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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아 사망 원인 “말기암이라는 것만 알아” 정확한 병명은?

    김진아 사망 원인 “말기암이라는 것만 알아” 정확한 병명은?

    김진아 사망 원인 “말기암이라는 것만 알아” 정확한 병명은? 1980년대를 풍미한 배우 김진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다. 51세. 김진아의 동생인 탤런트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는 21일 이같이 전하며 “김진근 씨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오늘 아침 부고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배우 김진규-김보애의 딸이기도 한 김진아는 올초 말기 암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원아트미디어는 “정확한 병명은 확인이 안된다. 말기 암이었다는 사실만 안다”면서 “김진근 씨와 가족들이 김진아 씨의 임종을 지켰다. 김진근 씨는 장례를 치르고 내달 중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는 2000년 미국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며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병명 정확히 뭐였나 “걸을 수도 없었다”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병명 정확히 뭐였나 “걸을 수도 없었다”

    김진아 사망, 김진아 사망원인, 김진아 지병, 김진아 병명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암 투병 끝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김진아는 지난 20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과 남편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았다. 지병을 앓던 김진아의 병명은 현재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올초 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아의 동생인 배우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는 “김진근과 가족들이 김진아의 임종을 지켰다”면서 “김진근 씨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오늘 아침 부고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김진아는 한 방송에 출연해 “몸이 부어 성형수술 했냐는 오해까지 받았다. 검사를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부었고 7호였던 결혼반지가 13호까지 늘어났다”고 밝혀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인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이후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지금 이대로가 좋아’, ‘창 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밤의 열기 속으로’, 드라마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8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2000년 당시 김진아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남편 케빈 오제이와 국제결혼 한 후 아들 매튜를 입양했다. 지난해 4월에는 한 아침방송을 통해 고급 풀빌라를 연상케 하는 하와이 자택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진아는 그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1980년대 섹시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하다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했다. 한때는 자살을 꿈 꿀 정도로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인생의 고비에서 그는 호스피스 자원봉사 생활을 하면서 봉사의 삶을 살았고 “입양은 세상에서 가장 잘 한 일”이라며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진아의 가족은 연예인 집안으로도 유명하다. 이모부는 이덕화, 제부는 개그맨 최병서다. 동생 김진근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며, 올케 정애연도 배우다. 많은 네티즌들은 “배우 김진아 사망, 마음이 아프네”, “배우 김진아 사망, 지병을 앓더니 안타깝다”, “배우 김진아 사망, 병명이 뭐지” “배우 김진아 사망 이유,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바마, 美기자 참수 놓고 “IS는 암덩어리” 격렬 비판…이라크 ‘제한 공습’ 전략 바뀌나

