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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새 정부 출범하는 대로 APEC 정상회의 초청장 보낼 것”

    외교부 “새 정부 출범하는 대로 APEC 정상회의 초청장 보낼 것”

    외교부는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초청장을 다음 달 새 정부가 출범하는 대로 회원국들에 보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매년 열리는 정례 행사이기 때문에 모든 APEC 회원국이 올 것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초청장을 보내는 물리적인 절차는 아직 하지 않았지만 (회원국들이) 이미 다 알고 있고 필요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형식적이지만 예의를 지켜서 공식적으로 정상 명의로 회의에 참석해주시면 좋겠다는 초청장을 보낼 것”이라며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고 신정부가 출범하는 대로 필요한 절차를 거쳐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PEC 정상회의 초청장은 통상 행사 일정을 알리기 위한 1차 초청장을 보낸 뒤 회의를 한 달 남짓 앞둔 시점쯤 구체적 의제 등을 알리기 위한 2차 초청장을 보낸다. 초청장은 다음 달 3일 선출되는 새로운 대통령 명의로 각 회원국 정상들 또는 대표에게 서한 형식으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교적 접촉이 있을 때마다 APEC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의가 성공하기 위해선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각급에서 여러 차례 얘기하고 있다”며 “준비 차원에서도 참석을 전제로 호텔 배정이나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미국으로부터 참석과 관련한 구체적인 신호는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시 주석이 APEC에 참석하게 됨으로써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정도의 공감대가 (한중 간) 있다”고 전했다.
  • ‘밸류업’ 업고 시총 5위 노리는 KB금융… 환율·주주환원 기대감에 금융·증권주 동반 강세

    ‘밸류업’ 업고 시총 5위 노리는 KB금융… 환율·주주환원 기대감에 금융·증권주 동반 강세

    국내 주요 금융주가 가파르게 오르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 하락, 실적 상승세 등 호재가 겹쳤다는 평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주가는 연초 대비 2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주간거래 종가 기준 하나금융지주의 주가(7만 100원)는 지난 1월 2일 대비 23.4% 상승했다. 이어 KB금융(10만 1900원·22.1%), 우리금융지주(1만 8290원·19.6%), 신한지주(5만 6500원·18.3%) 순으로 올랐다. 최근 금융지주 주가는 나란히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26일 7만 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005년 12월 지주 출범 이후 최고치를 새로 썼다. 같은 날 우리금융도 1만 8300원까지 오르며 2019년 1월 지주 출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KB금융의 경우 이날은 6윌로 살짝 밀렸지만 앞서 지난 26일 약 15년 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5위를 탈환했다. 신한금융도 5만 6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하며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주들도 최근 52주 신고가를 쓰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권주를 모아놓은 한국거래소(KRX) 증권지수는 이날 기준 1001.27로 마감하며 연초보다 36.7% 올랐다. 종목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이 66.8% 치솟으며 KRX 증권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올랐다. 한국금융지주는 41.7%, 신영증권은 39.8% 올랐다. 이러한 동반 강세는 개별 기업의 호재를 넘어선, 업종 전반의 강세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시작된 정부 주도 밸류업(기업가치 상승) 프로그램이 금융주 랠리에 불을 붙인 데다가, 최근 환율이 하락하면서 미국 증시 자금 일부가 국내 증시로 유입되며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금융주로 자금이 몰린 것이다. 유력 대선 후보들이 배당소득세 분리 과세를 공약한 점도 금융주의 매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 ‘빅리그 복귀 임박’ 김하성, 마이너리그서 안타 ‘쾅쾅’…9개월 만의 공식전서 3출루에 도루까지

    ‘빅리그 복귀 임박’ 김하성, 마이너리그서 안타 ‘쾅쾅’…9개월 만의 공식전서 3출루에 도루까지

    ‘어썸킴’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빅리그 복귀를 향한 초읽기에 돌입했다. 어깨 수술을 받고 9개월 만에 치른 공식전에서 멀티 히트를 때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도루로 맹활약했다. 탬파베이 산하 더럼 불스 소속으로 나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멤피스 레드버즈를 상대한 김하성은 몸에 맞는 공까지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 8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다가 어깨를 다친 김하성은 두 달 뒤 수술받았고, 시즌을 마친 다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재활 도중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4억원)에 계약한 김하성은 공수 감각을 끌어 올린 뒤 다음 달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김하성은 1회 상대 선발 커티스 테일러의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3회 몸에 공을 맞아 1루를 밟은 김하성은 5회 멀티 히트를 완성했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후 7회 교체됐고, 경기는 더럼 불스가 1-6으로 졌다.
  • 전 세계 초부유층 금괴, ‘이곳’으로 대탈출…무슨 일이길래?

