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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자(NO VISA)로 가기까지(사설)

    한국 사람들이 빠르면 1∼2년내에 비자없이 미국을 방문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국대사의 언급보도는 대단히 발전적인 것으로 환영해 마지않는다.그렇지 않아도 이러저러한 일로 한국민의 대미감정이 복잡해져있는 터에 더없이 고무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인에 대한 비자발급률이 미국측 기준치인 98%에 못미치는 93%에 머물러있기 때문에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할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레이니 대사의 이번 발언은 한국인 비자발급률이 최근들어 현저히 개선됐다는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발급조건을 완화하겠다는 것인지 확실치 않으나 미국의 비자발급 기준을 시대의 흐름에 맞춰 크게 개선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사실 그동안 한국인에 대한 비자발급기준과 조건은 세계가 급속히 좁아지고 있고 양국간 인적교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맞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는 레이니 대사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겠지만 그에 앞서 현재의 비자발급에도 문제가 많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없다.미국측은 연방정부의예산지원이 없어 발급업무를 개선할 수 없다고 말하고있으나 예산문제 밖에도 개선의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인터뷰 대상을 줄인다든가,여행사보증제도를 확대하는 방법,신청창구를 늘리는 방법등이다.그러나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것은 영사업무관계자들의 불친절과 군림이다.불친절이나 군림은 예산이 아니라도 개선할수 있는 일이다.『미국비자를 한번 받아본사람은 확실한 반미주의자가 된다』는 우스갯소리의 바탕은 시간의 지연이나 불편에 앞서 거기서 당하는 모욕감인 것이다. 한·미간에는 지난 반세기와는 달리 무역마찰,한·미행정협정 개정문제,미·북한간교류 속도조절문제등 그렇지 않아도 마찰의 소지가 많다.비자발급문제 하나만이라도 개선되는 것은 양국관계 발전에 적지아니 기여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사소한 문제들로 한·미관계의 본질이 손상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
  • PC통신 「제3 언론」 자리 잡아간다

    ◎회원들,사건현장 소식 전하고 속보도 취급/사회문제 열띤 토론… 신문·방송 통해 공론화 PC통신이 제3의 언론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해의 대구지하철폭발사건,올들어서의 한국통신사태,삼풍사고 등 굵직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PC통신회원들이 현장에서 즉각 소식을 전하고 속보도 계속 띄우는 등 컴퓨터통신의 역할과 위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노태우 전대통령 비자금사건에서도 파문이 일기 시작한 직후부터 하이텔이나 천리안 등 PC통신에는 노 전대통령의 비자금관련 사실을 비난하는 글들이 일제히 게재됨으로써 또다른 언론매체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무엇이든 다루는 PC통신은 사건·사고 뿐만 아니라 한일관계 등 외교문제,쓰레기 종량제실시 등 시민생활문제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충실한 감시자가 되고 있다. 최근들어 PC통신게시판에 올라왔던 토론주제들을 살펴보면 「북한에 무상쌀 지원 바람직한 것인가」 「2002년 월드컵 한일공동개최」 「한국인 여직원을 폭행한 일본인」「5·18불기소처리 정당한가」 「미국비자,언제까지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가」 「학생들이 본 교육개혁안」 「남자와 여자사이의 우정은 가능한가」 등 관심의 영역이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토론실이 마련돼 그때그때의 시민반응들을 여과없이 게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물론 PC통신에 글을 올리는 주된 계층이 아직까지 대학생과 주부등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앞으로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PC통신게시판은 강력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자리잡을 것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PC통신에 올려진 글들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PC통신인구와 이들 통신에 올려지는 글들이 다시 신문과 방송등의 대중매체에 실려 확산되기 때문이다. 이번 노태우 전대통령에 관련한 글들에서 볼 수 있드긋이 컴퓨터통신에 올라온 글들은 일반 대중매체보다 훨씬 더 강도높은 비판과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있다. 한 이용자는 『솔직히 이런 사실은 우리모두가알고 있었던 것』이라며 『이 사건에 대해 현정부가 또다시 면죄부를 제공한다면 현정부 역시 곧 역사의 심판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수대교는 왜 무너졌나」라는 글을 올렸던 이용자는 『우리나라의 총체적부실은 이같은 검은 돈때문에 생겼다』며 『기업이 대통령에게 그렇게 큰돈을 바쳐야 하는데 공사가 제대로 되겠나』고 분노했다. 언론에서는 쉽게 다룰수 없는 민감한 부분까지 쉽게 다룰 수 있는 PC통신의 위력은 앞으로도 점점 더 커질 것임에 분명하다. 우리나라에서의 PC통신은 지난 85년 데이콤에서 개설한 천리안이 최초. 당시 몇천명에 불과하던 가입자수가 10년만에 이미 1백만명을 돌파했고 이같은 추세라면 총가입자수가 올해안에 1백50만명,200년에는 3백만명을 넘어서리라는 전망이다. 이제 PC통신은 성수대교붕괴,삼풍사고 등의 대형사고,쓰레기종량제,지방선거 등을 거치면서 나름대로 언론역할을 자임하면서 우리국민의 생활속에 파고 들고 있다. 다만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컴퓨터통신이 아무런 여과없이 자신의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보니 지극히 일방적이고 개인적인 의견을 서슴없이 띄워 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21세기 정보화사회에서 토론문화가 제자리를 잡도록 하고 나아가 컴퓨터통신이 제3의 언론으로서 긍정적인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는 좀더 합리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외언내언

