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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 브래디 “나도 지쳤다” 연장 끝 캔자스시티 꺾고 아홉 번째 슈퍼볼에

    톰 브래디 “나도 지쳤다” 연장 끝 캔자스시티 꺾고 아홉 번째 슈퍼볼에

    “연장 끝에 원정 경기에서 위대한 팀을 무너뜨렸다. 그들은 포기할줄 몰랐고, 나도 지쳤다. 지옥과 같은 혈투였다.”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쿼터백 톰 브래디(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21일(한국시간) 미국프로풋볼(NFL)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힘겹게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37-31로 따돌리고 아홉 번째 슈퍼볼 진출을 확정한 뒤 내뱉은 말이다. 팀은 1번 시드 캔자스시티를 물리치고 3년 연속 슈퍼볼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뭐 이런 해가 다 있나. 믿기지 않는다. 미쳤다”고 감격을 표했다. 그도 그럴 것이 3쿼터까지 7점으로 꽁꽁 묶였던 캔자스시티가 4쿼터 24점을 따냈다. 뉴잉글랜드가 4쿼터 14점을 더해 두 팀이 38점을 올리는 어마어마한 4쿼터를 만들어 31-31 동점으로 연장 승부로 넘어갔다. 앞서 로스앤젤레스(LA) 램스가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역시 연장 끝에 26-23으로 물리치고 슈퍼볼에 진출한 것을, 두 경기 모두 원정 팀에다 하위 시드 팀들이 이긴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기도 했다. 스스로 패트릭 마홈스가 이끄는 캔자스시티에 견줘 뉴잉글랜드를 언더독이라고 칭할 정도로 자세를 낮췄다. 빌 벨리칙 감독과 나란히 통산 아홉 번째 슈퍼볼을 목표로 둔 상황이었지만 겸손을 떨었다. 이날 쿼터백 대결에서 그는 46차례 패스 시도 가운데 30회를 성공해 348야드를 진전시켰고 두 차례 인터셉션을 당하고 한 차례 터치다운 패스에 성공했다. 마홈스는 31회 패스 시도 중 16회나 성공하며 295야드를 진전시키고 세 차례 터치다운 패스 성공에 인터셉션 없이 색만 네 차례 당했다. 하지만 브래디는 노련했다. 터치다운 패스는 적었지만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뚫어 소니 미첼과 렉스 버크헤드로 하여금 두 차례씩 러싱으로 터치다운으로 이끌었다. 2주 동안 휴식을 갖는 뉴잉글랜드와 램스는 다음달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53회 슈퍼볼을 통해 빈스 롬바르디 쟁패에 나선다. 램스는 2002년 이후 17년 만에,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1999년 이후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치 수출 ‘1억불 시대’…지난해 수출 증가율 20%

    김치 수출 ‘1억불 시대’…지난해 수출 증가율 20%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1억 달러에 육박하며 2012년 이후 최대치를 나타났다.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 역시 김치 수출실적을 집계한 2006년 이후 최대폭이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9750만 달러로 전년(8100만 달러) 대비 20% 증가했다. 김치 수출액은 2014년 8400만 달러에서 2015년 7300만 달러로 감소한 이후 2016년 7900만 달러로 회복했다. 김치 수출 국가 수는 2017년 63개에서 2018년 68개로 늘었다. 특히 일본 수출이 5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미국(24%), 대만(15%), 호주(22%) 등을 위주로 증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치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우리 정부의 김치수출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및 지원정책이 수출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치는 지난해 1월 영국의 ‘가디언’에서 렌틸콩, 나또, 올리브유, 요구르트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소개됐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폭염 등으로 인한 김치 원료공급의 불안정성 등 녹록치 않은 국내외적 여건에서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관은 “김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도록 김치 품질 및 포장개선 등을 위한 연구개발을 확대할 것”이라며 “수출김치 상품화 지원 등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낮기온 32도’ 호주오픈에 등장한 토끼모자…정현 경기 응원 관중

    ‘낮기온 32도’ 호주오픈에 등장한 토끼모자…정현 경기 응원 관중

    호주오픈 4강 신화의 정현(세계랭킹 25위)의 경기에 국내에서 유행 중인 ‘움직이는 토끼 털모자’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현은 15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라운드에서 브래들리 클란(미국·78위)을 3-2로 물리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정현의 승리에는 열렬한 응원도 한몫했다. 낮 최고기온 32도의 뜨거운 날씨에도 300여명의 멜버른 한국 교민과 한국에서 직접 원정 응원을 온 팬들이 관중석 절반 이상을 채웠다. 팬들은 고비 때마다 정현을 연호하고 “대~한민국” 응원 구호를 외쳤다. 관중석에는 국내에서 한참 인기를 끈 토끼모자를 쓴 팬들도 있었다. 중계카메라에 잡힌 팬들은 정현이 승리하자 토끼 귀를 들어올리며 기뻐했다.토끼모자는 이른바 ‘핵인싸템’(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려면 갖춰야 할 아이템)으로 불리며 올 겨울 크게 유행했다. 웃는 토끼 얼굴 양옆에 길게 늘어뜨린 발 끝을 누르면 귀가 쫑긋 올라간다. 움직이는 토끼모자는 청와대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부대기를 전달하고 준장 진급자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노경희 준장 진급예정자의 어린 딸은 토끼모자를 쓰고 무대에 나왔고 문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토끼 귀를 번쩍 들어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세이프 코리아 리포트-재난안전, 더이상의 땜질은 없다] ‘최악의 피해’ 삼풍 붕괴 뒤에도 재난대응 미숙했다

