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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황장엽씨 북 핵무기 보유 경고 일축

    ◎“북핵 현재까지 동결상태”/모든 움직임 감시… 휴전선 특이동향 없어/「김정일 전쟁선택론 숙고」는 새로운 사실 미국은 북한군이 전쟁을 획책하고 있다는 황장엽씨의 주장으로 초래된 한반도의 긴장에 상당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특히 황씨의 북한에 대한 공격적 발언이 4자회담 등 평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미 국무부는 23일 북한이 한국과 일본을 불바다로 만들수 있을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황씨의 경고를 일축했으며 국방부도 휴전선에 배치된 북한군이 현재 특이한 동향을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등 황비서 발언의 수위를 낮추는데 주력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94년 핵무기를 만들기에 충분한 플루토늄을 가진 것으로 믿어졌으나 그같은 핵무기 생산계획은 제네바협정의 결과 지금까지 동결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끊임없는 감시활동을 통해 북한이 어떤 핵활동을 진행중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욕에서 북한과 실무차원에서 접촉한 국무부관리들도 북한의군부와 외교부 사이에 알력이 있다고 보고해 왔다면서 그러나 정치적 혼란의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미국방부의 쿠르트 캠벨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도 이날 황씨가 북한정권의 핵심사상가였지만 북한의 핵능력에 대한 그의 지식은 아마 풍문에 바탕을 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캠벨 차관보는 또 황씨가 논문에서 언급한 내용중 북한지도부에 균열이 있다는 대목과 김정일이 군에 동조,여전히 전쟁선택론을 숙고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새로운 것이나 놀라운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미 행정부는 이처럼 황씨의 발언을 평가절하하면서도 황씨로부터 내밀한 북한의 권력층 동향과 특히 김정일과 군과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미 테러신속대응군 출범/120개 대도시서 경찰 등 훈련임무

    【워싱턴 AP 연합】 미국 국방부는 오클라호마 연방정부청사 폭파사건 2주년을 기해 약 5백명으로 구성되는 다목적 『화생 신속대응군』을 편성,화학·생물무기와 심지어는 핵무기를 동원한 테러공격에 대처하도록 전국 1백20개 대도시의 경찰,소방대,의무대,긴급구조대를 훈련시키는 포괄계획을 출범시켰다. 이 계획에 따라 국방부는 『화생 신속대응군』 요원들을 전국 주요 대도시에 파견하고 핫라인과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하며 특정 군사시설에서의 특수훈련과정도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리들은 연방비상관리청의 조정하에 연방수사국(FBI),사회안전국,공중보건국,환경보호청,에너지부 등 연방 관계부서들의 전문가들을 차출해 이 계획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국은 오는 10월 1일까지 우선 27개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계획 시행을 위한 요건을 평가할 예정이며 향후 3년에 걸쳐 이를 1백20개 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미,한반도 조기 통일에 대비해야/짐 호글랜드(해외논단)

    ◎북 식량부족·체제불만 팽배… 연착륙 기대 무리 미국의 외교전문 칼럼니스트인 짐 호글랜드는 최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쓴 기고문에서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예기치 않은 붕괴와 그에 따른 조기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그의 기고문 「가속화하는 한반도 통일」의 요지이다. 「북한에서 앞으로 4개월 동안 기아와 병으로 최대 10만명이 죽을지도 모른다」­미국방부 산하의 정보기관에서 이같은 비밀 예측을 내놓아 클린턴정권 내부에서 뜨거운 논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그동안 미정부 안에서는 최근 들어 북한에 이 위기를 넘길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 수많은 의문이 제기돼 왔다. 미정부는 여전히 북한의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변화에 따른 「연착륙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4월초 평양을 방문한 미 상원 의원들에 대해 복수의 북한 고위 관계자는 체제내부의 대립을 공공연히 시사하는 발언을 해 놀라게 했다.또 김정일 비서의 살해를 기도했다가 실패한 사건이 있었다는 보도는 미국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신뢰할 수있는 정보」라고 한다. 한국 정부는 평양의 정권이 돌연 붕괴해 전쟁이나 난민의 홍수를 일으키는 방아쇠가 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워싱턴 서울 도쿄의 각 정부는 세계에서도 가장 호전적인 독재 국가의 소멸을 바라면서도 그것이 지금 실현되는 것은 곤혹스럽다고 하는 모순된 상태에 놓여 있다. 북한을 국경의 완충지로 할 필요가 있는 중국과 함께 한·미·일 3개국은 김정일 비서에 의한 통치를 예측 불가능한 나라 북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지원하고 있다. 북한의 식량 사정에 관해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적고 또 미국내 북한 분석이 서로 일치되지 않은 탓에 연착륙정책을 수정하는 일은 그다지 진척되지 못했다.「포린 어페어즈」지 최신호에 실린 니컬러스 에버스태트씨의 논문에 따르면 이 연착륙 정책의 핵심부분은 「북한이 정치개혁과 경제개혁 정책을 이행한다는 전제하에 한국은 북한과의 통일노력을 지속한다」라고 하는 한국내에서의 컨센서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에버스태트씨는 「이 연착륙정책은 이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도발적인 논지를 전개한다.그에 따르면 「북한은 경제적으로는 궁핍도를 더해 파멸 위기에 처해있으며 이에 따라 군사적으로는 보다 위험하게 되가고 있을 뿐이다.따라서 한반도 통일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다. 에버스태트씨도 북한의 문제점을 나름대로 묘사했지만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다만 그는 한미 양국 정부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기존의 정책을 보다 심각하게 고려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북한 주민에 통일 후 부여될 지위 보장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미국 정부는 독일 통일시 행한 것과 같은 명료하고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의 플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계는 현시점에서는 공식적으로는 고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북한의 연착륙을 유도한다는 것은 한미 양국이 묵시적으로 합의해온 정책기조이기 때문이다.그러나 한반도의 조기 통일은 하루하루 그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미 외교전문 칼럼니스트/정리=강석진 도쿄 특파원〉
  • “미·중·일 안보대화 긴요”/캠벨 미 동아태 부차관보

