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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남자·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두 남자·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SBS ‘일지매’와 MBC ‘스포트라이트’가 수목극 최강자를 놓고 팽팽한 열전을 벌이는 가운데 새 수목드라마 KBS 2TV ‘태양의 여자’(극본 김인영, 연출 배경수)가 28일 첫 방영된다. 제목만큼이나 뜨거운 기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이 드라마는 몇 가지 대목에서 기대를 불러모은다. 무엇보다 드라마는 배우 김지수(36)의 4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그가 맡은 극중 배역은 학벌, 집안, 미모, 재능 등 모든 것을 다 지닌 최고의 아나운서 신도영이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수는 “실제 KBS 이승연 아나운서에게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걱정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복 자매의 뒤바뀐 운명’이라는 극적인 소재도 드라마에 기대를 걸게 하는 요인. 아나운서 신도영과 백화점의 퍼스널 쇼퍼 윤사월(이하나 분)은 배다른 자매로 사각관계에 빠지는 등 우여곡절 많은 사연을 엮어간다. 지난해 마니아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을 쓰기도 한 김인영 작가는 ‘메리’ 종영 뒤 “다음엔 극성이 강한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적이 있다. 극중 M&A 전문가이자 자매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김준세 역의 한재석(35)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갈 때의 행복과 그 길을 가지 못했을 때의 행복에 관한 드라마”라고 귀띔했다. 다른 ‘방송가 드라마’들과의 차별점에도 주목해볼 만하다.‘온에어’가 드라마 제작 뒷이야기를 바탕으로 남녀의 사랑을 그렸고,‘스포트라이트’가 방송사 기자들의 활약상을 리얼리티 넘치게 펼쳐나가고 있다면, 이 드라마는 사랑과 욕망, 복수와 용서라는 인간관계의 본질에 보다 충실하다. 김지수는 “아나운서 직종과 관련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그것을 전문적으로 다루기보다 인간의 내면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출연배우들의 유별난 욕심이 드라마의 완성도까지 높여줄 수 있을까. 한재석은 “이 드라마를 시작하며 금연에 돌입했다.”며 각오가 대단하다. 이하나(26)는 극중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손목 피부가 벗겨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촬영하느라 수술을 미뤘다. 특히 이하나는 ‘스포트라이트’의 손예진과 지난 2006년 ‘연애시대’에서 자매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 그는 “손예진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리 드라마가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민효린, ‘마이티마우스’ 뮤직비디오 주인공

    민효린, ‘마이티마우스’ 뮤직비디오 주인공

    ‘명품코’ 민효린이 남성 듀오 ‘마이티마우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2008년 상반기 타이틀 곡 ‘사랑해’로 최고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인 남성 그룹 ‘마이티마우스’ 가 1집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 곡 ‘에너지(가제)’의 뮤직 비디오 촬영을 위한 여주인공으로 민효린을 선택한 것. 마이티마우스는 “민효린의 ‘Touch me’ 뮤직비디오를 보고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에 매료됐다. ‘에너지’의 뮤직비디오 컨셉에 잘 어울릴 것 같아 출연 제의를 했고 민효린도 흔쾌히 응해줬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윤은혜의 피쳐링으로 화제를 모은 타이틀 곡 ‘사랑해’가 수록된 데뷔 싱글 ‘마이티 마우스’가 발매 2주 만에 무서운 속도로 상위권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티마우스인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와 1집 정규 타이틀 곡 역시 가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빠른 템포의 곡에 맞춰 코믹하고 경쾌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민효린은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연출하며 마이티마우스와 호흡을 맞췄다. 민효린과 마이티마우스는 5월 초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마이티 마우스’의 정규 앨범이 발매되는 시점에 맞춰 팬들에게 선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타운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태양, 22일 솔로앨범 ‘HOT’ 발매

