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국 도청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인구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유정복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오바마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최정윤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05
  • 청송 친환경 쓰레기 소각로 각광

    청송 친환경 쓰레기 소각로 각광

    경북 청송군이 전국 처음 쓰레기 소각 처리를 위해 도입한 최첨단 열분해 가스화 방식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역 7개 읍·면(부남면 제외)에서 배출되는 하루 10t 규모의 생활쓰레기를 ‘애드플라텍’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애드플라텍은 2007년 총 40억원을 들여 청송 진보면 월전리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완전소각방식인 ‘플라스마(불꽃) 열분해 가스화 응용처리방식’의 쓰레기 처리 연구시설을 설립했다. 이어 지난해 시운전 등을 통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시설은 액화석유(LP) 가스와 전기에너지를 이용, 열플라스마 발생장치에서 섭씨 1500도 이상의 고온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난분해성 물질까지 완전 연소시킨다. 특히 일반 소각시설과 달리 농업용 폐비닐 및 폐목을 비롯해 해양 투기 대상인 하수슬러지, 음식물쓰레기, 축산분뇨 등도 처리가 가능하다. 첨단 쓰레기 처리시설로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다이옥신 같은 유해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대신 복토재와 포장재로 재활용이 가능한 슬래그(복토재 포장재)만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쓰레기 1t을 처리하면 슬래그 30㎏ 정도가 부산물의 전부라는 것. 배출되는 가스도 연료나 난방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현재 쓰레기 1t당 처리비용이 23만원 정도로 기존 소각로 12만원에 비해 2배 정도 비싸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하루 100t 이상일 경우 기존 소각로보다 처리 비용이 저렴해질 수 있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월부터 경북은 물론 경남, 전남·북 등 전국의 50여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몰려들었다. 또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지의 기업체 등도 이 시설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 청송군은 내년에 100억원을 들여 하루 20t 규모의 열분해 가스화 소각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경북도도 2013년까지 안동·예천지역에 조성할 새로운 도청 소재지의 쓰레기 처리를 위해 이 시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청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빙판의 우생순’ 꿈꾸는 컬링 여자대표팀

    [스포츠 라운지]‘빙판의 우생순’ 꿈꾸는 컬링 여자대표팀

    ‘딜리버리(스톤을 던지는 투구 동작)’를 맡은 선수의 손끝을 떠나 고요하게 42.07m의 얼음판을 미끄러져가는 19.96㎏의 돌덩어리. 그리고 그 앞을 빗자루질 하듯 길을 닦는 두 선수. 일반인에게는 아직도 생소한 ‘컬링’은 보기와는 달리 결코 만만한 운동이 아니다. 19일 강릉종합운동장 빙상장은 5명의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뜨거운 땀방울로 흥건했다. 한 경기 10엔드(회전)를 마치는 데에만 2시간40분 남짓. 남들이 짐작하기 어려운 시간이다.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지만 여태껏 수줍은 다섯 여자의 ‘뒷담화’. 대한민국 땅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21~29일·강릉)를 눈앞에 둔 그들의 꿈은 하나였다. 내년 밴쿠버 올림픽 무대에 서기 위한 ‘빙판의 우·생·순’이다. # “싸우고 풀고, 그게 11년”(신미성·32) 신미성은 같은 경기도청 소속 대표팀 동료 김미연(31), 이현정(32)과 성신여대 98학번 동기생이다. 그들이 처음 만난 건 11년 전인 대학 1학년 때. 컬링 동아리에서였다. 서로의 호흡이 승패를 좌우하는 빙판에서 그들은 눈빛만 봐도 상대방의 생각을 짐작하고도 남는 사이가 됐다. 처음엔 성격 차이를 넘지 못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작전을 짤 때도 부딪치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젠 터득했다. “싸우고 난 뒤요? 그냥 수다로 풀어요.” # “4강은 남의 일이었잖아”(김미연) 한국 여자 컬링이 세계선수권 무대에 처음 선 때는 월드컵축구로 들썩이던 2002년이었다.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비스마르크에서 ‘동창생’ 세 여자는 쓴 맛을 봤다. 호기만만하게 덤볐지만 10개팀이 풀리그로 벌인 예선 성적은 꼴찌였다. 12개국이 나서는 이번 강릉대회에서도 그들에겐 4강이 벌이는 결선 토너먼트 진출이 목표다. 세계 랭킹 13위로선 버거운 게 틀림없지만 결혼을 두 달 앞둔 김미연에겐 11년째 변함없는 꿈이다. “올림픽이요? 결혼만큼 설레요.” # “은퇴는 마흔 넘어 생각”(이현정) 국내에는 컬링경기장이 2개 있다. 여자 실업팀도 전북도청, 그리고 경기도청 달랑 2개다. 15년의 짧은 역사. 그래도 이들은 세계랭킹 한 자릿수 언저리까지 올라갔다. 지난해에는 지역예선에서 일본을 제치고 이번 강릉세계선수권 출전자격도 땄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건 되레 그들만의 장수 비결(?)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표선발전. 까마득한 후배가 “언니들, 이제 그만 좀 해요.”라고 농담을 던지자 이현정은 앞에 나서서 말을 끊었다. “캐나다나 노르웨이 선수들 좀 봐. 전부 마흔 넘어 대회에 나오는 거 안 보여?” # “컬링 영화도 만든다던데?”(김지선·23) 4명이 한 팀으로 나서는 컬링대표팀에서 김지선은 후보 선수다. 원래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였다가 고교 진학 문제로 컬링으로 전향(?)했다. 여자 간판 이상화(21)의 의정부중 2년 선배이기도 하다.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의 이야기인 ‘쿨러닝’처럼 최근 겨울스포츠를 주제로 한 영화들이 충무로를 달군다. 이중 이현종 감독은 컬링에 얽힌 ‘돌 플레이어’를 만들고 있다는 후문. 김지선은 “혹시 영화가 나오면 재미로만 보지 말아달라.”고 했다. “어제 야구 일본전처럼 모든 스포츠는 감동 그 자체잖아요.”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 “빗자루질은 왜 하냐고요?”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표팀 막내 이슬비(21)가 답했다. “빙판을 자세히 보면요. 두루마리 휴지처럼 오돌도돌하게 돼 있거든요. 이걸 브러시로 좌우에서 부지런히 닦아주면서 스톤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는 거예요.” 컬링 장비는 의외로 단출하다. 스톤은 대회를 주관하는 연맹에서 공동으로 지급하는 덕에 선수는 브러시와 특수 신발만 챙기면 된다. 브러시의 길이는 140㎝ 안팎. 하루만 연습해도 금세 닳아 없어지는 헤드는 1개 2만~3만원에 불과하지만 한 달이면 제법 비용이 든다. “돈이 없으면요? 그럼 빨아서 써야죠.” 글 사진 강릉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여자컬링대표팀은 ■1995년 출범 ■감독 정영섭(53·의정부중 교감) ■코치 최민석(32·대한컬링경기연맹) ■주요 성적 캐나다 슈트라우스대회 우승(2008년) 중국 창춘 겨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7년) 일본 아오모리 겨울 아시안게임 은메달 (2003년)
  • [부고]

