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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 ‘입술이 정말’, 백지영 ‘입술을 주고’와 시리즈?

    소리 ‘입술이 정말’, 백지영 ‘입술을 주고’와 시리즈?

    히트곡 메이커 방시혁이 백지영의 ‘입술을 주고’에 이은 입술시리즈 2탄으로 ‘입술이 정말’을 발표했다. 방시혁은 최근 뮤지컬 배우에서 가수로 전격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리(SORI·김소리)를 전격 지원사격하기 위해 첫 타이틀 곡 ‘입술이 정말’을 만들어 선사했다. 방시혁은 “사실 소리의 ‘입술이 정말’이 백지영의 ‘입술을 주고’ 보다 먼저 탄생된 곡”이라며 “소리의 매력 포인트인 섹시한 입술을 보고 입술을 주제로 한 곡을 기획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격렬한 힙합 댄스를 소화해 낼 소리의 이중적인 분위기를 호감적으로 전달 하는데 프로듀싱의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입술이 정말’의 뮤직비디오는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소리와 뮤지컬 배우 시절 인연이 있는 배우 이준기가 수록곡 ‘새끼손가락’의 피쳐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소리는 오는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 곡 ‘입술이 정말’을 처음 선보이는 데뷔 무대를 갖는다. 사진 제공 =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여진, 왁스 ‘전화 한번 못하니’ 뮤비 열연

    최여진, 왁스 ‘전화 한번 못하니’ 뮤비 열연

    탤런트 최여진이 가수 왁스(본명 조혜리)의 신곡 ‘전화 한번 못하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한층 성숙한 내면연기를 선보였다. 최여진은 지난 10일 공개된 왁스의 디지털 싱글 ‘전화 한번 못하니’의 뮤직비디오에서 이별 후 힘든 나날을 보내는 슬픈 여인의 모습을 잘 묘사해 냈다는 평이다. 왁스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최여진은 웃음을 잃지않고 장시간 촬영에 임하며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보여줘 제작진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최여진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본인이 왁스의 새 노래를 접한 뒤 자청해 성사된 것. 이에 대해 최여진은 “이별을 경험한 여성의 아픈 심리를 잘 그려낸 이 노래라면 또 다른 멜로 연기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 돼 출연 의사를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화 한번 못하니’는 왁스 특유의 감성표현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연락 한 번 닿지 않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원망과 미련이 서정적 멜로디와 어우러져 직설적인 화법으로 그려졌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진성, 멤버 故김민수 보낸 후 첫 솔로 발표

    이진성, 멤버 故김민수 보낸 후 첫 솔로 발표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이진성이 동료멤버 故 김민수를 떠나보낸 후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는 사실 전해져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진성은 지난해 4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먼데이키즈 멤버였던 故 김민수를 떠나보내며 큰 충격과 실의에 잠겨있었다. 이진성은 친구를 잃은 아픔을 딛고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하는 음반이라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진성의 첫 솔로앨범 뮤직비디오는 그동안 먼데이키즈의 모든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았던 손정환 감독이 맡았다. 10일 경기도 안산의 시화호 갈대밭과 분당 및 남양주 세트장을 오가며 촬영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곽지민과 장혜진의 노래‘비가 내리는 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남자 신인배우 성혁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진성의 소속사 측은 “첫 번째 솔로앨범은 오는 19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일주일 앞선 12일에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해 1곡을 깜짝 선공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곡을 먼저 선 공개할지 아직 정해지지는 안았지만 수록곡 대부분의 곡들이 먼데이키즈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곡들이다. 어떤 곡이든 타이틀곡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캔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혜성, 새앨범 타이틀곡·뮤비 12일 선공개

