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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게이츠 하우스

    일명 ‘게이츠 하우스’라고 불리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자택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워싱턴주 시애틀의 빌 게이츠 회장 자택에서 미국방문 첫 만찬을 가졌다.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등 외국 언론들은 후 주석의 방문에 맞춰 초호화 저택인 ‘게이츠 하우스’를 상세하게 소개했다.게이츠 하우스는 시애틀 교외인 메디나의 워싱턴 호수가에 자리잡고 있다.대지는 6120평.건평은 1854평이다.2002년 시가만 1억 1300만달러(약 1100억원)로 기록됐다. 저택에는 최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처럼 꾸며진 7개의 침실과 24개의 욕실,6개의 식당이 있다.또 수영장과 개인용 극장,도서관,회의실,실내 체육관도 있다.게이츠 하우스는 미래형 첨단 주택이다.내부의 전등과 온도는 자동 조절된다.벽 안에 설치된 스피커는 거실이나 방을 이동할 때마다 자동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곡해 내보낸다.모든 전자제품은 TV 리모콘과 같은 ‘터치 패드’로 작동된다. 후 주석은 이날 거실에서 제일 먼저 디지털 사진이 들어있는 대형 LCD 스크린을 보았다.스크린은 후 주석이 살았던 곳과 일했던 베이징과 칭화대학 등의 모습으로 바뀌면서 후 주석을 환영했다.후 주석은 최첨단 시설에 흠뻑 빠져 저택 방문 시간을 15분이나 연장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中, 50개 도시에 知財權센터 美서 150억달러 구매 계획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미국방문을 앞두고 양국간 무역마찰을 해소하기 위해 잇달아 ‘성의’를 표시하고 있다. 보시라이(薄熙來) 상무부장은 11일 중국 50개 도시에 지적재산권 침해 제보센터를 설치하고 컴퓨터업체들이 정품 운영체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 17차 중·미통상무역위원회 합동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우이(吳儀) 부총리는 200여명의 중국기업인들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3일 미국을 찾았다. 일행은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보잉사 항공기 80여대와 모토롤라사의 통신설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프트웨어 등 모두 150억달러(약 15조원)가 넘는 미국 제품의 구매계약을 체결했거나 구매의사를 밝혔다.위안화 가치가 최근 오르는 것도 인민은행이 달러당 7위안대의 평가절상을 묵인할 것이란 관측과 함께 미국에 대한 성의 표시로 해석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 8일 자동차 부품 고율관세에 대해서도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에 들어간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에 응하기로 하는 등 타협적인 자세를 보였다.jj@seoul.co.kr
  • [열린세상] 北 개혁·개방이 유일한 선택이다/정종욱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오늘부터 평양에서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이때쯤 열리는 연례행사이고 하는 일도 그 내용이 미리 정해진 법률안 몇 개를 통과시키는 정도일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과거와는 다른 일이 일어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일은 북한의 개방에 관한 새로운 조치가 발표되는 것이다. 그동안 북한 내부의 움직임이나 주변의 상황 등이 그런 가능성을 뒷받침해 준다. 금년 들어 중국의 개방에 관한 북한 지도부의 관심은 매우 특별했다.1월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3월 말에는 장성택이 10박 11일 동안 같은 지역을 30여명의 실무진과 함께 돌아봤다. 이들이 찾았던 지역은 27년 전 덩샤오핑(鄧小平)이 대외개방을 시작했던 남방의 큰 도시들이었다. 오늘의 중국의 경제기적을 가능하게 했던 개방의 성공 현장들이었다. 과거에도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후에는 북한의 개방과 개혁에 관한 중대조치들이 발표된 일이 있었다.2002년에 발표되었던 7·1조치가 대표적 경우이다. 이번에는 장성택의 실무 답사까지 있었다. 장성택은 김 위원장의 하나밖에 없는 누이동생 김경희의 남편이자 김 위원장이 가장 신임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가끔 제2인자로 꼽힐 정도로 실세 중의 실세라 할 수 있다. 그는 몇 년 전 경제사절단에 끼여 남한을 돌아본 적도 있다. 개혁 개방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김 위원장의 생각도 가장 잘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래서 김 위원장이 중국을 돌아본 후 그 후속조치를 위해 장성택을 중국에 보냈다는 주장도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주변 상황으로는 북·중관계와 북·미관계를 들 수 있다. 최근 중국과 북한 사이에는 경제적 밀착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 중국이 북한에 투자한 금액이 5000만달러 이상이었다. 광산과 항만시설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졌고 교역도 빠르게 증가했다. 북한의 대 중국의존도는 소비재의 경우 80% 이상을, 에너지의 경우에는 70%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북한이 중국의 위성국가나 동북4성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현재의 상황은 북한이 중국의 위성국가나 동북 4성으로 전락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북한의 전략적 상황이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미국의 대북정책은 위폐사건을 계기로 그 기조가 바뀌었다. 핵문제 해결보다 북한 정권을 겨냥해서 직접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제 6자회담이 개최된다 해도 핵보다 정권의 투명성이 더 중요해 질 전망이다. 해외자금줄이 끊어진 북한으로서는 대단히 고통스러운 선택을 해야 할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셈이다. 개혁 개방보다 정권의 존립 그 자체가 걸린 심각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단순한 전략적 선택이 아니라 생존권 수호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으로 내몰릴 수도 있다. 물론 북한으로서는 받아 주기 힘들다. 그래서 북한과 중국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 북한의 고민은 중국에도 고민이다. 개혁 개방이 북한의 유일한 선택이지만 여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중국의 시각이다. 개혁 개방이 본격화될 때까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유지를 위협하는 극단적 선택을 북한이 못하게 막으면서 동시에 미국을 설득해서 대북압력의 수위가 군사적 충돌을 야기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게 중국의 고민이다. 후진타오 주석이 최근에 내놓은 화자위선(和字爲先)이 바로 이런 고민을 말해준다. 한반도의 평화가 없으면 국내에서 조화발전을 추구하는 허시에(和諧)정책도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방문에서 화자위선 정책이 어떻게 구체화될지가 지대한 관심사이다. 정종욱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 [사설] 현대차 편법 대물림 철저히 가려라