    오바마, 美기자 참수 놓고 “IS는 암덩어리” 격렬 비판…이라크 ‘제한 공습’ 전략 바뀌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이 자국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이슬람국가(IS)의 행위를 ‘암’과 ‘악’에 비유하며 격렬하게 비판했다. 오바마 정부의 제한 공습 방침이 변할지 주목된다. 휴가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휴가지인 매사추세츠주 에드거타운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성명을 내놨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떤 종교나 믿음도 무고한 사람을 학살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면서 “IS가 저지른 일은 어떤 신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동의 모든 국가와 국민 사이에 이 암덩어리(IS)가 더 이상 퍼지지 않게 하는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리 국무장관도 “미국은 IS와 같은 악마에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이라크 북부 모술 인근 IS 점령 지역에 14차례 공습을 퍼부었다. 그럼에도 제한적 공습 방침에는 일단 변화가 없다. 현지에 미군 300여명을 더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이 역시 치안 강화를 위해서다. 공습 확대, 지상군 투입 같은 카드는 내밀지 않은 것이다. 이 때문에 공화당 매파를 중심으로 비판이 들끓고 있다. 당장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성명을 두고 “수사는 좋은데 아무 내용이 없다”고 혹평한 뒤 “IS를 격퇴하기 위해서는 이라크뿐 아니라 시리아 지역에 대해서도 전면 공습을 감행할 수 있는 전략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러기엔 너무 부담이 크다는 반론도 여전하다. AP통신은 비판이 격렬하지만 기존 주장의 반복일 뿐임을 지적하면서 “의회와 행정부의 분위기 자체가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런 기조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미 IS는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를 다음 참수 대상으로 지목했다. DPA통신은 미 정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트로프가 다음 대상자인 것은 사실로 보이며 비슷한 처지의 각국 인질이 2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자체 취재 결과 미국인 인질만 최소한 3명이며 IS는 폴리 석방 대가로 100억 유로(약 1357억원)라는 거액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또 참수 소식이 알려진 뒤 그간 인질들에 대한 비밀 구출 작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미 정부가 부랴부랴 공개하고 나섰다는 점을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얘기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서양인이 서양인 참수… IS, 고도의 對서방 심리전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40)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전격 공개한 수니파 극단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가 서방을 상대로 고도의 심리전에 나섰다. 서양인이 서양인을 학살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서방 세계를 분열시키고 IS에 대한 두려움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1일 “영국 출신 무장대원이 미국 기자를 참수하는 끔찍한 동영상 공개로 영국과 미국이 모두 혼란에 빠졌다”면서 “IS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약탈한 미제 군사무기보다 인질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여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동영상 공개 직후 영국은 참수를 집행한 영국 무장대원이 누군지를 놓고 혼돈에 빠졌다. 가디언은 IS의 인질로 잡혔다가 풀려난 영국인의 제보를 바탕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한 인물은 서방 인질들을 관리하면서 인질 석방 협상에도 나선 런던 출신의 자칭 ‘존’이란 인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인물은 IS 거점인 시리아 북부 라카에서 인질 관리를 맡은 영국인 지하디스트 그룹의 우두머리이며 다른 2명의 영국 출신 지하디스트와 함께 ‘비틀스’라는 별명으로 불린 것으로 전해졌다. 텔레그래프는 “IS가 동영상 공개를 통해 이들이 단순 대원이 아니라 가장 냉혹한 리더임을 부각시켰다”고 분석했다. 지난 11일 호주 출신 IS 대원이 자신의 일곱 살 난 아들이 시리아 정부군 병사의 목을 갖고 노는 동영상을 배포해 충격을 준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여전히 20여명의 서양인이 IS의 인질로 잡혀 있다는 데 있다. 지난 10개월 동안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은 자국 인질을 구하기 위해 비밀리에 막대한 자금을 IS에 헌납했다. 가디언은 “영국 출신 IS 대원만 500여명에 이르는 등 서방 출신 지하디스트들이 넘쳐나고, 서양인 인질도 충분한 만큼 IS가 심리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카드는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김진아 병명 정확하게는 확인 안돼…말기암이라는 사실만 알아”

    “김진아 병명 정확하게는 확인 안돼…말기암이라는 사실만 알아”

    ”김진아 병명 정확하게는 확인 안돼…말기암이라는 사실만 알아” 1980년대를 풍미한 배우 김진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다. 51세. 김진아의 동생인 탤런트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는 21일 이같이 전하며 “김진근 씨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오늘 아침 부고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배우 김진규-김보애의 딸이기도 한 김진아는 올초 말기 암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원아트미디어는 “정확한 병명은 확인이 안된다. 말기 암이었다는 사실만 안다”면서 “김진근 씨와 가족들이 김진아 씨의 임종을 지켰다. 김진근 씨는 장례를 치르고 내달 중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는 2000년 미국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며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마에 빠진 외국인 강사들… 유아들과 ‘환각 수업’