    신혜성, 새앨범 타이틀곡·뮤비 12일 선공개

    최근 한국과 일본 음반예약 순위에서 동시 1위를 석권하는 기쁨을 안은 가수 신혜성의 정규3집 사이드2 타이틀곡 ‘왜 전화했어’가 오는 12일 온라인 선공개된다. 신혜성의 소속사 굿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앨범 발매일인 17일보다 5일 앞선 12일 타이틀곡 ‘왜 전화했어’를 선공개한다.”고 밝히며 “이는 신혜성의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치에 하루 빨리 보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늘(10일)에는 굿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타이틀곡 ‘왜 전화했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12일에는 뮤직비디오의 풀 버전을 전격 오픈할 예정이다. 신혜성의 이번 앨범 ‘킵 리브스(KEEP LEAVES)’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브리티쉬 록, 스윙,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된 정규 3집 SIDE 1 ‘LIVE AND LET LIVE’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로 소속사 측은 “사이드1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듯 성숙한 음악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타이틀 곡 ‘왜 전화했어’는 헤어진 여자친구로부터 전화를 받고 가슴 아파하는 남자의 심정을 애절하게 그린 감성적인 발라드로 일상적인 이별 소재를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해 다이나믹한 사운드와 엮어냈다. 한편 신혜성은 첫 대만 팬미팅 ‘2009 SHS Live Music Show in Taiwan’ 의 사전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9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신혜성은 2박 3일 일정 동안 팬사인회를 비롯해 MTV ‘일한음악풍’ 녹화, 중화광파방송국 라디오 ‘오락 E세대’ 생방송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해 컴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굿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야인시대’ OST 강성, 그룹 ‘세룰리안 블루’로 컴백

    ‘야인시대’ OST 강성, 그룹 ‘세룰리안 블루’로 컴백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 주제가를 불러 많은 인기를 얻었던 가수 강성이 그룹 세룰리안 블루(Cerulean Blue)로 컴백한다. 강성은 지난 2005년 알앤비(R&B)그룹 ‘초월’로 잠시 활동한 후 프로듀서로의 인연을 맺게 된 작곡가 남궁기찬과 함께 세룰리안 블루를 결성했다. 히트곡 ‘야인’, ‘사랑해’, ‘담배한개피’ 등을 불렀던 강성은 ‘초월’, ‘최예나’, ‘애즈원’, ‘디바’, ‘M Street’등의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 활동했던 남궁기찬이 의기투합했다. 세룰리안 블루(Cerulean Blue)는 하늘색의 안료를 뜻하는 단어로 다른 색과 섞어도 안정되고 순수한 색의 특성을 나타내 미술인들도 사용하기를 꺼려하는 색이라고 한다.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의 그 순수한 열정을 어떠한 외부의 요건에도 변하지 말자.”는 뜻을 담고 있는 그룹명처럼 세룰리안 블루는 첫번째 싱글앨범의 노래제목도 범상치 않다. 노래 ‘비몽(悲夢)’은 연인과 헤어짐을 인정하지 못하는 내용을 가사로 담아 애절하게 울부짖는 강성의 목소리가 잘 어울려 보컬리스트로서 성숙한 느낌이 물씬 전해진다. 세룰리안 블루는 이번 음반의 프로듀싱, 작사, 작곡, 코러스 등 모든 작업을 직접 마쳤다. 또 뮤직비디오는 MBC드라마 ‘하얀거탑’, ‘밤이면밤마다’에서 주목받은 연기파 배우 김용민이 출연한다. 뮤직비디오에서 김용민은 연인과 이별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상실증 환자의 모습을 열연했다. 이 뮤직비디오의 티저영상은 포털사이트 내 동영상 게시판에서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룰리안 블루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비몽(悲夢)’은 2월 중순,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로 변신한 탤런트 이광기