    검찰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부자를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비자금조성 경위와 정·관계 로비 여부, 경영권 편법승계 의혹을 철저히 밝혀 법에 따라 처리하길 바란다. 앞서 도피성 미국방문 의심을 받았던 정 회장이 귀국 의사를 검찰에 통보하고 오늘 귀국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정 회장 부자는 수사에 적극 협조해 잘못을 털고 새 출발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동안 정 회장 부자와 현대차가 보인 행태는 문제가 많았다. 과거 다른 대기업 수사때처럼 소나기를 피하면 된다는 안이함이 엿보였다. 정 회장 출국은 그런 인식 아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당히 넘어가기엔 비리 내용이 심각하다. 정 회장과 그의 아들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경영권을 이용한 축재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정·관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다.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경영권 대물림을 시도하는 등 재벌의 부정적 측면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정 회장 부자의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의 재벌개혁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일각에서는 국내 2위 대그룹인 현대차의 글로벌 경영이 타격을 받아 국가경제가 흔들린다는 걱정을 한다. 이제까지 그같은 논리로 많은 기업인이 중죄를 범했음에도 선처를 받곤 했다. 국민들 사이에 ‘유전무죄’라는 자조가 떠돌았고, 비리 기업인이 활개침으로써 경제 전반이 왜곡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엊그제 참여연대 발표에 따르면 38개 재벌 계열사 4곳 중 1곳에서 각종 편법거래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짧은 기간의 아픔이 있더라도 불법·비리를 엄단하는 수술이 단행되어야 한다. 검찰은 과거와는 달리 대기업 비리 수사에 의욕을 앞세우고 있다. 이리저리 벌여 놓고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독려해야 할 것이다. 현대차측에서 대대적인 사회공헌 계획을 준비중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옳지 않은 방법으로 불린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것으로 사법제재를 면탈할 수는 없다고 본다.
  • [사설] 美는 北위폐제작 증거 공개해야

    이태식 주미대사와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가 놀랄 만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 대사는 “북한이 북한돈을 발행하는 곳에서 슈퍼노트(초정밀 100달러 위폐)를 위조한 것으로 미국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시바우 대사는 “북한이 슈퍼노트를 제조할 수 있는 장비·동판을 폐기했다는 물적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북한이 정권 차원에서의 위폐제작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두 외교관의 발언은 민감하기 그지없다. 북한을 압박할 목적이었다면 다른 방법이 나았다고 본다. 이 대사는 슈퍼노트를 직접 봤으며 북한 위폐제조의 증거·사례를 미국으로부터 충분히 설명들었다고 전했다. 이제까지 우리 정부 당국자는 미국이 제시한 증거가 북한의 위폐제작을 단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혀왔다. 그런데 이 대사는 다른 소리를 공개적으로 한 것이다. 이 대사의 판단이 정부의 공식입장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특히 이 대사는 미 당국이 최근에도 북한이 위폐를 제작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지나간 정황을 새삼 꺼내든 것이 아니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이런 식으로 변죽을 울릴 게 아니라 미국은 증거를 언론에 공개하고 타당성을 검증받는 편이 낫다. 미 재무부의 2003년 보고서는 위조달러의 주요 제조·유통지역으로 콜롬비아, 불가리아, 중국을 지적했다. 북한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그후 2년여만에 북한의 위폐제작 증거가 집중확인됐다는 설명을 선뜻 납득하기 힘들다. 미국 나름의 판단근거가 있겠으나 심증이 개입한 여지는 없는지 다시 살펴야 한다. 외교관이 앞장서 위폐제작 장비와 동판을 내놓으라고 북한을 윽박지르기에 앞서 합당한 증거들이 먼저 공개되는 것이 순서에 맞다. 위폐논란은 이제 쉽게 덮을 단계는 지났다. 어려운 사안은 우회하는 것도 방법이다. 북한은 6자회담과 연계를 풀고 핵회담에 응하면서 미국과 따로 대화를 통해 위폐문제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금융제재 해제를 받아내는 수순을 택해야 할 것이다. 이근 북한 외무성 국장의 미국방문이 성사되어 북·미대화가 진지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
  • [사설] ‘도청 공모’ DJ정부 국정원장들

