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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女 부사장 배출…눈에 띄는 승진 인사

    첫 女 부사장 배출…눈에 띄는 승진 인사

    #지난해 말 서울 중심가에 본사를 둔 한 대형 제조업체 사옥 회의실에서 열린 광고수주 프레젠테이션. 당시 제일기획 제작본부장을 맡고 있던 최인아 전무가 직접 광고주에게 시안 설명에 나섰다. 워낙 덩치가 큰 사업이라 광고를 맡겠다는 경쟁사가 줄을 서 있는 상황. 그러나 한 시간 남짓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뒤 ‘승자’는 제일기획이었다. 당시 참석자는 “광고주는 물론 동석한 직원들조차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프레젠테이션을 이끄는 그의 모습에 빠져들었다.”고 떠올렸다. 16일 발표된 삼성 임원 인사에서 여성과 외국인이 대거 포함된 것도 그 때문이다. 이날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제일기획 최인아(48) 전무의 부사장 발탁. 최 부사장 앞에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2000년 삼성그룹에서 최초 공채 출신 여성 임원으로 승진한 데 이어 2002년 제일기획이 광고의 대가에게 수여하는 ‘마스터’의 첫 번째 영예를 안았다. 2007년 초 인사에서도 그룹 내에서 처음으로 여성 전무로 발탁되는 등 삼성 ‘여풍’(女風)의 원조격이다. 최 부사장은 광고계에서 국내 최고 카피라이터로 손꼽힌다. ‘프로는 아름답다’(베스띠벨리),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삼성카드), ‘자꾸자꾸 당신의 향기가 좋아집니다’(동서식품 맥심) 등 일반인들에게 회자되는 ‘명품’ 광고 문구가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1998년에는 세계 최대의 광고 축제인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에 위촉되기도 했다. 2006년 11월 제작본부장을 맡은 뒤에도 성과는 눈부셨다. 2007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3연패를 이루고, 각종 국제 광고제에서도 32회나 본상을 받는 등 한국 광고계의 위상을 높였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에는 종종 직접 나서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실력과 함께 부드러운 목소리로 개성 강한 크리에이터들을 설득하고 이끄는 외유내강형 리더십을 갖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해외 현지법인 외국인 영업책임자들도 대거 정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에서 디지털TV 등 오디오·비디오(AV) 매출을 2년 만에 50%나 끌어올린 팀 백스터(48) 상무와 존 레비(53) 부장이 각각 전무와 상무로 승진했다. 2005년 이후 프랑스 휴대전화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킨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필립 바틀레(51) 부장도 상무로 승진하며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2002년 외국인 최초로 삼성전자 임원(상무)이 된 데이비드 스틸(43) 북미총괄 마케팅 팀장도 전무로 승진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감사원 ◇전보 △행정지원실장 부이사관 정길영 △행정지원실 인사운영팀장 감사관 김광영 ■노동부 ◇전보 △산업안전보건국 근로자건강보호과장 정진우 ■창원지법 ◇법원서기관 △사무국 총무과장ㆍ법원경비관리대장 겸임 최무갑△사무국 총무과 임성인△사무국 종합민원실장 이병영△사무국 민사과장 박형수△사무국 등기과장 이봉자△마산등기소장 정형석△김해등기소장 조용훈 ◇사법보좌관 △사무국 이진호 박영희△통영지원 사무과 이영복 ■농촌진흥청 △차장 강상조△국립식량과학원장 전혜경△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고관달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 김학철△도 체육회 사무처장 문부춘 ■삼성전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봉영 김재권 김철교 김태한 남성우 이선종 이재용 이종석 홍창완△전무 강경훈 고동진 김명수 김상현 김석필 김지승 김흥식 D.Steel 민영성 박경정 박명동 박종서 박종환 서치원 엄영훈 옥경석 원기찬 윤승철 이선우 이영우 이영호 전광호 전성호 전우헌 정민형 지완구 최승하 최우수 T.Baxter 한명섭 허상훈△상무 고승환 고주현 고홍선 곽진환 구자익 김경진 김교익 김명건 김범동 김병욱 김사필 김성일 김성진(감사팀) 김영선 김영욱 김용봉 김재우 김중호(한국) 김진성 김진해 김태호(감사팀) 김태훈 김학태 김홍경 김효규 류영수 류원보 류현철 목장균 문양춘 박봉주 박영선 박인철 박진호 박현순 박현종 백지호 변성호 부성종 성낙환 성일경 송기찬 신동훈 신재호 심의경 안재형 엄상재 엄성호 엄태훈 오상훈(VD) 오상훈(북미) 유석영 유승규 윤성혁 윤성희(중국본사) 이강협 이광성 이기연 이상규(무선) 이영국 이재덕 이재엽 이재철(Infra 지원) 이진하 이철영 이평우 인현진 임호순 장수철 전세원 정성미 J.Revie 최방섭 최원진 최정준 최주호 최진규 최훈(S.LSI) P.Barth elet 하주호 한재영 허정호 홍규식 홍두희 홍원학 홍현칠 황호연 ◇연구임원 승진 △부사장 전영현△전무 박노열 박동수 서동일 정은승 조승환 최정혁△상무 강상석 강원석 곽동원 김건수 김광석(프린팅) 김민구 김종일 김진기 김학상 나일구 남석우 노정호 두석광 박종호 변영기 서상범 심재성 안윤순 이남노 이병국 이성수 이승준 이재형 이정배(메모리) 장성진 전병환(VD) 정기태 최승범 최재영(공조) 추신호 한석주 허득만 허문기 홍준성 ◇전문임원 승진 △부사장 김수목 성열우△전무 김윤근 신명훈 이수형 장동훈(무선)△상무 김병주(법무팀) 김석근(무선) 손헌태 송원득 이동근(기술원) 이흥모 조은정 ■삼성증권 ◇부사장 승진 △리테일총괄 반용음 ◇상무 승진 △정영완 Fn고객사업부장△김윤식 FnHonors 삼성타운 총괄지점장△정상교 정보시스템팀장△박인성 채권사업부장△강윤영 FnHonors 삼성동지점장 ■삼성디지털이미징 ◇경영임원 승진△상무 윤병두 ◇연구임원 승진△상무급 김성훈 ■삼성SDI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이진건△전무 주재환 윤여창△상무 김승철 박용찬 정지관 ◇연구임원 승진△전무급 장동식△상무급 김근배 김진복 ■삼성전기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이종혁 최치준△전무 김영욱 임우재 홍사관△상무 가철순 류승모 류헌 박봉수 이정수 이종상 ◇연구임원 승진△상무급 남창갑 박흥수 임영환 ■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오세준△전무 김재현 박창호△상무 강중근 금정철 정진평 ◇전문임원 승진△상무대우 김광래 ■삼성SDS ◇경영임원 승진 △전무 박광영△상무 문정수 이병학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경영임원 승진 △상무 정배현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김성철△상무급 김병희 김혜동 어기한 ■삼성LED ◇경영임원 승진 △상무 김동림 유재형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이용희△상무급 김용천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박주원 이현용△전무 원윤상 윤영호△상무 김준철 민경태 박효달 이무녕 전창렬 정은수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김재훈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 이용우 ■삼성테크윈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하윤호△전무 도인록 이정훈 조돈엽△상무 김용준 이영찬 최철영 홍운표 ■삼성토탈 ◇경영임원 승진 △상무 인동열 정원범 ◇연구임원 승진△상무급 장호식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승진 △상무 김승수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 이길환△상무 김일환 김희득 백진오 서태호 ■삼성BP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영태△상무 이태의 ■삼성생명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곽상용 한종윤△전무 김도겸 박현정 임영빈△상무 김대환 김도근 남대희 박용시 복의순 유호석 이승철 정상철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이상철 ■삼성화재 ◇경영임원 승진 △상무 권대영 김석태 이덕재 이명호 이종영 장인수 조희종 ■삼성카드 ◇경영임원 승진 △전무 최종수 허봉호△상무 김상기 김석근 김인철 박상만 양문호 최호선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김대열 ■삼성증권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반용음△상무 강윤영 김윤식 박인성 정상교 정영완 ■삼성투신운용 ◇경영임원 승진 △전무 한규선△상무 전영하 ■삼성벤처투자 ◇경영임원 승진 △상무 강명구 김민수 ■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신 김창수△전무 김청환 유홍렬△상무 김상윤 신호준 정민영 최준석 한인호 황종국 ■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 승진 △전무 박병근 이경택△상무 김정원 서종해 이기학 전언중 최영우 허철호 황대진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김영호△상무대우 나재심 이영일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손병복△전무 강성영 공홍표 백재봉 안대영 최현대△상무 김형수 박진섭 오동진 유지수 이진규 이천구 조범신 지인호 최상 최재훈 ■제일모직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동하 이서현 이재균△상무 문정기 박광식 배재현 신권식 신성재 이승욱 이용희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장두원 ■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운원 조병학△상무 박준성 박충배 유인종 이현종 정병석 ■호텔신라 ◇경영임원 승진 △전무 차정호△상무 박상오 ■제일기획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임대기△상무 김성종 문재한 오승제 윤석준 ◇전문임원 승진 △부사장대우 최인아 ■에스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능수△상무 김기홍 김만순 김종국 조부관 차영균 ■삼성라이온즈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재하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이범일△전무 이건혁△상무 김기원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 최인철 황인성 ■삼성인력개발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성인희△상무 송근녕 ■삼성일본본사 ◇경영임원 승진 △상무 이광성 ■삼성중국본사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흥식△상무 송만식 윤성희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김윤근 ■삼성의료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권기창△전무 심재명 ■강북삼성병원 ◇경영임원 승진 △전무 신종도 ■마산삼성병원 ◇경영임원 승진 △상무 황선태 ■LIG손보 ◇전무 승진 △미국법인장 전무 노문근△ 지원총괄 전무 권중원△개인영업총괄 전무 배종기 ◇상무 승진 △인사총무담당 상무 이중삼△강북본부장 상무 최우영 ◇임원 선임 △법률고문 성순제△법인마케팅담당 이사 양태훈△보상담당 이사 이재영△ 부산본부장 이사 김동은 ◇담당 선임 △손해사정담당 김승화△준법감시인 홍성준△장기보험담당 김중식△일반보험담당 김태순 ◇임원 이동 △법인영업총괄 부사장 김병헌△상품업무총괄 전무 이명주△보상총괄 전무 이동형△경영기획담당 겸 마케팅담당 이사 김강현 ■실버TV △회장 이영희△사장 한만균△전략기획실장 진영주△편성제작국장 강상호△매체사업국장 김 영
  • [메디컬 팁]