    가수로 변신한 탤런트 이광기

    “꿈에 도전하는데도 나이 제한이 있나요?”  각종 TV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탤런트 이광기(40)가 가수로 변신했다. 포크 듀오 ‘나무자전거’의 멤버 김형섭이 프로듀싱한 ‘웃자웃자’와 리메이크곡 ‘장미빛깔 그 입술’이 담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한 것. “1985년 탤런트로 데뷔한 뒤 가수 윤상과 손무현, 탤런트 안정훈 등과 그룹을 결성할 뻔 했어요. 군대에 가면서 무산됐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20여년만에 비로소 신인가수로 데뷔하게 됐죠.” ●디지털 싱글 앨범 발표…꿈 이뤄  그가 주변 인사들의 도움을 강조한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절친한 개그맨 김구라가 앨범을 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고, ‘부활’의 김태원은 손때묻은 기타까지 건네주며 격려했다. 그의 뮤직비디오에는 박수홍, 강수정, 이종원, 김용만 등 연예인 30명이 우정 출연했다.  “처음엔 ‘설마 앨범이야 내느겠냐.’는 주변의 시선이 노래가 나오면서 수긍하는 분위기로 바뀌었어요. 비록 제 자산을 털어 낸 앨범이지만, 제 자신의 컨텐츠도 하나 늘고 수십년동안 못다이룬 꿈을 이룬 것 같아서 뿌듯해요.”  라틴팝을 지향하고 만들었지만, 트로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타이틀곡 ‘웃자웃자’는 그의 이런 낙천적인 성향과 맞닿아 있다. 불황에 잔뜩 어깨가 움츠려든 이 시대의 가장들에게 바치는 노래다.  “저역시 현재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지만,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저 자신의 힘든 경험이 이 노래 속에 녹아있어요. 하지만 자신이 손해본 것만 너무 생각하면 결국엔 속병만 남더군요.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나쁜 기억은 머리속에서 지우고 ‘으쌰으쌰’ 하셨으면 좋겠어요.” ●트로트풍 타이틀곡 ‘웃자웃자’  이광기는 실제로 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길러진 잡초같은 ‘생명력’이 자산이다. “탤런트로 데뷔했지만, 막상 군대를 다녀오니 아무도 찾지 않더군요. 그래서 연예인을 그만두고 실내 포장마차를 운영했어요. 얼굴도 이미 다 알려졌지만, 자존심 다 버리고 전단지를 돌리며 호객행위도 했죠.”  포장마차에 우연히 놀러온 KBS 김종선 PD의 눈에 띄어 ‘왕과비’, ‘태조왕건’에 캐스팅되어 잘나가던 사업을 접고 다시 연기자의 꿈을 피우게 된 이광기. 하지만 일감이 계속 들어오지는 않았고, 좌절은 또 한번 그를 에워쌌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는 신조를 가진 그는 매니저로 변신했고, 조안과 장신영 등 신인들을 드라마 주인공을 키워냈다. 그는 이번 가을에 또 한장의 앨범을 기획중이다. “사람들은 모두 제가 일회성 이벤트형 가수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노래를 발표하고 싶어요.”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정연호 기자 tdpod@seoul.co.kr
  • 신혜성, 새음반 ‘韓·日 예약 1위’ 기염

    신혜성, 새음반 ‘韓·日 예약 1위’ 기염

    가수 신혜성의 새 앨범이 국내과 일본 음반 예약사이트에서 동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17일 정규 3집 SIDE 2 ‘KEEP LEAVES’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혜성은 현재 국내 음반판매 사이트 핫트랙스에서 음반 종합 예약 순위 1위에 올라 있으며 일본 최대 음반체인인 HMV 해외음반 예약판매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해 8월 발매된 정규 3집 SIDE 1 ‘LIVE AND LET LIVE’ 발매 이후 약 6개월 여 만에 선보이는 새앨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킷 사진과 타이틀 곡명 ‘왜 전화했어’가 선공개 되며 관심을 한일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신혜성의 소속사 굿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0일 신혜성과 이영아가 약 일주일간 일본 삿뽀로에서 촬영한 ‘왜 전화했어’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높은 음반 예약 순위로 입증되는 새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최대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신혜성은 첫 대만 팬미팅 ‘2009 SHS Live Music Show in Taiwan’ 의 사전 프로모션을 위해 9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신혜성은 2박 3일 일정 동안 팬사인회를 비롯해 MTV ‘일한음악풍’ 녹화, 중화광파방송국 라디오 ‘오락 E세대’ 생방송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굿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키친’ 배우들, 개봉일 관객 만난다

    영화 ‘키친’ 배우들, 개봉일 관객 만난다

    영화 ‘키친’을 극장 스크린으로 만나볼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영화팬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홍지영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직접 나섰다. 세 남녀의 아찔하고도 비밀스런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시크릿 로맨스 ‘키친’의 주연배우 신민아 주지훈과 홍지영 감독은 5일 개봉을 맞아 서울 지역 극장을 순회하며 무대인사를 갖는다. 지난 1월 17일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2월 3일 일반시사회를 끝마치며 많은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영화의 배우들은 개봉 날인 5일, 그리고 토요일인 7일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개봉과 함께 시작되는 무대인사는 주말을 기점으로 한층 뜨거운 열기를 더하며 ‘키친’의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키친은 온라인을 통해 영화 속 캐릭터 영상, 커플 영상과 신민아가 직접 불러 화제가 된 ‘일년 후’ 뮤직비디오, 주지훈의 ‘샹송’ 불어버전 영상 등 각종 스페셜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으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쥬얼리S “쥬얼리명성 ‘원모어타임~♬’” (인터뷰)

