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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추신수 좌타자 4위·류현진 좌투수 10위”

    추신수(32·텍사스)와 류현진(27·LA 다저스)이 미국 언론이 뽑은 좌타자, 좌투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CBS스포츠는 14일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좌타자와 좌투수 10명씩을 선정해 발표했다. 추신수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로빈슨 카노(시애틀),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다음인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도 팀 동료 클레이턴 커쇼,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 데이비드 프라이스(탬파베이) 등에 이어 열 번째로 꼽혔다. CBS스포츠는 “추신수는 지난해부터 치른 187경기에서 출루율 .430, 홈런 25개, 2루타 41개, 도루 23개를 성공했다”며 활약을 자세히 전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도 “MLB 통산 37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인 다저스 3선발이다. 탈삼진이 볼넷보다 3배 이상 많다”고 소개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원정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첫 타석에서 선 채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 상대 선발 댈러스 쿠첼이 던진 공에 맞아 출루했다. 올 시즌 6번째 몸에 맞는 볼.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쳤지만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0-8 완패를 당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류현진은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피칭 45개를 통증 없이 소화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류현진이 오는 19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추신수, 출루율 5할 ‘꽝’

    [MLB] 추신수, 출루율 5할 ‘꽝’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간 타격왕 싸움에서 추신수(텍사스)가 판정패했다. 아메리칸리그 타율과 출루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추신수는 7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선전했다. 팀은 1-12로 완패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5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3회 이상 출루 기록을 썼다. 5경기 연속 세 차례 이상 출루는 2009년 클리블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개인 최고 기록과 같은 것. 추신수는 타율을 .360에서 .370으로, 출루율을 .491에서 .500으로 끌어올렸다. 내셔널리그 최고 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는 4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려 추신수보다 한 수 위의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와 마찬가지로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도 이어 갔다. 툴로위츠키는 현재 타율 .421, 출루율 .522, 장타율 .794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통합 선두다. 한편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6주 만에 돌아온 LA다저스는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커쇼는 왼쪽 어깨 근육 염증으로 그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커쇼는 복귀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9피안타 무실점으로 워싱턴 타선을 막았다. 시즌 2승째. 커쇼는 비록 9개의 안타를 얻어맞았지만, 고비 때마다 삼진을 잡거나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노련한 투구를 보였다. 또 최고 시속 151㎞의 직구와 130㎞대 후반의 슬라이더, 120㎞ 안팎의 커브로 삼진을 잡아 완쾌를 증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MLB] “류현진 어깨 큰 문제 없어” 14일 복귀할 듯

    미국프로야구(MLB) 데뷔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류현진(27·LA 다저스)이 7일 피칭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6일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어깨 통증으로 팀 대열에서 이탈한 류현진은 이틀 뒤 LA로 돌아와 검진을 받아 팀 주치의 닐 엘라트라치 박사로부터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 검사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훈련을 해도 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류현진은 한화에 몸 담던 2011년에도 같은 증상을 겪었지만 휴식을 취하자 회복됐다. 지난달 29일자로 소급 적용돼 15일짜리 DL에 오른 류현진은 변수가 없다면 오는 14일 복귀할 전망이다. 다저스는 13일부터 홈에서 마이애미와 3연전을 벌이게 돼 류현진의 다음 등판 상대는 이 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추신수(32·텍사스)는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 지난 3일 LA 에인절스전부터 4경기 연속 멀티 행진을 이어 갔으며, 타율(.360)과 출루율(.491) 부문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지켰다. 팀은 2-8로 졌다. 일본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 오승환(32)은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주니치에 6-3으로 앞선 연장 12회말에 등판, 1이닝을 사사구와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 4일 야쿠르트전 이후 이틀 만에 시즌 8세이브(1승)째를 기록했다. 9경기 연속 무피안타 행진에 1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그의 평균자책점은 1.93(14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떨어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별들의 잔치서 볼 수 있을까

