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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팝스타들,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사용 심각

    세계적인 팝스타들,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사용 심각

    세계적인 락그룹 ‘퀸’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예고편 티저영상에서 사용된 욱일기 모습(위)과 네티즌들의 항의로 바뀐 장면(아래). 서경덕 교수 연구팀 제공
  • 세계적인 팝스타들,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사용 심각

    세계적인 팝스타들,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사용 심각

    “세계적인 팝가수들의 영향력을 봤을 땐 굉장히 큰 문제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욱일기 사용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의 정확한 뜻을 알려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록그룹 ‘퀸’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티저 예고편에는 퀸 멤버 중 한 명이 욱일기 무늬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전범기인 욱일기를 사용한 것에 비판이 쏟아지자 예고편은 곧 수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퀸 유튜브 공식채널에 올라왔던 티저 영상에 멤버 중 한 명이 욱일기 티셔츠를 입은 장면이 나왔으나 곧 빨간 티셔츠로 수정됐다”며 “다행”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유명 라틴 가수인 오즈나(Ozuna)의 대표곡 ‘Síguelo Bailando’에도 욱일기가 많이 나와 항의 메일을 보낸 상황”이라며 “현재 해당 곡은 유튜브 조회수가 6억 6000여회”라고 덧붙였다. 최근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주제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달 11일 세계적인 인기 가수 제이슨 데룰로가 발표한 월드컵 주제곡 ‘컬러스(Colors)’ 뮤직비디오에도 욱일기가 등장했다. ‘컬러스’는 FIFA 월드컵 공식 주제가이자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후원업체인 코카콜라 광고 음악이기도 하다. 큰 논란이 예상됐지만 네티즌들의 신속한 항의로 현재는 뮤직비디오에서 삭제된 상황이다.서 교수는 “이처럼 네티즌들과 힘을 모아 욱일기의 잘못된 사용을 정확히 지적하면 수정이 가능하다. 욱일기에 대한 다국어 메뉴얼을 만들어서 조만간에 네티즌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은 국내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 디자인을 사진으로 찍어 제보메일(ryu1437@hanmail.net)을 보내면, 서 교수팀과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 항의 및 수정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외국인 관광객에 감동 주는 콘텐츠·서포터스 인터뷰] “케이팝 스타처럼 뮤비까지 찍어드려요”

    [외국인 관광객에 감동 주는 콘텐츠·서포터스 인터뷰] “케이팝 스타처럼 뮤비까지 찍어드려요”

    아이돌 앨범 제작 엔지니어 출신 보컬 트레이닝 받고 음원도 제작“내가 좋아하는 케이팝 스타가 녹음한 그 녹음실에서 나만의 음반을 만드는 체험, 그 자체가 감동인 거죠.”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있는 투명한 원기둥 모양의 녹음부스에서는 한 러시아 관광객이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관광스타트업인 ‘뮤직킹’은 지난 1~5일 청계광장에 이동형 녹음부스를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케이팝을 직접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한 봄 환대주간 청계광장 관광콘텐츠 체험존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노광균(40) 뮤직킹 대표는 녹음 엔지니어로 300개가 넘는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서인국 등도 그와 함께 작업했다. 노 대표는 “단순히 케이팝 스타의 음악을 듣고 사진만 사는 게 아니라 직접 그 문화를 즐기는 체험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케이팝 팬들에게 전문 녹음공간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녹음하고 정말 가수가 된 것처럼 보컬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고 그 과정을 뮤직비디오로까지 만들어 주니까 여행의 감동이 더 큰 거 같다”고 설명했다. 예약제이며 관광객이 원하는 곡을 미리 신청하면 해당 음원을 뮤직킹 측에서 구입해 제공한다. 체험자가 녹음 부스에 들어서면 통역사, 엔지니어 등이 함께하며 상품 패키지에 따라 케이팝 보컬 트레이너가 붙기도 한다. 음정이나 박자가 틀려도 엔지니어가 기계를 미세하게 조정해 훌륭한 음원을 만들어 준다. 뮤지킹 사용 비용은 1시간 기준 11만원선부터 시작한다. 상품별 패키지에 따라 60만원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프러포즈를 앞둔 예비 신랑이나 음원을 기획사에 보내고자 하는 예비 가수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서울시는 환대주간을 통한 관광 붐이 민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뮤직킹과 같은 기업의 홍보, 체험존을 만들어 제공했다. 노 대표는 “민간 기업들이 가진 콘텐츠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좋은 기회에 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우리 사업이 한국 관광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버선발로 귀인 맞이하듯… 먼 길 온 외국손님 반겨주세요”