    검찰은 김대중(DJ)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국내담당 2차장을 지낸 김은성씨를 기소하면서 임동원, 신건 국정원장 등과 ‘공모’하여 광범위한 도청을 자행한 것으로 공소장에 적시했다. 또 김씨를 구속할 당시 밝혔던 민주당 소장파 의원들과 진승현 게이트 관련 인물들에 대한 도청 외에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 미국방문 관련 대화, 자민련, 민국당, 최규선 게이트 관련 인물 등 7건의 불법 감청사실을 범죄사실에 추가했다. 매일 7∼8건의 감청내용을 보고했다는 도청담당 부서 관계자들의 진술로 미뤄볼 때 고위층의 관심 사안에 대해 무차별적인 도청이 이뤄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DJ정부 시절의 도청 전모는 임·신 전 원장 등 공모 관련자에 대한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드러나겠지만 지금이라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에게 사죄하는 것이 국가정보기관 수장을 지낸 인사의 도리라고 본다. 도청사실을 몰랐다거나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는 식으로 발뺌한다고 책임을 모면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것이다. 오히려 김씨처럼 “국익과 통치권 보호 차원에서 했다.”며 잘못된 판단에 대해 용서를 구한 뒤 담당 실무자들의 선처를 호소하는 것이 역사 앞에 책임지는 모습이다. 도청 수사의 최종 지향점은 잘못된 권력 남용의 재발을 막는 데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검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배제하고 법과 원칙에 입각해 수사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정치권의 일희일비에 구애받지 말라는 얘기다.DJ정부가 출범 직후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독려했듯이 검찰은 항상 정의와 국민의 편에 서서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 그래야 검찰이 산다. 도청 공포를 영원히 잠재울 책임은 검찰에 있다.
  • “임동원·신건도 도청 공범”

    “임동원·신건도 도청 공범”

    임동원·신건씨 등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장들이 김은성 당시 국정원 2차장과 함께 주요인사들에 대한 도청을 공모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국정원이 당시 민주당, 자민련, 민국당 소속 의원들 및 각종 ‘게이트’ 관련인사들을 대상으로 무차별 도청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는 DJ정부 시절 국정원의 도청이 정치사찰 수준으로 조직적인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것이어서 큰 파문이 예상된다. 안기부와 국정원 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26일 김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임씨와 신씨의 도청 공모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검찰은 금명간 이들을 소환, 도청을 묵인 또는 지시하거나 도청내용을 보고받았는지 등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날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2000년 4월∼2001년 11월 국정원 2차장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국정원장이던 임씨 및 신씨와 공모, 유선중계통신망 감청장비인 R2에 정치인, 고위공직자 등 국내 주요인사들의 전화번호를 미리 입력해 부하직원들에게 도청토록 한 뒤 주요 내용을 매일 보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청을 주도한 국정원 8국은 매일 7∼8건의 주요 도청내용을 대화체로 정리해 A4용지 절반 크기의 보고서로 작성한 뒤 밀봉해 김씨 등에게 보고했다. 김씨 재직기간 동안 무려 4000건 이상을 몰래 도청한 셈이다. 이미 알려진 민주당 소장파 의원들의 ‘권노갑 고문 퇴진’ 관련 통화내용과 ‘진승현 게이트’ 관련자들의 통화내용 등 외에 새롭게 5건의 구체적 도청 사례도 드러났다. 검찰은 국정원이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인 최규선씨 및 관련자들간 ‘금전관계, 사무실 운영관계, 여자관계’ 등 통화내용(2000년 10∼2001년 11월) ▲최씨가 누군가와 국정원장 등 고위공직자 인사에 관여하는 통화내용(2001년 4월) ▲민국당 김윤환 대표와 민주당 의원간 정책연합 관련 통화내용(〃) ▲‘황장엽씨 미국방문’ 관련 통화내용(2001년 여름) ▲자민련 원내총무 이완구 의원과 당 관계자간 ‘임동원 통일원장관 해임안에 대한 자민련의 입장’ 관련 통화내용(2001년 9월) 등을 도청했다고 전했다. 김씨 등은 특히 주요 현안이 발생하면 8국 산하 R2수집팀에 추가 통신첩보를 수집하도록 독려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효섭 박지윤기자 newworld@seoul.co.kr
  • [부고]

    ●北인권법 초안작성 남재중씨 지난해 미 상원을 통과한 북한인권법안 초안을 작성한 재미교포 북한인권운동가 남재중씨가 6일 오후 10시쯤(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고려대 의대를 나와 1974년 미국으로 이민한 고인은 1999년 재미동포들을 규합해 북한인권운동 단체인 이지스재단을 만들었다. 남 박사는 재단 활동을 통해 의약품 지원과 탈북자 인권실상 알리기에 주력해왔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미국방문을 주선했던 그는 지난해 북한의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이 발표한 6·15시대의 민족반역자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재근(서울신문 예산지국장)씨 모친상 8일 예산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41)335-7522 ●오재호(전 교육부 교육연수원장)씨 별세 수일(감로한의원 원장)미혜(정산생명공학 ICA 지점장)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09 ●유근일(전 조선일보 주필)씨 모친상 정엽(기아자동차 과장)정훈(현대상선 대리)현태(작곡가)현철(SK텔레콤 직원)씨 조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010-2292 ●이만호(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씨 별세 태형(이태형한의원장·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태엽(아텍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8일 경희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958-9551 ●방진우(사업)진수(우리투자증권 차장)씨 부친상 조병률(사업)씨 빙부상 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30분 (02)590-2579 ●최경림(가좌리교회 목사)광림(사업)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3010-2251 ●정하철(서울지방보훈청장)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410-6916 ●서진희(전 농심 고문)씨 별세 재건(율촌화학)재순(방림 기획팀장)재석(우리은행 런던지점 과장)씨 부친상 재희(방림 회장)씨 형님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 ●김명식(전 대한페인트 상무)씨 상배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4
  • 과천청사 ‘입조심’ 경계령

