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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스타워스 구상’ 현실화 된다

    ◎코언 국방 “요격미사일망 2003년 실전배치”/대륙간 탄도탄 본토 도달전에 공중서 파괴 【워싱턴 연합】 윌리엄 코언 미국방장관은 30일 미국 본토를 공격하는 대륙간탄도탄 미사일을 공중에서 파괴,저지할 수 있는 요격미사일망이 오는 2000년대초에 실전배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언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추진해온 요격미사일망 개발의 기술적 문제점 극복이 ‘커다란 진전’을 이룩했다”면서 “3년간의 개발노력을 거쳐 2000년에는 대통령이 요격미사일망 건설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방부도 성명을 통해 “제한적인 요격미사일망이 2003년에 실전배치될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미사일망은 ▲지상에 배치된 요격미사일 ▲적의 미사일 발사를 탐지,요격미사일을 유도하는 지구궤도상의 인공위성 ▲미사일 전쟁의 지휘·통제와 통신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그동안 이 미사일망 수주를 위해 경쟁을 벌여온 보잉사와 록히드 마틴,레이던,TRW 등 3개사가 합작한 유나이티드 미사일 디펜스사중 보잉사를 개발업체로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보잉사는 요격미사일망 개발·연구를 위한 16억달러의 1차 계약을 수주했으며,총 10년에 걸쳐 진행될 이 미사일 개발계획의 옵션이 모두 적용될 경우 수주규모는 50억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 美 국방부 해커 침입 전산망 보안 구멍

    ◎작년 10월 침입… 군사위성 정보 절취/美·英·러 10∼20대 15명으로 구성/“미군배치도 테러단체에 판매” 위협 【뉴욕 AP 연합】 “다운로딩/2016216의 대가들”이란 해커그룹이 미국 국방부 컴퓨터망에 침입,군사위성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를 절취한 후 이를 테러분자들에게 판매하겠다고 위협함으로써 심각한 보안위기를 빚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그룹은 작년 10월 국방부 전산망에 침투,정보를 빼냈으나 지난주에야 컴퓨터안전 전문가 존 브래너세비치에게 연락,이 사실을 밝힌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해커들 손에 들어간 소프트웨어는 수십개의 군사위성을 이용해 미사일의 목표물 겨냥 배치,정확한 군대위치 확인 등 미군사력의 세계 각지 배치시스템을 조정하는데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너세비치는 이 그룹이 19∼28세 젊은이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요원들의 국적은 미국인 8명,영국인 5명,러시아인 2명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와 관련 수전 핸슨 국방부 대변인은 부 산하 국방정보국이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핸슨 대변인은 도난당한 소프트웨어에 기밀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으나 국방부 컴퓨터안전을 위해 일한 바 있는 보안전문가 기디언 새미드는 해커 침입은 정부가 인지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이 대체적 경향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2월 국방부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한 이스라엘인 해커 “분석가”를 추적하는 작업에 최근 참여한 브래너세비치는 이번 침입이 정부 컴퓨터망이 지금까지 겪은 것중 최악의 경우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대가들”과 인터뷰한 브래너세비치는 이번 사건이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대부분 경우 해킹의 전형적 유형은 일단의 청소년들이 말하자면 사이버 낙서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지만 이번 경우는 해커들의 나이도 비교적 많고 “전혀 다른 부류에 속한다”고 말했다.
  • 美,中에 합동도상훈련 제의/亞洲 천재지변 대비

    ◎6월 정상회담서 합의 추진 【홍콩 연합】 미국은 아시아지역의 천재지변 발생에 대비,중국에 대해 합동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할 것을 제의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미국방부는 최근 중국 국방부와 인민해방군에 대해 연합사령부를 설치,합동훈련 실시를 제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측 제안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군사 참모들은 각각 한 테이블에 마주앉아 지진 등 가상적 상황을 놓고 합동작전 계획을 수립한 후 각각 자국 군대에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돼있다. 워싱턴측은 오는 6월말에 있을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중국국가주석 겸 당총서기간의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합동 도상훈련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미 관리들은 전했다.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클린턴 대통령의 중국방문 사전준비를 위해 이달말 베이징을 방문하는 기회에 중국측에 대해 이같은 제안을 수락하도록 노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당국이 미국의 이번 제안을 수락하면 비록 인도주의적인 구출 임무에 국한되고 도상훈련이긴 하지만 미­중 양국간에 첫 합동훈련이 된다.
  • 클린턴 “폴포트 체포하라”/킬링필드 주역