    가톨릭의료원 LA 법인 설립 가톨릭의료원이 미주지역 동포의 건강검진 및 환자 유치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현지 법인을 개설한다. 국내 대형 의료기관이 미국에 진출하는 것은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번째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월셔가 현지답사를 통해 LA에 서울성모병원 미국법인을 설립키로 확정하고, 법인 사무실도 마련했다.”며 “내년 2∼3월쯤에는 인력을 파견, 영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베크… ’에 한미참의료인상 제8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단장 박병윤 연세대의대 성형외과 교수)이 선정돼 상패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봉사단은 1999년부터 11년간 우즈베키스탄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등 선천성 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345건의 무료 수술을 실시했다.
  • 檢 “효성 해외부동산 확인 착수”

    김준규 검찰총장이 효성그룹 3세들의 100억원대 미국 호화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 부동산 취득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라고 23일 지시했다. 김 총장의 지시는 사실상 효성그룹 재조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박지원·박영선 의원은 이날 “김 총장한테서 ‘(효성의)해외 부동산 문제에 대해 확인작업에 들어갔고 확실히 (조사)하도록 했다. 소유·지분관계, 비자금 등을 확인해서 혐의점을 찾으면 수사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외 부동산의 소유권 관계와 구입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겠다는 뜻”이라면서 “효성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다시 살펴보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단 선을 그었다. 하지만 검찰이 효성 3세의 해외부동산 확인작업을 그동안 효성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아닌 외사부에 맡겼다는 점에서 효성 비자금도 수사대상에 오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외사부는 효성 일가의 미국 내 부동산 보유를 공개한 ‘시크릿 오브 코리아’(andocu.tistory.com)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맏아들인 조현준 ㈜효성 사장은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450만달러 고급 빌라, 2004년 12월 샌프란시스코의 180만달러 고급 콘도, 2006년 10월 샌디에이고의 95만달러 고급 빌라 2채의 지분을 사들였다. 셋째 아들인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 전무는 2008년 7월 하와이 호놀룰루 해변 부근의 262만달러 콘도를 구입했다. 이들의 부동산 취득 과정에 미국법인인 ‘효성아메리카’가 등장해 효성 비자금으로 해외부동산을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효성 비자금 실체 드러날까

    효성 비자금 실체 드러날까

    23일 김준규 검찰총장이 효성그룹 3세의 해외 부동산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은 갈수록 ‘봐주기 수사’ 의혹이 커진 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효성 비자금 조성 의혹을 사고 있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동서 주관엽씨가 2007년 5월 경찰 내사 중에 해외로 도피했는데도 인터폴 수사 요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한층 거세졌다. 한발 늦었지만 검찰이 효성 3세들의 ‘돈줄’에 대한 추적 작업을 다시 시작함에 따라 당초 ‘없다.’고 결론 내린 효성 비자금의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조석래 회장의 맏아들인 조현준(41) ㈜효성 사장과 셋째 아들 조현상(38) ㈜효성 전무가 2000~08년 미국에서 구입한 부동산은 당시 가격만 따져도 987만달러로 110억원이 넘는다. 30~40대 효성 3세들이 무슨 돈으로 호화 부동산을 해마다 구입했느냐가 의혹의 핵심이다. 효성은 “그간 모은 급여와 개인자금, 대출자금으로 부동산을 매입했다.”며 회사 자금을 유용하거나 증여받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한다. 그러나 의혹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 부동산 취득 과정에 빠짐없이 미국법인인 ‘효성아메리카’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씨가 운영하는 사이트 시크릿 오브 코리아(andocu.tistory.com)에 따르면 조 사장은 부동산을 매입한 뒤 매매 권한을 모두 효성아메리카의 유모 상무에게 넘겼고, 유 상무는 다시 이를 조 사장이 만든 법인에 무상으로 증여했다. 유 상무는 계약 등 실무도 맡았고, 은행에서 대신 돈을 빌리기도 했다. 수사를 과거 효성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아닌 외사부에 맡겼다는 점도 이번 수사가 예사롭지 않음을 의미한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진행 중인 로우테크놀로지(로우테크)에 대한 수사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귀남 법무장관이 실소유주인 주관엽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겠다고 밝힌 데다 김 총장도 “애초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했지만 탐탁지 않은 점도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로우테크가 효성아메리카와 거래하며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비자금이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효성 3세의 해외 부동산만큼이나 효성 비자금과 맞닿아 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정몽구회장 美공장 점검차 출국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현지 생산 기지를 점검하고 판매를 독려해 선전하는 미국 시장에 한층 탄력을 불어 넣기 위한 행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정 회장이 25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해외 출장길에 오른 것은 지난 6월 한·미 친선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는 ‘밴플리트 상’을 수상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출장 기간에 정 회장은 올 연말 완공을 마치고 쏘렌토R 등 양산에 나서는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을 찾아 준비상황을 중점적으로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HMMA)에 들러 생산 현황을 점검한다. 현대·기아차 미국법인도 방문해 올들어 점유율이 7%대로 급증한 미국 시장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딜러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현지 상황을 보고받고 하반기 판매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대부분 부친인 정 회장과 일정을 맞춰 출장을 동행했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본사에 남았다. 대신 최근 승진발령으로 주어진 현대차 기획·영업부문 새 업무 파악과 함께 정 회장을 대신해 각 부문의 보고를 받으며 경영 승계를 위한 경험 쌓기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다음달 2일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고로(용광로) 화입식 참석이 예정돼 있어 이번 주말쯤 귀국한 뒤 다음달 24일 체코 현대차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고 정 부회장은 다음달 17일부터 시작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인터넷벤처 1세대 재창업 붐