    [세이프 코리아 리포트-재난안전, 더이상의 땜질은 없다] ‘최악의 피해’ 삼풍 붕괴 뒤에도 재난대응 미숙했다

    해마다 재난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유사한 재난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서울신문은 해마다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재난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문가들과 국내 각종 재난을 분석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기획을 시작한다. 세이프 코리아 리포트는 미국에서 1973년 발간된 화재대책 보고서인 ‘아메리카 버닝’에서 분석한 것처럼 국내 각종 재난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기획이다. 세이프 코리아 리포트는 국가위기관리학회 소속 교수들과 함께 화재를 포함해 지진, 붕괴사고, 해양선박사고, 감염병, 화학물질사고, 원전사고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을 다룰 예정이다.먼저 과거 재난을 돌아보고 반면교사로 삼기 위해 재난안전 전문가들에게 ‘역대 최악의 참사’와 ‘가장 대응이 미흡했던 참사’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전문가들은 역대 대응이 가장 미흡했던 참사로는 응답자의 70%인 14명이 세월호 참사를 꼽았다. 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충주호 유람선 화재, 삼풍백화점 붕괴, 제천화재 참사,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등이 거론됐다. 역대 최악의 참사는 전문가 8명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꼽았다. 세월호 참사가 7명으로 뒤를 이었다. 2명은 태풍 사라와 태풍 루사를 꼽았고, 대구지하철 화재도 최악의 재난으로 거론됐다.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승객에 대한 안전교육이 이뤄지지 않았고, 매뉴얼도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승객 대피는커녕 객실에서 기다려 달라는 잘못된 경보를 울렸다. 또 해경 등 정부의 인명 구조 노력이 이뤄지지 않는 등 모든 재난 관리에서 최악의 상황이었다”면서 “정부가 국민도 구하지 못하는 재난관리의 참상과 민낯을 그대로 보여 준 참사”라고 밝혔다.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교수는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1445명의 종업원과 고객이 다치거나 희생된 사건으로 사망자가 502명, 부상자가 937명이며 6명이 실종됐다. 피해액은 약 2700억원으로 추정됐다”면서 “불법적인 구조 변경과 5층 증축으로 인해 발생한 대표적인 인재”라고 지적했다. 김병권 동아대 기업재난관리학과 교수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재난 중 인명 피해가 가장 많았던 사고이자 예방이 가능했던 사고”라면서 “이후 유사한 재난 발생 억제를 위한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반면교사가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꼽은 최예용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가습기 살균제는 피해 신고자가 6100명이며 이 중 사망자가 1300명, 잠재적 건강 피해자가 50여만명에 이르며 전체 노출자가 약 400만명에 이른다”면서 “특히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제품 판매 이후 18년이 지나서야 알게 됐고, 그 이후 7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피해자 파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지하철 화재 사건을 꼽은 유정 서경대 인성교양대학 교수는 “대구지하철 화재는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198명이 숨진 최악의 사고이자 재난 생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발병률이 가장 높은 화재 사고였다”면서 “국가적 재단지원 역량이 사고의 크기와 피해자의 크기에 비해 매우 부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재난 대응 능력의 현주소에 대해 응답자의 75%인 15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3명은 중간, 2명은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이주호 세한대 소방행정학과 교수는 “미국과 일본은 자국의 재난 발생 특성과 행정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된 반면에 우리나라는 선진국 시스템의 특장점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면서 “최근 국내 발생 재난의 변화와 위험 등에 대한 예측과 예방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고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배천직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사업팀장은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매뉴얼과 전문 연구가 부족하며, 재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미흡하다”면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훈련과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구호할 수 있는 전문 대피 계획과 시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길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교수는 “재난이 점점 다양화, 복잡화, 지능화되며 현장 상황에 따라 변화가 심해 보다 유연한 재난 대응시스템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추상적인 법률과 제도, 실효성 있는 매뉴얼 부족, 관료제적 대응체계로 인한 현장 대응 미숙 등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는 실제적인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원정훈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재난이 발생한 이후 계속 수정과 개선을 하고 있지만 비슷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미래 재난은 복합재난의 성격을 가지며, 우리가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우리 재난 관리는 사고 발생 시 복구에 집중돼 있어 예방 분야에 대한 투자가 미흡하다”면서 “재난 대응에 있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공적기관인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원희 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 교수는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되고 있지만 최근 발생하는 재난의 성격이 복합재난의 성격을 띠고 있어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무엇보다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관리가 부족한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인력과 시스템이 보완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규진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교수는 “자력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하기 힘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미국은 사회적취약성지표(SoVI)를 토대로 인구자료를 활용해 지역 내 어떠한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지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의 재직기간이 평균 1년 5개월에 불과하다”면서 “재난 현장 지휘관과 재난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가능한 한 빨리 공동체를 정상화하는 탄력성을 필요로 한다”면서 “하지만 회복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재난 피해는 예방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고려 대상에서 배제하거나 복구 과정에서 우선순위의 최하위에 두는 취약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해유발기업이 밀집된 수도권의 위성도시나 도시의 상습적 침수지역에 사는 저소득층에게 자연재해나 질병, 전염병, 환경오염 등의 위험이 불평등하게 분배되는 만큼 이에 대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별기획팀
  • 아데토쿤보 27P 21R vs 하든 42P 11R “MVP 후보들 답네”

    아데토쿤보 27P 21R vs 하든 42P 11R “MVP 후보들 답네”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다투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와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승부를 펼쳤다. 아데토쿤보는 10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도요타 센터를 찾아 벌인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27득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116-109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에 벌써 11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막판 승리를 결정짓는 팁인 득점에 성공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하든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지만 3점슛 여섯 방을 포함해 42득점으로 아데토쿤보보다 15점이나 더 넣고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해 사실상 어느 쪽이 더 낫다고 판단하기 어려웠다. 아데토쿤보는 말콤 브로그던(22득점), 크리스 미들턴(15득점), 어산 일야소바(10득점 7리바운드) 등이 밀워키의 득점에 가세한 반면, 휴스턴은 하든 말고는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에 공헌하는 선수가 부족했다. 클린트 카펠라는 17득점 13리바운드, 제랄드 그린이 10득점에 그쳤다. 4쿼터 막판 10점 차로 밀워키가 앞서며 이대로 이기는 듯 했으나, 하든의 연속 득점으로 휴스턴이 무섭게 추격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가 자유투와 팁인 연속 득점에 성공한 반면 휴스턴은 실책과 하든의 3점 슛이 림을 벗어나며 더 이상 따라 잡지 못했다. 아데토쿤보는 “승리에만 신경 썼다”며 “경기에서 이기고, 동료를 돕기 위해 뭐든지 하고, 코트에 모든 것을 쏟아낸다면 타이틀이든 뭐든 나머지는 알아서 따라온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밀워키는 토론토를 반 경기 차로 따돌리고 동부 콘퍼런스 선두로 올라섰다. 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 6위로 제자리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런던 원정 가면 죽을 수도” 터키 출신 칸터 워싱턴전 불참 확정