    현대적 개념의 비자(VISA·입국사증)제도가 시작된 것은 1차세계대전때부터.외국인 간첩의 입국을 막으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지금은 이민억제나 노동인력 유입등을 조절하기 위해 다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정인에게 비자를 내주거나 발급을 거부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지금 미국과 중국간 미묘한 갈등을 빚게 한 이등휘대만총통에 대한 미국의 비자발급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세계가 급속도로 좁아지고 국경개념이 흐려지면서 비자발급조건도 완화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우리나라와 비자면제협정을 맺고 있는 나라의 수도 7월 현재 65개국에 이르게 됐다. 문제는 미국비자.미국비자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까다롭다.『미국비자 한번 받고나면 확실한 반미주의자가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도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금년에만 미국비자발급 신청자가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미대사관의 영사업무담당자수는 신청자가 10만명내외에 머물던 70년대와 크게 달라진게 없다.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느는데 공급은 제자리걸음인데서 오는 당연한 현상이다. 금품이 오가는등 비자비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미국측에서는 예산이 없어 인원을 늘리기 어렵다는 것이나 비자를 받으려는 쪽에서는 미국사람들이 한국인의 불편정도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인상도 받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에 갔던 공로명외무장관과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26일 워싱턴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조속한 해결에 나서기로 합의했다.이어 주한미대사관에서 비자발급업무를 부산 대구 광주등 4곳으로 확대하는등 몇가지 개선안을 내놓았다.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다.레이니 미대사의 말처럼 비자발급 지연으로 미국이 「자기발에 총을 쏘는 격」이 돼서는 곤란하다.비자업무가 전적으로 당사국이 알아서 할 고유 영사업무라지만 일이 이토록 꼬이도록 방치한 우리 외무부도 문제다.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 미 비자발급 창구 확대/주한 대사관/부산 등 3곳서도 취급 추진

    주한미국 대사관은 최근 한국내에서 미국비자 발급이 너무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비자발급 창구를 확대하는 등의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측이 우리 외무부측과 협의를 통해 검토중인 개선안은 현재 서울에서만 접수하는 비자신청을 부산·광주·대구문화원으로 확대하고,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일정한 요건을 갖춘 신청자들에게는 인터뷰를 생략하는 여행사보증제도(TARP)를 확대하고,비자업무를 처리하는 직원의 숫자도 늘리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우리 정부도 현재 서울 광화문의 미 대사관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리는 비자신청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 미 대사관의 비자발급 부정(사설)