    “버선발로 귀인 맞이하듯… 먼 길 온 외국손님 반겨주세요”

    “관광은 볼거리, 먹거리,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이 가장 기본이죠.”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관광 진흥 정책 기조로 ‘환대’(Hospitality)를 내세운다. ‘반갑게 맞아 정성껏 후하게 대접하다’를 뜻하는 환대는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과 배려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관광의 품질을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최고의 기제라는 설명이다. 손님을 환대하는 정신은 성경에도 등장한다. 관광, 외식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환대를 중시하고 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환대 정책을 도입한 것은 2007년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환대교육)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여기에 2013년 관광불편처리센터를 보강한 데 이어 2014년부터는 환대주간 행사까지 함께 운영하면서 발전시키고 있다. 시가 지난해 서울여행 불만족자 6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소통 불편(30.0%)으로 나타났다. 이어 호객행위(8.1%), 불친절(4.3%), 바가지요금(4.1%) 등이 뒤를 이어 환대 의식 정착과 확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맞물려 올림픽 특별환대주간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 초에도 환대주간을 운영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가 봄 환대주간이었다. 일본의 골든 위크(4월 28일~5월 6일),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1일) 등 관광 최대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벌인 것이다.환대주간 당시 종로구 청계광장에는 대규모 스크린과 고정식 무대가 설치되고 각종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수지, 트와이스 등 걸그룹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화장 비법을 알려주고 직접 화장도 해 주는 ‘케이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는 10~20대 외국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민간기업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한류 스타는 물론 한국의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을 중국에 소개하는 잡지인 ‘한국풍향’에서는 한글 타투 스티커를 나눠 주고 한국전통음료, 전통주 시음 이벤트를 열었다. 관광스타트업인 ‘뮤직킹’은 녹음 부스를 청계광장으로 옮겨 놨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원하는 케이팝을 직접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랜드크루즈’에서는 한국유람선 탑승권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을 열었다.청계광장 이외에 명동, 남산, 홍대, 강남 코엑스 등 주요 관광객 방문지에도 환대센터가 설치됐다. 센터에서는 관광안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 틀을 활용해 사진을 찍어 주는 ‘포토이벤트’, 서울 풍경이 담긴 엽서에 메시지를 작성하면 해외로 발송해 주는 ‘엽서이벤트’, 한국 전통 이미지로 캐리어 네임태그와 한국이름 작명, 환대주간 스티커 등을 제공하는 ‘선물이벤트’, 서울을 기억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 주는 ‘서울 인생샷’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 관문인 인천공항 입국장의 대형 멀티큐브(텔레비전 수상기 따위를 정육면체로 쌓아 올린 장치)와 김포공항 관광정보센터 멀티비전(여러 개의 화면에 하나의 영상을 만들어 내거나 각기 다른 영상을 만들어 내는 장치)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로 환영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환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대교육, 지역상인·관광사업자·시민 등과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광객 불편처리센터 운영과 피해보상제도 운영한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울 환대 서포터스 역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9~10월 가을에도 환대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환대의 핵심은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인으로부터 환영의 느낌을 받았는지에 달렸다. 한희섭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한국 관광의 두 축인 중국인과 무슬림 관광객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여전히 부정적이다”면서 “시민들이 마음을 열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하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것이 미국이다” 차일디쉬 감비노 신곡 뮤비가 주목받는 까닭