    국내 인터넷서비스를 주도했던 벤처 1세대들이 도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1996년 23세 나이로 네오위즈를 만들어 세이클럽으로 인기를 끌었던 장병규 전 사장은 블루홀스튜디오 이사회 의장으로 게임시장에 뛰어들었다. 장 전 사장은 세이클럽은 물론 2005년엔 검색업체 ‘첫눈’을 만든 뒤 300억원에 네이버에 매각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장 전 사장은 지난해에는 게임업체 블루홀스튜디오를 만들었고 곧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라는 제작기간만 3년에 총 개발비는 320억원이 들어간 대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또 ‘본엔젤스’라는 벤처 투자사도 만들어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후배 벤처인들에게 ‘단비’역할도 하고 있다. 1998년 한게임을 만들어 NHN 공공대표 등을 거친 김범수 전 대표도 아이위랩을 설립, 지난해 6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기반 추천사이트 ‘위지아’를 선보였다. 위지아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추천하고 평가받는 서비스다. 김 전 대표는 2000년 한게임이 NHN과 합병한 뒤 NHN 공동 대표와 NHN 미국법인 대표를 지내다 2007년 사임했다. 김 전 대표는 또 지난 4월 유무선 연동서비스 전문업체인 바이콘을 아이위랩과 합병하는 등 모바일 시장도 겨냥하고 있다.싸이월드의 공동창업자인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는 지난해 4월 소셜네트워크사이트인 런파이프를 선보였다. 1999년 싸이월드를 만들어 국내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사이트로 발전시킨 이 대표는 2003년 싸이월드를 SK커뮤니케이션즈에 넘긴 뒤 상무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해 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현대차 美판매 11.9% 증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오랜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북미 시장 등에서 ‘쾌속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과감한 홍보·마케팅→브랜드 인지도 상승→판매 증가’라는 선순환 효과가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일본에서 자동차 수요 및 판매가 바닥을 쳤다는 진단이 나온다. 현대차미국법인(HMA)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4만 555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9% 증가한 수치다. 6월과 비교해서도 20% 늘어나며 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6월 4.4%에서 지난달 4.6%로 높아졌다. 경쟁 차종에 비해 품질과 연비가 뛰어난 ‘간판 모델’들이 많이 팔렸다. 제네시스와 쏘나타는 각각 67.5%, 17.3% 판매가 급증했다. 액센트와 엘란트라도 13.3%, 12.6% 늘었다. 특히 현대차는 고전을 면치 못했던 캐나다 시장에서도 지난달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37.8% 증가하며 7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기아차미국판매법인(KMA)은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가 지난해 같은달보다 4.7% 늘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판매량 42만 6986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일본 닛산자동차(41만 9594대)를 제치고 미국시장 판매 6위로 발돋움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정몽구 회장의 ‘역발상 경영’에 따른 ‘현대 어슈어런스(보험)프로그램’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소형차 및 현지 특화 모델 전략 ▲정의선 기아차 사장의 ‘디자인 경영’ 등이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고전을 면치 못했던 글로벌 업체들도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포드는 미국 시장에서 2년 만에 처음으로 판매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가 2.3% 증가했다. 캐나다 자동차 시장도 올 1∼7월 누적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9% 증가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비즈&피플]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

    [비즈&피플]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

    “중국 시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BMW 등 해외 럭셔리차 납품을 확대하겠습니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위기에 따른 타이어업계의 부진을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불황 타개책과 관련, “중국이 최고 유망 시장으로 국내 시장과 똑같이 생각하고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현재 중국 시장 점유율은 25% 이상으로 중국 시장 1위 기업이 세계 시장 1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부터 국내 업체 최초로 독일 벤츠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김 사장은 “명품차에 대한 타이어 납품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섭 글로벌 운영본부장은 “BMW에서 타이어 공급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다른 고급차 브랜드들과도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최근 금호그룹의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된 위기설에 대해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는 올 연말 확정돼 내년 6월 지불하면 되는데 시장에서는 너무 빨리 얘기가 나오다 보니 그룹을 힘들게 했던 것 같다.”면서 “대우건설만 매각되면 그룹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사장은 최근 광주·곡성·평택공장이 부분파업 종료후 생산을 재개한 것과 관련, “경쟁력을 높이고 노동조합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원칙을 통한 정도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1976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30년간 미국법인 영업담당 상무, 영업총괄 부사장과 그룹 내 아시아나IDT 사장 등을 거쳐 지난 5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삼성 LED TV 넘버원”

    “삼성 LED TV 넘버원”

