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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제당, 스포츠마케팅 강화

    제일제당은 15일 스포츠 마케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그룹 차원의 스포츠 마케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제일제당은 박희정(22)선수가 지난 7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빅애플 클래식대회에서 우승해 L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것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 전담부서를 만들었다. 계열사인 CJ39쇼핑은 박선수와 고교생인 배경은(17),이선화(17)등 3명의 여자 프로골프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전담부서를 통해 오는 10월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 LPGA 골프대회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 파트에는 삼성 박세리 지원팀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포함돼 있어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중장기 계획을 세워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LPGA 브리티시오픈/ 박세리 ‘순항’

    신예 캔디 쿵(타이완)이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 캐리 웹(호주)이 공동2위를 유지,부활을 예고한 가운데 박세리도 이븐파 72타로마치며 상위권을 지켰다.그러나 세계 최강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컷오프 탈락의 비운을 맛봤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박세리는 9일 오후 스코틀랜드 턴베리GC 링크스코스(파72·6479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합계 5언더파 139타로 10일 새벽 0시30분 현재 공동 5위를 달렸다. 3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사쾌하게 2라운드를 시작한 박세리는 8번·9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전반을 이븐으로 마친뒤 후반들어 10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시작, 흔들렸으나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했다. 12번홀까지 경기를 진행한 김미현(KTF)은 2번홀 보기를 3번홀 버디로 만회했으나 4번홀에서 더블보기,5번홀에서 보기로 무너지는 등 5타를 까먹어 합계 1오버로 전날공동7위에서 공동 59위까지 추락했고 박지은은 11번홀까지 1언더를 치며 타수를 낮춰 합계 이븐으로 공동 42위로 순위를 조금 끌어올렸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공동 67위에 머물던 장정은 3언더파 69타의 호조를 보이며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공동 30위로 올라섰다. 한편 전날 7언더파의 호조로 단독 선두를 달린 신예 쿵은 2라운드 2번홀(파4) 버디,3번홀(파5) 이글 을 낚는 등 6번홀까지 3타를 더 줄여 합계 10언더로 2위권과 3타차로 달아났다. 전날 6언더파로 단독 2위를 달린 웹도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며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베스 바우어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유지,지난해 LPGA챔피언십 이후 메이저 정상 정복에 한발 다가섰다. 웹도 박세리와 똑같이 전반에는 이글 1개 보기 2개를 맞바꾼뒤 후반들어 10번홀에서 낚은 버디로 2라운드를 언더파로 마쳤다. 그러나 세계 최강 소렌스탐은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5오버파 77타로 무너져 합계 6오버파 150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 컷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웬디스챔피언십 김미현·한희원 1·2위 대~한민국 낭자 美그린 평정