    ●이윤근(전 부산시 교육감)씨 별세 경학(사회복지법인 우리 대표)창학(서정 〃)상학(동의과학대학 교수)명화씨 부친상 이종상(한국토지공사 사장)씨 빙부상 17일 부산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51)607-2659 ●이낙종(강원도청 공보지원 담당)씨 부친상 17일 강원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16-350-0306 ●조상현(삼익피아노 부장)씨 부친상 이강수(한국배구연맹 마케팅실장·대우자동차판매 상무)신재훈(HS애드 기획국장)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62 ●장호상(사업)익상(연합뉴스 전국부 부국장대우)덕상(동부엔지니어링)준상(사업)씨 모친상 박상규(에니텍스 대표)씨 빙모상 17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42)471-1653 ●김영상(전 삼일공고 교장)씨 별세 민수(하장우법률사무소 실장)이수(나우텍앤텔 대표)유수(일본 이화학연구소 박사)은옥(수원대 화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재연(서울아산병원 약제팀 U/M)씨 시부상 오정은(나우텍앤텔 전무이사)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2 ●박현희(경남경찰청)현철(한겨레신문 기자)현석(KT&G 김천지사)씨 조부상 17일 경남 남해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55)863-5444 ●임헌천(세대이엔지 차장)헌란(씨엘커뮤니케이션즈 대표)씨 부친상 최영준(신한은행 방배본동지점 부지점장)임병훈(현대산업개발 부장)씨 빙부상 17일 상계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950-1433 ●김관민(성균관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씨 부친상 이규현(무림페이퍼 부사장)이희영(LS전선 부장)정영섭(전 르노삼성자동차 지점장)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5 ●배영성(전 다임러 클라이슬러 구매사무소장)인성(캐나다 거주)윤성(미국 〃)씨 부친상 백린(경원대 명예교수)정해원(서울대 보건대학원장)씨 빙부상 배형진(하이닉스반도체)수진(마리오아웃렛)씨 조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6
  • 이호석 1000m도 오노 꺾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2관왕

    이호석(23·고양시청)이 2009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오르며 생애 첫 개인종합우승의 꿈을 부풀렸다.이호석은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1000m 결승에서 라이벌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1분33초262)를 0.202차로 앞선 1분33초060으로 피니시라인을 통과, 금메달을 따냈다. 첫날 1500m에서도 오노를 4위로 밀어내며 우승한 이호석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라 개인 종합 순위의 중요한 잣대가 되는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시니어 첫 개인종합우승을 벼르게 됐다. 이호석은 지난해 강릉대회에서 오노에 밀려 종합 2위에 머물렀다. 곽윤기(20·연세대)는 경기 직후 실격 판정을 받아 순위에 들지 못했다.여자부 김민정(전북도청)은 여자 100m 결승에서 왕멍, 조양(이상 중국)의 치밀한 작전에 밀려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3위로 골인했지만 골인 직전 조양의 밀어내기 반칙이 뒤늦게 실격 판정을 받는 바람에 2위(은메달)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함께 출전한 신새봄(광문고) 역시 3위로 순위가 번복돼 동메달의 행운을 안았다. 김민정보다 0.110초 앞선 1분29초878로 우승한 왕멍은 5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라 여자개인종합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노, 이번엔 Oh no!

    한국 쇼트트랙이 내년 밴쿠버겨울올림픽 시험무대에 오른다. 한국 남녀대표팀은 6일부터 사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좋은 상황은 아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 3관왕에 오른 남녀 간판 안현수와 진선유(이상 단국대)가 각각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선발전에서 빠졌거나 성적이 부진했다. 그러나 이들이 다가 아니다. 남자부에선 올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500m를 비롯해 전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성시백(연세대)이 안현수의 공백을 메우고 이호석(고양시청) 이정수(단국대) 곽윤기(연세대) 등이 뒤를 받칠 전망. 목표는 지난해 강릉에서 아쉽게 놓친 전 종목 석권,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는 지난해 강릉세계선수권에서 1000·1500m를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 안톤 오노(미국)다. 여자팀의 화두는 ‘1인자’ 왕멍(중국)의 독주를 누가 저지하느냐다. 지난 대회 왕멍에 밀려 달랑 금1, 은메달 1개에 그쳤던 터. 명예회복을 위해 정은주(한국체대)와 김민정(전북도청)은 물론 ‘차세대 주자’ 양신영(한국체대)과 신새봄(광문고)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이슈] 고문 비디오테이프 90여개 파기 CIA 은폐 의혹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포로심문 과정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 90여개를 파기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테이프에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시절 포로수용소 등에서 물고문을 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들은 3일 CIA가 인권침해 논란이나 고문행위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이를 의도적으로 파기한 것으로 추정돼 CIA의 도덕성이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이 인권관련 소송을 진행하면서 당국을 상대로 관련 테이프의 제출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재판부에 제출한 서한을 통해 밝혀졌다. ●부시 시절 물고문 장면 등 담겨 있어 이와 관련, 연방검찰은 “CIA가 비디오 테이프의 존재와 함께 파기 사실도 확인했다.”면서 “92개의 비디오 테이프가 파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장 엘빈 헬러스타인 판사 앞으로 전해진 서한에서 CIA는 관련 소송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으며, 거기에는 파기된 기록들의 목록과 내용물에 대한 사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정부측은 비디오 테이프 존재 사실 자체를 부인했으나,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심문과정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 2개와 오디오 테이프 1개가 있다고 말을 바꿔 왔다. ACLU측은 “이번에 드러난 사실은 CIA가 자신들의 불법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인 시도를 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포로 인권문제 상당기간 논란될 듯 CIA와 미 정부 당국의 포로 인권 문제는 앞으로 상당기간 논란이 될 전망이다. 미 법무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 존 던햄 연방검사를 책임자로 임명해 연방수사국(FBI)과 함께 조사를 벌이도록 했다. ACLU측도 부시 행정부 당시 포로들의 고문을 허가한 정부 고위관리의 신원 및 영장 없는 도청과 관련한 책임자 등에 대해서도 끈질기게 추적해 나갈 방침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부고]