    전 세계 초부유층 금괴, ‘이곳’으로 대탈출…무슨 일이길래?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안정과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자 초부유층들이 금을 해외로 빼돌리면서 최고 선호지로 ‘동양의 제네바’라고 불리는 싱가포르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 CNBC는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공항 근처 6층 규모의 ‘더 리저브’라는 보관소에서 올해 1~4월 금괴·은괴 보관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실물 금괴 판매량도 같은 기간 200% 증가했다. 이곳에는 현재 약 15억 달러(약 2조 562억원) 상당의 금괴와 은괴가 보관돼 있다. 검은 대리석의 외벽에 삼엄한 보안 시설로 둘러싸인 이 건물 안에는 수십 개의 개인 금고와 3층 높이로 빼곡히 들어선 수천 개의 안전 금고가 장관을 이룬다. 더 리저브의 창립자 그레고르 그레거슨은 초고액 자산가들이 트럼프 행정부 관세 문제와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해 우려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싱가포르 같은 안전한 지역에 믿을 만한 업체를 통해 실물 금을 보관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새로운 주문의 90%가 싱가포르 밖에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몇 달간 금 가격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등했다.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안전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부각됐다. 현재 금값은 온스당 3346.32달러(약 459만원)로 역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에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초부유층들이 실물 금괴를 선호하는 이유는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일례로 2023년 미국 대형 은행이었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자 안정적인 금괴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귀금속 거래업체 MKS 팸프의 니키 실즈 연구 책임자는 “일부 실물 귀금속 보유자들은 은행 시스템 내에 금을 보관하는 것을 꺼린다”며 “은행이 아닌 보관업체에 금을 맡기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가 특히 선호받는 이유는 뭘까? 실즈는 “싱가포르는 ‘동양의 제네바’로 여겨진다”며 “상대적으로 정치적·경제적으로 안정된 안전한 지역이라는 평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액 자산가 대상 자문업체 밀리어네어 마이그런트의 제레미 세이버리 창립자는 “싱가포르는 교통의 허브로 금을 쉽게 보관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며 “스위스는 이런 점에서 밀리며, 두바이도 교통 허브지만 금 보관 과정에서 더 많은 서류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부 국가의 부유층들이 자국 은행을 신뢰하지 않는 것도 주요 원인이다. 세이버리는 “레바논이나 이집트, 알제리 같은 나라에서는 은행 시스템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에 금을 맡기려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재생에너지 확대해야”

    김영록 전남지사 “재생에너지 확대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저렴하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시설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27일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태양광과 풍력이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이 될 것이므로, 재생에너지가 더 확대돼야 한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에 비해서도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이 크게 낮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평균은 35.4%로 최하위인 우리나라의 10.5%를 훨씬 웃돌고 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EU) 46.9%, 덴마크 88.4%, 포르투갈 87.5%, 독일 62.7%, 미국 22.7%, 일본 22.0%, 중국 39.6% 등이다. 김 지사는 “재생에너지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발전 비용면에서 2010년에 비해 2023년 태양광은 90% 하락해 한전의 전기 단가 이하로 떨어졌고, 해상풍력도 63% 하락했다”며 “앞으로도 발전단가는 계속 떨어질 테니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계속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일본, 美 관세 대응에 8.6조원 긴급 투입…하버드 유학생 수용도 검토

    일본, 美 관세 대응에 8.6조원 긴급 투입…하버드 유학생 수용도 검토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전기·가스 요금 경감과 중소기업 지원 등에 약 9000억엔(약 8조 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과 도쿄신문 등은 27일 일본 정부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재정 지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기업의 자금을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2조 8000억엔(약 26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재원은 예비비 3881억엔(약 3조 7000억 원)과 기존 예산에서 조달하고, 부족할 경우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국비 9000억엔 가운데 6000억엔(약 5조7000억 원)은 전기·가스 요금 보조에, 3000억엔(약 2조9000억 원)은 기업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기·가스 요금 지원은 여름철인 7∼9월에 집중되며, 일반 가정은 매달 1000엔(약 9600원) 이상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은 트럼프 행정부의 외국인 학생 등록 제한 조치로 위기에 처한 하버드대 유학생들을 일본 내 대학에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각 대학에 요청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도시코 문부과학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의욕과 재능이 있는 젊은이들의 배움을 보장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용 대상에는 일본인뿐 아니라 외국 국적의 하버드대 유학생도 포함될 예정이다.
  • “올해 수출 1.9%↓…미국발 관세로 불확실성 확대”

