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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페널티킥 막은 아이슬란드 골키퍼 할도르손, 본업은 따로 있다

    메시 페널티킥 막은 아이슬란드 골키퍼 할도르손, 본업은 따로 있다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아이슬란드가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명승부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페널티킥 실축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반대로 그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아이슬란드의 골키퍼 하네스 할도르손(34)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겼다. 월드컵 무대에 처음 데뷔한 아이슬란드가 17번째 본선 무대에서 3번째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이룬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 등 화려한 공격수를 앞세웠다. 하지만 아이슬란드의 수비벽은 단단했다. 메시는 이날 총 11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아이슬란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특히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9분에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살리지 못한 게 뼈아팠다. 메시가 키커로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 하네스 할도르손이 자신의 오른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막았다. 메시는 고개를 떨궜다. 반면 할도르손은 메시의 페널티킥을 비롯해 후반 40분 아구에로의 골을 막으며 선방했다. 할도르손의 뛰어난 선방 능력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그의 특별한 경력도 이목을 끌고 있다. 할도르손은 본래 영화 감독과 TV 광고 프로듀서를 본업으로 삼고 있다. 앞서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4일 월드컵 출전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할도르손을 주목해 보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할도르손은 고등학교 때 여성 밴드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 제작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 이후로 할도르손은 국가대표 선수가 된 후로도 여러 광고와 TV 쇼를 제작했다. 아이슬란드 프로축구 선수들을 만나며 인터뷰하는 영상을 담은 ‘아워 프로페셔널 플레이어스’(Our professional players)라는 TV 시리즈가 방영되기도 했다. 할도르손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 대표팀 선수 일부는 따로 본업을 가지고 있다. 수비수 비르키르 사이바르손은 소금 포장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고, 아이슬란드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헤이미르 할그림손 감독의 본업은 치과의사다. 이는 아이슬란드가 여름이 4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춥다 보니 정식 프로리그 대신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은 세미 프로리그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프로듀스48’ 정세운, 윙크바보 탈출? “연습 많이 했다”

    ‘프로듀스48’ 정세운, 윙크바보 탈출? “연습 많이 했다”

    ‘프로듀스48’ 정세운이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프롤로그에서는 가수 이석훈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정세운, 유선호, 타카다 켄타가 ‘내꺼야’ 뮤직비디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세운은 “작년에 윙크가 많이 화제가 됐다. 그래서 올해에도 엔딩에서 윙크하는 소녀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이 ‘내꺼야’ 곡에서 ‘내꺼야’라는 가사가 나올 때마다 윙크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보던 이석훈은 “세운 군이 지난해에 ‘윙크바보’라는 별명이 있었다. 귀여워하던 팬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어떠냐”고 물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Oh Little Girl’ 무대에 오른 정세운은 어색한 윙크를 선보이며 ‘윙크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던 것. 이에 대해 정세운은 “지금은 그래도 윙크 연습을 많이 해서 ‘윙크바보’는 탈출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윙크는 자신감으로 하는 것”이라며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했다. 그의 능청스러운 모습에 이석훈은 “얘 왜 이렇게 변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블랙핑크, 1년 만에 신곡 뚜두뚜두로 컴백 “공백기 안 느껴지게 보답할게요”

    블랙핑크, 1년 만에 신곡 뚜두뚜두로 컴백 “공백기 안 느껴지게 보답할게요”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첫 미니앨범으로 1년 만에 컴백했다. 블랙핑크는 15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 ‘스퀘어 업’(SQUARE UP)과 타이틀곡 ‘뚜두뚜두’ 등 신곡을 소개했다. 제니(22)는 “저희가 느끼기에도 긴 공백이었다. 앨범 수록곡 외에도 많은 곡들을 작업했고 디테일까지 신경을 많이 써 팬분들게 너무 죄송하지만 늦었다”면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게 해보겠다. 보답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핑크는 신곡 ‘뚜두뚜두’를 통해 기존 블랙핑크의 음악보다도 한층 더 강렬한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였다. 지수(23)는 “지난번에는 소녀스러운 느낌을 보여드리려 했다면 이번에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러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두 곡을 (무대에서) 선보일 건데 둘 다 안무가 강렬해서 라이브 연습을 하면서 걱정이 되기도 했다”며 “뚜두뚜두 메인안무인 총 쏘는 안무를 상의하는 데 참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로제(21)는 “저희 퍼포먼스에 워낙 센 안무가 많아서 유산소운동,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며 체력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랩을 담당하는 태국 출신 리사(21)는 “이번 랩이 발음이 좀 강하다보니까 많이 연습하고 신경썼다”며 “톤 자체도 톤다운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멋있게 나올지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뚜두뚜두‘와 서브 타이틀곡 ’포에버 영‘ 등 총 네 곡이 담겼다. 데뷔 때부터 함께 작업한 테디가 전곡을 프로듀싱했다. 제니는 “뚜두뚜두는 총소리를 표현한 것이자 맞서 싸우자는 뜻의 강렬한 주문이기도 하다”며 “이번 앨범은 힙합 요소가 많이 섞여 과거보다 터프하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의 새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핫한 축구선수 미모의 아내들