    [MLB] 별들의 잔치서 볼 수 있을까

    추신수(왼쪽·32·텍사스)와 류현진(오른쪽·27·LA 다저스)이 올해는 꿈의 무대에 초대받을 수 있을까.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전에 나설 야수들에 대한 팬투표를 실시하는 등 올 시즌 ‘별들의 잔치’에 초대할 선수들을 뽑는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는 7월 4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되며,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에서 포지션별 최다 득표자(외야수는 3위까지)는 같은 달 16일 미네소타 홈구장인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27일 현재 타율 .314(AL 공동 10위) 출루율 .432(3위) 2홈런 7타점 10득점을 기록 중인 추신수는 총 45명의 AL 외야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신시내티에서 뛴 지난해 팬 투표에서는 초반 내셔널리그 상위권에 올랐지만 이후 표를 받지 못하고 9위에 그쳤다. 감독 추천에도 뽑히지 못해 결국 올스타전 출전에 실패했다. 야수와 달리 감독 추천으로 선발하는 투수 부문에서는 류현진의 포함 여부가 주목된다. 3승(NL 공동 6위) 1패, 평균자책점 2.12(14위)로 활약 중인 그는 지금의 성적을 유지할 경우 후보로 거론될 자격이 충분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부고] MLB 최고령 은퇴 쿠바 마레로

    [부고] MLB 최고령 은퇴 쿠바 마레로

    미국프로야구(MLB) 최고령 은퇴 선수이자 쿠바 야구의 전설 콘라도 마레로가 타계했다. 102세. AFP 통신은 1911년생인 마레로가 103번째 생일을 이틀 앞두고 쿠바의 수도 아바나의 저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24일 전했다. 마레로는 27세에 쿠바의 아마추어 야구클럽에 입단했다. 키 166㎝의 단신이었지만 타자를 압도하는 공을 던졌고, 한 시즌에 24승을 거두기도 했다. 39세였던 1950년에는 워싱턴과 계약해 MLB에 진출했다. ‘코니’라는 애칭으로 다섯 시즌을 뛴 그는 통산 39승40패 평균자책점 3.67의 성적을 남겼다. 1951년에는 올스타 명단에 올랐고, 이듬해에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표를 받기도 했다. 마레로는 은퇴 후 쿠바로 돌아가 후진을 양성했으며, 쿠바 정부는 1999년 그에게 ‘국가 노동 영웅’ 칭호를 부여했다. 마레로의 사망으로 MLB 최고령 은퇴 선수는 보스턴 브레이브스 등에서 뛰었던 마이크 샌드록(99)이 등록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발목 다친 추신수 26일 복귀

    발목을 다친 추신수(32·텍사스)가 사흘간 휴식을 취한다. 추신수는 23일 캘리포니아주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전날 경기에서 7회 내야 강습타구를 때리고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추신수는 엑스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큰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텍사스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날 추신수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추신수가 24일에도 결장하고 팀 휴식일인 25일을 보낸 뒤 26일 시애틀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태드 레빈 텍사스 부단장은 “부상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소식을 들었다. 추신수가 곧 필드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신수가 빠진 1번 타자 좌익수 자리에는 마이클 초이스가 들어갔다. 텍사스는 3-4로 뒤진 9회 조시 윌슨의 동점타와 초이스의 역전 적시타로 5-4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2호포 쏜 추신수 “악~ 발목”

    추신수(텍사스)가 나흘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2일 오코콜리시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BA)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볼 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142㎞ 투심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개인 통산 12번째 선두타자 홈런. 지난 18일 시애틀전 이후 4일 만의 대포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5회와 7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과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 타석에서 1루 베이스를 밟다 발목 통증을 느낀 추신수는 마이클 초이스로 교체됐다. 결국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쳐 시즌 타율 .314, 출루율도 .432로 약간씩 높였다. 텍사스는 3-3으로 맞선 8회 1사 3루에서 도니 머피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4-3으로 이겼다. 선발 다르빗슈 유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았으나 8안타 4볼넷으로 3점을 허용해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한편 MLB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추신수가 (발목 통증으로) 23일 경기에서 쉬거나 지명타자로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4일 쉰 류현진 23일 4승 도전