    과천청사 ‘입조심’ 경계령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입조심’ 경계령이 내려졌다. 쌀협상 국정조사와 철도청 유전게이트 등으로 경제부처에 쏠리는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탓이다. 게다가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과 영세 자영업자 대책 등으로 관계부처간 회의가 잦아지자 이미 알려진 내용에도 무조건 ‘모르쇠’로만 일관, 대국민 정책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정부방침에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전게이트등 부정여론 의식 13일 산업자원부 장관 비서실은 이희범 장관의 일정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유전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의 소환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자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는 것조차 ‘비밀’에 부쳤다. 당초 이날로 잡힌 이 장관의 우즈베키스탄 방문결과와 17일부터의 미국방문 설명 기자회견도 전격 취소됐다. 산자부의 관계자는 “에너지발전에 최선을 다했으면 됐지 보고를 받고 안받고가 그렇게 중요하냐.”는 이 장관의 해명성 멘트만 되풀이했다. 쌀협상 국정조사와 관련 증인명단이 확정되자 농림부와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는 말로 일관했다. 한 관계자는 “괜히 국정조사에 앞서 이런말 저런말 해 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부처내 의견을 전했다. 다른 문제로 전화를 걸어도 제대로 받지 않았다. ●알려진 내용도 ‘모르쇠’ 일관 앞서 영세 자영업자대책 관계부처회의가 열린 지난 12일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오늘 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을 나는 말한 적이 없다.”며 말문을 닫았다. 최근 회의내용이 언론에 일부 거론되자 회의석상에서 책임 소재를 엄중히 따질 것이라는 ‘엄포성 경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DDA협상 서비스 분야와 관련해선 재경부나 보건복지부, 교육인적자원부 등이 한결같이 외교통상부에 물어 보라며 대답을 피했다. 일부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기라도 하면 ‘발설자’를 찾느라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라는 것. 공식발표가 나올 때까지 제발 찾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할 정도다.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강제조사권 도입을 추진하겠으며 사법경찰관의 권한 부여와 관련, 법무부와 협의중이라고 공식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 관계자는 “보도자료에 그같은 내용이 없으니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라고 해도 그같은 유도신문에 걸릴 법무부는 아니라는 투로 일관했다. ●‘정책홍보’ 정부방침에 역행 복수차관 도입이 늦어지고 김세호 전 건교부 차관이 구속되면서 자연스레 인사설이 나돌자 여기에도 족쇄를 달았다. 건교부 관계자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자는 인사에 반영할 것”이라는 한 간부의 얘기를 전했다. 재경부도 최근 간부회의에서 “인사와 관련된 얘기를 언론에 흘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이종석차장 또 訪美…北核결단시기 임박

    이종석차장 또 訪美…北核결단시기 임박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이 오는 26일 2박3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한반도 정세가 심상치 않았을 때면 그는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26~28일 방문… 부시2기 안보진 면담 지금은 ‘6월 위기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북한 핵문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동북아 균형자론’으로 한·미 동맹에 이상현상이 나타났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시점이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방위분담금 감액, 전쟁예비물자(WRSA) 폐기, 자이툰부대 감축, 북한 내부의 비상사태를 전제로 한 작전계획 5029 갈등 등 동맹의 이상징후가 있다는 분석들이 최근들어 집중해서 터져나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우리의 핵물질 실험논란이 한창이고, 미국이 북한에 레드라인(대북 한계선)을 거론하던 무렵에도 미국을 다녀왔다. 미국 대선도 코앞에 다가온 시점이었다. 이 차장은 스티븐 해들리 미 국가안보보좌관, 잭 크라우치 미 NSC 부보좌관 등과 머리를 맞대고 이런 현안들을 협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볼 때 한·미동맹보다는 북핵문제에 대화의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NSC “동북아균형자론 해명길 아니다” NSC는 “미국측의 방문 요청을 받고 가는 것이고, 그 시점은 동북아 균형자론이 소개되기 이전”이라면서 “동북아 균형자론을 해명하러 간다는 관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 차장의 미국방문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된 인사들이 교차방문을 하면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과 연결시켜봐야 할 것 같다. 김숙 외교통상부 북미국장이 이달초 미국을 다녀왔고,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다음주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한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다음달 2일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중국 신화통신이 전하기도 했다. ●北 6자회담 복귀 집중논의 전망 미국은 북한 핵문제의 유엔 안보리 제재를 거론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이에 반대목소리를 분명히 내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오는 6월이면 6자회담이 중단된지 1년을 맞는 시점이다. 이 차장은 미 NSC 관계자들과 6월 이전까지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는 갖가지 수단과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사설] 박근혜 대표의 ‘북한판 마셜플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미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박 대표의 방미는 국제무대에 얼굴알리기라는 정치적 의미도 있었지만, 북한핵 문제에 대한 한국민의 생각을 미국 조야에 알리는 기대 이상의 성과도 얻었다고 보여진다. 실제 박 대표는 미국의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리사 머코스키 상원 동아태 소위원장 등 한반도 관련 핵심인사들과 만났고, 주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북핵해법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박 대표의 북핵해법이 한국정부의 생각과 다를 바 없고, 초당외교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박 대표와 야당의 바람직스러운 변화다. 박 대표는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기 위해서 미국이 ‘북한판 마셜플랜’을 내놓을 것을 제안했다. 이를테면 6자회담에서 북한의 요구를 들어보겠다는 식이 아니라,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미국이 대규모 경제지원, 북·미수교, 체제보장 등의 포괄적인 카드를 제시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북한에 6자회담 복귀 명분을 주어야 한다는 데는 한국정부도 같은 생각이다. 다만 한·미동맹과 북한의 위협, 주변국들의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대안을 먼저 내놓지 못할 뿐이다. 실제 정부는 북핵해결의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는 박 대표가 정부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 측면도 있을 것이다. 한반도의 안정을 위한 외교에 정부나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과거 한·소 수교 과정의 초당외교가 대내외적으로 힘을 발휘한 경험도 있다. 그런 점에서 북한핵 문제와 관련한 박 대표의 대미활동은 야당의 변화와 균형감각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정부도 언제든지 야당을 돕고 힘을 합쳐야 한다. 정부와 여야가 북한핵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기를 기대한다.
  • [참여정부 2년] 盧대통령 지지율 75 → 23 → 62 → 30% 변화