    [포토] 핫한 축구선수 미모의 아내들

    대회마다 뛰어난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축구 스타들이 탄생한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부인이나 여자 친구와 사랑에 빠진 축구 스타 역시 주목받는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30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열렸다. 축제의 막이 오른 뒤 개최국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벌였다. 전 세계인이 한 달여간 즐기는 지구촌 축구축제가 막이 오르면서 모든 시선이 러시아로 향하고 있다. 지난 대회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독일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어느 팀이 최후에 미소지을지 관심을 끈다. 하지만 월드컵은 본선 참가국의 성적만 시선을 모으는 게 아니다. 각 참가국 선수들과 관련한 부가적인 요소들이 축구 팬의 관심으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매 대회 멋진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월드컵 스타가 탄생하듯이 축구 스타의 부인이나 여자 친구도 함께 주목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축구 스타의 짝이 화제인지 각 조 주요 선수의 아내나 여자 친구를 통해 예상해보자. ●A조 러시아-유리 지르코프 아내, 인나 지르코바 인나 지르코바는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베테랑 수비수로 활약 중인 유리 지르코프의 아내다. 유리 지르코프는 지난 2014년 한국과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71분간 뛴 선수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14일 사우디아라바이와의 경기에서도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이번 대회 첫승리이자 대승에 공헌했다. 당시 러시아는 경기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각 선수의 부인이 모여 섹시 화보를 찍어 화제를 모았다. 유리 지르코프의 아내 인나 지르코바 역시 화보 촬영에 참여해 남편을 내조했다. 화끈한 내조로 남편을 도운 인나 지르코바는 최근 러시아 매체 ‘스플레뜨니크 온라인’이 선정한 가장 핫한 아내 혹은 여자 친구로 선정됐다. ●B조 스페인-헤라르드 피케의 부인, 샤키라 피케는 스페인의 핵심 수비수로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철벽 라인을 구성한다. 그는 스페인이 우승한 2010 남아공월드컵 때부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로에서는 자국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수비수다. 피케의 아내 샤키라는 콜롬비아 출신 가수로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주제가 ‘Waka Waka’를 부른 주인공이다. 피케와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인연을 맺고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아직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샤키라와 피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B조 포르투갈-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 호날두는 말이 필요 없는 축구 스타다. 그는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상을 최근 10년간 리오넬 메시와 사이좋게 5차례씩(2008, 2014, 2015, 2016, 2017) 나눠 가졌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에서 149경기 84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2006 독일월드컵부터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출전했다. 스페인에서 모델로 활동한 로드리게스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한다. 남자 친구 호날두의 몸 못지않게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섹시 스타’로서 손색없을 정도다. 로드리게스와 호날두의 인연은 지난 2016년 11월 한 패션 브랜드 행사장에서 직원과 손님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웠다. 로드리게스는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낳은 세 아이와 지난해 11월 출산한 딸을 포함해 네 아이를 키우고 있다. ●C조 페루-파울로 게레로의 여자친구 따이사 릴 파울로 게레로는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다. A매치 87경기 34골을 기록 중인 그는 페루 역대 통산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페루의 36년 만에 월드컵 진출을 앞둔 시점인 지난해 12월 게레로는 금지약물 복용 문제로 FIFA로부터 1년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게레로는 의도적으로 해당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일관된 주장 끝에 6개월 경감을 얻어냈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게레로의 여자 친구인 릴은 최근 게레로에게 가장 큰 낙원이었다. 그는 게레로가 약물 스캔들로 마음고생하며 소송 중일 때 옆에서 그의 곁을 지켰다. 릴은 게레로의 곁에서 흔들리지 않고 이번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D조 아르헨티나-리오넬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 메시의 가정은 축구계 모범 가정으로 유명하다. 로쿠소는 사촌 오빠의 친구인 메시와 소꿉친구로 인연을 맺은 뒤 2004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2012년과 2015년 티아고와 마테오를 낳은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고향 로사리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3월 셋째 아들 시로까지 얻었다. 유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메시는 무엇보다 로쿠소의 아름다운 미모로 더욱 부러움의 시선을 받는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아내를 둔 메시는 여러모로 축구팬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니, 동생 안태환 드라마 ‘먹싸동’ 응원 “너의 뒤엔 내가 있다”