    ●송준형(삼익한의원 원장)씨 별세 윤근(나라감정평가법인 이사)수근(뉴욕 한국문화원장)영숙(법무법인 두라 변호사)임근(사업)씨 부친상 김복근(문정고 교사)조희진(서울고검 검사)씨 시부상 최성규(공무원)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16 ●여운상(세계일보 경영기획단 부장)씨 빙모상 23일 근화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886-4451 ●김상효(서울대 연구원)씨 부친상 이석태(대한제강 부장)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61 ●강형빈(토넥스 대표)형철(피부과 전문의)씨 부친상 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27-7572 ●이창운(한국수출입은행 부장)창민(존슨콘트롤스코리아 부사장)창만(예사랑교회 담임목사)순영(사업)순자(인천 산곡고 행정실장)씨 부친상 강무석(사업)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94 ●심보균(전북도청 기획관리실장)영옥(인천 심도중 교사)종길(육군정보학교 교관)씨 부친상 임낙송(한국전력 전북본부 경영지원팀장)씨 빙부상 23일 전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16-251-7667 ●안승수(서강정형외과 원장)승철(우석대 수학교육과 교수)씨 모친상 마경숙(전북기계공고 교사)최윤정(우리어린이집 원장)씨 시모상 23일 전북대병원,발인 25일 오전 9시 011-679-9892 ●유기창(글로벌광전자 회장)기준(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수석부사장)기선(한동대 경제학과 교수)기숙(미국 거주)씨 부친상 장선(숭실대 교양대학 교수)오선주(전 인하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씨 시부상 김경순(미국 거주)김홍석(삼안 이사)함준모(우리은행 논현지점 차장)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30
  • 체육대상에 올림픽야구대표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이 체육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체육회는 이사회를 통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야구대표팀을 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구대표팀은 올림픽 당시 종가 미국을 비롯해 숙적 일본, 아마추어 최강 쿠바를 잇달아 꺾고 9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남녀 최우수상은 경기 부문에서 수영 박태환(단국대)과 역도 장미란(고양시청)이 받았고 지도 부문에서는 역도의 오승우 전 국가대표 감독(현 제주특별자치도청 감독)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피겨 김연아(고려대)를 비롯해 20명과 2팀이, 장려상은 탁구 당예서(대한항공) 등 44명과 9개 팀이 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10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부고]

    ●이용(전 철도청장)씨 별세 만석(자영업)화석(〃)창석(연세프라임치과 원장)씨 부친상 정광시(GS건설 부장)씨 빙부상 10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590-2579●김성곤(대한항공 정비기획부 부장)씨 부친상 최경호(현대상선 CFO 상무)황성(미치과 원장)씨 빙부상 10일 일산병원,발인 12일 오후 2시 (031)932-9168●정보영(전 대구과학고 교장)씨 별세 병주(중국 상하이 우리들병원 원장)씨 부친상 이상복(현대건설 상무)박재휘(LA 영사)이무원(안양버스 대표)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20 ●함인화(파서블비전 회장)신재욱(SK 부장)김도인(MBC라디오 편성기획부장)씨 빙부상 9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590-2557●신현수(국제유리 대표)씨 모친상 10일 국립의료원,발인 12일 오전 6시 (02)226 2-4819●정국환(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동주(파수닷컴)류진욱(지구촌교회 부목사)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63●서정일(사업)정호(S-Oil 계장)씨 부친상 박성엽(금융결제원 수석조사역)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62●최정식(인포더 대표)씨 부친상 손문식(마포고 교사)씨 빙부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02)222 7-7587●전호영(전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공동의장)씨 별세 재우(의사)씨 부친상 윤상현(경주대 교수)성낙정(의사)김종서(〃)씨 빙부상 10일 대구 동산의료원,영결식 12일 오전 9시 (053)255-0218●소한영(전자신문 편집부 기자)성영(사업)씨 조모상 9일 부산 구포 한중병원,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51)305-4000●배두일(중앙일보 부장)옥련(재미 사업)두한(한국전력 과장)두진(델타익스체인지 이사)씨 부친상 10일 서울대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 (02)2072-2022●이동진(HSBC 한국지점 부대표)씨 별세 광진(코리아델파이 이사)석진(KT B투자증권 〃)씨 형님상 1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5●김희수(전북은행 지점장)지선(강경농협 소장)대수(삼양사 상무이사)삼목(해피랜드 경리이사)씨 모친상 10일 충남 강경장례식장,발인 12일 오전 11시 (041)74 5-1840●서재순(동구릉 지도위원)김형철(동인산업 대표)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5시 (02)3010-2237●신신애(가수 겸 연기자)씨 모친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2227-7556
  • [경제플러스] 군산에 국대최대 풍력발전기 공장

