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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어송라이터 가수 이츠, 팬스타크루즈 전속모델 발탁

    싱어송라이터 가수 이츠, 팬스타크루즈 전속모델 발탁

    국적 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은 싱어송라이터 이츠(it‘s)를 팬스타크루즈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팬스타라인닷컴은 이날 서울 중구 무교로 서울지사 대회의실에서 이츠와 소속사인 STX라이언하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츠는 전속모델로서 팬스타크루즈 선상 공연,화보 촬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싱어송라이터라는 장점을 살려 팬스타크루즈 브랜드 로고송을 직접 작사,작곡,노래할 예정이다. 이츠는 2010년 환타 광고모델을 거쳐 2014년 ’오늘 밤 뭐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팬스타라인닷컴 관계자는 “지난 2월 신규 앨범의 화보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팬스타 오사카 크루즈‘에 승선한 이츠와 인연을 맺었고,자유롭고 개성 있는 이츠의 이미지가 팬스타크루즈와 잘 어울려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팬스타라인닷컴은 2만1000t급 팬스타드림호를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주 3회 왕복 운항하며,토요일에는 부산의 바다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원나이트 크루즈를 운영한다. 부산항 원나이트 크루즈는 연간 1만명 이상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미술감독 박서영, ‘ART IS TRASH’ 기획전 “특별한 경험 선사할 것”

    미술감독 박서영, ‘ART IS TRASH’ 기획전 “특별한 경험 선사할 것”

    “예술은 쓰레기다” 미술감독 박서영이 오는 5월 14일까지 서울 삼청동 아줄레주 갤러리에서 ‘아트 이즈 트래시’(ART IS TRASH) 기획전을 개최한다. 박서영 감독은 15년간 800여편의 국내외 K팝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기업, 제품, 브랜드의 커머셜 필름 등 콘텐츠의 시각적인 요소를 구성해왔다. 또한 프로덕션 디자인 영역 외에 인테리어 디자인등 공간연출에서 시작되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업을 경계없이 진행해왔다. 아줄레주 갤러리 대표 겸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는 박서영 감독이 전시의 오브제 연출을 직접 맡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스페인에서 온 스트리트 아티스트 프란시스코 드 파자로를 한국에 소개한다. 파자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상자, 비닐봉지, 부서진 가구 등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칠하고, 테이프를 붙이는 등 즉흥적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예술품을 창조해오고 있다. 파자로의 작품은 결국에는 파괴될 운명의 창조적 작품이지만, 소셜 미디어 세상 안에서 ‘#artistrash’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그의 예술적 영속성을 재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스페인에서의 작업 뿐만 아니라 한국에 머무르며 박서영 감독과 협업한 설치 작업도 선보인다. 갤러리 측은 “역동적이고 즉흥적인 작업 방식을 보다 더 흥미롭게 재구성하여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지성, ‘디어 다이어리’ MV 티저 공개..몽환적 분위기 ‘궁금증 UP’

    윤지성, ‘디어 다이어리’ MV 티저 공개..몽환적 분위기 ‘궁금증 UP’

    가수 윤지성의 새 앨범 ‘디어 다이어리’ 첫 번째 MV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윤지성은 오늘(1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의 타이틀곡 ‘너의 페이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17초 분량의 영상에는 어두운 터널, 텅 빈 놀이터, 회색빛 하늘이 연달아 모습을 보이며 몽환적이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 소리와 함께 영상 말미에는 어딘가로 향하는 윤지성의 뒷모습이 등장해 뮤직비디오 완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윤지성은 컴백 스케줄러를 시작으로 트레일러,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솔로 데뷔 이후 느꼈던 솔직한 감정들을 팬들과 공유하고자 바쁜 와중에도 직접 일상 사진을 촬영하고, 그날그날의 감정을 기록하며 한 편의 비밀 다이어리를 완성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너의 페이지’는 어쿠스틱 미디움 장르로, 우리의 일상과 추억을 간직하고 앞으로 계속될 이야기에도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한편, 윤지성은 오는 2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발표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길섶에서] 페르소나/임창용 논설위원