    빅뱅 태양, 22일 솔로앨범 ‘HOT’ 발매

    빅뱅의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이 오는 22일 첫 솔로 앨범 ‘HOT’를 발표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YG공식 홈페이지(www.ygfamily.com)에 ‘메세지 프롬 YG’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태양의 솔로 앨범 발매 사실을 전했다. 양현석은 “총 6곡이 실리게 될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테디(원타임)와 KUSH(스토니스컹크)의 공동 작품인 ‘나만 바라봐’” 라며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SLOW R&B 곡으로 미묘한 가사 때문에 특히 남자분들이 좋아할 것” 이라고 태양의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이어 “태양의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일인 오는 22일에 맞춰서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와 ‘기도’ 뮤직비디오 두 편을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빅뱅의 새 앨범 발표 시기를 감안해 태양의 후속곡 활동은 무리라고 판단돼 두 곡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혀 빅뱅의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태양의 솔로 앨범 첫 무대는 오는 24일 열리는 빅뱅의 대구 콘서트에서 펼쳐지며 공식적인 TV 방송 활동은 3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터틀맨’ 없는 ‘거북이’ 활동 여부 불투명

    ‘터틀맨’ 없는 ‘거북이’ 활동 여부 불투명

    리더 터틀맨(본명 임성훈)을 잃은 ‘거북이’의 활동 여부가 불투명해 졌다. 지병인 심근경색으로 지난 4월 터틀맨이 세상을 떠난 후 후속곡 ‘마이네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을 뿐 일체 활동이 없던 거북이는 추후 복귀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거북이의 활동 여부에 대해 소속사 부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금비, 지이가 터틀맨을 대신할 새 멤버 영입에 반대하고 있다.”며 “터틀맨이 거북이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모두 해와 다른 멤버를 영입하는 것이나 다른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금비와 지이 모두 활동 자체를 중단한 상태이며 멤버들의 개인적인 생각을 존중해서 추후 활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의 한 사찰에서는 터틀맨의 영혼을 기리는 49제가 열릴 예정이다. 소속사측은 “터틀맨의 49제는 가족과 금비, 지이 등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된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트남 언론 “한류 따라하기는 동남아 트랜드”

    베트남 언론 “한류 따라하기는 동남아 트랜드”

    “베트남 가수들, 한국 따라하기 바쁘다.” 베트남 온라인 신문 ‘베트남넷 브릿지’가 영문기사를 통해 ‘베트남 가수들이 한국화 됐다’(Vietnamese singers ‘Koreanised)는 제목으로 현지 가수들의 ‘한국 따라하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한국 영화들이 베트남 TV채널을 채우고 있고 한국 패션이 거리에 가득하다.”면서 “많은 베트남 가수들이 젊은 팬들의 트랜드에 맞추기 위해 한국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이 가장 먼저 예로 든 것은 베트남의 유명 여가수 미땀(My Tam). 동남아권에서 ‘베트남의 이효리’로 불리는 미땀은 최근 6집음반을 한국 회사와 함께 제작했다. 한국 스탭들과 작업한 이 음반에서 미땀은 한국어로 노래를 하지는 않았지만 조성진, 이한범 등 한국 유명 작곡가의 곡을 수록했다. 이같은 ‘한국화’ 유행은 댄스가수 호안둥(Ho Anh Dung)이 한국 가수들의 무대를 그대로 옮긴 듯한 공연을 펼치면서 시작됐다. 현지 인기 남자가수 중 한명인 호안둥의 성공으로 많은 젊은 가수들이 한국 스타일을 따라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후 가수 겸 모델 응오 탄 반(Ngo Thanh Van)은 가수 이정현의 패션과 안무를 비롯해 뮤직비디오까지 그대로 따라했고 미레(My Le)는 한국식 패션을 표방해 젊은이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최근 후아 비 반(Hua Vi Van)은 한국의 비를 모방해 원조 비의 팬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한국 회사들과 함께 작업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젊은 가수들도 적지 않아 앞으로 베트남 대중음악계의 ‘한국화’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문은 “이같은 현상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대중문화) 흐름”이라면서도 “아이돌 가수들이 자신들의 스타일을 개발하기보다 무조건 ‘한국 따라하기’에 의존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 My Tam (vietnamnet.vn)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장훈, 싸이와 함께한 ‘소나기’로 본격 활동

    ‘기부천사’ 김장훈이 두번째 프로젝트 싱글 앨범 ‘소나기’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와 작곡가 윤명선과 함께 트로트를 주제로 한 싱글 앨범을 냈던 그는 이번엔 싸이와 손잡고 록발라드 ‘소나기’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소나기’는 싸이가 군입대 직전까지 작사·작곡에 심혈을 기울인 곡. 인생 역경과 좌절을 소나기에 비유하며 ‘요란하게 내리는 소나기가 그치면 하늘은 더 맑고 상쾌하다.’며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범죄를 다루고 있으며, 영화배우 차승원이 딸을 잃은 아버지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 라이머,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 홍보대사