    하니, 동생 안태환 드라마 ‘먹싸동’ 응원 “너의 뒤엔 내가 있다”

    EXID 하니가 친동생인 배우 안태환에게 응원을 보냈다. 하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웹드라마 ‘먹고 싸우고 동거하라(먹싸동)’ 포스터와 함께 “자랑스러운 내 동생. 너의 뒤엔 어느 때나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너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가족이 있다는 걸 명심하고, 네가 선택한 너의 길을 더 힘차게 그리고 즐겁게 걸어나가길 바라.♥ 힘내라 내동생”이라는 글을 올렸다. ‘먹고 싸우고 동거하라’ 포스터에는 “나랑... 같이 살래?”라는 글과 함께 안태환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하니를 쏙 빼닮은 훈훈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앞서도 하니는 SNS를 통해 동생의 모습을 공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안태환은 지난해 10월 임창정의 ‘그 사람을 아나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그가 첫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먹고 싸우고 동거하라’는 16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성의 목소리를 가진 남성? 나의 감정과 열정 노래한다”

    “여성의 목소리를 가진 남성? 나의 감정과 열정 노래한다”

    북촌서 ‘백합처럼 하얀’ 뮤비 촬영 예술가 길은 단거리 아닌 마라톤“여성처럼 노래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편견입니다.” 3년 만에 내한공연을 여는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의 말이다. 그는 12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가진 남성’이라는 일부의 편견에 대해 “여성으로서 노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의 감정과 열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카운터테너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운터테너는 여성의 음역대로 노래하는 남성 성악가를 말한다. 고음악의 부흥기를 맞아 과거 ‘별종’ 취급을 받던 카운터테너들도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게 됐다. 숄은 “우리가 보통 남성은 울지 말고 강해야 하고, 여성은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보수적인 생각을 하는데, 이는 남을 의식하게 만드는 행동 패턴을 만든다”며 “카운터테너는 바로크시대 때 이미 존재했던 것이고, 오랫동안 사라져 있던 전통이 재발견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로크 음악 교육의 메카인 스위스 바젤의 ‘스콜라 칸토룸’에서 공부한 학구적인 음악가인 숄은 동시대 음악과도 호흡을 잘 맞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숄은 자신의 대표곡인 ‘백합처럼 하얀’(White as Lilies)을 모던한 비트와 전자음악 사운드로 편곡한 뮤직비디오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지난 10~11일 서울 북촌 등을 돌아봤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광고 음악으로 쓰이며 더욱 유명해진 이 곡의 ‘편곡 버전’은 8일쯤 유튜브를 통해 일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숄은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카운터테너의 르네상스’를 이끈 대표적인 음악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세계 정상의 기량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지나치게 노래해서 성대를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잘 소화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부르고, 소화하지 못하는 레퍼토리에는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1년에 40회 정도의 연주가 가장 적당하다”면서 “충분히 쉬고 몸을 잘 만든 것이 지금까지 활약하는 비결이 됐다. 예술가의 길은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과 같다”고 비유했다. 독일 출신의 숄은 자신은 옛 서독에, 사촌은 동독에서 살며 군대에서 서로 총부리를 겨눴던 ‘이산가족’이었다며 이날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분단 현실에 대한 소회도 나타냈다. 숄은 “스위스 바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TV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봤다”면서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는데, 한국에서도 독일과 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한화그룹의 클래식 공연 브랜드인 ‘한화클래식 2018’이 마련한 무대다. 14일 충남 천안 예술의전당과 15~1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총 3회 열린다. 올해 프로그램은 영국에서 활동한 헨델과 퍼셀, 그리고 비발디, 토렐리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바로크 작품으로 구성했다. 숄은 비발디의 성악곡에 대해 “그의 천재성을 느낄 수 있다. 기악만큼 성악도 특별하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SKT, 음원 콘텐츠 확보 100억 투자