    유튜브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새 뮤직비디오를 봤다. 얼마나 대단하기에 공개하자마자 1억뷰를 넘겼을까 하는 궁금증이 발동해서다. 앨범 타이틀은 ‘페르소나’. 맛보기로 먼저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이렇게 시작한다. ‘나는 누구인가 평생 물어온 질문/아마 평생 정답은 찾지 못할 그 질문…’. 화려한 영상과 음악이 없다면 철학 강의의 첫머리로 착각할 수도 있겠다. 페르소나는 로마시대 연극배우들이 쓰던 가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철학자들이 인간의 삶을 연구하면서 애용된 용어이기도 하다.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에픽테토스는 인간의 삶은 연극에 불과하다고 통찰했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맡겨진 역할이란 가면을 쓸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BTS 리더 RM은 영상에서 이렇게 가면을 벗은 맨 얼굴을 갈망한다. ‘나 따위가 무슨 music/나 따위가 무슨 truth…/내가 아는 나의 흠 어쩜 그게 사실 내 전부…’. 하지만 그 많은 페르소나가 모여 결국 영혼의 지도를 이룬다며 스스로를 껴안는 성숙함을 보여 준다. 가정과 직장에서, 친구로서, 때론 연인으로서…. 사람들도 비디오 속 RM처럼 수많은 페르소나를 쓴 채 ‘나’를 찾고 있지는 않을까. 때론 페르소나를 보듬기도 하면서 말이다. sdragon@seoul.co.kr
  • “우리 이제 큰일 났다”… 아니, 이미 큰일 냈지

    “우리 이제 큰일 났다”… 아니, 이미 큰일 냈지

    취재진 300여명 성황… 유튜브로 생중계 “타이틀, 작고 소박한 사랑 이야기 담았다” 할시, 안무 미리 숙지해 남양주로 찾아와 “올라갈수록 ‘그늘’ 길어지듯 무게 두려워”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소개하는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17일 열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 직후 귀국해 연 간담회다. 외신 기자 30명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3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작업 과정과 발매 직후 이룬 성과에 대한 소감, 앞으로의 활동 목표 등을 풀어놨다. 전 세계 150여개 매체에서 받은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이뤄진 간담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다음은 방탄소년단과의 일문일답. -새 앨범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나. RM “지난 2년 6개월 동안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이어 오면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과 감정을 겪었다. 저희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사랑의 힘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했다. 그 힘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인 만큼 솔직하고 직관적인 얘기를 담았다.”-타이틀곡 영어 부제 ‘보이 위드 러브’는 2015년 앨범 타이틀곡 ‘상남자’의 부제 ‘보이 인 러브’를 떠올리게 한다. 그 시절을 되돌아보는 것이 왜 중요한가. 슈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이 인 러브’와 맞닿아 있다. ‘보이 인 러브’가 어린 시절 사랑에 대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얘기했다. 저희가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들어 주신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고, 그래서 저희의 시작에 대해 생각했다.” -할시, 에드 시런과의 협업은 어떻게 성사됐나. 슈가 “할시와는 2년 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만났다.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해 줄 아티스트를 물색하다가 할시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남양주까지 왔다. 안무를 숙지해 와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제이홉 “에드 시런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저희도 평소에 즐겨 듣던 아티스트였고 흔쾌히 수락했다.” -컴백 첫 무대로 SNL을 선택한 이유는. 지민 “첫 무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고민이 많았다.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겼고 주저 없이 SNL을 선택했다. 굉장히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곳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팬들이 많이 와 주셔서 기억에 남는다.” -빌보드 톱10, 그래미 시상식 참석, 스타디움 투어 등 슈가가 말한 목표가 차례로 이뤄졌다. 다음 목표는. 슈가 “(고개를 흔들고 쑥스럽게 웃으며) 뭔가를 말해야 할 것 같아 부담스럽다. 멀리 생각하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당장 코앞에 있는 것들을 잘 해내야 한다.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마음 같아서는 2개 부문 다 받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하나 정도는 상을 탔으면 좋겠다.” -스캔들이 없는 것도 인기 비결의 하나인 것 같다. 멤버들끼리의 약속이 있나. 슈가 “규제를 얘기하기보다는 음악·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얘기를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약속 아닌 약속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신곡 가사에서 ‘그늘’까지 얘기했다. 어떤 방법으로 이런 감정을 극복하나. RM “위치가 올라가고 키가 커지면 그늘이 길어지듯 저희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어느 날 이런 밝은 조명의 무게가 무섭더라. 그래서 가사에서처럼 도망치고 싶었다. 그런데 그것보다 지금 이뤄 보고 싶은 게 더 많고, 팬들에게 받은 에너지를 돌려 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극복했다고 말할 수는 절대 없고 안고 살아가는데 이런 것이 더 소중하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소감은. RM “저희도 사람이라 좋은 성적을 세우면 너무 기쁘고 자축도 많이 한다. 그런 마음이 들면 항상 조명의 무게를 동시에 생각한다. ‘큰일 났다. 이제 더 잘해야 된다.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마음이 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저희 그릇 이상의 것을 성취하고 있다고 항상 생각한다. 그런 관심을 저희의 자양분으로 녹여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시작의 순간을 팬과 함께” 보이그룹 ENOi, 19일 데뷔 버스킹