    ◎3국 이송 전범재판 회부 지시/NYT지 보도 【워싱턴 AFP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악명높은 ‘킬링필드’ 학살의 주역인 크메르 루주 지도자 폴 포트를 체포,제3국으로 이송해 전범재판에 회부하도록 지시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방부와 법무부에 하달한 서면지시를 통해 크메르 루주가 붕괴한 것으로 보이는 현 시점에서 폴 포트가 태국 국경지역에 은신중인 것으로 판단,이같이 체포령을 내렸다고 미행정부 관게자들과 서방 외교관들이 밝혔다. 태국정부 당국도 폴 포트를 체포하는 즉시 제3국으로 이송하는 것을 전제로 미측에 협조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말했다. 미 당국의 복안중 하나는 폴 포트를 특별군용기에 태워 국제전범재판소가 있는 네덜란드로 보내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방부는 이에 따라 폴 포트를 재판할 때까지 임시로 억류시킬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쿠바 美 안보에 위협 적다”/국방부 의회 보고서

    【마이애미 AFP AP 연합】 미국 국방부는 쿠바가 미국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고 마이애미 헤럴드가 28일 보도했다.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은 31일 의회에 제출할 보고서에서 쿠바 혁명군의 전투력은 현저히 약화됐으며 대미(對美) 생화학공격 위험성도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작년 민주당 출신의 반(反)카스트로 기수인 봅 그레엄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3명의 요청에 따라 쿠바 관련 보고서 작성을 요청받았었다. 의원들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쿠바의 대미(對美)위협론을 국방부가 이처럼 낮게 평가한 데 대해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최근 쿠바를 일주일간 방문하고 귀국한 존 시언 퇴역 해병장성도 쿠바군이 쿠바 국경을 넘어 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전혀 없음은 물론 주변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서 양국 군 수뇌부의 “정기적인 교류”를 행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마이애미의 반(反)쿠바 세력들은 국방부의 이같은 쿠바에 대한 유화정책 보고서에 반발하면서 피델 카스트로가 집권하고 있는 이상쿠바는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 미국에 대해 위협적인 존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다연발 로켓 발사대 美,韓國에 추가 공급

    【워싱턴 AFP 연합】 미국 국방부는 25일 북한의 장거리포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에 장거리 다연발 로켓 발사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올해 한국에 인도할 예정인 168개의 발사대 외에 112개의 MLRS­ER 발사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 클린턴,코소보 무력 개입 시사

    ◎유혈사태 강경 비난… “어떤 선택도 배제 안해” 【워싱턴·베오그라드 UPI DPA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유혈인종분규를 빚고 있는 신유고연방에 대한 제재조치 마련에 실패한 가운데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1일 가장 강경한 어조로 세르비아 코소보주 유혈사태를 비난하고 군사행동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기전 기자들이 유혈사태가 일어난 세르비아 코소보주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질문받고 “현재로서는 어떠한 선택도 배제되어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기판매 금지 등 신유고연방에 대한 새로운 제재조치와 동맹국들의 일치된 행동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유고연방(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로 구성) 인근 마케도니아에는 현재 350명의 미군을 포함한 750명의 유엔 평화유지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미국방부는 이들 병력이 당초 철수시한인 8월을 넘겨 계속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안보리 15개 이사국은 이날 코소보사태 해결을 위한 첫회의를 갖고 미국과 영국 등 서방국들이 지지하는 무기금수 등 제재조치 방안을 논의했으나 코소보사태가 ‘국내 정치문제’임을 주장하는 중국과 러시아의 강력한 반대로 의장성명을 채택하지 못하고 폐회했다.
  • 미,전투기 등 40대 증파/중·러 평화해결 재촉구

    【워싱턴·바그다드 외신 종합 연합】 유엔이 이라크주재 구호요원들에게 철수할 것을 권고한 가운데 미국은 12일 전투기와 전폭기 등 각종 군용기들을 걸프지역에 추가로 대거 배치하는 등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중국,러시아 등 국제사회는 수많은 부녀자와 어린이들이 희생될 것이라는 이유로 이라크에 대한 무력공격 만은 피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거듭 촉구 했다. 미국방부는 전투기,폭격기,공중조기경보기(AWACS),레이더탐지기,정찰기,급유기 등 40대 이상의 항공기가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의 명령에 따라 걸프지역에 추가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추가배치가 완료되면 걸프지역의 미항공기는 육상기지 배치기와 항공모함 탑재기를 합쳐 총 360대로 늘어나고 터키에 배치된 50대까지 합치면400대를 넘어선다.
  • 한통 개발 EDI 시스템/세계최초 국제표준 획득