    “이것이 미국이다” 차일디쉬 감비노 신곡 뮤비가 주목받는 까닭

    미국 출신 가수 차일디쉬 감비노(도날드 글로버)의 ‘이것이 미국이다’(This is America) 뮤직비디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종차별부터 총기폭력까지 미국 사회를 둘러싼 모순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주기 때문이다. 미국 현지 언론들도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가진 의미를 해석하고 평가하는 기사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의자에 앉아 기타 연주를 하는 남성 뒤로 차일디쉬 감비노가 춤을 추며 다가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흥겹던 노래는 차일디쉬 감비노가 그의 뒤통수에 방아쇠를 당기면서 반전된다. 그러면서 차일디쉬 감비노는 외친다. “이것이 미국이다”라고. 미국에서 흔히 일어나는 총기 사고를 비판하는 부분이다. 차일디쉬 감비노가 총을 쏘며 취하는 묘한 자세도 주목할 만하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꺾는 이 자세는 인종 분리의 아이콘인 ‘짐 크로’와 닮았다는 평가다. 현재까지도 미국 사회에 만연한 인종 차별에 대해 풍자의 메시지를 넣은 셈이다.흥겹게 춤추며 노래하는 교회 성가대원들을 소총으로 난사하는 장면은 2015년 6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흑인 교회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을 연상케 한다. 그러면서 차일디쉬 감비노는 다시 외친다. “이게 미국이다. 정신 바짝 차려.”차일디쉬 감비노는 아이들과 흥겨운 춤을 춘다. 배경으로 펼쳐지는 혼돈에 가까운 상황들은 그저 뒤로하고. 누군가 투신하기도 하는데 춤에 가려 눈에 바로 띄지 않는다. 미디어가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그려내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뮤직비디오가 끝날 무렵 등장하는 흑인 여성은 ‘자유의 여신상’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 모든 상황들을 그저 방관만 하는 미국의 현실을 꼬집었다는 평가다. 뮤직비디오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차일디쉬 감비노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72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큐리와 열애설’ 장천 변호사 누구? ‘지성+외모’ 갖춘 ‘하트시그널’ 스타

    ‘큐리와 열애설’ 장천 변호사 누구? ‘지성+외모’ 갖춘 ‘하트시그널’ 스타

    큐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장천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0일 한 매체는 티아라 큐리와 장천 변호사가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번화가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장천과 큐리는 한 의류 매장에서 서로의 신발을 골라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장천과 큐리는 지난해 9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큐리의 소속사 측은 “공식 행사에서 만난 사이일 뿐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장천은 지난 1월 티아라가 특허청에 MBK 상표권 출원의 부당함을 알리는 정보제출서를 제출했을 당시 티아라의 법률 대리인을 맡기도 했다. 현재 장천과 큐리는 열애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장천은 지난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장천은 훈훈한 외모와 부드러운 성격으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배우 배윤경과 최종 커플이 됐다. ‘하트시그널’ 이후 장천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얼굴을 드러냈다. 리즈의 ‘보고싶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지원 “자존감 낮아진 상태서 ‘더유닛’ 출연, 매순간 힘들었다”