    라이머,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 홍보대사

    래퍼 라이머가 국내 최초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라이머는 ‘스피라S’를 제작하는 어울림네트웍스(주)(대표 박동혁)는 스피라 홍보와 라이머 1.5집 음반 홍보의 코웍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반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컨셉으로 라이머 1.5집의 타이틀곡인 ‘My Way’의 UCC 뮤직비디오를 스피라와 라이머의 스토리로 구성해 뮤직비디오에서 업데이트 되는 형식의 테마별로 제작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한길만을 위해 노력하는 스피라의 히스토리와 라이머의 ‘My Way’의 가사가 일맥상통해 이번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스피라의 제작과정 및 스피라S의 주행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스피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 슈퍼카로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오는 다음달 23일부터 정식 주문 예약을 시작하며 스피라S 기준 대당가격은 1억 900만원(V.A.T포함). 스피라와 라이머가 공동 제작한 UCC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스피라 홈페이지(www.spirra.co.kr)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쥬얼리 김은정, MV에서 웨딩드레스 입는다

    쥬얼리 김은정, MV에서 웨딩드레스 입는다

    여성 그룹 쥬얼리의 새 멤버 김은정이 웨딩 드레스 자태를 뽑낸다. 김은정은 오는 15일 발매되는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의 3집 앨범 ‘Wonderful Things’의 타이틀곡 ‘Beautiful Life’의 뮤직비디오에서 생에 첫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김은정은 후속곡 ‘모두 다 쉿’ 활동으로 연일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데뷔 전 자신의 보컬트레이너였던 V.O.S를 위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로 했다. 김은정은 “배울 것이 많은 V.O.S 선배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는데 생각만 해도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V.O.S의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Life’는 신예 작곡가 ROZ가 작곡하고 신화의 이민우가 가사를 쓴 밝고 경쾌한 팝댄스 곡으로 오는 15일 발매된다. 사진=스타제국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상력은 내 도피처이자 현실”

    “상상력은 내 도피처이자 현실”

    “상상력은 내 도피처이자 현실입니다. 나는 상상력 덕분에 더 나은 세상을 바라봅니다. 상상력은 내게 치료제이자 미래인 셈이죠.” 세계적인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Black Eyed Peas)’의 리더 윌아이엠(33)은 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08’에서 ‘엔터테인먼트, 상상의 최전선’이라는 주제의 특별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윌아이엠은 “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가난한 게토 지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은 날 보호하며 강하게 키웠다. 그 속에서 난 상상력과 꿈을 키워갔고 밥 딜런, 비틀스 등의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자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래에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새로운 마이클 잭슨이 탄생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윌아이엠은 최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내용의 ‘Yes,We Can’이라는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0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미래와 현재가 연결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모바일과 인터넷 통신의 힘을 알기 때문에 음반을 취입하지 않고 노래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곤 한다.”면서 “오바마의 연설에 영감을 받아 여기에 멜로디를 붙이고 기타 반주만으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게 좋은 반응을 보이더라.”고 소개했다. 그는 불법복제에 대해서도 음악 유통의 기술적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하나의 일시적 현상이며 그것 역시 유통의 한 방식이라는 색다른 해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주걸륜 새 여친은 누구? 20살 모델과 열애설

