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러신속대응군 출범/120개 대도시서 경찰 등 훈련임무
【워싱턴 AP 연합】 미국 국방부는 오클라호마 연방정부청사 폭파사건 2주년을 기해 약 5백명으로 구성되는 다목적 『화생 신속대응군』을 편성,화학·생물무기와 심지어는 핵무기를 동원한 테러공격에 대처하도록 전국 1백20개 대도시의 경찰,소방대,의무대,긴급구조대를 훈련시키는 포괄계획을 출범시켰다.
이 계획에 따라 국방부는 『화생 신속대응군』 요원들을 전국 주요 대도시에 파견하고 핫라인과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하며 특정 군사시설에서의 특수훈련과정도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리들은 연방비상관리청의 조정하에 연방수사국(FBI),사회안전국,공중보건국,환경보호청,에너지부 등 연방 관계부서들의 전문가들을 차출해 이 계획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국은 오는 10월 1일까지 우선 27개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계획 시행을 위한 요건을 평가할 예정이며 향후 3년에 걸쳐 이를 1백20개 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