    [MLB] 4일 쉰 류현진 23일 4승 도전

    류현진(27·LA다저스)은 4일 휴식에 적응했을까. 21일 미국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23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시즌 3승을 거둔 지 4일 만의 등판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닷새 이상 휴식한 4경기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나흘 쉰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투구(2이닝 8피안타 8실점)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나흘 휴식 뒤 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3.26을, 닷새 휴식 뒤 등판에서는 7승1패 평균자책점 2.12로 호투했다. 올 시즌 3승. 그러나 아직 홈에서 신고하지 못한 첫 승 여부도 주목된다. 사실, 류현진에게 필라델피아는 가벼운 상대가 아니다. 지난해 필라델피아와 홈에서 한 차례 맞붙어 7이닝 7피안타 2실점했다. 당시 류현진은 체이스 어틀리에게 연타석 홈런을 내줬다. 올 시즌 어틀리는 21일까지 16경기에서 타율 .406 3홈런 12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타격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출루율(.451)은 내셔널리그 3위, 장타율(.672)은 리그 2위. 필라델피아(8승10패)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지만 5위에 올라 있는 타선(팀 타율 .256)은 만만치 않다. 필라델피아는 23일 선발로 베테랑 우완 AJ 베넷을 예고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47승을 거둔 버넷은 올해 4경기에서 아직 승리는 없지만(1패) 평균자책점 2.74의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MLB] 추신수 시즌 첫 3안타

    추신수(텍사스)의 방망이는 한층 더 정확해졌다. 20일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한 텍사스의 홈경기.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안타를 몰아쳤다. 이번 시즌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세 개의 안타를 때린 건 이날이 처음이다.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순도 높은 방망이로 3할 타율을 회복했다. 지난 16일 시애틀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도 이어 갔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1회 상대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의 129㎞짜리 커브를 겨냥해 오른쪽 안타를 뽑아낸 뒤 앨비스 앤두르스, 알렉스 루이스의 이어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3경기 연속 득점. 빠른 발도 돋보였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퀸타나의 147㎞ 직구를 공략, 좌중간 안타를 때려낸 뒤 좌익수가 주춤한 틈을 타 단숨에 2루까지 내달렸다. 4-1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는 다시 퀸타나의 147㎞ 빠른 공을 때려 오른쪽을 가르는 2루타로 2루 주자 조시 윌슨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5개째 타점. 4타수 3안타로 경기를 마친 추신수는 타율을 .290에서 .318(66타수 21안타)로 끌어올렸고 엿새 만에 3할 타율(.318)에 복귀했다. 추신수의 3안타를 포함, 13안타를 몰아친 텍사스가 화이트삭스에 6-3으로 이겨 5연승을 질주했다. 텍사스는(11승7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오클랜드(12승5패)에 이어 1.5경기 차 2위를 지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맨시티 선수, 평균 주급 1억 6000만원

    맨시티 선수, 평균 주급 1억 6000만원

    재산이 600조원대로 알려진 ‘슈퍼 재벌’ 셰이크 만수르(4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주의 위엄이 또 드러났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가 주요 리그 프로팀 가운데 소속 선수에게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스포팅 인텔리전스는 15개 리그 소속 294개 팀의 선수단 연봉을 조사한 결과 맨시티가 1인당 평균 810만 9912달러(약 84억 6000만원)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전했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선수 한 명이 받아 가는 돈은 1억 6000만원 가까이 된다. 맨시티의 뒤를 이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양키스(803만 1914달러)와 류현진이 뛰고 있는 LA 다저스(777만 8336달러)가 뒤를 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산맥’ 레알 마드리드(758만 6438달러)와 FC바르셀로나(744만 6562달러)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681만 4067달러로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연봉으로 따져 선수들의 몸값이 가장 비싼 리그는 NBA로 30개 팀의 선수 441명이 평균 452만 달러(약 47억원)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380만 달러 안팎으로 조사됐다. 20위까지의 순위에는 축구 클럽이 9개로 가장 많았고 MLB 구단은 6개, NBA 구단이 5개였다. 한편 맨시티 구단은 16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세월호 승객들이 빨리 무사히 구조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혀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류현진 5일 푹 쉬고 SF 설욕전 출격