    “런던 원정 가면 죽을 수도” 터키 출신 칸터 워싱턴전 불참 확정

    “터키 스파이들한테 당할까봐 런던 못 갑니다.”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터키 출신 센터 에네스 칸터(27)가 17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함께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017년 9월 닉스에 합류한 그는 “거기 가면 살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그냥 난 여기 머무르려 한다”며 “그냥 거기 가서 내 일만 할 수가 없다. 매우 슬픈 일이다. 나도 거기 가서 우리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레쳅 타입 에르도간 터키 대통령을 비난했고 실제로 2017년 5월 여행하던 루마니아에서 터키 정부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문제 삼아 여권을 취소하는 바람에 구금을 당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그의 아버지이자 대학 교수인 메흐멧이 반정부 기구의 멤버들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닉스 구단은 5일 비자 문제 때문에 칸터가 런던 원정에 따라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전반 3점슛 14개 뽑고도 2점 차 역전패 SK, 9연패 늪에

    전반 3점슛 14개 뽑고도 2점 차 역전패 SK, 9연패 늪에

    전반전 14개의 3점슛을 터뜨린 SK가 2점 차로 졌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새해 첫날 전주체육관을 찾아 벌인 KCC와의 SKT 5XG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에서 김선형과 장신 외국인 듀안 섬머스도 없는 상태에서도 나름 선전했지만 84-86으로 지며 9연패 늪에 빠졌다. 전반에만 24개의 3점슛을 던져 14개를 성공해 성공률이 58%에 이르렀다. 2003~04시즌 전자랜드가 갖고 있는 16개에 이어 역대 한국농구연맹(KBL) 전반 최다 3점슛 2위의 기록이다. 안영준이 무려 7개(성공률 78%), 마커스 쏜튼이 4개를 성공시켰다. SK는 2점슛 성공률이 29%에 그쳤다. KCC의 브랜든 브라운과 하승진이 번갈아 지키는 골밑을 공략하기는 어렵기만 했다. 전반 상대가 쏙쏙 집어넣는 3점슛에 당황할 법도 한데 KCC 선수들은 동요하지 않았다. 이정현을 중심으로 골밑을 꾸준히 파고들었다. SK의 낮은 높이를 아킬레스건으로 헤집었다. 결국 SK는 전반을 56-53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스테이시 오그먼 KCC 감독은 제이슨 티그-하승진 조합, 브라운-이정현 조합을 번갈아 쓰면서 SK를 압박했다. 일대일로 막기 힘든 쏜튼은 신명호에게 수비를 맡겼다. 신명호의 스틸로 인한 브라운의 골밑 슛에 이어 또다시 브라운이 득점해 83-79으로 KCC가 뒤집었다. 경기 종료 1분18초를 남긴 상황이라 무난히 승리할 것 같았다. 그런데 41초를 남기고 림으로 향해 뛰어들던 최부경을 신명호가 민 것이 U파울로 선언되면서 최부경이 자유투 둘을 모두 성공시키고 이어진 공격에서 쏜튼이 드라이브인에 성공해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제 남은 시간은 31.7초, KCC는 브라운이 골밑 혼전 중에 던진 점프 샷이 림을 맞고 튀어나온 것을 SK 선수 셋을 따돌리고 정희재가 잡아 풋백 슛을 넣고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 집어넣었다. 11초를 남기고 공격하던 쏜튼이 마지막 3점슛을 시도하는 순간 이정현의 손이 닿은 것으로 비디오 판독 결과 판명돼 자유투 셋이 주어졌다. 모두 넣으면 연장 승부로 끌고 갈 수 있었지만 쏜튼이 두 번째를 놓쳤고 마지막 자유투는 의도적으로 림에 맞고 튀어나오게 하려 했는데 이정현이 잡아내며 SK는 연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SK는 후반전 14개의 3점슛을 시도해 3개만 넣어 성공률 21%에 그쳤다. 결국 전반 잘 터진 3점슛에 의지하려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달 초 합류한 뒤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쏜튼이 28득점 7리바운드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승리로 이어가지 못했고, 브라운은 승부처인 4쿼터에 만 10점 7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37득점 18리바운드로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전자랜드는 인천 홈으로 불러들인 오리온을 76-70으로 물리치고 홈 8연승과 함께 시즌 홈 전적을 13승3패 ‘안방 불패’ 면모를 뽐냈다. 18승11패를 쌓은 전자랜드는 kt(17승11패)를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8위 오리온(12승18패)은 2연승에서 멈춰서며 7위 LG(14승15패)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팀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며 미국으로 돌아간 머피 할로웨이 대신 지난달 27일 전자랜드에 합류한 찰스 로드가 26득점 8리바운드로 두 경기 연속 20점 넘게 올리며 연승에 앞장섰고, 기딘 팟츠는 3점슛 세 방 등 13득점 7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테픈 커리 3점 15개 던져 6개 성공, 동생 세스는 5개 던져 3개 성공