    양지원 “자존감 낮아진 상태서 ‘더유닛’ 출연, 매순간 힘들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에 출연해 최종 9위권 안에 들며 유니티로서의 출발점에 선 양지원, 지엔, 이수지가 패션 화보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bnt와 함께한 유니티 양지원, 지엔, 이수지의 화보는 문초이, 프론트(Front),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프랑코 푸지(Franco Pugi) 등으로 구성된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레이스와 시폰 등의 소재에 다양한 패턴이 가미된 컬러풀한 의상으로 차분한 걸리시 무드를 담았으며 이어지는 콘셉트에서는 오버핏 재킷과 와이드 커프스 셔츠 등으로 시크한 매력과 섹시미를 동시에 연출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지원과 지엔, 이수지는 ‘더유닛’에 얽힌 에피소드를 하나 둘 풀며 앞으로 선보일 유니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유니티의 데뷔 앨범에 대해 이수지는 “밝은 콘셉트로 나갈 줄 알았는데 농염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곡이 준비됐더라”고 설명했으며 지엔은 “세련된 곡이다. 상큼하지는 않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유닛G에 선발돼 걸그룹 유니티로 활동하게 된 소감에 대해 지엔은 “라붐과 유니티 활동을 겸하다 보니 다른 점들이 너무 많더라. 멤버 수, 숙소 생활, 분위기 모두 다르다”며 “두 팀으로 데뷔해 동시에 활동할 수 있다는 걸 복이라 여겨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유니티는 내가 믿고 따라갈 수 있는 팀”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열심히 해도 잘 되겠다는 확신이 든다”고 답했다. 걸그룹 오소녀와 티아라를 거쳐 스피카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린 양지원은 ‘더유닛’ 도전 계기에 대해 “스피카로 더 활동하지 못해 가수에 미련이 남았었다”며 “‘더유닛’ 작가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열정이 더욱 불타올랐다,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부딪혀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룹 디아크와 걸그룹프로젝트 등을 거친 이수지 또한 “데뷔 후 기회나 경험이 없어 지쳐가던 찰나 우연히 드라마를 하게 됐다”며 “연기를 꿈꾸긴 했지만 막상 접하게 되니 가수로 얻는 기회가 사라질까 아쉬웠다. 서바이벌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도전하게 됐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많은 경쟁자를 뚫고 유닛G에 선발될 수 있었던 경쟁력에 대해 지엔은 “라붐으로 보여줬던 귀여운 콘셉트에서 벗어나 걸크러시, 섹시 콘셉트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을 꼽았으며 양지원은 “아예 알려지지 않은 것도 아니고 계속 활동을 해왔는데 과감히 도전 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유닛G에 선발돼 유니티로 데뷔할 줄 알았냐는 물음에 세 사람은 “될 줄 몰랐다”며 입을 모았다. 양지원은 “쉴 새 없이 하락 중이었기 때문에 정말 될 줄 몰랐다. 안심할 수 있었던 건 의진이 정도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으며 지엔은 “항상 12, 13위를 맴돌기에 이렇게 하다 끝나겠지 싶었다. 그러다 갑자기 내 이름이 불리자 심장이 떨어지는 듯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더유닛’ 도전 중 가장 힘들었던 때에 대한 질문에 양지원은 “기간 내에 갑자기 주어지는 미션을 소화하는 것”을 언급하며 “특히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나온 거라 매 순간 무대 설 때마다 힘들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양지원은 “스피카로 활동하던 경력과 자리를 내려놓고 신인의 자세로 시작하려니 서러울 때가 있었다”며 “스피카가 그리울 때 많다”고 덧붙였다. 지엔 또한 ‘타임 투 샤인’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에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3일 동안 안무 두 개를 완벽히 숙지해야 해서 밤을 새웠다. 갑작스러운 중간 평가에 ‘멘붕’ 왔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지는 “종일 얽매여야 하는 힘든 준비 기간들이 미션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게 되더라. 무대에 설 때마다 행복했던 것 같다”며 ‘더유닛’과 유니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대로 ‘더유닛’을 통해 얻은 것에 대해 이수지는 “대담함이 생겼다. 어떤 상황에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지엔은 “활동을 오래 하더라도 친해지기 어려운데 다들 비슷한 점이 있어서 빨리 친해졌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답한 뒤 동갑 친구 유나킴을 언급했며 “사람 자체의 에너지가 너무 좋은 데다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라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외에 해보고 싶은 활동에 대해 양지원, 지엔, 이수지 모두 연기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출연하고픈 예능 프로그램에 지앤은 ‘배틀 트립’을 꼽았으며 이수지와 양지원은 나란히 ‘윤식당’을 지목했다. 양지원은 “요리를 좋아해서 예전에는 자주 했는데 요즘엔 귀찮아서 잘 안 한다”며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좋다. 과거 ‘해피투게더’에서 ‘김버라’라는 메뉴를 공개해 1등을 하기도 했다”며 과거 일화를 재조명했다. 끝으로 세 사람은 “유니티로 성공하는 게 올해 목표”라며 열의를 다졌다. 양지원은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든다면 좋겠고 큰 꿈이지만 1위 무대도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손익분기점을 넘기게 된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수지는 “은근히 ‘더유닛’ 출신에 대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파이널을 거친 멤버들인 만큼 그 결과를 잘 보여주기 위해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전하며 꼭 이루고 싶은 꿈은 “멤버들 모두 1순위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나 화보, 모든 분야에서 최대치를 남기고 싶다”고 말하던 그들의 꿈을 향한 도약이 기대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디오스타’ 핫펠트 예은 “공개연애, 가장 후회되는 일”

    ‘비디오스타’ 핫펠트 예은 “공개연애, 가장 후회되는 일”