    “올해 수출 1.9%↓…미국발 관세로 불확실성 확대”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지난해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던 한국 수출이 올해 감소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산업연구원의 ‘2025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수출액은 6706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의 수출은 2023년 63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으나 지난해 6836억 달러로 역대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8.1%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7000억 달러 돌파’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관세 전쟁이 시작되면서 전망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이미 수출 지표는 악화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출액은 217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감소했다. 연구원은 상반기에만 수출이 1.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교역이 더욱 위축되고 관세 여파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는 -2.4%로 감소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한국의 13대 주력산업으로 한정하면 감소 폭은 2.1%로 더 커졌다. 대미 수출의 주력 품목인 자동차는 -8.0%로 꺾였다. 자동차는 지난 4월부터 25% 품목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이재윤 연구위원은 “하반기 미국의 고관세 정책 영향이 본격화돼 현지 생산이 수출을 대체하고 미국 시장 수요 위축으로 부품 수출까지 영향을 주면서 큰 폭의 대미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일반기계는 -7.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석유화학(-5.3%), 가전(-4.1%), 정유(-19.3%) 등도 전망이 어둡다. 이 같은 수치는 현재 한국에 적용되고 있는 보편관세 10%와 자동차 및 철강·알루미늄 품목관세 25%만 반영한 결과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대전화와 반도체 등에도 품목관세를 예고하고 있다. 상호관세 15%는 오는 7월 8일까지 적용이 유예된 상황이다. 연구원은 오는 7월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따라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홍성욱 선임연구위원은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수출 실적의 상·하방이 모두 열려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고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하반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부진이 깊어지면서 -4.7%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516억 달러보다 8억 달러 상승한 524억 달러 흑자로 예상됐다. 홍 연구위원은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무역수지가 늘었다”며 “국제유가 하향 안정세에 따른 1차 산품 수입 감소와 수출 부진에 따른 중간재 수요 감소 등으로 수입 감소 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 나와 마주하는 ‘멍 때리기 대회’ 나가볼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 나와 마주하는 ‘멍 때리기 대회’ 나가볼까

    모든 상념으로부터 벗어나 숲 속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오롯이 나를 마주해보는 건 어떨까. 서귀포시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 멍때리기 대회를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처음으로 열린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 CNN다큐멘터리, 요미우리TV, KBS다큐멘터리 3일 등 해외·국내매체에 앞다퉈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팬데믹 시절 온 국민을 위한 웰니스 콘텐츠를 인정 받아 2021년 한국 관광의 별(본상)에 선정돼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우뚝 섰다. 제주도·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ESG for 2025’를 기념해 지난 대회보다 참가 규모를 기존 40팀에서 올해는 6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으로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멍때리기 대회’는 실제로 번아웃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과연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포먼스 작품이다. ‘혼자만 멍때리는 것이 불안하다면 다같이 모여서 하면 어떨까’라는 발상으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멈춤을 제공하기 위해 초청 마련된 이색적인 웰니스 숲 힐링 행사에서는 숲의 향기와 녹색 풍경, 새소리 등으로 실제로 참가자 모두가 저절로 멍때리게 되는 경험을 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참가 신청은 멍때리기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spaceoutcompetition.com)와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하면 되고, 6월 6일 오전 10시 참가 선수 명단이 발표된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서귀포 치유의 숲은 기존 숲의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며, 이용객 수를 제한하는 등 환경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고,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 등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 참가도 가능하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포용성을 강화한 대회 및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JLPGA 통산 상금 1위 신지애, 매드캐토스와 후원계약

    JLPGA 통산 상금 1위 신지애, 매드캐토스와 후원계약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오르며 한·미·일 통산 66승을 올린 신지애가 매드캐토스(MADCATTOS) 경기복을 입고 29일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에서 펼쳐지는 제80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매드캐토스는 신지애와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고 신지애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KPS가 27일 밝혔다. 고양이를 주제로 한 매드캐토스의 브랜드 로고가 달린 경기복을 입게 된 신지애는 “일본은 거리 곳곳에서 고양이를 마주치는 나라”라면서 “고양이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는 문화에서 지내다 보니 매드캐토스의 고양이 캐릭터가 유독 눈에 띄었다”고 반겼다. 최근 김효주, 양용은과 후원 계약을 한 매드캐토스 강정훈 대표는 “지금까지는 일본 골프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오는 데 급급했다면 이번 후원을 통해 매드캐토스가 일본 시장에 이름을 알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상) 하와이 화산, 에펠탑 높이로 용암 분출…‘펠레의 머리카락’ 조심해야 [포착]