    미국산 대마를 군사우편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 뒤 유통시키거나 사서 피운 원어민 영어 교사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환각 상태로 유아교육시설에서 아이들과 놀이 수업을 한 강사도 있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0일 국내로 대마를 들여와 판매한 총책 신모(44·재미교포)씨 등 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 등에게서 대마를 구입한 캐나다인 K(44) 등 3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학원 영어 강사인 신씨 등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미국에서 대마 2㎏(2억원 상당·4000명이 한번에 피울 수 있는 양)을 들여와 g당 10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지인을 통해 미군 군사우편으로 대마 2㎏을 몰래 들여왔다. 이 가운데 1.05㎏을 중간판매책 정모(24·구속)씨와 나이지리아인 J(32·구속) 등을 통해 팔아 1억 1000여만원을 챙겼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사이에서 대마 판매책으로 유명한 신씨는 구매자들을 경기 수원의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만나 팔았다. 대마 구입자 대다수는 원어민 영어 강사였고 수원의 사립대 교수 3명, 수원과 충남 천안의 초등학교 영어 교사 각각 1명 등도 포함됐다. 특히 나이지리아인 J는 경기 용인의 유아교육시설에서 일하면서 수업 전 담배 형태로 만든 대마를 피우고 환각 상태에서 유아 수십명과 영어로 놀이 수업을 하기도 했다. 또 미국인 영어 강사 W(31·구속)는 대마를 피운 사실이 경찰에 적발될 것에 대비해 머리는 물론 온몸의 털을 깎고는 지인에게 “털이 없으면 마약 검사에서 적발되지 않는다”고 자신의 비결까지 전수했다. 하지만 그는 소변검사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신씨 일당은 마약사범으로 검거되면 일터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우려해 외국인 등 일부 구매자를 상대로만 판매했다”면서 “미군 측이 군사우편에 마약 등이 담겼는지 살펴보지만 검열이 엄격하지 않아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김진아 사망, 김진아 병명은?

    김진아 사망, 김진아 병명은?

    김진아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 김진아가 지난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했다. 김진아 나이 50세로 사망원인은 지병으로 밝혀져 갑작스러운 죽음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김진아는 지난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국제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미국기자 참수, 도대체 무슨 일이?

    미국기자 참수, 도대체 무슨 일이?

    미국기자 참수 장면을 이라크 반군 IS가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이라크 반군 IS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4분짜리 동영상을 통해 미국인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를 참수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미국기자 참수 영상은 이어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면서 미국 정부의 다음 태도에 그의 처형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추가 보복을 예고했다. 스트로프 역시 프리랜서 기자로 시리아 등지에서 취재활동 도중 지난 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미국기자 참수, 믿을 수 없는 장면

    미국기자 참수, 믿을 수 없는 장면

    미국기자 참수 장면을 이라크 반군 IS가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이라크 반군 IS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4분짜리 동영상을 통해 미국인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를 참수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미국기자 참수 영상에서 폴리는 머리를 짧게 깎고 주황색 수의복을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이 꿇린 상태였다. 폴리는 “자신의 가족들과 형제들에게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중단 시켜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읽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악화” 무슨 지병?…50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악화” 무슨 지병?…50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악화” 무슨 지병?…50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50세의 나이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진아는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으로 돌아와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고인은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하와이에서 아들 매튜와 함께 생활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KBS2 ‘여유만만’에서 남편 케빈과 아들 매튜와의 행복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우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뒤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순결한 당신’ 등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김진아는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다.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사망, 안타깝다”, “김진아 사망, 왜 갑자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기자 참수, 검은 복면 남성..목을 벤 뒤 하는 말? ‘끔찍해’

    미국기자 참수, 검은 복면 남성..목을 벤 뒤 하는 말? ‘끔찍해’

    ‘미국기자 참수’ 미국기자 참수 장면을 이라크 반군 IS가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이라크 반군 IS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4분짜리 동영상을 통해 미국인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를 참수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프리랜서 기자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 등에 시리아 등지에서 현지 상황을 보도하다가 지난 2012년 실종됐다. 미국기자 참수 영상에서 폴리는 머리를 짧게 깎고 주황색 수의복을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이 꿇린 상태였다. 폴리는 “자신의 가족들과 형제들에게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중단 시켜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읽었다. 이후 그의 옆에 있던 검은 복면의 전사가 흉기로 폴리의 목을 벤 뒤 “이 처형은 자신들의 전사들에 대한 미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선언하는 모습이 나온다. 미국기자 참수 영상은 이어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면서 미국 정부의 다음 태도에 그의 처형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추가 보복을 예고했다. 스트로프 역시 프리랜서 기자로 시리아 등지에서 취재활동 도중 지난 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IS는 전날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 너희들 모두를 피바다에 빠뜨려 죽이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미국기자 참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미국기자 참수..끔찍하다” “미국기자 참수..미국이 보복이 시작 되겠군” “미국기자 참수..또 전쟁 나겠네” “미국기자 참수..왜 무고한 기사를 데리고” “미국기자 참수..너무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미국기자 참수) 뉴스팀 chkim@seoul.co.kr
  • 미국기자 참수 영상, IS 잔혹함에 오바마 강력대응 의지