    솔로 활동 시작 후 아티스트로 대성장하고 있는 핫펠트 예은이 ‘비디오스타’를 찾았다.8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제7의 감성! 음악돌 특집> 편에서는 내제된 진짜 얼굴을 감성의 가면으로 숨긴 특급 아티스트! 환희, 핫펠트(예은), 크러쉬, 선우정아가 등장,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앨범을 낸 핫펠트 예은은 ‘비디오스타’를 통해 수록곡 ‘Cigar’ 뮤직비디오에 얽힌 뒷이야기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그녀는 “나이가 들수록 편안하다”고 말하며 같이 늙어가는 원더걸스 멤버 소희, 선미, 현아 등을 만나면 무엇을 하는지 밝혔다. 이를 듣던 써니도 소녀시대 멤버들과 모여 하는 일을 공개, 소녀들의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한 예은은 데뷔 후 가장 후회되는 일이 ‘연애공개’라고 밝히며 그 당시 고충을 이야기했다. 이윽고 그녀는 “이제는 그때 일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의 마음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았다고. 그뿐만 아니라 예은은 또 한 번의 충격 고백을 하며 스튜디오를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그녀가 ‘최근 짝사랑을 했다’고 고백을 한 것. 예은이 고백한 ‘짝사랑’ 의 전말은 5월 8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채아·차세찌 커플 부부됐다

    한채아·차세찌 커플 부부됐다

    배우 한채아(오른쪽·36)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왼쪽·32)가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인정한 지 1년 만인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한채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덧 때문에 신혼여행은 가지 못하게 됐으며,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 대신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채아는 2006년 손호영의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각시탈’(2012), ‘미래의 선택’(2013), ‘당신만이 내 사랑’(2015), ‘내성적인 보스’(2017) 등과 예능 ‘나 혼자 산다’(2016) 등에 출연했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이자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으로 현재 차범근축구교실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황승언 열애 인정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응원해달라”

    황승언 열애 인정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응원해달라”

    황승언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황승언 본인 확인 결과, 열애 중인 사실이 맞다. 두 사람은 서로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예쁜 시선으로 응원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황승언이 두 살 연상의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입시 학원 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은 황승언의 열애 상대에 대해 “일반인 남성이며 나이나 직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황승언은 지난 2009년 신재 ‘가슴이 아파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요가학원’, ‘부산’, ‘오싹한 연애’, ‘족구왕’, ‘슬로우 비디오’, ‘굿바이 싱글’, ‘범죄의 여왕’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믹스나인’ 데뷔조 데뷔 결국 무산..YG 측 “약속 못 지켜 죄송”

    ‘믹스나인’ 데뷔조 데뷔 결국 무산..YG 측 “약속 못 지켜 죄송”

    아이돌 그룹 육성 프로젝트 ‘믹스나인’ 데뷔조의 데뷔가 결국 무산됐다.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결과에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한없이 죄송스럽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JTBC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와 Mnet 출신 한동철 PD가 의기투합한 아이돌 그룹 육성 프로젝트였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믹스나인’에서는 남자 9인조 팀이 데뷔조로 선발됐다. 멤버로는 우진영(해피페이스), 김효진, 김민석(WM), 이루빈(라이브웍스컴퍼니), 김병관, 이동훈(비트인터렉티브), 송한겸(스타로) 최현석, 이병곤(YG)이 구성됐다. 이들의 계약기간은 4개월이었으며, 해외공연 일정도 추가 예정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은 크게 흥행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 1월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하게 됐다. 이에 YG 측은 ‘3년에 걸쳐 1년에 절반은 각자 기획사에서 활동하고 나머지 절반은 믹스나인 9명이 함께 활동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YG 측은 “약속된 4개월은 신곡 준비와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을 하기에도 벅차다는 생각과 더불어 단독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15곡 이상의 곡이 있어야 하는데 약속된 4개월 안에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내기에는 불가능한 일이었다”이 설명했다. 하지만 타기획사들은 YG의 제안에 부담을 느꼈고, 이는 결국 데뷔조의 무산으로 이어졌다. YG 측은 “‘믹스나인’ 톱9 멤버들뿐 아니라 ‘믹스나인’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 여러분들의 미래와 번영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전한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크로스진, ‘비상’·‘달랑말랑’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 ‘기대감 UP’

    크로스진, ‘비상’·‘달랑말랑’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 ‘기대감 UP’