    3타차 리드를 안고 나선 마지막 3라운드.하지만 김미현(KTF)은 퍼팅이 번번이 홀을 벗어나는 바람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다행이라면 막판까지 타수를 좁혀오는 선수가 없다는 점.우승도 가까워 보였다. 그러나 대회 내내 자신을 괴롭힌 17번홀(파3·148야드)을 넘어야 했다.그린 주변을 호수가 감싸고 있는 아일랜드 홀.김미현은 5번 아이언을 빼들었다.하지만 티샷은 그린 앞쪽 둔덕을 맞고 물에 빠지고 말았다.다시 티샷에 나서 홀을 바로 겨냥했지만 이미 3온.홀 3.6m 거리에서 2퍼팅으로 결국 더블보기를 범해 한희원(휠라코리아)에게 1타차로 쫓겼다. 18번홀(파4)도 김미현에게 우호적이지는 않았다.티샷은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정확하게 날아갔지만 세컨드샷이 그린을 한번 튕긴 뒤 관중석 바로 앞까지 굴러가 파 세이브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것.반면 한희원은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러프로 보낸 뒤 세컨드샷을 파 세이브가 가능한,핀에서 13.5m지점 오른쪽에 올렸다.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선수들끼리의 연장전을기대하는 술렁임이 일었다.그러나 김미현의 배짱은 연장전을 허용치 않았다.무벌타로 스윙 공간을 확보한 그는 절묘한 피치샷으로 볼을 컵 1m에 붙여 파를 세이브,버디퍼팅에 실패한 한희원을 따돌렸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정상에 올라 1년9개월 만에 우승맛을 본 김미현은 2주 만에 시즌 2번째 우승을 수확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통산 5승을 달성한 김미현은 시즌 2승으로 라이벌 박세리,줄리 잉스터,로라 디아스,레이철 테스키(호주) 등과 함께 다승 공동2위로 올라섰다.또 우승상금 15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83만 7147달러로 4위로 올라섰으며 3위 박세리(85만 3182달러)에 약 1만 6000달러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한희원은 지난주 빅애플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무는 아쉬움 속에서 첫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특히 한희원도 상금 46만 692달러를 기록하면서 상금 9위로 ‘톱10’에 진입,박지은(7위)을 포함해 상금 10걸안에 무려 4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이날 김미현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자이언트이글클래식(김미현),빅애플클래식(박희정)에 이어 LPGA투어 대회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사상 초유의 진기록을 수립했다. 한국 선수끼리 1·2위를 휩쓴 것은 이번이 4번째로 김미현은 이중 2번 우승,1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일문일답 “그린 빨라 감 좋았다” “딱딱한 그린을 어떻게 공략할 지를 먼저 생각했다.마침 1라운드 때 웬디워드의 칩샷이 떠올랐다.” 웬디스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김미현은 경기 직후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마지막 18번홀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웬디 워드가 1라운드에서 쳤던 칩샷을 기억해 내 그대로 시도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에서 3주 동안 2승을 거둔 소감은. 이곳에서는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긴다.그린이 빨라 좋다. ◆17번홀에서 샷이 짧아 물에 빠졌는데. 처음에는 그린 중앙을 노렸다가 타석에서 핀을 직접 공략하기로 마음을 바꿨다.클럽 선택은 적당했다.스탠스도 조금 수정했다.그러나 티샷할 때 바람이 불었다.공이 짧을 줄 몰랐다. ◆18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한참 지나쳤는데 긴장했나. 그린이 딱딱하고 빠르기 때문에 조금 긴장했다.한희원의 공이 왼쪽으로 흘렀기 때문에 나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핀을 겨냥해 쳤다. ◆18번홀 칩샷이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상황을 설명해 달라. 내리막이었고 그린은 매우 딱딱했다.1라운드에서 웬디 워드의 칩샷이 어떻게 바운드되고 얼마나 굴러갔는지를 기억해 냈다. ◆로체스터에서 선두를 달리다 캐리 웹에게 역전패한 적이 있는데. 골프는 어려운 경기다.누가 우승할지 예상할 수 없다.그때는 웹이 두려웠던 게 사실이다. ◆3타차 선두로 오늘 라운드를 시작했는데 쉽게 우승할 거라고 봤나. 로체스터에서 역전패한 기억 때문에 오늘도 긴장됐다.떨리긴 했지만 할 수있다고 자기 암시를 계속 줬다. ◆한국선수들이 최근 매우 잘하고 있는데. 한국 선수들은 훈련을 매우 열심히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김미현 2승 눈앞, 웬디스챔피언십 3R초반 선두