    미국기자 참수 영상, IS 잔혹함에 오바마 강력대응 의지

    미국기자 참수 이라크 반군이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라크 이슬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 IS는 ‘미국에 보내는 메세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SNS 계정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4분 분량으로 반군이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하는 장면이 들어있었다. 이 프리랜서 기자 폴리는 5년 정도 시리아에서 취재 활동을 벌이다 2년 전에 시리아에서 실종된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오바마 미 대통령이 IS에 대한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했고,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이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라고 외친 직후 옆에 서 있던 검은 복면의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어 이라크 반군은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했고, 다음 희생자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미국기자 참수 영상 공개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으며, 반군이 존재할 곳은 없다며 공습을 계속 이어갔다. 미국기자 참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국기자 참수, 오바마 강력대응 필요”, “미국기자 참수, 잔인하다”, “미국기자 참수, 끔찍하기 그지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기자 참수에 미국 강력 대응 천명…오바마 “어떤 종교도 무고한 학살 가르치지 않아”

    미국 기자 참수에 미국 강력 대응 천명…오바마 “어떤 종교도 무고한 학살 가르치지 않아”

    ‘미국 기자 참수’ ‘미국인 기자 참수’ 미국 기자 참수에 미국이 강력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된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40)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IS에 대한 강력 대처 및 근절 의지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여름 휴가지인 미 동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는 모두 그의 죽음에 고통을 느끼고 슬퍼하고 있다”면서 애도를 표시한 뒤 “IS가 폴리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에 전 세계가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어떤 종교나 믿음도 무고한 사람을 학살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면서 “IS가 어제 저지른 일(참수)과 또 매일 저지르는 일에 대해 어떤 신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IS는 편의상 미국 또는 서방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겠지만 엄연한 사실은 IS가 그들의 이웃에 대해 테러를 일삼는 것”이라면서 “미래는 파괴하는 자가 아니라 건설하는 자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결국 IS와 같은 집단은 망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정부는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계속 할 것이며, 방심하지 않고 끈질기게 해 나갈 것”이라면서 “언제, 어디서든 미국 국민이 위험에 처하면 정의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다른 국가들과 함께 IS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중동의 모든 국가와 국민 사이에 이 암덩어리(IS)가 더 이상 퍼지지 않게 하는 공동의 노력과 더불어 IS의 허무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분명한 거부가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 공감하는 한 가지는 지금의 21세기에 IS가 있을 곳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 발표에 앞서 직접 폴리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죽음에 모두가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애도를 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종 美기자 참수 동영상 공개…모술 댐 빼앗긴 IS ‘피의 보복’

    이라크 반군 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IS가 미국의 공습으로 모술 댐을 빼앗긴 뒤 “당신들을 피로 적시겠다”고 선언한 지 채 24시간이 안 돼서 즉각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IS는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짜리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한 이 동영상은 이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폴리라는 이름의 남성이 사막에 꿇어앉은 장면으로 바뀐다. 곁에 있던 검은 복면의 사나이는 미군의 공습으로 이슬람 지도자 아래에서 이슬람교도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부정당했다면서 미국인도 피를 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뒤 폴리를 참수했다. 폴리의 잘린 목을 몸뚱이 위에 올려놓는 장면까지 여과 없이 다 촬영했다. 복면을 쓴 남성은 다음 희생자로 또 다른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를 지목하면서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폴리는 프리랜서 기자로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사진을 공급해 왔다. 5년 정도 시리아에서 활동하다 2012년 12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뉴욕데일리뉴스는 폴리가 2011년 이미 시리아에서 한 차례 납치됐다 풀려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소트로프 역시 타임과 포린폴리시에 기사를 기고하는 프리랜서 기자로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유튜브는 이 영상을 즉각 인터넷에서 삭제했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영상 판독 작업에 착수했다. 더타임스는 복면의 사나이가 강한 영국 남부 억양을 쓴다며 영국인 성전주의자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은 격앙된 반응이다. “IS가 알카에다보다 더 미친 조직이란 증거”, “가장 야만적인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당장 미 하원 대테러 소위원회 위원장인 피트 킹 공화당 의원은 “지금까지 해오던 것에 비해 더 강도 높은 대답을 되돌려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익명의 정부 관계자들은 AP통신에 “폴리 본인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고, 오바마 대통령이 관련 상황에 대한 보고를 모두 다 받아보고 있으며, 곧 공식적인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도시의 법칙 이소은 “뉴욕서 국제 소송 전문변호사” 활동 살펴보니…‘대박’