    ‘메이크어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 새 플랫폼 콘텐츠 보는 음악 탄력 5년 만에 매각한 회사와 경쟁 하반기에 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는 SK텔레콤이 콘텐츠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SK텔레콤은 11일 ‘딩고 뮤직’으로 잘 알려진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크어스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채널을 운영하며 음악, 음식, 여행, 뷰티 등 다양한 주제의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음악 채널인 딩고 뮤직은 모바일의 세로화면에 특화된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콘텐츠 조회 수 10억건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의 이번 투자는 하반기 새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 메이크어스와 함께 새 플랫폼의 콘텐츠 능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새 플랫폼은 ‘보는 음악’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면서 “메이크어스와 음악 프로그램 공동 제작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음원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M의 ‘멜론’이 전체의 약 60%를 장악하고 있으며 KT의 ‘지니뮤직’(24%), NHN의 ‘벅스뮤직’(11%) 등이 뒤따르고 있다. 사실상 순이익을 내는 회사가 카카오M이 유일한 데다 최근 유튜브 뮤직의 진입설이 나돌고 있어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카카오M이 사실상 독식하고 있는 시장구조에 지각변동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주회사가 손자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2013년 멜론을 매각했다. 하지만 음원시장이 나날이 커지면서 5년 만에 시장에 재진출해 팔았던 회사와 경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1월엔 SM·JYP·빅히트 등 연예기획 3사와 제휴를 맺었고, 3월엔 자회사 아이리버를 통해 고품질 음원 서비스 업체 ‘그루버스’를 인수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AOMG 신곡 ‘비네’ 티저영상 화제..아티스트·피처링 누구?

    AOMG 신곡 ‘비네’ 티저영상 화제..아티스트·피처링 누구?

    AOMG가 공개한 신곡 ‘비네’ 티저 영상이 화제다.지난 7일 오후 6시 AOMG 공식 SNS 채널에는 신곡 ‘비네’ 인트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에는 바닥에 놓인 80년대 텔레비전 화면과 의문의 남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AOMG의 이미지와 흡사하게 패셔너블한 의상을 착용했고, 그 외의 단서는 찾아볼 수 없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직 곡명 ‘비네 (rain bird)’만 공개된 상태이며, 이번 노래의 주인공 아티스트와 피처링은 누구인지 물음표로만 되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AOMG는 최근 의문의 물음표로 UFC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레이블의 스포츠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 소식을 깜짝 밝힌 바 있다. 이에 오늘 공개된 티저가 또 다른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을 알리기 위한 포석인지, 아니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존 소속 뮤지션의 컴백을 암시함인지 다시 시작된 숨은 아티스트 찾기에 음악팬들의 촉각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로 우뚝 선 AOMG에는 현재 공동대표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을 비롯해 그레이, 로꼬, 차차말론, 엘로, 어글리덕, 후디, 우원재, DJ 펌킨, DJ 웨건, 정찬성 선수 등이 소속돼 있으며, 소속 뮤지션들은 전 세계 각국에서 강력한 입지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AOMG의 의문의 싱글 ‘비네 (rain bird)’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어 오후 10시에는 AOMG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AOMG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시론] 방탄소년단, 한류를 다시 주목하게 하다/이종임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외래교수

    [시론] 방탄소년단, 한류를 다시 주목하게 하다/이종임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외래교수