    주걸륜 새 여친은 누구? 20살 모델과 열애설

    중화권 인기 가수 겸 배우인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2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유력 일간지인 타이양바오(太陽報) 및 홍콩언론들은 저우제룬과 그의 새 뮤직비디오 주연인 모델 왕스핑(王思平·20)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고 보도했다. 저우제룬보다 9살 어린 왕스핑은 지난 2007년 타이완에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인 모델이다. 지난 25일 저우제룬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두 사람은 몰래 눈길을 교환하거나 멀찌감치 떨어져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여러 스태프들에 의해 목격됐다. 더욱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저우제룬과 얼마 전 열애설이 났던 또 다른 모델 장위천(江語燼)과 왕스핑이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것. 특히 저우제룬의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장위천이 직접 왕스핑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타이양바오는 “저우제룬이 왕스핑을 부모에게 소개시키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등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고 전했다. 이어 “고급 식당에서 저우제룬의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보도해 두 사람의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열애설을 접한 왕스핑은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왕스핑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저우제룬의 새 여자친구가 아니라 그저 뮤직비디오 주인공일 뿐”이라며 “저우제룬 또한 이런 소문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그의 유머감각과 음악을 좋아한다. 그는 성격도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한편 ‘가짜 안약’시비에 휘말려 있는 저우제룬 측은 현재 이 같은 열애설에 직접적은 대응은 하지 않고 있다. 사진=On.cc(사진 오른쪽은 저우제룬의 새 여자친구로 알려진 모델 왕스핑)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임지 “‘콜버트, 비가 영향력 1위 아닙니다”

    타임지 “‘콜버트, 비가 영향력 1위 아닙니다”

    “비, ‘세계 영향력 100인’ 인터넷 투표 1위 아니다.” 한국의 비가 타임 인터넷판의 ‘세계 영향력 100인’ 투표에서 1위에 오른 것을 희화한 미국 인기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Stephen Colbert)가 머쓱하게 됐다. 타임이 밝힌 최종 투표결과에서 1위는 비가 아니었기 때문. 콜버트는 지난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TV 프로그램 ‘the Colber Report’에서 타임 인터넷판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투표결과를 인용해 “비가 나를 누르고 또 1위를 차지했다.”면서 심술궂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또 “이제부터 나는 비의 ‘안티 팬클럽’ 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이 한국과 미국에서 화제에 오른 가운데 타임은 30일(현지시간) 인터넷판(time.com)에 ‘콜버트, 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아닙니다’(Colbert, Rain Not Most Influential)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타임은 이 기사에서 “방송 취재 당시는 비가 1위였을 것”이라며 “하지만 마지막 승리자는 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타임이 밝힌 인터넷 투표의 최다 득표자는 총 182만 9710표를 받은 닌텐도 비디오게임 디자이너 시게루 미야모토. 지난해 1위였던 비는 약 150만표를 받아 2위로 한계단 내려갔다. 비를 시샘(?)했던 콜버트는 약 88만표를 득표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콜버트는 비가 1위에 올랐던 지난해에도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비에 대한 애정어린 질투를 표현하기도 했다. 다음은 타임이 최종 발표한 ‘세계 영향력 순위’ 투표결과 톱10 1. 미야보토 시게루 (IT 디자이너) 2. 비 (가수) 3. 스티븐 콜버트 (코미디언) 4. 타일러 페리 (영화감독) 5. 하이디 클룸 (모델) 6. 티라 뱅크스 (모델) 7. 닐 디그래스 타이슨 (천체 물리학자) 8. 앨 고어 (정치인. 강연가) 9. 마이크 허크비 (정치인) 10. 조지 클루니 (배우) 사진=타임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티븐 콜버트 “나는 비의 안티 팬클럽 회장”

    스티븐 콜버트 “나는 비의 안티 팬클럽 회장”

    “나는 이제부터 비의 안티 팬클럽 회장이다.” 작년 비를 조롱한 패러디 영상으로 유명해진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Stephen Colbert)가 다시한번 비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콜버트의 이같은 ’도발’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비가 자신을 누르고 타임 인터넷판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 콜버트는 지난 23일 자신의 프로그램인 ‘the Colber Report’를 통해 “작년에 패러디 뮤직 비디오까지 만들어서 1위를 회복하려 했는데 또 비가 1위를 차지했다.”며 “비가 계속 나를 누르고 있다.” 고 밝혔다. 비도 가만있지 않았다. 비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 출연해 “당신이 패러디한 뮤직비디오를 잘 봤다. 거의 나만큼 잘 한 것 같지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본업에 충실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웃으며 응수했다. 이에 콜버트가 “내 본업은 이제부터 비의 ‘안티 팬클럽’ 회장”이라고 반격(?)했다. 그러나 콜버트는 이어 “이 인터뷰를 보니 비가 나를 안다는 것을 알수 있다.”며 “그가 너무 사랑스럽다. 만나서 춤 대결을 하고 싶다.”며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콜버트는 2006년 같은 조사에서 1위에 올랐지만 작년에 비 때문에 1위를 내주자 비를 조롱하는 내용의 방송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콜버트는 자신이 비를 이길 수 있다며 ‘태양을 피하는 방법’의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뮤직 비디오에서 그는 “현대차를 타고 김치를 먹자”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고 비의 얼굴이 담긴 타임지를 창 밖으로 집어 던지는 등의 행동을 해 네티즌의 분노를 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확달라진’ 에픽하이 1년여 만 화려한 컴백신고