    │글 뉴욕 류찬희특파원│ “삼성 LED TV 넘버원입니다. 찾는 고객이 많아 목이 제일 좋은 곳에 전시했습니다.” 삼성전자 TV와 휴대전화가 미국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9일 뉴욕 인근 뉴저지에 있는 ‘베스트 바이(Best Buy)’. 우리나라 하이마트와 같은 가전 전문 매장으로 세계 내로라하는 업체의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미국 전역에 1030개가 깔려 있다. 이곳 가장 목 좋은 곳을 차지하고 있는 상품이 바로 삼성전자 발광다이오드(LED)TV다. 매장 벽에는 30여대의 TV가 걸려 있는데 이중 9대가 삼성제품이다. 삼성이 미국 시장에 내놓은 9개 모델이 모두 걸려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잘 팔린다는 것을 증명한다. 지난 4월 기준 미국 디지털 TV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수량 기준으로 28.6%, 금액 기준으로는 37.9%로 1위를 기록했다. 수량보다 금액 기준 점유율이 높다는 것은 프리미엄 TV 판매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풀HD(초고화질) LCD TV는 40%, 120㎐/240㎐ 제품은 54%의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미국 시장을 장악했다. ●풀HD LCD TV 점유율 무려 54% 출시 10주밖에 안 된 LED TV도 베스트 바이에서 특별 대우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1030개 매장 가운데 800여곳에서 삼성 LED관을 무료로 설치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베스트 바이가 특정 업체에 무료로 독립 공간 설치를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적으로 뒤쪽에 전시됐던 세탁기, 냉장고 등도 TV인기에 힘입어 앞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드럼세탁기도 주부 잡지서 베스트 제품으로 뽑힐 정도로 자리를 굳혔다. 셀비스 매장 관리인은 “삼성 제품은 뛰어난 화질, 독특한 디자인, 손 쉬운 설치가 장점”이라며 “소비자들이 많이 찾으니까 좋은 자리에 전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근처 니만 마커스 백화점. 명품을 주로 취급하는 고급 백화점이다. 이곳에도 고객이 가장 많이 다니는 통로에 삼성 LED전시장이 들어섰다. 다른 고급 백화점 12곳에도 LED전시장 설치를 약속받았다. ●휴대전화 충성도 8년 연속 톱 휴대전화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수량 기준으로 26%, 금액기준 34%로 북미 시장에서 3분기 연속 1위 점유율을 기록했다. 8년 연속 충성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선정될 정도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오상훈 부장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유통체계 확립”이라며 “스포츠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욕 맨해튼 타임워너 빌딩. 중앙공원이 내려다보이고 브로드웨이가 시작되는 이 빌딩 3층에 삼성 쇼룸이 설치돼 있다. 누구나 삼성 제품을 시연해 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홍보관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늘 젊은이들이 북적대는 장소다. 이곳에서 만난 대학생 스테파노의 손에는 삼성전자 인스팅드 휴대전화가 들려있다. 그는 “집 TV와 프린터도 삼성제품”이라며 “넷북을 사기 위해 쇼룸을 찾았다.”고 말했다. chani@seoul.co.kr
  • 현대·기아차 닛산 잡았다

    현대·기아차 닛산 잡았다

    국산 자동차와 휴대전화 업체들이 미국에서 일본업체 등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선전하고 있다. 3일 현대차미국법인(HM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 실적에서 일본 닛산차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6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3.6% 감소한 3만 39 52대, 기아차는 14.8% 줄어든 2만 5606대를 팔았다. 두 회사 차량 판매량은 5만 9558대로 닛산의 판매량(4만 7190대)을 처음 추월했다. 닛산 판매량은 38%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와 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닛산을 앞선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소형차와 신형 모델을 통한 시장 공략이 먹혀들면서, 경쟁 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GM은 시장점유율 21%로 1위를 차지했고, 3위였던 포드가 최근 1년만에 처음 도요타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혼다, 크라이슬러는 나란히 4, 5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4분기에도 신차 투입, 딜러 영입, 마케팅 확대 등 총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최단기간 내 5%까지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기아차는 포르테(5월)와 쏘울(9월) 등 신차를 대거 투입하고, 현대차에서 이미 시행 중인 차량 구매 뒤 1년 이내 실직시 차를 되사주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휴대전화도 꾸준히 선전 중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최근호에 실린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일반 휴대전화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LG전자는 1000점 만점에 731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소니에릭슨이 2위, 삼성전자가 707점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스마트폰에서는 미국 애플이 79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와 삼성전자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삼성,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최고 소비자 만족도에 힘입어 1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세계 ‘빅5’의 1분기 휴대전화 판매 실적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4600만대와 2260만대를 팔아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인 18%와 9%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냈다. LG전자도 3위권 경쟁 상대였던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을 무려 800여만대 차이로 따돌리는 등 압도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부동의 1위인 노키아는 시장점유율 38%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판매량이 지난해 1분기보다 19% 급감했다.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저인 8.9%에 그쳤다.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 역시 1년 전보다 판매량이 46%, 40% 감소하는 등 적자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영표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수도권 청약 열기에 분양권 값도 ‘들썩’ [도시와 산]’불운한 산’ 제천의 금수산 億~ 소리나는 거래소···평균연봉 1억 육박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희망근로’ 1가구 2명 추진
  • [부고]