    스테픈 커리 3점 15개 던져 6개 성공, 동생 세스는 5개 던져 3개 성공

    스테픈 커리(31·골든스테이트)가 동생 세스(28·포틀랜드) 앞에서 연장 접전 끝에 분패했다. 스테픈은 27일(현지시간) 오라클 센터로 불러들인 포틀랜드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대결에 3점슛 여섯 방 등 29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팀이 연장 접전 끝에 109-110으로 분패하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 케빈 듀랜트가 26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더블 활약을 펼쳤고 4쿼터 막판과 연장 접전 상황에 대단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점 뒤진 가운데 연장 종료 5초를 남기고 듀랜트가 던진 미들 슛이 림을 맞고 나왔다. 포틀랜드에서는 누르키치가 27득점, CJ 맥컬럼이 24득점을 올려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는 데 앞장섰다. 벤치 멤버로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이는 세스였다. 그는 4쿼터 코트에 들어와 3점슛 세 방 등 알토란 11점을 올려 포틀랜드의 승리에 주춧돌을 깔았다. 특히 형 스테픈이 3점포 15개를 던져 6개를 성공한 반면, 세스는 3점슛 5개를 던져 3개를 성공하는 등 효율에서 앞섰다. 형과도 자주 매치업 수비를 맡아 형을 괴롭혔다. 포틀랜드는 오클랜드 원정 13경기 연속 패배를 힘겹게 탈피했는데 세스의 4쿼터 활약이 없었다면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형제간 맞대결에서 형이 여섯 차례 승리했는데 이날 형이 개인 기록은 앞섰지만 팀의 패배로 함부로 우열을 따질 수 없었다. 또 동생은 18분 출전해 42분을 뛴 형과의 기록을 평면적으로 비교하는 것도 온당치 않다. 다만 형 못지 않게 3점슛을 터뜨린다는 점을 과시한 셈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성탄절 LA 레이커스에게 26점 차 무참한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아쉬운 2연패를 당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몇 경기 결장이 확실한 가운데 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 골든원 센터를 찾아 116-117로 역시 한 점 차 분패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115-114로 앞선 경기 종료 4.6초 전 브랜던 잉그램이 자유투 하나를 넣어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새크라멘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3점 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졌다. 에이스가 빠진 레이커스에는 뼈아픈 패배였다. 휴스턴은 45점을 몰아넣은 제임스 하든의 원맨쇼를 앞세워 보스턴을 127-113으로 따돌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르브론 네 번째 성탄 매치 커리에 설욕, 그러나 사타구니가

    르브론 네 번째 성탄 매치 커리에 설욕, 그러나 사타구니가

    르브론 제임스(33·LA 레이커스)가 개인적으로 4년째 이어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성탄 매치에서 17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으로 26점 차 대승에 앞장섰지만 3쿼터 허벅지 부상을 당해 근심을 키웠다. 제임스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를 찾아 벌인 골든스테이트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127-101 완승으로 장식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26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봐야겠지만 이날 71-57로 앞선 3쿼터 종료 7분51초를 남기고 드레이먼드 그린과 가벼운 접촉 이후 옆줄 근처에서 한참을 선 채로 코칭 스태프와 의논한 뒤 끝내 라커룸으로 걸어 나온 뒤 더 이상 코트에 나오지 못했다. 그는 경기 뒤 전기자극 장치를 몸에 댄 채로 취재진과 만나 “사타구니 근육이 놀라 늘어진 것 같다. 그대로 코트 바닥에 무너질 것 같았다. 운이 좋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제 발로 걸어 나왔다. 근육에 이상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7.6득점 8.2리바운드 7.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월을 거스르는 면모를 뽐냈고, 정규리그 116경기와 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해 156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작성한 그가 결장하면 레이커스의 전력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해 MRI 진단 결과가 주목된다. 이날 펼쳐진 다섯 성탄 매치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매치업이었다. 제임스가 레이커스로 이적한 뒤 시즌 첫 맞대결인데다 서부 콘퍼런스를 대표하는 강호의 대결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전반에 벌써 더블더블을 기록한 제임스는 3쿼터 중반 사타구니에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났다. 그 틈을 비집고 골든스테이트가 무섭게 추격에 나서 스테픈 커리의 2연속 3점슛에 이어 안드레이 이궈달라의 3점슛, 케빈 듀랜트의 덩크 슛으로 순식간에 73-76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레이커스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3쿼터를 마친 뒤 레이전 론도의 활약을 앞세워 4쿼터에 더 달아났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조시 하트의 3점슛이 터져 24점을 앞섰고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듀랜트를 빼며 사실상 백기 투항했다. 쿠즈마가 17득점, 잉그램이 14득점으로 제임스의 빈 자리를 메웠으며 골든스테이트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한 이궈달라가 21득점, 듀랜트가 21득점으로 분전했고 에이스 커리가 15득점, 클레이 톰프슨이 5득점에 그치며 무참한 패배를 당했다. 또 다른 서부 콘퍼런스 팀끼리 맞대결에서 휴스턴 로키츠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13-109로 눌렀다. 제임스 하든이 3점슛 다섯 방을 포함해 41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다섯 경기 연속 35득점 이상으로 2013년 4월 카멜로 앤서니 이후 최장 기록이다. 듀랜트 이후 8년 만에 성탄절 40점 이상 올린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보스턴 셀틱스 역시 40점을 폭발시킨 카이리 어빙의 활약 속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연장 접전 끝에 121-114로 눌렀다. 1977년 이후 처음으로 성탄 매치에 나선 밀워키 벅스는 야니스 안테토쿤보(30득점)의 활약 속에 뉴욕 닉스를 109-95로 따돌렸다. 유타 재즈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7-96으로 제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싱데이’ 축포로 3번째 이달의 선수상 노린다

    ‘박싱데이’ 축포로 3번째 이달의 선수상 노린다

    손흥민, EPL 여섯 경기 4골 2도움 ‘절정’ 12월 최다 골 공동 1위…오늘 밤 본머스전바짝 달아오른 손흥민(토트넘)의 발끝이 자신의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겨냥한다. 손흥민은 26일 밤 12시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와 홈경기에 출격한다. 사흘 뒤인 29일 같은 시간에는 울버햄프턴전에 잇달아 나선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러시아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등에 잇달아 나서느라 체력이 고갈돼 부진에 빠졌지만 지난달 A매치 기간 휴식을 취한 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손흥민은 12월 들어 출전한 7경기에서 5골 2도움, EPL에서만 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몰아치기에 나섰다. 지난 6일 사우샘프턴전에서 12월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3일 만인 9일 레스터시티전에서도 골 맛을 봤고, 24일 새벽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의 멀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대승과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현재의 기세라면 생애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도 가능하다. 손흥민은 현재 EPL 12월 최다 골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아스널)과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팀 동료 해리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본머스전과 울버햄프턴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면 손흥민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손흥민은 첫 수상 당시인 2016년 9월 4골 1도움을 올렸고, 두 번째인 이듬해 4월에는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2월에 4골 3도움, 3월 4골을 기록했지만 이달의 선수상은 받지 못했다. EPL 사무국이 제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은 1년에 단 9번만 수여한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미국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2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손흥민을 최고 스타로 소개하면서 “손흥민은 논란의 여지없이 이번 대회 최고 스타다. 아시아 무대가 좁아 보인다”면서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경력에 한 페이지를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성폭행 피해 여성, 17년 후 ‘성폭행 가해자’로 체포돼 충격