    주한 미국대사관의 대규모 비자(VISA)부정발급 사건은 충격적이다.초강국 미국의 대사관에서도 뇌물을 받는 부정비자 발급이 있을 수 있다니 어이가 없다. 미대사관이 밝힌 것을 보면 미국무부의 자체감사결과 현재까지 부정으로 발급된 비자서류가 1백장을 넘어섰으며 이 비자서류들은 대사관의 내부인이 외부인과 짜고 조직적으로 부정을 해왔다.건당 뇌물로 오간 액수가 7백만원에서 1천만원대라니 그 규모와 액수에서 공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대사관측이 우리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해 곧 사건전모가 밝혀지겠지만 양측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빠짐없이 가려내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조처해야 할 것이다. 대사관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대사관직원 1명을 해고조치했다.그러나 대사관내 관련자가 그 한 사람 뿐일까 하는 의문이 있다.1백여건이나 되는 부정발급사건을 어떻게 한사람 힘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인지가 우선 궁금하다.만일 그렇다면 미대사관의 비자발급 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미국대사관의 비자와 관련된추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60∼70년대에도 대사관 비자관계자에게 은수저,금수저를 뇌물로 주고 비자를 받았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돈 일이 있다.요컨대 수요와 공급이 안맞는 것을 악용하는 비자발급 부정이다. 근본적으로 대사관측의 까다로운 서류요구,지루한 발급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순서를 기다리기위해 대사관 담벼락에서 밤을 지새야하는 웃지못할 현상은 지금도 여전하다.미대사관 당국은 미국비자 한번 받아보면 확실한 「반미 주의자」가 된다는 비자신청자들의 화난 불평들을 진지하게 되새겨 보아야 한다. 원천적으로는 무자격자가 비자를받아내려 한다는 데 원인이 없지않지만 미대사관측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비자 발급 절차나 방식에 좀 더 신선하고 획기적인 개혁안을 내놓기 바란다.
  • 미,한국인 비자 12.6% 퇴짜/국무부 자료

    ◎일인보다 4배 많아… 10년간 18만명/“불법체류 우려” 86%로 으뜸/정부/애매한 기준 등 시정 촉구키로 지난 84년부터 93년까지 10년동안 미국의 한국인에 대한 입국비자발급 거부율은 12.6%로 신청자 열명에 한명꼴로 비자발급을 거부당해온 것으로 16일 밝혀졌다.또 미국측이 밝힌 거부사유는 99%가 불법체류 가능성과 서류미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남북한을 연쇄 방문한 프랭크 머코스키 미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주)이 외무부에 전달한 미 국무부 자료에서 확인됐다. 정부는 이같이 높은 비자발급거부율과 관련,국무부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뒤 미 정부에 시정을 강력 촉구할 방침이다. 머코스키의원이 지난 10월 미 국무부로부터 제출받아 한국 외무부에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지난 84년 6만5천1백65명의 한국인이 비자를 신청,그중 9천9백77명(15.3%)이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는등 93년까지 비자발급을 거부당한 사람이 전체신청자의 12.6%에 달했다는 것이다.거부율이 가장 높은 해는 87년도로 신청자 9만6천7백31명중 2만2백18명(21%)이 발급받지 못했다.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신청자중 7%가 비자발급을 거부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측이 제시한 거부사유를 보면 84∼93년 10년동안 「불법체류우려」가 전체거부자의 대부분인 86.4%(16만60명)였고 서류미비가 13.4%(2만4천8백20명)로 이 두가지 사유가 전체의 99%를 차지했다. 자료는 「비자발급기준」에서 『한국인 신청자라 해서 소득수준,나이,고용연한등의 특별한 조건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히면서도 『영사가 「신청자가 불법체류할 것 같다」고 판단할 경우 신청자가 영사의 판단을 바꿀만한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면 비자발급을 거부할 수 있다』고 돼 있다.이는 미측이 비자를 발급할 때 정교한 기준 없이 영사의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판단에만 의존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의 비자발급거부율이 3.5%이하인 나라는 영국·일본등 25개국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 정부는 지난 10년동안 한국인 비자신청자가 6만5천여명(84년)에서 30만여명(93년)으로 5배나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대사관의 영사담당자나 예산을 거의 늘리지 않았으며 금년들어서는 오히려 인력·예산을 감축했다. 그동안 외무부는 빗발치는 미국비자민원 해결을 위해 주한미대사관측에 수차례 비자발급거부율등 비자발급현황 자료를 요청했으나 『자칫 반미감정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며 자료공개를 거절해왔다.
  • 미비자 10년짜리 발급/내년부터… 1년안된 복수여권 소지자에