    쥬얼리S “쥬얼리명성 ‘원모어타임~♬’” (인터뷰)

    “쥬얼리S, 2009년 쥬얼리 명성도 ‘원모어타임~♬’입니다!” 쥬얼리의 두 막내 김은정·하주연(22)이 단단히 일냈다. 통통 튀는 첫 인사로 그룹명 ‘쥬얼리S’ 뜻을 짐작케 했다. S가 ‘섹시’의 이니셜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하주연의 설명은 간단했다. “섹시(Sexy)? 오우 노우!, 스몰(Small)? 스위트(Sweet)? 오케이!” 쥬얼리가 달라졌다. 국내 최장수 여성그룹으로 2008년 최다 1위 석권(지상파 7주 연속)했던 그 섹시그룹 쥬얼리가 아니다. 2009년 쥬얼리의 명성은 ‘깜찍 발랄’ 쥬얼리S 에게 맡겨졌다. 사실 김은정, 하주연이 ‘쥬얼리S’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데뷔의 기회를 거머쥐게 된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멤버 교체’를 택했던 수많은 그룹 중 지난해 쥬얼리 만큼의 화려한 성과를 이뤄낸 팀도 전무했으니 말이다. 오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전격 활동에 돌입하는 쥬얼리의 서브유닛 ‘쥬얼리S’는 앨범명 ‘스위트 송(Sweet Song)’만큼이나 상큼발랄한 모습이었다. 인터뷰 내내 가벼운 농담에도 연신 웃음을 터뜨리는 은정과 주연은 ‘섹시의 압박’에서 벗어나 한결 홀가분해진 모습이었다. ◆ ‘섹시’ 이제 그만… 이젠 마음껏 웃을래! ‘섹시’란 짐을 내려놓자 밝은 내면의 성격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섹시 콘셉트 여성그룹의 고충(?)을 꾸밈없이 털어놓는 그들은 순수하기까지 했다. “섹시한 척… 사실 이것도 보통 어려운게 아니거든요.(웃음) 기분 좋아도 도도하게 입 꾹 다물고 있어야죠, (’원 모어 타임’ ET춤을 보여주며) 안무도 주로 땅을 휘저었죠. 우리는 언제쯤 통통 튀어 올를까했죠. 하하. 이번 활동에서 여한 없이 폴짝폴짝 뛰어 다닐거예요!” (하주연) 평소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평을 들어왔던 김은정은 이젠 마음 놓고 웃을 수 있게 됐다. “주변에서 ‘웃는상’을 가졌다고 칭찬해 주시곤 했는데 무대에서 환하게 웃어본 적이 없어요. 쥬얼리S 무대에선 마음껏 웃어 보일게요!” (김은정) ◆ 서인영의 대박선물 ‘고무줄 춤’ 쥬얼리S는 2008년 최고의 히트춤으로 남았던 ‘원 모어 타임’의 ‘ET춤’에 이은 또 하나의 대박 예감 춤을 공개했다. “(서)인영 언니가 쥬얼리S의 건투를 빌며 선물해준 춤이에요. 이름하여 ‘고무줄 춤’! 짠~ 이름부터 감이 확 오시지 않나요? 네, 고무줄 하는 동작에서 착안된 안무에요. 넷이서 연습실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고 놀다가 갑자기 인영 언니가 ‘이거다!’ 했죠.” (하주연) “어렸을 적 했던 고무줄 놀이 중 그런거 있잖아요. 다리 사이 고무줄을 막 엉켰다가 폴짝 뛰어 풀어내는 여자들만의 신기술 이랄까…(웃음) 타이틀 곡 ‘데이트’의 발랄한 느낌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죠. 인영 언니가 휴식기 전에 너무 뜻깊은 선물을 줬어요. 