    [참여정부 2년] 盧대통령 지지율 75 → 23 → 62 → 30% 변화

    기대가 컸던 탓일까.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초기와 탄핵정국을 제외하곤 고전의 연속이었다.2년 동안 민감한 현안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출, 노 대통령에게 악재로 작용했다.2003·2004년 모두 초반엔 비교적 높은 지지율로 출발했다. 그러나 연말에 가서는 연초 지지율의 절반에도 못 미칠 정도로 곤두박질치는 등 ‘용두사미’의 형국이 반복됐다. ●취임초기·탄핵정국 빼곤 고전의 연속 노 대통령 당선 직후 국민 90% 이상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70%를 웃돌며 참여정부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그러나 이것은 절정이었고,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5월 미국방문 활동을 두고 친미적 굴욕외교 논란이 일면서 본격적인 위기가 찾아왔다. 취임 3개월이 지나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선 지지율이 60% 아래로 떨어지면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생수회사 및 노건평씨 땅 문제, 그리고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 파문이 연이어 터졌다. 청와대는 6월 말 실시한 자체 조사 결과에서 지지율이 41.5%까지 떨어지자 위기감을 느꼈다. 그러면서도 “지지율이 바닥을 쳤다.”면서 자위했다. 그러나 지지율은 날개 없는 비행기처럼 추락했다. 특히 양 전 부속실장 파문은 도덕성을 앞세운 참여정부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8월 여론조사에서는 취임 초 지지율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0.9%를 기록,‘마지노선’이라고 여겨졌던 30%선이 위협받았다. 하반기에도 악재는 멈추지 않았다.10월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비자금 수수의혹이 터졌다. 위기가 턱밑까지 왔다고 느낀 노 대통령은 10월13일 ‘재신임 국민투표‘를 제안하면서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대선자금 10분의1 정계은퇴 발언’ 등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12월 말엔 30% 아래도 떨어져 청와대는 충격에 휩싸였다. ●“경제올인 힘입어 지지율 상승세로” 고난의 1년을 보낸 노 대통령은 집권 2년차가 시작되자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탄핵정국으로 다시 치솟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개혁을 시도했지만 생각만큼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추락한 내수경기에 서민들은 개혁에 눈을 돌릴 여유를 찾지 못했다. 사건은 2월에도 터졌다. 노 대통령이 방송기자클럽 회견에서 총선을 겨냥, 열린우리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기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선거법 위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3월12일 국회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면서 노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노 대통령에겐 전화위복이 됐다. 여론의 반발은 들불처럼 번져나갔고, 반대 급부로 지지율은 급상승했다.3월 말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선 취임 초기에 육박하는 62.8%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열린우리당은 여세를 몰아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지율은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다.6월 초 재보선에서 열린우리당의 참패는 지지율 하락을 부채질했다. 이어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10월엔 탄핵정국의 절반인 31.7%까지 내려갔다.10월21일 헌재의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때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하반기 노 대통령의 해외순방 효과가 나타나고, 특히 12월8일 전격적으로 자이툰부대를 방문한 뒤 지지율 하락세는 둔화됐다. 올해 들어서는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노 대통령의 의지에 힘입어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준석 김준석기자 pjs@seoul.co.kr
  • 우리당 원내대표 천정배의원 선출

    17대 국회를 이끌 열린우리당 새 원내대표에 천정배(50·3선) 의원이 선출됐다.새 정책위원장에는 홍재형(66·재선) 의원이 당선됐다. 개혁을 상징하는 천 의원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됨으로써 참여정부의 개혁작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언론·사법개혁과 국가보안법 개폐문제 등 개혁과제들은 17대 국회 전반기에 공론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도 재검토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 의원은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체 당선자 152명 가운데 구속된 오시덕 당선자와 미국방문 중인 이석형 당선자 등 2명을 제외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선에서 78표를 획득,72표를 얻은 이 의원을 눌렀다. 천 신임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개혁을 충실히 완성하는 것은 물론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고 우리당을 원내 정책정당으로 발전시키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언론개혁 등에 대해 “사견은 있지만 당 및 정부와 긴밀히 협의한 뒤 추진하겠다.”면서 “정책위 산하에 개혁기획단 같은 것을 둬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홍 신임 정책위원장은 “내수 및 투자가 안 일어나 부분적 경기진작이 필요하다.”면서 “민생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추경편성 방침을 밝혔다.또 “경제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은 경기진작을 시켜야 한다.”며 ‘성장론’을 강조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 우리당 원내대표 천정배의원 선출