    주한미국대사관은 95년1월1일부터 발급된 지 1년미만의 한국복수여권 소지자가 미국방문사증(비자)을 신청하면 유효기간 10년짜리 비자를 발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인에게 발급되는 미입국비자의 유효기간은 5년이었다. 미대사관측의 이같은 조치로 내년부터 한국사람이 미비자발급과 관련해 겪는 불편이 크게 덜어지게 됐다. 우리나라는 일반인에게 유효기간 5년의 여권을 발급해주고 있기 때문에 여권발급초기에 미국비자를 발급받은 사람은 여권을 한차례 연장할 경우 미대사관이 발급한 비자유효기간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미대사관은 그러나 이미 미비자를 받은 사람에 대해 현재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이후 새로 비자를 신청,10년 유효기간의 비자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 쿠바,자국인 탈출저지 나서/해안 뗏목 등 72시간내 수거령

    ◎대미 난민협상 타결따라 【뉴욕·워싱턴·아바나 AFP 로이터 연합】 미국과 쿠바는 9일 쿠바인의 미국이민을 최소한 연간 2만명 받아들이고 현재 미국비자를 기다리고 있는 6천명에게는 별도의 이민허가를 내준다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쿠바난민탈출사태 저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쿠바는 자국민 탈출을 중지시키기 위해 9일 성명을 발표,주민들이 플로리다해협을 건너 미국으로 가는 것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국영 언론매체를 통해 발표된 이 성명은 10일 정오를 기해 주민들에게 72시간의 시간여유를 주고 미국행 준비를 위해 해안에 모아놓은 뗏목이나 뗏목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수거하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서 양국은 쿠바인들의 합법적인 미국 이민자수를 확대키로 노력하되 쿠바는 안전하지 못한 선박이나 뗏목을 통한 쿠바인들의 탈출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번 합의가 쿠바인들의 합법적인 미국 이민규모를 연간 최소한 2만명으로 하는 한편 추가조치로 현재 미국비자 발급신청을 하고 대기중인 약 6천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이민허가를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불법으로 미국해안에 도착하는 쿠바인들에 대해 더 이상 임시수용소도 제공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들 불법난민들은 공해상에서 붙잡아 제3국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뉴욕에서 개최돼 일시 중단되기도 했던 양국간의 난민사태해결을 위한 협상에서 쿠바측은 30년간에 걸친 미국의 대쿠바 경제제재 해제문제도 논의하길 원했으나 미국측은 쿠바의 민주화를 요구하며 이번 회담의 논제를 난민사태에만 국한했다. 한편 쿠바해안에서 뗏목을 타고 쿠바를 떠날 준비를 하고있는 쿠바인들은 미·쿠바간에 체결된 난민협정을 한마디로 일축하고 자신들은 불법이든 합법이든 쿠바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비자 개인발급 확대/여행사 할당량 줄여

    주한 미국대사관은 11일 비자면접표의 불법 거래를 막기위해 대행 여행사의 할당량은 축소하고 대신 개인 신청자에 대한 발급량은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미대사관측은 또 미국비자 신청은 늦어도 3주전에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대사관은 미국비자를 신청하는 한국인이 하루 2천명정도이며 현재 발급 거부율은 6∼9%이라고 밝혔다. 올해 비자발급건수는 관광과 사업등 비이민자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만8천건이 늘어난 26만건이다.
  • 비이민 비자신청 「예약제」 실시/주한미대사관 발표