    현대중공업이 전북 군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장을 설립한다. 현대중공업은 2일 전북도청에서 전북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장은 군장국가산업단지 13만 2000㎡에 1057억원이 투입돼 오는 9월 완공된다. 연간 600MW(주택 20만 가구 사용분) 규모의 풍력발전기 생산 공장을 건립할 수 있는 규모다.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 [열린세상] 오바마에게서 배워야할 것/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오바마에게서 배워야할 것/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다우 지수가 8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날이었다. 그래도 버락 오바마는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 주부터 80%를 웃도는 지지율을 즐기고 있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백악관의 주인이 됐다. 8년 만의 정권교체인데 앞으로 4년에 그치지 않고 8년 동안 워싱턴도 바꾸고 미국도 바꾸고 전 세계도 바꿀지 기대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변화에 성공했다. 대선에 패배한 매케인이 지난해 12월 이라크와 파키스탄을 공식방문한 뒤 전화를 받았다. 오바마의 전화였다. 선거 캠페인 동안 두 사람은 이라크 전쟁을 해결하는 방식을 두고 난타전을 벌인 바 있다. 하지만 오바마는 당선자로서 매케인이 직접 이라크와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얻는 교훈이 무엇인지 자문을 구했다. 오바마는 이라크에서 철수한 뒤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증강시키려고 준비하는 중이다. 역사가들은 미국 역사상 이만큼 초당적인 협력과 화해의 사례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 오바마는 선거 뒤 2주 만에 매케인을 만나 국정을 이끄는 데 필요한 조언을 구했고 취임식 전날 축하만찬의 주빈으로 초대했다. 오바마는 자신의 내각을 구성할 때도 매케인에게 전화해서 의견을 들었다. 오바마와 그의 비서실장은 공화당 소속 양원의원들에게 수시로 전화를 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견을 구하며 협조를 요청한다. 오바마는 자신을 비판했던 대표적 극우 보수파 칼럼니스트 네 명을 초대해 식사까지 했다. 이런 오바마에게 지지를 표했던 일부 진보세력은 의심을 품는다. 오바마에게 기대했던 진보적 가치가 후퇴할까 우려하는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 소속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다고 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오바마의 정책에 찬성해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효과는 분명하다. 협력과 상생이다.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전화를 받은 공화당 의원들은 대통령과 비서실장의 솔직함과 열정에 감복했다. 그 짧은 기간 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부시보다 오바마에게 더 자주 전화를 받았다니 필자도 감동할 뿐이다. 신발이 날아다닌다. 영하의 날씨 취임식에 참석한 일군의 미국인들은 백악관 안쪽으로 신발을 던졌다. 임기 말 마지막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부시가 받은 신발세례를 연상시키려는 퍼포먼스였다. 다른 쪽에서는 부시를 구속시키라는 구호가 난무했다. 쿠바의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공공연히 자행된 인권유린의 책임을 물으라는 것이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변화에는 품위가 있다. 관타나모 수용소를 빠른 시일 안에 폐쇄할 것을 추진하는 중이다. 하지만 오바마는 심문을 승인했다고 밝힌 딕 체니와 최고 책임자인 부시에 대한 소환이나 처벌에 회의적이다. 다만 법무부가 국내 도청이나 고문과 관련하여 위법 증거가 찾아질 경우 오바마의 마음이 달라질 수 있다. 다우 지수는 취임 하루 만에 8000선을 회복했지만 경제위기의 암운은 훨씬 짙고 넓다. 취임식날 하루만 유지된다는 허니문 효과가 사라져 지지율이 곧 곤두박질칠 수도 있다. 국내외에 산적한 갖가지 정치적·경제적 문제가 오바마의 순항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그래도 오바마가 임기 끝까지 품위를 지키고 자신의 지지자는 물론 반대자나 공화당 의원들에게 협력과 상생의 노력을 경주한다면 좋은 결실을 볼 것이 분명하다. 한국에서는 임기초 2000을 넘봤던 코스피 지수가 1000을 조금 넘고 있다. 임기초 80%에 이르던 지지율이 1년 만에 30%를 넘을까 말까하다. 80여개의 개혁입법을 연말까지 통과시키라고 독려했던 대통령은 연초 개각 때 여당 대표에게 일언반구도 안 했다. 각종 수사로 전임 대통령의 위신은 추락했고 같은 당 대선 경쟁자는 청와대 초청장을 팩스로 받는다. ‘인사(人事)가 만사(晩事)’고 ‘만사(萬事)가 형통(兄通)’일진대 국민적 통합은커녕 정부와 여당의 협력도 의심스럽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지못미~”…부시 대통령 ‘최악의 순간’ 20

    영국 언론이 임기를 1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지난 시절을 돌아보는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부시’ 베스트 20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조지 부시의 워스트 순간 20’(20 Worst Moments)에는 정치·경제·사회 등 각계에서 실수를 범한 부시의 정책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리스트에는 이라크 전쟁과 테러에 관련된 항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다음은 영국 언론이 선정한 ‘조지 부시의 워스트 순간 20’ 중 일부.(괄호 안는 원문 제목) 1. 없는 무기 만들어내려다 ‘거짓말쟁이’ 된 부시(No WMDs) 부시는 사담 후세인이 대량살상무기(WND)를 보유하고 있다는 명목으로 이라크 공격을 감행해 전 세계적인 비난에 부딪힌 바 있다. 그러나 이라크에서는 그 어떠한 대량살상무기도 발견되지 않았고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를 낸 이라크 전쟁에 대한 비난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 빈 라덴 경고 무시하다가 큰 코 다친 부시(Ignoring Pre-9/11 Terror Memo) 9.11 테러가 발생하기 일주일 전 텍사스의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던 부시는 CIA로부터 “빈 라덴이 미국을 공격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조취도 취하지 않은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 같은 부시의 행각은 자국 내에서도 빈축을 사기에 충분했다. 3. ‘방패 없이 전쟁터 나가’라고 부추긴 부시(Lack of Body armour for US troops) 부시는 이라크와 값비싼 전쟁을 치르느라 예산을 모두 소비한 탓에 파병 군인들에게 보호 갑옷을 지급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또 한 번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아들을 이라크에 보낸 많은 부모들은 ‘방패 없이 전쟁터에 나간’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4. 날씨에게도 배신당한 부시(Failure to include Louisiana’s coastal parishes in state of emergency plan) 지난 2005년 8월 미국을 덮친 대규모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착륙 이틀 전, 부시는 루지애나와 앨라바마 미시시피 등 3개의 주에 긴급대피령을 내렸다. 그러나 정작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루지애나 인근 해안은 경고 지역에서 제외시켜 빈축을 산 바 있다. 5.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몰매 맞은’ 부시(Limiting stem cell research) 부시는 임기 초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금지시켰다. 그러나 배아줄기세포가 파킨슨 병을 치료하는데 엄청난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환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텔레그래프는 “사람들이 더 많은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먼저 그가 정책을 취소하는 날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비꼬았다. 6. ‘부익부 빈익빈’ 만들기에 강한 부시(Tax cuts for the wealthy) 미국의 부호들에게 세금을 감면하는 법을 통과시킨 부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속화 시킨 ‘공’을 인정받아 세계 여론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미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위기’를 부를 만큼 무너져 내렸지만 부호들은 부시의 세금 감면법을 방패삼아 더욱 배를 불릴 수 있게 됐다. ‘조지 부시의 최악의 순간 20’ 1) No WMDs(이라크 전쟁 발발 원인인 ‘대량살상무기’는 없었다) 2) “Brownie, you’re doing a heck of a job”(재앙 대책 본부장이 거대 태풍 ‘카트리나’예측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감싸준 부시의 멘트) 3) No Post-War Plan for Iraq(이라크 전쟁은 다시 없다 ‘허언’) 4) Permitting Torture(물 고문 등 각종 고문 허용) 5) Ignoring Pre-9/11 Terror Memo(9.11 테러 경고메시지 무시) 6) “Mission Accomplished”(없는 무기 찾으려 전쟁 일으키고도 “임무 완료”라 평가) 7) Entering Iraq without a UN mandate(UN 승인 없이 이라크 진공) 8) Insisting there was a link between Saddam Hussein and al-Qaeda(사담 후세인과 알카에다의 ‘억지’ 연관성 주장) 9) Failing to capture Osama bin Laden(오사마 빈라덴 체포 실패) 10) Abandoning the Kyoto Protocol(자국 산업체 보호하려 환경조약은 ‘교토의정서’ 반대) 11) Refusing to let Katrina ruin his holiday(태풍 ‘카트리나’로 미국 곳곳에서 피해 속출했을 때, 부시는 연일 ‘휴가중’) 12) Underestimating the cost of the war(이라크 전쟁 소요비용 ‘과소평가’) 13) Lack of body armour for US troops(예산 부족으로 파병 병사들에게 갑옷 지급 미루다) 14) Failure to include Louisiana’s coastal parishes in state of emergency plan(태풍 ‘카트리나’ 최대 피해지역만 제외한 ‘앙꼬없는’ 태풍경보발령) 15) Tax cuts for the wealthy (부호만을 위한 세금 감면정책) 16) Losing focus on Afghanistan(’줏대없는’ 아프가니스탄 정책) 17) Limiting stem cell research(배아줄기세포 연구 제한) 18) Appointment and backing of Alberto Gonzales(능력있는 인재보다 ‘인맥’ 내세운 앨버토 곤잘러스 법무부 장관 인사) 19) Awarding lucrative Iraq reconstruction contracts to Halliburton(이라크 전쟁 발발 후 최대 다국적 석유 기업 핼리버튼사(社)에 이라크 사업 계약관련 수주) 20) Warrantless Wiretap(9.11테러 이후 ‘무선 도청’방식 승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이병석(국회 국토해양위원장)씨 형님상 승찬(디프소프트 사장)씨 부친상 임상길(금강고속 이사)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월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1 ●김송웅(전 효성 조치원공장장)봉길(경기도포천교육청 학무과장)봉일(현대상선 선장)씨 모친상 윤준호(서울예대 교수)김정만(서울아산병원 특수검사팀장)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월1일 오후 1시 (02)3010-2292 ●현청일(전 보인정보산업고 교감)씨 모친상 박상균(전 충북도청 사무관)김경주(SK 목포지사장)씨 빙모상 박후자(서울토성초 교감)씨 시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월1일 오전 9시 (02)3010-2291 ●박인서(건설업)경서(세종병원 홍보팀장)씨 모친상 30일 부천 세종병원,발인 1월1일 오전 10시 (032)348-9332 ●강정수(서브원 LG방송팀장)윤수(신호정유 대표)씨 부친상 30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월1일 오전 8시 (02)590-2352 ●백승조(전 조흥증권 사장)승록(미국 거주)승동(〃)승준 승국(국일코퍼레이션 사장)씨 모친상 박승철(삼성의료원 교수)박원훈(미국 거주)씨 빙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월1일 오전 8시 (02)3410-6932 ●조성우(동화약품 과장)경희(목포대 교수)윤정(하나대투증권 팀장)씨 모친상 한상훈(BYC 부장)변형진(마포통증의학과의원 원장)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월1일 오전 8시 (02)3010-2232 ●오순택(광주대 세무경영학과 교수)광택(환경신문사 기자)영택(동일전자정보고 교사)씨 모친상 30일 조선대병원,발인 1월1일 오전 10시 010-3641-0476 ●서대권(한국수력원자력 경영기획처 과장)씨 부친상 나혜경(부천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씨 시부상 박종석(서울 한체대체육관 관장)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월1일 오후 2시30분 (02)3010-2237
  • 산업·관광·물류·주거단지 체계화 남해안권 동북아 7대경제권 육성