    ‘슈퍼땅콩’ 김미현(25·KTF)이 시즌 2승째를 눈앞에 뒀다. 김미현은 4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타탄필즈골프장(파72·651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3타차 단독선두에 나섰다.기록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챙긴 5언더파 67타. 김미현은 대회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다니엘라 아모카포니(미국)에 3타나 앞선데다 상위권에 이렇다 할 적수가 없어 지난달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 이어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초반 3개홀을 파로 시작한 김미현은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데 이어 7번(파4),8번홀(파3)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9번홀(파5)에서의60㎝ 버디 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온 것이 아쉬웠지만 김미현은 12번(파4),1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넘어가 뒤쪽 벙커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으나 무난히 파세이브에 성공,2라운드를 보기 없이 마쳤다. 한희원(24·휠라코리아)은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1라운드 공동100위로 컷오프 위기에 몰렸던 박희정은 4언더파 68타로 되살아나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고아라(22·하이마트) 여민선(31)과 함께 공동22위에 랭크됐다. 첫날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나섰던 마이리 매케이(영국)는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8오버파 80타로 무너져 공동 22위로 추락했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디 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32·슈페리어)는 20위권을 달렸다.홀별 득점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이 대회 3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11점을 기록,데 공동 27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박세리 ‘용품 계약’ 테일러메이드와 3년간 30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세리(25)가 골프용품 업체인테일러메이드 코리아와 계약금 30억원에 3년간 용품 계약을 체결했다.박세리는 31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테일러메이드 코리아와 이같은 조건으로 계약서에 사인했다. 박세리는 테일러메이드 로고가 측면에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테일러메이드의 클럽,장갑,공,캐디백을 사용하게 되며 모회사인 아디다스의 골프화를 신는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박세리가 LPGA 투어 대회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면 별도의 우승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7년 1월 삼성과 10년간 전속계약을 맺었던 박세리는 5년 후 재협약한다는 계약 조건에 따라 삼성측과 재협상을 벌이다 조건이 맞지 않자 지난달 3일 결별했다. 박세리는 그동안 삼성측으로부터 보너스로 해마다 8억원 안팎을 받았고 98년 메이저 대회 2승을 올렸을 때는 66억원의 초대형 광고 계약금을 받는 등 그 해에만 100억원 안팎의 거액을 챙겼으나 재협상 과정에서 5년 동안 수백억원을 요구하다 협상이 결렬돼 무연고선수로 활약해 왔다. 다음은 박세리와의 일문일답. ◆새 파트너를 맞은 소감은.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용품 계약인데 너무 오래 걸렸다.지난해부터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해 왔는데 손에 딱 맞아 마음에 들었고 그게 인연이됐다. ◆남은 시즌 전망은. 올해는 8∼9경기 정도 더 출전할 계획인데 최소한 2∼3차례 우승이 가능하다고 본다.현재 스윙과 샷이 좋고 심리적·기술적으로 상승세에 있다.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2연패가 가능하리라 보는가. 브리티시오픈(오는 8∼11일)에 거는 기대가 크다.한국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여유 있게 훈련하다 4일 영국으로 출국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강수연 시즌 첫승, 스카이밸리 여자골프

    강수연(아스트라)이 제1회 스카이밸리-김영주패션 인비테이셔널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정상에 올랐다. 강수연은 26일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골프장 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마지막 3라운드에서 한지연(하이트)과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홀 버디로 1타차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1언더파 71타를 친 강수연은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강수연은 이로써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우승상금 1800만원을 챙겨 상금왕 및 다승왕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강수연은 “그동안 너무 우승에 집착한 탓에 샷이 안 풀렸다.새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출전을 앞두고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고 말했다. 하반기부터 일본 투어에 뛰어드는 한지연은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진 탓에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날려버려 이번 대회가 아쉬운 고국 무대 고별전이 됐다.지난해 아마추어 선수로 스포츠토토오픈에서 우승했던 슈퍼 루키 이미나(이동수패션)는 이븐파 72타로 버텨 합계 7언더파 209타로 3위를 지켰다.
  • 김미현 단독2위 도약

    ‘땅콩’ 김미현(25·KTF)이 1년 9개월 동안 계속된 ‘우승 갈증’을 씻어낼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김미현은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비에너의 스쿼크릭골프장(파72·645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자이언트이글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이로써 김미현은 이틀째 선두를 지킨 켈리 로빈스(미국)를 1타차로 추격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비가 내려 장타자에게 절대 유리한 코스 여건에서도 김미현은 ‘페어웨이우드의 마술사’답게 예리한 그린 공략과 ‘컴퓨터 퍼팅’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김미현은 첫홀에서 7.6m의 긴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기세를 올리더니 3번홀에서도 3.6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켰다.김미현은 그러나 12번홀에서 3퍼팅으로 유일한 보기를 범해 아쉽게 공동선두를 놓쳤다. 박지은(23)은 6개의 버디를 뽑아내며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기록했다.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순위도 공동 6위로 치솟아 시즌 9번째 ‘톱10’진입을 바라보게 됐다.장정(22)은 중간합계 4언더파로 이정연(23)과 함께 공동 20위,박세리(25) 한희원(24) 고아라(22)는 합계 3언더파로 공동 33위에 랭크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역전패 恨 푼다, 박세리 오늘 자이언트이글 출전