    ‘확달라진’ 에픽하이 1년여 만 화려한 컴백신고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 DJ투컷, 미쓰라진)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에픽하이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정규 5집 앨범 ‘Pieces, Part One’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년 3개월 만에 컴백 신고식을 가졌다. 수 십 명의 취재진과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평론가 성우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 에픽하이는 2번 트랙 ‘Break Down’과 타이틀곡 ‘One’을 라이브로 소화하는 등 멋진 무대 매너를 뽐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DJ투컷은 “어떤 분들은 1년 마다 한번씩 음반을 내는데 너무 자주 내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한다.”며 “사실 우리 음악은 어떤 시기를 정해 놓고 작업을 하는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곡을 쓰다가 그것을 녹음하는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블로는 “마음 같아서는 2개월에 한번씩 앨범을 내고 싶다. 매번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노래를 부를 때의 진지한 모습과는 상반되게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농담을 섞어가면서 이날 쇼케이스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타블로는 “개인적으로 에픽하이 전체가 참여하는 TV프로에 출연하고 싶다. 요즘 ‘1박 2일’이 인기인데 우리는 ‘무박 2일’로 2일 동안 잠자는 사람은 벌금을 내는 그런 프로를 해보고 싶다.”며 “‘무박 2일’이 약하다면 ‘무박 7일’도 가능하다 시켜만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탤런트 정려원이 참여해 눈길을 끈 타이틀곡 ‘One’의 뮤직비디오 촬영 일화를 들려달라는 취재진의 부탁에 미쓰라진은 “정려원씨가 나하고는 말도 하지 않으려고 했다. 무척 슬프다.”고 서운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윤하가 피처링한 뮤지컬 듀엣곡 느낌의 ‘우산’등이 담겨있는 에픽하이의 5집 앨범 ‘Pieces, Part One’이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NTN 김경민 기자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픽하이, 5집 발매 쇼케이스로 17일 컴백

    에픽하이, 5집 발매 쇼케이스로 17일 컴백

    인기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 투컷츠, 미쓰라 진)가 5집 ‘pieces, part one’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작년 한 해 동안 4집 앨범 ‘Remapping The Human Soul’로 SG워너비와 음반판매 정상을 놓고 경쟁을 벌여온 에픽하이는 4집 이후 1년 3개월 만에 새 음반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특히 에픽하이의 이번 5집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 주문 5만장을 넘어서는 등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07년 4집 앨범 ‘Remapping the Human Soul’로 13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에픽하이는 음반업계의 불황속에서도 꾸준한 음반 판매고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앨범 발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에픽하이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너무 큰 관심과 기대가 부담된다.”면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정을 쏟은 앨범” 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5집 ‘pieces, part one’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ONE’의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5집 활동에 나선다.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김경민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탤런트 탄징 변사체 발견…“목격자는 한국인”

    中탤런트 탄징 변사체 발견…“목격자는 한국인”

    건물 외벽에 매달린 채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중국탤런트 탄징(潭靜·24)에 대한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광저우(廣州)시 공안국은 지난 5일 한국 항공사 건물의 12층과 13층 사이의 외벽에서 반나체 상태로 발견된 변사체가 연예인 탄징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호텔 방 안에는 싸운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탄징의 혈중 알콜 농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탄징은 월수입과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다고 한다. 최근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지자 자주 술을 마시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거의 매일 술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에서도 김종국 3집 뮤직비디오와 각종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탄징은 한국어를 할 줄 알아 많은 한국 친구가 있었다. 사고 당시에도 탄징은 한국인 남성 3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한명인 이씨(가명)는 광저우 일간지 신콰이바오(新快報)와의 인터뷰에서 “탄징은 우리와 술을 마신 뒤 매우 취했었다. 내 방에 들어와 화장실로 간 뒤 문을 걸어 잠그고 전화통화를 하는 소리를 들었다. 남자친구와 통화하면서 크게 싸우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 이후 화장실에 난 작은 창문으로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 같다. 당시에는 이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의류사업을 하고 있는 이씨 외 2명은 “우리는 탄징과 매우 친한 친구였다. 탄징의 죽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신변에 위험이 생길까 두렵다.”고 전했다. 사진=news.0898.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국 첫발 슈주-M 벌써 인기 폭발

