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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동시승리전략 수정 불가피”/WP지 보도

    ◎균형예산·복지 강화로 국방비증액 부담 냉전체제 붕괴 이후 미국이 국제전략의 기조로 삼아온 중동과 동북아 2개 전장에서의 동시승리전략인 윈윈(Win­Win)전략의 지속 여부에 대한 논란이 미국방부내에서 신중하게 일고 있으며 이 전략은 클린턴 2기행정부의 방위전략수립에 있어 어떤 형태로든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중동의 이라크와 동북아의 북한을 주적으로 한 중규모의 동시전쟁을 상정해 만들어진 「두개의 전쟁(Two­War)」전략에 대한 논의는 클린턴 2기행정부의 균형예산 추구와 사회복지예산의 확충방침에 따라 향후 10년간 국방예산의 증액은 불가능하며 오히려 현재의 2천5백억달러마저 삭감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예산절감 차원에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트는 또 이 전략에 대한 비판론자들의 주장은 두개의 전쟁에 대한 준비로 인한 과도한 예산지출로 인해 미군의 평화유지전략 등 다른 역할들이 제한받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전쟁 플러스(One­War plus)」전략으로 수정해야한다는 것이며 가장 높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있는 사람은 로널드 포글만 미 공군참모총장이라고 보도했다.
  • 일,미군 재배치 협의 요청/동아시아 안보 일 영향확대 포석인듯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미국방부의 내년 전세계 미군 재배치계획 검토(BOTTOM UP REVIEW) 작업을 앞두고 주일미군의 구성은 물론 동아시아 군사정세에 관해 일본과 사전에 협의해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4월 채택한 「미­일 안보공동선언」의 양국간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는 규정에 바탕한 것으로 미국이 수용할 경우 처음으로 세계 군사정세에 관해 양국이 보다 깊숙한 논의를 벌이게 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가 과거 주일미군의 주둔 규모는 미국의 판단이라면서 가능한한 개입하지 않으려는 자세에서 한발 앞서 적극적인 협의를 요청한 것은 지금까지 미국에 전면적으로 의존해온 동아시아 안보에 일본이 일정한 역할을 담당할 것은 선언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 “미 첨단무기 개발 박차”/영 전략연/감군 따른 공백 메우려

    【런던 로이터 연합】 미국 국방부는 감군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첨단 군사력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영국의 국제전략연구소(IISS)가 밝혔다. IISS는 9일자로 공개된 96년 세계 군사력 현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미국이 『탄약,정찰,전략적인 병력 전개 및 예비군 대응력 강화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미국 해·공군 전투기들에 정밀 유도 무기 체제가 이미 대폭 보강됐으며 특히 전천후 작전력 강화가 적극 추진돼 왔음을 상기시켰다. 보고서는 전투기가 한번의 공격으로 여러대의 장갑 장비를 파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국방부가 조달하기 시작했으며 1997∼2003년 사이 아파치 헬리콥터,육군 전술 미사일망 및 155㎜ 포탄에 정밀 유도 장치도 부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걸프전 미군 15만명 독가스 노출 가능성”/미 국방부 밝혀

    【워싱턴 AFP AP 연합】 걸프전 막바지에 미국이 이라크 화학무기 저장소를 파괴했을 때 미군 15만명 이상이 독가스에 노출됐을지도 모른다고 미국방부가 1일 밝혔다. 케네드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이 지난 91년 3월10일 이라크 남부 카미시야 무기 저장지역의 화학무기 저장 구덩이를 폭파한 뒤 풍향으로 인해 앞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광범위한 지역에 독가스 구름이 이동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독가스에 노출된 미군의 숫자는 확실히 15만명 보다 훨씬 더 많았을 것으로 생각해야만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전장 중계(외언내언)