    산업·관광·물류·주거단지 체계화 남해안권 동북아 7대경제권 육성

    부산·경남·전남지역을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 남해안권의 특성을 살려 산업·관광·물류·주거단지로 체계적으로 개발해 수도권과 더불어 동북아의 7대 경제권으로 개발한다는 것이 골자다. ●‘선벨트·행복한 남해안´으로 개발 부산·경남·전남도는 국토연구원에 공동으로 의뢰해 짜고 있는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 1차보고회를 23일 부산시청과 경남도청에서 개최했다.24일에는 전남도청에서 보고회를 한다. 남해안권발전계획은 지난해 말 제정된 ‘동·서·남해안발전특별법’에 따라 남해안권을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남해안권은 남해안 해안선에 인접한 3개 시·도의 35개 시·군과 인접내륙 지역을 포함한다. 국토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동북아의 선(SUN)벨트,행복(SMILE)한 남해안’ 개발을 남해안권발전계획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선벨트는 기후가 따뜻하고 산업이 발전된 미국 남부의 15개 주에 걸쳐 있는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SMILE은 지속가능(Sustainable),통합(Mixed),지식산업(Intelligent),지역발전 선도(Leading),경제(Economic)를 합친 것이다. ●경쟁력·소통 등 4개 목표 제시 연구원은 또 남해안 개발의 4대 목표로 경쟁력 있고,찾아오며,살고 싶고,소통하는 남해안을 제시했다. 남해안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선·철강·기계·항공우주 등 기존 산업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융합·복합 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찾아오는 남해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주 오고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명품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명품화 방안으로 동북아 고소득층을 목표로 한 건강산업 육성과 해양레저스포츠 천국 조성 등을 구상했다.바다와 섬,연안생태계를 4대 테마로 한 관광휴양거점 구축과 크루즈관광 및 요트관광 클러스터 조성,고소득 은퇴자를 위한 복합형 실버산업 및 고급형 정주단지 조성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해안의 항만·철도·공항·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항만비즈니스 밸리를 조성해 해양 및 대륙과 소통하는 세계적인 물류 기지로 육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남해안권 전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기 위한 간선도로망 확충과 저탄소 교통망 구축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양 진출 전진기지로 연구원 측은 부산·경남·전남 3개 시·도는 대륙과 해양이 이어지고 환황해 경제권과 환동해 경제권이 교차하는 지정학적 이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이같은 남해안의 장점을 활용하면 지금까지의 수도권 집중 및 내륙 중심에서 벗어나 대양으로 뻗어가는 동북아 경제권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시·도는 내년 4월까지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의 세부전략을 마련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9월 최종 보고회를 갖고 확정할 계획이다.부문별 주요 사업 가운데 시·도별로 1곳씩을 선도 시범사업지구로 지정,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젖소 송아지 3만원까지 폭락