대박 나면 언니 덕분~!” (김은정) 실제로 쥬얼리의 두 언니 서인영과 박정아는 지난달 진행된 쥬얼리S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한 걸음에 달려와 일일히 모니터링, 안무 체크, 타이틀 곡 평가를 해주는 등 두 동생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타이틀 곡 ‘데이트’가 완성되고 언니들에게 처음 들려주는 자리였어요. 한 그룹이기 이전에 가수로서 8년차 베테랑 선배잖아요. 어떤 평가를 주실까 내심 초조했죠.”(김은정) “그런데 진지하게 듣던 인영 언니가 박수를 탁 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에요. ‘야, 이거 된다! 이민수 씨라고 했지? 잘 만들었다. 오케이~ 됐어!’ 순간 가슴을 쓸어 내렸죠. 정아 언니도 ‘합격점’을 주셨고요. 이젠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어요.”(하주연) ◆ 감격… 비로소 ‘신인된 느낌’! 승승장구해온 장수그룹 쥬얼리의 새 멤버로 투입 돼 ‘신인 아닌 신인’으로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며 연말 시상식까지 휩쓸었으니 지난 2008년에 대한 감회가 남다를 만도 했다. “너무 과분한 한 해 였어요. 신인인데 존경하던 그룹 쥬얼리에 영입되서 좋은 상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으니까요. 팀이 재정비 된 후에 성과가 나빠지면 어쩌나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김은정) “하지만 아무래도 이미 7년차 대선배셨던 정아, 인영 언니의 무대 위 포스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어요. 쥬얼리 멤버로 뒤쳐지지 않도록 언니들의 모습을 배워나가기 급급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몇년의 연습생 시절 보다 큰 성장을 이룬 시기가 됐고요, ‘쥬얼리S’로서 꿈 같은 기회도 찾아 왔네요!” (하주연) 이미 ‘쥬얼리’라는 이름 아래 화려한 1년을 지냈지만 두 사람은 “비로소 신인으로서 데뷔한 느낌”이라며 감격스런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정말 이제서야 ‘신인’된 기분이에요. 첫 데뷔를 앞뒀을 때 보다 더욱 설레고 떨리고요. 그때는 든든한 두 언니가 있었는데 이제는 저희 둘의 몫이잖아요. 많이 부족하겠지만 지켜봐 주세요. 언니들이 쉬는 동안 꼭 ‘쥬얼리’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김은정) “이번 ‘쥬얼리S’의 활동 목표는 보컬 김은정과 랩퍼 하주연의 인지도를 높이는 거예요. 또한 저희 개개인에 대한 이미지가 확실히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데이트’란 곡을 타이틀로 선정하게 됐어요. 저희가 ‘쥬얼리’란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활동했듯이 두 언니들도 ‘쥬얼리S’를 뿌듯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김은정, 하주연이 되겠습니다. ‘쥬얼리S’가 ‘쥬얼리 스폐셜(Special)이 될 때까지… 화이팅!” (하주연)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년 수능연예인 조권, ‘졸업’ 싱글 발표