    (영상) 하와이 화산, 에펠탑 높이로 용암 분출…‘펠레의 머리카락’ 조심해야 [포착]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산이 아흐레 만에 분화해 에펠탑 높이만큼 용암을 뿜어냈다. 붉은 용암이 치솟는 장면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했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먼 곳까지 날아가 인체에 피해를 줄 수도 있어 당국은 주의를 당부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 산하 하와이화산관측소(HVO)는 26일(현지시간) 킬라우에아 화산 보고서에서 이 산의 정상부 칼데라 지형인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서 전날 오후 4시 15분부터 용암 분출이 시작돼 6시간 만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 분화구는 호놀룰루에서 남동쪽으로 약 320㎞ 떨어진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의 폐쇄된 구역에 있다. 하와이 원주민이 믿는 화산의 여신 ‘펠레’가 사는 궁전이라는 의미로 할레마우마우라고 불리는 지름 1㎞, 높이 85m의 이 분화구에는 두 개의 분출구가 있는데 북쪽 분출구가 먼저 용암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용암은 10분 후부터 계속 분출했고 30분 만에 300m 높이로 치솟았다. 실제로 USGS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 웹캠 영상에는 용암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장면이 담겼는데 이는 에펠탑 높이(324m)와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 이 분화구의 남쪽 분출구에서도 용암이 250m 높이로 계속 치솟는 현상이 발생했다. HVO는 북쪽과 남쪽 분출구가 각각 오후 9시 48분, 10시 25분에 분화를 멈췄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분화로 화산재가 1500m 높이로 치솟는 등 유독성 연기가 지역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당국은 우려를 표했다. 화산 가스는 수증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이산화탄소와 이산화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산화황은 대기 중 반응을 일으켜 ‘보그’(vog)라는 화산 안개를 생성하는데 호흡기 질환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 다른 우려 사항은 ‘펠레의 머리카락’으로 알려진 미세한 파편이다. 용암 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 모양의 화산 유리인데, 보통 산등성이에 떨어지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 가벼운 입자의 경우 먼 곳까지도 날아가 피부나 눈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HVO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이런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킬라우에아산은 세계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화산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23일 폭발 후 간헐적 분출을 계속해 왔으며, 이번이 23번째다.
  • 1800억 쏟아부은 ‘中 짝퉁 타이타닉호’…네티즌 ‘성지’ 된 사연

    1800억 쏟아부은 ‘中 짝퉁 타이타닉호’…네티즌 ‘성지’ 된 사연

    중국이 100여년 전 침몰한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초대형 테마파크를 건설하려 했으나, 착공 10년이 지난 현재 사업이 중단돼 흉물로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중국 다완신문에 따르면 쓰촨성 다잉현의 치강 기슭에 지난 2015년 6월 착공된 ‘복제 타이타닉호’는 현재 선체가 세워진 채 녹슨 상태로 방치돼 네티즌들이 사진과 영상을 찍으러 찾아오는 웃지 못할 ‘성지’로 자리잡았다. 당초 ‘복제 타이타닉호’는 중국의 에너지 기업 ‘치싱 에너지’가 2015년 10억 위안(당시 환율로 1800억원)을 투자해 선박 회사에 의뢰해 착공했다. 선체의 길이 269.1미터, 폭 28미터, 5톤 규모로 실제 타이타닉호의 규모를 그대로 구현한 데 이어 선체 내부 역시 일등석과 연회장, 극장, 수영장 등 시설은 물론 문 손잡이 등 내부 장식까지 실제 타이타닉호를 그대로 옮겨온다는 구상이었다. 당국과 치싱 에너지 측은 방문객들에게 하루 2000위안(38만원)의 숙박 요금을 받고 공연과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5성급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쑤샤오쥔 치싱에너지 회장은 “타이타닉호의 기억을 되살릴 것”이라며 “정식 개장하는 날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을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손잡이까지 실제 타이타닉호 그대로 구현투자사 “디카프리오 초대하고 싶어”복제 타이타닉호는 당초 2017년 8월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차일피일 미뤄져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에도 공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다잉현은 지난 2021년 “연말까지 선박 건조 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총 10층 중 8층까지 공사를 완료한 채 현재까지 방치돼 있다. 이에 네티즌들이 건설 현장을 찾아 흉물이 된 복제 타이타닉호의 사진과 영상을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 시작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복제 타이타닉호 근황’이라는 키워드가 종종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지난해 다잉현 당국에 복제 타이타닉호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에 대해 문의했고, 당국으로부터 “투자금이 끊겨 프로젝트가 잠시 중단됐으나, 전력을 다해 투자를 유치해 완성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착공한 지 10년을 맞아 한 네티즌이 며칠 전 복제 타이타닉호 건설 현장을 드론으로 촬영해 SNS에 올렸고, 또 한 번 ‘복제 타이타닉호 근황’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이에 다완신문이 프로젝트에 투자한 치싱 에너지에 진행 상황을 문의했고, 치싱 에너지 측은 “프로젝트의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반드시 재개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프로젝트가 중단된 이유와 당국이 밝힌 투자금 문제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고 다완신문은 전했다. 한편 타이타닉호는 영국 화이트스타 해운 소속의 올림픽급 여객선으로 건조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여객선이었으나,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스햄프턴항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항해하던 중 4월 14일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총 2224명 중 1500여명이 숨졌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침몰선으로 꼽히며 이후 1997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 등 여러 편의 영화와 소설, 뮤지컬 등 대중매체에서 조명됐다.
  • 김문수 만난 이명박 “끝까지 진정성 있게 이준석 설득해야” [포착]