    보이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선다.3일 소속사 아뮤즈 측은 “오는 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크로스진(신원호, 타쿠야, 용석, 상민, 세영)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ZERO’ 타이틀곡은 ‘비상’과 ‘달랑말랑’ 두 곡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로스진은 서로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 스토리를 지닌 두 트랙을 동시에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크로스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먼저 ‘비상’에서는 마치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ZERO’에서부터 출발, 순수한 결정체에서 새로운 컬러를 입히듯 지금까지의 ‘나’를 버리고 날개를 재정비해 날아올라 새로운 ‘나’를 찾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지난 2일과 3일 크로스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비상’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도 형형색색 폭죽을 터트리고 개구쟁이처럼 즐겁게 뛰어 노는 크로스진 멤버 5인의 모습에 이어 한 명씩 힘차게 위로 도약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저의 밝은 분위기와 어울리는 ‘비상’의 청량감 가득한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워너원, EXO,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마마무, 여자친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쟈니브로스 홍원기가 연출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으며, ‘비상’에 이은 또 다른 타이틀곡 ‘달랑말랑’에서는 과연 어떠한 스토리와 영상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지난달 30일 선공개곡 ‘디스토피아(Dystopia)’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포문을 연 크로스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ZERO’는 순수한 ‘무(無)’에서부터 출발해 ‘파괴’, ‘재생’, ‘신세계’로의 3가지 콘셉트로 크로스진만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꾀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크로스진은 오는 8일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이례적으로 무료로 팬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컴백 축하 파티를 진행한다. 사진=크로스진 ‘비상’ M/V 티저 영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케이헤르쯔, 데뷔 싱글 ‘온 앤 오프’ 발표 “EDM계 신선 아이콘”

    케이헤르쯔, 데뷔 싱글 ‘온 앤 오프’ 발표 “EDM계 신선 아이콘”

    2018년을 흔들 신예 ‘케이헤르쯔(KxxHz)’가 강렬한 비트에 기계적 사운드의 테크노 하우스 곡 ‘온 앤 오프’를 발표했다.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라이브 디제잉 퍼포머(Live DJing Performer)를 추구하는 케이헤르쯔는 오늘(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첫 싱글 ‘온 앤 오프(ON N OFF)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케이헤르쯔는 첫 싱글 ’온 앤 오프‘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과 녹음, 다양한 디자인과 영상 작업까지 모든것을 도맡아 자신의 능력을 한것 발휘해 기대를 모은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영국의 닉키 하워드(NICKY HOWARD)가 맡아 사운드에 힘을 더했다. 케이헤르쯔는 소리의 가장 단위인 진동의 수, 주파수를 나타내는 KHz 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든 이름으로 어떤 설명의 수식어와 장황한 가사 없이 소리의 결합으로 청자의 감각과 감정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추구한다. 소속사 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김일겸 이사는 “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 폭을 넓혀가는 EDM과 DJing 시장에 신선한 아이콘이 될 케이헤르쯔는 다양한 영상 컨텐츠와 음원 리믹스 컨텐츠 등을 통해 모바일 미디어 환경에 맞는 대중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여러 페스티벌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며 “음악적 실력과 눈을 사로잡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 빌보드 “여자친구 변화, 걸그룹의 새로운 방향 제시”

    美 빌보드 “여자친구 변화, 걸그룹의 새로운 방향 제시”

    미국 빌보드가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밤’을 집중 조명했다.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여자친구가 ‘밤(Time for the moon night)’으로 돌아왔다(GFriend Return With ‘Time For The Moon Night’: Watch)”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신곡 ‘밤’에 대해 “독특하고 극적인 변화이며, 귀를 사로잡는 피아노 멜로디로 시작해 서서히 치밀하고 격정적인 멜로디로 발전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와 달리 ‘밤’은 이기,용배가 아닌 프로듀서 노주환과 이원종이 참여해 여자친구 특유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팀 색깔을 유지하면서 걸그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신곡 ‘밤’에서 보여준 여자친구의 변화를 짚은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여자친구 여섯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멤버들이 팔을 돌리고 곡선을 그리는 격렬한 안무가 등장한다“며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2015년 데뷔한 걸그룹 여자친구는 급속히 K팝에서 가장 유명한 걸그룹 중 하나가 되었다“고 덧붙이며 여자친구가 K팝에서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자친구는 4월 30일 컴백한 이후,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이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도미니카 공화국, 노르웨이 등 8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도 일본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캐나다, 덴마크, 스페인, 핀란드, 네덜란드 등 8개국 1위를 차지하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밤’은 앨범명 ‘Time for the moon night’의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을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감성적이지만 마냥 슬프지 만은 않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소녀의 모습에서 귀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여자친구의 음악적, 콘셉트적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한편,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해외 아이튠즈에서 두각을 드러낸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밤’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쏘스뮤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JBJ 활동종료 “조이풀 팬들에 감사..더 멋있게 돌아올 것”