    “시작의 순간을 팬과 함께” 보이그룹 ENOi, 19일 데뷔 버스킹

    키더웨일 컴퍼니의 보이그룹 ENOi(이엔오아이)가 데뷔를 확정지으며, 첫번째 디지털 싱글 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4월 19일 공개된다. 이를 시작으로 ENOi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데뷔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날 데뷔 버스킹에는 ENOi의 시작을 축하해주기 위해 사회자 MC딩동이 참석하며,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당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팬들과 함께 보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ENOi는 7명의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We can do’의 뒷글자 ENO와 ‘it’의 앞글자 i를 따와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그룹이다. ENOi는 1020세대 뿐 아니라 케이팝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We can do it’의 의미를 전달하고, 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밤’ 이사강, 론 입대에 “집 가기 두려워” 눈물+키스 [종합]

    ‘한밤’ 이사강, 론 입대에 “집 가기 두려워” 눈물+키스 [종합]

    이사강이 남편 론의 군 입대에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의 남편 빅플로 론의 입대 현장을 공개했다. 론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남편 론의 입대에 이사강은 훈련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눈물을 쏟았다. 론은 이사강을 다독이며 “아내가 혼자 있으면 밥은 잘 챙겨먹을까, 아프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고, 이사강은 “지금은 괜찮은데 집에 가기가 두렵다. 집에 가면 옷이랑 짐이 다 있지 않나”라며 울먹였다.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오자 두 사람은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의 키스를 나눴다. 이사강은 “늦게 군대 가는 남편이 미워보인 적은 절대 없다. 론이 자기가 꿈을 좇다 보니까 군대가 늦어졌는데 그 때 꿈을 안 좇았으면 아이돌이 안 됐고, 아이돌이 안 됐으면 저도 만나지 못했을 거라고 하더라.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1980년생인 이사강과 1991년생 론은 11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을 통해 만나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mbn 예능 ‘모던패밀리’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사강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 런던필름스쿨에서 공부했다. 현재 쟈니브로스 소속으로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론은 2014년 빅플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딜라일라’, ‘오블리비아테’, ‘거꾸로’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8월에는 앨범 ‘엠파시스(emphas!ze)’를 발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틀스의 고향’ 英도 BTS 신드롬