    ‘역전 불허’의 명성을 쌓아온 박세리(25)가 거푸 당한 ‘최종라운드 역전패’의 한을 풀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 한풀이 무대는 20일부터 3일간 미국 오하이오주 비에너의 스쿼크릭골프장(파72·645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자이언트이글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지난 2000년 최종 3라운드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도로시 델라신(미국)에게 역전패한 박세리는 지난해 역시 선두를 내달리다 델라신에게 우승을 내줬다.최종일 선두에 나선 12개 대회 가운데 10차례나 우승컵을 움켜쥐어 ‘사냥개’라는 별명까지 얻은 박세리가 절치부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반면 필리핀계 미국인 델라신에게 이 대회는 박세리를 상대로 데뷔 첫 우승과 생애 두번째 우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일궈낸 ‘약속의 땅’이나 다름없다.당시 19세였던 델라신은 박지은(23·이화여대)을 제치고 신인왕까지 차지해 ‘한국선수의 눈물’덕을 가장 많이 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 나서는 박세리의 각오는 남다르다.지난 6월 L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이번 대회를 델라신에 대한 앙갚음과 함께 끊어진 승전보를 다시 날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빠졌을 뿐,3연패를 노리는 델라신 외에도 캐리 웹,레이철 테스키 등 호주군단의 위력이 만만치 않다.우승 갈증으로 목이 타는 김미현(25)·박희정(22)·박지은과 함께 한희원(24)·장정(22)도 출전,한국 선수들끼리의 치열한 다툼도 예상된다. 다음달 벌어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미국 예선을 겸한 이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상위 5위 안에 들면 브리티시행 티켓을 받게 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막판 분투’ 박세리 7위

    레이철 테스키(호주)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2관왕이 됐고 박세리는 끝내 2연패에 실패했다. 박세리는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메도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합계 9언더파 275타에 그쳐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지난해 우승을 포함,이 대회에서만 세 차례 우승과 한 차례 3위에 오르는 인연을 과시한 박세리는 이로써 5번째 출전 만에 ‘톱10’입상에 그쳤다. 우승컵은 전날까지 공동선두를 달린 캐리 웹의 고국 동료 테스키의 차지였다.테스키는 무려 16개홀에서 버디 찬스를 만들어내는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데뷔 첫 우승을 노리던 신인 베스 바우어를 2타차로 따돌렸다.테스키는 이로써 소렌스탐과 박세리,로라디아스,줄리 잉스터에 이어 시즌 2승 이상 선수 대열에 합류했다.바우어와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웹은 1언더파 70타에 그쳐 4타를 줄이며추격해온 디아스와 함께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가 됐다. 김미현(KTF)은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장정(지누스)은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2위,한희원(휠라코리아)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7위,박희정(CJ39쇼핑)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8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퍼팅 삐끗