    낙농육우 농민들은 23일 전국 각지의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젖소 가격 폭락과 관련해 정부의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22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전 40만∼50만원대에 거래되던 젖소 송아지 가격은 최근 3만원대 이하로 하락했다.600㎏짜리 육우를 생산하려면 380만원이 들어가는데 판매 수익은 280만원까지 떨어지자 육우 농민들이 송아지를 사들이는 것을 아예 포기했기 때문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기고] ‘과거’에 갇힌 국정원법 개정 논란/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기고] ‘과거’에 갇힌 국정원법 개정 논란/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국정원 관련법 개정논란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찬반을 둘러싼 여야간 대치는 지난 정기국회 기간 내내 팽팽했다.국가정보원의 역사는 그야말로 영욕의 역사였다.무소불위의 중앙정보부에서 안전기획부를 거쳐 국가정보원으로 이름을 바꾸어가며 과거의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자 노력해 왔다. 과거 민주화 세력은 정보기관으로부터 혹독한 탄압을 받았다.김영삼 정권,김대중 정권 그리고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정보기관만큼 철저한 세탁과정을 거친 기관도 없을 것이다.독재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은 자리를 떠났고 조직도 바뀌었다. 그러나 민주화 이후에도 ‘정권의 정보기관’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지 못한 행태를 보여 국민들을 크게 실망시키기도 했다.야권에 대한 광범위한 도청이 자행되었다는 것은 너무도 충격적이었다.정권이 바뀔 때마다 파일을 들고 선거캠프를 기웃거리는 직원들은 프로페셔널들이 아니었다.비밀이 지켜져야 할 남북정상회담의 대화록이 대통령선거 직후 유출되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해프닝도 있었다.한때 정보기관을 해체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극단적 생각을 해본 적도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정권의 정보기관’은 필요없지만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은 반드시 필요하다.양지를 지향했던 정보기관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부정적 이미지로 가득 차 있지만,본래의 음지를 지향한 정보기관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초석이었다. 국정원의 안보전시관 한구석에는 48개의 별이 있다.임무를 수행하다 산화한 직원들이다.그들이 누구인지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죽었는지 우리들은 모른다.그러나 그들이 없었더라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도 민주화도 없었다고 잘라 말할 수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전략환경은 크게 변했다.핵무기를 개발하고 개혁·개방을 하지 않고 있는 북한이 어떻게 될지,그리고 중국의 부상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우리의 대응 하나하나가 정보에 의해 좌우된다.특히 21세기의 새로운 위협들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데 있어서 첨단의 정보력이 필요하다.9·11테러 이후 방대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내린 결론은 ‘상상력의 부재’였다. 할리우드 영화도 상상하지 못한 규모의 테러를 국가가 아닌 테러집단이 할 수 있는 시대다.동네 평범한 청년들이 어느 날 런던을 아비규환으로 만든 지하철 테러를 감행한다.우리도 테러의 무풍지대가 아니다.세계의 모든 정보기관들은 국가경쟁력 차원에서의 정보력 강화는 물론 새로운 유형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정보력의 최첨단화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화의 시대는 ‘정보통신의 혁명’에 의해 촉발되었다.정보력은 사실상 21세기 최고의 성장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정보를 쥐고 활용할 수 있는 자만이 세계를 주도한다.그 최첨병이 바로 국가정보기관이다. 세계의 정보기관들은 진화하고 있다.그런데 우리는 한반도의 급변하는 상황과 세계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초일류의 국가 정보기관을 갖고 있는가.여전히 우리 정보기관은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국정원 관련 법안 개정논의를 보면서,여전히 우리는 과거의 프리즘에서 정보기관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담그지 못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국정원 관련법 개정은 ‘정권의 정보기관’이 아닌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이 세계 최첨단의 초일류 정보기관으로 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 [2008 美 대선 D-1] 역대 대통령 42명 평가순위

    [2008 美 대선 D-1] 역대 대통령 42명 평가순위

    미국 역대 최고, 최악의 대통령은 누구일까.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둔 가운데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자사 패널들에게 의뢰해 미국 역대 대통령 42인의 공적을 평가한 순위를 31일(현지시간) 내놨다. 부동의 1위는 남북전쟁의 영웅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차지했다. 최초의 공화당 출신 대통령으로 남북전쟁에서 남부동맹을 이기고 북부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노예해방선언으로 400만 흑인노예들은 자유의 몸이 됐다. 무엇보다 전쟁 뒤 미국을 단결케 하고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국가 기초를 닦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더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인 크리스 아이레스는 “그가 역대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2위는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 무당파로 독립 전쟁에서 영국을 패배시켰다. 워싱턴은 ‘영감의 용병술’로 모든 것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3위는 12년간 재임한 32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공황 시절 정부가 적극 개입하는 뉴딜정책으로 미국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4위는 토머스 제퍼슨으로 전 대통령 통틀어 가장 똑똑했다는 찬사를 받았다.5위인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테디’란 애칭으로도 유명했다. 당시 최연소인 42세에 당선된 뒤 소속 공화당은 한층 진보적으로 변모했다. 6위에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올랐다. 제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사령관 출신으로 전후 뉴딜 정책을 계승했다. 존 케네디는 11위로 10위권 바깥으로 밀려났다. 쿠바 미사일 위기, 피그만 사태, 베트남 전쟁 등 외교정책 면에서 그다지 매끄럽지 못했다. 그러나 “시민권, 우주탐사에 대한 수사적인 연설들이 ‘로맨스’를 부활시켰다.”고 패널들은 밝혔다. 아버지 부시 대통령은 20위로 중간을 지켰다. 민주당의 증세 압력에 굴복해 감세정책을 지키지 못한 귀머거리 정치인이란 악평을 받았다. 빌 클린턴은 너무 많은 공약을 남발해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23위에 랭크됐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이후 민주당 출신으로 재임에 성공한 첫 대통령이다. 그러나 그는 의료개혁법을 통과시키지 못했고, 두 번째 임기는 르윈스키 스캔들로 얼룩졌다. 조지 부시 현 대통령은 37위로 기록되는 수모를 당했다.9·11테러로 연임 기회를 맞았지만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잘못 대처한 데 이어 금융시장 붕괴로 국내외에서 뭇매를 맞았다. 평가단은 “잘못된 정보에 기초해 이라크를 침략했고 전쟁을 재난의 수준으로 끌고 가 미국이란 이름을 진흙창에 처박았다.”고 혹평했다. 공동 37위인 리처드 닉슨의 평가는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사례다. 베트남 전쟁을 끝내고 중국, 옛소련과 동구권 외교를 성사시켜 50개주 중 49개 주에서 승리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연임 2년 만에 민주당 본부 건물을 도청한 사건인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불명예 퇴진해야 했다. 더타임스는 “닉슨이 스캔들 하면 으레 ‘게이트’란 접미사를 붙이는 단어상의 변화도 가져왔다.”고 전했다. 불명예의 전당인 42위는 제15대 제임스 뷰캐넌이었다. 남북전쟁을 막지 못한 주범으로 지목됐다. 그는 노예제를 놓고 남·북부가 대치하자 “탈퇴는 불법이지만, 이를 막는 것도 불법이다.”며 남부주들의 탈퇴를 방치했고 결국 전쟁의 불씨를 제공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부고]