    주한미국대사관은 20일 오는 23일부터 비이민비자신청에 대해 비자신청예약제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대사관측은 최근 미국비자신청이 급증,비자발급희망자들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덜기 위해 예약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자신청예약제도는 신청자들이 미국출발예정일 2주이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정된 시간에 출두,인터뷰를 한 뒤 비자를 발급받는 제도라고 미국대사관측은 설명했다. 미국대사관측은 또 컴퓨터로 처리되는 모든 비자신청에 대해 6월하순부터 20달러의 수수료를 새로 징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미국비자(외언내언)

    「비자 신청… 길바닥서 밤샘」(82년) 「미대사관 입국비자 받기 개선됐어도 여전히 불편」(84년)「미국 비자 발급 너무 까다롭다」(86년) 「미대사관 비자발급 절차 대폭강화 새벽부터 줄서기에 분통」「발급창구 늘려야할 판에 되레 줄이다니…미국비자 받기 북새통」(94년). 미국대사관의 비자발급 문제를 다룬 신문기사와 사설의 제목이다.미국비자 받기의 어려움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을 이 제목들은 보여준다.그러고 보면 『양키 고 홈』이라는 반미구호가 없었던 드문 나라중 하나였던 한국에서 80년대 이후 반미감정이 거세게 일어나게 된것이 굳이 「광주사태」때문만은 아닌듯 싶기도 하다. 미국 방문객이 많기로는 세계적으로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번째로 꼽힌다.한해 약 40만명(92년 법무부 통계)이 미국을 찾는다.그들 대부분이 미국비자를 받는 과정에서 참기 힘든 불편함과 굴욕감을 느낀다면 미국에 대해 결코 좋은 감정을 가질수 없음은 당연한 일이다. 물론 미국 대사관의 비자발급 업무는 자국의 기준·절차·형편에 따라 집행되는 치외법권적 권한이다.비자 발급 절차가 까다롭고 심사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나름의 이유도 있을 것이다.「기회의 나라」 미국엔 불법체류자가 워낙 많은데다 미국무부는 해외공관의 예산을 계속 줄이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대사관이 비자발급 대행 여행사의 축소,부산영사관의 일반비자업무 중단조치등을 취한것은 잘못이라고 우리는 본다.국제적 왕래가 빈번한 지구촌 시대에 한국은 대부분의 나라들과 무비자 협정을 맺고 있다.캐나다도 최근 그 대상국이 됐다.80년대 이후 미국으로부터의 역이민 현상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모든 한국인을 우범자로 보는 듯한 미국비자 발급의 까다로움은 개선돼야 한다.전통적인 한미우호가 사소한 불만의 누적으로 훼손돼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 미대사관서 비자발급 미끼 3천명에 2억여원 챙겨/번역업체대표 영장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3일 이태호씨(39·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14의8)를 관광진흥법및 사인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88년 12월 서울 종로구 창신동 진학회관 605호에 동명기획이란 번역업체를 차려놓고 미국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김모씨(34)등 3천여명에게 『미국비자를 발급받게 해주겠다』며 위조한 B상호신용금고 직인으로 은행잔고 증명서를 떼주는 수법으로 1인당 2만∼1백50만원씩 모두 2억4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에게 비자발급을 의뢰한 사람들가운데 일부는 이씨가 발급한 잔고증명서를 미국대사관에 제출,비자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하와이·알래스카지역 여행/한인에 무비자 곧 허용/미상원 법안통과

    【워싱턴 연합】 앞으로 한국인들이 미국비자를 얻지않은채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방문할수 있는 길이 열릴수 있을 것 같다. 프랭크 머코스키상원의원(알래스카)은 미국무부 수권법안에 「한국인들이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무비자로 여행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도록 국무부가 필요한 절차를 연구하라」는 내용의 수정안을 첨부했는데 미상원은 27일 이같은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수정안은 이미 괌에 적용되고 있는 비자보류계획과 비슷하게 알래스카와 하와이에 대해서도 무비자 여행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수 있도록 촉구했다. 그러나 이같은 무비자여행계획이 현실화하더라도 하와이 또는 알래스카를 통해 미본토에 입국하려면 비자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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