    「잠수함 공비 침투」상황이 시작되던 첫날 격렬하게 비난하는 전화가 걸려왔다.대학교수 ㅂ씨는 『이게 전쟁상황인데 기자라는 사람들이 저렇게 난리를 피워도 되는 겁니까』하는 말로 시작부터 퍼부었다.간첩 이광수가 생포되어 옮겨지는 과정에서 취재진이 벌인 몸싸움과 아수라장을 TV로 보고 『당신도 언론인이니까』책임지라며 공격해온 것이다. 이어서 변호사 ㄱ씨.『이게 전쟁상황입니다.말이 됩니까.적군 포로와 공개 인터뷰를 해서 보도를 해대질 않나,이게 뭡니까.그건 공무집행 방해 현행범입니다.현행범도 못다스리는 나라가 무슨 권위가 있습니까』 ㅂ씨도 ㄱ씨도 지적했던 간첩작전의 「전쟁상황」은 그로부터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그런데도 여전한 언론의 무절제한 보도태도에 군당국이 참다못해 자제를 당부하는 제동을 걸었다고 한다.『방송매체가 스포츠생중계처럼 작전상황을 보도하는 바람에 작전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시간과 동시에 보도되는 「생중계」덕에 작전내용을 상세히 안 북한이 도주중인 공비에게 그 정보에따른 도주로를 원격조종하는 일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게다가 치열한 경쟁까지 붙어서 추측도 난무한다.군당국의 혼선과 병사들의 사기저하까지 염려해야 할 형편이란다. 이런 난맥을 보고 좋아할 상대는 적측이다.『별 해괴한 세상도 다 있지,계속 그렇게 해라.덕분에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작전기밀을 다 알수 있으니까』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지도 모른다. 걸프전 당시 우리는 전자오락게임에서나 즐기던 최첨단 장비의 전쟁을 실전으로 관전하는 경험을 했다.그러나 그것은 지구촌 저쪽 먼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수」 있었다. 그런데 그 볼거리도 「미국 언론과 미국방부가 사전에 짠 각본」에 의해 진행된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양측이 협동하여 작전수행도 성공시키고 세계인의 흥미도 돋운 셈이다.우리처럼 전시 국면이 상존하는 나라가 「슬기로운」보도와 자제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은 누가 뭐래도 부끄러운 일이다.
  • 중동의 미 국방 푸대접/나윤도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지난 주말을 이용한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의 3박4일간 중동방문에서 동맹국들이 보여준 푸대접은 최근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중동의 세력판도에서 미국 위상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어서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계속 논란거리가 될것으로 보인다. 페리 장관의 이번 중동방문 주요 목적은 이라크의 도발에 대비,증강배치키로한 미전투기 및 지상군의 기지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그러나 16일 하오 그가 중동방문을 마치고 터키의 에젠보가 공항을 떠날때까지 손에 쥔것은 바레인으로부터 23대의 F­16기를 위한 기지사용 확답뿐 전통적인 우방인 사우디 터키 쿠웨이트 등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5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중동 최대 동맹국인 사우디는 이달초 이라크 도발에 대한 미국 반격이 시작될때부터 일찌감치 기지사용 불가를 표명했고 페리 장관의 거듭 부탁에도 정중히 거절했다. 91년 걸프전 당시 미국의 가장 큰 수혜국인 쿠웨이트는 자국정부의 최종결정이 내려지기도 전에 미국 마음대로 5천명 증파병력의 자국행을 발표했다는 이유로 확답을미뤄 페리 장관의 애를 태웠다.그는 일요일인 15일 셰이크 자베르 사바 쿠웨이트왕을 알현,기지제공을 요청했으나 왕은 안보보좌관과의 협의를 이유로 확답을 피했으며 오히려 미국측의 사전발표에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쿠웨이트는 결국 16일 하오 공보장관을 통해 기지 허가를 발표했으나 미국방부는 병력규모를 3천명으로 축소시켜야 했다. 또한 지난 5년간 북부 이라크 비행금지구역 순찰을 위해 인치르리크 기지를 제공해온 터키 역시 추가 기지제공을 거부해왔다.최초의 이슬람정부 수반인 넥메틴 에르바칸 총리는 주말이라는 이유로 면담조차 거절,페리장관은 대신 외무·국방장관을 만났으며 기지제공 얘기는 아예 꺼내지도 않았다고 탄수 칠러 외무장관이 후에 전했다.이날 외신들은 페리 장관의 비행기가 에젠보가 공항을 이륙한지 불과 5분후에 총리전용기가 도착했다며 페리장관은 에르바칸 총리의 기피인물 이었다고 꼬집었다. 중동 동맹국들이 한결같이 미국의 출현을 달가와하지 않는 이유는 미국이 이라크 국내문제에 과잉반응을 보임으로써 「긁어부스럼」을 만들고 있으며 가급적이면 그 불필요한 싸움에 끼어들지 않으려는 계산 때문이다.이같은 상황에서 페리 장관이 받은 푸대접은 미국의 자존심 손상으로 미정가를 술렁이게 하기에 충분한 것이다.
  • “크루즈미사일 절반 빗나가”/미 국방부 대변인 발표

    ◎“평상수준” 강변 불구 성능에 의구심/몇발은 발사되자마자 그대로 추락 미국이 이라크 공격시 발사한 미사일 44발 가운데 절반 가량이 표적에 명중하지 않았거나 목표지역에 떨어져도 폭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첨단무기의 위신이 떨어졌다. 이같은 사실은 케니드 베이컨 미국방부 대변인이 6일 정례 브리핑을 하면서 밝혀졌는데 이라크의 레이더기지와 통제사령부,지대공미사일기지 등을 목표로 발사된 44발의 장거리 원격조종 크루즈 미사일 가운데 약 절반만이(그것도 정확한 것이 아닌) 표적의 반경 13m 이내에 명중됐으며 이중 몇발은 불발이었다는 것이다.더욱이 B­52폭격기에서 발사된 몇발은 로켓추진이 안된 채 그대로 땅에 곤두박질해 버렸다는 것. 아직 미사일발사 결과를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첫날 발사된 27발 가운데 분석대상이 된 8발의 미사일 중 5개는 목표를 폭파하거나 못쓰게 만든 반면 2발은 목표가 미사일 도착전에 이동해버려 허사였으며,나머지 1발은 불발탄으로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개당 1백50만달러나 하는 이 미사일이 명성과는 달리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로 베이컨 대변인은 『발사직전 미사일내에 표적에 대한 컴퓨터 프로그램에 시간이 걸리나 이를 완전하게 하지 못한 것이 6발이 있었다』고 해명했는데 그밖의 불발이나 표적밖에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못했다. 다만 그는 『우리는 미사일이 1백%가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볼 때 50%가 목표물 반경내에 떨어진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사통계적으로 크루즈 미사일은 5백마일(8백㎞)밖에서 발사했을 때 목표지점 12m 반경이내에 떨어지는 것으로 돼 있다.
  • 대이라크 항전 불용의지 재확인/미 이라크 2차공격 배경