    한국통신은 자체 개발한 국제표준 전자문서교환 (EDI)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또한 이번에개발한 EDI시스템을 미국 연방정부에 공급할 자격을 얻었다. 한국통신의 최동휘 멀티미디어연구소장은 “한국통신의 EDI시스템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영국 국립 컴퓨팅센터의 시험을 거친 뒤 그 결과를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미국방부 산하 정보체계국이 인증한 것”이라면서 “전자상거래 표준화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 미­일 걸프사태 갈등/일­“평화해결 외교적 노력 지속 필요”

    ◎미­“올림픽 성공 위한 김빼기” 불쾌감 【도쿄=강석진 특파원】 미국과 일본 사이에 이라크에 대한 무력응징을 놓고 틈이 벌어지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이라크 공격에 동맹국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일본쪽으로부터는 ‘한가한 소리’가 자꾸 나와 김을 빼고 있다. 일본은 나가노 동계 올림픽 시작전부터 올림픽 기간중에는 무력행위를 자제한다는 유엔 결의를 존중하라고 미국에 요구해 왔다.전열정비가 여의치 않던 미국은 10일 주일대사관을 통해 유엔결의 존중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본은 한 발 더 나아가 무력 행사 자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총리는 10일 야나이 슈ㄴ지(유정준이)외무차관과 협의하면서 “현단계에서 무력을 행사해도 세계의 여론을 설득할 수 없다”면서 “외교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오는 13일 방일하는 리처드슨 유엔주재 미국대사에게 이같은 기본입장을 전달함과 동시에 ▲무역행사의 경우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가 필요하다 ▲올림픽 기간중에는 무력을 행사하지 말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하고 있다.그러나 미국 국방부는 10일 동계올림픽에 관계없이 필요하면 이라크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부의 틈이 벌어지고 있는 배경에는 감정도 개입돼 있다고 도쿄신문은 전한다.일본은 미국이 유럽,아랍,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등을 설득하기 위해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코언 국방장관 등 고위 특사를 잇따라 파견하면서 일본은 제껴 두는 데 대해 불만이 팽배했으며 결국 외교루트를 통해 장관급 특사의 파견을 요청해서야 리처드슨 대사가 오게 됐다는 것이다.일본으로서는 걸프전 당시 돈만 내고 거의 아무런 역할도 못한 아픈 기억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이에 반해 미국은 나가노올림픽을 들어 김을 빼는 일본에 대해 속으로는 괘씸하게 생각,외교 루투를 통해 불쾌감을 전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이 무력행사를 할 경우 일본은 결국 미국을 지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일본은 나가노 올림픽의 성공과일본의 존재를 확인하는 데 일차적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더 나아가 전비 부담이 가볍게 되면 일조이석이 될 것이다.
  • 대이라크 공격 초안 수립/세번째 항모 걸프 합류/미·영 정상