    ‘비틀스의 고향’ 英도 BTS 신드롬

    빌보드 뮤직 어워즈서 2개 부문 후보에도 올라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양대 팝 앨범 차트를 동시 석권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미국 빌보드 차트는 3연속, 보수적으로 꼽히는 영국(UK) 오피셜 차트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케이팝 역사를 새로 썼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와 같은 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에 이어 세 번째다. 빌보드보다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영국 오피셜 차트 역시 이날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며 차트 1위를 예고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새 앨범은 현재 1만장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개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을 모두 합한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방탄소년단이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더이상 올라갈 곳 없는 위치에 서면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싱글 차트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앨범 차트가 팬덤의 폭발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라면 싱글 차트 성적은 노래의 대중적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이번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지난 15일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3위까지 올랐다. 아이튠즈에서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 67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양대 팝 싱글 차트에서 ‘페이크 러브’로 빌보드 ‘핫 100’ 10위, ‘아이돌’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1위에 오른 바 있다. 어느 때보다 거센 인기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빌보드 싱글 차트 5위권 진입 기대감도 커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2개 부문 후보로 올라 있다.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노리는 데 이어 주요 부문인 ‘톱 듀오/그룹’ 후보에 처음 올랐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지난 3월 7일까지의 차트 기록을 토대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팝스타 할시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이어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연다. 아시아 가수 최초로 진행하는 세계 스타디움 투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안양시 대표적 관광명소 ‘안양예술공원’ 외국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안양시 대표적 관광명소 ‘안양예술공원’ 외국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경기도 안양시는 지역 대표적 명소인 ‘안양예술공원’이 외국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주말 안양예술공원에는 태국인을 태운 관광버스 8대를 비롯 홍콩 고교 수학여행단 등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이 줄을 이었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주 무대인 안양예술공원은 세계 유명 작가의 예술작품이 즐비하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곳에서 촬영한 태국 인기 락밴드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에 소개되면서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안양예술공원을 찾은 한 태국인 대학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돼 방문했는데, 멋진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젠 안양예술공원이 외국인에게 필수 방문지가 됐다”고 강조했다. 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정을 펼쳐 이 열기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6월에 관악역에서 안양예술공원에 이르는 지역에 외국어로 표기한 안내판과 공원입구에 상징적인 조형물을 설치해 외국 관광객의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앞서 6개국어로 적힌 안양예술공원 안내 책자를 발간한 데 이어 주요 APAP 작품 위치와 교통·음식정보을 담은 리플릿도 3개국어로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양지역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다음달 여행작가와 SNS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행전문가와의 현장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안양시 대표적인 관광자산 안양예술공원의 지난해 방문객 수는 60만 3857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인근 지자체 유명 관광지인 ‘광명동굴’은 지난해 관광객 수가 116만 739명(외국인 4만 7748명)을 기록, 안양예술공원보다 2배 정도 많았다. 과천시 서울대공원은 215만 9578명(외국인 1만 7470명)으로 3배를 훨씬 웃돌았다. 관광도시 조건을 두루 갖춘 안양시가 100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글·사진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블랙핑크 리사, 국내 활동 연예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위 등극

    블랙핑크 리사, 국내 활동 연예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위 등극

    그룹 블랙핑크 리사(22)가 국내 활동 연예인 중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위에 등극했다. 15일 오후 9시 기준 리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748만명을 넘어섰다. 종전 1위였던 엑소 찬열의 팔로워 수를 처음 앞서며 여자 연예인 1위에서 전체 연예인 1위로 올랐다. 리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15세 때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고 2016년 8월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팀 내 메인댄서로 리드래퍼로서 뛰어난 춤과 랩 실력을 보여주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를 이끌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해 6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10개월 만에 제니 1518만명, 로제 1326만명, 지수 1278만명의 팔로워를 모으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5일 새 EP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발매 직후 전 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2일 1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겼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만난 데 이어 오는 17일부터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6개 도시에서 모두 8회 공연을 펼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BTS ‘작은 시’ 1위·1억뷰… “최애를 고를 수 없다”

    BTS ‘작은 시’ 1위·1억뷰… “최애를 고를 수 없다”