    도시의 법칙 이소은 “뉴욕서 국제 소송 전문변호사” 활동 살펴보니…‘대박’

    ’도시의 법칙 이소은’ 가수에서 변호사로 전향한 이소은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는 배우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가수 존 박 등이 출연해 뉴욕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이자 미국의 로스쿨을 졸업하여 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소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존 박의 대학 선배로 인연이 닿은 이소은은 멤버들의 숙소를 방문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소은은 “회사에서 일하다 왔다.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국제 소송 전문 변호사”라고 전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뉴욕에 사는 이유에 대해 “시카고보다 더욱 국제적인 일을 할 기회가 많았다. 또 워낙 다양하다보니 미국인 이외의 사람들이 고향처럼 느낄 만한 도시다”라고 밝혀 뉴욕의 매력을 알렸다. 도시의 법칙 이소은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시의 법칙 이소은, 완전 엄친딸이다”, “도시의 법칙 이소은, 노래 잘 했는데”, “도시의 법칙 이소은, 멋있다”, “도시의 법칙 이소은, 한 번 사는 인생 이소은처럼”, “도시의 법칙 이소은, 이제 가수로는 활동 안하려나?”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이소은의 모습에 기뻐했다. 한편, ‘도시의 법칙’ 은 대도시에서의 생존을 테마로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도시의 법칙’ 방송 캡쳐(도시의 법칙 이소은)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김진아 남편 단란했던 한때 “말기암으로 세상 떠나”

    김진아 남편 단란했던 한때 “말기암으로 세상 떠나”

    김진아 남편 단란했던 한때 “말기암으로 세상 떠나”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50세의 나이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진아는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으로 돌아와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진아의 친동생인 배우 김진근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말 김진근 정애연 부부가 누나 김진아가 몸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에 검토 중인 차기작도 고사하고 하와이로 건너갔다”면서 “암 말기 판정을 받은 김진아는 병원에서 올해 말까지라고 했지만, 합병증 때문에 너무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하와이에서 아들 매튜와 함께 생활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KBS2 ‘여유만만’에서 남편 케빈과 아들 매튜와의 행복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우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뒤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순결한 당신’ 등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김진아는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다.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사망, 갑자기 말기암이라니. 아직 한창인 나이인데”, “김진아 사망, 정말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공개..잔인해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공개..잔인해

    미국기자 참수 장면을 이라크 반군 IS가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이라크 반군 IS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4분짜리 동영상을 통해 미국인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를 참수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프리랜서 기자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 등에 시리아 등지에서 현지 상황을 보도하다가 지난 2012년 실종됐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배우 김진아 사망, 사인 지병으로 밝혀져..향년 50세 ‘어떤 지병?’

    배우 김진아 사망, 사인 지병으로 밝혀져..향년 50세 ‘어떤 지병?’