    【워싱턴 교도 연합】 미·중·일 3자간의 대화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에 핵심이므로 미국은 이들 3자간 대화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커트 캠벨 미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문제 담당 부차관보가 15일 말했다. 캠벨 차관보는 미상원 외교위 동아태문제 소위원회 증언에서 『미국,일본,중국이 향후 상호 대화체제를 개선하는 것은 그 어느 것보다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결정하는 요소』라고 말했다.
  • 미 차세대스텔스기 F­22 공개

    미국 공군은 9일 최첨단 전투능력을 갖추고 적의 레이더망에 노출되지 않는 차세대 스텔스 전폭기인 F­22기를 공개했다. 두개의 꼬리를 갖춘 형태로 제작,「맹금」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F­22기는 미국 록히드 마틴과 보잉이 공동제작한 전폭기로 21세기초 미국의 제공권 우위를 계속 확보해 줄 것이라고 공군은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대당 가격이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F­22기를 최소한 4백38대 구매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 미국의 패트리어트 공세(사설)

    오는 9일 서울에 오기로 된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부장관이 방한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미국의 패트리어트 대신 러시아제 미사일을 구입하게되면 미국정치권의 강력한 반발에 부닥칠 것이라는 경고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말이란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이어서 코언장관의 말이 얼마나 정확히 전달됐는지 알수 없으나 만일 그의 말이 보도된 대로라면 유감이 아닐수 없다.우선 미국은 무기를 팔려는 쪽이고 한국은 사는 입장이다.그런데 팔려는 사람이 사는 쪽에 대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상거래 상식에 어긋난다.그리고 일국의 국방장관의 언사 치고는 품위가 떨어진다.미국이 장사를 하는 데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바 아니나 정부의 대표가 그런 「위협적」인 용어를 구사하는 것은 점잖치 않다. 미국이 한국에 팔려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94년에도 말이 나왔다가 덮어둔 사안이다.그때 미국은 한국의 전문가들을 뉴 맥시코주의 실험발사 기지에 초대,발사시범까지 보이며 구입을 강권했으나 패트리어트의 기본성능에 문제가있고 한국의 지형에도 적합치 않다는 판단에따라 구입치 않기로 했던 것이다.이후 패트리어트의 단점이 많이 보완된 것으로 돼있으나 그것이 한국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는지는 알수 없다. 코언장관이 지적하고 있는 한국이 러시아제 SA12 미사일을 사들일 경우 한국배치 미군기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부분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한국이 어떤 미사일 시스템을 선택하느냐는 전적으로 한국의 판단에 달린 문제다.그리고 그 판단 기준은 성능과 가격이다.북한의 위협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상되는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없는 것이라면 7억달러나 들여 방공망을 보완할 필요가 어디있는가. 성능과 가격에 확신이 없다면 지대공미사일 시스템 구입을 전면 유보했다가 추후 적당한 때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 코언 미 국방 9일 방한/한반도 유사시 논의