    문화의 예측 불가능성은 방탄소년단의 세계 팬덤 형성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 매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데뷔 이후 최근 몇 년 동안 방탄소년단은 꾸준히 이슈를 몰고 다녔다. 뮤직비디오 영상이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뮤직비디오를 보고 즐거워하는 해외 팬들의 리액션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적지 않은 케이팝 가수들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서구 사회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그에 부합하는 성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보란 듯이 올해에도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빌보드 200 차트 1위, 그리고 월드 투어 전석 매진 등 예상을 뛰어넘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아시아 내에서의 드라마, 케이팝 등의 인기를 예측하지 못했듯이 방탄소년단이 불러일으킨 신드롬 역시 예상치 못했던 대중문화 현상이다. 그리고 지금의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그동안 케이팝 가수들이 보여 준 국내외를 아우른 꾸준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논의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미국 진출을 위한 콘서트와 다양한 프로모션, 가수 싸이의 미국 내에서의 열광적인 반응, 그리고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뮤직 비디오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일상적 소비가 가능한 미디어 환경이 구축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영어가 아니어도 한국어로 된 케이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뛰어난 집단군무 실력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기려는 팬들이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가수 싸이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퍼포먼스의 즐거움을 함께했다는 경험은 케이팝과 아이돌 가수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궁금한 점은 수많은 케이팝 가수들 중 방탄소년단이 이렇게까지 열광적인 반응을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방탄소년단만의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왔고, 이러한 노력에 팬들이 반응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이 유튜브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팬들의 리액션 영상에서는 뮤직비디오의 완성도에 감탄하는 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음악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는데 특히 가사 내용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작업을 해 왔기 때문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생각과 감성을 그대로 반영해 작업할 수 있고, 따라서 팬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영어 가사보다 한국어 가사로 작업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서도 팬클럽인 ‘아미’(ARMY)를 언급하고 꾸준히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미국으로 힙합을 배우러 떠났던 풋풋했던 예능 프로그램 속 신인 아이돌 가수에서 이제는 미국 유명 토크쇼의 몰래카메라 주인공이 됐고,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1990년대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아시아에서 시작됐던 한류는 2000년대에는 케이팝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빌보드 무대에서 수상하는 케이팝 가수가 탄생했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언론에서는 경제적 가치를 따지곤 한다. 하지만 경제적 수치로 아이돌 가수가 만들어 내는 대중문화의 힘을 평가하는 시기는 지난 것 같다. 한류 문화의 경쟁력은 팬들과 소통할 에너지와 이야기가 얼마나 지속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지금의 행보는 이후 새로운 케이팝 가수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 설현 “정해인 오빠와 데뷔 전부터 친했다..연습 함께한 사이”

    설현 “정해인 오빠와 데뷔 전부터 친했다..연습 함께한 사이”

    AOA 설현이 정해인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7일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는 걸그룹 AOA 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출연했다. 이날 설현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해인과의 인연에 대해 “해인 오빠가 AOA의 ‘모야’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며 “그때 친해진 것은 아니고 연습생 시절 같이 연습해 친한 사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해인 오빠의 인기가 많아져서 그것만 부각돼 기사가 나간다”고 전했다. 지민은 “정해인과 친한데 서먹한 사이”라며 “굉장히 착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AOA는 신곡 ‘빙글뱅글’로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원고’ 최종회, 워너원 월드투어 현장+신곡 ‘켜줘’ 무대 공개...‘대박’

    ‘워너원고’ 최종회, 워너원 월드투어 현장+신곡 ‘켜줘’ 무대 공개...‘대박’

    ‘워너원고(WannaOne Go) : X-CON’ 워너원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과 새로운 스페셜 앨범 유닛 곡 ’켜줘(Light)‘ 무대가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워너원고(WannaOne Go) : X-CON’(이하 ’워너원고‘)에서는 워너원의 초특급 유닛 프로젝트를 위한 멤버 간의 탐색전과 매칭 과정, 역대급 프로듀서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과정이 모두 전해졌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하며 역대급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네 유닛의 음원과 타이틀곡 ’켜줘(Light)‘의 음원,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타이틀곡 ’켜줘(Light)‘는 팝기반의 플럭과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 장르로 “네가 나를 밝혀준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앞서 6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 ’원더월드(ONE: THE WORLD)‘의 현장에서 새로운 타이틀 곡과 각 유닛의 매력을 극대화한 유닛 무대를 최초로 팬들 앞에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강다니엘은 마지막 날 공연을 앞두고 “30년이 지나도 잊지 못할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뜨거웠던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선배 프로듀서들과 협업해 꾸민 각양각색 네 유닛의 무대, 새로운 타이틀곡 무대까지 워너원의 특별한 모습을 이날 ’워너원고‘에서 독점으로 방송돼 팬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 헤이즈는 ’더힐‘(옹성우, 이대휘) 무대 리허설을 보다가 울음을 터뜨렸다. ’더힐‘은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 울게 만든 감동의 인트로 퍼포먼스를 준비했기 때문. 또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 프로듀서인 지코는 콘서트 당일 마지막 리허설 무대까지 꼼꼼히 챙기며 멤버들을 배려한 동선이나 소품 위치까지 정리하는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강다니엘은 크게 감동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진영은 ’남바완‘(라이관린, 박지훈, 배진영) 무대를 앞두고 비장의 솔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워너원과 프로듀서들의 노력이 담긴 무대들과 그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워너원고‘ 방송은 전 세계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4일) 오후 8시부터 엠넷, KPOP, M2 유튜브, 워너원고 페이스북 공식 계정 등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Mne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원 컴백, 4일 ‘1÷χ=1(UNDIVIDED)’ 발매..유닛곡에 ‘기대감 UP’