    JBJ 활동종료 “조이풀 팬들에 감사..더 멋있게 돌아올 것”

    JBJ가 30일 활동을 종료한다.30일 JBJ 측은 “지난 10월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JBJ가 7개월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모든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JBJ 멤버들은 네이버 V채널 및 SNS 등을 통해 이날 0시 공개된 새 앨범 ‘뉴문’(NEW MOON)의 수록곡 ‘저스트 비 스타즈’(Just Be Stars) 스페셜 뮤직비디오에서 팬들에게 진솔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JBJ의 잔잔한 감성 보컬이 빛난 발라드 트랙 ‘저스트 비 스타즈’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진심과 고마움을 담은 곡이다.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지난 7개월간의 활동 비하인드를 모은 영상이다. 수줍었던 첫 촬영부터 한층 성장한 현재 모습까지 지난 발자취들이 가득 담겨 눈길을 끈다. 팬덤 조이풀과 JBJ가 함께한 첫 단독 콘서트 현장과 이날 흘린 멤버들의 눈물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찡한 감정을 선사한다. 영상 막바지에 JBJ 멤버들은 “정말 행복했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빈다. 잊지 말아달라. 조이풀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더 멋있게 돌아오겠다. 꼭 저희와 함께해달라”라고 말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으로 구성된 JBJ는 지난 2017년 10월 데뷔했다. ‘판타지’, ‘꽃이야’로 활동하면서 주요 음원차트 정상과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으며 2개의 미니음반 모두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또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아시아 6개국 투어 공연을 진행했으며 두 차례 진행된 국내 단독 콘서트에 총합 1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V LIVE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자친구 ‘밤’ 티저 공개…30일 컴백

    여자친구 ‘밤’ 티저 공개…30일 컴백

    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을 하루 앞둔 29일 신곡 ‘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쓸쓸히 걷던 중 다른 멤버들이 등장하자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은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련하면서 격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안무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신곡 ‘밤’ 뮤직비디오는 고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일상적인 환경 속에서의 영화적인 화면을 느낄 수 있어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영상미를 보여준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타이틀곡 ‘밤’은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풀어냈다. 감성적이지만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소녀의 모습에서 귀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여자친구의 음악적, 콘셉트적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한편 여자친구는 3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moon night’(타임 포 문 나잇)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타이틀곡 ‘밤’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얼굴 없는 가수 12년…‘나가수’ 환호 잊지 못해”

    “얼굴 없는 가수 12년…‘나가수’ 환호 잊지 못해”