    문호(전 서울신문 TV가이드 부장)안호(사업)춘호(한국관세무역개발원 연구위원)씨 부친상 28일 중앙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860-3530황선건(전 도림약국 대표)선태(법무법인 로고스 대표)선홍씨 모친상 박상철(충무택시 사장)박경희(미림산업 고문)이창렬(삼성 일본본사 대표이사 사장)양병영(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장)씨 빙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2김우연(미국 거주)세연(캐나다 〃)씨 모친상 이창원(세무사)씨 빙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010-2262임한수(전 동화건설 전무이사)찬수(전 철도청 사무관)승수(태창인재 상무이사)은자(교사)씨 부친상 최종선(SC제일은행 중부본부 이사)씨 빙부상 임재규(말레이지아 거주·사업)재영(투마이셀프 대표)씨 조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010-2231임헌연(벽산엔지니어링 전무)헌성(임광토건 이사)헌문(KTF 마케팅전략실장)안숙(예일피아노학원 원장)헌영(서울대대학원 박사과정)씨 부친상 김경희(오금초 교사)이기순(여성부 권익증진국장)씨 시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631최준혁(중부한남체인 영업부 과장)준철(CJ제일제당 유지팀 대리)씨 부친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072-2016김종서(한국중부발전 과장)종민(영월경찰서 경사)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4임영호(광양시청 홍보담당)씨 빙모상 28일 광양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10시 019-678-8857정훈진(대전변호사회 변호사)씨 빙부상 27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42)257-1705백재연(프로야구 히어로즈 운영팀 사원)씨 누나상 27일 경남 밀양 영남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55)355-8525김창순(전자신문 편집국 편집1팀 차장)씨 빙부상 28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2)857-0444박찬용(자영업)운용(〃)학순(회사원)도순(속초경찰서 경위)영순(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개발팀 상무)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16김상완(대구고 교사)상칠(SL주식회사 대표)상욱(코트라 런던KBC센터장)상구(에임하이 부사장)씨 부친상 28일 경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420-6149홍혜선(현대증권 인재개발부 대리)준기(삼성전자 GMO 〃)씨 부친상 2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590-2561이기명(광주 서부경찰서 정보과)씨 부친상 28일 광주 보훈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11-9222-6638유경무(강원도시가스 대표)경민(MBC라디오 차장)씨 부친상 장형성(신흥대 교수)씨 빙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93김성수(사업)성호(〃)성개(티블루크리웍스 대표)씨 부친상 조남수(서울 공업고 교장)서병일(건설업)씨 빙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3010-2291
  • ‘뉴스 생방송 중 가슴 애무를’ CNN 방송사고

    ‘뉴스 생방송 중 가슴 애무를’ CNN 방송사고

    생방송 중인 뉴스 리포터 뒤쪽에서 남성 두 명이 서로 스킨십을 하는 등 동성애적 행각을 벌이는 장면이 방송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발단은 지난 14일 미국 최대의 뉴스전문 채널 CNN이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과 관련한 소식을 전하며 비롯됐다. 당시 이 뉴스는 스튜디오에 있던 진행자들이 뉴욕 리먼브러더스 본사 앞에 있는 취재기자를 직접 연결,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건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터졌다.현장의 기자 뒤에 있던 남성 2명이 서로 껴안고 가슴을 애무하는 등 동성애 행각을 보였던 것. 두 남성의 돌발행동에 CNN측은 급히 다른 화면을 내보냈지만,해당 장면은 이미 10초 정도 전파를 탄 뒤였다. 이 소식이 알려진 17일 국내 네티즌들은 “정말 웃긴다.”,“조작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ahnkichang’는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던 방송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내 귀에 도청장치’,‘경제를 살리자는데 파리가’ 해프닝 이후 최고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과 관련한 일종의 시위”라며 음모론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더러 있었다. ‘유태인’이라는 네티즌은 “리먼브러더스에서 ‘브러더’가 형제니까 형제애를 동성애로 표현한 것”이라며 “리먼브러더스에 대한 마지막 인사”라고 그럴듯한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수도권규제 갈등’ 도지사 인터뷰] 이완구 충남지사