    김문수 만난 이명박 “끝까지 진정성 있게 이준석 설득해야” [포착]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만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와 관련, “끝까지 진정성 있게 설득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6·3 대선을 일주일 앞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이 전 대통령과 김 후보가 오전 11시 50분쯤부터 약 70분간 오찬 회동을 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 후보에게 보수 단일화 문제를 조언하면서 자신이 2007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의 자택을 여러 차례 찾아갔던 일화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쉽지 않겠지만 김 후보의 장점이 계속 국민에게 많이 알려지고 있고, 실제로 노동자도 기업도 잘 알고 행정 경험도 한 좋은 후보라 국민이 알아줄 것”이라며 “끝까지 열심히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신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통치하고, 김문수가 되면 국가를 경영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이 시대에 국가를 통치하는 대통령이 맞느냐. 국가를 경영하는 대통령이 맞다. 김 후보는 노동자도 잘 알고, 기업 유치 경험이 있는 행정가로서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좋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게 “트럼프 당선 이후 한미관계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고 관세장벽 문제가 해결 안 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면 최대한 이른 시간에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지금 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중도 후보라고, 미국을 좋아하고 친미라고 하지만 미국도 이재명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아마 가도 겉으로는 어떻게 이야기할지 모르겠지만 대화가 잘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동에 앞서 두 사람은 어깨동무와 포옹을 나누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다른 후보보다 깨끗한 김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왔다”고도 말했다.
  • (영상) 러軍 전투기 색깔 왜 이래?…한 번도 보지 못한 ‘독특한 도색’ 최초 공개 [포착]

    (영상) 러軍 전투기 색깔 왜 이래?…한 번도 보지 못한 ‘독특한 도색’ 최초 공개 [포착]

    러시아군의 주력 전투기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색으로 위장한 채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중동의 군사 소식을 전하는 엑스 계정 ‘아랍-밀리터리’에는 사막의 모래를 연상케 하는 불그스름한 색으로 도색한 러시아의 수호이(Su)-34 전투기가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의 영상이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전투기는 군용기 특성상 위장 도색을 하며, 주로 회색 계열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에 포착된 Su-34 전투기는 사막의 모래와 매우 유사한 갈색과 노란색으로 도색된 것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전투기가 중동의 러시아 동맹국인 알제리로 향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미국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미러에 따르면, 알제리는 지난 4월 러시아로부터 첫 Su-35 전투기를 도입했다. 이보다 앞선 2021년에는 초기 물량 14대를 포함해 최대 40대의 Su-34를 도입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알제리 지형 특성상 사막이 많다는 점도 Su-34가 해외로 판매되기 시작했다는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보통 전투기는 저고도 침투에 적합하도록 지면과 유사한 색상을 포함한 위장 패턴으로 도색하는데,이번에 공개된 Su-34의 색깔이 사막의 색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란 역시 러시아의 ‘잠재적 고객’ 중 하나지만, 이란이 주문한 것은 Su-34가 아니라 Su-35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시리아와 수단 등 다른 국가들도 러시아 전투기에 관심을 가져왔으나, 시리아 공군은 지난해 12월 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전투기 구매 권한을 상실했고, 수단 공군은 현재 장기 내전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러시아의 Su-34 전투기를 사들일 만한 가장 유력한 국가는 알제리이지만, 단정하기는 어렵다. 먼저 알제리가 2021년 계약한 초기 물량 14대가 인도되기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러시아는 자국의 군사 수요를 맞추기에도 버거운 상황에 부닥쳐있기 때문이다. 또 앞서 Su-35 전투기가 알제리에 인도됐을 당시, 항공기의 외장 색깔은 기존과 같은 채 알제리 공군 휘장만 더해진 상태였다. 무엇보다도 최근 알제리가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모색해왔다는 점에서, Su-34의 알제리 인도는 추측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알제리는 러시아와의 방위 협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모색해 왔다”면서 “최근 알제리가 중국으로부터 도입한 056형 코르벳 호위함이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디펜스 미러는 “만약 알제리가 러시아로부터 Su-34를 사들인 사실이 확인됐다면, 이는 Su-34의 첫 해외 판매 기록이 된다”면서 “러시아는 이를 통해 전투기 수출 계획을 확대하고, 북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은 잠재적으로 타격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러시아 Su-34 전투기의 대당 가격은 3600만~5000만 달러, 한화로 493억~685억 원으로 알려졌다.
  • 강등을 피해라...여자배구 대표팀, VNL 참가 위해 28일 출국

