동성 문제로 예기치 않은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참고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면서 시장 활성화를 촉진할 묘안을 도출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다. 가상자산 관련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 지원도 필수적이다. 가상자산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화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 [재테크+] 트럼프 ‘가상화폐 정상회담’의 반전 결과…비트코인은 왜 굴러 떨어졌나

    [재테크+] 트럼프 ‘가상화폐 정상회담’의 반전 결과…비트코인은 왜 굴러 떨어졌나

    미국 백악관이 역사상 처음으로 7일(현지시간) 업계 최고 임원을 소집한 ‘가상화폐 정상회담’을 개최했지만,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정책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 산업 관련 구체적인 정책과 규제 방향을 제시하지 않자, 시장의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섰습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약속한 “세계의 가상화폐 수도”로 미국을 도약시키기 위한 실질적 조치들이 어떻게 실행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2.26% 하락한 8만 6341.5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7% 하락한 8만 7000달러에 장을 마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이클 세일러 회장,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공동 창업자 잭 위트코프 등 업계 주요 인사 12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이 테이블에는 IQ(지능지수)가 높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며 “우리는 개척자라고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행정부가 “연방 관료주의의 가상화폐 전쟁을 끝낼 것”이라며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금’ 구축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와 관련된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법집행 기관에서 압수한 비트코인을 활용해 전략적 비축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더리움과 리플 등 다른 가상화폐를 위한 ‘디지털 자산 비축’도 별도로 생성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번 행정명령에는 정부가 새롭게 가상화폐를 대규모 매입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예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식으로, 납세자에게 추가 비용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원칙만 확인됐죠. 이는 미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가상화폐를 매입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결정이었고,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는 분석입니다. NBC뉴스는 “백악관 가상화폐 정상회담과 전략적 비축금의 존재 자체는 오랫동안 주류의 인정을 위해 노력해온 산업에 큰 변화를 의미한다”면서도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밴더빌트 대학교 법학과 예샤 야다브 교수는 “이 시점에서 모두가 정말로 알아야 할 것은 규제의 감독 수준과 강도, 주요 규제 기관이 누구인지에 대한 명확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의 새로운 상장 승인 절차를 더 빠르게 진행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 더 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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