    우리당 원내대표 천정배의원 선출

    17대 국회를 이끌 열린우리당 새 원내대표에 천정배(50·3선) 의원이 선출됐다.새 정책위원장에는 홍재형(66·재선) 의원이 당선됐다. 개혁을 상징하는 천 의원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됨으로써 참여정부의 개혁작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언론·사법개혁과 국가보안법 개폐문제 등 개혁과제들은 17대 국회 전반기에 공론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도 재검토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 의원은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체 당선자 152명 가운데 구속된 오시덕 당선자와 미국방문 중인 이석형 당선자 등 2명을 제외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선에서 78표를 획득,72표를 얻은 이 의원을 눌렀다. 천 신임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개혁을 충실히 완성하는 것은 물론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고 우리당을 원내 정책정당으로 발전시키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언론개혁 등에 대해 “사견은 있지만 당 및 정부와 긴밀히 협의한 뒤 추진하겠다.”면서 “정책위 산하에 개혁기획단 같은 것을 둬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홍 신임 정책위원장은 “내수 및 투자가 안 일어나 부분적 경기진작이 필요하다.”면서 “민생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추경편성 방침을 밝혔다.또 “경제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은 경기진작을 시켜야 한다.”며 ‘성장론’을 강조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황장엽 방미 / 황장엽씨 인터뷰 “조국땅에서 죽고 싶다”