    【워싱턴 연합】 미국 국방부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로 예정된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의 한국방문 기간중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대책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 미,윈­윈전략 고수/군사정책보고서/북·이라크 위협 동시대비

    미국 국방부는 최소한 2010년까지는 미국과 맞설 초강대국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미군의 역할을 이에 맞게 개편하더라도 북한과 이라크가 거의 동시에 침략을 감행할 경우 모두 승리하는 이른바 「윈­앤드­윈」전략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국방부 소식통이 3일 밝혔다. 미국 국방부가 마련한 새로운 군사정책보고서는 앞으로 10­15년간은 과거 소련과 같이 미국에 대적할 초강대국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미국은 이 기간에 미군이 새로운 역할을 맡아야 하지만 거의 동시에 연속적으로 발발하는 2개의 지역전을 수행할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4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된 이 보고서는 특히 미국은 이라크와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2개의 지역전이 걸프지역과 한반도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았다. 이 보고서는 이어 새로운 미군의 역할을 ▲평화유지 ▲마약퇴치작전 ▲인도적지원 ▲기타 비전투적 역할 등 4가지로 분류했다.
  • 한반도­중동에 해외전력 집중/미 국방보고서시안 내용

    ◎2010년까진 초강국없는 전략적 휴지기/세계지도력 유지 등 비전투활동에 주력 클린턴행정부가 2기중에 추진하게 될 방위정책은 최소한 2010년까지는 미국과 맞설 초강대국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아래 이 기간을 「전략적 휴지기」로 설정,미군의 역할을 비전투적 활동에 주력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북한과 이라크를 주적으로 하는 한반도와 중동에서의 2개 지역전 동시 수행능력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방부가 향후 4년동안 클린턴 2기행정부의 방위전략및 2000년대 방위청사진을 펼치게될 군사정책보고서를 5월 확정에 앞서,여론수렴을 위해 국방부 고위관리들에게 시안을 배포함으로써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향후 새로운 미군의 역할은 ▲평화유지활동 ▲인도적 지원 ▲마약퇴치작전 ▲기타 비전투적 역할 등으로 분류했다.이는 기본적으로 앞으로 10­15년 이후까지는 냉전체제시 소련과 같은 강대국은 출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대규모 전쟁을 상정한 전략적 군비수요는 필요치 않다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대신 앞으로의 세계는 지역적 침략자들에 의한 지역분쟁이 빈발하고 또한 테러공격·생물학적 화학적 무기의 사용·미컴퓨터망의 교란 등 미군에 대한 비전통적 도전이 팽배한 「위험하고 고도의 불확실성」 가운데 있음을 지적하고 미군의 전방위 유지를 강조했다. 특히 한반도와 중동에서의 동시 전쟁수행 능력은 이 기간중 국방예산의 동결때문에 국방부 내에서도 현재의 제한된 예산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소말리아,아이티,보스니아 등 타지역에서의 미군 역할의 축소로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또한 4년전 두개의 동시전쟁 전략을 채택했을 때보다 북한과 이라크의 군사력이 약화된 반면,미군의 전투능력은 향상됐기 때문에 이 전략의 유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군의 비전투적 역할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세계지도력 유지와 미국에 유리한 국제안보환경조성을 돕는 방향에서 다목적적으로 활용될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 합참의장 8일 방한

    【워싱턴 연합】 존 샬리캐쉬빌리 미국합참의장이 다음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미국방부가 1일 밝혔다. 샬리캐쉬빌리 합참의장은 오는 6일 미국을 출발해 8∼9일 한국을,10∼11일 일본을 방문해 양국의 정부관리와 미군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7∼9일 일본을 방문한 뒤 한국에 올 예정이다.
  • 미 첫 여성중장 지명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클로디어 J.케네디 소장을 미국육군 최초의 여성 3성 장군으로 지명했다고 미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케네디 소장이 지난 95년 7월 이후 미 육군부 정보담당 부차관보로 복무해왔으며 상원에서 중장 진급이 인준되면 차관보로 승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북 병력이동 없다”/미 국방부 대변인

    미국 국방부는 13일 북한의 황장엽 노동당비서의 망명요청이후 한반도에 이례적인 병력 이동은 없으며 한반도 안전보장에 관해 한국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케네스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황의 망명사건과 관련,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반도의 안보와 정치적 안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사안들에 관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북 군사력 DMZ 집중”/WP지 보도/「스커드」 등 계속 배치