    ◎스텔스기 쿠웨이트 공습 대기·해병대 2천명 급파 미국의 세번째 항공모함이 5일 걸프해역에 도착한데 이어 지중해에서 훈련중이던 미 해병 2천명도 걸프만으로 급파되는 등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을 방문중인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라크사태를 집중 논의한후 이라크 공격을 위한 공동작전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미국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는 F­15 및 FA­18 전투기 100대와 EA­6B 정찰기 8대를 탑재한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가 이미 걸프해역에서 대기중인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조지 워싱턴호에 합류했다고 밝혔다.미국이 걸프 해역에 3척의 항공모함을 동시에 파견하는 것은 지난 91년 걸프전이후 처음이다. 미국은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선봉에 나설 스텔스 전투기 6대를 쿠웨이트에 대기시켜놓고 있으며 B­2 폭격기도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작전명령을 기다리고 있다.미국은 그동안 견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밀 조준 폭탄 5천파운드의 투하를 위해 B­2 폭격기의 변경작업을 추진해왔는데 이 작업이 곧 완료될 것이리고 공군대변인이 밝혔다. 미국은 또 지상전을 수행할 수 있는 해병대 2천명도 급파했다.지중해에서 훈련중이던 이들은 공격용 헬기를 탑재한 괌호와 쉬레포트호,애쉴랜드호,오크힐호 등 4척의 수륙양용 함정에 나눠 타고 걸프 해역으로 출발했다. 해병대원들은 특히 지상전을 수행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갖추고 특수 훈련을 받은 최정예 병력으로 이라크 공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클린턴 대통령에게 보다 다양한 군사적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이같은 군사력 증강은 군사공격을 준비함과 동시에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완전한 항복만이 군사행동을 피할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러시아와 프랑스를 끌어드려 최소한의 양보로 미국의 군사공격을 막으려 노력하고 있으나 미국은 독자적인 공격도 할 수 있음을 공언해왔다.블레어 영국총리는 미국이 공격할 경우 영국도 참여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미국은 그러나 외교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미­영 정상회담에서도 양국정상들은 이라크가 유엔 무기사찰단의 자유로운 사찰활동을 허용하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미국 국무부는 또 걸프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우려되는 반미 폭력 및 테러행위를 막기위한 “적절한 사전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전세계 해외 공관에 지시했다.
  • 미,이라크 고강도 공격 경고/올브라이트 국무,영 외무와 협의

    ◎“사태 심각”… 무력사용 임박 시사/전폭기 등 걸프 증파… 이라크선 공습대비 훈련 【런던·바그다드 AP 연합】 이라크 군사공격 지지 획득을 위해 동맹국 설득외교를 펼치고 있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은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심도면에서 고강도의 타격이 될 것이라고 31일 경고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로빈 쿡 영국 외무장관과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에게 “우리가 무력을 사용할 경우 그 강도가 상당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이라크 사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미국과 영국이 시각을 같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올브라이트 장관은 앞서 마드리드에서도 “인내심이 떨어져 가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올브라이트 장관을 만난 영국의 쿡 외무장관은 “선택의 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면서 이라크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증가되고 있음을 경고했다.이에 앞서 지난 30일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의 전화통화후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이 “두나라 대통령은 현상황에 대한 추가적 조치들을 검토했다”고 전해 프랑스도 미국 입장을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몇몇 중동국가들도 미국의 입장에 동참했다. 이와 관련,빌 리처드슨 유엔주재 미대사는 이날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다보스 경제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 리처드슨 대사는 “이제 외교는 거의역할이 소진됐다”면서 “군사력이 강력한 대안으로 올라와 있다는 외에 어떤 계획도 발표할 만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방부 관리들은 월리엄 코헨 국방장관이 걸프 지역의 군사력을 더욱 증가시키는 계획안에 대해 검토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이 지역에는 함공모함 니미츠호와 조지 워싱턴호,크루즈 미사일 순양함,구축함과 잠수함을 필두로 325대의 항공기와 2만4천명이상의 병력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에 대비를 하고 있다. CNN 방송은 미국 국방부가 F­117 스텔스 전폭기를 포함,항공기 50여대를 추가 파견하는 등 이 지역의 군사력을 대폭 강화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라크는 이날 미국의 공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준비하는 가운데 리처드 버틀러 유엔사찰단장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편을 들어 이라크에 대적하고 있다고 또다시 강도높게 비난했다.그러나 사찰단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관영 알­줌후리야지는 유엔 안보리에 대해 미국의 공격을 막아 줄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미국과 이라크간 충돌을 막기 위한 외교적 중재에 나서고 있는 러시아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사태의 정치적 타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끈기있게 방법을 찾아 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걸프전 이후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 폐기상황을 기술적으로 종합평가할 유엔 전문가 23명이 유엔특별위원회(UNSCOM) 소속 항공기편으로 바레인을 거쳐 바그다드에 도착했다.
  • 미 국방부 “항모2대 배치”

    【워싱턴 AFP DPA 연합】 무기사찰을 둘러싸고 유엔­이라크간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가 다음달 걸프만으로 파견될 것이라고 미국방부가 13일 밝혔다. 미첼 더블데이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일본 근해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인디펜던스호가 걸프만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파견 명령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더블데이 대변인은 “미국은 걸프만에 2대의 항공모함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현재 조지 워싱턴호와 함께 걸프만에 있는 항공모함 니미츠호는 해군기지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걸프전 참전군 2세 기형 발생비율 높아/미 국방부 보고서