    중국 첫발 슈주-M 벌써 인기 폭발

    7인조 그룹 슈퍼주니어-M(사진)이 중국에서 데뷔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8일 제8회 음악풍운방 시상식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 이들은 이튿날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생중계 영상 인터뷰를 했으며 무려 85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그러 모았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한 이 인터뷰에서 슈퍼주니어-M(조미. 려욱. 헨리.시원. 한경. 동해. 규현)은 첫 앨범 ‘迷(Me)’와 뮤직비디오 ‘U’ 등을 소개했으며 멤버 동해가 ‘U’의 중국어 버전 랩을. 려욱이 왕리홍의 히트곡 ‘키스 굿바이’(Kiss goodbye)를 즉석에서 불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에는 장쑤성(江蘇省)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비상대명성’ 출연차 난징(南京)을 방문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날 공항에 몰려든 팬들 때문에 활주로에서 곧바로 차량으로 옮겨타고 이동하는 해프닝을 벌였으며 장쑤성 TV 방송국 주변에 운집한 팬들을 정리하느라 공안경찰 100명이 긴급 투입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M은 오는 13일에는 후난성(湖南省) 위성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월척월개심’ 등에 출연하는 등 중국에서 각종 매체 인터뷰와 방송 출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퍼주니어-M’ 출범…중국 ‘들썩’

    ‘슈퍼주니어-M’ 출범…중국 ‘들썩’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유닛인 ‘슈퍼주니어-M’의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중국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퍼주니어 차이나’로도 알려져 있는 슈퍼주니어-M은 중국 시장을 목표로 현지인 멤버를 추가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슈퍼주니어-M에는 이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첫 중국 멤버 한경 외에도 바이올린을 켜며 현란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던 헨리(Henry)와 현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조미(周覓)가 합류했다. 후베이성 출신인 조미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중국인 가수 장리인의 중국 1집 앨범 발매 기자발표회에 참석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조미는 중국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꽃미남’ 멤버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조미는 아직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소개된 적이 없다. 슈퍼주니어의 원년 중국인 멤버인 한경은 자신의 중국 블로그를 통해 “오래도록 기다려오던 순간이 마침내 찾아왔다.”면서 “새로운 곡을 들고 (중국에)돌아오게 돼 말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163.com 오락판 및 다수 매체들은 “오는 8일 싱글 앨범 ‘迷Me’가 중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대수의 중국 네티즌들은 “집(중국)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한 네티즌(220.192.*.*)은 “지난 연습기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222.185.*.*)은 “SM엔터테인먼트의 가수들은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 기존 멤버 뿐 아니라 새 중국인 멤버들도 기대된다.”고 올렸다. 또 “중국 활동을 위해 슈퍼주니어의 한국 멤버들이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61.181.*.*:), “중국인 멤버들이 한국 멤버들에 비해 외모가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중국의 위상을 높이기에 충분하다.”(61.181.*.*)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 시원, 동해, 려욱, 규현, 헨리, 조미로 구성된 슈퍼주니어-M은 오는 8일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중국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 문화재단 ‘하이’ 로고 춤 선봬

    서울문화재단은 다음달 4∼11일 서울광장과 5대 궁궐 등지에서 열리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봄축제’를 앞두고 로고댄스인 ‘봄바람’을 제작해 3일 발표했다.‘봄바람’은 댄스그룹 클론 출신인 강원래씨와 봄축제 안은미 예술감독이 만들었다. 클론의 ‘랄랄라’를 배경음악으로 삼아 주먹을 쥐고 가슴 앞에서 물레방아를 돌리듯 손을 돌리거나 수영 동작을 한 뒤 옆 사람과 손뼉을 마주치는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이다. 이에 맞춰 공개한 ‘봄바람’ 뮤직비디오에는 봄바람 춤을 추는 아이들의 모습과 영화배우 안성기·임하룡·장동건·김혜수씨 등 유명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장국영 사망 5주기…중화권 전역 추모물결