    워너원 컴백, 4일 ‘1÷χ=1(UNDIVIDED)’ 발매..유닛곡에 ‘기대감 UP’

    워너원의 역대급 컴백 프로젝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워너원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한다. 네 번째 연산 시리즈인 ‘1÷χ=1’은 유닛(÷)으로 보여질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했다. ‘UNDIVIDED’는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부제로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음악성을 만끽할 수 있다. 타이틀곡 ‘켜줘(Light)’는 팝기반의 플럭과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로 하우스 장르 중 UK Garage(2-step) 장르를 기반으로 트랩 리듬이 가미가 되어 편곡적인 신선함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는 ‘빛’이라는 몽환적인 오브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네가 나를 밝혀준다”는 메시지에 힘을 더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꾸는 소년들의 하루 ‘캥거루’, 눈앞에 닥친 이별 앞에서 영원보다 하루 더 가슴 속에 새기고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담아낸 ‘영원+1’, 결국 이별이 와도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은 영원함을 노래한 ‘모래시계’, 소년에서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표현한 남바완의 ‘11’까지 Mnet ‘워너원 고 : 엑스콘(Wanna One Go : X-CON)’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유닛곡 4 트랙도 수록됐다. 이렇듯 완전체 타이틀곡은 물론, 트리플 포지션(Triple Position-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 린온미(Lean On Me-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더힐 (The Heal-옹성우, 이대휘),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 등 네 유닛의 매력을 극대화한 유닛 곡이 담긴 스페셜 앨범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워너원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신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워너원은 이번 신곡 발매에 앞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이하 ‘원 더 월드’)’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해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퍼포먼스, 세계최대 IMAX관 스크린에 육박하는 초대형 영상 LED 스크린(30m x 20m)이 선사하는 압도적 영상미, 고척돔 사상 최대 물량인 약 200여 개의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의 음향이 한데 어우러져 6만 여 명의 워너블을 환상적인 세상 ‘원 더 월드’로 이끌었다. 워너원은 모두가 사랑하는 리얼리티 ‘워너원 고’로 유닛을 결성하고, 3개월 동안 미국, 아시아 등 세계 1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원 더 월드’를 성공리에 시작했다. 이날 스페셜 앨범 발매로 역대급 컴백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11명의 소년은 독보적인 존재 가치와 눈부신 성장을 증명, 워너블들과 약속한 장밋빛 ‘Golden Age’로 전 세계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편, 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혁오, 염세주의 벗고 첫 사랑 노래 “이 세상 모든 연인 응원”

    혁오, 염세주의 벗고 첫 사랑 노래 “이 세상 모든 연인 응원”