    “SF, 잘 만났다.”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16일부터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에 출전할 선발 투수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첫 경기는 조시 베켓, 두 번째 경기는 폴 마홈이 등판하고 마지막 3차전은 류현진(27)이 책임진다. 이로써 류현진은 오는 18일 오전 4시 45분 ‘천적 팀’을 상대로 3승에 도전한다. 애리조나를 제물로 2승째를 챙긴 이후 5일 휴식 뒤 등판이다. 예정된 로테이션이라면 4일 휴식 뒤 2차전에 나서야 하지만 하루 미뤄졌다. 클레이턴 커쇼의 전력 이탈로 과부하가 걸린 류현진을 배려한 일정이다. 류현진은 개막 후 2경기 12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하다가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에서 2이닝 8실점(6자책)의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6일 휴식 뒤 나선 애리조나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제 모습을 되찾았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의 아픔을 반드시 되갚겠다는 각오다. 충분한 휴식이 주어진 데다 특유의 제구력을 회복했다. 게다가 애리조나전에서 체인지업보다 위력을 더했던 슬라이더가 상대를 주눅 들게 할 기세다. 무엇보다 원정 3경기 19이닝 무실점 행진이 돋보인다. ‘원정 징크스’를 털어내고 초강세를 보이는 건 분명 호재다. 선발 맞상대는 좌완 매디슨 범가너다. 올해도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31로 호투하고 있다. 하지만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최근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다저스 방망이도 달아올라 있다. 다저스는 이날 애리조나를 8-6으로 꺾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에 1경기 차 선두를 지켰다. 한편 추신수(32·텍사스)는 이날 휴스턴전에서 시즌 첫 1번 지명타자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0-0이던 6회 무사 1루에서 안타로 주자를 3루에 보내 희생플라이 때 결승점을 올리는 데 디딤돌을 놓았다. 그러나 타율은 .302로 떨어졌고 팀은 1-0으로 이겼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윤석민(28)은 샬럿전에 선발 등판해 4와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3실점으로 2패째를 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속보]류현진, 7이닝 완벽투…시즌 2승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12일 전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된 뒤 팀이 이 점수 차를 끝까지 지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동안 8실점(6자책점)을 하는 난조로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올 시즌 첫 승 상대인 애리조나와 재대결에서 자존심을 되찾고 승리까지 챙겼다. 특히 올 시즌 세 차례 원정경기에서 19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원정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2.57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이날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99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7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시즌 2승, 방어율도 2점대로…매팅리 감독, ‘1회 부진 논란’에

    ‘류현진’ ‘류현진 방어율’ ‘류현진 하이라이트’ ‘매팅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12일 전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된 뒤 팀이 이 점수 차를 끝까지 지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동안 8실점(6자책점)을 하는 난조로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올 시즌 첫 승 상대인 애리조나와 재대결에서 자존심을 되찾고 승리까지 챙겼다. 특히 올 시즌 세 차례 원정경기에서 19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원정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2.57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이날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99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7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최고구속은 93마일(약 150㎞)이었다.  돈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었다”면서 “오늘 정말 날카로웠다. 정말로 기대한 모습이었다. 불펜 투수들도 덕분에 휴식을 취했다”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1회를 무사히 넘긴 것에 대해서는 “지난 등판 때 유독 1회에 고전했다. 수비가 많이 돕지 못했다. 그것을 제외하면 올해는 1회에도 괜찮았다”면서 류현진의 징크스를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류현진 7이닝 무실점 시즌 2승…방어율 앞자리도 달라졌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12일 전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된 뒤 팀이 이 점수 차를 끝까지 지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동안 8실점(6자책점)을 하는 난조로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올 시즌 첫 승 상대인 애리조나와 재대결에서 자존심을 되찾고 승리까지 챙겼다. 특히 올 시즌 세 차례 원정경기에서 19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원정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2.57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이날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99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7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윤석민 14일 트리플A 두번째 등판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는 윤석민(28)이 오는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샬럿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11일 밝혔다. 윤석민은 지난 9일 마이너리그 데뷔전에서 2와3분의1이닝 동안 11안타 9실점으로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 김병현, 다시 고향으로…기아 김영광과 맞트레이드