    북한은 극심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기현대화 등 군사력 강화에 정책의 우선권을 두고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주한미군 고위 장성의 말을 인용,28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또 『북한은 남한내 군사기지및 주요시설을 목표로 한 스커드미사일과 노동미사일 등을 DMZ를 따라 배치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남한내 주요 항구 및 공항뿐 아니라 미군기지들을 포함한 군사시설들을 사거리에 두고 있어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고위 장성의 말을 전했다. 타임스는 이어 『현재 남한내 극히 일부분의 시설에만 패트리어트미사일 방어체제가 구축돼 있는 실정이어서 보다 개량된 방어미사일체제를 갖추는 것이 미군 지휘관들의 우선 목표가 되고 있다』고 전하고 『지난해 미국방부가 고공방어체제인 사드(THAAD)의 배치를 연기토록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시험용 체제들이 금명간 한반도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북은 미 안보위협세력/미사일개발 정밀 감시/코언 미 국방 밝혀

    【워싱턴 연합】 미 국방부는 향후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는 세력 가운데 하나로 북한을 지목,북한의 미사일개발동향 등을 예의주시할 방침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들이 27일 밝혔다. 미국방부는 특히 클린턴행정부 제2기의 군사정책수립과 관련,러시아와 중국·북한·이란·이라크 등의 무기개발 및 거래동향을 면밀히 감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미 국방부,세균전 대비/항독소 단백질 등 연구

    【워싱턴 연합】 미국 국방부는 특수 항독소 단백질 개발 등 생물학전에서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미국잡지 「뉴 사이언티스트」가 23일 보도했다. 뉴 사이언티스트는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첨단연구계획국(DARPA)이 생물학전에 대비,미군을 치명적인 세균이나 미생물 오염에서 막기 위한 연구 10여건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 중,러 구축함 2척 구입/미 함정에 대항/첨단미사일 장착 예정

    【워싱턴 AFP 연합】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유도 미사일 구축함 2척을 구입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이붕 총리가 지난달 모스크바를 방문했을때 「소브레멘니」급 구축함 2척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는 지난해 대만에 대한 무력시위 당시 미국이 항공모함 2척을 대만인근해역에 파견한데 대한 직접적인 대응조치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 구축함에는 최첨단 항공 및 함정방위 장비를 갖춘 미국 함정들에 대항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첨단 SS­N­22 대함 순항 미사일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 스티븐 세스타노비치 IHT 기고(해외논단)

    ◎“냉전시대 유산 핵무기 완전 해체돼야” 미국 카네기재단의 스티븐 세스타노비치 러시아 및 유라시아 담당 부이사장은 지금이야말로 냉전시대로부터 물려받은 핵무기들을 완전히 해체해야 할 때라고 최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주장했다.그의 기고문을 요약한다. 옛소련이 해체된지 5년이 지났지만 옛 초강국들 간의 핵대립은 여전히 변화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물론 많은 미사일과 핵탄두가 줄어들었고 폭격기가 더이상 24시간 경계를 서고 있지는 않다.그러나 미국과 러시아 두 핵강국 사이의 관계는 여전히 과거와 똑같다.두 거인은 서로 대결하고 있는 것이다.양측의 전략은 여전히 상대의 제1격에 대해 보다 압도적인 능력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그리고 그런 전략을 수행하는 유일한 수단은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때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기를 현대화하는 것이다. 러시아의 장성들은 이제 그들의 국가안보에서 핵무기의 역할이 실제로 증가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미국방부도 보다 첨단화된 잠수함발사 미사일이 얼마만큼 필요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도달해야 할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다.비축된 핵무기를 서서히 감축한다는 것이 결코 나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관성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한다는 것은 어느 쪽의 이익에도 합치되지 않는다. ○핵보유 미·러 이익에 배치 지난해 브루킹스 연구소는 미국의 핵억지력 비용을 2백억달러 이상으로 계산했다.미 국방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실제비용이 그에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만약 우리가 그 돈의 반 만이라도 절약할 수 있다면,물론 절약하는 것 자체도 어렵고 핵무기를 해체하는 비용도 엄청나겠지만,미국이나 러시아 모두 절약된 돈을 군사적 목적을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관성적인 핵보유를 깨뜨려야 할 중요한 이유는 핵무기를 감축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 때문이다.만약 러시아와 미국의 핵무기가 서로간에 몇몇의 통제할 수 있는 장소에서 각각 수백기에 불과하다면 러시아 영토 전역에 걸쳐 핵무기를 추적하는 끔찍하게 어려운 과제가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만약 러시아와 미국관계가 보다 경쟁적이 된다면 핵무기 문제는 오랫동안 합의의 영역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절약된 돈 효율적 사용 가능 러시아의 장성들은 만약 나토가 팽창할 경우 이웃하고 있는 벨라루시에 다시 한번 더 전술핵무기를 배치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약(START Ⅱ)을 거부하는 것은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확장 계획으로부터 고립될 때 그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방법중 하나로 보여질 것이다. 우리가 냉전으로부터 물려받은 전략핵유산을 거부해야 할 마지막 이유는 그것들이 과거에는 힘의 유용한 형태였지만 미래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또 우리는 핵무기들이 미래에 힘의 유용한 형태가 되는 것을 원해서도 안된다. 예를 들어 미국이 과거 옛소련과 그랬던 것처럼 중국과 동일한 핵관계””(대결관계)를 가진다면 우리는 그 결과를 실패로 간주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우리가 러시아와 핵관계를 재형성하는데 있어아무런 것도 하지 못한다면 중국과의 관계는 결국 과거 러시아와의 관계와 똑같이 형성될 것이다. ○러 고립때 핵사용 할수도 명백하게 더 나은 대안은 공격무기를 크게 감축시키고 탄도미사일에 대한 방어기술을 크게 증강시키는 것이다.러시아도 그러한 접근책의 이점을 알게 될 것이다.따라서 미행정부는 탄도미사일에 대한 전국적인 방어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공화당의 계획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회에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또한 미 행정부는 지역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의 친구들과 군대를 보호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망을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만약 미 행정부가 핵무기들이 우리의 군사전략에서 차지할 위치에 대해 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할수 없다면 러시아와 미국의 경쟁적 측면 때문에 미 행정부가 모스크바와 핵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미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에 결함/영 국방부