    [‘수도권규제 갈등’ 도지사 인터뷰] 이완구 충남지사

    이완구 충남지사는 정치적으로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지사는 지난달 5일 한나라당과 충청남도간의 당정회의에서 ‘충청 홀대론’을 둘러싸고 당 지도부와 심한 언쟁을 벌였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는 수도권 규제 및 지방 균형발전을 둘러싸고 연일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충남 지역의 국회의원 10명 가운데 한나라당 출신은 1명도 없다. 충청권에서 한나라당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면서 2010년 지방선거가 다가오자 이 지사의 탈당설까지 나돌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 지사 본인은 그런 상황을 즐기는 것 같았다.2일 중국 출장을 가기 위해 하루 앞서 서울에 온 이 지사를 만나 속내를 들어봤다. 서울 한 호텔의 비즈니스룸에서 가진 인터뷰는 오후 5시30분부터 90분간 이뤄졌다. ▶‘충청 홀대’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실체가 있는 말인가. -(깊은 숨을 내신 뒤)이렇게 설명하겠다. 지난해 말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충남표의 34%를 얻었고,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34%를 받았다. 그런데 불과 4개월 뒤 치러진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전패했다. 사실 그 사이에 이 대통령이 이렇다 할 정책적 실책을 저지를 만한 물리적 시간도 없었다. 다만 대통령직인수위원이나 청와대 수석, 정부 각료들 인사가 있었다. 그 인선 내용이 그동안 갖고 있었던 충청도 사람들의 피해의식이랄까, 홀대당한다는 느낌을 자극한 것이다. ●솔직한 민심 전했더니 껄끄럽게 생각 ▶충남은 최근 전국 최고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과 외자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그래도 홀대인가. -그것은 도가 노력한 결과이지 중앙정부의 지원 때문이 아니다. 그리고 GRDP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기간산업이 있는 지역만 불균형적으로 성장한 것이다. 나머지 지역은 아직도 놀랄 정도로 낙후돼 있다. ▶정부가 7월21일 천명한 ‘선 지방 균형발전, 후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원칙은 잘 이행되고 있다고 보나. -그 정책은 현장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정부는 수도권 규제와 기업 규제의 개념을 혼동하고 있다. 두 가지가 맞물려 있기는 하지만 다른 것인데, 지금 논의는 수도권 규제가 기업 규제라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예를 들자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주장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를 기업 규제 완화로 오인하는 것이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상수도보호구역이나 군사보호구역이 다 있다. 충남에도 대천댐, 보령댐이 있지 않은가. ▶중앙정부의 정책 결정자들이 현장을 잘 모르나. -얼마전 정부가 발표한 쇠고기 원산지 표시가 잘 안 되고 있다. 단속할 만한 인력도, 장비도, 의지도 없다.9월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대량으로 들어온다. 원산지 표시가 잘 안 되면 축산업자, 소비자, 음식점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된다. 그러면 이번 가을에 또 난리가 난다. 대통령이 현장을 아는 사람을 쓰지 않으면 시행착오를 범할 수밖에 없다. ▶행정복합도시가 무산되거나 축소될 경우 충남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가. -거의 민란 수준일 걸…. 그것은 아마 감당키 어려울 것이다. 이게 무산되거나 하면 다른 국가적 중요 사업들은 할 수 있겠나? 행복도시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 이 문제를 갖고 자꾸 잡음을 내거나 시비를 걸지 않으면 좋겠다. ▶수도권 밖의 다른 시·도 지사들과 연대해 정부에 대응할 계획은. -이게 싸울 일이 아니다. 물론 다른 시·도지사들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자칫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립으로 가면 나라의 장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서로 윈-윈으로 가야 한다. ▶최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설전을 벌이면서 수도권 규제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를 갖게 됐나. -경기도와 김 지사의 어려운 점도 안다. 그러나 경기도정은 도 내에서 스스로 풀 수 있는 지혜를 짜내야 한다. 그런 식의 자구노력을 해봤나 묻고 싶다. 경기도 문제와 수도권 규제, 기업규제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의 논란과 관련해서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을 것 같다. -연락 안 해도 서로 다 안다. 답답한 제 속내를 이 대통령은 알 것이다. 이 대통령과 서너 차례 독대해 교감을 나눴다. ▶대통령과 만나면 무슨 얘기를 나누나. 이 지사의 정치적 장래에 대해서도 얘기해본 적 있나. -주로 지역 현안을 얘기한다. 정치적 장래는 내가 얘기할 사람도 아니고, 대통령이 그렇게 한가한 분도 아니다. ▶도를 없애는 행정구역 개편 얘기가 나온다. 찬성하나. -어려운 문제다. 국민 정서와 문화, 국가경영의 효율성, 향후 정국의 큰 일정과 맞물려 있다. 논의야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인 호불호는 얘기하지 않겠다. ▶지난달 5일 당정회의에서 박순자 최고위원 등과 설전을 벌였다. 그 뒤에 화해하는 과정을 거쳤나. -당에서 민심을 추슬러보자고 처음 방문한 곳이 충남이었다. 당에서 충남 지역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 그날 회의에서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렇게 했다. 껄끄럽게 들렸겠지. 그렇다고 섭섭하다면 어떡하나(이 지사측은 박 최고위원이 김문수 경기지사와 가깝기 때문에 이 지사를 공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갖고 있다). ●與 시·도지사들 당과 소통 별로 없어 ▶한나라당에 가장 섭섭한 점은 무엇인가. -16개 시·도지사 가운데 12명이 한나라당 소속이다. 그렇게 좋은 여건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나만이 아니고 모든 시장, 도지사들이 한나라당과 소통이 별로 없다. 당에서 깊은 고심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제도적인 틀을 만들어야 한다. ▶대전, 충남, 충북이 자유선진당과 정책협의를 한다는데. -그건 도지사가 아니라 부지사들이 하는 거다. 선진당 정책위원회 측에서 도의 실무 책임자인 부지사들로부터 도정 설명을 듣고 싶다고 했다. 그걸 거부할 이유가 없지. 특히 충남은 세종시특별법, 도청 및 국방대 이전 등 중요한 현안이 많은데. 그것도 못 간다 하면 말이 안 된다. ▶도지사에 다시 출마할 생각인가. -내년에 정국이 대단히 소용돌이칠 가능성이 있다.2010년에 무슨 역할을 해야 할지는 좀 생각해봐야겠다. 출마를 할지 안 할지, 다른 것을 해야 할지, 아예 정치권을 떠나야 할지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출마한다면 어느 당으로 할 것인가. 당을 바꿀 수도 있나. -최근 당이나 김문수 지사와 싸우니까 탈당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제가 도지사 한번 더 하기 위해서 탈당할 정도의 경력은 지났다. 지사를 안 하면 안 했지, 도지사 한번 더 하기 위해 탈당하지는 않는다. 지난주 천안에서 열린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충청도 한나라당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 있는데, 누가 뭐래도 충청도 한나라당 내가 딱 지키고 있겠다.’고 말했더니 박수들을 막 치더라. ▶충남은 최근 몇 차례의 대선에서 승부를 판가름하는 역할을 했다. 어떤 이슈가 다음 대선이나 지방선거에서 충청의 민심을 좌우할까. -간단하다. 현재 확정됐거나 진행 중인 국책사업들을 차질없이 해주는 것이다. 대전도 마찬가지다. 대전은 자기부상열차나 로봇랜드 같은 사업이 탈락됐다. 충청지역이 갖고 있는 현안사업만 차질없이 추진해주면 충청사람들은 아무 것도 바라는 것 없다. 중앙 정부에 충청 출신 인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사실이다. ▶최근 지지율 조사를 해봤나. -(밝은 표정을 지으며)요즘 아침에 출근할 때 택시 기사들이 손을 흔든다. 또 아주머니들이 쫓아와서 제 얼굴을 보고 간다. 지지도를 생각하고 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고, 쓴소리도 하고 했더니 많은 분들이 공감하더라. 과거에 충청도 분들이 점잖아서 말씀들을 안 하셨는데 제가 지역 현안을 갖고 목소리를 높이니까 속시원하게 할 소리를 했다는 분위기가 있다. ▶지역 언론에서는 대권 도전설까지 나오더라. -지역에서는 바라는 바가 있다. 식자층에서 자연스럽게 ‘여기(충청도)는 사람이 없나. 누가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얘기들이 오고 간다. ●대통령 단임제 폐해 크다 ▶헌법 개정에 대한 의견은. -국회가 논의하겠지만 대통령 단임제의 폐해가 크다고 본다(이 지사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정·부통령제가 채택될 경우의 후보 조합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시했다). ▶이회창 총재와도 자주 만나나. -그렇다. 두루두루 뵙는다.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도 만나고. 충청권의 한나라당을 굳건히 지키는 것은 지키는 것이고, 그와 별개로 민선 도지사는 당 구별 없이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이 지사는 행정고시 15회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등과 동기다. 이 지사는 경제관료 3년, 해외공관·교환교수 등 외국 생활 7년, 경찰 10년, 정치인 10년의 경력을 내세우며 “경찰 출신으로만 인식되는 것이 다소 아쉽다.”고 인터뷰를 마치며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