    ●유영규(서울신문 경제부 기자)영미(창조의아침미술학원 원장)씨 모친상 유중희(창조의아침미술학원 원장)씨 빙모상 전효순(메트로신문 기자)씨 시모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650-2743 ●박용호(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성호(인베이스 이사)씨 모친상 심훈(대우엔지니어링 상무)신현석(한국야구위원회 유소년육성위원회 부위원장)씨 빙모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072-2091 ●김정곤(김정곤공인회계사무소 대표·세계공인회계사회 부회장)씨 별세 성무(교육저널 회장)태무(프랑스 거주)광무(사업)영무(Taylor Made-adidas korea 상무이사)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02)3410-6908 ●정찬영(원건설 부장)찬복(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김인철(연합뉴스 사회부 차장)이재덕(IBK투자증권 차장)씨 빙부상 14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43)279-2737 ●여중철(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동진(극동건설 부사장)동운(재미 사업)동환(회사원)인태(자영업)씨 부친상 신태수(법무법인 KCL 이사)씨 빙부상 여은혜(서울여대 전임강사)씨 조부상 13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3)620-4243 ●전경진(세무사)씨 상배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27-7569 ●김수양(한국조류보호협회 고문)씨 별세 14일 용산 중앙대병원, 발인 16일 오후 1시30분 (02)748-9444 ●김득수(CJ제일제당 전략구매팀장)씨 부친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2227-7556 ●김홍래(사업)광래(〃)씨 모친상 장석수(SK에너지 상무)씨 빙모상 14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779-2192 ●조창현(교보생명 홍보팀 부장)씨 부친상 14일 은평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2)3157-1562 ●류서종(한웅RF Link 대표)씨 별세 주일엽(바이올리니스트)씨 상부 루터(삼성전자 미국법인 사원)씨 부친상 14일 경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431-4400 ●손창환(광주지방변호사회 공보이사)씨 빙부상 13일 전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62)220-6983 ●조인선(전남대 경영학부 교수)씨 부친상 14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2)380-3041 ●정종영(전 해동토건 대표)씨 별세 윤진(현대건설 부장)영진(미리넷솔라 이사)승진(두웰FI 대표)혁진(사업)씨 부친상 이인종(거도화물 대표)씨 빙부상 김선미(현대건설 차장)손미숙(보훈병원 기사)이효빈(현대해상 대리)씨 시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5 ●김채욱(네오베스틸 대표)씨 별세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3 ●조용진(미국 거주)용운(새우아앤씨 부장)용구(영동대 기획처장)씨 부친상 권은경(계원디자인예술대 교학처장)씨 시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1 ●박승록(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승천(에듀조선 대표)승태(글로벌텍 그룹장)영호(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한인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14일 영주장례예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54)638-2444 ●홍규태(금강코리아 전무이사)기남(광주시 공무원교육원장)기일(목사)씨 모친상 14일 전남 함평군 성심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1)324-4446 ●이종경(네르프 대표)종진(PCA투자증권 부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2)3010-2231
  • ‘미르의 전설’ 시리즈, 전세계 서비스 실시

    ‘미르의 전설’ 시리즈, 전세계 서비스 실시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시리즈가 전세계 서비스를 실시한다. 동아시아와 유럽 등지에 서비스되고 있었던 ‘미르의 전설’ 시리즈는 새롭게 글로벌 통합 서버를 구축하고 ‘미르의 전설 2’는 지난 1일, ‘미르의 전설 3’는 오는 8일 티저사이트를 공개한다. 티저사이트에는 게임 동영상과 각종 이미지 아트웍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 중국 등 서비스가 진행 중인 권역을 제외한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신규 계정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미르의 전설 2’는 일본 게임 유통 회사인 게임팟의 미국법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전세계 서비스를 시작하며, ‘미르의 전설 3’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전세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통합 서버의 공개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권역에서도 게임에 접속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르의 전설’ 시리즈는 동양적 색채의 그래픽과 캐릭터 간 균형 잡힌 밸런싱으로 10년 가까이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기아차 美서 무한질주

    현대·기아차 美서 무한질주

    ‘현대·기아자동차가 최악의 불황인 미국 시장에서 역주행하는 주요 경쟁 업체들과 달리 두 달 연속 쾌속 질주를 했다. 판매 실적도 좋았지만 사상 최고치의 점유율 달성이 더 고무적이다. 과감한 영업·마케팅 전략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3만 621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5% 감소했으나 지난 1월 판매량(2만 4512대)보다는 24.9% 급증했다. 특히 지난달 미국 시장 점유율은 4.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포인트나 높아졌다. 소형차와 레저용차가 선봉에 섰다. 1월에 견줘 판매량이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31.8%, 베르나(수출명 엑센트) 30.3%, 앙트리지(그랜드 카니발 변형 모델)는 355.2% 급증했다. 제네시스는 7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늘어난 2만 2073대를 판매했다. 점유율도 1.9%에서 3.2%로 치솟았다. 쏘렌토와 카니발(수출명 세도나) 차종의 판매가 각각 162.8%와 153.1% 증가했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은 7.6%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7.1%를 갈아치웠다. 반면 주요 경쟁 업체들은 지난달 판매량이 30∼50% 이상 급감하며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GM과 포드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판매가 각각 53.1%와 49.5% 감소했다. 도요타는 39.8%, 혼다와 닛산자동차도 각각 38%와 37.1%, 폴크스바겐은 19.9%, 다임러(벤츠)는 20.4%, BMW는 34.6% 판매가 줄었다. 현대·기아차의 선전은 ‘공격적 홍보·마케팅 전략→브랜드 인지도 상승→판매 증가’라는 선순환 효과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1년 이내에 실직시 차를 되사주거나 할부 가격을 대납해 주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미국프로풋볼 슈퍼볼 경기와 아카데미상 시상식 등 대형 이벤트에 광고를 집중하는 과감한 마케팅이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시켰다.”면서 “중소형차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분석했다. ‘반사이익’도 봤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그만큼 가격경쟁력이 생겼다. 특히 일본 업체들은 엔고 현상에 밀려 가격을 올리면서 현대·기아차 경쟁 차종과의 가격차가 10% 이상 벌어졌다. 도요타 등 주요 경쟁 업체들이 유동성 문제로 마케팅 규모를 줄인 것도 기회가 됐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최대 신흥시장인 중국에서도 호실적을 냈다. 베이징 현대는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72.2%나 늘어난 3만 2008대를 팔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현대·기아차 美서 나홀로 판매↑