    2009년 수능연예인 조권, ‘졸업’ 싱글 발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2AM 조권이 졸업 시즌을 맞아 멤버 이창민과 함께 ‘졸업’이란 앨범을 발표해 화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수능을 치고 당당히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진학한 2AM의 리더 조권은 이창민과 유닛을 결성해 오는 5일 디지털 싱글 ‘졸업’을 공개한다. 2AM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2AM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졸업생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해 준비한 앨범”이라며 “‘학창시절의 추억과 회상’ 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만큼 뮤직비디오에도 팬들이 졸업 추억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큐브 측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졸업사진을 공모해 왔다.”며 “아름다운 졸업 추억이 잘 표현된 작품을 선정해 뮤직 비디오 영상에 삽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회인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영상으로, 팬들에게는 졸업 모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뜻 깊은 작품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지난해 ‘이 노래’, ‘어떡하죠’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2AM은 2009년 첫 싱글이 될 ‘졸업’을 발표한 후, 4월 중순 쯤 4인조 보컬체제인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의 모습으로 전격 컴백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이창민, 임슬옹, 조권, 정진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T아일랜드 송승현, ‘비+이승기’ 꽃외모 화제

    FT아일랜드 송승현, ‘비+이승기’ 꽃외모 화제

    FT아일랜드(FT Island)의 새 멤버 송승현(18)이 미남스타 비와 이승기를 반반씩 닮은 꽃미남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는 FT아일랜드의 뮤직비디오 현장과 함께 새롭게 투입된 멤버 송승현의 모습이 언론에 최초 공개됐다. 공식적인 첫 활동에 나선 송승현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역시 꽃미남 밴드 FT아일랜드 멤버”라는 평이 쏟아졌다. 특히 현장의 기자단은 “송승현에게서 비와 이승기가 엿보인다.”며 “특히 웃는 모습이 굉장히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기존 멤버들에게 “‘꽃미남 밴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새 멤버 발탁 당시 송승현 군의 외모를 고려했느냐?”고 묻자 이재진은 “승현 군의 외모가 잘 생긴 편인가?”라고 되물었다. 취재진 대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재진은 “그렇다면 (고려한 것이) 맞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컬 이홍기는 “송승현은 외모 뿐만 아니라 기타와 피아노, 랩 실력도 뛰어나다.”며 “의욕이 넘치는 새 멤버 승현이의 투입으로 최근 팀의 연습 빈도도 5배 이상 높아지는 등 좋은 변화가 일고 있다.”고 전했다. 송승현은 “연습생에서 FT아일랜드의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는 통보에 정말 꿈이 아닌지 볼을 꼬집어 보기도 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기존 멤버들을 따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달 28일 오원빈의 팀 하차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최민환(드럼), 최종훈(기타, 피아노), 송승현(기타, 보컬, 랩)로서 기존 5인조 밴드체제를 유지해 나간다. 새롭게 팀을 재정비한 FT아일랜드는 2월 중순 총 7곡이 수록된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현재 타이틀 곡명은 미정이나 ‘나쁜 여자’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효림, ‘연하 꽃미남’ 어깨 기대어~

    [NOW포토] 서효림, ‘연하 꽃미남’ 어깨 기대어~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한 스튜디오에서 FT아일랜드 첫 번째 미니앨범 뮤직비디오 현장공개 및 새로 투입된 멤버 송승현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서효림이 촬영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오원빈이 하차하게 됐지만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최민환(드럼), 최종훈(기타, 피아노), 송승현(기타, 보컬, 랩)로서 기존 5인조 밴드 체제를 유지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월 중순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T아일랜드, 밝아진 이유… “16차원 새멤버 송승현”

    FT아일랜드, 밝아진 이유… “16차원 새멤버 송승현”

    새 멤버를 맞은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FT Island)의 기존 멤버들이 이색적인 첫인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3시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큐빅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만난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새 멤버 송승현(18)에 대해 ‘16차원’이라고 입을 모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새 멤버 송승현에 대한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기존 멤버들은 “4차원을 넘어선 16차원”이라며 최근 숙소 생활을 시작하며 알게된 그의 독특한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 이재진은 “첫인상이 좋아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면서도 “그런데 알고 보니 4차원을 넘어 16차원에 가깝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재진은 “승현은 외모와 달리 특이할 정도로 재밌고 엉뚱한 면을 많이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FT아일랜드 멤버 중 가장 방송에 내보내고 싶을 만큼 많은 끼를 지니고 있다.”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FT 아일랜드의 멤버들은 송승현의 투입으로 한층 밝아진 숙소 분위기를 전했다. 리더 최종훈은 “승현이와 룸메이트가 되면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다.”며 “유난히 장난기가 많아 그로 인해 숙소 전체가 웃음바다가 되는 일이 잦아졌다.”고 말했다. 보컬 이홍기는 이와 관련, 최근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홍기는 “승현이가 간지럼을 피우겠다고 다가와서 손이 아닌 괴이한 소리를 내길래 깜짝 놀랐다.”며 “본인은 일명 ‘사운드 공격’이라 하는데 소름이 돋을 정도 였다. 아무래도 16차원이 맞는 것 같다.”고 의심스런 눈초리를 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 송승현은 멤버들을 경악케 했던 ‘사운드 공격’을 직접 보여달란 부탁에 서슴없이 “꺄움!”이란 괴성(?)을 지르는 등 예사롭지 않은 끼로 인터뷰를 즐겁에 이끌었다. 팀의 막내인 최민환도 “동갑내기이자 음악적 동반자가 들어와 힘이 난다.”며 “새 멤버가 맡고 있는 기타나 랩 스타일 색이 뚜렷해서 FT아일랜드 음악도 좋은 변화가 일 것 같다. 열심히 할테니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원빈에 이어 새 멤버로 영입된 송승현(18)은 180cm, 60kg의 미소년 이미지를 지녔으며 팀내에서 기타와 보컬, 랩을 담당하게 됐다. 이로써 FT아일랜드는 오원빈이 하차하게 됐지만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최민환(드럼), 최종훈(기타, 피아노), 송승현(기타, 보컬, 랩)로서 기존 5인조 밴드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송승현은 “팀에 합류하게 된 지 얼마 안 돼 모자란 점이 많지만 기존 멤버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앨범 및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FT아일랜드는 2월 중순 총 7곡이 수록된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새롭게 재정비된 모습을 방송에 전격 공개 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음반 불황에도 OST 앨범만 나홀로 질주