    김병현, 다시 고향으로…기아 김영광과 맞트레이드

    김병현, 다시 고향으로…기아 김영광과 맞트레이드 빅리거 출신 투수 김병현(35·넥센 히어로즈)이 1:1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는다. 넥센과 KIA 구단은 김병현을 투수 김영광(23)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수창초-무등중-광주제일고-성균관대 출신인 김병현은 1999년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스,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에서 2007년까지 9시즌 동안 394경기에 나서 54승 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2001년 애리조나, 2004년에는 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라 아시아인 최초로 양대 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2011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거쳐 2012년 넥센과 계약하며 한국 무대에 섰다. 김병현은 한국에서 개인통산 34경기에 출전해 8승 12패에 3홀드, 방어율 5.44를 기록했다. 김병현은 한국에 돌아온 지 3년째인 올해 고향 팀으로 복귀했다. 김병현은 “이번 트레이드로 고향 팀인 KIA로 옮기게 됐다”며 “어쩌면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는데 고향 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트레이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병현과 유니폼을 바꿔 입는 김영광은 2014 KIA 2차 4순위 지명으로 입단한 좌완 투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역시 추신수

    나가고, 나가고, 나가고, 또 나갔다. 추신수(32·텍사스)가 ‘출루머신’의 명성을 또 한번 뽐냈다. 추신수는 9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과 원정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 1타점으로 대활약, 팀의 10-7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이자 두 번째 4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345로, 출루율도 .444로 각각 끌어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펠릭스 두브론트의 3구를 밀어쳐 좌측 방향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다른 구장이었다면 충분히 홈런이 될 타구였지만 11.33m나 되는 펜웨이파크의 펜스 ‘그린 몬스터’ 상단을 때리고 튕겨 나와 단타에 그쳤다. 4회 또 한 차례 볼넷을 얻은 추신수는 5회 1사 3루에서는 바뀐 투수 버크 베이든호프의 5구를 잡아당겨 우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날렸다. 시즌 세 번째 타점. 마지막 타석인 8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에서 시즌을 맞은 윤석민(28)은 홈인 하버파크에서 애틀랜타 산하 그윈넷을 상대로 마이너리그 첫 선발 등판했지만 2와 3분의1이닝 동안 11안타(1홈런) 9실점해 고개를 숙였다. 이틀이나 등판이 밀린 탓에 제구와 구속 모두 기대에 밑돌았다. 팀은 5-10패, 윤석민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랜드, 서울 연고 축구팀 창단… 내년부터 K리그 챌린지 참가

    인구 750만명의 잉글랜드 런던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은 첼시, 토트넘, 아스널, 웨스트햄, 풀럼, 퀸스파크레인저스, 크리스털 팰리스, 찰턴, 밀월 등 모두 9개다. 인구 1030만명인 한국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은 오직 FC서울 하나다. 그런데 2015년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는 서울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팀 하나를 더 볼 수 있게 됐다. 이랜드그룹이 서울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에 나섰다. 프로축구연맹은 9일 “이랜드그룹이 2015년 K리그 챌린지 참가를 목표로 지난 1년간 시장조사와 기획을 거쳐 축구단 창단의 로드맵 수립을 마쳤다”면서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지난 8일 권오갑 프로연맹 총재에게 서울을 연고로 팀을 창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인수전에도 뛰어드는 등 최근 스포츠 사업에 큰 관심을 보여 온 이랜드그룹은 오는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팀 창단 발표와 함께 창단 의향서를 프로연맹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랜드그룹은 1992년 임마뉴엘 선교축구단을 인수해 ‘이랜드 푸마’로 이름을 바꾼 뒤 1998년 2월 해체할 때까지 팀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랜드 푸마는 실업무대에서 리그와 각종 컵대회를 통틀어 8차례 우승과 3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6월부터 구단 운영 타당성 조사와 운영 방법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도민구단 위주로 K리그 팀들이 창단된 가운데 이랜드그룹이 축구단을 만들면 1995년 12월 수원 삼성 창단 이후 처음으로 기업 구단이 K리그에 입성하게 된다. 이랜드그룹은 서울시와 협의해 연고지를 서울로 결정했고, 홈구장은 잠실종합운동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프로축구 관계자는 “이랜드그룹이 이랜드 푸마를 운영할 때는 종교적 색채가 강했지만, 이번에는 축구단을 철저하게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하고 창단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7번 시드’의 기적