    밴드 혁오(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가 사랑 노래로 돌아왔다.혁오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새 앨범 ‘24: 하우 투 파인트 트루 러브 앤 해피니스(24: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3번 트랙 ‘러브 야’는 전에 들어본 적 없는 혁오의 사랑 노래다. 이에 대해 오혁은 “그동안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곡에 담은 적은 있는데, 사랑 노래라고 이야기할만한 곡은 하나도 없었다. 이번 ‘러브 야’라는 곡이 처음으로 내놓는 연인들간의 사랑 노래다”라고 말했다. 오혁은 이어 “이 세상의 모든 연인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이 곡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성별, 나이차이, 국적을 초월한 많은 사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작인 ‘23’ 앨범은 불안한 청춘의 공허함과 염세적인 정서가 짙었다면, 이번엔 제대로 된 사랑 노래를 처음으로 담으면서 긍정적인 기운이 깃들었다. 보컬 오혁은 “‘23’이 정규 앨범이어서 그동안 한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것을 제시하자는 생각을 했다”며 “‘23’을 마지막으로 염세적인 것은 접어두고 ‘24’에선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 ‘24: 하우 투 파인트 트루 러브 앤 해피니스(24: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수록 6곡은 끝맺음, 사랑, 여유, 친구 등의 키워드에서 출발해 완결된 곡으로 확장됐다. 혁오는 6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 14일 대구, 7월 21일 부산 등지에서 전국투어를 열며 이후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사강, 8살 연하 케빈 열애설에 황당 입장 “직업상 친분”

    이사강, 8살 연하 케빈 열애설에 황당 입장 “직업상 친분”

    이사강 감독이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이사강 측은 31일 “케빈과 열애설을 보고 황당했다. 이런 소문이 왜 났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강의 직업은 뮤직비디오 감독이다. 많은 아이돌과 친목을 쌓고 있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이사강이 케빈의 가족들과 만나 식사 자리를 갖는 등 스스럼없이 지내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사강이 8살 연상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케빈은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 2016년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호주로 돌아가 라디오 DJ, MC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사강은 세인트마틴미술대학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2AM, 나인뮤지스, 하동균, 정준영 등 여러 가수의 뮤직비디오 및 CF를 연출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븐틴, 일본서 성공적 데뷔..타이틀곡 라인뮤직 탑 100 1위

    세븐틴, 일본서 성공적 데뷔..타이틀곡 라인뮤직 탑 100 1위

    세븐틴이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지난 30일 세븐틴은 일본 데뷔 앨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를 발매, 일본 팬들에게 정식 데뷔를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븐틴의 데뷔 앨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의 음원이 30일 자정에 공개됨과 동시에 이들의 타이틀곡 ‘CALL CALL CALL!(콜 콜 콜!)’이 현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탑 100 실시간 차트에서 단숨에 1위에 등극한 것.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 라인 뮤직 탑 100 데일리 차트에도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의 일본 데뷔 앨범은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데뷔 앨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가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2위를 기록, 호주, 핀란드, 홍콩, 싱가포르 등 9개국에서는 3위에 등극하는 등 총 13개국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놀라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것. 이렇듯 엄청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세븐틴은 일본 타이틀곡 ‘CALL CALL CALL!(콜 콜 콜!) 뮤직비디오를 통해 13인 13색 강렬한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를 선보여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일본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의 유명 패션몰 시부야 109에서 세븐틴의 일본 데뷔를 기념하는 광고가 게재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일본 데뷔와 동시에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는 세븐틴이 일본 정식 첫 데뷔 앨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로 앞으로 더 어떤 매력을 펼치며 일본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국내외 대세돌 세븐틴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30일 정식 데뷔 앨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정식 데뷔를 알린 세븐틴은 다양한 일본 데뷔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국의 아이들 케빈♥이사강 열애설, 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제국의 아이들 케빈♥이사강 열애설, 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열애설에 휩싸였다.31일 한 매체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31·김지엽)이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가까이 사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사강은 케빈 가족과도 식사하는 등 공개적 만남을 갖고 있다. 해당 보도가 전해지자 이사강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사강 소속사 더콜라보레이션 측은 다수 매체에 “이사강이 뮤직비디오 감독이라 아이돌 그룹과 두루두루 친하다. 케빈 또한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케빈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2016년 솔로 앨범 ‘콜렉션(COLLECTION)’을 발매했다. 제국의 아이들 전속계약 만료 후 고향인 호주로 돌아갔다. 현재 호주에서 리포터, 라디오 DJ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강은 미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하다. 예능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FIFA 또 실수?…한국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표기