    ◎이란의 개입 가능성에 사전경고 의미도/방공시설 무력화… 순찰활동 위협 해소 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전격적인 2차 미사일공격은 일종의 「확인사살」 성격을 띤 것으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미국의 단호한 의지를 재확인시키기 위함은 물론 이란의 개입가능성에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 백악관과 미국방부는 3일 밤 2차 미사일공격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라크 남부의 비행금지구역(no fly zone)확대에 따른 미전투기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즉 이날 정오부터 실시된 비행금지구역 확대조치에 따른 미군을 비롯한 영국·프랑스군 전투기들의 순찰활동에 위협이 될만한 방공시설을 추가로 파괴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27발의 1차공격에 이은 17발의 추가공격은 미국측이 지대공미사일·레이더·C3(지휘통제교통센터)등 확대구역내 이라크 방공시설에 대한 「청소」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또 이들 구역은 비행금지뿐만 아니라 일체 지상차량까지 금지되는 차량통행금지(no drive)구역도 되기 때문에 이 지역에밀집된 이라크 군사시설의 무력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같이 미국이 이라크 군사시설에 경고 차원을 넘어 청소까지 시도하게 된것은 이날 미국의 비행금지구역 확대조치에 대한 후세인의 의도적인 무시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후세인은 이날 클린턴 대통령의 이번 조치가 미 대통령선거에의 이용을 위해 취해진 것이라고 비난하며 방공 및 공군부대를 방문,북위 33도로 확대된 비행금지구역은 물론 지난 91년 걸프전 이후 설정된 32도선까지도 무시할 것을 촉구했다.따라서 이라크군이 이 비행금지선을 위반할 경우 그것은 바로 교전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미군의 인명피해 역시 불가피하게 되기 때문에 클린턴 행정부로서는 이같은 가능성에 대한 조기차단이 필요했던 것이다. 한편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라크와의 전쟁상태 돌입으로 이란의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세력에 대한 개입가능성을 경고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미국이 이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취해온 이라크와 이란에 대한 「이중 봉쇄」정책의 균형이 흔들리지 않음을 이란측에 과시한다는 것이다.미국과 이란과의 관계는 지난6월 사우디 미군테러의 배후로 이란이 지목되면서 더욱 악화돼왔다. 클린턴 대통령은 결국 2차공격으로 이라크의 태도여하에 따라 미국은 언제든지 공격을 퍼부을 의사와 능력이 있음을 재확인해준 셈이다.이제 공은 이라크 코트로 넘어갔다.
  • 바그다드 공격뉴스 직전 공습사이렌/미 이리크 공격­이모저모