    톱배우 에마 스톤·크루들 ‘아미’로 열연 뉴욕 NBC 앞 5일 전부터 팬들 노숙행렬 세계 86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휩쓸어 CNN “비틀스 이후 이런 팬덤 없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1시간 마비 선주문 302만장… 김건모 기록 넘을 듯 음악을 통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러브 유어셀프’라는 메시지를 전해 온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이야기의 서막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처음 출연한 미국 인기 쇼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라이브 반주에 맞춰 현란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호스트로 나선 할리우드 톱스타 에마 스톤은 “오늘 뮤지컬 게스트로 방탄소년단이 나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들의 엄청난 함성이 쏟아지자 “마이크가 괜찮냐”며 놀라기도 했다. 에마 스톤은 앞서 선보인 예고편 콩트에서 ‘BTS’라고 쓰인 옷을 입고 열렬한 팬을 연기했다. 그는 SNL 크루들과 함께 “방탄소년단이 이곳에 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최애를 고를 수 없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에마 스톤은 과거 인터뷰 등에서 여러 차례 케이팝 팬임을 밝힌 바 있다. 뉴욕 록펠러 플라자의 NBC 스튜디오 앞에는 방송 5일 전부터 선착순 입장권을 받으려는 팬들의 긴 노숙 행렬이 이어지는 등 미국에서도 뜨거운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지난 12일 새 앨범 공개 직후 전 세계 음악 차트는 방탄소년단의 신곡들로 채워졌다.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86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타이틀곡은 67개 지역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미국 차트에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뿐 아니라 수록곡 7곡 모두를 ‘톱 10’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12일자 차트에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전곡 모두 40위 안에 들었다. 국내에서는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먹통이 되는 일도 발생했다. 새 앨범이 공개된 12일 오후 6시부터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약 1시간 45분 동안 모바일 앱이 접속되지 않은 데 이어 13일에도 1시간 15분 동안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멜론 측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의 음원 발매에 따른 트래픽 증가량이 예상보다 많아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하고 이용권 보유 고객의 사용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 유튜브에서는 사상 최단기간 1억뷰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약 78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데 이어 37시간 37분 만에 1억 조회수를 달성했다. 역대 유튜브 영상 중 가장 빠른 시간에 세운 기록이다. 국내 음반 판매 집계에서는 24년 만의 신기록이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발매 전 선주문량 302만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의 151만장을 두 배나 앞서며 여전히 뜨거운 상승세를 증명했다. 선주문량이 실제 판매량으로 이어진다면 새로운 기록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종전 최단기간 최다 음반 판매량은 1995년 발매된 김건모 3집 ‘잘못된 만남’이 세운 286만장으로 국내 기네스북 기록을 갖고 있다. 이 앨범 누적 판매량은 330만장 이상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참여했다. 할시가 타이틀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할시는 데뷔 2년 만에 빌보드 정상을 휩쓴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체인스모커스, 저스틴 비버 등과 협업하며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할시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함께 노래하고 춤춰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드 시런은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 작사·작곡에 참여해 특유의 아련하고 세련된 감성을 담아냈다. 지난 앨범으로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마무리 지은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에서 자신들을 세계 최고의 아이돌로 거듭나게 한 팬들을 향한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타이틀곡에서는 격렬한 안무와 강렬한 비트가 특징이었던 기존 분위기를 벗어나 듣기 쉬운 멜로디로 설렘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뉴욕에서 진행한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새 앨범 작업 중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뷔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란 메시지를 담았다면, 이번 연작의 첫 앨범에는 ‘너에 대해 알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RM은 “할시와 같이 남양주(스튜디오)에 있으니 기분이 묘했다”고 말을 보탰다. 지민은 “새로운 음악으로 여러분을 만나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CNN은 이날 ‘BTS! 비틀스 이후 이런 팬덤은 없었다’ 기사에서 “방탄소년단 새 앨범이 세계 음악차트를 점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뒤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다음달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투어를 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또 BTS!’ 37시간 만에 1억뷰… 앨범 300만장 예약