    FIFA 또 실수?…한국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표기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일본 대표의 유니폼으로 잘못 표기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1일 “한 네티즌의 제보로 한국팀 유니폼 판매 페이지를 방문하니 ‘Featured Japan Jerseys’(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와 ‘Featured Japan Gear’(일본 국가대표 응원복장)로 잘못 소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다른 본선 진출국들의 소개는 다 올바른데 유독 한국팀만 잘못 소개되어 있었고, 현재 잘못된 문구 수정을 위해 항의 메일을 FIFA측에 2차례나 보내 봤지만 아직 수정이 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FIFA는 앞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홍보하면서 전범기(욱일기) 응원 사진을 게재하거나 월드컵 응원가 뮤직비디오에 전범기를 사용했다가 한국 네티즌의 수정 요구를 받고 바로잡았다. 서 교수는 “네티즌과 함께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전범기를 퇴출하고 있지만 이쯤 되면 대한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FIFA에 항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FIFA에서는 처벌 규약 64조에 따라 상대 팀에 모욕감을 주거나 정치적으로 인식되는 슬로건을 내보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대한축구협회는 당연히 전범기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XID 하니, 붕어빵 남동생 안태환 공개 “세상에서 제일 스윗해”

    EXID 하니, 붕어빵 남동생 안태환 공개 “세상에서 제일 스윗해”

    EXID 멤버 하니가 남동생 안태환과의 사진을 공개했다.하니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나랑 엄마 여행 간다고 공항 데려다주는 내동생 세상에서 제일 스윗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자동차 안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고 있는 하니와 남동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동생의 훈훈한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니의 남동생 안태환은 지난해 10월 임창정의 ‘그 사람을 아나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엘로X지코 ‘OSAKA’ 발매..자이언티 “가장 잘생기게 나온 사진같은 곡”

    엘로X지코 ‘OSAKA’ 발매..자이언티 “가장 잘생기게 나온 사진같은 곡”

    AOMG 소속 뮤지션 엘로(ELO)가 싱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싱글을 발매한다.엘로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프로젝트 4탄 ‘GRADATION Vol.4’를 발매한다. 지난 24일 공개된 세 번째 볼륨에 이어 5일 만에 공개되는 마지막 볼륨에는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ZICO)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 ‘OSAKA’가 수록됐다. 앞서 공개한 ‘GRADATION’ 시리즈를 통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신곡들을 연속으로 선보였던 엘로는 ‘OSAKA (Feat. ZICO)’를 통해 다시 한 번 감미롭고 담백한 음색을 마음껏 뽐냈다. 여기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지코의 리듬감 넘치는 랩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GRADATION’ 프로젝트 수록곡 중 최초로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엘로는 일본 오사카의 다양한 전경을 촬영한 컷들이 담길 이번 뮤비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4일 0시에는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가 AOMG 공식 SNS 계정을 통해 ‘GRADATION’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1분 영상 ‘Artist‘s Pick’의 마지막 주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티는 “이번에 엘로가 발표한 총 여섯 개의 노래 중 마지막 곡인 ‘OSAKA (Feat. ZICO)’를 방금 두 번째 듣고 왔다. 사진으로 치면 가장 잘생기게 나온 사진과도 같다”며 “오사카에 가본 적 없어도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좋다고 느낄 것이다. 오사카에 여행가기 전에 이 노래를 들어보고 간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OSAKA (Feat. ZICO)’를 강력 추천했다. 한편, 엘로의 마지막 싱글 프로젝트 ‘GRADATION Vol.4’에 담긴 ‘OSAKA (Feat. ZICO)’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뮤직뷰!] 초아는 빠졌지만…AOA ‘빙글뱅글’ 호성적

    [뮤직뷰!] 초아는 빠졌지만…AOA ‘빙글뱅글’ 호성적

    걸그룹 AOA가 2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을 공개하고 컴백했다. 지난해 1월 정규 1집 ‘엔젤’ 발매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타이틀곡은 ‘빙글뱅글’이다. 모던한 펑키 팝의 레트로곡으로 AOA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담아냈다. 강한 비트에 휘파람 소리와 시원한 기타소리가 담기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뮤직비디오도 AOA의 이러한 매력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게임에 열중하던 민아가 게임 속 AOA를 실제로 만나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으로 8비트 게임을 연상케 하는 귀여운 화면과 AOA의 상큼한 매력이 만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오르며 151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상황이다. 음원 차트에서도 ‘빙글뱅글’은 벅스, 엠넷, 소리바다 3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AOA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메인보컬 초아의 탈퇴 이후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만큼 멤버들 역시 초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AOA 멤버 찬미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6명이서 무대가 비어보이지 않도록 대화도 많이 하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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