    ◎성난 이라크 군중 미 격렬 비난 가두시위/쿠르드족 “후세인에 죽음을” 외치며 춤판 ○…바그다드시내의 이라크인들은 3일 미국의 크루미즈사일 공격소식에 전혀 관심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거리의 일상생활은 아무런 변화없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담 후세인대통령의 아들인 우다이가 운영하는 한 TV방송이 이라크의 군사목표에 대한 미국측의 공격을 확인하기 직전 수도의 일부지역에서는 공습사이렌이 울렸고 대공포화가 목격되기도 했다. 『미국인들이 무슨 짓을 하든 지난번 걸프전당시의 행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미국의 위협적 행동은 그들의 국내에서나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고 한 택시운전사는 말했다. 한편 후세인 대통령의 대국민 성명이후 일부 성난 이라크인들이 3일 미국의 대이라크 미사일공격을 비난하는 가두시위를 벌였다고 국영이라크통신(INA)이 보도했다. INA는 수도 바그다드와 다른 도시들에서 미국의 공습을 비난하고 사담 후세인 대통령 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시위행렬이 잇따랐다고 전했다. ○…2일 선거유세를 돌연 중단하고 워싱턴으로 돌아온 빌 클린턴미 대통령은 이라크에 대한 경제 및 군사보복 조치를 승인한데 이어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 및 존 메이저 영국총리 등 몇몇 우방국수 뇌들과 전화통화를 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이 임박했음을 시사.노동절로 휴일인 워싱턴 시내가 전반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유일하게 긴박한 모습을 보인 미국방부는 『이날 클린턴 대통령의 외국정상들과의 전화통화가 매우 유용하고 생산적이었으며 이날 논의를 통해 이라크상황에 대해 솔직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하기도. ○…클린턴 대통령은 공습 하루전날인 2일 영·불·중·러시아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에게 동의를 구했으나 영국만 이에 찬성했고 나머지는 모두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외무부는 공습직후 프랑스가 클린턴 대통령의 요구에 유보적 입장을 표했다고 발표.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미국의 미사일공격후 수시간만에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오늘은 우리의 역사에서 영광의 날로 기록될것이며 침략자들에게는 저주를 받는 날이 될 것이다』고 호언. 후세인은 『연합군들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을 비행하는 어떤 비행기도 격추시킬 것』이라면서『 지금부터 북위 32도에서 36도사이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공격에도 결사항전할 것임을 거듭 주장. ○…수천명의 쿠르족들은 3일 이라크의 쿠르드 지역의 침공에 대한 보복조치로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거리로 뛰쳐나와 『사담 후세인에게 죽음』을 외치며 환호하는 분위기. 쿠르드족의 한 관리는 『외국방송을 통해 미군의 이라크 공격소식을 들은 쿠르족들은 남녀노소 가릴 것없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거리로 몰려나와 기뻐하며 「사담 후세인에 죽음」을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담 후세인과 바르자니의 점령자들으로부터 아르빌을 해방시켜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춤을 췄다』고 전언.
  • 한국,미 무기 48억불 구입/90∼95년

    ◎일 54억불로 5위… 사우디 1위 【도쿄 연합】 한국은 90년부터 6년동안 미국으로부터 48억달러어치의 무기를 사들였으며 일본은 이보다 많은 54억달러어치를 구입,미국 무기 구입국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고 일본의 지지(시사)통신이 미국 군사월간지 「암스 트레이드 뉴스」 최신호를 인용,8일 보도했다. 미국방부가 최근 집계한 국가별 무기수출액 리스트에 따르면 90∼95년 기간중 미국이 수출한 무기,군사시설 총액은 1백12개국에 걸쳐 1천82억달러로,사우디아라비아가 3백48억달러로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은 대만(83억달러),이집트(63억달러),터키(60억달러)등의 순이었다. 일본은 5위인 54억달러로 한국과 이스라엘(40억달러)을 능가했으며 아시아국가로는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가 각각 15억달러,12억달러,7억달러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인터넷과 웹이 뭔가요(컴퓨터 걸음마:6)

    무당파 출신인 명교의 교주 장무기가 건원신공을 펼칩니다.몽고의 조민 공주가 의천검으로 맞섭니다.아미파 장문인 주지약이 도룡도를 들고 나타납니다.이런 건 옛날 전쟁 모습입니다. 얼마전 이라크와 미국이 싸운 걸프전 때는 통신망을 먼저 파괴한 미국이 이겼습니다.아무리 전화망이나 무선통신망이 잘 구축돼 있어도 중앙 통제실만 폭격하면 통신망이 마비됩니다.구한말에도 일본인이 우리의 전신전화망을 장악해서 고종황제가 조약에 도장을 안찍은 사실을 국민에게 알릴 길이 없었습니다. 컴퓨터가 전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에는 중앙 컴퓨터만 파괴하면 모든 단말기는 무용지물이 됩니다.중앙 통제실의 컴퓨터가 파괴돼도 이에 연결된 다른 단말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없을까 연구해 개발한 통신망이 아르파넷(ARPANET)입니다. 1969년 미국 국방부 주도하에 아르파넷 프로젝트로 시작한 사업이 바로 인터넷의 시작입니다.개인용 컴퓨터와 전자게시판 프로그램의 대중화로 1995년초에는 전세계 1백68개 나라에서 4만개 이상의 컴퓨터통신망(네트워크)이가입하고 4천만명 이상이나 사용하는 전세계적 통신망으로 인터넷이 발전됐습니다.같은 해 11월에는 컴퓨터 통신망이 12만5천5백92개로 늘었으며 가입자는 지난 달 현재 5천만명이나 된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윈터그린 연구소는 인터넷 이용자가 오는 2000년에는 1억명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한국통신은 2000년에 우리나라 인터넷 인구가 전화가입자수를 능가해 2천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인터넷은 중앙 통제실이 따로 없고 인터넷에 연결된 12만개 이상의 컴퓨터통신망이 각기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386컴퓨터에서 486컴퓨터로,다시 펜티엄컴퓨터로 개인용컴퓨터가 발전하고 컴퓨터용 전화기인 모뎀도 2,400bps 모뎀에서 14,400bps 모뎀을 거쳐 28,800bps 모뎀으로 발전하면서 인터넷도 특정 분야의 사람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개인용 컴퓨터 사용자도 전화를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통신망으로 인식돼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특히 문자는 물론 소리와 동영상까지 읽고 보고 들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월드와이드웹(WWW:World Wide Web)이 나타남으로써 인터넷이 전세계 컴퓨터 통신 이용자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월드와이드웹은 인터넷 통신망에서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정보 서비스를 말합니다.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같은 전자게시판 시스템인 개인용컴퓨터통신(PC통신)을 국내 전화라 한다면 국제통신망인 인터넷은 국제 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인터넷 통신망에 멀티미디어 정보를 올려놓은 것이 월드와이드웹입니다.
  • “북한 15년내 붕괴 가능성”/미 국방정보국