    음반 불황에도 OST 앨범만 나홀로 질주

    불황에 시달리는 음반시장에서 영화나 드라마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앨범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전엔 제작사 등에서 극히 일부의 수익만을 예상하고 형식적으로 앨범을 발매하곤 했으나, 최근엔 디지털 음원 시장의 확대로 히트곡을 염두에 두고 심혈을 기울이는 경우가 늘었다. 스타를 보유한 대형기획사 사이에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려는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달 17~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음악영화 ‘원스’의 남녀주인공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스웰시즌’이 내한공연을 가졌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영상에 어우러진 음악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고, 주제곡 ‘폴링 슬로리’(Falling Slowly) 등이 수록된 OST는 6만 3000장이나 팔렸다. 이번 공연은 OST의 뜨거운 반응에서 비롯된 것으로 입장권은 모두 매진됐고, 무대에 선 가수들 역시 한국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 음반 직배사가 집계한 2008년 팝음반 순위에서도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OST가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치고 16만 5000장이 팔려나가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2001년 발매된 아바의 베스트 음반 ‘데피니티브 컬렉션’(Definitive Collection)은 지난해 1만 5000장(누적 판매량은 23만장)이 나갔다. 역시 음악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OST도 2만 5000장가량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버설뮤직 팝마케팅팀 임향민 과장은 “2004년 이후 팝앨범의 판매고가 10만장을 넘긴 것은 처음이며, 불황으로 플래티넘 앨범의 기준이 1만장으로 낮춰진 것을 감안할 때 대단한 기록”이라면서 “영화나 CF 삽입곡은 친숙함을 무기로 무의식중에 대중의 귀에 익숙해지는 경우가 많아 디지털 음원 수입으로 더 많이 수익을 창출하곤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드라마는 실패해도 노래는 남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OST의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 가수의 앨범 홍보 수단도 한때는 프로그램 말미에 뮤직비디오를 삽입하는 방식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엔 TV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방식을 선호한다. 때문에 가사나 노래가 없는 연주곡으로 채워졌던 OST앨범도 유명가수의 노래가 다량으로 수록되곤 한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은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주제곡 ‘만약에’와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들리나요’를 동시에 히트시켜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고, 가수 이승철도 최근 MBC ‘에덴의 동쪽’의 삽입곡 ‘듣고 있나요’가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 앨범은 첫 주문 물량이 3만 여장에 이르고, 디지털 음원 수익은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당초 이 OST에는 그룹 샤이니, SS501, 티맥스, 썸데이 등이 경쟁적으로 참여했고, 이들이 부른 수록곡 ‘내 머리가 나빠서’, ‘스탠 드 바이 미’, ‘파라다이스’, ‘알고 있나요’ 등이 모바일 차트에서 상위권에서 동반상승 하면서 디지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앨범 유통사인 도레미미디어의 이창학 상무는 “음반 시장의 불황속에서도 하루에 3000여장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면서 “음악의 수준이 높다기보다 수록곡들이 등장인물의 감정선과 만화적 감수성을 잘 표현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OW포토] FT아일랜드, 새로운 멤버 전격 공개!

    [NOW포토] FT아일랜드, 새로운 멤버 전격 공개!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한 스튜디오에서 FT아일랜드 첫 번째 미니앨범 뮤직비디오 현장공개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 멤버 송승현도 처음 언론앞에 섰다. FT아일랜드는 오원빈이 하차하게 됐지만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최민환(드럼), 최종훈(기타, 피아노), 송승현(기타, 보컬, 랩)로서 기존 5인조 밴드 체제를 유지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월 중순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FT아일랜드 새 멤버, 누군가 닮은듯?