    성폭행 피해 여성, 17년 후 ‘성폭행 가해자’로 체포돼 충격

    과거 성적 학대를 당했던 피해 여성이 17년 후, 성폭행 가해자로서 경찰에 붙잡혔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로렌 카바노(25)라는 이름의 미국 여성은 2001년 8세였을 당시, 무려 6년 동안 한 이동주택의 벽장에 가둬진 채 자신의 친어머니와 양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텍사스에 살고 있던 카바노는 유아 시절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장소에서 구조됐을 때, 몸무게가 불과 11.8㎏이었다. 당시 카바노를 진료한 전문가들은 아이였던 그녀가 지독하고 오랜 성폭행에서 살아남은 확률이 홀로코스트(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에서 살아남을 확률과 거의 비슷할 정도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카바노는 구조됐을 당시 8살이었지만 어떻게 연필을 쥐는지, 어떻게 의자에 앉아야 하는지 등을 전혀 몰랐고, 태양의 존재도 화장실을 사용하는 방법도 몰랐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카바노는 2013년 한 가정에 입양됐지만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의 불안증은 끔찍할 정도며, 잠을 이룰수도 없다. 지금까지 30번이 넘는 자살시도를 했다”면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끊임없는 악몽과 불면, 불안에 시달리던 그녀는 결국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카바노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만난 14세 여자아이를 성폭행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 아동의 나이를 제외한 신원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피해 아동은 경찰 조사에서 약 2개월 간 카바노에게 성폭행과 성 학대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성폭행 생존자에서 성폭행 가해자가 된 카바노에게 피해를 입은 아동이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인사혁신처 ◇서기관 승진△인사조직과 장상만△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정책담당관실 곽보현△인재채용국 공개채용2과 황일청△윤리복무국 재산심사과 정상희 ■조달청 ◇과장급 전보△조달교육원장 홍순후 ■통일연구원△통일정책연구실장 김갑식 연구위원△북한연구실장 홍민 연구위원△평화연구실장 김상기 부연구위원△인도협력연구실장 서보혁 연구위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열에너지시스템연구실장 신형기 ■현대자동차그룹 <승진>◇현대자동차△부사장 문정훈 박동일 장재훈 전상태△전무 김무상 문상민 박창욱 송광수 이청휴 임정환 정준철 정현칠 허병길 허정환△상무 강두식 김언수 김종수 김종태 류지성 맹하영 민동철 박수동 박현달 백철승 서민성 이규복 이병훈 이선우 이영희 이재철 임기빈 임재웅 장덕상 정방선 최규헌 최진안 추교웅 홍석범△이사 강기문 곽근영 김경태 김기효 김명실 김성남 김성준 김충열 김태성 박정환 박찬영 박철연 박형연 배현주 송민규 신승규 신승호 신승환 양동석 오준연 오중석 유진환 윤성훈 윤창섭 이대교 이석재 이성식 이윤규 이종일 임만규 장성곤 조영환 조재경 진욱 최영일 최우석 최재호 하성종 하학수 홍범석△이사대우 강상우 권교원 권병준 금영범 김승찬 김연태 김영일 김재헌 김종완 김종해 남중철 박국철 박동휘 박삼열 박상규 박종진 박준서 박철 박춘항 서승우 성현 손용 송택성 신동수 신용태 오광택 윤영찬 이경태 이근한 이세영 이시식 이시혁 이영호 이원도 이재민 이종섭 이준택 이황복 임윤 정근주 정덕교 정순준 정지한 조원상 차우준 최낙현 최성길 한영덕 황치홍△연구위원 유제명 어정수 정영호◇기아자동차△부사장 유영종△전무 김춘성 박래석 이경재 조상현 주우정 최재현△상무 김종윤 김진하 박명호 박준범 박태진 이용민 정원정 태원섭 한석원△이사 김경곤 김광오 박규철 박종섭 박준영 박희동 신길남 안기석 유철희 정상권 정의철 조상운 조영곤△이사대우 김연수 김용권 김치우 김현영 문재웅 박용준 박현성 석인재 송재삼 신동수 신현용 오세균 오준동 윤중관 이동원 이동은 이상화 전병구 정장근 최영칠 한상미◇현대모비스△부사장 배형근 성기형△전무 백경국 정정환△상무 오흥섭 조서구△이사 김연근 김영화 김종수 박종원 옥진길 이성훈 이우일 이형동 정창재 정호일 조재목 △이사대우 가균 강형구 김광석 김덕권 김서홍 김형수 박기태 박정훈 양태규 이영국 이종근 이한호 천재승◇현대위아△전무 이봉우△상무 김기웅 박동호 원광민△이사 최선필△이사대우 김창용 박창석 오승훈 육군일 이준녕 정치상◇현대파워텍△이사 김한주 장인△이사대우 정상길◇현대다이모스△상무 장희철 홍상원△이사 박진영 조신래△이사대우 차수덕◇현대케피코△상무 박찬정△이사 남궁문△이사대우 나포룡 윤선홍◇현대제철△부사장 박종성△전무 김경식△상무 김성주 김원배 김현수 김형철 임병직 차재동△이사 김정한 서재영 이대형 최영모 최은호△이사대우 고흥석 구동영 김정 김형진 박상준 양종오 유성만 이기동 장천근 조정연◇현대비앤지스틸△이사 곽길호 김성문◇현대종합특수강△상무 박종식◇현대건설△상무 김광평 김기범 김태균 김태욱 전재호 차승용 최원석△상무보A 강명찬 김태희 이규재 이용 이윤석 이인기 이종수 최영△상무보B 고정훈 구영철 김경수 박세광 서완석 서희석 이상배 이재현 이철호 장승복 정윤태◇현대엔지니어링△전무 이승철△상무 박정윤 이재환 이호일 홍현성△상무보A 권문한 김민현 김석호 김정배△상무보B 김준식 이승동 정외환 조재일 현승환◇현대스틸산업△상무보B 심인호◇현대종합설계△상무보A 이광재◇현대캐피탈△이사 이형석 전보성 홍근배◇현대카드△전무 김덕환△상무 전성학△이사 공봉환 전시우△이사대우 공성식 김명곤 김홍 류수진◇현대커머셜△이사대우 김병석◇현대차증권△이사 김상철 안현주△이사대우 김회천◇현대글로비스△전무 전금배△상무 유종수△이사 김창기 김희준 박태영 유흥목△이사대우 공태윤 김경훈 박종철◇현대로템△전무 김두홍△상무 안효철△이사 조장욱△이사대우 권오철 김진수 이대성 전상훈◇현대오토에버△이사 권동복 김석주△이사대우 강동식 박용환◇이노션△전무 김태영△상무 김진우 최윤관△이사 최우석◇현대엠엔소프트△이사 이진동△이사대우 김진호 서동권◇지마린서비스△이사 황창국◇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전무△김덕환 현대카드 카드부문장◇상무△전성학 현대카드 정보보안실장◇ 이사△공봉환 현대카드 PLCC본부장△전시우 현대카드 재무관리실장△홍근배 현대캐피탈 경영기획실장△전보성 현대캐피탈 IT본부장△이형석 현대캐피탈 미국법인 Corp.Finance본부장◇이사대우△김홍 Biz.Intelligence실장△김명곤 현대카드 가맹점마케팅실장△류수진 현대카드 Brand1실장△공성식 현대카드 카드경영관리실장△김병석 현대커머셜 커머셜기획실장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그룹 식품BU장 내정 사장 이영호△롯데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이자형△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김창권△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사장 오성엽△롯데칠성음료㈜ 음료BG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구△롯데푸드㈜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조경수△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박찬복 (現 롯데로지스틱스 대표이사, 겸임)△롯데GFR㈜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정준호△롯데지주㈜ HR혁신실장 부사장 정부옥△롯데칠성음료㈜ 주류BG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태환△㈜대홍기획 대표이사 내정 전무 홍성현△LC Titan 대표이사 전무 이동우△롯데인재개발원장 전무 전영민△㈜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보A 정재학△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배우진△한국에스티엘㈜ 대표이사 상무보A 김진엽△롯데콘서트홀 대표 김선광◇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그룹 화학BU장 사장 김교현△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 사장 윤종민△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임병연△㈜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 갑△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광영 (現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겸임)△롯데건설㈜ CM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석희철△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부사장 박현철△㈜호텔롯데 롯데리조트 대표 전무 고원석△롯데렌탈㈜ 대표이사 내정 전무 이훈기△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내정 전무 고정욱△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 상무 김용기
  • [하프타임]