    ◎경제난 계속땐 체제존속 곤란 【도쿄 연합】 미국 국방부 국방정보국(DIA)은 북한이 15년후에 현재 체제대로 존속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미의회에 제출했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2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보고서는 또한 북한의 경제난이 더욱 심해지고 중대한 위기가 임박하기는 했으나 즉각 현체제의 붕괴로 이어질 징조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DIA는 보고서에서 김정일이 여전히 권력을 장악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정치적 분열이나 경제적인 붕괴,김정일 지도체제에 대한 도전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북한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난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체제존속은 곤란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정치적인 자기붕괴가 시작됐기 때문에 3년이내에 체제가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군동향에 대해 식량부족에 따른 내부 통제유지에 손이 달려 훈련할 여력이 없다면서 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적다며 이 상태가 계속되면대규모 군사작전을 실시할 능력은 점차 저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크래머 미 국방차관보/아주 순방차 오늘 방한

    프랭크 크래머 미국 국방부 국제안보차관보가 15일 한국을 방문한다. 아·태지역담당인 크래머 차관보는 방한기간중 이양호 국방장관과 이정인 국방차관·정태익 외무부 1차관보 등과 만나 한·미간 국방현안 및 동북아지역 안보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크래머 차관보의 방한은 아주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17일 일본으로 떠난다.
  • 월남전때 포로·실종/한국인 17명 명단확인

    ◎미 국방부 보고서,장병 7명 행불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 국방부는 파월장병 7명과 민간인 등 월남전 당시 실종되거나 포로가 된 한국인 17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들 명단은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 및 실종자담당국(DPMO)이 최근 펴낸 「동남아지역 실종자보고서」에 수록된 외국인 명단 가운데 포함된 것으로 장교2명과 사병5명 등 파월장병 7명은 전원 행방불명(missing)으로,주로 미군부대 군속으로 보이는 민간인들은 8명중 5명은 피랍,2명은 사망,1명은 실종자로 분류돼 있다.나머지 2명은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신원불명으로 돼있다. 특히 이는 한국정부가 최근 월남전에서 포로가 된 한국군은 없으며 실종자는 장교1명과 사병2명 뿐이라고 밝힌바와는 큰 차이가 있어 정부차원에서의 보다 정확한 진상규명이 요청되고 있다. 미국방부 보고서에 오른 한국인 실종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인식 대위 ▲조준범 중위 ▲안학수 ▲정준택 ▲이안산 ▲이용순 병장 ▲민경윤 ▲김수근 ▲이길영 ▲이창훈 ▲신창화(피랍) ▲김승모 ▲김흥상(사망) ▲채규창(행방불명) ▲이윤동 ▲박양정
  • 미 무인전투함 5년내 개발/미사일 5백기 적재… 원격조종도 가능

    ◎2001년 한반도해안 등 3곳에 실전배치 미국에서 획기적인 신세대 전함이 곧 선보일 전망이다.미사일을 5백기나 적재,「병기고」(아스널)함이란 다소 구세대적 이름으로 불릴 이 전함은 미 해군이 50년대 이후 40여년 만에 총체적으로 새롭게 구상한 전함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는 소개하고 있다.미국방부 관리들은 남북전쟁 때의 장갑함,2차대전 때의 항공모함,냉전 때의 탄도미사일발사 잠수함처럼 이 「병기고 전함」은 장래 해전의 개념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장담한다. 항공모함이 전투기를 육상 활주로의 전제조건에서 해방시켰고 탄도미사일 잠수함이 지상의 고정된 발사기지란 한계를 극복한 것처럼 이 병기고전함은 영원히 바다에 떠있는 미사일 발사대로서 원격조종을 통해 아주 손쉽게 미사일을 적 목표물에 대량 발사할 수 있다.현재의 육상 미사일 발사시설은 전투시 특정 지역이나 타깃을 위한 준비및 설치과정이 번잡할 뿐 아니라 적으로부터 공격당할 위험이 크나 이 병기고함은 이런 단점을 일거에 없앴다. 항공모함이 5천5백명 정도의 병력이 있어야 해상 활주로로서 제대로 운용되는데 비해 이 해상 미사일발사대 전함은 거의 무인·로봇 함정에 가까워 근무병력이 20명이면 충분하다.원격조종을 통해 승무원이 전함에 승선할 필요가 없어 다른 배나 수백마일 떨어진 육상의 참호에서도 전함에 탑재된 미사일을 적공격 탱크부대나 발전소,지휘사령부및 적발사 미사일을 향해 마음대로 날릴 수 있다.미해군에서 배에 승선하지 않는 요원에 의해 무기가 발사되기는 이 모델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 병기고함은 항공모함이 한척에 45억달러가 소요되는데 비해 제작비가 5억달러에 그치며 제작기간도 3분의 1에 불과한 5년에 지나지 않는다.미해군은 2001년에 첫 모델이 제작완료돼 인도될 이 전함을 최대위험지역 3곳의 해안에 상주배치할 계획인데 한국 인근의 태평양,지중해,페르시아만이 이 전함의 제일후보지다.이 병기고함의 전략적 목적은 90년 걸프전 때와 같은 공격을 당할 때 다른 미군이 올 때까지 미사일을 퍼부어 최대한으로 공격을 저지,침략을 지연시키는 것. 한반도 인근해안에 배치될 병기고 전함은 북한이 남침할 때 공격선두의 탱크를 비롯 평양의 군사시설 등에 미사일을 쏟아부어 미사일 「커튼」을 형성함으로써 미 항공모함과 육군,공군 등이 도착할 때까지 며칠간 적의 공세를 저지할 것이라고 포스트지는 설명하고 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 “북,미군포로 약품실험에 이용”