    현대·기아차 美서 나홀로 판매↑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에서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유일하게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어슈어런스(보장 프로그램)’와 슈퍼볼 광고 등 불황일수록 오히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2만 4512대를 판매해 지난해 1월보다 14.3%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엑센트가 21% 판매량이 늘었고, 지난해 판매가 주춤했던 쏘나타, 싼타페는 각각 85.5%, 35.2%나 늘었다. 기아차도 2만 2096대를 판매해 3.5% 신장했다. 이로써 미국시장 내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각각 3.75%, 3.4% 로 총 7.1%로 올라섰다.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신장은 다른 자동차업체는 예외없이 판매가 줄어든 상황에서 일궈낸 것이어서 더 눈에 띈다. 미국 최대 업체인 GM의 판매량은 지난해 1월보다 49%나 줄어든 12만 9277대에 그쳤고, 포드와 크라이슬러도 각각 40%, 55% 줄었다. 일본차도 혼다와 닛산이 각각 28%, 30% 감소했다. 현대·기아차가 이런 상황에서도 선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공격적인 마케팅이 꼽힌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소비자가 차를 구입한 지 1년 내에 실직 혹은 파산하게 되면 차를 되사주는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이달 1일 열린 2009 미국프로풋볼(NFL)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개막쇼와 본경기 중에 100억원 이상을 들여 5편의 광고를 내보냈다. 슈퍼볼 이후 미국법인 인터넷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1450%나 급증하기도 했다. 오는 22일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처음 광고를 계획하는 등 미국에서 최고시청률대의 초대형 이벤트에 잇따라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BMW 화났다?”…현대차 ‘슈퍼볼 광고’ 화제

    “BMW 화났다?”…현대차 ‘슈퍼볼 광고’ 화제

    현대자동차의 ‘슈퍼볼 CF’가 방영 이후 인기를 끌고 있어 100억원 넘는 ‘비싼 값’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1일 열린 제43회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슈퍼볼) 중계방송에 경기 전 3편, 경기 중 2편 등 총 5편의 광고를 내보냈다. 현대차의 슈퍼볼 광고 5편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제네시스의 ‘2009 올해의 차’ 선정이 소재인 비교광고. 본 경기 2쿼터 초반 전파를 탄 이 광고는 현대 제네시스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렉서스와 BMW 등 유명 차량 브랜드의 책임자들이 화를 내며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는 내용을 다소 과장되게 담았다. 이 광고로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수상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업계 최강자들과 어깨를 견주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었다. 정확한 분석은 나오지 않았지만 광고의 인기만큼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광고는 슈퍼볼이 끝난 뒤에도 인터넷 동영상으로 여전한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해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올려진 이 광고 영상에는 “광고 센스가 좋다. 재미있다.”(liftedview), “한국인도 아니고, 광고에 나오는 일본인이나 독일인도 아니지만 눈길이 가는 광고”(commentary11)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이 광고는 방영 전 광고료가 먼저 알려져 국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 세계 200여개국에 생중계되는 슈퍼볼은 동시 시청자가 무려 2억명에 달하는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광고료도 천문학적인 금액이기 때문. 이번 슈퍼볼 광고료는 초당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로, 현대차는 경기 중간에 내보낸 광고 2편의 광고료로 600만달러(약 83억원)을 지불했다. 5편의 총합은 1000만달러가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광고 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企 신용보증 규모 5조원으로 확대

    수출보험공사는 세계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감소와 수출보험사고의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장 지난해 미국 2위의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서킷시티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수출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서킷시티에 물건을 납품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1억 60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대금을 못 받을 뻔했다. 또 독일의 율러-헤르메스(Euler-Hermes) 그룹은 LG전자의 러시아와 미국법인의 신용보험한도를 1억 1000만달러 정도 취소했다. 수출보험공사는 러시아와 멕시코 등 LG전자의 현지법인 매출에 대해 수출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보험공사 관계자는 “은행들도 대출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수출금융 등의 축소는 결국 수출 경쟁력 약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출보험공사는 이를 위해 수출보험을 지난해 130조원에서 올해 170조원으로, 수출보험 활용률도 지난해 24.5%에서 올해 26%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소기업 유동성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 규모를 5조원으로 늘렸다. 수출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마케팅보험도 연간 500억원으로 늘렸고 조선,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수출품목에 대한 지원도 44~250%까지 늘리는 등 총력지원에 나선다. 유창무 사장은 “세계 경기침체에 따라 석유, 가스 등 자원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재가 해외자원개발의 적기이기 때문에 수출보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영화만 지원해주고 있는 문화수출보험도 지원대상을 확대해 앞으로는 드라마와 게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기업 구조조정 카운트 다운] (상) 핵심위주로 사업재편