    배우 김진아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진아가 지난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했음을 고인의 측근들이 밝혔다. 김진아 나이 50세로 사망원인은 지병으로 밝혀져 갑작스러운 죽음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김진아는 지난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국제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했다. 김진아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아는 영화배우 부모님 김진규 김보애를 뒀고 이모부가 이덕화이다.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해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기도 했다. 사진 = 영상 캡처 (배우 김진아 사망) 연예팀 chkim@seoul.co.kr
  • 미국 이라크 공습 추가 단행…미국인 기자 참수에 강경 대응 실행에 옮겨

    미국 이라크 공습 추가 단행…미국인 기자 참수에 강경 대응 실행에 옮겨

    ‘미국 이라크 공습’ ‘미국인 기자 참수’ 미국 이라크 공습이 추가로 이뤄지면서 이라크 반군 IS의 미국인 기자 참수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미국이 이라크 주재 자국 대사관과 영사관 등의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최고 300명의 치안병력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 고위 정부 관리는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국무부의 요청에 따라 300명 미만의 치안병력을 이라크에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에는 현재 약 1150명의 치안병력이 활동하고 있다. CNN도 미국 정부의 치안병력 증파 검토 소식을 보도했다. 국무부의 이번 증파 요청은 미국이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IS가 전날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IS는 미국이 지금의 대(對)이라크 정책을 변경하지 않는 한 두 번째 인질인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상태다. 한편 미군은 IS가 인터넷에 폴리 기자 참수 동영상을 공개한 이후 이라크 북부 모술댐 부근의 IS 목표물을 향해 14차례의 공습을 감행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공습으로 IS의 험비차량 6대와 장갑차, 그 이외의 다른 목표물들을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IS의 폴리 기자 참수를 계기로 IS에 대한 공습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죌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여름 휴가지인 미 동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IS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인 기자 참수에 미국 강경 대응 ‘추가 공습’…제한공습 기조는 유지

    미국인 기자 참수에 미국 강경 대응 ‘추가 공습’…제한공습 기조는 유지

    ‘미국인 기자 참수’ ‘미국 기자 참수’ 미국인 기자 참수 동영상 공개에 미국이 강경 대응하고 나섰다. 미군은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40) 참수 동영상 공개 다음날인 20일(현지시간) IS 목표물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각각 별도의 성명을 내고 IS에 대한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케리 장관은 특히 IS를 각각 ‘암’(cancer)과 ‘악’(evil)에 비유하며 척결 의지를 내비쳤다. 이는 자국민이 공개적으로 잔혹하게 희생됐는데도 어설프게 대응했다가는 자칫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름 휴가지인 미 동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는 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계속 할 것이며, 다른 국가들과 함께 IS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1세기인 지금 이 시대에 IS가 발붙일 곳은 없으며, IS는 결국 실패하게 돼 있다고도 했다. 케리 장관은 “미국은 IS와 같은 악마에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IS와 IS의 사악함은 반드시 파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강경 기조 속에 미군은 IS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이번 공습은 IS의 폴리 참수에 대한 보복 성격도 내포돼 있다는 분석이다. 미군은 이날 이라크 북부 모술댐 부근의 IS 목표물을 향해 14차례의 공습을 감행해 IS의 험비차량 6대와 장갑차, 그 이외의 다른 목표물들을 파괴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미국은 앞으로 자국민과 자국 시설이 있는 이라크 북부 아르빌과 모술댐 부근을 중심으로 IS에 대한 공습의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미국 정부는 자국민에 대한 치안대책도 강화하고 나섰다. 미 국방부가 국무부의 요청에 따라 최대 300명의 치안요원 증파를 검토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오바마 정부는 다만 기존의 ‘제한적 공습’ 기조는 일단 유지했다. 공습과 치안요원 증파 이외에는 별다른 카드를 내놓지는 않았다. 하지만 만에 하나 앞으로 추가 미국인 희생자가 나오거나 이라크 사태가 계속 악화될 경우 마냥 제한적 공습 기조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IS는 이미 미국의 대(對) 이라크 정책을 근본적으로 수정하지 않으면 또 다른 인질인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를 추가로 살해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더욱이 그동안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군사개입 확대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줄기차게 제기돼 온 가운데 ‘전면개입’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더 많은 지금의 상황이 폴리 참수 사건을 계기로 반대로 흐를 경우 오바마 대통령의 선택지는 그만큼 좁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이라크에서의 철군을 주요한 외교업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안보가 직접 위협을 받거나 대규모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만 군사력을 동원한다는 신(新) 외교안보 독트린에 따라 지상군 투입 등 전면개입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 입장을 취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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