    【워싱턴 DPA 연합】 지난 91∼95년 걸프전 기간중 걸프외 지역에서 복무했던 군인들보다 걸프지역에서 복무했던 군인들에게서 태어난 자녀들 가운데 눈·턱·척추 등의 선천적 기형 발생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국방부가 발표한 한 보고서가 1일 밝혔다. 걸프전이후 임신돼 93년 10월 1일 이전에 군병원에서 태어난 7만5천414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연구결과 걸프전 참전 군인 자녀중 골든하 신드롬 발생비율은 3만4천69명당 5명인 반면,걸프외 지역에서 복무했던 군인자녀에서는 4만1천3백45명중 2명이 이 증세를 보였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상당수 걸프전 참전 군인들에게 만성피로,관절통,피부 발진,두통 등 알수 없는 증세들이 나타나자 이들 2세들에 대한 선천적 기형 발생 우려가 제기되면서 95년 10월 이번 연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 미,신국방전략 도입 제기/의회 국방자문위/생화학무기등 공격 대비

    【워싱턴 연합】 오는 21세기 초에는 정보시설 파괴나 미국 본토에서의 생화학무기 공격,그리고 제3세계 국가에서의 도시전쟁 등이 새로운 안보상의 위협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미국의회 부설 국방자문위원회가 1일 밝혔다. 전직 장성과 민간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국방자문위는 이날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에게 전달한 보고서를 통해 ‘냉전시대 종식 이후 미국의 안보여건이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미국 행정부는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자문위는 특히 ‘미국 국방부와 국방관련 조직들은 아직도 냉전시대의 발상에 얽매이고 있다’면서 ‘향후 20년간의 안전보장을 위해서는 탈냉전시대에 알맞는 국방전략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국제적인 테러,대량파괴무기의 확산과 정보활동 강화로 향후 미국본토가 직접적인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미국의 경제파탄과 해외 군사활동 저지를 위한 미국내 상업·군사용 정보통신체계 공격에 대한 대비책을 신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 중 핵미사일 100기 실전배치/미 국방부 보고서

    ◎유사시대비 핵탄두 상당수 보관 【홍콩 연합】 중국은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 100기를 실전 배치했고 유사시에 대비, 상당수의 핵탄두를 보관하고 있다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27일 미국방부 보고서를 인용,보도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다룬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미사일 생산 능력과 기술은 미국과 러시아에만 근소한 차로 뒤질 정도로 발달했으며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전략미사일을 보유한 국가는 러시아 이외에 중국 밖에 없다고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미사일 생산을 위한 관련 기초공업이 탄탄해 지상발사 미사일 뿐만 아니라 해상발사 미사일 생산 기술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또 미사일 생산기술을 더욱 선진화하기 위해 상당수의 과학자와 고급 기술자들을 해외에 파견,연구와 함께 기술훈련을 시키고 있는 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 과학자들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한편 중국의 국방예산은 현재 전체예산의 5% 정도로 경제가 고속성장함에 따라 국방예산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97년부터 오는 2006년까지 연간 4백억달러(94년 환율 기준)를 초과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 세계 최첨단 인프라 가동/오늘 32면 합쇄… 지면 한층 밝아져