    ◎구소 신문기술개발에 동원… 실험후 처형/미 도넌 의원 청문회서 비밀보고서 공개 한국전 당시 포로로 잡힌 수십명의 미군이 북한에서 실시된 군용 약품실험에서 「실험실 재료」로 이용된 후 처형됐을지도 모른다고 20일 공개된 미국의 한 비밀보고서가 밝혔다. 92년 4월27일자로 된 이 보고서는 미공군 정보장교들이 90년 9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미국 정보소식통으로부터 전쟁포로들을 신문하는 소련의 기술에 관한 보고를 듣는 과정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보고서는 『한국전쟁 동안 소련과 체코의 약품실험계획에서 미군과 기타 유엔군 포로들이 실험실 재료로 이용됐다』면서 『실험계획이 끝나자 관련 정보가 공개될 것을 미리 봉쇄하기 위해 상당수의 미군 포로들이 처형됐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이어 이러한 실험계획의 주 목적은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심리적 저항을 무너뜨리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전 포로와 실종자들에 대한 하원 청문회에서 로버트 도넌 의원이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딸린 기록에서 당시 미국방부 국방정보국(DIA) 국장이었던 제임스 클래퍼 2세 공군중장은 DIA가 이 정보를 광범위하게 조사했다면서 『DIA가 밝혀낸 정보로는 북한에서 이 실험계획이 끝난 후 자발적으로 실험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던 수십명이 처형됐을지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클래퍼 중장은 『실험의 목적은 의학,심리학 및 약물에 의한 인간행동 변경을 포함한 광범위한 신문기술 개발』이었다고 말했으나 보고서는 무슨 약품이 사용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클래퍼 중장은 정보소식통이 체코인이라고 시사하면서 믿을만하다고 말했다.클래퍼 중장은 또 미군 포로에 대한 정보는 국방부와 다른 정부기관은 물론 의회의 관련 위원회들에게도 배포되는 게 관례이지만 이 정보는 미국 정부의 현행 외교정책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국방부의 최고위 관리 2명에게만 전했다고 밝혔다.〈워싱턴 AP 연합〉
  • 미의회 실종미군 청문회/나윤도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20일 하오 한국전쟁 실종 미군에 관한 청문회가 열린 미하원 부속건물 레이번빌딩 2층의 하원국가안보위원회의 회의실은 2백여석의 방청석이 이른바 「잊혀진 전쟁」을 잊을 수 없는 실종미군 가족들로 가득찼다. 40여년을 한결같이 소식이 끊어진 부모형제의 안부만을 추적하며 살아온 이들 실종자 가족들은 최근 북한내 미군포로 생존설이 제기되면서부터 며칠째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시피한채 행여나 새로운 소식을 들을까 하여 이날 청문회 현장에 나왔으며 매우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그러나 미국과 북한간에 한국전쟁 실종미군의 유해발굴을 위한 공동조사위원회 결성으로 오는 7월10일부터 20일간 북한 현지에서 착수할 공동조사를 앞두고 열린 이날 청문회는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과는 달리 오는 11월 선거에서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과 발뺌에 급급한 행정부의 관계공무원들간에 지루한 설전만 계속됐을뿐 별소득을 거두지 못한 모임이 되고 말았다. 이날 청문회 사회를 본 하원국가안보위 군인소위 위원장인 보브 도난의원은 『공산국가들에 아직까지잔류하고 있는 포로들은 보통 ▲고도로 훈련된 비행요원 ▲의료 및 심리전문가 ▲협상용 인질 ▲영어 및 미문화 교육요원 등 네 부류로 나눠진다』고 장황하게 설명한후 증인으로 나온 미국무부의 데이비드 브라운 한국과장에게 『최근 미정부가 마지못해 시인한 생존 미군탈영병 4인중 본국귀환희망자를 위해 북한당국과 접촉을 시도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브라운과장은 『지난주에 시도했다』고 무성의하게 답변하자 실종자 가족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또 미국방부의 앨런 리요타 전쟁포로 및 실종자(POW/MIA)담당 부국장은 최근 공개돼 물의를 빚은 한국전 포로의 북한 생존가능성에 관한 국방부 내부문건에 대해 진위여부보다는 『미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님』만을 거듭 강조,가족들의 비난을 샀다. 이날 행여나 새로운 소식이라도 들을까하여 멀리서까지 모여든 가족들은 이같이 지루한 공방에 다시 한번 실망감만을 안은채 돌아서야 했다.40여년간 개인적인 루트로 추적한 수많은 첩보들을 정부측에 제시하며 보다 적극적인 규명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늘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정부의 안일한 태도에 애절한 핏줄의 분노가 치솟고 있었다.
  • 2천년대 들어설 초고층 첨단빌딩 미리 보면