    ◎탄두 균열… 발사때 폭발 위험 【런던 AFP 연합】 영국해군의 수직이착륙 함재기 「시 해리어」에 장착된 미제 구형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중 상당수가 금이 가있어 발사단계에서 폭발할 수 있는 위험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영국 국방부가 23일 밝혔다. 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당국이 미국방부와 보상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결함이 발견된 미사일의 탄두를 긴급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미 한반도­중동전 동시 대처해야”/페리 미 국방

    ◎「윈윈전략」 지속 필요성 강조 【워싱턴 연합】 윌리엄 페리 미국 국방장관은 19일 『미국은 한반도와 중동 등 두 곳에서 동시에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이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군사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리 장관은 이날 미국 P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남아있는한 우리는 미국의 국익이 위협받고 있는 전세계 어느 지역이라도 신속하게 군사력을 투입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페리 장관은 『미국이 걸프전 당시와 같이 중동지역의 전쟁에 참여하고 있을 동안 북한이 군사행동을 취할 기회를 갖게될 지도 모른다』면서 『미국은 이러한 경우에 대비,동시에 두 곳의 전쟁을 치를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는 두 지역에서 동시에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으나 만약 미국의 군사력이 약화된다면 그러한 사태가 초래될 수도 있으며,우리는 바로 그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리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이 2개의 국지전에서 동시에 승리를 거둘 수있어야 한다는 기존의 「윈 앤드 윈」 국방전략의 지속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미국방부가 현재 검토중인 국방전략 개편방향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 “미,주한군 감축 가능성”/WT지 보도

    ◎“북한군 전력 약화… 한국군 우위로 전환”/국방부 윈윈전략 등 동아시아 정책 재검토 자연재해와 심각한 경제난 등으로 인한 북한군의 상대적 전력 약화로 한반도에 초래된 한국군 우위의 세력균형 변화 분위기가 주한미군 감축문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또 이같은 논의는 클린턴 2기행정부의 대외정책에 있어 동아시아 안보문제를 가장 첨예한 문제로 대두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이날 한반도문제 특집에서 북한의 경제적 실패와 정치적 불확실성,외교적 고립 등은 북한군의 전력을 상당히 저하시키고 있다는 미정보당국의 평가를 소개하고 이때문에 미국방부가 내년 5월까지 의회에 제출키로 돼있는 미군병력감축및 재배치계획 수립에 있어 3만5천명 주한미군에 대한 감축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북한의 전력 약화가 전쟁위험 감소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북한은 아직도 많은 지상군과 생물학무기,화학무기를 갖고 있고 핵무기 보유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성급한 주한미군 감축논의는 이 지역에 심각한 안보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최근 미국방부 내에서 예산절감 차원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한반도와 중동에서의 2개전쟁 동시수행전략 수정문제와 관련,다수당인 대부분의 공화당의원들은 미국이 이라크의 도발을 감시하면서 동시에 북한침공으로부터 한반도를 방어할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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