    우즈 “20년 전 만델라와의 라운딩 가장 인상적”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일 미국 골프닷컴이 질문한 ‘유명인과의 골프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1998년 남아공 방문 당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한 라운딩을 꼽았다. 흑인 선수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세계 남자 골프계를 평정한 우즈는 “인종 차별이 심했던 남아공에서 첫 흑인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가 이겨낸 역경과 국가 통합에 보인 능력은 그와 함께했던 골프가 더욱 특별하게 여겨졌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16강 극적 진출 손흥민의 토트넘이 1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1.5군의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2승2무2패(승점 8)로 조별리그를 마친 토트넘은 승점이 같은 인터밀란을 원정 다득점으로 밀어내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71분을 뛴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루카스 모우라가 후반 40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 실종 히말라야 등반가 2인, 30년 만에 고국으로

    실종 히말라야 등반가 2인, 30년 만에 고국으로

    30년 전 히말라야에서 실종됐던 2명의 등반가 시신이 빙하 가장자리에서 발견돼 고국으로 돌아갔다. 1988년 10월 행방불명됐던 아이슬란드 출신 등반가 크리스틴 룬나르손과 토르스테인 구드욘슨의 유골이 네팔과 티베트 국경의 빙하에서 발견돼 아이슬란드에 돌아왔다고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이 전했다. 실종 당시 둘의 나이는 27세였다. 일대를 탐험하던 한 미국인 등반가가 룬나르손 등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연락을 받고 네팔로 날아온 친지들이 시신을 화장해 고국으로 돌아갔다. 룬나르손과 구드욘슨의 동료였던 스티브 아이스토르페(55)는 당시 심각한 위염으로 원정대에서 빠져나와 치료를 받아 화를 피했다. 그는 룬나르손 등이 실종된 이후 둘을 찾아 수주일간 일대를 수색했다. 아이스토르페는 “치료를 받고 캠프로 돌아갔다. 거기에는 빨간 텐트가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나는 룬나르손과 구드욘슨이 그 안에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둘의 이름을 소리쳐 불렀지만 대답이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이스토르페는 “시신이 빙하에 갇힌 채 천천히 이동한 것 같다”면서 “이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데 30년이 걸렸다. 그들을 알고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감정에 젖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포포비치 SA 감독 통산 1211승 역대 4위, 소감 묻자 “굿이브닝”

    포포비치 SA 감독 통산 1211승 역대 4위, 소감 묻자 “굿이브닝”