    ◎서울의 「얼굴」 이렇게 바뀐다/삼성 2사옥 396m 제2롯데월드 460m “자랑”/무협 컨벤션센터·대우 실내스키돔 첨단경쟁/서울시는 여의도에 21세기 센터빌딩 청사진 서울 여의도의 63빌딩(2백50m)은 이제 몇년만 지나면 더 이상 국내 최고빌딩이 아니다.서울의 도심에 63빌딩보다 높은 초고층 건물신축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많은 사람이 어린 시절에 세계최고의 빌딩으로 알던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높은 빌딩이 국내에도 속속 들어선다.경제력이 높아지는 것과 때를 맞춰 세계의 초고층건물에 뒤지지 않는 명물이 2000년부터 경쟁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삼성·대우·롯데·현대 등 주요그룹의 초고층·최첨단건물경쟁에 무역협회와 서울시까지 가세하고 있다.명건물들을 미리 본다. ◇삼성그룹의 도곡동 사옥 삼성그룹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7일대 1만여평에 지하 8층,지상 1백2층의 복합빌딩 건설을 추진중이다.그룹 제2의 사옥이지만 전자소그룹의 사옥에 가깝다.땅주인도 삼성전자인 데다 사옥의 대부분을 삼성전자와 삼성전관에서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IBM·필립스·히타치·소니·모토로라 등 외국의 유명전자업체도 입주할 것으로 보여 「전자빌딩」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삼우종합건축사무소에 설계를 맡겨놓고 있으며 건설교통부와 서울시에는 교통심의를 의뢰해놓았다.6각형모양의 최첨단초고층빌딩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 같다.빠르면 올 11월에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02년이면 완공된다.높이는 3백96m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시공을 맡는다.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의 세계최고층인 4백52m짜리 KLCC(콸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타워)빌딩을 극동건설과 공동으로 시공하고 있다.초고층빌딩건설에 노하우가 있는 셈이다. 사무실 등 업무시설이 대부분이나 문화·전시·스포츠·호텔도 갖춰진 첨단복합빌딩이다.지하에는 쇼핑과 레저시설을 갖춘 대규모 지하복합타운이 들어서 지하도시의 탄생도 예고하고 있다.도곡동을 현재 삼성그룹 본관과 삼성생명 본사 건물이 있는 태평로의 삼성타운에 이은 제2의 삼성타운으로 가꾼다는 게 삼성의 방침이다. ◇대우그룹의 송도 실내스키돔과초고층빌딩 인천 송도유원지 매립지에 세계최대규모의 실내스키돔을 건설한다.88층의 호텔 및 콘도시설·레저스포츠·오락·문화·쇼핑기능이 복합된 세계적인 테마파크(주제별로 특색 있는 유원지)도 세운다.(주)대우 건설부문이 송도매립지 29만평에 사업비 1조2천억원을 투자해 건설한다. 1단계인 오는 2000년까지 14만5천평의 부지에 실내스키장을 건설한다.높이 1백50m,슬로프길이 5백20m,폭 1백50m로 세계최대의 실내스키장이다.리조트호텔·비즈니스호텔·콘도 등의 시설을 갖춘 88층짜리 첨단건물과 중국대륙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차이나타운」과 대규모 회의장 및 오락시설도 갖춰진다. 2단계(2001∼2003년)에는 14만5천평의 부지에 21세기 국제화시대의 한국의 위상을 높일 명소로 스튜디오파크·오토월드·인공호수 등의 첨단오락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송도유원지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인천시는 동북아시대의 관문으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기존 공업중심도시의 틀에서 벗어나 송도매립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개발거점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의 제2롯데월드 서울 잠실 롯데월드 바로 옆인 신천동의 2만6천6백평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백8층의 제2롯데월드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롯데월드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이 수년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합위락시설을 세운다는 게 기본방침이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보다 2배이상 많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2천실규모의 호텔과 국제컨벤션센터·백화점·해양공원 등을 만들 계획이다. 연건평은 20여만평이나 돼 단일건물로는 세계최대인 미국 국방부건물과 비슷하다.높이는 4백60m로 세계최고인 말레이시아의 KLCC빌딩보다 8m가 높다.모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현재의 롯데월드가 어드벤처(모험) 위주의 실내 테마파크라면 제2롯데월드는 「물」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로 꾸며진다. ◇무역협회의 컨벤션센터 오는 2000년 서울에서 열리는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행사를 치르기 위해 무역센터에 컨벤션센터를 세운다.삼성동의 무역센터부지 2만4천평에 약 2천8백억원을 투자해 연건평 2만4천6백평의 컨벤션센터를 건립한다.97년4월에 착공해 99년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 3천평,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볼룸 1천평,1천5백명 수용규모의 대회의실(2개) 1천8백평,60여개의 중소회의실 2천평,3개홀로 분할가능한 전시홀 3천평 등이 들어선다.위성방송시설·화상회의시설 등을 완비해 다양한 수준의 국제회의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기능의 전문컨벤션센터다. 지난 94년 컨벤션센터 건립방침을 정하고 미국 설계사인 솜사와 컨설팅사인 쿠퍼스 & 라이브랜드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컨소시엄에 의뢰해놓은 상태다.직접 투자해 컨벤션센터를 건설하지만 수익사업인 호텔·아케이드·쇼핑센터·오락시설 등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건설할 계획이다.여기서 생기는 수익으로 컨벤션센터 운영의 적자를 보충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지난 94년말 여의도를 국제문화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기본계획과 함께 1백층 높이의 「21세기센터빌딩」을 세운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여의도광장과 안보전시장부지 2곳이 후보지다.현대건설도 최근 이곳에 1백20층짜리 빌딩건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를 위해 미국 일리노이공대와 공동으로 기본설계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상태로 전해졌다.〈곽태헌 기자〉
  • 미 정보인프라 안전대책 “골머리”