    ‘또 BTS!’ 37시간 만에 1억뷰… 앨범 300만장 예약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전 세계 ‘아미’들의 뜨거운 성원에 ‘신기록소년단’의 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14일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37시간 37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아이튠스와 스포티파이에서는 앨범 수록곡이 모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한국 가수 신기록을 썼다. 앨범은 선주문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김건모가 보유한 최단 기간 최다 음반 판매량 국내 기네스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종합] 방탄소년단 엠마 스톤, 만남성사+최초 컴백 무대 ‘소름’

    [종합] 방탄소년단 엠마 스톤, 만남성사+최초 컴백 무대 ‘소름’

    방탄소년단 엠마 스톤 만남이 성사됐다. 방탄소년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미국 NBC 주말 코미디 쇼 ‘SNL’(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이 SNL에서 최초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이미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SNL’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장수 주말 코미디 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타들이 호스트나 게스트로 출연해왔다. 이날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이 풀타임 호스트를 맡은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SNL의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 블랙 슈트 차림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 위 등장했다. 이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라이브 반주에 맞춰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안무, 완벽한 라이브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센스있는 에드리브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발매한 곡 ‘MIC Drop’ 리믹스 무대를 선보였다. 앞선 무대와 다른 분위기의 비비드한 컬러의 무대 의상과 강렬한 군무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유 넘치는 모습은 좌중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와 함께 라이브 역시 완벽하게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엔딩 무대에서 엠마스톤은 “방탄소년단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화답하며 패널들과 포옹을 나눴다. 이날 ‘SNL’ 패널들은 콩트 중간에 ‘BTS’를 언급하기도 했으며, 엠마 스톤은 오프닝부터 “방탄소년단이 여기 있다”며 소개해 환호를 끌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37시간 37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 전 세계 최단 기록을 세웠다. 그뿐만 아니라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진입과 동시에 4위를 차지하며 미국,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방탄소년단은 연일 기록 경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엠마스톤과 대기실 만남 ‘할리우드 만남’

    방탄소년단, 엠마스톤과 대기실 만남 ‘할리우드 만남’

    그룹 방탄소년단이 배우 엠마 스톤과 대기실 인증샷을 찍었다. 14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는 “Thank you Emma&SNL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대기실에서 엠마 스톤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NBC 방송 ‘SNL’에 출연해 지난 12일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진입과 동시에 미국,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새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에서 2시간 52분 만에 1000만뷰, 5시간 2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며 한국 가수 최단 시간을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4위 ‘이런 아이돌은 없었다’ [공식]

    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4위 ‘이런 아이돌은 없었다’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진입과 동시에 미국,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13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글로벌 톱200(Global Top 200)’ 4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이틀 곡을 비롯해 이 앨범의 수록곡 ‘소우주 (Mikrokosmos)‘ 14위, ‘Make It Right’ 17위, ‘HOME’ 19위, ‘Dionysus’ 22위, ‘Jamais Vu’ 24위, ‘Intro : Persona’ 39위를 기록했다. 수록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린 것. 지난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되었음에도 방탄소년단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국가 및 지역별 ‘톱 200’에서 미국 4위, 영국 24위에 올랐으며,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인도, 루마니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MAP OF THE SOUL : PERSONA를 공개했다. 이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에서 2시간 52분 만에 1000만뷰, 5시간 2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 한국 가수 최단 시간을 기록했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방탄소년단 SNL, 세계무대 컴백 ‘라라랜드 엠마스톤이 팬 자처’