    ◎각계인사 5백여명 가동식 참석 초일류 고급 정론지를 지향하는 서울신문이 20일 국내 최초로 최첨단 5세대 CTS와 샤프트리스 일체형 윤전시설을 완비하고 21세기 종합멀티미디어 정보센터로 거듭 태어났다. 서울신문사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사옥에서 제5세대 CTS와 첨단 샤프트리스 일체형 윤전기 가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한 국회의장,고건 국무총리,오린환 공보처장관,강덕기 서울시장 직무대행,이만섭 국민신당 총재,신한국당의 김태호 사무총장과 이사철 대변인,자민련의 강창희 사무총장과 이태섭 정책위 의장,김명하 광고업협회 회장,하세가와 쇼 일본 하마다 인쇄기계 회장 등 내외빈 5백여명이 참석했다. 손주환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초일류 신문으로 발전하려는 서울신문이 최첨단 인프라를 도입함으로써 반세기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각계각층의 격려와 채찍을 바탕으로 신문과 인터넷을 아우르는 차세대 종합정보센터로 우뚝 서는 한편 수준높은 정론을 펴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국회의장은 축사에서 “21세기에 대비해 첨단기술 시스템을 갖춘 것은 서울신문이 그동안 견지해 온 선구자적 자세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울신문의 장점을 살려 아침마다 독자들에게 질 높은 신문을 선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전자동으로 이루어지는 CTS와 윤전제작 공정을 30여분동안 돌아보면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이어 서울신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리셉션을 가졌다. 이들은 8분짜리 서울신문 홍보영화를 시청하고 축하케이크를 자른뒤 오공보처장관의 제의로 서울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를 했다. 이번에 도입된 5세대 CTS는 지금까지의 CTS 방식과 달리 ‘수평 제작’개념이 도입된 것으로 기사작성 및 데스크,검색,조판,전송 등 전 과정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돼 일괄 작업·관리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로써 서울신문은 편집을 마친뒤 단 5분만에 천연색 컬러필름을 제작할 수 있는 초고속 출력시대를 열어 마감시간이 임박해발생한 뉴스까지도 신속하게 지면에 실을수 있게 됐다. 또 국내 언론사 최초로 도입된 미국 국방부 수준의 155Mbps급 ATM 초고속통신망도 개통됐다.전세계와 종합정보통신망(ISDN)으로 연결돼 자료 교환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은 물론,모든 기자들이 10만여건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수준높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1·2호기에 이어 이날 3·4호기가 가동됨으로써 완비된 타워형 샤프트리스 윤전기는 일본 하마다기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연결구동축(샤프트)을 없애고 인쇄유니트를 층별로 탑재할 수 있게 만들어 시간당 15만부의 초고속 인쇄와 선명하고 미려한 신문지면을 가능케 한다.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는 다음과 같다. △김종규 전 사장 △신우식 △장덕상 전 감사 △윤일균 전 전무 △노원근 전 이사 △정기정 한국프레스센터 이사 △안재환 공보처 홍보정책실장 △강형석 총리실 공보비서관 △정흥진 종로구청장 △김동일 중구청장 △이사철 신한국당 대변인 △이태섭 자민련정책위 의장 △이영일 현대그룹 전무 △김진 두산그룹 이사 △최형진 이사 △김희철 OB맥주 이사 △김이환 아남그룹 전무 △이근량 삼성화재 상무 △박교원 현대전자 이사 △이형국 신호그룹 회장 △김영호 대림시계 회장 △박응배 광고단체연합회 부사장 △배종렬 제일기획 사장 △이윤교 이사 △안영환 LG애드 상무 △채수삼 금강기획 사장 △박광순 대흥기획 이사 △정만석 코래드 본부장 △엄하용 오리콤 상무 △황창옥 MBC애드콤 본부장 △이윤섭 동방기획 부국장 △조철홍 거손 전무 △이두학 웰컴 국장 △이완형 한인기획 국장 △성통렬 상암기획 대표 △윤화석 국장 △김영범 한컴 사장 △강한필 감사 △이두희 DDK 대표 △임병철 본부장 △황교율 제일보젤 국장 △김교식 문화행동 대표 △김태웅 삼호기획 이사 △박병준 금화기획 국장 △권영주 성지광고 대표 △서주철 범일정보통신 박성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홍재형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마의웅 해태타이거즈 사장 △강정환 LG트윈스 사장 △경창호 OB베어스 사장 △강건구 상무 △오경의 민속씨름연맹 총재 △김정남 대한축구협회 전무 △조영증 축구인 △임권택 영화감독 △장미희 영화배우 △금보라 △강수연 △이지은 △진희경 △신은경 탤런트 △이응경 △유혜정 △김상희 가수 △현진영 △소찬휘 △이탁 △UP △영턱스클럽 △김소연 모델 △신재철 한국IBM대표 △오창규 LG­IBM △엄해호 소프트매직 이사 △서계원 한국EAC 상무 △신기섭 사연 서울지점장 △손성철 FORE시스템 한국지사장 △김택호 현대정보기술 대표 △이웅근 서울시스템 △박효원 현대전자 홍보이사 △최영옥 한국교역 대표 △진철호 진엔지어링 △김정영 월드그라픽 △조영환 중앙기계 △이일규 대원중량 △이운횡 제일공업 한국연락사무소장 △김영식 삼성실업 사장 △장용천창 하마다인쇄기계 사장 △생월선일 상무 △평지가일 영업부장 △지측일 도쿄기계 부사장 △입전정일 보연그래픽스 대표
  • 미,항모 걸프만 추가 급파/조지 워싱턴호/전투기 50대 탑재