    “여러분 모두 좋은 저녁 되시길.” 언제나 그렇듯 냉정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며 문을 향해 걸어가더라고 미국 ESPN의 마이클 라이트 기자가 전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피닉스 선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를 111-86 완승으로 장식하며 통산 1211승을 거둔 그렉 포포비치(69)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 얘기다. 그는 이날 팻 라일리 마이애미 히트 사장을 제치고 역대 최다 승리 사령탑 4위로 올라섰다. 당연히 취재진이 기쁜 소식을 알렸는데 화난 듯한 특유의 표정으로 문으로 향하더란 것이다. NBA 역대 최다 승리 감독은 밀워키 벅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 등을 이끌었던 돈 넬슨으로 1335승이며 그 뒤를 레니 윌킨스(1332승)와 제리 슬로언(1221승)이 잇고 있다. 슬로언과는 10승 차이 밖에 안 난다. 이번 시즌이 샌안토니오에서의 23번째 시즌이다. 미국의 4대 프로 스포츠 가운데 그보다 오래 한 팀을 오롯이 지휘한 사령탑은 당연히 없다. 역시 통산 승률 .686으로 4대 프로 스포츠 사령탑 중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2일 뉴욕 닉스를 100-91로 따돌리며 조지 칼을 따돌린 뒤 통산 1200승째도 역대 어느 감독보다 빠른 1743경기 만에 달성했다. 원정 515승으로 이제 역대 1위 라일리를 제치려면 6승만 더하면 되고 2위 돈 넬슨(517승)과는 격차가 2로 줄었다. 하지만 포포비치 감독은 올 시즌 매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섯 차례 파이널 우승, 21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20시즌 연속 정규시즌 6할 승률 등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했는데 이날 승리하며 승률 5할을 회복하며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머무르는 등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어려운 형국이기 때문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커리 “달 착륙 못 믿겠다”에 NASA “휴스턴 오면 증거 보여줄게”

    커리 “달 착륙 못 믿겠다”에 NASA “휴스턴 오면 증거 보여줄게”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1969년 미국의 달 착륙이 가짜라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등의 허튼 소리에 정색을 하고 나섰다. NASA는 커리와 안드레 이궈달라(골든스테이트), 빈스 카터(애틀랜타) 등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을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존스 스페이스센터에 있는 달 실험실을 투어할 기회를 제공할테니 다음번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 경기를 벌이기 전후에 찾아 달라고 제안했다. 알라드 뷰텔 NASA 대변인은 일간 뉴욕 타임스에 “우리는 수백 파운드의 달 암석들과 아폴로 탐사선 등 많은 증거를 갖고 있다. 그가 이곳을 찾으면 우리가 50년 전에 해낸 일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만간 달에 돌아가 이번에는 머무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까지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리는 10일(이하 현지시간) The Ringer’s ‘Winging It’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달에 간 적이 있나요?”라고 물었고 동료 선수이며 방송을 진행하던 카터와 켄트 베이즈모어는 나란히 “아니지”라고 답했다. 이에 커리는 “그들이 우리를 납득시켜야 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미안하지만 음모이론 같은 건 꺼내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덧붙였다.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애니 핀버그가 확인차 재차 묻자 커리는 다시 한번 달 착륙이 실제로 있었다고 믿지 않는다고 확언했다. 그날 밤에도 커리는 취재진에게 “난 만나서 대화할 계획을 갖고 있는 몇몇 NASA 출신 우주인들로부터 흥미로운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분명히 그 중 몇 가지는 참고할 만했다”고 밝혔다. 커리가 유일하거나 처음으로 음모이론을 지지한다고 공표한 NBA 선수는 아니다. 지난해에도 카이리 어빙(보스턴 셀틱스)은 지구는 평평하다고 주장했다가 올해가 돼서야 자신의 발언이 잘못됐다고 사과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마약 사려다 사기당했다”…경찰에 황당 신고한 남자

    “마약 사려다 사기당했다”…경찰에 황당 신고한 남자

    "마약을 사려다 사기를 당했어요. 범인을 잡아주세요." 이런 부탁을 받으면 경찰은 얼마나 황당할까. 코미디에서나 벌어질 듯한 사건이 최근 페루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는 30대로 보이는 남성이다. 마약중독이 심각해 보이는 남자는 야간 순찰을 도는 경찰에게 접근해 피해사실을 호소했다. 그는 "포블라에서 물건을 사러 왔는데 사기를 당했다"면서 정식으로 사건을 신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연을 들어 보니 그가 원정 쇼핑(?)을 하려 한 건 다름 아닌 코카인. 그는 인터넷으로 사전에 접촉을 하고 직접 판매인을 만나 물건을 건네받기로 했다. 약속한 돈을 주고 물건을 받았는데 비닐봉투를 열어 보니 코카인이 아니라 밀가루였다는 게 남자가 털어놓은 사건의 전모다. 남자는 "밀가루 사기를 친 남자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서 "정식으로 신고하겠다. 사기범을 꼭 잡아달라"고 했다. 황당한 신고에 경찰들은 헛웃음을 터뜨렸지만 남자를 체포하진 않았다. 하지만 마약을 사려다 사기를 당했다는 신고는 흔한 일이 아니라 경찰도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경찰은 "경찰생활 17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면서 "처음엔 웃음이 났지만 청년이 너무 심각한 태도라 나중엔 입장이 난처했다"고 말했다. 한편 페루에선 코카인 생산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 마약통제국(ONDCP)에 따르면 2017년 페루의 코카잎 경작지 규모는 전년보다 13% 늘어난 4만9800헥타르였다. 마약통제국은 이를 근거로 지난해 페루의 코카인 생산규모를 491톤으로 추정했다. 25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페루 언론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코카인의 4% 정도가 페루산"이라면서 미국이 페루의 코카인 생산량 증가를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밀가루 사기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는 남자 (출처=페루 경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3·1운동 100주년 프로젝트-독립운동가의 명패] 자동차 번호판·화폐·배지… 일상생활에서 애국정신 기린다