    강등을 피해라...여자배구 대표팀, VNL 참가 위해 28일 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올해 첫 국제대회인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목표는 강등을 피해 잔류하는 것이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8일 VNL 1주 차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난다. 지난 9일 진천선수촌에 모여 훈련해왔던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5일 독일전을 시작으로 7월 13일 프랑스전까지 3주에 걸쳐 매주 네 팀과 대결한다. 예선 라운드를 거쳐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리며, 한국은 다음 달 5일부터 독일, 이탈리아, 체코, 미국과 1주 차 경기를 벌인다. FIVB 랭킹 35위인 우리나라는 VNL에 참가한 18개 참가국 중 최하위를 면해야 내년에도 VNL에 잔류할 수 있다. 그러려면 최소 2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2022년과 2023년 VNL에서 각각 12전 전패를 기록했던 우리나라는 작년 태국전에서 30연패의 사슬을 끊고 프랑스전 승리를 보태 2승을 따내 전체 16개국 중 15위로 겨우 최하위를 면했다. 모랄레스 감독은 지난 23일 미디어데이 행사 때 “우리 대표팀의 유일한 목표는 VNL 잔류”라면서 “2승 이상을 목표로 하지만 ”(2승에 더해) 2, 3개 팀을 더 이길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올렸다. 대표팀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후배들이 내년에도 VNL에서 계속 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VNL에서 강등만큼은 무조건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브와 리시브에서 잘하고 하이볼 상황에서 결정력을 높이겠다”면서 “독일과 첫 경기에서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다현(흥국생명)도 “이번 VNL은 강등이 걸려 있기 때문에 돌아갈 곳이 없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싸우겠다”며 결전 의지를 드러냈다.
  • ‘6일 만에 선발’ 김혜성, 떨어진 감각에 무안타·실책…‘시즌 19호포’ 오타니는 홈런 1위 등극

    ‘6일 만에 선발’ 김혜성, 떨어진 감각에 무안타·실책…‘시즌 19호포’ 오타니는 홈런 1위 등극

    6일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한국 야구 내야수의 희망’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안타에 수비 실책까지 범했다. 다만 팀은 홈런 1위에 등극한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이날 패배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1승23패)를 2경기 차로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33승21패)를 유지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으로 부진했다. 지난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안타 없이 돌아섰고 시즌 타율이 0.395에서 0.366으로 떨어졌다. 그는 21일 애리조나전과 24일 뉴욕 매츠전에선 대타로 각각 2타수 무안타,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2-0으로 앞선 2회 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4회 2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김혜성은 다음 수비에서 카일 만자도의 땅볼 타구를 놓쳐 데뷔 2번째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6회 김혜성은 득점으로 실수를 만회했다. 그는 1사 1루에서 땅볼을 때렸는데 선행 주자가 아웃되며 1루를 밟았다. 이어 오타니의 볼넷으로 2루까지 나아갔고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시즌 10번째 득점을 올렸다. 팀이 5-1로 달아난 순간이었다. 김혜성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미구엘 로하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1번 타자 오타니와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일본인 듀오였다. 3타수 1안타 3득점 1타점 2볼넷의 오타니는 1회 선두 타자 홈런으로 시즌 19호 아치를 그리며 18개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야마모토도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수확했다.
  • 더 진해진 웨스 앤더슨의 색깔 ‘페니키안 스킴’[영화 프리뷰]

    더 진해진 웨스 앤더슨의 색깔 ‘페니키안 스킴’[영화 프리뷰]