    [NOW포토] FT아일랜드 새 멤버, 누군가 닮은듯?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한 스튜디오에서 FT아일랜드 첫 번째 미니앨범 뮤직비디오 현장공개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 멤버 송승현도 처음 언론앞에 섰다. FT아일랜드는 오원빈이 하차하게 됐지만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최민환(드럼), 최종훈(기타, 피아노), 송승현(기타, 보컬, 랩)로서 기존 5인조 밴드 체제를 유지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월 중순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FT아일랜드 뮤비, “눈물연기 어려워~”

    [NOW포토] FT아일랜드 뮤비, “눈물연기 어려워~”

    “눈물 연기 내 맘대로 안돼!” ‘눈물 연기에는 안약이 최고!’ “눈물 연기 성공?!”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한 스튜디오에서 FT아일랜드 첫 번째 미니앨범 뮤직비디오 현장공개 및 새로 투입된 멤버 송승현이 전격 공개됐다.FT아일랜드는 오원빈이 하차하게 됐지만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최민환(드럼), 최종훈(기타, 피아노), 송승현(기타, 보컬, 랩)로서 기존 5인조 밴드 체제를 유지한다.한편 FT아일랜드는 2월 중순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효림, 엇갈린 ‘슬픈 사랑’

    [NOW포토] 서효림, 엇갈린 ‘슬픈 사랑’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한 스튜디오에서 FT아일랜드 첫 번째 미니앨범 뮤직비디오 현장공개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로 투입된 멤버 송승현이 처음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서효림이 촬영을 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오원빈이 하차하게 됐지만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최민환(드럼), 최종훈(기타, 피아노), 송승현(기타, 보컬, 랩)로서 기존 5인조 밴드 체제를 유지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월 중순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효림, FT아일랜드 뮤비 속 ‘나쁜여자’

    [NOW포토] 서효림, FT아일랜드 뮤비 속 ‘나쁜여자’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한 스튜디오에서 FT아일랜드 첫 번째 미니앨범 뮤직비디오 현장공개 및 새로 투입된 멤버 송승현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서효림이 촬영을 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오원빈이 하차하게 됐지만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최민환(드럼), 최종훈(기타, 피아노), 송승현(기타, 보컬, 랩)로서 기존 5인조 밴드 체제를 유지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월 중순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추태후’ 이채영 누구? “아…리틀 장진영!”

    ‘천추태후’ 이채영 누구? “아…리틀 장진영!”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들의 세대 교체로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는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극본 손영목·연출 신창석)의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리틀 장진영’ 이채영(22)이 화제의 검색어에 올랐다. 탤런트 이채영은 오는 31일 방송될 ‘천추태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 샤일라 역으로 분해 본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극 중 천추태후(채시라 분)의 연인 김치양(김석훈 분)을 보호하는 캐릭터로 고난이도 액션과 강렬한 눈빛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서 이채영에 대해 “외모도 장진영을 똑 닮았지만 잠깐 엿본 연기적 카리스마도 못지 않다.” 등의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이채영은 2004년 가수 비의 ‘I DO’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이름을 알렸다. SBS ‘마녀유희’, ‘엄마 찾아 삼만리’, 영화 ‘트럭’등 다수의 작품을 거쳐 연기력을 다진 이채영은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흑표범 같은 야성미를 간직한 여전사인 샤일라 역에 캐스팅되며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배우 장진영을 빼닮은 외모로 ‘리틀 장진영’, ‘제2의 장진영’이라는 예칭을 얻은 이채영은 이 같은 사실 때문에 숱한 에피소드를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인터뷰를 진행한 이채영은 이승환밴드 베이시스트 유형윤의 앨범 ‘내추럴 스페셜’의 ‘보내는 마음’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다가 ‘장진영 뮤비 출연’, ‘가수 데뷔’의 의혹을 받기도 했으며 지난달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했을 때는 시청자 게시판에 ‘장진영의 쾌차 출연’ 등의 혼선을 빚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채영은 인터뷰에서 “장진영 선배님과 닮았다는 평은 배우로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번 드라마 ‘천추태후’를 통해 연기자 ‘이채영’의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채영은 ‘천추태후’의 샤일라 역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오랫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두 달 동안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검술, 창던지기, 활쏘기, 승마 등을 직접 익히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을 보이고 있다. 현장의 제작진은 “이채영은 ‘대역 없는 액션파 여배우’의 등장을 예고케 할 것”이라며 그의 열의를 높이 평가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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