    방탄소년단 SNL, 세계무대 컴백 ‘라라랜드 엠마스톤이 팬 자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인기 코미디쇼 SNL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에 게스트로 출연, 새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의 세계무대를 통한 컴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FAKE LOVE’ 무대 역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SNL은 미국 NBC 방송의 주말 생방송 코미디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맡거나 무대 공연을 하고, 코믹 연기 및 정치 풍자를 선보이는 미국 인기 프로그램이다. 방송 전 공개된 영상에서 엠마스톤은 방탄소년단 팬 아미임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에게 둘러싸여 서 있는 것만으로도 엠마스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또 다른 예고편에서 엠마스톤은 방탄소년단 사진으로 도배된 세트장에서 BTS라고 적힌 옷을 입고 방탄소년단에게 푹 빠져있는 모습이다. 미국 인기 프로그램에서 방탄소년단의 중심으로 한 예고 영상을 만들고, 영화 ‘라라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엠마스톤이 방탄소년단의 현지 인기를 증명하는 예고 영상을 찍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에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팝가수 할시(Halsey)와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앨범은 300만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이후 공개 2시간52분 만인 오후 8시52분쯤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유튜브 사상 최단시간 1억뷰 돌파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유튜브 사상 최단시간 1억뷰 돌파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최단 시간 신기록으로 1억뷰를 돌파했다. 14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유튜브 조회수로 1억뷰를 넘었다. 지난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지 약 37시간 37분 만에 세운 기록으로 유튜브에 지금까지 올라온 전 세계 영상 중 최단 시간 기록이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의 타이틀곡으로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과 세련된 영상미로 자유롭고 경쾌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담았다. 이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노래하고 춤춰 화제를 낳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2일 2015년에 발매한 ‘런’(RUN)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어서며 통산 17번째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가 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공개 이틀 만에 1억뷰를 넘어서며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웹툰 ‘세이브 미’ 11일 완결

    방탄소년단 웹툰 ‘세이브 미’ 11일 완결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다룬 웹툰이 막을 내린다. 네이버웹툰은 11일 웹툰 ‘화양연화 Pt.0 SAVE ME’(이하 ‘세이브 미’)가 16화분(프롤로그~15화)으로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세이브 미’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를 제공하고 네이버웹툰 자회사 LICO가 각색·제작한 웹툰으로 지난 1월 17일 처음 공개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에서 동시에 선보여 5000만 누적조회수를 돌파했다. ‘세이브 미’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시리즈 뮤직비디오 내용과 맞닿은 이야기로 뿔뿔히 흩어진 멤버 7명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각자의 어두운 과거를 이기지 못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석진’이 타임리프로 이들을 구한다. 서로가 서로를 도울 때 비로소 희망을 찾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네이버웹툰 측은 “음악사에 큰 획을 긋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전 세계 독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도했던 작품”이라며 “의미 있는 시도와 콜라보 작업 등을 통한 다양한 웹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컴백 D-1`’ 방탄소년단, 타이틀곡 티저 추가 공개 ‘여유 가득 표정’

    ‘컴백 D-1`’ 방탄소년단, 타이틀곡 티저 추가 공개 ‘여유 가득 표정’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하루 앞두고 타이틀 곡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 1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진을 시작으로 일곱 멤버가 한 명씩 등장하며 자신감과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의 멜로디에 따라 짧지만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는 물론,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제스처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또,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포스터가 배경에 등장하여, 영화의 일부 장면을 오마주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공개한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예약 판매 첫날부터 현재까지 30일째 아마존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에는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석경의 문화읽기] 버닝썬과 불법 동영상이 흐리지 못하는 케이팝의 미래