    내용도 진해지고, 화면도 더 진해졌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실력이 그야말로 정점에 올랐다 싶을 정도다. 28일 개봉하는 ‘페니키안 스킴’은 암살 위협을 받는 거물 사업가 자자 코다(베니시오 델 토로)가 딸 리즐(미아 트리플턴)과 함께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여정을 그린 첩보 스릴러물이다. 라이벌 사업가들이 금속 핀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코다는 자신의 사업에 큰 위협이 왔음을 깨닫고, 30년간 숙원이었던 ‘페니키안 스킴’을 시작한다. 6년 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외동딸 리즐을 불러 상속자로 지정하고, 가정교사 비욘(마이클 세라)을 데리고 주요 동업자들을 만나러 페니키아로 향한다. 전작 ‘애스터로이드 시티’(2023)가 다소 느리고 느슨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암살 사건을 시작으로 그야말로 ‘쫀쫀하게’ 이어간다. 주인공 코다가 힘차게 끌고, 동행하는 리즐과 비욘이 받쳐주면서 직진한다. 인물들의 개성도 진하게 배어난다. 미국 철도왕 혹은 석유 재벌을 떠올리게 하는 코다는 대담하고 차분하면서도 교활한 이다. 막대한 부를 일궜지만, 가정에는 그다지 충실하지 못했다. 갑작스레 불려 와 상속녀가 된 딸 리즐은 그런 아버지를 도우며 보듬는다. 아버지와 딸이 서로를 이해하면서 냉혈한 같은 코다의 원래 인간미도 조금씩 진해진다. 정체를 숨긴 엉뚱한 비욘 캐릭터도 극에 적절한 양념을 친다. 연극을 보듯 정교한 앤더슨 감독의 연출 기법은 가히 절정에 오른 느낌이다. 코다는 자신의 사업 수단이 들어 있는 신발 상자와 양말 상자 등을 열어보면서 차례대로 자신의 사업 파트너들을 만난다. 수천억 원의 손실을 줄이는 이른바 ‘갭’을 관리하는 예측불허의 과정이 코믹하게 펼쳐진다. 느닷없이 농구의 자유투로 승부를 결정한다든가 갑작스레 게릴라들이 닥쳐드는 등 그야말로 엉뚱한 이야기가 끼어드는데, 연극 무대가 바뀌듯 극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코다의 전략(스킴)은 사실상 매번 암초를 만나는데, 그러나 이마저 전략이었다는 점에서 무릎을 치게 만든다. 무대도, 이야기도 잘 짜인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딱딱 물려 떨어진다. 철도왕, 해운왕 등 특색 있는 인물이 등장해 잔잔한 웃음을 던진다. 톰 행크스, 스칼렛 요한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윌렘 대포 등 앤더슨 감독의 지난 영화에 등장했던 반가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앤더슨 감독의 작품에는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다’는 찬사가 늘 따라붙는다. 이번 영화 역시 어느 곳에서 떼어내도 그림 같은 ‘미장센’이 돋보인다. 코다가 영화 초반 상처를 치료하는 모습을 위에서 본 모습을 비롯해 거의 모든 장면이 아름다운 구도를 자랑한다. 만나는 이들에게 주는 노란색 수류탄, 리즐이 선물로 받은 화려한 칼을 비롯해 각종 소품 역시 코믹 요소다.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는 음악까지 찰떡처럼 입혔다. 칸영화제 개막작이자 경쟁 부문에 올랐던 ‘문라이즈 킹덤’(2012)을 시작으로 ‘프렌치 디스패치’(2021), ‘애스터로이드 시티’, 그리고 이번 편까지 무려 네 작품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제 수상은 불발됐으나 앤더슨 감독 팬이라면 당연히 봐야 하고, 아니어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다. 101분. 15세 이상 관람가.
  • 한국인 우승 11번인 US여자오픈 29일 개막…이번엔 KLPGA 투어 황유민, 마다솜, 배소현 등 6명 포함 25명 대거 출격

    한국인 우승 11번인 US여자오픈 29일 개막…이번엔 KLPGA 투어 황유민, 마다솜, 배소현 등 6명 포함 25명 대거 출격

    박세리를 비롯해 한국인이 모두 11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이 29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에서 펼쳐진다. 30개국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박인비와 박성현,김아림 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인연이 있다. 유해란, 김효주, 고진영, 김아림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18명의 선수와 황유민, 마다솜, 배소현, 김수지, 노승희, 유현조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명,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의 신지애 등 25명이 출전해 우승컵을 노린다. 39명이 출전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출전 숫자다. 2020년 우승한 김아림 이후 한국인 우승 명맥이 끊어져 5년 만에 다시 이어질지 관심이다. 선봉에는 유해란(5위)이 나선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유해란은 이달 초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해란은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스포츠 베팅업체가 꼽은 우승 후보 2위에 올랐다. 유해란과 함께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둔 김효주와 김아림도 시즌 2승을 메이저 우승 타이틀로 장식하려 한다. 국내 무대에서 호령하던 KLPGA 투어 선수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년 시즌 미국 무대 진출을 선언한 황유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이 얼마나 통할 수 있을지 견줘볼 기회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이루게 된다. 이미 에비앙 챔피언십과 셰브론 챔피언십, AIG 여자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는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또는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중 하나만 우승해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된다. 지난해 7승을 거두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올 시즌 아직 첫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세계랭킹 1위 코르다도 첫 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이루겠다는 생각이다. 코르다 외에도 세계랭킹 2위인 지노 티띠꾼(태국)도 만만치 않다. 스포츠베팅업체는 티띠꾼을 우승 후보 1순위로 올려놨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 사소 유카(일본)도 어떤 기량을 선보일지 관심이다.
  • “세계 33개국 ‘공짜’로 다녔다”…‘이 남자’ 비결은 신용카드 30장, 뭐길래?