    ◎해커들 잇단 침입… 국방부·기업 혼란 일쑤/FBI 긴급대응반 구성… 보안 인력 육성 외국 정보기관의 사주를 받은 베테랑 컴퓨터 해커들이 미국정부와 기업들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동시 「폭발」 시한장치가 된 「로직 밤(LOGICBOMBS)」을 설치한다. H­HOUR(폭발 시간).월 스트리트의 전산화된 주식시장이 일제히 대혼란 상태에 빠지면서 증시 투자가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히고,이들을 경제 파탄의 두려움 속으로 몰아넣는다. 전국의 전화시스템이 일제히 마비되고 고압 송전망도 불통된다.열차들은 자동적으로 진행궤도를 이탈,충돌 코스로 진입하지만 구조반원들은 속수무책이거나 사고지점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출동한다. 마치 미국 할리우드의 납량 특집 영화를 보거나 베스트셀러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끔찍한 시나리오들이다.이같은 가상의 재앙 위험성으로 인해 미국정부와 정보기관들은 정보 인프라의 안전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는 급기야 올 여름 연방수사국(FBI)내에 정부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침입을 막아내기 위한 긴급 대응반을 구성할 계획이며,별도의 위원회에서도 국가 사이버 공간의 안전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미 정부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는 국방부의 컴퓨터 전문가들이 기밀화된 군사용 컴퓨터 시스템의 65%에 손쉽게 침투할 수 있음을 밝혀낸 뒤로 최고조에 달했었다.정부는 국방부 컴퓨터들이 연간 25만건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달 공개된 의회 보고서도 이중 16만5천건이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침투에 성공하고 있다고 적고 있다. 인터넷은 지난 60년대에 미국방부가 핵공격에 대비한 군부대간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개발,첫 선을 보였으나 이제 인터넷으로 인해 국가 안보의 위협을 받기에 이른 것이다.
  • 미군 포로 10∼15명 북에 생존 가능성/펜타건 내부보고서

    【워싱턴 AP 연합】 한국전쟁때 포로가 된 것으로 보이는 미군 10∼15명이 아직도 생존,귀국길을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미국방부의 내부보고서가 14일 밝혔다. 「공용 국한」이라고 찍힌 3월26일자의 이 보고서는 지난 60년대에 북한으로 넘어간 미군 네명중 적어도 한명은 되돌아오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방부의 한 분석가는 두쪽짜리 내부보고서에서 북한에 있는 미국인들에 대한 최근의 목격담을 분석하면서 국방부 전쟁포로­실종미군담당국이 『북한에 두개의 미국인 그룹이 있다.그중 적은 그룹은 도망병들이고 10∼15명인 보다 큰 그룹은 전쟁포로일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 채 『호송원들에 따르면 많은 전쟁포로들이 귀국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여기서 「호송원」이란 전쟁포로들의 이동을 통제하는 북한인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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