    농구 명문 코네티컷대는 2011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큰 시련을 겪었다.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선수와 부정하게 접촉하고 학점이 모자란 선수를 뛰게 한 사실이 적발돼 2013년 토너먼트 진출 자격을 박탈당했다. 징계가 풀린 올해 코네티컷대는 다시 토너먼트 출전권을 따냈지만 동부지구 7번 시드를 받는 데 그쳤다. 그들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들은 8일 텍사스주 알링턴 AT&T스타디움에서 열린 켄터키대와의 결승전에서 60-54로 이겨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6일 준결승에서는 전체 톱시드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플로리다대를 63-53으로 꺾은 데 이어 돌풍의 주인공 켄터키대(중서부지구 8번 시드)마저 무릎 꿇렸다. 중심에는 ‘킹’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가 인정한 사나이 샤바즈 네이피어(4학년)가 있었다. 결승전답게 승부는 치열했다. 코네티컷대가 달아나면 켄터키대가 쫓아가는 상황이 반복됐다. 코네티컷대는 초반 한때 30-15까지 앞섰지만 이후 켄터키대의 지역방어에 막혀 35-31로 쫓긴 채 전반을 마쳤다. 코네티컷대는 후반 들어서도 켄터키대의 거센 반격을 받았다. 그러나 48-47로 앞선 경기 종료 6분 54초 전 네이피어의 3점슛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종횡무진으로 활동한 네이피어는 대회 최우수선수(MOP·Most Outstanding Player)의 영예를 안았다. 1학년이던 2011년에 이어 두 번이나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감격을 누렸다. 네이피어는 “감독과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팀은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 해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를 지켜본 제임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0 14 드래프트에서 네이피어를 두고 다른 포인트가드를 먼저 뽑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글로 네이피어를 극찬했다. 2012년 지휘봉을 잡아 2년 만에 팀을 정상으로 이끈 케빈 올리 감독의 지도력과 리더십도 돋보였다. 네이피어는 한때 전학을 고려했으나 올리 감독을 믿고 팀에 남았으며, 둘은 경기 후 뜨거운 포옹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역대 최다인 7만 9238명의 관중이 몰렸다. 2012년 대회 우승팀 켄터키대는 제임스 영(1학년·20득점) 등 막강한 ‘젊은 피’를 앞세워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코네티컷대의 노련함에 밀렸다. 24개를 던져 11개나 놓친 자유투가 문제였다. ‘3월의 광란’으로 불리며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과 함께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 NCAA 농구 토너먼트는 올해도 숱한 화제를 뿌리며 막을 내렸다. 총 351개 팀이 예선을 벌인 뒤 68개 팀이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를 치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추신수, 시즌 첫 3루타… 3할 타율로

    추신수(32·텍사스)가 시즌 첫 3루타로 장타의 물꼬를 텄다. 추신수는 8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삼진 2개를 당했지만 3루타 등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멀티히트’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의 타율은 3할대(.308)로 높아졌다. 추신수의 3루타는 개인 통산 22번째이며 신시내티 소속이던 지난해 9월 25일 뉴욕 메츠전 이후 11경기 만이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우완 선발 존 래키의 빠른 공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3회 두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되갚았다. 2사 후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쳤다. 크게 날아간 타구는 중견수 키를 넘었고 추신수는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5회 다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2로 뒤진 8회 선두타자로 안타를 터뜨렸다. 좌완 크리스 카푸아노의 바깥쪽 싱커를 결대로 밀어 좌선상 안타로 연결했다. 펜스에 맞는 2루타성이었지만 상대 좌익수의 재빠른 2루 송구 탓에 1루에서 멈췄다. 하지만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중견수 뜬공, 프린스 필더가 병살타에 그쳤고 텍사스는 1-5로 졌다. 주목할 것은 이날까지 추신수가 올 시즌 때린 안타 8개(26타수) 가운데 절반(10타수 4안타)을 왼손 투수에게서 뽑아냈다는 사실이다. 그는 좌완 투수로부터 볼넷도 2개를 얻는 등 우완을 상대했을 때보다 높은 출루율과 타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왼손 투수 상대 타율(0.215)이 낮은 점을 들어 우려하던 지역 언론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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