    ◎터치배치 전투기 비상대기 【워싱턴·앙카라 외신 종합】 미국과 이라크간의 무력충돌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4일 걸프지역의 미군전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호를 걸프만으로 급파시켰으며 이라크 국경 인근에 위치한 터키의 인시를리크 공군기지에 배치된 미국전투기들은 비상대기 상태에 들어갔다.〈관련기사 7면〉 클린턴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호를 걸프만으로 급파시킨 것은 현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조치”라고 본다면서 이라크가 유엔무기사찰을 받아들이도록 강제하는데 우방들이 동참하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 관리들은 조지 워싱턴호에는 50대의 전투기가 탑재돼 있으며 7일이나 8일 뒤면 걸프해역에 도착,이미 걸프만에 배치된 항모 니미츠호와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터키의 아나돌루 통신은 인시를리크 공군기지에서 10대의 F15기와 2대의 수송기 및 1대 공중급유기가 무기를 장착한 채 14일 상오 미국인 무기사찰단에 대한 이라크의 추방 명령이 내려진 뒤 이륙했으며 3대의 F15기와 공중급유기,여객기 등이 착륙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 미,이라크 공습 임박/터키 공군기지 전투기 등 증강 배치

    ◎이라크,유엔에 정찰비행 금지 요구 【앙카라·워싱턴·바그다드 외신 종합 연합】 이라크가 유엔 무기사찰단의 사찰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라크 공습을 준비하기 위해 터키 공군기지에 전투기를 증강 배치했다고 미국관리가 6일 밝혔다.그러나 이라크는 7일 연5일째 사찰단의 무기시설 접근을 거부했다. 미국은 지난주 터키 인시를리크 공군 기지에 F­16 전투기 4대와 KC­135 공중급유기 1대를 배치했다고 터키 주둔 미군 대변인이 전했다. 미 공군기 증강배치 소식은 미국이 터키 정부에 대해 이라크 공습을 위해 터키 공군기지 사용을 허용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때맞춰 나온 것으로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이라크에 대해 유엔 제재조치를 통해 지난 수년간 충분한 경고가 주어진 바 있다고 지적,앞으로는 사전 경고 없이 군사행동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 관리들은 니미츠 항공모함과 크루즈 미사일을 적재한 군함이 8일 아랍에미리트연합 항구에 기항할예정이며 현재 적어도 6기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적재한 군함이 이라크를 사정거리안에 두고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미국과 미국간에 긴장이 고조되자 이라크가 탱크와 장갑차를 분산 배치하고 비상상태로 방공망을 가동하는 등 미군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라크는 7일 유엔에 대해 자국 영공에서의 정찰비행을 금지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유사시 미군기를 격추시키겠다고 경고했다.
  • 미,대중 인권침해 제재 착수/하원 9개법안 심의

    ◎중 관리 비자거부 등 채택될듯 【워싱턴 AFP AP 연합】 미국 하원은 5일 인권 침해 활동에 연루된 중국 관리에 대한 미국 입국 비자 거부 등을 포함,중국의 인권 침해를 제재하기 위한 9개 관련 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이들 법안은 미국의 대중국 관계를 해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6일 표결에 부쳐져 통과될 전망인데 이같은 조치는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의회를 방문한 지 불과 1주일만에 중국을 억압적 독재정권으로 비난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의회 심의에 들어간 법안 가운데에는 종교단체들에 대한 박해와 강제 불임 정책등과 관련된 중국 관리들의 미국입국 비자 거부와 대만 영토 보호를 위한 미국 국방부의 탄도미사일 방위체제 계획 검토 촉구,자유아시아라디오방송(RFA) 및 미국의 소리방송(VOA)에 대한 8천2백만달러 지원 승인 등이 포함돼 있다. 또 교도소내 강제노동을 통해 만들어진 중국 상품에 대한 미국내 판매 금지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2백만달러를 들여 통관 활동을 강화하는 조치도 들어 있다. 이들 법안에 대한반대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리 해밀턴 민주당 의원은 미국 하원이 “중국을 악마로 간주하는 것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다”며 “중국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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