    1999년 데뷔한 가수 김범수는 오랫동안 ‘얼굴 없이’ 활동했다. 그러다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더불어 나름 ‘비주얼 가수’로도 화제가 되며 본격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살면서 가장 버라이어티했던 순간이 ‘나는 가수다’ 시절이었다”고 회상한다. “김범수라는 가수가 목소리 외에 얼굴을 보여드리고 무대에서 박수를 받아본 것은 데뷔 이후 거의 처음이었죠. 감격스러웠습니다.”어느덧 내년 4월이면 데뷔 20년이다. 지난 25일 만난 그는 “지난 20년은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고 겸손해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20년의 세월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에서 20개 곡을 차례로 선보이는 ‘메이크(MAKE) 20’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단순히 20주년을 기념하는 형태가 아니라 지금까지 해 왔던 것을 정리하고 앞으로 새로운 10년, 20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삼고 싶어요. 자유롭게 음원을 내고 대중들이 먼저 챙겨 듣고 싶어 하는 곡을 만들어서 이번 프로젝트가 건강한 음악 시장을 만드는 초석이 됐으면 합니다.” ‘메이크 20’ 프로젝트는 기존의 명곡을 재해석해 다시 부르는 ‘리-메이크’, 다른 가수와 컬래버레이션(협업)하는 ‘위-메이크’, 새로운 곡을 발표하는 ‘뉴-메이크’ 등 3가지 형태로 나올 예정이다. 정해진 기한 없이 한 곡씩 순차적으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윤종신이 2010년 시작한 ‘월간 윤종신’과 비슷하지만, 사전에 기한이나 형식, 주제를 정해 놓지 않은 자유 형식의 프로젝트다. 김범수는 ‘위-메이크’에서 함께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싱어송라이터 나얼과 래퍼 도끼를 꼽았다. 26일 공개된 첫 곡은 1996년 신효범이 불러 인기를 끈 ‘난 널 사랑해’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1절은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사운드, 2절부터는 가스펠을 기반으로 편곡했다. 그는 “어릴 때 신효범이라는 디바를 보면서 가수로서의 꿈을 키워 왔기 때문에 꼭 한번은 이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면서 “요즘처럼 건조한 세상에 단비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남녀 사랑에 국한되지 않은 넓은 의미의 사랑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혼혈 모델로 주목받는 한현민이 출연한다. 일각에선 대장정의 첫발을 리메이크로 떼는 것에 대해 다소 아쉽다는 평도 나온다. “시작을 너무 무겁게 하고 싶지 않았다”는 그는 “내가 직접 쓴 곡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곡이 쌓이면 2장의 리패키지 앨범을 내고, CD뿐만 아니라 LP 등 아날로그 형식의 음반도 발매할 계획이다. 그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음악계의 편향된 구조가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 목표가 패티김 선배님처럼 50년 동안 노래하는 거예요. 아직 반도 안 왔네요. 앞으로는 조금 더 제 목소리를 내고, 제 브랜드와 플랫폼을 만들어서 건강한 음악들을 만들어 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박효신 신곡 ‘별 시’ 음원·MV 30일 공개..티저 공개에 ‘기대감 UP’

    박효신 신곡 ‘별 시’ 음원·MV 30일 공개..티저 공개에 ‘기대감 UP’

    가수 박효신의 신곡 ‘별 시(別 時)’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효신의 8집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신곡 ‘별 시(別 時)’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신곡 ‘별 시(別 時)’는 박효신과 정재일이 공동 작곡 및 프로듀싱한 곡이다. 순차 공개 예정인 박효신 8집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환상적인 음악적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지난 24일부터 매일 한 편씩 신곡 ‘별 시(別 時)’ 티저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박효신’이 오르내리는 등 음원 공개 전부터 이미 두 편의 짧은 영상만으로 신곡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먼저 공개된 ‘별 시(別 時)’의 첫 번째, 두 번째 티저에서 공중전화 부스 속 각각의 인물을 통해 곡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짐작하게 했다. 여기에 박효신의 흡인력 있는 보컬이 ‘이 노래는 너야’, ‘전화를 걸고 있어’ 라는 가사와 영상 속 인물의 감정과 어우러져 강한 여운과 인상을 남겼다. 오늘 공개되는 세 번째 티저 영상에는 과연 어떤 인물을 통해 박효신의 보컬과 가사가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6 오후 6시에는 박효신 신곡 ‘별 시(別 時)’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나머지 2편의 티저 영상이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SNS 채널 및 CJ E&M 채널을 통해 추가 공개된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효린, ‘달리’ 뮤직비디오 100만뷰 돌파

    효린, ‘달리’ 뮤직비디오 100만뷰 돌파

    가수 효린의 신곡 ‘달리(Dally)’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만뷰를 돌파했다. 효린은 지난 23일 오후 6시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3연작 프로젝트 ‘셋 업 타임(SET UP TIME)’ 두 번째 싱글 ‘달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효린은 감각적인 비트 음악에 맞춰 파워풀하면서 섹시하게 힐댄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힐댄스는 효린과 미국 안무가 알리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한편, 효린은 싱글 3부작 ‘셋 업 타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싱글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영상=브리지, 효린 ‘달리’ 뮤직비디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걸그룹 여자친구 ‘밤’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걸그룹 여자친구 ‘밤’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걸그룹 여자친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 타이틀곡 ‘밤’의 티저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타이틀곡 ‘밤’은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풀어낸 곡으로,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여자친구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낮부터 깊은 밤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변화가 담겼다.노을 지는 시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신비,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사랑스러운 엄지, 꽃병을 들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유주, 어항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은하, 홀로 방 안에서 깊은 생각에 빠진 예린, 화려하게 빛나는 야경과 어우러져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 소원까지 등장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상황이다. 여자친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밤’을 포함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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