    박세리(사진)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통산 4회 우승길이 험난할 전망이다. 박세리는 14일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메도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07타로 전날 공동9위에서 공동7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강호 캐리 웹(호주)이 4타차 공동선두를 달려 역전 우승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1라운드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박세리는 드라이버 샷 정확도가 다소 흔들렸지만 아이언샷 호조로 이를 충분히 만회했다.그러나 박세리는 버디 퍼트가 번번이 빗나가면서 4개의 버디를 챙기는 데 그쳤다. 전날 공동5위에 머문 웹은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선두에 나섰다. 장정(지누스)은 3언더를 보태며 합계 6언더파 208타로 공동9위로 올라섰고 김미현(KTF)도 3언더파 68타를 치며 합계 4언더파 209타로 박지은 한희원과 함께 공동19위까지 치솟았다. 곽영완기자
  • 한국 낭자들 “출발 좋고”,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 1R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2연패를 노리는 박세리가 부진한 가운데 박희정(CJ39쇼핑)과 한희원(휠라코리아) 장정(지누스) 등이 호조를 보였다. 시즌 개막전인 다케후지클래식 3위 이후 침체된 박희정은 12일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미도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한희원 장정 등과 함께 선두 레이철 테스키(호주)에 2타 뒤진 공동4위를 달렸다.지난해 신인왕 한희원도 버디 3개,보기 1개를 기록했고 장정은 버디 2개를 챙기며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2000년 신인왕 도로시 델라신이 신인 존 마리 부시틸(프랑스)과 함께 레이철에 1타 뒤진 공동2위에 올랐고 샬로타 소렌스탐(스웨덴),크리스 채터,도나 앤드루스,베스 바우어 등이 2언더파로 공동4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미현(KTF)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14위에 랭크됐다.그러나 이 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박세리는 심한 난조 속에 버디 2개,보기 3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캐리 웹(호주)과 함께 공동44위로 처져 통산 4번째 우승 및 대회 2연패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곽영완기자
  • 박세리, 소렌스탐 독주 막을까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3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가 4일 캔자스주 허치슨의 프레이리듄스골프장(파 70)에서개막,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98년 박세리가 90홀 사투 끝에 우승컵을 차지,IMF의 어두운 터널속에서 신음하던 우리 국민에게 재기의 희망을 던져주기도 한 이 대회는 1946년 창설된 이래 최고의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며 숱한 스타들을 배출했다. 올 대회 최고의 관심사는 역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박세리-캐리 웹(호주) 등 ‘3강’의 격돌이다. 소렌스탐은 올시즌 L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6승을 거둬 다승,상금 등에서 2위 박세리를 따돌린 채 독주하고 있어 가장 큰 기대를 얻고 있다.95·96년 이 대회 2연패에 이어 세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올시즌 두번째 메이저인 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메이저 5관왕에 오른 박세리는 큰 경기에 강한 면모가 돋보인다.다른 선수에 비해 소렌스탐에 대한 무섬증이 없어 메이저 2연승을 장담하고 있다. 최근 웨그먼스로체스터 우승으로 슬럼프탈출을 선언한 웹도 만만치 않다.그 역시 메이저대회에 유난히 강세를 보여 지난해에도 US여자오픈을 비롯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올렸다. 이들 외의 다크호스는 박지은(이화여대) 김미현(KTF),줄리 잉스터,로라 데이비스(영국),로리 케인(캐나다) 등. 우승의 관건은 거센 바람과 높은 모래 언덕,깊은 러프,길고 좁은 페어웨이,빠르고 굴곡이 심한 그린을 갖춘 프레이리듄스 코스를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달려 있다.전문가들은 4라운드 합계 2언더파 정도면 우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한다. 곽영완기자
  • 아깝다 김미현, 5타차 못지키고 역전패

    김미현(사진·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20만달러)에서 5타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우승 갈증을 씻는 데 실패했다. 김미현은 24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골프장(파 72·6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부진,합계 11언더파 277타에 그쳐 이날 4언더파 68타로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캐리 웹(호주)에게 트로피를 넘겼다. 지난 2000년 세이프웨이챔피언십 이후 1년9개월 동안 계속되어온 무관의 한을 풀려던 김미현은 올해 두번째 2위에 만족해야 했고 웹은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박세리는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고 박희정(CJ39쇼핑)은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10위에 올라 한국선수 3명이 10위권에 들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2년만의 1승 ‘눈앞’

    김미현(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20만달러)3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나서 2년만의 1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김미현은 23일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골프장(파 72, 6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캐리 웹(호주·208타)을 5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로 치고 올라왔다. 3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유지한 김미현은 지난 2000년 세이프웨이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9개월 동안 이어져 온 무승 슬럼프에서 벗어날 호기를 맞았다. 올들어 LPGA 투어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이븐파 72타로 제자리걸음에 그치며 5타차 2위로 물러섰다. 1번홀(파4)에서 1.2m 짜리 버디로 공동선두였던 웹을 1타차로 밀어내고 단독선두로 나선 김미현은 4번홀(파5)에서 웹의 보기로 2타차로 달아났고 6번홀(파4)에서는 세컨드샷을 핀 60㎝ 옆에 갖다 붙이는 묘기를 선보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삼성전자와 계약해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세리(사진)가 삼성전자와의 후원 계약을 해지했다. 삼성전자는 박세리와의 계약을 지난달 31일자로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박세리와 97년에 2006년까지 10년간의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5년 뒤 재협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번에 재협의를 하면서 양측간 이견이 커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정연 첫 LPGA ‘톱10’