    [기업 구조조정 카운트 다운] (상) 핵심위주로 사업재편

    “돈이 안 되는 사업은 접는다.값만 잘 쳐준다면 ‘알짜기업’도 내다 판다.”끝없는 경기침체의 수렁속에서 기업들이 과감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유동성(현금)을 확보하고,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다.필요하다면 주력사업도 거침없이 인수합병(M&A)시장에 내놓는다.불황으로 사업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발빠르게 정리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달 말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도심 근처에서 추진 중인 ‘국제금융콤플렉스(IFC)프놈펜 프로젝트’의 사업규모를 절반으로 줄였다.베트남 호찌민 시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택개발사업 4곳 가운데 3곳에 대한 사업진행도 늦추기로 했다.회사측은 이렇게 해서 최대 1조원 정도의 여유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모든 건설사들이 사업 축소에 나서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땅을 사려고 애를 많이 썼는데,지금은 부담으로 부메랑이 돼서 앞을 내다보고 사업계획을 짜기 어렵다.”고 말했다. ●건설업 프로젝트 줄줄이 스톱 건설업계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민자사업 지분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외곽순환고속도로 지분 매각이다. GS건설과 금호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롯데건설,코오롱건설,현대건설,삼환기업 등으로 구성된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민자사업 참여 건설사들은 지분 매각 작업을 벌이고 있다.총 매각대금은 1조 84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민자사업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도로지만 현금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지분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다. ●흑자 SOC 지분 매각도 서슴치 않아 금호타이어는 1억 6500만달러를 투자해 지난 5월부터 미국 조지아 주 메이컨 시에서 짓고 있는 타이어 공장건설을 지난 달부터 중단했다.미국 완성차업계가 워낙 어려워서 수요가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회사측은 “현재로서는 언제 공사를 재개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달 별도조직이었던 태국의 TV생산법인을 LG전자 태국법인에 통합했다.LG디스플레이도 지난달 타이완 법인의 자회사를 청산했다.SK텔레콤도 미국 지사 2곳 가운데 SKT홀딩스아메리카를 SKT미국법인으로 통합했다.싸이월드의 SK커뮤니케이션즈도 독일과 미국시장에서 철수할 예정이다. LG화학도 건축장식재를 만드는 산업재 사업부문을 따로 떼어내 LG생활소재라는 신설법인을 만들기로 했다.이렇게 하면 LG화학에는 석유화학,정보전자소재,전지사업 등만 남는다.관계자는 “다른 분야는 B2B(기업간 거래)업종이지만 신소재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로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았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잘하는 것에만 더욱 집중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성 확보·수익성 높이는게 최고” 판단 두산그룹도 사실상 모태기업인 주류사업을 팔기로 했다.매각은 8000억원선에서 가격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달에 테크팩을 4000억원에 사모펀드에 매각했기 때문에 주류사업 매각이 무난하게 진행되면 1조원이 넘는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경제연구소 김종년 수석연구원은 “대부분 기업이 경쟁구도를 판단해서 구조조정 수위를 결정하겠지만 ‘큰 그림’을 보지 않고,발등의 불을 끄기 위한 전략이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외환위기 때 충분히 ‘학습효과’를 거둔 만큼 기업은 불황기때 체질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 종합·정리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오바마의 미국] 재계 ‘오바마시대 美시장’ 공략 잰걸음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석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내년 1월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참석을 검토하는 등 오바마 체제의 미국을 공략하려는 재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기업들은 미국 현지 법인 등에서 취합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현지 대응책을 새롭게 수립했다. 오바마 당선인이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에 대한 지원을 시사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잰 걸음을 내자 우리 기업도 전략을 가다듬는 모습이다.●기업들,美 현지법인 통해 정보수집당초 이달 중순쯤 미국 앨라배마 현지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던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일정을 연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신 미국 현지법인 등을 통해 미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새 정부의 정책을 수집하며 전략을 새롭게 다질 계획이다. 미국 정부가 미국 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한국 업체 역차별론이 나오자, 이를 부정했던 현대·기아차는 당분간 소형차·중형차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베르나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광고를 늘리기로 했다. 기아차도 미 프로농구 NBA 후원에 나서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 최근 원화가 약세를 보이며 거둔 이익을 마케팅 강화 비용에 쓰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는 또 내년 11월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미국 현지에서 연산 60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그만큼 고용을 창출한다는 점을 홍보할 계획이다.●현대·기아차 소·중형차로 `보호 무역´ 극복 전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내년 1월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를 계기로 미국 방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최고 경영진이 이 행사에 참석한 뒤 북미 시장 전략 점검회의를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15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역시 재계 인사들이 미국의 분위기를 살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한다. 한편에서는 오바마 당선 직후 그와 연결되는 인맥 찾기에 나서며 관심을 기울였던 재계가 시간이 지나면서 냉정을 되찾는 분위기도 느껴진다. 오바마 당선인이 정치 신인격인 탓에 일본 등에서도 그와 연결되는 인맥을 찾기 어려울 것이고, 그의 당선으로 인해 미국의 통상정책이나 구조 전체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큰 틀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수립되는지를 지켜보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찾는 게 좋다.”면서 “지금 당장 미국 현지에 가본다고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삼성특검 수사결과 발표… “물증이 없다”

    삼성의혹을 수사해 온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이건희 삼성 회장을 조세포탈 등 3개 혐의로 기소했다. 특검팀은 17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특검 건물에서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이 회장 등 10명의 기소 내용을 밝혔다. 기소 대상은 이건희 회장과 현명관(66) 전 비서실장·이학수(61) 전략기획실장·유석렬(57) 삼성카드 대표·김인주(49) 전략기획실 사장·김홍기(61) 전 삼성SDS 대표·박주원(54) 삼성SDS 미국법인장·최광해(52) 전략기획실 부사장·황태선(60) 삼성화재 대표·김승언(50) 삼성화재 전무 등 10명이다. 그러나 특검팀은 이들이 도주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전원 불구속 처리했으며 정·관계 로비의혹에 대해서는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내사종결 처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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