    [홍석경의 문화읽기] 버닝썬과 불법 동영상이 흐리지 못하는 케이팝의 미래

    버닝썬과 연예인들의 폭력적 성행위 및 불법 동영상 공유 사건이 벌어지자 뉴스 생산자들은 서둘러 유권 해석자들을 찾아 이번 사건으로 케이팝이 큰 타격을 입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번역하자면 해외의 케이팝 팬들이 구매를 줄여서 매출이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이다. 국내 팬들이 케이팝 스타들의 불법행위에 분노하는 반면 해외 팬들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자국의 대중문화 스타들이 추문에 얽히는 것을 자주 보아 온 경험 때문일까. 부와 명성을 얻으면서 팬들과 먼 삶으로 옮아가는 서구 대중문화 스타들과 비교할 때 케이팝 스타들은 팬들과 친밀감을 유지하고, 비록 인위적일지라도 기획된 ‘건전함’을 유지해 왔다.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은 건전함의 인위성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번 일이 정녕 놀라운가. 강남 유흥가에서 벌어지는 이런 일들이 몇몇 질 나쁜 연예인의 문제이고 케이팝의 잘못이란 말인가. 한국 사회의 잘못된 성문화와 학교와 가정에서 떼어낸 어린 연습생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기획사의 어른들, 그들을 활용해 손쉽게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방송 제작자들의 책임은 없고? 텔레비전은 소수 연예인을 반복 출연시키며 손쉬운 명성을 만들어 줬을 뿐 아니라 남성 출연자 과잉으로 조성된 기이한 남자들만의 세계에서 ‘야동보기’ 문화를 우스갯거리로 만들어 왔다. 아이돌을 등장시키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억지 노출과 스킨십, 애교를 강요하는 것을 보고 놀란 기억이 생생하다. 연예인의 인격이 존중되지 않고 몸을 도구화하는 이런 문화 속에서 어떤 제재도 없이 청소년기, 그 청년기를 다 보내면 저런 인간들이 될 위험이 크지 않겠는가. 과연 연예인들만일까. 정도는 다를지 모르지만, 이미 도촬이 일상화된 한국 사회, 여자 화장실은 모든 구석과 빈틈이 휴지로 막힌 기이한 풍경을 이루고, 남자들이 불법으로 촬영한 누군가의 아내, 딸, 누이의 몸을 시선으로 유린하는 행위가 널리 퍼져 있다. 이번 사건을 그저 “재수 없게” 걸린 것이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문제의 동영상은 유출돼 또다시 남자들 단톡방에서 ‘얼른 보고 지워’야 할 은밀한 돌려 보기 대상이 됐다. 지인 네트워크 속에서 벌어지는 이런 돌려보기 행위에 몇 명이나 용기 내어 브레이크를 걸었을까. 국내 뉴스가 버닝썬으로 불타고 있는 순간에도 케이팝의 해외 뉴스는 끊임없이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일본에서 트와이스는 최초로 여성 그룹 일본 돔 투어를 완성했다. 블랙핑크, 레드 벨벳 등 여성 걸그룹의 북미 진출도 순조롭다. 케이팝의 대조적인 두 길을 만들어 가는 SM과 빅히트도 약진하고 있다. SM은 이미 홀로그램이나 3D 프린팅 등을 활용해 왔고,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타들의 아바타 개발 등 기술집약적인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아이돌 그룹인 NCT를 여러 동남아시아 팀으로 재생산하는 등 케이팝을 문화기술과 시스템으로 접근한다. BTS를 탄생시킨 빅히트는 2018년에 전 세계 아레나 투어를 마치자마자 새로운 앨범 사이클을 기획, 5월부터 BTS 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빅히트의 전략은 관계 맺기, 즉 팬덤과의 다양한 인터페이스 상호작용을 기획하는 것이다. 이미 BTS의 뮤직비디오는 새로운 팬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거대한 텍스트로 완성됐다. 이에 더해 빅히트는 최근에 아미피디어(Armypedia)라는 전 세계 BTS 팬들이 참여하는 BTS 아카이브 만들기 게임을 성사시켰다. 방탄의 강력한 팬덤인 아미(Army)와 위키피디어의 약자로 이름 지은 이 기획은 전 세계 7개 도시와 온라인을 연결하는 일종의 거대한 증강현실 게임과도 같은 프로젝트다. 팬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제작사가 투자한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놀이인 동시에 그 결과를 BTS에 대한 공동의 기억으로 저장한다는, 지금 세계에서 오직 BTS와 빅히트만이 성공할 수 있는 야심찬 기획이었다. 위에 물었던 기자의 질문에 단호히 답한다. 불법 동영상은 케이팝의 미래를 흐리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기형적인 성문화는 한국과 케이팝을 분리하면서 한국의 이미지를 흐려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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