    [3·1운동 100주년 프로젝트-독립운동가의 명패] 자동차 번호판·화폐·배지… 일상생활에서 애국정신 기린다

    유공자 존경 의미 자연스럽게 표현 美, 붉은색 등 3색 車번호판에 사용 영연방 국가선 양귀비꽃 배지 제작 佛, 현충일에 ‘수레국화’ 공식 판매국가보훈처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독립운동가의 명패’를 독립유공자에게 전달키로 하면서 다른 선진국의 보훈 상징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의 붉은 양귀비꽃, 프랑스의 푸른 수레국화, 미국의 성조기 3색 등 선진국은 이미 과거부터 보훈 상징물을 집중 육성해왔다. 기념일이나 기념시설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독립유공자를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어서다. 보훈처 관계자는 3일 “독립유공자의 명패는 국가가 직접 유공자를 보호하고 존경한다는 의미를 담아 태극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며 “국가유공자를 상징하는 명패가 유공자의 집에 걸리면 이웃이 유공자와 가족의 존재를 인식해 따뜻한 말을 건네고 교류하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공자를 존경해야 한다는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보훈 상징물인 명패가 유공자 보호와 존경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북미에서는 통상 자동차 번호판을 활용해 애국심을 표현한다. 미국 18개주와 워싱턴DC에서 1976년 독립 200주년을 맞아 국기에서 사용하는 붉은색, 흰색, 푸른색의 조합을 자동차 번호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었다. 캐나다는 1967년에 10개주 중 5개에서 자동차 번호판에 캐나다 연방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표기(Canada Centennial)를 할 수 있게 했다. 현재도 미국은 의회 명예훈장 수상자, 전사자 가족, 진주만 생존자, 전쟁포로 등에게 특별 번호판을 쓸 수 있도록 한다. 캐나다도 캐나다군, 유엔군, 왕립캐나다 기마경찰(RCMP) 등에 소속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작전 또는 평화유지 임무에 참여한 경우에 특별 번호판을 신청할 수 있다. 캐나다는 번호판에 주로 붉은 양귀비꽃을 새겨 넣는다.붉은 양귀비꽃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거의 모든 영연방 국가에서 사용하는 상징물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1차 세계대전 중 캐나다 원정군이던 존 알렉산더 맥크래 중령이 2차 이프르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야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에 만개한 붉은 양귀비꽃을 보고 쓴 시(플랑드르 들판에서)가 기원”이라며 “1915년 시가 발간된 후 미국 조지아대 모이나 벨 미셸 교수가 이 시에 감명을 받아 1918년 붉은 양귀비꽃을 전쟁 사망자 추모를 위한 상징으로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후 영국에서 1921년에 붉은 양귀비꽃 상징물을 제작했고 제대군인과 전쟁 사망자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했다. 현재 영연방 국가에서는 현충일(11월 11일)이나 앤잭 데이(4월 25일·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기념일)에 붉은 양귀비꽃 배지를 옷에 착용한다. 영국에서만 연간 4000만개 정도의 붉은 양귀비꽃 상징물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표권은 영국 제대군인 협회가 갖고 있다. 프랑스 수레국화도 1916년 제대군인, 전쟁 피해자, 유가족, 고아 등을 기리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됐다. 색깔이 1차대전 당시 프랑스군의 푸른색 군복과 유사해서 참전 군인의 상징물이 됐다는 설도 있다. 프랑스 정부는 1935년부터 현충일(11월 11일)에 수레국화를 판매하도록 공식 인증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외국에서 화폐, 우표, 자동차 번호판 등에서 보훈과 관련한 상징물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며 “독립유공자의 명패 역시 향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명패는 태극에 불꽃 도형을 결합해 국가유공자의 존재 가치와 숭고한 희생을 표현했다. 불꽃 도형 윗부분은 태극기의 건괘로 처리해 하늘을 공경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사상을 함축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캠페인 성금 주요 기부자 명단 총 모금액 3620만 9350원(지난달 30일 기준) ▲개인 이상우 외 203명 ▲단체 대한국인, 스타키 그룹, 복주요양병원, 대구금오회, 광주제일고 등
  • 커리, 복귀전서 27득점…팀은 DET에 102-111 패배

    커리, 복귀전서 27득점…팀은 DET에 102-111 패배

    스테판 커리(30·골든스테이트)가 부상 이후 복귀전에서 27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일 미국 미시간주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02-111로 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패에 빠졌다. 15승 9패로 서부 컨퍼런스 4위다. 이번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간판 선수인 커리의 복귀전이었기에 관심을 모았다. 커리는 지난달 9일 밀워키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하다가 이날 복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부상에 빠지기 전엔 10승 2패를 기록하다 커리가 빠진 11경기에선 6번이나 패했다. 커리는 개막 12경기에서 평균 29.5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보이고 있었기에 부상이 더욱 아쉬웠다. 한 달여 만에 코트에 복귀한 커리는 선발 출전해 36분 29초를 뛰었다. 케빈 듀란트(40분3초)에 이어서 팀내 두 번째로 긴 시간 동안 기회를 받은 것이다. 오랜만에 실전에 투입되서인지 전반전에는 그의 장기인 3점슛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후반에서야 몸이 풀리면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27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듀란트(28득점)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득점이 많았다. 다만 패스 실수를 연발하면서 턴오버를 양팀 선수 통틀어 가장 많은 7개나 기록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커리(27득점), 듀란트(28득점), 클레이 톰슨(21득점)이 모두 20점 이상씩 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세 선수가 도합 21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그 중에 림을 통과한 것은 5개(24%)에 불과할 정도로 외곽포가 터지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의 3점슛 성공률은 23.1%에 그친 반면 디트로이트는 34.3%에 달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외곽포로 18득점(6개)를 성공시키는 동안 디트로이트는 3점슛만 36득점(12개)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26득점을 올린 블레이크 그리핀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안드레이 드러먼드(16득점·19리바운드), 벤치에서 나온 스탠리 존슨(19득점·7리바운드·2어시스트)이 활약한 가운데 5연승을 질주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프타임]

    NC, 모창민과 3년 20억원에 FA 계약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내부 자유계약(FA)선수 모창민(33)과 3년 최대 20억원에 28일 계약했다. 모창민은 계약금 8억원에 연봉 3억원을 보장받고, 옵션 조건을 달성하면 연 1억원씩 추가로 받는다. 그의 생애 첫 FA 성사이며 내년도 FA 승인 선수 15명 가운데 첫 번째 계약이다. 르브론 제임스 14점 넣고 시즌 최하 기록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28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를 찾아 벌인 덴버 너기츠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30분 출전해 14득점에 그치고 네 차례 턴오버를 저질러 85-117 참패를 막지 못했다. 그가 지난 시즌 30분 이상 뛴 경기 가운데 14득점 이하를 기록한 건 단 한 번뿐이며 올 시즌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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