    “세계 33개국 ‘공짜’로 다녔다”…‘이 남자’ 비결은 신용카드 30장, 뭐길래?

    33세의 한 평범한 직장인이 신용카드 포인트만으로 전 세계 33개국을 여행했다. 30장의 신용카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그는 100만 포인트 이상을 모으며 35세까지 35개국 방문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데이비드 도는 의료진 사무실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연봉 7만 8000달러(약 1억 1000만원)를 받는 직장인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온두라스, 일본, 싱가포르, 노르웨이, 터키, 인도 등 33개국을 여행했다. 도가 이렇게 많은 나라를 여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있다. 그는 스스로를 ‘여행 해커’라고 부르며, 신용카드 포인트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항공료·숙박비에서 무료나 할인 혜택을 받는다. 도는 현재 약 30장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매달 어떤 카드가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지에 따라 카드를 바꿔가며 사용한다. 예를 들어 지난 3월에는 식당에서 753달러를 썼는데, 모두 그달에 식사비 5% 적립을 해주는 디스커버 카드로 결제했다. 항공료나 기차표는 캐피탈원 여행 카드로, 아마존에서 주문한 것들은 아마존 체이스 카드로 결제했다. 그는 “각 신용카드마다 월별로 특정 분야에서 추가 적립을 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큰 지출이 예정돼 있을 때 신규 카드 발급을 통해 가입 보너스 포인트를 받는 전략도 활용한다. 등록금, 자동차보험료, 분기별 세금 등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할 때는 큰 가입 보너스를 제공하는 카드에 맞춰 시기를 조절한다. 도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100만 포인트 이상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는 절약 여행을 고수한다. “항상 이코노미석만 이용한다”며 “비즈니스석으로도 교환할 수 있지만 포인트를 희생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해외여행 때도 마찬가지 철학을 유지한다. “가능한 한 가장 저렴한 포인트로 직항편을 이용한다”며 “퍼스트클래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연히 더 많은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도는 약 37만 마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 여행지인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여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포인트를 모으고 있다. 그곳에서도 최대한 저렴하게 여행해 다음 여행을 위한 포인트를 아낄 계획이다. 도는 35세가 되기 전까지 35개국을 방문한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급조한 경찰복 입고…흉악 범죄 저지른 전직 경찰서장 탈옥에 美 ‘발칵’

    급조한 경찰복 입고…흉악 범죄 저지른 전직 경찰서장 탈옥에 美 ‘발칵’

    미국에서 살인·강간 등 범죄를 저지른 뒤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전직 경찰서장이 탈옥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아칸소주와 미주리주 경계에 있는 작은 마을 게이트웨이의 경찰서장을 지낸 그랜트 하딘(56)이 아칸소주 캘리코 락의 교도소에서 지난 25일 탈옥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이곳에 수감된 그는 급조한 경찰복을 입은 채 감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 당국은 주·연방경찰 등과 협력해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하딘은 2017년 게이트웨이에서 얼굴에 총탄을 맞은 채 차량에서 발견된 59세 시청 공무원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드러났다. 하딘은 그해 10월 1급 살인죄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복역하고 있었다. 1997년 발생한 초등학교 교사 강간 사건도 DNA 대조 결과 그의 범행인 것으로 2019년 뒤늦게 드러나면서 징역 25년이 추가됐다. 교정 당국 관계자는 “하딘은 법 집행 경력이 있어 지역 사회에 더욱 위협이 된다”며 그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하딘은 신장 183㎝, 몸무게 117㎏으로 알려졌다.
  • ‘소년 가장’ 이정후, 팀 5안타 패배 속 멀티히트…7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85

    ‘소년 가장’ 이정후, 팀 5안타 패배 속 멀티히트…7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85

    한국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타선이 5안타로 부진한 가운데 혼자 2안타를 기록하며 중심 타자 역할을 해냈다. 7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을 0.285(207타수 59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23패(31승)째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3승21패)와 2경기 차로 멀어졌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포함 2경기에선 멀티히트를 쳤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2번 타자 맷 채프먼(3타수 1안타 1득점), 4번 윌머 플로레스(4타수 2안타 1타점) 외 선수들이 침묵하며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이정후는 25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에서도 팀이 3안타로 고전하는 가운데 4타수 1안타로 고군분투한 바 있다. 1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케이더 몬테로(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바깥쪽 빠른 공을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 플로레스와 윌리 아다메스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 이정후는 땅볼로 물러났다. 0-3으로 뒤진 6회에는 절묘한 배트 컨트롤을 선보였다. 이정후는 1사 1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인 좌완 타일러 홀턴의 변화구를 받아쳤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공에 방망이를 갖다 대 내야 수비를 넘긴 것이다. 이어 플로레스가 적시타를 때리면서 샌프란시스코가 추가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8회 2루수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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