    미국 방문을 앞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24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동맹을 강화,평화적으로 김정일 독재체제를 민주주의 체제로 바꾸기 위해 힘을 합쳐 나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김정일 독재체제 민주화 위해 방미” 방미 활동의 목적은. -내 모든 활동의 목적은 김정일 독재체제하에서 신음하는 동포들을 구원하는 데 있다.방미 목적도 예외일 수 없다.독재를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문제는 한 나라 안에서의 문제일 뿐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다. 국제민주역량의 중심에는 미국이 서 있으므로 김정일 독재체제를 반대하는 투쟁도 미국과의 동맹을 떠나 생각할 수 없다.미국을 방문해 한·미 동맹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동맹을 강화해 평화적으로 김정일 독재체제를 민주주의 체제로 바꾸기 위해 힘을 합쳐 나가는 데 이바지하려고 한다. 미국 망명설과 망명정부 수립설이 나도는데. -일고의 가치도 없는,터무니없는 헛소문이다.대한민국은 나의 조국이고,나는 조국땅에서 죽고 싶다. 일부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난하면서도 김일성 주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나는 어느 개인에 대해 감정을 갖고 지지하거나 숭배한 적이 없다.나의 어떤 사람에 대한 입장은 그의 사상에 대한 입장에 지나지 않는다. ●“귀국후 한총련 만나 대화하고파” 한총련 소속 학생들이 방미저지 결사대를 결성했는데. -순진한 그들을 기만하고 부추기고 선동해 그릇된 방향으로 내몰고 있는 그 배후의 반민족적이고 반인민적 집단에 대해 비열하다고 생각할 뿐이다. 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면 그들을 만나 진지하게 대화하겠다. 최근 탈북인단체연합회를 결성하고 상임대표를 맡았는데. -탈북자들은 북한 주민을 독재체제에서 구원하고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인재다. 탈북자들을 매우 아끼고 사랑할 뿐 아니라 그들이 유능하고 믿을 수 있는 애국자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연합
  • 황장엽 방비 / 방미 초청한 수전 숄티 디펜스포럼 회장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대한매일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미국방문을 초청한 디펜스포럼의 수전 숄티 회장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황씨는 26일 미국을 방문,북한의 정세,인권문제 등에 대해 증언하고 행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숄티 회장은 황씨가 미국에서 망명할 것이라는 소문은 황씨의 방문에 반대하는 세력이 만든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누누이 강조했다.다음은 일문일답. 황씨를 미국에 초청한 이유는. -우리는 전제정권으로부터 망명한 인사들을 미국으로 초청,연설을 들은 전례가 많다.한국이건 미국이건 자유 세계의 사람들은 망명 인사들의 증언을 듣지 않으면 전제정권의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다.황씨는 자유를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한국으로 망명했다.우리는 그가 망명한 1997년 이래 그를 초청하려 했다.우리는 북한 정권을 다룰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 그의 견해와 향후 전망을 듣고 싶다. 황씨의 방문은 북핵 해결을 위한 다자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때에 이루어져 특히 관심을 모으는데. -북한의 실상에 관한 그의생각과 의견은 북핵 위기를 평화롭게 풀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상황을 개선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김정일 정권 아래서 불운하게 태어난 북한 사람들도 우리가 누리는 것과 똑같은 권리를 향유해야 한다.대량살상무기로 그들이 이웃국가를 위협하는 것이나 김정일 정권이 자기 국민들을 탄압하는 것은 다를 바가 없다.북핵 문제와 인권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문제다.우리는 인권문제가 북핵문제만큼 중요하다고 본다. 황씨가 북한에 비판적인 증언을 할 경우 북핵사태를 외교적으로 풀려는 다자간 노력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지 않는가. -외교적 노력과는 별개로 진실을 숨기거나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자유세계에 있는 사람들은 북한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건전한 논쟁을 계속해야 한다.북한정권을 가장 정확하고 세밀하게 알고 있는 그로부터 듣지 못한다면 누구로부터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겠는가.황씨의 증언은 우리 후손들과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당연한 의무이다.북한에 관한 정보를 많이 들을수록 대북 결정에도 더 좋은결과가 나올 것이다. 황씨의 미국 망명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전혀 근거없는 낭설이다.그의 미국 방문을 무산시키려는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퍼뜨린 악의적인 소문이다.그의 방미를 허락한 한국 정부를 당황스럽게 하려는 의도도 깔려있다.망명 이래 황씨는 조국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고 한국의 인권과 민주주의의 증진에 그의 여생을 보내고 있다. 황씨가 김정일 정권과 관련된 폭탄급 정보를 갖고 있다고 보는가. -우리의 관심은 북한 정권에 있다.한국의 정책과 관련된 사항에는 언급할 수가 없다.우리는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이라면 모든 것을 듣고 싶다.그의 방문과 증언은 미국인뿐 아니라 미국 정부의 관료들에게 북한의 정보를 말해 줄 좋은 기회이다.그는 미국 정부가 북한에 관해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을 말할 것이다. 7박8일간의 일정 동안 일반에게 공개되는 회의는 디펜스포럼 주최의 1시간30분짜리 오찬 연설뿐이다.더 많은 연설 기회를 만들지 않은 이유는. -보안상의 문제 때문이다.물론 미국에 머무는 동안 그는 안전할 것이다.황씨의 안전을 위한 미국과 한국 정부의 회담은 아주 성공적이었고 두나라 모두 그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그러나 미 의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공개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부각됐다.다른 행사도 준비했으나 이번 방문이 성공적으로 끝나기 위해 31일 연설로 만족했다. 황씨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만나는가. -백악관에 부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뤄질 가능성은 적다.딕 체니 부통령 등 다른 고위직 관료들과의 면담은 계속 추진중이다. 미국에서의 다른 일정은. -안전문제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그러나 이번 방문이 황씨를 위한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기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무부,국방부,국가안보회의(NSC)의 고위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이뤄질 것이며 의회 지도자들도 면담할 것이다.현재로선 국무부의 존 볼턴 군축안보담당 차관과 제임스 켈리 동아태담당 차관보와의 회담이 확정된 것만 밝힐 수 있다. 황씨가 미국에서 머물겠다면 도와줄 용의가 있는가. -우리의 목적은 황씨의 첫 미국 방문이 성공적으로 끝나는 데 있다.체류기간 동안 그가 안전하고 생산적인 시간을 갖는 데 노력할 것이다.아마 내년 봄에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방문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기회가 되면 다시 초청할 수도 있다.그러나 이번 방문에서 그의 일정이 연장될 것이라는 징후는 전혀 없다. 탈북자나 북한의 고위급 망명자들의 미국행을 계속 도울 것인가. -우리는 북한의 인권개선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상·하원에서도 탈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자유법안’이 논의되고 있다.당초 초안과는 달라졌으나 다음달 중에는 상정될 것으로 안다. 탈북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중국이 열쇠를 쥐고 있다.한국과 중국의 공식적인 외교 통로로는 해결되기가 쉽지 않다.그보다는 세계 각국의 인권단체나 탈북 지원단체들이 계속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미국은 탈북자 문제에 어떤 정책을 취해야 하는가. -중국이 탈북자나 인도적 차원에서 일하는 단체들을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으로 대하지 않게 미국이 압력을 넣어야 한다.이어 중국이나북한의 접경지역에 북한 난민수용소를 설립하고 탈북자들이 난민지위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탈북자들이 원하면 미국에 쉽게 올 수 있는 길도 열어줘야 한다. 북한의 내부붕괴 가능성은. -쉽지 않다.장기적으로는 모르지만 경제난 때문에 북한이 붕괴할 것 같지 않다.북한은 한국과 일본,미국 등으로부터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나 정권유지 차원에서 악용하고 있다.김정일은 해외 은행계좌에 40억달러의 비자금을 갖고 있어 언제든지 정권유지를 위해 쓸 준비가 됐다.이 때문에 국제사회가 경제제재를 가하더라도 정권이 당장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이다. mip@ 숄티 회장과 디펜스포럼 디펜스 포럼은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안보와 외교,인권문제에 대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1987년 설립된 이래 1996년부터 북한의 인권상황 등에 초점을 맞춰 탈북자들의 방미를 추진하고 있다.수전 숄티 회장은 현재 미 인권단체들과 연대해 국제적인 탈북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숄티회장은 허드슨연구소의 마이클 호로비츠 국제종교자유연구소소장을 중심으로 독일인 의사 노르베르트 폴러첸 등과 함께 북한인권 지원활동의 3각축을 이루고 있다.
  • 한걸음 멀어진 ‘盧 - 勞’