    이정연(한국타이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톱10’에 들었다. 이정연은 27일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열린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보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278타로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LPGA 무대에 데뷔한 이정연은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며 신인왕 레이스 포인트 65점을 보태 나탈리 걸비스,베스 바우어(이상 미국) 등과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예고했다.이정연은 신인왕 레이스 포인트 106점으로종전 5위에서 4위로 순위가 한단계 상승했다. 이정연은 비교적 안정된 플레이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까지 선보여 4일 내내 한차례도 오버파 스코어를 내지 않으며 상위권을 지켜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한희원 등에 이어 LPGA에 ‘코리언 파워’를 떨칠 후보로 입지를 다졌다. 미국의 차세대 희망 로라 디아스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1언더파 71타에 그친 베테랑 로지 존스를 2타차로 제치고 시즌 2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펄신은 3언더파 69타로 선전,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18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으며 장정(지누스)과 여민선은나란히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한편 최경주는 이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450 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공동3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짐 퓨릭은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뿜어내 합계 14언더파274타로 데이비드 피플스,존 쿡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정연 첫 ‘톱10’ 바짝

    이정연(한국타이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톱10’에 바짝 다가섰다. 이정연은 26일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열린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주춤했으나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4위를달렸다.이로써 이정연은 3일 연속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며첫 ‘톱10’을 가시권에 뒀다. 그러나 이정연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에 올라선 로라 디아스에 4타차로 처져 첫승 가능성에서는 멀어졌다.
  • 이정연 선두와 1타차

    이정연(한국타이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국인 신인왕 전통을 잇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정연은 24일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열린 LPGA 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로 선전,나란히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베스 베이더,셰리스타인하우어,로라 디아스에 불과 1타 뒤진 공동4위를 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지난해 LPGA 2부 투어 상금랭킹 3위 자격으로 올 시즌 풀시드를 거머쥔 루키 이정연은 이로써 시즌 첫 ‘톱10’ 입상을 기대할 수있게 됐다. 이정연은 이날 14차례의 드라이브샷을 모두 페어웨이에안착시켰고 18개홀 가운데 단 2개홀에서만 그린을 놓치는등 LPGA 무대에 완전히 적응된 모습을 보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PGA ‘코리안 여인천하’

    한국 여자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대 군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각 부문 랭킹에서 본고장 미국 선수는 물론 다른 여러나라 선수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것. 21일 발표된 올시즌 상금랭킹만 해도 박지은이 5위(29만4015달러)를 달리고 있고 박세리가 6위(28만 3138달러),한희원이 9위(19만 7606달러),김미현이 10위(19만 4939달러)를 차지하는 등 미국선수와 같은 수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상금랭킹 10위권 선수들의 국적은스웨덴(애니카 소렌스탐·1위)과 스코틀랜드(재니스 무디·7위) 뿐이다. 2∼3년 전 소렌스탐을 필두로 리셀로테 노이만,소피 구스타프손 등 ‘스웨덴 군단’이 LPGA를 점령했을 때의 위세도 올시즌 ‘코리아 군단’만은 못했다. ‘코리아 군단’은 상위권에서의 위세 못지 않게 수적으로도 규모가 커졌다.상금 29위의 박희정과 35위의 장정을포함,10여명에 이르러 미국을 제외하곤 가장 많다. 그러나 이제는 양적인 팽창 못지 않세 질적인 부분에 치중해야 한다는지적도 있다.98년 박세리의 첫 진출 이후 5년째가 되지만 상금랭킹을 포함해 각 부문에서 한국선수가 정상을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다.상금왕만 해도 소렌스탐과 캐리 웹(호주)에게 번번이 자리를 내줬고 다승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한국선수는 없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박지은 “아쉽다 뒷심”

    박지은(이화여대)의 시즌 첫승이 물거품이 됐다. 박지은은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6위를 차지했다. 박지은은 이로써 시즌 첫승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시즌7번째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일몰로 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이날 3라운드 14번홀부터 경기를 재개한 박지은은 3라운드 성적에서 이미 선두 재니스 무디(스코틀랜드)에 8타차로 뒤처져 우승의 꿈은접어야 했다. 3라운드 15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사실상 떨어져나간 것. 박지은은 곧 속개된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2개,보기 3개로 더 이상 추격에 나서지 못했다. 무디는 2언더파 70타로 4라운드를 마무리,합계 15언더파273타로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8언더파 280타)의 추격을 7타차로 뿌리치고 지난 2000년 숍라이트클래식 이후 2년만에 L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로지 존스는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날려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공동3위에 올랐다. 한편 김미현(KTF)은 이날 3타를 줄이며 분전,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10위에 올라 시즌 4번째 ‘톱10’에 들었고 한희원(휠라코리아)은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1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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