    장국영 사망 5주기…중화권 전역 추모물결

    “그가 떠난 지 1828일…” 홍콩 영화계 최고 스타였던 장궈룽(張國榮·장국영)의 사망 5주기를 맞아 중화권 전역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장궈룽은 지난 2003년 4월 1일 갑작스럽게 투신자살 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중화권 전역에서 사망 5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홍콩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한 대규모 추모 콘서트가 눈길을 끌었다. 홍콩 문화중심광장에서 열린 이번 추모 행사에는 1977년 장궈룽이 참가했던 가요제 영상을 비롯해 콘서트 장면을 상영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장궈룽의 죽음을 애도했다. 추모 행사에 참석한 한 팬은 “비가 내리는 걸 보니 하늘도 슬퍼하는 것 같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추모 콘서트는 지난 31일에 이어 4월 1일 홍콩 홍칸(紅磡)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장쉐유(張學友·장학우),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궈룽이 생전에 자주 애용하던 식당과 술집에서는 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뮤직비디오를 특별 전시·상영하는 등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았다. 중국 각 포털사이트도 장궈룽 사망 5주기 특별 페이지를 제작하고 뮤직비디오와 출연작, 사진 등을 게시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장궈룽의 사망 5주기를 맞아 출연작인 ‘아비정전’ ‘해피투게더’등이 재개봉 되는 등 추모 행사가 열려 식지 않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cnsphoto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요영화] 제9중대

    [일요영화] 제9중대

    ●제9중대(EBS 일요시네마 오후 2시40분) 구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배경으로 신병들의 입대과정부터 신병훈련소를 거쳐 전쟁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전쟁영화. 아프가니스탄의 자르단 3234고지에서 벌어진 실화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러시아 최초로 특정 분쟁사건을 다룬 영화이기도 하다.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9년째인 1988년. 미술학도, 결혼한 지 하루밖에 안 된 새 신랑, 어린 딸이 있는 가장…. 각각의 사연을 가진 젊은이들이 입영열차에 몸을 싣는다. 훈련소를 벗어나고 싶은 유혹을 견디며 끔찍한 하루하루를 버티는 이들은 조금씩 전사로 성장해 나간다. 마침내 3개월의 지옥훈련이 끝나고 젊은 병사들은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 수송기에 몸을 싣는다. 역사상 그 누구도 정복하지 못했다는 아프가니스탄. 시체라도 성하면 다행이라는 이곳에 투입되는 신병들은 복무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는 고참병들과 인사를 주고받는다. 오랜 전투에서 자신을 지켜줬다는 부적을 같은 고향 출신의 신병에게 남겨주고 귀국길에 오른 고참이 탑승한 수송기는 이륙과 동시에 피격을 당해 비상착륙 도중에 불덩이가 되어 버린다. 이를 지켜보는 신병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고, 이들 중 일부는 자르단 3234고지에 있는 훈련소의 악질 교관이 몸담았다는 9중대에 배속된다. 삶과 죽음이 일상처럼 돼버린 아프가니스탄 산간마을에서 게릴라 무자헤딘과 총알세례를 주고받던 어느 날, 외부와의 교신이 두절된 상태에서 게릴라들의 공세가 시작된다. 지난 2005년 러시아에서 개봉해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는 완고한 부대장과 세상 물정 모르는 신병, 갓 부임한 신부, 예민한 예술가 등 아무런 공통점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할리우드 전쟁영화의 통쾌함을 기대한다면 지루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전쟁의 허무함과 참상을 감동적으로 표현하는 러시아 영화 특유의 정서를 발견할 수 있다. 제9중대장으로 직접 출연한 표도르 본다르추크 감독은 ‘전쟁과 평화’로 유명한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감독의 아들이다. 슈테판 미하일코프와 예술영화 그룹을 설립하고 뉴스 앵커와 CF 및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일하기도 한 그는 ‘스탈린그라드’(1989),‘중재인’(1992),‘동작 중’(2002) 등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139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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