    최근 노무현(얼굴) 대통령이 노사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톤이 종전과 사뭇 다르게 느껴지고 있다.취임 초까지는 상당히 친(親) 노조적인 입장이었다면,요즘에는 다소 중간쪽으로 움직인 듯 해석할 수 있을 듯하다. 노 대통령은 17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법 질서를 무시하고 집단의 힘을 악용해서 이익을 관철하려는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조흥은행 매각과 관련한 조흥은행 노조의 파업을 비롯한 소위 ‘하투’(夏鬪)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노 대통령은 지난 16일 경찰지휘관 특별강연에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노 대통령은 “노무현은 옛날부터 노동자편을 많이 들어온 사람이니까 노무현 정부는 웬만한 불법행위도 용납해줄 것이라고 판단하지 말라.”면서 “불법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처)해달라.”고 강조했다.어느 정도 친 노조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불법행위에는 법과 원칙대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노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은 물론 취임초만 해도 노조에 매우 우호적인 톤으로 얘기했다.지난 3월 법무부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노동문제는 공안문제가 아니고 경제문제”라면서 “노동자만 구박받지 않는다는 믿음을 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게 대표적이다.이러한 노 대통령의 노사관이 조금씩 바뀌는 듯 비쳐지는 배경은 뭘까. 이와 관련,노사문제가 원칙대로 되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는 물론 국내기업의 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화물연대,두산중공업 파업 등 새 정부 들어 원칙도 없는 대응 때문에 경제와 나라에 부담이 됐다는 비판을 뒤늦게나마 수용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도 없지않다. 이달 초 노 대통령의 방일(訪日)을 수행했던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기업인들은 노사문제에 가장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노 대통령은 미국방문(5월),일본방문 기간 중 외국기업인을 만나면서 노사문제를 원칙 없이 대응했다가는 투자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노 대통령이 방일(訪日)을 앞두고 지난 1일 경제계 인사들과 오찬할 때에도,참석자들은한목소리로 노조 문제에 관해 법과 원칙을 확립해주도록 요청했다. 말로만 보면 노 대통령의 노사관이 바뀌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문제는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것이냐는 점이다.이런 점에서 조흥은행 노조에 대한 청와대와 정부의 대응은 주목될 수밖에 없다.조흥은행 노조에 대한 대처 방향은 노 대통령의 노사관이 실제 바뀌었는지를 평가해볼 수 있는 시험대다. 곽태헌기자 tiger@
  • 盧 “대통령 지시 안 먹혔다”NEIS문제 처리관련 표명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노사협력 유공자들과 오찬을 갖고,노사문제와 관련해 비교적 많은 얘기를 했다.최근 화물연대,전교조 등의 움직임과 관련해 ‘원칙없는 대응’이었다는 좋지 않은 여론을 의식한 것 같다. 노 대통령은 “올봄 심각한 노사 대결관계를 예상하면서도 (친노조적으로 보는)저에 대한 불안한 시선들 때문에 나서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대통령 되고 난 뒤 첫번째 부딪친 문제가 두산중공업 파업사태였다.”면서 “권기홍 노동부 장관이 상의도 없이 (현지로)내려가서 다행히 원만히 타협하고 왔다.”고 말했다. 또 “화물연대 해결을 지시하고 미국에 가면서,정부에 준 메시지는 그(화물연대)사람들 딱하지만 ‘단호하게 대처하라.’는 것이었다.”면서 “(미국방문을)마치고 돌아오니 타협이 돼 있었고,너무 많은 양보를 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러나 타협이 안 됐으면 얼마나 많은 사회적 혼란이 많았겠느냐.”고 반문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에는 전교조문제(NEIS 관련)에 부딪쳤다.”면서 “이번에도 타협하지 말고법대로 밀어붙이라고 했으나,윤덕홍 교육부총리,이미경 민주당 의원,문재인 민정수석이 합의하고 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의 지시가 안 먹혔다.”고 말했으나,불쾌해서가 아니라 측근들이 잘 해결했다는 것을 역(逆)으로 표현한 듯하다.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출범 후의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가 원칙도 없이 백기(白旗)를 들고 있다는 지적을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한편 문재인 수석은 많은 일에 해결사로 나서는 데 대해 일부에서 ‘왕수석’이라고 부르는 것과 관련,“나는 왕 수석이 아니고 문 수석”이라고 해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한총련사태 파장 / 노대통령 ‘불쾌’

    노무현 대통령이 한총련 대학생들의 5·18 시위와 관련,기분이 몹시 좋지 않은 것 같다.노 대통령은 그동안 한총련 합법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그런 점에서 앞으로 한총련 합법화가 어떤 식으로 가닥을 잡을지 주목된다. 노 대통령은 19일 미국방문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한총련 합법화에 관해서는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았지만,일부 과격한 시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지적했다.노 대통령은 “이번 일을 모욕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난동자에 대해서는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라.”는 강력한 지시를 내렸다.노 대통령은 지난 18일 광주 현장에서 일부 시위자가 버스를 흔드는 등 난동이 일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한다. 문재인 민정수석은 “비단 이 사건이 아니더라도 시위문화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사태가 한총련 합법화 추진에 미칠 영향을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밝혔으나,청와대의 기류는 몹시 냉랭해졌다.한 핵심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그동안 한총련을 안타까운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어제 사건으로 불쾌하지 않았겠느냐.”면서 “당장 기분이 나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다른 핵심관계자는 “한총련 합법화는 당분간 유보하는 쪽”이라면서 “그동안 합법화 논의를 한 적도 없다.”고 한발 물러섰다. 곽태헌기자 tiger@
  • 사이버 주간뉴스 톱5

    ●NEIS가 뭐길래 교육부가 국가인권위의 NEIS 권고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의사를 밝히자 네티즌 사이에 찬반논란이 일었다. ●미국방문한 대통령 말 말 말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잇따라 친미적인 언행을 보이자 네티즌이 의미를 해석하는 등 분주한 한 주를 보냈다. ●우리는 연인사이…지켜봐 주세요 탤런트 이병헌이 침묵을 깨고 송혜교와의 교제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자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사랑을 지켜나가라.”고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소리바다 다시 살아날까 법원이 음악파일 공유 사이트인 소리바다에 대한 검찰의 공소를 기각했다는 소식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최희섭 무서워 고의사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최희섭의 타력에 놀란 투수가 고의로 볼넷을 준 소식에 고국의 네티즌이 더 큰 응원을 보냈다. 엠파스(www.empas.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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